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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돌 신인' BAE173, 스케일부터 남다른 '대형 신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포켓돌스튜디오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 ‘BAE173’이 단체 프로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사진=포켓돌스튜디오)30일 포켓돌스튜디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인 보이그룹 BAE173(도하·준서·무진·한결·제이민·영서·빛·유준·도현)의 단체 프로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멤버 전원이 청량하게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작해 밤하늘과 번개로 어두워지며 ‘BAE173’ 로고가 나타나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앞서 BAE173은 그룹명 공개와 함께 단체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고 ‘BAE173’은 ‘BAE’와 숫자 ‘1’, ’73’이 합쳐져 탄생했으며 ‘다른 누구보다 먼저’, ‘내사랑,허니’, ‘최애’를 의미하는 ‘Before Anyone Else’의 약자 ‘BAE’, 완벽함을 뜻하는 숫자 ‘1’, 행운의 숫자 ‘73’으로 팬들에게 가장 완벽한 그룹으로써 첫 번째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와 무한한 가능성과 실력으로 최애돌이 되겠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또 그룹명과 함께 공개된 로고는 ‘173’의 숫자들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번개 모양의 심볼로 만들었으며, 아주 밝은 빛을 의미하는 번개처럼 BAE173만의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로 가요계에 화려하고 밝은 빛을 비추며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지난해 포켓돌스튜디오는 차기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 준비에 돌입했다고 알리며 눈길을 끌었고, 보이그룹의 멤버는 다양한 매력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보이그룹의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해 베일에 가려진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지난 4일 남도현을 시작으로 빛, 도하, 영서, 무진, 제이민, 유준, 준서, 한결의 프로필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켰고, 오늘(30일) 단체 프로필 트레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개인의 이미지를 담은 개인 프로필 트레일러 영상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단체 프로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포켓돌스튜디오 신인 보이 그룹 ‘BAE173’은 올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 포켓돌스튜디오 新보이그룹명 'BAE173'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포켓돌스튜디오가 론칭하는 신인 보이그룹명이 ‘BAE173’으로 확정됐다.포켓돌스튜디오는 “신인 보이그룹의 팀명을 ‘BAE173’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BAE173’은 도하, 준서, 무진, 한결, 제이민, 영서, 빛, 유준, 도현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멤버 중 도현과 한결은 프로젝트그룹 엑스원과 듀오 H&D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들은 그간 ‘루키’라는 이름으로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팀명으로 확정된 ‘BAE173’은 ‘다른 누구보다 먼저’, ‘내사랑, 허니’, ‘최애’ 등을 의미하는 ‘비포어 애니원 엘스’(Before Anyone Else)의 약자 ‘BAE’와 완벽함을 뜻하는 숫자 ‘1’, 행운의 숫자 ‘73’을 합쳐 만든 것이다. 포켓돌스튜디오는 “팬들에게 가장 완벽한 그룹이자 첫 번째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와 무한한 가능성과 실력으로 ‘최애돌’이 되겠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BA3173’은 올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 '악의 꽃' 문채원 이준기 시곗줄 발견→의심 시작…4.1% 자체 최고 경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남편 이준기를 향한 문채원의 의심 시작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했다. (사진=tvN ‘악의 꽃’ 방송화면)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목)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 4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3.7%, 최고 4.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의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2.4%, 최고 2.6%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차지원(문채원 분)이 범죄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물이 남편의 시계임을 목격하고 혼란에 빠진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해 시청자들까지 흥분케 했다.이날은 도현수(이준기 분)의 누나 도해수(장희진 분)가 첫 등장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어떤 정보도 남아있지 않은 도현수를 파헤치기 위해 차지원이 직접 만나러 갔지만 돌아오는 것은 18년 동안 단 한 번도 “우리 현수”를 본 적 없다는 대답뿐이었다. 하지만 차지원은 그 말에서 동생을 향한 원망이 아닌 슬픔이라는 묘한 감정을 느껴 그녀에 대한 의구심을 남겼다.이후 차지원은 ‘남순길(이규복 분) 살인사건’의 용의자 도현수의 최근 사진이 있다는 제보도 받았다. 서로의 약점을 나눠 가진 채 공조를 하게 된 백희성(이준기 분)과 김무진(서현우 분)은 이를 알아채고 경찰보다 먼저 도착해 사진을 빼돌릴 계획을 세웠다.이때 제보자의 집으로 향하던 차지원은 이번 사건과 연결된 18년 전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을 떠올리며 진범 도민석(최병모 분)의 사인이 자살이 맞을지, 그의 아들 도현수의 공범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남편 백희성의 진짜 정체가 도현수임은 꿈에도 모른 채 사건에 접근하는 차지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그러나 도현수의 최근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은 경찰도, 백희성도 아닌 경찰서를 도청해 정보를 빼냈던 ‘남순길 살인사건’의 진범 박경춘(윤병희 분)의 손에 들어갔다. 그는 도민석이 살해한 일곱 명의 피해자 중 끝내 시신을 찾지 못한 피해자 정미숙의 남편이었다. 아내가 갖고 있던 황금잉어 핸드폰 고리가 도현수에게 있음을 알고 도민석의 공범이라 확신했고 그를 자신에게 유인한 것.박경춘에게서 사진을 되찾아야 하는 백희성은 담을 넘어 현장을 빠져나가려던 찰나 “도현수?!”라고 소리친 차지원의 목소리에 동작을 멈추고 말았다. 모든 신경을 서로에게 집중한 둘의 아슬아슬한 텐션은 보는 이들까지 숨을 멈추게 만들었다.이어 필사적으로 달린 백희성과 이를 쫓는 차지원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어두운 창고 속으로 숨어든 백희성은 차지원에게로 떨어지려는 공구들을 몸으로 막아 그녀를 보호했다. 백희성은 아이러니한 행동의 충돌 속에서 차지원을 수갑으로 결박하고 빠져 나왔다.방송 말미 차지원은 그 창고에서 나온 증거물인 손목시계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남편 백희성의 것과 똑같았을 뿐만 아니라 시곗줄에 자신이 생일 선물로 준 것과 똑같이 ‘H.S.Baek’이라는 이니셜 각인까지 새겨져있었기 때문. 이에 핏기가 사라진 채 혼란만 남은 차지원의 표정은 강렬한 엔딩을 장식, 앞으로 어떤 폭풍이 몰아칠지 뜨거운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시청자들 역시 “이 드라마 정말 예측이 안 된다”, “한 시간 내내 심장이 조마조마했다”, “여기서 끊으면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또 시간 순삭 당했다”, “흥분이 가라앉질 않는다”, “전개 빠르고 텐션도 미쳤다”며 각종 반응을 쏟아내며 화력을 자랑했다.이처럼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으로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하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악의 꽃' 이준기의 이중생활→문채원의 추적, 타임라인 재구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3회 방송을 앞두고 1, 2회를 복습할 수 있는 친절한 가이드를 공개했다.‘악의 꽃’(사진=tvN)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1, 2회만에 숨 쉴 틈 없는 전개로 심장을 쥐락펴락한 가운데 3회를 앞두고 9분 순삭 요약 영상 공개와 함께 주요 사건의 타임라인을 시간의 흐름대로 재구성해봤다.◇2002년, ‘가경리 이장살인사건’ 발생과 도현수의 행방불명‘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진범 도민석을 친부로 둔 도해수(임나영/장희진 분), 도현수(박현준/이준기 분) 남매는 당시 고등학생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창고에선 울먹이며 그를 말리는 도해수와 섬뜩한 눈빛의 도현수 그리고 죽어 있는 이장의 시체가 보였다. 이후 도현수의 가방에서 흉기가 발견됐지만 그가 종적을 감추면서 살해 용의자 수배가 내려졌다. 과연 그가 진짜 이장을 죽인 범인일지 미스터리를 남긴 상황.◇2002년~2005년, 동료에게 배신당한 도현수도현수의 흔적은 2002년 가을부터 2005년 여름까지 어느 중국집에서 함께 동료로 일했다는 남순길의 제보에서 발견됐다. 그는 당시 같이 영화를 본 도현수가 어떤 장면에서 웃고 슬퍼해야 하는지 물었다며 이상행동을 증언했다. 하지만 정작 과거의 진실은 달랐다. 오히려 남순길이 돈을 목적으로 도현수를 죽이려 한 것. 결국 동료에게 배신당한 도현수는 어깨에 칼을 맞은 채 또다시 도망쳤다.◇2006년, 1년의 공백? 신분을 세탁한 백희성과 차지원의 첫 만남도현수는 갑자기 백희성이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차지원의 앞에 나타났다. 누가 봐도 첫 눈에 반한 차지원의 설레는 눈빛과 달리 백희성은 경계심으로 날 서 있었다. 과연 공백으로 비워진 1년여 동안 도현수가 어떻게 백희성이 되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백희성의 과거를 아는 김무진의 등장, 새로운 살인 사건 발생이후 백희성, 차지원은 애교쟁이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도현수의 뒤를 캐던 기자 김무진이 백희성 앞에 나타났고, 도민석이 저지른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을 따라한 카피캣 범죄가 발생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자신이 도현수임을 아는 김무진을 공방 지하실에 가둔 백희성과 우연찮게 18년 전 도현수의 실체에 다가서고 있는 차지원, 숨기려는 그와 추적하는 그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어떤 밀당을 선보일지 예측불가의 전개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한편,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질의응답 전문]“T1 아니면 젠지가 우승”…LCK 서머 각 팀 시즌 전망은?
- 12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0 LCK 서머 미디어데이에서 10개 팀 대표 선수와 감독이 서머 시즌에 임하는 포부와 시즌 전망을 밝히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화면 갈무리[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국제대회인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직행 티켓이 걸린 서머 정규시즌을 앞두고 LCK 팀들이 T1과 젠지를 우승후보로 지목했다. 10개 팀 중 T1을 우승후보로 꼽은 팀은 5팀(중복 1팀), 젠지 4팀(중복 1팀), DRX 2팀으로 2강 체제 속 DRX의 선전을 예상했다.12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0 LCK 서머 미디어데이에서는 10개 팀 대표 선수와 감독이 서머 시즌에 임하는 포부와 시즌 전망을 밝혔다.다음은 2019 LCK 서머에 참가하는 10개 팀 대표 선수와 감독의 출사표 전문이다.(샌드박스 게이밍) 정명훈 ‘고릴라’ 강범현 선수 “스프링 때 9등이란 안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시즌에는 좋은 경기력으로 높은 성적 얻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정명훈 코치 “스프링 때 안 좋은 모습만 보여드린 것 같다. 이번 시즌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믿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설해원 프린스) ‘익수’ 전익수 선수 “10등부터 시작해서 최대한 되는 데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김산하 감독대행 “저번보다 더 재밌는 경기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KT 롤스터) ‘쿠로’ 이서행 선수 “스프링 때 결과적으로 5등을 했는데, 서머 때는 조금 더 높은 순위로 마무리하고 롤드컵 가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강동훈 감독 “서머 시즌은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시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팀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DRX) ‘케리아’ 류민석 선수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 될 수 도 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롤드컵까지 잘 준비해보겠다.”김대호 감독 “스프링 때는 중요한 순간마다 잘 못했다. 서머 때는 좌절하지 않고 계속 좋은 성적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T1) ‘커즈’ 문우찬 선수 “스프링 때보다 더 나은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김정수 감독 “딱히 거창한 목표는 없다.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해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젠지) ‘룰러’ 박재혁 선수 “스프링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 보완하겠다.”주영달 감독대행 “서머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롤드컵 직행하겠다.”(담원 게이밍) ‘쇼메이커’ 허수 선수 “스프링 때는 기대치에 못 미쳤다. 서머 때 더 열심히 하겠다.”이재민 감독 “감독 되고 첫 정규시즌이다.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아프리카 프릭스) ‘스피릿’ 이다윤 선수 “서머 시즌에는 팬들이 웃을 수 있는 경기력 보이겠다.”최연성 감독 “서머 시즌 잘하겠다.”(한화생명e스포츠) ‘큐베’ 이성진 선수 “서머시즌 다 박살내서 더 높은 곳으로 가겠다.”손대영 감독 “강팀들이 많아져서 좋다. 저희 팀 별명답게 강팀 다 때려잡고 가겠다.”(팀 다이내믹스) ‘구거’ 김도엽 선수 “새로 합류해서 팬들께서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배지훈 감독 “도전자의 입장으로 최대한 화끈한 경기력 보이겠다.”다음은 출사표에 이어진 질의응답 전문이다.Q. T1의 목표와 미드 시즌 컵(MSC) 이후 피드백이 궁금하다.A. 김정수 감독) 아직 많이 부족하다. 최근에는 잘하는 것도 모르겠고, 요 며칠 경기력도 안 좋았다. MSC 이후에는 비원딜 이야기가 많았다. 수긍한다. LCK보다 LPL이 더 강하다는 것 받아들이고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 Q. 아프리카 저번 시즌에 초반 기세 좋았는데 후반이 아쉬웠다. 진단해본다면.A. 최연성 감독) 큰 문제가 있다라고 여기서 말을 하면 저희 팀 약점이 될 것이다. 자체적으로 진단하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하겠다.Q. 팀 다이내믹스, 이번 시즌 기대 성적은.A. 배지훈 감독) 엄청 높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더 밑이 없기 때문에 위만 보면 된다. LCK 선수들이 워낙 잘하기 때문에 걱정이 많다. 저희 팀은 리그를 진행하면서 위로 올라가야 한다. 많이 준비됐다고 자신할 순 없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다.Q. 담원의 이재민 감독, 감독으로서 첫 시즌을 맞이한 목표는.A. 이재민 감독)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현재 전력을 고려할 때 우승보다 롤드컵 진출이 우선 목표다. 플레이오프 가서 잘하고 싶다.Q. 한화생명, 독특한 픽이 항상 주목받았지만, 성적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A. 큐베) 감독 코치의 재량이 더 중요하다. 믿고 따르겠다.Q. 샌드박스, 야마토캐논 감독 합류 기대는A. 고릴라) 아직 숙소생활 못하고 있다. 피부로 와닿지 않지만, 요즘 워낙 주목받는 LEC 출신 감독이다 보니 창의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 플레이스타일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Q. DRX, 플레이오프 패배 후 선수들이 흘린 눈물이 화제였다. 이후 피드백이 있었는지.A. 김대호 감독) 제가 따로 동기부여 하지 않아도 선수들 스스로 승리에 대한 갈망이 강하다. 인게임적으로만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를 간단히 짚었다.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했다. Q. 젠지 감독대행으로서 MSC 경험 어땠는지.A, 주영달 감독대행) 최우범 감독 나가고 분위기 안 좋은 상황에서도 MSC 전체적으로 경기력에선 만족했다. 서머시즌 대비하고 긍정적이다. 최우범 감독이 잡아놓은 방향성을 바꾸진 않을 것이다.Q. T1, LCK의 국제무대 경쟁력에 대한 걱정이 많다. 경쟁력 찾기 위해 개선 사항은?A. 김정수 감독) LCK 국제 경쟁력 찾는 것 관심 없다. T1이 우승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우리 팀이 우승하는 데 집중하겠다.Q. KT, 쿠로가 있음에도 유칼 영입했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또 스맵의 현재 컨디션은?A. 강동훈 감독) 두 친구가 플레이스타일이 다르다. 서로 시너지를 내면 좋을 것 같다. 서로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쿠로 컨디션에 기복이 있어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 스맵은 경력이 오래됐고 노련하다보니까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지 잘 안다. 처음 딱 들어왔을 때보다는 최근 아쉬운 상태다. 금방 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Q. 한화생명, 콜업된 선수들의 LCK 경쟁력 어떻게 보시는지.A. 손대영 감독) 엄청 잘할 것이라고 기대하진 않는다. 노후대비라고 생각한다. 포텐셜이 있다고 생각해서 콜업했다. 저희 팀이 자체적으로 유망주 시스템을 잘 구축했다. 저희 팀으로 많은 유망주를 영입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이 선수들의 재능은 분명하다. 이를 터뜨리는 것은 저희 바텀 듀오에게 맡기겠다.Q. DRX 케리아 선수, 데뷔 후 두번째 시즌이다. 얼마나 발전했는지 여부와 본인의 목표는.A. 케리아) 지난 시즌 동안 많이 배웠다. 팀 목표와 개인 목표가 같다. 롤드컵 우승이다. 롤드컵 우승까지 다른 선수들에게 기량 밀리지 않으면서 2020년 세체폿 소리를 듣고 싶다.Q. 모든 감독, 각자 가장 기대하는 선수는?A. 샌드박스) 박우태 선수가 성장한 모습이다. 이번 서머 때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설해원) ‘미키’ 손영민 선수가 복귀했다. 장점이 더 늘어서 온 상태다. KT) 스맵이 신인은 아니지만, 활약을 기대한다. 울분을 토해내길 응원한다. DRX) ‘데프트’ 김혁규 선수가 폼도 올라왔고 전반적인 게임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활약이 서머 때 기대된다. T1) 신인 중에는 없고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테디’ 박진성 선수가 든든하게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젠지) ‘비디디’ 곽보성 선수가 모든 미드라이너를 때려잡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기대한다. 담원) 솔랭 1위 ‘쇼메이커’ 허수 선수의 활약 기대한다. 아프리카) ‘스피릿’ 이다윤 선수가 잘해주길 바란다. 한화생명) 저희 바텀듀오를 기대한다. 도현이가 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어서. ‘바이퍼’ 박도현 선수는 거물이 될 것이다. 다이내믹스) ‘리치’ 이재원 선수가 주목도 많이 받고 있으며 기대도 크다. 활약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Q. 팀별로 우승후보를 꼽는다면.A. 다이내믹스) 젠지가 잘한다고 생각한다. MSC 활약을 봐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한화생명) T1이나 젠지 기존 강팀 잘하겠지만, DRX를 가장 기대한다. 틀을 잘 깨고 게임을 재밌게 하는 자체가 LCK에 재미 요소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T1을 꼽겠다. 담원) 저도 T1이다. 젠지) 저도 T1을 꼽겠다. 한 번도 못 이겼기 때문이다. T1) 저희는 젠지. 다 잘한다. DRX) T1이 시스템적으로 단단하고 잘한다. 요즘은 젠지가 선수 한명 한명의 퍼포먼스가 뛰어나다. 엄청 강해진 젠지를 꼽겠다. T1) T1도 그렇고 젠지도 강력하다. 두 팀 다 강하다. 설해원) T1이 우승할 것 같다. 스프링 때도 제일 힘들었던 상대다. 샌드박스) DRX가 잘할 것 같다. 선수 개개인 플레이는 물론 합이 잘 맞는다. Q. 팀별로 이 팀만은 꼭 잡겠다하는 팀이 있다면.A. 샌드박스) 솔직히 저희가 승강전에서 올라왔는데 만만한 팀을 고를 순 없다. 다이내믹스에게 졌기 때문에 이번에 만나면 이기고 싶다. 설해원) 다이내믹스만큼은 꼭 이기고 싶다. KT) 잡고 싶은 팀은 많다. 설해원에 스프링 때 저희가 두 번 졌다. 꼭 이기고 싶다. DRX도 못 이겼는데, 개인적인 감정으로도 이겨서 상처를 치유받고 싶다. DRX) 만만하진 않은데 상대전적 가장 밀리고 스크림이든 대회든 많이 지고 있는 T1을 꼭 잡고 싶다. T1) 딱히 없다. 생각나지 않는다. 우승컵을 보니 다 잊었다. 젠지) T1을 이겨야 한다. 한 번도 못 이겼기 때문에. 담원) 전 소속팀 T1과 아프리카를 이기고 싶다. 아프리카) 우승팀으로 꼽았던 T1을 잡고 싶다. 한화생명) 딱히 이기고 싶은 팀은 없다. 저희 위에 있는 팀 하나씩 다 잡겠다. 다이내믹스) 저희가 만만한 팀을 고를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개막전이 중요해서 kt를 꼭 잡고 싶은데, 설해원이 저희를 지목하니 우리도 설해원을 꼭 잡겠다. Q. 한화생명, 정글 자원 강화한 배경은.A. 손대영 감독) ‘하루’ 강민승 선수가 기복이 있다 보니까 여러 가지 보완하려고 정글 자원을 보강했다. 콜업한 선수들이 즉시전력감이라기보다는 미래를 보고 경험치를 쌓아주고자 한다. Q. 각 선수들, 이번 패치에서 핵심 라인 또는 주목해야 할 플레이가 있다면.A. 다이내믹스/한화생명/아프리카/젠지/T1) 미드 정글 라인이 가장 중요하다. 담원) 핵심은 미드라고 생각한다. ‘죽음의 무도’라는 아이템이 사기라서 그 템이 중요할 것 같다. DRX) 미드 원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KT) 미드 정글 제일 중요하다. 죽음의 무도 때문에 원딜도 중요할 것이다. 설해원) 죽음의 무도가 엄청 좋다고 생각한다. 그 아이템을 올리는 캐릭터의 라인이 중요할 것이다. 샌드박스) 미드 정글에 서포터까지 시너지가 중요하다.Q. 쇼메이커 선수, 솔랭 1위 소감과 담원의 기량 올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A. 쇼메이커) 솔랭 1위도 좋지만 별 의미 없다. 오더가 갈리는 것을 줄이고 팀이 하나가 돼야 할 것이다.Q. 한화생명,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로 호감을 사고 있다. 재미 플레이와 성적 중 무엇이 중요한지.A. 손대영 감독) 즐거운 플레이를 완벽하게 구축할 수 있다면 성적보다 더 중요하다. 제 가치관은 그렇다.Q. 쇼메이커 선수, MSC에서 중국팀 인상이 어땠는지와 가장 기억에 남는 미드 라이너는.A. 쇼메이커) 중국 팀 엄청 잘한다고 느꼈고, 비디디 선수가 인상깊었다. Q. KT 강동훈 감독, LCK 서머 우승 차지한다면 복근 몸매 공개 가능할까.A. 강동훈 감독) 우승하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Q. 설해원, APK에서 팀 이름 변경했다. 실제로도 느껴지는 변화가 있는지.A. 익수) 팀에서 지원을 많이 해줘서 더 좋아진 점이 많다.Q. 익수 선수, 탑 라이너로서 큐베 선수의 포부(다 박살내겠다)에 대한 화답을 한다면.A. 익수) 탑 라이너는 모두 다 이긴다는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있다. 다른 탑 라이너도 마찬가지로 상대는 쉽다고 생각할 것이다. 비슷할 것 같다.
- 구멍 없는 '슬의생', 조정석·유연석·정경호·김대명·전미도의 인생캐 [종영]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일명 99즈부터 신현빈, 안은진 등 조연 배우들까지 출연진의 구멍 없는 연기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채웠다.‘슬기로운 의사생활’ 포스터(사진=tvN)지난 3월 12일 첫 방송된 후 공감과 위로, 감동과 재미로 사랑을 받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대표적인 인기 요인으로 꼽히는 것이 배우들의 열연이다. 캐릭터와 찰떡인 배우들의 명연기,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빛낸 배우들의 활약을 짚어봤다.◇ 99즈의 인생캐 경신‘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원석 같은 배우들을 발굴한 신원호 PD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그동안의 행보와 다르게 인지도 있는 배우들을 캐스팅해 화제가 됐다. 신 PD는 그 이유에 대해 “다섯 명의 친구들이 다섯 개의 과를 이끌다 보니 크루들도 많고 가족들의 이야기도 나온다”며 “그 중심의 다섯 명이 인지가 안 되면 드라마를 보기가 불편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조정석(사진=tvN)신 PD, 이우정 작가의 선택은 탁월했다. 먼저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코믹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최근 개봉한 ‘엑시트’에서도 특유의 코믹 연기를 보여주며 흥행을 이끌었다. 능청스럽고 재치있는 모습을 누구보다 잘 표현하는 만큼, 이익준 역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오지랖 넓고 인정 많은 이익준을 적정선으로 표현하며 극의 중심이 됐다. 뭐든 잘하는 이익준의 캐릭터 설정처럼 코믹이면 코믹, 감동이면 감동, 로맨스면 로맨스, 노래면 노래 뭐든지 척척 해내며 다시 한번 인생캐를 경신했다.유연석(사진=tvN)‘응답하라 1994’를 통해 신 PD, 이 작가와 호흡한 유연석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안정원 역으로 변신했다. ‘응사’ 칠봉이, ‘미스터 션샤인’ 구동매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인상을 남긴 유연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전작들을 지우고 안정원 그 자체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환자들에겐 한없이 다정하고, 친구들에겐 때론 예민한 안정원의 다양한 면모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재미를 높였다. 특히 마지막회에서는 장겨울(신현빈)에 대한 마음을 입맞춤으로 표현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정경호(사진=tvN)‘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가장 큰 수확은 정경호의 재발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정경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김준완이라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까칠한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정 많고 속 깊은 김준완의 중요한 포인트를 잘 끌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준완의 까칠함 뿐만이 아니다. 익순(곽선영)과 로맨스를 달달하게 그려내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설렘을 담당하기도 했다. 반면 익준과는 티격태격 케미를 코믹하게 그려내며 웃음을 안겼다. 코믹도 되는 정경호,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것이다.김대명(사진=tvN)김대명은 ‘미생’ 김 대리를 뛰어넘는 인생캐 양석형을 만났다. 자발적 아웃사이더라는 캐릭터의 설명처럼 오랜 친구 99즈를 제외한 이들에겐 스스로 거리를 두는 인물. 남들에게 무심한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눈치가 빠르고 속이 깊고 또 사람을 따뜻하게 챙긴다. 김대명은 그런 양석형 캐릭터를 정적이면서도 깊은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엄마 조영혜(문희경)와 함께한 장면에서는 촉촉한 눈물 연기로 감동을 안기고 추민하(안은진), 산부인과 씬에서는 깊은 눈빛 연기로 위로를 안기며 활약을 했다.전미도(사진=tvN)전미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매체 연기에 도전했다. 뮤지컬에서 TV로 활동 무대를 옮긴 전미도. 신 PD의 안목이 역시 틀리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증명해준 배우다. ‘진짜 병원에 가면 있을 것 같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쏟아질 정도로 채송화 그 자체로 분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녹아들었다. 화려한 노래 실력을 가졌지만 음치 채송화를 완벽하게 표현했고 99즈의 정신적 지주라는 캐릭터 설정처럼 묵직한 존재감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으며 호평을 받았다.◇ 신현빈→안은진, 씬스틸러신현빈(사진=tvN)그 외 배우들의 활약도 인상 깊었다. 신현빈은 그동안 보여줬던 도시적인 캐릭터와 달리 무뚝뚝한 성격, 그러나 열정적인 장겨울을 깊고 묵직하게 표현하며 응원을 받았다. 차가운 모습 때문에 쌀쌀 맞다고 오해받기 쉽지만, 알고 보면 불평불만 없이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해내는 장겨울의 매력적인 모습을 신현빈 만의 연기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안은진(사진=tvN)안은진은 톡톡 튀고 의욕 넘치는 추민하 역을 개성 있게 완성했다. 독특한 메이크업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으며 말 많은 모습과 달리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추민하의 사골 같은 매력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냈다. 양석형을 향한 돌직구 짝사랑도 매력 있게 담아냈다. 안은진은 추민하의 선을 넘지 않는 적정한 표현법을 담백한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정문성(사진=tvN)다수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정문성은 늦깎이 레지던트 도재학을 톡톡 튀는 캐릭터로 완성했다. “죄송합니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하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도재학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전세 사기를 당하는 회차에서는 도재학의 가슴 깊은 곳에 담은 상처, 아픔 등을 충분히 표현해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정경호와 하극상 아닌 하극상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웃음을 담당하기도 했다.김준(사진=tvN)아역배우 김준도 빼놓을 수 없는 씬스틸러다. 익준의 아들 우주로 출연한 김준은 등장 때마다 귀여운 외모와 통통 튀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아빠”가 아닌 “아버지”라 부르고, 이혼한 아빠에게 “난 아빠만 있으면 돼”라고 위로를 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그 외에도 정원의 어머니 정로사 역을 맡은 김해숙, 율제재단 이사장 주종수 역의 김갑수, 용석민 역의 문태유, 안치홍 역의 김준한, 봉광현 역의 최영준, 허선빈 역의 하윤경, 명은원 역의 김혜인, 장윤복 역의 조이현, 장홍도 역의 배현성, 송수빈 역의 김수진, 소이현 역의 윤혜리, 배준의 역의 신도현, 주전 역의 조승연, 황재신 역의 양조아, 민기준 역의 서진원, 종세혁 역의 전광진, 이영하 역의 이노아, 김재환 역의 이달, 국해성 역의 이혜은, 함덕주 역의 김비비, 한현희 역의 이지원, 한승주 역의 김지성, 은선진 역의 설유진, 이익순 역의 곽선영, 조영혜 역의 문희경, 양태양 역의 남명렬, 김태연 역의 이소윤, 천명태 역의 최영우, 선우희수 역의 박한솔 등의 배우들이 구멍 없는 연기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완성도를 높였다.
- '루갈' 측 "이서엘 관한 반전…최진혁·박성웅 대결, 예상치 못하게 흘러"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루갈’ 최진혁이 숨겨진 진실을 찾아 나선다. ‘루갈’(사진=OCN)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연출 강철우, 극본 도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강기범(최진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유롭게 강기범을 마주하는 황득구(박성웅 분)와 지원사격에 나선 한태웅(조동혁 분), 송미나(정혜인 분), 이광철(박선호 분)의 모습까지 아내 김여진(이서엘 분)의 흔적을 쫓는 강기범에게 일어난 사건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밀 요원 루갈은 자신들을 공격해오는 황득구에 맞서 모습을 드러내고 아르고스를 소탕해나갔다. 사회악인 아르고스를 처단하는 루갈의 활약에 대중들은 응원과 지지를 보냈고, 황득구는 판세를 뒤엎을 묘수를 고민했다. 며칠 뒤, 직접 경찰서를 찾은 황득구는 몇 가지 죄목까지 자수해가며 스스로 유치장에 갇혔다. 그 명목으로 강기범을 불러들인 황득구. 그를 만나러 간 강기범은 죽은 줄 알았던 아내 김여진이 살아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황득구가 건넨 동영상에서 김여진의 모습을 확인한 강기범은 분노와 혼란에 휩싸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를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강기범의 모습이 담겼다. 인질로 붙잡힌 김여진을 한시라도 빨리 찾고자 강기범은 새로운 작전을 펼친다. 양형사(이상보 분)를 비롯한 경찰들과 강기범의 대치 상황은 긴장감을 증폭한다. 이어진 사진 속 강기범은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쥔 황득구와 다시 마주했다. 황득구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여유로운 얼굴로 강기범을 맞이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여기에 강기범을 돕기 위해 나선 루갈 멤버들의 모습도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한태웅, 송미나, 이광철의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이 예고된다. 이날 방송되는 ‘루갈’ 13회에서는 아내를 찾으려는 강기범의 위험한 작전이 시작된다. 루갈 멤버들의 도움 아래 김여진의 흔적을 쫓던 강기범은 숨겨져 있던 진실을 마주한다. 황득구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황득구를 이용해야만 하는 아이러니 속에서 강기범이 찾아낸 비밀은 또 한 번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네 아내를 죽인 게 아직도 나라고 생각해?”라며 강기범을 비웃는 황득구와 “내가 진짜로 복수해야 할 사람은 너야”라며 분노하는 강기범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루갈’ 제작진은 “아내 김여진에 관한 반전이 드러나면서, 강기범과 황득구의 대결은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나아간다. 쫓고 쫓기는 상황에 놓인 강기범이 마지막에 대면하는 진실이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13회는 오늘(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루갈' 최진혁X조동혁X정혜인X박선호, ‘찐케미’ 현장 모습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루갈’ 히어로들의 멋짐 폭발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루갈’(사진=OCN)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연출 강철우, 극본 도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짜릿했던 위장 잠입부터 적진 침투까지 퍼펙트 시너지를 발산한 최진혁, 조동혁, 정혜인, 박선호의 촬영장 뒷모습을 포착해 흥미를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루갈 팀원들은 황득구(박성웅 분)의 비밀 연구소에 침투해 피해자들을 구하고 아르고스 조직원들을 소탕했다. 그러던 중 강기범(최진혁 분)의 인공눈이 오류를 일으키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살인마’라는 단어에 반응한 인공눈은 살기를 띠기 시작했고, 한태웅(조동혁 분)마저 실험체로 인식하며 공격했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벌어진 일에 강기범은 혼란을 느꼈다. 한편, 연구소를 확인한 황득구는 분노했고, 강기범이 빠져나올 수 없는 강력한 카드를 꺼냈다. 며칠 뒤, 강기범을 향한 황득구의 경고메시지가 생방송 됐다. 자신 때문에 누군가 다치는 것을 볼 수 없었던 강기범은 테러를 막기 위해 스스로 황득구를 찾아갔다. 예측할 수 없는 판을 깔아 루갈을 유인한 황득구와 정면 돌파를 시도한 강기범의 빅매치가 예고됐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찐케미’로 가득한 촬영장의 유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여러 차례 위기를 겪으며 더 단단해진 루갈 멤버들만큼이나, 이를 연기하는 최진혁, 조동혁, 정혜인, 박선호의 시너지도 물이 올랐다. 거침없는 액션 연기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액션 장인’들의 진짜 비결은 현장에서의 호흡. 수많은 리허설을 거쳐 완성된 액션신은 이들의 시너지가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루갈 히어로들의 열혈 모먼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어진 사진 속 루갈 멤버들의 감출 수 없는 미소도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지난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위장 잠입에서는 조동혁, 정혜인, 박선호의 팀워크가 빛났다. 다정하게 브이를 그려 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비밀 연구소를 통쾌하게 날려버린 장면의 비하인드 컷에서도 최진혁, 조동혁, 정혜인, 박선호의 화기애애한 웃음이 포착됐다.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나선 최진혁의 모습도 흥미롭다. 마스크를 뚫고 나오는 배우들의 ‘찐웃음’은 앞으로의 시너지를 더욱더 기대케 만든다. ‘루갈’ 제작진은 “최진혁, 조동혁, 정혜인, 박선호의 케미스트리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더 다양한 미션들을 거치면서 히어로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며 “마침내 강기범이 황득구를 상대로 정면승부에 나섰다. 중요한 지점에 도달한 ‘루갈’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나갈지, 앞으로의 전개에서 루갈 멤버들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11회는 오는 5월 2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한샘, 용인 기흥에 ‘한샘디자인파크 기흥점’ 오픈
- 기흥점 모델하우스에 전시되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브라운 거실. (사진=한샘)[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샘(009240)은 리모델링과 부엌, 욕실, 가구, 생활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디자인파크 기흥점을 오는 30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샘 디자인파크 기흥점은 홈퍼니싱 전문쇼핑몰으로 30일 정식 오픈하는 ‘리빙파워센터’에 지하 1~2층까지 1500평 규모다.한샘 디자인파크 기흥점은 여러 대리점주들이 입점해 영업을 하는 상생협력 매장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경기 남부권 리빙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곳에는 본사가 직접 매장을 임대해 제품 전시장을 만들고, 여러 대리점주가 입점해 영업을 하는 ‘상생형 표준매장’이 들어서며 20여개 중소 대리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기흥점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집 전체 공간을 하나의 컨셉으로 꾸민 3가지의 모델하우스를 리하우스 패키지와 한샘 가구로 전시해 고객들은 카달로그가 아닌 실제 공간을 체험해 보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흥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VR 체험존’은 기흥점 인근 상권에 위치한 ‘신길동 도현마을 아이파크’, ‘상현동 만현마을 엘지자이’ 등 5가지 아파트 평면에 한샘의 스타일패키지 대표 6종을 각각 3D로 구현한다. 마루와 도어, 창호, 조명, 수전 등 샘플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건자재 샘플존’과 매트리스를 직접 누워보고 구매 할 수 있는 ‘매트리스 체험관’도 마련된다.
- '루갈' 최진혁, 박성웅 비밀연구소 침투…실험의 실체 목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인간병기 히어로 ‘루갈’이 박성웅의 비밀연구소에 침투했다.‘루갈’(사진=OCN)지난 25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연출 강철우, 극본 도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 9회에서 강기범(최진혁 분)은 살인마로 몰리며 위기를 맞았다. 존재가 노출될 수 있는 강기범을 제외하고 한태웅(조동혁 분), 송미나(정혜인 분), 이광철(박선호 분)은 위장 잠입을 시도했고, 아르고스가 경찰과 유착관계라는 증거를 잡았다. 한편, 납치됐던 오과장(박충선 분)은 루갈에 신호를 보내왔다. 마침내 황득구(박성웅 분)의 비밀 연구소에 들어선 루갈. 인간 개조 실험의 참상이 고스란히 드러난 연구소의 풍경은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기범의 인공눈이 혼란을 가져왔다. “희대의 살인마 강기범이 날 죽였다”라는 메시지를 읽은 후 강기범은 기억이 흔들렸다. 글자대로 생각하게 되고, 감정도 변하기 시작한 그는 점검을 받기 위해 메카닉룸을 찾았다. 리셋을 시작하자 인공눈의 AI는 “인지부조화를 일으킨 원인을 제거하겠다”며 강기범의 아내인 여진(이서엘 분)에 관한 자료를 지우려고 했다. 여진에 대한 기록마저 지울 수 없기에 다급하게 컴퓨터의 전선을 뽑아버린 강기범. 인공눈이 수상한 변화를 시작한 상황에서 리셋 과정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브래들리(장인섭 분)의 걱정은 커져만 갔다.황득구와 손을 잡고 시체를 대주던 봉만철(지대한 분)은 한태웅에게 걸려 유치장에 갇혔다. 아르고스에 문제가 생기자 최예원(한지완 분) 회장이 나섰다. 직접 경찰청장을 만나기로 한 것. 루갈에도 봉만철 구명을 위해 정·재계, 법조계, 언론계까지 풀가동 될 거라는 첩보가 들어왔다. 위장 잠입 작전을 계획한 루갈은 각각 경찰청장과 최예원, 황득구 쪽에 붙어 이들의 동향을 살폈다. 그리고 곧 모든 이들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최예원은 경찰청장의 야심을 건드려 봉만철을 빼내는 거래를 했다. 루갈은 도청을 통해 이들의 거래내용을 들었고, 결정적인 증거를 잡아냈다. 황득구의 비밀 연구소에 갇혀있던 오과장은 탈출할 방법을 찾아 나섰다. 전기실에 들어가 전력을 모두 높인 오과장의 구조 신호가 루갈 본부에 잡혔고, 팀원들은 신호가 잡힌 장소로 향했다. 그곳은 다름 아닌 황득구의 비밀연구소. 다시 뭉친 루갈 팀은 오과장을 구하고 아르고스를 쓸어버리기로 다짐하며 연구소에 침투했다. 그리고 연구소의 내부에 들어선 강기범, 한태웅, 송미나, 이광철은 인간 개조 실험의 참상을 목도했다. 실험체로 이용당하다 만신창이가 된 사체들이 곳곳에 널려있는 끔찍한 광경에 루갈은 분노와 슬픔을 느꼈다. 마침내 루갈은 모든 사건의 원흉인 황득구의 비밀 연구소에 도달했다. 황득구가 저지른 악행의 뒤를 쫓으며 사람들을 구해냈던 루갈이 그를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릴 수 있는 결정적인 장소에 도착한 것. 그러나 루갈 앞에 놓인 길은 쉽지 않아 보인다. 가장 강력한 무기였던 인공눈이 혼란을 시작했고, 강기범은 기억마저 흔들리면서 불안을 느꼈다. 잘못된 방법으로 재가동과 리셋을 거듭한 것 역시 인공눈에 치명적인 영향을 불러올 수 있는 상황. 예고편에서도 “인공눈이 날 장악하게 되면 어떻게 되냐”며 걱정하는 강기범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안겼다. 여기에 최근철(김민상 분) 국장은 아르고스와 경찰청장의 거래 현장에서 V(윤희원 분)의 목소리를 듣고, 무엇인가 잘못됐음을 직감했다. 루갈과 V, 아르고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서서히 베일을 벗는 가운데, 창고에서 발견된 ‘실험체 F100H’이란 이름의 오래된 하드에도 비밀이 숨겨져 있는 듯 묘사됐다. 더 강렬한 2막을 연 ‘루갈’에 어떤 반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10회는 2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이도현, '런닝맨' 열정 청년→반전 스파이 활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런닝맨’에서 배우 이도현이 순수 열정 청년의 모습부터 반전 스파이 활약까지 펼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사진=‘런닝맨’ 캡쳐)이도현은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런닝맨 클라쓰 레이스’ 특집에 깜짝 출연했다. 앞서 단 한 번의 ‘런닝맨’ 출연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이도현은 이번에도 엉뚱하고 에너지 넘치는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은 개그맨 vs 가수 vs 배우 팀으로 나눠 레이스를 진행한 가운데, 이도현은 배우 팀의 송지효, 이광수, 로운과 한 팀으로 활약했다. 시대별 인기곡 순위를 맞히는 코너에서 그는 계속해서 정답을 외치며 열정 넘치는 활약을 펼치는 것은 물론, 노래를 부를 때에는 팀과 관계없이 리듬에 몸을 맡기는 ‘흥도현’ 면모를 보이며 미소를 자아냈다.특히 이도현은 주어진 키워드로 문장 끝말잇기를 하는 코너에서 ‘재치 만렙’ 특급 활약도 펼쳤다. 이도현은 양세찬의 “사랑은 내 여자친구”라는 문장에 “내 여자친구는 세찬이형 여자친구”라는 충격(?) 발언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제시어 조세호에 “돌덩이”를 외쳐 또 한 번 주위를 초토화시켰다. 바로 “몸을 말한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제시어 전소민에는 “전소민은 (양세찬) 형 여자친구”라며 런닝맨의 러브라인을 언급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이름이나 얼굴이 찍히면 아웃되는 공수교대 숨바꼭질 레이스에서도 활약은 계속됐다. 이도현은 술래 하하에게 사진을 찍히지 않기 위해 얼굴을 가렸지만, 하하가 상품을 주겠다고 제안하자 바로 솔깃한 모습을 보이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상품을 준다는 말에 ‘꽃미소’와 함께 훈훈한 비주얼로 사진을 찍어주곤, 어머니에게 “사랑합니다”라며 영상 편지를 띄우는 사랑스러운 매력은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 올렸다.엉뚱하고도 센스있는 활약을 이어간 이도현은 ‘스파이’라는 반전까지 안겼다. 각 팀에 한 명씩 존재하는 스파이들은 비밀리에 미션을 수행, 이도현은 영리하게 게임을 플레이하며 멤버들의 의심을 피해갔다. 끝까지 열연한 이도현은 상품 추천에서 금 한 돈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순수하고도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낸 이도현은 모두를 속이는 반전 매력까지 선사하며 ‘心스틸러’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배우 이도현은 지난해 ‘호텔 델루나’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천년의 순애보를 완벽 소화해 짙은 여운을 안긴 그는 이응복 감독의 차기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연출 이응복, 극본 홍소리·김형민·박소정,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스튜디오 N)과 JTBC 새 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 작가 김도연·안은빈·최이륜)까지 연이어 주연 자리에 발탁돼 기대를 모았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도현은 욕망이 가득한 그린홈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사람들을 이끄는 냉철한 리더이자 브레인 ‘이은혁’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또한,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하는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도현은 한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돼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 역을 맡았다. 그는 첫사랑을 소환하는 훈훈한 열여덟 비주얼에 어른스러운 반전 매력까지 장착한 ‘고우영=홍대영’으로 완벽 변신해 여심을 자극할 전망. 이도현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친근하고 에너지 넘치는 청춘의 얼굴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어 201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호텔 델루나’에서 이지은과 1300년에 걸친 가슴 시린 로맨스를 그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탄탄한 연기력을 장착한 걸출한 신예의 등장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고, 차기작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스위트홈’과 ‘18 어게인’에서는 또 어떤 캐릭터 변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파워신예’에서 ‘믿보배’로 거듭난 이도현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스위트홈’과 ‘18 어게인’은 각각 넷플릭스와 JTBC를 통해 2020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 '루갈' 최진혁X박성웅, 화기애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루갈’이 완벽한 팀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구고 있다.‘루갈’(사진=OCN)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연출 강철우, 극본 도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던 극 중 모습과 달리 화기애애하다. 최진혁, 박성웅, 정혜인, 한지완 등 현장에 모인 배우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먼저, 강기범이 황득구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했던 6회 엔딩 비하인드 컷은 살벌했던 신의 분위기와는 확연하게 다른 온도차로 눈길을 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최진혁, 장인섭, 박정학 배우의 호탕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특히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오가는 최진혁의 다채로운 매력이 설렘을 유발한다. 서로에게 총을 겨눴던 아르고스 팀원들 역시 눈빛만 마주쳐도 웃음이 넘친다. 더 강렬한 전쟁을 예고한 박성웅, 한지완의 케미스트리는 더할 나위 없다. 독보적 연기로 새로운 ‘절대 악’ 캐릭터를 탄생시킨 박성웅은 온화한 얼굴로 촬영장을 빛낸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팀플레이를 자랑하는 정혜인, 박선호의 반전 매력과 김민상, 장서경의 따뜻한 미소도 포착됐다. 각자의 자리에서 맹활약하는 이들의 또 다른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루갈’ 제작진은 “앞으로 루갈은 진화한 팀워크를 선보이고, 아르고스는 더 치열한 전쟁을 펼친다. 한층 흥미로워지고 치열해지는 전개 속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7회는 오는 18일(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루갈' 최진혁, 박성웅 쓰러뜨려…통쾌한 한방, 복수의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루갈’ 최진혁이 박성웅을 쓰러뜨렸다.(사진=OCN ‘루갈’ 방송화면)지난 12일 밤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연출 강철우, 극본 도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 6회에서는 마침내 강기범(최진혁 분)이 황득구(박성웅 분)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날렸다. 다시 나타난 고용덕(박정학 분) 회장을 이용해 황득구를 쓰러뜨린 강기범. 통쾌한 복수의 시작은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황득구의 아지트에 직접 발을 들였던 강기범은 자신을 공격해오는 설민준(김다현 분)을 물리치고 납치된 사람들의 위치를 루갈 본부로 보냈다. 아지트를 다시 빠져나가려던 강기범은 때마침 걸려온 최예원(한지완 분)의 전화에 새로운 판을 짰다. 최예원이 자신을 고용한 이유가 황득구 때문이었다는 걸 깨달은 강기범. 최예원을 잘 이용한다면 황득구를 단박에 쳐낼 기회를 얻는 셈이었다. 강기범의 정체를 모르는 최예원은 아르고스의 힘을 차지하기 위해 공조를 약속했다. 쓰러진 설민준에게 도청장치를 숨겨놓은 덕에, 강기범은 황득구와 최예원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었다. 대화의 내용은 흥미로웠다. 두 사람이 아르고스 전 회장인 고용덕을 죽인 공동정범이었고, 그 장소가 저수지였다는 것. 강기범은 황득구와 최예원 사이의 불신을 이용해 아르고스를 뿌리까지 뽑아 박살 내기로 결심했다. 최근철(김민상 분) 역시 강기범에게 힘을 실어줬다. 인공눈의 막강한 정보력과 강기범의 감을 믿었기 때문. 진화해나가는 인공눈을 테스트해 볼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다.강기범은 브래들리(장인섭 분)를 대동해 아르고스의 처형장소인 저수지를 찾았다. 그곳에서 수상한 불법 구조물을 발견한 두 사람은 조사를 시작했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아르고스는 그곳에서 사람들을 수장해왔고 잠수부들은 죽은 이들의 소지품 등을 건져내 중고로 팔고 있는 듯했다. 내부를 좀 더 샅샅이 뒤지던 강기범은 수상한 커튼을 열어젖혔다. 그곳에는 놀랍게도 고용덕이 숨어있었다. 몸을 거의 가누지도 못하고, 머리와 수염이 상당히 자란 상태였지만 그는 분명 고용덕이었다. 강기범은 고용덕을 이용해 황득구를 저수지로 불러냈다. 황득구는 죽은 줄 알았던 고용덕의 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받고 한밤중에 저수지를 찾았다. 마침내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강기범은 황득구 앞에 고용덕을 보여줬고, 고용덕이 직접 황득구를 공격하게 했다. 아르고스가 했던 방식을 그대로 돌려준 것. 독침을 맞은 황득구는 쓰러졌으나 끝까지 강기범을 조롱하며 다시 일어났다. 그때, 손에 총을 쥐고 있던 고용덕이 레버를 당겼다. 결국 황득구는 고통 속에 쓰러졌다. 복수를 눈앞에 두고 번번이 좌절해야만 했던 강기범은 마침내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강기범의 복수는 아르고스가 해왔던 수법을 고대로 돌려주는 방식이면서, 황득구를 제대로 자극하는 작전이었다. 늘 여유롭던 황득구가 쓰러지는 엔딩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고용덕의 재등장은 충격을 안겼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다시 나타난 고용덕의 존재가 아르고스와 황득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루갈은 또 그를 어떻게 이용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