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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혁신 기업 키워라’..벤츠코리아, 스타트업 9곳 지원
  • ‘韓 혁신 기업 키워라’..벤츠코리아, 스타트업 9곳 지원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네 번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여한 9개 기업의 최종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엑스포 데이’를 서울시 성동구의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하고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가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2020년 전 세계 7번째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및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관계자들이 6일 서울시 성동구 복합 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엑스포 데이에서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좌로부터 두번째),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우로부터 두번째), 틸로 그로스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우로부터 세번째),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좌로부터 첫번째).(사진=벤츠코리아.)올해에는 스마트팩토리,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 9개사가 지난 7월 최종 육성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및 한화시스템, LG전자 등 파트너사와 함께 100여일 동안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다.지난 6일 진행된 엑스포 데이에서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무대에 올라 100일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진행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 기업과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협업 및 투자 유치 기회까지도 모색했다.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9월 독일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와 함께 자동차 분야 스타트업 네트워크 행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밋업’을 공동 개최하며 국내 스타트업 5개사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이외에도 ‘넥스트라이즈2023’, ‘K-글로벌 클러스터’ 등 국내에서 펼쳐진 여러 스타트업 대상 행사에 참가해 유망 기업들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 나갔으며 서울경제진흥원 주관 ‘트라이 에브리띵 2023’에서는 서울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의 모빌리티 컨퍼런스를 주관해 개최한 바 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올해까지 누적 40개 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전 세계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7개 메르세데스-벤츠 법인 중 4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한 법인은 한국과 독일 본사가 유일하다.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거쳐간 국내 기업들 가운데 랭코드, 딥파인, 망고슬래브 등 5개 스타트업은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랭코드와 딥엑스는 국내외 기업들과 협업하며 실적을 확보하고 기술 개발을 통한 양산 단계에 돌입하는 등 출신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은 물론 글로벌 교류의 기틀을 마련하며 유망 기업의 혁신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과의 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대한민국 유망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활발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12.07 I 김성진 기자
한화, 현장·고객수요 기반 배터리전략…진행상황 확인 필요-삼성
  • 한화, 현장·고객수요 기반 배터리전략…진행상황 확인 필요-삼성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증권은 한화(000880)의 배터리 사업 전략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진행 상황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3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전일 종가는 2만5350원이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전날 배터리 데이를 통해 오는 2030년 이차전지 공정 장비 매출을 3조원까지 끌어올려 세계 1위 배터리 장비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이차전지와 태양광, 디스플레이, 클린 물류, 반도체 등의 장비 사업을 하고 있다.한화 모멘텀부문은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세계 최초 자율주행 코팅 기술, 세계 최대 규모의 소성로, 공정 일괄수주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의 개발을 내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화 모멘텀부분은 세계 1위 배터리 장비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으로 △세계 최초 무인 코팅 기술 △세계 최대 규모의 소성로 △공정 일괄 수주 솔루션 사업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팩토리 등의 개발을 제시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전략이 현장과 고객 수요에 기반한 적절한 전략이라고 판단한다”면서도 “매 분기 진행 상황을 투자자들이 확인할 수 있을지, 향후 성과를 공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 해소도 주가 상승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이차전지 사업설명회 ‘2023 한화 배터리데이’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12.05 I 원다연 기자
현대차,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관련 계열사 관심 필요-대신
  • 현대차,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관련 계열사 관심 필요-대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신증권은 5일 현대차에 대해 실제 생산에서 상용화 가능한 기술을 생산법인에 적용,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 그룹계열사 또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005380)의 1일 종가는 18만28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라며 “해외 산업시찰을 통해 현대차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와 인도네시아 생산법인(딜러샵·HMMI) 산업시찰을 진행했다.HMGICS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로서 지난 11월 21일 준공했다. 현대차 40%, 기아 30%, 현대모비스 20%, 현대오토에버 10% 지분 보유하고 있다. 1층 물류에서 시작해 셀(Cell)기반 생산라인, 메타팩토리(디지털트윈), 주행트랙 비롯해 전기차 충전·브랜드경험 공간으로 구성했다.그는 “현재 27개 셀 당 25개의 공정 수행하며 12개 공정 자동화 추진 중”이라며 “HMGICS 자동화율은 생산 45%, 물류 65%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공장 10~15% 수준보다 높다.HMMI는 2교대 기준 연산 15만대(최대 25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낮은 인건비 기반으로 고정비 투자 최소화해 공장 수익성 높이는 현지화 전략 추진 중이다.현대차는 지난해와 올해 호실적에도 12개월 추정 주가수익비율(PER) 4배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실적 피크아웃 우려와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는 게 김 연구원 판단이다. 그는 “현대차는 ASEAN 시장 통한 물량 성장과 공정 개선(비용 절감) 통한 수익성 확대 추구하고 있다”며 “특히 HMGICS의 공정 효율화는 연간 100조원 규모의 매출원가 절감에 긍정적인 영향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물류·생산 공정 효율화 통해 자동차 부문 매출 대비 9% 차지하는 인건비 절감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했다.그는 “이번 해외 산업시찰을 통해 현대차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단순 연구개발 및 물량 확보 아닌 실제 생산에 있어 상용화 가능한 기술 확보 및 생산법인에 적용함으로써 중장기 실적에 있어 성과 드러날 것”이라고 판단했다.아울러 그는 “HMG 내 관련 계열사와 협력하고 있는 만큼 관련 수혜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3.12.05 I 양지윤 기자
한화모멘텀, 이차전지 장비 ‘턴키’ 노린다…“2030년 매출 3兆”
  • 한화모멘텀, 이차전지 장비 ‘턴키’ 노린다…“2030년 매출 3兆”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화가 차세대 이차전지(배터리) 장비 시장 선점에 나선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와 미래 기술인 양극재 건식 극판 공정 등 차세대 장비를 속도감 있게 개발해 배터리 업체 신규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중국을 비롯한 경쟁사와의 수주전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목표다.한화그룹에서 기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 모멘텀부문(한화모멘텀)은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차전지 사업설명회 ‘2023 한화 배터리데이’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화모멘텀은 2009년 소재와 전극 공정 장비를 출시하며 이차전지 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2020년부터는 사업부 체제로 조직도 개편했다.양기원 한화모멘텀 대표는 “이차전지 산업 소재·극판·조립·화성 등 전 공정을 포괄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그 역량에 걸맞은 위상을 갖춰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양 대표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코팅 기술 개발 △세계 최대 규모 소성로 △공정 풀 턴키(일괄 수주)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기술 개발 등 ‘4대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양기원 한화모멘텀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이차전지 사업설명회 ‘2023 한화 배터리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한화모멘텀)알루미늄 박판에 양극 활물질을 입히는 코팅은 배터리 품질의 70% 이상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액체 상태의 활물질을 균일하게 분사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 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양식 한화모멘텀 이차전지사업부장은 “현재 대다수 코팅 공정은 숙련공의 손끝에 의존해 폭과 두께를 맞추는 실정”이라며 “우리는 기술력을 한 단계 높여 세계 최초 자율주행 무인화 코팅 기술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불량 예측과 자동 조정, 예지 보전 시스템까지 구축해 수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리튬, 니켈 등에 900도 이상의 열을 12시간 동안 가해 합성하는 장비인 소성로의 경우 크기에 따라 생산 규모가 결정되기 때문에 양극재 회사 경쟁력과 직결된다. 류 사업부장은 “우리는 경쟁사의 월 3000톤(t) 생산능력(CAPA)보다 훨씬 큰 5000t 소성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강도 롤러를 개발해 소성로 폭을 더 넓히는 데 도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화모멘텀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턴키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가장 앞 단계인 소재 소성부터 극판·조립·화성 등 셀 제조 공정, 마무리 단계인 모듈·팩 공정까지 이차전지 전반의 제조 장비 라인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라는 것이다. 류 사업부장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신규 공장에 대한 턴키 솔루션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내년 초부터 턴키를 통해 매출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창고, 물류 등 배터리 선입선출 시스템과 자동 재고 관리 시스템을 통합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내년 데모 장비 검증과 2025년 500MW(메가와트) 규모의 내부 양산을 거친 뒤 시판하는 것이 목표다. 류 사업부장은 “이차전비 장비 분야 유일의 대기업이라는 사명을 갖고 스마트 팩토리 세계 최초 상용화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했다.류양식 한화모멘텀 이차전지사업부장이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이차전지 사업설명회 ‘2023 한화 배터리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한화모멘텀)한화모멘텀은 이런 전략을 통해 올해 연 매출 6000억원에서 2027년 1조4000억원, 2030년 3조원까지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같은 기간 수주 금액은 8000억원에서 1조7000억원, 3조40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현재 10% 이하 영업이익률은 2030년 18~20%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4대 핵심 전략과 함께 미래 기술 연구개발(R&D)에도 박차를 가한다. 회사는 전고체 배터리, 양극재 건식 극판 공정, 실리콘 음극재 제조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형섭 한화모멘텀 이차전지R&D센터장은 “극판 제조는 배터리 공정에서 가장 높은 원가 비중을 차지한다”며 “현재 습식 공정에 큰 비용과 에너지가 들어 건식 공정 전환이 필수인 만큼 이 분야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테슬라와 전혀 다른 새로운 제조 공정을 개발해 2030년 상용화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한 현지화 전략도 추진 중이다. 류 사업부장은 “현지에서 장비를 제작해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IRA가 중국 업체들의 진출을 막는 규제인 만큼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한편 기업공개(IPO) 계획과 관련, 양기원 대표는 “IPO는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인데 기계 사업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며 “당분간 IPO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23.12.04 I 김은경 기자
화요, 경기 여주에 제2공장 준공…"종합주류회사 발돋움"
  • 화요, 경기 여주에 제2공장 준공…"종합주류회사 발돋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증류주 업체 화요는 경기도 여주시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종합주류회사로의 도약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광주요와 화요, 경기도 여주시 관계자들이 지난 1일 경기도 여주시 화요 제2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주소방서 유재홍 서장, 여주경찰서 남우철 서장, 이천세무서 백승권 서장, 경기도의회 서광범 도의원, 화요 이사회 조태권 의장, 화요 문세희 대표이사, 광주요 생활문화 연구원 성복화 원장, 화요 조희경 사장.(사진=화요)이번 제2공장에는 화요가 지난 20년간 축적한 브랜드 철학, 기술력, 노하우를 집약하고 스마트팩토리 시스템도 함께 적용했다. 지난해 11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7000㎡, 지상 4층 규모로 준공했다. 이달 시운전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지난 2003년에 창립한 화요는 2004년 제1공장 설립에 이어 20주년을 맞은 올해 이번 제2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총 2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가동하게 됐다. 2021년 주류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HACCP)을 획득한 화요는 제조 전 단계를 자동화, 디지털화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 제조가 가능한 공장 환경을 갖췄다. 제2공장에는 더욱 고도화된 빅데이터 관리 체계를 적용해 국내 주류업계 제품안전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지난 1일 열린 준공식에는 서광범 경기도의회 도의원, 백승권 이천세무서 서장, 남우철 여주경찰서 서장, 유재홍 여주소방서 서장 등 6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이후 공장 내부를 둘러보며 K주류의 미래를 이끌 화요의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표명했다.조태권 화요 이사회 의장은 “증류식 소주 업체로서의 지난 20년을 발판 삼아 종합주류회사라는 새롭게 다가올 20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를 향한 K주류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주류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주류 세계로...'화요 제2공장' 준공식 개최
  • K-주류 세계로...'화요 제2공장' 준공식 개최
  • 화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화요가 지난 1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화요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화요 제2공장은 지난 20년간 축적한 브랜드 철학, 기술력, 노하우를 집약,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한 최첨단 주류 제조 공장이다. 2022년 11월에 착공해 약 30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약 7000㎡,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23년 11월 준공됐다.2003년도에 창립한 화요는 2004년 제1공장 설립에 이어 20주년을 맞은 올해 제2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총 2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가동하게 됐다. 2021년 주류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을 획득한 화요는 제조 전 단계를 자동화, 디지털화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 제조가 가능한 공장 환경을 갖췄다. 제2공장에는 더욱 고도화된 빅데이터 관리 체계를 적용해 국내 주류업계 제품안전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날 준공식에는 경기도의회 서광범 도의원, 이천세무서 백승권 서장, 여주경찰서 남우철 서장, 여주소방서 유재홍 서장 등 6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이후 공장 내부를 둘러보며 K-주류의 미래를 이끌 화요의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표명했다.화요 2공장은 올해 12월까지 시운전을 완료하고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화요 이사회 조태권 의장은 “증류식 소주 업체로서 지난 20년을 발판 삼아 종합주류회사라는 새롭게 다가올 20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를 향한 K-주류 선두주자로 글로벌 주류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4 I 문다애 기자
티라유텍, 50억 규모 클로봇 증권 처분…“재무건전성 강화·성장동력 확보”
  • 티라유텍, 50억 규모 클로봇 증권 처분…“재무건전성 강화·성장동력 확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티라유텍(322180)(대표이사 김정하)은 타 법인 출자증권을 양도하여 약 5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한다고 1일 공시했다.이날 티라유텍에 따르면 클로봇의 기명식 보통주식 14만주 중 약 8만6000주를 매각한다. 최초 약 20억 원에 취득했었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투자금 회수와 함께 30억원의 매각 차익도 실현한다.클로봇은 자율주행물류로봇에 탑재되는 AI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과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통해 실내 자율주행 로봇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티라유텍의 자회사인 티라로보틱스와 다방면에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티라유텍은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외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공장 자동화 핵심부품 등 하드웨어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AI 기반의 비정기적 수요예측 기술과 생산데이터의 정제 기술 등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핵심기술도 확보했다.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자산의 효율화와 현금유동성 확보를 위해 이번 지분의 처분을 결정했고, 매각 차익은 올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확보된 자금으로 미래성장동력 투자에 적극 나서 스마트팩토리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분의 매각과는 무관하게 클로봇은 로봇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향후에도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01 I 이정현 기자
롯데에너지머티, 스페인 동박공장 인허가 간소화 논의
  • 롯데에너지머티, 스페인 동박공장 인허가 간소화 논의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스페인 스마트팩토리 건설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원스탑 서비스(One-stop Service)’를 구축해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3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김교현 롯데그룹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es)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 오리올 알코바 말라스피나(Oriol Alcoba Malaspina) 카탈루냐 산업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페인 스마트팩토리 추진에 따른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8월 프란 모란초 로페즈 스페인 카탈루냐 몬로이치 시장과 만나 건설을 위한 토지 계약 및 현지 인력 확보 부분에 이야기를 나눴다면, 이번에는 생산시설 건설을 위해 한국에서 투입되는 인력의 대한 비자 부분과 재생에너지 확보, 기타 인허가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외국투자기업의 원활한 인허가 절차를 위해 각종 부처를 방문할 필요없이 한 곳에서 승인과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탑 서비스 구축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페레 아라고네스 카탈루냐 주지사는 이번 사업이 지역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필요한 내용을 적극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3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김교현 롯데그룹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왼쪽 두번째),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왼쪽 첫번째), 페레 아라고네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오른쪽 두번째), 오리올 알코바 말라스피나 카탈루냐 산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페인 스마트팩토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페레 아라고네스 카탈루냐 주지사는 “이번 사업은 카탈루냐에서도 외국 제조 기업에 투자 유치를 받은 단일 프로젝트 중에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라며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주 차원의 필요한 행정절차를 수립해 지역 제조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하는 투자 유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는 “이달 중순 김연섭 대표와 사업 점검 차 방문한 스페인 현지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지역민들의 관심도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배터리 소재사로서 카탈루냐에 첫 진출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이차전지 밸류체인 허브를 구축하는 스페인에 수많은 기업들이 문을 두드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페르테(PERTE) 2차 인센티브를 승인 받았다. 금액은 원화기준 약 690억원(4927만 유로) 수준으로, 1차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약 1000억원 상당을 지원받게 됐다. 추후 3차 인센티브와 지역정부가 제공하는 추가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2023.11.30 I 하지나 기자
삼성전자, 부사장 51명 등 143명 승진…불황 속 승진자 축소
  • 삼성전자, 부사장 51명 등 143명 승진…불황 속 승진자 축소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과 상무, 펠로우, 마스터 등 총 승진자는 140여명으로 지난해 190명 가까운 승진자를 배출한 것과 달리 올해는 대폭 줄였다.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이데일리 DB)29일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올해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했다. 작년 187명보다 44명 적어졌다.불황을 반영한 승진자 감소 속에도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신기술분야 인재 발탁 기조를 이어갔다. 젊은 리더를 선발해 세대교체도 가속화했다.부사장 승진자의 경우 불확실한 대내외적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을 선정했다.DX부문에선 VD사업부의 손태용 Micro LED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풍부한 DTV 개발 경험을 토대로 사업부 주력 제품의 상품화에 공헌하고 Micro LED TV, 8K, QLED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MX사업부 김성은 스마트폰개발2팀장도 부사장에 올랐다. 갤럭시 S시리즈, 폴더블 등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 하드웨어 개발을 주도하고 신규 기술발굴에 기여하며 모바일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했다. DA사업부에선 임성택 Air Solution개발그룹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기계·전기·전자 융복합 기술을 보유한 부품 개발 전문가로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친환경·프리미엄 라인업 제품 개발에 공헌했다.DS부문에서는 강동구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2팀장이 부사장 자리에 앉게 됐다. 플래시 제품 설계 전문가로 세계 최고 용량·신뢰성의 8세대 V낸드 개발 및 사업화를 주도했고 9세대 V낸드 개발을 위한 회로 요소기술 확보에 기여했다.시스템LSI사업부의 김일룡 제품기술팀장도 부사장에 올랐다. 로직 공정 기술 전문가로 설계-공정 최적화를 통한 선단공정 안정성을 확보했고 수율 개선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켰다.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해온 전문가와 차기 신기술분야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주형 DX부문 CTO Samsung Research AI Methods팀장 부사장, 양병덕 DX부문 MX사업부 Display그룹장 부사장, 현상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실장 부사장 등이다.아울러 성과 창출과 동시에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40대 상무 및 부사장도 다수 발탁하며 젊은 임원을 다수 배출했다. 48세의 박태상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스마트팩토리팀장 부사장을 비롯해 MX사업부의 손왕익(39세) 스마트폰개발1그룹 상무, 박세근(49세)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1팀 박세근 부사장 등이다. 다양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 및 외국인 승진 발탁 기조도 유지했다.DX부문 MX사업부에서 정혜순 Framework개발팀장이 부사장에 올랐고 송문경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 D2C센터 Operation그룹장도 상무로 승진했다.외국인 인재로는 DX부문에서 Charlie Zhang(찰리장) CTO Samsung Research 6G연구팀장이 상무로 승진했고 DS부문에선 Balajee Sowrirajan(발라지 소우리라잔) SSIR 연구소장이 부사장에 올랐다.삼성전자는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3.11.29 I 김응열 기자
LIG넥스원, 제9회 국방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
  • LIG넥스원, 제9회 국방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LIG넥스원(079550)이 제9회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9회 국방품질경영상 수여식과 ‘국방품질4.0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국방품질경영상은 2004년 첫 수여 이후 국방품질 혁신활동과 품질경영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 기업에 3년 주기로 포상하고 있다. 문서심사와 현지실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기품원은 “전략적 리더십, 프로세스 관리, 자원관리, 공급망 관리, 국방품질경영 성과 등 5개 범주와 함께 국방품질 4.0 시대에 걸맞는 품질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품질경영과 관련한 평가 모델도 반영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국방품질 4.0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품질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디지털 기반의 예방적 품질 관리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9회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에서 김지찬(가운데) LIG넥스원 대표가 김일동(오른쪽)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품원)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LIG넥스원은 유도탄 체계와 레이더 및 각종 주요 전자장비 등에 대해 제품개발, 생산, 지원, 안전품질 검증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프로세스 운영에 대한 평가와 개선을 지속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화와 자동화 등 탁월한 국방품질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이 외에도 국무총리 표창은 제노코, 국방부장관 표창은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와 일진전자산업이 수상했다. 방위사업청장 표창은 경인테크와 피플웍스, 국방기술품질원장 표창은 빅텍과 큐니온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수상업체의 품질담당 공로자 8명에게는 국방기술품질원장 표창과 부상이 별도 수여됐다. 한편, 국방품질4.0 발전 포럼에서는 4차 산업기술의 방산분야 적용에 따른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품질 정책과 제도개선, 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주제로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제9회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품원)
2023.11.28 I 김관용 기자
유니버설 로봇, 울산대 공인 트레이닝 센터 지정
  • 유니버설 로봇, 울산대 공인 트레이닝 센터 지정
  •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왼쪽 다섯 번째)가 울산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버설 로봇)[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유니버설 로봇은 울산대학교가 자사 공인인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울산대는 국내에서 11번째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대학으로는 첫 유니버설 로봇 공식인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됐다. 유니버설 로봇은 경남지역 로봇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울산대와의 산학협력 관계를 통해 △학생의 취업 및 현장실습 △산학협동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수행 △산학협동 공동연구과제 도출 및 수행 △학교 교육 참여 △산학협동 연구 및 교육 관련 인적교류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현재 유니버설 로봇은 전 세계 120개 트레이닝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공식인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되려면 유니버설 로봇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모든 공식인증 트레이닝 센터는 각 지역의 유니버설로봇 지사 및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되며 로봇에 대한 경험이 없는 일반인 및 비전문가의 눈높이에 맞춰 협동로봇 프로그래밍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공식인증 트레이닝센터 지정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더욱 강화해 울산 및 경남 지역 내 로봇 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는 “로봇 및 AI 융합 산업이 미래 사회의 주요 먹거리로 자리잡은 오늘날, 협동로봇 교육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로봇일상화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교육 관련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로봇과 함께 일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유니버설로봇 한국지사(판교 트레이닝 센터), 성원교역(강남 트레이닝 센터), 일렉트릭스(부산 트레이닝 센터), 다스(수원 트레이닝 센터), 삼익(대구 트레이닝 센터) 등 전국 각지에서 공식 인증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고, 인하공업전문대학, 서울 로봇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23.11.28 I 김정유 기자
해외여행 중 비대면진료 가능해진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해외여행 중 비대면진료 가능해진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해외여행 중 비대면진료 가능해진다JY “10년뒤 먹거리 찾아라” 삼성미래사업기획단 신설내년 외국인 근로자 16.5만명 온다도전적 연구는 예타 면제…글로벌 R&D에 5.4조 투자[사설]예타 비웃는 野, 한 술 더 뜨는 與…매표 짬짜미 아닌가[사설]내부 갈등으로 멍드는 국정원, 국가 안보 지킬 수 있나△2면 삼성전자 2024 사장단 인사투톱 유지로 ‘경영 안정’ 힘싣고…‘70년대생·국제통’ 발탁해 쇄신‘新초격차 조직’ 가동…AI·로봇·6G서 성장동력 발굴 나선다△3면 정부 R&D 혁신 방안12대 전략기술 지원 5조 지원, 젊은 과학자 연구실 구축 돕는다尹 “R&D 체계 개혁…글로벌 과학기술 허브 만들 것”부자감세 논란에…‘가업상속 300억까지 최저세율’ 추진 발목△4면 종합중처법 2년 유예 절실…공동 안전관리자 신설해 달라예상보다 최대 4.5만명 ‘깜짝 증원’…中企 인력난에 ‘단비’새해 기후동행카드 사업 앞두고 내달부터 5등급 차량 운행 금지100대 기업서 임원으로 승진할 확률 0.83%…‘하늘서 별 따기’ 맞네△5면 신산업·생활밀착형 규제 혁신비대면진료 제도화 시동…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보급도 확대간호사 아닌 도우미가 젖병소독…조리원 인력부담 던다사후면세점 즉시환급 ‘250만→500만원’ 한도 상향△6면 정치輿 하태경, 종로 출마 선언…지도부 ‘당혹민주당 ‘대의원제’ 축소 의결하자 비명계 ‘개딸 목소리 커진다’ 반대北, DMZ 내 GP 복원…尹 대통령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민주 “尹정부 대책없어”…긴축 기조 비판△8면 경제30년 뒤엔 ‘반토막’…한국 청년은 소멸중도시가스 3%만 아껴도 캐시백 드려요대금 감액·판촉비용 전가…온라인쇼핑몰 갑질 심화韓중소기업, 사우디 국부펀드에 납품 기회 열렸다△10면 글로벌종료기한 임박한 휴전…하마스 “연장 의지” vs 이 “전투 재개”달러 약세에 이·팔 전쟁 가세…금값, 천정부지이익 낙폭 줄인 中기업 “경제 반등은 시기상조”화웨이, 스마트카 분리 中국영 창안차에 넘겨뉴질랜드, 보수 연정 출범…초강력 ‘금연법’ 없던 일로△12면 산업차세대 배터리 ‘UC’, 영하 40도서도 방전 없죠98년 전통 美매체도 ‘엄지척’ ‘올해의 車 리더’ 정의선 회장재고 쌓이고 원자잿값 곤두박질…보릿고개 덮친 K양극재“제주항공 경쟁령 높였다”…김이배, 사장 승진현대오토에버, 그룹 스마트팩토리 전환 중책△13면 산업미래 성장 한 축 맡은 벤처…지원정책 지속 발굴·건의할 것정부·소비자 눈치에…오뚜기 가격인상 철회아이폰도 통화녹음 척척…약속하니 캘린더에 저장김범수 “공동체 차원서 준법 밀착 관리하는 방향으로 개편”△14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전기차 수요 둔화 속 ‘숨고르기’일 뿐…K배터리 성장속도 더 빨라질 것”‘사용 후 배터리’는 자원 폐기물 꼬리표 빨리 떼야△16면 제약·바이오“간암치료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조건부허가 신청”‘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 유럽 허가 신청‘화상 흉터 치료’ 방치하는 나라사우디·이라크 치과 의사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시설에 관심△17면 증권수출 한국 부활에 베팅…달러 들고 미리 온 산타상장 7일 만에 몸집 3배로…에코프로머티 과속 주의보‘서울의 봄’ 반갑다 ‘극장의 봄’ 기대감△18면 증권연기금이 콕 찍은 두산로보…한달새 150% 껑충“그래도 카카오” 실적 기대감 이달에만 주가 30% 올랐다숨고르는 증시…게임·반도체·화장품株 목표가는 쑥KB ‘비메모리 반도체 액티브 ETF’ 수익률 66.9%…국내 주식형 1위△20면 부동산“집 좀 팔아주세요”…쏟아지는 ‘영끌족 아파트’“내년 주택 매맷값 상승할 것” 2년 만에 ‘하락전망’ 앞질렀다정비사업 수주에 사업다각화…재도약 나선 GS건설빌라 전세사기 집중 수원·용인, 아파트 선호 현상 커져△21면 문화바람은 기억하고 있었다…이란에서 독일로 망명하던 그날의 소녀를고전을 해체하고 덧입히고…축적된 색채 속 감정의 온도를 띄워내다△22면또 눈시울 붉힌 페디 “이 상은 아버지의 것”손흥민 “3연패…팬들에게 죄송”남녀 통틀어…시프린 알파인 월드컵 스키 첫 90승‘대상’ 함정우 “아내 내조 덕에 골프 인생 터닝포인트”LIV 골프 버미스터, 내년 디오픈 출전권 획득△24면 피풀다가오는 웹3 시대, 新격전지는 ‘디지털월렛’현대차, 판매왕들과 저소득 환아 돕기 앞장‘강원2024’ 조직워윈장에 최종구…“성공개최 적임자”신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김헌주생존률 20% ‘초극소 미숙아 세 쌍둥이’의 기적본지 유진희·김지완·김진호 기자 ‘머크의학기사상’△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전원생활 꿈꾸는 이들을 위한 조언[기고]균형과 조화, 그리고 에너지 안보[기자수첩]개미울리는 핀풀루언서 단속하는 법e갤러리 강민성 ‘밀리터리 실버’△26면‘돈버는 도지사’ 호주행…1조 투자유치 직접 뛴다펜스로 막혀버린 마트 입구 강화군·중앙시장 갈등 격화충남대 치대 설립 추진…의대 빈자리 메우기용 ‘꼼수’ 논란△27면‘대기업 저격수’에서 ‘경제 해결사’로…재계에 손 내미는 한동훈“문제집·시계 팔아 용돈벌이” 중곡거래 ‘수능템’ 쏟아진다‘가스요금 폭탄 피하자’…난방텐트 꺼내고, 창문 뽁뽁이 붙이고공원 넓은 세종시, 자연환경 만족도 1위경찰, ‘142억 깡통전세 사기 일당’ 27명 검거
2023.11.27 I 이소현 기자
"개발자 모십니다“..현대오토에버, 그룹 스마트팩토리 전환 중책
  • "개발자 모십니다“..현대오토에버, 그룹 스마트팩토리 전환 중책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SW) 및 내비게이션 전문 정보통신기술(IT) 업체 현대오토에버가 그룹 계열사들의 제조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계열사들의 제조 체계를 현대화하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개발 및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할 개발 인력 채용에 나서면서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지능형 공장으로, 데이터를 취득하고 이를 분석해 스스로 판단하는 미래형 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를 조작하는 가상 모습.(사진=현대오토에버.)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이달 중순 스마트팩토리 제조 시스템과 관련된 33개의 경력직 채용 공고를 내고 인력 확충을 시작했다. 데이터 엔지니어, 서버 엔지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사용자 환경(UI)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등 현장 시스템 체질개선과 유지 보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인력들을 대거 채용하고 있다.이번에 채용하는 인력들이 담당할 공장들도 다양하다. 현대오토에버 서울 본사를 비롯해 현대차 울산 공장, 기아 광명·화성 공장, 현대트랜시스 서산 공장, 현대케피코 군포 공장 등이다. 사실상 그룹 핵심 제조 공장들의 스마트팩토리 전환 작업에 현대오토에버가 상당한 기여를 하는 것이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현대오토에버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사업이다. 스마트팩토리는 말 그대로 ‘똑똑한 공장’으로 공장의 모든 상황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생산 현황 및 품질을 스스로 분석하는 ‘미래형 공장’이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21일 준공식을 연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가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다. 이 공장에서는 3차원(3D) 공간에 쌍둥이 공장을 지어 가상 공간에서 미리 실제 공정을 시험해볼 수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적용됐는데 현대오토에버가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오토에버는 HMGICS 개발에 함께 참여했으며 2020년 315억원을 투자해 10%의 지분을 취득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이포레스트(E-FOREST)라는 스마트팩토리 브랜드는 2020년 런칭한 뒤 공장 자동화 및 정보화 혁신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개소한 HMGICS가 이포레스트가 최초 적용된 공장이며 앞으로 현대차 울산 전기차 신공장,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PBV) 화성 신공장 등 앞으로 세워지는 공장들에 차례로 이포레스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2023.11.27 I 김성진 기자
실적호조 LG CNS, 승진자는 줄어…신규 상무 8명→5명으로
  • 실적호조 LG CNS, 승진자는 줄어…신규 상무 8명→5명으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올해 양호한 실적을 거둔 LG CNS가 신규 임원 선임은 작년보다 줄였다. 지난해에는 전무 승진, 상무 신규 선임이 8명이나 됐지만, 올해에는 전무 승진 없이 상무 신규 선임 5명으로 마무리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서 신규 임원을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클라우드 등 디지털전환(DX) 분야는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LG CNS(대표 현신균)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 신규 선임 5명 △계열사 전입 3명 △외부 영입 2명 등을 포함한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클라우드 △금융DX △스마트팩토리 △ERP 등 디지털전환(DX) 현장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발탁했다. LG CNS는 이를 통해 IT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DX전문기업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기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한편 LG CNS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2773억원, 영업이익 8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 늘었고 영업이익은 6.4% 감소했다.임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무 신규 선임 (5명) 박경훈 : 금융/공공사업부, 은행/증권사업담당신재훈 : 화학/전지사업부, 전지사업담당유기웅 : 클라우드사업부, 인프라사업담당허재호 : Entrue Consulting장(LG CNS의 디지털전환(DX) 컨설팅 전담조직장)진경선 : ERP Innovation 프로젝트담당■ 계열사 전입 (3명)한민기 : 화학/전지사업부장 (現 LG화학 업무혁신총괄 전무)최성훈 : 스마트팩토리사업부장 (現 LG에너지솔루션 업무혁신센터장 상무)한광택 : 정도경영담당 (現 D&O 정도경영담당 상무)■ 외부 영입 (2명)최규웅 :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 유통/물류사업담당 상무진요한 : D&A사업부, AI센터장 겸 AI연구소장 상무(D&A: Data Analytics & Artificial Intelligence)
2023.11.23 I 김현아 기자
국정원장 “대한민국 미래 기술 보호에 전력 다할 것”
  • 국정원장 “대한민국 미래 기술 보호에 전력 다할 것”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은 22일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보호 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22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3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 및 제13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정원)국정원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 및 제13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지난 20년간 기업과 함께 국가핵심기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수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산업기밀보호센터 출범 20주년을 맞아 올해 주제를 ‘대한민국 산업보안, 20년 역사를 말하다’로 정했다는 게 국정원 설명이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정원, 산업부 등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논의해온 △클라우드 환경에서 국가핵심기술 활용 가이드 △기술유출 피해액 산정 및 양형사례 분석 △기술패권 시대 산업기술 보호강화를 위한 제언 △스마트팩토리 환경의 보안 표준모델 및 사례연구 등 4개의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국정원은 “그간 민간에서 제도구축 필요성이 지속 제기된 사안에 대해 정부가 함께 제도를 만들어 간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국정원과 산업부는 제13회 산업기술보호의 날을 기념해 산업기술 유출 방지와 보호 활동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국정원 6명, 산업부 6명 현장 수상)에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날로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기술유출 수법에 대해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도개선, 유관기관간 협력, 현장과의 소통강화를 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기술보호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11.22 I 박태진 기자
국정원-산업부, '2023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 개최
  • 국정원-산업부, '2023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 개최
  • (사진=국가정보원)[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가정보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와 제13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행사에서는 국정원·산업부 등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논의해온 △클라우드 환경에서 국가핵심기술 활용 가이드 △기술유출 피해액 산정 및 양형사례 분석 △기술패권 시대 산업기술 보호강화를 위한 제언 △스마트팩토리 환경의 보안 표준모델과 사례연구 등 성과 4개가 발표됐다. 그간 민간에서 제도구축 필요성이 지속 제기된 사안에 대해 정부가 함께 제도를 만들어 간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국정원 측은 설명했다.김규현 국정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지난 20년간 기업과 함께 국가핵심기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보호 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산업기밀보호센터’ 출범 20주년을 맞아 올해 주제를 ‘대한민국 산업보안, 20년 역사를 말하다’로 정했다.한편, 국정원과 산업부는 제13회 산업기술보호의 날을 기념해 산업기술 유출 방지와 보호 활동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국정원 6명, 산업부 6명 현장 수상)에 표창을 수여했다.안덕근 산업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날로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기술유출 수법에 대해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도개선, 유관기관간 협력, 현장과의 소통강화를 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기술보호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11.22 I 김가은 기자
웹케시글로벌-미라콤아이앤씨, 베트남 시장 공략 위해 맞손
  • 웹케시글로벌-미라콤아이앤씨, 베트남 시장 공략 위해 맞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은 미라콤아이앤씨(대표 강석립)와 베트남 시장 공략 및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웹케시베트남 법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사는 베트남 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 및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반경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기존 및 잠재 고객 대상 공동 영업 마케팅 △서비스 운영 협력 △인프라 공유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 웹케시베트남 왕문찬 법인장, 미라콤 강석립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왼쪽부터) 웹케시베트남 왕문찬 법인장, 미라콤아이앤씨 강석립 대표,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앞서 올해 7월,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현지 ERP 전문 기업을 인수해 베트남 사업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에 진출한 민간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베트남 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웹케시글로벌은 국내 자금관리 솔루션 성공 사례를 해외 시장에 접목한 현지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경리업무 솔루션 와북스를 시작으로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위빌365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위엠비에이 등 기업 자금관리 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B2B 핀테크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미라콤 강석립 대표는 “우수한 솔루션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는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두 회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동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라콤은 생산관리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 설비자동화, 제조물류자동화 시스템과 IT 인프라 구축 등 전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3.11.22 I 임유경 기자
주문 밀려드는 구동모터코아..70만대 추가 증설
  • [단독]주문 밀려드는 구동모터코아..70만대 추가 증설
  • [천안=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00% 자회사이자 국내 1위 구동모터코아 생산업체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천안 공장은 밀려드는 수요로 24시간 공장 가동에 여념이 없다. 최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중국에 연간 90만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완공한데 이어 멕시코 1공장도 준공을 완료했다. 이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추가로 국내 증설도 추진 중이다. 내년에 경북 포항에 70만대 규모의 공장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현재 천안과 포항에 200만대에 이르는 생산 능력은 275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0.2mm 전기강판 800장 쌓는 게 기술력”21일 천안에 위치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구동모터코아 공장에 들어서니 ‘쿵 쿵 쿵’ 소리가 요란하다. 프레스머신을 통해 구동모터코아의 낱장을 찍어내는 소리다. 구동모터코아는 통쇠를 깎아 내는 것이 아니라 얇은 코일 형태의 전기강판이 600장, 많게는 800장이 쌓여서 만들어진다. 말그대로 잘 쌓고 잘 붙이는 것이 기술력이다. 내연기관차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엠프리(엠보싱 프리) 본딩 적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 흠을 내 이가 맞물리는 형태로 원단을 붙이고 용접을 하는 엠보싱 방식의 경우 단가는 낮지만 열 변형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생산 공정 투입을 앞둔 전기강판 코일.(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윤태현 코아사업실장은 “강판 두께가 얇을수록 전기적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최근 완성차들이 더 얇은 강판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과거에는 0.3mm였는데 최근에는 0.2mm까지 얇아지면서 예전에는 500~600장 쌓으면 됐는데 지금은 700~800장은 쌓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정자(Stator), 회전자(Rotor)는 바로 3차원 측정기를 통해 품질 검사를 한다. 높이는 균일한 지, 평행한 지 등등 입체적으로 점검한다. 이어 회전자의 경우 추가 공정이 필요하다. 먼저 자석을 넣고 몰딩을 한다. 특히 전기차용 구동모터코아의 경우 자석을 넣은 자리에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EMC) 방식을 적용해 체결력을 높였다. 액상화된 에폭시를 넣고 강한 압력으로 밀어 넣어 자석을 고정하는 방식이다. 권중남 천안공장 총괄 상무는 “접착제가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가는 방식보다는 압출 방식으로 밀어 넣으면 접착제가 훨씬 더 빈틈없이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몰딩 작업을 마친 회전자는 또다시 3차원 측정기를 통해 품질을 점검한다. 사실상 모든 공정의 앞뒤로 검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구동 모터코어(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마지막으로 샤프트(구동력을 바퀴에 전달해주는 부품)와 상·하부 플레이트, 리졸버(전기 모터의 회전각과 회전속도를 감지해 차량 구동을 돕는 부품) 등을 조립하는 공정이 남았다. 스마트팩토리 공정이 적용된 라인이다. 크게 10개의 공정으로 나뉘는데 근무하는 직원은 1명뿐이다. 몰딩 공정 후 레이저로 부여된 QR코드를 통해 모든 조립 공정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축을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 플레이트에 홈을 내는 밸런싱 공정도 이뤄진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구동모터코아 제품(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기술력+그룹사 시너지..2년새 매출 2배 넘게 성장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당초 에어컨이나 세탁기 등 가전 제품의 모터를 생산했다. 그러다가 지난 2020년 지금의 이름으로 새롭게 사명을 바꾸고 하이브리드·EV(전기자동차) 구동모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2020년 6519억원에 이르던 매출액은 지난해 1조4189억원으로 2년새 2배 넘게 성장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경쟁력은 크게 3가지로 꼽을 수 있다. 자체 보유 기술력과 더불어 포스코를 통한 정기강판의 안정적인 공급, 모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다. 윤 실장은 “전기차 생산이 늘면서 모터코아 수요 늘고 있는데 전기강판은 여전히 수급이 타이트한 편”이라면서 “포스코를 통해 고급 전기강판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 첫 번째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윤태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코아사업실장이 20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이어 그는 “완성차들도 끊임없이 모터 성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공법을 개발하고 이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의 구동모터코아를 요구한다”면서 “이에 맞춰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기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국내에선 유일하게 금형 연구소를 갖고 있다. 금형을 원하는 고객사 요구에 맞춰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최근에는 본드가 경화하는 과정에서 열을 가하지 않아도 되는 ‘콜드글루’ 형태의 제품도 테스트 중이다. 아울러 그는 “100% 모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완성차사들과 원활한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2023.11.21 I 하지나 기자
컨베이어 벨트없는 ‘셀 방식’ 생산..현대차그룹 제조혁신 엿보니
  • [르포]컨베이어 벨트없는 ‘셀 방식’ 생산..현대차그룹 제조혁신 엿보니
  • [싱가포르=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컨베이어 벨트 대신 동그란 셀(Cell)에서 작업자 1명과 로봇이 함께 차량을 만들고 나면 로봇 개가 와서 조립의 품질을 검사한다. 사람보다 로봇이 더 많은 스마트 제조시설, 가상공간에 현실과 동기화한 쌍둥이 공장을 구현한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생산 효율까지. 16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준공식에 앞서 미리 살펴본 센터의 첫 인상이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정홍범 HMGICS 법인장은 “인공지능(AI)·로보틱스·빅데이터가 결합한 첨단 차량 제조·개발의 중심지인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로 진행(하는) 과정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현대차그룹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컨베이어 벨트 없는 ‘미니 공장’…로봇 투입해 생산성↑올해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HMGICS는 현지 판매용 아이오닉5와 미국 수출용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만들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9만㎡(약 2만7000평)에 지하 2층에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고, 하나의 건물에 소규모 제조 설비, 연구개발(R&D) 및 사무를 위한 업무 공간, 고객 체험 시설까지 모든 시설이 갖춰진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다. 총 280명에 달하는 직원 중 절반 이상이 R&D 인력으로 생산직 비중은 높지 않다.HMGICS는 제조 혁신을 통해 연간 3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생산 표준(연간 30만대)의 10분의 1 수준이지만 한 시간에 2.5대를 생산하는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이를 시간당 10대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서 개발 및 검증해 실제 생산에 적용 중인 ‘셀(Cell)’ 방식 생산 시스템. 타원형 동그라미 하나가 한 개의 셀로, 생산 공정을 각 셀 별로 시행해 차량을 만든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높은 생산성의 비결은 로봇·AI를 활용한 지능형·자동화 솔루션과 셀(Cell) 기반 생산 시스템이다. 프레스, 도장, 조립 등을 개별 조립 공간인 셀에서 진행하는 병렬식 생산 구조를 통해 공정 속도와 정확성을 높였다. AI는 주문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량을 유연하게 조절한다. HMGICS 현지 직원인 스펜서 리 생산관리 매니저는 “항공 제조업에서 엔지니어로 오래 일하며 자동화를 경험했지만 이처럼 크게 진행된 적이 없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 싱가포르 혁신센터의 생산 라인에서 작업자가 아이오닉 5를 조립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스팟’이 조립의 품질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이날 3층 작업장에 들어서자 컨베이어 벨트 대신 동그란 타원형 작업장인 셀 27개가 눈에 띄었다. 주요 공정을 진행하는 셀에서는 작업자 한 명과 ‘로봇 개’로 알려진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Spot)이 함께 일한다. 작업자가 부품을 조립하면 스팟이 사진을 찍어 AI 알고리즘으로 품질을 검증하는 식이다. 시트, 타이어 등 무거운 부품을 조립하는 셀은 이미 자동화가 끝나 로봇만 배치돼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차량은 무인검사를 거친 뒤 출고센터로 옮겨진다.각 셀에서 조립한 부품과 차체는 로봇이 날랐다. 물류를 책임지는 자율주행로봇(AMR)은 부품을, 무인운반차량(AGV)은 일정 수준 이상 조립한 차체를 다음 셀로 옮겨 갔다. 공정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보전(Maintanence) 봇’도 작업장 곳곳을 살폈다.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셀에서 제조한 차량을 로봇이 스캔해 차종 및 공정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소프트웨어·AI가 ‘쌍둥이 공장’ 실시간 확인…고객도 디지털로 관리HMGICS의 또 다른 특징은 소프트웨어 기반 공장이라는 점이다. 현지의 설비, 생산 시스템을 똑같이 갖춘 쌍둥이 공장 ‘메타 팩토리’가 가상 공간에 만들어져 있다. 직원들은 이곳을 활용해 실제 공장을 돌리지 않고도 가동률을 최적화하거나 제조·물류 공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낸다.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직원들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통해 공정을 관리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가상 공장과 실제 공장을 함께 관리하는 HMGICS ‘디지털커맨드센터’(DCC)는 4층에 위치해 있다. 종합상황실처럼 대형 모니터가 전면에 배치한 공간에 열명 남짓한 직원이 배치됐다. 실시간으로 물류·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발생할 수 있는 오류까지 미리 잡아냈다.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건물 전체에 5G 통신망을 깔고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작업장을 누비는 로봇 200대가 서로 충돌하거나 사람과 부딪히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현지 관계자는 “로봇들 역시 5G 관제 시스템에 따라 움직인다”며 “그냥 움직이는 것 같아 보여도 최적의 경로를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 싱가포르 혁신센터의 생산 라인에서 물류 로봇(AMR)이 부품을 옮기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제조뿐만 아니라 고객경험도 디지털 기반으로 이뤄진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아이오닉5의 트림, 색상, 옵션을 정해 구매하면 이에 맞게 공장이 차를 생산한다. 이를 받기 위해 HMGICS에 들어서면 로봇이 키우는 거대한 수직형 스마트팜이 고객을 맞아준다. 로봇과 사람이 함께 만든 ‘맞춤형’ 차의 생산 과정은 3층 가상현실(VR) 투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디지털 팩토리, 지능화·자율화로 ‘맞춤형’ 미래 만든다”현대차그룹은 이곳에서 개발·실증한 제조 플랫폼을 미국 조지아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한국 울산 전기차(EV) 전용공장 등 전 세계 전기차 신공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 시스템 내에서 AI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확보·분석하고 문제가 생길 경우 자체적으로 조치하는 ‘자율 공장’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미래 먹거리인 고객 맞춤형 목적기반형차량(PBV)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을 개발도 이곳에서 디뤄진다. 정홍범 HMGICS 법인장(전무)은 “HMGICS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단순히 제조만이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를 시장에서 실증하고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하게 전개할 것”이라며 “생산성과 품질을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각 공장에 맞춤형으로 전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정홍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법인장. (사진=현대차그룹)
2023.11.21 I 이다원 기자
CTR그룹-eV Link,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제조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 CTR그룹-eV Link,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제조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CTR그룹과 eV Link(이브이링크)는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제조 종합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CTR그룹)이날 협약식에는 CTR 그룹의 이동옥 CTR모빌리티 대표, eV Link 조영주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집, 진단, 재사용, 재제조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 공급망 구축 및 공동 시제품 개발 등 포괄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특히, eV Link의 진단 기술력과 CTR그룹의 제조와 품질 관리, 스마트 팩토리 역량을 결합하여 안전성 검사 시설 구축, 배터리 리퍼비쉬, 타용도전환 등의 분야에서 공동 사업 추진을 모색한다.CTR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환경문제와 자원의 재활용 측면에서의 글로벌 화두인 탄소중립에 집중하여 신사업으로 사용 후 배터리 사업에 진출하였다. 현재 CIC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용 후 배터리 적용 초소형 전기차 시제품 개발, EV자원순환협회 창립 등 기술 개발, 업계 내 기반 구축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울산 테크노산업단지 Pilot 공장 입주, 사업 진행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eV Link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진단과 진단 데이터 기반 부품 유통, 리퍼비시 부품판매 등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기존 완충완방전 방식의 표준 진단기에 비해 진단시간을 8시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하는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된 신속 정밀 진단기(CDS, Component Diagnostics Solution)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안전기반 스마트 방전기를 개발하는 등 특히 배터리 성능진단-방전에 뛰어난 기술적 강점을 갖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단, 재제조 등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부문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20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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