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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한 끼 도전…우연히 찾은 톱스타 집은 어디?
  • 방탄소년단, 한 끼 도전…우연히 찾은 톱스타 집은 어디?
  • 사진-JTBC ‘한끼줍쇼’[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진이 삼성동에서 한끼에 도전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는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삼성동에서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동은 배우 송혜교, 전지현 등 톱스타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유명하다. 동네 탐색에 앞서 부동산으로 향한 이경규와 강호동, 밥동무 정국과 진은 동네 파악부터 나섰다. 하지만 톱스타와 CEO가 대거 거주한다는 삼성동의 높은 벽에 시작 전부터 만만치 않은 도전이 예고됐다. 고급주택들로 즐비한 삼성동 주택가에 들어선 규동형제와 방탄소년단은 딴 세상처럼 조용한 분위기에 더욱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JTBC ‘한끼줍쇼’탐색 끝에 첫 벨 도전에 나선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은 떨리는 마음으로 벨을 눌러 자신들의 인지도 확인부터 들어갔다. 최고의 아이돌이지만 방탄소년단 역시 이전의 게스트들처럼 굴욕을 맛봐야 했다. 이날 삼성동에서는 배우들이 거주하는 집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강호동은 한 끼 도전 중 실제로 김남주-김승우 부부의 집 벨을 우연히 눌렀고, 벨 너머로 강호동을 알아본 김남주가 먼저 아는 체를 해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정국과 진의 긴장감 넘치는 한 끼 도전은 2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27 I 김민정 기자
황치열 '더 유닛' 출연…'아이돌의 멘토' 합류
  • 황치열 '더 유닛' 출연…'아이돌의 멘토' 합류
  • 황치열(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황치열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UNIT)’에 멘토로 합류한다.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이 같이 밝히며 황치열이 ‘더 유닛’에서 과거 보컬레슨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과 서로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멘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황치열은 2007년 데뷔한 이후 9년 무명의 시간을 지나 한류스타로 등극한 만큼 참가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용기를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치열은 과거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의 든든한 힘이 돼 주겠다는 각오다. 황치열은 2016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차오지뉘셩’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참가자들에게 경험을 살린 현실적이고 따뜻한 심사평을 해줘 호평을 받은 바 있다.‘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을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대표 유닛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시청자가 직접 유닛으로 데뷔할 멤버를 뽑아 남녀 각각 9명의 팀을 구성하게 된다.‘더 유닛’은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된다.
2017.09.26 I 김은구 기자
파행에 파행…추석·시상식 어쩌나
  • [KBS·MBC 파업]파행에 파행…추석·시상식 어쩌나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MBC 총파업이 22일째 접어들었다. 이번 총파업은 공정방송과 현 경영진 사퇴를 촉구하며 시작됐다. 편성PD 30여명과 송출 담당자 등 방송 필수 인력까지 파업에 동참했다. 결국 방송 파행이 거듭되고 있지만 노사 양측의 갈등 봉합은 쉽지 않아 보인다. ◇웃음 사라진 MBC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포함해 ‘나혼자 산다’·‘라디오스타’·‘복면가왕’ 등 대부분 예능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스페셜 편으로 대체 편성됐다. 음악 프로그램인 ‘쇼!음악중심’도 3주째 결방이다.시청률은 반토막 났다. 시간대는 유지되지만 스페셜은 기존 방송을 재편집한 수준이다. ‘무한도전-스페셜’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9일 4.6%, 16일 3.6%, 23일 4.8% 시청률을 기록했다. 파업 전 9~11%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처참한 수준이다. 광고 단가는 평소 보다 20% 정도 깎여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방송사 자존심인 ‘MBC 뉴스데스크’는 종전보다 10분 줄어들어 들었다. ‘PD수첩’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수 주째 결방,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등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은 DJ 없이 음악방송으로 대체됐다.◇마지막 보루 드라마도 흔들수목 미니시리즈 ‘병원선’,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 ‘밥상 차리는 남자’ 등 드라마는 유일하게 정상 방송 중이다. 일일극 ‘돌아온 복단지’가 이달 초 2주 동안 결방됐지만 파업과 무관한 이유였다. 지난 11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이번주부터 드라마도 불투명하다. 19일 종영한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25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20세기 소년소녀’는 방영이 잠정 연기됐다. 해당 시간대에는 올초 방송한 단막극 ‘생동성 연애’가 대체 편성됐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지난 4일 총파업 시작과 함께 촬영을 중단했다 약 2주 만인 지난 16일 촬영을 재개했다.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기촬영 분도 확보하고 있다. 그럼에도 총파업 중이란 점을 고려해 방송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화이브라더스◇추석 파일럿 직격탄…연말 시상식은?올해 추석은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명절은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기회로, 예능국은 수개월 전부터 기획에 나섰지만 총파업으로 보류됐다. 파업 시작일 녹화 예정이었던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대표적이다. 2010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방송된 ‘아육대’는 올해 새 종목으로 볼링을 준비했다. 사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해 강행을 시도했지만 결국 녹화는 취소됐다. 예능국은 인문학 예능 제작도 추진했다. 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던 여배우 등으로 멤버를 구성하고, 장소 섭외까지 마쳤다. 9월 초 이탈리아로 출국 예정이었지만, 파업과 시기가 맞물리면서 제작이 무산됐다.파업 장기화가 예상되면서 연말 시상식도 우려된다. MBC는 매년 연말 ‘연기대상’, ‘방송연예대상’, ‘가요대제전’ 등 시상식을 마련했다. 2~3개월 전부터 TF팀이 구성되지만, 간부들까지 보직 사퇴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한 MBC 관계자는 “이번 파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동시에 준비한 프로그램을 시청자에게 선보일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2017.09.26 I 김윤지 기자
'대마초 흡연' 한서희 데뷔 선언에 비난 "반성 기미 없다"
  • '대마초 흡연' 한서희 데뷔 선언에 비난 "반성 기미 없다"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서희가 아이돌 그룹으로 가수 데뷔를 예고하자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SNS에는 한서희에 대해 “다른 멤버들은 무슨 죄냐?”(clic****), “징역 3년 범죄자가 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다. 범죄자도 연예인하면 돈벌어 먹고 살기 쉽구나”(ming**** ), “보통 멘탈 아니구나. 별의 별 욕을 다 먹을 게 뻔한데 그냥 조용하게 살지”(qmzh****) 등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이 같은 결정을 한 소속사를 힐난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대마초 흡연에 대한 처벌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한서희와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거돼 재판을 받은 빅뱅 멤버 탑에 대한 빈축의 글들도 쇄도하고 있다.반면 “뭔가 섹시하다. 당당함도 멋있고. 데뷔 성공하면 좋겠다”, “귀엽다. 은근 맘 간다”며 응원하는 글들도 눈에 띄었다.한서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늦어도 내년 1월 쯤 4인조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자신이 그룹의 리더이며 다른 멤버들은 어리고 예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이름은 프로듀서가 정했으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서희는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욕먹을 거 시작이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 데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적발돼 재판을 받았다. 1심에 이어 지난 20일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은 87만원이다.
2017.09.25 I 김은구 기자
데뷔 9년, ‘효리네 민박’ 이후의 아이유
  • [★필모깨기]데뷔 9년, ‘효리네 민박’ 이후의 아이유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아이유의 시간은 멈춰 있는 듯하다. 2008년 9월 곡 ‘미아’로 데뷔한 후 꼭 9년이 지났지만 겉으로 봐서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중학생 때 첫 인사를 한 그는 이제 20대 성년이 됐지만 여전히 소녀다. 달라진 건 음악이다. 작은 키, 마른 몸으로 일명 ‘3단 고음’을 지르던 그는 어느새 우리 대중음악계에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음악시장이 아이돌을 중심으로 재편한 이후에도 그는 싱어송라이터를 강조했다. 때때로 연기를 하지만 그래도 아이유는 가수다. 10대 소녀일 때 ‘너랑 나’를 불렀고 20대 문턱에서 ‘스무 살의 봄’을 노래했다. 스캔들의 격랑 속에 그는 ‘금요일에 만나요’를 발표했다. 그가 신곡을 내놓을 때마다 우리는 열광했다. 신드롬이라는 표현은 흔하다. ‘국민여동생’이라는 타이틀만으로는 표현하기에 부족한 아이유의 시간을 돌이켰다. △아이유의 좋은 날들아이유의 히트곡은 열 손가락으로 세기 어렵다. 데뷔 초창기에 불렀던 ‘미아’ ‘부’ ‘마쉬멜로우’ ‘잔소리’부터 3단 고음으로 그를 스타덤에 올린 ‘좋은 날’, ‘나만 몰랐던 이야기’ ‘너랑 나’ ‘분홍신’ 등으로 이어진다. 항상 1위를 차지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의 음원을 찾는 이들에게 일정 이상의 만족감을 줬다. 그래서 생명력이 길다. 아이유의 장점은 곡 해석이 남다르다는 것이다. 이는 이후 ‘금요일에 만나요’를 필두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잡는데 역할을 했다. 아이유는 일찌감치 자신의 색깔을 정했고 비슷한 연령대의 가수 중에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활동 중인 젊은 여성 솔로가수 중에 아이유와 어깨를 나란히 할 이는 많지 않다.△금요일에 만나요아이유는 두 차례의 스캔들을 거쳤다. 한번은 소동이었고 두 번째는 열애다. 직접 보고 느낀 것을 노래하는 만큼 피와 살이 된 모양이다. 2013년에 공개한 곡 ‘금요일에 만나요’는 아이유를 대표하는 곡이자 이전과는 다른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2014년에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냈고 2015년에 ‘CHAT-SHIRE’를 발매했다. 아이유의 감성이 가장 잘 부각됐다고 평가하는 곡 ‘밤편지’도 나왔다. 아이유는 더 이상 ‘아이돌’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들어섰다. △‘효리네 민박’ 이후의 아이유아이유가 이효리를 만났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다. 제주도에 있는 이효리의 자택에서 아이유는 ‘알바생’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다. 10년 먼저 ‘톱’에 있었던 이효리는 후배에게 감정에 솔직해지는 법을 알려줬다. 선배들에게 영향을 받으며 성장해온 아이유에게 이효리만큼 좋은 멘토가 없다. ‘효리네 민박’ 이후 아이유는 변했다. 몸 쓰는 것에 자신이 없었던 그는 요가를 시작했다. 그리고 곡 ‘가을 아침’을 필두로 새 앨범 ‘꽃갈피 둘’을 22일 발매했다. 이효리를 만난 후의 아이유는 무엇을 느꼈을까. 그가 체감한 변화가 이 앨범에 담겼다.
2017.09.23 I 이정현 기자
GS리테일, 아이돌 ‘위너’ 팝캐시비 선봬
  • GS리테일, 아이돌 ‘위너’ 팝캐시비 선봬
  • 남성 아이돌 위너.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아이돌 그룹 ‘WINNER’(위너)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상품이 출시된다. GS리테일은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위너팝캐시비 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위너팝캐시비는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4명(강승윤,이승훈, 송민호, 김진우)의 사진이 담긴 인물버전과 위너의 그룹 심볼이 담긴 로고 버전 2가지로 출시된다. GS25를 통해 총 4만장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4000원.위너팝캐시비를 구매 후 팝카드 홈페이지에 카드등록을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위너 싸인CD와 싸인 위너 팝캐시비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팝캐시비 출시를 통해 GS리테일은 티머니(한국스마트카드)와 캐시비(롯데) 모두와 제휴하며 전국 선불교통카드에 탑재됐다. 팝캐시비는 교통카드 기능 외에도 10만여 개 결제처에서 결제수단으로 이용 가능하다. GS리테일은 이번 위너와의 컬래버레이션 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들과 손잡고 한정판 팝캐시비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앞서 GS리테일은 엑소, 인피니트, 아이유, 여자친구 등과 손잡고 한정판 팝카드를 출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유강현 GS리테일 팝캐시비 담당자는 “위너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팝캐시비를 한정판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위너와 손잡고 한정판 팝캐시비를 선보이는 만큼 팝캐시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팝캐시비는 GS리테일의 차별화 된 결제 및 적립카드로서 별도의 연회비 없이 GS25 행사상품 10%의 추가 할인되는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GS&POINT적립 등도 가능하다.
2017.09.22 I 강신우 기자
'더 유닛' 측 "대형기획사 SM·YG·JYP 소속 참가자 없다"
  • '더 유닛' 측 "대형기획사 SM·YG·JYP 소속 참가자 없다"
  •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UNIT)’[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더 유닛’ 측이 “3대 대형기획사 SM, YG, JYP 소속의 참가자는 없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8일(토) 첫 방송을 앞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UNIT)’은 90여개 기획사의 인재들과 함께 꿈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더 유닛’ 제작진은 “한 사람 한 사람 인터뷰를 하면서 매번 많이 놀랐다. 이렇게나 실력이 좋은 친구들이 지금까지 빛을 보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이러한 친구들이 주어진 미션들에서 마음껏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참가자 중 SM, YG,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참가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더 유닛’은 연예계에 데뷔한 경력이 있고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유닛 그룹을 만든다. 참가자들의 무대와 성장과정을 통해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시청자가 직접 유닛으로 데뷔할 멤버를 뽑아 최강 아이돌 어벤져스를 구성하는 것이다.KBS 제작팀은 “‘더 유닛’에 출연하는 90여개의 소속사 인재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최선을 다해서 이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된다.
2017.09.20 I 정시내 기자
GOT7, 내달 10일 컴백… 7개월 만에 완전체
  • GOT7, 내달 10일 컴백… 7개월 만에 완전체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GOT7이 10월 10일 완전체로 컴백한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0시 GOT7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V 채널, 카카오TV 채널을 통해 컴백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GOT7이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 3월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FLIGHT LOG:ARRIVAL)’ 발매 이후 7개월 여만이다.티저 영상은 삼각형의 펜던트 7개가 모여 칠각형이 되고, 이 칠각형이 GOT7을 상징하는 하나의 완전한 로고가 되는 모습을 그렸다. 영상 말미에는 ‘7 FOR 7’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2017.10.10’이 나타나면서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GOT7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에 걸쳐 ’플라이트 로그’ 시리즈 3부작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켰다. 각 앨범의 타이틀 곡 ‘FLY’, ‘하드캐리’, ‘NEVER EVER’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GOT7만의 색깔을 확고히 다진 앨범 프로젝트로 많은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시리즈의 완결판 앨범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은 가온차트와 한터차트에서 3월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2017년 상반기 해당 음반으로 3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돌파하면서 가요계를 대표하는 남성 아이돌그룹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해외 시장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부문에서 1위에 4차례나 오르면서 빌보드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빌보드는 이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해당 차트 4회 1위는 GOT7과 B.A.P가 기록하며 공동 선두”라고 전한 바 있는데 GOT7이 이번 10월 컴백으로는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7.09.20 I 이정현 기자
임윤아 "'공조' 터닝포인트…연기 자신감 생겼죠"(인터뷰)
  • 임윤아 "'공조' 터닝포인트…연기 자신감 생겼죠"(인터뷰)
  •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윤아는 단점이...(꼽기)어렵네요.” 지난달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소녀시대 편에서 수영의 말이다. 결국 수영은 윤아가 체중이 늘었다고 자랑할 때 얄밉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그렇다.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윤아는 10년 동안 늘 정상에 있었다. 개인의 흥망성쇠가 그 어디보다 빠른 연예계다.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다. 노력과 운 등이 더해져야 가능한 일이다. 윤아는 예나 지금이나 건강한 이미지와 예쁜 외모를 자랑하는 아이돌 스타로 사랑 받고 있다.지난해부턴 배우로서 성취도 얻었다. 연기는 일찌감치 시작했지만, 한동안 아이돌 출신이란 편견에 얽매여 있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THE K2’부터 달라졌다. 정치인의 병약하고 예민한 딸 역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올초 개봉한 영화 ‘공조’에선 깜찍한 취업준비생으로 분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19일 종영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은 ‘배우’ 윤아의 진일보를 보여줬다. 극중 거부의 딸이란 신분을 숨기고 사는 당찬 성격의 은산 역을 맡아 선머슴 같은 면모와 액션, 애틋한 삼각관계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윤아는 “다양한 감정을 연기한 작품이었다”면서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삼각로맨스, 현실은 사이좋은 삼총사극중 임시완(왕원 역)과 홍종현(왕린 역)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시청자들은 두 파로 나뉘어 각 커플을 응원했다. 윤아는 그런 반응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 또한 결말을 몰랐기 때문에 은산의 감정이 헷갈리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며 답을 찾아갔다. “왕원에 대한 은산의 감정은 우정이 더 컸어요. 왕원은 외로운 사람이잖아요. 애틋한 감정은 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좋아했다고 생각해요. 왕린에게 좀 더 마음을 열었다고 봐요. 힘들 때마다 나타나 구해주고 든든하게 지켜봐줬으니까요.”극중에선 팽팽한 삼각관계였지만, 현실에선 사이좋은 삼총사였다. 윤아는 “두 남자배우의 챙김을 받았다. 좋은 업무 환경에서 촬영을 했다”고 수줍게 웃었다. 때문일까. 윤아, 홍종현을 포함한 ‘왕은 사랑한다’ 출연진은 최근 임시완 면회를 다녀왔다. 인원만 13명. 매니저도 동행하지 않았다.“ 스마트폰 메신저 단체 대화방이 있어요. 날짜를 투표로 정하고, 회비를 모아 버스를 대절하고 음식을 준비했죠. 힘이 될지 모르겠지만 소녀시대 사인 CD를 가져갔어요. (웃음) 임시완 오빠는 여전히 멋지고 씩씩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았어요.”사진=신태현 기자◇자신 닮은 캐릭터에 애정 듬뿍 송지나 작가는 윤아의 실제 성격을 캐릭터에 녹여냈다. 드라마 초반 은산이 털털한 여장부로 그려진 이유다. 그는 “은산은 성숙하고 씩씩하지만, 여린 면도 있다.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 응원하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쑥스러운 미소를 짓던 그는 “누구나 다 그런 면이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잠시 생각을 고른 후 “예전이라면 ‘나와 닮았다’는 말도 못했다. 걱정이 많았고, 자신감이 좀 더 있었으면 했다. 스스로 바꾸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마냥 ‘꽃길’만 걸어온 것 같은 윤아였기에 의외였다.“인지도 때문에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쉽게 주어진 부분은 있어요. 열심히 했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아요. 다만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시선이 있었죠. 어떤 수준에 올라야 좋게 봐주실까 생각하기도 했어요.”윤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음악 만큼 좋아하는 연기를 놓지 않았다. “남들이 뭐라해도 해보고 싶었다. 끈기있게 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편견에 갇히는 대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시작은 캔디로 대표되던 배우 윤아의 이미지 탈피였다. 전략은 유효했다. 외유내강은 윤아와 은산의 공통점이었다. 사진=‘공조’ 스틸컷◇터닝포인트 ‘공조’...“전문직 캐릭터 해보고파”인터뷰 내내 ‘10년차 배우’란 단어가 나오면 윤아는 부끄러워 했다. 소녀시대 데뷔와 맞물려 일찌감치 연기를 시작했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자기 반성이었다. 그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했다.“‘공조’가 터닝포인트가 됐어요. ‘THE K2’가 먼저 공개됐지만 촬영 순서상 ‘공조’가 먼저였어요. ‘공조’는 기존에 해오던 작업과 다른 방식이었어요. 전에는 주변에 의지를 많이 했어요. ‘공조’ 촬영에 앞서 2년 정도 연기 공백기가 있었는데 ‘공조’를 하면서는 감독님과 이야기를 참 많이 했어요. 함께 호흡하고 만들어간다는 느낌이었죠. 그런 작업들이 자신감을 줬던 것 같아요.”그렇게 윤아는 성실하기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었다. 그 바탕에는 10년차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소녀시대와 팬들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그는 활짝 웃었다. 그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있어 가수로서 좋은 기회를 좀 더 빨리 얻을 수 있었다면, 연기는 혼자 하는 일이기에 상대적으로 더딘 것 같다”고 말했다. “제게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있다면 한 번 해보고 싶어요. 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는데, 팬 분들이 로맨틱 코미디를 권해주셨어요. 그리고 그동안 직업이 없었어요 (웃음) 전문직 캐릭터도 해보고 싶어요.”사진=신태현 기자
2017.09.20 I 김윤지 기자
B1A4, 새 앨범 '롤린' 트랙리스트 공개 '전곡 자작곡'
  • B1A4, 새 앨범 '롤린' 트랙리스트 공개 '전곡 자작곡'
  • 그룹 B1A4(비원에이포)새 앨범 트랙리스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19일 자정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B1A4 7th Mini Album [Rollin‘] Tracklist Coming Soon 2017. 09. 25”라는 문구와 함께 새 앨범 트랙 리스트와 함께 팝업스토어에 대한 포스터를 오픈했다. 이번 미니 7번 째 앨범에는 총 6개의 곡이 수록. 진영, 신우, 산들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바로는 전곡 랩메이킹을 해 이번 앨범 역시 전곡을 B1A4 자작곡으로 채웠다. 타이틀곡 ‘Rollin‘(롤린)’은 진영의 자작곡으로 누군가를 향해 빠져드는 사랑의 마음을 반복되는 Rolling으로 표현하여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반복되는 가사와 함께 B1A4만의 차별화된 바이브로 표현한 노래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트로피컬 하우스, 얼터너티브락, 트랩, R&B, FUNK, New Jack Swing 등의 다양한 장르 등을 소화해 내며 멤버들의 다양한 개성만큼 여섯 색깔의 음악으로 꽉 차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B1A4 팝업 스토어에는 호주 현지에서 촬영한 화보 같은 콘셉트 사진부터 멤버들의 깨알 같은 일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어제(18일) 공개한 3가지 버전의 티저 이미지들을 통해 그동안 리더 진영을 중심으로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하며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온 7년차 아이돌 B1A4의 끊임없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은 물론,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려는 그들의 각오가 담겨 있어서 이번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 시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거짓말이야’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B1A4는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둔 매력을 맘껏 뽐내며 화제에 오르며 컴백의 청신호를 알린 바 있다. 한편 B1A4의 미니 7집 앨범 ‘Rollin’’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7.09.19 I 정시내 기자
조복래·이세준·윤희석·병헌 '그 여름, 동물원' 합류
  • 조복래·이세준·윤희석·병헌 '그 여름, 동물원' 합류
  •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캐스팅. 상단 왼뽁부터 홍경민, 이세준, 임진웅, 윤희석, 병헌, 최승열, 조복래, 최성욱(사진=더그룹).[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김광석(1964~1996)과 그룹 동물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기존 출연진과 새로운 배우들로 캐스팅을 꾸려 11월 재공연에 오른다.주인공 ‘그 친구’ 역에는 가수 겸 배우 홍경민과 JTBC ‘히든싱어-김광석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뮤지컬배우 최승열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캐스팅됐다. 여기에 영화배우 조복래가 합류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영화 ‘쎄시봉’에서 송창식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복래는 스크린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뮤지컬은 드라마나 영화와 다르게 관객과 바로 마주하는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며 무대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창기 역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싱어송라이터 이세준, 뮤지컬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 중인 배우 윤희석이 새로 합류한다. 그룹 여행스케치 보컬로 지난 시즌 공연에 출연했던 임진웅도 함께 출연한다.특히 이세준은 동물원과 끈끈한 인연으로 맺어진 선후배로 이번 작품에서 음악적인 시너지와 따뜻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희석은 “동물원과 김광석의 노래를 듣고 성장한 세대인 만큼 이 작품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드러머 경찬 역에는 아이돌에서 배우로 변신한 병헌과 배우 최신권이 더블 캐스트로 열연한다. 베이스를 담당하는 준열 역에는 유제윤, 최성욱이 캐스팅됐다. 건반을 맡은 기영 역에는 방재호, 류하가 낙점됐다. 감초연기를 선사하는 ‘그들’ 역에는 맹사열, 조훈이 참여한다.‘그 여름, 동물원’은 김광석과 동물원의 노래라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동물원의 멤버 박기영이 이번 공연에도 음악 수퍼바이저로 참여한다.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2017.09.19 I 장병호 기자
신예 에이스, 목표금 달성 ‘스타성 확인’…스페셜 앨범 제작
  • 신예 에이스, 목표금 달성 ‘스타성 확인’…스페셜 앨범 제작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보이그룹 에이스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스타성을 확인했다.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18일 “지난 4일 종료된 보이그룹 에이스의 스페셜 앨범 제작 프로젝트가 목표금액 907.21%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제 막 데뷔한지 4개월도 안된 신인그룹으로는 매우 보기 드문 결과이며, 메이크스타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달성률”이라고 덧붙였다.에이스의 스페셜 음반 제작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 필리핀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들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미권 국가에서 강세를 보였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스위스 등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팬들의 참여로 907.21%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지난 5월 ‘선인장’이란 곡으로 데뷔한 에이스는 현재 두 번째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최근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인기 아이돌 제5열로 특별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메이크스타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콘텐츠 제작환경에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세계 196개국, 16,454여개의 도시에서 유저들이 방문하고, 91개국에서 결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프로젝트 해외 참여율은 70%에 달한다.
2017.09.18 I 박미애 기자
아이유 오전 7시 신곡 발표…실력파의 선택 폭 넓혀줄까?
  • 아이유 오전 7시 신곡 발표…실력파의 선택 폭 넓혀줄까?
  • 아이유(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아이유가 오전 7시 신곡 음원을 선공개했다. 그 동안 많은 가수와 기획사들이 규격처럼 지켜온 음원 발매 시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된다.아이유는 두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수록곡 ‘가을 아침’을 오전 7시 선공개했다. 지난 2월 27일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들이 실시간 차트 개편을 단행하면서 낮 12시와 오후 6시로 양분된 음원 발매 시간과 다른 시간을 택했다. 노래 제목이 ‘가을 아침’이고 팬들에게 ‘특별한 아침’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아이유의 바람에 따라 어떤 사전 홍보도 없이 그야말로 기습 발매를 했다.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오전 7시는 차트 순위 반영에 영향을 주는 시간이 아니어서 거의 노래가 발표되지 않는 시간대”라며 “성적과 무관하게 팬들이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게 아이유의 진심”이라고 전했다.현재 음원 발매 시간을 정착시킨 음원 차트 개편은 어뷰징 등 불건전한 문제들을 시정해야하지 않겠느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와 음원사이트들이 논의해 이뤄졌다. 이용자가 적은 새벽 시간대를 틈탄 아이돌 팬덤들의 ‘좋아하는 가수 1위 만들어주기 경쟁’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목적이었다. 개편에 따라 매일 오후 6시가 넘어 발매된 신곡들은 다음날 오후 1시부터 각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신곡 음원에 대한 팬덤의 응집력을 극대화해 차트에 반영할 수 있는 시간대로 꼽힌 게 낮 12시와 오후 6시였다.아이유의 선택은 소속사 설명대로 차트 순위에 영향을 줄 만한 시간대가 아니다. 하지만 매번 신곡마다 좋은 반응을 얻어온 아이유이기에 이번 시도는 의미가 있다. 인지도는 낮지만 실력에 자신이 있는 가수들에게 음원 발매 시간을 전략적으로 차별화해볼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다.이미 아아유의 신곡 발매와 함께 지난 3월 발매한 ‘밤편지’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톱10으로 역주행을 하는 등 신곡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확인시켰다. 이번 ‘가을 아침’의 차트 진입 가능 시간은 오후 1시이다.
2017.09.18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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