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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 부부 됐다…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 ‘그 해 우리는’(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 해 우리는’이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따뜻한 설렘을 안겼다.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이단,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이 지난 25일,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5.3% 수도권 5.9%(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 순간 최고 6.8%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꿈도 사랑도 모두 지켜낸 ‘웅연수(최웅X국연수)’ 커플의 두 번째 로맨스는 마지막까지 가슴 벅찬 여운을 남겼고, 저마다 의미 있는 변화를 맞은 청춘들의 아름다운 성장기는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이날 최웅, 국연수는 서로의 선택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함께 유학을 가고 싶다는 최웅에게 국연수는 처음으로 좋아진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웅 역시 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새로운 삶을 살리라 결심한 중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두 번의 연애로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 최웅의 흔들리는 모습에 국연수는 괜찮으니 다녀오라 했고, 그는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하며 돌아올 날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그동안 김지웅(김성철 분)은 어머니 정경희(박미현 분)를 원망하면서도 그의 마지막 소원대로 함께 다큐멘터리 촬영을 시작했고, 엔제이(노정의 분)는 데뷔 10주년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최정상 아이돌이 아닌 평범한 청춘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최웅은 국연수와 아쉬울 것 없을 만큼 매일 하루를 최고의 시간으로 보냈다. 그리고 그가 떠난 후, 가끔은 불안하고 위태롭지만 나름대로 순탄한 날들로 가득 채운 ‘2년’의 시간이 흘렀다.‘그해’를 지나 많은 것들이 변했다. 드디어 최웅은 국연수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했고, 절대 사람은 그리지 않았던 그가 처음 만났던 열아홉 국연수의 모습을 그리며 청혼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잊지 못하는 그 해가 있다고 해요. 그 기억으로 모든 해를 살아갈 만큼 오래도록 소중한. 그리고 우리에게 그 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라는 최웅의 내레이션이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기대케 했다. 최종회 에필로그에는 부부가 된 두 사람이 또다시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 그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그 해 우리는’은 유쾌하게 웃기고 애틋하게 설레는 청춘들의 현실 연애담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풋풋했던 학창 시절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다가도, 누구나 한 번쯤 웃고 울었을 지난 연애의 기억을 떠올리며 ‘과몰입’을 유발했다. 5년 전 이별과는 또 다른 결말을 맞은 최웅, 국연수의 역주행 로맨스뿐만 아니라 김지웅과 엔제이까지 상처와 아픔을 딛고 성장한 청춘들의 이야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최웅이 어린 시절 친부로부터 버림받은 기억에서 벗어나는 방법, 국연수가 어쩔 수 없는 삶이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 그리고 김지웅이 부정했던 어머니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엔제이는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은 평범한 일상을 찾아가는 모습이 응원을 받았다.무엇보다 최우식, 김다미를 비롯한 배우들의 저력이 빛을 발했다. 3년 만의 재회이자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함께한 두 배우는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로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최우식은 유쾌와 진지를 오가는 변화무쌍한 얼굴로 현실적이라 더 설레는 최웅을 그려냈고, 김다미는 전작의 강렬한 이미지를 지운 국연수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짝사랑의 절절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한 김지웅 역의 김성철, 당차고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스러움을 배가한 엔제이 역의 노정의 외에도 박진주, 조복래, 안동구, 전혜원, 박원상, 서정연, 차미경 등 빈틈없는 열연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린 배우들에게도 찬사가 쏟아졌다.여기에 웃음, 설렘, 공감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감각적인 대본을 토대로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이 더해졌다. “가장 추운 계절에 이토록 청량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는 김윤진 감독의 말처럼, ‘그해 우리’의 꽁꽁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따뜻하게 녹이며 숱한 이들의 인생 청춘 로코로 등극했다.화제성 차트에서도 그 인기를 입증했다. 스마트미디어렙(SMR) 클립 조회 수(1월 9일부터 1월 24일까지)에서 현재 방영 중인 미니시리즈 재생 건수 전체 1위를 기록,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화제성과 출연자 화제성을 비롯한 검색 반응 등에서도 줄곧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밝힌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조사 결과) 부문에서는 전체 3위에 등극하며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 OST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방탄소년단 뷔의 ‘Christmas Tree’를 필두로 이승윤의 ‘언덕나무’, 샘김의 ‘여름비’ 등의 OST 또한 리스너들의 사랑 속에 국내 음원차트 순위권에 자리매김 중이다.한편, 스페셜 방송 ‘그 해 우리는: 더 무비’는 오는 27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평균 8.3% 인상…1인 가구 9만6500원
- 서울 모처에서 열린 2022 설날맞이 성균관대학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오는 26일부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가 평균 9000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동절기 지원이 9만6500원으로 확대하고, 4인 가구는 19만4000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최근 에너지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가구당 지원 단가를 9000원(8.2%) 인상해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 단가 인상으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의 평균 지원액은 10만9000원에서 11만8000원으로 늘었다. 가구당 평균 9000원 인상에 따라 79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예정이다.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구체적으로 △1인 가구 9만6500원 △2인 가구 13만6500원 △3인 가구 16만9500원 △4인 이상 가구 19만4000원이 각각 동절기에 지원된다.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는 이달 26일 오전 9시부터 인상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다. 여름 바우처 잔액이 남았다면 겨울로 이월 가능하다.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 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있는 세대로 총 87만8000가구가 해당한다.동절기 에너지바우처는 올해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간 내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거나 사용기간 내 발행되는 요금 고지서 차감 방식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산업부는 보다 많은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신청 기간을 오는 2월 28일까지 연장하고, 지자체 및 복지 유관단체 등과 협력해 지원 대상 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다.(자료=산업부)
- [일문일답]한은 “코로나19 평균 성장률 1.5%”…올해 3% 성장 이어질 것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코로나19 기간인 2020~2021년 평균 실질 국내총생산(GDP) 평균치는 1.5% 수준으로 외환위기(2.8%), 글로벌 금융위기(3.8%) 당시와 비료하면 낮지만 위기 원인이 다른 만큼 상당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단 판단이다. 작년 성장률은 세계 10위권을 유지하고, 1인당 국민 총소득은 3만5000달러로 추정하고 있다.”황상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1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황상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25일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비 1.1%를 기록하면서 연간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인 4.0%를 달성할 수 있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환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을 한 이후 1년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회복,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수출이 9.7% 성장, 2011년(15.4%) 이후 최고, 민간소비는 3.6% 증가해 2010년(4.4%)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민간이 성장을 이끌었다. 성장기여도를 보면 민간이 3.2%포인트, 정부가 0.7%포인트를 나타냈다. 한은은 올해도 우리나라가 3.0% 성장해 세계 10위권 기록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우리나라 경제 규모 예상치는 1억9077억 달러(한화 약 2266조3000억원) 세계 10위 수준이다. 다음은 황상필 한은 국장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연간 성장률이 4% 수준을 기록하게 된 주요 배경은 무엇인가△2020년 코로나19로 마이너스 성장했는데 이후 백신접종 확대,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글로벌 경기 회복 지속으로 수출 증가세 이어진 영향이 고르게 작용했다. 4분기 GDP는 1.1% 성장했는데, 기여도는 민간이 0.5%, 정부 0.7% 정도다. 정부 추경 집행 효과와 작년 10월,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따른 음식 숙박 서비스, 문화 등 대면 서비스가 증가했다. 민간과 정부 효과가 동시에 작용했다. 연간 GDP 국가 순위는 실적치가 나와야 확정할 수 있겠으나 전 세계 10위 기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경제위기와 비교해 이번 코로나19 위기 이후 성장 흐름은 어떻게 평가하나△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999년 2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8%를 기록했고,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9년, 2010년 평균 성장률은 3.8%를 기록했다. 이번 코로나19 위기인 2020년, 2021년 평균 성장률은 1.5% 정도다. 과거 경제위기 평균 성장률 수치보단 낮으나, 위기 원인이나 성장률 변화 추세를 볼 때 이번에도 상당한 회복 흐름을 나타낸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4분기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숙박음식·운수 등 서비스 소비가 늘어난 배경은 뭔가△정부가 작년 총 50조 정도 추경을 집행했는데, 9월 이후 집행한 34조9000억원 중 대부분이 음식 숙박, 식료품 등 대면 서비스 지원에 사용됐다. 정부 추경 효과도 있고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방역 조치 완화로 억눌린 소비가 분출된 영향이 컸다. 다만 12월 들어선 오미크론으로 다시 거리두기 강화하면서 운수, 대면 서비스가 주춤하는 모습은 보이지만 과거보단 하락폭이 제한적이다. -4분기 건설투자 기여도가 0.4%포인트로 증가 전환했는데 어떤 영향 때문인가△4분기 건설투자 기여도 0.4%p 증가 전환한 것은 건물, 토목건설이 모두 좋았기 때문이다. 사회기반시설(SOC) 투자 등과 여름철 기상 여건 악화로 미뤄진 것이 4분기 많이 집행되면서 건물, 토목 모두 늘었다. 정부 지출 패턴을 보면 코로나 방역에 집중하다 보니 정부투자가 지연되는 것도 있는데 4분기엔 설비와 건설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 미칠까△세계 교역량 증가와 성장률 오름세가 꾸준한 흐름이라 경기가 갑자기 꺼질 것이란 것은 예외적인 상황으로 보인다. 감염병 재확산, 중국 경기 하락 등이 하방 위험이나 성장의 기조 흐름은 이어갈 것이다. 특히 주력 수출 상품인 반도체는 수요가 여전히 많아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올해 성장률은 3.0% 달성 가능할지, 주요 변수는 무엇인지 궁금하다△1월 중순까지 신용카드 실적 등을 살펴보면 과거에 비해 대면 서비스는 줄지만, 온라인 소비가 있어 하락 폭이 제한적이다. 오미크론 등 여파는 불확실하지만 부정적 영향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조적 회복이 이어지고 수출도 견실해 우리 경제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어느 정도로 추정하나△1인당 국민 총소득을 결정하는 요인은 명목 국민소득, 환율, 인구증가 등이다. 명목 국민 소득이 1분기에서 3분기 수준으로 7% 성장한 가운데 환율 하락폭 인구증가율 둔화 등을 감안해보면 2020년보다 10% 정도 증가한 3만5000달러 정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 스페셜 단체 포스터 공개
- ‘스물다섯 스물하나’(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이 싱그러운 ‘청춘의 우정’을 드러낸 ‘스페셜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2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제작 화앤담픽쳐스)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성장하는 청량한 첫사랑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든다.‘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포기를 모르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당찬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 나희도 역,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맡았다. 김지연(보나)은 열여덟 동갑 나희도와 라이벌이 되는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으로, 최현욱은 싸이월드 투멤(투데이 멤버)남을 목표로 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시절 인플루언서인 문지웅 역으로, 이주명은 전교 1등이자 반장이지만, 가슴 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 지승완 역으로 분해 1998년 시대의 순수하고 청정한 ‘청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역들이 환한 웃음과 거침없는 발걸음을 내딛는 ‘5인 스페셜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다.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은 ‘청춘의 우정’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경쾌하고 발랄한 색감이 도드라진 오색찬란한 ‘레트로 패션’을 과감하게 장착하고 등장했다.특히 이들은 당차고 다부진 표정을 지은 채 정면을 향해 위풍당당하고 힘차게 걷어 나오며 골목길 한복판을 마치 무대처럼 만들고 있는 상황. 여기에 ‘청춘의 한가운데, 그 여름은 우리의 것이었다’라는 문구가 걸리면서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청춘의 향기’를 돋우게 될 5인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5인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이 표현한 1998년 청춘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유쾌상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으로 ‘청춘’만이 가능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게 될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기다려달라”고 전했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월 12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 새 광화문광장 7월 개장…면적 2배 넓어져 시민 품으로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새 광화문광장이 오는 7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2020년 11월 착공에 들어간지 1년 8개월여만이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남측이자 세종문화회관과 맞닿아 있는 ‘시민광장’에 대한 공사를 6월까지 마무리하고 7월 전면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020년 11월 시는 광화문광장 착공에 들어가 202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금액은 약 800억원. 다만 지난해 4월 오 시장이 부임 후 일부 설계 변경,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두차례나 개장 시기가 미뤄졌다. 광화문광장의 북측에 위치한 역사광장은 내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문을 여는 시민광장은 기존의 차도를 걷어내고 전 공간을 보행로로 조성한다. 이로써 광화문광장의 총 면적은 4만300㎡로, 당초(1만8840㎡)보다 2.1배로 넓어진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약 1.7배로 확대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광장을 걷고 즐길 수 있게 됐다. 광화문광장 시민광장 조감도.광화문광장 역사광장 조감도.광장 전체 면적의 약 25%에 해당하는 공간(총 면적 9367㎡)은 녹색 옷을 입은 공원 형태의 광장으로 변모한다. 녹지가 기존(2830㎡)의 3.3배로 넓어지게 된다. 이 공간에는 봄을 알리는 산수유와 목련, 여름에 싱그러운 느릅나무, 가을에 운치 있는 느티나무, 겨울에도 푸르른 소나무 등 47종 나무와 초화류 9만1070본을 심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사계절을 느끼고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오 시장이 지난해 6월 발표한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계획’에 따라 △광장의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의 연계 활성화 등에 방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방안에 따라 광장의 동측인 미 대사관과 인접한 도로를 편도 5차로에서 양 방향 7~9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3월 개통했다. 차도가 사라진 세종문화회관 방향 시민광장은 매장문화재 복토 작업, 판석포장 기초 작업 등을 거쳐 현재는 동절기에도 가능한 지하(해치마당) 리모델링 공사 등을 진행 중이다. 공정률은 52%다. 시는 광장 바닥 판석 포장, 식재, 광장 내 주요 시설물 설치 공사를 우기 전인 6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시공사가 시간에 쫓겨 공사를 서두르지 않도록 적정 공기(국토부 적정공기 산정기준)를 적용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당초 4월로 예정됐던 개장 시기를 다소 늦췄다”고 설명했다. 시민광장에는 공간의 성격에 따라 테마가 있는 숲,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수경시설 등이 조성된다. 테마가 있는 숲은 소나무, 느릅나무, 느티나무, 산벚나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목 25종 253주, 관목 22종 5,706주, 초화류 34종 9만1070본을 조화롭게 식재할 예정이다. 또 역사물길, 워터테이블, 터널분수 등 곳곳에 물을 활용할 수경시설을 설치한다. 세종대왕의 민본정신과 한글창제의 원리를 담은 한글분수가 새롭게 들어선다. 아울러 시는 광화문광장 북측 역사광장은 광장의 역사성 회복의 핵심인 월대와 해치상 복원을 문화재청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 오는 2023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오는 7월 새 광화문광장을 차질없이 개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장이자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힐링 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 광화문광장 배치도.
- 주식·코인 출렁에 ‘멘탈’ 흔들… “불안·중독 심하면 치료받으세요”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0년 정도 주식을 해온 직장인 박모(38)씨는 최근 ‘단타’(단기매매)를 치려다 빠져나오지 못해 큰 손실을 봤다. 마이너스통장 빚까지 내서 투자했는데 ‘반대매매’ 당할까 전전긍긍이다. 손실이 엄청나 주식을 뺄 엄두는 못내면서도 하루에도 수십 번씩 주식창을 들여다보곤 한다.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43)씨는 코인(가상화폐) 차트를 볼 때마다 우울하다. 지난해 여름 투자했던 비트코인이 바닥 없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씨는 “오르겠지 하고 막연히 기대하고 있지만 잃은 돈이 너무 크다”며 “자괴감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다”고 토로했다.연초, 주식과 코인 등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멘탈’(정신)도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저금리 속 ‘영끌’(영혼까지 끌어 옴) 투자가 번지면서 전통적인 투자자들은 물론 2030세대 투자자도 크게 늘었는데, ‘폭락 장’에 물질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상당하다. 이로 인한 불안과 우울, 중독 증세가 과도할 경우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가상화폐·주식 조정장… 흔들리는 ‘멘탈’ 24일 코스피지수는 2800선이 무너졌다. 코로나19 이후 폭락을 거친 뒤 역대급 랠리를 이어가던 주식시장이 13개월 만에 2700선으로 주저앉았다. ‘서학 개미’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한 미국 나스닥 시장의 나스닥 지수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으로 한 주간 7% 넘게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 등의 결정 여부에 따라 변동성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지난 주말 사이 비트코인 가격도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인 3만500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7만달러 가까이(6만8622달러) 고점을 찍었지만 6개월만에 거의 반 토막이 났다. 24시간 거래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는 가격 변동성이 높고 예측이 어렵지만 ‘한탕’을 노리는 2030세대들을 중심으로 투자 붐이 일었던 위험 자산이다. 자산시장이 곤두박질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24시간 계속되는 가상화폐 거래, 주말과 새벽 시간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는 미국 주식 시장 환경 등에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투자자들이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마이너스 수익률을 인증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등의 게시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상담 센터 등을 찾은 경우들도 있다. 서울 여의도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이모(29)씨는 “코로나19에 부동산, 주식이 다 뛰어서 ‘더는 뒤쳐질 수 없다’는 마음에 주식을 시작했다가 최근에 모두 정리했다”며 “이달 초 마음상담센터를 찾아 상담해보니 위험 회피심리가 강하고,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몰입하는 성향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미국 시장을 보기 위해 새벽에도 잠을 이루지 못해 업무에도 집중하기 어려운 적이 많았기 때문에 상담을 받게 됐다”며 “오히려 주식을 빼고 나서 훨씬 편해졌다”고 했다. ◇ “중독 증세 도박과 비슷, 올바른 치료 이뤄져야”이는 유동성 증가와 저금리 등으로 주식 등 자산 시장이 폭등하기 시작한 코로나19 환경과도 무관하지 않다. 사행산업통합관리감독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발간한 ‘2020년 사행산업 이용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 경험이 있는 689명 중 시작 시기가 코로나19 이후라고 답변한 이들은 전체의 43.1%(297명)에 달했다. 이미 도박 문제를 갖고 있는 집단(56명) 중 절반에 가까운 48.2% 역시 코로나19가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의 계기였다고 답변했다. 즉 자산시장의 랠리는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카지노 도박과 같은 기존의 사행성 활동에 지장이 생긴 점이 자산시장 투자 활성화를 이끈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전문가들은 우울과 불안에 더해 특히 ‘중독 증세’를 경계해야 한다고 짚는다. 주식과 코인 등에의 투자는 불법 도박이라는 인식보다는 ‘합법적인 재테크’로 인식되기 때문에 중독 증세를 늦게 깨닫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장효강 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장은 “주식과 코인 등은 합법적인 영역에 놓여 있어 본인은 물론 가족도 중독이라는 인식,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잘 하지 않고, 하더라도 그 심각성을 늦게 깨닫는다는 특징이 있다”며 “실제로 대부분 치료에 나서는 이들도 이미 재산을 다 날리거나, 직장 및 가족에서의 실질적인 문제를 겪고 나서야 센터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장 센터장은 “주식과 코인을 완전히 도박으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중독이 나타나는 양상 자체는 비슷한 만큼 올바른 인식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옆 단지보다 전기 많이 아끼면 최대 연 300만원 지급
- [세종=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아파트 옆 단지보다 전기를 더 많이 아끼면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단지뿐 아니라 개별 세대별로도 전기사용량을 감축한 만큼 현금으로 돌려준다. 상반기 세종·나주·진천에 시범 도입한 후 하반기 전국으로 에너지 캐시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안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데 있다는 판단에 따라 최종소비자인 국민에 전기 절감 유인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세종시청에서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정승일 한국전력공사(015760) 사장, 김연화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캐시백 시범사업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자료=산업부)에너지캐시백 시범 사업은 지난해 12월 에너지위원회가 심의·발표한 ‘에너지 효율혁신 및 소비행태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신청받은 후 2~5월 절감 실적에 대해 6월 중 캐쉬백을 지급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 또는 세대는 이날부터 한전 사이버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는 3개 도시의 시범사업을 토대로 하반기에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에너지캐시백은 주변 아파트 단지나 가구와 비교해 전기 사용량을 더 줄인 경우 그만큼 현금으로 돌려받는 국민 에너지 절감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 사업에서는 아파트 단지가 전체 참여 단지의 평균 절감률보다 전기를 많이 절약한 경우 해당 절감량에 해당하는 구간별로 20만원에서 300만원까지의 캐쉬백을 받게 된다. 엘리베이터나 복도, 지하주차장, 공원 등의 공용전기를 포함해 개별 가구의 전기사용량을 모두 포함해 결정한다..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세대별 참여도 가능하다. 전체 참여 세대의 평균 절감률보다 전기를 더 많이 절약한 경우 전기 절감량에 대해 1kWh당 30원의 현금을 지급받는다. 다만, 이 사업은 전기 사용량의 절대치가 아니라 에너지 사용 감축률을 기준으로 한다. 평소에 전기를 절약을 실천해 온 사람이라면 캐시백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는 얘기다.김호성 산업부 에너지효율과장은 “단지별로 절감해 캐시백을 받은 경우 단지 공용시설인 주차장이나 공원, 노인정, 헬스장 등의 발전을 위해 쓸 수 있을 것”이라며 “개개인은 5000~1만원을 아끼는 것이겠지만 단지 전체로는 몇 백만원의 전기를 아끼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시범사업 대상인 3개 혁신도시의 시민들이 전기사용량을 5%만 줄여도 연간 약 34GWh의 전기가 절약되고, 500㎖ 페트병 약 2억2000개의 생산 및 폐기에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산업부는 캐시백 주기를 1년에 한 번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시범 사업 결과 주민 의견을 듣고 반기 등으로 조정할 여지도 있다. 하반기부터는 에너지캐시백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되 일차적으로 아파트 단지 위주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김호성 과장은 “빌라·오피스텔 등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하지만 다세대주택의 경우 동 단위로 묶는 방법 등 정리할 부분이 있다”며 “우선 아파트 단지 위주로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캐시백 재원은 한전이 지원한다. 여름·겨울처럼 전력을 일시에 많이 사용하는 때에는 한전이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비 증설 등 공급비보다 최종소비자인 국민이 전기를 아끼는 것에 대한 현금 지급이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 문승욱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에너지캐시백과 같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 노력은 탄소중립 비용과 부담을 줄이는 핵심 요소”라며 “국가와 기업, 시민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노는언니2' 안산 "첫 국가대표 평가전, 떨어진 줄 알고 눈물 펑펑"
- ‘노는 언니2’(사진=E채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노는언니2’에 대한민국 최초 하계올림픽 3관왕 안산이 출격,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백만 가지 매력을 터트린다.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1월 25일 방송될 21회는 ‘노는언니’ 팬들과 제작진의 염원이었던 안산이 출연하는 ‘안산 선수 특집’으로 진행된다. 2021년 여름, 대한민국을 감동으로 물들였던 안산은 도쿄올림픽 뒷이야기와 Z세대의 대표주자다운 쿨내 진동하는 면면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먼저 언니들은 안산을 만나기 위해 안산의 모교인 광주여대로 향했고, 광주여대 곳곳에 도배돼있는 안산의 사진을 보며, 대한민국 최초 하계올림픽 3관왕의 남다른 클래스에 감탄을 했다. 이어 안산을 만난 언니들은 궁금했던 하계올림픽 3관왕의 포상을 물어봤고, 안산은 양궁협회에서 역대 최고 포상금인 7억원과 최고급 승용차를 포상으로 받았다고 알려 신흥 ‘영 앤 리치’의 스웨그를 보여줬다. 더욱이 이를 들은 원조 리치언니 박세리는 “산이한테 가까이 붙어야겠다”며 인정해 폭소를 일으켰다.무엇보다 안산은 도쿄올림픽 뒷이야기를 전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혼성 경기에서 환상의 짝꿍으로 화제를 모은 김제덕 선수와 겪었던 일화를 비롯해 3관왕을 전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난조를 보였던 당시 컨디션 등을 토로해 언니들을 놀라게 했던 것. 심지어 안산은 도쿄올림픽 명장면으로 뽑히는 개인전 4강의 연장전 이야기가 나오자, “10점 쏴 부렸어요”라는 구수하면서도 담담한 멘트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특히 안산은 “엄마의 깡으로 지금의 안산 있었다”라는 말로 험난했던 양궁 도전기와 성장 스토리를 고백했다. 게다가 고2 때 국가대표에 발탁됐던 안산은 당시 첫 국가대표 평가전을 회상하며 “떨어진 줄 알고 눈물을 펑펑 쏟았어요”라는, 반전 에피소드를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것. 여기에 꼬꼬마 때부터 남달랐던, 지금과 똑 닮은 깜찍한 어린 시절 사진을 대방출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안산은 “20살이 되자마자 타투를 3개 했어요”라며 뒤늦게 온 사춘기로 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사연과 SNS에서 핫한 그림 실력과 관련된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안산은 “저 얼빠예요”라며 Z세대 대표 주자다운 당당한 연애관 발언으로 환호성을 받은데 이어, 확고한 취향의 먹방과 거침없는 승부욕, 언니들을 향한 신조어 강의 등 아낌없는 매력을 터트려 현장을 뒤흔들었다.제작진은 “‘노는언니2’의 러브콜을 흔쾌히 수락해준 안산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운동’으로 하나 된 안산과 언니들의 특급 케미 그리고 ‘노는언니2’에서 빛을 발한 안산의 무한한 끼와 활약상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노는언니 시청 인증 이벤트’는 ‘노는언니’ 인스타그램 과 E채널 인스타그램, E채널 페이스북, E채널 유튜브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