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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기업은행 신임 전무 등 임원진 프로필
- [edaily] 기업은행은 임기 만료되는 한철수 전무이사와 김청일 이사, 8월16일 임기가 종료하는 박일책 이사 후임에 4명의 임원을 신규로 임명하는 등 임원 7명중 5명(전무포함)을 교체, 세대교체 차원의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윤남열 신임 전무이사 등 임원진 프로필
<윤남열 전무이사>
68년 중소기업은행에 공채 7기로 입행하여 수원, 테헤란로 등 일선 지점장과 전산정보부장, 서부지역본부장, 신탁사업본부장(이사대우) 등 주요 부서장을 거쳐 2001년 9월 이사로 승진하여 재직해왔다.
은행업무 전반에 걸친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기획력으로 결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특히 전산과 전자금융 부문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46년 전남 광양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 박은주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이다.
<홍계화 이사>
▲생년월일 : 1946년 11월 28일
▲학력
1965년 2월 경기상업고등학교 졸업
1970년 2월 서울대학교 상학과 졸업
▲경력
1973년 3월 중소기업은행 입행
1992년 8월 목 동 지 점 장
1993년 8월 과 천 지 점 장
1995년 2월 경 영 관 리 실 장
1996년 11월 연 수 부 장
1997년 7월 뉴 욕 지 점 장
2000년 7월 국제금융부 조사역
2000년 11월 영 업 부 장
2001년 7월 이 사
▲46년 경기 화성 출신으로, 경기상고,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했으며 권경혜 여사와의 사이에 2남, 취미는 뮤지컬 감상과 등산.
<김영준 이사>
▲생년월일 : 1947년 4월 17일
▲학력
1965년 2월 목포상업고등학교 졸업
1970년 8월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경력
1965년 3월 중소기업은행 입행
1991년 8월 광 주 서 지 점 장
1992년 8월 봉 천 동 지 점 장
1994년 7월 청 천 동 지 점 장
1996년 7월 문 내 동 지 점 장
1997년 7월 광 주 지 점 장
1998년 8월 자 금 부 장
2000년 7월 경인지역 본 부 장
2001년 3월 경인지역 본부장(이사대우)
2001년 7월 이 사
▲47년 전남 무안출신으로, 목포상고,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양경순 여사와의 사이 2남1녀, 취미는 등산이다.
<김인환 이사>
▲생년월일 : 1947년 5월 21일
▲학력
1966년 2월 충남고등학교 졸업
1971년 2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경력
1971년 1월 중소기업은행 입행
1992년 1월 노 원 지 점 장
1993년 3월 수 색 지 점 장
1994년 1월 홍 보 실 장
1994년 7월 비 서 실 장
1997년 7월 신 탁 부 장
1998년 8월 여 신 기 획 부 장
2000년 7월 종 합 기 획 부 장
2001년 1월 동부지역 본 부 장
2001년 7월 이 사
▲47년 충남 당진 출신으로, 충남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정향순 여사와의 사이에 1녀, 취미는 독서와 음악감상이다.
<장진석 이사(내정)>
▲생년월일 : 1945년 8월 1일
▲학력
1963년 2월 대구상업고등학교 졸업
1970년 2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경력
1970년 2월 중소기업은행 입행
1991년 6월 양 재 동 지 점 장
1993년 1월 영 주 지 점 장
1994년 1월 호 계 동 지 점 장
1995년 2월 급 여 후 생 실 장
1997년 1월 카 드 사 업 부 장
1998년 2월 안 산 지 점 장
1998년 8월 신 탁 부 장
1999년 7월 심 사 부 장
2000년 7월 대구·경북지역본부장
2001년 1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사대우)
2001년 8월 이사(8월17일자 내정)
▲45년 경북 영주출신으로, 대구상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탄덕숙 여사와의 사이 2남, 취미는 등산.
- (화제)코스닥기업 경영진, 서울대 17%/40대 38% "최다"
- [edaily] 코스닥 등록법인들의 경영진은 서울 출신에 서울대를 졸업하고, 연령은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회장 이정수)가 코스닥 등록업체들의 경영진 295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출신지역은 서울이 527명(17.8%)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는 경북(210명) 경남(188명) 경기(133명) 부산(122명) 충남(120명) 전남(112명)의 순이었다.
경영진의 연령은 40대가 37.8%(1118명)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50대 31.9%(942명), 30대 13.8%(409명), 60대 11.6%(344명), 70대 2.4%(70명)으로 조사됐으며 평균연령은 49세였다.
최종학력은 박사 203명(6.87%), 석사 661명(22.3%), 학사 1683명(56.95%), 고졸이하 186명(6.29%)이었으며 석사 이상의 최종학력을 갖는 864명의 경영진 중 256명(29.24%)이 유학파였다.
또 최종학력 전공별 분포를 보면 상경계열 964명(32.62%), 이공계열 912명(30.86%), 법정계열 225명(7.61%), 인문사회계열 172명(5.82%)으로 상경 및 이공계열이 압도적이었다.
학부과정 출신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510명(17.26%), 연세대(214명(7.24%), 고려대 198명(6.70%), 한양대 171명(5.79%) 순이었으며 지방대 중에서는 영남대가 64명(2.17%)로 가장 많았다.
종교 및 취미의 경우 종교를 가진 895명 중 434명(48.49%)이 기독교를 믿으며 다음으로 불교 259명, 천주교 191명, 원불교 5명이었다. 취미는 545명이 골프를 꼽았으며 등산, 독서, 바둑 순으로 즐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자격증 보유현황을 보면 공인회계사 59명, 변호사 15명, 약사 15명, 세무사 14명 등 전문자격증을 가진 경영인이 총 234명(중복 64명)으로 조사대상자의 8%가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표이사의 경우 681명(2인이상 대표 포함) 중 서울출신이 146명(21.4%)으로 최다였으며 경남 58명, 경북 52명, 전남 32명, 경기/충남 31명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의 연령은 50대가 249명(36.6%)로 가장 많았고 평균연령은 일반 임원보다 2세 높은 51세였다. 최연소 대표이사는 일간스포츠의 장중호 대표이사로 28세였으며 최고령 대표이사는 87세인 행남자기의 김준형 회장이었다.
- (주간 경제레이다) 경제부처 등 간부인사 잇따를 듯
- [edaily] 이번주 정책분야에서는 현 경기에 대한 분석과 전망, 이에 따른 대응책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제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당정간 논의가 주초부터 시작되며 주중 고용동향, 소비자전망조사결과 등이 발표된다.
과천 관가나 여의도, 명동 금융가에서는 주초 발표될 재경부 1급인사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급 인사결과에 따라 재경부는 물론, 금감위와 산하 국책은행장 등의 인사도 윤곽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국민·주택은행의 합병 후속논의와 현대건설에 대한 추가 지원 문제가 이슈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최근 경제동향, 정부의 대응방안은 = 월요일인 16일 3월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실업자 수는 전달보다 감소한 103만명대로 추산되고 있다. 올 들어 처음으로 실업자 수가 줄어든 것이지만 절대수치는 여전히 높은 상태다.
따라서 이날 정부도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 지금까지의 실업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정오에는 민주당 및 자민련 양당간 국정협의회가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다. 안건은 최근의 경제동향 및 대응방안.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자민련 총재 권한대행 및 양당 사무총장,정책위의장,원내총무를 비롯해 국무총리, 진념 부총리,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하는 3월 소비자 전망조사 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의 체감경기 수준을 읽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82.2로까지 추락했던 통계청의 소비자 기대지수는 올 들어 반등, 1월에는 89.7, 2월에는 92.0으로까지 올라와 있으나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밑돌고 있다.
◇KDI 경제전망에 주목 = 이번 주 하일라이트는 목요일인 20일 발표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전망 보고서. 분기별로 발표되는 KDI 경제전망 보고서가 이번에는 악화된 미국 및 일본의 경기전망을 어떻게 반영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성장률 전망치는 낮아지고, 물가 전망치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망치 보다는 오히려 함께 제시되는 정책방향이 더욱 관심사다.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강봉균 원장 체제 아래서 만들어진 첫 보고서라는 점에서 이번에 제시될 향후 정책방향은 정부의 생각에 더욱 근접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한편 19일에는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김진표 재경부 차관이 참석하는 국민연금기금 운용위원회가 열린다. 국민연금의 향후 증시 투자계획이 보다 구체적으로 나올 전망이다.
◇관가와 금융가의 관심사, 1급 인사 = 소문과 추측이 무성하던 1급인사의 뚜껑이 이번주초 열린다. 재경부와 금감위 등 경제부처 관료들의 자리이동이 관심사다. 1급 인사에 따라 국책은행장 등 산하기관장 인사도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조직개편과 관련, 내홍을 겪고 있는 금감원도 공무원 인사가 끝나는대로 조직개편 및 인사에 대한 검토작업에 착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번주는 금감원 부원장 및 부원장보, 감사 등 고위직의 인사와 금융기관으로의 자리이동 등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주는 예결특위, 재경위, 정통위, 산자위 등이 열리고 일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도 예정돼 있어 공무원들은 지난주에 이어 계속 답변과 보고에 바쁜 한주가 될 것 같다.
◇국민·주택, 합병 후속논의 본격화 = 지난주 어렵사리 협상쟁점을 타결지은 국민·주택이 합병을 위한 후속논의를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합병비율을 비롯해 존속법인에 대한 문제가 해결된 상태에서 이젠 분명한 구심점을 정하고, 구심점을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일만이 남아 있다. 구심점은 당연히 합병은행장일 수밖에 없다. 합병추진위원회가 합병은행장을 내정하게끔 돼 있지만, 현재로서는 국민·주택 두 은행장이 이사회 의장과 합병은행장을 각각 맡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 은행장 중 이사회 의장과 합병은행장을 각각 어떻게 배분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따라서 합병은행장 내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금주에는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일부에서 합병은행장은 제3의 인물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점치고 있다.
◇현대건설 지원, 다시 수면위로 부상 = 금융권 전반적으로는 현대건설에 대한 추가 지원문제가 다시 관심사다. 지난 주 채권단은 파견된 자금관리단의 1차 보고를 근거로 현대건설에 대한 이자 감면과 기존 대출금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문제를 협의했다. 해외공사 지원을 위한 지급보증본드 발행도 검토되고 있다.
지난 주 11개 주요 채권은행 여신담당 임원들은 이같은 현대건설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에 대체적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금주에는 전체 채권단 회의를 열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환경친화적 기업, 금융지원 인센티브 부여-김대통령
- 김대중 대통령은 5일 "환경 친화적인 기업은 금융지원 등에서 우선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환경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시장원리에 의한 환경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준영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어 협력을 얻어내는 환경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기업이 환경투자를 안 하면 자산평가를 덜 받도록 하고 은행 대출 등에 있어서도 환경평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의 환경회계제도, 환경감사제도를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 대변인이 전한 대통령 발언요지
▲산업발전이 유일한 목표였던 21세기식 사고에서 벗어나 친환경 산업국가로 전환해야 한다. 경제발전과 환경보전을 양립시켜야 할 것이다. 환경산업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서도 가치가 있다. 환경산업은 국내의 경우 규모가 97년 8조5천억원, 2003년 15조원에 달하며 국제시장은 2000년 3천8백억 달러, 2008년 1조229억 달러에 이르는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환경산업을 육성해 고부가가치산업, 수출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 환경을 보전하고 국민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국가경제를 발전시키는데 공헌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
우리나라는 유엔이 물 부족국가로 지정하고 있을 만큼 물 문제가 심각하다. 서울의 누수율은 18%로 동경 11.5%, 파리 12.9%, 코펜하겐 5.5%에 비하면 열악하다. 누수율을 줄여야 한다.
개발이 일부 허용된 국립공원이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사전조치를 잘 해 주기 바란다. 정부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국립공원 휴식년제는 잘한 일이다. 외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등산로 예약제, 에코 가이드제 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국립공원 주변에 노점상 등이 많은데 미관과 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장사를 할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
국민의 정부는 환경영향평가를 먼저 한 뒤 개발한다는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그러나 시화호, 새만금은 환경영향평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되고 있다.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적인 환경영향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환경영향평가에서 합격이 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공정성과 기술능력을 향상해 주기 바란다.
4대 강 유역과 상류에 피혁, 염색, 도금공장 그리고 대규모 축산농가가 있어 오염원이 되고 있는데 철저히 관리하고 단속해 달라. 또 러브호텔이 강 주변에 밀집해 있지 않도록 충분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시장원리에 의한 환경체계가 매우 중요하다.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어 협력을 얻어내는 환경정책이 필요하다. 기업이 환경투자를 안 하면 자산평가를 덜 받도록 하고 은행 대출 등에 있어서도 환경평가를 고려해야 한다. 기업의 환경회계제도, 환경감사제도를 실시해야 한다. 환경 친화적인 기업은 금융지원 등에서 우선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