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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킹(King)달러 시대, 달러 보험 똑똑하게 챙기는 법
- 정호열 KB라이프파트너스 스타 Wealth Manager[정호열 KB라이프파트너스 스타 웰스매니저] 엔데믹을 맞아 경제 흐름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인플레이션과 예상치 못한 전쟁 등으로 전 세계 금융·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위기에 고금리, 고환율이 더해지며 경기침체를 벗어날 탈출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처럼 경제가 불확실할수록 주목받는 것이 금, 달러(미국),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이다.특히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1300원을 돌파하며 달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계속되고 다른 통화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달러를 비축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제간 거래에서 기본이 되는 기축통화인 달러는 다른 화폐에 비해 안정성이 강해 안전자산으로서 선호도가 높다. 달러 보유 비중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해외 주식, 예·적금,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달러 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도 달러 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부쩍 많아져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환차익을 노리고 달러 보험에 접근하는 것은 오히려 손해를 볼 위험이 크다. 달러 보험은 원화 가치 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할 방법 중 하나로 고려되어야 한다. 자산으로 달러를 꾸준히 모으고 질병, 사망 등의 위험보장과 노후생활까지 생각해 달러 종신보험이나 달러 연금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다음 4가지 사항을 꼭 알아 두자.첫째, 환율 변동성을 인지하자. 달러 보험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및 해약환급금 등이 달러로 이루어지는 상품으로, 보험료 납입 시의 환율과 보험금 수령 시점의 환율에 따라 원화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금융당국에서는 7월 1일부터 외화보험에 가입하기 전 보험 가입 목적과 경험, 기대 수익 및 손실 등을 묻는 적합성 심사를 의무화했다.둘째, 보험은 장기투자 상품이다. 단기적인 환율 변화에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 지금처럼 고환율 시기에는 환율이 올라 보험료가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 있다. 섣부르게 해지하기보다는 10, 20년 장기간 유지하는 상품임을 인지하고 평균 납부 환율을 계산해보는 것이 좋다. 셋째, 달러 보험에 가입하는 구체적인 목적을 설정하자.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하지만 은퇴 후 해외 이민을 계획하고 있거나 자녀의 유학 등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잘 관리한 달러 보험은 외화 자금 마련에 도움이 된다. 또, 환차익에 세금이 붙지 않고 관련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비과세로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넷째, 가입을 결정했다면 유니버설 기능 여부를 확인하자. 달러는 환율이 시시각각 변하므로 흐름에 따라 달러 보험의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 기능을 잘 사용하면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된다. 특히 달러 보험의 환전 수수료는 은행보다 저렴해 요긴하다.강(强)달러를 넘어 ‘킹(King)달러’라 할 만큼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달러 관련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나에게 필요한 상품이 무엇인지 어떤 혜택이 필요한지 꼼꼼히 따져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연금관리 궁금증 67%가 ‘연금투자법’… '연금상담소'에 물어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사장 장석훈)이 운영하는 유튜브 콘텐츠 ‘연금상담소’에 연금투자법 관련 문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접수된 고객 사연 1000건 중 연금투자법이 67%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연금에 담을 수 있는 ETF, 펀드, 채권 등 개별 상품부터 장기투자가 필수인 연금의 포트폴리오 관리에 대한 노하우, 연말 정산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접수됐다.‘연금상담소’는 퇴직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연금 고민 해소’라는 기획의도에 맞춰, 고객으로부터 관련 주제를 접수받아 매주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6월 첫 업로드 이후 현재 5편까지 공개됐으며, 매회 평균 1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권용수 은퇴연구소장이 출연해 △연금저축과 IRP 비교 △연금저축 수령시 세금제도 △연금계좌 수익률과 재투자 시장 하락기에 돌아보는 연금투자4원칙 △연금에서 하는 ETF 투자 △퇴직연금에 담을 수 있는 안정형 상품 △퇴직연금 DC형 자세히보기 등 연금을 더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삼성증권의 ‘연금상담소’는 오는 16일까지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업데이트한다. 삼성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을 통해 연금에 대한 질문과 사연을 접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삼성증권 관계자는 “증권사로의 퇴직연금 머니무브 이후, 적립금의 운용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삼성증권은 연금상담소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개별 상품 및 운용 전략에서부터 절세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솔루션을 시시각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증권은 올해 초,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연금S톡’을 오픈했다. 연금S톡은 고객의 성향을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가입자가 투자 성향,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고객 성향에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서비스다.삼성증권은 연금S톡과 적립금운용계획서(IPS) 관련 컨설팅 등 전반적인 연금 서비스 강화로 올 2분기 자사 퇴직연금 적립금이 1800억원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 KB증권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 이용자 증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KB증권은 15일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누적약정금액 및 국내 공기업, 일반기업, 벤처케피탈(VC), 개인들의 국내입고 요청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KB증권)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는 해외 금융기관에 보관중인 해외주식을 국내로 이관하여 매매 및 관리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국계기업의 국내법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주식보상프로그램(자사주매입프로그램,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스톡옵션 등)을 통해 외국본사의 자사주를 취득한 경우 해당된다. 해외기업의 인수합병(M&A)이나 지분투자 등으로 취득한 주권을 해외에 보관하고 있는 기업과 투자자, 그 외 해외 거주 시 개인적으로 매매해 취득하게 된 주권인 경우에 해당된다.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로 입고하면 국내외 조세협약에 따른 해외금융계좌신고 면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절세 컨설팅을 활용한 기타소득세 절세, KB증권의 HTS ‘H-able(헤이블)’ 및 MTS ‘M-able(마블)’을 통한 거래 등을 지원한다.아울러 KB증권은 “해외직접투자 지분관리 경험이 풍부한 대형 증권사로서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특수 딜 경험 및 풍부한 해외주식 대주주·임직원 지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적법한 절차, 업무편의, 비용효율 증대 등과 함께 종합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원마켓은 해외투자를 할 때 환전수수료 없이 국내주식과 글로벌 5개국(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을 원화로 교차거래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유주식을 매도할 때 자동 환전된 원화예수금이 입금되어 추가 환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시장 교차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해외에 주식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편의성을 제공할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택스워치,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최종 선정…"맞춤형 절세 콘텐츠 제공"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세금 콘텐츠를 만드는 미디어 플랫폼 ㈜택스워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택스워치는 향후 2년 동안 5억원의 기술 개발 및 연구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택스워치의 팁스 사업 과제는 ‘미디어콘텐츠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세무비서 서비스 플랫폼 구축’이다. 세금에 대한 빅데이터를 큐레이션해서 맞춤형 세무일정 알림 서비스와 절세 콘텐츠를 보여주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례 기반의 AI챗봇 상담 서비스와 세금계산, 세무사 비대면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도 과제에 포함됐다.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 가운데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건 택스워치가 처음이다. 택스워치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향적 미디어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만 택스워치 대표는 “IT기반의 기술력을 갖춘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독자 친화적 구독 모델을 개발하고, 세무포털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팁스 운영사로 참여한 더존홀딩스는 “절세에 대한 관심과 재테크 활동 증가로 인해 세금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며 “고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택스워치의 노하우와 방대한 기사 콘텐츠 데이터,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인과 전문가를 잇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0월 설립한 택스워치는 국민의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세금 이슈와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로 무료 배포하는 ‘TAXWATCH 신문’을 비롯해 뉴스레터 ‘세세하게’, 유튜브 ‘절세수다방’ 등 다양한 채널로 독자에게 접근하고 있다.택스워치는 네이버·카카오와의 포털뉴스 제휴에 이어 배달의민족, 비즈넵, 캐시노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등과 콘텐츠 제공 협약을 맺고 있으며,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도 택스워치의 세금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다.
- 유안타증권,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대상 보너스 이벤트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신규로 계약하는 우수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연 최대 4000만원의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투자권유대행인을 유치하고 해당 투자권유대행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투자권유대행인은 전문자격시험에 합격한 이후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어 해당 회사의 계좌개설이나 금융투자상품 등을 권유해 수익의 일정부분을 급여로 지급받는 자산관리인이다.올 하반기 동안 유안타증권과 신규 계약하는 투자권유대행인은 기본 보수 이외에 1년간 4회에 걸쳐 최대 4000만 원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계약 익월부터 1년 동안 3개월 단위로 월평균 수수료 수익이 평가되며, 3개월 평균 수수료 수익이 100만원 이상, 200만원 이상,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인 경우 각각 100만원, 200만원, 500만원,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예를 들어 3개월 평균 수수료 수익이 800만 원이면 500만 원을 보너스로 지급받는 식이다. 기본보수율이 80%인 다이렉트 투자권유대행인은 지급 대상 금액의 50%만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올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전체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절세 상품 유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절세 목적의 장기 금융상품인 연금저축, 중개형 ISA, 개인형 IRP를 유안타증권으로 이전 시 유치 금액 1,000만 원당 1만 원을 포상하며, 상품 구분 없이 매 월마다 특정 순서(유안타증권으로 이전한 고객의 순서 끝자리가 1)로 고객을 유치한 경우 백화점 상품권 5만 원을 추가 증정한다. 최현재 투자컨설팅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은 교육 콘텐츠 제공 및 프로모션, 해외연수, 어워즈 행사 등 소속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반적인 수준의 혜택을 뛰어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소속 투자권유대행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식대 비과세 20만원 상향, 실수령 얼마나 늘어날까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유리지갑’ 직장인들에게 희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살인적인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정치권에서 ‘식대’의 비과세 한도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죠. 점심시간 서울의 한 마트 푸드코트를 찾은 시민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비과세 식대 한도를 상향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은 총 2건이 발의돼 있습니다. 가장 처음 발의한 의원은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으로, 지난달 16일 “소득세법에서 규정하는 식대 기준은 19년 전 기준”이라며 비과세 한도를 20만 원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같은 당 송언석 의원도 6월 26일에 비슷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상향 액수는 정해두지 않았지만, 식대의 비과세 한도를 물가 상승률과 연동시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식대 비과세 상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서민 점심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식대 비과세 한도를 20만 원으로 올리고, 이를 올해 1월부터 ‘소급적용’하는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비과세의 힘! 소득세부터 4대보험까지 낮춘다비과세는 말 그대로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는 돈을 번 만큼 세금을 내게 되어 있는데, 발생한 소득에 대해 일정 부분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월급 200만 원을 받았는데 식대 10만 원이 비과세라면 월 190만 원만 벌었다고 판단하고 그에 대한 세금만 매기게 되죠.비과세 항목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소득세는 물론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보험의 납부액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비과세 항목을 최대한 늘리는 것도 ‘절세 팁’으로 소개되곤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식대 월 10만 원,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다면 ‘자기차량운전보조금’ 월 20만 원을 비과세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근로자 본인의 학자금, 육아휴직 급여, 자녀보육 수당 등 개인의 상황에 따라 비과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그럼 식대 비과세가 월 20만 원으로 상향되면 실수령액은 얼마나 오르게 될까요? <스냅타임>이 국세청 간이세액표를 기준(부양가족 없음)으로 계산해 본 결과, 연봉 2000~5000만 원 사이 근로자는 평균 1만 8800원 가량 실수령액이 늘어나게 됩니다. 1년으로 치면 22만원 좀 넘게 이득입니다.아직 국회에서 식대 비과세 상향 법안이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안 대로 ‘소급적용’이 된다면 밥값 부담은 조금 더 덜 수 있을 듯 합니다.
- 유리자산운용, 유리타겟크루즈 주식혼합형 펀드 출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유리자산운용은 4일 ‘유리타겟크루즈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유리자산운용)이 상품은 10종목 내외의 국내 저평가 우량주식을 중심으로 해당 주식의 ‘변동성 트레이딩’을 통해 일정 타겟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변동성 트레이딩 전략은 주가연계증권(ELS) 운용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전략인데 이를 공모펀드에 도입했다고 할 수 있겠다.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은 큰 낙폭 이후,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기에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 미국 금리인상 강도의 불확실성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 등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지난 6개월간 매우 큰 폭의 주가하락을 이미 거쳤기 때문에 추가적은 폭락은 제한적이라는 시각도 지배적이다.이렇게 주식시장이 변동성이 커지고, 추가적인 하락과 상승이 모두 제한적인 박스권 시장에서 유용한 전략이 바로 ‘변동성 트레이딩 전략’이다. ‘유리타겟크루즈펀드’는 투자되는 개별 종목별로 가격범위를 정하고 변동성으로 인한 가격범위 내에서의 등락을 활용한 매매전략을 수행한다. 또한 특정 종목이 목표범위 상단에 도달하면 지속적으로 다른 종목으로 교체되며 운용된다. 초기 주식편입비중은 약 40% 내외이며, 주가가 하락할수록 분할매수를 통해 주식을 늘리고,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 분할매도를 통해 이익을 실현하는 방식이다.다만 기존의 펀드들이 펀드매니저의 직관과 판단에 의해 주식의 매매 범위가 정해졌다면, 동 펀드는 사전에 짜여진 ‘알고리즘’을 활용해 종목별 목표수익을 달성하기 위한 기계적 매매를 수행한다는 차이점이 있다.한진규 유리자산운용 CIO(최고투자책임자)는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당분간 약세가 불가피해 보이고, 상당기간 박스권에 머무를 가능성도 많기 때문에, 타겟크루즈펀드의 투자전략에 매우 유효한 시장환경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며 “기존 ELS 투자 대비, 상당부분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이 펀드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유리타겟크루즈펀드는 투자와 환매가 자유롭고, 환매시 별도의 수수료도 부과되지 않는다. 동 펀드는 현재 신한은행PWM센터와 한국포스증권(구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주요 은행과 증권사 등으로 판매사를 넓혀 갈 계획이다.
- 유안타증권, 절세형 상품 가입 이벤트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절세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유안타 LONG-RUN 절세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유안타 LONG-RUN 절세 상품’은 중개형 ISA, 개인형 IRP, 그리고 연금저축과 유안타 체크카드로 구성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안타증권에서 유안타 LONG-RUN 절세 상품을 최초로 가입·발급하고 이용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의 현금 쿠폰을 지급한다. 중개형 ISA 계좌 개설 후 10만 원 이상 입금 시 5000원, 개인형 IRP 가입 후 10만 원 이상 납입 시 1만 원, 연금저축 개설 후 100만 원 이상 순입금 또는 자동이체 30만원 이상(자동이체 조건 월 10만 원 이상, 1년 이상 설정) 납입 시 1만원, 그리고 유안타 체크카드 발급 후 10만원 이상 이용 시 5000원의 현금 쿠폰을 제공한다.절세 상품별 가입 및 거래금액 조건 달성에 따라 최대 5만 원의 현금 쿠폰을 지급하는 ‘레벨업’ 이벤트도 실시한다. 레벨1부터 레벨4까지 달성한 개수에 따라 각각 5000원, 1만 원, 1만5000만 원, 2만원의 현금 쿠폰을 제공하며, 각 절세 상품 별 레벨업 세부 조건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타사에 보유하고 있는 연금저축을 유안타증권으로 2000만원 이상 이전한 고객 중 6명을 추첨해 200만 원 상당의 삼성 TV(1명), 100만 원 상당의 5성급 호텔 숙박권(2명), 5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3명)을 증정한다. 특히 보험사의 연금보험을 이전할 경우에는 금액을 2배로 인정받을 수 있다.유안타증권은 세제혜택을 어렵게 느끼는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품별 절세 혜택 요약 비교와 개인별 연말정산 예상 세액 공제금액, 비과세 한도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세제혜택 통합 안내 및 진단’ 콘텐츠를 홈페이지 내에 제공하고 있다. 올 7월부터는 고객 맞춤형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해 고객이 놓치고 있는 절세 혜택은 없는지 체크하고 가입이 필요한 상품은 무엇인지 등 맞춤형 절세 팁을 알려주고 있다. 전진호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점점 낮아지는 기대수익률 때문에 이제 절세는 자산가들은 물론 초보 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한 재테크 수단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유안타 LONG-RUN 절세 상품을 통해 수익률 제고 기대는 물론 이벤트 혜택까지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안타 LONG-RUN 절세 통합 이벤트는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좌가 없을 경우 스마트 계좌 개설앱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