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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2건

국내 연구진, 부작용 없는 줄기세포 이동 유도물질 발견
  • 국내 연구진, 부작용 없는 줄기세포 이동 유도물질 발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가 줄기세포가 골수에서 혈관으로 스스로 찾아가도록 유도하는 인체 안의 물질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허혈성 혈관질환 등에 적용할 효과적이며 부작용 없는 줄기세포 신약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박상규 아주대 교수팀과 권상모 부산대 교수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혈액 내 담즙산의 한 성분인 ‘TUDCA’가 이러한 줄기세포 유도제 기능을 하는 것을 최초로 증명했다고 30일 밝혔다.현재 자가 줄기세포 치료법의 경우 기존 약물 및 수술·시술 요법과 함께 혈관줄기전구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병행되고 있다. 그렇지만 실제로 혈액 내 줄기세포가 손상된 부위로 찾아가는 비율이 낮아 효과는 기대만큼 높지 않은 편이다.이와 관련,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이동시키는 약물로 ‘G-CSF’가 있지만 염증세포 이동도 유발하는 등 문제점이 있다.연구팀은 말초혈액과 제대혈에서 새로운 혈관형성 능력이 있는 줄기세포인 혈관내피전구세포(EPC)를 분리 및 배양한 뒤 EPC를 효과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화합물을 검출했다. 이 화합물이 간에서 콜레스테롤에 의해 생산돼 쓸개에 저장된 뒤 분비되는 TUDCA이다.연구팀은 EPC가 TUDCA를 이용해 말초혈액과 제대혈을 통해 이동하고, 혈관복원 능력이 올라가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치료법과 달리 인체 내 존재하는 담즙산을 이용해 효율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자가 줄기세포 치료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고 연구의의를 설명했다.미래부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결과는 줄기세포 분야 국제 학술지인 ‘스템 셀즈’(Stem Cells) 온라인판에 지난 19일자로 실렸다.실험용 쥐에 ‘TUDCA’ 투입 때 줄기세포로 인한 혈관 생성 및 복원과정.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2014.11.30 I 이승현 기자
고령화 시대..전성기 맞은 의료기기株
  • 고령화 시대..전성기 맞은 의료기기株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인구 고령화 모멘텀과 함께 의료기기 관련주들이 훨훨 날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놓여 있지만 아랑곳않고 무더기 신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22일 주식시장에서는 바텍, 세운메디칼, 인바디, 루트로닉, 엑세스바이오, 오스템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관련주들이 동시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주가 상승폭도 적지 않다. 이들 기업 중 연초 대비 두배 이상 급등한 종목도 상당수다. 단기간 숨가쁘게 올랐음에도 여전히 기관 또는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으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의료기기株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단위: %)치과용 의료장비 제조업체인 바텍은 올 들어 160%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 915억, 영업이익 143억을 기록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바이오스페이스에서 최근 사명을 바꾼 인바디는 작년 말에 비해 주가가 4배 가까이 폭등했다. 국내외에서 체성분 분석기 수요가 가파르게 늘면서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 랠리를 달리고 있다.레이저 의료기기업체 루트로닉과 말라리아 진단키트 업체 엑세스바이오도 연초 대비 두배 안팎으로 올랐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7월 거래가 재개된 이후 석달 만에 60% 넘게 치솟았다.이렇듯 의료기기 관련주들의 동반 강세 배경에는 전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현상이 자리잡고 있다.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의료비가 늘어나게 된다. 이 경우 의료비 절감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게 되면서 예방 및 맞춤형 의학 시대가 도래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도 예방진단 관련주들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4조6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령화와 예방진단 의학 중심으로 수요가 증대하면서 시장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이 가운데 최근 정부가 의료를 포함한 ‘7대 유망 서비스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심리를 더욱 살렸다.정부는 2015년까지 의료기기 산업을 세계 10위권 생산 및 수출국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과 2020년까지 생산 10조원, 수출 55억달러 규모로 육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각종 규제 철폐와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 증권업계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 지원책이 향후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 증권사 연구원은 “정부가 서비스 산업의 육성을 통해 저성장 국면에 직면한 경제 상황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성장 추세로 진입한 의료서비스 관련 분야를 육성하기로 한 것은 매우 적절한 선택”이라며 “기술 경쟁력 우위에 위치한 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의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10.22 I 김대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최저생계비도 못챙기는 ‘No, 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주요 뉴스다.△1면-최저생계비도 못챙기는 ‘No, 後’-제7홈쇼핑 사업자 ‘우체국’ 급부상-150일째 ‘제로 국회’ 내일 본회의도 반쪽-기업, 사회적 책임을 말하다, 이데일리 포럼△종합-[사설]새정련은 정국 타개에 진정성이 있는가-[사설]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 무시한 논란들-핌코서 43년만에 물러난 ‘채권왕’ 빌 그로스-중기에 갑질하지 않는 홈쇼핑 추진△창간14th-학자금 갚느라…자녀 뒷바라지하느라…노후 준비는 사치△정치-문희상 “여야 대표회담 하자”…김무성 “본회의부터 참석하라”-멀어지는 남북…가까워지는 한일-박 대통령 ‘IS테러 주의보’△경제·금융-사모펀드, 보험사 인수 어려워진다-하나금융 은퇴설계 최강자 도전-낙동강 배수문공사 담합 공정위, 3개사에 과징금-부총리 VS 한은총재 금리대립 ‘10년전 판박이’-임영록 KB 전 회장 결국 백기…등기이사직도 사퇴-내년 안전예산 14.6조…올해보다 2.2조↑-신한카드 부산영화제 후원 내달 4일 ‘코드나인 콘서트’-외환銀, 국내 최고 외국환 은행에 선정△산업-삼성 “샤오미 돌풍 비결은 자체개발 앱·SW”-“150조 中 국경절 특수 잡아라” 삼성-LG 마케팅 총력전-구자열 LS회장 “환골탈태 절실”-무역금융 융자금리 0.5%P 낮춘다-현대·기아차 中 고객 품질만족도 1위-한화 1사1촌 결연마을 마을회관 리모델링 준공△산업-단통법 시행해도…샤오미, 한국에선 ‘시들’-“광고 결합판매로 수익 나눠라”-MS, 차세대 OS ‘윈도9’ 내일 공개△산업-치맥·소맥 열풍업고 하이트진로, 중국으로-이충수 하이트진로 중국법인장, “폭탄주 마케팅에 올인”-소비불씨 꺼질라…백화점 세일 당긴다-이마트 퇴근직원 소지품 검사 폐지-잘나가는 중기 ‘집토끼 잡아라“-“SW사업 발주시 불명확한 요구사항 없애야”△자동차-산길8Km 거침없는 질주…“오프로드 성능 최고”-살펴보니 ‘얼짱’…달려보니 ‘몸짱’-디젤이 가솔린보다 300만원 더 비싼 까닭은 △Win-Win 창업-프랜차이즈, 프렌즈 경영에 눈뜨다-인력관리·마케팅·노동법…가맹교육만 9개월-24시 영업 인센티브·홈서비스 땐 오토바이 지원-‘메뉴개발·가격인상’ 가맹점과 상이해 결정-‘입지부터 인테리어까지’ 점주 의견 최우선△이데일리 문화대상/중반기 추천작-150분간 이어진 ‘정명훈의 손짓’ -12년 만에 뭉친 ‘god의 목소리’…팬심 홀렸다△2014인천아시안게임-박태환에 취한 10년…한국수영 비틀대다-여자 양궁 金 싹쓸이△골프&스포츠-하늘도 막지못한 부상투혼…전인지 V2-‘맏언니’ 박결 金 버디쇼-“긴장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연장 갔다”△대학·교육-자기소개서에서 예상질문 뽑아보세요-전문학사 후 심화전문과정 2+2 실무형 교육 눈길△마켓-대외악재 겹쳐…외국인 ‘셀코리아’ 지속될까-국내 주식펀드 3Q 실적불안 ‘발목’-땅 잘팔아 실적기대감…한전 3주째 ‘반짝-뉴욕증시, 다시 고용지표 ‘주목’△증권-R&D 투자 많은 기업, 배당확대 압력 커진다-한성근 삼성운용 매니저, “M&A 가치주로 승부”-비수기·제7홈쇼핑 설립…홈쇼핑株 울상-소외됐던 A급 회사채 절대금리 매력에 부활-미래에셋證 ‘스마트 자산관리’ 앞장-신한금투 ‘첫스템80 시리즈 ELS’ 저금리시대 투자대안으로 인기△글로벌 마켓-美-印 정상 첫 회담…키워드는 ‘경제·외교’-손정의 ‘드림웍스’도 인수하나-채권왕 물러나자…8500억대 본드런-광고없는 SNS ‘엘로’ 페이스북 대항마 되나-포드, 에어백 결함 4종·85만대 리콜△오피니언-도약의 땅, 중국-개혁 나선 회계당국에 박수를-공무원 연금 개혁, 블레어에 배워라-“지방세 현실화,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란 격”△피플-여자축구도 ‘히딩크 신화’ 꿈꾼다-조지 클루니 ‘독신생활’ 끝 17시 연하 변호사와 재혼-최성영 수출입은행 부행장 임명-‘아연 나노입자’로 스마트폰 세균 제거-제일모직, 희귀질환 아동·가족에 희망 선물-코트라, 외국인 투자자 초청 태권도 시범 공연 체험 행사-LIG넥스원, 국립현충원 방문 국군의 날 앞두고 묘역정화활동-“LA클리퍼스서 애플 추방하라” 발머 前 MS CEO ‘친정 사랑’ △사회-한해에 평균 11건 사고 안전하지 않은 ‘안전문’-오늘부터 자녀 학대하면 친권 뺏긴다-모래언덕에 16km ‘녹색성장’을 심다-새 주민번호+발행번호 검토△부동산-‘위례자이’ 방문객 500m 긴 행렬…떳다방도 장사진-부영, 원주혁신도시 ‘사랑으로’ 분양-전국 미분양 주택 3개월만에 감소세
2014.09.28 I 김경은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 '아픈만큼 성숙?' 거래재개 후 '쌩쌩'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거래 재개 후 씽씽 달리고 있다.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며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이번 한주 동안 4% 가량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달 11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에만 30% 넘게 오른 상태다.외국인과 기관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주가에 힘이 붙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닷새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최근 들어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분율을 더욱 공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증권가에서도 오스템음플란트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우선 임플란트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7월부터 만 75세가 되는 노인은 2개의 임플란트에 대해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수혜가 점쳐진다는 분석이다. 특히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환자들의 선택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제품으로 몰릴 것이란 예상이다. 국내시장의 45%를 점유하는 오스템임플란트는 과거 후발업체들의 가격 출혈경쟁에 합류하지 않고 오히려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를 차별화 해왔다.또 보건복지부는 보험급여 대상을 2015년 7월부터 만 70세, 2016년 7월부터 만 65세 노인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39만명으로 그 수와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으로 창출되는 시장 규모가 보수적으로 500억원(노인인구의 2% 임플란트 시술 가정) 이상으로 파악했다.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 가시성이 높은 중국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다져 놓은 점과, 국내시장 활성화에 따른 실적개선은 성장이 정체된 글로벌 업체와는 차별화되는 요인”이라며 “다만 최근 경영진이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만큼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불확실성은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2014.08.30 I 김대웅 기자
"디자인 죽이네"..미리 엿본 MINI 페이스맨
  • "디자인 죽이네"..미리 엿본 MINI 페이스맨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BMW코리아의 미니(MINI)가 다음달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이는 미니 페이스맨을 15일 사전 공개했다. 미니 페이스맨은 기존 미니쿠퍼 모델보다 도시적인 감성과 함께 스포티한 디자인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실용성과 수려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차라는 평가다.다음달 출시되는 BMW 미니(MINI) 페이스맨.☞ BMW `페이스맨` 사진 더보기 국내에서 선보이는 7번째 미니인 페이스맨은 소형차 부문 최초의 스포츠액티버티쿠페(SAC)로 미니쿠퍼보다 확실히 크기가 커졌다. 전체 길이와 높이가 각각 38㎝, 11㎝ 늘어났고 폭도 한뼘이상 커졌다. 휠베이스도 12㎝ 커지며 상당히 큰 미니 모델이 됐다.옆에서 바라본 전면부는 수직에 가깝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옆선은 레인지로버의 이보크를 떠올리게 한다. 다른 미니 모델보다 확실히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큼지막한 헤드라이트와 두툼한 크롬 테두리로 둘러싸인 육각 라디에이터 그릴은 강렬한 인상을 준다.BMW 미니(MINI) 페이스맨.뒷모습은 미니 모델 중 처음으로 수평 디자인을 도입했다. 뒷창문은 쿠페의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작고 낮게 떨어지도록 디자인했다. 창틀과 라이트에 모두 넣은 크롬 테두리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준다. 특히 범퍼 하단의 리어 에이프런과 크기가 다른 원을 여러개 겹친 후미등이 이색적이다.뒷좌석 가운데에 센터레일을 설치해 좌석을 분리한 미니(MINI) 페이스맨.내부 인테리어에는 미니의 특징인 선과 원형, 타원형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미니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뒷좌석은 안락하고 안정감있게 ‘라운지’ 콘셉으로 디자인됐다. 가운데 센터레일이 특히 눈길을 끈다. 좌석마다 널찍한 공간을 갖췄고 뒷좌석 동승자의 승·하차시 불편함을 없앴다.창문 조작 버튼은 모두 앞쪽에 모아놓은 기존 미니와 달리 각각의 문으로 이동시킨 것도 특징이다. 앞유리에도 열선을 깔아 언제나 깨끗한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미니(MINI) 페이스맨의 접이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트렁크가 최대 1080리터까지 넓어진다.적재공간도 넉넉하다. 접이식인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330리터인 트렁크 공간은 최대 1080리터까지 늘어난다. 2.0디젤엔진에 스템트로닉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한 미니 페이스맨은 낮게 설정된 스포츠 서스펜션까지 넣어 접지력을 높이는 동시에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다.가격은 서울모터쇼 이후 공식 출시하며 확정된다.▲ BMW 미니 페이스맨. BMW코리아 제공▶ 관련포토갤러리 ◀☞ BMW `페이스맨` 사진 더보기☞ BMW `미니(MINI)` 전체사진 더보기
2013.02.16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분기 GDP 2.8%··30개월래 최저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2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1분기 2.8% 성장 `살얼음판`-신용카드 수수료 편의점↑ 음식점·미용실↓-김동수 공정위원장 "모범거래기준 현실맞게 보완"▲종합-정치외풍 막고 벤처式 경영··부실공룡 살렸다-대우그룹 채권 18조 떨이판매-인도네이사 美쇠고기 수입중단-"네이트 해킹피해 위자료 100만원" 법원 첫 보상판결▲종합-1만원 이하 소액결제 수수료 오를듯··영세업자 반발-`원전 줄이기` 추진 국가정책과 혼선▲정치-이해찬-박지원 투톱연대에 발칵 뒤집힌 민주-새누리 "美쇠고기 수입중단 검토를"-박근혜 경고후 與지도부는?-`선거불패` 그(김태호)가 대선경선에 나서면··▲경제-U턴기업에 설비투자 보조금 15% 지원-국세청, 내한공연 일제점검-830(8시30분)-530(5시30분) 재정부 출퇴근 30분 조정 검토-"재산권 40년 침해··개발 빨리 됐으면"-美쇠고기 사실상 전수검하겠다-구직자 제주도로 옵서예!-한국 가정 늙고 쪼개져▲금융-은행 高연봉 문제없습니까-韓銀 "외환은행 지분 어쩌지"-3월 가계대출 고정금리 `사상최고`-이런 문자 오면 신종 보이스피싱▲국제-美연준 "경제 완만한 성장세 지속"-2년만에 TV나온 블랭크페인 "증시 낙관한다"-미얀마 "전기 되파시오"-그리스 관광산업 흔들-인도 외국인 투자 썰물-15억원짜리 롤스로이스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드라기 "유로존 성장협약 필요"▲기업-현대차 1분기 실적 사상 최대-영업이익 2조5000억?··2분기 실적 더 기대되네-1분기 영업손실 2600억 SK하이닉스 "2분기엔··"-라미드그룹 "티웨이 사겠다"▲기업·경영-구자균 부회장, BMW 만나 전기차 논의 예정-루스부름 지멘스 대표, IT·소프트웨어 역량 강화할 것-이희범 STX중공업 회장, 중국기술 턱밑까지 쫓아왔다-동양건설산업, 동양최대 신재생에너지 단지-스트로일, 24시간 오픈한 까닭▲모바일-똑똑해진 `폰카` 디카 제쳤다-대형매장 56%가 SW 불법 제공-사업자 과실 첫 인정 IT업계 긴장▲중소기업·벤처-평화정공 "동반성장으로 불량률 제로"-웅진-씰리 침대사업 손잡는다-질좋고 값싼 中企 명품 선정-동성화학 신규사업 잘나가네-남선알미늄, 판유리시장 진출▲유통-프랜차이즈 발전 `상시협의체` 만들자-금강제화도 아웃도어 사업-중국인-동대문, 일본인-남대문 선호-뚜레쥬르, 베트남 15호·중국 11호점▲증권-산은지주 상장 일정 대폭 단축-외국인·기관 LG전자 외면-이마트 코스피200 편입 논란-증권거래 수수료 20%↓-삼성전자는 편애··주가 또 최고-중국본토펀드 인기는 착시?▲부동산-376대1 울산 우정혁신도시서 올 최고 청약 경쟁-중대형 갈아타기 비용 갈수록 줄어-2억원이면 나만의 섬을-애물단지된 다가구주택 LH에 팔까-6월 전국 2만5000가구 집들이-호반건설 세종시에 2100가구▲사회-중학생 또 투신··베르테르 효과?-고리 이어 영광 원전서도 `짝퉁부품`-"파이시티 윗선 압력에 실무진 부담 컸다"-엽기 오원춘··사체 훼손중에 음란사진 검색-이정배 `독불장군식` 로비?-이동률 수첩리스트 추적◇서울경제▲1면-또··권력셀세 `쌈짓돈 창구`된 은행-"프리우스, 경운기냐 차냐" 구매고객들 집단소송-신용회복 중인 中企人도 자금지원 받는다-1만원 이하 소액결제 수수료 대폭 상향-"네이트 해킹 피해자에 100만원 지급하라"▲종합-고령화의 그늘··올 1인 가구 비중 첫 1위-현대차, 8년 만에 정규 생산직 공채-증권 수수료 20% 인하-중국인은 동대문, 일본인은 명동▲종합-음식점·미용실↓ 대형마트·슈퍼↑-"반값 등록금 부작용 클 것"-"가맹비 부당한 인상 안돼"-판매수수료 인하 면세점 업계로 확산-"정상 성장경로 복귀"··하반기도 완연한 회복세 이어갈 듯-버냉키의 절묘한 줄타기▲종합-서규용 "수입중단 한다고 한적 없다"-국내 U턴 기업에 법인·소득세 감면-인도네시아, 세계 첫 수입 금지 조치-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3370억 빚더미▲정치-"경선 하나마나" 민주 내분격화-"새누리 신비주의 의사결정 걱정"-정몽준 전 대표 29일 대선출마 선언-박근혜 한마디에··새누리 진공상태-문재인 "새누리보다 더한 수권능력 보여주겠다"-北 3차 핵실험 가능성은?▲금융-상품 가입 척척··창구에 은행원이 없다-기업은행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외환은행의 작은 기적-보금자리론 금리 0.2%P 인하-대부업계 불법사채 척결 나서▲국제-외국인 인도 엑소더스 시작됐다-스크루플레이션 지구촌 중산층 위협-보시라이 몰락, 후진타오 도청이 화근-페이스북, HTC와 손잡고 스마트폰 공동 개발▲산업-"미국선 결함 보상해주면서··"두 얼굴의 도요타에 분통-현대차 규모·내실 두 토끼 잡았다-최태원 "텔레콤-플래닛-하이닉스 한마음으로 성공신화 쓰자"-SK하이닉스·LG전자, 비메모리 제품 자체 개발 나서-GS·온세텔레콤도 MVNO 가세-LG전자, 유럽 LTE 시장 공략 시동-위메이드 연내 모바일 게임 20여종 출시▲중기·벤처-오스템임플란트 대표 "2020년엔 매출 1조 클럽 가입"-SM그룹, 판유리 가공 제일지엠비 인수-필립스, 1만원대 LED램프 출시-LS전선 고무 바닥재 미국서 환경 인증▲생활-프랜차이즈, ,국내기업 역차별 논란-롯데아울렛 2단계 변신··영패션동 오픈-탄산 지고 생수 뜨네-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법인 신종자본증권 발행▲증권-삼성전기 어닝 서프라이즈-비아트론 공모 청약 1조5000억 몰려-정몽원 회장 자사주 매입 강도 세진다-삼성전자 사상최고가 경신-똑똑한 ELS 쏟아진다-당국 비웃는 정치 테마주-기관들 `BUY 신도리코`▲사회-최시중 구속 임박··박영준 또 비켜가나-제주·대구는 구인난 충북·울산은 이직 활발-불안한 동양매직 식기세척기-폭우로 전기 끊겨 닭 페사··법원 "한전 책임 아니다"-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불 붙나-옥상 햇빛 발전소 1만곳 세운다-소득 낮을수록 건보 혜택 크다-일본 뇌염 주의보▲부동산-올들어 최대 분양시장 열린다-LH, 24종 아파트 신평면 첫선서울 북창동에 13층 관광호텔◇한국경제▲1면-공기업 부채 1년새 84조 급증-OECD의 경고 "반값등록금 문제 많다"-서울시, 민자도로 전면 재검토-현대차 8년만에 고졸 생산직 공채▲종합-유니온스틸-2사단, 예술 사랑 `의기투합`-`고졸 잡 콘서트` 대기업·공기업·금융사 참여 열기 후끈▲뉴스분석-식당·미용실·빵집 카드수수료 줄어든다-국내 U턴 기업 `파격 혜택`-가족 급속 해체··4가구 중 한 집은 `나홀로` 산다-국내 사모펀드가 亞뉴스위크 인수-공기업 빚 300조 돌파··현 정부서 2배 급증-33조에서 82조··고무줄처럼 늘어난 한전 부채-"한국, 재정은 아직 튼튼 양극화 해소 정책 신뢰"▲정치-"이해찬-박지원 담합?··누구를 장기판 卒로 보나"-저임금 구조 개선이 복지 핵심과제"-朴경고에 꼬리내린 친박··새누리 권력지형 재편되나-"MB 1년차부터 레임덕··원인은 친박"-국회법 개정안 내달 2일께 처리··정족수 모일까▲경제-1분기 GDP 0.9%↑··경기 바닥쳤나-건보료 `바가지` 쓴 중산층?-기업 올 설비투자 135조··전년비 2.5% 증가 그쳐-동화·워커힐 면세점도 판매수수료 인하▲금융-잘나가던 골드뱅킹 수익률 `곤두박질`-다음다이렉트손보 인수 `2파전`-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0.2%P 내려▲국제-걱정했던 美는 준비··믿었던 친디아는 `비틀`-긴축 외치던 유로존 `성장`으로 방향 트나-분노한 美기업 주주들 "이사회를 점령하라"-보시라이 형, 국영기업 임원직 사임▲산업-삼성-코닝 `40년 동행` 이번엔 OLED용 유리기판 `터치`-"휘는 OLED 패널 상용화해 애플이 스스로 찾아오게 할 것"-최태원 "SK 삼각편대 기적의 신화 쓸 것"-휴비스 "슈퍼섬유 매출 4년내 1000억"-"회사가 얼굴·몸매까지 관리해줘요"▲기업-얇고 가벼운 `갤럭시탭7.7` 혁신성 우수-"한국기업, 사우디 민자발전 참여해달라"-"상품 차별화로 소비자 욕구에 더 다가서라"-바오강 "한국투자는 해외사업 역사적 이정표"-쌍용차, 마힌드라 통해 남아공에 `코란도` 수출▲IT·모바일-`셀카` 사랑하는 한국인 "예쁘게 찍는 카메라 좋아요"-`피파온라인3` 유통 계약금만 6000만불?-드라마 속 `김태희 목걸이` 리모컨만 누르면 바로 내 손에▲중소기업·과학-`필름 삼총사`로 LCD 불황 넘는다-`귀` 달린 CCTV 나온다-中企품질혁신 전진대회··기업인 111명 포상-국내 제약사 항암제 임상시험 `저조`▲생활경제-롯데면세점 `한류쇼핑 1번지`로··年 1조 매출-중국인 관광객은 `동대문` 일본인은 `명동`을 좋아해-금강제화 `헬리한센` 앞세워 아웃도어 진출-롯데 파주 아울렛, 국내 최대 매장 `발돋움`▲증권-현대차 `으랏車車`·· 영업이익률 첫 11% 돌파-거래소·예탁원 수수료 20% 인하-하이닉스 3분기 연속 적자-에스오일 `쇼크` 영업익 41%↓-"지금은 中 내수소비주에 투자할때"-승패 갈리는 `게임 삼국지`··넥슨 완승?-동부, 지주사 전환 `8부 능선`-코오롱글로벌 채권금리 `고공행진`▲사회-"요금인상 뻔하다지만 코레일보다 20% 싸져"-네이트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SK컴즈에 100만원 지급 판결-경찰 `전두환 경호동` 年 2100만원 낸다-벼르는 檢··`두 개의 칼끝` 박영준 정조준-`국제택배` 위장 문화재 밀반출-"운전기사가 찍은 사진 최시중 결정적 물증"-김형태 당선자 사전영장 청구-`9호선 후폭풍`··교통수요 많은데 포퓰리즘식 접급-법원 "폭우로 정전, 한전에 배상책임 없어"▲부동산-개포 2·3단지, 소형 30%로 높여··심의통과 `초읽기`-2억에 `나만의 섬` 사볼까-"공공주택도 고르는 재미"··LH, 新평면 24종 개발-내년 1분기 전·월세시장 고비··9만가구 계약 끝나
2012.04.26 I 김진우 기자
  • 코스닥 `형님과 달라`..8일만에 510선 회복(마감)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8일만에 5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에도 불구, 개인과 기관이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37포인트(0.47%) 오른 510.1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1일 518.55를 기록한 이래 8일만에 510선을 회복했다.개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보인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와는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전일대비 0.58% 상승한 510.74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장 중반부터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37억원, 9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35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CJ E&M,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1.08% 오른 3만2650원, 서울반도체(046890)는 2.28% 상승한 4만4800원, CJ오쇼핑(035760)은 2.78% 오른 22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OCI머티리얼즈(036490)는 전일대비 1.03% 오른 12만7500원, SK브로드밴드(033630)도 1.00% 상승한 4530원, 다음(035720)은 4.13% 오른 9만5800원, 에스에프에이(056190)는 1.97% 상승한 6만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반면, CJ E&M(130960)은 전일대비 3.69% 내린 4만8250원을, 포스코 ICT(022100)는 1.57% 하락한 8150원, 메가스터디(072870)는 1.67% 내린 17만1100원을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컴퓨터 서비스, IT부품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방송서비스가 3.63%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섬유·의류(3.58%), 운송장비·부품(2.63%), 인터넷(1.75%), 소프트웨어(1.72%), 의료·정밀기기(1.32%) 등의 상승폭이 컸다.하지만 오락·문화(-1.29%), 컴퓨터서비스(-0.44%), 금속(-1.24%). 일반전기전자(-1.05%) 등은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테마주로는 스마트카드 관련주, 소셜커머스 관련주, 의료기기 관련주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스마트카드 관련주로는 솔라시아(070300)가 6.52% 오른 490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 이루온(065440) 2.66%, 유비벨록스(089850) 1.15% 상승했다.  소셜커머스 관련주도 인터파크(035080)가 7.95% 올랐고 모빌리언스(046440) 4.82%, 안철수연구소(053800) 0.86%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의료기기 관련주는 나노엔텍(039860)이 4.98%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오스템임플란트(048260) 1.87%, 뷰웍스(100120)가 0.93%, 마크로젠(038290)이 0.37% 상승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7억890만주, 거래대금은 2조528억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8개를 포함한 4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0개 종목을 포함한 477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500선 회복`☞셀트리온,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준비됐다..`매수`-하이☞[마감]코스닥, 490선 재탈환..`日원전 공포 가시나`
2011.03.23 I 정재웅 기자
  • [마감]코스닥 `형님과 달라`..8일만에 510선 회복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8일만에 5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에도 불구, 개인과 기관이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37포인트(0.47%) 오른 510.1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1일 518.55를 기록한 이래 8일만에 510선을 회복했다.개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보인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와는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전일대비 0.58% 상승한 510.74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장 중반부터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37억원, 9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35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CJ E&M,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1.08% 오른 3만2650원, 서울반도체(046890)는 2.28% 상승한 4만4800원, CJ오쇼핑(035760)은 2.78% 오른 22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OCI머티리얼즈(036490)는 전일대비 1.03% 오른 12만7500원, SK브로드밴드(033630)도 1.00% 상승한 4530원, 다음(035720)은 4.13% 오른 9만5800원, 에스에프에이(056190)는 1.97% 상승한 6만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반면, CJ E&M(130960)은 전일대비 3.69% 내린 4만8250원을, 포스코 ICT(022100)는 1.57% 하락한 8150원, 메가스터디(072870)는 1.67% 내린 17만1100원을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컴퓨터 서비스, IT부품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방송서비스가 3.63%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섬유·의류(3.58%), 운송장비·부품(2.63%), 인터넷(1.75%), 소프트웨어(1.72%), 의료·정밀기기(1.32%) 등의 상승폭이 컸다.하지만 오락·문화(-1.29%), 컴퓨터서비스(-0.44%), 금속(-1.24%). 일반전기전자(-1.05%) 등은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테마주로는 스마트카드 관련주, 소셜커머스 관련주, 의료기기 관련주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스마트카드 관련주로는 솔라시아(070300)가 6.52% 오른 490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 이루온(065440) 2.66%, 유비벨록스(089850) 1.15% 상승했다.  소셜커머스 관련주도 인터파크(035080)가 7.95% 올랐고 모빌리언스(046440) 4.82%, 안철수연구소(053800) 0.86%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의료기기 관련주는 나노엔텍(039860)이 4.98%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오스템임플란트(048260) 1.87%, 뷰웍스(100120)가 0.93%, 마크로젠(038290)이 0.37% 상승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7억890만주, 거래대금은 2조528억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8개를 포함한 4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0개 종목을 포함한 477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500선 회복`☞셀트리온,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준비됐다..`매수`-하이☞[마감]코스닥, 490선 재탈환..`日원전 공포 가시나`
2011.03.23 I 정재웅 기자
  • [마감]코스닥 3주만에 500선 내줘..北리스크에 움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대북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코스닥 시장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500선을 밑돌았다. 기관이 매도 공세를 지속하면서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77포인트(2.5%) 떨어진 497.95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하락한 뉴욕증시도 원인이었지만 이날 실시된 연평도 포사격 훈련 소식이 강한 악재가 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491.86까지 밀렸다. 개인과 외국인이 계속 사들였지만 기관 매도를 막기에는 힘이 달렸다.이날 개인은 287억원, 외국인은 37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85억원을 순매도하며 21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방송(3.21%)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IT SW(2.96%), IT HW(2.36%), 건설(2.87%) 모든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은 2.78% 하락했고 서울반도체(046890) 3.76%, CJ오쇼핑 4.92% 등 최소 1% 이상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반면, 스페코(013810)는 지난 17일 대비 7.95% 상승한 3940원에 장을 마쳤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도 3.24% 상승한 1만4350원에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1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 종목을 비롯해 879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세를 나타낸 종목은 34개 종목이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6973만주, 1조7301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대북 리스크에 코스닥도 급락..`500선 하회`☞[마감]코스닥 510선까지 밀려..`기관 매도 행진`
2010.12.20 I 정재웅 기자
  • (VOD)오늘의 승부주, 넥센타이어·성융광전투자·오스템임플란트·대우증권·피앤텔·일진디스플레이
  •  [이데일리TV 최명일 PD] 오늘 시장의 주도주를 선점하라! '마켓 오늘'의 투자전문가가 선택한 '오늘의 승부주'는 무엇일까?데이트레이더들을 위한 정보 창고. 오늘(4일)의 도전 승부주는 넥센타이어(002350), 성융광전투자(90015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 대우증권(006800), 피앤텔(054340), 일진디스플(020760)이다.[마켓오늘 오늘의 승부주]▶ 넥센타이어(002350) (골드칩(김종훈) 싱크풀 전문가)매수가 8,200원, 1차목표가 8,400원, 2차목표가 8,600원, 손절가 7,900원▶ 성융광전투자(900150) (트로이(김동식) 맥스인베스트먼트 팀장)매수가 3,110원, 1차목표가 3,290원, 2차목표가 4,000원, 손절가 3,020원▶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염승환 이트레이드증권 실장)매수가 14,600원 이하, 1차목표가 15,100원, 2차목표가 15,500원, 손절가 14,150원▶ 대우증권(006800)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차장)매수가 25,500원, 1차목표가 30,000원, 2차목표가 35,000원, 손절가 22,000원▶ 피앤텔(054340) (김정한 하나대투증권 부장)매수가 6,900원, 1차목표가 7,050원, 2차목표가 7,300원, 손절가 6,800원▶ 일진디스플(020760) (김선영 스탁시티 전문가)매수가 10,350원, 1차목표가 11,000원, 2차목표가 11,500원, 손절가 10,000원이 중 넥센타이어(002350), 성융광전투자(900150)의 투자전략을 살펴보자.☞이 코너는 4일 오전 9시 20분 이데일리TV '마켓 오늘' 프로그램에 방송됐습니다.☞ '마켓 오늘'은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동안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 실시간 방송 보기 ▶ 관련기사 ◀☞(방송예고)신고수열전, 타이어株 '씽씽' 얼마나 달릴까?☞`中시장 성장, 고무값 안정`..타이어株 `씽씽`☞(특징주)넥센타이어 연일 상승..`中시장기대·저평가 매력`
2010.10.05 I 최명일 기자
  • `도통 팔리지 않는` 코스닥기업 매물들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온 코스닥기업들이 좀체 팔리지 않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M&A시장에 매물로 나온 코스닥기업은 수십개사 이상이다.  감사시즌이 끝난만큼 코스닥기업 매매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여기저기서 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거의 팔리지 않는 모습이다. 통산 감사 시즌이 끝나면 M&A가 많이 이뤄진다. 상장폐지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데다 자금 수혈이 용이하기 때문. 감사가 끝난 뒤의 4~5월은 인수합병 및 우회상장의 적기로 평가받는다.하지만 예년과 달리 올해는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눈에 띈다. 이같은 현상은 공시로도 확인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신용평가(036120)는 최대주주가 지분 매각을 중단했다. 서울신용평가는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대주주가 지분 매각을 검토했으나 조건이 일치하지 않는 등의 제반 요인으로 검토를 중단했다"고 밝혔다.오스템임플란트(048260) 역시 SK케미칼로의 피인수가 무산됐다. SK케미칼은 지난 2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투자와 제휴방안을 검토했지만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게임하이 역시 매각 작업이 수월치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게임하이는 CJ인터넷, 넥슨 등이 인수할 것이란 소문이 파다했지만 양측 모두 "인수할 생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보이고 있다.우회상장을 위한 M&A시장 역시 부진하긴 마찬가지다. 코스닥상장사 H사, N사 등이 쉘(Shell·우회상장 대상기업) 매물로 나왔지만 인수자들의 `입질`이 오지 않고 있다. 일부 코스닥기업의 경우 반년 가까이 매물로 방치돼 있다.시장 관계자들은 M&A시장 불황에 대해 ▲넓어진 양측(매도자-매수자)의 인식 차이 ▲높아진 상장폐지 리스크 ▲대폭 줄어든 상장사의 장점 등을 꼽고 있다.일단 매물로 나온 기업의 오너와 인수자의 시각이 다르다. 매물기업의 오너는 경기 및 증시 회복으로 더 높은 가격을 받길 원하지만 인수자는 `아직 리스크가 많아 프리미엄을 높게 쳐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친다.SK케미칼측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추진했지만 가격 차이가 너무 컸다"고 설명했다.이외 우회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높아진 상장폐지 리스크 때문에 보수적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흑자를 내던 네오세미테크(089240), 샤인시스템(066300) 등이 상장폐지 위기를 맞딱뜨리면서 `셀` 기업의 잠재 부실을 염려하는 시각이 많아진 것.또한 상장하더라도 예년만큼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없어 `굳이 상장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기업들도 많다. 에스디(066930) 등이 자진해서 장외로 돌아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우회상장을 추진 중인 한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이번 감사 시즌 이후 매물기업들을 꼼꼼히 보고 있는데 다들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차라리 안하면 안했지 무리수는 안두겠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울신용평가 "최대주주가 지분 매각 검토 중단"
2010.04.11 I 안재만 기자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 열린다
  •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 열린다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춘추전국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017670)이 내달 초 구글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을 출시, 애플 아이폰·삼성전자 옴니아2 등과 본격적인 대결구도를 펼칠 예정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말 KT(030200)가 애플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본격화됐으며, 윈도우모바일 OS를 탑재한 옴니아2가 가세하면서 불붙기 시작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월초 구글의 안드로이드 2.0 OS를 탑재한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를 시판한다. 최근 스마트폰 OS 진영에서 양대 산맥으로 떠오른 아이폰 OS와 안드로이드 OS가 맞붙게 된 것이다. 아직 SK텔레콤의 정확한 보조금 정책, 판매목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한 안드로이드 OS폰 출시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판도를 변화시킬 요인임에는 틀림없다는 견해다. 스마트폰은 OS별로 구분된다. 현재 애플 아이폰OS, 구글 안드로이드OS, 윈도우모바일OS, 리모OS, 블랙베리 림OS 등 다양한 군들이 경쟁중이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대항마로 떠올라 안드로이드는 다른 모바일OS(운영체제)와 달리 개방성을 가졌다. 따라서 누구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개발하고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애플 앱스토어를 장점으로 한 아이폰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이 이 때문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로얄티 부담이 없는 솔루션이면서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시킬 수 있고, 구글이 하드웨어에 관심이 없다는 이유로 인해 다양한 휴대전화 업체들로부터 선호도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단기적으로는 애플 아이폰을 위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에서 안드로이드 OS계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급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올해 출시 예정인 15종의 스마트폰중 12∼13종을 안드로이드 OS폰으로 라인업 할 예정이다. 아이폰을 먼저 출시한 KT도 올해 스마트폰 라인업중 안드로이드 OS폰을 절반 이상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왼쪽부터)삼성전자 옴니아2, 애플 아이폰, 모토로라 모토로이◇국내 스마트폰 확산 본격화 아이폰은 출시 60일만에 25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보다 조금 앞서 출시된 삼성전자 윈도우모바일 OS폰 옴니아2도 30만대가 공급됐다. 올 초 시장조사업체 로아그룹코리아는 2010년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을 185만대로, 지난해보다 3∼4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국내 이동통신시장 점유율 50.5%선을 유지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올해 스마트폰 공급목표 200만대를 발표하면서, 예상치는 깨졌다. SK텔레콤은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35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08년 국내 단말기 판매량 2100만대중 스마트폰이 9만대, 2009년 전체 2000만대중 42만대를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도약이다. 이처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것은 작년말 아이폰과 옴니아폰 도입이 도화선이 됐다. 지금까지 IT강국을 주창하던 우리나라가 무선인터넷 분야에서는 미국·일본에 크게 뒤져있다는 위기감이 현실로 다가왔던 것. 통신사들 입장에서도 기존 3세대(G) 이동통신망 투자금 회수 등을 위해 암묵적으로 유보해왔던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더이상 방관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시장상황이 급속히 스마트폰으로 급변하면서 이동통신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스마트폰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관련기사 ◀☞(VOD)오늘의 핫종목..SK텔레콤, GS건설, 오스템임플란트☞(일문일답)SKT "무선인터넷 통합요금제로 2천억 절감"☞SKT `매출감소 감수하면서 와이파이로`..변화주도(상보)
2010.01.18 I 양효석 기자
  • 코스닥 급락속 테마주 차별화..헬스케어株 강세(마감)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다시 불거진 금융위기 악재가 시장을 흔들었다. 코스닥 시장은 연초 후끈 달아오르던 랠리를 마감하고 5% 이상 급락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23포인트(5.54%) 떨어진 344.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랠리로 힘겹게 360선을 돌파했던 코스닥지수는 단번에  350선마저 내줬다.  외국인은 265억원 매도세를 보이며 올해 최대 매도를 기록했다. 급락장 속에서도 기관과 개인들은 각각 153억원과 41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종목 주워담기를 계속했다.  시가총액 100위까지 상승한 종목은 단 두 곳 뿐이였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4% 이상 급등하며 1만1450원을 기록했고, 에이스디지텍(036550)은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이날 6000원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4위를 달리며 1조클럽 4인방에 들어있던 메가스터디(072870)는 이날 5% 이상 급락하며 1조클럽에서 이탈했다.  그간 상승 행진을 벌여온 테마주들은 차별화가 진행됐다. 유신, NI스틸, 한국선재 등 4대강 관련주와 토비스 등 새만금 관련주, 에비밸리, 화우테크 등 LED 관련주가 일제히 내렸다.  반면 헬스케어관련주로 분리된 유비케어(032620), 비트컴퓨터(032850), 인성정보(033230)는 동반 상한가를 보이며 강력한 테마 형성 모습을 보였다. 청호컴넷 등 화폐개혁 관련주, 마이크로로봇 등 로봇주 등도 강세를 이어갔다. 또 유진투자증권 지분 매입을 밝힌 한국종합캐피탈(021880)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화마이크로(072530)도 매각 재추진 소식에 거래량이 폭발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많았다. 낙동강 용역계약에 대해 현대건설과 진실게임을 펼치고 있는 유신(054930)과 작년 30억 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롬텍(045400) 등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에강리메텍은 76억원의 법인세 환급에도 불구하고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6억5702만주, 거래대금은 1조646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8개를 포함해 1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1개 등 85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49개였다
2009.01.15 I 한창율 기자
  • 추락하는 새내기株 `돈빌려 자사주 산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상장 직후 새내기주들의 주가 급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모 주간사가 자사주 매입을 위해 자금을 대출해주는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영철 미래나노텍(095500) 사장은 최근 장내시장과 장외시장에서 자사주 17만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김 사장의 지분률은 2.5%포인트 높아진 16.3%가 됐다.  김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상장 이후 미래나노텍의 주가가 반토막이 나는 등 주가가 급격하게 빠졌기 때문이다. 지난 10월1일 1000번째로 코스닥에 입성한 미래나노텍의 공모가는 3만7000원이었지만, 이날 주가는 공모가대비 58% 하락한 1만5650원까지 떨어졌다. 특이한 점은 김 사장의 이번에 주식 매수를 위해 사용한 24억원의 자금이 미래나노텍 상장 주간사를 맡았던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차입한 돈이라는 사실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김 사장이 보호예수 지분인 93만주를 담보로 김 사장에서 연 6.9%의 이자율로 30억원을 빌려줬다. 이 중 24억원을 자사주 매입에 사용한 것.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출과 관련해 "상장을 주간사해 보호예수로 묶여있는 대표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담보로한 대출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상장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최규옥 사장 역시 3월 공모 주간사를 맡았던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주식담보대출 150억원을 받아 장외시장에서 자사주 50만주를 매입했었다. 당시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미래나노텍과 달리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최 사장은 25.5%의 지분율을 더 높일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미래나노텍과 오스템임플란트의 두 경우 모두 대표이사의 지분율이 높은 수준이 아니어서 추가적인 지분을 매입하려는 의사가 강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상장후 반토막 미래나노텍, 사장이 자사주 매입
2007.12.11 I 안승찬 기자
  • (종목돋보기)디에스아이, 업종전환 2년..주가 10배 상승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최근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상장한 뒤 치과 관련 업체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디에스아이(039840) 역시 이 중 하나. 디에스아이는 특히 2년여에 걸쳐 임플란트 기업으로 변신을 추진해 왔다. 성공적인 업종 전환 사례로 자리매김할 지 관심이다. ◇자동포장기계·주차사업서 임플란트로 업종 전환 디에스아이는 지난 2000년 6월 자동포장기계와 주차설비를 주력으로 코스닥시장에 진입했다. 코스닥 상장뒤 매년 200억원대 매출에 흑자를 내왔다. 그러나 2004년까지 업종이 굴뚝산업에 속하고 이익의 폭도 크지 않아 주목을 끌지 못했다. 2005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확장을 위해 정밀기계 및 부품 제조 판매업과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 판매업을 추가하고 업종 전환을 모색했다. 2005년 8월 최대주주인 김진철 대표가 대표로 있던 임플란트 제조업체 디오의 영업을 12억원에 양수키로 하고 업종 전환을 구체화했다. 2005년 10월 영업양수도를 마치며 임플란트 사업을 시작했고 2005년 전체 매출 318억8200만원중 18억3100만원을 임플란트 사업에서 올렸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 증가한 325억600만원, 주차설비 매출이 214억6400만원에서 155억1600만원을 감소하는 등 주력 사업이 후퇴했지만 임플란트 사업 매출이 101억56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31.2%를 해내면서 업종 전환이 이뤄졌다. 한편 업종 전환이 이뤄지는 과정속에서도 여타업체들과 달리 디에스아이는 최대주주의 변경은 없었다. ◇실적 호전..주가는 2년새 10배 임플란트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나타난 실적 호전이 2년째 이어졌다. 2005년 기존 사업 실적이 호전되면서 이익 정체를 벗어나더니 지난해 임플란트 사업의 기여도가 껑충 뛰었다. 지난 2005년 매출 318억8200만원은 전년에 비해 43.9% 증가한 것. 특히 영업이익은 156% 확대된 24억7600만원을 기록, 수년간의 10억원대 미만이라는 이익 정체에서 벗어났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은 2%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70.5% 확대된 66억9800만원에 달했다. 실적 호조와 오스템임플란트의 등장에 따른 치과 업체 주가 강세가 맞물리면서 2년새 10배 이상 주가가 뛰었다. 디에스아이는 업종 전환을 모색하던 지난 2005년초 1000원에 미치지 못하는 주가를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2004년말 현재 총자산 155억6100만원, 자본총계 136억7500만원으로 부채가 거의 없는 구조였지만 업종의 한계탓에 거의 주목을 끌지 못했다. 시가총액은 100억원 미만으로 자본총계에도 미치지 못했다. 2년이 흐른 지금 주가는 1만700원(27일 기준), 시가총액은 1127억원에 달한다. 주가는 10배 이상 올랐고 시가총액도 10배 이상 불어났다. ◇의료용 기기 사업 추가 확대 기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디에스아이의 임플란트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2%, 오스템임플란트(37%)와 덴티움(18%)에 이어 3위다. 전년 8%에서 4%포인트 높아졌고 임플란트 시장 확대가 기대되지만 국내 시장 선도 업체로 단정짓기는 힘든 상황.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임플란트 시장 대열에 본격 합류`라는 디에스아이 보고서에서 디에스아이가 전문 임플란트 업체로서 기업 정체성이 변화하고 있다며 임플란트를 넘어 점차 의료용 기기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디에스아이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하이드록시아파테이트(HAp)라는 생체재료를 개발, 매식체에 HAp가 코팅된 임플란트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존 임플란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디에스아이는 국내 시장 규모가 1200억원에 달하는 심장 혈관 의료기기 `스텐트`의 제3세대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며 "디에스아이의 제3세대 스텐트 사업성의 가시화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회사는 임플란트를 넘어 의료용 기기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7.04.30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10개월 최고..`시장 주인공` 부상(마감)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 시장 강세가 이어졌다. 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만에 630고지를 탈환했다. 해외 금융시장 움직임에 따라 변동이 큰 코스피시장과 달리 코스닥은 장중 내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69포인트(1.07%) 오른 631.39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5월 29일(638.2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거래량은 전일 보다 400만주 가량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700억원 가량 증가한 2조1701억원을 기록해 코스피시장과 거의 대등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2억원, 23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8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은 사흘째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통신방송서비스와 IT소프트웨어, 인터넷을 집중 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이 두업종에 대해 각각 125억원, 14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이날도 개인은 외국인들이 매수를 집중한 업종을 집중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은 2.90%, 화학은 2.59% 급등했다. 그밖에 IT부품, 운송장비, 화학등이 2% 넘게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 방송서비스는 하락했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NHN(035420)은 0.73% 올랐다. 하지만 다음과 네오위즈도 각각 0.16%, 1.61% 내렸다. 하나로텔레콤(033630)은 실적개선 기대감 영향으로 5% 넘게 올랐고 하나투어, 오스템임플란트, CJ인터넷, 포스데이타 등이 올랐다. 반면 LG텔레콤, 휴맥스 등은 하락했다. 분야별 테마주들이 활개를 친 가운데 LCD부품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우리이티아이(082850)가 10%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에이스디지텍, 신화인터텍, 파인디앤씨, 디에스엘시디등은 5~6% 올랐다. 그밖에 레이젠, 우리조명, 엘앤에프, 테크노세미켐 등도 동반 상승했다. 또 스마트카드, 생체인식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케이디이컴(032570)과 남애인터(048130), KDN스마텍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에이엠에스, 케이비티, 하이스마텍이 올랐다. 아울러 로봇테마주들도 연일 강세를 보였다. 퍼스텍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유진로봇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그밖에 다스텍, 마이크로로봇, 이니텍도 4~6% 동반 상승했다. 종목별로도 삼원정밀금속(037760)이 8일째 상한가를 이어갔고, 후성도 이산화탄소 배출권 사업 기대감으로 13일째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44종목을 포함해 564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7종목을 포함해 344종목이 하락했다.  
2007.03.16 I 공희정 기자
  • 코스닥도 하락반전..`그래도 선전`(마감)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거침 없이 상승하던 코스닥도 미국 서브프라임 폭풍을 피할수는 없었다. 그러나 급락한 코스피와 달리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미미했다.이는 이날 개인이 100억원 순매수를 하면서 저가 매수에 뛰어든데다 코스피와 달리 프로그램 매매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10포인트(1.14%) 내린 613.31로 마감했다. 7일만에 하락반전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급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1억만주 가량 급감했고, 거래대금도 2600억원 가량 감소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7억원, 7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5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일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특히 이날도 지수가 하락할때마다 순매수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던 개인들은 이번에도 같은 패턴을 보였다. 외국인은 최근 매수를 집중하던 IT소프트웨어와 인터넷을 집중 매도했다. 외국인들은 이 두업종에 대해 각각 166억원, 165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 하락에 따른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개인은 외국인들이 매도를 집중한 업종을 집중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 방송서비스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그동안 코스닥의 상승을 견인하던 인터넷은 - 2.71%를 기록하는 등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던 NHN(035420)은 2.83% 하락했고, 다음도 4.55% 급락했다.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도 2% 넘게 빠졌다. 반면 하락장 속에서도 CJ홈쇼핑이 6% 넘게 급등했고, 오스템임플란트도 9% 넘게 올랐다. 테마별로는 대체에너지 관련주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카프코(045290)가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봉신과 세스넷도 강세를 보였다. 생체인식보안테마도 동반강세를 보였다. 코아정보가 9%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KDN스마트, 퍼스텍, 니트젠테크 등도 올랐다. 자원개발테마는 완연한 하락 흐름을 보였다. 대장주격인 헬리아텍(038920)은 닷새째 하락하며 3470원까지 내려갔고, 디지탈디바이스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차별화 움직임을 보이던 오엘케이도 2% 가까이 하락했다. 반면 최근 이상급등종목에서 해제된 삼원정밀금속(037760)은 엿새째 상한가를 이어갔고, 후성은 다시 부각되는 이산화탄소 배출권 사업 기대감으로 11일째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25종목을 포함해 263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0종목을 포함해 649종목이 하락했다.
2007.03.14 I 공희정 기자
  • 코스닥 낙폭 제한..아시아에서 가장 견조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서브프라임 부실 문제로 뉴욕증시가 급락, 코스피 시장에는 한풍이 몰아치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6.96포인트(1.13%) 하락한 613.39를 기록중이다. 0.5% 하락한 태국에 이어 가장 덜 빠진 상태. 코스피는 2%이상 떨어졌다. 현재 일본 닛케이 지수는 2.94%, 일본 토픽스 지수 역시 2.84%의 하락세다. 홍콩 항셍은 2.7%, 홍콩 H지수는 3.27%,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2.03%, 싱가포르 역시 2.99%의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다. 인도는 3.1% 떨어졌고, 대만 가권은 1.5%, 인도네시아는 1.4% 내렸다. 이는 개인이 14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저가 매수에 뛰어든데다 코스피와 달리 프로그램 매매 영향이 없어 2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 공세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이라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시총 상위 종목중에선 CJ홈쇼핑(035760)이 4%대의 견조한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이틀 연속 상승세다. 이 시각 현재 상승한 종목이 274개로 하락한 종목 646개에 비해 훨씬 적긴 하지만, 상한가 종목은 무려 26개나 나와 하한가 종목 5개의 5배에 이르고 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여전히 1406~1408포인트대에서 공방을 벌이며 60일선 진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07.03.14 I 손희동 기자
  • 코스닥, `인터넷` 앞세워 600선 탈환(마감)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이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 600선 탈환에 성공했다. 특히 인터넷을 비롯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해 향후 긍정적인 시장 흐름을 기대케했다. 출발부터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코스닥은 아시아증시의 급반등 흐름과 단기급락에 따른 가격매력이 부각되면서 코스피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 60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93포인트(1.33%) 오른 601.96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이 감소한 반면 거래대금은 증가했다. 전날에 이어 대형주 중심의 매매가 이뤄졌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 대비 2000만주 감소한 7억196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600억원 증가한 2조1056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12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26억원 순매도 했다. 개인들은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간 반면 기관은 사흘,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도 우위다. 외국인들은 통신방송서비스와 통신서비스를 10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들은 이들 업종에 대해 1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이 판 것을 개인이 그대로 받은 형국이다.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인터넷포탈이 4% 가까이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NHN(035420)이 4% 넘게 올랐고, 엠파스(066270)는 11% 넘게 올랐다. 다음, 네오위즈, KTH, 인터파크 등도 강세흐름에 동참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의료정밀도 5%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반면 통신서비스가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업종이 내렸다. LG텔레콤(032640)이 5% 이상 급락했고, 하나로텔레콤(033630)도 0.28% 내렸다. 메가스터디와 하나투어도 1~2% 하락했다. 특히 이날 시장에서는 반도체, LCD 등 기술주들의 상승흐름이 눈에 띄었다. 테크노세미켐(036830)과 유원컴텍(036500)이 8% 이상 올랐고, 코미코, 네패스, 솔믹스, 엠케이전자 등도 3% 이상 올랐다. 어드벤텍, 다우데이타, 제이엠아이, 유니텍전자 등 윈도우비스타주도 상승흐름을 보였다. 지난주말 부터 맹위를 떨치던 황우석 관련주는 차별화가 시작됐다. 에스켐(052020)은 황우석 박사의 연구를 지원하는 박병수 수암재단 이사장의 경영권 인수를 재료로 8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초 에스켐을 인수한 후 박 이사장에게 경영권을 넘긴 에스에프인베스트먼츠의 최대주주인 소프트포럼(054920)은 장중 내내 약세권에 머물다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바이오주테마주는 대부분 동반 상승했다. 바이로메드(084990)와 우수씨엔에스(060550)가 각각 10.59%, 9.39% 오른 것을 비롯해 메디포스트(078160), 크리스탈, 헤파호프, VGX인터, 뉴로테크(041060) 등도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26종목을 포함해 628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3종목을 포함해 278종목이 하락했다. 김형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닥의 600선 회복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지만 업황 모멘텀과 실적주를 중심으로 코스닥이 급반등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M&A나 우회등록주 같이 수급의 논리에 따라 급반등하는 테마주와 달리 반도체 부품주 등 기술주의 강세 흐름은 향후 시장에 대한 기대를 읽을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7.03.06 I 공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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