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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축제, 강릉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즐기자”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강릉)’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면서 각종 다양한 축제의 무대로 꾸며진다. 조직위위원회는 15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16일부터 사흘동안 열릴 쇼트트랙 월드컵대회(강릉)의 개막식이 캐롤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17일 낮 12시 10분 시작, 1시간20분 동안 각종 축하공연과 이벤트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밝혔다.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인기 탤런트이자 MC인 박재민과 2002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6관왕 김동성 전 국가대표가 함께 진행할 개막식은 강릉예총 어린이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난타를 비롯해 SK나이츠 농구단 치어리더 팀과 함께하는 치어리딩과 그룹산타 퍼포먼스,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 음악 총감독인 DJ 크림의 디제잉 공연 등이 이어지고 마지막은 인기 여자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I.O.I) K-POP 공연으로 장식돼 한껏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조직위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하계 스포츠 스타 초청을 통한 대회 흥행 도모에 나선다. 개막식 후 유승민 IOC 선수위원(탁구, 2004아테네·2012런던올림픽 금)을 비롯해 오혜리(태권도, 2016리우올림픽 금), 곽동한(유도, 2016리우올림픽 동), 김정환(펜싱, 2012런던올림픽 금·2016리우올림픽 동)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스포츠 스타 등 1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테스트이벤트와 평창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품추첨도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이들 스포츠스타들은 18일까지 이틀 간 경기 관람과 메달 시상, 경품 시상 등을 함께하며 SNS를 통해 대회 참가 경험을 체육인 등과 공유함으로써 테스트이벤트 뿐 아니라 올림픽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붐업 조성에도 동참할 예정이다.특히, 17일 남녀 1000m와 1500m 준준결승과 준결승, 결승경기가 개막식 후 곧바로 이어지고, 또 여자 3000m,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도 예정돼 있어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짜릿한 레이스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다.개막식 외에도 대회 기간 내내 풍성한 공연·이벤트가 펼쳐진다.종목별 준결승과 결승경기가 펼쳐지는 18일엔 낮 12시 20분부터 어린이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과 강릉퓨전국악공연단 ‘비상’의 크리스마스 퓨전국악 공연, DJ크림의 디제잉 퍼포먼스 등으로 축제의 장이 연출된다. 여기에 개그맨 겸 가수인 정찬우와 치어리더로 활동 중인 박기량이 관중들과 함께 ‘마네킹 챌린지’*를 진행하고 박기량의 치어리더 퍼포먼스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 마네킹 챌린지 : 미국에서 시작된 바이럴 인터넷 비디오 트렌드로, 영상이 녹화되는 동안 사람들은 마네킹처럼 부동 자세를 유지한다.체코소년합창단인 ‘보니푸에리’의 합창도 10분 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울려 퍼지고 미국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출신의 안톤 오노가 NBC 방송 리포터 활동을 위해 방한, 이날 김동성 전 선수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내에서 정빙 시간 등을 활용해 경품 이벤트를 비롯한 각종 퍼포먼스, OX 퀴즈, SNS 댓글·인증샷, 쇼트트랙 따라하기, 가위바위보, 키스타임, 열혈응원, 행운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대형 냉장고 4대와 갤럭시 기어, 갤럭시 VR, 선글라스,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은 “쇼트트랙 월드컵은 신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로서 대회운영 등 모든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5 I 정철우 기자
아스트로, 내년 2월 태국서 단독 쇼케이스 개최
  • 아스트로, 내년 2월 태국서 단독 쇼케이스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내년 2월 태국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가 오는 2017년 2월 12일 태국 ‘므엉 타이 지엠엠 라이브 하우스 센트럴월드’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일본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게 된 아스트로는 이번 공연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권 진출에 청신호를 켠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의 주요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약 2천여 명의 현지 팬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와 게임, 하이터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태국 현지 팬들을 위한 스페셜 한 무대 또한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판타지오 관계자는 “아스트로가 올 한 해 동안 보여준 활동과 노래, 퍼포먼스 등이 현재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한류를 알리는 ‘한류돌’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지난 10월 일본 도쿄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공적으로 첫 해외 쇼케이스를 열었던 아스트로는 2017년에도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 밖에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해외 곳곳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어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올해 2월 데뷔한 아스트로는 데뷔 앨범 ‘스프링 업’과 두 번째 미니 앨범 ‘썸머 바이브’로 청량돌 이미지를 발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최근 공개된 세 번째 미니 앨범 ‘어텀 스토리’를 통해 ‘첫사랑돌’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12.15 I 이정현 기자
  • [데스크칼럼] 낡은 한류 콘텐츠, 리셋하라
  • [이데일리 고규대 연예스포츠부 부장] 지난 주말, 한 음악 프로그램을 보다 한숨이 나왔다. 20팀 가까이 등장하는 K팝 그룹 중에 특색 있는 이들은 불과 서넛이었다. 그 중 몇몇 K팝 그룹의 노래는 눈을 감고 들으면 다른 팀과 노래와 구별조차 되지 않았다. 안무 역시 요즘 유행하는 어번 힙합 스타일이 다수였다. 글을 쓰다보면 주어를 바꿔도 문장이 되는 황당한 경우를 만나는데, 그와 같다고나 할까. 노래도 비슷하고 안무도 닮았으니 글로벌 팬을 상대로 하는 K팝 스타가 아니라 소수 팬덤을 위한 댄서팀으로 보였다.그렇다고 요즘 드라마나 영화가 딱히 도드라진다는 말도 아니다. 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은 스타 작가 박지은이 시나리오를 쓰고 전지현 등이 출연해 제작 초기부터 화제가 됐음에도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고만고만한 드라마라는 혹평을 듣고 있다. 이야기의 흐름이나 엽기녀의 외양이 기존 문법의 답습이니 진혁 PD의 연출력이나 이민호의 노력으로는 살려내기 어렵다. 앞서 스타작가 이경희가 쓴 ‘함부로 애틋하게’가 각종 클리셰로 범벅진 설정을 만들어낸 탓에 ‘W’나 ‘질투에 화신’에 밀려 시청률 꼴찌에 머문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영화 역시 21일 개봉을 앞둔 ‘마스터’도 이병헌 김우빈 등 화려한 스타 배우의 출연에도 남성 스타들을 대거 등장시켜 여성 관객을 노리는 기존 영화의 전략을 답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최근 들어 K팝, K드라마, K무비로 대표되는 한류 콘텐츠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구체제를 끝내라며 주말마다 광장에 몰려나오는 촛불민심에 귀기울일 만하다. “낡은 대한민국을 리셋(reset·초기화)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리빌딩(rebuilding·재건)해야한다”는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말처럼 낡은 콘텐츠 제작 문화를 리셋하고 새로운 한류로 리빌딩되어야 한다. 2000년 초반 드라마 ‘판관포청천’ ‘꽃보다 남자’ 등을 만들어냈던 대만의 바로 최근 현실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당시 대만 콘텐츠 시장은 물밀듯 들어오는 차이나 머니에 휩쓸려 자국이 아닌 중국의 입맛에 맛는 노래와 드라마를 양산했다. 결국, 대만 고유의 생기있고 유쾌한 이미지가 퇴색되더니 급기야 중국의 콘텐츠 하청업체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류 콘텐츠의 리빌딩의 시작은 가두리 양식장 같은 콘텐츠 제작 문화를 벗어나 지구 곳곳의 장점을 찾아내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후렴구의 반복적 리듬, 한 명을 돋보이게 하는 안무 구성 등 모범답안을 내놓고 그 안에서 문제를 내는 K팝의 콘텐츠 공식도 식상해졌다. 눈앞에 보이는 손쉬운 길을 택하다 보니 음악 프로그램에 고만고만한 K팝 그룹이 등장했고, 미니시리즈에 자기복제 넘치는 드라마가 활개를 치게 됐다. 중국 시장에서 통한다는 이유로 현지인 입맛에 맞춘 공연이나 중국인 취향의 사전제작 드라마를 벗어 던져야 한다. 중국인들이 선호한다는 혹은 선호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짜임새 있는 군무를 내세운 아이돌이나 인어 등 어디선가 본듯한 소재로 한 드라마를 만드는 구태를 청산해야 한다. 최근 기존 한류 콘텐츠를 벗어난 새로운 시도가 성공한 점은 다행스럽다. K팝 그룹 멤버로 시작했으나 배우로, 혹은 아티스트로 전업에 성공하는 스타들도 늘고 있다. 또 발라드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음악에 도전하는 마마무의 성공이나 독특한 음색으로 소녀적 감성을 노래한 볼빨간사춘기의 성공이 눈에 띈다. 안정감 있는 음악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개성이 이들의 성공 요인 중 하나다. 공유 김고은 주연의 ‘도깨비’도 인어나 뱀파이어 등 익숙한 소재 대신 도깨비라는 한국적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찾아 신드롬을 낳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앞서 영화 ‘부산행’도 소재, 형식, 구성 등에서 호평을 받아 스릴러 거장 스티븐 킹과 영화 ‘블레이드’ 등을 만든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등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장르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운영이 가능하게 된 세계적 트렌드에도 주목해야 한다. 기존 K팝이나 K드라마의 동어반복이나 자기복제를 잠시 멈추고 거대한 지구촌의 흐름에 눈을 돌려야 한다. 던져놓은 먹잇감을 먹고 사는 가두리 양식장의 물고기가 저 대양에서 유영하는 고래의 호연지기를 본받아야 하는 이유다.
2016.12.15 I 고규대 기자
아파트에서 공유경제 첫 선
  • 아파트에서 공유경제 첫 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셰어링”을 할 수 있다.국내 최대 공유기업 다날쏘시오(대표 이상무)가 성남시 분당구 백현마을 4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국내 최초로 “우리끼리 셰어링”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입주민들 간에 서로 일상적으로 필요한 물건이나 재능을 공유하는 서비스로, 유모차와 같은 육아용품과 교자상, 집들이용 그릇 등 일시적으로 필요한 생활용품 및 아이돌보미, 피아노 교습과 같은 재능도 공유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단지 내 주민들 간의 셰어링이므로 택배비등 물류비용이 없으므로 비용부담이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셰어링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 이웃간의 소통과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쏘시오는 지난 7월 경기도에서 주최한 ‘2016년도 공유경제 확산을 위한 제안사업’에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공유경제 서비스”를 제안하여 ‘생활공유 시범사업자’로 선정 되었으며, 그간 경기도와 성남시의 협조아래 아파트 단지 셰어링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쏘시오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한 후 아파트 인증코드로 주민임을 인증을 받으면 쓸 수 있다.쏘시오는 이번 백현마을 4단지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성남시 및 경기도는 물론 이후 전국 아파트 단지로 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6.12.14 I 김현아 기자
'결혼ㆍ임신' 겹경사 아키바 리에는 누구?
  • '결혼ㆍ임신' 겹경사 아키바 리에는 누구?
  • 아키바 리에(사진=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결혼과 동시에 임신으로 겹경사를 맞은 일본인 방송인 및 배우 아키바 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아키바 리에는 내년 1월 미국 하와이에서 모던록밴드 러브홀릭스 베이시스트 겸 음악감독 이재학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가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에 리에의 임신 소식으로 경사가 겹쳤다.리에는 2004년 god의 ‘보통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예능 ‘미녀들의 수다’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 방송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에서 일본인 간호사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리에는 지난 2012년 한 모임에서 이재학을 처음 만나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해왔다. 지난 8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재학은 2002년 데뷔한 3인조 혼성밴드 러브홀릭의 베이시스트 출신이다. 러브홀릭은 보컬을 맡았던 지선이 탈퇴하면서 2008년 러브홀릭스란 이름으로 팀명을 바꾸고 2인조로 재편됐다. 현재는 러브홀릭스 베이시스트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이재학ㆍ리에, 결혼식은 가족만…지인들과도 조촐한 파티"☞ 배우 이어 아이돌까지… 男연예인 ''몸캠'' 공포 확산☞ ''택시'' 유민, 韓활동 접은 이유? "매니저에 사기 당해"☞ ''택시'' 유민 "오래 사귄 사람 있었다"…상대는 한국인?☞ ''2017무도달력'' 판매율 ''뚝''…최순실 때문? 김영란법 여파?
2016.12.14 I 박미애 기자
"이재학ㆍ리에, 결혼식은 가족만…지인들과도 조촐한 파티"
  • "이재학ㆍ리에, 결혼식은 가족만…지인들과도 조촐한 파티"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모던 록밴드 러브홀릭스 멤버이자 음악감독 이재학과 일본인 방송인 겸 배우 아키바 리에가 내년 1월 결혼한다.한 측근은 14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두 사람이 내년 1월 미국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며 “미국에서 양가 부모 및 가족만 모시고 결혼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친구 및 지인들을 불러놓고 두 사람의 결혼을 알리는 간단한 파티를 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가을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리에가 현재 임신 중이 맞다”고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에 임신을 알고 기뻐했다는 후문했다.이재학과 리에는 지난 201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해왔다. 지난 8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재학은 혼성밴드 러브홀릭으로 활동했으며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리에는 god의 ‘보통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예능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관련기사 ◀☞ ''택시'' 유민, 韓활동 접은 이유? "매니저에 사기 당해"☞ 러브홀릭 이재학ㆍ日아키바 리에 내년 1월 결혼☞ 배우 이어 아이돌까지… 男연예인 ''몸캠'' 공포 확산☞ ''택시'' 유민 "오래 사귄 사람 있었다"…상대는 한국인?☞ 빅뱅 "데뷔 10주년. 우리의 발전은 현재진행형"
2016.12.14 I 박미애 기자
주지훈, 현 소속사와 의리 지켰다 '재계약'
  • 주지훈, 현 소속사와 의리 지켰다 '재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주지훈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주지훈의 변함없는 신뢰와 의리에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위해 의견을 존중하면서 든든한 조력자로서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2006년 드라마 ‘궁’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주지훈은 드라마 ‘마왕’, ‘다섯 손가락’, ‘가면’,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좋은 친구들’, ‘간신’ 등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지난 9월 영화 ‘아수라’에서 형사 ‘문선모’ 역으로 출연, 악에 점점 물들어가는 인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의 마음을 두드렸다.주지훈은 2017년 개봉 예정인 영화 ‘신과 함께’에서 하정우, 차태현,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등 최고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 ''택시'' 유민 "오래 사귄 사람 있었다"…상대는 한국인?☞ ''택시'' 유민, 韓활동 접은 이유? "매니저에 사기 당해"☞ 이병헌 "''모히또''급 애드리브? 성공은 열에 한, 두 개"☞ 배우 이어 아이돌까지… 男연예인 ''몸캠'' 공포 확산☞ 빅뱅 "데뷔 10주년. 우리의 발전은 현재진행형"
2016.12.14 I 박미애 기자
이병헌 "'모히또'급 애드리브? 성공은 열에 한, 두 개"
  • 이병헌 "'모히또'급 애드리브? 성공은 열에 한, 두 개"
  • 이병헌(사진=CJ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저 그렇게 애드리브 좋아하지 않아요~”배우 이병헌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새 영화 ‘마스터’에서 ‘내부자들’ 이상의 애드리브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하자 이 같이 답했다.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 잔 할까’라는 ‘내부자들’의 유명한 대사는 이병헌의 애드리브로 탄생했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본인의 말과 달리 ‘마스터’에서도 이병헌의 애드리브는 빛을 발했다. 영화 초반 연설문 장면에서 그가 흘린 눈물은 대본에 없었다. 극중 진현필이 질색하는 박장군(김우빈 분)과 김엄마(진경 분)의 손을 동시에 맞잡은 장면도 마찬가지.“대본을 여러 번 읽기보다 몰입해서 한번에 읽어내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면 간혹 어떤 대사나 장면이 흐름 상 더 필요하거나 불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체크해뒀다가 현장에서 감독과 상의해 수정을 합니다. 제 애드리브는 그렇게 나와요. 십중팔구는 썰렁한데 그 중에 한 두 개가 걸려요. ‘모히또’도 그 중의 하나였고요.”이번 영화는 이병헌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8년 만의 악역 변신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이병헌은 진현필 역을 맡아 가장 신경 쓴 부분이 관객들이 친근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배우들은 관객에게서 미움보다 사랑받기를 바라기 마련인데 악역으로 변신한 모습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내가 봐도 섬뜩하더라’며 미소를 지었다.“배우들은 누구나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잖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진현필은 흰머리에 흰수염에 외형적인 모습뿐 아니라 눈빛, 말투 이런 모든 게 장군이를 대할 때, 김엄마를 대할 때, 직원을 대할 때 순간순간 다 달라요. 그런 다양한 모습에 매력을 느꼈죠.”‘마스터’는 오락영화지만 조 단위의 사기를 치는 진현필에게서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떠올리게 한다. 조의석 감독도 이병헌이 연기한 진현필에 대해 조희팔의 초성을 따 캐릭터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실존인물을 연기하는 이병헌의 입장에선 기분이 묘했을 터. 시사회 후 “참고할 인물이 많아서 참담했다”는 얘기도 했다.“조희팔 사건을 염두에 두고 출발한 영화여서 시사성 강한 영화일 거라고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의 시국과 맞닿을 거라곤 아무도 예상을 못했죠. 장부, 해외도피, 페이퍼컴퍼니 이런 것들이 이슈가 되는데 소름이 끼쳤죠. 관객들에게 우리 영화가 지치고 힘든 현실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어요.”▶ 관련기사 ◀☞ 배우 이어 아이돌까지… 男연예인 ''몸캠'' 공포 확산☞ 빅뱅 "데뷔 10주년. 우리의 발전은 현재진행형"☞ ''택시'' 유민 "오래 사귄 사람 있었다"…상대는 한국인?☞ ''택시'' 유민, 韓활동 접은 이유? "매니저에 사기 당해"☞ ''2017무도달력'' 판매율 ''뚝''…최순실 때문? 김영란법 여파?
2016.12.14 I 박미애 기자
'2017무도달력' 판매율 '뚝'…최순실 때문? 김영란법 여파?
  • '2017무도달력' 판매율 '뚝'…최순실 때문? 김영란법 여파?
  • 2017 무한도전달력(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017 무한도전달력’이 판매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14일 관계자에 따르면 ‘2017 무한도전달력’(이하 무도달력)의 판매 추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이번 무도달력은 온라인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판매가 시작됐고 지난 8일부터는 전국 이마트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다이어리까지 60만 부를 판매했다”며 “올해는 초도 물량으로 먼저 30만부를 찍었다. 이마트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도 하는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등에도 비용을 더 써서 제작을 했는데 판매가 부진하다”고 말했다.무도달력은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제작해온 달력이다. 올해 10번째로 발매됐다.‘무한도전’ 출연진은 방송에서 달력 촬영 미션을 수행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매년 달력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시청자들, ‘무한도전’ 팬들은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무한도전’은 최근 방송에서 지난 8년간 달력과 다이어리, 음원 수익을 통한 기부액이 47억5795만1045원이라고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무도달력은 매년 ‘품귀현상’까지 빚었다. 하지만 올해는 오프라인 판매까지 진행을 하고 있음에도 판매량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최순실 게이트와 이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 통과 등으로 나라가 어수선한 상황이다 보니 무도달력이 국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이 저렴한 가격에 소장가치가 높아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가 된 무도달력에 장벽이 됐다는 분석도 있다.이 관계자는 “현재 상태라면 수익금으로 기부를 하기는커녕 손해만 안봐도 다행인 상황”이며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이병헌 "'모히또'급 애드리브? 성공은 열에 한, 두 개"☞ '택시' 유민 "오래 사귄 사람 있었다"…상대는 한국인?☞ '택시' 유민, 韓활동 접은 이유? "매니저에 사기 당해"☞ 빅뱅 "데뷔 10주년. 우리의 발전은 현재진행형"☞ 배우 이어 아이돌까지… 男연예인 '몸캠' 공포 확산
2016.12.14 I 김은구 기자
빅뱅 "데뷔 10주년. 우리의 발전은 현재진행형"
  • 빅뱅 "데뷔 10주년. 우리의 발전은 현재진행형"
  •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난 10년 동안 한해 한해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려고 애썼어요. 그런 바람이 아직은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그룹 빅뱅은 데뷔 10주년에 대한 소회를 이 같이 밝혔다. 2006년 8월 데뷔해 어느 새 10년차가 됐다. 그 사이 빅뱅은 아이돌 그룹 중 최정상에 우뚝 섰다. 음악성과 무대 퍼포먼스, 인기 등 모든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그룹이 빅뱅이다.빅뱅은 13일 발매한 정규 3집 ‘메이드 더 풀 앨범’에 수록된 신곡 3곡으로 국내 주요 8개 음원 사이트 차트 톱3를 모두 휩쓸며 여전한 입지를 확인시켰다. 빅뱅은 이날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앨범을 10주년에 낼 수 있게 돼서 큰 의미가 더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앨범은 지난해 5월부터 4개월간 연달아 선보인 ‘메이드’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 신곡 ‘걸프렌드’에 지난해 발표한 8곡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내년 2월 탑의 군입대가 예정돼 있고 이후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이번 앨범은 당분간 빅뱅의 이름으로 내는 마지막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하지만 빅뱅은 이번 앨범이 지금 시기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만족할 수 있는 앨범이 아니었다면 발매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우리끼리는 실제로 아예 5년 후에 ‘메이드’ 앨범을 완성시키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얘기도 나눴다”고 밝혔다. 그 만큼 자신감을 갖고 발표한 앨범이었고 빅뱅은 차트 성적으로 자신들의 자신감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데뷔 10주년을 더욱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도 있게 됐다.‘에라 모르겠다’라는 타이틀곡 제목이 재미있다. 빅뱅은 “어떤 곡으로, 어떤 콘셉트로 갈지 고민을 했는데 프로듀서 쿠시가 ‘에라 모르겠다. 그냥 만들어 보자’고 얘기를 했고 프로듀서 테디가 그걸 캐치했다”고 설명했다. 장난처럼 나온 말 한마디에서 시작해 노래가 완성됐다. 리더 지드래곤은 “예전에는 정말 곡이 금방금방 나왔는데 지금은 곡을 만들 때 고민도 많이 해도 한글자 한글자 시작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고 고충도 토로했다.빅뱅은 이번 컴백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MBC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SBS ‘가요대전’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1월 7일과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빅뱅10 더 콘서트:0.TO.10 파이널 인 서울’도 개최한다. 완전체로 당분간 팬들을 만나기 어려운 만큼 이번 활동 이후 언제쯤 다시 빅뱅으로 돌아올지도 관심사다.“몇년이 걸릴지는 모르겠습니다. 멤버들의 컨디션을 봐야하니까요. 저희가 항상 생각하는 게 ‘멋있는 무대’거든요. 군대에 갔다 와서 사회에 적응을 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기도 필요할 거라고 생각해요. 곡도 준비해야 하고요. 그래도 그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다는 마음은 멤버들이 다 같습니다.”
2016.12.14 I 김은구 기자
배우 이어 아이돌까지… 男연예인 '몸캠' 공포 확산
  • 배우 이어 아이돌까지… 男연예인 '몸캠' 공포 확산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에 이어 아이돌까지 ‘몸캠’ 논란에 휘말렸다. 연예인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사생활이 담긴 정체불명의 영상이 13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급속히 유포됐다. 5인조 남성 그룹의 멤버인 A는 관련 영상이 공개된 후 SNS 등을 비공개로 설정하고 대중과의 접촉을 끊었다. 그는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예인의 ‘몸캠’ 논란은 A가 처음이 아니다. 지상파에서 방송한 유명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B는 10일 공개된 ‘몸캠’의 주인공으로 자신으로 지목됐다. 이후 SNS를 비공개로 돌렸다. 소속사는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대응을 삼가고 있다. 본인이 맞는지 혹은 닮은 인물이라서나 합성인지도 밝히지 않아 의혹을 키웠다.현재 A와 B 뿐만 아니라 배우 C, 유명 헬스트레이너 D 등도 ‘몸캠’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올해 초 방송한 유명 드라마에 출연한 대세 배우 E, 대형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F, 최근 대세로 떠오른 남성 가수 G도 ‘몸캠’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대부분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팬과 자주 소통하던 유명인이다.일각에서는 유사한 시기에 남성 연예인의 ‘몸캠’ 영상이 쏟아지는 것이 의구심을 품고 있다. 악의적 의도가 있는 누군가가 유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다. 하지만 영상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는데다 지목된 본인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피해자가 양산될 가능성이 크다.▶ 관련기사 ◀☞ '택시' 유민 "오래 사귄 사람 있었다"…상대는 한국인?☞ '택시' 유민, 韓활동 접은 이유? "매니저에 사기 당해"☞ '2017무도달력' 판매율 '뚝'…최순실 때문? 김영란법 여파?☞ 강서준 "솔직한 게 최고… '다중이' 오해마세요"(인터뷰)☞ 빅뱅 "데뷔 10주년. 우리의 발전은 현재진행형"
2016.12.14 I 이정현 기자
고우리 "레인보우 타이틀 부담스러워 연예인 그만두고 싶었다"
  • 고우리 "레인보우 타이틀 부담스러워 연예인 그만두고 싶었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레인보우에서 연기자로 거듭난 고우리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고우리는 새침한 이미지에 통통 튀는 목소리, 악녀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열연하며 안방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거듭났다.화보 촬영 현장에서 만난 고우리는 새침한 드라마 속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털털하고 솔직했다. 과감하게 포즈를 취했고 시크한 스타일과 우아한 패션 등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어릴 적부터 방송에 관심은 많았지만 진짜 연예인이 될 줄 상상도 못 했다. 꾸미는 데 소질이 없었다. 화장도 21살 때 배웠다. 멤버 중 손재주가 좋은 지숙, 재경 덕분에 저도 뷰티에 대해 많은 점을 알게 됐다”며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그는 “7년 전에는 젖살을 빼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꾸준히 운동하면서 고구마, 닭 가슴살 등으로 식단을 조절했다. 아무리 살을 빼도 젖살 때문에 티가 안 났다. 후배 걸그룹 중에서도 저처럼 독하게 다이어트 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 젖살은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다. 레인보우 멤버들이 데뷔 시절과 가장 많이 많이 달라진 사람으로 저를 뽑는다. 데뷔 시절과 나이대가 달라지면서 보다 성숙해졌다. 연예계의 무서움도 느꼈다. 정신 똑바로 안 차리면 코 베어갈 것 같더라. 긴장감을 갖고 내면적으로 단단해졌다”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7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레인보우. 장수 걸그룹 비결이 궁금했다. 고우리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면 멤버들과 잘 지낼 것. 욕심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화합을 중요시할 필요가 있다. 시기와 질투심이 순간적으로 생겨도 결국 나중에 남는 것은 주위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생각이 깊은 고우리에게도 슬럼프는 있었다. 그는 “가수, 연기, 예능을 조금씩 한 번에 하고 있을 때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은 연기를 하고 다음 날은 예능에서 웃겨야 하고, 어느 순간에는 가수로서 무대를 장악해야 했다. 일이 많아서 행복했지만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머릿속이 복잡했다. 레인보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부담감도 컸다. 연예인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멤버들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물었다. “연말 시상식은 결과를 떠나 동료들과 한 해 동안 수고했다는 의미가 느껴지는 자리다. 그 자리에 초대받지 못할 때는 집에서 라면 먹으면서 TV를 보곤 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수는 매 무대마다 다양하게 변신을 할 수 있는 직업이다. 제가 금발 헤어스타일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인기가 제일 낳았다. SNS에 사진을 올리면 한동안 연락이 안 왔던 남자분들에게 예쁘다고 메시지가 왔다”며 과거를 떠올렸다.가족처럼 포근했던 레인보우 둥지를 떠나 배우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고우리. “제가 춤은 정말 빨리 습득하는 편인데 대본 암기는 쉽지 않더라. MBC ‘다시 시작해’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고 박민지, 박선호, 김정훈과 함께 스토리를 이어갔다. 같은 여자 주인공이었던 박민지는 정말 착하고 귀여웠다. 서로 돋보이기 위해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않았다. 정말 행복한 촬영 시간이었다”며 최근 종영한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덧붙여 “과거 UN으로 활동했던 김정훈 선배님은 아이돌 출신으로 연기를 시작한 저를 많이 이해해주셨다. 한 번은 제가 너무 긴장해서 NG를 많이 냈다. 김정훈 선배님과 함께하는 장면이었는데 저 때문에 촬영이 계속 지연됐다. 이때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마음을 다잡으라고 다독여주셨다. 많이 의지됐다”고 말했다.고우리는 MBC ‘여왕의 꽃’ 서유라를 열연하기도 했다. 그는 “‘여왕의 꽃’ 방송 후부터 중장년층에게 인지도가 쌓였다. 길거리에서 모녀를 만나면 어머님이 저를 알아봐 주신다. 젊은 친구들은 저를 잘 모르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지 묻자 “아무래도 외모가 새침해서 부잣집 딸처럼 통통 튀는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착해지면서 결국 사건을 해결했다. 흔히 말하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실제 성격도 츤데레다. 기회가 된다면 기존에 해왔던 스타일 외 다른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는 서현진을 언급했다. “실제로 뵙고 연기하는 모습을 배우고 싶다. 선배님은 어떤 분일지 궁금하다. 가수에서 배우로 전업했는데 마치 처음부터 배우였던 것처럼 뛰어난 내공이 느껴진다. 저도 언젠가 연기자로서 인정받고 싶다.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는 액션.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우리에게 10년 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물었다. 그는 “차태현 선배님처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최대한 유쾌한 역할을 많이 하고 싶다. 더욱 열심히 분발해서 다양한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2016.12.14 I 김민정 기자
김민석, ‘몸캠’ 루머에 분통…“말 같지 않은 소문”
  • 김민석, ‘몸캠’ 루머에 분통…“말 같지 않은 소문”
  • 김민석(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민석이 엉뚱한 루머에 분통을 터트렸다.김민석은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평양 냉면 사진과 함께 “지인들이 자꾸 연락이 온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뭐 몸X? 뭐 이런거 이상한거 찍은적 있냐고. 고소란 걸 나도 해야되나. 이런 말같지도 않은 소문은 대체 누가 만들어 내는건지. 정말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구나. 난 그저 성규형과 평양냉면을 먹으러 왔을 뿐인데. 그런적 없어요”라고 말했다.최근 연예계는 ‘몸캠’ 파문에 들썩이고 있다. 최근 한 사이트를 중심으로 남자배우 A씨와 B씨, 아이돌 멤버 C씨를 닮은 인물이 등장하는 알몸 영상, 이른바 ‘몸캠’ 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특정 인물과 닮은 인물이 알몸으로 등장해 특정 행동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공개 이후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관련기사 ◀☞ 연예계 ‘몸캠’ 파문…A씨 이어 B씨도 ‘닮은꼴 의혹’☞ 김주혁♥이유영, 열애 인정 "두달 전 만남 시작"(공식입장)☞ ‘비정상’ 김남길, “배려 많은 일본, 왜 그랬을까” 일침☞ [2016 안방극장 女풍 결산]①올해의 걸크러시, 김혜수·전도연☞ [2016 안방극장 女풍 결산]②올해의 여동생, 새론·지희·소현·유정
2016.12.13 I 김윤지 기자
연예계 연이은 ‘몸캠’ 의혹…‘음모론 등장’
  • 연예계 연이은 ‘몸캠’ 의혹…‘음모론 등장’
  • 특정 인물과 관계 없습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연예계가 ‘몸캠’ 파문에 들썩이고 있다. 최근 한 사이트를 중심으로 남자배우 A씨와 B씨, 아이돌 멤버 C씨를 닮은 인물이 등장하는 알몸 영상, 이른바 ‘몸캠’ 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특정 인물과 닮은 인물이 알몸으로 등장해 특정 행동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인물에 대한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공개 이후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이처럼 ‘닮은꼴 영상’이 연달아 유포되자 배후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부 영상에 인물에 대한 프로필이 적혀 있고, 유명 연예인과 유사한 외모를 지닌 인물이 등장하는 사생활 영상이 갑자기 유포된다는 점이 의구심을 더한다. ‘몸캠’ 사기단 등 범죄 연루 의혹도 나오고 있다.A씨 측은 지난 10일 영상 유포 이후 취재진의 연락을 피하고 있다. A씨는 활발히 운영하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관련기사 ◀☞ 연예계 ‘몸캠’ 파문…A씨 이어 B씨도 ‘닮은꼴 의혹’☞ ‘비정상’ 김남길, “배려 많은 일본, 왜 그랬을까” 일침☞ 금토 잡은 tvN, 일요 저녁 예능 신설 추진☞ [2016 안방극장 女풍 결산]①올해의 걸크러시, 김혜수·전도연☞ [2016 안방극장 女풍 결산]②올해의 여동생, 새론·지희·소현·유정
2016.12.13 I 김윤지 기자
연예계 ‘몸캠’ 파문…A씨 이어 B씨도 ‘닮은꼴 의혹’
  • 연예계 ‘몸캠’ 파문…A씨 이어 B씨도 ‘닮은꼴 의혹’
  • 특정 인물과 관계 없습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남자배우 A씨에 이어 남자배우 B씨와 닮은 인물이 등장하는 알몸 영상, 이른바 ‘몸캠’ 영상이 유포돼 파장이 예상된다. 12일 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이후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A씨와 닮은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과 마찬가지로, 해당 영상은 한 남성이 알몸으로 특정 행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네티즌들은 영상 속 인물이 B씨와 흡사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와 B씨 외에도 아이돌 멤버 C씨, 트레이너 D씨와 닮은 인물이 등장하는 유사한 영상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처럼 ‘닮은꼴 영상’이 연달아 유포되자 그 배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A씨 측은 지난 10일 영상이 유포되자 취재진의 연락을 피하고 있다. A씨는 활발히 운영하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관련기사 ◀☞ ‘비정상’ 김남길, “배려 많은 일본, 왜 그랬을까” 일침☞ ‘냉부해’ 강타 “빅토리아, 이상형 언급 후 멀어져”☞ [2016 안방극장 女풍 결산]②올해의 여동생, 새론·지희·소현·유정☞ [2016 안방극장 女풍 결산]③올해의 발견, 이선빈·신혜선☞ 금토 잡은 tvN, 일요 저녁 예능 신설 추진
2016.12.13 I 김윤지 기자
DSP, 혼성그룹 K.A.R.D(카드)로 명가 재건 준비…13일 데뷔
  • DSP, 혼성그룹 K.A.R.D(카드)로 명가 재건 준비…13일 데뷔
  • 카드(K.A.R.D)(사진=DSP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이돌 명가 DSP미디어가 혼성 그룹을 새롭게 선보인다.DSP미디어의 신예 그룹 카드(K.A.R.D)가 13일 0시 첫 번째 싱글 앨범 ‘오나나’(Oh NaNa)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한다. ‘오나나’는 최근 파격적인 음악으로 대중에게 주목 받고 있는 프로듀싱팀 ZOOBEATER SOUND의 작품이다.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낯선’과 카드가 의기투합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첫 번째 앨범이다.댄스홀(Dance Hall) 그루브 비트를 기반으로 한 포근하고 따뜻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뭄바톤(Moombahton) 장르의 곡으로 특히 매일 날 위해 노래를 불러달라는 귀여운 투정에 응답하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Oh NaNa”라는 감탄사로 표현하는 등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이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준다는 게 소속사 DSP미디어 측 설명. 여기에 각 파트별로 카드 멤버들의 유니크한 매력 또한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카드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DSP미디어에서 비밀리에 준비해 온 신예 혼성그룹이다.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남성 멤버 비엠과 제이셉, 여성 멤버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됐다. 허영지가 ‘오나나’의 피처링을 맡아 첫 번째 히든(Hidden) 멤버로 나섰다.한편 카드는 ‘오나나’ 음원 공개를 1시간 12일 오후 11시 서울 이대 인근 퀸 라이브홀에서 ‘데뷔 파티’라는 타이틀로 팬들을 초청한 카운트다운 무대를 갖는다. 이번 무대는 V앱 생중계로 이어진다.▶ 관련기사 ◀☞ ''K팝스타6'' 유지니 무대에 박진영 "두들겨 맞은 듯"☞ 김소희-유지니 환상 무대 ''K팝스타6'' 최고 시청률 경신☞ ''K팝스타6'' 김소희에 박진영 "건강에 위협"…심사위원 극찬☞ ''은밀하게 위대하게'', 2회 만에 ''런닝맨''에 추격 허용☞ 슬리피 ''우결''과 다른 매력 ''Oh Yeah'' 뮤비…퓨리와 케미
2016.12.12 I 김은구 기자
문희준♥소율, 내년 2월 12일 신라호텔서 결혼
  • 문희준♥소율, 내년 2월 12일 신라호텔서 결혼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이 내년 2월 12일 결혼한다.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1일 “두 사람은 내년 2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원활한 결혼식을 위해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사회 및 축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11월 24일 각 소속사를 통해 2년 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 오다 지난 4월 진지하게 만나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혀 아이돌 멤버 최초의 부부 탄생을 알렸다.다음은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문희준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앞서 문희준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립니다. 2월 예정이었던 문희준씨의 결혼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어 다음과 같이 안내드립니다. 결혼식은 2017년 2월 12일(일) 오후 2시이며,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하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직 주례와 사회, 축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확정되는 대로 소속사를 통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12.11 I 김민정 기자
충무로 `다크호스` 임시완, 팬들 사랑도 `NO.1`
  • 충무로 `다크호스` 임시완, 팬들 사랑도 `NO.1`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충무로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배우 임시완을 향한 팬의 사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임시완을 위해 팬들이 최근 생일 축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이들은 임시완의 생일인 12월1일을 기념하기 위해 스포츠서울 신문에 전면광고를 진행했다. 또 임시완 캘린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임시완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집행하고 있다.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임시완은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 역을 분했다.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바탕으로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임시완은 최근 영화 ‘원라인’ ‘불한당’을 비롯해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등 기대작 다수에 잇따라 출연하고 있다.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원라인’에서 임시완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대출사기단 멤버로 변신하는 민재 역을 맡았으며 배우 진구와 강력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영화 ‘불한당’에서 임시완은 설경구, 이경영, 김희원, 전혜진 등의 명품배우와 호흡을 함께 한다. 그는 해당 영화에서 교도소 신참 현수 역을 연기한다.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임시완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국내를 넘어 중국 등 해외 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이돌에서 충무로 다크호스로 성장한 임시완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6.12.09 I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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