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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휴롬 등 중견社 "회장님은 신사업 아이디어 뱅크"
  • 교원·휴롬 등 중견社 "회장님은 신사업 아이디어 뱅크"
  • 교원더오름 직원이 고객에게 화장품 브랜드를 설명한 후 시연하고 있다. (제공=교원그룹)[이데일리 강경래 기자]교원그룹이 가전과 교육 등 그동안 주력해온 업종과는 전혀 다른 신사업에 진출했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운영하는 법인인 ‘교원더오름’을 최근 출범한 것. 특이한 점은 창업주인 장평순 회장(66)이 교원더오름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직접 꾸리고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 장 회장은 그동안 30년 이상 가전과 교육 등 방문판매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키로 방침을 세웠다. 교원더오름은 회원 모집을 통한 직접 판매(네트워크 판매) 방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7000명 이상 회원이 활동 중이다.장 회장이 신사업 선봉장에 나선 것은 그룹 차원에서 위기의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교원그룹은 1985년 교육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가전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여기에 호텔레저와 상조서비스 등을 더해 연매출 1조원 이상을 올리는 중견그룹사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시장이 정체되고 가전분야에서는 국내외 기업들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신성장동력 확보가 절실해진 상황이었다. 교원 관계자는 “교원더오름 출범과 함께 ‘웰네이처’·‘더에스룸’ 등 2개 화장품 브랜드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씨드’ 등을 출시하면서 관련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을 비롯해 휴롬, 대유위니아, 쿠첸 등 가전분야 중견기업들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식음료 등 기존 업종과는 다른, 신사업 추진을 통해 ‘회사 색깔 바꾸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전사업과 비교해 일반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더 수월한 분야에 진입,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가전 브랜드와의 시너지 등 ‘일석이조’ 효과를 노리고 있다.국내 원액기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휴롬은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건강주스 브랜드인 ‘휴롬주스’를 강화하고 있다. 휴롬주스는 이 회사 창업주 김영기 회장(68)이 아이디어를 냈다. 김 회장은 ‘건강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건강주스 사업을 직접 지시했다. 휴롬은 곧바로 관련 사업을 위한 전담팀을 꾸리고 ‘바이오식품연구소’를 만들어 맛과 함께 영양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레시피를 확보하는 작업에 나섰다.휴롬주스는 현재 20여종의 건강주스를 자체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탈리아, 호주 등 7개국에서 총 7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휴롬 관계자는 “휴롬주스가 최근 호주에도 진출했으며,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에 이어 다낭에도 연내 매장을 낼 계획”이라며 “매장에서는 건강주스뿐 아니라 원액기 전시와 판매까지 병행하면서 신·구 사업간 시너지도 나고 있다”고 말했다.김치냉장고 ‘명가’ 대유위니아는 자회사 대유위니아서비스를 통해 ‘위니아 24 크린샵’ 브랜드를 론칭하고 빨래방 사업에 착수했다. 빨래방은 이 회사가 최근 추진키로 한 세탁기·건조기 사업과 그 궤를 같이 한다. 대유위니아는 미국 ‘얼라이언스’와 함께 세탁기·건조기를 공동 개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자체 제작한 세탁기·건조기 등을 빨래방 매장에 공급한다는 것. 위니아 24 크린샵은 현재까지 서울 역삼동과 가락동, 상계동, 종암동, 경기 시흥 정왕동 등 5곳에 문을 열었다.이 외에 전기밥솥에 주력하는 쿠첸은 캡슐커피 유통사업에 최근 착수했다. 이 회사는 미국 캡슐커피 브랜드 ‘큐리그’와 국내 판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투썸플레이스 캡슐커피’ 2종을 최근 출시했다. 쿠첸이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캡슐커피 제품들은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가전은 이미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진입해 활발히 경쟁하는 ‘레드오션’ 분야”라며 “가전 업체들이 가전 분야 내에서 제품군을 확장하려는 전략 외에 신사업 추진을 통해 추가적인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휴롬주스’ 매장 전경 (제공=휴롬)
2017.10.19 I 강경래 기자
트와이스, 첫 패키지 힐링 여행..공항서부터 `대세` 입증
  • 트와이스, 첫 패키지 힐링 여행..공항서부터 `대세` 입증
  •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이데일리 e뉴스 임수빈 인턴기자]‘뭉쳐야 산다’에서 그룹 트와이스가 베트남 다낭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대세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17일 JTBC 예능 ‘뭉쳐야 뜬다’에 출연해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번 여행은 트와이스에게 생애 첫 패키지 여행이었다. 아쉽게도 다현은 이번 여행에 다리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바쁜 일정 중 떠나는 여행에 트와이스는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나연이 “내년까지 스케줄이 정해져있다”고 말하며 공개한 스케줄표는 김용만을 놀라게 했다. 인기 한류스타 트와이스의 베트남 방문에 현지 팬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공항에서부터 기다리던 수많은 팬들과 수 십대의 오토바이 부대가 트와이스의 ‘대세’을 입증했다. 도착 후 트와이스는 패키지 여행을 마음껏 만끽했다. 월남쌈·수끼·아이스크림 등 지치지 않는 먹방을 보여줬다. 또한 베트남 영응사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며 즐거운 ‘힐링 휴가’를 보냈다. 네티즌은 이에 “역시 트둥이다”, “착하고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여서 예뻤다”, “본방사수 필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 44회 트와이스 편은 지난 방송에 비해 0.5% 증가한 3.9%(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7.10.18 I 임수빈 기자
엠비아이, 中 유도社와 전기차 합작계약..베트남 시장 공략
  • 엠비아이, 中 유도社와 전기차 합작계약..베트남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의 변속기 전문기업인 ‘엠비아이’가 중국의 유망 SUV 전기자동차 전문업체인 유도사와 전략합작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내년초부터 연간 30만대 규모의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 고성능 SUV 전기자동차를 공급한다.변속기 벤처기업 엠비아이는 지난 8월 29일 중국 복건성 푸티엔시에서 열린 ‘유도 전기자동차 신차발표회’에서 엠비아이 유문수 회장과 유도사 임밀(林密,Lin Mi) 총경리가 베트남 전기자동차시장 석권을 위한 전략합작의향서를 체결, 한 달여 기간 동안 실무협의를 마무리 짓고 본격 양산 채비에 들어갔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유도사(유도신에너지자동차, YUDO New Energy Automobile)는 중국 복건성에 거점을 둔 친환경 SUV 전기자동차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생산-판매사로, 중국 복건성 정부의 복건성자동차공업그룹과, 복건성 푸티엔시 국영자산투자유한공사, 복건해원자동화기계유한회사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해 중국에서 주목받는 유망 전기자동차 전문 국유기업이다.엠비아이는 이번 계약이 두 회사가 보유한 세계적인 변속기 특허 기술과 유통망, 브랜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긴밀한 합작계약으로, 베트남 전기자동차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중국과 베트남은 물론 전세계 전기자동차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유도 신차발표회’에서 체결했다고 설명했다.본계약 체결로 유도사는 엠비아이에게 공장 설립 및 라인설계 등 노하우를 제공하고, 베트남에 적합한 완성차 조립-생산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차량시험 및 검사요원 교육, A/S 요원 기술교육 등 전기자동차 생산-조립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엠비아이는 유도사로부터 완성차 양산에 필요한 제반기술을 모두 확보함에 따라, 엠비아이 특허기술인 ‘모터감속기’와 ‘모터2단변속기’를 베트남 정부의 기술표준규격으로 지정받아 타사와 차별된 가성비와 품질, 가격 경쟁력으로 무장한 첨단 SUV 전기자동차를 생산, 엠비아이 소유 비코모터스 로고를 부착해 베트남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엠비아이는 오는 12월부터 하노이, 호치민, 다낭, 하이퐁, 껀터 등 베트남 5대 도시를 순회하며 대규모 론칭쇼와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해 전기자동차 돌풍을 일으킨 후, 내년초 첫번째 모델로 SUV 전기자동차 ‘파이1’(π1) 신차를 베트남 시장에 전격 출시한다는 전략이다.엠비아이는 지난 6월 유도사와 비밀유지약정을 맺은 이후, 7월 MOU를 체결했고, 8월 전략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 엠비아이는 초기 2018~2019년 연간 1만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만대를 목표로 베트남에 전기자동차를 공급하며, 추후 특허기술 및 자본투자에 대한 합작을 엠비아이와 유도가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한편 엠비아이는 9월 12일 베트남 N&G그룹과 7년간 10억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남하노이 지원산업단지내에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스쿠터 생산공장 ‘비코모터스’(VIKO MOTORS)를 설립키로 정식계약을 체결해 첨단 전기자동차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유문수 엠비아이 회장은 “올 6월 베트남 하노이시와 첨단기술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MOU를 체결했고, 베트남 정부로부터 최초 20년간 토지이용 비용 면제 또는 분할납부와, 첨단기술분야 투자 인센티브 우대적용, 수출입 관세 우대, MBI 특허기술 모터2단 변속기 및 감속기, 파워트레인(변속기, 감속기, 모터, 제어기)을 활용한 특허기술 제품의 베트남 국가 표준규격 지정 등 파격적인 지원약속을 받아낸 바 있듯이, 추가로 베트남 정부에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요구해 베트남 자동차 시장을 석권하는 최고의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7 I 정태선 기자
트럼프 내달 7일 한국 온다‥24년만에 韓국회서 연설(종합3보)
  • 트럼프 내달 7일 한국 온다‥24년만에 韓국회서 연설(종합3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7일 한국을 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고 공식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하와이 방문을 시작으로 5일부터 일본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함께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들도 만날 예정이다. 7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으로 이동한다. 외국 국가 원수의 첫 방한이다. 특히 미국 대통령으로는 25년 만의 국빈 방한이다. 청와대는 공식 환영식에 이어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 언론 발표 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동맹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위한 국빈 만찬도 주최할 예정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한국 국회를 방문해 연설하는 일정도 잡아놓았다. 미국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한 건 24년 전인 1993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회 첫 연설은 1960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재임 중 두 차례 국회에서 연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은 7번째 미국 대통령 연설이다. 이번 국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과 북한 문제를 거론할 전망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과 한국의 지속적인 동맹과 우정을 축하하고 국제 사회가 북한에 대한 압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함께 참여해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고, 10일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해 연설한다. 11일에는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트란 다이 꽝 대통령과 만난다. 12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해 아세안 창립 50주년 만찬에 참석하고,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2017.10.16 I 안승찬 기자
트럼프 내달 7일 한국 온다‥韓국회서 북핵 연설(종합2보)
  • 트럼프 내달 7일 한국 온다‥韓국회서 북핵 연설(종합2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7일 한국을 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고 공식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하와이 방문을 시작으로 5일부터 일본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함께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들도 만날 예정이다. 7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으로 이동한다. 외국 국가 원수의 첫 방한이다. 특히 미국 대통령으로는 25년 만의 국빈 방한이다. 청와대는 공식 환영식에 이어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 언론 발표 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동맹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위한 국빈 만찬도 주최할 예정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한국 국회를 방문해 연설하는 일정도 잡아놓았다. 연설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과 북한 문제가 거론될 전망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과 한국의 지속적인 동맹과 우정을 축하하고 국제 사회가 북한에 대한 압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함께 참여해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고, 10일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해 연설한다. 11일에는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트란 다이 꽝 대통령과 만난다. 12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해 아세안 창립 50주년 만찬에 참석하고,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2017.10.16 I 안승찬 기자
트럼프 내달 7일 한국 방문‥정상회담 후 국회서 연설(종합)
  • 트럼프 내달 7일 한국 방문‥정상회담 후 국회서 연설(종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7일 한국을 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고 공식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 하와이 방문을 시작으로 5일부터 일본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함께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들도 만날 예정이다. 7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으로 이동한다. 문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한 이후, 한국 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연설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과 북한 문제가 거론될 전망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과 한국의 지속적인 동맹과 우정을 축하하고 국제 사회가 북한에 대한 압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함께 참여해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고, 10일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해 연설한다. 11일에는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트란 다이 꽝 대통령과 만난다.12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해 아세안 창립 50주년 만찬에 참석하고,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2017.10.16 I 안승찬 기자
겨울 휴가 항공권도 미리 사면 싸다!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32]겨울 휴가 항공권도 미리 사면 싸다!
  • 홍콩 야경. 익스피디아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황금연휴가 끝난 후 일상으로 복귀한 많은 사람들이 연휴 후유증을 겪고 있다. 하지만 슬퍼하지 말자. 겨울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엔 겨울 휴가가 늘어나는 추세라 날짜가 임박하기 전에 미리 항공권을 확보해두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 방법이다.제주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할인항공권을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을 17일까지 진행한다. 탑승 가능 일자는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2개월간으로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국제선 ‘특가항공권’은 무료로 짐을 맡길 수 없으며 취소시점과 상관없이 수수료가 부과되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특가는 총액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발 제주행 5개 노선이 1만8100원부터 △김포-부산 노선은 2만31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국제선 노선의 최저 운임은 △인천-나고야 5만8000원 △인천-칭다오 6만8000원 △인천-홍콩·마카오, 부산-타이베이 8만8000원, △인천-블라디보스토크 10만3000원 △인천·부산-방콕 17만30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7만3000원 △인천-괌 13만400원 등이다. 티웨이항공은 매달 셋째 주 특가항공권을 판매하는 여행 주간 ttw(t‘way travel week·티웨이 트래블 위크)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 국내선과 일본 노선은 16일부터, 나머지 노선은 17일부터 예매 가능하다.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10월16일부터 12월21일까지, 국제선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7100원부터다. 국제선의 경우 △후쿠오카·칭다오 4만8000원 △오사카 5만3000원 △구마모토 5만6000원 △오키나와 7만8000원 △세부 8만3000원 △삿포로 9만8000원 △사이판 9만6010원 △괌 11만5490원 △다낭 14만3000원부터 등이다.이스타항공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19일까지 열흘간 고객 감사전 특가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국내선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군산-제주 4개 노선과 국제선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부산-오사카(간사이) △인천-후쿠오카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신치토세) △인천-홍콩 △청주-연길(옌지) 8개 노선에 대해 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가격은 국내선 편도 최저 1만원(세금 별도)부터, 국제선 편도 최저 5만원(세금 별도)부터 구매 가능하다.익스피디아는 진에어와 함께 11월10일까지 항공권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일본의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기타큐슈를 포함해 베트남의 하노이, 필리핀의 세부와 앙헬레스 시티, 홍콩, 마카오, 하와이, 사이판, 호주의 케언스까지 총 12개 노선이 포함된다. 출발 기간은 10월 중순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다양하다. 특가 상품은 기타큐슈행 왕복 항공권이 최저가 기준 10만 원대부터, 홍콩 노선은 20만 원대부터, 하와이 노선은 50만 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모두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이다. 특가 운임에도 진에어의 무료 수하물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어아시아는 12월 제주-쿠알라룸푸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가 항공권은 12월 12일부터 2018년 3월 25일까지 출발하는 제주-쿠알라룸푸르 노선이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운임은 제세금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 기준 9만 9000원부터다.
2017.10.14 I 신정은 기자
티웨이항공, ‘여행 주간’ ttw 특가…후쿠오카 4만8000원부터
  • 티웨이항공, ‘여행 주간’ ttw 특가…후쿠오카 4만8000원부터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티웨이항공은 매달 셋째 주 특가항공권을 판매하는 여행 주간 ttw(t‘way travel week·티웨이 트래블 위크)에 맞춰 호텔, 포켓 와이파이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내선과 일본 노선은 16일부터, 나머지 노선은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상 노선은 김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 제주, 대구, 김포,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10월16일부터 12월21일까지, 국제선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7100원부터다. 국제선의 경우 △후쿠오카·칭다오 4만8000원 △오사카 5만3000원 △구마모토 5만6000원 △오키나와 7만8000원 △세부 8만3000원 △삿포로 9만8000원 △사이판 9만6010원 △괌 11만5490원 △다낭 14만3000원부터 등이다.또한 이번 특가 항공권 구매자 중 티웨이항공의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6명에게 5성급 호텔 숙박권과 조식 바우처를 증정한다. 항공권 예약만으로 렌터카 1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시작한 티웨이항공의 여행 주간, ttw를 통해 많은 고객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티웨이항공 여객기
2017.10.12 I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 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홍콩 8만8000원부터
  • 제주항공, 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홍콩 8만8000원부터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2개월간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할인항공권을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을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JJ멤버스위크’ 특가 프로모션은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만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쿠폰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국제선 ‘특가항공권’은 무료로 짐을 맡길 수 없으며 취소시점과 상관없이 수수료가 부과되는 점을 주의해야한다.‘JJ멤버스위크’ 특가는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발 제주행 5개 노선이 1만8100원부터 △김포-부산 노선은 2만31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일본노선은 △인천-나고야 5만8000원 △인천-도쿄 7만8000원 △인천-후쿠오카 8만3000원 △부산-도쿄·오사카 5만3000원 등이다. 중국노선은 △인천-칭다오 6만8000원 △인천-웨이하이 7만8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며 중화권 노선은 △인천-홍콩·마카오, 부산-타이베이 8만8000원부터 판매한다.러시아노선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10만3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동남아는 △인천·부산-방콕 17만3000원 △인천-마닐라 9만8000원 △인천-세부 12만8000원 △인천-다낭 17만30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7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대양주노선은 △인천-괌 13만400원, 부산-괌 14만400원 △인천-사이판 11만6000원, 부산-사이판 11만1000원부터 판매한다.제주항공은 ‘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 기간 동안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에 가입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기내면세점 사전 예약시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제주항공 여객기
2017.10.10 I 신정은 기자
CJ대한통운 베트남 최대 종합물류사업자 도약
  • CJ대한통운 베트남 최대 종합물류사업자 도약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CJ대한통운이 베트남 최대 종합물류사업자로 부상했다. CJ대한통운은 베트남 1위 종합물류기업인 제마뎁(GEMADEPT)의 자회사인 제마뎁 로지스틱(GLH)과 해운부문 자회사인 제마뎁 쉬핑(GSH)의 지분 각 50.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총 인수금액은 약 1000억 원이며 CJ대한통운과 재무적투자자(FI)가 7대3 비율로 투자한다.제마뎁은 1990년 국영기업으로 설립했으며 이후 민영화를 거쳐 육상운송·국제운송·물류센터 운영·항만하역·중량물 운송 등의 사업을 하는 베트남 최대 민간 종합물류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제마뎁의 베트남 전국 네트워크와 인프라·시장 인지도를 활용해 계약 물류를 확대하고 성장이 기대되는 베트남 내륙 수로와 남북간 연안운송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또한 남부 호찌민, 중부 다낭, 북부 하노이 등 베트남의 핵심 경제구역 인근의 물류센터와 전국적 수송 네트워크에 CJ대한통운의 수배송 시스템을 더해 베트남 전 지역에 걸친 통합 물류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1990년대에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현재 컨테이너 내륙운송, 항만운영 및 육상운송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이재현 회장의 글로벌 경영 비전에 따라 한국과 중국에 이은 제3의 CJ대한통운을 베트남에 건설함으로써 범아시아 1등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고 2020년 글로벌 탑 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7.10.09 I 김용운 기자
'빨간 날' 지나도 지갑은 열린다...'연휴 끝물' 노리는 유통업계
  • '빨간 날' 지나도 지갑은 열린다...'연휴 끝물' 노리는 유통업계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직장인 김태민(29·가명) 씨는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7박8일 간 베트남 다낭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모처럼 찾아온 ‘황금연휴’를 제대로 누린 셈이다. 문제는 출국 전 비워놓은 냉장고. 연휴 후유증을 털어내고 출근하려면 텅 빈 냉장고부터 채워 넣어야 한다. 대학생 박예란(23·가명) 씨는 추석이 대목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카페의 사장님이 특근수당을 챙겨줬다. 할머니댁에서 만난 고모와 삼촌들이 쥐어준 용돈은 덤이다. 얇은 지갑에 모처럼 살이 찌면서, 가을 옷을 장만할 여유가 생겼다.(사진=신세계몰)최장 10일간의 추석 연휴가 막을 내리면서, 유통업계가 연휴의 ‘끝물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뵌다. 추석 등 명절이 낀 연휴 직후에는 회사에서 받은 보너스와 가족 친지로부터 받은 용돈 및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 쇼핑수요가 높아진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004170)몰은 추석 연휴 이후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POST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유아동 상품 및 패션잡화 등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레고 유치원(2만4758원), 칼린 서현진 가방(15만3120원), 바디프렌드 안마의자(329만8000원) 등이다. 신세계몰이 이 같은 프로모션을 준비한 이유는 연휴 직후에 방문고객이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명절 전에는 친지 또는 업무와 관련한 식품·선물매출이 높았다면 명절 직후에는 가족이나 자신을 위한 패션 및 이·미용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진다. 신세계몰의 지난해 추석 전 일주일과 직후 일주일의 매출비중 상위 5개 장르를 살펴보면 명절 전에는 식품, 스포츠, 가전 순이었지만 명절 직후에는 스포츠, 가전, 패션·잡화 순으로 바뀌었다.AK몰 최근 2년간 추석 명절 직후 2주간 매출 상위 10개 품목. (사진=애경그룹)AK플라자가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이 최근 2년간 추석명절 연휴 직후 2주간 상품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역시 신세계몰과 유사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자신을 위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추석 명절 직후 2주(9월30일~10월14일)와 2016년 추석 명절 직후 2주간(9월19일~10월3일) 매출 상위 10개 상품들 모두 스포츠 및 레저용품, 명품화장품, 전자기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성은 구매 상위 10개 상품중 5위까지 상품이 모두 명품화장품의 기초라인이 차지했고, 남성은 카메라, 노트북, 골프용품 구매에 집중됐다.AK몰 관계자는 “긴 연휴기간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는 가족을 인솔하는 남성, 시댁 스트레스에 시달린 여성 모두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보상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AK몰은 명절직후 쇼핑족들을 위해 오는 10일 단 하루 동안 ‘텐텐데이’ 기획전을 통해 모바일앱(APP)에서만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KEB하나카드로 구매 시 최고 25%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8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9층 헬스테크 매장에서 모녀 고객이 직접 안마 기구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홈플러스는 황금연휴를 활용해 나들이를 다녀온 가족들이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을 오는 11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즉석조리 식품인 ‘셰프초밥’은 오는 11일까지 1개당 390원에 판매하며, ‘일품포크 삼겹살’을 1690원(100g), 호주산 ‘부채살 스테이크’는 2190원(100g)에 각각 선보인다.현대백화점(069960)은 추석 간 쌓인 피로를 풀라는 취지로 오는 15일까지 무역센터점 9층 헬스테크 매장에서 ‘파라다이스 안마의자 체험 할인전’를 진행한다. 헬스테크는 파라다이스, 파나소닉 등 총 20개 브랜드의 안마의자 및 건강 관련 용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멀티숍이다. 행사기간 동안 ‘파라다이스 안마의자’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017.10.09 I 박성의 기자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비용은? 제주도 96만원 괌 395만원
  •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비용은? 제주도 96만원 괌 395만원
  • 최근 핫 여행지로 급부사항 베트남 다낭.(사진=티몬)[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추석 연휴기간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여행지는 제주도와 미국령 괌으로 조사됐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제주도는 약 100만원, 일본 오사카는 220만원가량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가 몰리면서 항공권과 숙박비용이 상승한 탓이다.(자료=티몬)1일 국내 모바일 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10월 황금연휴 기간 이용될 약 5만건의 항공권, 숙박 예약을 분석한 결과 제주도 여행비용이 96만원(2박3일 기준)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항공권의 비중이 컸다. 1인 왕복 항공권 평균 가격은 16만1593원으로 4인 가족의 왕복 항공권 비용은 64만6382원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1박 평균 숙박비로 15만원 정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 2박 평균 숙박비를 포함하면 95만8552원으로 증가한다. 지역별 숙박 비용은 인천, 경남, 제주도, 부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송도 및 영종도 등 특급 호텔이 많은 인천 지역의 1박 평균 숙박비가 17만919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남(16만2460원), 제주도(15만6090원), 부산(15만280원)이 그 뒤를 이었다.(자료=티몬)해외 여행 비용이 가장 높은 곳은 괌이었다. 괌은 평균 왕복 항공권 79만4703원, 1박 평균 숙박비 38만9913원으로 4인가족이 2박3일 머물면 395만원가량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괌은 베트남 다낭에 비해 항공권은 낮았지만 숙박비용이 다른 지역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적으로 4인 가족의 2박 3일 기준 여행 비용은 근거리 200만원대, 비행시간 4시간이 넘는 중거리 300만원대를 기록했다. 가장 가까운 일본의 1인당 평균 항공권 비용은 50만원선이었다. 지역별로 가장 저렴한 지역은 후쿠오카였다. 1인 왕복 항공권 평균 비용은 38만1672원으로 4인 가족의 항공권 비용은 152만6688원으로 조사됐다. 해외 인기 여행지 10곳 중에서 가장 항공권이 비싼 도시는 다낭으로 조사됐다. 다낭 왕복 항공권 1인 평균 가격은 81만 4598원이었다. 특히 스테디셀러 여행지 괌보다 다낭의 항공권 가격이 더 높다는 점이 주목할 만했다. 비행거리 4시간 10분인 다낭이 비행시간 5시간 30분인 방콕 항공권 가격이 더 높았다. 이강준 티몬 멀티비즈 그룹장은 “항공권은 구입 시기와 조건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며 “티몬을 통해 항공권은 물론 숙박과 다양한 엑티비티 프로그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0.01 I 송주오 기자
연말 새롭게 생기는 국제 노선 어디?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31]연말 새롭게 생기는 국제 노선 어디?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최장 10일의 황금 추석연휴가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여행 업계는 이번 연휴 기간 출국자가 사상 최대인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기간 출국자(46만명)의 2배를 넘는 수치다.[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연말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새로운 노선을 개척하고 있다. 항공사는 일반적으로 신규 취항 전에 수요 확보 차원에서 특가 항공권을 함께 판매하니 이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신규 취항을 준비 중인 항공사는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089590), 진에어 등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30일 부산-비엔티안 노선에 취항한다. 항공편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월·수·목·토·일요일 오전 9시 5분에 출발한다. 이어 11월 2일 대구-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대구-다낭 노선은 목·일요일 대구공항에서 22시 20분 출발한다. 에어부산은 두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편도 총액 기준 17만 8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대구-다낭 노선은 편도 총액 8만 8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11월 2일부터 2018년 3월 2일까지다.에어서울은 10월 31일 인천-도쿄(나리타), 인천-홍콩 노선에 새롭게 취항할 계획이다. 이어 필리핀 보라카이 관광 수요를 겨냥해 12월 22일부터 주 4회 스케줄로 인천-칼리보 노선을 국적 항공사 중 단독으로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11월 1일부터 LCC 최초로 일본 가고시마 노선 정기편을 취항한다.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주 3회(수·금·일) 운항하며 수요가 많은 12월 2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는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편수를 늘릴 계획이다. 취항 기념 특가 운임은 편도 기준 최저 7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이어 12월 일본 미야자키와 추후 오이타 노선의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내 일본노선을 8개 도시 9개 노선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089590)은 오는 오는 11월2일 인천-일본 마쓰야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마쓰야마는 제주항공이 일본에 정기노선을 개설하는 7번째 도시이자 12번째 한일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은 또 지방공항을 기점으로 부정기노선을 확대한다. 우선 10월 중에 무안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나고야, 타이완 타이베이 등 2개 노선에 전세기 운항을 준비 중이다. 또 10월부터 12월까지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하노이, 일본 구마모토와 시즈오카, 필리핀 마닐라 노선 등에도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진에어는 비수기에 운항을 잠시 멈췄던 호주 케언스 노선을 복항한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에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12월 22일부터 2018년 1월 30일까지 두 달 여간 주 2회(화·금) 스케줄로 운항한다. 특가 항공권은 전 운항편 대상으로 10월 1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왕복 총액 90만3500원부터다.☞참고기사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30]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법
2017.09.30 I 신정은 기자
훨훨나는 LCC…연말까지 항공기 120대 체제 갖춘다
  • 훨훨나는 LCC…연말까지 항공기 120대 체제 갖춘다
  • 자료=각 사[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공격적인 노선 확장에 나서면서 연말까지 운항하는 항공기 대수가 처음으로 120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 제주항공(089590)과 진에어, 에어부산 등 국내 6개 LCC가 운영하는 항공기 대수는 총 123대에 이를 전망이다. 국적 LCC의 보유 항공기 대수는 지난 2010년 26대에 불과했으나 지난 연말 100대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120대를 넘어서게 된 것이다. 올해 6월 기준 대한항공이 131대, 아시아나항공이 71대의 여객기를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면 LCC의 외형이 급격하게 커졌다. 제주항공(089590)은 현재 LCC 중 가장 많은 30대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시장 수급상황에 따라 4분기에도 1~2대의 항공기를 추가해 올 연말까지 총 31~32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올해만 총 5~6대의 항공기가 늘어나게 된다.에어부산은 현재 2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10월과 11월말 각 1대씩을 추가로 도입해 연말에는 23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12월 중순쯤 1대를 도입해 연말까지 총 20대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4분기 2대를 도입하고 계약이 끝난 2대를 반납해 모두 18대를 보유하게 된다. 후발 주자인 에어서울은 현재 4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10월과 12월에 각각 1대를 더 추가해 총 6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올해 계획한 2대의 항공기를 이미 도입했으며 12월에 추가로 737-800 1대를 더 도입해 모두 25대를 보유할 전망이다.LCC는 수년간 가파르게 성장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우리나라 LCC는 지난 2005년 한성항공(티웨이항공)의 청주-제주 운항을 시작으로 출범했는데, 당시 0.2%에 불과했던 LCC의 국내선 시장점유율은 올해 상반기 55.5%까지 성장했다. 국제선 수송 비중도 제주항공이 처음 운항을 시작한 2008년 0.05%에서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26%까지 늘어났다.LCC는 새 비행기를 들여오면서 신규 노선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11월부터 인천-일본 가고시마 노선에, 12월에는 일본 미야자키와 추후 오이타 노선에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11월부터 국적사 최초로 일본 마쓰야마 노선을 운항하고, 진에어는 12월 호주 케언스 노선을 복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다음달부터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을, 11월부터 대구-다낭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12월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에 국적항공사 중 단독 운항을 시작한다.
2017.09.29 I 신정은 기자
티웨이항공, 시즌 놓친 이들 위한 ‘뒷북 특가’…후쿠오카 3만8000원부터
  • 티웨이항공, 시즌 놓친 이들 위한 ‘뒷북 특가’…후쿠오카 3만8000원부터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웨이항공은 여행 시즌을 놓친 고객들을 위한 ‘뒷북 특가’ 이벤트를 9월25일부터 10월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가 대상은 인천과 대구,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9월25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일부 제외 기간(추석 연휴)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후쿠오카 3만8000원 △사가 4만8000원 △구마모토 5만1000원 △오사카 5만3000원 △삿포로·사이판 8만8000원 △호찌민 9만8000원 △다낭 11만3000원 △방콕 11만8000원부터다.특히 이번 특가 기간 모바일 앱과 웹으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국제선 운임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새롭게 티웨이항공의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국제선 운임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호텔과 료칸 예약 사이트의 5%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이와 함께 27일부터는 단풍으로 물든 일본 여행을 위해 일본 전 노선 특가 이벤트가 시작된다. 인천과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전체 노선에 해당되며, 탑승기간은 11월1일부터 12월19일까지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한가위를 앞두고 항상 티웨이항공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께 보답하고자 선물 같은 릴레이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가 가기 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09.25 I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 여름 성수기 여객수 186만여명…전년比 15.8%↑
  • 제주항공, 여름 성수기 여객수 186만여명…전년比 15.8%↑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은 올여름 성수기 동안 7월 91만9000명, 8월 94만5000명 등 총 186만4000명을 수송해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0만9000명보다 15.8% 증가한 수치다.이 기간 국내선 6개 노선의 이용객수는 79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선에서는 김포-제주 노선 44만7000명, 부산-제주 노선 16만4000명 등의 순이었다.국제선 이용객수는 106만8000명이었으며, 국가별로는 일본노선이 가장 많은 여객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오사카 10만6000명, 인천-도쿄 7만4000명 등 총 49만2000명이 한일 노선을 이용했다. 이밖에 미국령 괌(8만1000명)과 사이판(5만4000명), 태국 방콕(8만명), 베트남 다낭(4만2000명) 등 휴양지 노선의 여객 수가 많았다.제주항공은 지난 2014년 7~8월 여객수송 실적에서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이후 2015년 131만8000명, 2016년 160만9000명, 올해 186만4000명 등 해마다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이 같은 여객수송 실적 증가는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에 따른 신규취항과 증편 등의 공격적인 노선 운용을 통해 운송능력을 크게 키웠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약 860만명을 수송한 데 이어 올해는 연간 수송객수 10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일정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다 편리한 여행을 위해 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주항공>
2017.09.25 I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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