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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4건

  • [보험 든 남자]무심사 보험(VOD)
  •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보험 가입 시에는 누구나 보험사의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는 보험 상품이 보장하는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될 수 있는 질병을 갖고 있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 또는 위험한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등에 한해 가입을 제한 받을 수 있다. &nbsp;때문에 그동안은 보험 가입 시 거치게 되는 이런 심사 과정으로 인해 가입에 제한을 받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처럼 보험 가입 대상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사람들, 보험 가입에 제한을 받았던 사람들을 위한 이른바 무심사 보험 상품이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AIG 생명의 대표적인 무심사 보험인 마이웨이 정기 보험은 나이나 중대 질병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한 보험으로 사망 시에는 최고 3천 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nbsp;또한 전문가의 진단 시 잔여 수명이 6개월이라는 진단이 나왔을 경우 보험금은 선 지급 된다. 금호 생명의 스탠바이 OK 정기 보험 역시 나이나 중대 질병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한 대표적인 무심사 보험 상품이다. &nbsp;이 보험 상품 역시 사망 시에는 최고 3천 만원까지 지급되며 선 지급 특약과 교통재해 사망특약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심사 보험은 무진단, 무심사라는 장점을 갖고 있는 상품이지만, 정확한 의미와 필요성을 알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nbsp;보험료는 일반 보험보다 비싸며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이 가입하면 오히려 손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nbsp;또한 부모님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도 가입 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다. MBC&nbsp;'개그夜' 김완기씨가 진행하는 [<!--StartFragment-->자신만만 재테크] '보험 든 남자'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돈 세어라 효주야]초단기 금융상품(VOD)
  •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저축은행들이 앞장서 고금리 상품을 소개하고 나섰다. 3개월에 연 5% 금리가 등장하는가 하면, 만기 짧고 이자 짭짤한 금융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주의 할 점도 있는데, 1년 미만은 세금우대 없이 5000만원까지만 보장된다는 것이다. 먼저 초단기 금융상품으로는 3개월에 연 5% 금리를 지급하는 HSBC 은행의 ‘HSBC 스타트 3개월 정기예금’, 삼화저축은행의 ‘해피정기예금’, 한국저축은행의 ‘정기예금’등이 있다. 이 상품들은 모두 예금자 보호가 가능한 상품들인데, 우리은행의 CD플러스예금, 외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 등은 금리는 높지만 예금자 보호가 안 되는 상품이다. 초단기 금융상품인 삼화저축은행의 ‘해피정기예금’은 지난해 3개월 금리를 연 4.92%까지 끌어올려 5%대의 금리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저축은행의 초단기 금융상품으로는 단기 고수익 예금상품인 표지어음부터 중장기 고수익 예금상품인 정기예금도 있다. 금융상품은 1년 미만 단기로 가입하게 되면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가입 전에 해당 저축은행의 재정 상태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MBC&nbsp;'개그夜' 함효주씨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돈세어라 효주야'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됩니다.&nbsp;
  • [보험 든 남자] 다보장 가능한 통합보험(VOD)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지난 해 보험 개발원의 한 연구 자료에 의하면 '2007년 보험시장의 전망'으로 손해 보험의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되기도 했다.&nbsp;&nbsp;그런 이유의 중심에는 손해 보험사의 통합형 보험이 있다. 손해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통합형 보험이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는 물론 재물 손해, 자동차 보험 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nbsp;개별적인 보험에 가입해야 했던 과거에 비해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험료도 절약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해상의 통합보험인 '행복을 다 모은 보험’은 자동자, 상해, 운전자, 질병, 화재, 의료 등 최고 4~5개의 보험을 하나로 묶은&nbsp;상품이다. 특히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특화 담보까지 모두 구비하고 있으며 자영업자를 위한 통합 관리도 가능한 상품이다. LIG의 통합 보험인 '엘플라원 웰빙 보험' 역시 대표적인 통합 보험, 한 장의 보험 증권으로 자동차에서부터 일반 장기 보험의 보장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간의 개별 특약이 가능하며 자유로운 입출금도 가능하다. 하나의 상품으로 '多보장'이 가능한 통합 보험,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점들도 있다. 우선 보장금액 및 보험 기간이 각각 다르다. &nbsp;때문에 계약 관리가 철저한 전문 판매인을 통한 가입이 중요하며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만기 환급금이 없다. 또한 입원의료비 담보는 5년마다 자동 재 갱신 되며 초기 보험료는 저렴한 반면 변동되는 입원 의료비는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nbsp;MBC&nbsp;'개그夜' 김완기씨가 진행하는 [<!--StartFragment-->자신만만 재테크] '보험 든 남자'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2007.01.16 I 김일문 기자
  • 수성,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수혜 기대"(VOD)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소형물류기기 전문생산업체인 수성(084180)이 정부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nbsp;클린사업장 조성 사업이란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공단에서 제조업체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람이 하던 작업을 기계로 대체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nbsp;노동부는 지난해 클린사업장 조성 사업에 700억원을 투입했으며 올해는 전년비 두배에 가까운 1200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상태다.&nbsp;김정배 수성 대표는 16일 증권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의 'CEO &COMPANY'에 출연, "정부의 클린사업장 조성 사업 납품에 따른 매출이 지난해에 50억원 정도를 올렸는 데 올해는 전년대비 세 배에 가까운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nbsp;김 대표는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이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매년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당분간 회사의 캐시카우(Cash cow)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nbsp;김 대표는 또 해외 수출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nbsp;수성은 현재 미주와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전세계 44개국에 전동지게차를 비롯한 소형 물류기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3백만 달러 정도의 물량을 공급했다.&nbsp;김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에 두 배 수준에 육박하는 5백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nbsp;전체 수출의 60%인 3백만불 이상이 중국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상했다.&nbsp;수성은 지난해 중국에 현지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중국 전역에 21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현지에서 '수성'의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3%의 로얄티를 받기로 계약을 맺었다. &nbsp;김 대표는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 북경에서&nbsp; 한 시간 반 거리에 있는 주화시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nbsp;김 대표는 "당사는 매년 25% 안팎의 성장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서 앞으로 5년 뒤인 2011년에는 매출 1050억, 순익 100억원을 달성할 수&nbsp;있을 것"으로&nbsp;기대된다며 "목표&nbsp;달성을 위해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nbsp;수성은 올해 전년대비 40% 정도 늘어난 343억원의 매출과 93% 증가한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7.01.16 I 임종윤 기자
  • [돈세어라 효주야] 어린이 금융상품(VOD)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아이들과 관련된 금융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현재 은행에서는 예금과 펀드, 경제교육과 사회공헌을 접목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금융상품만 잘 활용하면 '체험형 교육'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가 판매하는 <평생우대 주니어적금>은 2006년 2월 시판하여 2년 만에 8만계좌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만 18세 이하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은 가입기간을 1년에서 3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만 19세 미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국민은행의 <캥거루 통장>은 저축기간에도 사교육비, 어학연수 등 교육 용도의 자금을 수시로 인출할 수 있다. 4만원이상 소액을 최고 18년까지 매월 납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의 <신꿈나무 적금>은 셋째 자녀부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고 있다. 금리는 연 3.9%이지만 우대금리를 합하면 최고 연 4.2%가 가능하다. 또 5만원 이상 자동이체하면 교통사고, 학교에서의 상해 등을 보장하는 보험에도 무료로 가입해 준다.우리은행의 <우리사랑 가득 찬 통장ㆍ자유적금> 역시 공부하는 즐거움과 안전까지 고려한 새로운 개념의 퓨전 금융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로 계약기간은 1년 이상 초회 10만원 이상 2회차 이후 15만원까지이며, 부가서비스로 자녀 안심보험 가입과 인터넷 교육 할인, 세금우대 혜택이 있다.MBC&nbsp;'개그夜' 함효주씨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돈세어라 효주야'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됩니다.&nbsp;&nbsp;
2007.01.16 I 김일문 기자
  • [매력투자 하이파이브] 2007 재테크 전략 '해외펀드'(VOD)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최근 한 금융기업의 사내 자산관리 직원이 2007년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꼽은 해외펀드! 해외펀드는 2006년 초 설정액이 10억원 이상에 달하는 665개 주식형펀드 중 비중 5.5%에 불과했지만, 2006년 말 13.3%로 급성장하며 수익률 또한 국내펀드를 압도하는 결과를 창출했다. &nbsp;2006년 말 집계 결과 수탁고가 10억원 이상인 해외펀드는 96개에 달하는데 이들 펀드의 평균 수익률 또한 21.74%를 기록했다. 특히 경제적 성장세가 눈부신 중국 관련 펀드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으며, 2007년에도 그 효과는 유효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작년 한 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굿모닝신한증권의 신한BNP파리바운용 '봉쥬르 차이나'펀드는 자산의 92.7%를 중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펀드로, 오랜 경력의 중국 투자 전문가에게 위탁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위안화 절상 등 중국경제의 민감한 움직임을 감안한 포트폴리오로 주가상승은 물론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중국에 이어 2007년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나라는 바로 베트남. 베트남은 지난 10년간 평균 경제성장률 7.6%으로 고속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0년까지 현대화와 공업화를 목표로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과 국영기업 개혁 등 시장우호적인 정책 진행으로 투자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나라로 꼽힌다. &nbsp;베트남 관련 펀드로는 한국운용이 첫 스타트를 끊고 꾸준히 새로운 상품들을 내놓으며 독보적인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운용은 베트남 현지 시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중화분석팀을 두고 있으며, 베트남 투자청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의 해외펀드를 통한 재테크 전략을 알아본다. MBC&nbsp;'개그夜' 전환규씨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매력투자 하이파이브'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됩니다.&nbsp;&nbsp;&nbsp;
2007.01.16 I 김일문 기자
  • (한미FTA)커틀러 "TPA 만료전 협상타결"(상보)(VOD)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웬디 커틀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미측 협상수석 대표는 15일 "무역촉진권한(TPA) 만료 전에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커틀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1층에 마련된 브리핑룸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런 목표를 달성키 위해 모든 가능한 이슈들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최선을 다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양국 정부간 고위급간 회의도 잦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틀러 대표는 미국내 각료 사이에서 TPA 연장 가능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 "행정부 차원에서 발표된 내용은 없다"며 "만약 그같은 내용이 발표된다면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시한 연장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TPA 시한 연장은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핵심쟁점인 반덤핑 문제 등 무역구제 분과와 자동차, 의약품 의약품의 경우 "협상기간에 이들 이슈들에 대해 수석대표간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며 "진전을 이룰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구제 분야와 관련해선 한국측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김 수석대표와 계속 만나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쇠고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FTA의 현실화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고 말하고 개성공단 생산품의 한국산 인정 문제와 관련해선 "이 문제를 좀 더 확실히 말하면 지금까지 일관되게 말해왔지만 FTA협정은 양국간 발생하는 상품과 서비스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해 이번 협상에서 논의 대상이 아님을 재확인했다.
2007.01.15 I 문영재 기자
  • (1·11대책)"올해 집값 잡으면 오래 유지"
  •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11일&nbsp;"올해 집값 안정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해이다"면서 "올해 집값을 잡으면 상당기간 이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다음은 1·11대책 발표와 함께&nbsp;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과 가진 일문일답 내용이다.&nbsp;&nbsp;-이번 대책의&nbsp;실효성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정부로서는 필요하면 부동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횟수가 문제가 아니라 기존 발표 내용 중에서미비한 점이 있거나 구체화할 내용이 있으면 채우는 것이 정부의 책무다. 이번 대책의 전반적인 흐름도 지난 대책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 실효성과 관련, 시물레이션을 해 본 결과 지금 상당한 부분에 분양가 인하 효과는 기대되고 있다. 상한제 실시에 따라 공공부분에 있어서 25% 이상, 채권입찰제는 내용이 다르지만 채권입찰제 실시되지 않는 경우 25% 이상, 민간의 경우에도 이번 조치로 최소한 20% 인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이번 대책들이 실제로 기업들에 추가적인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nbsp; 실제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경기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올해가 포인트다. 경기에도 플러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에 미분양이 문제인데&nbsp;부산 등은 전지역이 해당된다. 이에 대한 조치는.▲투기과열 지구로 지정돼 있는 곳으로 지방은 한정됐고 이 제도는 일단 투기과열 지구로 지정돼 있는 지역은 불가피하하다. 미분양 추이와 실제 주택 가격 추이 면밀히 검토해서 지방 위축된 지역은 투기과열지구 해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재경부가 민간 분양가 공개에&nbsp;반대했었는데 당정 협의 과정은 어땠나.▲당초 상한제와 일부지역 원가공개 동시에 하면 상당히 어려움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택지보상, 공개 시비의 가능성, 민간기업의 원가 절감 노력이나 위축시키는 여러가지 요인을 감안해서 상한제만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상한제 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일반 시민들의 요구가 대단히 컸다. 그래서 실용성을 높이면서도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당과 협의해서 마련했다. 당정협의 과정에서는 보도자료에서 보듯이 물량이 많고 세부 내용에 대해 여러 의원들이 질문 사항이 있어서 협의가 길어졌다. 전체 맥락에서는 의견 일치를 했다. &nbsp;-주택담보대출 한 건으로 줄이는 것에 대해 과하다는 지적이 있는데.▲실수요, 예를 들면 부득이한 사유로 실제로 부모나 자녀 배우자들이 주말부부 부모를 자기명의에서 모시는 경우도 있다. 예외적으로 1년단위로 추가로 예외인정이 가능하도록 조치. 이 제도가 실수요자에 대해 과도한 규제 되지 않도록 신축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규제는 동일 차주이지 동일 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부부간에는 따로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가를 낮추기 위한 방안인데 집을 사고자 하는 분들은 어떤 판단을 해야 하나. &nbsp;▲상당부분 분양가 인하 효과 있을 것이다. 이번에 분양가를 상당폭 인하함으로써 주변 아파트 시장에 안정 요인으로 충분히 작용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공급 확대 정책이 주효하기 때문에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했고 그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다. &nbsp;-투기지역에라도 상환능력만 있으면 몇 채를 사는게 자본주의 원리아닌가.▲시중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 있고 부동산 시장의 불안 심리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 주택 담보대출을 금융시장 건정성과 전체 금융 시스템의 불안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의 적절한 관리가 있어야 한다. 투기지역은 주택 가격 급락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복수로 대출 된 것은 상대적으로 신용리스크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 취급된 담보대출 중에 한 건 초과한 것은 실수요 제외하고 여러가지 검토를 하고 있는데 5만~6만 정도가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예외 조치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는 큰 피해 없다. -분양가 인하는 20~25% 인하 기대하는데 집값은 어느 정도 내릴 것으로 기대하나 ▲기존 주택 물량이 많고 신규로 공급되는 것은 추가적으로 공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규 분양된 가격이 전체 가격을 주도한다까지는 이야기하기 힘들다. 그러나 분명히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시설이나 편의 등의 질적으로 우월하게 더 싸게 공급할 경우 분명 기존 주택 시장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규제가 언제까지 시행되는 것인지 부동산 안정되면 해제인가. ▲아직 주택시장 불안하고 금융기관 건전성 불안해 당분간 유지할 것이다. -시민단체가 요구한 분양원가공개 수준에 부족하지 않나.&nbsp;생색내기용이 아닌가. &nbsp;▲시민사회에서 투명성 높여달라는 주장은&nbsp;누구를 위한 것인가에 대해 인식할 필요가 있다. 분양가 인하하고 더 많은 주택 공급되면서 서민 생활 안정화가 공통의 목표다. 목표 달성위해 어떠한 수단을 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있어왔다. 예를 들자면 다세대 다가구 반지하 사는 사람 주거환경 대단히 열악하다. 그런 이유로 규제가 강화돼왔다. 일조권, 공간거리, 주차장 등이 규제됐고&nbsp;결국 다세대다가구 공급 일어나지 못했다. 과도한 규제로 투명성 높이는 것은 좋지만 공급위축되면 서민층 주택안정에 반하게 된다. 정부 대책이 발표됐는데 세가지 중점을 뒀다. 첫번째는 집값 안정을 위해서 올해가 매우 중요하다. 올해 잡으면 이 기조 상당히 지속될 것이다. 중장기 대책도 중요하지만 올해도 단기적인 대책도 중요하다. 이 부분에 역점 뒀다. 두번째는 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 제도가 집값 안정에 매우 중요한 대책이다. 이 대책을 검토하면서 중점적으로 검토한 것은 상충돼서 시장에 나쁜 영향을 주면 안되겠다는 것이었다. 시너지 효과 생기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세번째는 분양원가 공개를 바라는 국민들의 바람. 시장 영향을 많이 주면 안된다는 업계와 전문가들의 지적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민간 쪽에 공급 물량 줄어들지 않겠냐 생각하는데 민간 부분도 촉진되도록 지원하겠다.
2007.01.11 I 이승우 기자
  • 금통위, 이달 콜금리 4.5% 동결(상보)(VOD)
  •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콜금리목표를 현행 수준인 4.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콜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 유지됐다. 콜금리 동결은 이미 예상됐던 것. 이데일리가 지난 9일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서도 국내외 전문가들 전원이 이달 콜금리 동결을 전망한 바 있다. ☞(관련기사 보기) (이데일리폴)전원 `콜금리 동결`..연내 인상시기 조절 금통위원들은 향후 국내 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콜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의 완화는 아직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의 경착륙 등 국내외 여건이 예상외로 악화되지 않는한 지난해말 전망한 대로 올해 연간 4.4%의 성장경로를 따라갈 것으로 보고 있고, 4% 중반 수준의 성장세면 잠재성장률과 비교해 완화정책으로 회귀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또 현재 콜금리가 여전히 적정수준에 비해 낮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기본적인 판단이고,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한 금융불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콜금리 인상에도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최근 통화증가율이 급증하고, 주택가격 상승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부채가 크게 늘고 있지만, 정부에서 추가적인 부동산대책이 계속 발표되고 있는데다 이미 지난해 11월 요구불예금의 지급준비율을 16년만에 인상했기 때문에 그 효과를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 한은에 따르면 11.15 부동산 대책 이후 급증세가 꺾이기는 했지만 지난해 12월 역시 대출규모가 5조원에 이르는 등 가계부채는 여전히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강도높은 유동성 조이기가 지속되면서 지난해말과 올해초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고 이에 따라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어, 자칫 콜금리 추가 인상 등에 나설 경우 금융시장이 큰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또 시중유동성이 급격하게 증가한 근본적인 이유중 하나가 은행들의 활발한 대출경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콜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그 효과가 크지 않은 점도 한국은행이 콜금리 조절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배경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은이 지난해 콜금리 추가 인상 대신에 지준율 인상이라는 수단을 꺼낸 이유도 은행 대출 확대로 인한 유동성 증가를 직접 억제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달에는 콜금리를 동결하지만 향후 경기가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계대출 급증과 부동산가격 오름세가 지속될 경우 금통위가 결국 콜금리 추가 인상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데일리 설문조사에 따르면 14명의 국내외 전문가중 연내 콜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견해는 2명뿐이고 나머지 12명은 올해 콜금리가 추가 인상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대부분의 전문가가 상반기중 인상을 점쳤다. 콜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은 전무했다.&nbsp;
2007.01.11 I 강종구 기자
  • 고려반도체, "다이닝 쏘우 시스템 연내 개발"(VOD)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반도체 장비 전문 생산업체인 고려반도체(089890)가 올해 안에 최첨단 반도체 웨이퍼 절단 장비인 레이저 다이닝 쏘우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박명순 고려반도체 대표는 9일 증권 경제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의 'CEO & COMPANY'에 출연, "현재 레이저 다이씽 쏘우 시스템의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가 있다"며 "올해 안에 개발을 완료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레이저 다이씽 쏘우 시스템은 반도체의 초소형화,초집적화 추세에 따라 갈수록 얇아지고 있는 웨이퍼의 두께를 맞추기 위해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를 이용해 절단하는 첨단 장비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제품 생산에 성공한 업체가 없는 실정이다.박 대표는 "레이저 다이씽 쏘우 시스템이 제품화될 경우 기존 웨이퍼보다 두께가 최대 4분의 1 수준으로 얇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돼 그만큼 생산성 증대 효과는 물론 비용 절감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박 대표는 또 기존 주력 제품인 솔더볼 어테치 장비의 수준을 한단계 상향시킨 스몰볼 어테치 장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스몰볼 어테치 장비는 기존 솔더볼(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해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미세한 공 모양의 부품)의 크기보다 3분의 1 이상 작은 크기의 볼을 부착할 수 있는 장비로 현재 1호기가 납품돼 있고 조만간 2호기가 공급될 예정이다.박 대표는 아울러 현재 산업자원부 정책과제로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 개발을 하고 있는 마이크로 볼 젯팅 시스템의 개발에도 투자를 계속해 내년 쯤 제품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 대표는 특히,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중국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고 중국 반도체 회사들의 규모도 커지는 등 중국쪽의 수요가 향후 2~3년간 크게 늘 것"이라며 "현재 30% 수준인 수출비중이 오는 2009년쯤에는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고려반도체는 올해 전년대비 30% 늘어난 260억원의 매출과 45억원(18% 증가)의 영업이익, 그리고 34억(13.5% 증가) 수준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2007.01.09 I 임종윤 기자
  • [부동산 포커스] 2007년 내 집 마련 전략은?
  •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2007년은 내 집 마련을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에게 어떤 한 해가 될까? 반값 아파트가 거론되고, 서울시는 장기전세용 주택을 대규모 공급하기로 공언하며 집 값 잡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 봄을 대비해 미리 전셋집을 구하라는 조언이 나오고, 대축 규제로 내 집 마련으로 가는 길목이 좁아진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그래도 올해 공급되는 주택 분양 물량이 총 46만 7천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따라서 2008년에 들어 청약제도가 바뀌기 전에 청약통장을 적극 활용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청약통장만큼 확실하고 쉬운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는 청약제도가 개편되는 2008년 이전까지는 가장 좋은 수혜자이므로 통장을 적극 활용하고, 만 35세 미만의 무주택자인 경우, 무주택 서민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있기 때문에 청약에 다소 불리한 조건이라 해도 청약통장을 믿어보자. 다만 젊은 신혼부부나 가구소득이 많은 맞벌이 부부들은 유망 택지 쪽으로 눈길을 돌리는 편이 빠른 판단이 될 수 있다. 이밖에도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간을 채운 입주 3년차 주택은 물량이 많이 나오는 편이므로 챙겨보도록 하고, 장기적 안목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밖의 다양한 내 집 마련 루트를 알아보도록 한다. 김일문 앵커가 진행하는 이번주 `부동산 포커스`에서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과 함께 내 집 마련을 위한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nbsp;[알짜! 분양현장에 가다]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거나 아래 주소를 붙여넣기 하시면 된다. [동영상보기] (http://www.edaily.co.kr/edailyTV/news/vod_news.asp?no=82088)<!--기사 미리보기 끝-->
  • 교보증권, "중소기업 특화된 IB 영업 집중"(VOD)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교보증권이 중소기업에 특화된 IB(Investment Banking) 전략을 통해 유망 기업의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명주 교보증권 대표는 2일 증권 경제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 TV의 'CEO & COMPANY'에 출연, "차별화된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조달 등 재무적인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한편,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벤처나 중소기업이 리스크가 크다는 인식이 있지만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게 자금조달이나 M&A를 통해 성장을 지원할 경우 재무적 실적 외에도 미래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를 위해 2년전부터 자체적으로 이노비즈IB센터를 만들어 혁신형 유망 중소기업들에게 IR은 물론 마케팅과 법률, 세무상담 등을 무료로 컨설팅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이와관련해 지난해부터 전국 지점망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전 직원들이 한 개의 중소기업을 발굴해 무한(無限)지원을 해주기 위한 '1004 운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를 사회 봉사활동으로까지 연계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교보증권의 이같은 중소기업 특화 전략은 이미 지난해부터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005년&nbsp;증권선물거래소 선정 최우수 코스닥 IPO 주간사와 해외 CB.BW 증권사에 선정됐고 지난해에도 두 부문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회사 매출에서 IB영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달해 업계 평균(5%)를 4배 이상 앞서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이같은 비중을 전체의 40%까지 올려 명실상부한 IB전문 증권사가 되겠다는 게 최 대표의 생각이다. 최명주 대표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할 때 우리만의 고유한 기준이 있다"면서 "그 기업의 거래기업들로부터 파악한 평판과 핵심 경영진에 대한 평가, 주력상품의 차별성 등을 현재 재무상황보다 우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자본시장통합법(이하 자통법)은 준비된 금융회사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자통법이 시행되면 기존의 회사 규모보다도 거래 기업들로부터의 평판과 신뢰, 기업을 보는 '눈'이 더 중요한 성장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교보증권은 이미 2년 전부터 직원 교육과 자본 확충 등을 준비해 왔으므로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올해 주식시장과 관련, "실물경제가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가는 상반기 후반에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최 대표는 특히, 부동산 거품의 연착륙과 중국의 금융부실 문제, 미국의 선도기업들의 진로가 관심사라고 지적하고 일본의 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인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최명주 대표는 "앞으로 금융시장의 제대로된 리스크 플레이어(Risk Player)가 됨으로써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못지않은 자금조달과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7.01.02 I 임종윤 기자
  • 權 부총리 "증시 진입·퇴출·공시制 전면 재점검"(VOD)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상장규정 등 진입, 퇴출, 공시 관련 제도들이 국제적 정합성을 갖추고 있는지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2007년 증권선물시장 개장식` 치사에서 "누가 더 좋은 기업을 유치하느냐 하는 글로벌 무한경쟁에 우리 거래소도 늦게나마 뛰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부총리는 또 "자본시장 통합법의 입법을 조속히 완료하는 동시에, 금융감독 체제도 기능별로 전환하겠다"고 말하고 "실질적인 규제완화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 금융업종에 걸쳐 감독관련 규정을 원점에서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규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면 금융기관과 금융소비자들은 그 어느 해보다도 제도의 변화를 크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또 "금융회사들도 좁은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해외시장으로 적극 진출해야 한다"며 "세계적인 금융기관과의 큰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상품과 수익모델 개발이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01.02 I 정재웅 기자
  • 권오규號의 새해 경제 구상은(VOD)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거시경제의 안정적인 관리, 부동산시장 안정, 가계부채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환율 안정, 국민연금 등 연금개혁 마무리.새해 경제팀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경제정책들이다.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과제는 없다. 특히 올해는 참여정부의 임기 마지막 해인데다 대선이라는 커다란 정치 게임이 예정돼 있어 경제팀의 경제정책 운용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수장인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브리핑을 통해 새해 경제정책의 운용방향과 주요한 추진과제들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거시경제 안정적 관리한다권 부총리가 올해 경제정책의 제1순위로 꼽는 것은 다름 아닌 거시경제의 안정적인 관리다. 권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대외여건이 쉽지 않다"고 전제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성장세가 작년보다 둔화될 것이고 민간소비 등 내수경기도 상승 모멘텀에 다소 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이에 따라 권 부총리는 "올해 예상되는 상저하고의 경기흐름에 대응해 재정을 조기 집행하는 등 거시정책을 경기 보완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다만 그는 "참여정부의 기조는 원칙에 따라 일관성있게 대응하는 것인 만큼 대선을 의식해 경기를 인위적으로 부양한다든가 과도하게 부양을 염두에 둔 규제 완화 등은 추진하지 않겠다"며 정치색을 배제한 경제정책 운용의 필요성도 언급했다.권 부총리는 "이같은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할 경우 올해 우리 경제는 작년보다 성장률이 다소 낮아지긴 해도 4%대 중반의 성장세는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지표와 체감경기간 괴리가 좁혀져 서민생활의 어려움도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동산 반드시 잡는다작년 한 해 최대 화두였던 부동산시장은 올해에도 권오규 경제팀이 치열하게 매달려야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작년말 전경련이 13개 경제경영연구소 대표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에서도 내년 한국 경제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로 꼽혔던 게 부동산시장 안정이다.권 부총리 역시 "최근 부동산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속단하긴 이르다"며 "공급 확대에 시차가 있고 담보대출 증가와 토지보상자금의 유입 등 수요측면에서도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점을 의식해 경제팀은 공급 로드맵에서 밝힌 일정대로 차질없이 주택을 공급하고 분양가 상한제, 민간아파트 표준건축비 상세내역 공개 등 당정간 합의에 따라 분양가를 낮춰 시장 신뢰를 얻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또 선거정국에 휩쓸리지 않고 양도소득세나 종합부동산세 등 기존 부동산세제를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민간에 대한 분양원가 공개 등 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이 부동산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당정간 갈등으로 인한 시장 불안 재연이 나올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권 부총리는 "그동안 당정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이 결과를 토대로 올 1월중 고위당정협의를 통해 관련 정책과 대책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가계부채·환율 등에 `선제`대응정부가 작년 한 해 골치를 썩었던 분야는 가계부채와 환율 문제였다. 부동산시장 불안과 맞물려 늘어가는 주택담보대출은 `시한폭탄`으로 불려졌고, 환율은 수출경기와 기업 채산성을 옥죄어 왔다.권 부총리는 이를 의식해선지 가계부채와 환율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책을 강조했다. 권 부총리는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개인들에게 확산되고 있고 금융기관도 경쟁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이나 중소기업 대출 등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은 쏠림현상은 금융시장의 위험요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이미 마련한 대출규제 강화방안과 대출모집인 등록제,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율문제에 있어서도 "환투기나 지나친 불안심리로 시장이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일 때에는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통해 적절히 대응하되 해외투자 활성화 등 자본유출을 촉진하는 대책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권 부총리는 "특히 올해 경상수지가 거의 균형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해외투자 활성화 노력 등으로 일방적인 달러공급 우위 상황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참여정부 개혁과제 `마무리`참여정부의 `마무리 투수`를 자임하는 권 부총리는 남은 1년간 참여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개혁과제들을 원활하게 마무리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 부총리는 "새해가 참여정부의 마지막 해인 만큼 그동안 참여정부 추진돼 온 여러 개혁과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중점을 기울여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 경제팀에 맡겨진 개혁과제는 만만치 않다. 출자총액제한제도의 대안 마련은 당정간에 이견을 보이고 있고 혁신도시나 기업도시,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균형발전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여있는 사업들도 이해관계들이 첨예하게 얽혀 있는 부분이다.특히 연금개혁과 노사관계 안정은 큰 숙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권 부총리는 "비정규직 관련 3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노사관계가 새로운 법체계 하에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아직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국민연금 개혁과 다른 직역연금 개혁도 꼭 해내야할 과제"라고 말했다.◆ 그밖에 어떤 과제들이 있나?기업 기살리기를 통한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동시다발적인 FTA 추진 등도 숙제로 남아있다.권 부총리는 "아직도 기업 투자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동안 추진해온 기업환경개선 대책과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하겠다"며 "분기별로 점검하고 보완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서비스업 대책에서 발표됐던 미래 유망업종에 대한 산업 정책적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들이 1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반덤핑 문제와 쇠고기 수입문제 등으로 꼬일대로 꼬여있는 한미 FTA를 비롯해 이르면 2월부터 시작될 EU와의 FTA협상, 중국과의 FTA 추진 가능성 등도 현 경제팀에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권 부총리는 "이달중 예정된 한미FTA 6차 협상에서는 서로간의 우선순위와 제시 가능한 패키지 등을 협의하고 예정대로 내년 1분기중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인도, 캐나다, 아세안 등과 협재 진행중인 협상에서도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는 한편 새로 시작하게 될 EU, 중국 등 거대 경제권과의 협상도 출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07.01.01 I 이정훈 기자
  • [알짜! 분양현장에 가다] 부천 심곡 '동양파라곤'(VOD)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최근 경기도 뉴타운으로 선정된 부천시 소사지구 인근의 소사구 심곡동에 유럽풍 주상복합 아파트 '부천 심곡 파라곤'이 들어선다. 지하 6층에서 지상 19층 건물 총 2개 동으로, 52평형부터 66평형까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아파트는 모두 60가구 규모다. 주상복합 아파트의 특징인 다양한 단지 내 시설로 편리한 생활을 추구함과 동시에 1층 전후면과 4층에 녹지공간을 마련해 다소 삭막한 인상을 주는 주상복합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전 세대를 '정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주거공간과 상가의 동선을 분리해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내부는 84%로 다른 주상복합 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높은 전용률과 2.4m에 이르는 천정높이로 훨씬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점이 눈길을 끌고, 발코니 확장이 기본 시공돼 같은 평형대 보다 10여평 정도 넓은 실내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점이 또 하나의 특징으로 꼽힌다. 1호선 전철 부천역이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서 서울진입과 외곽 진출입이 쉬운 편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 있어서 송일초등학교, 부천중고등학교 등이 주변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재래시장과 대형마트가 모두 도보로 5분 정도 거리로 가깝고 공원도 이용하기 쉬워 생활 환경이 두루 갖춰져 있다. &nbsp;이은성 아나운서가 진행하는&nbsp;'알짜! 분양현장에 가다' 이번 주에는 뉴타운 호재와 함께 교육, 교통 등 주변여건이 골고루 잘 갖춰진 '부천 심곡 동양파라곤' 분양현장을 소개한다.&nbsp;(분양문의) 032-427-4646&nbsp;[알짜! 분양현장에 가다]를 보시려면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거나 아래 주소를 붙여넣기 하시면 된다. [동영상보기] (http://www.edaily.co.kr/edailyTV/news/vod_news.asp?no=82088)
2006.12.28 I 김일문 기자
  • 성호전자, "전방산업 호조..내년 매출 680억 전망"(VOD)
  •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종합전자부품 생산업체인 성호전자(043260)가 디지털 TV의 생산량 확대 등으로 내년 매출액을 올해보다 200억원 늘어난 68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환우 성호전자 대표는 26일 증권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의 'CEO & COMPANY'에 출연, "전방산업인 디지털TV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 IP TV가 내년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가면서 관련 부품인 필름콘덴서와 PSU(Power Supply Unit)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PSU는 모든 전자제품에 반드시 들어가는 제품으로 교류전류를 가정용인 직류로 전환하는 부품이며 필름콘덴서는 전기를 담아두는 그릇으로 보면 된다. 박 대표는 "지난 2005년 거래업체의 부도로 발생한 부실채권과 원가율 상승에 따른 적자구조를 올해 대부분 해결하면서 사업구조가 흑자구조로 턴어라운드했다"며 "내년부터는 전방산업의 호조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측은 올해 480억원의 매출과 3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데 내년에는 올해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680억원의 매출과 70% 가까이 증가한 5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 대표는 특히, 회사의 미래를 기존 주력제품을 응용한 차세대 신규사업에서 찾고 있다. 성호전자는 현재 차세대 통신분야인 와이브로와 DMB와 프린터에 적용할 수 있는 PSU를 개발중인데 프린터용 PSU는 삼성전자의 프린터 사업 육성에 따른 시장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성호전자를 이를 위해 삼성전자 프린터 공장이 들어서있는 중국 위해에 프린터용 PSU를 생산하는 공장을 내년 3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또 2010년을 전후해 국내에서도 양산될 것으로 보이는 하이브리드카용 콘덴서를 개발하기 위해 일본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개발을 진행중이다. 박 대표는 "당사의 주력제품인 PSU나 필름콘덴서가 사양산업이 아니냐는 일부의 평가도 있지만 개발 여부에 따라 오히려 첨단사업이 될 수도 있다"며 "디지털 산업과 IP TV 등 통신산업의 발전이 지속되는 한 회사의 성장도 계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성호전자는 올해 상장이후 처음으로 액면가 대비 3% 이상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번 배당에서 대주주 몫은 제외해 소액주주에게 돌아가는 부분을 더 늘리기로 했다.
2006.12.26 I 임종윤 기자
  • [매력투자! 하이파이브] 연말특집! ELS투자의 매력(VOD)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초보라면, 또는 수익은 올리고 싶지만 원금이 아쉬워 선뜻 발을 내딛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2007년 증권 투자의 시작을 ELS로 해보는 건 어떨까? 주가지수 연계증권, 주식연계증권이라고도 하는 주가연계증권 ELS는 주가 또는 지수의 변동에 따라 만기 지급액이 결정되는 파생상품이다. ELS는 원금의 대부분을 채권 등 안전한 곳에 투자해 원금을 최대한 보장한다.&nbsp;또 한편으론 나머지 원금을 주가지수에 대한 옵션 등에 투자해 공격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따라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투자처로 2006년 한 해 투자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투자 상품이다. ELS는 원금 중 얼마만큼의 금액을 옵션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크게 원금보장형과 수익추구형으로 나뉘게&nbsp;된다. 원금보장형은 옵션 비중이 적어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며 수익추구형은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 입맛에 맞다. 약정된 기간에 목표수익을 달성할 경우 조기에 수익상환을 하거나 일정 기간에 따라 쿠폰 형식으로 하는 것도 ELS의 특징이다. 무엇보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주가가 올라야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ELS는 편입종목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도 약정된 한도내라면 수익을 누릴 수 있다. 바로 이점이 ELS의 최대 강점이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ELS는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ELS에 구미가 당긴다면 상품 판매 정보에 항상 귀를 기울여야&nbsp;한다. 또한,&nbsp;기초자산인 종목과 목표 수익률이 상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자신만만 재테크 '매력투자! 하이파이브'에서는 현대증권ELS 상품을 통해 ELS투자의 매력을 꼼꼼히 살펴본다.
2006.12.22 I 김일문 기자
  • [돈 세어라 효주야] 맞춤형 특화 대출(VOD)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은행으로서는 틈새시장을 통한 수익성을, 고객에게는 자신에게 딱 맞는 특화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 바로 금융기관들이 특정 계층을 상대로 맞춤형 대출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 대출 금리 인하, 담보인정 비율 상향 조정, 근저당 설정비 면제 등을 내세워 소호(SOHO) 즉, 소규모 개인사업자 대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의료기관 직원이나 어린이집 운영자, 은행권 등을 대상으로 한 특화 대출상품도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직 대출이&nbsp;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은행들이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 강화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대출의 위험 증가 등으로 연체율이 낮은 전문직에 대한 신용대출을 강화한데 따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전문직 대출이 큰 인기를 누리는 것은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 은행들이 전문직 신용대출을 '대안시장'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번 주 자신만만 재테크 '돈 세어라 효주야'에서는&nbsp;소중한 당신을 위한 '맞춤형 특화 대출' 상품들에 대해&nbsp;자세히 알려준다.
2006.12.22 I 김일문 기자
  • [알짜! 분양현장에 가다] 남산 트라팰리스(VOD)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서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남산 자락을 둘러싸고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남산과 가장 가까운 사업지로 남산 조망은 물론, 용산 민족공원과 고층의 한강조망까지 '트리플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사업지가 바로 '남산 트라팰리스'다. 남산 트라팰리스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중구에 속하지만 위치상으로는 용산과 가까워 'U턴 프로젝트' 등 개발 호재와 연결돼 있다는 점이 주목을 끄는 곳이기도 하다. 45-80평형까지 6개 type으로, 총 136가구 규모인 남산 트라팰리스 단지는 아파트의 모든 세대 동향과 남향으로 배치하고, 주거시설과 업무시설을 별도로 설계해 개인 사생활을 보호하고 보안유지에 신경을 쓴 점이 눈길을 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전통 한옥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그 위에 '와인바'로 꾸밀 수 있는 거실, 각종 빌트인(built-in) 가전으로 편리함을 더한 주방 등을 덧입혀 전통과 모던감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도심에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여건이 고루 갖춰져 있는 점도 특징으로, 서울역이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이고, 남대문 시장과 각종 백화점도 가깝다. 또한 남산과 용산 민족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고, 각종 문화시설 접근도 보다 용이 할 것으로 보인다.
2006.12.21 I 김일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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