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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서비스 뜬다…라포랩스 투자 유치
  • [VC’s Pick]꽃중년 서비스 뜬다…라포랩스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7월 31일~8월 4일)에는 게임과 인공지능(AI), 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꽃중년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사에 대한 투자사들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4050 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가 17개월 만에 시리즈B2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 관심이 쏠렸다.(사진=이미지투데이)◇ 4050 여성 패션 앱 ‘라포랩스’모바일 여성 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는 알토스벤처스와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340억원 규모의 B2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360억 투자 이후 17개월만으로, 라포랩스는 출시 34개월만에 누적 투자액 700억원을 달성했다.라포랩스의 ‘퀸잇’은 2020년 9월 출시된 40~50대 여성들을 위한 패션앱이다. 나이스클랍, 미니멈, 메트로시티, 발렌시아, 쉬즈미스 등 13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를 확보, 누적 다운로드 540만을 달성했다. 올해 3월부터는 월간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투자사들은 라포랩스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4050 여성 사이에서 모바일 패션 시장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점을 지표로 증명하고 있고, 보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역량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라포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입점 브랜드의 홍보 지원,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 신규 카테고리 확장 및 AI 기반 추천 서비스 개발, TV CF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행한다는 게획이다. ◇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루트’국내 주류 소매점에 스마트오더 솔루션을 제공하는 와인루트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5억원 규모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와인루트는 카카오와 사업 제휴를 맺고 주류 소매점의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돕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각 소매점이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주류를 판매하며 고객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전국 350곳 이상의 주류 소매점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만개의 누적 상품 판매정보와 55만 명의 누적 사용자를 기록하고 있다.투자사들은 와인루트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차별화된 희소상품 정보와 롱테일 커버리지를 통해 와인루트가 향후 국내 소비자의 주류 구매에 필수불가결한 주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 동물병원 EMR ‘벳칭’동물병원 EMR을 개발하는 ‘벳칭’은 최근 LG유플러스와 SJ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약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추가 투자를 유치 중으로, 이르면 하반기 내 라운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벳칭은 동물병원 진료 업무에 최적화된 EMR·CRM 서비스 ‘플러스벳’을 서비스한다. 단순히 수의사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모바일로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종합 EMR솔루션이라는 점이 타 동물병원 EMR과의 차별점이다.투자사들은 벳칭이 몸 담은 반려동물 케어 및 테크 시장 성장성과 회사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해외 시장조사 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펫테크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약 6조5000억원에서 2032년 약 45조9000억원으로 연평균 1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밖에 벳칭이 동물병원 운영 일원화 및 자동화를 통해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한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 스마트폰으로 가상공간 생성 ‘리빌더AI’인공지능(AI) 기반의 3D 생성 기술을 보유한 리빌더AI는 이녹스에서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4월 네이버D2SF,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지 1년 4개월여만이다. 투자유치 금액은 비공개다.리빌더AI는 사진 또는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변의 사물과 공간을 3D모델로 만들 수 있는 AI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리빌더AI가 상반기에 런칭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VRIN’은 모바일 스캐닝 기능으로 3D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편리하게 3D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투자는 올해 초 이녹스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진행한 ‘2023 이녹스 오픈이노베이션’ 결과로 진행됐다. 이녹스는 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리튬, 알톤스포츠, 이녹스에코엠 등 계열사를 통해 2차전지 및 미래유망산업에서 신규사업을 발굴해오고 있다.
2023.08.05 I 김연지 기자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 “11조 레이저 채혈기 시장 게임체인저 될 것”
  •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 “11조 레이저 채혈기 시장 게임체인저 될 것”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세계 전자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지만, 올해는 유독 여느 해보다 주목받았다. 차세대 기술을 알리려는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로 몰렸기 때문이다. 무려 3200여곳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CES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CES 혁신상’ 경쟁도 뜨거웠다. 이 와중에 국내 의료기기업체 한 곳이 처음 출전해 CES 혁신상을 받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레이저 기술 전문기업 라메디텍이 그 주인공이다. 자체 개발한 레이저 채혈·혈당측정기 ‘핸디레이글루’로 디지털 헬스케어 부분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유럽 안전관련통합인증(CE) 인증 등에 이어 세계로 뻗어나갈 준비가 마무리됐다는 평가다.레메디텍은 핸디레이글루와 레이저 채혈기(핸디레이 라이트, 프로)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글로벌 채혈기 시장 규모(2021년)는 약 11조원이다. 올해의 경우 전년 대비 200% 넘는 성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내년 코스닥 상장에도 도전한다. 23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라메디텍 본사에서 최종석 대표를 직접 만나 성장 전략과 코스닥 로드맵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최 대표와 일문일답.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 (사진=라메디텍)-라메디텍은△삼성전자 계열사였던 세메스에서 반도체 장비 개발업무와 삼성전자 의료기사업부에서 의료용 레이저 장비개발을 하며, 의료장비에 큰 관심이 생겼다. 외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던 시장에서 국내 기업에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2002년부터 삼성전자에서 사내 분사로 설립된 비엔비시스템에서 개발자로 실력을 키우고, 경영자로서 성장의 꿈을 꿨다. 15년여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비로소 라메디텍을 창업할 수 있었다. 의료용 레이저 장비들의 개발과 생산을 목적으로 했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힘을 썼다. 이 같은 노력 끝에 자체 개발한 초소형 고출력 모듈을 기반으로 병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주력 기술과 제품은 △초소형 고출력 모듈이 우리 핵심 기술이다. 기존 병원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레이저 모듈의 크기가 아무리 작은 것도 50㎝ 정도 된다. 우리는 이를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성능은 유지한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설계·광학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해 레이저 채혈·혈당측정기뿐만 아니라 피부질환 치료용 엑시머 라이트 의료기기 ‘케어빔’, 피부미용 의료기기 ‘퓨라셀’, 동물용 피부치료 의료기기 ‘레이벳’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핸디레이글루의 특장점은 △레이저 채혈기의 역사는 깊다. 이미 약 25년 전 미국에서 개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바늘에 대한 공포감이 없고,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평가됐기 때문이다. 의료기관에서 바늘에 의한 2차 감염 문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비싸고, 너무 크면서도 출력의 안정성은 떨어져 제대로 상용화되지 못했다. 이후 주요 의료기기 업체들이 문제점을 개선해보려고 했지만, 최적화된 제품의 개발은 쉽지 않았다. 우리도 이 같은 기술적 한계를 넘어서는 데 10년 넘게 걸렸다. 그 결과물이 핸디레이 라이트와 핸디레이 프로다. 최근에는 의료폐기물 문제 등 친환경적 관점에서도 레이저 채혈기가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CES에서 소개된 제품은 여기에 혈당 측정 기능까지 더한 혁신 제품이다. 이를 통해 약 11조 규모 글로벌 레이저 채혈기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다. -CES 2023서 반응은△사실 본격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게 2019년이다.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타를 맞아 마케팅이 쉽지 않았지만,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다행히도 CES 2023에서도 각국의 바이어들이 끊임없이 찾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 수주로 이어진 건도 다수 있다.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개인 맞춤 통합관리 등 헬스케어 기능을 추가한 게 주효했다. 이 같은 성과와 함께 올해 글로벌 유통사와도 계약을 맺으면서 전체적으로 의미 있는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5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목표하고 있으며, 매년 배 이상의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코스닥 상장 일정은△올해는 규모의 성장을 최우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기업공개(IPO) 준비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코스닥에 도전할 계획이다. 시장이 어렵다고 하지만 기술력과 수익성을 갖춘 의료기기업체들은 코로나19 사태에도 IPO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코스닥 상장은 어디까지나 성장의 과정 가운데 하나다. 궁극적으로는 초소형 레이저를 바탕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의료, 홈케어, 에스테틱 등 다양한 부문에서 레이저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허황된 꿈이 아니라고 본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3에서 혁신상을 받은 레미디텍의 레이저 채혈·혈당측정기 ‘핸디레이글루’. (사진=라메디텍)
2023.02.27 I 유진희 기자
OK금융, 공식 서체 ‘읏맨체’ 공개…MZ세대 공략
  • OK금융, 공식 서체 ‘읏맨체’ 공개…MZ세대 공략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이 공식 서체인 ‘읏맨체’를 무료로 배포한다.OK금융그룹은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 625주년을 맞아 OK금융그룹만의 독특하고 즐거운 정체성(아이덴티티)을 담은 ‘읏맨체’ 세 종류(‘읏찬체’, ‘읏궁체’, ‘읏뚱체’)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읏찬체’는 한 눈에 봐도 이글이글한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읏궁체’는 장난기를 쏙 뺀 진지한 서체로 한 자 한 자에 섬세함을 담았다. ‘읏뚱체’는 둥글둥글 모난 곳 없이 귀엽고 엉뚱한 느낌이 느껴지도록 설계했다. 각 서체는 한글 2350자, 영어 94자, KS심볼 986자로 지원되며, 읏맨 캐릭터 딩벳(폰트 아이콘) 15종도 함께 제공된다. 자음 14종과 모음 1종에 숨어있는 딩벳은 타이핑할 때마다 뜬금 없이 나왔다 사라지는 재미를 더해준다. 획일적인 스타일보다는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에게 딱 어울리는 서체라는 것이 OK금융그룹의 설명이다. ‘읏맨체’는 OK금융그룹이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사이트인 ‘읏현전’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읏현전에서는 읏맨체 세종으로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인생역전, 솔로탈출, 건강만세 등 MZ세대를 겨냥한 5가지 카테고리의 부적 및 저주부적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익혀 날마다 편하게 쓰도록 만든 한글처럼, 많은 사람들이 ‘읏맨체’를 쉽게 다운받아 편안하게 쓰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했다”며 “많은 분들이 읏맨체 세종을 사용해 다양한 나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16 I 노희준 기자
쌍용차, 스토킹호스 방식 재매각 추진…"6월말 최종 인수자 선정"
  • 쌍용차, 스토킹호스 방식 재매각 추진…"6월말 최종 인수자 선정"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조건부 인수합병(M&A)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재매각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G그룹과 쌍방울그룹, 사모투자펀드(PEF)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 3파전이 예상된다. ◇法, 인가 전 M&A 재추진 신청 허가쌍용차는 14일 서울회생법원이 인가 전 인수합병(M&A) 재추진 신청 등을 허가해 재매각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매각은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한다. 쌍용차는 다음 달 중순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조건부 인수 예정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매각 공고는 다음 달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쌍용차는 오는 6월 말 최종 인수자를 선정한 뒤 7월 초 투자계약을 체결해 같은 달 하순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관계인집회와 회생계획안 인가는 8월 하순쯤이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차의 일정대로라면 회생 절차 가결 기한인 10월 15일에 매각 작업이 마무리되는 셈이다. 쌍용차는 재매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서울회생법원의 재매각 추진 허가와 회생계획안 가결기간 연장 결정은 쌍용차 재매각 추진이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며 “다수의 인수의향자가 있는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재매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까지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인 건 KG그룹, 쌍방울 그룹 광림, 파빌리온프라이벳에쿼티(PE) 3곳이다. KG그룹 컨소시엄은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 측에 인수를 위한 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 KG그룹은 재무적투자자(FI)인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는 과거 동부제철 인수 당시에도 KG그룹과 손잡았던 투자자다. 쌍방울그룹 컨소시엄에는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쌍방울·나노스와 KH그룹의 KH필룩스가 참여한다. 재도전을 시도하는 파빌리온PE는 내 대형금융기관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의 인수에서 최대 관건은 인수 후보자들의 자금조달 능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디슨모터스, 法에 특별항고 등 소송 3건 제기한편 쌍용차 인수 계약이 불발됐던 에디슨모터스는 법원에 ‘매각절차 진행금지 가처분 신청’ 등 소송전을 진행하며 쌍용차 인수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지난달 25일까지 인수대금 잔금 2743억원을 납부하지 못했다. 이에 쌍용차는 기한 내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투자계약 해지를 선언했다.에디슨모터스 측은 이번 소송 외에도 M&A 투자계약 해제 효력 정지 요구 가처분 신청,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 관련 특별항고 등 총 3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일반적으로 대법원 항고사건의 경우 최소 2~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에디슨모터스를 배제하고 쌍용차 인수절차를 회생절차 종료기한 내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특별항고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쌍용차는 새 인수자와 인수계약 체결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인수자 지위를 잃게 되더라도 컨소시엄을 다시 꾸려 쌍용차 인수를 시도할 방침이다. 정용원 관리인은 “에디슨모터스가 명분 없는 소송행위를 계속하는 것은 명백한 업무방해”라며 “인수 의지와 능력이 있다면 재매각 절차에 따라 참여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4 I 송승현 기자
‘5.8조’ 2년새 2배 성장…제약사, 펫시장에 빠지다
  • ‘5.8조’ 2년새 2배 성장…제약사, 펫시장에 빠지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반려동물 치료제 시장에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다 반려동물 연령도 높아지면서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코로나19의 여파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인구도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집중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도 반영됐다.◇반려동물 시장 확장에 제약사 눈독1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000100), GC녹십자(006280), 종근당(185750), 동국제약(086450)을 비롯해 대웅제약(069620) 등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른바 ‘펫코노미(Pet+Economy)’다. 대표적 선진국형 산업인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증대되는 데 따른 제약사들의 새 먹거리 창출로 풀이된다.제다큐어(사진=유한양행)대웅은 지난달 19일 반려동물 서비스 업체 ‘대웅펫’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대웅펫의 전신은 지난 2019년 설립된 한국수의정보로, 이 회사는 반려동물 신약 및 비대면 의료서비스,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대웅 측은 “반려동물 의약품과 의료서비스 등 진출을 위한 것”이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대웅은 앞서도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지난 5월 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SGLT-2 억제제 당뇨약의 치료효과 임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인슐린으로 혈당이 조절이 어려운 반려견을 대상으로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5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치료제 ‘제다큐어’를 론칭했다. CDS는 사람의 알츠하이머(치매) 증세와 비슷하다. 제다큐어는 이를 치료하는 국내 최초의 동물용 의약품으로 지난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종근당은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라비벳’을 통해 반려동물의 장·구강 등을 위한 유산균제를 선보이고 있다.녹십자 자회사 GC녹십자랩셀은 반려동물 진단검사 전문회사 ‘그린벳’을 설립했다. 경보제약은 반려동물 건강 관리제품 전문브랜드 ‘르뽀떼’를 론칭하고 반려견 대상 필림제형 구강 관리 제품 ‘이바네착’을 출시했다. 동국제약은 올해 3월 주총에서 ‘동물용 의약품 제조·수입 및 판매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다.기존의 동물의약품 제조업체들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물의약품 제조·판매사인 이글벳(044960)의 반려동물 사업부 매출은 지난 2015년 매출 110억에서 지난해 214억으로 5년새 2배 가까이 늘어났다.◇◇향후 성장성도 높아제약·바이오 업체들의 반려동물 시장 진출은 영위하고 있는 기존 사업과 유사성을 보이면서도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보다 개발 비용이나 시간이 적게 들지만 시장 성장성은 높다는 점이 제약업계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KB금융그룹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반려동물을 키우는 양육가구 수는 604만 가구, 반려인구는 1448만명으로 집계됐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2010년 17.4%에서 2020년 26.4%까지 폭증했다. 국내 4가구 당 1가구 이상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는 인구도 늘었다.산업연구원의 ‘국내 펫코노미 시장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9000억원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시장은 2018년 2조8000억원에서 2020년 5조8000억원대까지 증가했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세가 유지되면서 반려동물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뒤따른다.(자료=한국동물약품협회. 단위=억원)사단법인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동물약품시장 규모는 2010년 5445억원에서 지난해 8871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그간 이렇다할 반려동물 의약품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제약사들의 반려동물 시장 진출은 동물약품시장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확대는 향후 이어질 것”이라며 “의약품이라는 공통점에서 제약사들의 시장 진출은 계속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2021.09.01 I 김영환 기자
쇼핑엔티, 자체 브랜드 ‘패션PB ODV’ 라인업 확대
  • 쇼핑엔티, 자체 브랜드 ‘패션PB ODV’ 라인업 확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태광그룹 계열 데이터홈쇼핑 채널 쇼핑엔티(법인명 티알엔)가 자체 브랜드 상품 ‘패션PB ODV(오디브)’를 확대한다.이는 2019년 8월 처음으로 선보인 자체 브랜드다. ‘오디브’는 Objet de vertu의 약자이며, 불어로 “최고의 작품”, “진품” 등을 뜻한다.지난해 티블라우스 첫 런칭 이후 니트, 구스다운 등을 선보였고, 올해 상반기에 레이어드/쿨샤벳/시스루 롱 블라우스, 원피스 가디건, 쿨샤벳 니트 등이 목표 달성률을 초과달성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 쿨샤벳 블라우스는 358%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까지 11개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합리적 가격대와 디자인, 품질을 내세워 30~60대 다양한 고객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회사는 이에 니트, 구스다운 시즌2 등 10개 아이템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유난희 쇼호스트와 콜라보한 ODV PREMIUM 라인도 내놓을 계획이다.오디브 담당자는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기간을 세분화해 시즌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편안함을 추구하지만 일상을 빛내주는 데일리웨어 컨셉으로 고객이 행복할 수 있는 상품으로 발전해 나가는 ODV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07.05 I 김현아 기자
또다시 발병한 조류독감(AI)…관련株 요동쳤다
  • 또다시 발병한 조류독감(AI)…관련株 요동쳤다
  • 자료=마켓포인트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올 겨울 첫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하면서 영향권에 놓인 관련주(株)가 웃고 울었다. 동물의약품 등 백신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업체에는 호재로 작용했지만, 닭고기를 가공하는 육계업계에는 악재가 됐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전날 전북 고창군 오리 농장에서 발견된 AI바이러스가 고병원성 H5N6형으로 확진되면서 동물백신과 방역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동물백신 제조 및 판매업체인 중앙백신(07202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4.08% 오른 2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12.76%까지 오른 2만2100원을 찍기도 했다. 체시스(033250)는 5.17% 오른 12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직격탄을 맞은 육계업계 투자자에게는 우울한 하루였다. 관련 대표주인 하림(136480)과 마니커(027740)는 각각 3.29%, 1.20%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방역당국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초동방역과 방역 체제 유지를 지시했다. 이번에 검출된 AI 항원이 전염성 높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것과 관련, 위기경보단계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고 방역도 강화했다. 이날 0시부터 전국 모든 가금 사육농가에 48시간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을 발동했다.이날 제약·바이오업계에 백신 관련주는 또다시 AI 특수를 누렸다. 그동안 가축전염병은 계절이 바뀌던 시기마다 발병했고 그때마다 관련주가 들썩거렸다. 지난 2월 충북 보은군에서 시작된 구제역으로 관련주가 상승기류를 탔고, 지난 6월에는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진이 잇따르면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동물용 백신 등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업계 상장사가 수혜주로 떠올랐다. 중앙백신은 동물백신과 진단약을 제조하거나 일반제제의 판매·연구·질병검사 용역을 따내는 사업을 영위한다. 동물백신으로 수이샷 양돈백신, 포울샷 가금백신, 캐니샷 애견백신, 보비샷 축우백신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일반제제 동물약품과 생물학적 제제 관련 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1.78% 오른 이-글 벳(044960)은 동물약품을 제조·판매하며 4.75% 상승한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지카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한다.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AI가 확산되면 분명 중앙백신 등 동물백신 관련 종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고 테마주로 묶이면서 큰 수혜가 따른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매년 있었던 일인데다 이슈 자체가 마이너하기 때문에 큰 트리거가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직접적 관계가 아님에도 상승세에 합류한 케이스도 있다. 체시스의 경우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임에도 계열사 넬바이오텍이 항생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한다는 이유로 수혜주가 됐다. 파루(043200) 역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등을 다루고 있지만 농축산 관련 방역소독기업체를 생산한다는 이유로 주가가 올랐다.반면 직접적 타격이 우려되는 육계업계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육계가공과 사료제조업을 영위하는 하림의 경우 그간 유상증자 여파에 살충제 계란 파동, 닭고기 수요 감소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9월 3000원 초반까지 떨어졌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터진 악재라 더욱 뼈아프다. 마니커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올 여름 살충제 달걀 사태를 막 넘긴 터라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2017.11.20 I 윤필호 기자
‘테마’에 흔들리는 투심… 남북·구제역·정치 관련株 ‘들썩’
  • ‘테마’에 흔들리는 투심… 남북·구제역·정치 관련株 ‘들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불안정한 장세에서 이슈에 흔들리는 투자자 마음은 바람 앞의 갈대와도 같은 듯하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중국 증시 폭락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북한의 핵실험과 구제역 확진, 안철수 신당 창당 등 이슈에 따른 테마주의 열풍이 몰아쳤다. 실적·외형성장 없이 급등한 테마주 주가는 내릴 때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분위기에 휩쓸린 ‘묻지마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일바이오(052670) 주가는 가격제한폭(29.83%)까지 치솟았다. 이 회사는 닭·돼지·소의 기능성 사료첨가제와 치료용 주사제 등을 만드는 동물의약품 제조업체다. 전날 전북 김제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 사례가 보고되면서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탓이다. 제일바이오뿐 아니라 농축산 관련 방역소독기 등을 만드는 파루(043200)도 29.82%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물용 영양제나 항생 항균제 등 동물약품을 수입·제조하는 이-글 벳(044960) 역시 같은 날 22.37% 급등했고 대성미생물(036480), 중앙백신(072020), 대한뉴팜(054670) 등 일명 구제역 테마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다음날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발생하며 이들 종목은 모조리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글 벳이 15.37% 떨어진 것을 비롯해 파루와 제일바이오가 각각 12.34%, 11.06% 내렸다. 하지만 14일 고창 지역에서도 구제역 의심 사례가 발견되며 구제역 확산 우려가 커지자 또 다시 강세로 전환하는 등 한 주간 급등락을 오고 갔다.전주에는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남북 경협주와 방위산업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6일 오전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이 핵실험 때문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오르기 시작한 방위산업주들은 같은 날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을 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강세로 마감했다. 방산 관련 전자전시스템 등을 제조·판매하는 빅텍(065450)이 이날 25.80% 뛰었고 방산 설비 사업을 영위하는 스페코(013810)도 16.46% 올랐다. 유도무기를 개발하는 LIG넥스원(079550)과 포메탈(119500) 등 다른 방산업체들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틀 후인 8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등 긴장 국면으로 들어가면서 다시 한차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반면 대표 남북 경협주인 현대상선(011200)은 6일 5% 가까이 떨어진 것을 비롯해 남북 관계 경색 우려에 내리 하락세를 이어갔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재영솔루텍(049630)은 6일과 7일 이틀 동안 14% 이상 내렸으며 로만손(026040), 신원(009270), 인디에프(014990) 등 개성공단에 사업장을 둔 다른 업체들의 주가도 적지 않게 빠져나갔다.한편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관심이 모이면서 유명 정치인 관련 테마주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잠재 대선 후보로 분류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경우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구순 축하 서신을 보내는 등 정치권과의 꾸준한 교류가 부각돼 테마주도 관심 받고 있다. 일야(058450), 씨씨에스(066790) 등 반기문 테마주는 13~14일 강세를 나타냈다.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인 한상진 전 서울대 명예교수 부친이 2대 주주로 알려진 하이트론(019490)은 안철수 테마주에 편입되면서 1월 둘째주 96.75% 상승하기도 했다. 대동금속(020400)은 사외이사인 김태현 법무법인 준경 변호사가 최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는 소식에 계열사인 대동기어(008830)와 함께 11일과 13일 두차례 상한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 [특징주]하이트론, 사흘째 급등세… ‘안철수 테마주’ 효과☞ [특징주]'반기문 테마주' 키스톤글로벌, 새누리당 영입설에 ↑☞ [특징주]안철수 테마주 연일 강세…‘신당 창당 선언’
2016.01.17 I 이명철 기자
불안한 증시 속 통신株 등 방어주 관심
  • [주간추천주]불안한 증시 속 통신株 등 방어주 관심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증권가는 이번주 미국 금리 불확실성과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우려 속에 통신주와 같은 경기 방어주에 관심을 둘 것을 제언했다.29일 신한금융투자는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하반기 마케팅 비용 통제 기조로 인해 실적 안정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9월 이후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과 배당금 상향도 긍정적인 투자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와 대신증권도 배당금 증액 기대감과 자사주 매입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해 추천주 명단에 SK텔레콤을 올렸다.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주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SK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대주주 지분매입에 따른 주력 계열사 지배력 강화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고, 폭스바겐 리콜 사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현대증권은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고, 반조립제품 사업부 등에서 안정적 이익 시현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현대증권은 또 삼성SDI(006400)에 대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으로 배터리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추천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화장품과 사물인터넷 관련주 등 성장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증권은 토니모리(214420)에 대해 “독창적인 패키징과 발빠른 대응으로 저가 색조 화장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추천했고, 대신증권은 “비츠로셀(082920)이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에 따라 일차전지 수요가 증가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KDB대우증권은 STS반도체를 인수한 에스에프에이(056190)를, 하나금융투자는 반려동물 시장 성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글 벳(044960)을 추천했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주간추천주]하나금융투자☞[주간추천주]대신증권
2015.09.29 I 박기주 기자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금성테크(058370)=한국거래소로부터 개선기간 2개월을 부여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백산OPC(066110)=한국거래소로부터 개선기간 2개월을 부여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우리들휴브레인(118000)=임원 신동엽씨가 지난 1일 자사주 20만 3748주(지분율 1.93%)에 대한 전환사채 권리행사를 했다고 공시.△포스코플랜텍(051310)=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로부터 관리절차(워크아웃) 개시결정을 통보 받았다고 공시.△이수앱지스(08689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45억 9200만원(46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KT(030200)=kt렌탈 지분을 매각하며 주요 종속회사에서 탈퇴했다고 공시.△케이디건설(044180)=문정아르페온 1차 수분양자에 대한 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STX중공업(071970)=플랜트사업부문 매각 추진과 STX엔진 합병 추진 관련해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코스모화학(005420)=코스모제이차유한회사가 하나은행과 IBK캐피탈의 채무에 대해 인천 서구에 보유한 494억원 규모의 토지를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 공시. △STX엔진(077970)=회사 경쟁력 제고 방안의 하나로 STX중공업과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이-글 벳(04496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슈넬생명과학(003060)=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19일 자본감소(감자) 건과 관련해 임시주총을 여는 것 외에 앞으로 1개월 이내에 지분공시를 뺀 주요 공시사항은 없다고 공시.△웰크론(06595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대웅(003090)=최대주주 친인척이자 계열사 임원인 윤재용씨가 3일 자사주 7만주(지분율 0.60%)를 장외매도했다고 공시.△일신바이오(068330)=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자기주식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풍산(103140)=계열사 PMX Industries., Inc.에 대해 334억 3500만원의 추가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우진(105840)=최대주주 친인척인 이재훈씨가 자사주 1000주(지분율 0.01%)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하이트진로(000080)=감사위원회 위원인 유지흥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한다고 공시.△이수앱지스(08689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45억 9200만원(46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오공(04506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 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바이오니아(06455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진양제약(00737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큐브스(06556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사업다각화 및 신규사업 진출 목적으로 타법인 출자 등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삼일기업공사(002290)=유한화학과 224억 3000만원 규모의 화성공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진피앤씨(06146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에버다임(04144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기주식 2만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케이엠(08355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 △신양(086830)=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4일 발생한다고 공시.△에스에너지(095910)=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 및 태양광 발전사업(IPP)을 확대하기 위해 자회사 에스파워의 주식 20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중앙백신(07202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 관련기사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5.06.04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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