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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58건

  • 인도네시아 ‘그린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모집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한 ‘그린비즈니스센터(GBC)’에 입주할 중소기업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그린비즈니스센터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우수 녹색기술과 인도네시아가 보유한 풍부한 녹색자원을 이용해 성공적인 해외 그린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다. 지난 2011년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중소기업 전시관(SMESCO UKM) 6층에 설치됐다.입주대상은 인도네시아로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녹색·신성장동력사업 및 기술분야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마케팅, 컨설팅 등 현지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한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2회에 걸쳐 최대 3년까지 연장가능하다. 입주업체는 입주보증금 330만원을 부담해야 하고 월 임대료는 9000원/㎡다.그린비즈니스센터는 총 13개실로 구성됐고 10개실은 한국 중소기업이, 3개실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현재는 4개실에 한국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수 있다. 중진공은 그린비즈니스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총 11개 중소기업(한국 9개 기업, 인도네시아 2개 기업)의 입주활동을 지원했다. 총 5개 중소기업이 약 115만 달러를 투자해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6개 중소기업이 폐수처리 장비 등 녹색산업 분야 초도물량을 납품해 약 35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박종곤 중진공 녹색기술처장은 “인도네시아 그린비즈니스센터는 수출인큐베이터와 달리 녹색산업에 특화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한국 정부와 현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해 지원하는 비즈니스센터로 향후 한국 중소기업 해외진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는 중진공 녹색기술처(02-769-6862).
2013.05.23 I 김영환 기자
  • CJ제일제당, 바이오 실적개선 이어진다..목표가↑-동부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동부증권은 8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경쟁 확대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법인의 실적개선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상향했다.차재헌 애널리스트는 "경쟁자인 중국 GBC의 라이신 설비증설과 물량출회로 라이신가격의 폭락이 우려되고 있다"며 "그러나 CJ제일제당은 이미 글로벌 라이신 사업에서 기술력과 입지경쟁력을 확보했고, 높아진 진입장벽으로 인해 왠만한 라이신 가격하락은 오히려 마진율이 낮은 경쟁자가 진입할 수 없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달러-원 환율의 안정과 곡물투입가격 하락으로 국내 식품부문의 실적도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차 애널리스트는 또 "낮은 원가투입과 라이신 가격 강세, 환율 안정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1582억원(영업이익률 9.6%)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 또한 5316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그는 "단기적인 달러-원 환율의 흐름도 중요하겠지만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매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신제품] CJ제일제당 `더(THE) 건강한 핫도그` 외☞CJ제일제당 `천일염 맛소금` 출시
2011.11.08 I 김대웅 기자
"초고층빌딩 사업 얼마나 진행됐나"
  • "초고층빌딩 사업 얼마나 진행됐나"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롯데물산의 잠실 제2롯데월드(롯데수퍼타워) 건립사업이 최종 건축허가 승인을 받으면서 다른 초고층빌딩 사업 추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100층 이상의 초고층빌딩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침체기에 높은 땅값과 낮은 사업성 등으로 여전히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향후 5년 동안에는 서울 강남의 롯데수퍼타워와 강북의 상암DMC랜드마크타워만 사업이 정상추진될 뿐 나머지는 아예 무산되거나 장기 보류될 수 있다는 부정적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 롯데수퍼타워 2015년 준공예정▲ 잠실 제2롯데월드 조감도(롯데물산 제공)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는 지난 11일 롯데물산이 추진 중인 지상 123층 규모의 `롯데수퍼타워(555m)`에 대한 최종 건축허가를 승인했다. 롯데수퍼타워는 현재 저층부 쇼핑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15년 준공예정이다. 6성급호텔, 인텔리전트 오피스와 상층부에 전망대(484m)와 아트갤러리(479m) 등이 들어선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지난 6월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에 이어 허가까지 모든 행정절차가 끝났다"며 "곧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사업 본격화까진 갈길 멀어롯데수퍼타워 건설사업이 건축 승인을 받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동시다발로 추진되던 나머지 초고층빌딩 사업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초고층빌딩 사업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붐을 이뤘다. 각 지자체와 건설·시행사들이 랜드마크타워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쟁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롯데수퍼타워 이외에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 드림타워(100층), 마포구 상암DMC랜드마크타워(133층), 현대차(005380)그룹의 성동구 뚝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110층) 등이 추진 중이다. 인천에서는 송도 인천타워(151층)가, 경기도에서는 고양 킨텍스 업무시설에 100층 이상의 빌딩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 서울·수도권 초고층빌딩 추진 현황용산 드림타워는 철도공사(코레일)와 사업자간의 갈등으로 한 때 무산 위기를 겪으며 최근 새로운 사업자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뚝섬 GBC도 서울시와 현대차그룹간 부지 용도변경과 기부채납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일산 킨텍스 업무시설도 자금난 등으로 늦춰지고 있다. 지난해 기공식까지 가진 인천타워도 당초 2013년 완공목표에서 2018년으로 미뤄진 상태다.그나마 상암DMC랜드마크타워(서울라이트빌딩)는 다음달 중 증자를 끝내고 2차 건축심의를 받은 뒤 내년부터 본격 착공해 오는 2015년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서울라이트빌딩은 당초 2003년 사업에 들어갔으나 중간에 설계변경 과정 등을 거치며 준공예정일도 그만큼 늦춰졌다. ◇ 자금난에 휩싸여 `지지부진`이처럼 초고층빌딩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각종 규제와 지나치게 높은 땅값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예상치 못한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도 악재로 작용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 세계에 100층짜리 빌딩은 준공된 게 7개에 불과하고 현재 짓고 있는 것까지 합해도 10개가 채 안된다"며 "각 지자체장이나 건설·시행사 등이 사업성이나 도시계획 등을 충분히 검증하지 않고 단기간에 보여줄 수 있는 랜드마크타워 건설에 무작정 뛰어든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초고층빌딩의 건설비는 3.3㎡당 1300만~1400만원으로 일반 빌딩의 3~4배에 달한다"며 "제2롯데월드와 상암 서울라이트를 제외하곤 실제로 초고층빌딩이 건립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용산의 경우 전체 사업비(31조원)의 절반가량이 땅값이어서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결국 사업준공 후 높은 분양가가 예상되고 대량 미분양 사태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관련기사 ◀☞[VOD]쏘나타, 美서 10대 베스트셀링카 진입☞(현대건설 인수戰)기아차, 인수전 참여 결정☞"파견근무 2년 지나면 직접고용 간주"
2010.11.12 I 문영재 기자
현대엠코, 초고층용 콘크리트 압송기술 개발
  • 현대엠코, 초고층용 콘크리트 압송기술 개발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현대차(005380)그룹 계열의 건설업체 현대엠코가 초고층용 콘크리트 압송(펌프카로 쏘아 올리는)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엠코는 초고층용 빌딩에 적용할 고강도 내화콘크리트와 고압파이프,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600m 높이까지 콘크리트를 압송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최근 경기도 용인 현대시멘트 물류기지에서 이뤄졌으며 서울 뚝섬 초고층빌딩인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를 건립할 때 적용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현대엠코은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100메가파스칼(Mpa) 콘크리트는 실제로 인증을 받아 상용화 할 수 있는 기술 가운데 최고의 강도를 자강한다. 현대엠코는 100Mpa 콘크리트의 경우 가로 1m, 세로 1m 크기의 콘크리트가 배기량 2000cc(약 1.4톤) 쏘나타 승용차 7300대를 지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엠코는 또 이번 실험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고층용 고압파이프와 관리시스템도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한 고압파이프의 경우 초고층빌딩 500~550m 높이까지 파이프 교체없이 콘크리트를 한번에 쏴 올릴 수 있을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고 자평했다. 현대엠코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특허출원하고 내년까지 특허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창영 기술연구소장은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 적용한 모듈화 공법과 현대제철 당진 부두공사에 적용한 해상 F/D(플로팅 독)공법 등을 통해 당사의 선진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이번 초고층콘크리트 압송기술 또한 향후 뚝섬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시공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엠코는 최근 경기도 용인 현대시멘트 물류기지에서 초고층빌딩 건립에 적용할 고강도 내화콘크리트 압송 실험을 했다고 밝혔다.(현대엠코 제공)▶ 관련기사 ◀☞현대차 "월 14만원으로 `신형 쏘나타` 주인되세요"☞[마켓in]S&P, 현대캐피탈 등급 `BBB+`로 상향☞[마켓in]S&P, 현대캐피탈 등급 `BBB+`로 상향
2010.11.08 I 문영재 기자
  • 경기도, 상하이에 비즈니스센터(GBC) 개관
  • [상하이=이데일리 조용만 특파원] 경기도가 29일 중국의 경제 중심지 상하이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오픈했다. GBC는 한중 양국 무역과 투자가 집중된 창장(長江)삼각주 일대를 중심으로 중국 현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섭외, 수출 상담회 등 수출·투자관련 비즈니스 실무를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박수영 경제투자실장과 홍기화 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이사 등 경기도 대표단은 이날 오전 11시 양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 GBC 개관식을 갖고 이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하이GBC의 김기려 소장은 "상하이GBC를 통한 중국 진출로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중국의 내수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투자유치와 통상 활동의 적기 대응성도 높일 계획"이라며 "도내 기업의 현지 마케팅 대행을 통해 조기에 실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해외 GBC는 지난 2005년 인도 뭄바이를 시작으로 모스크바, 로스엔젤레스 등 5곳에 설치돼 있으며 상하이가 6번째 GBC로 추가됐다. 한편, 당초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김문수 지사는 국내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방중 일정을 취소하고 국내에서 사고 수습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2010.03.29 I 조용만 기자
  • CJ, 한국바스프 라이신 철수 `긍정적`-대우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우증권은 3일 "한국바스프의 철수가 라이신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되어 라이신 가격이 상승한다면 CJ의 주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CJ(00104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CJ의 주가와 지분법이익에 큰 영향을 주는 회사는 라이신을 생산 판매하는 지분율 100%의 PT.CJI이다.PT.CJI의 라이신 생산능력은 16만톤으로 일본의 아지노모토, 중국의 GBC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이다. 라이신은 가축의 성장에 필수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료에 첨가된다.백운목 애널리스트는 "최근 원재료비 상승, 생산능력 과잉 등으로 라이신 업황이 부진함에 따라 라이신의 구조조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백 애널리스트는 이어 "구조조정의 기준은 원가경쟁력, 기술력, 투자여력 등으로 세계 3대 라이신 메이커인 아지노모토, GBC, CJ 등은 이같은 세가지 요건을 상대적으로 잘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한국바스프의 라이신 철수 소식이 알려지면서 4월 2일 세계적 라이신 업체인 아지노모토와 GBC의 주가가 10%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 애널리스트는 "CJ의 주가는 2006년 하반기 이후 경영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생기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며 "주가하락으로 이러한 요인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하지만 CJ의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려면 투자가를 우선시하는 경영전략을 펼쳐 경영의 신뢰성 회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7.04.03 I 이진철 기자
  • 아이스카이컴, 미국 위성방송 진출
  • [edaily 박호식기자] 북중미 지역 위성방송사업자인 ㈜아이스카이컴은 23일, 세계 최대 디지털 위성방송사인 에코스타와 최근 상호협력 계약을 체결, 24일 3개 한국어 채널 개국을 시작으로 총 8개 한국어 TV 채널을 에코스타 위성을 통해서 미 전역에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스카이컴과 에코스타 간에 체결된 협력계약은 에코스타가 한국 TV 방송프로그램을 위해 에코스타 DBS 방송위성을 통해 8개 한국어 채널을 10년간 제공하고 아이스카이컴과 한국 TV 방송사들이 프로그램을 공급, 상호 수익을 공유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협력계약에 따라 아이스카이컴은 24일 에코스타의 한국어 기본패키지의 채널로서 SBS, MBN(매일경제TV), ISC(아이스카이컴 종합편성 채널) 3개 채널의 방송을 시작했으며 9월까지 추가 참여 방송사를 선정해 총 8개의 에코스타 한국어 TV채널을 에코스타와 공동 운영하게 된다. 에코스타의 1차 한국어 기본패키지 채널에는 SBS와 MBN이 각각 24시간 독립채널로 참여하고, iTV(경인방송), m.net, BTN(불교방송), 여행 레저TV, GBC(미주복음방송), 스카이겜TV 등이 아이스카이컴 종합편성 채널인 ISC를 통해 참여하였다. 이와 함께 에코스타는 설치비를 포함 1대당 500달러에 달하는 에코스타 위성수신기를 한국어 채널 시청을 신청한 고객에게 무상으로 공급, 설치하며 한국어 TV 채널의 시청자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아이스카이컴의 박유선 대표는 “에코스타 한국어 TV 채널의 도입은 한국 TV방송의 세계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3.07.23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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