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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 에버랜드 최단기간 1000만 돌파
- ▲에버랜드 직원들이 ‘로스트밸리 이용객 천만 명 돌파’ 기념 판넬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가 오픈 4년 3개월(1556일) 만에 입장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에버랜드 단일 시설로는 최단 기간 1000만명 돌파 기록으로, 종전 콜럼버스 대탐험(일명 바이킹, 4년 9개월)보다 6개월 빠르다.우리 국민 5명중 1명이 다녀간 셈으로, 같은 기간 에버랜드 입장객이 3040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3명 중 1명은 이용한 필수 체험 코스다.하루 평균 이용객은 6825명, 수륙양용차가 고객들을 태우고 이동한 총 거리는 30만km에 달한다. 지구를 7바퀴 반 돌거나, 서울∼부산 왕복을 370회 이상 할 수 있는 거리다.지난 2013년 4월 20일 문을 연 로스트밸리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육지와 물위에서 약 13분간 기린, 코끼리, 얼룩말, 코뿔소 등 30여종 300여 마리의 동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근접 관람하는 시설이다.단순히 동물을 전시해 놓고 관람하는 ’인간 중심형 동물원‘에서 자연 그대로의 생태 환경에서 여러 동물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생태 몰입형 동물원‘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명품 사파리로 평가받는다.로스트밸리는 희귀동물 관람 외에도 △수륙양용차를 타는 즐거움 △동물과의 근접 교감 △어린이 교육 및 정서 함양 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만족도 평가에서도 오픈이후 줄곧 90점 이상을 기록해 에버랜드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 폴포츠, 카젠버그 등 해외 유명 인사들도 찾아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에버랜드는 1000만번째 입장 주인공에게 연간 이용권(4인)과 탐험모자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조병학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은 “로스트밸리가 고객들과의 교감과 소통을 더욱 확대하는 장이 되도록 다양한 컨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에버랜드는 로스트밸리 1000만명 입장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30일까지 로스트밸리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기념 배지’를 증정한다. 동물사를 직접 탐방하는 ’백사이드 체험‘ 이용료도 8월말까지 5000원(평일 기준) 할인한다.에버랜드 페이스북에서는 로스트밸리에서 찍은 기념 사진이나 사연을 댓글로 모집, 그 중 10명을 추첨해 에버랜드 이용권(1인 2매)과 가족단위 동물 체험프로그램 ’생생체험교실‘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 강원랜드 150만평 규모 '치유의 숲' 만든다
- 고한 무릉지구 ‘산림 치유의 숲’ 조감도(그래픽=강원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정선의 강원랜드가 고한 무릉지구에 150만평 규모의 ‘산림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강원랜드는 16일 고한 무릉지구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원시림 체험과 자연 교감을 통한 힐링 공간인 ‘산림 치유의 숲’을 2019년 상반기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영월 상동지역에 기존 상동지구 시설 활용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산림을 활용한 ‘행위 중동 예방치유센터’도 내년 2월 들어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한 무릉지구의 하이원리조트 기반시설과 영월 상동의 기존 상동테마파크 시설을 활용해 차원이 다른 힐링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계획했다. 강원랜드는 중독예방치유와 자연 탐방과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무릉지구에 조성하는 ‘산림 치유의 숲’은 약 494만 1361㎡ (약 149만 4762평)의 숲속에 건강증진센터, 명상 체험장, 소리 치유장, 온열 치유장, 트리하우스 등 건강관리 및 명상관련 시설들이 들어선다. 또한, 환경청과의 협업으로 멸종위기종을 복원한 열목어 관찰장을 조성하여 산림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무릉지구는 그동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워 원시림이 자연그대로 보존돼 있고, 자생식물, 야생동물, 멸종위기종의 동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방문객들은 ‘무릉도원길’을 비롯한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서 소리 치유와 명상 체험, 야생화 탐방 등 자연과의 교감과 일체감을 통해 오감을 일깨우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내 무릉지구.(사진=강원랜드)영월 상동의 ‘행위중독 예방치유센터’는 사업성이 부족해 장기간 방치돼 온 상동테마파크 부지와 시설을 리모델링해 25만 1812㎡ (7만 6173평) 부지에 산림을 활용한 자연 교육, 인문·예술 통합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정원 및 야외 숲 체험시설, 숙박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행위중독 예방치유센터’에는 음악과 미술을 접목한 치유시설, 야외 명상 체험장, 족욕장, 유기농 텃밭, 미로 숲 등 다양한 가족체험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치유가 필요한 행위 중독자는 물론 힐링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문을 열어 국내 대표 산림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친 상태다. 앞으로 시설 리모델링과 탐방로 보완 등 후속조치를 시행해 1단계로 내년 2월 영월 상동지구에 ‘행위중독 예방치유센터’를 먼저 개원할 계획이다. 이후 2단계 사업으로 무릉지구에 ‘산림 치유의 숲’을 조성해 2019년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관련 재단을 설립해 사업추진 및 운영관리를 전담하게 할 예정이며, 두 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0년에는 총 10만 여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최근 행위중독 예방과 치유를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장기적으로‘행위중독 예방치유센터’,‘산림치유의 숲’,‘KL중독관리센터(KLACC)’의 연계를 통해 행위중독 치유사업의 폭을 확대한다는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 행위중독 예방치유센터 조감도(그래픽=강원랜드)
- 에버랜드,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국내 첫 공개
- 최근 에버랜드가 공개한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사진=에버랜드)최근 에버랜드가 공개한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사진=에버랜드)최근 에버랜드가 공개한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는 세계적인 희귀동물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을 국내에선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브라질 아마존 일부 지역에 서식하는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은 야생에 6000∼1만여 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심각한 멸종위기 동물. 얼굴 주변에 난 사자 갈기 모양의 황금빛 털에서 유래돼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으로 불린다.비단원숭이과 동물인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은 체중 500∼700g, 몸길이 20∼34cm의 작은 체구지만 자기 몸보다 훨씬 더 긴 꼬리(32∼40cm)를 가졌고, 전체적으로 검은색 몸에 붉은 계열의 머리, 팔, 꼬리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끈다.에버랜드는 희귀동물 연구 및 종 보전을 위해 지난해 말 제휴관계에 있는 독일 기관으로부터 암수 각 2마리씩 총 4마리를 도입했으며, 약 3개월간의 적응기간과 사육사와의 교감과정을 거친 후 이 날 공개했다. 에버랜드 이용객들은 판다월드 내에 별도 조성된 체험 공간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등급에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적색목록에도 멸종위기종(EN)으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다.또한 타마린은 브라질 화폐에 등장할 정도로 브라질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동물이기도 하다.‘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브라질에서는 자국 대표 동물 그림을 화폐에 넣어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타마린(20헤알) 외에도 재규어(50헤알), 농어(100헤알) 등 권종별 7가지 동물이 등장한다.에버랜드는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의 도입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환경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전파하고, 희귀동물 연구 및 종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종 보전기관으로 인증 받은 에버랜드는 치타, 기린, 황금원숭이, 홍학 등 희귀동물들의 출산이 잇따르며 동물관리 전문성과 번식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 반려동물 1000만 시대.. '펫팸족' 위한 실내가전 눈길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반려동물이 1000만 마리에 육박하는 시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며 비용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애완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인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만큼 반려동물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작은 물건 하나를 구입해도 반려동물을 생각해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가전제품도 반려동물을 고려한 제품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반려동물 냄새 잡는 카처 스팀청소기 ‘SC 3’ 카처 스팀청소기 SC 3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아무리 자주 청소를 한다고 해도 특유의 냄새를 완벽히 제거하기는 힘들다. 특히 애완동물 배변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미생물이 번식하게 되는데, 이는 집안에 퀴퀴한 냄새를 퍼지게 만든 요인이 된다. 이 때 자주 환기를 하는 것과 더불어 스팀을 활용한 청소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고온 스팀이 마룻바닥은 물론, 냄새가 배어있는 이불, 담요, 쿠션을 살균 청소해준다. 반려동물 용품들 소독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독일 프리미엄 청소기 회사 카처의 스팀청소기 ‘SC 3’는 145℃의 고온 스팀을 분사해 세균,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박테리아를 제거해준다.영국알러지협회(British Allergy Foundation)로부터 알러지 방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 중 하나로, 알러지,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알러지 및 민감성 질환 방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아토피, 알레르기 등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위닉스 펫(PET)’반려동물 털은 쉽게 공기 중에 날려 옷에 묻고 음식에도 들어가기 일쑤인 골칫거리다. 생활가전업체 위닉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위닉스 펫(PET)은 반려동물 털날림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고려 해볼만한 제품이다.‘털 날림’에 최적화 된 ’펫 전용 필터‘를 총 12장 제공하며, 한 달 주기로 교체할 수 있어 관리도 용이하다. 또한 플라즈마웨이브(산소이온발생장치)를 탑재해 잦은 외출과 산책으로 인해 외부에서 묻어오는 오염물질 및 유해 세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준다.위닉스 펫‘위닉스 펫’은 반려동물의 털 뿐만 아니라 43.8㎡의 넓은 공기청정 면적으로 PM 2.5 초미세먼지는 물론 그보다 더 미세한 0.3 마이크로미터(㎛) 크기까지도 제거한다. 스마트홈 기능을 사용하면 공기청정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집 근처와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경보 시 자동으로 공기청정기가 작동 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나 없을 때 누가 밥 주나 ? 자동급식기 ‘펫스테이션’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가구나 낮 시간 동안 집을 비우는 가정이라면 부재시 반려동물을 챙겨줄 사람이 없어 걱정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자동급식기 ‘펫스테이션’은 앱을 통해 원격으로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 출장이나 외출로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에 유용하다. 스마트 콜, 영상 통화, 음성 녹음 설정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스마트콜 기능을 사용하면 펫스테이션이 예약시간에 맞추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 먹이를 먹으러 온 반려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회 급식량은 5~100g 사이에서 5g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 HD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고화질 영상 통화뿐 아니라 집안 보안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녹음으로 급식시 사전에 녹음된 주인의 음성으로 호출할 수 있어 멀리 떨어져서도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자동급식기 펫스테이션
- 폐경기 여성 노리는 고혈압, 겨울철 혈압 관리 중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겨울철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뚝 떨어진 기온의 변화는 동맥혈관의 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혈관의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망가뜨리기도 하는데 바로 이 과정에서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는 것이다. 낡은 수도관이 높은 수압을 감당하기 어려운 것과 비슷한 원리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장 편욱범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겨울철 사망률은 여름철에 비해 30%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온이 낮아질수록 혈압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혈압이 50대 이후엔 여성 유병률 높아고혈압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는 ‘남성들만의 병’이라는 인식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2015년 고혈압성 심장병 발병 추이를 보면 40대까지는 남성의 유병률이 높다가 40대에 이르면 남녀 비율이 비슷해지고, 50대부터는 오히려 여성의 유병률이 높아진다.고혈압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위협적이다. 가임기 여성에게 고혈압은 임신중독으로 인한 혈관 및 콩팥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라면 신장염, 골반염 등을 불러올 수도 있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고혈압은 자칫 자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중증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어 요주의 대상이다. ◇에스트로겐 감소하는 폐경기 여성, 혈압 관리 중요50대 이상에서 여성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원인은 폐경과 관련이 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 혈관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폐경 전에는 잘 유지되었던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이 때문에 폐경 전 여성이 남성보다 고혈압에 노출되는 위험도가 낮은 것이다. 그러나 방심했던 만큼 폐경 이후 여성들의 혈압 관리에는 구멍이 생기기 쉽다. 편욱범 교수는 “여성 고혈압 유병률은 폐경 전 10.7%에서 폐경 후 30.6%로 3배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폐경을 앞둔 여성의 경우 평소 혈압 관리에 보다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운 겨울철 야외 운동은 위험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운 겨울철 이른 아침 야외 운동은 자제하고 운동을 할 경우에는 해가 있는 낮 시간을 활용하거나 실내 운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아 인지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주기적인 확인과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혈압 수치가 관리를 요하는 수준에 접어들었거나 특별한 원인으로 인한 2차성 고혈압이라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폐경기 고혈압은 호르몬 변화와 밀접한 연관을 맺기 때문에 호르몬 처방을 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 위한 생활습관1. 과체중일 경우 체중을 조절한다.2. 알코올 섭취를 제한한다. (맥주 : 1병, 와인 : 2잔, 위스키 : 1잔으로 조절 - 여성 및 저체중인 사람은 상기 양의 절반)3. 유산소 운동량을 늘린다. (매일 30~45분 이상)4. 염분 섭취를 제한한다. (하루 염화나트륨으로 6g 이하)5. 식이 칼륨을 적절하게 섭취한다.6. 칼슘과 마그네슘을 적절히 섭취한다.7. 금연하고 포화(동물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한다.8. 추운 겨울에는 이른 아침 시간의 야외 운동은 피하고, 해가 있는 오후 시간이나 실내 운동으로 대체한다.
- 수목원 옆 동물원…가족나들이 여행지로 뜬다
-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가족동물원 입구에 있는 몽원지, 화목한 가정과 부부금슬의 상징인 원앙이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사진=아침고요수목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은 올 가을 아침고요가족동물원(이하 아가동)을 새로 문을 열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이 함께 동물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다. 축령산 자락에 총 2만 6000여 제곱미터 규모에 11개 테마 공간으로 나눠져있다. △몽원지 △초식사파리 △공작마을 △사슴사 △마이리틀프랜즈 △원숭이사 △강아지 세상 △앵무새 마을 △도그빌리지 △꽃닭마을 △치유의 정원 등이다. 동물원 입구에서부터 화목한 가정과 부부금슬의 상징이기도 한 천연기념물 327호 원앙들이 반겨준다. 번식기를 맞아 수컷들은 아름다운 털빛깔을 자랑하고 있다. ‘몽원지’에는 원앙 외에 기러기, 인디안러너덕 등 3종이 아름다운 연못에서 한가로이 수영을 즐기며 생활하고 있다. ‘초식 사파리’에는 유용종인 자넨염소,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보어염소, 면양인 코리데일, 타조, 칠면조, 토끼 등의 초식동물들이 살아가는 공간에 관람객이 방문하여 먹이 주기 등 재미난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작 마을’은 그린 듯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공작, 백공작, 금계 등 총 7종류의 가금류가 정원을 거닐고 있다. 직접 새들이 있는 공간에 들어가 아름다운 새들과 함께 걸어 볼 수 있으니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공작 마을’에서는 동물원 인기 동물인 ‘미어캣’ 4마리도 가족을 이루고 있으니 잊지 말고 꼭 찾아보자. ‘강아지 세상’과 ‘도그빌리지’에서는 삽살개, 차우차우, 티켓 마스티프, 짱오 등 세계 명견 23종 50여 마리가 살고 있다. 대형견들은 경치 좋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그야 말로 전원주택 야외 견사에서 생활하며 ‘강아지 세상’에는 소형견과 어린 강아지 들이 있어 강아지를 직접 만져보고 돌보아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강아지 세상’에는 귀여운 미니 피그 삼형제도 만날 수 있다. ‘앵무새 마을’에서는 열대의 다양한 앵무새와 구관조, 핀치류를 만나 볼 수 있다.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대형앵무새를 비롯하여 18종 70여 마리의 각양각색 다양한 앵무새를 만나볼 수 있다.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앵무새들에게는 먹이통을 통해 직접 먹이도 줄 수 있으니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앵무새 마을에는 귀여운 토끼와 기니피그도 서로 친구가 되어 사이좋게 살고 있다. 이 밖에도 뿔이 멋있는 꽃사슴, 재롱둥이 원숭이,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 나귀, 미니나귀 등을 만날 수 있으니 관람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아가동은 가족이 함께 즐기며 행복을 느끼는 휴식의 공간이자 사람과 동물이 교감할 수 있는 교육의 장소이다. 동물원 입장 시에 먹이 바구니를 지급 받아 각 동물들을 위해 준비된 먹이 주기 체험을 함으로써 동물원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동물 체험은 먹이주기, 함께 사진 찍기, 만져주기, 목욕시키기, 대화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되어 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지이기도 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12월부터 오색별빛정원전이 저녁에 열린다.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아침고요가족동물원 초리 사파리 내부 전경(사진=아침고요수목원).세계 명견 23종 50여 마리가 전시되어 있는 아침고요가족동물원 도그 빌리지(사진=아침고요수목원)▶ 관련기사 ◀☞ "로맨틱한 부산으로 겨울여행 오이소"☞ [e주말] '먹거리·교육·재미' 일석삼조 여행지☞ [창조관광] DMZ 누비는 '007 여행'☞ 비교검색·테마 등 여행 잘하는 5가지 습관☞ [여행팁] 겨울호텔 알찬 이용…·눈풍경·미식·파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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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농원 전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족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문화 공간으로 대표되는 테마파크나 공연장, 전시회 등이 ‘환상적인’ ‘화려한’ 즐거움을 주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문화 체험 공간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먹거리’나 ‘재난 안전’ 등을 테마로 조성돼 체험을 통한 ‘경험’과 이로 인한 ‘교육 효과’까지 겸비하는 추세다. 특히, 이러한 문화 공간들은 관람객들의 능동적인 체험을 통해 재미를 넘어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있는 김영미(36)씨는 “아이들과 놀러갈 때면 단순히 재미를 쫓기보다는 아이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을 찾게 된다” 며 “엄마들 사이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농촌 체험이 가능한 테마공원과 안전과 직결된 재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 등이 최근 인기를 끌고있다”고 전했다.◇건강한 먹거리 체험 ‘상하농원’도시에서만 자란 아이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느끼게 하고 싶다면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원’을 추천한다.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를 테마로 천혜의 자연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고창군 상하면에 3만평 규모로 조성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이다. 한국형 미래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교한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온 가족 체험 여행과 이색 셀프 웨딩 촬영 장소, 출사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개장 8개월만에 입소문을 타고 주말 일 평균 1,5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엄마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가족 문화 체험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창의 깨끗한 자연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밀크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과 실제 생산을 관람할 수 있는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물농장에서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배려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가 있는 농원’을 콘셉트로 계절마다 농번기 일손 돕기, 팜 페스티벌, 핼러윈 등 제철 먹거리와 계절에 맞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 겨울에는 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그는 김장 체험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농원 안에는 고창의 제철 로컬 푸드와 상하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먹거리로 만든 레스토랑과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주변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과 상하농원의 공방에서 생산된 소시지, 빵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마켓도 운영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하기 최소 2일전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재난·재해 안전 체험도 실제처럼, ‘충남 안전체험관’지진 등의 자연 재해와 생활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재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아이들 안전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충남 안전체험관’을 찾는 가족 방문객들 또한 늘고 있다. 충남 안전체험관은 지난 3월 개관한 종합안전체험관으로 화재, 도시철도사고, 태풍, 수난사고, 교통사고, 산사태, 지진 등 15곳의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른 지역의 안전체험관과 달리 국내에 처음으로 수난사고와 감염병 예방 체험관을 도입, 더욱 다양하고 현실감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로 체험 시설을 구분해 이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부모도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체험관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항공우주과학 교육 테마 박물관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우주항공박물관은 전세계 항공의 역사와 최첨단 항공 우주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박물관으로, 미래 첨단 산업인 항공우주과학 기술을 테마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기존 직업 체험 테마파크에서는 심도 있게 체험하기 어려웠던 우주비행사, 천문학자, 항공전문가 등 우주항공에 대한 다양한 미래 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항공우주호텔을 이용한 숙박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세계 항공 역사와 대한민국 공군의 발자취를 담은 다양한 항공기를 공중에 전시해 항공의 역사를 쉽게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전시된 기종 중에 일부는 탑승 체험도 가능해 미래의 항공우주 전문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 [여행팁] 겨울호텔 알찬 이용…·눈풍경·미식·파티까지☞ [여행] '늦가을 용인' 즐기는 세 가지 여행방법☞ "내가 갈게 하와이" 언제가도 좋은 여행지☞ "국민, 가을여행주간에 여행 더 갔다"☞ [여행] 가을路 물들다…대전·세종 3색 가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