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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53건

부동산 가격이 하락시 '증여'로 절세해야
  • [최인용 세무사의 절세가이드]부동산 가격이 하락시 '증여'로 절세해야
  • [최인용 가현택스 대표세무사] 내년 부동산의전망은 어떻게 될까?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작되고,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라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이 도입되어 최근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는 분위기이다. 2017년에는 공급이 되는 입주물량의 상승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또 토지 보상자금이 17조원이나 풀리게 되어 주요지역의 부동산은 수요가 늘어날 의견도 있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때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어떻게 절세를 할까? 가치하락의 시기를 활용한 증여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토지등 일반주택과 아파트는 증여의 시기도 중요하므로 이를 살펴 보기로 한다. 첫째, 가치 하락시에는 증여가 유리하다.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평가액이 낮아지므로 증여세를 줄일 수 있다. 자녀에게 미리 증여하는 것은 상속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다만, 상속전에 10년이내에 증여한 재산은 상속세 계산시에 포함되므로 10년 단위의 증여를 고려하는 것이 절세효과가 크다. 2017년부터는 증여세가 개정되어 예정 신고세액 공제율이 10%에서 7%로 축소되었다. 그래도 신고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증여세는 증여한 달의 말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둘째, 토지나 일반 주택의 증여는 5월 이전에 하는 것이 좋다. 토지나 주택을 증여하는 경우의 특징은 개별 공시지가 등을 통해 시가 액이 발표가 된다. 토지의 경우 매년 5월 부동산 공시가액이 발표가 되며 물가 상승 율을 감안하여 토지가액은 매년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상승을 기대한다면 토지나 일반주택은 매년 5월 이전에 마무리 하는 것이 증여세 절감 면에서 유리하다. 다만 이 경우 에도 부담 부 증여를 이용하는 경우 채무부담에 대해 은행권에서 담보가치 평가를 위해 감정가액이 있는 경우 공시지가가 아닌 감정가액이 우선적으로 적용되므로 채무 부담으로 인한 감정가액이 나오지 않도록 증여 전후 3개월간 유의해야 한다.셋째, 아파트의 증여는 저렴한 시기를 정할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 동일 종류의 물건이 많다고 보아 세법 에서는 부동산 실거래가인 매매 사례가액을 이용한다. 이는 국토해양부의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rt.molit.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이를 잘 활용하면 시세가 저렴하다고 생각 되는 시점에서 증여를 할 수 있다. 특히 가족간 1세대 1주택으로 세대분리가 되면, 다주택으로 인한 양도소득세도 비과세로 만들 수 있으므로 시세 하락 시 증여가 유리할 수 있다. 단 부동산 증여는 취소에 유의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증여는 3개월 이내에 취소할 수 있지만 부동산의 경우 취득세 등을 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취소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증여로 인한 취득세는 경우에 따라 큰 금액이 될 수 있으므로 부동산은 증여 시기를 신중히 결정하여야 한다.
2016.12.31 I 김경은 기자
  • [새해 달라집니다]낡은 경유차 바꾸면 세금 최대 143만원 깎아준다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내년부터 낡은 경유차를 새 차로 교체하면 세금을 최대 143만원 깎아준다. 청년이 창업하면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 간 75%, 이후 2년 간은 50% 감면한다. ◇노후 경유차 교체 시 개별소비세 감면2006년 말 이전 신규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올해 6월 30일 현재 등록해 소유한 보유자가 해당 차량을 폐차·수출 목적으로 말소 등록하고, 2개월 안에 신차를 구입해 신규 등록하면 신차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한다. 교육세, 부가가치세까지 합치면 최대 143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노후 경유차 1대당 신차 1대가 지원된다. 시행일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2019년 12월까지 개별소비세를 대당 최대 400만원을 감면한다.◇청년 창업 중소기업 세액 감면율 상향창업 후 최초 소득이 발생한 과세 연도와 그 후 2년 간 납부할 법인세와 소득세를 75% 감면한다. 이후 2년 간은 50% 깎아준다.◇신성장 산업 세제 지원 확대신성장 동력 및 원천 기술로 지정한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최대 30%의 공제율로 세액 공제를 적용한다. 대상 기술은 미래형 자동차, 지능정보, 차세대 SW 및 보안, 콘텐츠, 차세대 전자 정보 디바이스, 차세대 방송 통신, 바이오 헬스, 에너지 신산업·환경, 융복합 소재, 로봇, 항공·우주 등 11개다. 신성장·원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시설 투자시 투자금액에 공제율(중소기업 10%, 중견기업 7%, 대기업 5%)을 곱해 소득세·법인세에서 공제한다.◇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신설수출·관광 증대 및 국가 이미지 제고 등 파급 효과가 큰 영화·드라마 등 제작 비용을 세액공제한다. 공제율은 중소기업 10%, 중견기업 7%, 대기업 3%다.◇해외진출 기업 국내 복귀 지원부분 복귀의 경우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확대한다. 국내 사업장이 있더라도 해외 사업장 생산량 등을 50% 이상 감축했다면 감면을 허용한다. 사업장 이전 대상 지역에는 성장관리·자연보전권역을 추가한다. 자본재 수입 시 관세 감면 한도는 2배로 늘린다.◇증여세 과세가액에 산입하지 않은 장애인 신탁 재산의 범위 확대타인이 증여한 재산을 신탁하는 경우에도 5억원을 한도로 과세가액에 불산입한다.◇신고세액공제 축소상속·증여세 신고 세액 공제율이 10→7%로 낮아진다.◇동거주택 상속 공제액 계산시 채무액 차감상속 주택가액에서 해당 자산에 담보된 채무를 뺀 금액의 80%를 공제금액으로 한다.◇비사업용토지 장기보유 특별공제 기산일 합리화토지 취득일을 기산일로 한다.◇부담부 증여시 양도소득 과세표준 예정 신고기한 연장부담부 증여시 양도차익이 재산의 시가 등에 영향을 받는 점을 고려해 양도소득 과세표준 신고기한을 증여세 신고기한(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과 일치하도록 바꾼다.◇농어촌주택 등 취득자에 대한 과세 특례 요건 완화농어촌·고향주택 취득에 따른 양도세 비과세(1세대 1주택) 요건 중 주택 연면적 요건이 삭제된다.◇소액 사건의 관세 불복 청구 대리인 범위 확대전문 대리인 선임 부담이 큰 소액 사건은 변호사와 관세사 외에 배우자나 청구인,또는 배우자의 4촌이내 혈족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
2016.12.28 I 박종오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유아이엘(049520)=최대주주인 유아이엘홀딩스가 LIG투자증권 외 4개 증권사로부터150억원을 차입하면서 150억원 규모의 주식을 담보로 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디에스티로봇(090710)=85억83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31.6%로 계약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CJ프레시웨이(051500)=종속회사 에프앤디인프라주식회사 증자에 참여해 주식 719만8000주를 359억9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자기자본의 17.51% 규모로 취득 후 소유지분은 100%. △옴니텔(057680)=VR관련 사업협력과 제휴를 위해 주식회사 엠게임이 보유한 자사주 22만7548주를 11억9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자기자본의 9.61%로 취득 후 소유지분은 1.18%. △웹스(196700)=종속회사인 웹스베트남에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 자금으로 5% 이율로 30억725만원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의 7.9% 수준으로 대여기간은 내년 12월26일까지.△소리바다(05311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주주 예정인 제이메이슨을 대상으로 보통주 421만526주,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1425원,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2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종속회사인 씨그널정보통신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공시. 매각예정주식은 경영권 포함 10만주, 매각예정금액은 10억원. 회사 측은 “향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고자 계열회사에서 분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거래소로부터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았다고 공시.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까지.△슈피겐코리아(192440)=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30억9550만원, 배당기준일은 12월31일.△이엠코리아(095190)=한국항공우주산업과 22억원 규모의 KF-X 체계개발 저유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2.07%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6월30일까지. △빅텍(065450)=방위사업청과 60억82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오는 2019년 12월30일까지. △테라세미콘(123100)=Kunshan Govisionox Optoelectronics와 158억136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판매공급지역은 중국, 계약기간은 내년 5월30일까지. △KG ETS(151860)=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5억8600만원. △파세코(037070)=증여로 인해 최대주주가 유정한 외 9인에서 유일한 외 9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의 주식 소유비율은 70.87%. △이매진아시아(036260)=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종전 2427원에서 2311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 △정다운(208140)=40만8012주에 대한 주식매선택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행사비율은 2.11%,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5일. △에스에스컴텍(036500)=시가하락에 따라 25억800만원 규모의 14회차 미전환사채의 권면총액 전환가액을 종전 3257원에서 984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 △알파홀딩스(117670)=시가하락에 따라 130억원 규모의 2회차 미행사 신주인수권 증권의 권면총액 행사가액을 종전 1만450원에서 9880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중앙에너비스(000440)=유동성 증가를 통한 매매거래 활성화로 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신증권과 유동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호가수량은 매매수량단위의 10배 이상, 유동성 공급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2월29일까지. △우수AMS(066590)=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7억700만원 규모.△디케이락(105740)=Nudraulix와 31억3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5.76% 수준으로 판매공급지역은 미국, 계약기간은 내년 12월22일까지. △코렌(078650)=촬영 렌즈 광학계에 대한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공시. △아이쓰리시스템(214430)=주당 4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5억474만원. △원익IPS(240810)=삼성전자(005930)에 516억5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14.63%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28일까지. △흥국에프엔비(189980)=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계획 중이라고 공시. 배당금 예정 총액은 7억220만원 규모. △엠에스오토텍(123040)=도금강판의 핫스탬핑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아리온(058220)=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른 대금 지급완료로 최대주주가 종전 제미니밸류 제1호 조합 외 1명에서 시나르마스 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 후 최대주주 소유비율은 10.18%. △지트리비앤티(115450)=최대주주 지트리1호조합이 보유주식 318만6979주를 주식회사 유양디앤유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수도 대금은 535억4100만원 규모. 향후 유양디앤유가 선행조건을 충족하고 잔금지급 및 주권인도가 완료되면 내년 3월28일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으로 예정 소유비율은 14.41%. △대성산업(128820)=기타자금 5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대성합동지주(005620)를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규발행주식은 기타주 1000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0원. △한국자산신탁(123890)=문주현 회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2만주를 매수했다고 공시. 문 회장의 보유주식은 1267만230주(14.91%)로 늘어남. △미래산업(0255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방식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규발행주식은 보통주 1785만여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8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4일. △고려아연(010130)=종속회사인 선 메탈 코퍼레이션이 1403억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신설키로 했다고 공시. 선메탈 코퍼레이션 자기자본의 27.6%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기간은 2018년 4월까지. 회사측은 “발전소 준공시 연 166억원의 전력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보해양조(000890)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까지.△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고려산업(002140)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까지.△코스맥스(192820)=계열사 코스맥스차이나가 하나은행에 지고 있는 96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9.94%에 해당.△이엔쓰리(074610)=이준 씨가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한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STX(011810)= 2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은 경영정상화 방안을 실행 중”이라며 “2017년말로 예정된 자율협약 만료를 앞두고 유상증자, 지분매각 등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대창단조(015230)=자회사인 Trek inc가 신한은행 뉴욕지점으로부터 빌린 약 87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5.71%에 해당.△SK네트웍스(001740)=최신원 회장이 자사주식 2만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 최 회장의 SK네트웍스 보유주식수는 155만5222주(0.63%)로 늘어남.△경보제약(214390)=보르테조밉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다발성골수종과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인 르테조밉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라며 “제조방법 외에도 신규 중간체 관련 특허”라고 설명.△이엔쓰리(07461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설명.△유니켐(011330)=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가액을 1784원에서 1558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이라고 설명.△세우글로벌(013000)=2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 15일 공시한 주주명부폐쇄 공시 외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사항은 없다”고 밝힘.△한미반도체(04270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 기간은 내년 6월 26일까지. △엔케이(085310)=제7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시가가 하락함에 따라 전환가액을 주당 4667원에서 448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스리랑카 상하수도국으로부터 658억9000만원 규모의 데두루 오야 상수도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8%에 해당.△동양네트웍스(030790)=최대주주가 티엔얼라이언스 외 2개사에서 케이제이프리텍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케이제이프리텍은 814만 5414주(15.45%)를 보유했으며 기존 최대주주인 티엔얼라이언스 등 2개사는 752만 5271주(14.27%)에서 39만 5251주(0.75%)로 보유지분이 감소.△두산건설(011160)=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 홍은 제6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500억9875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78% 규모.△까뮤이앤씨(013700)=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분양형 호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336억8000만원으로 전년매출대비 25.4%에 해당.△두산중공업(034020)=인도 현지법인 OPSI가 석탄화력발전소 2곳의 EPC(설계ㆍ조달ㆍ시공) 패키지 턴키 공사와 관련한 수주통보서를 접수했다고 공시. 오브라 씨와 자와하르푸르의 예상 계약액은 각각 1조3700억원, 1조3900억원 규모. △SK이노베이션(096770)=계열사인 SK바이오텍과 대덕기술원 운영비를 분담하기 위해 52억2000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유아이엘,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담보제공 계약
2016.12.27 I 원다연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유아이엘(049520)=최대주주인 유아이엘홀딩스가 LIG투자증권 외 4개 증권사로부터 150억원을 차입하면서 150억원 규모의 주식을 담보로 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디에스티로봇(090710)=85억 83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31.6%로 계약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CJ프레시웨이(051500)=종속회사 에프앤디인프라주식회사 증자에 참여해 주식 719만 8000주를 359억 9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자기자본의 17.51% 규모로 취득 후 소유지분은 100%. △옴니텔(057680)=VR관련 사업협력과 제휴를 위해 주식회사 엠게임이 보유한 자사주 22만 7548주를 11억 9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자기자본의 9.61%로 취득 후 소유지분은 1.18%. △웹스(196700)=종속회사인 웹스베트남에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 자금으로 5% 이율로 30억 725만원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의 7.9% 수준으로 대여기간은 내년 12월26일까지.△소리바다(05311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주주 예정인 제이메이슨을 대상으로 보통주 421만 526주,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1425원,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2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종속회사인 씨그널정보통신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공시. 매각예정주식은 경영권 포함 10만주, 매각예정금액은 10억원. 회사 측은 “향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고자 계열회사에서 분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거래소로부터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았다고 공시.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까지.△슈피겐코리아(192440)=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30억 9550만원, 배당기준일은 12월31일.△이엠코리아(095190)=한국항공우주산업과 22억원 규모의 KF-X 체계개발 저유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2.07%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6월30일까지. △빅텍(065450)=방위사업청과 60억 82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오는 2019년 12월30일까지. △테라세미콘(123100)=Kunshan Govisionox Optoelectronics와 158억136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판매공급지역은 중국, 계약기간은 내년 5월30일까지. △KG ETS(151860)=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5억 8600만원. △파세코(037070)=증여로 인해 최대주주가 유정한 외 9인에서 유일한 외 9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의 주식 소유비율은 70.87%. △이매진아시아(036260)=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종전 2427원에서 2311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 △정다운(208140)=40만 8012주에 대한 주식매선택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행사비율은 2.11%,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5일. △에스에스컴텍(036500)=시가하락에 따라 25억 800만원 규모의 14회차 미전환사채의 권면총액 전환가액을 종전 3257원에서 984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 △알파홀딩스(117670)=시가하락에 따라 130억원 규모의 2회차 미행사 신주인수권 증권의 권면총액 행사가액을 종전 1만 450원에서 9880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중앙에너비스(000440)=유동성 증가를 통한 매매거래 활성화로 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신증권과 유동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호가수량은 매매수량단위의 10배 이상, 유동성 공급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2월29일까지. △우수AMS(066590)=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7억 700만원 규모.△디케이락(105740)=Nudraulix와 31억 3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5.76% 수준으로 판매공급지역은 미국, 계약기간은 내년 12월22일까지. △코렌(078650)=촬영 렌즈 광학계에 대한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공시. △아이쓰리시스템(214430)=주당 4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5억 474만원. △원익IPS(240810)=삼성전자(005930)에 516억 5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14.63%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28일까지. △흥국에프엔비(189980)=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계획 중이라고 공시. 배당금 예정 총액은 7억 220만원 규모. △엠에스오토텍(123040)=도금강판의 핫스탬핑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아리온(058220)=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른 대금 지급완료로 최대주주가 종전 제미니밸류 제1호 조합 외 1명에서 시나르마스 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 후 최대주주 소유비율은 10.18%. △지트리비앤티(115450)=최대주주 지트리1호조합이 보유주식 318만6979주를 주식회사 유양디앤유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수도 대금은 535억4100만원 규모. 향후 유양디앤유가 선행조건을 충족하고 잔금지급 및 주권인도가 완료되면 내년 3월28일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으로 예정 소유비율은 14.41%. △대성산업(128820)=기타자금 5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대성합동지주(005620)를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규발행주식은 기타주 1000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0원. △한국자산신탁(123890)=문주현 회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2만주를 매수했다고 공시. 문 회장의 보유주식은 1267만 230주(14.91%)로 늘어남. △미래산업(0255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방식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규발행주식은 보통주 1785만여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8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4일. △고려아연(010130)=종속회사인 선 메탈 코퍼레이션이 1403억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신설키로 했다고 공시. 선메탈 코퍼레이션 자기자본의 27.6%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기간은 2018년 4월까지. 회사측은 “발전소 준공시 연 166억원의 전력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보해양조(000890)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까지.△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고려산업(002140)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까지.△코스맥스(192820)=계열사 코스맥스차이나가 하나은행에 지고 있는 96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9.94%에 해당.△이엔쓰리(074610)=이준 씨가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한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STX(011810)= 2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은 경영정상화 방안을 실행 중”이라며 “2017년말로 예정된 자율협약 만료를 앞두고 유상증자, 지분매각 등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대창단조(015230)=자회사인 Trek inc가 신한은행 뉴욕지점으로부터 빌린 약 87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5.71%에 해당.△SK네트웍스(001740)=최신원 회장이 자사주식 2만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 최 회장의 SK네트웍스 보유주식수는 155만 5222주(0.63%)로 늘어남.△경보제약(214390)=보르테조밉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다발성골수종과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인 르테조밉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라며 “제조방법 외에도 신규 중간체 관련 특허”라고 설명.△이엔쓰리(07461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설명.△유니켐(011330)=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가액을 1784원에서 1558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이라고 설명.△세우글로벌(013000)=2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 15일 공시한 주주명부폐쇄 공시 외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사항은 없다”고 밝힘.△한미반도체(04270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 기간은 내년 6월 26일까지. △엔케이(085310)=제7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시가가 하락함에 따라 전환가액을 주당 4667원에서 448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스리랑카 상하수도국으로부터 658억 9000만원 규모의 데두루 오야 상수도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8%에 해당.△동양네트웍스(030790)=최대주주가 티엔얼라이언스 외 2개사에서 케이제이프리텍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케이제이프리텍은 814만 5414주(15.45%)를 보유했으며 기존 최대주주인 티엔얼라이언스 등 2개사는 752만 5271주(14.27%)에서 39만 5251주(0.75%)로 보유지분이 감소.△두산건설(011160)=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 홍은 제6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500억 9875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78% 규모.△까뮤이앤씨(013700)=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분양형 호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336억 8000만원으로 전년매출대비 25.4%에 해당.△두산중공업(034020)=인도 현지법인 OPSI가 석탄화력발전소 2곳의 EPC(설계ㆍ조달ㆍ시공) 패키지 턴키 공사와 관련한 수주통보서를 접수했다고 공시. 오브라 씨와 자와하르푸르의 예상 계약액은 각각 1조 3700억원, 1조 3900억원 규모. △SK이노베이션(096770)=계열사인 SK바이오텍과 대덕기술원 운영비를 분담하기 위해 52억 2000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2016.12.26 I 원다연 기자
  •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에이티세미콘(089530)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협의는 지속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알에프텍(061040)은 무상증자로 오는 12일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4935원.△나노스(151910)는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광림(014200)과 쌍방울(102280), 베스트마스터1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보통주 9401만47주, 47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사옥신축을 위해 416억8300만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조광ILI(044060)는 94만5495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58% 수준. 행사금액은 22억9000만원, 행사가액은 2422원.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테스(095610)는 68만8405주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68%. 행사금액은 주당 5520원, 행사가액은 38억원 규모.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와이지-원(019210)은 시가하락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의 전환가액을 종전 9782원에서 8897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엠에스오토텍(123040)은 열간 성형부품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는 이현웅, 정유미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2019년 6월7일까지.△나노스(151910)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통보받았다고 공시.△오리엔탈정공(014940)은 자회사 오리엔탈마린텍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는 이명준, 노태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27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에스엔유(080000)는 주식양수도 계약완료 및 유상신주 납입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박희재씨에서 에스에프에이로 변경됐다고 공시.△씨트리(047920)는 45만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에스티큐브(052020)는 에스티사이언스가 담보로 제공한 62만575주에 대한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담보제공 주식수 감소로 인해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됐다고 공시.△디엔에이링크(127120)는 지난 6월 결의했던 광주강우생물유한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가 인수인측의 계속된 중국 내 절차 지연 등으로 인해 인수인의 요청에 따라 취소했다고 공시.△일진파워(094820)는 주식 증여로 인한 지분변경으로 이상업 외 4인에서 이광섭 외 4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셀루메드(049180)는 시가하락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16회사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2037원에서 1965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아이티센(124500)은 미등기임원 김완호씨가 주당 586원으로 13만43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케이앤씨글로벌은 우찬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김형욱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엘아이에스(13869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주식회사 및 현대자산운용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에스마크(030270)는 운영자금 및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엠에스인터내셔널, 김민선, 구교웅씨를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폭스브레인(039230)은 현금유동성 확보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에 소재한 354억3300만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을 지엘산업개발주식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로코조이(109960)는 최대주주의 지분 일부 매각으로 러더포드제10호 투자조합에서 김원일 외 1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 △로코조이(109960)는 193만4748주, 51억원 규모의 3회사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넥스트아이(13794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회사 소울베이코리아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넥스트아이(13794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어드미랄티 홀딩 컴퍼니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 관련기사 ◀☞[재송]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에이티세미콘 “투자유치 확정된 사항 없다”
2016.12.12 I 김인경 기자
  • [재송]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에이티세미콘(089530)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협의는 지속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알에프텍(061040)은 무상증자로 오는 12일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4935원.△나노스(151910)는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광림(014200)과 쌍방울(102280), 베스트마스터1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보통주 9401만47주, 47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사옥신축을 위해 416억8300만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조광ILI(044060)는 94만5495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58% 수준. 행사금액은 22억9000만원, 행사가액은 2422원.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테스(095610)는 68만8405주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68%. 행사금액은 주당 5520원, 행사가액은 38억원 규모.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와이지-원(019210)은 시가하락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의 전환가액을 종전 9782원에서 8897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엠에스오토텍(123040)은 열간 성형부품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는 이현웅, 정유미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2019년 6월7일까지.△나노스(151910)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통보받았다고 공시.△오리엔탈정공(014940)은 자회사 오리엔탈마린텍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는 이명준, 노태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27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에스엔유(080000)는 주식양수도 계약완료 및 유상신주 납입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박희재씨에서 에스에프에이로 변경됐다고 공시.△씨트리(047920)는 45만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에스티큐브(052020)는 에스티사이언스가 담보로 제공한 62만575주에 대한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담보제공 주식수 감소로 인해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됐다고 공시.△디엔에이링크(127120)는 지난 6월 결의했던 광주강우생물유한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가 인수인측의 계속된 중국 내 절차 지연 등으로 인해 인수인의 요청에 따라 취소했다고 공시.△일진파워(094820)는 주식 증여로 인한 지분변경으로 이상업 외 4인에서 이광섭 외 4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셀루메드(049180)는 시가하락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16회사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2037원에서 1965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아이티센(124500)은 미등기임원 김완호씨가 주당 586원으로 13만43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케이앤씨글로벌은 우찬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김형욱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엘아이에스(13869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주식회사 및 현대자산운용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에스마크(030270)는 운영자금 및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엠에스인터내셔널, 김민선, 구교웅씨를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폭스브레인(039230)은 현금유동성 확보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에 소재한 354억3300만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을 지엘산업개발주식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로코조이(109960)는 최대주주의 지분 일부 매각으로 러더포드제10호 투자조합에서 김원일 외 1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 △로코조이(109960)는 193만4748주, 51억원 규모의 3회사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넥스트아이(13794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회사 소울베이코리아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넥스트아이(13794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어드미랄티 홀딩 컴퍼니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 관련기사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에이티세미콘 “투자유치 확정된 사항 없다”
2016.12.10 I 조용석 기자
  •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에이티세미콘(089530)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협의는 지속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알에프텍(061040)은 무상증자로 오는 12일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4935원.△나노스(151910)는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광림(014200)과 쌍방울(102280), 베스트마스터1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보통주 9401만47주, 47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사옥신축을 위해 416억8300만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조광ILI(044060)는 94만5495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58% 수준. 행사금액은 22억9000만원, 행사가액은 2422원.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테스(095610)는 68만8405주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68%. 행사금액은 주당 5520원, 행사가액은 38억원 규모.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와이지-원(019210)은 시가하락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의 전환가액을 종전 9782원에서 8897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엠에스오토텍(123040)은 열간 성형부품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는 이현웅, 정유미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2019년 6월7일까지.△나노스(151910)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통보받았다고 공시.△오리엔탈정공(014940)은 자회사 오리엔탈마린텍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는 이명준, 노태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27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에스엔유(080000)는 주식양수도 계약완료 및 유상신주 납입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박희재씨에서 에스에프에이로 변경됐다고 공시.△씨트리(047920)는 45만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에스티큐브(052020)는 에스티사이언스가 담보로 제공한 62만575주에 대한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담보제공 주식수 감소로 인해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됐다고 공시.△디엔에이링크(127120)는 지난 6월 결의했던 광주강우생물유한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가 인수인측의 계속된 중국 내 절차 지연 등으로 인해 인수인의 요청에 따라 취소했다고 공시.△일진파워(094820)는 주식 증여로 인한 지분변경으로 이상업 외 4인에서 이광섭 외 4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셀루메드(049180)는 시가하락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16회사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2037원에서 1965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아이티센(124500)은 미등기임원 김완호씨가 주당 586원으로 13만43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케이앤씨글로벌은 우찬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김형욱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엘아이에스(13869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주식회사 및 현대자산운용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에스마크(030270)는 운영자금 및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엠에스인터내셔널, 김민선, 구교웅씨를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폭스브레인(039230)은 현금유동성 확보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에 소재한 354억3300만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을 지엘산업개발주식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로코조이(109960)는 최대주주의 지분 일부 매각으로 러더포드제10호 투자조합에서 김원일 외 1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 △로코조이(109960)는 193만4748주, 51억원 규모의 3회사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넥스트아이(13794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회사 소울베이코리아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넥스트아이(13794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어드미랄티 홀딩 컴퍼니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 관련기사 ◀☞에이티세미콘 “투자유치 확정된 사항 없다”☞숨겨진 대박주! 가치대비 저평가 이슈 종목 무료 추천받기
2016.12.09 I 조용석 기자
 “부동산 세금, 옷사는 것만큼만 고민해달라”
  • [웰스투어] “부동산 세금, 옷사는 것만큼만 고민해달라”
  • 최인용 가현 세무법인 대표 세무사가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부동산 취득과 보유, 처분의 절세방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부동산이 여러분이 사는 것 중에 가장 비싼 거 아닙니까? 그런데 옷 살 때는 엄청나게 몇 번씩 고민하고 사면서도, 부동산 사고 팔 때는 의외로 과감하게 막 사고 막 팔고 와서 나중에 세금 줄여달라고 합니다” 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세무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웰스투어 in 서울’의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서 ‘부동산 투자와 절세전략’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열띤 강연을 펼쳤다. 그는 “부동산은 참 세금이 많다”며 “부동산에는 세금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수익률을 계산할 때는 세금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부동산은 살 때는 취득세, 인지세가 붙고, 가지고 있을 때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동산 임대소득이 있으면 소득세가 붙고, 팔 때는 양도세, 팔지 않고 죽을 때는 상속세를, 상속 전에 부동산을 주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이에 따라 최 대표는 우선 취득시에는 취득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보유세(재산세, 종부세)는 6월1일 기준으로 누가 갖고 있느냐를 기준으로 세금이 결정된다”며 “부동산을 살 때는 6월1일 이후에 사는 게 낫다”고 말했다.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자녀와 배우자와 공동 취득을 고려하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수익형 부동산은 단독 명의로 해 놓으면 운용시 소득이 많아진다는 이유에서다.최 대표는 또 부동산 취득시의 비용에 대한 증빙 자료(영수증, 통장거래 등)를 반드시 챙기라고 주문했다. 그는 “인테리어를 하고 대가를 현금으로 주지 말고 반드시 통장으로 쏴주라”며 “페이스북도 취득시 비용에 대한 증빙 자료가 된다”고 조언했다. 동시에 다운계약서나 차명거래, 미등기 전매는 사후 추징과 세법상 최고세율(미등기전매 양도소득세), 과징금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에 절대 하지 말라고 잘라 말했다. 보유시 절세전략으로는 일단 “다주택자는 자녀 증여를 고려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3주택자가 자녀가 결혼을 했거나 소득이 있는 경우에 주택을 한 채 증여하면, 두 개의 주택에 대해서만 종합부동산세가 과세 돼 종부세를 절감하고 비과세를 만들 수 있다. 고가주택 소유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증여를 생각해보는 게 좋다. 공시가액 12억원짜리 주택을 단독명의가 아니라 6억원 상당 주택지분을 부인에게 증여하면 종부세를 피할 수 있어서다.최 대표는 이와 함께 “상가주택 중 주택이 있으면 주택으로 쓰고 있는 층은 주택에 포함된다”며 “이를 잊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고 당부했다. 반대로 상가주택에서 주택부분을 상가로 전환하면 주택에서 제외돼 종부세와 양도세를 절감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가장 세금이 많은 처분시 절세 전략에 대해 최 대표는 “일시적 2주택이지만 비과세가 되는 경우도 많다”며 “세금 없이 가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자기가 해당되는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2주택자가 부동산을 처분해야 하는 경우 “과세표준(이익) 적은 주택을 먼저 처분하는 게 유리하다”며 “이런 경우 나중 주택은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6.10.28 I 노희준 기자
"10억 이하 상속·증여재산, 3년 내 매각한다면 시가로 신고해라"
  • [부동산 투자 포럼]"10억 이하 상속·증여재산, 3년 내 매각한다면 시가로 신고해라"
  •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원종훈 KB국민은행 WM사업부 세무팀장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16 이데일리 부동산 투자 포럼’에서 ‘부동산 절세 이것만 기억하자’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Q.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토지(농지와 임야)를 물려주셨다. 이 토지의 시가는 9억원, 공시가는 7억원으로 산정돼 있다. 시가와 공시가 중 어느 것을 기준으로 신고해야 세금을 절약할 수 있을까.원종훈 KB국민은행 WM컨설팅부 세무팀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이데일리 부동산 투자 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서 “상속·증여받은 재산이 과세표준 30% 이하 구간에 해당하고 3년 이내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시가로 신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세법에 따르면 상속·증여세는 시가로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보통이다. 상속세는 사망일 전후 6개월, 증여세는 증여일 3개월 전후 유사하거나 동일한 물건이 매매되거나 감정평가가 2건 이상 있으면 그것을 기준으로 시가를 계산한다. 그러나 만약 시가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공시가를 적용할 수 있다. 주로 매매가 빈번하게 이뤄지지 않는 토지나 상가빌딩 등이 이런 경우에 해당될 가능성이 크다.공시가는 시가보다 통상 50~80%까지 저렴하다. 따라서 시가와 공시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면 공시가를 기준으로 상속·증여 신고를 하는 것이 세금을 더 적게 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원 팀장은 이에 대해 “잘못된 편견”이라며 “자칫하다가는 해당 부동산을 매각할 때 오히려 더 많은 세금을 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예를 들어 앞서 말한 토지를 공시가액 7억원으로 신고한 후, 9억원에 팔았다고 가정한다면 양도차익은 2억원이 된다. 이 경우 양도소득세로 총 6121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감정평가 등을 통해 9억원에 상속받았다고 신고했다면 양도차익이 0원이 되기 때문에 납부해야 할 양도세가 없다.원 팀장은 “양도소득세는 과세의 폭이 상속·증여세 표준구간보다 커 더 많은 세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상속세나 증여세를 더 납부하더라도 향후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6.09.21 I 정다슬 기자
 상속재산분할청구와 기여분제도
  • [김용일의 상속톡] 상속재산분할청구와 기여분제도
  • [김용일 법무법인 길상 상속전문변호사] 공동상속인 간에 상속재산분할을 함에 있어, 피상속인을 특별히 부양하였거나 피상속인의 재산의 유지 또는 증가에 관하여 특별히 기여한 자가 있다면 자신의 기여분을 주장할 수도 있다. 이번 시간에는 상속재산분할심판청구와 기여분제도에 대해 정리해보겠다.◇ 기여분제도에 대하여기여분이란 공동상속인 중 망인의 재산 유지 또는 증가에 특별히 기여(피상속인의 사업을 위해 장기간 노무를 제공한 경우, 불가피한 생활비 부담 외에 특별히 재산을 이전한 경우 등)하거나 망인을 특별히 부양(상당한 기간 동거 및 간호 그 밖의 방법으로 망인을 특별히 부양한 경우 등)한 자가 있는 경우, 상속분의 산정에 그러한 기여나 부양을 고려하는 제도를 말한다.기여는 특별한 것이어야 하고, 가족관계에서 보통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기여는 별도로 기여분을 산정함에 있어 고려될 수 없다.기여분을 받을 수 있는 자는 공동상속인에 한정되는데(후순위 상속인은 기여분을 주장하지 못함), 기여분은 1차적으로는 공동상속인의 협의로 정하고, 협의가 되지 아니하거나 협의할 수 없는 때에는 가정법원에 기여분 청구를 하여 결정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여분 청구는 가정법원에 상속재산분할청구소송을 하는 것을 전제로만 할 수 있고, 상속재산분할청구소송 중이더라도 소송 중에 단순히 기여분 주장만 해서는 안되며, 가정법원에 기여분 신청을 별도로 하여야 한다. 상속재산분할소송에서 기여분 청구를 할때는 기여분을 주장하는 자가 나머지 공동상속인 전원을 상대로 청구하여야 하고, 이때 가정법원은 상속재산분할소송과 기여분 소송을 병합하여 심리 재판하게 된다. 참고로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은 가정법원이 아닌 일반 법원에 제기하는 민사소송이므로 유류분반환청구소송에서는 기여분을 주장할 수 없다.민법은 기여분의 결정방법에 대해 “기여의 시기와 방법, 정도와 상속재산의 액 기타의 사정을 참작하여 기여분을 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실제 기여분 재판에서는 위에서 언급된 모든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여분이 결정된다.최근 판례를 보면, 결혼 석달만에 남편이 사망했고, 아파트는 남편과 부인의 공동명의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부인이 아파트와 자동차 구매대금의 대부분을 부담하였다는 이유로 기여분 청구 및 상속재산분할소송을 한 사안에서, 남편 상속재산에 대한 부인 기여분으로 70% 결정을 한 것이 있다.◇ 상속재산분할청구소송에서 기여분청구시 구체적 계산방법망인의 상속재산이 1억원이고, 상속인이 자식들 5명인데, 이들 상속인 중에 생전에 망인으로부터 증여받은 상속인이 없다면, 이들의 상속분은 법정 상속지분 1/5을 곱하여 계산된 2000만원씩이 될 것이다.그런데, 상속재산분할소송에서 상속인 중 1명인 A가 자신의 기여분으로 70%를 주장하고 실제로 기여분으로 70%가 인정되는 경우의 각 상속인별 상속분을 산정해 보겠다.일단, 상속재산 1억원 중에서 A의 기여분 70%는 7000만원이 되므로, A는 7000만원을 확보한다. 그리고 1억원에서 A의 기여분 7000만원을 공제한 나머지는 3000만원이 되므로, A를 포함한 5명의 상속인들은 3000만원에 대한 법정 상속지분 5분의 1을 곱하여 계산된 600만원씩을 상속분으로 나누어 갖게 된다. 따라서, 상속인들의 상속분을 계산하면 A가 7600만원(7000만원 + 600만원), 나머지 상속인들 4명이 각 600만원씩이 되고, 이들 금액의 합계는 1억원이 되는 것이다.☞김용일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졸업- 사법연수원 34기- (현) 법무법인 길상 파트너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부동산전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상속전문변호사
2016.09.03 I 양희동 기자
  • 더민주, 5억 소득자 41%·법인세 25% 인상 담은 세법개정안 발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의 법인세를 높이고 고소득자의 소득세율을 높이는 한편 중산층에 세액 공제를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세법 개정안을 2일 발표했다.정부 여당이 뚜렷한 재정 확충 방안을 제안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민주가 먼저 포문을 연 셈이다. 야권의 공조를 얻는다면 여당을 훌쩍 뛰어넘는 의석수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예산부수법안의 지정 권한이 있는 국회의장 역시 야권 출신이기 때문에 논쟁에서 그쳤던 이전의 야권 정책과 결이 다르다. 다만 새누리당이 더민주의 세법 개정안에 기본적으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증세 국면에서 여야가 어떻게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더민주의 이번 세법 개정안은 조세부담율을 상향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고소득층의 소득세율을 높이고 영업이익이 높은 법인으로부터 실질 세율 인상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우선 영입이익이 높은 법인의 법인세가 강화된다. 과표 500억원 초과 법인의 법인세율을 22%에서 25%로 원상회복하고 과표 5000억원 초과 구간 최저한세율도 17%에서 19%로 2%p 인상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대기업 대주주의 주식 양도차익 세율도 25%로 5%p 인상하는 방안을 포함했다.아울러 자산가가 상속이나 증여를 하는 경우 연령별로 차등을 둬 어린 나이에 증여를 받을수록 증여세율을 높이는 안을 이번 세법 개정안에 적용했다.고소득자 과세율도 높아진다. 과표 5억원 초과 구간에 대한 소득세율 구간을 41%로 신설했다. 현재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은 1억5000만원 초과 소득이 최고 소득으로 과세율은 38%다. 이를 개선 5억원 초과 구간도 신설하자는 것이다. 과표 1억5000억원 이상 소득자는 과표기준 새액공제·감면 한도제(7%)를 도입한다.최근 논란이 됐던 우병우 청와대 정무수석을 겨냥한 이른 바 ‘우병우 방지법’도 세법 개정안에 포함됐다. 주주가 가족 및 특수관계인으로만 이뤄진 법인이 자산 소득의 절감 목적으로 운영될 경우 법인세를 15%p 추가 과세하는 것이다.정부가 유예하기로 한 주택임대소득 과세제도에 대해서는 원칙 시행을 주장했다. 주택임대소득 과세제도는 2주택 2000만원 이상의 임대소득에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었으나 정부는 이번 세법 개정안에서는 이를 유예하기로 했다. 더민주는 지하경제의 상당분이 주택임대소득에 있다면서 원칙 시행을 주장하고 나섰다.또 부가가치세 부과 시스템을 신용카드 회사에 직접 부담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현재는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금액을 받은 뒤 국세청에 부가가치세를 납부하고 있지만 고의 폐업 등으로 인한 탈세가 이뤄지는 점을 들어 신용카드사에 이를 납부키로 한 것이다.더민주는 이 같은 세법 개정안에 대해 ‘원칙있는 공평·공정한 세제’라고 밝혔지만 결국 ‘부자 증세’ 논란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세법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민감한 세법 개정을 빼둔 것과 달리 더민주는 증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더민주는 반면 중산 서민에 대해서는 교육비 세액공제나 환급 제도를 확대하고 근로장려금 제도를 개선하는 등 혜택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016.08.02 I 김영환 기자
중견연 "가업상속세 없애면 법인세는 더 증가해"
  • 중견연 "가업상속세 없애면 법인세는 더 증가해"
  •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중견기업들의 가업상속세를 없앨 경우 총 4조5000억원에 달하는 법인세가 더 걷히게 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라정주 중견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발표한 ‘가업상속세의 거시경제적 효과 및 가업상속 과세특례제도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가업승계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현행 과세특례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보고서는 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 의뢰로 중견기업연구원과 법무법인 바른이 공동연구해 발표했다.연구는 매출액 30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의 절반이 가업상속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감면 세액보다 더 많은 법인세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라고 추정했다. 상속세 감면에 따른 감면 세액은 1조6000억원인 반면 법인세 증가분은 2조6000억원에 달했다. 매출과 고용도 각각 220조3000억원, 6262명 가량이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중견기업으로 범위를 확장할 경우 상속세는 4조4000억원 줄어들지만 법인세는 4조5천억원 늘고, 매출액은 397조3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유발효과도 1만5253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라 중견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상당수 중견기업 대표들의 퇴임 시점이 임박해 가업 상속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경제성장 토대를 마련하려면 현행 가업상속공제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가업상속공제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대상을 중소기업 또는 매출액 3000억원 미만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 전체로 확대하고 가업상속공제 금액의 한도(200~500억원)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가액 한도(100억원)는 없애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자료=중견기업연구원
2016.07.27 I 유근일 기자
상속세 절세를 위한 자산보유 원칙
  • [최인용 세무사의 절세가이드]상속세 절세를 위한 자산보유 원칙
  • [최인용 가현택스 대표세무사] 상속세 절세 차원에서 자산을 보유한다면 금융자산이 나을까? 부동산이 나을까? 재산 규모에 따라 다른 것이 일반적이지만, 어떻게 자산을 구성하는 것이 절세에 유리한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① 부동산의 절세 원리 부동산은 상속 시에 환금성이 떨어지는 자산이다. 따라서 부동산만 있다면 거액의 상속세금을 내기 위해 갑자기 처분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일정규모에 대해 금융자산을 상속세 만큼 준비해 놓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부동산 중 주택에 대해서는 부모 봉양을 통할 절세가 유리하다. 자녀가 1주택을 10년간 부모를 동거 봉양할 경우 주택가격의 80%를 5억원 한도로 상속재산에서 공제해준다. 부동산 금액이 커서 미리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에는 자녀의 소득이 마련되는 부동산을 증여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를 들면 임대소득이 나오는 건물이나 상가, 오피스텔 등을 증여하는 것이 낫다. 부모의 부동산 관련 임대소득 증가로 상속세가 더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농지나 대지 등 토지는 상속세법상 공시가액으로 평가되므로 상속세가 줄어든다. 그러나 상속 이후 자녀들이 부동산 양도를 고려한다면 감정 등을 받아 상속을 할 수 있다. 사전 증여를 통해 절세가 가능하므로 케이스 별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② 금융 재산의 상속세 절세 원리 금융재산은 기본적으로 시가 평가이기 때문에 부동산에 비해 높게 평가되는 편이다. 따라서 금융재산은 상속세법상 금융재산 상속공제를 인정해주고 있다. 대상금액은 순금융재산의 가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순금융재산 가액의 20% 또는 2000만원 중 큰 금액을 공제해준다. 특히 금융재산의 20%는 2억을 한도로 한다. 이를 역산하면 금융재산이 최대 2억원까지 인정된다. 총 재산이 많다면 예상 상속세의 비중만큼 금융자산으로 대비해 놓는 것이 갑작스런 자산처분을 피할 수 있어서 유리할 것이다. 한 부모를 가정하면 총재산이 20억원인 경우 예상 상속세는 약 4억원에 해당하므로 전체 재산 중 금융재산 비중이 20%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이를 각각 50억원일 경우로 생각하면 32%, 100억원의 경우 39% 이상의 금융재산 비율이 상속세 부담액으로 필요한 자금이 된다. ③ 10년전부터 준비하라부모가 돌아가시기 10년 전부터 상속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증여를 하더라도 이 시기에 하면 절세 효과가 가장 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남자는 78.5세, 여자는 85.1세이므로 부모님이 건강하실 때 부동산과 금융재산의 비중을 재설정하고 미리 증여해 상속세를 대비하는 것이 가족의 재산을 잘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2016.06.11 I 최정희 기자
  • [최인용 세무사의 절세가이드]상속세 없어도 상속신고가 유리한 이유
  • [최인용 가현택스 대표세무사] 상속세는 최소 10억원(한부모의 경우 5억원)이상의 재산이 있어야 내는 세금이다. 상속세는 과거 사회 통념상 부자들만 내는 세금이었지만,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매년 신고대상과 신고가액이 증가하는 추세다. 상속세는 10억원 이하(한부모의 경우 5억원)이면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다. 그러나 상속세 신고를 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에 유리한지 살펴보자.① 사전증여가액이 있다면 상속세 신고가 유리하다상속세를 계산할 때 자녀나 배우자 등 상속인들에게 미리 준 재산은 10년간 합산해 계산한다. 따라서 상속 당시의 재산은 기준금액이 되지 않아 상속세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으나 사전 증여한 가액이 있다면 합산돼야 하므로 실제 상속세를 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상속세는 상속개시일(사망일)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하거나 납부하지 않으면 신고불성실 가산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있다. 신고불성실 가산세는 납부해야 할 세액의 20%(부당신고 40%)를 가산세로 납부해야 한다. 납부불성실 가산세의 경우 연 10.95%의 이자상당액을 납부 지연일에 따라 내야 한다. 따라서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산세로 인해 상속세가 많이 추징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보험금, 퇴직금 등이 상속재산에 합산돼 상속세가 추가로 과세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속세는 미리 신고하는 것이 유리하다. ② 상속받은 자산을 나중에 팔 때 유리하다상속재산의 평가방법은 시가가 원칙이다. 시가가 없는 가액은 감정가액이나 공시가액을 토대로 평가한다. 특히 토지, 일반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공시가액으로 평가한다. 이러한 자산을 향후 처분한다면 양도소득세를 내게 된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공시가액으로 상속받은 것으로 보아 취득가액이 낮아지게 된다. 그러나 감정평가를 통해 취득가액을 높일 수 있다. 감정가액으로 상속세 신고를 한다면 나중에 재산을 팔 때 취득가액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양도소득세까지 절세할 수 있다. 상속세가 없거나 낮은 세율에 걸리도록 시가가 없는 재산은 감정가액을 받아 신고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있다. 최근 조세심판례는 상속 이후에 6년이 경과해 소급감정을 받아 양도세 신고를 하는 경우 나중에 상속 감정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심판례(심사 양도 2015-0073)가 있다. 그러나 시가 입증자료가 있는 경우에는 소급감정에 대해 시가를 인정하는 법원 판례도 있으므로 시가로 상속세를 미리 신고하는 것이 유리하다.③ 자금출처 조사 시에 신고가액이 있으면 유리하다자력으로 재산취득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이 자산을 취득하는 경우 자금출처 조사를 받을 수 있다. 자금출처는 명백하게 확인되는 금액이 자금출처로 인정된다. 신고했거나 과세받은 금액, 기존의 소유재산 처분액 전세금 및 보증금등 확실한 자산에 대해서는 자금출처로 인정이 된다. 따라서 상속세 신고는 자금출처를 위해서도 명백하게 확인되는 금액이다. 상속세 신고는 가족의 재산을 형성하는데 있어서도 신고하는 것이 유리하다.
2016.05.28 I 최정희 기자
"대기업집단 규제, 알파고 같은 지능형로봇 지원 못받아"
  • "대기업집단 규제, 알파고 같은 지능형로봇 지원 못받아"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자산총액 합계액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은 공정거래법, 자본시장법 등 27개 법률에서 60건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19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20건의 규제가 신설·개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융복합화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지장을 주고 있어 규제개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발표한 ‘대기업집단 규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규제는 공정거래법이 16건(26.7%)으로 가장 많았고, 자본시장법 10건(16.7%), 유통산업발전법 4건(6.7%), 관세법과 상속·증여세법 각각 3건(5.0%)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집단 규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특정 산업에서의 차별적 규제 19건(31.7%), 경제력집중 억제 규제 18건(30.0%), 금산분리 규제 13건(21.7%), 세제 차별 4건(6.6%), 언론 소유 제한 4건(6.6%) 등이었다.특정 산업에서의 차별적 규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지능형로봇법이 꼽혔다. 알파고 같은 지능형로봇을 생산하는 대기업집단 계열사는 국가가 공인하는 ‘지능형로봇 전문기업’ 지정에서 제외되고 지원도 받지 못한다.뿌리산업법의 경우 금형·용접·표면처리 등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특화단지 우선 입주 등에서 빠졌다. 산업융합촉진법은 산업융합을 통한 연구개발과 연구 성과를 ‘산업융합사업’으로 추진할 때 비용 정부 출연·보조에서 대기업 계열사는 제외시켰다. 이밖에도 소재부품기업법은 소재·부품 또는 관련 생산설비를 제조하는 대기업 중 계열사 매출액이 50% 이상이면 ‘소재·부품전문기업’에서 제외되고 투자·기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소프트웨어산업법은 국가안보 사업 등 일부를 제외한 공공부문 발주 사업에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경제력집중 억제 규제는 공정거래법의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국내계열사에 대한 채무보증 금지 △금융·보험사의 계열사 보유주식 의결권 제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의 사업재편계획 승인·변경 제한 등이다.금산분리 규제는 △금융지주회사법(주식 소유 제한: 은행지주회사 4%, 지방은행지주회사 15%) △은행법(주식 소유 제한: 시중은행 4%, 지방은행 15%) △자본시장법(대기업집단에 속하는 보험사·자산운용사 등 신탁업자는 신탁재산에 속하는 주식의 의결권 행사 제한) △자본시장법(대기업집단 출자액이 10% 미만이어야 채권평가회사 등록 가능) 등이다.세제 차별은 △법인세법(투자·임금·배당 등으로 미환류된 소득에 10%의 법인세 부과) △상속·증여세법(공익법인에 출연한 5% 초과 주식은 상속세 과세가액에 산입) 등이다.언론 소유 제한은 △방송법(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은 지상파방송 주식·지분 10% 초과 소유 금지, 종합편성 또는 보도채널 주식·지분 30% 초과 소유 금지) △신문법(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은 일반일간신문 주식·지분 50% 초과 소유 금지)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법(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은 종합편성 또는 보도전문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사업자 주식·지분 49% 초과 소유 금지) 등이다.대기업집단 규제가 신설·개정된 시기는 △19대 국회 20건 △18대 국회 15건 △15대 국회 이전 11건 △17대 국회 8건 △16대 국회 6건 순이었다.19대 국회에서는 △유통산업법(직영점과 체인점은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규제 대상) △해외진출기업복귀법(국내복귀기업에 대한 토지매입비용·설비투자금액 등의 자금지원에서 제외) △자본시장법(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출자 제한) 등 10개 법률에서 19건의 대기업집단 규제가 신설됐고, 자본시장법(집합투자재산 의결권 제한) 1건이 개정됐다. 이철행 전경련 기업정책팀장은 “2008년 7월부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을 규제하고 있는데, 당시 41개 기업집단이 올해는 65개나 됐다”면서 “경제규모에 걸맞게 대기업집단 규제 기준도 자산총액 합계액 10조원 이상 또는 상위 30개로 축소하고 규제 적용시점을 3년 유예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경련 제공
2016.04.11 I 이진철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대우조선해양(042660)=외부감사인의 감사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웅진에너지(103130)=제 3회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가액을 3960원에서 3785원으로 하향 조정. 행사 비율은 조정후 130.6472%로 상승.▲신일산업(002700)=이혁기 외 1인이 이사 및 감사지위 확인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필룩스(033180)=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노시청에서 케이티롤 주식회사로 변경. ▲성창기업지주(000180)=우인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한미사이언스(008930)=임성기, 임종윤 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종윤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변경. 임성기 이사는 임기 만료.▲이엔쓰리(074610)=해외 수출과 관련해 잠비아에 1200만달러 규모 소방차 납품 입찰에 참여했으며 계약자 선정 발표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공시.▲아이에스동서(010780)=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조달 목적으로 200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 발행 결정.▲명문제약(017180)=한국거래소,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공시 시한은 23일 오후 6시.▲씨엘인터내셔널(0373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관리종목 사유 발생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동양(001520)=최대주주가 유진기업 외 1개사에서 파인트리 자산운용으로 변경. ▲코이즈(121850)=“최대주주가 전략적 투자유치와 지분매각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적이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이원컴포텍(088290)=회계자료 제출이 늦어져 외부 감사인의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외부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코아로직(048870)=재무구조 개선 위해 20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캔들미디어(066410)=한국거래소가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조이맥스(101730)=한국거래소,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거래를 정지. ▲제이앤유글로벌(086200)=한국거래소, 감사의견 비적정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3일 오후 6시.▲아이디에스(07878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식증여계약에 따른 무상주식취득 방식으로 자기주식 70만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녹십자엠에스(142280)=거래소,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23일 오후 6시. ▲르네코(042940)=한국거래소,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설과 관련해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던 르네코에 대해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해제. ▲바른전자(064520)=중국 투자 유치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엠제이비(074150)=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엠제이비에 대해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외부감사인이 감사 검토 절차를 완료하지 못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 ▲에스에스컴텍(036500)=한국거래소, 채권자에 따른 파산신청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 관련기사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대우조선해양,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 지연☞中·日에 치이는 韓조선, 1분기 수주 사실상 ‘제로’
2016.03.23 I 송이라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대우조선해양(042660)=외부감사인의 감사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웅진에너지(103130)=제 3회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가액을 3960원에서 3785원으로 하향 조정. 행사 비율은 조정후 130.6472%로 상승.▲신일산업(002700)=이혁기 외 1인이 이사 및 감사지위 확인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필룩스(033180)=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노시청에서 케이티롤 주식회사로 변경. ▲성창기업지주(000180)=우인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한미사이언스(008930)=임성기, 임종윤 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종윤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변경. 임성기 이사는 임기 만료.▲이엔쓰리(074610)=해외 수출과 관련해 잠비아에 1200만달러 규모 소방차 납품 입찰에 참여했으며 계약자 선정 발표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공시.▲아이에스동서(010780)=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조달 목적으로 200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 발행 결정.▲명문제약(017180)=한국거래소,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공시 시한은 23일 오후 6시.▲씨엘인터내셔널(0373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관리종목 사유 발생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동양(001520)=최대주주가 유진기업 외 1개사에서 파인트리 자산운용으로 변경. ▲코이즈(121850)=“최대주주가 전략적 투자유치와 지분매각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적이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이원컴포텍(088290)=회계자료 제출이 늦어져 외부 감사인의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외부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코아로직(048870)=재무구조 개선 위해 20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캔들미디어(066410)=한국거래소가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조이맥스(101730)=한국거래소,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거래를 정지. ▲제이앤유글로벌(086200)=한국거래소, 감사의견 비적정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23일 오후 6시.▲아이디에스(07878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식증여계약에 따른 무상주식취득 방식으로 자기주식 70만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녹십자엠에스(142280)=거래소,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23일 오후 6시. ▲르네코(042940)=한국거래소,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설과 관련해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던 르네코에 대해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해제. ▲바른전자(064520)=중국 투자 유치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엠제이비(074150)=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엠제이비에 대해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외부감사인이 감사 검토 절차를 완료하지 못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 ▲에스에스컴텍(036500)=한국거래소, 채권자에 따른 파산신청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 관련기사 ◀☞대우조선해양,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 지연☞中·日에 치이는 韓조선, 1분기 수주 사실상 ‘제로’
2016.03.22 I 송이라 기자
비상장주식 가치평가로 절세하자
  • [최인용 세무사의 절세 가이드]비상장주식 가치평가로 절세하자
  • [최인용 가현택스 대표세무사]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은 비상장 법인이다. 법인세 신고를 하는 3월이면 기업들이 작년 한 해 동안 얼마나 이익이 났는지 손실이 났는지 신고해 세금을 낸다. 이익이 난 기업도, 손실이 난 기업도 기업가치 평가를 통해 미래의 세금에 대비할 수 있다. 이익이 난 기업과 손실이 난 기업은 기업가치 평가를 통해 세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 ① 비상장주식의 가치평가 방법비상장 주식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주당 순손익가치와 주당 순자산가치를 3:2(부동산 과다보유법인 2:3 등 예외 있음)로 가중 평균해 계산한다. 비상장 주식의 평가는 손익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두므로 기업가치를 늘리기 위해서는 이익이 많이 나고 자산이 많은 것이 유리하므로 임의로 선택 가능한 감가상각비 등을 계상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기업가치를 줄이기 위해서는 퇴직금 중간정산이 가능한 경우 퇴직금을 계상하거나 감가상각비를 가속 상각 하는 등 일정부분 합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②이익이 난 기업의 기업 가치평가 활용법이익이 난 기업은 일반적으로 기업가치가 증가한다. 특히 세무적 이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출 등의 문제로 이익을 만들어낸 기업도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기업가치가 증가한다. 기업가치가 증가한다는 것은 세무적인 입장에선 리스크가 커지는 부분이 있다. 만약 고의의 사고로 대표가 사망한다면 납부재원이 없는 채로 기업가치 만큼 상속재산이 늘어나게 돼 고액의 상속세를 부담할 수 있다. 따라서 이익이 계속 나는 기업은 이에 대비할 상속세의 재원을 가족들이 낼 수 있도록 마련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 들어 상속세는 대부분 상속 조사가 실시된다. 상속세 세무조사시에는 금융거래 내역에 대해 조회하므로 조사 시 매출 누락 등 불법 금융거래액이 나오게 되면 상속세뿐 아니라 법인세와 소득세 그리고 증여세까지 추징될 수 있다. 앞으로는 보다 더 투명한 사업구조를 만드는 것도 상속세를 대비한 중요한 부분이다. ③손실인 기업의 기업 가치평가 활용법손실이 난 기업은 기업가치가 낮게 평가되므로 가족들에게 주식을 증여하거나 차명으로 돼 있는 주식을 처리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다. 이중 주식을 증여하는 방법은 자녀에게 5000만원(미성년자녀 2000만원)까지 배우자에게 6억원까지 증여세 없이 주식증여가 가능하다. 특히 가업승계에 관한 증여세 과세 특례 제도를 활용하면 5억원까지는 세금 없이, 30억원까지는 10%의 세율로 사전증여가 가능하다. 다만 사전 증여가액은 나중에 상속시 기한에 관계없이 상속세 계산시 합산되는 것은 유의해야 한다. 사후 상속재산에 합산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가 계속 상승하는 것으로 예상된다면 사전증여가 유리할 수 있다. 기업의 가치평가는 이익이 난 법인이나 손실이 난 법인 모두 활용할 수 있다.
2016.03.05 I 최정희 기자
가장 좋은 증여 시기는?
  • [최인용 세무사의 절세 가이드]가장 좋은 증여 시기는?
  • [최인용 가현택스 대표세무사] 최근 국제유가 급락, 중국 경기둔화 등 전 세계 경기침체 장기화에 아파트나 주식의 자산 가치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자산의 가치 하락은 저렴한 시기에 증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증여는 자산 평가의 방법과 증여대상 자산에 따라 유리한 시기가 있다. 이러한 증여 자산별 절세를 위한 최적의 증여 시기는 언제인지, 증여시 유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두는 것은 의사결정에 매우 중요하다. 토지나 건물, 아파트, 결산이 끝난 기업의 주식 절세를 위한 최적의 증여시기와 절세 방법을 살펴보기로 하자.① 토지나 일반 주택의 증여는 5월 이전에 검토해야 토지나 주택을 증여할 때는 5월 이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토지의 경우 매년 5월 부동산 공시가액이 발표된다. 물가상승율을 감안해 토지가액은 매년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지가 상승이 예상된다면 토지나 일반주택은 매년 5월 이전에 증여할지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증여세를 줄이는 방법이다. 다만 채무를 일부 같이 증여하는 부담부 증여라면 채무 부담에 대해 은행에서 담보가치 평가를 위한 감정가액이 있게 된다. 증여재산은 시가가 우선이고, 이후 감정가액, 공시지가의 순서대로 적용되므로 감정가액이 나오지 않도록 증여 전후 3개월간 유의해야 한다.② 아파트 증여는 시세를 참고하자아파트의 경우는 토지와 달리 동일평형의 부동산 매매 사례가액을 증여시 적용한다. 따라서 아파트는 시세를 잘 판단해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증여를 하는 것이 좋다. 가족 간 증여시 1세대 1주택자라면 부담부 증여로 인한 양도소득세도 비과세로 만들 수 있으므로 채무나 보증금을 받은 시점 이후의 증여가 유리할 수 있다. 단 부동산 증여는 취소에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증여는 3개월 이내에 취소할 수 있지만 부동산의 경우 취득세 등을 내기 때문에 취소시에는 이에 대한 취득세를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증여로 인한 취득세는 경우에 따라 큰 금액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③ 주식의 증여는 떨어졌을 때 하자주식은 부동산과 달리 거래세에 대한 부담이 덜하므로 증여와 취소를 조절해 가장 저렴한 시기에 증여할 수 있다. 상장주식의 경우 증여일 전후 2개월간의 최종 시세가액의 평균액으로 평가해 증여세를 계산하므로 상장주식의 거래가격이 실제 가치보다 하락한 경우에는 증여를 고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비상장주식의 경우에는 3년간의 실적과 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만약 회사가 일시적으로 손실이 난 경우 등에는 비상장 주식가치가 하락하게 돼 회사의 가업을 물려주거나 차명주식을 전환하기에 유리할 수 있다. 특히 증여시기를 조절해 가업상속도 미리 검토할 수 있다. 가업상속공제는 매년 개정되면서 대상 업종이나 금액이 커지고 있으나 사후관리가 엄격해 상속세의 절감차원에서 미리 증여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2016.02.20 I 최정희 기자
'무늬만 회사차' 과세 강화된다
  • [새해 달라지는 것들]'무늬만 회사차' 과세 강화된다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사적인 사용이 많아 ‘무늬만 회사차’가 된 법인차량의 과세가 강화된다.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임직원 전용 자동차 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연간 1000만원까지 경비처리가 가능하며 초과시 주행일지를 작성하면 추가로 경비 처리를 할 수 있다. 자동차의 감가상각비는 연간 800만원까지만 인정된다. 쏘나타급 차량은 기존과 비슷한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그 이상 등급은 과세 부담이 커진다.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세제이르면 3월부터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도입된다. 한 계좌로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매년 2000만원 납입 한도로 계좌에서 발생하는 손익을 통합해 세금이 부과된다. 만기 인출때 수익의 2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 분리과세를 한다. 의무가입기간은 5년으로 총급여 5000만원 이하 사람은 3년만 가입해도 된다.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비과세특례도 신설된다.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를 이용하면 세제혜택을 준다. 펀드의 해외 주식 매매·평가 차익과 이에 따른 환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는 비과세된다. 가입기간은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투자 전용계좌를 통해 매수해야 한다. 세제혜택 기간은 전용계좌 가입일로부터 10년간이다. 납입 한도는 1인당 3000만원이다. 부모와 10년 이상 동거한 무주택 자녀가 부모로부터 집을 상속받을 때 적용되는 공제율이 현행보다 2배 오른다. 현행 상속공제법은 자녀가 10년 이상 한 주택에서 동거한 뒤 상속받을 경우 주택가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지만, 정부는 이를 80%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부모의 동거 봉양을 지원하고 세대 간 자연스러운 상속을 유도해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상속재산에 대한 공제 수준도 확대된다. 물가상승 등 경제적 여건 변화가 반영한 것이다. 자녀와 연로자에 대한 공제액은 3000만원 → 5000만원으로, 미성년자와 장애인에 대한 공제액은 연간 500만원 → 연간 1000만원으로 늘어난다. 미성년자의 기준연령은 20세에서 19세로 낮아지고, 연로자의 기준연령은 60세에서 65세로 올라간다. 증여재산에 대한 공제액도 상향 조정된다. 직계비속(자녀)이 직계존속(부모)에게 증여하는 경우 증여재산에 대한 공제액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된다. 6촌 이내 혈족이나 4촌 이내 친인척 간 증여에 대한 공제액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외 ‘유커’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관광객 면세판매장 즉시 환급제가 도입된다. 그간 외국인 관광객이 면세 판매장에서 세금을 포함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한 후 출국 공항 등에서 환급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면세판매장에서 거래가액 한도(구매 건별 20만원 미만, 체류기간 내 총 물품 가격 100만원 이하)내에서 세금을 제외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외국인 관광객의 성형수술 지원도 이뤄진다. 부가가치세가 붙는 쌍꺼풀 수술, 코성형, 유방 확대·축소술, 지방흡인술, 주름살 제거술, 치아성형 등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부가세를 돌려준다. 적용기한은 4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다.
2016.01.01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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