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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업종 종합)반도체-네트워킹 강세...인터넷-통신 약세
  • 뉴욕증시가 26일 대형 기술주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다우지수는 지난 6일동안 5일간 상승세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3일간의 하락장세를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가 이틀간의 폭락장세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며 급등했고, 컴퓨터주도 약세를 벗어나 보합세를 보였다. 인터넷업종중에서는 네트워크와 B2B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소프트웨어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생명공학주는 강세를 보였으나 금융주는 전일의 약세기조를 이어갔다. ◇ 반도체-PC 급등..마이크론 4.76% 올라 반도체 업종이 이틀간의 폭락세를 접고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6.15% 상승한 705.97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알테라와 래티스 세미컨덕터가 각각 12.57%, 10% 폭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테러다인도 11.71%나 뛰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노벨러스 시스템은 장비공급업체인 게소닉스 인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2.73% 오르는데 그쳤다.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도 8.85% 상승했으며 AMD도 5.86% 올랐다. DRAM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76% 상승한 후 폐장후거래소도 오름세를 지속, 32달러대에 다시 진입했다. 컴퓨터 업종은 장중 EMC, 선마이크로시스템즈 급락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으나 컴팩, 애플컴퓨터, IBM등의 상승으로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EMC가 4.44%,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6.10% 떨어졌고 휴렛팩커드도 0.94% 하락했다. 반면 애플컴퓨터는 6.22%, 컴팩은 7.25% 급등했다. ◇ 네트워킹 강세..인터넷-통신 약세 폐장후 실적 발표 예정이었던 JDS유니페이스의 실적호전이 예상되면서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JDS유니페이스는 장중에 4% 이상 올랐는데 폐장후 예상대로 실적호전을 발표하자 시간외 거래에서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최근 기술주에 타격을 입힌 노텔은 이날도 약세를 보였으나 후반에 업종 전반의 강세 분위기에 편승해 1.1%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업종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도 5% 이상 올랐다. 그러나 광통신 업체인 시에나는 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전일 대비 1.53% 상승했다. 통신업종에서는 월드콤의 실적악화 발표로 주가는 13%나 급락했다. 모토롤라와 퀄콤이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지만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스가 11%나 급락했고 AT&T가 오늘도 7% 가까이 하락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S&P통신지수는 2.69% 하락했고 나스닥 통신지수도 0.86% 떨어졌다. 인터넷업종에서는 B2B업체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아리바가 15% 이상 급등하고 버티칼넷도 8%이상 올랐으며 커머스원도 소폭 올라 메릴린치 B2B지수는 전일 대비 5.37% 상승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인터넷 업종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인터넷 인프라의 경우 베리사인이 실적호전 발표에도 불구 11% 이상 하락했고 베그넷도 전망치와 같은 실적을 발표했으나 15% 이상 급락해 이날 메릴린치 인터넷인프라홀더스 지수는 8.2% 하락했다. 대표주인 아마존은 15% 급등했고 야후도 소폭상승했지만 잉크토미, e베이, 프라이스라인닷컴, AOL등이 약세를 보이며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0.04%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5% 이상 급등하고 인튜이트도 4% 이상 상승했으나 오러클은 소폭 하락했다. 리눅스 관련종목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 레드햇이 3% 이상 오른 반면 VA리눅스와 코렐은 약세를 기록했다. ◇ 금융 약세, 생명공학 강세 금융업종은 전날에 이어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생명공학주들은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S&P 금융지수와 은행지수는 각각 2.51%, 1.25% 가 하락했다. 전날보다 3.84 포인트, 6.97 포인트가 하락했다. 아멕스 금융지수도 1.4% 떨어졌으며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도 1.7% 밀려났다. 이로써 주초 하루 반등한 것을 제외하면 금융업종주들은 줄곧 내림세를 보인 셈이 됐다. 이날 시티그룹(3.21% 하락) 아메리칸익스프레스(5.12% 하락) 메릴린치(2.95% 하락)등 대부분의 은행 증권주식이 약세였지만 e트레이드는 주가가 상승, 돋보이는 하루였다. 전날보다 1.37% 올라 주당 14달러대에 육박했다. 생명공학주식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였으나 대체적인 상승분위기속에서 지수는 올랐다. 나스닥 바이오텍지수는 9.23포인트(0.73%) 아멕스바이오텍지수는 7.10포인트(0.97%)가 상승했다. 생명공학주들을 이끈 것은 치론의 실적발표였다. 치론은 대표적인 항암치료제인 프로루킨의 매출이 3분기중 2천1백만달러로 증가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앞으로 매출전망을 하향 수정했으며 치론의 주가는 결국 전날보다 6.56달러(13%) 하락, 주당43.8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파이자를 제외한 다른 건강제약주들은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1.10%) 반도체 - 필라델피아(6.15%)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0.68%), 나스닥(1.94%) 네트워킹 - 아멕스(1.53%) 통신 - S&P(-2.69%), 나스닥(-0.86%) 인프라 - 메릴린치(-3.72%) B2B - 메릴린치(5.37%) 생명공학 - 나스닥(0.74%), 아멕스(0.97%), 메릴린치(1.62%) 건강관리 - S&P(0.23%), 아멕스(0.25%) 금융 - S&P(-2.51%) 은행 - S&P(-1.25%) 에너지 - S&P(0.45%) 자본재 - S&P(-0.43%) 기본소비 - S&P(0.53%)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1.39%) 원재료 - S&P(1.18%)
2000.10.27 I 김태호 기자
  • (미업종)내셔널 여파로 반도체 급락..컴퓨터도 하락
  • 미국 반도체 업종이 내셔널세미컨덕터의 실적 둔화 경고 여파로 또 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일 전일비 7.83% 하락한 716.37에 마감됐다. 지수 급락의 주범인 내셔널 세미컨덕터가 34% 폭락하며 24.25달러로 떨어졌다.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지난 3월의 고가대비 71%나 하락한 상태다.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어제 장마감후 지난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에 미치지 못했으며 현분기 실적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메릴린치의 조 오샤 분석가는 이에대해 "내셔널만의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세계 3위의 DRAM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UBS워버그와 ABN암로 증권의 목표가격 및 투자등급 하향조정에 영향을 받아 7.75% 폭락했다. UBS워버그 증권은 DRAM 현물가격 하락을 들어 마이크론의 목표가격을 100달러에서 6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워버그의 그레그 미스추 분석가는 "4분기 PC환경에 대한 불확실성과 내년 1분기 계절적 수요 둔화가 마이크론 주가를 단기적으로 압박할 것"이라며 목표가격 하향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ABN암로 증권이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등급을 top picks에서 매수(buy)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격을 100달러에서 70달러로 낮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이크론 주가는 낙폭을 넓혔다. 반도체 장비업체 주가도 내림세를 보였다. 어제 9월중 반도체장비 BB율이 1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SEMI의 발표때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7.49%, 노벨러스 시스템이 7.14% 급락했다. 인텔은 3% 하락했다. 컴퓨터 관련 주식도 약세를 보이며 골드만삭스 컴퓨터 하드웨어지수는 전일비 3.2% 하락했다. 컴팩컴퓨터가 2.53%, 델컴퓨터가 2.50%, 애플컴퓨터가 7.36% 하락했다.
2000.10.25 I 강신혜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 폭등..제약-생명공학 하락
  • 뉴욕증시는 19일 마이크로소프트등 대형 첨단기술주 급반등세에 힘입어 오랜만에 활기찬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7.8%나 폭등했으며, 다우지수도 지수 1만선을 하룻만에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컴퓨터주가 폭등, 장세를 주도했으며, 통신과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인터넷도 초 강세를 나타냈다.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제약주와 함께 어제 상승세를 보이던 생명공학주는 약세로 돌아섰다. ◇ 반도체,컴퓨터 급반등..마이크론 21% 올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가 첨단기술주 업종 대부분을 끌어올린 가운데 미국 반도체 주식들이 일제히 폭등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9일 전일비 17.22% 폭등한 758.74를 기록했다. 16개 편입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고 특히 인텔을 제외한 전종목이 두자리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인텔이 9.82% 상승했고 전일 실적을 발표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24.07%, AMD가 20.34%, 래티스 세미컨덕터가 23.08%, LSI로직이 23.64% 폭등했다. DRAM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역시 21.44% 폭등하며 35달러 가까이 올라섰다. 마이크론은 시간외거래에서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컴퓨터 업종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전일비 6.87% 상승했다. 컴팩컴퓨터, 델컴퓨터, 게이트웨이가 모두 10% 가까운 폭등세를 보였으며 휴렛팩커드도 6.28% 올랐다. 전분기 매출이 월가의 전망치에 도달하지 못해 전일 시장 전체에 충격을 주었던 IBM도 1.05% 반등했다. 전일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했던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6.7% 올랐다. 반면 실적 둔화를 경고했던 애플컴퓨터는 또 다시 5.90% 급락했다. ◇ MS 20% 폭등..소프트웨어-인터넷 초강세 마이크로소프트가 20% 가까이 폭등하면서 뉴욕증시를 견인했다. 전일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당순이익이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초과한 것이 주가 폭등으로 이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인 존 코너는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고 PC매출도 역시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폭등은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의 급등을 유발했다. 오라클도 8% 이상 올랐고 인튜이트는 12% 이상 상승했다. 여기에 리눅스 업체들도 가세했다. 대표주인 래드햇과 VA리눅스가 모두 5% 이상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고 코렐도 4% 가까이 올랐다. 인터넷업체들도 대표주인 야후와 아마존이 10% 이상 급등하면서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세계최대 인터넷경매 업체인 e베이는 폐장후 실적호전을 발표했는데 장중에는 7% 이상 올랐고 폐장후 거래에서는 18% 이상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아마존, 야후와 함께 인터넷 업종의 3대 주자로 전일 급등했던 AOL은 수익전망에 비해 주가가 과대평가 됐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3% 이상 떨어졌다. 이 밖에 라이코스가 16% 이상 폭등한 것을 비롯해 CMGI, 프라이스라인닷컴 등이 대부분 큰 폭으로 오르며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5.48% 올랐고 아멕스 인터넷 지수도 6.6%나 급등했다. B2B업종에서는 손실규모를 줄인 커머스원이 8% 가까이 급상승한 것을 비롯해 아리바와 버티칼넷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6.55% 나 상승했다. 통신업종에서는 유로약세와 유럽경제 침체로 실적악화가 우려되던 노키아가 전일 장 마감후 예상치를 초과한 실적을 발표하자 27%나 폭등했다. 이에 힙입은 모토롤라도 11% 가까이 급등했고 월드콤은 11% 이상 올랐다. 또한 대형주인 AT&T도 6% 이상 오르는 강세를 기록했다. 네트워킹 업종도 오름세 였다. 나스닥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기술주 급등에 편승해 11% 이상 급상승했고 루슨트와 노텔도 10% 안팎으로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9.38%나 상승했다. ◇ 금융 강세, 제약-생명공학 약세 다우지수의 급상승과 함께 금융업종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S&P금융지수는 3.89% 상승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는 각각 3.38%, 4.64% 올랐다. 하루 만에 1만선을 회복한 다우지수의 영향만큼이나 금융주의 강세도 눈에 띄게 분명했으며, 그 가운데서도 폭발적인 실적증가를 기록한 온라인 증권사인 E*트레이드의 선전이 특히 돋보였다. E*트레이드의 4분기 영업이익 주당 2센트로 손익분기점을 기록할 것이란 퍼스트콜의 예상치를 능가함과 동시에 향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26.78%나 상승했다. 또 이러한 E*트레이드의 선전으로 같은 온라인증권사인 챨스스왑과 아메리트레이드가 각각 6.67%, 13.11% 급상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체이스맨해턴이 5.59% 상승했으며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각각 3.53%, 4.44% 나 올랐다. 역시 JP모건이 6%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뉴욕은행, 퍼스트 유니온, 웰스파고 등도 모두 오름세로 나타냈다. 증권주에서 리만브라더스와 메릴린치가 6%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모건스탠리 딘위터, 베어스턴스 등도 각각 4.88%, 4.09% 올랐다. 골드만삭스도 2.62% 올랐다. 그 외에도 아멕스가 3.34% 상승했으며 AIG, 애트나, 올스테이트 등의 보험주도 모두 상승했다. 전일 약세를 보인 제약주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어제 강세를 보인 생명공학주도 약세로 반전했다. 아멕스제약지수는 1.73% 하락했으며 생명공학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와 아멕스바이오지수도 각각 0.05%, 1.14% 하락했다. 약세장에서 강세를 유지하던 제약주가 상승장에서는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일라이 릴리가 우울증 치료제인 프로작의 라이센스를 더 이상 세프라코에게 주지 않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세프라코는 27.94% 나 폭락했으며 일라이 릴라이도 0.84% 내렸다. 또 존슨앤존슨이 2.65% 하락했으며 화이자, 파머시아, 세링, 아메리카 홈 프로덕트 등도 모두 하락했다. 반면 브리스톨 마이어는 0.11% 올랐다. 생명공학업종도 하락했다. 휴먼게노믹스가 9.41% 급락했으며 메디뮨, 이뮤넥스 등도 각각 5.49%, 2.71% 하락했다. 반면 암겐은 0.37% 올랐으며 바이오젠, 어피메트릭스 등도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5.48%) 반도체 - 필라델피아(17.22%)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6.87%), 나스닥(9.35%) 네트워킹 - 아멕스(9.38%) 통신 - S&P(3.23%), 나스닥(7.85%) 인프라 - 메릴린치(10.05%) B2B - 메릴린치(6.56%) 생명공학 - 나스닥(-0.05%), 아멕스(-1.14%), 메릴린치(-0.45%) 건강관리 - S&P(-1.51%), 아멕스(-1.73%) 금융 - S&P(3.89%) 은행 - S&P(3.80%) 에너지 - S&P(-0.02%) 자본재 - S&P(1.15%) 기본소비 - S&P(-0.24%)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3.58%) 원재료 - S&P(-0.99%)
2000.10.20 I 김태호 기자
  • 프로칩스, 3분기까지 순이익 작년치 초과
  • 프로칩스가 올 3분기까지 75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93%에 도달했으며 순이익은 지난해 규모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프로칩스는 3분기 사업보고서 작성을 위해 기업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3분기에만 25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9월말 현재 총매출은 755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의 812억원 대비 93%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5억원에 비해서는 50%나 증가한 실적이다. 또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72억원, 경상이익은 64억원을 올렸으며 순이익은 55억원으로 지난해의 53억원을 이미 초과했다. 이 회사 오명근 상무는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의 매출증가와 주문형 마이콤 반도체, PC화상 통신용 카메라 등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같은 매출 신장세와 더불어 최근 계약한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의 수출이 11월부터 시작되면 올해 목표인 매출 1200억원과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프로칩스는 설립이후 10년간 연평균 60%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했으며 지난 4일과 11일에는 유럽 및 미주지역 한국어 위성방송 전용수신기를 향후 3년간 83만대, 약 1억800만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00.10.18 I 문병언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소프트웨어 급락...금융 강세
  • 뉴욕증시가 16일 첨단기술주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다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폭락세를 보이면서 주말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고 다우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상승 에너지는 소진된 양상을 보여줬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관련주가 인텔과 MS 폭락세 여파로 급락세를 나타냈다. PC와 인터넷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B2B업종은 강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으며 금융과 생명공학도 상승했고, 제약주도 반등세를 보였다. ◇ 반도체-PC업체 급락. 마이크론 7% 하락 인텔 충격으로 미국 반도체 업종이 또 다시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일 한때 711.40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보이며 전일비 5.78% 급락한 714.50을 기록했다. 분기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인텔은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추정순익 하향조정에 영향을 받아 12% 가까이 폭락했다. 살로먼의 조나단 조셉 분석가는 인텔이 증산한 이후 수요 둔화에 직면해 있다며 3분기 주당순익 추정치를 38센트에서 37센트로, 4분기 추정치를 40센트에서 37센트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조셉 분석가는 "상당히 기대했던 10월 중순의 PC수요가 현실화되는데 실패했으며 이는 화요일 열릴 인텔의 컨퍼런스 콜이 대부분의 투자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좀더 신중해질 것임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 주가는 지난 8월 사상최고치 대비 53%나 하락했다. 인텔의 경쟁업체인 AMD도 6.86% 급락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8.88%, 노벨러스 시스템이 13.89%, 자이링스가 4.43% 급락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도 7.39% 떨어졌다. 반면 컴퓨터 업종은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상승에 힘입어 소폭이나마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컴퓨터 하드웨어 지수는 전일비 1.97% 상승했다. 휴렛팩커드(2.28%), IBM(1.89%), 컴팩(0.83%)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조셉 분석가의 PC수요 둔화 경고로 애플컴퓨터(-2.55%), 델컴퓨터(-7.15%), 게이트웨이(-4.41%)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 MS급락..소프트웨어-인터넷 하락...B2B 강세 소프트웨어 업종의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가 2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나스닥 지수를 끌어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전일대비 6.3% 떨어지며 50.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발표를 앞둔 마이크로소프트는 PC시장에 대한 우려감 확산이 낙폭 확대로 이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으로 오러클도 2.98%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인튜이트도 2.28% 떨어졌다. 리눅스관련주들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레드햇이 3% 올랐고 VA리눅스도 소폭 올랐으며 칼데라시스템스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네트워킹 업종은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2.79%, 루슨트테크놀로지가 4.30% 떨어지며 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노텔, JDS유니페이스가 0.07% 오르며 낙폭을 다소 만회해 이날 아멕스네트워킹 지수는 0.16%의 하락률을 보였다. 인터넷 업종에선는 B2B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전반에 걸친 약세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는 역부족이었다. 대표주인 야후가 8% 가까이 하락한 것과 아마존이 14% 이상 급락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라이코스가 8.35%, e베이는 6.7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B2B업종은 아리바와 커머스원이 각각 7.96%, 9.25% 씩 급등했다. 버티칼넷이 3.04% 하락한 것이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0.84% 하락했고 메릴린치 B2B지수는 8.11% 급등했다. 통신업종에서는 중국의 국영 이동통신 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이 퀄컴의 CDMA기술을 채용하는 것이 확실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10% 이상 올랐다. 또한 모토롤라와 SBC커뮤니케이션도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AT&T와 월드컴 등이 하락하면서 S&P 통신지수는 1.24% 떨어졌고, 나스닥 통신지수도 0.84% 하락했다. ◇ 금융-생명공학 강세, 제약 반등 금융업종이 지난 주말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S&P금융지수가 0.70% 상승한 가운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도 각각 0.65%, 1.22% 올랐다. 지난 주말 업종에 대한 구분없이 상승률로 종목을 구분했을 정도로 급등했던 금융업종은 오늘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상승세에는 변함이 없었다. 특히 메릴린치의 금융관련 종목에 대한 경고성 코멘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승한 종목수가 많아 경고의 효과가 무색했다. 메릴린치는 골드만삭스, 리먼브러더즈,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등과 같이 구체적인 종목까지 열거해가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시장 반응은 크지 않았다. 은행주에서는 실적호조 발표를 한 두 은행의 주가향방에 등락이 엇갈렸다. 뱅크오브어메리카는 장 시작전에 3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익이 1.31달러를 기록,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치인 1.29달러를 상회했지만 주가는 2.95% 하락했다. 반면 뉴욕은행은 주당순익이 49센트로 당초의 전망치 42센트를 크게 상회했다는 발표로 4%이상 상승했다. 시티그룹이 2.00% 상승했으며 웰스파고, 뱅크원, 퍼스트유니온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체이스맨해턴은 0.32% 하락했으며, JP모건, 플리트 보스톤도 내렸다. 증권주에서는 메릴린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 리만브라더스 등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해 메릴린치의 경고가 별효과를 보지 못했으며,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0.64% 하락해 유일하게 메릴린치 효과가 반영되었다. 메릴린치와 베어스턴스도 각각 0.43, 2.86% 상승했으며,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 스왑도 0.40% 올랐다. 제약주가 지난 주말의 약세에서 반등했으며, 생명공학주는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아멕스제약지수가 1.29% 상승했으며, 생명공학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와 아멕스바이오지수도 각각 2.26%, 3.39% 상승했다. 제약주는 일제히 반등했다. 일라이 릴라이가 3.23% 상승했으며 화이자와 브리스톨 마이어도 2% 이상 올랐다. 또 머크가 0.90% 올랐으며 존슨&존슨, 세링 등도 모두 1% 내외로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명공학업종도 강세를 보이면 지난 주말의 강세를 이어갔다. 휴먼 게노믹스가 10.51% 상승했으며, 밀레니엄제약, 바이오시스템즈, 메디뮨 등도 모두 5%이상 올랐다. 또 이뮤넥스도 1.79% 상승했으며 사이론, 어피메트릭스도 올랐다. 반면 암겐과 셀레라 게노믹스 등은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0.84%) 반도체 - 필라델피아(-5.78%)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1.97%), 나스닥(-1.32%) 네트워킹 - 아멕스(-0.16%) 통신 - S&P(-1.24%), 나스닥(-0.81%) 인프라 - 메릴린치(2.51%) B2B - 메릴린치(8.11%) 생명공학 - 나스닥(2.26%), 아멕스(3.39%), 메릴린치(3.41%) 건강관리 - S&P(1.62%), 아멕스(1.29%) 금융 - S&P(0.70%) 은행 - S&P(0.65%) 에너지 - S&P(-1.85%) 자본재 - S&P(1.26%) 기본소비 - S&P(-0.86%)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1.33%) 원재료 - S&P(0.78%)
2000.10.17 I 김태호 기자
  • 인텔, 살로먼의 수요 둔화 전망으로 12% 폭락.
  •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인텔이 살로먼스미스바니의 목표가격 및 실적추정치 하향조정, PC수요 둔화 전망에 영향을 받아 12% 가까이 폭락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 주가는 이날 전일비 4.69달러 하락한 35.96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인텔 주가는 지난 8월 기록했던 사상최고치 대비 53%나 하락한 상태이며 시가총액으로는 2694억달러가 날라갔다.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조나단 조셉 분석가는 인텔이 증산한 후 수요 둔화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많이 기대했던 10월 중순 PC수요 증가가 현실화되는데 실패했다"며 "이는 화요일 열릴 컨퍼런스콜에서 인텔의 향후 전망 발표가 투자가들의 예상보다 좀 더 신중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조셉은 이에따라 인텔의 3분기 주당순익 추정치를 38센트에서 37센트로, 4분기 추정치를 40센트에서 37센트, 내년 추정치를 1.75달러에서 1.55달러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조셉은 미국 기업 PC판매가 당초 전망에 미치지 못하는데다 유럽과 아시아의 PC 판매도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텔의 설비투자 확대가 4분기와 내년 순익을 감소시킬 것이며 과도한 설비를 줄이기 위해 투자를 감축하도록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CSFB의 갤빈 분석가는 인텔의 라이벌인 AMD의 가격 인하에 맞서 인텔도 12월 이전에 가격을 대폭 인하해야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텔이 내일 열리는 컨퍼런스콜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투자가들에게 설명해야한다며 인텔은 과도한 재고를 인정하고 이것을 막을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2000.10.17 I 강신혜 기자
  • (미업종) 반도체-PC업체 급락. 마이크론 7% 하락
  • 인텔 충격으로 미국 반도체 업종이 또 다시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일 한때 711.40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보이며 전일비 5.78% 급락한 714.50을 기록했다. 분기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인텔은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추정순익 하향조정에 영향을 받아 12% 가까이 폭락했다. 살로먼의 조나단 조셉 분석가는 인텔이 증산한 이후 수요 둔화에 직면해 있다며 3분기 주당순익 추정치를 38센트에서 37센트로, 4분기 추정치를 40센트에서 37센트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조셉 분석가는 "상당히 기대했던 10월 중순의 PC수요가 현실화되는데 실패했으며 이는 화요일 열릴 인텔의 컨퍼런스 콜이 대부분의 투자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좀더 신중해질 것임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 주가는 지난 8월 사상최고치 대비 53%나 하락했다. 인텔의 경쟁업체인 AMD도 6.86% 급락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8.88%, 노벨러스 시스템이 13.89%, 자이링스가 4.43% 급락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도 7.39% 떨어졌다. 반면 컴퓨터 업종은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상승에 힘입어 소폭이나마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컴퓨터 하드웨어 지수는 전일비 1.97% 상승했다. 휴렛팩커드(2.28%), IBM(1.89%), 컴팩(0.83%)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조셉 분석가의 PC수요 둔화 경고로 애플컴퓨터(-2.55%), 델컴퓨터(-7.15%), 게이트웨이(-4.41%)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00.10.17 I 강신혜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 급락...금융-생명공학 상승
  • 뉴욕증시가 다시 실적부진 우려감이 확산되며 약세를 보였다. 특히 컴퓨터와 반도체, 인터넷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나스닥지수와 함께 다우지수도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컴퓨터가 급락세를 보이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인터넷과 B2B관련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금융과 생명공학, 제약주는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고 네트워킹과 통신주는 올랐다. ◇ 반도체-컴퓨터 반등 하루만에 급락 전일 장마감후 발표된 델컴퓨터의 실적 둔화 경고로 반도체와 컴퓨터 주식이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비 3.6% 하락했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3.85% 급락했다.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일 퍼스트콜의 전망치를 훨씬 뛰어넘는 4분기(회계기준)주당순익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12.78% 폭락했다. 잇따른 PC업체들의 판매 둔화 전망으로 애널리스트들이 마이크론의 순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이 원인이었다. 메릴린치의 조 오샤 분석가는 "반도체 산업으로서는 앞으로 별로 좋지 못한 수익 시즌이 될 것"이라며 "당초 전망치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겠지만 PC와 무선시장의 문제가 3분기 순익증가를 제한할 것이며 4분기에 대한 전망도 조심스러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텔이 2.38%,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1.96%, AMD가 3.84%, 모토롤라가 3.59% 하락했다. 모토롤라는 오는 10일 분기별 실적을 발표한다. 델컴퓨터의 실적 둔화 경고는 대부분의 컴퓨터 주식을 폭락세로 몰아넣었다. 델컴퓨터가 10.64% 폭락했고 애플컴퓨터가 6.61%, 컴팩컴퓨터가 12.97%, 휴랫팩커드가 7.71% 폭락했다. IBM은 1.04% 하락에 그쳤다. ◇ 네트워킹-통신 상승...인터넷-B2B 급락 전일 나스닥 상승세를 주도했던 인터넷 업종이 프라이스라인닷컴의 폭락세로 또 다시 하락했다. 프라이스라인닷컴은 지난주에도 실적 악화를 경고해 폭락했었는데 오늘은 제휴 업체들이 곧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7%나 폭락했다. 이 여파로 업종 대표주인 야후, 아마존, e베이, 라이코스는 물론 나머지 종목에도 영향을 미쳐 이들의 주가가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1.3% 하락했다.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B2B업종은 또 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인터넷캐피탈이 21%나 급락한 것이 장을 압박했다. 인터넷캐피탈이 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브레이크어웨이가 3분기 실적 악화를 경고하면서 40% 가까이 하락하고 29%의 지분을 갖고 있는 버티칼넷이 10% 이상 떨어지는 등 지분을 갖고 있는 인터넷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 급락의 주요인이었다. 아리바도 10% 이상 하락하고, 커머스원도 6% 이상 떨어져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10.4%나 급락했다. 네트워킹 업종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는 1.71%의 하락률을 기록했지만 노텔네트워크가 4% 이상 오르고, 루슨트테크놀로지, JDS유니페이스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0.25%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폭의 내림세를 기록했지만 오러클과 인튜이트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리눅스 관련주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로 연일 강세를 보이던 코렐이 8% 이상 급락했고 VA리눅스도 17.07% 떨어지는 급락세를 나타낸 반면 레드햇은 강세를 보였다. 통신업종은 주요 종목들이 엇갈린 양상을 나타냈다. AT&T와 모토롤라가 3% 이상 하락한 반면 SBC커뮤니케이션과 퀄콤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나스닥 통신 지수는 1.53% 하락한 반면 S&P 통신지수는 0.49% 상승했다. ◇ 금융-생명공학-제약 동반 상승하며 반등 다우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융주가 전일의 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하면서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S&P금융지수가 0.95% 상승한 가운데 아멕스증권지수가 1.15% 상승했으며, S&P은행지수는 0.01% 하락해 보합세를 기록했다. 우선 골드만삭스가 4.97%나 올라 증권주 전체의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메릴린치와 리만 브라더스도 각각 1.24%, 1.56% 올랐다. 증권주의 전반적인 강세로 인해 온라인 증권사들도 동반으로 상승했다. 챨스 스왑이 2.23% 상승했으며 E*트레이드도 0.8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실적에 대한 우려로 전일 약세를 보이던 증권주가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함에 따라 전반적인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은행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모두 2% 이상 상승하며 어제의 부진을 만회한 반면 JP모건과 체이스맨해턴은 각각 2% 이상 하락해 전일의 부진을 이어갔다. 웰스파고와 모건 스텐리 딘위터가 각각 1.19%, 1.80% 상승했으며 보험주인 애트나도 2.16% 올랐다. 금융주의 강세와 함께 생명공학과 제약주도 역시 일제히 전일의 약세를 만회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바이오지수는 1.03% 상승했으며, 아멕스제약지수도 2.18% 올랐다. 생명공학주에서는 DNA칩 개발 업체인 어피메트릭스가 체이스 H&Q와 데인 라우처 웨슬로부터 투자등급의 상향조치로 인해 16% 이상 상승해 여타 생명공학 종목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암겐이 3.39% 올랐으며 이뮤넥스도 5.25% 상승했다. 반면 게놈 관련종목인 휴먼게놈 연구소와 셀레라 게노믹스는 각각 1.20%, 4.70% 하락했으며, 밀레니엄 제약과 바이오젠도 약세를 나타냈다. 제약주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화이자가 4.68%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존슨&존슨, 브리스톨마이어 등도 각각 3.04%, 1.91% 상승해 전일의 약세를 만회했다. 일라이릴라이도 2.50%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머크도 2.12% 올랐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1.03%) 반도체 - 필라델피아(-3.55%)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3.85%), 나스닥(-1.79%) 네트워킹 - 아멕스(0.25%) 통신 - S&P(0.50%), 나스닥(-1.53%) 인프라 - 메릴린치(-2.58%) B2B - 메릴린치(-10.38%) 생명공학 - 나스닥(1.03%), 아멕스(-0.87%), 메릴린치(1.05%) 건강관리 - S&P(2.47%), 아멕스(2.18%) 금융 - S&P(0.96%) 은행 - S&P(-0.01%) 에너지 - S&P(-0.14%) 자본재 - S&P(0.32%) 기본소비 - S&P(1.73%)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0.58%) 원재료 - S&P(-1.56%)
2000.10.06 I 김태호 기자
  • (초점) 인텔-애플이 폭락한 이유는
  • 최근 애플 컴퓨터와 인텔이 실적 악화 전망을 발표한 뒤 폭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실적이 예상치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너무 많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도 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2일 왜 그렇게 거친 반응이 나왔는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제시했다. 1997년 5월 인텔은 유럽의 수요 감소로 인해 매출이 부진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순이익 전망치를 15% 깎았고 이로 인해 인텔 주가는 그날 7% 하락했다. 그러나 바로 2주전, 인텔은 유럽의 수요 감소가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에는 순이익이 7% 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주가는 22% 하락했으며 그 뒤로 9%가 더 빠졌다. 애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애플은 1997년 1월에 지금보다 더욱 끔찍한 뉴스를 내놓았다. holiday 시즌에 주요 상품의 매출이 부진했으며, 분기 손실이 사상 최악을 기록할 것이며, 종업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이에 따라 한 애널리스트는 과연 그 정도의 구조조정 계획으로 생존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날 애플의 주가는 18% 하락했다. 반면 지난 금요일에는 애플이 순이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와 비교해 3분의1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경고, 주가가 50% 이상 폭락해버렸다. 어째서 이처럼 격렬한 반응이 나왔는가. 일반적인 증시여건을 놓고 볼 때, 첫번째로는 경고사인을 보낸 기업들이 유명세를 타는 기업들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3개월간 경고 메시지를 보낸 기업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알코아, 이스트먼 코닥, 맥도널드, 프록터&갬블, 월마트 등 다우지수 30개 종목중 7개가 포함돼 있다. 두번째로 매출 부진이나 수익성 악화가 더 이상 한 기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유로화 약세, 유가 상승, 경기 둔화, PC 매출 부진 등은 주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였다. 세번째로는 지난 1년간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한마디로 성층권까지 올라갔기 때문이다.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조그마한 뉴스에도 큰 충격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다른 반응이 나왔던 이유는 기대 때문이기도 하다. 기대감에 따른 고평가와 투기가 조정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UAL을 보면 알 수 있다. UAL은 지난 금요일에 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달리 손실을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주가는 겨우 5.3%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애당초 기대를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놀랄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10월도 별로 좋지는 않아 보인다. 역사적으로도 10월은 9월보다 더 힘든 한 달이었다. 많은 뮤추얼 펀드의 회계연도가 10월31일에 끝나기 때문이다. 이 기간동안 펀드 매니저들은 그동안의 손실을 세금으로 벌충하려고 할 것이다. 올 한 해 동안의 실적이 안좋았기 때문에 손실을 현실화, 세금이나 줄이려는 것이다. 그러나 골드만 삭스의 애비 조셉 코언은 이와 다른 견해를 내놓고 있다. 코언은 "지난 봄 이래로 손실을 본 펀드 매니저들은 이익을 본 포지션을 팔아서 손실을 상쇄시키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11월과 12월에 시장으로 다시 되돌아올 것이고, S&P 500 지수는 금요일 종가보다 10% 정도 상승한 채로 올 한해를 끝맺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0.10.04 I 김홍기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인터넷 하락, 화학 강세
  •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는 3일 경기둔화로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업계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타격 받으며 3.2%나 급락, 2개월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다우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 대조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컴퓨터가 약세를 면치 못했고, 인터넷과 소프트웨어도 급락했다. 생명공학도 급락세를 보였으며 에너지도 하락했다. 반면 알루미늄과 화확 등이 강세를 보였다. ◇ 반도체-컴퓨터 하락. 마이크론은 상승 반도체-컴퓨터 관련 주식이 개장초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또 다시 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 마이크론은 상승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비 2.5% 하락했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3.3% 급락했다. 4분기(회계기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마이크론은 전일비 1.62% 상승한 43.06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장중 47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베어스턴스 증권은 PC시장의 불확실성이 DRAM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며 마이크론의 수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퍼스트콜에 의하면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론의 4분기 주당순익이 작년 4센트 손실에서 96센트 이익으로 돌아섰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반도체산업협회가 8월중 반도체 판매규모를 발표한데 힘입어 AMD와 인텔이 강세를 나타냈으나 장막판 상승폭이 줄어들며 각각 1.88%, 0.47% 상승에 그쳤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는 증권사의 투자등급 및 목표가 하향조정으로 8% 이상 폭락했다. 컴퓨터 업종도 약세를 나타냈다. IBM은 새로운 서버 출시를 발표했으나 6.15% 급락했고 애플컴퓨터도 7.99% 폭락했다. 휴랫팩커드, 컴팩컴퓨터도 각각 0.33%, 2.97% 하락했다. ◇ 인터넷-소프트웨어 급락세 인터넷 관련주는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며 나스닥 급락을 주도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5.5%, 메릴린치 인터넷 지수는 3.7%나 급락했다. 인터넷 광고대행업체인 더블클릭이 넷크리에이션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1.6% 급락했고 대표주자인 야후, 아마존, 라이코스, e베이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B2B업종은 오늘 또 다시 급락세를 나타냈다. 제프리스증권이 커머스원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면서 19%나 폭락했고 아리바가 11.7%, I2테크놀로지가 10.4%나 급락했다. 메릴린지 B2B지수는 전일 대비 11.22%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급락세를 보였다. 제프리스증권이 향후 소프트웨어 산업의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오러클이 12% 폭락했다.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도 4% 이상 하락했고 인튜이트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리눅스 관련 업종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레드햇과 VA리눅스가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코렐은 무려 56.78%가 오르는 폭등세를 기록했고 칼데라 시스템스도 6% 이상 상승했다. 코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자금지원과 경영진 교체가 호재로 작용해 폭등세를 나타냈다. 네트워킹 관련주들은 골드만삭스가 선호하고 있다고 밝힌 시스코시스템스가 1.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루슨트, JDS유니페이스 등이 약세를 보여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전일 대비 0.51% 하락했다. 통신업종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모토롤라가 2% 이상 하락한 반면, AT&T는 오름세를 보였고 SBC커뮤니케이션은 소폭 떨어졌다. ◇ 알루미늄-화학 강세...생명공학-에너지 하락 기술주가 하락한 반면 원재료 주식과 제조업체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원재료 관련주들이 특히 강세를 나타냈는데, S&P 원재료 지수는 5% 이상 상승했다. 이번주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세계 최대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가 9.9% 급등했다. 퍼스트 콜의 전문가 평균 예상치는 주당 42센트 수익이다. 화학업체인 듀폰과 다우케미컬은 각각 7.3%, 8.0% 상승하는 초 강세를 보였다. 유니온 카바이드도 8.4%나 상승했다. 제조업체중에서는 다우지수 종목인 미네소타 마이닝,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실적 전망치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한 세계 최대 복사기 메이커인 제록스 주가는 25.7%나 폭락했다.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자동차는 각각 1.7% 정도씩 하락했다. 생명공학 업종은 오전장에 강세를 보이다 오후장에 하락, 결국은 3일 연속해서 하락했다. 아멕스 생명공학 지수와 나스닥 생명공학 지수는 각각 1.8%, 0.7%씩 떨어졌다. 제약지수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암겐과 사이론은 사이론과 바이오젠 등은 약세를 보였다. 게놈주에서도 밀레니엄 제약은 강세를 보인 반면, 셀레라 게노믹스는 약세를 보였다. 대형 제약주중에서는 머크와 존슨&존슨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화이자,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일라이 릴라이는 강보합세였다. 전반적으로 종목별로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금융주는 강세를 보였다. 증권주인 메릴린치와 찰스 스왑, 리만 브라더스는 약세를 보였지만, 뱅크오브 아메리카, 씨티그룹은 상승했다. 에너지 관련주는 대체로 약세였는데, 텍사코와 엑손 모빌이 약세를 보인 반면 쉐브론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특이업종은 케이블 TV 관련주식. 콕스 커뮤니케이션, 아델피아 커뮤니케이션, 케이블비전 시스템스, 타임워너 등이 모두 상승했다. 종합 미디어 그룹인 씨그램과 바이어콤도 강세였다. 그러나 디즈니는 약보합세였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2.20%) 반도체 - 필라델피아(-2.14%)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0.64%), 나스닥(-3.01%) 네트워킹 - 아멕스(0.14%) 통신 - S&P(-1.61%), 나스닥(-2.42%) 인프라 - 메릴린치(-6.36%) B2B - 메릴린치(-7.97%) 생명공학 - 나스닥(-6.29%), 아멕스(-7.53%), 메릴린치(-6.03%) 건강관리 - S&P(-1.34%), 아멕스(-1.40%) 금융 - S&P(1.61%) 은행 - S&P(1.44%) 에너지 - S&P(2.24%) 자본재 - S&P(0.00%) 기본소비 - S&P(0.88%)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1.93%) 원재료 - S&P(-1.64%)
2000.10.04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종합) 반도체-생명공학 상승...통신-인터넷-금융은 하락
  • 뉴욕증시는 13일 인텔과 휴렛팩커드등 컴퓨터관련주 약세에 따른 다우지수 하락과 첨단기술주 반등에 힘입은 나스닥 상승세로 대변된다. 업종별로는 컴퓨터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주는 램버스 호재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또 네트워크와 통신, 생명공학, 제약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금융과 B2B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 컴퓨터 약세...반도체 반등 인텔과 AMD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개장초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이 램버스 호재에 힘입어 반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일 전일비 1.8% 상승한 1011.92를 기록, 나흘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개장초 뱅크오브어메리카의 애널리스트 릭 위팅튼이 인텔과 AMD의 투자등급을 강력매수(strong buy)에서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로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980.7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같은 악재로 이날 인텔 주가는 전일비 5.5% 급락했고 AMD는 7% 폭락했다. 위팅튼은 보고서에서 PC 수요가 둔화되고 있고 인텔이 지난달 일부 제품을 리콜한 후 갑작스런 고장을 막기 위해 제품 생산을 줄이고 있다며 이번분기나 다음분기에 인텔의 수익이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램버스는 일본 NEC와의 메모리 디자인 계약 소식에 힘입어 10%나 올랐다. NEC는 앞으로 램버스에 SDRAM, DDR, RDRAM 제작에 사용되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할 계획이다. 지난 3일동안 10달러 이상 떨어졌던 마이크론도 이날 4.94% 급등했다. 한편 미국의 주요 PC 관련 주식도 수익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인 SCI시스템즈의 수익 악화 경고 발표도 한 몫했다. SCI시스템즈는 18% 하락했고 휴렛팩커드는 5.41%, 컴팩컴퓨터는 5.56% 떨어졌다. 반면 애플컴퓨터는 0.43% 올랐다. ◇ 네트워크-통신 강세...B2B 하락 컴퓨터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지만 첨단기술주들의 상승으로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인터넷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양상을 보였는데 야후, 아마존은 약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라이코스는 3% 이상 상승했고, e베이는 소폭의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AOL은 보합세. B2B종목에서는 프라이스라인 닷컴, CMGI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나머지 종목들이 대부분 떨어졌다. 커머스원과 아리바가 동반 하락했고 버티칼 넷은 5% 이상 하락하는 급락세를 기록했다. 오늘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2.12% 오른 반면 메릴린치 B2B지수는 1.48% 하락했다. 네트워크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네트워킹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4.1%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고 CSFB, UBS의 매수추천으로 JDS유니페이스도 상승했다. 노텔네트워크와 루슨트 테크놀로지도 각각 5.32%, 2.38%씩 오른 것에 힙입어 오늘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2.53% 상승했다. 통신주들은 퀄콤이 4% 이상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AT&T, 모토롤라, 월드콤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며 나스닥 통신 지수는 2.06% 올랐고 S&P통신 지수도 0.23%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관련주들 중에서는 실적 발표를 앞둔 오러클이 3.07% 올라 강세를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도 0.18% 오르며 선전했다. 그러나 인튜이트가 2% 가량 하락했고 리눅스 관련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VA리눅스가 0.2%, 코렐이 0.75%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칼데라 시스템스는 4%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레드햇은 3.5% 올랐다. ◇ 금융 하락...생명공학-제약 상승 대규모 합병소식에도 불구하고 금융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낸 반면 생명공학업종과 제약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금융기관 간의 인수합병 논의로 강세를 보이던 금융주는 대체로 약세로 반전됐다. S&P금융지수는 0.76%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지수도 각각 1.1%, 0.9% 하락했다. 우선 JP모건의 인수를 공식 발표한 체이스맨해턴이 은행주로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대규모 거래를 수반하며 4.02% 하락했으며, JP모건 역시 2.16% 내렸다. 한편 이번 합병은행의 새로운 명칭은 JP모건 체이스로 알려졌으며, 시티그룹, BOA에 이어 자산규모 6,750억달러에 달하는 거대 금융회사로 출범할 예정이다. 합병을 준비하고 있는 금융기관들의 약세는 다음 인수합병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리먼브러더스와 베어스턴스에게도 이어졌으며, 이들은 모두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양상을 보이며 각각 5.76%, 3.66%씩 하락했다. 이외에도 씨티그룹이 1.33% 하락한 것을 비롯해,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AIG 등도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금융주들의 전반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나이트홀딩스는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인수설을 발판으로 4,627만주의 폭발적인 거래량을 동반하며 22.50%나 급등했다. 이에 반해 모건스탠리 딘 위터는 3.19% 하락했다. 또한 온라인증권사들도 대체로 상승세를 유지해 아메리트레이드와 E*트레이드가 각각 7.14%, 4.39% 올랐다. 반면 생명공학과 제약주는 강세를 기록했는데 아멕스생명공학지수와 아멕스제약지수가 각각 4.00%, 0.47% 상승했다. 우선 생명공학 업종은 이뮤넥스가 10%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급등세를 보이며 나스닥의 상승을 이끌었다. 셀레라 게노믹스가 1.44% 상승했으며, 휴먼 게놈 사이언스와 밀레니엄제약 등도 각각 5.96%, 4.61% 올랐다. 바이오젠과 사이론 등도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암겐은 소폭 하락했다. 제약주도 생명공학주와 함께 대체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라이릴라이가 3.92% 상승했으며, 머크, 화이자, 존슨&존슨도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0.15%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아멕스(2.1%), 골드만삭스(1.4%) 반도체 - 필라델피아(1.8%)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0.4%), 나스닥(0.9%) 네트워킹 - 아멕스(2.5%) 통신 - S&P(0.2%), 나스닥(2.0%) 인터넷 - 메릴린치(1.8%) 인프라스트럭처 B2B - 메릴린치(-1.5%) 생명공학 - 나스닥(2.1%), 아멕스(4.0%), 메릴린치(2.8%) 건강관리 - S&P(0.8%), 아멕스(0.5%) 금융 - S&P(-0.1%) 은행 - S&P(-1.1%) 에너지 - S&P(-1.1%) 자본재 - S&P(-0.1%) 기본 - S&P(0.4%) 소비재 경기 - S&P(-0.5%) 소비재 운송 - S&P(2.1%) 원재료 - S&P(-0.3%)
2000.09.14 I 김홍기 기자
  • (미 업종/종합) 반도체-생명공학 상승...통신-인터넷-금융은 하락
  • 뉴욕증시는 7일 반도체와 생명공학주 반등에 힘입어 나스닥이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강세를 보였던 금융주는 약세 반전되며 다우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와 컴퓨터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또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던 생명공학과 제약업종이 반등에 성공했고, 네트워크와 B2B업종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과 인터넷업종 그리고 금융업종은 대체로 약세였다. ◇ 반도체-컴퓨터 반등 성공 반도체 관련주는 이날 이번주들어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애널리스트의 마이크론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5% 이상 급락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전일비 3.5% 상승했다. 특히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1/4회계분기 실적이 퍼스트콜의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6% 급등했다.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주요 시장인 아날로그, 무선, 인터넷 통신 기기 시장이 계속 확장돼 전세계 주문이 34%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DLJ증권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11% 이상 폭락하며 한국의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내렸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와 DLJ를 제외한 다른 증권사들이 일제히 DRAM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자료를 내놓은데 힘입은 것이다. 역시 애널리스트의 투자등급 조정으로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였던 인텔도 3% 상승했다. 컴퓨터 업체들도 반도체 주가 반등과 PC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IBM(1.47%), 델(1.74%), 컴팩(4.78%), 휴렛팩커드(3.17%)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 네크워크-B2B 상승, 통신-인터넷 혼조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나스닥 지수는 급반등 했지만 인터넷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전일 광고매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팀 구글 회장의 발언으로 급락세를 보였던 야후는 이날도 4.57% 하락했고 그로 인해 인터넷 관련주가 전체적으로 압박을 받았다. 아마존은 5.18%, 라이코스는 0.96% 떨어졌고, AOL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e베이는 1.52% 상승했다. B2B종목에서는 CMGI가 7.5%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프라이스라인 닷컴이 5.68% 떨어졌지만 커머스원과 아리바는 전문가들이 3분기 실적을 낙관하며 B2B시장에서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말해 각각 12.5%, 3.6%씩 올랐다. 이 밖에 버티칼넷도 2.37% 상승했다.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1.31% 올랐고 메릴린치 B2B지수도 3.62% 상승했다. 네트워크 관련주들은 오름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네트워킹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3.11%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한 JDS유니페이스가 2.68%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노텔네트워크와 루슨트 테크놀로지는 각각 1.13%, 1.20%씩 하락했다. 그러나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26% 상승했다. 통신주들은 AT&T가 2.20%, 월드콤이 2.98%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나 모토롤라는 2.34% 올랐고, 퀄컴도 3.74% 상승했다. 나스닥 통신 지수는 0.84% 올랐으나 S&P통신 지수는 0.76%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0.90% 오른 것을 비롯해 오러클이 2.17%, 인튜이트가 3.26% 오르며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리눅스 관련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는데 레드햇이 4.87% 떨어진 것을 비롯해 VA리눅스가 8.64%, 코렐이 5.7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 생명공학-제약 상승, 금융 약보합 지난 이틀간 하락했던 생명공학업종과 제약업종이 일제히 반등했으며, 어제 인수합병설로 상승했던 금융업종은 소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생명공학업종의 아멕스생명공학지수와 제약업종의 아멕스제약지수가 각각 5.78%, 1.73% 상승했다. 생명공학 업종은 지난 이틀간의 약세를 단숨에 만회하며 급등세를 기록했다. 지난주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이틀간의 약세장에서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셀레라 게노믹스가 쥐에 대한 유전자 지도를 올해 연말까지 완성하겠다는 발표로 3.28% 상승했다. 셀레라의 영업이사인 필터 바렛은 뉴욕에서 열린 생명공학회의에서 올해 말까지 쥐에 대한 유전자 지도를 완성할 것이며, 이는 당초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라고 평가했다. 휴먼 게놈 사이언스도 셀레라 게노믹스와 함께 4.84% 올랐다. 이뮤넥스가 7.32%나 급등했으며, 암겐, 바이오젠, 밀레니엄제약 등도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제약주도 생명공학주와 함께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역시 지난 이틀간의 조정국면으로 어느 정도 매물이 해소된 것으로 해석된다. 머크가 1.89% 상승하면서 이틀간의 약세를 마감하고 반등에 성공했으며, 화이자, 일라이 릴라이도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0.37% 하락했다. 전일 금융기관 간의 인수합병 논의로 상승세로 기록한 금융주는 은행업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 지수로도 S&P은행지수는 0.63% 상승한 반면 S&P 금융지수는 0.03% 하락하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우선 어제 어소시에이트 퍼스트 캐피탈을 인수한다는 발표로 금융주의 강세에 진원지 역할을 했던 시티그룹이 0.31% 하락했으며, 어소시에이트도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1.13% 하락했다. 역시 도이체방크의 인수설로 강세를 보였던 JP모건도 2.98% 하락했다. 이 같은 전일 인수합병관련 종목들은 제외하고 나머지 은행주들은 대체로 강세를 유지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체이스맨해튼이 각각 1.40%, 2.23% 상승했으며, 웰스 파고와 골드만삭스도 올랐다. 반면 모건스탠리 딘 위터는 1.12% 하락했다. 이에 반해 증권주에서는 대체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메릴린치가 1.59% 하락했으며,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 스왑도 1.62% 하락했다. 반면, 리만 브라더스와 E*트레이드는 상승했다. 보험주도 역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AIG가 1.07% 하락했으며, 애트나도 2.14% 내렸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아멕스(1.3%), 골드만삭스(-0.4%) 반도체 - 필라델피아(-3.5%)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3.6%), 나스닥(2.6%) 네트워킹 - 아멕스(1.3%) 통신 - S&P(-0.8%), 나스닥(0.8%) 인터넷 - 메릴린치(2.7%) 인프라스트럭처 B2B - 메릴린치(3.6%) 생명공학 - 나스닥(4.8%), 아멕스(5.8%), 메릴린치(3.0%) 건강관리 - S&P(1.7%), 아멕스(1.7%) 금융 - S&P(-0.1%) 은행 - S&P(0.6%) 에너지 - S&P(-0.3%) 자본재 - S&P(-0.3%) 기본 - S&P(-0.2%) 소비재 경기 - S&P(-0.1%) 소비재 운송 - S&P(-1.6%) 원재료 - S&P(-4.6%)
2000.09.08 I 김홍기 기자
  • LG전자, 제니스사 CEO 교체-美디지털TV시장 공략 본격화
  • LG전자는 미 제니스사의 최고경영진을 교체하면서 미국 디지털TV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LG-IBM PC사의 사장을 역임한 이덕주((53)씨를 미국 유명 TV 브랜드 회사인 제니스사의 사장겸 최고경영자(CEO)에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초 구조조정 전문가인 이안 우즈(Ian Woods)사장을 중심으로 강도높게 추진해온 제니스사의 구조조정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며 "이에 따라 최고 경영진을 교체해 미국 디지털TV 시장 선점을 위해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 내정자는 지난 74년 LG전자에 입사해 수출담당 업무를 담당했고 미국, 중남미 지역에서 마케팅을 총괄한 해외 마케팅 전문가이며 LG-IBM PC의 대표이사를 역임해 경영노하우를 익힌 전문 경영인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이 사장은 오는 10월 부임, 미국시장에서 붐이 형성되고 있는 디지털TV 제품과 관련, 마케팅 역량과 제품 개발력을 강화해 미국시장에서 제니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유럽 등 해외 수출도 늘여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제니스사는 지난 95년 LG전자가 경영권을 인수한 미국시장내 브랜드 인지도 90%이상의 유명 TV 제조·판매 회사다. 지난해 말까지 구조조정을 통해 마케팅과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변신을 완료한 이 회사는 최근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디지털 TV 관련 핵심부품(VSB 칩셋)의 원천기술특허를 보유하는 등 첨단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회사는 LG전자가 10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LG전자의 자회사다.
2000.09.01 I 문주용 기자
  • (추천종목 해부)인디시스템,9월이 오면..
  • ◇인디시스템= 굿모닝증권이 25일 인디시스템을 신규 추천했다. 인디시스템은 코스닥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한 상태에서 전일 대비 3.54% 하락 했다. 굿모닝증권은 인디시스템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추천지속 의지를 밝히고 있다. 굿모닝증권의 추천지속 의지는 무엇때문일까. 굿모닝증권의 당초 추천이유에서도 밝혔듯이 인디시스템이 풍부한 재료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인디시스템을 추천한 굿모닝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25일 주가가 하락했지만 기관들의 방문과 문의가 계속되고 있고 일부 기관은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디시스템을 추천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 측면"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나는 미국의 인터넷 컨설팅업체인 GPW와 액티브브라우저 수출 양해각서를 맺고 오는 9월 상대측에서 회사를 방문해 계약체결과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미 인디시스템의 브라우저는 양키스구단에 설치하고 일본 미쓰비씨와 싱가폴 CNB 및 대만 URLife에 수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GPW와의 수출은 1회성이 아니며 초기 라이선스료 200만달러 외에도 GPW가 정부와 단체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빈민층 PC지원 사업이 아프리카와 인도 등으로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 인디시스템은 상대측과 대당 50센트~1달러의 가격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미 프리오더 형태로 100만대 정도를 받아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하나는 전자상거래솔루션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와 무선인터넷을 양축으로 e-비지니스 통합솔루션화 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며 9월부터 가시화될 예정이다. 이미 이 사업을 위해 한국오라클사장을 CEO로 영입했다. 김 연구원은 "전자상거래관련 사업은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9월부터 여러 사업이 하나씩 가시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인디시스템은 지난달말부터 주가가 급등한 상태여서 부담이 되고 있다. 인디시스템은 지난달말 6700원대에서 현재 1만2000원대로 주가가 상승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지난 달 말부터 주가가 상승한 것은 상반기 실적이 호전됐고 기관 매도 등으로 주가가 급락한데 따른 가격메리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디시스템 주가는 최고가에서 1/10가격으로 하락해 코스닥종목중에서도 유난히 낙폭이 크고 상반기실적이 지난해 1년실적에 육박했다. 김 연구원의 주장을 요약하면 브라우저 수출로 인한 수익개선, 전자상거래 관련 다양한 신규사업의 가시화, 가격메리트 등이다. 이 모든 것이 9월에 가시화된다는 것이다. ◇증권사 신규추천 종목은 총 7개종목중 3개종목이 상승, 3개종목 하락, 1개 보합이다. 증권사별로는 세종증권(삼보컴퓨터-0.53%), 신한증권(경동도시가스-0.32%), 굿모닝증권(SK텔레콤+2%, 인디시스템-3.54%), 삼성증권(한섬+2.01%, 대덕전자 보합), 대우증권(삼보컴퓨터-0.53%, 우신산업+3.41%)등이다.
2000.08.25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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