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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시장 성장, 고무값 안정`..타이어株 `씽씽`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타이어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다 타이어 원료인 천연고무 가격 급등세가 다소 꺾인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10시59분 현재 넥센타이어(002350)는 전일대비 9.3% 급등한 796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073240)도 5% 뛴 5460원, 한국타이어(000240)도 3.7% 오른 3만3500원을 보이고 있다.채희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얼마전까지 타이어 원료인 천연 고무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실적악화에 대한 부담이 컸다"며 "최근 고무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추세라면 원재료 인상 분을 타이어 가격에 반영하기 쉬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실적악화 우려도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이어 "타이어는 대표적인 중국 내수주로 중국 시장, 특히 광폭타이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타이어 수요가 큰 폭으로 늘 것이란 기대감도 큰 상황"이라며 "한국과 일본도 비슷한 성장과정을 밟아왔다"고 설명했다.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 경우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이 커지면서 타이어 수요가 늘 것이란 기대감에다, 한국타이어가 급등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어 곧 키맞추기를 진행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선두 업체인 미쉐린 등도 중국시장 내 생산 능력을 늘리고 있는데, 한국 기업들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관련기사 ◀☞(특징주)넥센타이어 연일 상승..`中시장기대·저평가 매력`☞증권사 신규 추천종목(30일)☞넥센그룹, 건설업 진출 신호탄?
2010.09.30 I 장순원 기자
  • 현대차, 美 쏘나타 리콜.."아프지만 상처 크지 않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현대차(005380)가 미국시장에서 실시하기로 한 YF쏘나타의 리콜이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27일 이번 리콜이 자발적으로 이뤄진데다 부품 결함이 아닌 조립상의 문제여서 비용부담이 크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큼 여파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고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자발적 리콜이고 부품의 결함이라기 보다는 조립상의 문제일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미 자발적 리콜 가능성이 어느 정도 감지돼 왔기 때문에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유진증권 또한 이번 리콜이 선제적으로 이뤄졌고 조립부주의로 인한 것인 만큼 비용부담이 미미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타 지역으로 리콜이 확산될 가능성이 낮아 향후 판매나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이번 리콜 대상이 현대차의 간판모델이라는 점에서 발생할 이미지 훼손과 투자심리 악화는 일정부분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화진 유진증권 연구원은 "교통사고의 직접적 원인이 될수 있는 조향장치 부문 리콜이라는 점에서 YF쏘나타의 이미지 훼손과 올해초 도요타 리콜 사태이후 민감해진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악화 가능성 등 부정적 영향이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참여 발표가 리콜 뉴스와 함께 현대차 주가의 단기 조정 빌미가 될수 있지만 이 역시 3개월 가까이 주가에 선반영된 변수"라고 덧붙였다.강상민 한화증권 연구원 또한 "자발적 리콜로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부분도 있겠지만 핵심시장인데다 간판모델이라는 점과 규모면에서 유무형의 비용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는 10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 2011년형 쏘나타 13만9500대를 운전대 결함으로 리콜키로 했다. 그동안 이 차종은 조향장치 부품의 조립이나 조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행중 차제를 제어할 수 없게 되는 등 결함가능성이 제기돼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 관련기사 ◀☞현대차, 이익 둔화에 M&A 욕심까지..`보유`↓-RBS☞현대차, 美 YF소나타 리콜 영향 제한적-NH☞현대차, 미국서 2011년형 쏘나타 14만대 리콜
2010.09.27 I 김정민 기자
  • 현대차, 美 YF소나타 리콜 영향 제한적-NH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현대차(005380)가 美 시장에서 실시하는 YF소나타 리콜의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인지품질은 꾸준히 개선중"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오는 10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 2011년형 소나타 13만9500대를 운전대 결함으로 리콜키로 했다. 그동안 이 차종은 조향장치 부품의 조립이나 조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행중 차제를 제어할 수 없게되는 등 결함가능성이 제기돼 미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고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자발적 리콜이고 부품의 결함이라기 보다는 조립상의 문제일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미 자발적 리콜 가능성이 어느 정도 감지돼왔기 때문에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인지품질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JD 파워의 신차품질조사, 내구성조사 등의 결과가 이를 입증해 주고 있고 현대차가 미국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나타 시승행사의 평가 역시 대부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 인수戰 개막..현대차 VS 현대 사실상 2파전☞현대차그룹 "현대건설 인수 의향서 내주 중 제출"☞(VOD)오늘의 핫종목..현대차, 신고가 행진 이어지나?
2010.09.27 I 김정민 기자
  • 車부품주, 이익의 질이 달라졌다..`비중확대`-NH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NH투자증권은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재평가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수주가 늘고 있고, 안전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나라가 늘어나면서 전장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매출이나 납품선이 다변화하면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에스엘(005850), 화신(010690), 평화정공(043370)을 업종 내 톱픽으로 제시했다. 국내외공장 가동률이 90%를 넘어서면서 이익의 질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상현 NH증권 연구원은 "해외공장에서 이익을 많이 창출하고 있는 주요 부품업체들의 주가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선 "글로벌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부품업체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적시에 동일한 품질로 공급물량을 충분히 대응해줄 수 있는 글로벌화된 부품업체 위주로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엘, 평화정공, 만도, 한라공조,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직수출비중이 높은 업체들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기계식 또는 유압식 부품의 경우에도 모터나 센서가 가미된 전장부품화가 이뤄지면서 1세대 부품들이 2세대 부품으로 진화되고 있다"며 "부품 전장화의 확산과 장착률 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부품업체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사업구조가 방어적(방산)이거나 턴어라운드시 더 빠르게 회복(기계)되는 업체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코스피 1770선서 게걸음..개인 `사자` vs 기관 `팔자`
2010.09.15 I 장순원 기자
  • 대기업 CEO 출신 `지식봉사대` 떴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전·현직 대기업 CEO들로 구성된 지식봉사대가 떴다.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대학생이나 중소기업, 지자체 등에 나눠주겠다는 취지다.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CEO지식나눔`은 6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공동 대표는 조영철 전 CJ홈쇼핑 사장, 김종욱 한미파슨스 감사(전 우리투자증권 회장), 노기호 LG화학 고문(전 LG화학 사장), 박종식 전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소장, 이방주 JR자산관리 회장(전 현대자동차 사장) 등 5명이 맡았다. CEO지식나눔은 강의와 멘토링, 컨설팅 등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이미 지난달 23일 한국사이버대학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도 한양대와 강의 및 연구활동, 멘토링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또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50여명의 대학생들과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매달 2차례식 2시간씩 실시하는 멘토링은 진로 상담과 함께 각 회원들의 종사 분야와 특성에 맞춰 진행된다. 예를 들어 조영철 전 CJ홈쇼핑 사장의 경우 `e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CJ오쇼핑을 견학하는 등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 컨설팅과 관련해서는 CEO지식나눔 회원들이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 컨설팅 업체와도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향후 활동 상황을 봐서 아예 CEO지식나눔 내에 전문 컨설팅 조직을 둘 계획도 갖고 있다. 이 단체는 창립회원들의 출연금으로 설립 기금을 조성했고 향후 일반회원 연회비와 강의 및 컨설팅에서 얻어지는 수입으로 운영된다. 수입 중 운영비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동대표들 외에 주요 회원들을 보면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 강정호 전 한국선물거래소 회장, 김병일 김앤장 상임고문, 이상현 전 삼성전자 사장, 박문화 전 LG전자 사장,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등 다양한 분야 CEO들이 포함됐다. CEO지식나눔은 2012년 회원 수를 100명으로 늘리고 2015년께는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라는 전문 기관 설립도 검토할 방침이다. 조영철 공동대표는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필요한 곳에 나누는 봉사를 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CEO지식나눔을 설립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기업, 대학,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0.09.06 I 박철응 기자
  • (특징주)車부품주 동반강세..`BMW 수주` 호재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자동차 부품주가 동반강세다. 성장세가 기대되고 최근 엔화강세 수혜가 부각되고 있는데다,&nbsp;지난 주말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BMW가 국내 12개 부품사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기폭제가 되고 있다. 다만 최근 오름세가 가팔랐던 만도 투자자들은&nbsp;뉴스를 차익실현 기회로 삼고 있으며,&nbsp;대신&nbsp;주가가 조정을 받았던 나머지 부품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6일 오전 9시42분 현재 화신(010690), 에스엘(005850), 성우하이텍(015750) 등 부품주가 3~8% 급등한 상태다. 한일이화(007860), 평화정공(043370), 세종공업(033530) 등 나머지 부품주도 2~4% 뛴 상태다. 반면 만도(060980) 주가는 전일대비 0.34% 빠진 1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타이어(000240)는 2.97% 올랐으며, 넥센타이어(002350)도 2.2% 상승한 상태다.BMW는 현대모비스·만도·한국타이어 등 한국의 12개 업체와 부품 수주 계약을 맺고 한국산 부품 확보에 나섰다. 헤르베르트 디이스 BMW 구매담당 총괄 사장은 지난 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BMW는 이미 12개 한국 업체와 최종 부품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한 두개 업체와 또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자동차부품이 유럽본토의 BMW에 구동계통의 핵심부품을 최초로 납품한 것"이라며 럭셔리 브랜드인 BMW 수주로 양산브랜드 진출 및 확대가 용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MW 수주 소식 경우 만도 주가에 미리 반영됐다고 판단,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며 "최근 조정을 받았지만 오름폭이 미미했던 나머지 부품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VOD) <대가들의 투자 비법>나 홀로 상승하는 주도주 공략법
2010.09.06 I 장순원 기자
  • `한다면 한다` 이름값 하는 만도(Man Do)···14만원 돌파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nbsp; 만도(060980)의 질주가 거침없다. 상장한지 4개월만에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14만원선도 넘어섰다. 1일 오전 11시16분 현재 만도는 전날보다 8500원(6.32%) 오른 14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19일 첫거래를 시작한 만도는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상장 한달 이후 주가는 12만원선에 머물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상장주식수의 19.8%에 달하는 360만주의 3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주가 발목을 잡은 것.지난달 19일. 블록딜(장외 대량매매)를 통해 물량이 해소되면서 수급에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고 외국계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일어났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상장 첫날 4.0%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이 현재 8%까지 두배나 늘어났다. 만도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현대차 신차 사이클 수혜 ▲하반기 수주 강세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로 성장성 기대 ▲오버행 이슈 해소 ▲인건비 부담 축소 등이 꼽힌다.NH투자증권은 만도에 대해 브라질·유럽으로 생산거점을 확대, 해외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만도는 8월 브라질 생산법인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에는 동유럽 생산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라며 "해외 생산법인이 미국 중국 인도 터키 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남미와 유럽으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에 따른 해외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동부증권은 인건비 부담이 2012년부터 축소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임은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만도의 단독 기준 인건비 비중이 매출액의 14% 수준으로 다른 부품업체 대비 4~6%포인트 높지만, 원가구조가 효율적인 해외 공장의 매출이 반영되고 신제품 매출이 늘어나면 이러한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했다.여기에 엔고현상까지 일어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슈퍼 엔고와 원화 약세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우호적"이라며 "2013년까지 계단식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특징주)만도, 상장 이후 최고가 `14만원 터치`☞만도, 브라질·유럽으로 생산거점 확대..`매수`-NH☞(VOD)<실전의고수> 만도 등 주요종목 매매전략
2010.09.01 I 구경민 기자
  • 현대차, 신차출시로 내수점유율 회복 기대-NH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8월부터 현대차(005380)의 판매 모멘텀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차출시로 내수 점유율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정부의 2차 에너지 절감 자동차 목록에 아반테 HD, XD 모델이 포함되면서 판매가 더욱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건설 인수설 등에 따른 우려로 주가는 약세를 보였지만 현 주가수준은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 7.5배 수준으로 저평가 정도가 심화된 상황이므로 매수타이밍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8월부터 내수 점유율이 40%대 중반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8월 산업수요가 휴가 등으로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반면 현대차는 아반테MD 등 신차가 판매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였던 중국시장에서도 8월 생산판매가 5만대 중반으로 호조세가 예상된다"며 "신차 베르나도 8월부터 투입되면서 하반기 점유율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마감)날씨도 코스피도 `오락가락`..5일째 하락☞`패셔너블`한 쏘나타 로드쇼..슈퍼 모델과 만났다☞`별이 5개`..투싼ix 안정성 유럽서도 인정받았다
2010.08.27 I 김정민 기자
  • 만도, 브라질·유럽으로 생산거점 확대..`매수`-NH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만도(060980)는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로 해외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만도는 올해 8월 브라질 생산법인 설립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동유럽 생산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현대차그룹의 브라질 공장 진출에 맞춰 생산시설을 갖추는 것이며 유럽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유럽공장 물량이 늘고 있는데다 유럽메이커인 르노나 PSA 등으로부터 수주가 증가하면서 동유럽 생산법인 설립 필요성이 높아진 상태다.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만도는 제동, 조향, 현가장치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기존 1세대부품들이 2세대부품으로 기술이 진전된 부품의 장착률이 높아지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세대부품의 경우 글로벌 경쟁사와 거의 품질과 성능수준이 대등해져서 경쟁해볼만 한 수준이 됐고, 이로 인해 최근 유럽계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중국 로컬메이커들에게는 1세대 뿐 아니라 2세대부품도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로컬메이커 입장에서는 중국부품의 기술력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VOD)<실전의고수> 만도 등 주요종목 매매전략☞미국 주택지표 악화, 더블딥 우려 심화되나☞무게를 견디지 못한 미국 증시
2010.08.26 I 김정민 기자
  • `주식투자서 중국에 판권 수출` 줄이어
  •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국내 전문가들이 쓴 주식투자서 판권이 속속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경영 및 투자관련 교육회사인 새빛에듀넷은 16일 `우슬초의 이겨놓고 싸우는 주식투자` 도서 판권 수출 계약을 중국의 지품서업(북경)유한공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김웅성 맥투자연구소의 `우슬초의 이겨놓고 싸우는 주식투자`는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알아야할 심리법칙을 소개한 책으로 출간이후 국내에서도 베스트 셀러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새빛에듀넷은 지난해 삼성의 인재 전략을 제시한 신현만 커리어케어 대표이사의 `이건희의 인재공장`을 중국에 수출한데 이어, 국내에서 베스트셀러로 장기간 화제가 된 최용식 21세기 경제학연구소장의 `환율전쟁`의 판권을 지난 5월 수출한 바 있다. 투자 관련서의 해외 판권 수출은 미국, 유럽 등 금융선진국의 서적들이 선호되고 국가마다 현실적인 경제 상황등 차이가 커서 다른 분야의 도서 판권 수출보다 쉽지 않다. 이상현 새빛에듀넷 출판 마케팅팀장은 "이번 계약은 국내 투자서 컨텐츠의 수준을 평가받은 것으로 향후 국내 투자 관련서의 중국 등 해외 수출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투자관련서의 중국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국가에도 판권수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 있다"며 "국내 경제학 관련서의 중국, 한국 동시출간을 진행중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새빛에듀넷( 대표 전익균, www.saevitedu.net)은 경영, 경제 및 투자 교육업체로 국내 최초의 증권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엔 도서과 교육을 접목한 사이트인 북클래스(www.bookclass.co.kr)를 오픈했다.
2010.08.16 I 유재희 기자
  • 기아차, 수익·재무구조 개선 가속화..목표가↑-NH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기아자동차(000270)와 관련 해외시장 누적손실 디스카운트를 일부 제거했고, 신차효과에 따른 수익구조와 재무구조 개선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이상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의 경우 K시리즈와 R시리즈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판매와 ASP 상승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해외누적손실의 경우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글로벌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구조와 재무구조가 근본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어 "노조전임자 관련 임단협 문제로 생산차질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현대차가 무파업 타결을 지은 만큼 기아차의 생산차질이 크게 발생할 가능성이 낮고, 하반기 판매가 둔화되더라도 상반기 이상의 판매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상했다.또 "하반기에는 스포티지R, K5 등의 수출선적이 이뤄질 예정이고, 내년에는 모닝후속, 프라이드후속 등의 차종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내수에서의 신차성공으로 해외론칭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기아차, 잘 키운 신차 덕에 `씽씽`..`판매 사상최대`(상보)☞기아차 7월 판매 17만9003대..`사상 최대`☞기아차 "강원도 봉수대로 오토 캠프가요"
2010.08.03 I 김상욱 기자
  • 자동차 부품주 `수확의 계절`..비중확대-NH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자동차 부품주들이 지난해 하반기를 전후로 해외에서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이상현 애널리스트는 "일본 완성차의 미국 진출이 활발했던 1980년에서 1990년대 초까지 일본 완성차와 부품주의 PER을 비교해보면, 부품주의 PER이 더 높았다"며 "이는 해외생산능력 확대시기에 규모의 경제로 레버리지 효과가 큰 부품주의 성장성이 더 높게 평가 받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자동차부품주 톱픽으로는 에스엘(005850), 만도(060980), 화신(010690)을 톱픽으로 제시하고 "해외생산능력 확대, 글로벌 수주, 차량 전장화 확산, 상승여력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며 "예상실적대비 주가도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의 2010년 국내외 생산능력은 576만대 수준으로 파악되며, 향후 2013년에는 최대 716만대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대-기아차의 2010년 판매목표 대비 가동률은 지난해 84.1% 수준에서 93.8%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완성차의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와 가동률 상승은 현지동반 진출 부품업체들의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금융위기 이후 주요 메이커들이 이머징마켓에서 저가차에 대한 개발과 생산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메이커들도 원가절감에 대한 유인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부품현지화 비율이 낮은 글로벌 메이커를 중심으로 한국계 부품에 대한 수주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로컬메이커들은 자국 내수에서의 점유율 확대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국의 완성차가 수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동유럽, 러시아, 아프리카, 동남아 등 일부 국가로 수출이 진행되고 있으나 품질과 내구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지 못한 상황이므로 중국내 한국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VDO)오늘의 승부주, 에스엘 · 멜파스 · SDN · 알에스넷 · ITX시큐리트
2010.07.12 I 김상욱 기자
  • "기아차, 올해 美 점유율 3% 상회..주가 재평가 계기"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기아차(000270) 북미 생산공장이 탁월한 실적을 내고 있어 올해 시장점유율(M/S)이 3%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북미 시장의 성과가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서성문, 정미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기아차 조지아 공장 탐방을 마치고 낸 보고서에서 "미국공장의 모멘텀이 강화돼 주가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미국공장에서 생산된 첫 모델인 쏘렌토 R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며 "올 판매 목표 7만4000대인데, 5월까지 미국에서 총 4만1413대가 팔리며 가장 잘나가는 차가 됐다"고 설명했다.서 연구원은 "기아차의 미국공장 가동률은 계속 높아지며 해외공장 판매비중 상승세를 이끌 전망"이라며 "경쟁력 있는 부품 조달 체계를 확보하고 있고, 현대차 미국공장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분석했다.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현대기아차 그룹은 북미 최상위 수준의 생산노하우를 보유하고, 우수한 딜러를 확충하고 있으며, 신차투입 등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 주류로 진출했다"고 평가했다.그는 "쏘렌토R의 생산출고 계획은 올해 10만대인데 6월말 누계 예상치는 7만6000만대를 넘어섰다"며 "연간 계획치의 76%를 상반기에 이미 달성한 셈"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과거 소렌토 모델의 경우 지난해 2만5000대가 팔렸으며, 2004년 5만3000대가 최고치였음을 감안하면 신모델은 기대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올해 처음으로 기아차는 연간 시장점유율(M/S) 3%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파업`에 막힌 기아차, 실적질주 타격 입을까?☞기아차 임직원, `끝전` 모아 사랑나눔☞`현장 반대 불구` 기아차 노조 파업 나설까
2010.06.28 I 장순원 기자
  • 현대·기아차, 유럽시장 문제없다..`비중확대`-NH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NH투자증권은 17일 서유럽 시장에서 현대차(005380)의 5월 신차등록대수가 올들어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5월 서유럽 신차등록대수는 2만6000대로 전년동월대비 2.9% 감소하며 올해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1~5월 누적으로는 14.2만대로 16.1%의 성장을 보였다"며 "판매호조와 투산ix 등의 신차투입으로 한자리수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아차(000270)는 5월 신차등록대수가 1만9000대로 전년동월대비 10.8%가 증가하면서 1~5월 누적으로는 10만대, 27%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씨드 부분변경 모델과 스포티지, 소렌토 등의 판매호조로 르노, 닛산에 이은 높은 증가율"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시장 위축은 지난해 폐차 인센티브가 연말 또는 올 1분기 종료되는 나라가 많아 이미 예견됐던 사안"이라며 "한국 메이커의 1~5월 판매대수 증가율이 21.5%로 시장 전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메이커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nbsp;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현대차는 `매수(16만3000원)`,&nbsp;기아차 역시&nbsp;`매수(3만7000원)`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글로벌` 쏘나타, 누적판매 500만대 넘었다
2010.06.17 I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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