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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퀴즈' 연기의 신 신하균→취업·문서의 신 출연
- ‘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신의 경지에 오른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2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박근형, 작가 이언주)’ 112회에서는 ‘신들의 전쟁’ 특집이 펼쳐진다. ‘암산의 신’, ‘취업의 신’, ‘문서의 신’, 그리고 ‘연기의 신’ 신하균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정상에 도달하기까지의 뜨거운 인생 스토리를 들려줄 계획이다.암산으로 세계를 제패한 ‘암산의 신’ 9살 고건우 어린이는 영특한 면모로 눈길을 끈다. ‘2020 세계 주산암산대회’ 1학년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한 실력자답게 고난도의 산수 문제를 척척 풀어내고, ‘유 퀴즈’ 비공식 암산왕인 조세호와 즉석 암산 대결도 벌이는 것. 손가락으로 비트를 타며 암산에 집중하는 자기님의 귀여운 모습에 현장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취업의 신’ 황인 자기님은 취업 준비 6개월 만에 다수의 대기업에 합격한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토익 405점, 자격증 1개만으로 시가총액 업계 1, 2위의 대기업 15군데에서 최종 합격 소식을 받은 과정을 솔직하게 전하며 취업 준비생 자기님들에게 유익함을 선물할 전망. 또한, 자기님만의 차별화된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면접 팁을 대방출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대통령의 메시지를 작성한 전 청와대 행정관 ‘문서의 신’ 백승권 자기님과의 토크도 이어진다. 대통령에게 1일 1보고서를 제출, “청와대 업무는 보고서로 시작해 보고서로 끝난다”라는 자기님은 문서 끝판왕의 비결을 낱낱이 공개한다. 보고서, 시말서, 이메일 등 문서 유형별 최적의 글쓰기 방법은 물론, 신뢰감을 주는 폰트부터 절대 쓰지 말아야 할 최악의 폰트를 알려주며 재미를 더한다.지난 주 예고부터 큰 화제를 모은 ‘연기의 신’이라 불리는 배우 신하균 자기님도 ‘유 퀴즈’를 찾는다. 단답형 대답으로 인터뷰하기 어려운 상대로 꼽히는 자기님은 이날만큼은 수다쟁이로 변신했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대학 동기로 알려진 큰 자기 유재석과의 대학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가 하면, 아기자기와 뜻밖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도 웃음을 안겼다고. 배우가 된 계기, 24년 차 배우가 느끼는 고충, 연기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쉴 새 없이 이야기하고, 예상치 못한 유쾌한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현장을 달궜다는 전언이다.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12회에서는 분야별 정상에 오른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이어간다. 자신의 분야에서 이른바 신의 경지에 오른 자기님들의 부단한 노력과 이를 통해 맺은 결실에 담긴 소중한 의미들이 자기님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SK매직, 삼성전자와 '스페셜 렌탈 서비스' 맞손
- SK매직-삼성전자, 스페셜 렌탈 서비스[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이 자체 렌탈 서비스에 삼성전자 가전을 결합한 ‘스페셜 렌탈 서비스’(Special Rental Services)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SK매직은 지난 5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삼성전자 제품과 결합한 차별화된 렌탈 서비스 출시와 함께 판매 채널 확대 등 양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SK매직은 삼성전자 제품을 단순 판매하는 것이 아닌, 렌탈 사업 핵심인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렌탈 상품을 선보였다.대상 제품군은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에어컨 △냉장고(김치냉장고 포함) 등 5개 품목으로 SK매직은 삼성 그랑데 건조기와 비스포크 냉장고 등 총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렌탈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서비스는 △베이직 △스페셜 △스페셜 플러스 등 총 3종으로 필터 교체와 관리 서비스 등을 포함한 ‘안심OK서비스’를 제품별 8~40개월 단위로 제공한다.분해 세척 서비스를 포함한 ‘스페셜 서비스’는 세탁기와 건조기, 에어컨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주기적으로 제품 성능과 상태 등을 점검하고, 세탁·건조조, 열교환기, 각종 필터 세척 등 제품 내부 보이지 않는 곳까지 분리해 세척하는 가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제품 관리를 넘어 고객 생활공간까지 케어하는 신개념 방문 관리 서비스도 선보인다. SK매직은 ‘스페셜 플러스’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OK서비스, 분해 세척 서비스와 함께 ‘공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간 관리 서비스는 맞춤형 정리 수납 서비스로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에어컨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옷장과 드레스룸 정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냉장고 렌탈 고객에게도 냉장고 정리 정돈 서비스를 진행한다.SK매직 관계자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렌탈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K매직은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비즈니스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렌탈 사업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보다 확장할 예정이다.
- 삼성엔지니어링, 세계 최초 배관·철골 생산 자동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스마트로봇자동화를 통한 첫 배관생산에 성공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23일 스마트 배관제작공장(Smart Piping Shop)의 시제품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제작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출하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현대로보틱스 강철호 대표, 태창이엔지 곽태영 대표, 고성군 백두현 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태창이엔지 곽태영 대표, 현대로보틱스 강철호 대표,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고성군상공협의회 김영홍 회장, 고성군 백두현 군수. (사진=삼성엔지니어링)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로보틱스는 작년 12월 배관과 철골 제작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개발에 매진해왔다. 지난 5월 배관제작자동화 설비 개발을 완료하고, 성능 테스트 등 시운전 기간을 거쳐 이번에 첫 제품을 출하하게 됐다. 배관스풀 용접의 핵심공정을 자동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이번에 자동화에 성공한 것은 사용빈도가 높은 직경 4~12인치 탄소강(Carbon Steel) 배관 스풀의 ‘절삭-개선-용접’ 공정이다. 양사는 이날 배관 자동화의 종류와 공정 확대 등에 대한 협약도 체결,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철골 제작자동화도 설비 개발 완료 후 시운전 단계에 있으며, 하반기에 시제품 출하가 가능할 전망이다.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배관과 철골 자동화로 품질제고, 공기단축, 원가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관과 철골은 각각 플랜트의 혈관과 뼈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재인 만큼 프로젝트 전체 공기와 원가 등에 미치는 역할이 지대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자동화를 통해 배관과 철골의 균일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 생산, 해외 현지 숙련공 부족 문제 해결, 안전사고 예방 등 EPC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삼성엔지니어링은 로봇자동화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안정적 수익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혁신솔루션 사업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로봇자동화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맞춤형 사업모델 발굴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로봇 등을 활용한 사업수행 혁신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기술 솔루션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강남역 인근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 분양 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이 현재 분양 중이다.(사진=루카831)루카831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29층, 총 337실 규모로 조성된다. 강남대로 중심에 위치한 만큼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역 삼성타운을 비롯해 테헤란로와 서초 법조타운 등 강남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쇼핑 시설은 물론 국립도서관과 예술의전당 등 문화 시설도 풍부하다. 신분당선과 2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인 강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해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강남에서 신사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추진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전 세대가 약 2.9m의 높은 층고를 통해 확 트인 개방감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내부에는 현관 입구부터 아치형 터널을 배치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내부 공간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주력인 전용 54㎡A타입의 경우 11자 형 주방에는 길이 약 2.7m의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했다. 또한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를 한 번에 놓을 수 있는 드레스룸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타입에 따라 욕조까지 설치된다. 그리고 창가에 배치된 약 2.7m 길이로 설치가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는 윈도 시트는 휴식과 독서 등의 개인 생활뿐 아니라 재택근무 시 업무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또 특화설계를 통해 건물 입면 전체에 아치 형태를 적용하고, 인피니티풀 등 최상의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피트니스 등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발레파킹 서비스와 무인 택배 함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1~2층에는 상업시설을 조성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양도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분양권을 양도할 때 양도소득세율이 기본세율(6~45%, 2년 이상 보유 조건)로 적용되며 종부세 부담에도 비교적 자유롭다.한편 루카831의 홍보관인 루카라운지는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일원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 신성이엔지, 휴맥스와 전기차 등 신재생에너지 '맞손'
-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오른쪽)이 김태훈 휴맥스 사장과 ‘RE100’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는 휴맥스와 신재생에너지 구축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전기차 충전 설비와 ‘RE100’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신성이엔지 측은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보급하는 신성이엔지와 게이트웨이를 넘어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휴맥스(115160)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태양광 발전소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사업,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공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관심이 높아지는 RE100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신성이엔지는 휴맥스와 태양광 발전소 및 ESS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설계, 인허가, 공사, 전력거래까지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성이엔지는 용인사업장 노하우인 태양광 발전과 ESS를 통해 전력의 40%를 운영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휴맥스는 전기차 충전기, 연료전지, 에너지 효율화 등의 경험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양사는 기업과 지자체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경영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들의 RE100 선언이 확대하는 만큼 다양한 사업 기회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구축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양사는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복합 전기차 충전 설비 구축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차 충전을 위한 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통해 전기차를 충전해 친환경 저탄소 전기차 충전 설비와 주차단지를 구축할 방침이다.김태훈 휴맥스 사장은 “태양광과 전기차는 함께 나가야 하는 관계다.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친환경 충전 설비에 대한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설비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휴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과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설비를 시작으로 RE100과 스마트시티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통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RE100은 ‘재생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국제적인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