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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제1회 U-Street 미디어아트 공모전'
  • 이노션, '제1회 U-Street 미디어아트 공모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노션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은 강남구와 함께 신인 미디어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제1회 U-Street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을 포함해 미디어아티스트를 꿈꾸는 아마추어라면 팀 또는 개인별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된 작품들은 강남대로의 LCD, LED 캔버스인 미디어폴에 전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응모자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온라인 웹하드(www.webhard.co.kr ID:innomediapole PW: guest)에 출품서 1부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 수 제한은 없으나 개별 작품별로 시간은 30초 이내, 파일 용량으로는 30Mb 이하여야 한다. 사회적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내용이라면 장르나 주제 선정, 구성은 자유롭게 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다음달 11일 발표된다. 대상(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자는 이노션의 전문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수상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후, 미디어폴에 작품을 상영 또는 전시하게 된다. 한편, U-Street 미디어폴은 2008년 디자인 서울 거리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통합 지주형 가로영상 시설물로써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760m 구간에 총 22기가 설치돼 있다
2013.10.07 I 장영은 기자
BMW코리아, 뉴 5시리즈 미디어아트 콜라보레이션 선봬
  • BMW코리아, 뉴 5시리즈 미디어아트 콜라보레이션 선봬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BMW코리아는 지난 3일 개막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최근 국내 첫 선을 보인 BMW 뉴 5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콜라보레이션 작품 ‘레비테이트(LEVITATE)’를 선보였다. 미디어아트그룹 에브리웨어(everyware)의 방현우·허윤실 부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이번 작품은 BMW 뉴 5시리즈의 공기저항 계수에서 영감을 얻은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다. 기존 예술작품의 경우 관람객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보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역학적으로 새롭게 디자인돼 질소산화물 배출량 및 공기저항계수를 0.25까지 낮추는 혁신을 이룬 BMW 5시리즈 뒤에 50개의 공이 들어 있는 각각의 튜브를 설치했다. 관람객이 앞을 지나갈 때마다 그 움직임이 일으키는 공기에 반응해 공이 위 아래로 각각 움직이며 공기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이를 통해 공기저항을 낮춰 운전 효율성을 업그레이드 한 부분을 예술로 구현한 것과 동시에 자동차와 운전자, 관객과 예술작품의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이번 작품은 공기저항계수를 낮춤으로써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 BMW 뉴 5시리즈의 기술력을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한 시도라 할 수 있다”며 “예술로 풀어낸 자동차의 우수함, 관람객의 참여라는 상호작용적 요소가 하나돼 또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음악과 미술, 다양한 문화 영역과의 협업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1년에는 세계적 모던 아티스트인 제프쿤스가 디자인한 아트카를 전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작년에는 BMW 뉴 7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구성수 작가의 포토제닉 드로잉 시리즈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선보였다. 지난 3일 개막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 BMW 뉴 5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콜라보레이션 작품 ‘레비테이트(LEVITATE)를 선보인 미디어 아트 그룹 에브리웨어(everyware)의 방현우, 허윤실 부부 작가. BMW코리아 제공
2013.10.05 I 이진철 기자
  • "나도 예술가"…문화로 물드는 10월
  •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서시’ ‘가을의 기도’ 등 국민이 뽑은 애송시가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 주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에 현수막으로 걸린다. 남대문로에 있는 서울스퀘어 외벽에는 한 달 동안 미디어아트가 진행된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준비한 행사다. 10월은 전국이 문화로 젖는다. ‘문화융성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서울 등 17개 도시에서 1200여개의 문화행사가 벌어진다. 구체적으로는 19일 문화의 날이 포함된 이달 셋째 주 문화주간(16~20일)에는 서울 봉래동 문화역서울284에서 ‘나도 예술가, 여기는 문화마을’ 행사가 열린다. 일반인이 주축이 된 문화동아리가 자신들의 문화활동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는 ‘공간을 빌려드립니다’, 지역공동체의 생활문화 사례를 중심으로 꾸밀 참여형 전시회 ‘일상문화 아지트’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 공중전화부스에 도서관이 마련돼 국민이 가지고 온 책을 다른 책으로 바꿔주는 ‘책을 바꿔드립니다’란 행사도 진행된다. 또 시청 앞 광장에서는 15일까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가, 덕수궁 중화문에서는 20일 ‘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 등이 이어진다. 9일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기념을 위해 7일부터 13일까지 ‘한글문화 큰 잔치’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조현재 문체부 1차관은 “올해 문화의달 행사는 문화예술인 중심이 아닌 일반 국민과 소외계층이 주체가 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2013.10.05 I 양승준 기자
빈티지 소파에 앉아 흑백TV로 즐기는 비디오아트
  • 빈티지 소파에 앉아 흑백TV로 즐기는 비디오아트
  • 앤트 팜 ‘영원한 프레임’(사진=국립현대미술관)[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대표작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라면 한국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작은 아마도 비디오아트 선구자 백남준의 18.5m짜리 비디오타워 ‘다다익선’이 아닐까. 백남준의 혼이 숨 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1원형 전시실에서 초기 비디오아트의 이모저모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되는 ‘비디오 빈티지: 1963~1983’ 전이다. 비디오아트가 태동하던 시기인 1963년부터 약 20년간의 성장 및 변화기를 테마로 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11월 서울관 개관에 앞서 몇 가지 기념이 될 만한 기획전을 고심하다가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와 연결되면서 성사됐다. 마침 퐁피두센터 뉴미디어부에서 기획, 지난해 2월부터 독일·레바논 등에서 전시하던 내용을 들여왔다. 아시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는 크게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초기 비디오아트의 퍼포먼스와 셀프촬영 작품, 텔레비전의 연구·실험·비평, 그리고 비디오아트의 태도·형식·개념이다. 백남준·발리 엑스포트·앤트 팜·게리 슘 등 비디오 아티스트 52명의 주요 작품 7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은 ‘빈티지’라는 이름처럼 마치 1970년대 거실을 연상시킨다. 그때 그랬던 것처럼 다소 어두운 조명 아래 소파와 구형 TV 모니터가 설치돼 있고, 그 안에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들이 방영된다. 영상물은 퐁피두센터가 소장하고 있는 것이고 배경은 국립현대미술관이 꾸몄다. 기획을 담당한 퐁피두센터의 크리스틴 반 아쉬 큐레이터는 “한국에서 TV 구형 모니터를 잘 구해 애초의 기획 의도대로 1970년대 거실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작품 중에는 백남준의 ‘버튼 해프닝’(1965)과 ‘글로벌 그루브’(1973)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버튼 해프닝’은 그가 비디오카메라를 새로 구입한 첫날, 카메라를 틀어놓고 그 앞에서 자신의 재킷 단추를 풀었다 잠궜다를 반복하는 초창기 퍼포먼스다. 그의 익살맞은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글로벌 그루브’는 국악·아메리칸 댄스·아프리카 토속연주 등이 혼합된 영상이다. 신디사이저와 자석으로 화면에 변형을 줘 마치 컴퓨터 그래픽의 원형적 형태를 보는 듯하다. 미국 윌리엄 웨그먼의 ‘무제’(1973)도 흥미롭다. 15분짜리 흑백 화면에는 개가 한 마리 등장한다. ‘개의 초상’으로 유명한 작가의 또 다른 자아인 ‘맨 레이’라는 애완견이다. 웨그먼은 이 애완견과 함께 촬영한 퍼포먼스로 비디오아트 역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미국에서 반자본주의 게릴라 캠페인을 벌였던 앤트 팜의 ‘영원한 프레임’(1975)은 TV로 중계된 최초의 비극인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암살을 재연하는 작품이다. 미국 대통령의 사망이 새로운 미디어 이벤트가 된 방식을 탐구한다. 작가들이 직접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모습은 이번 전시의 모티브가 됐다.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미디어 작품도 볼 수 있다. 1981년에 독일 TV에서 방영된 ‘4인용 무대 Ⅰ+Ⅱ’다. 15분짜리 이 작품에선 4명의 유령 같은 인물들이 연속적으로 등장해 사각형 무대의 네 코너를 돌아다니며 공간의 고정성을 깨뜨린다. 옛 유고 태생의 여성작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는 ‘퍼포먼스 앤솔로지’(1975), ‘신체해방’(1976) 등에서 자신의 신체를 극단적으로 실험함으로써 육체적·정신적 정화를 갈구한다.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지금 이 시점에서 초기 비디오아트에 대해 점검해보고자 했다. 마침 퐁피두센터에서 ‘비디오 빈티지’ 전을 하고 있어 공동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오는 11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에 앞서 세계 유수 미술관과의 협력체제 구축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02-2188-6000. 윌리엄 웨그먼 ‘무제’(사진=국립현대미술관)백남준, 프레드 바직 등이 1973년 공동으로 참여한 미국 WGBH 방송국 프로젝트 ‘비디오: 더 웨이브’(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13.10.04 I 김인구 기자
현대차그룹, 아동극 축제.. '지방 어린이 꿈·희망 전파'
  • 현대차그룹, 아동극 축제.. '지방 어린이 꿈·희망 전파'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11개 지방 도시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2013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아동·청소년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와 함께 기획한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이 축제를 통해 상대적으로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거주 어린이들에게 특색 있는 아동극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이번 축제는 5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리조트 공연장에서 ‘거인의 책상’이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강원 양구, 경북 포항, 경남 거제·함양,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익산·김제, 전남 목포, 경기 동두천 등 전국 11개 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넌버벌 미디어 퍼포먼스 음악극 국악뮤지컬 복합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현대차그룹은 작년 아동극 축제가 큰 호응과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것을 감안해 올해 공연을 작년보다 33% 늘어난 40회로 결정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인원도 작년 1만명에서 올해 1만5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아울러 가족 단위의 관람을 장려하기 위해 전체 공연의 절반을 주말이나 저녁 시간으로 배치했다.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은 “문화예술의 향유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사회적 감성을 북돋우는 과정이자 권리”라며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에게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02-745-5863)를 통해 사전예약도 할 수 있다.현대자동차는 이달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11개 소도시에서 아동극 축제를 연다. 현대차그룹 제공▶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중국시장 쾌속질주.. '올해 150만대 달성 청신호'☞현대차, 美셧다운 공무원 할부금 유예 프로그램 제공☞'가을 판매 성수기'.. 국산·수입車 10월 할인 이벤트 풍성
2013.10.03 I 김자영 기자
게르하르트 리히터 그림 KIAF서 얼마에 팔릴까
  • 게르하르트 리히터 그림 KIAF서 얼마에 팔릴까
  •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스트립’(사진=KIAF)[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은 과연 얼마에 팔릴까. 생존작가 중 최고가 기록을 갖고 있는 리히터의 작품이 ‘2013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3)에 나온다.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미술품 장터인 KIAF 2013이 리히터를 포함한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판매한다. 리히터는 지난 5월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기록을 경신했다. 1968년 작 ‘대성당 광장, 밀라노’가 무려 3712만 5000달러(약 414억원)에 팔렸다. 외신들은 일제히 생존작가 작품 중 최고가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출품되는 작품은 일본 와코갤러리가 소장한 ‘스트립’(Strip) 시리즈 중 한 점이다. 가로 300㎝, 세로 150㎝로 대형이다. 리히터의 몸값을 감안하면 크기로만 보더라도 수십억원은 호가할 것으로 보인다. 리히터의 작품은 이번에 한·독수교 130주년을 맞아 주빈국으로 초청된 독일의 디 갤러리와 발터 비숍 갤러리에도 포함돼 있다. 이번 KIAF에 참가하는 총 15개국 183개 갤러리 가운데 독일은 한국 다음으로 많은 14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본 전시 외에 미디어아트와 설치작품을 통해 미술의 다양성을 살펴보는 ‘아트 플래시’ 전도 주목된다. 올해는 ‘백남준 특별전’ 형식으로 열린다. 백남준의 조각·입체·비디오 작업 등 30여점을 보여준다. 표미선 한국화랑협회장은 “세계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백남준 미디어아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자오 리 중국 중앙미술학원 교수, 톰 트레버 영국 아르놀피니미술관장,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 문경원·전준호 작가, 박제성 음악 칼럼니스트 등이 참석해 VIP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KIAF 2013은 지난해 약 8만 5000명이 다녀갔다. 전체 거래량은 140억원이었다. 올해는 8만 7000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인 입장권은 1만 5000원, 학생·장애인·65세 이상은 1만원이다. 02-766-3702~4.
2013.09.27 I 김인구 기자
배우 이천희, 가구디자이너로 변신..아티스트로 전시회 참여
  • 배우 이천희, 가구디자이너로 변신..아티스트로 전시회 참여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배우 이천희가 가구 디자이너 `하이브로우`로 변신해 신진 아티스트들을 위한 멀티전시 ‘2013 TAKE OFF KOREA 展’ 참여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대한민국 문예부흥을 위한 신진 아티스트들의 멀티전시인 ‘2013 TAKE OFF KOREA 展’은 회화, 도예, 미디어, 퍼퓸, 쥬얼리, 토이, 가구, 조명, 슈즈, 독립영화관, 패턴아트, 그래피티 등 총 21개 팀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천희 가구디자너로 ‘2013 TAKE OFF KOREA 展’ 참여 (사진=매니지먼트 숲)이천희는 ‘하이브로우’라는 이름으로 이번 신진 아티스트들을 위한 멀티 전시에 참여했다. 평소 자신의 집에 있는 가구 디자인을 직접 할 만큼 전문가 못지 않은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이천희는 이번 전시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 고유의 좌식문화와 서양식 테이블 문화를 합친 일명 ‘대청마루’를 디자인 해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이번 전시는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기존 슬로건을 모티브로 한국적인 것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절묘하게 융합된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시장 내부에서 오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대중이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했다. 이천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신진 아티스트들간의 지속적인 교류는 물론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 및 수익을 통해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최근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장애인들의 영화관람 환경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선 이천희는 MBC 특별기획 ‘2013 코이카의 꿈’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아이들에게 크고 작은 소망을 이뤄주기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천희가 신진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2013 TAKE OFF KOREA 展’은 오는 22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복합문화공간 ‘NEMO’에서 진행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이천희 `마리끌레르`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천희, 제14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이천희, `트레인 스포팅`의 이완 맥그리거 되다!☞ 시라노의 연애조작은 이제부터..이종혁-수영-이천희 결말은?☞ 이천희 옴므파탈 화보, `강렬한 눈빛+시크 매력` 상남자 완벽 변신☞ 이천희 8kg 감량 “소시 수영과 촬영… 살쪄 보였다”
2013.09.23 I 김민화 기자
 과학+아트 도전…'엇박자 춤'
  • [문화대상공연] 과학+아트 도전…'엇박자 춤'
  • 김형남컴퍼니 ‘나노아티’ 중 한 장면.[이지현 심사위원] 김형남컴퍼니는 미디어를 통해 춤과 그 근원인 몸의 본질적인 의미들을 확장시켜 보려는 3년간의 융·복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첫 작품이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나노아티’였다. ‘나노아티’는 나노(Nano)와 아트(Art), 뷰티(Beauty)를 결합해 만든 조어로 춤과 과학을 조화롭게 융합시키는 실험을 감행한 작품이다. 제목에서부터 과학적 접근을 통해 얻어낸 미학적 측면들을 춤 예술과 결합시켜보겠다는 뚜렷한 목표 설정을 읽을 수 있었다. 과학과 춤의 결합은 새로운 시도인 동시에 작품이 관객의 호기심을 끄는 지점이다. 18세기 서구에서 춤이 예술로 범주화된 이후 춤은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독립적인 장르로서의 위치를 고수해왔다. 이후 근대와 탈근대를 거치면서 춤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그 혼란스러움 덕분에 춤의 의미가 확장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과연 현대의 춤이 아름다움과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뚜렷한 답은 얻지 못했다. 작품은 소녀·실험, 몸의 일상, 변이, 파장, 소녀 꿈을 꾸다 등 5개의 시놉시스로 구성됐다. 무대 위의 움직임과 시각적 이미지가 영상미디어를 통해 복제·변형돼 무대 위에 투사됐다. 신화에 근거한 대지의 여신 ‘가이아’(Gaia)의 캐릭터는 가냘픈 소녀의 형상과 인류 미래의 화신으로 이미지화 됐다. 실험실 소품들과 침상, 수술가운을 입은 의사들에 의해 무언가 실험당하는 소녀의 모습 등은 미래를 다루는 인류의 미숙함을 보여준다. 곧 가해-피가해의 관계가 존재하는 것이다. 자연에서 발견한 독특한 성질과 현상을 나노물질의 조합과 정렬, 압축과 축조를 통해 새로운 시스템으로 창조하는 나노과학은 인류가 도달할 수 있는 미시적 섬세함의 극치를 의미한다. 그것이 생명과학에 적용될 경우 의학과 신경생리학 등 ‘몸’에 대한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나노아티’는 나노과학이 몸과 결합했을 경우 예측될 수 있는 긍정적인 미래나 의미 등을 담아내지는 못했다. 오히려 남성 의사와 소녀의 폭력적 관계를 설정함으로써 과학과 가이아가 대립하고, 과학이 자연과 미래에 과연 발전을 줄 수 있는가 하는 부정적 질문을 던지는 방향이 되어버렸다. 세종대 학생들이 주축을 이루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절도감과 강한 힘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미디어와의 융합 속에서 새롭게 춤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보려는 고민은 느끼기 어려웠고, 긴 겉옷을 걸친 주제자 이미지의 남성 캐릭터는 작품 전체를 구태의연한 구조로 만들었다. 이런 형식의 작품에서 주제와 개념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 그것을 형상화하기 위한 시놉 설정의 논리적 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제·소재적 개념·시놉의 구성 등 3가지 요소에 충실치 못하다면 춤의 색다른 아름다움이 탐색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나노와 아트, 뷰티를 조화롭게 보여주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쉬웠다. 이제 막 걸음을 시작한 김형남컴퍼니의 융·복합 프로젝트 다음 공연을 기대해 본다. ▲춤평론가
2013.09.23 I 문화부 기자
  • 콘텐츠 창작자 협업 공간 '콘텐츠코리아랩', 대학로에 열린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안에 설립한다고 16일 발표했다.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은 콘텐츠 창작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실험과 교류 및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선발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작자 지원 시스템이다. 대학로에 설립될 제1센터는 콘텐츠 체험과 교육, 공동창작이 가능한 오픈 스튜디오 개념의 협업 공간으로 조성돼 새로운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실현 방법을 몰랐거나 창작 장비가 없었던 창작자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뜻밖의 만남을 통해 킬러콘텐츠 창작의 씨앗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4개 층에 걸쳐 조성될 제1센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림마당’, 회원으로 가입한 개인 또는 스타트업 그룹이 이용하는 ‘지음마당’, 공개경쟁으로 선발된 인재들의 그룹 형성과 멘토링이 실시되는 프로젝트 공간인 ‘키움마당’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열림마당은 창작자 간 친밀감, 신뢰 구축 및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전시 및 공연, 연결망(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음마당은 창작 장비를 갖춘 창작 스튜디오로 조성되며 회원제 콘텐츠 창작 및 실습 프로그램, 스타트업 그룹 창작 공간을 활용될 예정이다. 키움마당은 선발된 예비창업자 또는 스타트업 그룹이 맞춤형 멘토링, 협업 프로젝트 진행할 수 있도록 공동 작업실, 창작 공간, 멘토실 등으로 구성된다. 문체부는 제1센터 구축 모델로는 유튜브 제작자 지원 스튜디오인 구글의 유튜브 스페이스, 11~25세 젊은 층의 음악, 공연, 미디어 분야 교류 공간인 영국의 라운드하우스, 기술·멀티미디어·디자인 등을 포괄하는 학제적 융합 연구소인 MIT 미디어랩 등을 꼽았다. 제1센터 설립지로 결정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는 혜화역에서 5분거리의 마로니에 공원 맞은편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건물 내 7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과 소극장, 3개 갤러리 등 자체 공연 및 전시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문체부와 홍익대는 콘텐츠코리아 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6일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최보근 문체부 대중문화산업과장은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 입지 결정이 일단락된 만큼 10월부터 시범 가동될 아이디어 융합 프로젝트 추진에 전념해 착실한 프로그램 준비를 할 예정”이라며 “내년 5월경 개소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3.09.16 I 이유미 기자
  • [여행家]부산아쿠아리움, 추석관련 물고기 전시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16일부터 추석을 맞이해 추석과 관련된 다양한 물고기를 전시한다. 우선 전통 민속놀이 도구 중 하나인 연의 모습을 닮은 실전갱이를 지하 3층 복어수조에서 선보이고 보름달을 닮은 달고기를 같은 층 거미게 수조에 전시된다. 유용우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장은 “추석을 맞이해 아쿠아리움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고자 한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추석을 닮은 물고기를 함께 관람하시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6일부터 30일까지 연간회원에 한해 입장시 동반 4인까지 50%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051-740-1700▲발칸반도의 보물이라 불리는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호수가 이색 유럽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레드 호수는 알프스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 만들어진 호수. 해발 501m 분지에 만들어졌다. 길이만 2km에 달하며 깊이는 30m이다. 아름다운 호수 경치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자전거와 도보, 열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호수에 있는 블레드 성은 1004년 독일 황제 헨리 2세가 주교에게 영지를 하사한 것을 기념해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만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중세 말에 탑이 추가로 건설되면서 요새화 되었다. 또 성모승천성당이 유명하다. 블레드 섬에 들어 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은 전통 나룻배 플레트나(Pletna)를 이용해 이곳에 들어올 수 있다. 플레트나를 운행하는 일은 금녀의 영역으로18세기부터 플레트나 뱃사공은 오직 남성에게만 허락된다. 가장 유명한 것은 성모승천성당의 ‘행복의 종’.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이 종을 보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한편 슬로베니아는 유럽 발칸반도 북서부,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하며 ‘유럽의 미니어처’로 불릴 만큼, 알프스, 지중해, 중세 도시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슬로베니아는 알프스 설산, 호수, 광천 온천 지대, 와이너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070-4323-2560▲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 하반기 경기도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MICE 육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를 개최지로 유치 추진 중이거나 올해 하반기에 개최가 확정된 MICE 행사거 대상이다. 대상 업체는 행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유치-해외홍보-개최지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재정을 지원한다. 경기관광공사 경기컨벤션뷰로 관계자는 “경기도 MICE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경기도를 ‘격이 다른 MICE, 급이 다른 MICE 1번지’로 만들고, 글로벌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031-888-5164/5157▲해인사 소리길과 해인사 일대가 현대적 예술무대로 꾸며진다. 해인사는 오는 27일부터 45일간 ‘해인아트프로젝트’를 대장경세계문화축전과 함께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음(心)’을 주제로 해인사와 성보박물관, 해인사 소리길 일대에 작품들을 설치한다. 총 30개팀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평면, 입체, 미디어, 설치 등 현대 미술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해인아트프로젝트는 10월 18일을 해인아트데이로 지정해 법고대회, 퍼포먼스, 체험프로그램, MAUM 공연 등의 특별이벤트도 마련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기업 고객 특별요금’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업고객 특별요금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거나 인도네시아 출장이 잦은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혜택은 비즈니스좌석이나 이코노미좌석 10%할인 제공(특별요금 제외)과 일부 수수료 면제 및 10kg 수화물 추가로 제공된다. 또 사용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02-773-2092▲한국관광공사는 20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쇼핑몰에서 ‘Inspiring Korea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관광상품 전시나 판촉행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선보이는 ‘통합 문화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21일에는 현지 한류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K-POP 커버댄스 대회 ‘My KTQ’ 결선이 열린다. 더불어 한국 웨딩화보 촬영, K-뷰티, K-Food 등 한국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한식 전문 셰프 초청 한식 시연, K-POP스타일 메이크업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02-728-7832▲코레일관광개발은 노사발전재단과 ‘내 일 희망 일터혁신 컨설팅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노사가 고앵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7월에 5차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번 컨설팅 협정으로 노사발전재단은 임금직무체계 개선 등과 관련된 컨설팅비용을 지원하고, 코레일관광개발은 일터혁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노사발전재단과의 협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대표적인 일터혁신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정기간인 11월 20일까지 컨설팅이 진행된다.▶ 관련기사 ◀☞ 하나투어, 여가시간 확대로 여행수요 증가..'매수'-동양☞ [해외여행]봄기운 물씬 풍기는 호주 멜버른으로의 초대☞ 보라카이·세부, 韓 여행객 '이중과세' 해결된다☞ 올 가을에도 봉평엔 하얀 눈꽃 만발하네...감성이 살찌는 여행☞ [여행]문체부·관광공사, 韓크루즈관광 활성화 세미나 개최
2013.09.16 I 강경록 기자
현대차, 신사동 가로수길에 PYL 문화체험공간 오픈
  • 현대차, 신사동 가로수길에 PYL 문화체험공간 오픈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PYL(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스타일)의 ‘벨로스터·i30·i40’ 3개 차종을 위한 문화 체험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현대차는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편집매장 쿤위드어뷰에 PYL 체험공간 ‘PYL 더 팩토리(The Factory)’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PYL 더 팩토리는 PYL 3개 차종의 디자인, 성능, 사운드 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들로 꾸며질 예정이다.현장에 ‘i30 미디어 아트카’를 전시하고, 미디어 아트 그룹 ‘뷰직’의 퓨처 캔버스를 통해 고객 자신이 원하는 컬러와 패턴을 i30 위에 직접 빛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사운드 아티스트 ‘강경덕 위드 베리띵즈’는 경적 소리, 문 닫는 소리 등 i40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에 감성을 입혀 창조적인 사운드 아트를 제작하고, 자동차 좌석에 앉은 고객이 8개의 스피커를 통해 이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벨로스터의 ‘비츠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 디제잉 기계를 현장에 설치하고, 고객이 유명 DJ그룹 ‘360 사운드’에게 디제잉을 직접 배우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음악의 빠른 속도감으로 벨로스터 터보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현대차는 방문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는 사진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할 경우 PYL 차량의 미니카를 비롯해 유명 디자이너 및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제작한 PYL 티셔츠, PYL 가방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PYL 더 팩토리’의 오픈을 기념해 고객이 i30의 차량 외관에 자신의 손을 그리고 그 안을 개성 있게 꾸미는 ‘PYL 핸드프린트 아트카’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참가 고객에게 i30 미니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현대차 관계자는 “PYL 더 팩토리는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감성 가치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PYL 체험공간”이라며 “앞으로도 PYL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PYL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달 말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도 ‘PYL 더 팩토리’ 체험공간을 구성하고 방문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 사전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이 직접 꾸민 ‘PYL 핸드프린트 아트카’도 아티스트들의 추가 작업을 거쳐 공개할 계획이다.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PYL 더 팩토리’ 외부에 전시된 벨로스터 아트카의 모습.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정몽구 회장, 고려대 현대차경영관 준공식 참석☞코스피, 단기급등 피로감 '혼조세'...외국인 '사자'☞디터 제체 벤츠 회장 "현대차는 존경스러운 기업"
2013.09.12 I 이진철 기자
예술이 과학을 품다…신개념 댄스프로젝트
  • 예술이 과학을 품다…신개념 댄스프로젝트
  • 신개념 댄스프로젝트 ‘나노아티’ 중 한 장면(사진=신애예술기획).[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과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신개념 댄스프로젝트 ‘나노아티’가 11일과 12일 서울 자양동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나노아티’는 ‘나노 아트 뷰티’(Nano Art Beauty)의 줄임말로 과학과 기술, 예술의 융합을 뜻한다. ‘생명, 뷰티’라는 주제 아래 미래도시의 형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나노 아트 스타일의 무대 등 다양한 시각적 볼거리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 라이브 영상 등을 선보인다. 태초에 인간의 몸이 자연과 우주로부터 왔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소녀·실험·몸의 일상·변이·파장·소녀 꿈을 꾸다 등 6개의 장면으로 구성됐다.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소녀의 등장으로 진화가 시작되고 변화돼 가는 세포의 존재, 혈류의 파장 등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빠르고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한다. ‘다름 혹은 같음’ ‘로미오와 줄리엣’ ‘껍질’ 등의 작품을 선보여온 김형남컴퍼니의 김형남이 안무를 맡았고 하정오·이현경·배민우·최우석·이동하 등 총 23명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김 안무가는 “춤이라는 예술장르와 과학, 미디어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 영상에 의존하던 방식을 벗어나 미디어를 통해 몸의 확장성을 실험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070-7558-5710.
2013.09.10 I 이윤정 기자
눈앞서 펼쳐지는 와글와글한 도자기공예 참맛
  • 눈앞서 펼쳐지는 와글와글한 도자기공예 참맛
  • 김대웅 작가가 ‘공예가의 방’에서 도자기 공예를 직접 시연하고 있다(사진=김인구 기자 clark@)[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도자기 공예가 김대웅 작가가 찰흙 덩어리를 녹로(돌림판)에 돌려 찻잔으로 만들어내는 데에는 불과 2분 남짓밖에 걸리지 않았다. 영화 ‘고스트’에서 데미 무어와 패트릭 스웨이지가 두 손을 포개 항아리를 만들다가 그만 실수로 찌그러뜨리는 시간보다 짧았다.김작가는 전시 투어 기자단을 위해 즉석에서 노련한 예술가의 손놀림을 보여줬다. ‘공예가의 방’이라는 컨셉트로 만들어진 전시 속에서 그는 자신이 매일매일 쓰는 도구와 찰흙으로 작업과정을 시연하며 스스로 모델이 됐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최하는 ‘웅성웅성 크라프트’ 기획전이 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은 공예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야 할 방향이나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자리다. 그래서 전시의 주요 키워드도 ‘웅성웅성’ ‘와글와글’이다.전시는 크게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째는 ‘공예, 함께 이야기합시다’이다. 공예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국 공예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자유로운 생각을 영상 인터뷰에 담는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와글와글’ 교육현장도 있다.둘째는 ‘공예, 현장에 가다’이다. 공예의 작업과정을 사람들에게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도예·금속공예·규방공예·목공예·유리공예 등 5개 분야 ‘공예가의 방’으로 꾸민다. 각 작가들의 작업공간이 구현되며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김작가처럼 실제 시연을 하기도 한다. 미디어아트 ‘열다’도 있다.세번째는 ‘공예, 미래를 보다’이다. ‘전통에서 찾은 미래’라는 부제 아래 한국 전통미의 원형을 바탕에 두고 재구성한 현대공예작품들을 보여준다. 13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손문수 큐레이터는 “공예는 이미 우리 주변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데도 그동안 다른 미술 장르에 비해 소통에 소극적이었다. 이런 편견을 깨고자 웅성웅성, 와글와글 전시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3.09.09 I 김인구 기자
과학·예술·건축이 손잡았다..'자연과 미디어 에뉴알레'展
  • 과학·예술·건축이 손잡았다..'자연과 미디어 에뉴알레'展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건축사무소 스케일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자연과 미디어를 모티브로 한 융복합형 공공예술작품 창작 프로젝트를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과학자와 예술가, 건축가의 협업으로 출발한 이번 프로젝트의 전시명은 ‘자연과 미디어 에뉴알레’로,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전시와 출판, 영상, 컨퍼런스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된다. 이는 풍력발전과 유체물리, 해양염분차발전, 해양바이오와 같은 에너지기술 영역에 건축과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새로운 창작물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아이디어 출발 단계에서부터 주민 참여를 활성화해 완성도를 높인 ‘에뉴알레’ 작품들은 서울 전시 종료 후인 9월14일부터 제주도 김녕마을 올레길에 영구적으로 설치된다. 이후 전시물은 김녕마을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게 된다.앞서 지난 16일 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에너지기술·문화예술 융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황주호 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추진해왔던 과학문화대중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구체화될 수 있는 계기”라며 “과학계와 문화예술계의 창의적 인재들이 향후 활발히 협업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연과 미디어 에뉴알레’ 전시작 ‘탕’.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양현경 과학자와 와이즈건축 장영철·전숙희 건축가, 박진우 디자이너 작품.(에기연 제공)
2013.08.18 I 김혜미 기자
한화그룹 ‘수강신청 전쟁’ 영상 화제
  • 한화그룹 ‘수강신청 전쟁’ 영상 화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학가의 수강신청을 둘러싼 전쟁을 담은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화(000880)그룹 페이스북 한화데이즈(www.facebook.com/hanwhadays)에 지난 7일 올라온 영상물이 게시된 지 1시간만에 댓글이 1000여개나 달리는 등 뜨거운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영상은 납량특집을 연상케 하는 음악이 흐르는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주인공을 비롯한 많은 대학생들이 시계만 쳐다보며 잔뜩 긴장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윽고 전장의 한 장면처럼 학생들이 컴퓨터 앞에 매달려 열심히 클릭을 하지만 대부분이 수강신청에 실패하고 좌절에 빠진다. 이 순간 주인공은 과거 자신이 손재주가 있었음을 깨닫게 되고 이를 활용해 재빠른 클릭으로 모든 수강신청에 성공하며 포텐(포텐셜을 의미하는 은어)이 터진다. 이어서 주인공은 주변의 친구들까지 도와주고 영웅으로 등극하고 “이미 우리 안에 있는 당신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외친다.이 영상을 제작한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이유리 매니저는 “한화 그룹은 국내 그룹사 최초로 인적성 검사를 폐지하고 사내대학 설립을 통해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획일화된 스펙 경쟁에 내몰린 20대 대학생들에게 ‘당신이 가진 작은 잠재력이 우리의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하고 젊은 세대의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춰 소통하고자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 20대와 꾸준하게 소통하며 그룹을 홍보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한화, 재활용품 활용한 ‘에코 아트 콘테스트’ 개최☞[포토]한화,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작
2013.08.09 I 김보경 기자
작가 김사량과 가수 하림 태운 '실험열차'
  • 작가 김사량과 가수 하림 태운 '실험열차'
  • 연극 ‘노마일기’(사진=두산아트센터).[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주로 소개하는 두산아트랩의 하반기 공연 세 작품이 정해졌다. 연극 ‘노마일기’와 ‘당신이 잃어버린 것’, 음악인형극 ‘해지는 아프리카’다.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될 ‘노마일기’는 소설가 김사량(1914~1950)을 소재로 삼았다. 그가 해방 직전에 항일운동을 위해 조선의용군의 본거지인 중국 화북 태항산 남장촌으로 들어간 여정을 책으로 옮긴 기행문이 ‘노마일기’다. 평양에서 태어난 김사량은 대표적인 항일작가였지만 북한 종군기자로 활동하다가 미국과 남한 반격 때 남한강 부근에서 실종된 인물. 연극은 작가가 생전에 남긴 기록들을 통해 그의 삶을 쫓아간다. 미디어아티스트인 김제민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김송일·조판수 등이 출연한다. 14일부터 17일까지 무대에 오를 ‘당신이 잃어버린 것’은 9개의 이야기를 엮은 옴니버스 공연이다. 사고로 연인을 잃은 사내와 아들을 잃어버린 동화작가, 그리움을 잊어버린 부부, 시간을 잃어버린 가족 등의 얘기가 무대에 펼쳐지고 우리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고민한다. 창작집단 독이 극본을 썼다. 김현우가 연출하고 안병식·이필주 등이 연기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공연될 ‘해지는 아프리카’는 가수 하림과 극단 푸른달, 마임이스트 박진식이 함께 만든 공연이다. 하림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만든 노래를 바탕으로 푸른달이 종이인형을 제작했다. 이를 박진식이 극작과 연출을 맡아 무대화했다. 샌드아트와 그림자극 형식을 활용한 음악인형극이다. ‘두산아트랩’은 창작자 발굴을 위해 두산아트센터가 2010년부터 시작한 워크숍 공연이다. 무료로 볼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두산아트랩 인터넷 사이트(www.doosanartcenter.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2013.08.07 I 양승준 기자
  • [여행家]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K팝 공연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영남권 최대 워터파크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는 K팝 최고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한달간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은 블루원 워터파크 입장객에 한해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뜨거운 낮 시간에는 블루원 워터파크의 파도풀을 비롯한 다양한 슬라이드 시설을 즐겁게 이용하고, 해가 진 뒤부터는 K-POP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K-POP공연 외에도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DJ들이 화려한 조명아래서 ‘Club DJ Party’도 펼쳐진다. ‘DJ Club Party’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일 계속된다. 단 8월 8일~9일은 제외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이번 K-POP 드림 페스티벌을 기념해 ‘블루원 Summer night 페이스북 이벤트’를 다음달 28일까지 블루원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lueoneresort)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패드를 포함, K-POP페스티벌 입장권, 영화관람권, 커피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는 트릭아트 미술관인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신규오픈했다. 지난 17일 오픈한 트릭아트 미술관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약 200평 면적에 총 58점의 트릭아트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기존 미술관의 정적인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작품을 만지고, 기발한 포즈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체험을 하는 신개념 문화공간. 액자 속 그림이 살아 움직이며 악기를 연주하고, 명화 속 모나리자가 유혹을 하는 등 마법 같은 일들이 펼쳐지는 디지털아트도 전시되어 있다. 또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드라큘라 공포 체험과 몸통과 다리가 분리된 것처럼 보이는 신체이탈 포토존까지 색다른 즐거움으로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 9000원, 어린이 7000원 이며 투숙객에게 1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 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이다. (041)931-5500아프리카 인도양 최고의 리조트들이 다양한 허니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모리셔스 롱비치 리조트는 모던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품격 있는 서비스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조트. 특별 프로모션의 조기예약자에게는 로맨틱 비치 프리이빗 디너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전이 제공된다.이어 리루푸시 리조트 또한 스페셜 허니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조기 예약자에게는 매주 선착순으로 한쌍의 커플에게 최고급 객실인 인피니티 워터 빌라로 업그레이드 해 주며 조식 포함 예약시 석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세이셸 최고의 리조트 레플리 프랄린은 허니문 스페셜 예약시 세이셜 국내선을 무료로 제공한다. 몰디브 빌라멘두 럭셔리 리조트는 조기 예약 고객에 한하여 리조트 내 식사와 음료 등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02)756-305063빌딩의 일식당 ‘슈치쿠’는 26일부터 28일까지 스페셜 디너를 진행한다. 셰프 나카무라 코우지의 고향인 시즈오카현의 대표적인 사케 ‘하나노마이 준마이 다이긴조’를 포함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최정상급 사케 7종과 페어링 된 스페셜 오마카세 메뉴를 제공한다. 1일 10명 제한으로 가격은 30만원이다. (02)789-5751에버랜드는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상시 운영 홀로그램 공연장을 지난 20일 일반인에 공개했다. ‘K팝 홀로그램-에버랜드에 온 YG’으로 명명된 이번 공연장은 에버랜드와 YG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제작한 것으로 YG는 싸이, 2NE1 등 소속 가수들의 홀로그램 영상 제작을 담당했으며 에버랜드는 인프라 및 디자인, 영상·음향 장비 등 공연장 시설 구축을 맡았다.총 383.47㎡(약 116평)의 홀로그램 공연장은 에버랜드 글로벌페어에 위치하고 있으며 1회 수용인원은 100명, 1일 16회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회당 30분이다. 에버랜드는 20일 선보인 홀로그램 공연에 대해 완성도를 높여 하반기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에는 손님들에게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다. 관람권은 인근에 위치한 ‘뽀로로3D’ 극장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받으면 된다. 첫 공연에는 가수 싸이의 ‘젠틀맨’, ‘강남 스타일’ 등의 인기곡이 상영되며, 향후에는 빅뱅, 2NE1 등도 등장할 예정이다.곤지암리조트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쿨써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봄여름가을겨울 with 오케스타’를 비롯해 관악기와 타악기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곤지암 마칭 퍼레이드’, ‘통기타 라이브 공연’등이 펼쳐진다.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쿨써머 뮤직 페스티벌’ 에 참가할 수 있다. (031)8026-5454롯데월드는 신규어트랙션 ‘드래곤 와일드 슈핕’을 오는 26일 오픈한다. 1년의 준비기간과 총 100억원을 투자한 신규 어트랙션으로 드래곤들이 침입한 성안을 탐험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아시아 테마파크 최초로 미디어와 애니메트로닉스가 혼합된 가족형 놀이시설로 애니메트로닉스는 애니메이션과 일렉트로닉스의 합성어다. 기계적 뼈대나 전자 회로를 가지고 제작한 실물과 흡사한 캐릭터로 원격 조정을 통해 움직이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한편 다음달 25일까지 ‘시티바캉스’축제가 펼쳐진다. (02)411-2000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주한중국인유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 북한군-중국군 묘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전 60주년을 기념,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을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 한중관계의 우호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8월과 10월에 국군묘지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해외 여행 시 스마트폰 요금피해 주의해야☞ 관광산업 육성안, 여행·카지노·콘텐츠 수혜-LIG☞ [여행家]혜초여행사 미서부 5대 협곡 트레킹 外☞ 현대차 “작가 김홍신, 가수 윤형주와 함께 여행 떠나요”☞ [여행家]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어드벤처 개장 外
2013.07.22 I 강경록 기자
군사지역 연평도·철원에서 미술 배운다?
  • 군사지역 연평도·철원에서 미술 배운다?
  •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역할을 하고 있는 버스 내부(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연평도·철원 등 군사경계지역에서 미술을 배운다. 농·어촌 등 문화소외지역에 사는 청소년들도 예술가들에게서 직접 악기를 배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8월부터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 기반 및 인력이 부족한 지역 복지기관이 대상이다. 예술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현지주민에게 교육을 한다. 최첨단 디지털 시설을 갖춘 대형버스를 타고 현지를 방문해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이라고 이름이 붙었다. 이를 위해 미디어아트작가 김용현, 설치미술가 이호진 등은 연평도·철원 등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 미술 교육을 실시한다. 유명 공연과 전시도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국립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 국립국악원의 ‘춘향전’ 등 평소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국립예술단 대표공연을 김해문화의전당 등 70개의 전국문예회관에서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작품을 감상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시행사를 마련했다. 각 지역 초등학교 등에서 운영될 이동식 미술관에서는 고희동·이인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동시에 체험형 미술교육도 받을 수 있다. 18일 전북(금평초등학교)을 시작으로 11월 제주(동남초등학교) 등에서 19회 교육이 올해 말까지 시행된다. 국립중앙박물관도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태훈 문체부 예술국장은 “문화 향유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전국 어디서나 문화가 있는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동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관은 이달 셋째 주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인터넷홈페이지(www.arte.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총 80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13.07.17 I 양승준 기자
  • [여행家]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어드벤처 개장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는 1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나이트 사파리 어드벤처’를 개장한다. 야행성 동물인 뱅갈 호랑이, 사자, 백호 등의 다양한 모습을 구경할 수 있으며 사파리 곳곳에 설치해 놓은 조명과 물안개로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또 어두움이 주는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야생성 동물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 아프리카 토속 음악과 동물들의 울음소리 등을 들려준다. 한편 에버랜드 빅토리아 극장에서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댄스 퍼포먼스가 결합한 LED 멀티미디어 라이브 댄스 쇼 ‘Beat Bit’을 새롭게 선보인다.제주 명품 리조트 롯데아트빌라스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상위 1%만을 위한 여행상품 ‘서머 패밀리 패키지’를 다음달 25일까지 선보인다. 5가지 테마의 빌라에서 화려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상품은 2박 3일 동안 6인의 조식을 포함해 생맥주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BBQ 안주 또한 제공된다. 또 아트빌라스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피트니스클럽과 야외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투숙인원은 74평의 경우 최대 8명, 63평의 경우 6명이 투숙 가능하다. 가격은 260만원부터 370만원까지다. 세금 및 봉사료는 포함이다.‘뽀로로의 신기한 체험여행’ 특별 체험전이 7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달여간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열린다. 이번 체험전은 뽀로로를 테마로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그랜드 홀 특별전시장과 2층 문화홀에서 운영된다. 부모와 어린이 관람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20여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가격은 어린이 1만5000원, 성인은 8000원이다. 리솜리조트는 7월20일부터 8월 31일까지 43일간 ‘캐니 캐니 캐니멀 페스티벌’을 워터파크 내 캐니멸 아일랜드에서 개최한다. 페스티발 기간 중 리솜스파캐슬을 방문하는 고객은 캐니멀 튜브와 함께 캐니멀 아일랜드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새롭게 마련된 캐니멀 키즈카페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캐니멀과 함깨 즐거운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천천향 분수광장 및 야외 배무대에서 ‘캐니멀과 함께하는 퀴즈타임’을 진행한다. 퀴즈를 맞추면 캐니멀 캐릭터 상품은 물론 천천향 입장권과 할인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다양한 공연이벤트도 열린다. 걸스힙합 및 삐에로 공연, MC레크레이션 등 화려한 공연들이 페스티발 기간 내내 펼쳐진다. ▶ 관련기사 ◀☞ 휴가철 해외여행 앞두고 '스마트'하게 환전하자☞ [여행家]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상품 개발세미나 개최外☞ 여행가서 공부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추천여행지는 어디?☞ '어부, 농부, 나무꾼도 되어보고'...여름방학 추천 여행지 4곳☞ 문체부, 전국 도보여행길 통합관리 추진
2013.07.15 I 강경록 기자
  • 다양한 볼거리, '압구정 로데오 페스티벌 2013' 개최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서 ‘압구정 로데오 페스티벌’이 6, 7일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압구정 로데오를 찾는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6일에는 로데오 대표 브랜드 40여개가 ‘아트마켓’을 개장해 평소 판매하지 않던 고급 의류와 엑세서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20여개 음식점과 주점에서도 ‘1+1 이벤트’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페스티벌 중 배포하는 스템프 투어 쿠폰에 도장을 찍은 사람들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주기도 한다.6일 오후 1시부터 행사장 일대 무대에서는 ‘거리콘서트’를 연다. 국내 최고의 일렉트로뮤직 아티스트 ‘하우스룰즈’ 감성적인 디제잉과 강렬한 댄스퍼포먼스팀 ‘비트버거’가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9시부터는 F1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힐,프라임,페너,하이드,에스진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함께하는 ‘F1 서포터즈 파티’를 펼친다.양일 모두 개최하는 ‘F1 레이싱카’ 전시회에서는 레이싱 모델 촬영행사와 디지털 미디어쇼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기간 동안은 주변을 ‘차없는 거리’로 조성해 불편없이 자유롭게 통행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2013.07.06 I 성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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