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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대표도메인 변경..추억찾기 퀴즈 이벤트
- [edaily] 현대캐피탈은 대표 도메인을 ‘www.capitalo.co.kr’로 바꾸고 일반 네티즌을 대상으로 6월 22일까지 ‘추억찾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야후, 다음, 라이코스, MSN, 네띠앙 등 포탈사이트와 프리첼 커뮤니티 사이트, PAXNET 증권 사이트 등과 연계해 전개되며, 최근 일고 있는 ‘복고 열풍’에 맞춰 386세대들에게 애틋한 그림움을 자아내는 추억찾기 형식으로 퀴즈가 구성됐다.
1등에게는 ‘싱가폴 스타크루즈 유람선 여행권’ 2매, 2등에게는 ‘홍콩 왕복 항공권’ 2매, 기타 ‘특급호텔 주말 패키지’, ‘해피21 외식 상품권’ 등 총 1058명에게 휴가철을 맞아 추억을 간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모든 e 금융서비스는 ‘캐피탈로’ 통한다’라는 컨셉으로, 변경된 ‘캐피탈로(CAPITALO)’ 도메인 네임을 알리고, 사이버 회원 확대를 위해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오늘의 증시 키 포인트(11일)
- [edaily] 간밤 마감된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시장이 막판 되밀리면서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고 다우만 소폭 반등했다. 특히 초반 강세를 보이던 반도체 등 기술주에 대한 막판 경계매물이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그러나 유럽의 전격적인 금리인하는 글로벌 유동성 강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오는 15일로 예정된 미국에서의 추가 금리인하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주말을 맞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을 비롯한 투자주체들의 포지션 청산 욕구가 강할 것으로 보여 경계가 필요하다.
◇나스닥 사흘째 약세..기술주에 막판 매물
예기치 못한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습적인 금리인하와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반도체 장비업체에 대한 투자등급 상향조정으로 상승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장후반 경계매물 출회와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섬에 따라 혼조양상을 보였다. 유통주의 상승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오름세를 보였지만 나스닥지수는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 초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곧바로 매물에 밀려 다시 지수가 마이너스로 밀리면서 결국 일중 최저치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1.29%, 27.83포인트 하락한 2128.80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오전에는 100포인트 이상 랠리를 보였지만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줄여 0.40%, 43.46포인트 오른 10910.44포인트를 기록했다.
더구나 모건스탠리 딘위터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SM 리토그래피, KLA 텐커, 램리서치, 노벨러스 시스템즈, 테러다인 등 6개 업체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 반도체 관련업체들이 급등했지만 오후들어 내일 발표될 4월중 소매매출과 생산자물가지수, 그리고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 등 대형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섬에 따라 증시는 차익매물로 인해 하락했다.
기술주 중에서는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반도체 장비업체들에 대한 투자등급 상향조정의 영향으로 반도체주들이 강보합세를 유지했을 뿐 개장초 오름세를 보이던 대부분의 기술주 업종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개장초에는 5% 가량 급등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밀려 결국 0.03% 상승한 선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하던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장막판 밀려 0.7% 하락했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1.2%, 소프트웨어지수도 2.3% 하락했다. 또 나스닥시장의 빅3인 텔레콤, 컴퓨터,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각각 1.5%, 2% 그리고 1.7%씩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25bp 전격 금리인하
유럽중앙은행은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기준금리를 기존의 4.75%에서 4.5%로 0.2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 역시 금리를 인하했다. 이번 ECB의 결정은 지난 9일 독일의 3월 경제성장률이 3.7% 하락했다는 발표에 대한 ECB의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유럽의 경기를 부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하면서 일제히 환영의 표시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최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BIS 총회에 참석했던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과 유럽중앙은행 총재간에 금리정책에 대한 의견조율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미국의 금리인하 기조와 함께 경기 둔화에 대한 전세계적인 대응으로 조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유럽까지 경기 둔화양상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부정적이기도 하다는 평가다.
◇DR,대체로 상승..기술주 강세
한국물 DR은 전날의 약세에서 벗어나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블루칩이 2~3% 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하나로 통신 등 일부 기술주도 크게 올랐다. 은행주는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뉴욕시장의 ADR은 포항제철이 1.68% 올랐고 한국전력은 1.98%, 한국통신은 1.54% 상승했다. SK텔레콤은 0.79% 올랐으며 두루넷과 e머신스도 각각 0.57%, 2.7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하나로통신이 7.53% 크게 올랐고 주택은행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시장의 GDR은 비금융주중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가 각각 2.77%, 2.33% 올랐고 삼성SDI도 1.93% 올랐다. 현대자동차 보통주와 우선주도 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LG전자는 2.82% 올랐으며 SK도 1.75% 상승했다. 금융주에서는 국민은행이 0.42% 하락했으며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0.81%, 0.82% 상승했다. 조흥은행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산업 8월에 바닥칠 것"..살로먼의 조셉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애널리스트인 조나단 조셉은 지난 10일 반도체 컨퍼런스에서 8월까지는 반도체 산업이 바닥을 칠 것이라고 말했다.
조셉은 이날 "주문수준이 여전히 약하지만 주문취소 사태는 더 이상 일어나지 않고 있으며 반도체 업체들은 2분기에 바닥에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PC 산업이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7월 경에는 다시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셉은 "우리가 현재 3~4개월 기간의 바닥에 있음을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주문량과 출하량 등으로 판단하건데, 회복을 위한 기반이 견고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급이 크게 감소했고 올해 설비투자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측면에서의 수축은 반도체 산업의 강세를 위한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와 종목 스크린
- GM, 대우차 인수 결정
- 부동산에 돈 몰린다
- 금강산 유람선 3척 외국에 임대키로
- 하반기 회사채 만기물량 집중..금융시장 경색 우려
- 부동산 신탁사 보유자산 부실
- 대기업 정책 다시 짜라
- 일본과 통화스왑규모 20억달러 증액
- 서울은행 내달중 MOU 매각 체결
- 기업 외환평가손 4조원대
- 기업 문어발 확장 은행이 견제
- 부동산세제 거래세에서 보유세 위주로 전환
- 서민주택대출 보증료 인상
- 11개 손보사 4882억 적자
- 공정위 과장들, 고참 간부 용퇴 주장
- 기술신보, 중소 벤처기업 보증 2배로 확대
- 신한금융지주회사 7월말 출범-이인호 행장
- 3년이상 보유주 거래때도 양도소득세 신고
- 금강산 사업 정부가 지원할듯
- 옥션, 여행상품 공동구매
- [edaily]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이 여행상품의 공동구매 코너를 개설, 전문 쇼핑몰 형태로 운영키로 했다.
옥션은 23일부터 첫 공동구매 행사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옥션의 여행상품 공동구매를 이용할 경우 최고 11% 저렴한 유레일패스와 시중가보다 7% 저렴한 항공권으로 유럽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또 최근 큰 인기를 모았던 영화 "친구"의 부산촬영지를 무박2일로 다녀오는 여행상품과, 초경량항공기와 패러글라이딩 체험상품 등 테마여행 상품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친구" 영화촬영지 여행상품은 서울의 모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곧바로 부산영도대교, 광복동과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 낙동강하구둑 등 영화의 촬영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상품으로 3만 5000원에 공동구매 하고 있다.
2사람이 호화유람선을 타고 3일동안 일본 후쿠오카지역을 관광하고 돌아오는 여행상품은 약 10만원 가량 저렴한 50만 9000원에 공동구매로 올라왔다.
옥션의 여행상품 공동구매는 구매자수에 따라 3단계로 가격이 떨어지는 형태로 진행되며, 구매 의사결정기간이 늦다는 상품 특성 때문에 1주동안 진행되는 기존상품과는 달리 2주단위로 진행된다.
옥션은 국내외 관광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기 어려운 테마성 여행상품이나 레포츠성 상품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 현대상선, 금강산유람선 운항 축소-예약 저조 따라
- [edaily] 현대상선은 10일 관광객의 저조한 예약으로 인해 이달 12~27일 출항 예정이었던 40여편의 금강산 유람선 및 쾌속관광선중 10편의 운항을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이 지난 98년11월 금강산 관광사업을 시작한 이래 예약저조로 사업을 축소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상선은 이날 "5~6월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둔 상황인데도 불구, 4월의 관광객 예약이 예상을 크게 밑돌고 있다"며 "항차당 예약객이 100명 미만인 운형편에 대해 출항을 취소키로 했다"고 말했다.
출항이 취소된 항차는 풍악호의 12일, 15일, 21일, 27일 4개 항차, 봉래호의 14일, 17일, 20일, 26일 4개 항차, 설봉호의 12, 18일 2개 항차다.
회사는 이에 따라 이들 관광선을 예약한 관광객에 대해 본인이 원할 경우 예약대금을 환불해줄 예정이다.
한편 관광객 예약이 저조하게 된데는 최근 정부가 육로관광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발표에 따라 육로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배경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현대상선, 금강산관광사업 겨울방학 特需 "기대"
- 현대상선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의 금강산 관광 예약 급증으로 "겨울방학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27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현재 12월과 내년 1월 겨울방학 동안 금강산 관광을 신청한 학생 및 교사, 교직원 등의 단체 관광객은 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 청소년연맹 1200여명, 한국해양소년단 800명, 보이스카웃 400명, 걸스카웃 200명 등 학생관련 주요단체 20여곳에서 3000여명이 이미 예약을 완료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4개월여간 학생과 교사, 교직원 단체 관광객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를 펼치는 등 겨울방학 학생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학생들이 4인 1실 기준으로 유람선을 이용할 경우 1인당 정상가격 보다 40% 할인된 39만5000원, 쾌속선은 25% 저렴한 27만원으로 금강산을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직원, 교사들에게는 1인당 2인 1실 기준으로 유람선은 51만7000원, 쾌속선은 30만원으로 각각 25%, 17%씩 할인해주고, 쾌속선으로 이동하고 해상호텔에서 숙박을 할 경우에는 34만원으로 15% 할인해줄 계획이다.
회사는 학생 등의 단체관광객의 급증에 따라 선내의 각종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현대상선, 금강산에 해상호텔 설립-쾌속 관광선 투입
- 현대상선은 오는 9월 20일 속초와 장전간에 쾌속관광선 "트레저 아일랜드(Treasure Island)"호를 취항시키고, 장전항에 해상호텔 "호텔 해금강"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30일 발표했다 .
이에 따라 금강산 관광은 그동안 유람선 3척으로 운영되는 동해-장전, 부산-장전간의 3박4일 단일 상품에서 1박2일부터 최대 9박10일까지 다양한 일정의 상품이 추가돼 금강산 관광이 다양화된다.
새로 투입하는 "트레저 아일랜드"호는 지난 98년에 건조된 최신형 선박으로 길이 115미터, 폭 20미터, 시속 18노트의 9000톤 급으로 속초와 장전간을 3시간만에 주파하게 된다.
400명 수용규모의 객실 89개와 함께 별도로 330개의 좌석을 갖춰 승객 730명·승무원 50명 등 최대 780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대형 식당과 디스코텍·가라오케·바·기념품점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있다.
해상호텔 "호텔 해금강"은 바다 위에 떠있는 특급호텔로 처음 소개되는 최고급 숙박시설이라고 현대측은 밝혔다.
길이 89미터, 폭 28미터의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160개의 객실에 최대 330명을 수용하며, 레스토랑·커피숍·라운지·바·디스코텍·가라오케·헬스클럽·기념품점등을 갖추고 있다.
"트레저 아일랜드"호는 아침 8시 속초항을 출발해 11시경 장전항에 도착하고 이튿날 오후 4시 장전항을 떠나 저녁 7시경 속초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따라서 1박2일 관광객은 본인이 승선한 선박으로 다음날 바로 귀환하지만, 3박4일 관광객은 이틀을 더 머물게 돼 돌아올 때는 다음 선박을 이용하게 된다. 이런 형태로 관광일정은 1박2일부터 3박4일, 5박6일, 7박8일, 9박10일 형태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의 숙식은 우선 "호텔 해금강" 에서 하되 수용규모가 330명에 불과해 1박2일 관광객에 한해 10월 중순까지는 선택적으로 "트레저 아일랜드"호의 객실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현대측은 밝혔다.
그리고 "금강산 여관"을 운영하는 10월 중순부터 단체 관광객은 "금강산 여관"에서, 개별 관광객은 "호텔 해금강"에서 숙식을 하게 되며, "트레저 아일랜드"호는 관광객 수송용으로만 활용하게 된다.
현대상선은 "31일부터 바로 고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재 운항중인 유람선 3척의 9월·10월 가을 성수기 예약율이 이미 98%선으로 금강산 단풍 관광을 위해서는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또 지난 20일부터 시범적으로 시작된 해외교포 및 일본인의 관광을 본격화하는 한편 앞으로 내금강 지역까지 관광코스를 확대하고, 선박을 이용한 총석정 해상관광을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