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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컨소시엄 입찰자격 어떻게 되나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GS가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를 위한 포스코 컨소시엄에 불참키로 함에 따라, 포스코 컨소시엄의 입찰자격이 유지될 수 있을 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매각 자문사인 산업은행 측은 입찰제안서를 검토한 후, 입찰자격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포스코가 보완 자료를 제출하는 형태로 매각과정을 계속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 포스코-GS, 인수가격 놓고 불협화음 포스코-GS 컨소시엄은 13일 본입찰 마감시간인 오후 3시 직전에 부랴부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본입찰이 끝난 직후부터 업계에서는 포스코와 GS간에 인수가격을 놓고 불협화음이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포스코의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중인 우리은행은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한 반면, GS의 FI로 참여한 국민은행은 LOC를 발송하지 못한 채 GS측의 답변만 기다려야 했다. 금융계 관계자는 "인수가격에 대한 이견으로 GS측에서 포스코에 컨소시엄 불참을 통보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포스코는 단독 입찰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입찰가격 문제보다는 향후 공동경영과 관련된 이견이 더 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어, 공동경영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도 컨소시엄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 산업은행 "입찰제안서 검토후 결정" 대우조선 매각을 주관하는 산업은행은 긴급 회의를 소집해 향후 대책을 논의 중이다. 산업은행 M&A실 관계자는 "GS가 포스코 컨소시엄의 대표가 아니라 참가자이기 때문에 포스코 컨소시엄의 자격이 박탈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현재 입찰제안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대우조선해양 본입찰에 참가한 주체가 포스코인 만큼, 포스코-GS컨소시엄에서 GS가 탈퇴한다고 하더라도 입찰자격이 자동으로 취소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다만, 본입찰이 마감된 후 최종 컨소시엄 구성안이 변경됐고, 본입찰 서류 제출 직전까지 GS와 포스코 간에 견해차이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컨소시엄 구성 자체가 무효일 가능성도 배제할 없어 보인다. 포스코의 단독 입찰 자격이 유지된다면, 포스코가 추가적인 자금조달 계획 등 보완서류를 제출하는 형태로 인수전이 속개될 전망이다. 만약 포스코의 입찰 자격 자체가 박탈될 경우, 산업은행이 매각을 예정대로 진행할 지도 현재로선 불확실한 상황이다.▶ 관련기사 ◀☞대우조선 우리사주조합 "우선협상자 선정후 참여논의"☞대우조선 본입찰 마감..현대重·한화·포스코 참가☞(프리즘)'금융위기가 바꿔놓은 대우조선 인수戰'
- 울산MBC '공연취소' 공식사과..."전액 환불, 주관사 법적조치할 것"
- ▲ 공연 당일 협의사항 불이행을 이유로 '2008 빅뮤직페스타'의 불참을 통보한 소녀시대, 동방신기, 원더걸스, 빅뱅(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행사 당일 예정된 공연을 취소해 물의를 빚은 울산MBC가 12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울산MBC는 1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 '2008 빅뮤직페스타' 공연 취소 관련 '공개사과문'을 개재하고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 울산MBC는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돕기 새 생명 콘서트 '2008 빅뮤직 페스타'를 11일 오후 7시부터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사 당일 오전 콘서트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진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불참 소식을 전하며 파행의 조짐이 일기 시작하더니 공연 시작 몇시간 전 콘서트가 전격 취소돼 물의를 빚었다. 이번 공연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빅뱅 원더걸스 쥬얼리 V.O.S 등 국내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할 예정이었던만큼 갑작스런 공연 취소에 팬들은 당혹감 및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주최사인 울산MBC는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글에서 "'2008 빅 뮤직 페스타' 공연이 기획사와 가수 소속사 간 문제로 부득이하게 취소된 것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울산MBC는 입장료 전액 환불을 통해 행사 주최사로서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관객 여러분과 울산MBC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주관 기획사 등에 대해서는 법적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울산MBC 측은 이어 행사가 파행으로 치닫게 된 배경도 덧붙여 해명했다. "이번 공연은 울산MBC가 주최하고 NER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여 SM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JYP엔터테인먼트 등 3개 소속사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형태의 합동공연으로 기획됐다"고 밝힌 울산MBC는 "공연 주최사로서 공연기획사인 NER엔터테인먼트 측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공연물 제작 및 출연진 섭외 등에 관한 기본 계약을 완수, NER 측에 행사 2개월 전 가수 출연료 등을 선지급 하는 등 성공적인 공연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SM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JYP엔터테인먼트 등이 계약당사자인 NER엔터테인먼트와의 출연료 지급 문제로 행사 당일인 11일 11시를 전후해 홈페이지를 통해 일방적으로 출연취소를 공지하였다. 이 과정에 울산MBC와의 어떤 사전 협의나 통보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울산MBC 측은 이어 "정상적인 공연진행을 위해 큰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주관 기획사의 미지급 출연료 등을 대납 입금하는 조건으로 공연 성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소속사 측의 거부와 취소 결정으로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울산MBC는 마지막으로 "방송사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믿고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발 방지 약속 및 환불 절차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글을 맺었다. ▶ 관련기사 ◀☞동방신기, 원더걸스 제치고 '인기가요' 1위...지상파 첫 정상☞울산MBC 공연 갑자기 취소, 항의 빗발
- (미리보는 경제신문)상호출자·채무보증 풀린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내일자(3월25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 北 서해에 미사일 발사 - 선거와 돈, 예전엔 수십억 지금은 2억도 안들어 - 코스피 한달만에 1700 회복 - 고위공직자 재산 1억6천만원 ↑ - 관광단지 인허가 10개월 안넘긴다 - 삼성전자 올해 투자 작년 수준으로 유지 ▲뉴스포커스 - 경제검찰 3인방도 '비즈니스 프렌들리' - "李회장에 물어볼 것 많다" - 산자부 차관출신 하이닉스 사장, 김종甲의 반성 - 외환보유액 중 달러화자산 65% ▲종합 - 얼리버드 신드롬 대한민국이 빨라졌다 - 회장님도 사장님도 '얼리버드' ▲경제·금융 - 경상수지 3개월 연속 적자 - 가계부채 부실징후 없어 - 금감원, 환헤지옵션 판매경고 - 세금 1만원 줄면 소비 1만2600원 늘어 - 알리안츠생명 지점장 대량 해고 - 골드만삭스 등 IBK증권에 러브콜 ▲종합 - 슈퍼리치 작년 12%늘어 1만7천여명 - "주식 62.5% 채권35% 현금 2.5% 배분" ▲종합 - 고위공직자 2170명 재산공개 - 행정부 재력가 부동산·금융 소득 급증 - 정우택지사 58억으로 2년째 1위, 단체장 절반 서울 아파트 보유 - 고위법관 10명 중 4명 20억원 넘어 - 전여옥 주식매매로 16억 수익 ▲국제 - 국제 쌀가격 올들어 107% 폭등 - 中 3월 물가상승률 8%대…금리인상 압박 - 美 주택담보대출 부실 확산 - 미국 최고 성장기업은 코치 - 美 값싸게 사업할 수 있는 나라 3위 - 글로벌 M&A 4년만에 최저 ▲사회 - 한 지방대 동아리의 취업 100% 비결 - 美·제주行 항공권 구입 쉬워진다 - 박건배 前 해태회장 1년6월 실형 - 미국산 냉동야채서도 생쥐 - 한강 계절마다 풍성한 테마축제 - 해외성매매 내달 집중단속 ▲전국은 지금 - 대불공단 전봇대 사건 그 후 두달… ▲기업과 증권 - "환난때 절박한 심정으로 위기 넘자" - 하이닉스도 투자 축소…54나노는 곧 양산 - 22개월만에 입 연 박병엽 부회장 - 대통령 訪美 수행단 재계총수들 빠지나 ▲기업과 증권 - 시민단체 불참한 삼성 계열사 주총 조용히 끝나 - 경영권 분쟁 웹젠 폭력사태 - 분기배당제도 도입 놓고 외환은행 표 대결끝 통과 - 이사회 영상회의 인정·이사진 긴급 교체 ▲증권·코스닥 - 금융·IT섹터 펀드에 묻어둘 만 -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 가세 - 증권예탁결제원 주당 1500원 배당 ▲부동산 - 용인 신봉 분양가 3.3㎡당 1547만원 - 마이너스옵션제 역시 실망 - 버블세븐 4주 연속 ↓ - 강북 상승세 여전 - 4월 국민임대 9616가구 ◇ 서울경제신문 ▲ 1면 - "상호출자금지·M&A규제 풀라" - 北, 단거리 미사일 발사, 총선정국에 미묘한 파장 - 고위공직자 10명중 8명 지난해 재산 크게 늘었다 - 경상수지 석달째 적자 - "머슴역할 충실했나 깊이 반성해야" ▲종합 - "고유가發 적자행진 당분간 지속" - 삼성전자 "올 매출 70兆 달성" - 아스콘 조합, 내달 1일부터 납품중단 ▲해설 - 한국에만 있는 규제 풀어 선진국 수준 정비 - "규제 못 없앤 건 포퓰리즘" - 규제 벗어나는 기업 어디 - "투자 걸림돌 해소" 일제 환영 ▲종합 - 남북관계 냉각기 돌입 신호탄? - 국제쌀값 하룻새 30% 폭등 - 주거지형 뉴타운 지정 최소면적 완화 - 수도권 아파트값 '北高南低' 지속 ▲종합 - 주도권 쥔 LGT '로밍카드' 만지작 - 외환보유액 65%가 달러자산 - "MB 美·日 순방 동행 외자유치 역할할 것" - 금감원장 취임 일성도 "프렌들리" - 나라살림 4년만에 큰폭 흑자 ▲ 국제 - 그린란드가 빙하녹으니 '자원寶庫'로 - 中 수출업체들 달러거래 기피 - 베이징 올 'GDP 1조위안 클럽'에 - 베어스턴스 회장 도덕성 시비에 - 美 금융시장 이번엔 '홈에쿼티론' 공포 - 日 2월 소비자물가 10년만에 최고 ▲산업 - "불투명한 경영환경 정면돌파" 의지 - "팬택 기업개선 작업 2년 뒤면 완료될 것" - 하이닉스, 삼성전자에 도전장 - "제너시스 인도때 카마스터가 동행" ▲증권 - 실적재료주 추가반등땐 상승탄력 - 코스피 이전 첫날 아시아나 하락세 - "LG전자, KT, 두산 투자 유망" - 개인 펀드 신규투자 '주춤' - 투신권 지수 1700 돌파 선봉장 ▲증권 - 대형사등 전반적 '평온' - 퇴출대상 기업 '희비' - 대운하 관련주株 '무더기 상한가' - 신흥증권 사명 '현대차 IB증권'확정 - 웹젠 '경영권 방어' 성공 - 제넥셀 대규모 유증에 급락 ▲사회 - 노총, 공공개혁 강행에 제동 - 이번엔 '생쥐채소' - 박건배 前해태회장 항소심도 실형 - 베이징에 '韓·中 생태숲' 조성 - "동북아 석유물류 허브 中보다 앞서 구축해야" - 美·제주 항공 좌석난 완화될 듯 - 출산휴가뒤 복귀때 불이익 금지 ◇ 한국경제신문 ▲1면 - 한솔·농심 등 20개 그룹 상호출자·채무보증 풀린다 - 내가 돼야만 뉴타운…우선 분양권…황당한 부동산 공약 - 고위공직자 80% 재산 크게 늘었다 - 지방 뉴타운 조성쉽게 면적기준 대폭 완화 ▲종합 - 中 '서울만한 지자체' 13곳 - 대통령 訪美 수행단도 '실용' - 北 서해서 미사일 발사 - "美 주장 고집하면 핵불능화 심각한 영향" - 경상수지 3개월 연속 적자 ▲종합·해설 - MB 반도체 관련 발언에 업계 '들썩' - 삼성전자 "올해가 마지막 도약 기회" - 미국 弱 달러 덕분에… ▲종합 - 李대통령의 규제완화 철학 - 지주회사 규제는 여전…역차별 논란 심화 - 관광산업 육성 청사진 나왔다 ▲종합 - 외환銀 분기배당 왜? - "親시장·기업·소비자중심 전환" - 알리안츠 해고 통보 106명 제주로 이동 장기파업 예고 - 통합재정수지 34조 흑자 - 주택대출 최저금리 다시 6%대 ▲국제 - 中 자본주의 실험장 '윈저우'의 위기 - 오늘은 '깜깜한 밤' 세계 25개 도시 소등 - 이번엔 국제 쌀 파동…하루새 30% 폭등 - 美 '홈에퀴티론' 부실화 위기 - 베어스턴스 케인 회장 매각전 보유주 다 팔아 ▲사회 - 이영희 노동 "기업도 무노무임 원칙 지켜야" - '등록금 시위'에 체포전담조 첫 투입 - "아시아판 '에라스무스 플랜' 만들자" - 美·제주노선 항공권 구하기 쉬워진다 - 미국산 냉동 야채서 '생쥐' 발견 ▲산업 - 철근값 고공행진…서로 "네탓" - "팬택 50년이상 가는 회사 만들것" - 1억원 넘는 고급 수입차 판매 '뚝' ▲부동산 - 용인 신봉지구 2999가구 내달 청약 - 재건축 'MB효과' 약했나? - 송도국제도시 업무시설 '센트로드' 첫분양 - 내달 국민임대 9616가구 나온다 ▲증권 - 외국인·기관 '쌍끌이 종목' 感 좋다 - 中 보험사 홍콩증시 직접투자 - '거침없는' STX팬오션 깜짝실적 기대 5일째 ↑ - 제약주 '수출효자株' 된다 ▲증권 - 웹젠·루보, 경영권 노린 M&A공격 싱겁게 끝나 - "日펀드 엔화 강세틈타 손절매를" - 신흥증권 새이름 '현대차 IB증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