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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건

 주얼리 장인의 데일리 반지 고르는 꿀팁?? (영상)
  • [팩토리시크릿] 주얼리 장인의 데일리 반지 고르는 꿀팁?? (영상)
  • [이데일리 배윤지 PD] 최근 나만의 주얼리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특히 천편일률적이지 않고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공예품은 커다란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규격화된 제품들이 범람하는 세상에서 수공예의 미적인 생활을 결합시켜 만드는 주얼리는 독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이국적인 분위기에 크고 작은 맛집과 카페들, 다양한 리빙숍과 액세서리 숍이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여기서 ‘준에이치’ 금속공예공방을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배준희 대표를 팩토리시크릿에서 만났다.최근 작품 활동과 동시에 금속공예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배준희 대표는 미소를 띄며 금속공예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배대표는 “금속공예의 매력은 단단한 재료에 열을 가해 부드럽게 만든 다음 망치질을 하고 구부리는 작업을 통해 자기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단단한 금속을 다루는 만큼 인내와 끈기를 요하지만 그만큼 성취감이나 만족감은 크다”며 미소를 드러냈다.또한 “함께 좋은 것들을 나누고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발전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이번 팩토리시크릿에서는 금속공예 디자이너 배준희 대표의 인터뷰를 담았다. 단단한 금속이 반지로 만들어지는 예술을 영상으로 함께 느껴보자.
2020.07.09 I 배윤지 기자
5개월來 최저…요즘 금값 왜 이렇게 급락하나(종합)
  • 5개월來 최저…요즘 금값 왜 이렇게 급락하나(종합)
  • 한국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골드바다. 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금은 ‘조금 특별한’ 귀금속이다.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금은 그 먼 옛날 고대부터 공예용 장식용 귀금속의 대명사였다. 이런 금의 매력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다. 금이 다른 귀금속과 결정적으로 차별되는 점은 근세 들어 기축통화일 정도였던 화폐 기능이다. 그 자체로 가치가 있고, 그 가치가 안정돼 있으며, 운반·보관도 용이한 귀금속이 금이다. 요즘에도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서 금의 투자 매력은 그대로다.이를테면 금 돌반지에는 금처럼 오래오래 잘 살라는 의미와 함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금을 필요할 때 팔아서 쓰라는 지혜도 담겨있다.그런데 이런 금 가격이 최근 하락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금리↑물가↓…금값 급락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36% 하락한 온스당 1245.2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7월20일(1244.8달러) 이후 거의 5개월 만의 최저치다. 금 가격은 지난달 중하순만 해도 한때 온스당 1300달러에 육박했으나, 요즘 급락하고 있다.금 가격에 사실상 연동돼 있는 은 역시 마찬가지다. 같은날 12월물 은 선물가격은 온스당 15.74달러를 기록했다. 7월 초중순 이후 거의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내에서 팔리는 금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8일 기준 금 한 돈(3.75g) 종가는 16만5525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2월4일 16만4250원에 마감한 이후 1년10개월여 만에 가장 낮았다.금 가격이 하락하는 건 이유가 있다. 가장 첫 손에 꼽히는 게 금리는 오르고 물가는 둔화하는 최근 글로벌 경제 환경이다.먼저 금리다. 금 자산의 특징 중 하나는 현금 유입이 없다는 점이다. 예컨대 채권을 갖고 있으면 이자를 받고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을 받는다. 하지만 금은 그렇지 않다. 대표적인 무(無)이자 자산이다. 8일 당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3762%. 올해 중반께만 해도 2.1~2.2%대에서 거래되다가, 최근 레벨을 조금씩 높이고 있다. 실질금리가 상승하면 무이자 자산의 투자 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물가도 금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은 물가 상승 위험을 헤지하는 대표적인 자산이다. 물가가 낮으면 금 가격은 그만큼 하락 압력이 커진다는 얘기다. 이례적인 저(低)물가는 최근 전세계 경제계의 최대 화두로 꼽히고 있다.올해 6월 이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가격 추이다. 최근 금 가격은 글로벌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고 있다. 출처=마켓포인트◇“내년 금가격 더 하락할듯”요즘 달러화 강세 조짐도 한 요소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인상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달러화 가치 상승 압력이 커지면, 상대적인 금 가치는 하락한다. 지난밤 달러인덱스는 93.895로 닷새째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다.이뿐만 아니다. 비트코인 광풍도 금 약세 요인으로 추정된다. 국내 금융시장 한 관계자는 “금 투자자 중에서 비트코인으로 얼마나 옮겨갔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최근 분위기를 보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그렇다면 금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하락할까. 골디락스(goldilocks) 같은 경제 상황이 이어진다면 이런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다. 골디락스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그러니까 물가가 안정적인 가운데 성장도 양호한 경제 호황을 말한다. 구경회 KB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은 특별한 수급 이슈가 없는 한 경제 상황에 따라 움직인다”면서 “올해 금 가격 평균이 1258달러 수준인데, 내년에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7.12.09 I 김정남 기자
경기 살아날수록 빛 바래는 金값
  • 경기 살아날수록 빛 바래는 金값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금은 전세계적으로 화폐의 기준이 된 ‘특별한’ 귀금속이다. 그 옛날 고대부터 공예용 장식용 등으로 쓰였고, 근세 들어서는 기축통화 역할도 해왔다.금은 안전자산의 대명사다. 그 자체로 가치가 안정돼 있고, 닳아없어지지 않으며, 쪼개지고 깨져도 가치가 유지되는 화폐다. 주요국 외환보유액 중 상당액이 금에 투자돼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한국은행도 104.4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이런 금 가격이 최근 하락하고 있어 주목된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금 현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온스당 0.91달러 상승한 12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최근 금 가격은 완연한 내림세다. 1210달러대로 이하로 내려앉은 건 지난 3월14일(온스당 1200.27달러)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 가격은 지난달 초만 해도 온스당 1200달러 중후반대에서 움직이더니, 한 달 전부터 갑자기 급락하고 있다.은 가격도 함께 내리고 있다. 10일 은 현물가격은 온스당 15.67달러를 기록했다. 15달러대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국내에서 팔리는 금 가격도 연동돼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10일 기준 금 한 돈(3.75g)은 16만7888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3월15일 한 돈당 16만7100원에 마감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 가격은 줄곧 17만원대 위에서 거래돼 왔다. 이는 현재 20만원 안팎에 파는 한 돈짜리 돌반지 가격이 더 내릴 수 있다는 의미다.갑작스러운 약세의 이유는 금 특유의 성질과 관련이 있다. 금 가격이 내리는 건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 움직임 영향이 가장 크다. 특히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충격과 금 가격은 궤를 같이 하고 있다.안전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금 자산도 단점이 있다. 바로 현금 유입이 없다는 점이다. 채권을 보유하면 금리만큼 이자가 들어오고, 주식을 갖고 있으면 배당을 받는다. ‘돈줄 죄기’ 모드로 최근 각국의 국채금리는 급등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실질금리가 상승하면 금 같은 무(無)이자 자산의 투자 매력은 그만큼 하락하게 된다. 금융위기 이후 돈 풀기 정책을 폈던 중앙은행들이 긴축의 칼을 빼들 정도로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투자 심리도 스멀스멀 올라오자, 금 가격은 반대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과 은 가격은 글로벌 채권시장의 변동성과 같이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금이 달러화로 거래된다는 점도 가격 하락을 부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미국 자금유입 확대→미국 달러화 강세 등의 경로다. 달러화 가치가 올라가면 상대적인 금 가치는 하락한다.서태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금 가격이 오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초처럼 온스당 1100달러대 급락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2017.07.12 I 김정남 기자
서울예술전문학교 금속공예과,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 실시
  • 서울예술전문학교 금속공예과,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 실시
  • [온라인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금속공예과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2015 전국 청소년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BR><BR>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금속공예과와 (사)한국보석협회가 후원하는 본 공모전의 주제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목걸이 또는 반지 디자인’이며, 핸드 드로잉이나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스케치 작품 또는 자유롭게 재료를 선택해 만든 실물 작품 중 하나를 선택해 디지털 카메라 및 휴대폰 촬영 후 JPG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 제출하면 된다.<BR><BR><IMG border=0 src="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5/08/PS15081700291.JPG"><BR><BR>심사기준으로는 디자인의 완성도 및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실용가능성, 상품성을 평가하며 공모전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 지급뿐만 아니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보석예술학부 입학 특별전형 및 주얼리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기회가 제공돼 주얼리, 귀금속, 보석 등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BR><BR>본 공모전은 주얼리를 좋아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를 포함한 동등한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로 서울예술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예전 홈페이지의 공모전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BR><BR>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금속공예과는 주얼리디자인에 필요한 아이디어 발상과 보석 천연의 아름다움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귀금속장신구 디자인 능력까지 기르도록 한다. <BR><BR>또한, 다양한 세공 기술의 단계별 습득과 여러 가지 재료와 기법으로 패션액세서리, 코스튬주얼리 영역까지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BR><BR>금속공예과 외에도 서울예술전문학교는 보석예술학부에 실용장식제작학과, 보석비즈니스학과, 주얼리브랜드MD학과를 운영하며 귀금속 산업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의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BR><BR>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문의해 알아보면 된다.
뉴질랜드의 청정한 원시림을 걷다
  • [e주말]뉴질랜드의 청정한 원시림을 걷다
  • 뉴질랜드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와 높이를 자랑하는 ‘타네마후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구상 마지막 청정국가 뉴질랜드의 원시림을 걷다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나무심기를 비롯해 다양한 식목행사가 눈에 띄고 있다. 나무의 중요성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이 공유하는 환경보호의 기본 중 기본이다.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처럼 식목일을 지정하고 있는데, 뉴질랜드의 경우 세계환경의 날이기도 한 6월 5일을 식목일로 지키고 있다. ‘지구상 마지막 청정국가’로도 불리는 숲의 천국 뉴질랜드는 밀포드사운드를 비롯해 수 많은 원시림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최대한 보호를 통해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반지의 제왕, 아바타, 쥬라기 공원 등과 같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빽빽한 원시림은 모두 뉴질랜드에서 촬영된 것이다. 수 천년을 이어온 뉴질랜드 원시림을 따라 여행을 하다 보면 황사와 미세먼지에 뒤덮인 대도시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상쾌함과 깨끗함에 마음 속 묵은 때까지 씻어낼 수 있을 정도다.와우이포우아 포레스트의 거대한 카우리 나무◇2000살 ‘숲의 제왕’ 타네마후타와의 만남뉴질랜드 북섬의 북단 노스랜드. 이 곳에 위치한 와이포우아 카우리 숲은 뉴질랜드에서도 몇 안 되는 처녀림이다. 숲을 지나가려면 12번 국도를 이용해야한다. 12번 국도는 약 18km에 달하는 도로. 카우리 숲까지 가는 길 옆으로 거대한 카우리 나무가 늘어서 있다. 더불어 고사리 나무와 주먹만한 카우리 달팽이와 이끼 등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동·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신비한 느낌마저 드는 곳이다. 카오리 숲에서 가장 거대한 나무는 타네 마후타. 보기만 해도 저절로 경외심이 생기는 거대한 규모다. 높이만 51.5m. 뉴질랜드에서 가장 크다. 하늘과 땅을 연결하고 있다가 하늘 쪽에서 뿌리가 뽑혔다는 전설의 나무다. 타네마후타는 마오리말로 ‘숲의 제왕’이라는 뜻. 나이가 2000살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만 따지면 19층 건물과 비슷하다. 또 다른 거대 카우리 나무는 ‘데 마투어 나헤레’. ‘숲의 아버지’라는 뜻이다. 지름이 5미터에 달하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카우리 나무로 나이는 약 30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와이포우아 카우리 숲은 걷기에도 좋은 곳. 워킹트랙이 잘 갖추어져 있는 것은 물론 타네마후타 나무를 볼 수 있는 타네마후타 트랙을 비롯해 테마투아나헤레 트랙, 얘커스 카우리스 트랙 등이 길이가 짧아 누구나 쉽게 걸어볼 수 있도록 해 놨다. 장거리 하이킹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숲 속 깊숙한 고원까지 탐험할 수도 있다. 인근의 마타코헤 카우리 박물관에 가면 카우리 나무를 주제로 한 산업과 문화에 대한 상세한 관람도 할 수 있다. 카우리 나무는 장대한 크기, 목재로서의 우수성, 카우리 수지(검)으로 유명한데, 박물관에는 벌목과 카우리 검 채취에 종사한 초기 정착민의 생활 모습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전시물과 함께 카우리 목재로 만든 예술품과 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밀포드 트랙◇자연이 만들어낸 가장 완벽한 예술 ‘피오르드랜드’밀포드사운드로 유명한 뉴질랜드 남섬의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이 곳은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을 가장 완벽하게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800살이 넘은 나무들로 가득한 태고의 원시림 한 가운데 비취색의 바닷물이 들어오고, 그 바닷물 위로 만년설의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피오르드랜드는 지난 1990년 ‘테와히포우 나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적지로 지정된 곳이다. 테와히푸우 나무라는 이름은 마오리어로 ‘포우나무의 땅’이라는 뜻으로 포우나무는 영어로 그린스톤이라고도 부르는 뉴질랜드 옥을 말한다.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은 너도밤나무와 포도카프 상록수가 울창하게 원시림을 이루고 있다. 국립공원 내에는 총 500km에 달하는 여러 워킹 코스가 있다. 산봉우리나 알파인 호수, 이끼 골짜기를 밟아가며 태고의 자연을 체험할 수가 있다.‘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트래킹’으로 유명한 밀포드 트랙을 포함해 뉴질랜드 대표 트레킹 코스 중 3개가 피오르드 국립공원 안에 있다. 밀포드 트랙 이외에 케플러 트랙은 4일만에 돌아올 수 있는 순환코스. 루트번 트랙은 마운트 아스파이어링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코스로 주파하는 데 보통 3일 정도 걸린다. 국립공원 내에는 뉴질랜드 환경보존부에서 관리하는 산장이 50 여 채 있어 여행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오클랜드의 와이타케레◇도심에서 30분 거리 자연탐사 코스 ‘와이타케레 레인지’뉴질랜드에서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대도시 주변에서 대규모의 삼림공원을 만날 수 있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단 30분 거리에는 카우리 거목과 폭포, 강, 해변이 어우러진 삼림공원 와이타케레 레인지가 있다. 와이타케레 레인지는 28제곱킬로미터의 숲 속에 강이 흐르고 오클랜드 서해안 쪽의 근사한 해변이 연이어 펼쳐지는 자연보호지다. 오클랜드에는 이 공원을 포함하여 총 22개의 자연보호 공원이 있다. 와이타케레 레인지에는 총 250km가 넘는 워킹 트랙이 있다. 10분 정도에 끝낼 수 있는 가벼운 산책로부터 산 속에서 캠핑하며 산과 계곡을 타고 해변을 지나는 코스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와이타케레로 가는 길에 위치한 아라타키 여행자센터 부근에는 1시간짜리 자연탐사 코스가 있다. 숲속을 지나 카우리 거목 군락지에 가기까지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여러 토착나무의 특징과 전래 용도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지사장은 “청정국가라는 이미지에 맞게 뉴질랜드는 정부 보존국에 의해 관리되는 14개의 국립공원이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곳이다”며 “원시림에서의 트래킹을 통해 맑은 공기 속에서 수 천년 동안 보존되어 온 나무와 야생식물을 만나는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5.04.04 I 강경록 기자
남이섬 갔다가 막국수 먹고 옥(玉)광산까지… 하루 해도 길다
  • 남이섬 갔다가 막국수 먹고 옥(玉)광산까지… 하루 해도 길다
  • [조선일보 제공]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춘천이 수도권과 가까워지면서 춘천지역 명소들이 수도권 시민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팍팍한 도심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어 하루 일정의 관광객들이 몰릴 전망이다. 춘천에는 '물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넓은 호수와 댐이 많다.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산과 유원지, 박물관 등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의 대표 먹을거리인 막국수와 닭갈비는 점심 코스로 단연 최고다. ◆애니메이션 박물관 춘천시 서면에 가면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있다. 고속도로 강촌IC에서 빠져나와 화천·춘천댐 방향으로 가거나 춘천JCT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춘천 도심을 지나 소양2교, 신매대교를 건너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서면 현암리 호숫가 12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43억원을 들여 개관했다. 1층 전시관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기원·탄생·발전, 애니메이션의 종류, 제작기법과 과정, 발달사,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 등을 볼 수 있다. 2층 전시관에는 북한관, 춘천관, 미국관, 일본관, 유럽관 등 세계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입체극장, 소리체험실, 공포 스튜디오 등 체험시설이 있다. 호피와 차돌바위, 황금박쥐, 전자인간 337, 태권브이 시리즈 등의 포스터·원고·필름 등이 전시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데도 제격이다. 관람료는 어린이와 청소년 3000원, 어른 4000원이다. 문의 (033)250-3414 ▲ 애니메이션 박물관 /춘천시 제공   ◆도립화목원 춘천 강북지역에 있는 도립화목원은 자동시스템 유리온실 향토관, 자생화관, 상록관, 증식보급관 등으로 나뉘어 있다. 화목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15m 높이 전망대도 있다. 임산물판매장에서는 자생화, 분재, 숯 공예, 엽화 등의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화목원 안에 있는 산림박물관은 산림 자료 전시와 학습장 역할을 하는 곳으로 4개의 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 500원, 일반 1000원. 고속도로에서 춘천 도심으로 진입해 소양2교를 건너 자동차로 5분 정도 가면 된다. 문의 (033)243-6012~4 ▲ 도립화목원 /춘천시 제공  ◆막국수 체험 박물관 춘천의 향토 음식인 막국수를 주제로 한 체험 박물관도 색다른 볼거리다. 춘천 도심으로 진입해 소양2교를 지나 춘천운전면허시험장 쪽으로 가거나 춘천JCT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소양댐과 양구 방향 외곽도로를 타다가 소양댐IC에서 내리면 된다. 박물관은 메밀의 유래·분포·효과·역사 등의 자료가 전시된 메밀전시관과 막국수의 종류·제조법·유래 등을 볼 수 있는 막국수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료는 어린이 500원, 어른 1000원. 문의 (033)250-4134 ▲ 막국수 체험 박물관 /춘천시 제공 ◆국내 유일 옥광산 춘천시 동면 월곡리에는 국내 유일의 옥(玉) 광산이 있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연옥 광산으로 신체의 내분비선에 고여 있는 불순물 배출과 혈액순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0m 길이의 굴 양쪽에 옥 조각을 넣어 만든 터널도 체험할 수 있다. 옥 제품 전시 판매장에서는 반지, 목걸이, 팔찌, 귀고리 등 다양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체험장(찜질방)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8000원이다. 강촌IC를 빠져나와 춘천 방향으로 달리면 구봉산과 동면파출소를 지나 찾아갈 수 있다. 문의 (033)242-1042 ◆김유정문학촌 1930년대 농촌 실상과 삶을 탁월한 언어 감각과 정확한 문장, 독특한 해학으로 묘사한 단편 문학의 대표 소설가 김유정(1908~1937). 그의 고향인 실레마을에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건립하는 등 마을 전체를 문학공간으로 조성한 김유정문학촌도 들러볼 만한 곳이다. 김유정의 생가, 외양간, 디딜 방앗간, 휴게정, 전시관 등이 있다. 고속도로 강촌IC에서 내려 46번 국도를 이용해 신동면으로 가면 찾을 수 있다. 문의 (033)261-4650 ◆국민관광지 남이섬과 강촌 설악IC나 강촌IC에서 내려 46번 국도로 접어들면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남이섬이 나온다.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있는 남이섬은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들이 대거 찾는 국제 관광지로 평가받는다. 본래는 섬이 아니었으나 청평댐 건설로 물이 차 만들어진 북한강의 섬이다. 섬의 둘레는 약 6㎞, 넓이는 43만㎡이며 대규모 잔디밭에 밤나무와 포플러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서 있다. '모닥불, 기타, 카페…'로 상징되는 국민관광지가 강촌이다. 한때 대학생들의 MT 천국으로 명성을 얻으면서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곳이다. 강변에 서 있으면 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소쩍새 소리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마을에서 3㎞ 정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구곡폭포도 일품이다. 높이가 30m인 구곡폭포 옆에서는 여름철에도 오싹하게 추위가 느껴질 정도다. 그 외 소양댐·춘천댐·의암댐 등 춘천의 댐은 호반의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다. 춘천 근교에는 삼악산·대룡산·금병산 등 반나절이면 즐길 수 있는 등산코스도 많다. ▲ 춘천 닭갈비 /춘천시 제공 ◆막국수와 닭갈비의 원조 춘천을 생각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음식이 있다. '막국수와 닭갈비'다. 춘천지역의 막국수 음식점은 194곳, 닭갈비 음식점은 387곳이다. 춘천 전체 음식점이 4200여곳 임을 감안하면 14%가 막국수와 닭갈비를 파는 셈이다. 음식점마다 면이나 양념 등을 특화해 맛이 다르기 때문에 춘천을 찾기 전에 미리 어떤 곳에 갈지 정해두는 것이 좋다. 막국수의 주 원료인 메밀은 질 좋은 단백질이 함유돼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은 쌀의 3배, 칼슘은 우유보다 50% 많다. 또 저칼로리 기능성 식품으로 혈압을 내려가게 하는 루틴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막국수는 임진왜란 이후 인조시대 즐겨 먹던 음식으로 특히 춘천지역에서 긴 겨울 밤참으로 애용된 강원도산 식품이다. 막국수라는 어원의 유래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해먹을 수 있고, 바로 막 해서 먹는 '국수'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닭갈비 원료인 닭은 리놀렌산과 필수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 효능이 높다. 단백질도 풍부해 두뇌 활동과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흡수가 잘되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음식이다. 닭갈비의 시작은 1960년대 안주용으로 쓰이던 돼지고기 대신 개발한 메뉴인 닭 불고기에서 찾을 수 있다. 닭 불고기는 양념한 닭고기를 석쇠에 올려 숯불로 구웠으나 1960년대 후반으로 오면서 석쇠 대신 둥근 철판 위에 양념한 닭고기와 채소를 썰어 볶은 형태인 현재의 닭갈비로 발전했다. 명동 닭갈비 골목과 온의동 닭갈비촌 등이 대표적인 닭갈비 업소 밀집 지역이다. 춘천시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30~40분이면 서울에서 춘천으로 올 수 있게 된다"며 "천혜의 관광도시면서 막국수와 닭갈비라는 최고의 먹을거리가 있는 춘천이 수도권 시민에게 인기 방문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아무것도 더하지 마 지금이 절정이야☞월미도에서 헌책거리까지… 20년전 추억 찾는데 1000원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만족 알파갤러리
  •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만족 알파갤러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오는 7월 12일부터 알파갤러리(남대문 소재)에서는 제1회 문화강좌 체험전이 열린다. 알파갤러리에서 전시했던 다양한 문화분야의 작품들을 관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첫 번째 체험전이다. 항상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의 입장에서 작품을 만드는 작가의 입장으로의 변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제1회 문화강좌 체험전은 DIY분야를 중심으로 총 13개 분야의 강좌를 전문작가분들이 직접 진행한다. 장소: 알파갤러리- 알파 남대문 본점내 4층 신청기간: 6월25일(토) ~ 7월7일(화) 신청방법: 인터넷접수 & 알파 남대문 본점 매장접수 인터넷접수- www.alpha.co.kr 접수코너 매장접수- 남대문 알파본점 매장 문의: 02-3788-9498 / gallery@alpha.co.kr / 김효정 큐레이터 ◇ 다음은 주요 체험강좌 내용이다. 1 초크아트- 칠판보드 만들기, 문패 만들기 2 포크아트(스텐실)- 시계 만들기 3 북아트- 다이어리 만들기, 카드지갑 만들기 4 패션페인팅- T셔츠 만들기 5 도자기페인팅(포스린)- 머그컵 만들기, 커플잔 만들기 6 순은점토- 반지 만들기, 브로치 만들기, 펜던트 만들기 7 돌하우스- 컨츄리 액자 만들기 8 아동미술(모형 만들기)- 신기전(화차) 만들기, 숭례문 만들기 9 가구DIY- 생각하는 의자 만들기 10 밥 로스- 풍경화 그리기 11 골판지공예- 시계탑 만들기 12 점토공예- 클레이 13 스탬프공예- 감사문 카드 만들기 * 단, 강좌종류별 재료비 별도 (5천원~3만5천원까지)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30 I 강동완 기자
"금값 앞으로 더 오른다…지금 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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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골드바.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금은 특별한 귀금속이다.먼 옛날 고대부터 그랬다. 공예용과 장식용으로 널리 쓰이는 부유층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작은 금 돌반지를 주는 것도 ‘변치 않는 가치’와 관련이 있다. 금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라는 의미와 함께 값어치가 떨어지지 않는 금을 필요할 때 팔아서 쓰라는 지혜가 담겨있다. 금이 다른 귀금속과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화폐 기능이다. 금은 한때 기축통화였을 정도로 그 자체로 가치가 있고 그 가치가 안정돼 있으며 운반·보관이 용이한, 화폐 기능을 가진 안전한 귀금속이다. 배당도 이자도 없고 오로지 시세 차익만 노리는 자산인 데도 금이 꾸준히 주목 받는 건 이유가 있다. 이런 금이 최근 경제위기 국면에서 도드라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이날 투자자에 보낸 서한을 통해 “향후 1년간 금 가격이 온스당 18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며 “지금은 금을 살 때”라고 밝혔다.간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1660.80달러를 기록했다. 전거래일 대비 6.0%(93.20달러) 급등한 수치다. 현재 금값은 2011년 1900달러 이상 간 뒤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다. 골드만삭스의 조언은 당분간 금값이 오를 것이니 투자에 나서라는 의미다.골드만삭스가 금을 추천한 것은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다. 최근 각국의 무제한 양적완화(QE)로 추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인플레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기에는 실물자산 투자가 금융자산 투자보다 유리하다. 실물자산 중에서도 금은 가장 대표적인 인플레 헤지 상품으로 꼽힌다. 최근 4거래일간 금 가격이 온스당 200달러 가까이 급등한 건 연방준비제도(Fed)의 잇단 부양책을 등에 업은 것이다.게다가 이날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최대 2조달러의 부양 패키지에 합의했다. 이 역시 금값 상승 재료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미 전고점을 넘어 온스당 2000달러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제프리 커리 골드만삭스 원자재담당 헤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각종 부양책은 통화가치 하락을 유발하게 마련”이라며 “(인플레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최종 통화(currency of last resort)는 금”이라고 설명했다.짐 루크 슈로더스 펀드매니저는 “제로에 가까운 금리가 이어지는 동안 정부는 재정을 풀어 물가를 목표치까지 끌어올리려 할 것”이라며 “이보다 더 좋은 금 가격 강세장 환경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했다.
2020.03.25 I 김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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