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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벽적골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 수주
  • 포스코건설, 벽적골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 수주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포스코건설은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18개동 1548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18개동 1656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108세대는 일반 분양하며 공사비는 5249억원이다.벽적골주공 8단지 리모델링 투시도포스코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 총 1조 890억원,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에서 1조 3173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총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 4063억원을 달성했다.한 주 앞서 안양 평촌 한가람신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과 지난 3월 수주한 2385억원 규모의 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26개 단지를 수주, 누적 수주 업계 1위를 유지하는 등 리모델링 업계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하반기에도 고양시 문촌마을 16단지(1099세대),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410세대), 송파 잠실현대(386세대), 경남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7189세대) 등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어 연이은 수주가 기대된다.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법 개정 후 첫 단지인 `개포 우성 9차 아파트`(개포 더샵 트리에)를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국내 수직 증축 인허가 1호 단지인 송파동 성지아파트를 비롯해 강동구 둔촌동 현대 1차아파트가 현재 공사 중이며, 분당 한솔 5단지, 무지개 4단지 등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 부서를 꾸린 포스코건설은 올해 1기 신도시 수주 추진반까지 신설하면서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수 많은 사업 수행으로 쌓은 실질적인 경험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탄탄한 재무 구조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많은 사업지로부터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31 I 이성기 기자
촉법소년들, 자동차 훔쳐 무면허 질주하고 경찰 폭행까지
  • 촉법소년들, 자동차 훔쳐 무면허 질주하고 경찰 폭행까지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인천에서 자동차를 훔쳐 경기 고양시까지 무면허로 운전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형사처벌이 어려운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인 것으로 파악됐다.(사진=이데일리DB)30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중학교 1∼2학년인 A군 등은 지난 27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부평구에서 승용차를 훔치고 이어 경기 고양시 덕양구까지 무면허로 운전했다.A군 등은 먹을 것을 사기 위해 타인 명의의 신용카드까지 사용하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신고를 받고 이들을 추적하던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시께 덕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으로 돌아오던 이들을 검거했다. A군 등은 검거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는 촉법소년으로 분류돼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분 대신 소년법에 의한 보호처분만 받는다. 최근 이를 악용한 일부 청소년의 흉포화한 범죄 사례가 잇따르면서 촉법소년제를 없애거나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이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새 정부 업무 계획’에서 올해 안에 촉법소년 연령기준 하향화를 위한 소년법, 형법 개정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2.07.30 I 이배운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로템(064350)=이집트터널청(National Authority for Tunnels)으로부터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2, 3호선 전동차 공급 및 현지화 사업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수령했다고 공시.△SK바이오사이언스(302440)=28일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 MHRA에 COVID-19 백신 스카이코비온(GBP510)의 조건부허가(CMA)를 신청했다고 공시. △삼성SDI(00640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290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33% 증가했다고 공시. △한화생명(08835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580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0.22% 증가했다고 공시.△SK이노베이션(096770)=2분기 영업이익이 2조3292억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8.91% 증가했다고 공시.△삼일제약(000520)=한국채택회계기준(K-IFRS) 별도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6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46.8% 불어났다고 공시.△POSCO홀딩스(005490)=종속회사인 포스코(005490)가 인니 상·하공정 철강 생산능력 확장 등과 관련해 인니 투자부 및 크라카타우스틸과 총 35억 달러를 투자하는 투자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공시.△다스코(058730)=60억4000만원 규모의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용 강재방호책 납품계약을 DAEWOO-TPL JV와 체결했다고 공시. △더블유게임즈(192080)=상반기 실적을 8월 10일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대한전선(001440)=K-IFRS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99억2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더블유게임즈(192080)=다음달 10일 오전 10시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시.△송원산업(004430)=2분기 영업이익이 542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9.6% 증가했다 공시.△환인제약(016580)=2분기 영업이익이 64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줄었다고 공시.△큐로(015590)=HT TECHNOLOGIES로부터 수주한 화공플랜트 기자재 수주 금액이 73억6832만원이라고 변경 공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현대중공업(329180)=2분기 107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74.6% 줄었다고 공시.△한국조선해양(009540)=2분기 영업손실 265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70.5% 감소했다고 공시.△현대건설(000720)=대조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5806억원 규모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한화(00088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연결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9145억9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94% 증가했다고 공시.△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내달 9일 오 후4시에 2분기 실적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큐로(015590)는 전라북도 김제 토지를 두산에 114억5700만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HD현대=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1조2359억원으로 569.5% 증가했다 공시.△한국석유공업(00409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42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1% 감소했다고 공시.△씨에스윈드(112610)=내달 10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코오롱플라스틱(138490)=내달 3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다고 공시. △대호에이엘(069460)=유환철 사외외사와 배동욱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공시.△세아홀딩스(058650)=신탁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NH투자증권과 맺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현대오토에버(307950)=K-IFRS 연결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87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 줄었다고 공시.△한화(000880)에오로스페이스=K-IFRS 연결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 11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고 공시.△종근당(185750)=K-IFRS 별도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81억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5% 줄었다고 공시.△현대오토에버(307950)=내달 1일 오전 9시10분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공시. △LX인터내셔널(00112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8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공시.△경보제약(214390)=2분기 영업손익이 7억8900만원 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230.1% 증가했다고 공시.△LG전자(06657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7922억원으로 12% 감소했다고 공시.△영진약품(003520)=2분기 영업손실 15억1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9.1% 적자폭이 감소했다고 공시.△대호에이엘(069460)=기존 최대주주 대호하이텍이 520만주를 장외매도하고 비덴트가 520만주(10%)를 장외매수해 최대주주에 올라섰다고 공시.△계룡건설산업(013580)=시흥은계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공사 수주 규모 금액이 1070억7620만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HD현대=분기배당으로 1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SK이노베이션(096770)= 지속가능보고서(2021 SK이노베이션 ESG Report)를 작성해 회사 홈페이지에 제출했다고 공시.△두산에너빌리티(03402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3283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94% 늘었다고 공시. △대호에이엘(069460)=강지연 신규 대표이사 선임에 따라 노영호, 강지연 각자대표로 변경한다고 공시.△한국항공우주(047810)=내달 8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다고 공시.△한국항공우주(047810)=내달 9일 오전 9시 10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신세계(004170)I&C=신세계라이브쇼핑 418만1738주를 신세계에 837억5600만원에 양도하는 거래가 종료됐다고 공시. △LX인터내셔널(001120)=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HD현대=계열사인 아비커스의 주주배정 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보통주 1만주(100억원)를 출자한다고 공시. △삼성SDI(006400)=장학사업 및 법인운영금 지원을 위해 성균관대학에 4억원을 출연한다고 공시. △삼성중공업(01014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손실이 255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41.6% 줄었다고 공시.△효성ITX(094280)=분기배당으로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만도(20432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456억9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4% 줄었다고 공시.△삼성SDI(006400)=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후원금으로 21억원을 출연한다고 공시. △삼성SDI(006400)=삼성생명공익재단에 9억원, 삼성복지재단에 2억700억원, 호암재단에 1억원을 각각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LG유플러스(032640)=내달 5일 오후 2시에 본사에서 컨퍼런스 콜을 통해 2분기 추정 결산실적을 발표한다고 공시. △종근당바이오(063160)=별도기준 2분기 영업손익이 34억8900만원 손실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443.6% 확대됐다고 공시.△두산(00015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36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4% 증가했다고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발주처의 계약 해지 통보에 따라 1674억원 규모의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가 해지됐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삼성전자로부터 수주한 ‘평택 P2L 상층동편’ FAB동 마감공사계약기간이 기존 이달말에서 다음달말까지로 변경됐다고 저정공시.△효성중공업(298040)=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21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5% 늘었다고 공시.효성(00480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356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3.6% 감소했다고 공시.△컨버즈(109070)=의약학 제품 연구 개발 업체 바이오웨이의 주식 15만1716주를 18억8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효성티앤씨(29802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874억4900만원으로 77.4% 줄었다고 공시.△효성중공업(298040)=내달 2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효성화학(29800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손실 680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효성티앤씨(298020)=계열사 세빛섬이 뉴스타해치유한회사에서 빌린 799억원 채무에 대해 세빛섬 주권 534만1380주를 오는 9월 29일부터 1년간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평화홀딩스(010770)는 자회사 평화산업이 하나은행에서 빌린 차입금 142억5000만원에 대해 171억원의 보증을 서기로 했다고 공시.△LG헬로비전(037560)=내달 5일 상반기 결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범양건영(002410)은=김포한강신도시 Bc-04블럭 연립주택 신축사업 계약기간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말로 한달 연장한다고 공시.△유화증권(003460)=9월 8일에 회사 본사 강당에서 고승인 사내이사 후보자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하이트론씨스템즈(019490)=주식회사 온과 맺은 지분 취득 결정을 계약 해제에 따라 철회한다고 공시.△평화홀딩스(010770)=자회사(PyungHwa India Pvt Ltd)가 하나은행에서 빌린 43억8000만원 규모 채무에 대해 52억5700만원 규모의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씨제이씨지브이(079160)=내달 5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다고 공시.△하이트론씨스템즈(01949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하이트론씨스템즈에 대해 공시번복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
2022.07.30 I 전선형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로템(064350)=이집트터널청(National Authority for Tunnels)으로부터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2, 3호선 전동차 공급 및 현지화 사업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수령했다고 공시.△SK바이오사이언스(302440)=28일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 MHRA에 COVID-19 백신 스카이코비온(GBP510)의 조건부허가(CMA)를 신청했다고 공시. △삼성SDI(00640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290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33% 증가했다고 공시. △한화생명(08835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580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0.22% 증가했다고 공시.△SK이노베이션(096770)=2분기 영업이익이 2조3292억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8.91% 증가했다고 공시.△삼일제약(000520)=한국채택회계기준(K-IFRS) 별도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6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46.8% 불어났다고 공시.△POSCO홀딩스(005490)=종속회사인 포스코(005490)가 인니 상·하공정 철강 생산능력 확장 등과 관련해 인니 투자부 및 크라카타우스틸과 총 35억 달러를 투자하는 투자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공시.△다스코(058730)=60억4000만원 규모의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용 강재방호책 납품계약을 DAEWOO-TPL JV와 체결했다고 공시. △더블유게임즈(192080)=상반기 실적을 8월 10일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대한전선(001440)=K-IFRS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99억2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더블유게임즈(192080)=다음달 10일 오전 10시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시.△송원산업(004430)=2분기 영업이익이 542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9.6% 증가했다 공시.△환인제약(016580)=2분기 영업이익이 64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줄었다고 공시.△큐로(015590)=HT TECHNOLOGIES로부터 수주한 화공플랜트 기자재 수주 금액이 73억6832만원이라고 변경 공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현대중공업(329180)=2분기 107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74.6% 줄었다고 공시.△한국조선해양(009540)=2분기 영업손실 265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70.5% 감소했다고 공시.△현대건설(000720)=대조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5806억원 규모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한화(00088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연결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9145억9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94% 증가했다고 공시.△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내달 9일 오 후4시에 2분기 실적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큐로(015590)는 전라북도 김제 토지를 두산에 114억5700만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HD현대=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1조2359억원으로 569.5% 증가했다 공시.△한국석유공업(00409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42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1% 감소했다고 공시.△씨에스윈드(112610)=내달 10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코오롱플라스틱(138490)=내달 3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다고 공시. △대호에이엘(069460)=유환철 사외외사와 배동욱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공시.△세아홀딩스(058650)=신탁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NH투자증권과 맺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현대오토에버(307950)=K-IFRS 연결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87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 줄었다고 공시.△한화(000880)에오로스페이스=K-IFRS 연결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 11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고 공시.△종근당(185750)=K-IFRS 별도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81억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5% 줄었다고 공시.△현대오토에버(307950)=내달 1일 오전 9시10분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공시. △LX인터내셔널(00112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8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공시.△경보제약(214390)=2분기 영업손익이 7억8900만원 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230.1% 증가했다고 공시.△LG전자(06657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7922억원으로 12% 감소했다고 공시.△영진약품(003520)=2분기 영업손실 15억1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9.1% 적자폭이 감소했다고 공시.△대호에이엘(069460)=기존 최대주주 대호하이텍이 520만주를 장외매도하고 비덴트가 520만주(10%)를 장외매수해 최대주주에 올라섰다고 공시.△계룡건설산업(013580)=시흥은계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공사 수주 규모 금액이 1070억7620만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HD현대=분기배당으로 1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SK이노베이션(096770)= 지속가능보고서(2021 SK이노베이션 ESG Report)를 작성해 회사 홈페이지에 제출했다고 공시.△두산에너빌리티(03402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3283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94% 늘었다고 공시. △대호에이엘(069460)=강지연 신규 대표이사 선임에 따라 노영호, 강지연 각자대표로 변경한다고 공시.△한국항공우주(047810)=내달 8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다고 공시.△한국항공우주(047810)=내달 9일 오전 9시 10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신세계(004170)I&C=신세계라이브쇼핑 418만1738주를 신세계에 837억5600만원에 양도하는 거래가 종료됐다고 공시. △LX인터내셔널(001120)=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HD현대=계열사인 아비커스의 주주배정 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보통주 1만주(100억원)를 출자한다고 공시. △삼성SDI(006400)=장학사업 및 법인운영금 지원을 위해 성균관대학에 4억원을 출연한다고 공시. △삼성중공업(01014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손실이 255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41.6% 줄었다고 공시.△효성ITX(094280)=분기배당으로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만도(20432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456억9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4% 줄었다고 공시.△삼성SDI(006400)=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후원금으로 21억원을 출연한다고 공시. △삼성SDI(006400)=삼성생명공익재단에 9억원, 삼성복지재단에 2억700억원, 호암재단에 1억원을 각각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LG유플러스(032640)=내달 5일 오후 2시에 본사에서 컨퍼런스 콜을 통해 2분기 추정 결산실적을 발표한다고 공시. △종근당바이오(063160)=별도기준 2분기 영업손익이 34억8900만원 손실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443.6% 확대됐다고 공시.△두산(00015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36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4% 증가했다고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발주처의 계약 해지 통보에 따라 1674억원 규모의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가 해지됐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삼성전자로부터 수주한 ‘평택 P2L 상층동편’ FAB동 마감공사계약기간이 기존 이달말에서 다음달말까지로 변경됐다고 저정공시.△효성중공업(298040)=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21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5% 늘었다고 공시.효성(00480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356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3.6% 감소했다고 공시.△컨버즈(109070)=의약학 제품 연구 개발 업체 바이오웨이의 주식 15만1716주를 18억8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효성티앤씨(29802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874억4900만원으로 77.4% 줄었다고 공시.△효성중공업(298040)=내달 2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효성화학(29800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손실 680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효성티앤씨(298020)=계열사 세빛섬이 뉴스타해치유한회사에서 빌린 799억원 채무에 대해 세빛섬 주권 534만1380주를 오는 9월 29일부터 1년간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평화홀딩스(010770)는 자회사 평화산업이 하나은행에서 빌린 차입금 142억5000만원에 대해 171억원의 보증을 서기로 했다고 공시.△LG헬로비전(037560)=내달 5일 상반기 결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범양건영(002410)은=김포한강신도시 Bc-04블럭 연립주택 신축사업 계약기간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말로 한달 연장한다고 공시.△유화증권(003460)=9월 8일에 회사 본사 강당에서 고승인 사내이사 후보자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하이트론씨스템즈(019490)=주식회사 온과 맺은 지분 취득 결정을 계약 해제에 따라 철회한다고 공시.△평화홀딩스(010770)=자회사(PyungHwa India Pvt Ltd)가 하나은행에서 빌린 43억8000만원 규모 채무에 대해 52억5700만원 규모의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씨제이씨지브이(079160)=내달 5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다고 공시.△하이트론씨스템즈(01949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하이트론씨스템즈에 대해 공시번복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
2022.07.29 I 전선형 기자
'정희' 강태오, 키스신 비하인드 공개 "박은빈이 로맨스 분위기 잘 이끌어줘"
  • '정희' 강태오, 키스신 비하인드 공개 "박은빈이 로맨스 분위기 잘 이끌어줘"
  • 강태오(왼쪽)과 김신영(사진=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 중인 배우 강태오가 키스신 비하인드를 풀었다.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로펌 한바다 송무팀 ‘이준호’ 역을 맡은 강태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강태오는 전날 방영된 ‘우영우’ 10회 키스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달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늦은 시간에 아파트 복도에서 찍은 거라 조용히 조심스럽게 촬영했다. 키스신이다 보니 저는 일단 긴장을 많이 했다”며 “평소 은빈 누나에게 대했던 것보다 더 스위트하게 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에 DJ 김신영은 키스신 중 우영우의 대사인 “원래 치아와 치아가 부딪힙니까”에 대해 “입을 조금만 벌려주시고요”라고 답한 강태오의 모습이 너무 스위트했다고 칭찬했다.강태오는 “그 대사에서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 부담이 됐다“며 ”‘입을 벌려주세요’라는 대사가 어떻게 얘기하느냐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져서 현장 가서 분위기를 봐야겠다 했는데, 박은빈 씨가 연기하며 로맨스적 분위기를 잘 이끌어 줘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잘 나왔다”고 설명했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에 ENA에서 방영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2022.07.29 I 조태영 기자
"한국, 부동산 경기 침체로 소비 위축 우려"
  • "한국, 부동산 경기 침체로 소비 위축 우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금리인상과 세제 개편 등으로 국내 부동산 경기가 갑작스럽게 둔화하자 소비 경기 위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뉴시스)로이터통신은 29일 활황이었던 한국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관련 빚이 많은 일부 소비자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2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년 전에 비해 73% 감소했다. 로이터는 “부동산 시장에 묶여 있는 2조6000억원의 부채는 금리가 상승하면서 심각한 시험대에 직면했다”며 “경기 침체 우려와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당국자들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으로 채무 불이행이 증가하고 금융 위기 때와 비슷한 상황이 재발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 자산의 거의 4분의 3이 부동산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서울 중심가에 살고 있는 전(36)씨의 사례도 소개됐다. 전씨는 현재 육아휴직 중으로 생후 6개월 된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원래 15개월간 휴직할 계획이었으나 금리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부담이 증가하면서 남편의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쉽지 않다고 판단해 이른 복직을 결정했다. 전씨 가족은 현재 5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이 있으며, 지난해보다 매달 72만씩의 이자를 더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원리금 부담은 더 늘어 월 4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씨는 덧붙였다. 금융감독 당국은 현재 평균 5~6%인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가 7%까지 오르면, 약 190만명이 대출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104.3%로 세계 36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2022.07.29 I 장영은 기자
삼표피앤씨 ‘더블월’, 탈현장 건설 선도기술로 주목
  • 삼표피앤씨 ‘더블월’, 탈현장 건설 선도기술로 주목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피앤씨는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을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삼표그룹에 따르면 더블월은 공장에서 제작된 두 개의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현장 타설해 시공하는 건설 공법이다. 현장 생산에서 공장 생산 방식으로 전환하는 건설산업 탈 현장화(OSC)의 일환으로 PC와 기존 RC(철근 콘크리트) 공법을 융합해 두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후 현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품질 유지 및 관리가 수월한 데다 공사기간 단축과 원가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기존 PC의 단점인 접합부 누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현행법상 15층(45m) 시공이 불가능한 PC와는 다르게 15층 이상에도 시공할 수 있어 현장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자재 절단 등의 작업이 없어 건설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철거 및 재사용도 수월해 친환경적 공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더블월 공법은 현재 아파트 주동 하부와 지하 외벽 등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기능성을 강화한 더블월 제품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삼표피앤씨와 현대건설이 공동 개발한 단부 보강형 PC 더블월(Pre Cast Double Wall) 복합화 공법’은 기존 더블월에 내진성능을 더한 공법이다. 패널 사이에 매립한 철근 보강물이 지진 발생 시 저항에 버티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10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제920호로 지정 받기도 했다.더블월 내부에 단열재를 추가해 단열성능을 갖춘 단열 더블월(IDW)은 정부가 추진 중인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정책에 부합하는 건설기술이다. 지난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에 적용,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예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성능을 인정받았다.더블월 제작은 BIM(Building Infomation Modeling) 기반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삼표피앤씨는 2019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화 생산 설비를 갖추고 고품질의 더블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삼표피앤씨 관계자는 “더블월을 물류센터의 방화벽, 아파트 옥탑 등 보다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생산성과 시공성을 향상한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9 I 함지현 기자
GS25, 1~2인 가구 겨냥 '반찬한판' 간편식 확대
  • GS25, 1~2인 가구 겨냥 '반찬한판' 간편식 확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GS25는 ‘반찬한판 치즈함박&파스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처음 선보인 반찬한판 시리즈는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반찬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간편식 콘셉트로, △매콤제육 △단짠불고기 △비엔나소시지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GS25 반찬한판 4종.(사진=GS25)반찬한판 시리즈는 반찬가게에서 판매하는 것처럼 한 용기에 하나의 음식만을 담았다. 가격은 개당 2900원, 용량은 160~190g으로 저렴한 가격에 1인분의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것으로, 반찬이 필요할 때 집 근처 반찬가게나 밀키트 전문점 등에서 소량으로 먹고 싶은 음식만 구매하는 트렌드를 주목한 전략이다. 실제로 GS25가 앞서 출시한 반찬한판 매콤제육 등 3종의 6~7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다가구,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이나 아파트 단지 등 주거 지역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GS25는 이번 ‘반찬한판 치즈함박&파스타’ 출시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반찬한판 4종 구매 시 오뚜기 작은밥(150g) 1개를 증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10일 사이에는 반찬한판 ‘1+1’ 행사를 진행한다.구충훈 GS25 FF팀장은 “도시락이 직장인을 위한 가성비 상품이라면 간편식은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식사하고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편의성, 가성비까지 모두 갖춘 간편식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재산 49억668만원…현직 공직자 중 두 번째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재산 49억668만원…현직 공직자 중 두 번째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9억66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현직 고위공직자 54명 가운데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총재 자산 중 부동산 재산은 16억3481만원이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7월 수시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이 총재가 신고한 재산은 49억668만원이었다. 이 총재의 재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예금은 21억2666만4000원이다. 이 총재 본인이 11억3143만400원, 배우자 3억3939만5000원, 모친 5억4585만5000원, 장남 7208만1000원, 차녀가 3789만9000원 등이다.이 총재의 부동산 재산은 충청남도 논산과 서울에 위치한다. 충남 논산시 화지동 상가건물(1억3081만원)과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래미안 아파트(14억7400만원)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 전세 임차권(3000만원)이었다. 토지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소재 임야와 하천 등 모두 11억8574만원을 신고했다.이외에도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공동저술한 ‘경제학원론’, ‘경제학들어가기’ 등 경제학 저서로 인한 지식재산권도 있다. 채무로는 이 총재 본인의 사인간 채무 6000만원, 충남 논산시 화지동 임대보증금 등 건물 임대 채무 8000만원을 신고했다. 차녀의 경우 사인간채무 4952만원을 신고했다.
2022.07.29 I 이윤화 기자
아파트서 ‘나체 리얼돌’ 던졌나?… 주차장 승용차 ‘날벼락’
  • 아파트서 ‘나체 리얼돌’ 던졌나?… 주차장 승용차 ‘날벼락’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성인용품인 리얼돌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성인용품인 리얼돌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됐다는 경찰 신고가 들어왔다. (사진=연합뉴스TV)2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15분께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리얼돌이 추락해 승용차가 망가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차주인 A씨는 당초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뒤늦게 차량의 파손된 부분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아파트단지 내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에는 리얼돌 추락 장면이 따로 담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파손된 차량의 모습 (사진=연합뉴스TV)하지만 경찰은 피해 차량 윗부분이 파손된 점 등을 고려해 아파트에서 리얼돌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해당 주인을 찾는 중이다.이에 경찰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보관 중이던 리얼돌을 압수해 유전자 정보(DNA)를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의 DNA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리얼돌 주인이 특정되면 재물손괴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07.29 I 송혜수 기자
둔촌주공 사태 정상화하나...조합-시공사 등 합의안 마련
  • 둔촌주공 사태 정상화하나...조합-시공사 등 합의안 마련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 중단 사태가 정상화 길목 앞에 섰다.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사진=뉴시스)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조합 정상화위원회(정상화위), 시공사업단은 28일 ‘사업 정상화를 위한 합의안’에 서명했다. 4월 15일 조합과 시공사업단 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지 105일 만이다.합의안은 조합 임원과 조합 정상화위원회 구성원으로 이뤄진 ‘사업 정상화위원회’를 꾸려 조합원 총회 개최와 공사 재개 업무를 맡기도록 했다. 시공사업단도 공사 재개를 위한 사업 정상화위원회 활동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합과 정상화위, 시공사업단은 29일 최종 합의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조합과 정상화위는 최종 합의안 확정을 위해 내부 의견 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이번 합의안이 순조롭게 이행되면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을 정상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과 정상화위는 10월 새 조합 임원 선출과 공사 재개 관련 안건 처리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에서 안건이 무사히 통과되면 11월부터는 공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으리란 게 조합·정상화위 기대다.그간 공사 재개 협상에서 가장 골치를 썩여온 상가 조합원-건설사업관리(PM)사 간 갈등 해결 방안도 10월 총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시공사업단은 양측 합의안이 조합원 총회에서 의결돼야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주장해왔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더 이상 선량한 조합원들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의 조속한 공사 재개 및 사업정상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둔촌주공아파트(5930가구)를 헐고 지하 3층∼지상 35층 높이로 85개 동, 1만2032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재건축 사업 중 최대 규모다. 공사비를 2조6708억원에서 3조2294억원으로 5586억원 증액하는 문제를 두고 조합과 시공사업단을 갈등을 겪으면서 4월 공사가 중단됐다.다만 아직 불씨는 남아 있다. 원론적으로 갈등 해소에 합의했지만 어떻게 이를 풀어나갈지는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가 문제만 해도 PM 계약 해지 유효성과 무상지분율 문제를 풀어야 총회에서 이를 추인받을 수 있다. 공사가 중단되는 사이 늘어난 공사비와 이로 인해 불어난 조합원 추가 분담금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2022.07.29 I 박종화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3년 만에 최악
  •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3년 만에 최악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3년 만에 최악 수준으로 얼어붙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85.0이다. 2019년 7월 둘째 주(83.2) 이후 가장 낮은 값이다. 한 주 전(85.7)과 비교하면 0.7포인트(p) 떨어졌다. 지역별로 봐도 서울 다섯 개 권역(도심·동북·서북·서남·동남)에서 모두 매매 수급 지수가 지난주보다 하락했다.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수급 지수는 시장 수급 상황을 수치화한 값이다. 기준값인 100을 밑돌면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걸,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낮으면 낮을수록 수요 부족이 심각하다는 뜻이다.부동산원은 금리 상승이 매수 심리를 억누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금리가 오르면 주택 수요자의 자금 조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택 매수세도 위축한다. 금융전문가들은 현재 2.25%인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다. 내년부터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낮추고 다주택자 중과세율을 없애겠다고 지난주 정부가 발표했지만 금리 인상 공포를 이기긴 역부족이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하락, 2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다른 지역 상황도 비슷하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91.0으로 지난주(91.5)보다 0.5p 떨어졌다. 전북(101.8)을 제외하곤 전 지역에선 기준값인 100을 밑돌았다.
2022.07.29 I 박종화 기자
원년 최고 연봉은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지금은 얼마나?
  • 원년 최고 연봉은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지금은 얼마나?[KBO리그 40주년②]
  •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최고 연봉 선수였던 OB베어스 박철순. 사진=연합뉴스2022년 한국 프로야구 최고 연봉 선수 SSG랜더스 김광현.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40년 동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선수들의 몸값이다.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최고 연봉자 박철순(OB)의 연봉은 2400만원이었다. 당시 은마아파트 30평 한 채의 시세와 비슷했다. 그 이후 한동안 서울 강남 아파트 한 채 가격이 프로야구 선수 고액 연봉의 기준이 되기도 했다. 참고로 1982년 서울 전체 아파트 한 채 평균 가격은 1200만원이었다. 2022년 최고 연봉 선수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의 연봉은 81억원이다. 박철순의 338배에 이른다. 물론 김광현은 미국 메이저리그게 갔다가 복귀했다는 특수성이 있다.평균 연봉도 큰 차이가 난다. 프로 원년 등록 선수 평균연봉은 1215만원이었다. 올해 개막전 기준으로 선수 평균 연봉은 1억5259만원이었다. 40년 전과 비교해 약 11배가 올랐다. 최고 연봉만큼 드라마틱하게 오르진 않았지만 매년 평균 30% 가까이 인상된 셈이다.프로야구 선수들 몸값이 극적으로 오르게 된 것은 1999년 FA제 도입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2005년 삼성이 오른손 거포 심정수를 당시로선 천문학적인 금액이었던 60억원에 영입한 사건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연봉 상승을 가속화 한 터닝포인트가 됐다. 지난 시즌 FA 시장에서 움직인 돈은 967억원으로 거의 1000억원에 육박했다.선수 몸값이 오른 만큼 야구장 티켓 가격도 올라갔을까. KBO 자료에 따르면 1982년 당시 프로야구 총 관중은 144만명이었다. 6개 구단이 벌어들인 돈은 21억3000만원이었다. 단순히 객단가로 환산하면 1481원이었다. 1982년 짜장면 평균 가격은 500원이었다. 야구장 한 번 갈 돈으로 짜장면 3그릇을 먹을 수 있었다. 당시에도 야구장을 간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지출이 필요했다.코로나19 시대 이전인 2019년 프로야구 평균 객단가는 1만1771원으로 올랐다. 원년에 비해 약 8배 올랐다. 행정안전부가 2019년 발표했던 짜장면 평균 가격은 4808원이었다. 짜장면을 기준으로만 놓고 보면 오히려 야구장 티켓 가치가 떨어진 셈이다.물론 단순비교는 불가능하다. 그때와 지금은 야구를 즐기는 문화 자체가 달라졌다. 오늘날 야구만 보기 위해 야구장을 오는 팬들은 거의 없다. 치맥 등 먹거리는 기본이고 좋아하는 선수 유니폼이나 굿즈도 구매해야 한다. 여러 추가 비용을 감안하면 야구장에서 드는 돈은 더 늘어났다고 봐야 한다.
2022.07.29 I 이석무 기자
주민 상생 기반으로 삼성반도체 파운드리 생산기반 강화
  • 주민 상생 기반으로 삼성반도체 파운드리 생산기반 강화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의 협조 속에 삼성의 반도체 생산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경기도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입주해 있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29일 자로 산단 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해당 산업단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지난 2012년 7월 경기도와 삼성전자가 100조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고 현재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을 추진 중인 곳이다.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전경.(사진=경기도 제공)이번에 승인한 계획은 삼성반도체 평택 캠퍼스 부지 중앙에 있던 여염공원을 북쪽으로 이전, 삼성반도체가 해당 공원부지를 활용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도는 최근 전 세계적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파운드리 시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여건에서 이번 산단 계획 변경을 통한 파운드리 생산기반 강화로 삼성전자가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주도권을 잡는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시에 아파트 단지 등 주민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곳과 가까운 쪽에 새로운 공원을 조성하면서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이 더 좋아진 것은 물론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서 기업과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왔다.이런 결론은 경기도와 삼성전자, 평택시, 지역 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출한 상생협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삼성전자는 지역 주민과 협의해 기존 여염공원을 반도체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부지로 활용하는 대신 친환경 산책로와 쉼터를 갖춘 공원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경기도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을 토대로 삼성전자와 주민의 의견을 면밀하게 수렴·검토하면서 신속하게 인·허가가 이뤄지도록 지원했다,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지역 주민과 기업, 경기도가 상생·협력해 국가적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모범사례 만들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반도체 파운드리는 국가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인 만큼 이번 산단 계획 변경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비약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9 I 정재훈 기자
수도권 미분양 한 달만에 900가구 '껑충'
  • 수도권 미분양 한 달만에 900가구 '껑충'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임대차 시장에선 석 달째 월세 계약이 전세 계약을 앞지르고 있다.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2022.5.22.(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7910가구다. 지난달(2만7375)보다 2.0% 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6830가구에서 7130가구로 4.4% 늘어났다.미분양 증가를 이끈 건 수도권이다. 5월 3563가구였던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6월 4456가구로 893가구(25.1%) 늘어났다. 최근 경기 양주시·주택은 2만 3812가구에서분양이 발생한 게 영향을 미쳤다.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은2만3812가구에서 2만3454가구로 358가구(1.5%) 감소했다.주택 매매는 얼어붙었다. 6월 전국에서 신고된 주택 매매량은 5만304건으로 한 달 전(6만3200건)보다 20.4%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8만8922건)과 비교하면 43.4% 적다. 4월과 5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달아 인상된 게 매매 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쳤단 게 부동산 업계 분석이다.전·월세 거래량도 감소했다. 5월엔 40만4036건이 신고됐지만 6월엔 21만2656건으로 47.4% 줄어들었다. 국토부는 5월 말 전·월세 신고제 계도 기간 만료를 앞두고 일시에 늘었던 신고량이 계도기간이 연장되면서 다시 줄어든 것으로 본다.임대차 유형별로는 전세가 10만5964건(49.8%), 월세가 10만6692건(50.2%)이다. 4월 사상 처음으로 월세 계약이 전세 계약은 넘어선 후 석 달 연속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국토부는 전·월세 신고제 계도 기간 만료를 앞두고 “기존 미신고 경향이 높았던 비아파트 등의 월세 거래 신고 증가 영향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한다. 반면 부동산시장에선 지나치게 높은 전셋값과 전세 대출 금리에 지친 세입자들이 월세로 발길을 돌린 결과라고 해석한다.지난달 전국에서 분양한 공동주택은 2만367가구다. 1년 전 같은 달(3만9243가구)보다 48.1% 감소했다. 서울 분양물량은 211가구에 그쳤다. 이 기간 입주 물량도 3만3819가구에서 3만999가구로 8.3% 감소했다.
2022.07.29 I 박종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돈만 퍼주다…인구대책 골든타임 놓쳤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7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돈만 퍼주다…인구대책 골든타임 놓쳤다-美 2.5% > 韓 2.25%-반도체로 버틴 삼성전자 “멀리 보고 투자 계속”-불법 공매도 수익·은닉재산 박탈한다-[사설] 수상한 외환거래…내부 통제·감시 입으로만 했나-[사설] 한미 기준금리 역전, 과도한 불안보다 차분한 대응을△줌인&-OTT ‘쩐의 전쟁’ 격화에 자금난…시장 재편 본격화-현장애로 해소 속도 내는 尹정부 규제 개선 ‘1.6조 투자 창출’ 기대-스타벅스 ‘굿즈 발암물질’ 인정…한국 진출 이후 최대 위기△부동산 세제개편 파장-종부세 완화로 쌓였던 급매 줄겠지만…꽁꽁 언 시장 녹이기엔 역부족-보유세 줄어드는 집주인, 임차인에 ‘세 전가’ 줄 듯-금리 인상 부담 커져…“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지속”△한미 기준금리 역전-연준, 금리 속도조절 고민…물가·경기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자본유출 가능성 낮다지만…中 경기 둔화·우크라 사태 등 곳곳 악재-긴축공포 누그러져 코스피 일단 상승…증권가 “당분간 주의” 당부-美 금리 3.12% 인상 시 韓 3.65%까지 오를 수도△인구절벽 본격화-한 명이라도 더 낳으라고 380조 풀었는데…엉뚱한 사교육비로 새나가-6명 중 1명 노인…정년연장·계속고용 논의 급하다-생산성 제고 ‘키’ 쥔 외국인…고부가 첨단산업 유입 관건△종합-유연한 재고관리, 고용량·고부가 제품 중심 공급…수익성 확보 집중-韓-인니, 수도 이전·니켈 공급망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 합의-대법 “사내하청 직고용” 포스코 쇼크에 재계 비상-개인 공매도 담보비율 120%로 인하…금투업 규정 개정△정치-이재명·박용진·강훈식 ‘당권 3파전’…‘어대명’맞설 단일화 급물살-정조대왕함 진수식 참석한 尹대통령 “강력한 해양안보 구축”-폴란드 하늘 수놓은 태극 문양 블랙이글스, 방산수출 축하비행-김진표 “尹대통령 만나 개헌 포함 모든 현안 논의할 것”△경제-실질임금 감소에 구인난까지…中企 임금인상 압력 커지나-5·7급 공무원 응시, 내후년부터 18세도 가능해진다-“금리 인상에 주택 매매·전세가격 하방압력 커질 것”-추석 전 물가 더 오를라 머리 맞댄 정부·유통사△금융-경기침체 우려에…고개드는 ‘금리 천장론’-3대 지방금융지주 순익 1조 훌쩍-청문회같았던 정무위 데뷔전…금융당국 수장 ‘진땀’-덩치 커진 인터넷은행…자산 5년새 10배 급증△Global-디지털 광고시장 불황에 메타 분기 매출 첫 감소…3분기가 더 암울-美 상원 ‘반도체 지원법’ 통과…中 경제에 365조원 투입-시진핑 “인민 위해 봉사” 3연임 야심 드러내-펠로시, 亞순방 일정서 대만 제외하나-日사도광산 ‘자료 불충분’ 내년 세계유산 등록 불발△산업-조코위 대통령 따로 만난 정의선 회장…“첨단 미래 분야로 협력 확장”-태양광 흑자…한화솔루션 분기 최대 실적-LG전자, 美사운드하운드와 ‘車 AI 음성인식’ 공동 개발-SK온, 유럽 배터리 공장 투자자금 ‘2.6조’ 조달 성공-LG화학·GS칼텍스, 친환경 합심 바이오연료 ‘3HP’ 세계 첫 생산 도전△소비자생활-식물성 캔햄으로 승부…신세계푸드 “대안육으로 시장 선도”-‘동원샘물’ 페트병 경량화 年 1200t 플라스틱 절감-中시장 고전 아모레·LG생건 2분기 실적 악화-靑 개방에…서촌·북촌 음식점 매출 1년새 50% 쑥△이수연의 아트버스-흥겨운 색채 과감한 변주 이토록 경쾌한 걸작-앙리 마티스 ‘리드미컬한 야수의 색’△증권-7부능선 넘었다지만 불안 여전…‘車·IT·2차전지’로 방어-외인구단이 돌아왔다 삼성전자 순매수 1위-코로나 재확산에…여행·항공株 다시 거리두기△증권-레드오션된 ETF 시장…이색 파생상품 ‘두둥실’-공무원연금, 대체투자풀 넓힌다-대출상환 연장 거절당한 메쉬코리아 “투자 좀 해주세요”-펀드 환매·교체 고민 그만…알아서 척척 ‘메리츠펀드마스터랩’△부동산-‘재개발 대어’ 한남2구역, 대우·롯데·삼성 3파전 될까-국토부, ‘자본잠식 은폐 의혹’ 이스타항공 수사 의뢰-맥못추는 서울 아파트값 26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LH, ‘동탄2·수원 호매실 지구’ 교통대책 마련 추진△프로야구 40주년-경제가치 1.4조원 韓최대 스포츠리그 발돋움…구단 자생력 확보는 숙제-로봇 심판·빅데이터·NFT 등 신기술에서 길을 찾자-원년 최고 연봉은 2400만원 2022년 최고 연봉은 81억원-야구장을 행복한 기억으로 신규 팬 유입 사활 걸어야△여행-천년의 지혜가 담긴 팔만대장경, 그 경이로움 속으로-빨갛고 노랗고 파란 파프리카…피자·버거·키토파샐로 변신△지속가능경영 힘쏟는 기업-디자인·공간·온도 다 갖춘 에어컨-사회공헌으로 글로벌 상생 앞장-스마트 세이프티 구현 위해 디지털 전환·열린 혁신 가속-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의무화 ESG 경영 뿌리내리기 박차-기업시민현장 선포3년 미래경영 모범 자리매김-지분투자·동반 해외 출장 협력사와 상생 생태계 앞장-디지털 기술 홍보관 운영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나서△오피니언-수소버스·화물차 지원 이대로는 안된다-개방적인 중동국가 바레인-‘수상한 외환거래’ 은행만 탓할 일 아냐△피플-“블랙홀 존재 확신도…과학적 호기심에서 시작”-“팬데믹 겪으면서 더욱 사실적인 재난영화돼”-“추모의 벽은 한미동맹의 영원한 상징”-“네이버 방문한 美국무차관 ”한국과 파트너라 자랑스럽다“-프롭테크 업계 만난 원희룡 ”고품질 공공데이터 개방 노력“-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만장일치로 고 송해 선정△사회-아파도 못 쉬는 ‘자율방역’…백경란 ”송구하다“-尹정부 첫 대법관 후보에 오석준 임명 제청-전체 경찰회의 이틀 앞두고 무기한 연기-吳, 싱가포르·베트남에 ‘동행·매력市 서울’ 알린다-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백종천·조명균 유죄 확정-”가게 문닫고 왔는데“…모바일 운전면허증 오류에 분통-무면허·음주측정 거부·경찰 폭행 장제원 아들 노엘, 2심도 징역 1년
2022.07.28 I 손의연 기자
종부세 완화로 쌓였던 급매 줄겠지만…꽁꽁 언 시장 녹이기엔 역부족
  • 종부세 완화로 쌓였던 급매 줄겠지만…꽁꽁 언 시장 녹이기엔 역부족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이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주판알 튕기기로 분주해졌다. 세법 개정에 따른 이해득실, 시장 흐름을 따져보기 위해서다. 핵심인 종합부동산세 개편으로 다주택 보유 부담은 줄었지만 시장을 활성화하긴 역부족이란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세제 개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종부세’ 한 목소리28일 이데일리가 부동산 전문가 10명에게 이번 세제 개편에 따른 부동산 시장 영향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문가 10명 모두 내년도 세제 개편안에서의 핵심은 ‘종부세 개편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부는 내년부터 종부세 다주택자 중과세율을 폐지하고 세율을 단일화하기로 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보유주택의 가격이 아닌 개수로 차별하던 기존 세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나선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다주택자에 대한 혜택이 크게 나왔다”고 했다.그간 집을 팔도록 압박해 온 ‘종부세 중과’가 사라지는 만큼 다주택자도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다주택자가 매물을 거둬들이면 가격 하방 압력도 그만큼 감소한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기존 다주택자는 세율이 낮아지게 돼 급하게 처분해야 하는 압력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주택 가격이 하향 추세인데 매물 출현이 더뎌지면서 주택가격을 일정 부분 지탱하는 요소로 작용하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세제 개편만으로 가격 띄우긴 역부족대부분 전문가는 이번 세제 개편만으로 하락하고 있는 부동산 가격을 방어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내년까진 지금 같은 주택시장 조정이 이어지겠다고 했다. 금리 상승 압박이 시장에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서다. 금리가 오르면 주택 수요자의 자금 조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택 매수세도 위축한다. 최근 주택 거래량이 급감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금융전문가들은 현재 2.25%인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다.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구매심리 약화로 거래가 급감하면서 주택 가격 약세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거래절벽이 심화하면서 하급지, 외곽지역, 지방 등을 중심으로 좀 더 가파른 가격 조정이 예상된다. 서울·수도권 상급지도 거래가 줄면서 가격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내년 시장 상황에 대해 김 소장은 “금리와 경기상황에 달렸다”며 “심각한 경기 침체가 없다면 정부 대책에 따라 연착륙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올해 상반기가 집값 고점이었다고 본다”며 “내년부터는 하락국면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고 원장은 “경기가 장기 침체에 빠지지 않는다면 급락 가능성은 작다”며 “하향 안정세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일부 전문가는 부동산 경기의 회복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리스크가 올 하반기 또는 내년에 해소한다면 금리는 하락하고 거래는 살아나면서 가격이 우상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한동안 ‘영끌(영혼까지 끌어들이듯 자금을 조달하는 것)’ 등 무리한 주택 매수는 피하라고 조언했다.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무주택자에겐 여전히 청약이 가장 좋은 내 집 마련 방법”이라며 “꼭 집을 사야 하는 상황이거나 대출을 많이 받지 않아도 된다면 모를까 한동안 시장을 관망하는 게 좋다”고 했다.1주택자 역시 마찬가지다. 김효선 위원은 “1주택자도 종부세 공제 기준이 높아지고 세율이 낮아진 만큼 더 좋은 집으로 이동하기 좋아진 건 맞다”며 “지금 거래가 뚝 끊긴 데다 그간 주택 가격 상승으로 과표 자체가 높아진 만큼 투자 목적으로 추가 매입하기에 적당한 시기는 아니다”고 했다.
2022.07.28 I 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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