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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즈, '미생' 캐릭터 변신 '놀라운 싱크로율'
- 밴드 버즈(민경훈, 손성희, 윤우현, 신준기, 김예준)가 ‘미생’ 캐릭터로 변신했다. 사진=산타뮤직[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밴드 버즈(민경훈, 손성희, 윤우현, 신준기, 김예준)가 ‘미생’ 캐릭터로 변신했다. 버즈 멤버들은 각자의 페이스북에 콘서트 영상 촬영 현장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멤버들이 가수의 모습이 아닌 사무직 직장인들의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생이 된 버즈’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여러 장의 사진 속에서 버즈 멤버들은 인기 드라마 ‘미생’의 캐릭터들을 연기하고 있다. 민경훈이 장그래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이며, 손성희는 안경을 끼고 머리를 넘겨 올리며 장백기를, 신준기는 가운데 가르마로 한성률을 표현했다. 밴드 버즈(민경훈, 손성희, 윤우현, 신준기, 김예준)가 ‘미생’ 캐릭터로 변신했다. 사진=산타뮤직특히 드라마 속 김대리의 파마머리 가발을 쓴 김예준의 모습은 드라마 속 주인공을 똑 닮아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드라마 속 어느 멤버와도 비슷함을 찾아볼 수 없는 윤우현의 역할, 그리고 다섯 멤버가 ‘미생’ 주인공들로 분해 어떤 스토리의 영상을 전할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버즈는 지난 11월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나무’로 8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으며,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주간에 펼쳐지는 버즈의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과거 전 국민의 애창곡을 사랑받았던 버즈의 히트곡들을 8년 만에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한예슬, 패션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강소라, 몸값 ''미생'' 출연 후 6배 뛰었다 ''3억원 이상''☞ [포토] 한예슬, 시스루 드레스 입고 ''팜므파탈 매력 발산''☞ 한예슬, 뷰티화보 공개 ''미(美)의 정석''☞ [포토] 한예슬, 우아한 여신 자태☞ [포토] 한예슬, 고혹적인 눈빛 ''男心 홀릭''
- 한-아세안 교역 2020년까지 2천억불로 늘린다
-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세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부산=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은 양측 간 교역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2000억 달러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15년 말을 목표로 자유무역협정(FTA) 추가자유화 협상을 진행하고, 무역원활화 및 제도개선 노력을 하기로 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양측은 한-아세안 간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채택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따르면, 양측은 2015년 FTA 추가자유화를 타결하고, 현재 1350억 달러 수준인 교역 규모를 2015년 1500억 달러, 2020년 2000억 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다. 아울러 2015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한국과 아세안은 중소기업 상호진출을 지원할 ‘한-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역량 강화를 지원할 ‘한-아세안 혁신센터’ 설립을 검토키로 했다. 이밖에도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분야에서의 협력을 긴밀히 하기로 했다.박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해 “우리 정상들은 조속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비핵화를 위해 필요한 조건을 만드는 점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북한이 핵 실험 및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공동성명 상의 국제 의무와 약속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내용은 공동성명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아세안 정상들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등 한국의 주요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서도 지지를 표명했다.양측은 또 사회문화 분야에서의 공동발전을 위해 문화·예술을 포함한 컨텐츠 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세안 문화원 설립, 2017년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 지정, 한국학 및 아세안 지역학 교육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동남아국가 국민 비자 절차 간소화 및 국민 보호 관련 영사 협력도 약속했다.한국과 아세안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비전에 관한 공동성명’을 보다 구체화해 2016~2020년 간 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측 간 지난 25년 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한 청사진과 이의 실천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열린 제2세션에서 “기후변화나 재난에 대한 대응을 부담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신산업과 기술 발전의 기회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후변화 대응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및 확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재난대응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및 확산 △산림과 수자원 분야 협력 강화를 아세안 국가들에 제안했다.박 대통령은 한국이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소재지국이란 장점을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와 전력저장장치(ESS)를 결합해 전력망 공급이 어려운 오지나 섬에 24시간 전력을 공급하는 모델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만드는 등의 친환경에너지타운 모델 △관광특구에 전기차를 제공하는 전기차 확산 모델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팜 비즈니스 모델을 보급해 재해 방지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소개한 후 “아세안 정상들은 높은 기대를 표명하고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총 네 가지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앞으로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응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오늘 대통령의 제안으로 가능해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성명 주요내용 (자료=청와대)
- 朴대통령 "기후변화를 기회로"..사업모델 개발 제안
- [부산=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기후변화 및 재난 대응이란 위기를 새로운 산업·기술 발전의 기회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관련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자연재해, 온실가스 등의 문제를 극복하자는 내용이다.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제2세션에서 “기후변화나 재난에 대한 대응을 부담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신산업과 기술 발전의 기회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기후변화 대응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및 확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재난대응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및 확산 △산림과 수자원 분야 협력 강화를 아세안 국가들에 제안했다.박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 한국이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소재지국이란 장점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신재생 에너지와 전력저장장치(ESS)를 결합해 전력망 공급이 어려운 오지나 섬에 24시간 전력을 공급하는 모델,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만드는 등의 친환경에너지타운 모델, 관광특구에 전기차를 제공하는 전기차 확산 모델 등을 소개했다.재난대응과 관련해서는 ICT를 적용한 스마트팜 비즈니스 모델을 보급해 재해 방지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총 네 가지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앞으로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응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오늘 대통령의 제안으로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사업에 방재분야를 추가하고, GCF, GGGI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아세안 협력사업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도 밝혔다.또 한국의 종합적인 수자원관리 경험과 신규 댐 건설 및 노후 댐 운영·관리 노하우를 통해 아세안 회원국들의 물 문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산림복원 경험을 활용해 아세안의 산림복원을 지원하고, 한-아세안 산립협력 임시기구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로 확대·설립할 것을 제안했다.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총 네 가지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앞으로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응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오늘 대통령의 제안으로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안 수석은 박 대통령의 이날 제안에 대해 “기후변화와 재난에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세안 국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국가들로 하여금 그것이 위기가 아니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는 측면이 있다”며 “또 GCF와 GGGI가 앞으로 나아갈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서 제시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세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2AM 이창민, 실용음악과 교수 임용..멘토 넘어 강단 선다
- 이창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룹 2AM의 이창민이 서해대학교(이사장 이중학, 총장 황진택) 실용음악과 교수로 임용됐다.서해대학교는 이창민을 2015년도부터 신설되는 실용음악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창민이 데뷔하기 전,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쌓은 지도 능력과 가수로서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남들은 수년 동안 연습생을 거친 뒤에 데뷔의 기회를 잡는데, 이창민은 단 몇 개월만에 데뷔를 이뤄냈다. 잘 닦여진 노래 실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교수 임용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창민은 2008년 2AM의 ‘이노래’로 데뷔, 2010년 ‘죽어도 못 보내’로 ‘제25회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에이트(8eight) 이현과 함께 그룹 ‘옴므’의 활동도 펼치며 ‘밥만 잘 먹더라’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을 뿐 아니라, SBS드라마 ‘상속자들’의 OST ‘모먼트’를 가창해 큰 사랑을 받는 등 다방면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왔다. 또한 2012년부터는 뮤지컬 ‘라카지’ ‘삼총사’ ‘잭더리퍼’ 등에 출연하며 공연계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창민은 오는 23,24일 저녁 8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그룹 ‘옴므’의 첫 번째 콘서트 ‘옴므가 팜므를 만났을 때’를 개최한다. ▶ 관련기사 ◀☞ ''하녀들'', 조선청춘남녀의 인물관계도..정유미·오지호는 무슨 사이?☞ ''피노키오'', 박혜련 작가라 가능한 기자 이야기☞ ''피노키오'', 적수 없는 수목극 강자..두 자릿수 시청률 ''유일''☞ ''라디오스타'' 혜리, 곰돌이 한마리 6행시 ''애교 끝판왕''
- LG전자·LG화학, 15개 기업에 3년간 60억 지원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전자(066570)와 LG화학(051910)이 사회적경제 주체 15개 기업에 3년간 60억원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주체는 사회적 목적과 민주적 운영원리를 가진 경제활동 조직으로 사회적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을 말한다.LG전자, LG화학은 10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소셜펀드(LG Social Fund)’공개경연대회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11월 LG전자가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체결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MOU)의 일환이다.양사는 정부, 학계,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단을 통해 응모한 84개 기업을 세차례 평가한 뒤, 이날 진행한 공개경연대회에서 청중 평가 점수를 반영해 최종 15곳을 선정했다.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하는 (주)에너지팜, 저소득층 대상 노후주택 개량 사업을 하는 (주)나눔하우징, 재활용 폐기물 사업을 하는 (주)두레환경 등이다.양사는 사회적경제 주체가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LG소셜펀드’로 향후 3년간 60억 원을 투입해 재정 지원, 교육, 네트워킹, 컨설팅 등 경영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은 “정부, 기업, NGO 등과 협력해 우수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지난 2달 간 진행한 대학(원)생 대상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도 발표했다. 재생 에너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낸 우수한 팀들이 환경부 장관상, 한국사회적경제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실현가능성을 고려해 사업 진행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LG전자와 LG화학이 10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소셜펀드(LG Social Fund)’ 공개경연대회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충학 경영지원부문장(첫째 줄 왼쪽 5번째부터), 이윤섭 환경부 환경정책관, 배상호 LG전자노동조합위원장, 김종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업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LG 공기가전 판매 호조..공기청정기 150%↑☞LG전자 '키즈패드 2' 크리스마스 패키지 출시☞LG전자, 스마트폰 'G3' 美 연방정부 보안인증 통과
- [정보통신전략위] '스마트미디어' 집중 육성하고 ICT 규제개선 지속 추진 (종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부가 스마트미디어 산업을 창조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합동으로 스마트미디어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0년까지 1418억원을 들여 미디어 인프라 연구개발(R&D)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산업흐름에 뒤처진 정보통신(ICT) 분야의 법과 제도를 신속히 개선해 중소·벤처 기업의 이른바 ‘손톱 밑 가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정부는 5일 오전 경기 판교 테크노벨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 3회 ‘정보통신 전략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논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ICT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스마트미디어는 네이버(035420) ‘tv캐스트’와 다음카카오(035720) ‘tv팟’, 지하철 ‘디지털뷰’ 등 미디어와 ICT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말한다.정부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미디어 강국을 목표로 △글로벌 미디어벤처 육성 △이머징 미디어 성장기반 강화 △미디어 인프라 R&D 선도적 추진 △미디어 생태계의 상생 및 개방화 △융합사업에 대한 제도화 방향 마련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기준 2조7000억원인 이 시장의 규모를 2020년까지 13조6000억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업의 창의적 도전을 가로막는 비효율적인 ICT 분야 법과 제도도 찾아내 뜯어고친다. 정부는 특히 규제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중소·벤처 기업의 애로사항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국방 소프트웨어(SW)의 국산화 비율 향상을 위해 평가항목 반영 등 선정기준을 개선하고 위해도가 낮은 전자제품에 대해선 전자파 적합성 평가 면제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ICT R&D 성과물의 실시권 활동대상도 확대한다.백기훈 미래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내년 1분기와 상반기까지 유관 부처와 규제개선을 함께 추진해 국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이와 함께 ‘양자정보통신 중장기 추진전략’과 ‘데이터산업 발전전략’, ‘초연결 창조사회 비전’ 등의 안건도 이 자리에서 논의했다.양자정보통신 기술은 도청 및 감청에 대한 궁극의 기술적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최근 이 산업의 육성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에 국가차원의 정책마련에 나선 것이다.데이터산업 발전전략은 국내 생태계의 병목요소를 발굴, 해소해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경제와 사회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초연결 창조사회는 사람과 사물, 공간, 환경 등이 모두 연결되고 정보의 생성과 수집, 공유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인간중심의 초연결 창조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선언적 프로젝트를 내놨다. 정 총리는 “ICT 첨단 기술이 새로운 산업에의 적용과 기존 산업에 대한 융합으로 혁신을 도모하는 한편 국민 행복을 저해하는 문제의 해결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초연결 창조한국 비전선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정홍원 국무총리 재주로 ‘제 3회 정보통신 전략위원회’를 열어 5개 안건을 논의, 확정했다. 미래부 제공▶ 관련기사 ◀☞[정보통신전략위] '스마트미디어' 집중 육성하고 ICT 규제개선 지속 추진☞네이버에서 철도 승차권 예약한다☞네이버, 쇼핑 강화..'스토어팜', 가격비교 사이트와 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