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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 44.8억 과징금..'행정소송' 예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 5월 해킹으로 2500여만건의 회원정보가 유출된 인터파크(108790)에 개인정보 유출사고 중 최대 금액인 44억8000만원의 과징금 및 2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하지만 이에 대해 인터파크 측은 주민 번호나 금융 정보 등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았으며, 과징금 등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6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적ㆍ관리적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한 인터파크에 시정조치를 의결했다.그간 방통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민ㆍ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2016. 7. 25.부터 해킹경로 파악과 인터파크의 개인정보 처리·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은 해킹사고 관련자료(37종, 5테라바이트)와 인터파크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등에 남아있는 접속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인적사항을 알 수 없는 해커는 2016. 5. 3.경부터 2016. 5. 6.경까지 지능형 지속가능 위협(APT) 공격방식의 해킹으로 이용자 개인정보 총 2540만3,576건(중복제거 시 2051만131명, 다만, 법인 및 개인 탈퇴회원 442만6240건은 아이디와 일련번호만 유출되어 개인정보 건수에서 제외)을 외부로 유출했다.유출된 회원정보는 아이디, 일방향 암호화된 비밀번호, 이름,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9개 항목으로 확인됐다.방통위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주요 원인은 정보통신망법 제28조제1항에 따른 기술적ㆍ관리적 보호조치 중 접근통제를 소홀히하여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처리자의 접속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유지되도록 ‘최대 접속시간 제한 조치’ 등을 취하여야 하나, 개인정보처리자가 업무가 끝난 뒤에도 로그아웃을 하지 아니하고 퇴근하여 개인정보처리자의 컴퓨터(PC)가 해킹에 이용된 것 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특히 인터파크는 ▲보관ㆍ관리하고 있는 개인정보량이 2500여만건으로 매우 방대하고 ▲여러 사업자와 개인정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걸맞은 엄격하고 세밀한 개인정보 관리가 요구됨에도 ▲정보통신망법 제28조 제1항에 따른 접근통제 등 기술적ㆍ관리적 보호조치를 소홀히 하여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빌미를 제공하는 등 중과실이 있다고 판단하여 지금까지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중 최대 금액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엄정한 제재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유출된 개인정보 현황* 이용자가 장기간(1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때는 즉시 파기하거나 별도 서버에 저장하여야 함(정보통신망법 제29조제2항) ** 법인 및 개인 탈퇴회원은 아이디와 일련번호만 유출되어 개인정보 산정 시 제외최성준 위원장은 “반복되는 유출사고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기업에서는 핵심 자산인 개인정보 보호에 투자하기보다는 이윤추구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고 하면서, 이번 행정처분을 통해 다량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사업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정부에서도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신?쇼핑 등 생활밀접 분야 사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 법규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불법유통이나 침해에 대해서는 연중 단속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인터파크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들에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 그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면서도 과징금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회사 측은 “금번 사고를 반면교사로, 보안 인프라 및 인력에 대한 투자 확대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업계 최고수준으로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기존 최대 1억원에서 매출액의 3%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최근 개정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대기업과 금융권, 통신사 등 유사한 사례에 대비해서 60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산정한 것은 형평성이나 비례의 원칙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특히 주민 번호나 금융 정보 등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았으며, 북한의 소행이라는 점 외에는 개인정보 보호조치 의무의 일부 위반 사실과 개인정보 유출의 결과 사이에 인과 관계도 증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인터파크는 금번 방통위 의결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를 통해 정확한 과실 여부 등을 올바로 밝히겠다고 했다.
- 가전업계,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내수침체 극복 나선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이번 달 29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초 글로벌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석, 내수경기 침체 극복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최대 53%와 40%라는 파격적인 할인율과 각종 혜택을 내세웠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0월31일까지 총 12개 품목의 인기 가전제품을 최대 53%까지 할인한다. 삼성전자는 쇼핑문화 조성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사기간을 기존 11일에서 연장, 총 33일간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이번 행사에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과 PC, 휴대폰, 모니터 등 IT기기가 포함되며 고가의 프리미엄 가전 제품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60형 UHD TV(모델명 60KU6190)는 동급 모델 기준 최대 25%, 지펠 냉장고 T9000(RF85K90B1S5)은 최대 29%, 드럼 세탁기 애드워시(WD17J7820BF)는 최대 19%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이밖에 무풍에어컨(AF16K7970WF)은 최대 10%,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RQ57J92627F)는 최대 31%, 움직임이 자유로운 모션싱크 청소기(VC44F70LHEU)는 최대 53%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유통사 정책에 따라 일부 할인율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삼성전자는 10월1일부터 갤럭시S6 엣지플러스 출고가를 기존 대비 36% 이상 인하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은 이 모델을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기간을 맞아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구매고객 대상 ‘번인 10년 무상보증’ 혜택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한 멤버십 고객 가운데 응모자 선착순 5만명에게는 파리바게트 식빵 교환 쿠폰도 증정한다.삼성전자 모델들이 28일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LG전자도 올레드TV와 세탁기 등 10개 품목 36종의 인기 가전을 내세웠다. 최대 40%의 파격 할인과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등의 혜택을 준비하는 한편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별도로 다음 달 말까지 할인행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LG전자가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제품은 올레드TV다. LG전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65형 울트라 올레드TV를 620만원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슈퍼 울트라HD TV는 70형부터 55형까지 제품에 따라 출고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349만원에서 169만원에 판매된다.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청소기, 광파오븐 등 생활가전과 노트북, 모니터 등 IT제품 인기품목 28종에 대해서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상단의 세탁용량 17kg 드럼세탁기와 하단 세탁용량 3.5kg 미니워시 결합 제품인 100만원대 트윈워시 기획모델(F17WDAC)을 3000대 한정판매한다.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구매할 경우에는 최대 2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김치냉장고와 청소기, 광파오븐, 노트북, 모니터 구입시에도 특별 할인가격과 캐시백 혜택 등이 주어진다. LG전자 모델이 16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할인 혜택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11.3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완료☞삼성전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인기제품 최대 53% 할인판매☞삼성전자,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맞춤형 교육 포럼 실시
- 삼성전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인기제품 최대 53% 할인판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룰 맞아 이달 29일부터 10월31일까지 총 12개 품목의 가전제품을 대대적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전자레인지·청소기·오븐 등 가전 제품과 PC·휴대폰·모니터 등 IT 기기가 포함되며, 총 12개 품목에서 인기 제품을 엄선해 최초 판매가 기준 최대 53%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가의 프리미엄 가전 제품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 된다. 60형 UHD TV는 동급 모델 기준 최대 25%, 지펠 냉장고 T9000은 최대 29%,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는 최대 19%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이외에도 무풍에어컨은 최대 10%,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는 최대 31%, 움직임이 자유로운 모션싱크 청소기는 최대 53%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디지털프라자 기준이며 유통사 정책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질 수 있다.또한 10월1일부터 갤럭시 S6 엣지플러스의 출고가를 기존 대비 36% 이상 인하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은 이 모델을 전국의 디지털프라자와 이동 통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기간을 맞이해 9월말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구매 고객 대상 ‘번인 10년 무상 보증’ 혜택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일반적 시청 환경에서 TV 화면에 얼룩이 남는 ‘번인’ 현상이 발생할 경우 TV 패널을 10년간 무상 수리 또는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삼성전자는 할인 혜택과 함께 한국만의 쇼핑 문화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 제품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전도 운영한다. 삼성 TV로 즐기는 명화 감상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인생샷 찍는 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한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응모자 선착순 5만명에게는 파리바게트 식빵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인기 제품은 물론 다양한 기획 모델들을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이 기간 동안에만 구매 가능한 기획 모델의 경우 동급 모델을 가장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1년에 단 한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맞춤형 교육 포럼 실시☞3분기 실적·유럽 은행 리스크, 코스피 상승에 발목 잡을 수도☞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미술전시회
- [길잃은 베이비부머]②"솔직히 멋모르고…" 자영업 급증의 그림자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서울시 마포구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60대 초반 A씨. 그는 적어도 이틀에 하루는 밤마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물류센터에서 날아온 각종 상품들을 손수 배치하고 있다. 힘든 일은 마냥 아르바이트에게 맡길 수는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365일 24시간 돌아가는 편의점 업무는 생각보다 고되다고 한다.“솔직히 멋모르고 시작했습니다. 어렵지 않을 줄 알았는데, 직장 다닐 때 생각해보면 쉴 틈이 거의 없어요.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경쟁자가 많아진다는 점도 A씨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주거지역임에도 한 눈에 다른 편의점이 2개 이상 보이는 탓이다. 조금만 걸어나가면 5~6개는 더 있다. 그렇다고 그만두고 싶어도 ‘대안’이 없는 게 현실이다.◇“편의점 출혈경쟁 현실, 곧 터질 수 있는 문제”A씨의 일상은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 53~61세)의 그림자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국세청에 등록된 올해 5월 기준 사업자 등록현황을 보면, 30개 업종 전체의 평균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12%였다. 그런데 편의점은 무려 11.56% 급증했다. 전체 업종 중 편의점만 유일하게 10% 이상 늘었다. 5월 현재 전국에는 3만2096개의 편의점이 자리잡고 있다. PC방 가구점 목욕탕 문구점 세탁소 서점 식료품가게 옷가게 이발소 일반주점 정육점 철물점 휴대폰판매점 등 절반에 육박하는 업종은 오히려 줄고 있어 편의점의 성장세는 더 눈에 띈다.편의점 창업의 다수는 50대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의 분석을 보면, 올해 상반기 50대의 편의점 창업 건수는 10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94건)보다 30% 이상 많아졌다. 신한카드와 신규 가맹점 계약을 맺은 건수다. 이는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50대가 편의점을 창업하는 비중도 다른 연령층보다 높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27.1%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25.1%) 대비 2.0%포인트 올라간 수치다.이는 최근 수년간 추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2010년, 그러니까 베이비부머 세대가 47~55세였을 당시 전국 편의점 수는 1만6937개였다. 이후 증가세를 거듭해 어느덧 3만개 이상까지 많아졌다.편의점 창업은 1억원 안팎이면 가능하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퇴직금으로 감당 가능한 규모다. 다른 업종에 비해 특별한 기능을 요하지도 않는다. 편의점협회 관계자는 “편의점은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소규모 점포사업”이라고 말했다.편의점 외에 부동산중개업소(8.44%↑) 패스트푸드점(7.46%↑) 제과점(5.01%↑) 등의 업종이 증가 추세인 것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조기 퇴직과 무관치 않다.문제는 이들이 출혈 경쟁 중이라는 점이다. 임영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직장에서 내몰린 50대가 진입장벽이 낮은 프랜차이즈로 유입되고 있다. 요즘은 치킨집보다 편의점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것은 (출혈 경쟁으로) 조만간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자가 만난 A씨 역시 “가맹본부는 좋겠지만 가맹점주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점포가 증가할 때마다 가맹본부의 매출은 늘지만, 경쟁이 치열해진 점주들의 이익은 줄어든다는 것이다.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소속된 마계희 책임컨설턴트는 “편의점을 비롯해 제과점 아이스크림 독서실 등의 창업에 솔깃해 상담을 요청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정말 많다”면서 “그런데 중장년 남성의 서비스업종 성공 사례는 많지 않다. 한 번 생각할 것을 두 번 생각하고, 그래도 한다면 최소 2년은 준비하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창업은 노후 설계가 아니라 업(業)에 대한 진정성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부채 많은 베이비부머 세대…우리 경제에 부담베이비부머가 부채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도 또다른 뇌관으로 꼽힌다. 한국은행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가계부채DB 통계에 따르면 50대의 금융부채 비중은 전체의 28.8%에 달한다. 40대(30.8%)에 이어 두 번째다. 노후를 본격 준비해야 할 베이비부머가 빚이 많다는 건 사회 전반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령화로 가뜩이나 소비에 보수적인데, 부채까지 많는 건 우리 경제에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금융권 한 인사는 “금리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 이자수입이 적어지는 베이비부머들은 불만이 팽배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면서 “50대 이상 고령층도 부채가 상당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재벌개혁·분배론…정진석 무모한 좌클릭?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6월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재벌개혁·분배론…정진석 무모한 좌클릭?-보잉 갑질에 방향 잃은 영공수호-삼성·LG, 중국 배터리 인증 탈락…전기차 보조금 무산 위기△줌인-[줌인]경기마다 영웅 탄생…노력파에 기회주는 ‘信리더십’-금천~강남 30분 단축…‘강남순환로’ 내달 개통-[사설]‘생산적 국회’인가, ‘싸움닭 국회’인가-[사설]현대차, 특허 사냥꾼 먹잇감 되나△종합-이번엔 ‘사무총장 사퇴’ 충돌…끝없는 계파갈등 못 말리는 새누리-반도체 D램 가격 19개월만에 반등…삼성·SK하이닉스 실적 회복 기대△사모펀드 전성시대-공모 재간접펀드, 부동자금 多 빨아들인다-수수료 이중 부담 억울한데…손실 나면 누가 책임지나-해외채권·ETF 주목…日 펀드 2012년 후 매년 최고치 경신△정치-‘당권과 대권 사이’…더민주, 김부겸 의중따라 권력구도 요동-싸늘한 여론에 다시 고개숙인 안철수-황교안 총리, 26일 방중…시진핑·리커창 만난다△경제-여야 3당, 추경 필요성엔 공감…쓰임새 놓고 ‘시각차’-野 원전·화전 증설 반대에…산업부 아연 긴장 -롯데서 수차례 뇌물받은 공정위 사무관 중징계 △금융-‘골칫거리’ 변액보험 선택·변경때 자문받는다-우리·KEB 하나銀, 대우조선 여신등급 내릴듯-1년째 매각공고 없이 말만 무성…당국 ‘우리銀 민영화’ 의지 있나△Industry&Company-종업원지주회 표심 잡아라…일본으로 간 辛형제-현대·기아차 신흥국시장 점유율 ‘쑥쑥’-SK이노베이션, 車배터리 핵심 ‘분리막 사업’ 키운다-KG케미칼, 물 속 녹조까지 제거하는 응집제 개발-현대상선 회생 자신감에…용선료 협상 전 800억 선박 구매△산업-PC방 장악한 해외 게임…설 자리 잃은 토종 게임-“한국 상세지도 달라” 구글 속내는…-삼성전자, GPS탑재 ‘기어핏2’ 사전 판매△소비자생활-CJ제일제당 vs 이마트 ‘간편식 전쟁’-아워홈 ‘장자승계’로 후계 확정-롯데 전통주 ‘르 깔롱’ 중국·호주 클럽서도 마신다-공차, 일본 1호점 인기에 2·3호점 연달아 문 열어△Culture&Sports-객석 갈증 물렀거라…‘무한도전 연극’ 나가신다-울랄라세션 막내서 알타보이즈 리더로△스포츠-연장 가면 더 세지는…‘빨간 바지의 마법’-장타보다 빛난 멘탈…존슨, 메이저 첫 우승-울어버린 ‘킹’…제임스 트리플더블로 대역전 드라마-김현수 3안타 폭발-유로 2016, 훌리건 확산 조짐에 골머리△Stock Market-브렉시트 가능성 낮아져…신흥국 모멘텀 집중할 때-‘현대’ 빼고 ‘KB’로-불안에 베팅하는 개미들…‘빚투자 주의보’△마켓in-초대형 IB에 자기발행 어음 허용, 건전성규제 완화한다-한진해운·현대상선 합병, 암초 많다-울고 웃은 한라그룹, 왜△글로벌 마켓-알짜 IT스타트업 ‘美보다 유럽;-브렉시트에…英기업 M&A 올스톱-알리바바그룹 동남아에 군침-닛산 ‘저가 전기차’로 中시장 노크-‘종동 공룡은행’ 탄생 초읽기-곳간 바닥난 푸틴 국영석유사 매각△건강-뒷목 잡는 교통사고, 2개월내 재활치료 받아야 뒤탈 없어-홍삼 12주 먹었더니…치매환자 뇌기능 좋아져-설탕중독 우습게 봤다간…무기력·위경련·골다공증 불러△People& 사람들-‘부패 척결’…로마 역사상 첫 여성시장-“교권 침해땐 가중처벌 추진”-우수벤처 해외진출 돕기에 팔 걷은 황창규-김인호 무역협회장, 내달 지휘자로 무대 선다-자광스님 동국대 이사장에-아트넷 ‘세계 100대 컬렉터’ 선정△오피니언-영남권 신공항, 정치투쟁의 場 아니다-[데스크칼럼]‘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기자수첩]불신만 키운 ‘헌재와 대법의 신경전’△사회-檢 ‘전관 비리’ 홍만표 기소…‘현직 비리’는 못 밝혀내-오산 미군기지, IS위협에도 평온…주민들 “테러보다 北도발 더 걱정”-서울메트로, 은성PSD에 92억원 더 줬다△부동산-6~9월 수도권 5만가구 집들이 봇물…전세난 숨통 트이나-문단속·승강기호출 스마트폰으로 척척-53년 된 동대문 제기시장 ‘역사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