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7건
- 더클래스 효성, ‘메르세데스-AMG G 63 효성 에디션’ 10대 한정 판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29일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의 10대 한정판 ‘G 63 효성 에디션’을 단독 공개했다.더클래스 효성, 오직 ‘10대’만 존재하는 ‘메르세데스-AMG G63 효성 에디션’ 출시‘G 63 효성 에디션’은 오직 더클래스 효성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10대 한정 에디션으로, 스페셜 인디오더를 통해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2종의 유니크한 컬러로 공개됐다. 차이나 블루 솔리드 외장 컬러 모델의 실내는 플래티넘 화이트 투톤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클래식 그레이 솔리드 외장 컬러 모델의 실내는 클래식 레드&블랙의 투톤 나파 가죽 시트로 구성돼 ‘G 63 효성 에디션’만이 가진 최상의 품격을 엿볼 수 있다.더클래스 효성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G 63 효성 에디션’은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카본 및 다이나미카 등이 적용돼 한층 더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G 63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2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과 레드 시트 벨트로 차량 내·외부의 역동적인 포인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옵션 사양이 적용됐다. 운전자를 위한 앞 좌석 액티브 멀티 컨투어 시트와 함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프리 인스톨레이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뒷좌석 탑승자의 편안함을 높여주는 첨단 사양이 집약됐다.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더클래스 효성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럭셔리 오프로더의 명성을 잇는 메르세데스-AMG G 63의 10대 한정판 에디션인 ‘G 63 효성 에디션’을 통해 더클래스 효성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한편,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강남대로, 송파, 분당 정자, 구리, 안양 평촌, 용인 수지, 동탄, 청주, 천안 등 9개의 전시장과 강남대로, 서초, 도곡,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청주 등 1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쌍용건설, 10개 단지·6700가구 공급…"올해 키워드 '다양화'"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쌍용건설이 올해 ‘다양화’를 키워드로 앞세워 리모델링,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주상복합 등 주택시장 공략에 나선다.(사진=쌍용건설)쌍용건설은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아파트 등 주택 총 10개 단지, 약 6천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 리모델링을 비롯해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등 주택 전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더 플래티넘’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6700가구 중 65%에 가까운 4220가구를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5대 광역시에서 공급한다.우선 다음달 리모델링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승인을 받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29가구(총 32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4월에는 경남 창원 교방1구역 재개발 1538가구(874가구, 이하 일반분양)에 이어 전남 여수 학동 1·2차 주상복합(423가구) 등을 공급한다.5월에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301가구)에 이어 6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2차 주상복합(966가구), 대전 대덕구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237가구), 충남 홍성군 홍성읍 아파트(477가구) 등을 분양한다.하반기에는 경기도 부천과 부산에서 각각 378∼759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한다.9월에는 경기도 부천 괴안3D구역 재개발 759가구(237가구), 10월에는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378가구), 12월에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50가구(199가구)를 공급한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 시장 예측이 쉽지 않지만, 위험 요인을 최대한 줄이려 리모델링과 도시 정비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더 플래티넘’은 지난해 분양 완판과 리모델링 사업 강화 발표에 힘입어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1월 기준 국내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더 플래티넘’은 지난해 12월보다 6계단 상승한 10위에 자리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2176만553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해 발표한다.
- 쌍용건설, 안성에 1700가구 아파트 수주…‘더 플래티넘’ 최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쌍용건설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1700가구 규모, 공사비 약 2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브랜드 론칭 후 2년 만에 단일 단지 중 최대 공급 물량이다.이 사업은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일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에 전용면적 59~139㎡ 1696가구를 조성한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쌍용건설이 지난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를 론칭한 후 최근 2년간 공급한 아파트 중 단일 단지 기준 일반분양 가구수가 가장 많다. 쌍용 더 플래티넘 안성(가칭) 투시도(자료=쌍용건설 제공)쌍용건설은 최근 공급한 일반분양이 1순위 청약에서 모두 100% 접수, 흥행 행진한 결과가 이번 수주에 큰 힘이 됐다고 보고 있다.쌍용건설은 올해 △서울 중구에서 오피스텔 576실(이하 일반분양, 576실)을 공급을 시작으로 △수원 오목천동 재개발 930가구(713가구) △송파 잠실동 오피스텔 192실(192실)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 171가구(171가구) △대구 범어동 주상복합 292가구(292가구) △부산 거제동 지역주택조합 482가구(130가구) △서울 종로 구기동 테라스하우스 52가구(52가구) △인천 주안3구역 재개발 2,054가구(1327가구) △경기 광주 초월 지역주택조합 873가구(147가구) 등을 공급했다. 총 9개 단지 5622가구, 일반분양 36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더 플래티넘’으로 공급해 모두 100% 청약마감을 이뤄냈다.특히 올해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2위와 3위에 오른 부산시 해운대에서 지난 3월 공급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평균 226.45대 1, 6월 부산 연제구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는 평균 230.7대 1로 마감되며 부산 평균 청약경쟁률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올해 2월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계약 시작 일주일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고, 같은 달 28일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최고 경쟁률 31.83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이외 4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최고 29대 1, 6월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은 최고 24.9대 1, 7월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는 지역 내 민간 분양 최고 경쟁률인 최고 20대 1로 마감됐다.쌍용건설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의 인기를 지속돼 하반기 진행할 안성 공도 일반분양도 100% 분양 마감할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평택과 안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한 ‘더 플래티넘’ 대단지 아파트가 안성 공도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일반분양이 모두 100%로 분양마감되면서 주택사업 정상화 토대를 마련한 만큼 향후 더 플래티넘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안성 공도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소형주택 인기 이어갈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를 중심으로 10억원에 육박하는 초소형 주택이 늘고 있다. 셋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일 정도로 혼자 사는 인구가 늘어가는 가운데 고소득 전문직 비율이 높은 지역 위주로 초소형 주택 몸값이 오르는 분위기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3일 “서울 중심가일수록 주택이 들어설 땅 자체가 적고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아파트·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부동산 종류에 따른 선호도 차이보다는 ‘새 집’이란 메리트 자체가 더 크게 작용한다”며 “서울에선 강남, 강북할 것 없이 10억 원을 웃도는 초소형 주택이 증가세”라고 했다.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의 ‘삼성동힐스테이트1단지’ 전용면적 31㎡는 작년 6월 10억원에 매매되며 첫 10억원대에 진입했다. 이후 11월에는 실거래가가 최고 11억4500만원까지 올랐다. 송파구 가락동의 ‘헬리오시티’ 전용 39㎡도 지난해 7월 9억757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강북에서는 종로구 교북동의 ‘경희궁 자이4단지’ 전용 37㎡가 지난해 12월 8억2800만원, 올 3월 8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초소형 10억 클럽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급 초소형 주택의 가치가 오르면서 청약시장으로 열기가 번져가는 흐름이다. 지난해 여의도에서 전용면적 29~59㎡ 849실 규모로 공급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3.3㎡당 약 4000만원대 분양가에 2만2462건의 청약이 접수돼 26.46대 1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2월 서울 중구 중림동에 선보인 ‘쌍용 더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 역시 전용 17~32.74㎡ 총 576실을 분양해 평균 4.2대 1, 최고 91대 1의 청약성적을 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제공)이달에도 초소형 주택 청약이 진행돼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가장 주목할 곳은 서울의 대표적인 중십업무지구에서 14년을 기다린 세운재정비사업이다. 이번 분양지인 중구 일대는 1인가구 비율이 50%에 육박하는데다 광화문·을지로·명동 등 서울 강북 중심지와 직결되는 업무·상업의 핵심 요지로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세운지구의 첫 분양은 지난달 29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연 대우건설의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다. 세운6-3구역인 서울 중구 인현동2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공급되며,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도시형생활주택이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개인, 법인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가구당 4~ 5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 역세권 자리인데다 가까이에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도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이라며 “단지 옆엔 대우건설이 신사옥을 이전한 을지트윈타워가 위치해 배후수요도 탄탄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 1인가구 증가에…소형면적 단지 갈수록 ‘인기’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분양시장에서 소형 면적을 갖춘 단지가 이목을 끌고 있다.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는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18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8년 국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비중의 29.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2인 가구 27.3% △3인 가구 21.0% △4인 가구 17.0% △5인 가구 5.4%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대비 1인 가구는 0.7%p, 2인가구는 0.5%p가 증가했다. 특히 1인 가구는 △2000년(15.6%) △2010년(22%) △2015년(27.2%)에 이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장래가구 특별추계 시도편 2017∼2047년‘ 자료를 보면 2047년 1인 가구 비중은 37.3%(832만 가구)로, 2017년에 비해 8.8%p가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 또한 ‘2020년 업무계획’을 통해 1인 가구 증가와 주거트렌드 변화에 맞춘 임대주택 공급, 주거비 지원확대 등을 골자로 한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방안을 오는 6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소형면적의 주택이 한층 늘어날 계획이다.이와 함께 청약시장에서도 소형면적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2021년 12월 입주 예정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전용면적 39㎡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400건이 몰리며 평균 5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등촌 두산위브’(2022년 3월 입주 예정)의 전용면적 31㎡는 1순위 청약결과 1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412건이 몰리며 평균 41.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소형면적은 앞으로도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도 각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한국자산신탁(시행)은 이달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서 ‘서밋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의 더블역세권인 ‘양재역’ 5번 출구 바로 앞 초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1개 동, 전용면적 19~59㎡, 총 120가구로 조성된다.쌍용건설은 이달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22~28㎡, 총 192가구로 조성되며 지하철 2·9호선이 가깝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44㎡, 총 954가구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서울시 중구 입정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세운’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총 27층, 전용면적 39~59㎡, 총 998가구 중 일반분양 899가구, 오피스텔 99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입구역이 바로 앞에 있으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과 롯데백화점(본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 트와이스, 일본 싱글 4·5집 플래티넘 인증...“8연속 기록”
- 트와이스 (사진=JYP 제공)[이데일리 박현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싱글 4집과 5집 앨범으로 동시에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트와이스가 지난달 17일에 발표한 싱글 4집 ‘해피 해피(HAPPY HAPPY)’와 24일에 발표한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는 9일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획득했다. ‘플래티넘’ 인증은 현지서 25만장 출하량을 넘어선 작품에 수여된다.특히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모든 앨범이 빠짐없이 플래티넘 음반으로 등극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부터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2018년 2월 싱글 2집 ‘캔디 팝(Candy Pop)’, 5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해 화제를 모은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 9월 정규 1집 ‘BDZ’, 베스트 2집 ‘#TWICE2’, 2019년 7월 싱글 4집 ‘해피 해피’,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까지 ‘8연속 플래티넘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트와이스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2주 연속 싱글 발표’라는 프로모션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선사해 인기몰이 중이다. 싱글 4집 ‘해피 해피’와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 두 앨범 모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7월 25일자 해당 차트에서는 싱글 5집이 1위, 싱글 4집이 2위에 랭크되며 줄 세우기를 기록했다. 또 현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의 위클리 송 톱 100 차트에서는 두 앨범의 타이틀곡 ‘해피 해피’와 ‘브레이크스루’가 각 7월 17일~23일, 7월 24일~30일 기준 1위에 올랐다.트와이스는 올해 5월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서 2019 월드투어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달 17일(이하 현지시간)에는 미국 LA ‘더 포럼’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로 이어지는 미주 투어로 4만 1000여 관객을 동원했다. 트와이스는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진행한 첫 미주 투어서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용을 떨쳐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9 월드투어 공연을 펼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 1~2인 가구 증가에 꼬마아파트 인기 '쑥'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아파트보다 더 작은 초소형아파트, 일명 꼬마아파트의 인기가 뜨겁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50㎡ 미만의 꼬마아파트는 2000년대 초만 해도 ‘쪽방’이라는 오명 속에 수요자들에게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1~2인가구가 급증하고 덩달아 수요가 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실제로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국 1인가구는 약 520만가구로 전체의 27.2%를 차지했다. 2010년 226만가구에서 5년 만에 130%가량 늘어난 것으로 2025년 31.89%, 2035년 34.60%, 2045년 36.29% 등 계속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1인가구가 살 수 있는 초소형아파트 공급량은 많지 않다. 수도권 초소형아파트 공급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건축·재개발의 경우 상당수가 임대주택인데다 이를 제외한 남은 물량도 조합원들이 선점하고 있어서다. 예컨대 작년 경기도 과천에서 선보인 ‘과천 위버필드’는 초소형으로 나온 35㎡ 62가구와 46㎡ 60가구 전부를 조합원이 차지했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서 공급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역시 59㎡ 미만 16가구 모두 조합원 물량으로 돌아갔다. 이렇다 보니 초소형아파트의 몸값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청약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률은 물론 가격도 상승세다. 대규모 입주가 이뤄지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49.29㎡형 분양권은 지난해 9월 11억5669만원(13층)에, 39.12㎡는 8월 10억5430만원(6층)에 마지막으로 거래됐다. 각각 분양가가 5억7000만원, 4억7000만원 전후였던 점을 감안하면 6억원에 가까운 웃돈이 형성된 셈이다. 수요가 늘자 최근 분양 물량도 증가추세다. 쌍용건설이 이달 12~14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일반분양 물량 408가구 가운데 초소형주택형인 39㎡와 51㎡를 각각 63가구와 26가구를 배치했다. 이에 따라 인근 부평 국가산업단지 및 GM대우 종사자 등 1~2인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명문학군과 편리한 교통, 다양한 생활 인프라로 임차 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2020년 말에는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지하 3층, 지상 23층, 10개 동, 39~119㎡, 총 811가구 규모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안양시 임곡3지구를 재개발한 ‘비산자이아이파크’ 역시 49㎡ 이하 추소형이 496가구를 차지한다. 총 2637가구의 대단지로, 지난달 39~102㎡ 1073가구 일반분양 후 일부 미분양 세대의 추가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 앞 1번 국도와 관악대로를 이용해 서울 구로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초소형아파트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오피스텔에 견줘 환금성과 희소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초소형아파트는 1~2인가구의 수요가 높아 실거주용으로도 임대용으로도 전망이 밝은 편”이라며 “부동산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은 초소형이 포함된 신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 수도권 비규제지역 주택시장 ‘후끈’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최근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발표 이후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강화된 대출, 세제 규제를 받지 않는 데다 전매제한 등 청약시장 관련 규제도 덜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5개구 모두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서울시 집값은 11월 현재(11월 16일 기준) 3.3㎡당 2585만원으로 지난 3주간(11월 2일~11월 16일) 동결된 상황이다. 특히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경우 지난 한주간 집값이 오히려 하락했다.반면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값은 크게 뛰고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지난 부동산 대책 발표 당시 규제를 빗겨간 경기 의왕시 ‘포일숲속마을3단지(2011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 하반기(7월~11월)에만 평균 매매가 시세가 1억1000만원(6억3500만원→7억4500만원) 올랐다. 상반기 동안 평균 시세가 1500만원(6억1000만원→6억2500만원) 오른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하다. 인천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인천 서구 ‘청라골드클래스커낼웨이(2016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82㎡는 올 하반기 평균 매매가 시세가 4500만원(4억2500만원→4억7000만원) 올랐다. 상반기 동안 500만원(4억2000만원→4억2500만원) 오른 것과 비교하면 비규제지역 반사이익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이러한 반사이익 효과는 청약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8.2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경기 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아파트 중 11월 의정부시에서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가 1순위 평균 41.71대 1, 9월 안양시 만안구에서 분양한 ‘안양KCC스위첸’이 1순위 평균 32.69대 1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 규제의 영향으로 규제지역 내 아파트 거래나 청약에 제한이 생기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비규제지역 분양시장으로 향하고 있다”며 “추후 규제지역이 추가로 지정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하면서 연내 분양을 앞둔 비규제지역 신규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일산자이 3차’(133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0㎡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식사지구 일대에 조성되는 7000여 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완성작이다. 단지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고양대로 등의 광역 도로망도 가깝다.포스코건설은 12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구역에서 ‘더샵 파크에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북한산 둘레길, 여의도공원 3배 크기의 직동공원과 같은 녹지공간과 접하며, 백석천이 아파트 단지를 끼고 흐르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전용면적 39~97㎡ 총 420가구 규모로 이중 3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쌍용건설은 12월 인천시 부평구 산곡2-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부평 더 플래티넘(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9㎡ 총 811가구 규모로 이중 4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닛산, 고급 스포츠세단 '맥시마' 국내출시..4370만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닛산은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국내 출시된 맥시마는 8세대 최신모델이다. 맥시마는 지난 1981년 글로벌 데뷔 이후 35년간 7번의 완전변경을 거쳐 올 하반기 8세대 모델로 진화했다 맥시마는 ‘에너제틱 플로우’(Energetic Flow) 디자인을 계승해 역동적이면서도 품격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와이드 앤 로우 차체 비율과 함께 V모션 그릴, 부메랑 타입의 LED 시그니처 램프는 휀더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파워트레인은 미국 차 전문 조사기관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에 14년 연속으로 뽑힌 VQ 엔진과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303마력(6400rpm)과 최대 토크 36.1kg.m(4400 rpm)의 성능을 낸다. 공인복합연비는 9.8km/ℓ(도심 8.5, 고속 12.1)이다.맥시마는 ‘전방충돌 예측경고 시스템’을 동급(3498cc) 최초로 적용했다. 전방 비상 브레이크와 운전자 주의 경보, 후측방 경고, 사각지대 경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닛산의 최첨단 안전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공식 판매가격은 최상위 ‘플래티넘’ 트림 기준으로 4370만원이다. 높은 상품성에 동급 최고수준의 가격 경쟁력도 갖춰 유럽 브랜드 중심의 고급 세단시장에 새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닛산은 이달 주말마다 전국 전시장에서 맥시마 출시기념 고객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3일 서초 및 대전 전시장을 시작으로 4일 수원·원주, 10일 강남·인천, 11일 일산·청주, 17일 용산·전주, 18일 분당·광주, 24일 부산·안양, 25일 대구·창원, 31일 목동·송파 등의 순서이다.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이 보유한 앞선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모델인 만큼 한국 시장에서 고객층 확대에 기여하고 닛산이 강조하는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을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닛산 맥시마.닛산 맥시마 인테리어.
- 강남 새 아파트 절반이 ''빈집''
- [한국일보 제공] “이러다간 내년쯤 잠실지역에 전셋값 폭락사태가 빚어질 게 뻔합니다.” “대치동, 도곡동, 역삼동 등 주거중심지 신규 아파트 절반이 비었는데 무슨 할 말이 있겠어요.” “최고의 입지에 들어선 최신 아파트라는 프리미엄도 ‘공동화 현상’을 막기엔 역부족이에요.”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트리지움 3단지 아파트. 12일 현재 전체 3,696가구 중 커튼을 드리우고 집 단장을 하는 곳은 1,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대부분 베란다 문이 굳게 잠겨 있고, 가끔씩 드나드는 이사짐 센터 차량과 인부들 외에는 인적조차 느끼기 힘들다. 인근에서 10년 넘게 가게를 운영 중인 이모(54ㆍ여)씨는 “올해 초 바로 옆 레이크팰리스 입주시점에는 몰려든 이사 인파로 도로가 막히고 사다리차가 줄지어 늘어섰는데, 지금은 옛 풍경이 돼 버렸다”고 했다. 가을 이사철인데도 ‘대한민국 부동산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권에 불 꺼진 신규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잠실 트리지움은 현재 2,500여 가구가 비어 있다. 특히 이주비 반환기일(13일)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자금압박이 심한 집주인들이 앞다퉈 급매물을 내놓는 바람에 109㎡(32평)형 전셋값이 2억5,000만원 선으로 인근 레이크팰리스에 비해 최고 1억2,000만원이나 떨어졌다. 타워팰리스, 동부센트레빌 등 고가 아파트가 즐비한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선 현대도곡 아이파크도 예외는 아니다. 8월 1일 입주를 시작했는데도 아직 60%가 빈집으로 남아 있다. 110㎡(34평)형 전세가 4억2,00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지만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역삼동 개나리 푸르지오와 쌍용플래티넘밸류도 8개월이 다 되도록 빈집이 20% 가량 남아 있다. 송파구 신촌공인중개사무소 이모 대표는 “예년 같으면 입주 전에 전세계약이 대부분 끝났지만, 요즘은 찾는 사람들이 뜸하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 청실부동산 봉모 대표는 “작년만 해도 한 달에 10~15건 전세계약을 했는데 최근엔 한 두건도 힘들 정도로 시장이 죽었다”면서 “강남에 새로 나온 아파트의 실제 입주율은 50%를 넘지 못한다”고 침체된 분위기를 전했다. 앞으로는 더 문제다. 내년에 잠실 1,2 단지와 시영아파트 재건축 물량이 쏟아지면 잠실 인근에만 1만8,000여 가구가 한꺼번에 입주하게 된다. 전세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는 한 전셋값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강남권에 빈집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갑작스러운 공급 확대 때문이다. 강남권 신규아파트 공급량은 지난해와 올해 합쳐 1만,2000여가구로 2005년(3,436가구)에 비해 매년 2배씩 늘었다. 특히 내년에만 올해(6,000가구)의 3배가 넘는 2만1,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공급과잉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집주인들이 새집에 들어가고 싶어도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못 들어가는 상황이다. 트리지움을 분양 받은 A씨는 “사는 집이 팔리지 않아 잔금 납부가 어려워 입주를 미루고 전세로 돌렸지만, 그나마 수요가 없어 빈집으로 방치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팀장은 “내신반영률 확대로 강남의 학군프리미엄이 줄어든 데다 각종 부동산 규제로 집주인의 발이 묶이면서 이사수요가 크게 줄었다”며 “특히 그 동안 대기 매수자였던 세입자들이 지나치게 오른 강남아파트 매입을 포기하고 신도시 등으로 옮기면서 수요 공백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