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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 지자체 대상 ‘2017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 산림청, 전 지자체 대상 ‘2017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 부산시가 조성한 부산시민공원 도시숲 전경.사진=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2017년 녹색도시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2007년부터 시작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사업’은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고,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숲의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는 도시숲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기능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도시숲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대상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한 도시숲과 가로수(기존 수상작은 제외)이며, 올해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을 선발할 예정이다.도시숲은 녹색쌈지숲과 산림공원, 생활환경숲, 모델숲 등으로 1㏊ 이상, 가로수는 구간거리 500m 이상인 경우다.최우수기관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우수 2곳(산림청장상, 상금 각각 300만원), 장려 2곳(산림청장상, 상금 각각 200만원) 등 모두 5곳을 선발·시상한다.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도시숲을 전국 곳곳에 확대해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8.07 I 박진환 기자
여의도 면적 60배 달하는 도시공원, 3년 뒤 모두 사라질 판
  • 여의도 면적 60배 달하는 도시공원, 3년 뒤 모두 사라질 판
  • [이데일리 박진환 박철근 기자] 서울 관악산도시자연공원과 초안산 근린공원 등 도시공원의 70%가 3년 뒤면 사라지거나 난개발로 도심숲 기능을 상실할 위기다. 헌법재판소 판결로 인해 2020년 7월 1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지정이 일괄적으로 해제되기 때문이다. 도시계획시설 지정이 해제되면 사유지의 경우 소유주 임의대로 처분 또는 개발이 가능해진다. 특히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10년 이상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공원이 일몰제로 해제될 경우 난개발 등으로 인해 도시와 시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재정여건상 해제 대상 공원부지를 모두 사들이기는 어려운 만큼 일부 민간개발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환경단체 등은 도심속 휴식처이자 미세먼지와 공해물질을 흡수하는 도시공원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며 민간개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도시계획시설은 도로·공원·시장·철도 등 도시주민의 생활이나 도시기능의 유지에 필요한 기반시설 중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시설이다. 이중 10년 이상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곳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라고 한다. 관악산도시자연공원. (사진= 금천구)◇ 3년 뒤 여의도 60배 크기 도시공원 사라질 위기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녹지가 필요한 지역은 도시계획시설 중 도시공원으로 지정, 각종 개발을 규제해 왔다. 그러나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후에도 10년 이상 조성사업이 전혀 진행되지 않은 채 ‘공원 아닌 공원’으로 수십년간 사용한 곳이 적지 않다. 즉, 법적으로는 사유지이지만 국민이 누구나 이용하는 공원이기도 한 어정쩡한 곳이 2015년 기준으로 전국의 도시공원 중 70%인 516㎢나 된다. 여의도 면적의 60배에 달하는 규모다. 재산권 침해라는 반발이 수십년간 이어져 왔고, 1999년 10월 헌법재판소는 ‘과도한 제한으로 헌법의 재산권 보장에 위배된다’며 위헌결정을 내렸다. 당시 헌재는 20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0년 7월1일까지 정부나 지자체가 이를 매입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현재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해당 부지를 직접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하거나 민간투자를 유치해 개발하는 투트랙으로 접근하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부와 지자체가 해당 부지를 모두 재정으로 매입하는 것이지만 전국의 모든 부지를 사들이려면 200조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수십년간 공원으로 사용된 대전 중구 문화동 서대전역 인근의 서대전광장(부지면적 1만 8144㎡)이 부지 소유자와 대전시 간 사유토지 점사용에 따른 재산권 침해 소송이 진행 중이다. 사진=대전시 제공◇ 부지 일부 주거·상업시설 조성해 도시공원 유지…환경단체 반발 서울시의 경우 관악산도시자연공원 등 모두 71개소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9460만㎡) 중 4030만㎡ 사유지다.이에 서울시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조7495억원을 투입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471만㎡ 규모의 도시공원 부지를 매입했다. 올해도 공원용지 매입을 위해 101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투입할 수 있는 재정이 많지 않아 매입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는 어렵다.대전의 경우 사정은 더욱 열악하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전시 전역에는 모두 602개소(2477만 4000㎡)가 도시공원으로 지정돼 있다.이 중 개발제한구역 및 경관법·문화재법 등 타법에 의해 규제되고 있거나 공원지정 10년 미만 등을 제외해 중단기적으로 모두 23개소(1352만 3000㎡)가 재정집행을 통해 조성해야 할 공원이다.대전시는 월평공원 갈마·정림지구, 매봉·용전·문화공원 등 4개 공원, 5곳을 도시공원 조성 민간특례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민간특례사업은 5만㎡ 이상의 도시공원용지 중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상업시설을 건립해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이다.이 방식은 지자체 입장에서는 추가 재원이 필요없고, 민간 사업자 입장에서는 규제 없이 아파트와 상가 분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환경단체들은 과거 도시공원 부지에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서면 결국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도심의 허파인 도시숲이 사라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전월평공원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저지 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심각한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 등의 환경문제를 고려하면 공원을 늘려도 모자랄 판에 기존 공원을 없애는 일에 찬성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2020년 7월 일몰제가 적용되면 용도지역이 변동돼 토지소유자들의 개발행위 허가 신청이 있을 시 강제적으로 규제할 방법이 없어 난개발 등이 우려된다”며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일부 반대가 있더라도 이 사업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7.02 I 박진환 기자
자연친화 설계 ‘그린 아파트’가 뜬다
  • 자연친화 설계 ‘그린 아파트’가 뜬다
  •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DMC 롯데캐슬 더 퍼스크’ 조감도[롯데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미세먼지 등 국내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자연친화 설계를 적용한 ‘그린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린 아파트는 숲, 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한 곳에 들어선데다 친환경 마감재 설계 적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후에너지건강포럼 발족 기념 세미나에서 정해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해동안 대기오염으로 인한 초과사망자는 보건측정평가연구소(IHME) 자료 기준 1만3703명이다. 이는 2013년 전체 사망자(26만6257명)의 4.5%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는 1만203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수 있는 ‘도시숲’ 면적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5년말 기준 우리나라 도시숲은 1인당 평균 9.91㎡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최소 기준(9㎡)은 초과했으나, 최적 권장기준인 15㎡에는 66% 정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는 1인당 5.35㎡로 최소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자연친화 설계를 도입한 그린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캐슬은 이달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192가구(전용면적 39~114㎡)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주변으로 수색산, 불광천, 증산체육공원, 부엉이근린공원, 월드컵 공원 등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숲세권을 갖추고 있다. 11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공원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진 리조트형 아파트로 조성된다.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최고 29층, 총 1745가구(전용면적 59~130㎡)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72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로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고덕지구는 샘터공원(5만9752㎡), 방죽공원(8만7748㎡), 명일공원(64만9709㎡), 동명공원(9만9599㎡)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 재개발을 통해서 ‘인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총 859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조성된다. 58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1호선 월계역 역세권인데다 GTX가 들어서는 1호선 광운대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총면적이 66만4905㎡에 달하는 초안산 근린공원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월계 근린공원도 근거리에 있다.
2017.06.16 I 김기덕 기자
수원시 '이동환경교실 버스' 가동
  • 수원시 '이동환경교실 버스' 가동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시가 초등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수원 이동환경교실 버스’를 제작해 운영한다.수원시는 18일 시청에서 ‘2017 제1차 환경교육위원회 회의’를 열고 ‘수원 이동환경교실’비롯한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환경복지를 실현하는 환경교육 시범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4대 목표, 10대 과제, 47개 사업을 추진한다.◇수원 이동환경교실버스로 체험 중심 환경 교육 수원 이동환경교실은 체험 중심 환경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버스에서 진행된다. 환경교실 버스가 초등학교를 찾아간다. 전문 강사가 다양한 체험 도구가 있는 버스 안에서 ‘숲·산림·물·하천·습지’ 등을 주제로 환경 교육을 한다. 교육은 버스 밖에서도 이뤄진다.8월까지 이동환경교실 버스 제작과 교육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9~11월에 시범 운영한다. 올해는 9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이 목표다.수원시는 올해 환경교육 4대 목표로 △생태복지 확대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 △건강한 삶 안내 △창의적인 교육 시행을 설정했다. 10대 추진과제는 ‘도시 숲 힐링(치유) 프로그램 확대·보급’, ‘실천과 변화가 있는 기후변화 교육 확대’, ‘방문형 체험교육 확대로 환경교육 수요 충족’ 등이다. 21개 부서에서 47개 사업을 전개하며 환경교육 목표 인원은 19만 5108명이다.사진=수원시◇수원에코성장 희망프로젝트 규모 2배 확대수원에코성장 희망프로젝트는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한다. ‘희망프로젝트’는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체험형 학교 방문 환경교육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숲, 물·하천, 기후변화, 에너지, 자원순환, 친환경 먹거리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운영 횟수는 2016년 100회에서 올해 200회다. 참여 인원은 3070명에서 6000명으로 늘어난다.지난해 82개 초등학교에 1만 2643부가 보급됐던 환경교육교재 ‘수원청개구리 환경 이야기’는 올해 68개교에 1만 7038부가 더 보급된다. 수원시는 더욱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분권(分卷) 개정판을 제작했다. ‘생태 복지’(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복지)를 위한 ‘도시 숲 힐링 프로그램 확대·보급’은 자연 속 오감 체험 생태교육,공원·숲 생태프로그램 시행, 청소년 자연생태 대 탐사 등 7개 사업으로 이뤄진다.다음달부터 11월까지 수원시 관내 체험관, 환경기초시설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환경교육’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에너지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에코 그린 스쿨’이 진행된다.이날 회의에는 강관석(수원환경교육 네트워크 공동 대표)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2명과 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수원시 각 부서장 15명이 참석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시 환경교육위원회는 민·관·학 환경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2017.04.18 I 김아라 기자
서울시, 2023년까지 ‘유아숲’ 400개로 확대
  • 서울시, 2023년까지 ‘유아숲’ 400개로 확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가 2023년까지 유아숲체험장을 400개로 확대한다. 기존 유아숲체험장은 유아숲체험원·유아숲체험장·유아동네숲터 등 유형을 다양화하고 이용기관을 1일 2개에서 최대 6개로 늘린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유아숲에 대한 양적·질적 확대를 도시 숲을 교육적 가치로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다고 18일 발표했다.유아숲교육은 1950년대 덴마크에서 시작한 것으로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숲을 교실로, 숲속의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도록 하는 교육이다. 독일은 유아숲교육이 1000여개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됐다. 서울시도 2011년 유아숲체험장 조성을 시작해 현재 41개(40만3400㎡)를 운영하고 있다. 조성 이듬해인 2012년부터 지난해말까지 51만7676명이 유아숲을 이용했다.우선 유아숲체험장을 2023년까지 현재의 10배 수준인 400개로 확대한다.시는 “지금까지는 도시자연공원이나 대형 산림 내에 5000㎡ 이상의 중·대규모로 유아숲을 조성했다”면서 “앞으로는 동네뒷산이나 하천변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소규모 유아숲을 본격 조성한다”고 설명했다.더 많은 어린이집·유치원 아이들이 유아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도 대폭 개선한다. 기존에는 1일 최대 2개 기관만 이용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유아숲 정기이용기관 모집시 유아숲 경험 유무에 따라 기본반과 자율반으로 세분화해 1일 최대 6개 기관까지 확대 모집한다. 시는 “1개 유아숲체험장별 정기이용기관이 최대 10개에서 30개로 3배 확대된다”고 전했다. 시는 이를위해 유아숲 체험시설 전문 운영인력인 ‘유아숲지도사’를 올해 1개 시설당 1명씩 전면 배치하고 내년부터는 서울형뉴딜일자리를 통해 ‘유아숲보조원’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서울형 유아숲교육 시범기관’을 선정, 올해 주 3회·하루 3시간 이상 숲체험 활동을 집중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숲교육이 아이들의 육체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연구한다. 민간전문가와 서울시, 교육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유아숲 민·관 운영협의체’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 마련에도 집중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설물 위주의 초기 유아숲 체험장을 앞으로는 숲 자체를 교육의 장으로 내실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네마다 크고 작은 숲을 발굴 조성해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는 2023년까지 유아숲을 현재 41개에서 400개로 확대한다. (사진= 서울시)
2017.04.18 I 박철근 기자
이브자리, 사람에겐 이불을 자연에겐 숲을 덮어주는 기업
  • 이브자리, 사람에겐 이불을 자연에겐 숲을 덮어주는 기업
  • 이브자리가 1일 서울 강서구 한강공원 일대에서 주최한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행사에서 참가한 가족이 묘목을 심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침구전문기업 이브자리는 ‘사람은 이불을 자연은 숲을 덮습니다’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한강에 20만㎡(약 6만평)에 달하는 숲을 조성한다. 이브자리는 지난 2014년 11월 자회사 ㈜이브랜드의 사업 일환으로 서울시와 탄소상쇄숲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탄소상쇄숲조성사업은 산림이 조성되지 않은 곳에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를 높이고 지구온난화를 완화하는 사업이다. 이브자리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인 ‘탄소상쇄숲’ 조성을 통해 도심 속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시민에게 건강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브자리는 2017년까지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상쇄숲 4개소를 조성 계획을 세웠다. 현재까지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둔촌동, 서초구 내곡동 인근에 총 3개의 탄소상쇄숲을 조성을 마쳤다. 올해는 기존 계획을 확장해 5년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과 MOU를 체결하고, 서울 강서한강공원에 6만평 규모 탄소상쇄숲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황폐화가 진행되던 지역으로, 유해한 잡초를 제거하고 생육이 우수한 포플러 나무를 심어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강변에 시민을 위한 건강한 쉼터와 우수한 경관을 갖춘 한강의 수변경관 명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재까지 조성된 3개의 탄소상쇄숲은 연간 총 34.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30년이 지나면 약 1000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된다. 매년 시민 1000여명과 함께 심은 묘목들은 30년간 참여 시민의 이름으로 보호·관리 예정이다. 특히 2014년 서울 강동구 암사동 도시숲은 서울시에 조성된 최초의 탄소상쇄숲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서울시로부터 ‘꽃 피는 서울’ 유공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용준 이브자리 부사장은 “지난 30여년간 숲 가꾸기를 통해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해온 이브자리가 한강변에 새로운 탄소상쇄숲을 조성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새롭게 탄생할 도시숲이 친환경 서울 구현과 시민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브자리는 앞으로도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 및 각종 지자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탄소흡수량 증대를 위한 탄소상쇄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위한 숲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를 구현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우리 모두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17.04.04 I 채상우 기자
라온건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3월 분양
  • 라온건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3월 분양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라온건설이 다음 달 경북 포항에서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분양을 시작한다.‘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잠동 957번지 외 12필지에 위치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34층 3개동 전용 59~84㎡ 총 371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포항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남구의 상도지구와 효자지구에 이어 포항 남구 스카이라인을 잇는 34층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포항시청과 포항우체국, 포항 KBS와 MBC, 포항성모병원 등이 가깝다. 또한 홈플러스와 CGV 등 대형쇼핑시설과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공원화하는 ‘도시숲 조성사업(Green Way)’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주시가 주도하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년 12월 자전거길 상생로드도 개통되는 만큼 포항운하와 형산강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의 동·서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포항-대구 간 고속도로와 포항-울산(부산)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단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608-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투시도[라온건설 제공]
2017.02.01 I 김인경 기자
신흥 주거타운 녹색 프리미엄 아파트 `서울숲 벨라듀`, 조합원 잔여세대 모집
  • 신흥 주거타운 녹색 프리미엄 아파트 `서울숲 벨라듀`, 조합원 잔여세대 모집
  • (사진=서울숲 벨라듀)[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신흥 주거타운 녹색 프리미엄 아파트 ‘서울숲 벨라듀’, 조합원 잔여세대 모집단지 안팎으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춘 숲세권 아파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숲세권 아파트란 단지 주변에 공원, 산, 하천 등 자연친화적인 조건을 갖춘 아파트를 말한다.최근 들어 이런 아파트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분양시장에서 공급한 숲세권 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과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지난 10월 서울 마포구에 공급한 신촌숲 아이파크는 74.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힐스테이트 광교(2014년 12월 분양)의 경우도 현재 분양권에 1억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이런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일원에 위치한 서울숲 벨라듀Ⅰ과 서울숲 벨라듀 Ⅱ가 조합원 모집 중에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사인 본 사업지는 서울숲 벨라듀 1차와 2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의 경우 지상35층 지하3층 총 6개동 825세대로, 2차는 지상 34층 지하3층 총 4개동 52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에코 프리미엄이다. 한강, 서울, 중랑천을 모두 갖춘 트리플 조망권을 가진 특급 단지인데다 강남까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또 단지 인근에는 뚝섬 유원지 체육공원, 살곶이 체육공원, 한강둔치공원도 인접해 있어 한강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 공원과 단지 내부 연계를 고려한 동선, 휘트니스, 골프연습장도 계획되어 있다.특히 서울숲은 116만㎡에 이르는 시민공원으로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같은 대규모 도시 숲으로 만들어진 곳이다.뚝섬유원지를 재개발하면서 그 안에 여러 개의 테마를 가진 공원을 조성한 곳으로 산책로나 자전거길을 통해 청계천과도 이어져 있어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로 꼽히며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으로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지하철 2호선 뚝섬역, 분당선 서울숲역이 가까운 것은 물론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강남 및 강북 등으로 손 쉽게 진입 가능하다.다리만 건너면 바로 압구정동과 청담동과 닿고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 성수역을 이용해 강남과 도심권 진입이 쉽다. 학군도 우수한 편에 속한다. 도보 10분 내외에 경동초, 경일중이 있고 성수고, 경일고, 한양대 등이 가까이 있다.왕십리비트플렉스,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 등이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왕십리비트플렉스(CGV, 엔터식스)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성수동은 부촌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는 지역으로 한강, 서울숲 등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뛰어난 교통환경까지 갖춘 단지로 서울에서 이만큼 주거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갖춘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아 그 희소가치까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숲 벨라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설립 인가신청일 현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m² 이하 1채에 한하며, 당첨자 및 이를 승계한 자를 포함) 소유자면 조합원 모집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성동구 분당선 서울숲역 1번출구 부근에 위치한 서울숲 벨라듀 홍보관에서 보다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2016.12.06 I 유수정 기자
 '자연에 가까운 쉼터'…현대산업개발 '대구 월배 2차 아이파크'
  • [건설산업大賞] '자연에 가까운 쉼터'…현대산업개발 '대구 월배 2차 아이파크'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단지 중심이 8000㎡ 규모의 숲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숲을 따라 걷다 보면 다시 인근의 5000㎡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곳. 현대산업개발의 ‘대구 월배 2차 아이파크’ 조경시설은 ‘자연에 가까운 쉼터’를 표방해 만들어졌다. 단지 안팎으로 숲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조경시설은 ‘대지 본연의 개성을 최대한 살린다’는 자연주의 조경철학을 가진 조경예술의 거장 로드베이크 발리옹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2016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에서 단지조경부문 종합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의 ‘대구 월배 2차 아이파크’는 숲과 가까운 조경시설로 입주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준공된 이 아파트에는 모두 2134가구가 거주한다.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섬유조직 패턴과 같은 기하학적 모양을 띠는 단지 중심의 숲은 ‘힐링’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세 개의 마당으로 꾸며졌다. ‘멘탈 헬스·힐링’(Mental Health&Healing)을 테마로 정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이웃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남서부측 마당, ‘피지컬 헬스·힐링’(Physical Health&Healing)을 테마로 운동시설 등이 마련돼 보다 활동적인 공간인 중심부 마당, ‘뉴트리셔날 헬스·힐링’(Nutritional Health&Healing)을 테마로 유실수 식재들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한 북동부측 마당이다. 각기 다른 세 개의 마당을 잇는 순환 산책로는 숲길의 다양한 형태를 구현한 보행통로와 하이킹코스로 이어진다. 순환로를 감싸는 도시 숲은 다양한 높이의 상록수로 꾸며져 사계절 푸름을 만끽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연못과 바닥분수도 입주민들이 숲길을 걷는 듯한 즐거움을 배가시킨다.△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택지지구에서 공급한 ‘대구 월배 2차 아이파크’ 아파트 전경.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2016.11.23 I 원다연 기자
포항시 북구 `용흥 서희스타힐스` 주택홍보관 오픈
  • 포항시 북구 `용흥 서희스타힐스` 주택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포항시 북구 용흥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흥 서희스타힐스’가 지난달 30일 주택홍보관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개관과 동시에 조합원 모집에 나선 ‘용흥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전용 59~84㎡ 4개 타입, 총 620가구로 들어서며, 최근 포항 폐철도 공원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 338번지 일원에 자리잡았다.포항 폐철도 공원화사업은 구 포항역∼효자역 4.3km구간, 12만㎡ 면적 부지를 도시 숲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초고층 단지로 선보이는 용흥 서희스타힐스는 내진설계 1등급을 적용했으며 전 세대 조망권 확보를 위해 단지를 남동향, 남서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각선으로 향을 조정했다. 또 단지 3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입지를 고려해 단지 내 조경시설과 휴게공간을 배치했다.단지 주변에는 우방스포츠센터, 경상북도 과학교육원 등을 비롯해 북구청, 죽도시장, 포항의료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새마을로, 불종로, 중앙로 등이 가깝고 KTX 포항역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용흥초, 동지여중, 동지여고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단지는 채광과 환기에 뛰어난 4Bay 평면(일부 세대 제외)을 적용했다. 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맞춤형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주방 팬트리와 대형 거울이 설치된 파우더룸 등 특화 설계도 다양하다.주택홍보관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 34-9번지, 포항고속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2016.10.05 I 박지혜 기자
공원을 품은 아파트, 아파트를 품은 공원
  • 공원을 품은 아파트, 아파트를 품은 공원
  • △e편한세상 추동공원 석경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깨끗한 주거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공원과 거리적으로 가까울 뿐만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아파트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주거쾌적성은 물론 공원 조망도 가능하고 공원 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3년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평균 8.3㎡로, 이는 국제보건기구(WTO)에서 권고하는 기준(9㎡)에 못 미친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대도시로 갈수록 도시숲 면적이 좁았으며 특히 서울은 4.35㎡, 경기도는 5.29㎡로 매우 좁았다. 이처럼 녹지공간이 비교적 적다 보니 더욱 공원이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하고 있고 공원 인근 단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올 초에는 국내 최초 공원 안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이목을 끌었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여의도공원 3배에 달하는 의정부시 직동공원 내에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돼 의정부에서 7년 만에 1순위 전타입 마감을 기록했다.대림사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도 호수를 중심으로 수변데크가 설치돼 도서관과 공원을 연결한 라이브러리파크를 비롯해 산책로가 마련된 포레스트파크,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파크, 생태연못이 조성되는 에코 파크 등 단지 곳곳에 다양한 테마의 공원이 들어선다. 오는 9월에는 여의도공원의 5배가 넘는 대형공원 안에 있는 아파트가 분양된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일대에 있는 추동공원 안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로 구성돼 있다. 태영건설을 비롯한 컨소시엄 ㈜유니시티는 10월 중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에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 규모로 앞서 공급된 1,2단지와 함께 총 61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이 설계에 참여한 대형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로폭 약 70m, 세로길이 약 500m, 축구장 약 6배 크기이다.포스코건설이 10월 서동탄역 일대에 분양하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도 주변에 자리한 저수지, 근린공원, 소공원과 연계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만들어진다. 단지는 총 2400가구 규모며, 동탄생활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아파트 전용 61·74㎡물량이 1556가구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실개울정원, 대형 단지마당 등 다양한 테마공간도 조성된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 컨소시엄은 서울시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3개동, 전용 59~127㎡, 총 49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0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단지 3면이 동명근린공원, 강동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명일공원, 방죽근린공원 등 여의도 4배 규모의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2016.09.20 I 정다슬 기자
서울시설공단, KB국민銀 '어린이대공원 숲복원'협약
  • 서울시설공단, KB국민銀 '어린이대공원 숲복원'협약
  • 서울어린이대공원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KB국민은행 동부지역영업그룹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도시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시설물 보수에 대한 지원 및 사업관리에 대해서도 협력적 파트너로 협조하게 된다. KB국민은행 동부지역영업그룹은 매달 서울어린이대공원 숲 복원사업을 위해 30명 규모의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자연이 숨 쉬는 숲이 가득한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포토]상암 하늘공원 조롱박 '주렁주렁'☞ [포토]상암 하늘공원에 찾아오는 가을☞ [포토]처서, 하늘공원 수세미 터널에서 만나는 이른 가을☞ [포토]가을을 머금은 상암 하늘공원☞ 서울시, 23일 국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용산공원 토론회` 개최☞ 호수공원변 입지..‘청라 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모델하우스 3.5만명 몰려☞ 5성급 호텔 로비에 공룡이? `쥬라기 공원` 테마로 한 호텔 화제☞ 경기도, 연인산 도립공원내 숙박·상업 용지 분양☞ 한강공원 '쓰레기 투기·취사' 주말 집중단속☞ 朴, '인천상륙작전' 배경 월미공원 방문..'보훈·관광' 강조☞ 고양 생태공원, 여름 계절탐방 프로그램 운영☞ 소비자원 "등산로·공원의 야외 운동기구 안전 '빨간불'"
2016.08.23 I 정태선 기자
서울시, 남산공원 야생조류 탐사과정 운영
  • 서울시, 남산공원 야생조류 탐사과정 운영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도시숲 남산공원에서 오색딱따구리, 박새 등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모니터링단 및 가족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남산공원은 일부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으며 시 지정보호 야생조류인 오색딱따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곤줄박이 등 야생조류 출현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남산의 새’ 야생조류 탐사과정은 생태전문가와 야생조류전문가로 구성된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와 함께해 야생조류생태에 대해 심층적인 이론과 현장탐조를 배울 수 있다.‘남산의 새-시민모니터링단’ 교육과정은 남산의 조류 모니터링을 통해 조류탐사를 심도 있게 공부하며 남산에서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접수는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혹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3783-5996)로 문의하면 된다. ‘남산의 새-가족탐사 프로그램’은 1월 24일(일)부터 매월 1회, 4주차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남산에 살고있는 서울시 지정보호 야생조류인 오색딱다구리와 청딱따구리, 박새와 딱새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린이 새 비교도감’ 저자인 서정화 선생님이 직접 진행한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대상으로 매회 20명씩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남산서 야생조류 관찰하는 시민들[사진=서울시]
2016.01.13 I 한정선 기자
서울 용산공원 운영·관리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 개최
  • 서울 용산공원 운영·관리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 개최
  • △서울 용산공원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자료=서울시][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에 있는 용산공원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전문가, 일반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시는 ‘용산공원 조성 및 운영관리와 시민참여 방안’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용산공원 시민포럼 준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용산공원의 미래 : 공원 운영관리와 시민참여’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관심 있는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총 3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용산공원의 계획과 시민참여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호주 시드니에서 온 전문가들이 각 도시공원의 운영관리 및 지역 주민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한다. 1부는 용산공원 종합기본계획 보완 용역에 참여한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공원 설계를 맡은 최혜영 조경가, 도시숲 및 도시공원 분야에서 활동한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장, 홍서희 예술가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2부에서는 마이클 볼랜드(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총괄 책임자), 제프 베일리(시드니 하버 책임자), 제프 호우(워싱턴대학 교수)가 각각 샌프란시스코의 프레시디오(The Presidio)와 시드니하버 국립공원(Sydney Harbour National Park), 시애틀의 맥너슨 공원(Magnuson Park)의 조성과 운영관리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3부는 학계 교수들과 시민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시는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수렴해 용산공원 사업을 추진 중인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2015.11.26 I 박태진 기자
마곡골든블럭 신화창조! 두산더랜드파크 완판예상! 마지막 투자열기 고조!
  • 마곡골든블럭 신화창조! 두산더랜드파크 완판예상! 마지막 투자열기 고조!
  • [온라인부] 김포공항 및 인천국제공항과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인해, 기업 운영의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평가되어, 대기업 & 관계사들의 입주를 줄줄이 앞두고 있는 마곡지구가 연일 부동산 투자 시장에 이슈가 되고 있다. 서울시가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비전 발표 이후 2007년 12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됐고, 2008년 12월 조성공사에 들어간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m²)로 ‘판교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DMC‘의 6.5배, 여의도의 1.3배에 달하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개발되고 있다.특히, 삼성 코엑스, 일산 킨텍스, 부산 벡스코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MICE)이 조성되면서 그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지난 5월 항공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60년만에 고도제한이 완화될 것이라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가치가 더욱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호재 속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오피스텔과 입주기업 수에 비해 오피스공급은 터무니없이 적은 게 현실이다. 수많은 유력 기업의 이전으로 협력업체들까지 이곳에 둥지를 틀기 위한 대규모 이동을 앞둔 상황에서 현재처럼 오피스가 부족한 시장 상황은 투자자들에게는 호기가 될 수 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이런 가운데 강서구 마곡지구 C3-1, 2, 5블록(마곡나루역 앞)에서, 섹션 오피스로는 최초로 1군 건설사인 ㈜두산중공업이 시공 예정인 ‘마곡 더랜드파크’가 관심을 끌고 있다.‘마곡 더랜드파크’는 연면적 5만9614.3m², 지하 3층 ~ 지상 13층 규모의 오피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매머드급 랜드마크 오피스로서, 마곡지구 내 골든블록이라 불리는 C3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3개 동 전체가 브리지로 연결되어 같은 동처럼 이동할 수 있고, 지하에는 창고를 두어 상가와 오피스 입주민에게 무상 제공하며, 모든 오피스에는 발코니가 무상 제공되어,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고한다. 4층에는 휴게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및 회의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고, 9호선 마곡나루역 인근 권역 오피스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그간 공급된 오피스빌딩과는 규모나 시설면에서 차별화되고 경쟁력이 있어 마곡지구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무엇보다 9호선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 및 공항철도 ‘마곡역’(예정)이 모두 인접 거리에 위치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랜드파크’는 마곡지구의 골든블록인 비즈니스타운에 들어서는 트리플역세권 오피스로서 투자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차량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의도 약 20분, 강남 약 30분대면 도착할 수 있어 입주 기업들이 이동시간을 단축해 업무 효율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출퇴근시간 단축 효과를 통해 높은 인기를 끌 수 있는 핵심 입지이다.또한 호텔, 컨벤션센터,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고, 첨단연구 단지를 비롯해 대학병원과 학교 등이 들어서며, 기업체 근무자 16만여 명을 포함해 하루 유동인구가 40만명에 달할 예정이어서, 근무 쾌적성은 물론 생활편의까지 뛰어나며, 임대수요까지 넉넉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오피스의 경우 대부분 도심 지역에 있어 쾌적성이 떨어지는 데 비해, ‘더랜드파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타닉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성이 강화되면서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보타닉공원은 약 50만 m² 규모로서 여의도 2배 규모, 마곡지구 전체 면적의 20%에 달한다. 이 공원에는 자연형 호수, 도시숲, 가로수길 레스토랑, 생태습지, 노인복지관 등이 조성된다.서울시는 이 보타닉공원을 여의도공원과 차별화된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혀 향후 지구 내 LG아트센터와 함께 강서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산책로, 자전거 순환 네트워크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마곡지구 입주민들은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마곡 ‘더랜드파크’ 분양 관계자는 “최근 뜨거운 마곡지구 오피스빌딩 분양 열기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더랜드파크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문의전화와 홍보관 방문객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며 “마곡지구에서 분양한 오피스들과 규모를 비교해 봐도 최단 기간의 분양 마감을 조심히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모델하우스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어 원활한 분양안내를 받기 위해서는 방문 전에 전화로 사전 예약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는 모델하우스 (02-6022-5004)로 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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