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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62건

서울 5개 여성발전센터서 여성일자리박람회…335명 채용 나서
  • 서울 5개 여성발전센터서 여성일자리박람회…335명 채용 나서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지역기업들과 손잡고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총 163개 기업이 참여해 335명 채용에 나선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여성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 여성발전센터와 함께 권역별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부는 10월 13일, 중부는 10월 19일~21일, 북부는 10월 27일 각각 박람회를 연다. ㈜잡모아, ㈜스탭스, ㈜미래정보교육, ㈜윕스, ㈜오션스미디어, 에듀텍아이엔씨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체가 채용에 참여한다.모집 직무는 △경영·사무 △정보기술(IT)·인터넷 △마케팅·광고·홍보·미디어 △서비스·교육 △강사·영업·고객사무 △무역·유통 △생산·제조·사회복지 등으로 다양하다. 여성일자리박람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일자리만족 높이기(UP)’를 주제로 진행된다. 현장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전문가 및 취업특강, 유망 직업체험관, 창업관, 이벤트관 등 여성의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수집과 활용전문가’와 ‘요양보호사 전문직의 세계’ 직무설명회를 개최한다. 특강관에서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춰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강은 ZEP(메타버스)을 배우고 활용하는 방법 ‘ZEP플랫폼에서 나만의 가상공간 제작하기’(글로벌디지털메타협회장 전윤이)’가 진행될 예정이다.예비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위해 이영재 티엘콘텐츠 대표가 ‘정책자금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정책자금에 대한 소개, 지원요건에 맞춰 사업계획서 작성법, ‘1:1 멘토링’ 등 창업특강이 진행된다.서울시는 여성일자리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최대 6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참여 여성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도 직업상담사가 박람회 참여 구직자와의 1대1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알선해준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지역별 특성을 살려 지역기업과 지역인재를 맞춤연결, 실제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실속있게 계획했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하니 이번 박람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10.11 I 김은비 기자
유비온,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이전상장
  • [마켓인]유비온,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이전상장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이 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유비온의 총 공모주식 수는 276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800~2000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약 55억원 규모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에듀테크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금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교육 서비스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대표 제품은 에듀테크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로, 학습자 역량 관리와 상담관리, 진로·취업지원이 통합된 플랫폼이다. 메타버스와 인공지능기반 시험시스템(IBT·Internet Based Test) 등 다양한 학습솔루션과 연계가 쉽고, 높은 보안성과 클라우드 전환구축 통합서비스 등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약 120여 곳 이상 대학에 구축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작년부터는 기업형 학습관리시스템을 공급하면서 전문 영역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유비온은 작년 9월 말 기준 매출 280억6000만원을 달성하며 작년 대비 23.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7억20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17.3% 증가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에듀테크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고도화와 부트캠프(Boot Camp) 기반 신기술 교육서비스 사업 확장, 해외 대형 프로젝트 컨설팅 및 플랫폼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한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국내를 넘어 미래 교육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유비온은 내달 2일과 3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일~9일 일반 청약을 받아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22.10.07 I 김소연 기자
롯데건설, `울산 롯데캐슬 블루 마리나` 메타버스 모델 하우스 공개
  • 롯데건설, `울산 롯데캐슬 블루 마리나` 메타버스 모델 하우스 공개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롯데건설은 프롭테크(부동산 자산 `property`와 기술 `technology`의 합성어) 기업 직방과 협업을 통해 `울산 롯데캐슬 블루 마리나` 생활 숙박시설 분양에 `메타버스 모델 하우스`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다가올 `메타버스 분양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메타버스 모델하우스에서 단지 소개 및 분양 정보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제공)이번에 선보인 메타버스 모델 하우스에서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 마리나`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직방의 기술력으로 뛰어난 모바일 구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의 입지 및 전경을 3D로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거리와 각도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 오션뷰 조망과 다이빙풀 이용이 가능한 `울산 롯데캐슬 블루 마리나`의 특징을 반영해 메타버스 모델 하우스도 `수중 전시관` 콘셉트로 디자인됐다.특히 메타버스 모델 하우스에서는 일부 세대의 정보를 현실감 있게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실내 구조와 아트월, 마감재까지 CG로 확인할 수 있으며 조망 가능한 뷰(일부 타입)도 엿볼 수 있다. 모델 하우스 관람 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챗봇을 통해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메타버스 모델 하우스는 가상 공간에서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고객 경험의 수준을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상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입주 후의 생활 모습까지 그려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롯데캐슬 블루 마리나` 생활 숙박시설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 조성된다.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롯데 리조트(예정) 내에 들어서며, 전체 호실을 2~3룸 및 오션뷰 조망으로 설계해 수요층을 확대하고 희소성을 높였다.
2022.10.05 I 이성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사립대도 기업처럼 M&A 길 열린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사립대도 기업처럼 M&A 길 열린다- 외국인 엑소더스 ‘30% 벽’ 위태롭다- “IRA, 길게 보면 기회…‘배터리 차이나’ 벗어나 체질개선해야”- 재건축 초과이익 1억 이하 땐 부담금 면제- [사설]에너지 대란 속 위기불감증…줄이고 아껴쓸 때 됐다- [사설]고환율에 직격탄 맞은 한국경제, 정부 대응 안이하다△종합- 우크라전쟁·美금리인상 악재 여전…달러 1500원 뚫리는 건 시간문제- 통신3사 개통 회선수 제한…ATM 무통장입금 한도 축소-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이주호…경사노위 위원장 김문수△외국인 국내증시 엑소더스- 안전자산 찾아 떠나는 외국인…올해 들어 주식 17조원 팔아치웠다- 대우조선과 시너지 기대…‘한화에어로’ 매수↑- 수급공백 우려 커진 국내증시…디폴트옵션이 구원투수 될까△종합- 대학 자율 구조조정 활성화…학생 감소로 공멸 내몰린 지방대에 숨통- 대기업 전기료도 올리나…산업계 에너지값 비상- 해리스 “인플레법 우려 해소방안 챙길 것”- 유·초등 교실부터 마스크 벗자…실내 방역 완화 추진△흔들리는 필수의료- 돈 안되고 힘들어 병리과·소아과 기피…치료받을 병원도 의사도 없다- 젋은 의사들 돈·삶의 질 중시…수술·당직 많은 科 외면- 의료계·지자체 찬반 팽팽…공공의대 설립 8년째 공전△종합- 반포1단지 부담금 4억→1.6억까지 줄어들어…재건축 사업 숨통 트이나- 대형 상장사 지정감사 ‘빅4’ 회계법인서 전담- 고령인구 900만명 돌파…“일하고 싶다” 절반 넘어△정치- 정진석 “野, 사사건건 발목…망국적 입법독재”- 대학재정지원, SKY에 20% 쏠려…수도권 편중 심화- 박진 해임안 본회의 통과, 與 불참 속 野 단독처리- “북한 인권 문제, 통일부 아닌 법무부가 맡는 게 타당”- 감사원, 권익위 감사 종료…결과 주목△경제- 치솟는 물가에…월급 올라도 더 팍팍해진 살림- 내달 초 주52시간 등 조선업 대책 발표- “정부 재정준칙안의 채무비율 기준 60% 지키기 힘들 것”- 원화 약세에도…수출기업 “업황 악화될 것”△금융- 여전채 6% 돌파…카드·캐피털사 자금조달 비상- ‘보이스피싱 온상’된 오픈뱅킹, 홍보 매몰…‘소비자 보호’ 놓쳐- 윤종규 회장 “KB, 대한민국 금융 대명사로 거듭나야”- 신한금융, 취약계층에 5년간 33.3조 규모 지원△글로벌- ‘위기의 영국’ 다시 돈 푼다…연준도 긴축 속도 조절하나- 美 세 분기 연속 역성장 공포감- 美·유럽,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나서- 세계은행 총재 “러 에너지 의존 탈피하려면 수년 걸릴 것”- “中 강력조치 없어…달러당 7.5위안 갈수도”△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 모빌리티·AI·로봇 결합…개인형 이동수단·물류대란 해결책 될 것- 자율운항선박, 해양사고 80% 이상 예방, UAM 활성화 되면 ‘전국 2시간’ 생활권- “제조업 손발 된 협동로봇, 의료·건설로 영역 확장”△산업- 자동차 소재도 친환경이어야 ‘찐 환경차’…적용 확대 경쟁 후끈- KG그룹·쌍용차, 사우디 SNAM과 협력 다져- 강판에 ‘눈꽃’ 담았다- SK온, 호주서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IRA 대응”- 유럽 홀린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기술, ‘XM3 이테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소비자생활- “10단계 꼼꼼한 검수로 짝퉁 차단 사활”- 경매서 가공까지 직접 진행…‘가성비 고기’ 비결이죠- 신라면세점, 업계 첫 비대면 상담서비스- 맥심 티오피, 캔·컵·페트로 다양하게 즐기세요△Science & Future Tech- 손톱 크기에 초소형 렌즈·센서 빼곡히, 스마트폰 눈 넘어 메타버스도 구현하죠-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확장…LG이노텍·삼성전기 시장 이끌어- 한반중에도 움직임 포착, DMZ 인력 대체 가능하죠△증권- CMO로 수출 날개 달아, 킹달러 반가운 바이오株- “금용혼란기, 기관·사모 ‘공동투자’가 탈출구”- “증시 입성 늦추면 더 손해”…6곳 중 4곳 몸값 낮춰 상장 추진- 미래에셋證, 중기퇴직연금 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신한금투, 내달 ‘신한투자증권’으로 새출발△부동산- 고금리 한파에…서울 강남권도 집값 ‘뚝뚝’- 뻥튀기 재건축·재개발 공사비…3년간 1.2조 부풀려- 맞손잡은 SK에코플랜트-CNGR,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확장 나서- 경실련 “LH, 서민 주거 안정보다 땅장사에 치중”△‘상생’ 앞장선 기업들- 삼성전자, 국내 첫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현대차·기아, 협력사와 정보 공유 ‘R&D 테크데이’ 운영- LG에너지솔루션,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배터리 재사용 시장 선도- 롯데, 中企 해외 판로 개척 지원…‘ESG 경영 컨설팅’도- 현대모비스, 협력사에 특허권 무상 제공…신기술 개발비 지원- 효성, 헌혈로 백혈병 어린이 돕고 장애아동 가족과 여행△여행- 세부&보홀, 아직도 바다만 보러 가니?- 산으로, 밀림으로…원시 속으로 떠나봐△스포츠- 홍란 “운 좋아 오래 뛰어…아쉬움 전혀 없다”- 고진영, 솔레어 모자 2년 더 쓴다- 루키 장희민 “우승했던 코스…자신감도 살아났다”- ‘놀 줄 아는’ 임성재, 말춤으로 인싸 등극- MLB 다저스 107승…창단 138년 만에 시즌 최다승△오피니언- [목멱칼럼]‘발등의 불’ IRA…비판보다 힘 모을 때다- [공관에서 온 편지]한국의 혁신 파트너, 싱가포르- [기자수첩]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서둘러야△피플- “예술의전당, 뮤지컬 대신 오페라·발레 공연 늘릴 것”- 김윤 회장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네슬레코리아 신임 대표에 아프리카 총괄 토마스 카소- 삼성전자, 카자흐스탄 대통령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요청- 구자열 회장 “韓 경험과 아랍 잠재력 더하면 시너지”- 배우 정호연, 美 타임 선정 ‘떠오르는 인물 100인’- KBI하남 고정주 회장, GIST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SKT, UAM 혁신 공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사회- 택시앱·키오스크는 낯설고 용돈은 자식 눈치 보여…한숨 깊어지는 노인들- 미군 기지촌 성매매 여성에 대한민국 정부가 배상해야- “시선 누그러질때까지 선고 미뤄달라”…뻔뻔한 전주환, 징역 9년- ‘오스템 횡령’ 묵인한 직원, 부당해고 구제신청- 불법 콜택시 영업 혐의 ‘타다’ 이재웅, 2심도 무죄- ‘에스모 주가조작’ 기업사냥꾼, 1심 징역 20년 중형
2022.09.29 I 김관용 기자
순찰드론 띄우고 AI가 범죄분석…'경찰 미래비전 2050' 발표
  • 순찰드론 띄우고 AI가 범죄분석…'경찰 미래비전 2050' 발표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경찰이 앞으로 30년간 추진할 주요 정책과제로 ‘과학치안’을 밝혔다. 초연결 사회가 되면서 치안 영역이 국경은 물론 온·오프라인을 넘어 확대되고 있어 미래치안 대비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경찰 업무 전 분야에 접목해 활용한다는 복안이다.윤희근 경찰청장이 29일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 미래비전 2050’ 발표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찰청)경찰청은 29일 오후 윤희근 경찰청장을 포함해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찰 미래비전위원회를 열고 ‘경찰 미래비전 2050’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미래전략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초안을 만든 경찰청은 지난 2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미래비전위원회를 발족해 연구한 내용이다.범죄 예방과 수사역량 강화를 비롯한 경찰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혁신을 선도하는 과학치안 △약자를 보호하는 안전사회 △공정하고 차별 없는 신뢰국가 △최상의 치안역량 확보 △미래적응력 제고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14개 도전과제와 29개 시행과제를 추출하고 실무적으로 추진할 72개 실행과제도 선정했다.세부적으로 보면 앞으로 경찰은 ‘첨단 통합 112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신고자의 음성·위치·주변의 소리·과거 신고 등을 분석해 위험도를 예측하고, 치안정보·관제센터 영상 등 통합 분석을 통해 현장출동 경찰관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이어 ‘인공지능 통합 관제센터’도 운영하는데 앞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지능형 로봇·드론·웨어러블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례로 경찰은 순찰차·드론·로봇 등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위험 징후를 자동으로 분석해 위험 지역에 순찰 드론을 띄우고, AI를 통해 범죄·사고 데이터, 과거 사건처리 이력 등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수사단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윤희근(오른쪽) 경찰청장과 이광형 경찰 미래비전위원장이 29일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 미래비전 2050’ 발표식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경찰또 ‘메타경찰청’을 구축해 메타버스 플랫폼 내 실시간 신고·상담을 하고, 가상공간 내 순찰을 하는 AI 메타경찰을 개발해 사이버상의 치안도 유지할 계획이다.이밖에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신규 교통수단의 상용화를 앞두고 이를 범죄에 악용하는 것을 대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할 뿐 아니라 자율운항장비와 같은 신기술 도입도 추진한다.경찰 미래위원회는 과학치안을 위해서는 예산 확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올해 경찰 치안 연구·개발(R&D) 예산은 국가 전체 R&D 예산의 0.2% 수준(592억원)인데 이를 1% 수준(약 3000억원)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광형 위원장은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선제·과학적으로 대비하지 않으면 경찰의 부담이 가중돼 국가발전과 국민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치안이 좋으면 그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지만 한번 약화되면 회복하기 어렵고 되돌리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핵심 사회간접자본(SOC)인 만큼 국가첨단전략산업에 준하는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경찰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사안별 대응하는 임기응변식 처방에서 벗어나 한 세대 앞을 내다보고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과학치안을 토대로 국민안전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등 선도적 미래치안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경찰 미래비전 2050(자료=경찰청)
2022.09.29 I 이소현 기자
LS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000명 규모'
  • LS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000명 규모'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S그룹은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공채를 축소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추세에도 취업 준비생들이 극도의 취업난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9월 3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S는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LS,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E1 등 4개 계열사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특히 예년과 다르게 LS의 지주사인 ㈜LS도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전략, 경영기획, 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를 2~3년 단위로 순환 근무하는 통섭형 미래 사업가를 선발한다는 취지로 상경·이공계열 등 전공 제한 없이 지원자를 받고 있다.총 모집 규모는 OOO명으로 전년과 유사하며, 수시채용까지 포함하면 연간 1000여 명 수준이다. 모집 직무는 연구개발(R&D), 생산, 설계, 영업, 재경, 경영지원 등 다양하며, 4년제 정규대학(원)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3년 2월) 등이 대상이다.최종 합격은 서류전형, 온라인 AI(인공지능) 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LS는 9월 초 주요 대학에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캠퍼스 리쿠르팅 행사를 재개해 학생들과 직접 대면하는 방식으로 취업에 관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대면 상담이 어려운 취업 준비생을 배려하기 위해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운영, 회사별 직무 소개 영상 제공 등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하기도 했다. LS는 신입사원 채용 후 ‘배·전·반’ 즉,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와 같은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위 학위 과정, 글로벌 리더 양성 과정 등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PC-off 시스템 도입으로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도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조준영 LS그룹 인사팀장은 “LS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과 함께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9.27 I 함정선 기자
유비온,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이전상장 추진
  • [마켓인]유비온,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이전상장 추진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은 지난 22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금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교육서비스와 에듀테크 기반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2016년 글로벌 교육 트렌드가 이러닝에서 에듀테크로 전환됨에 따라 에듀테크 센터를 설립했다.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개발, 판매하는 에듀테크 플랫폼 사업이 주력이다. 대표 제품은 에듀테크 플랫폼인 ‘코스모스(Coursemos)’다. 코스모스는 학습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학습자 역량관리와 상담관리, 진로·취업지원 등이 통합된 시스템이다. 메타버스, 인공지능기반 시험시스템(IBT) 등 다양한 학습솔루션을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높은 보안성, 편리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앞세워 2016년 정식 론칭 이후 올해 3월 말 기준 약 120개 대학이 사용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는 기업형 학습관리시스템 영역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유비온은 공적개발원조(ODA)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국제원조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외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시스템 컨설팅과 개발을 수행, 현재 전 세계 14개국 17건의 사업을 통해 당사가 개발한 학습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이용할 예정이다. 유비온은 작년 9월 말 기준 매출 280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9%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17억2000만원으로 17.3% 늘었다.유비온은 다음 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연내 코스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영업 파이프라인도 확대해 세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최종 목표는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3 I 양지윤 기자
현대해상, 2022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 현대해상, 2022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현대해상은 2022년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20일 밝혔다.(자료=현대해상)△점포영업관리 △자동차보험손해사정 △경영지원 △보험계리/수리 △IT △통계/데이터분석 △자산운용 총 7개 직무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대학(학사학위)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10월 4일 18시까지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AI역량)면접·온라인 인성검사 △최종면접(대면)의 전형 단계를 거쳐 2023년 1월 1일 입사하게 된다.아울러 현대해상은 오는 9월 28일 ~ 29일 양일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한 가상 공간에서 ‘2022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원자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담당자와 각 직무 별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해상 채용담당자는 “고객 중심의 ‘CS마인드’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역량을 가진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해상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0 I 전선형 기자
넷플릭스 공동창업 임원 기조연설…‘광주 에이스페어’ 22일 개막
  • 넷플릭스 공동창업 임원 기조연설…‘광주 에이스페어’ 22일 개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콘텐츠 전문 전시회 ‘광주 에이스페어’미치 로우(Mitch Lowe) 넷플릭스 공동창업 임원이 ‘디지털 플랫폼의 진화와 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성과와 ENA채널의 전략방향’에 대해 오광훈 스카이TV ENA본부장이 발표한다.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콘텐츠 종합전시회 ‘2022 광주 에이스페어’에는 국내외 방송·영상 콘텐츠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광주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로 17회째다.미치 로우나 오광훈 본부장외에도 ▲OTT 글로벌 미디어 전쟁의 시대(이희주 웨이브 실장) ▲케이블TV 지속가능 성장 위한 매체 경쟁력 확보방안(김홍익 LG헬로비전 상무)- 일본 케이블 TV의 사업전략 및 신사업 사례 중심으로 ▲SO 지역성 성과와 가치 정량화 제고방안(김용희 박사 오픈루트)-SO지역성 평가지표 개발 연구발표 ▲콘텐츠산업의 넥스트 레벨(김종원 SK브로드밴트 SE컨설턴트)-OTT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 분석 및 케이블 TV 시사점 ▲차세대 콘텐츠산업의 진화방향 OTT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고창남 티빙 국장)등이 발표된다.메타버스 분야에서는 유니티(Unity),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NVIDIA) 등이 참가한다. 대체 불가능 토큰(NFT) 분야는 비블록(Beeblock) 등이 이름을 올렸다.공동 주관사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와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외에 엔씨소프트가 함께하는 일러스트 신인작가 발굴전, 보드게임 대회&체험전, 코스프레 페스티벌, 제 15회 청소년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애니메이션 시사회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K-콘텐츠 수출과 투자 지원을 위해 국내 콘텐츠 관련 업체와 해외 바이어가 만나는 맞춤형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도 개최된다.전시회 주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이다.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VR·AR), 게임 등과 관련해 36개국에서 398개사가 참여한다.에이스페어는 관계자는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콘텐츠의 열풍 속에 우리의 콘텐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광주 에이스페어가 글로벌 콘텐츠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9.18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 저가공세에 OLED마저도 역전 위기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中 저가공세에 OLED마저도 역전 위기-美 울트라스텝 공포 확산…환율 1390원도 뚫렸다-추경호 “경제위기 1년 이상 갈 것”-K바이오, 블루오션을 찾다△2면(정부, 지역별 전세가율 공개)-강서·미추홀·부천, 전세보증사고 최다…지난달 보증금 미반환 1089억-임차보증금 못 받으면 대출·이자지원 연장…금융·법률상담 확대△3면(美 물가충격, 세계경제 강타)-美물가, 유가하락에도 고공행진…연준, 기준금리 4% 중반대까지 올리나-美 긴축 공포에…원화·채권·주식 ‘트리플 약세’△4면(킹달러 키우는 가수요)-기업도 개인도 달러 쌓기에 투기 세력까지 몰려…환율 상승 부추겨-“도박판 따로 없다”…‘달러 쏠림’ 인정한 외환당국-환율 1400원 문턱…‘외환위기·금융위기 악망’ 재현되나△5면(위기의 K디스플레이)-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中과의 초격차 사수해야-부처 간 엇박자에…속타는 K디스플레이 업계-법인세 깎아주고 전기 무상지원…BOE 보조금만 2.4兆△6면(이데일리 퓨처스 포럼)-“정부 주도 경기부양 효과 낮아…稅부담 낮춰 민간 주도 경제로 성장해야”-“민간 활력 위한 세제 개편인데…맛있는 삼겹살서 왜 비계만 보나”△8면(종합)-강석훈 “산은 부산行 못 뒤집어…대우조선, 가격보다는 빠른 매각 초점”-장관 인사권 커진다…채용부터 승진까지 자율성 확대-“개인정보 불법수집” 구글·메타에 과징금 1000억원-인천공항 면세점 명품백 온라인주문, 입국때 챙긴다△9면(경제)-‘8년째 제자리’ 국가기술자격 수험료 올린다-기업들 2분기 매출 늘었지만 수익성은 악화-“유럽 침체 가능성 32% 달해…韓 성장·물가 악영향”-공정위, 亞 경쟁당국 중 최고 평판△10면(정치)-尹대통령 “반도체에 생사 걸렸다…장기과제 아닌 실시간 대응할 현안”-“尹대통령 이번 태풍 대응 훌륭…인적쇄신은 아쉬워”-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나흘 앞…유력 후보군 ‘윤심 어디로’ 눈치-노 전 대통령 묘역 찾은 이재명…“정부, 정적 제거에 역량 소모 말라”△12면(금융)-농협·우리 불참에…동력 잃은 금융노조 총파업-은행권 “대출금리 연대 8% 갈수도”-보험사 부실채권비율 0.17%…전분기比 0.04%p↑-‘카드형 온누리상품권’앱 출시 기념…5천원 이상 결제하면 5천원 캐시백△13면(Global)-시진핑·푸틴 오늘 회담…우크라·대만 문제 힘 실어줄 듯-“美 미래 밝아” IRA 홍보 바이든에 “예상치 웃돈 물가 무시” 여론 싸늘-“보호무역주의 시장 왜곡”…獨, 中의존도 낮추기-스타벅스 “매장 자동화 3년간 연 4.2조원 투자”-트위터 주주총회서 ‘머스크에 매각’ 승인△14면(산업)-옥상 오르니 SOFC모듈 9개 ‘웅~’…전기차 ‘4.3만회 충전’ 전기 생산 깜짝-SK그룹, 비수도권에 5년간 67조 투자…“지방경제 활성화 기여”-“선물받은 시부모님, 며느리 자랑스럽대요”-“노란봉투법, 재산권 침해 등 경제질서 훼손”△16면(ICT)-이더리움, 2~3년내 ‘실시간 결제’ 가능해진다-“메타버스 특별법 제정, 자율주행로봇 보도 통행 허용 추진”-LG전자 “6G시대 선도한다”…통신신호 320m 무선전송 성공-3년 후 ‘드론택시’ 타고 제주 관광한다△17면(제약·바이오)-AI 진단 기술, 한국이 미국보다 뛰어나…‘루닛’이 리더-롤론티스, 美점유율 10% 가능할까-“美 임상 과장 소송, 국내로 확산될 수도”-삼성바이오에피스, 환경 등 국제표준 인증△18면(Auto&Life)-넓고 안락하고 안전 “이만한 SUV 없죠”-압도적 크기, 탁월한 드라이빙, 포스 넘치는 럭셔리 SUV ‘끝판왕’△20면(증권)-금리도 실적전망도 막막…증시, 기댈 곳이 없다-1년 새 반토막…네·카의 추락 언제까지-따상했던 SK바사 1년 만에 37%↓, 이러다 공모가 아래로 내려갈 판-SFC·두산타워…서울 오피스 쓸어담은 싱가포르투자청-‘투자 에이스될 것’ 한투 ETF 간판, ‘ACe’로 바꿨다△21면(문화)-900명 제친 4명의 ‘마법같은 소녀들이’이 온다-숨은 주인공 연주자들 한 발 앞으로△22면(MICE)-中포상관광단 전무, 기업회의 85% 급감…엔데믹에도 한숨짓는 K마이스-기업행사도 정부가 지원…마이스 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24면(만났습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교권침해 원인은 인성교육 부재 탓…만 0~5세 교육 국가가 책임져야”-“숫자 늘리기 급급했던 혁신학교…올해부터 신규 지정 안 한다”△25면(오피니언)-다문화 서사가 K컬처 경쟁력-걸그룹 공식 깬 혁신가 민희진-이승현 ‘문 리버’△26면(피플)-구담 스님 “무용과 영화 결합한 새로운 장르 도전”-현대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조성-전순관 갑우문화사 대표, 인쇄문화발전 문화훈장 받아-이호철통일로문학상에 中작가 옌롄커…특별상 장마리-국립암센터,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장 영입△27면(사회)-비빔면 4개·탄산수 1개 슬쩍…잡고 보니 50대-‘조금 느린 아이일 뿐’ 미루다 없던 분노발작·자해 행동까지-서울시, 소각장 선정 과정 공개…성난 마포 민심 잠재울까-검찰, ‘루나·테라 사태’ 권도형에 체포영장 발부-추석 연휴 여파…코로나 신규확진 다시 10만명 근접
2022.09.14 I 최정훈 기자
이화여대, 메타버스 활용해 채용박람회 개최...50여개 기업 참가
  • 이화여대, 메타버스 활용해 채용박람회 개최...50여개 기업 참가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이화여대가 오는 15~16일, 22~23일에 걸쳐 온라인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활용해 ‘2022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연다.2022 메타버스 하반기 채용박람회 포스터. (사진=이화여대 제공)이번 박람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을 통해 구축된 가상 공간에서 진행되며 LG, 현대, 신세계, 한화, 포스코, KT 등 국내와 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1차 행사와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차 행사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희망 기업 채용 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상담부스가 열린다. 기업 부스 내에서도 부서별로 상담이 나뉘어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상담 부서를 확인할 수 있다.또 기업별 릴레이로 총 4일간 생방송으로 송출되는 라이브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입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이화여대를 비롯해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경북대, 부산대, 충북대, 카이스트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다.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채용 상담의 경우 기존의 온라인 환경에서보다 학생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업에서도 사전에 제출 받는 온라인 상담카드를 통해 미리 상담 희망 학생의 규모와 학과 등 기초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2.09.14 I 김형환 기자
채용설명회도 메타버스 시대...삼성바이오로직스, 24시간 채용설명회
  • 채용설명회도 메타버스 시대...삼성바이오로직스, 24시간 채용설명회
  •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2년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지원자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즈니스와 직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도입한 데 이어, 2회째 진행한다. 설명회 기간 중 메타버스 플랫폼이 24시간 오픈되어 있어 참여자들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 접속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메타버스 플랫폼은 약 27만 4000㎡(8만 3000평) 규모의 인천 송도 사업장과 주요시설이 사실적으로 구현돼, 회사 전경 및 생산시설, 복지시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특히 실험실 및 개발 현장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재직자가 관련 직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는 ‘삼바올래길’ 콘텐츠가 추가돼 직무 정보 소개가 더욱 강화됐다.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생생한 취업 정보 및 노하우도 확인할 수 있다.설명회 첫날인 지난 6일에는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채용담당자가 채용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취업 상담과 임직원들과 면접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산, 개발,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가 직무 소개 및 Q&A를 진행하는‘라이브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삼성바이오로직스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채용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식 홈페이지 및 SNS채널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메타버스 접속 주소 및 입장 코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입사원 서류 접수는, 채용설명회 기간과 동일한 6일부터 14일까지 삼성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진행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 채용 담당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원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취업 및 직무정보를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K-바이오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08 I 송영두 기자
메타버스에서 열린 네이버 AI 프로젝트 챌린지 ‘CLOVA AI RUSH 2022’ 성료
  • 메타버스에서 열린 네이버 AI 프로젝트 챌린지 ‘CLOVA AI RUSH 2022’ 성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메타버스에서 열린 ‘CLOVA AI RUSH 컨퍼런스 2022’ 행사 현장CLOVA AI RUSH 컨퍼런스 2022 배너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지난 7월부터 두 달여 간 진행한 AI 프로젝트 챌린지 ‘CLOVA AI RUSH 2022’를 성황리에 종료하며, 챌린지의 최종 결과물을 네이버의 최신 AI 기술들과 함께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어제(7일)개최했다.CLOVA AI RUSH는 네이버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AI 모델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하는 모델링 및 기획 챌린지다. 올해에는 기존의 ‘AI 모델링 개발’ 외에 ‘AI 서비스 기획’ 분야가 신설돼 예비 개발자뿐 아니라 예비 기획자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AI 서비스 기획 챌린지에서는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기술을 이용해 직접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네이버는 두 달 간의 챌린지를 마무리하며, 챌린지의 결과물과 네이버의 최신 AI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인 ‘CLOVA AI RUSH 컨퍼런스 2022’를 열었다.컨퍼런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Gather Town’을 활용해 오프라인 행사장을 온라인으로 구현하여 진행됐다. 챌린지 참가자와 네이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컨퍼런스에서는 이번 챌린지 우수 참가자들에 대한 시상에 이어, 1위 수상자들이 모델 개발 및 서비스 기획 과정과 그 결과물을 발표했다. AI 모델링 개발 분야에서는 ▲플레이스 이미지 점수 측정 모델 개발 ▲플레이리스트 수록곡 추론 ▲쇼핑 데이터를 활용한 유저 임베딩 추출 등 7개 과제의 결과물이 공유됐다.AI 서비스 기획 분야에서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 서비스 기획, ▲온라인 쇼핑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AI 서비스 기획 과제의 결과물이 발표됐다. 각 분야 2,3위 수상자들의 결과물도 포스터 부스를 통해 공유됐다.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총 2억 원 규모의 상금과 채용 특전이 제공된다.네이버 개발자와 서비스 기획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네이버의 AI 기술과 이에 기반한 서비스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유저 모델링을 위한 초대규모 AI 기반 기술(User Foundation Model), 클로바노트의 ‘AI 요약’ 기능에 적용된 하이퍼클로바 문서 요약 모델(HyperCLOVA Summarization) 등 최신 AI 기술을 공유했다. 최근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네이버의 AI 더빙 서비스 ‘클로바더빙’이 소개됐다.발표 세션에 이어 참가자들은 네트워킹 부스를 통해 네이버의 AI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인사이트를 공유했고, 채용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AI 모델 개발부터 서비스 기획에 이르는 다양한 인재들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CLOVA AI RUSH가 앞으로도 AI 관련 기술 커뮤니티 활성화와 실세계 문제 해결형 AI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8 I 김현아 기자
중진공, 온라인 전시관 ‘고비즈타운’ 오픈…중기 제품 홍보 지원
  • 중진공, 온라인 전시관 ‘고비즈타운’ 오픈…중기 제품 홍보 지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온라인 전시관 ‘고비즈타운’을 오픈해 해외 바이어 대상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홍보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따르면 가상 전시공간인 고비즈타운은 △기업 소개관 △국내 우수 제품 전시관 △메타버스 회의실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다.해외 바이어는 화장품, 식품 등 품목별로 구성된 온라인전시관을 화면전환, 로딩시간 등 불편함 없이 실제 전시장을 관람하듯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기업검색, 지도, 항공 뷰 등 기능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어느 곳이든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기업부스 내 전시된 상품을 클릭하면 다양한 제품 이미지와 가격 및 상세 제품정보를 확인 가능하며, 인콰이어리(구매 문의) 발송 및 무역 상담 예약, 샘플 구매 등을 실시간 요청 할 수 있다.또한 기업들은 메타버스 회의실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온라인 무역거래 화상상담, 기업홍보 및 투자유치 세미나도 진행 가능하다. 온라인 수출 교육 및 멘토링 등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고비즈타운은 단순한 온라인 가상공간 차원을 넘어 국내·외 오프라인 전시회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의 연결고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뷰티케어 전시회를 시작으로, 고비즈타운 내 특별 체험관을 활용해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김문환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앞으로 사용자들의 의견을 지속 반영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온라인 전시·무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고비즈타운의 강점을 살리고 다양한 온라인 전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08 I 함지현 기자
중앙대 15일부터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 중앙대 15일부터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입장화면(사진=중앙대)[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가 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 공간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 중앙대는 15~16일(1차), 22~23일(2차) 두 차례에 걸쳐 4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2 하반기 중앙대 채용 박람회’를 메타버스 플랫폼(ZEP)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를 비롯해 경희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서울 소재 대학과 경북대·부산대·충북대·KAIST 등 지역 거점 국공립대가 참여한다. 기업 측에선 LG·현대·포스코·LX·KT 등의 대기업과 건설·전기·통신·식품 기업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속의 아바타로 박람회에 참여,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업별 상담 부스를 방문하면 채용담당자와 화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날부터 오픈하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태성 중앙대 다빈치인재개발센터장은 “지난 상반기에 이미 700여 명의 중앙대 구성원이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통해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바 있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박람회를 통해 현직자들로부터 귀중한 정보를 얻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06 I 신하영 기자
"취준생 주목"…기아,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 채용
  • "취준생 주목"…기아,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 채용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기아(000270)가 9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신입 채용은 △생산 △구매 △품질 △제조솔루션 △경영지원 △고객경험 △고객안전 △국내사업 △해외사업 △신사업·기획 △전략/상품 △Tech △특수사업 △재경 등 총 1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3년 초 예정이다.기아는 이번 대졸 신입 채용부터 하반기는 9월로 채용 시작 시점을 통일해 부문별로 일괄 채용하고 상반기는 기존에 운영했던 월별 상시 채용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했다.기존 상시 채용 방식은 직무에 맞는 인원을 적시에 선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입사시점이 졸업시점과 맞지 않거나 직무가 세분화되어 지원자들이 지원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이번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은 지원 및 입사시점이 고정돼 지원자들이 채용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지원준비에 보다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아는 부문별 채용으로 직무 공고 범위를 넓혀 지원자들이 모집 직무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기아는 지원자 관점을 고려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용 행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취업 준비 과정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통하고 있다.실제 기아는 지난 25일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기아 입사 희망자 40여명을 초대해 ‘Kia inspiring 커피챗’ 행사를 열었다. ‘Kia inspiring 커피챗’은 지원자들이 EV6 및 기아 브랜드 전시 관람과 초청연사의 진로 관련 강연, 기아 인사담당자와의 소통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인사담당자와 지원자 간 소통 프로그램은 편안한 분위기에서의 직무상담을 통해 지원자들로부터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와 더불어 기아는 지난 30일부터 기아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 ‘어쩌다 취준생’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채용 설명회가 진행되는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는 △기아 본사 1, 2층 △Kia 360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등 기아 브랜드의 실제 공간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각 공간마다 부문별 현직자가 참석해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아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기아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부문별 대졸 신입 채용은 지원자의 관점을 고려해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 과정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부여하고자 했다”며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31 I 송승현 기자
순천향대 교과전형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 순천향대 교과전형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 사진=순천향대[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순천향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2653명)의 85.3%인 226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순천향대 수시 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325명) △학생부종합전형(843명) △실기/실적전형(94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우수자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지역인재-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에선 교과성적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의예과는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 과목을 응시한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단계별전형으로 1단계(5배수)와 2단계(면접)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교과면접전형에선 국어·수학·영어·사회(한국사 포함)·과학 교과 중 우수 15개 과목을 교과 성적에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 내 기준 일반학생전형과 지역인재전형-메타버스전형, SW융합전형, 고른기회전형-메타휴먼전형으로 구분되며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정성적으로 평가해 1단계에서 4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2단계에서 면접을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학생전형·지역인재전형·SW전형 간에는 중복지원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상희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칼라를 활용한 챗봇, 꿈을 찾는 강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교 맞춤형 입시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입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게임학과(40명 정원)를 신설,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점도 올해 순천향대 입시의 특징이다. 이상희 처장은 “ AI·SW 기술혁신의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기획·제작, 프로그래밍, 그래픽 개발 등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무에 강한 핵심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31 I 신하영 기자
'GICC 2022' 개최...원희룡 "해외건설 수주 年500억불 달성"
  • 'GICC 2022' 개최...원희룡 "해외건설 수주 年500억불 달성"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GICC)가 8월 30일부터 2일간 개최된다. GICC는 지난 2013년부터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행사로서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 등 핵심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 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1대 1 수주 매칭상담과 다자개발은행·정책금융기관의 투자지원 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올해로 10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년만에 각국 인사를 직접 서울로 초청해 대면 행사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중동,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15개국의 인사들이 행사장에 직접 모인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원재 1차관, 어명소 2차관과 함께 9개국의 인프라 장·차관 등과의 릴레이 양자면담을 통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한 인프라 협력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관심이 높은 지역은 별도행사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의지를 선언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GICC 2022는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의 개회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니 신수도청 밤방 수산토노 장관과 국회의원 김정재 의원의 축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찬조연설, 정약용 아바타와의 대화, 김정인 홍콩시립대학교 교수의 스마트 건설 관련 기조 연설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개막식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약용 아바타와의 대화, 스마트 건설 엑스포 현장과의 이원생중계를 통해 GICC 2022 국내외 참석자들에 우리나라 건설 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이어 국토교통부 장관,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장관, 파나마 공공사업부 장관, 사우디 NEOM 부사장, 탄자니아 철도공사 사장 등 9개국의 인프라 리더들이 모여 글로벌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친환경 인프라 협력방안’(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민관협력 방식을 통한 해외건설 협력방안’(이강훈 KIND 사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국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가회복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기대되며, 최근 네옴시티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사우디와는 건설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특별 세션을 갖는다. 네옴 최고투자책임자(CIO)로부터 사업 브리핑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원 장관은 “해외건설 수주 연 500억불 달성을 위해서는 세계 각국과의 글로벌 인프라 협력을 통해 우리기업이 가진 장점과 해외 각국의 수요를 매칭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팀코리아로 원팀이 돼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외교·금융·규제개선 등 범정부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8.29 I 하지나 기자
교원그룹 빨간펜, 전과목 AI학습 '아이캔두' 개편
  • 교원그룹 빨간펜, 전과목 AI학습 '아이캔두' 개편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 에듀테크 브랜드 빨간펜은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아이캔두’(AiCANDO)를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교원 빨간펜 ‘아이캔두’ 놀공모드(왼쪽)와 열공모드교원 측은 “아이캔두를 전면 리뉴얼해 학습자가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최적의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학습 성향에 따른 학습 모드 세분화 △1대1 학습관리 강화 △큐레이션 기반 맞춤형 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뒀다. 기존 아이캔두 회원도 9월부터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학습할 수 있다.먼저 아이캔두 메인학습 화면을 새롭게 구성해 학습자가 원하는 학습 모드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처럼 재미있게 공부하는 ‘놀공모드’, 효율적으로 집중해 공부하는 ‘열공모드’ 2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놀공모드는 메타버스로 구현한 가상교실 아이월드에서 게임처럼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이 구성됐다. 열공모드에서는 그날 학습해야 할 과목, 학습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꼼꼼한 학습 현황 점검을 위해 화상교사 학습 관리 시간을 늘리고, Ai튜터 관리를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에는 화상교사가 화상과 유선을 격주로 시행하며 관리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매주 화상 학습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화상교사는 학습자가 공부한 학습 개념을 확인하고, 서술형 문항을 관리해주며 학습 습관 형성과 실력 향상을 돕는다.Ai튜터는 학습 현황을 점검해 지난 학습에서 부족한 개념을 분석해 퀴즈를 출제한다. 화상교사와 Ai튜터 각각 주1회 10분씩 학습을 관리해준다. 더불어 매주 수업 결과에 대한 코멘트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당월 주요 학습 안내와 학습 결과를 월 1회 문자로 안내한다. 또한, 분기마다 학부모와 유선상으로 정기 상담을 진행한다.아울러 개편된 아이캔두는 초개인화 큐레이션을 통해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식랜드 개편 △강화된 AI(인공지능) 분석 리포트 △AI 맞춤연산 코너 등을 추가했다. 우선 지식랜드는 당일 학습한 내용과 연계한 콘텐츠를 자동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교과 연계 지식 콘텐츠 등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UI를 변경하고, 다양한 주제별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지식 도서관’ 코너를 신설했다.이와 함께 초개인화 학습 분석과 결과 제공을 위한 AI 분석 리포트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 과목별 일일 리포트, 월별 종합 리포트 등 외에 ‘우리 동네 리포트’와 ‘AI 멀티미디어 리포트’ 항목을 새로 추가했다. 우리 동네 리포트에서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동일 학년 학습자들과 학습 현황을 비교할 수 있다. AI 멀티미디어 리포트에서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에서의 집중도 및 학습 횟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오는 11월에는 수학 기초 연산력 강화 위한 ‘AI 맞춤연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습자가 선택한 검정교과서 커리큘럼에 맞춰 연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원별, 영역별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 학습할 수 있다.교원 관계자는 “아이들 학습 성향이 세분화하면서 전략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존 아이캔두에서 한 단계 발전시킨 버전을 출시했다”며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학습 데이터 AI 분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28 I 강경래 기자
은행 등 58개 금융사 공동채용 박람회 개최
  • 은행 등 58개 금융사 공동채용 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위원회는 24일과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6개 금융협회가 주최하며 은행, 보험, 카드 등 58개 금융회사가 참석한다.은행, 보험, 금융투자, 카드, 저축은행, 금융공기업 등 총 58개 기업이 참여하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24~25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했다.(사진=금융위원회)현장 면접, 채용 설명회, 메타버스 모의 면접, 해외 취업관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 등 6개 은행은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하며, 우수 면접자에게는 향후 채용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적극적인 면접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우수면접자 선정 비율을 예년의 30%에서 35%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메타버스를 통해 금융권 면접을 체험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받는 ‘메타버스 모의면접관’도 도입했다. 또 52개 금융회사가 참석자를 대상으로 채용상담을 실시하며 사전 NCS 모의고사, 직무적성검사 등을 바탕으로 한 취업 컨설팅, 홍콩 해외 취업 상담도 개최한다.40개 금융사 인사 담당자는 업권별로 채용 전용과 인재상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하며 유튜브로도 생중계한다.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역량 자가진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I 자기소개서 분석, NCS 모의고사 등을 통해 개인의 취업역량을 진단받을 수 있다.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최근 인력 수요 감소에도 금융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채용을 늘려왔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범부처 차원에서 창업과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금융산업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금융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08.24 I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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