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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타고 오른 LG이노텍·LG디스플레이…체력도 '튼튼'
  • 애플카 타고 오른 LG이노텍·LG디스플레이…체력도 '튼튼'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LG이노텍(011070)과 LG디스플레이(034220)가 최근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 모멘텀을 타고 주가가 상승했다. 애플카 수혜 외에도 현재 사업이 탄탄하다는 점에서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는 최근 한 달 사이 각각 38.6%, 23.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0.29% 하락했다. 애플카 소식에 함께 주가가 오른 LG전자(066570)의 경우 애플카 출시 소식이 알려진 지난 19일 급등 후 조정을 받았지만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13일부터 상승세를 탔다. 비결은 본업이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13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의 70%를 담당하고 있다. 기판사업 역시 향후 2~3년간 공급부족이 예상돼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겨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영업이익 역시 1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을 비롯해 최근 KB증권·키움증권·흥국증권 등이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이날도 외국인은 LG이노텍을 245억21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LCD(액정표시장치) 가격과 방향을 함께했던 LG디스플레이의 주가도 회복세다. LCD의 의존도가 낮아지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다. 내년부터는 LCD 가격 하락을 OLED가 상쇄할 수 있게 됐다. 내년 대형 OLED 패널은 공급 부족으로 전환해 독점 생산자인 LG디스플레이 위주의 시장으로 개편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TV와 모니터용 LCD 패널 가격은 11월 들어서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내년 1분기부터는 반등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신규 증설이 이뤄지지 않아 공급 면적 증가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라며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점진적으로 가격 하락폭 축소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이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확장현실(XR) 기기를 출시하기 위해선 LG이노텍의 부품과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내 높은 지위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이라며 “XR기기 출시 기대감은 스마트폰 성장성 제한으로 인한 밸류 트랩을 깨는 역할을 깰 수 있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2021.11.23 I 김겨레 기자
연초 대비 반토막난 현대모비스…주가 바닥은?
  • 연초 대비 반토막난 현대모비스…주가 바닥은?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주가 부진이 이어지며 연초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완성차 생산 차질과 비용 부담으로 3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현대모비스 주가가 바닥을 지났다는 평가와 빠른 실적 회복은 어렵다는 전망이 동시에 나온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만원(4.20%)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 52주 최저가인 23만6500원을 찍고 소폭 반등에 성공한 모양새다.현대모비스 주가는 연고점 대비 40% 가까이 빠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애플카 협력 기대감으로 40만5000원을 기록한 이후 2월부터 최근까지 주가 부진에 시달렸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고객사들의 완성차 생산 차질이 이어졌고 해운 운임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전기·수소 등 신사업 연구개발 비용(R&D)도 증가세다.현대모비스는 지난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영업이익을 냈다. 1~2분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성장했지만 3분기 들어선 지난해 3분기보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감소했다. 4분기 전망도 밝지 않다. 시장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593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주가 상승 모멘텀도 부족했다. 올 들어 2차 전지와 수소 등의 친환경차 테마가 장을 달궜지만 주가 상승은 부품 업체가 아닌 소재 업체에 집중됐다. 전기차·수소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은 있으나 부품업체가 실질적인 이익을 내지 못해서다. 원자재 상승 리스크 역시 완성차 업체가 판매 가격 인상으로 대응한 반면, 현대모비스는 비용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 증권가에선 현재 주가에 악재가 모두 반영돼 바닥을 찍었다는 의견과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은 어렵다는 전망이 엇갈린다. 반도체 부족은 지난 8~9월을 정점으로 최악을 지났다는 분석이다.관건은 전기차 관련 부품 사업이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매출은 올해 5조9000억원에서 내년 9조원으로 늘어나고 손익분기점 돌파가 예상된다. 현대차는 내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으로 생산한 완성차를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 수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지만 기아차는 2023~2024년에나 적극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동화 부문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 대비 R&D 부담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가동률 정상화를 통해 실적 회복이 이루어지더라도 구조적인 영업 실적 정체를 해소할 근거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기업 가치 개선은 더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1.11.22 I 김겨레 기자
LG이노텍, 9거래일째 강세…애플 메타버스·애플카 기대감
  • [특징주]LG이노텍, 9거래일째 강세…애플 메타버스·애플카 기대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이노텍(011070)이 22일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거래일째 오름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LG이노텍(011070)은 전 거래일보다 3.47%(1만원) 오른 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애플의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자율주행차 애플카에 대한 기대감이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KB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16.7% 상향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 이노텍 핵심부품이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애플카에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평가했다. LG이노텍은 내년 애플이 내놓는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2025년 목표로 하는 애플카(자율주행 전기차)에서 핵심부품인 광학솔루션과 전장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메타버스 하드웨어 시장은 스마트폰 초기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유사할 것으로 보여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LG이노텍은 이미 자율주행 전기차 핵심부품인 모터센서, 라이다, 카메라, 통신모듈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15개 이상 공급하고 있는데다 이미 검증된 아이폰 공급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애플카 공급망 진입 역량은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2021.11.22 I 김인경 기자
LG이노텍, 애플 메타버스·애플카 최대 수혜주…목표가↑-KB
  • LG이노텍, 애플 메타버스·애플카 최대 수혜주…목표가↑-KB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22일 LG이노텍(011070)이 애플이 추진하는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애플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16.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 핵심부품이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애플카에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평가했다. LG이노텍은 내년 애플이 내놓는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2025년 목표로 하는 애플카(자율주행 전기차)에서 핵심부품인 광학솔루션과 전장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메타버스 하드웨어 시장은 스마트폰 초기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유사할 것으로 보여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LG이노텍은 이미 자율주행 전기차 핵심부품인 모터센서, 라이다, 카메라, 통신모듈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15개 이상 공급하고 있는데다 이미 검증된 아이폰 공급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애플카 공급망 진입 역량은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LG이노텍은 글로벌 경쟁사들과 평가하면 시가총액 10조원 이상도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LG이노텍의 시가총액은 6조8000억원 수준이다. 또 김 연구원은 “향후 3년간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반도체 기판 사업에서 신규 고객 확대와 고부가 중심의 제품 구성 다변화로 기판 사업부의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과거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2400억원 수준이었던 기판사업부 연간영업이익이 2023년께는 4500억원 수준으로 될 것이란 추산이다. 그는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7% 증가한 15조1000억원,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7% 가량 늘어난 1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강조했다.김 연구원은 “내년 북미 전략 고객의 카메라 모듈의 고(高) 사양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생산차질 장기화에 따른 가격상승 및 물량 증가도 예상된다”면서 “기판 소재 사업에서 비교적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1.22 I 김인경 기자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4거래일만의 상승…'2970선'
  • [코스피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4거래일만의 상승…'297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4거래일만에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번 주에도 3000선을 회복하지는 못했다.(자료=신한금융투자 HTS)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23.64포인트 오른 2971.0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출발했고, 기관이 매수에 동참하며 오름폭을 키워갔다. 이에 전날 2950선까지 밑돌았던 것이 이날은 2970선 위로 안착했다.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선을 넘긴 적은 있었으나 이를 끝까지 지켜내지는 못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기전자와 제약·바이오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됐지만 인플레이션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는 장중 달러 강세,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요소로 채권 금리의 향방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307억원, 기관이 748억원어치씩을 매수했다. 개인은 3523억원어치를 홀로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38억원, 비차익이 745억원씩 매수, 총 783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오른 것이 더 많았다. 의약품이 3.89%로 가장 큰 폭 올랐고,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제조업, 운수장비, 종이목재는 1% 넘게 올랐다. 유통업, 철강 및 금속, 의료정밀, 은행, 음식료품 등은 1% 미만에서 올랐다. 반면 건설업이 1.30% 하락했고 보험, 섬유의복, 기계, 서비스업 등은 1% 미만에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른 것이 더 맣았다. 삼성전자(005930)가 1.42%, SK하이닉스(000660)가 1.36%씩 올라 지수를 끌어올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06%), 카카오(035720)(2.01%), 삼성전자우(005935)(1.07%), 현대차(005380)(2.20%), 기아(000270)(0.8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NAVER(035420)(-0.74%), LG화학(051910)(-2.32%), 삼성SDI(006400)(-0.79%)은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애플카 출시 계획 등이 전해지면서 협력 가능성이 부각된 LG전자(066570)(8.98%)가 강세를 보였다. 국산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소식에 LIG넥스원(079550)(12.07%) 역시 강세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6억4917만3000주, 거래대금은 10조8550억7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4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3개 종목이 내렸다. 9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1.11.19 I 권효중 기자
“애플, 완전자율주행 전기차 이르면 2025년 출시”
  • “애플, 완전자율주행 전기차 이르면 2025년 출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의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이 이르면 2025년께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내놓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온라인상의 애플카 예상 이미지. 대부분 테슬라 자동차 디자인에 애플 로고를 합성하거나 시판 중인 초소형 전기차에 기반한 디자인이다.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익명의 애플 관계자를 인용해 최근 애플이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춰 전기차를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5∼7년 뒤로 잡았던 개발 일정을 앞당겨 4년 뒤인 2025년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전기차인 ‘애플카(가칭)’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타이탄’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팀은 최근 몇 년간 현재 출시된 전기차와 비슷하게 조향·가속에 초점을 맞춘 제한적인 자율주행차 모델과 사람의 조작이 아예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버전을 두고 검토해 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이 방향성을 정한 것은 새로운 팀장이 애플카 프로젝트를 맡으면서다. 지난 9월 애플카 프로젝트를 이끌던 더그 필드가 포드자동차로 떠나면서 애플워치 소프트웨어(SW) 부문 임원 케빈 린치가 애플카 개발을 맡게 됐다. 린치는 지완전 자율주행 옵션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애플은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을 뒷받침할 칩(반도체)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주요 이정표에 도달했다는 소식이다. 이 칩은 아이폰과 맥 등에 들어가는 프로세서인 ‘애플 실리콘’ 개발팀이 설계했다. 애플은 조만간 도로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에 따르면 애플은 자율주행 실험용 렉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69대 보유하고 있다.(사진= AFP)다만 애플가 출시 일정은 여전히 유동적이며, 2025년 출시 목표를 맞추지 못할 경우 출시 일정을 연기하거나 시점에 맞춰 미흡한 자율주행 능력을 갖춘 전기차를 내놓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운전자가 전혀 개입할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은 아직 업계에서 도달하지 못한 ‘고지’다. 블룸버그는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는 아직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내놓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알파벳 산하 웨이모는 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에서 일련의 좌절을 겪었으며, 우버는 지난해 자율주행 부서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목표로 하는 자동차는 핸들과 페달이 없으며, 내부는 핸즈오프 드라이빙을 중심으로 설계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차랑 중앙에 아이패드와 같은 대형 터치 스크린을 배치해 승객들이 이 시스템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애플카는 아이폰 등의 애플 기기·서비스와 긴밀히 통합돼 운영된다.한편, 자동차 제조 경험과 노하우가 없는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를 만들려면 완성차 업체와 손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국내 기업인 현대자동차(005380)와의 협력이 논의됐지만 중단됐다.
2021.11.19 I 장영은 기자
경기 우려속 증시 조정…韓도 인플레 우려 계속
  • [뉴스새벽배송]경기 우려속 증시 조정…韓도 인플레 우려 계속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간밤 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3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 역시 이달 들어 계속해서 3000선을 넘기는 데에 실패하는 등 조정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한국의 10월 소비자물가 역시 13년래 최대 오름폭을 보여주는 등의 상황에서 증시에 미치는 경기의 영향은 한동안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날 장 개시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검토 여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사진=워싱턴 AP·연합뉴스)◇ 뉴욕증시, 경기 우려 속 혼조세-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10포인트(0.17%) 하락한 3만5870.95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7포인트(0.34%) 오른 4704.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2.14포인트(0.45%) 상승한 1만5993.71에 거래를 마쳐.-엔비디아와 더불어 연말 시즌을 맞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소매유통기업 콜스 등이 긍정적인 3분기 실적을 냈음. 이들의 호실적이 지수를 지탱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경제 지표, 인플레이션 우려 등을 주시.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 팬데믹 이후 최저-미국 노동부는 18일(현지시간)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 대비 1000명 감소한 26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된 지난해 3월 14일(25만6000명) 이후 최저치임. 팬데믹 당시 고점은 60만명 수준이었음.◇ 뉴욕 연은 총재도 ‘인플레’ 우려-18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뉴욕 연은이 주최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단기 및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은 긍정적이지만 정책 담당자들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언급. -윌리엄스 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은 식탁에 음식을 놓는 비용을 높이는 등 많은 이들에게 어려움을 줄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이기도. ◇ 애플, 이르면 2025년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블룸버그는 18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완전 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추고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애플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 팀인 ‘프로젝트 타이탄’을 운영해왔음. 이에 이르면 오는 2025년께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 바이든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검토”-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에서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검토 여부’를 물은 취재진 질문에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바이든 대통령이 보이콧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통해 “보이콧 검토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 관행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밝힘. 다만 이는 지난 15일 미국과 중국 간 정상회담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 ◇ 韓 10월 생산자물가 전년比 8.9%↑-19일 한국은행은 10월 생산가물가지수(잠정)이 9월 대비 0.8% 높은 112.21로 집계됐다고 발표.-생산가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째 오름세, 지난 4월 이후로는 7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음. 1년 전과 비교하면 8.9% 올라 상승폭이 13년래 최대였음.-한은 관계자는 “유가가 오르고 수요가 살아난 영향”이라며 “이달 유가 상승세가 둔화해 향후 지수의 오름폭은 축소될 수 있다”고 설명. ◇ 국제유가, 하락 압력 속 79달러선 머물러-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65달러(0.83%) 상승한 배럴당 79.01달러에 거래를 마쳐.-12월물 WTI는 전일 배럴당 78.36달러로, 지난 10월 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음, 이날도 유가는 장중 77달러대까지 하락했지만 장후반에는 올라 마감. -이날 유가는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뿐 아니라 인도, 일본에도 전략적 비축유를 공동으로 공급할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 속 공방 이어가.
2021.11.19 I 권효중 기자
삼성전기·LG이노텍, 애플향 납품 확대에 ‘훨훨’
  • 삼성전기·LG이노텍, 애플향 납품 확대에 ‘훨훨’
  • <앵커>국내 주요 전자 부품 회사인 삼성전기(009150)와 LG이노텍(011070)의 애플향 납품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애플이 PC와 스마트폰을 넘어 XR과 전기차까지 사업을 확대하면서 수혜를 톡톡히 볼 것이란 건데요. 관련 소식 김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삼성전기의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반도체 기판입니다. 전기 신호 교환이 많은 CPU와 GPU 등의 패키징에 활용되는데, 애플의 PC용 프로세서인 ‘M1 칩’ 생산에 납품이 이뤄지고 있습니다.애플의 고성능 자체 칩에도 삼성전기 기판이 적용된 점을 고려하면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아이맥’, ‘아이패드’ 등 대부분의 애플 제품에 삼성전기 기판이 탑재되는 셈입니다.FC-BGA 기판은 최근 전기차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수요가 치솟으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만큼 애플향 납품 확대에 따른 삼성전기의 상당한 수익이 기대됩니다.애플 ‘아이폰13’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의 70% 이상을 납품 중인 LG이노텍도 최근 애플 사업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추가 수혜가 예고됐습니다.애플은 메타버스 구현을 위해 확장현실. 즉, XR 기기를 내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제품에도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이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부품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특히 애플은 자체 전기차 생산을 지속 준비 중인 가운데 LG이노텍은 ‘애플카’에도 전장용 카메라 및 자율주행 관련 부품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애플이 애플카 생산을 위해 검증된 기존 아이폰 부품 공급망을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인 데다, LG이노텍이 이미 전세계 10여개 완성차 업체에 전장 부품을 공급 중인 만큼 애플카 공급망 진입 역량이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이처럼 삼성전자와 LG이노텍의 애플향 납품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자 시장에 즉각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 삼성전기 주가는 지난 1일 15만8500원에서 15일 16만9500원으로 6.9%나 뛰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2.1% 오른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오른 셈입니다. LG이노텍 주가도 15일 종가 기준 25만7000원으로 이달 초 대비 20%나 상승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향후 스마트폰을 넘어서 주요 IT기기로 꼽히는 XR기기들, 그리고 커넥티드카처럼 전장향으로도 발생되는 수요에 대해서 국내 업체들이, 국내 부품업체들이 공급을 하면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기자>국내 전자 부품 업계는 최근 급증하는 차량 및 IT용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해 대규모 증설 투자를 검토 중입니다.지금까지 이데일리TV 김종호입니다.16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2021.11.16 I 김종호 기자
LG, 휴대폰 철수한 사연은
  • [강경래의 인더스트리]LG, 휴대폰 철수한 사연은
  • LG트윈타워[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이번 내용은 그동안 다룬 것을 종합하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2021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는 LG전자(066570)의 휴대폰 사업 철수였습니다. 실제로 LG전자는 2021년 7월부로 모든 휴대폰 생산과 함께 유통을 중단했는데요. 한때 세계 3위 자리까지 올랐던 LG전자 휴대폰. 그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LG전자가 휴대폰 대신에 주력하게 될 사업은 어떤 것인지도 알아볼까 합니다.LG전자는 지난 1995년 ‘화통’을 출시하며 휴대폰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LG전자는 휴대폰 브랜드 이름을 화통에서 ‘프리웨이’, 그리고 다시 ‘싸이언’으로 바꿉니다. 당시 싸이언은 삼성전자 ‘애니콜’, 현대전자 ‘걸리버’ 등과 함께 국내 휴대폰 시장을 주도했죠.◇LG 초콜릿폰·프라다폰 앞세워 세계 3위 올라LG전자 휴대폰을 전 세계 시장에 알리게 된 계기는 2006년 ‘초콜릿폰’이었습니다. 당시 초콜릿폰은 국내외 시장에 1000만대 이상이 팔리면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이듬해에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협력해 ‘프라다폰’을 출시했는데 이 역시 초콜릿폰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후에도 ‘뷰티폰’, ‘롤리팝폰’ 등이 잇달아 흥행하면서 당시 LG전자는 노키아, 삼성전자에 이어 전 세계 휴대폰 시장 3위 자리에 올랐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인기가 오히려 화근이 됐습니다. 미국 애플이 지난 2007년 아이폰을 처음 출시하며 스마트폰 시대를 활짝 열었죠. 깜짝 놀란 삼성전자 역시 이듬해 스마트폰 브랜드 ‘옴니아’를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LG전자는 곧바로 스마트폰 분야에 뛰어들지 않았습니다. 당시 LG전자 컨설팅을 맡았던 맥킨지가 ‘스마트폰은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냈기 때문이었습니다. 초콜릿폰, 롤리팝폰 등 인기가 이어졌고, LG전자의 휴대폰 시장 점유율 역시 여전히 높았습니다. 심지어 LG전자는 2009년 ‘뉴초콜릿폰’, 2010년 ‘롤리팝2’ 등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폰(피처폰)을 출시하기도 했죠.이후 스마트폰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커가는 것을 본 LG전자는 뒤늦게 2010년 스마트폰 브랜드 ‘옵티머스’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애플과 삼성전자 등에 비해 후발주자로 스마트폰 분야에 진출하면서 옵티머스는 결국 실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심기일전한 LG전자는 ‘G 시리즈’, ‘V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며 반전을 노렸습니다만, 때는 늦었습니다. 2015년 2분기부터 시작한 LG전자 휴대폰 사업 영업손실은 2020년 4분기까지 무려 23분기 이어졌습니다. 누적 적자는 5조원에 달했습니다. 한때 LG전자를 지탱하던 ‘황금알’은 이제 발목을 잡는 ‘계륵’이 됐습니다.여기에 스마트폰 시장 역시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2018년 14억 3100만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19년 14억 1300만대, 2020년에는 12억 9900만대로 하락했습니다. 2021년 13억 8000만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여전히 2018년과 비교해 줄어든 수치입니다. LG전자 입장에서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계속 커간다면 역전을 노려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제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시장에서 반전을 기대하는 건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LG, 저무는 휴대폰 접고 떠오르는 자동차 전장 ‘주목’이런 상황에서 LG전자는 한창 떠오르는 자동차 전장(전자장치) 분야를 주목하게 됩니다. 친환경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내연기관 위주였던 자동차가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차로 진화하게 될 것입니다. 자율주행차는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더 많은 전자부품이 쓰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례로 내연기관차에 200개 정도 들어가는 반도체는 전기차에 400~500개, 특히 자율주행차에는 1000∼2000개가 필요합니다.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자율주행차에 최대 10배까지 반도체가 더 필요한 셈입니다.카메라모듈, 센서, 연성회로기판 등 다른 전자부품도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자율주행차에 많이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카메라모듈은 자율주행차에 10개 이상 탑재될 전망입니다.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자율주행차는 운전 대신 영상과 게임, 휴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한층 강화되기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LG전자는 수년전 자동차 전장 관련 부서를 꾸리고 텔레메틱스, 카오디오, 내비게이션 등 자동차 전장을 만들어왔습니다. 심지어 자동차 전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인수·합병(M&A)에도 나섰는데요. LG전자는 2018년 무려 1조 4000억원을 들여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자동차용 헤드램프 업체 ZKW를 인수했습니다. 2021년 7월에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함께 전기자동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특히 LG전자는 2021년 9월 이스라엘 사이벨럼 지분 63.9%와 함께 경영권을 확보했는데요. 사이벨럼은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업체입니다. 이와 관련, 자동차 산업은 IT(정보기술)와 결합하며 빠르게 변화합니다. 커텍티드카(정보통신 기술과 연결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차량)가 대세로 떠오른 상황에서 보안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로 연결한 자동차는 컴퓨터처럼 해킹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인데요. 사이벨럼 지분 인수는 자동차 전장사업을 강화하려는 LG전자 입장에서는 자동차 사이버보안까지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으로 보여집니다.결국 LG전자는 누적 적자가 크고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낮은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는 대신, 한창 떠오르는 분야인 자동차 전장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한 것이죠. 이는 2018년에 공식 취임한 ‘40대 젊은 총수’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의중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다만 LG전자 자동차 전장사업 역시 휴대폰 사업과 마찬가지로 적자에 머물러 있는데요. 증권가에선 2022년쯤 LG전자 자동차 전장사업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021.11.13 I 강경래 기자
LG이노텍, 애플 메타버스 진출·애플카 최대 수혜주 -KB
  • LG이노텍, 애플 메타버스 진출·애플카 최대 수혜주 -KB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KB증권은 11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메타버스와 애플카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으며, 현재 주가를 짓누르고 있는 매출 및 이익 감소와 카메라 공급업체 간 경쟁 심화 등의 요소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모두 유지했다.향후 LG이노텍은 애플카와 더불어 애플의 메타버스 기기 진출에 있어서 최대 수혜주로 제시됐다. KB증권이 제시한 이번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약 38%의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수준이며, 전기전자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기도 했다. 애플은 오는 2022년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필수 기기인 확장현실(XR) 기기 출시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기기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고성능 카메라 등이 필수다.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OLED 등의 부품이 필수적인 이유는 고해상도와 더불어 응답속도 및 경량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가상의 스크린에서 사람 시선이 끊기지 않고 좌우로 흔들림 없이 빠르게 구현되는 것이 필수”라고 설명했다.이에 오는 2022년부터 본격화될 메타버스 IT 기기 시장은 스마트폰 초기 시장과 유사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됐다. 박 연구원은 “애플의 XR 기기에 핵심 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메타버스 시장 개화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와 더불어 ‘애플카’ 역시 관련 모멘텀이 기대됐다. 박 연구원은 “애플이 완성차의 협력을 배제한 상태에서 애플카 출시가 이뤄진다면, ‘아이폰’처럼 애플카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 주도권을 가져갈 확률이 높을 것”이라며 “이에 향후 애플은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폰 부품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확률이 높겠다”라고 예상했다. 현재 LG이노텍은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를 포함, 15개 이상 업체이 전장용 카메라와 자율주행 부품을 공급중이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은 향후 애플카 공급망의 진입 역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덧붙였다.
2021.11.11 I 권효중 기자
'닥터 브레인' 김지운 감독 "첫 드라마 도전, 호기심이 나의 원동력"
  • '닥터 브레인' 김지운 감독 "첫 드라마 도전, 호기심이 나의 원동력" [인터뷰]
  • 김지운 감독. (사진=애플TV+)[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각 한 편씩 이야기의 완결성을 띠면서 다음 회차를 기다리게 만드는 드라마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모든 게 새로웠다.”영화감독 김지운이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닥터(Dr.) 브레인’을 통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및 드라마 연출로 데뷔하며 느낀 소회다. 김지운 감독은 10일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형 콘텐츠기업 애플TV+에서 처음 드라마를 제작한 소감을 털어놨다. 그간 영화만 연출한 그가 첫 드라마를 경험하며 새롭게 눈 뜬 지점도 들어볼 수 있었다. 지난 4일 전세계에 공개된 ‘닥터 브레인’은 애플TV+가 국내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선보인 첫 한국어 오리지널이다. 유년 시절 어두운 기억을 가진 천재 뇌과학자 고세원(이선균 분)이 다른 사람의 뇌파를 연결해 기억을 읽는 기술로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 사고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홍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총 6부작이며 매주 1회씩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닥터 브레인’은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밀정’ 등을 통해 이미 국내 영화계에선 거장으로 꼽히는 김지운 감독이 처음 도전한 드라마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영화 ‘기생충’의 주연으로 세계에 얼굴을 알린 이선균, 최근 ‘마이 네임’으로 넷플릭스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박희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눈길을 끌었다. 김지운 감독은 자신의 첫 드라마 ‘닥터 브레인’을 세계에 공개한 소감을 묻자 “스토리를 정확히 전달하는데 중점을 많이 뒀다”고 운을 뗐다. 통상 영화 한 편을 제작했을 기간 안에 그 2~3배 분량에 달하는 장면들을 촬영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영화를 찍을 때보다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첫 드라마 작품으로 ‘닥터 브레인’을 택한 이유는 소재가 흥미로워서였다고 했다. 김지운 감독은 “사람의 뇌 속을 들여다본다는 설정이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원작 웹툰의 그림체도 평소 좋아하던 느와르 풍이라 마음에 들었다. 인물의 심리에 치밀히 다가서는 웹툰의 분위기만 그대로 따라도 좋은 작품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매 에피소드에 호러, 느와르, 히어로 액션, 서스펜스, 휴머니즘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 웹툰과 차별성을 주려 했다고도 강조했다. 김 감독은 “일부러 의도한 연출은 아니었지만 각 회차가 지닌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들을 고민하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닥터 브레인’이 그런 점에서 자신이 그간 장르 불문 수많은 영화를 연출하며 쌓은 영화적 특징들을 한 작품에서 보여줄 수 있게 한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도 부연했다. 다만 각각이 따로 노는 느낌을 주지 않고자 에피소드 간 연결성을 유지하는데도 많은 고민을 쏟았다고 덧붙였다.‘뇌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다루는 과정에선 뇌과학 전문으로 유명한 정재승 카이스트 박사의 자문을 받고 각종 관련 서적들을 섭렵하며 ‘가능할 법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연배우 이선균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지운 감독은 “함께하는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영화 ‘끝까지 간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 좋은 작품으로 이미 많은 역량을 지켜봐 온 배우였다”며 “영화는 물론 드라마쪽과도 교류가 큰 배우라 처음 드라마를 연출하는 입장에서 많은 의지를 했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장르, 플랫폼에 도전하게 만든 자신의 원동력은 익숙함에 대한 지겨움과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이라고 꼽았다. 그런 면에서 애플TV+와의 작업은 그에게 뜻깊은 도전이었다. 김 감독은 “이미 할리우드에 진출해 상업 영화를 만든 적이 있어 그 구조가 낯설지는 않았지만, 감독 위주의 제왕적 시스템이 구축돼 있던 과거 한국의 영화 현장과 달리, 미국은 감독과 주연배우, 작가, 스튜디오, 제작사가 수평적 관계를 갖고 있다”며 “영화를 만들 때보다 대중의 공감대를 얻어내는 과정에 더 집중했기에 다양한 사람과 끊임없이 의견을 조율해 결과물을 도출해낸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2021.11.11 I 김보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누가 돼도 칼바람 술렁이는 세종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8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다. △1면 -누가 돼도 칼바람 술렁이는 세종 -MZ세대·의혹수사·단일화..이재명 VS 윤석열 승부처 -구글 수수료 인하하는 꼼수..‘외부결제’ 사실상 막았다. △줌인&-악성앱 탐지부터 삭제까지 원스톱 카톡처럼 ‘국민 앱’ 키울 것△차기정부 대대적 조직개편 예고 -부동산 안정 최우선 과제..전담기구 -탄소중립시대..힘받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대선후보 탐구 - 이재명 -사이다 발언 주목받았지만..싸움닭 이미지 못벗으면 중도층 못잡아 -화전민 집안서 태어나 소년공 생활 -‘백 없이 실력으로 올라왔다’ 인식에..지지층 ‘공정 실현’ 신뢰감 -막말·스캔들 논란..2030세대 여성들에 비호감 이미지 개선 숙제 -당내 신주류 정성호와 ‘호형호제’..성남라인 정진상 ‘복심’ △대선후보 탐구 - 윤석열 -살아있는 권력에 맞선 공정의 상징..말실수 계속 땐 민심 잃을 수도-朴정부서도 文정부서도 눈치 안봤다 -국민 절반 넘는 ‘정권 심판론’ 발판 ‘충청 대망론’까지 날개 -처가 리스크, 고발사주 의혹..혹독한 ‘검증의 시간’ 남아 -문화, 예술 경력 살려..尹 취약점 2040 청년층 표심 보듬을 듯 -“둘 다 비호감, 20·30대 표심이 판 가를 것” -법률 대응 손경식, 정책보좌 이석준..법조·행정 전문가 망라△종합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엄벌..산업용→차량용 전환도 이달 중순 결정-주말 효과도 없이 닷새째 2000명대..“1만명 대비 병상 확보” -삼성·SK, TSMC처럼 핵심정보 빼고 넘길듯 -위드코로나에도 경영환경 불확실 △정치 -李 ‘민생·정책 행보’로 차별화..尹 ‘청년·호남 구애’로 외연 확장 -안철수 “음주운전자냐 초보운전자냐 선택 강요” -文대통령, 윤석열 만날까 -여야 ‘피선거권 25 → 18세’ 찬성 △경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코앞인데..제조업 추락·끼임 사고 되레 늘었다 -“디지털 규제법, 시대 맞춰 변화해야 당국·플랫폼 기업 끊임없이 대화하라” -폴란드 원전 수주전 ‘韓·美·佛 3파전’ △금융 -당국, 금소법 엄격 적용 예고..자산가 대출 힘들어지나 -은행채 금리 내림새 대출금리 진정된다 -시중은행 인력, 올해에만 4000명 이상 떠난다 -고승범 “에어비앤비·우버 같은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글로벌 -“경기회복 기차 탔다..美증시, 인플레 우려 불식땐 연말까지 상승” -J-16 전투기 또 떴다..中 대만에 연일 군사 도발 -“숨 쉴 수가 없었다”..5만명 무대 앞으로 몰리며 10·20대 압사 △증권 -고속질주 시작한 메타버스..반도체株, 새 동력되나 -‘IPO 한배’ 탄 마켓컬리·오아시스..시너지 낼까, 이해충돌 부를까 △돈이 보이는 창 -COVER STORY 되팔아 돈되는 시장..“리셀테크를 아십니까?” △중고거래 푹 빠진 재테크족 -압류품 경매 나온 롤렉스 공매로 줍줍 -스벅 기프티콘 싸게 팔아요..‘처치곤란’ 모바일 쿠폰 다 모였다 -“美 여전히 맑음..서학개미들이여”△내년 美·中 증시 기상도 -“美 여전히 맑음..서학개미들이여 주가 아닌 기업을 보라”-中 정책 ‘규제 → 부양’ 전환 △아트테크 -온라인서 그림쇼핑, ‘내가 샀다’ SNS 공개.. 틀 깨는 ‘MZ컬렉터’ -이제 집콕서 벗어나자..숙박 할인쿠폰 130만장 뿌린다 -보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하시나요 △산업 -요소수 대란에..억울한 디젤 승용차 -연말 생산 엑셀 밟는 현대차·기아 “코로나 이전 회복”-탄소 저감 속도내는 철강, 석화 -네 번째 온라인 삼성 고시 ‘오류’ 없이 마무리 △ICT -한국만 빼고..NFT에 꽂힌 글로벌 게임 업계 -리니지W 돌풍..구글·애플 앱마켓 1위 -삼성SDS ‘클라우드 기업’으로 거듭난다 -보이스피싱에 사용..의심되는 전화번호도 이용중지 가능해진다 △중소기업 -美 바이어 찾아와 어메이징 연발..‘K물티슈’ 세계 진출 앞장 -설계·시공·AS 한번에..리바트·한샘 “창호 강화” △소비자생활 -카페인줄 알고 들어갔는데..란제리도 파네 -H&B ‘올리브영’ 독주시대 -‘남양사태’ 악재..6년새 영업사원 400명 짐싸 △스포츠 -KPGA ‘19세 김주형’ 시대 열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만의 골프” 박지영, 1065일만에 정상 올라 -속죄의 시간서 돌아온 김비오 ”더 겸손한 모습 보일 것“ -겨울잠은 없다..두산 “사자 나와라” -차준환, 4회전 점프 난조 시즌 첫 대회 5위로 마감 △부동산 -재건축 빠른 인허가 기대..여의도 한양·삼부 아파트도 ‘신통기획’ 노크-도시재생 족쇄 풀린 자양동..재개발 기대감 들썩 -1~9월 수익형 부동산 매매총액 35.7조 역대 최대 △사회 -두 대선후보 수사에 쏠린 눈..명운 걸린 김오수·김진욱 -尹 총장 때 대변인 공용폰, 포렌식 후 공수처 넘긴 대검 -“접종 안해도 입장 가능해요” 백신패스 계도기간 방역 구멍 -비 온 뒤 기온 뚝..이번주 내내 추워요
2021.11.07 I 김유성 기자
'DR. 브레인' 김지운 감독 "애플TV+ 작업 이유? 힙하고 섹시해서"
  • 'DR. 브레인' 김지운 감독 "애플TV+ 작업 이유? 힙하고 섹시해서"
  • (사진=애플TV+)[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지운 감독이 ‘DR. 브레인’을 통해 애플TV플러스(+)와 처음 호흡한 소감과 다른 OTT와 차별된 애플TV+ 만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애플TV플러스(+) 첫 한국 오리지널 ‘DR. 브레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 등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4일 애플TV+ 첫 국내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전세계에 공개될 한국어 오리지널 ‘DR. 브레인’은 홍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다. 영화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을 통해 국내 관객은 물론, 할리우드 진출로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린 김지운 감독이 첫 OTT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또 영화 ‘기생충’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첫 OTT 시리즈로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간신’ ‘SF8’ 시리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이유영, 넷플릭스 ‘마이네임’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박희순, ‘사랑의 불시착’의 서지혜, ‘청춘기록’, ‘철인왕후’로 이름을 알린 이재원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은 뇌에 담긴 의식과 기억에 접속할 수 있는 신기술을 두고 벌어지는 뇌과학자의 여정을 다룬다. 가족이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자 그들에게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아내를 포함한 사건 관련자들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모으는 과정들을 그린다. 김지운 감독은 다른 OTT가 아닌 애플TV+와의 작업을 택한 계기와 소감에 대해 밝혔다. 김 감독은 먼저 “저는 드라마를 연출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모든 게 새로웠다”면서도 “두 시간짜리 이야기만 하다가 여섯시간의 이야기로 힘과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고 밀고 나가는 과정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애플TV+를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힙하고 섹시하고 근사한 서비스와 기술, 디바이스를 가진 업체인 만큼 OTT 서비스도 그렇지 않을까란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SF 소재이지만, 극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현실감을 불어넣고자 철저한 과학 자문 과정을 거쳤다고도 강조했다. 김지운 감독은 극의 현실감을 불어넣기 위해 뇌과학 관련 용어나 기술 관련한 부분은 정재승 카이스트 박사님의 자문을 철저히 받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다른 사람의 뇌와 뇌를 연결하는 기술의 경우, 이미 쥐 실험을 통해 성공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며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뇌도 충격을 주면 순간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연결이 가능하다는 이론이 있다고 들었다”고 예시를 들었다. 이어 “마냥 허황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으니 이론적으로 완성된 토대나 실험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는 가설과 전제 하에 흥미롭게 극에 몰입할 수 있게 과학적 근거를 드라마 안으로 많이 가져왔다”고도 덧붙였다. 이밖에 첫 시리즈물로서 극에 가장 공을 들였던 점은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는 부분이었다고 언급했다. 김 감독은 또 “6부를 이어나가며 기대감과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해 한편이 끝나고 나면 다음 편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구성을 만들고자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엔딩 맛집’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부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021.11.03 I 김보영 기자
테슬라 질주하는데…현대차는 언제 달릴까
  • 테슬라 질주하는데…현대차는 언제 달릴까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테슬라가 주당 1200달러를 돌파해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선 반면 현대차(005380) 주가는 여전히 20만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올해 초 애플카와의 협업 관련 소식이 나오면서 20만원 후반대까지 갔던 현대차 주가는 20만원 초반으로 주저앉았다. 내년 초 발표 예정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계획 등에 따라 주가 향방이 정해질 전망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올해 초(1월11일) 장중 28만9000원까지 오르면서 30만원을 넘봤으나 이날 21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주가는 19만원대에서 20만원 초반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초(10월1일) 주가는 19만3500원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주가가 다시 20만원 초반으로 일부 회복했다. 올해 초 애플과 현대차 그룹이 애플카 관련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며 현대차 주가도 급등했으나 이후 협의가 중단되면서 주가는 20만원대 후반에서 초반으로 떨어졌다. 지지부진한 현대차와 달리 테슬라 주가는 고공행진하고 있다. 테슬라는 1일(현지시간) 주가가 8.49% 오른 1208.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사상 처음 주당 1200달러를 돌파했고, 장중 1209.75달러까지 치솟았다. 장중, 종가 기준 모두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시가총액은 1조1200억달러에 육박한다. 테슬라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물류대란에도 불구하고 중국 공장 생산량 증가와 자체 칩 개발 등으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올해 3분기 순이익 16억2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3억3100달러) 대비 약 5배 폭증했다. 3분기 매출은 137억6000만달러(16조168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87억7000만 달러)보다 57% 증가했다. 테슬라 주가의 질주는 4분기 베를린·텍사스 공장 가동률 상승에 대한 기대와 미국 전기차 시장 전환이 가속화함에 따른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증권가에서는 현대차 주가를 20만원대 후반에서 30만원대 초반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8조8672억원, 영업이익은 1조606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낮아진 컨센서스(1조6100억원)에 부합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단기간 주가 회복은 어렵겠으나 내년 미래차 판매 계획, 미국 시장 판매 계획 등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올해 3분기 실적이 바닥을 다졌다는 분석이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이후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가동률 상향 및 실적 개선도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투자계획 하향 조정, 재고감소 등으로 자동차 부문의 잉여 현금 흐름이 연초 계획 대비 약 4조원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일부 주주환원정책 활용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초로 예상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현대차는 중장기 배터리 전기차(BEV) 생산·판매 목표 상향과 이를 위한 배터리 조달 계획 구체화를 예고했다”며 “모빌리티 시장 전반에 대한 대응 전략 공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구체화된 방향 제시가 밸류에이션 자극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1.11.03 I 김소연 기자
역시 믿을 건 빅테크…구글·MS·테슬라 주가 또 사상 최고(종합)
  • 역시 믿을 건 빅테크…구글·MS·테슬라 주가 또 사상 최고(종합)
  • (사진=AFP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역시 믿을 건 빅테크인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테슬라가 잇단 ‘어닝 서프라이즈’ 덕에 주가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덩치가 큰 빅테크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뉴욕 증시 랠리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구글·MS ‘깜짝 실적’에 주가 신고점2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에 상장된 알파벳(구글 모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96% 급등한 주당 2924.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다. 장중 최고가는 2973.00달러로 3000달러에 근접했다.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이날 알파벳 주식 거래량은 지난 9월17일 이후 한달여 만에 가장 많았다.알파벳 주가가 신고점을 찍은 건 호실적 때문이다. 구글은 올해 3분기 189억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시장 예상치(158억달러)를 크게 웃돈 역대 최대 수준이다. 매출액 역시 651억달러를 거두며 14년 만의 최대치로 불어났다.이에 월가의 눈높이도 높아졌다.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이날 알파벳 목표 주가를 종전 3200달러에서 3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로스 샌들러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구글은 장기적으로 디지털 광고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며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기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웰스파고는 이보다 높은 3400달러로 제시한 상태다.알파벳 주가가 뛰면서 시가총액은 확 불어났다. 시총 분석 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에 따르면 알파벳 시총은 1조9490억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첫 2조달러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사우디 아람코에 이은 4위 규모다.MS 주가도 호실적을 등에 업고 사상 최고 기록을 깼다. 이날 하루 4.21% 급등하면서 주당 323.17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326.10달러까지 치솟았다. 주당 400달러를 향해 갈 것이라는 게 월가의 주된 시각이다. 골드만삭스(400달러), 크레디트스위스(363달러) 등 주요 기관들의 목표 주가가 이를 방증하고 있다. MS는 3분기 205억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시장 전망치인 157억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MS는 당초 사우디 아람코와 함께 시총 순위 2~3위를 오갔던 회사다. 그런데 이날 주가 급등으로 시총 규모가 2조4260억달러까지 불어나면서 1위 애플(2조4600억달러)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회사로 등극할 기회를 잡은 셈이다. 아람코(2조80억달러)와 차이는 더 벌렸다.테슬라는 또 주가 신고점을 깼다. 이날 1.91% 오른 1037.86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 시총은 1조420억달러로 세계 6위다. 월가에서는 이른바 ‘천슬라(주가 1000달러+테슬라)’를 넘어 1000달러 중반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시가총액 순위와 규모. (출처=컴퍼니스마켓캡)◇덩치 큰 빅테크, 주가 지수 끌어 올려덩치가 큰 빅테크들이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뉴욕 증시 지수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월 들어 5.67%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월가 한 금융사 인사는 “인플레이션 공포가 워낙 크다 보니 9월에 이어 10월 역시 조정론이 돌았다”며 “그런데 예상 밖 강세를 보이는 기저에는 빅테크들이 자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애플과 아마존은 오는 28일 실적을 공개하는데, 이들 역시 깜짝 성적표를 내보일 경우 투자 심리는 더 살아날 수 있다.다만 이 와중에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은 나홀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최근 나온 페이스북의 내부 문건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WSJ는 지난달부터기획을 통해 페이스북에 대한 폭로를 보도했다. 페이스북이 자사 알고리즘이 사회적인 갈등과 분쟁을 조장하고 자회사 인스타그램 앱이 10대 소녀 등의 정신 건강에 유해하다는 점을 확인하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페이스북 수석매니저였던 프랜시스 하우건이 제공한 내부 문건을 토대로 이뤄졌다. 이에 FTC까지 칼을 빼든 것이다. FTC는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기업들의 불공정한 영업을 규제하는 곳이다. FTC를 이끄는 리나 칸 위원장은 빅테크에 비판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페이스북은 이날 “규제당국의 질의에 답변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지만, 주가는 추가 하락했다. 1.14% 떨어진 31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월18일(309.96달러) 이후 5개월여 만의 최저다. 페이스북 시총은 테슬라에 추월 당해 7위로 처져 있다. 버크셔해서웨이(8위), 텐센트(9위), 엔비디아(10위) 등에게도 쫓기고 있다.
2021.10.28 I 김정남 기자
암초 만난 애플카…"미국에 공장 지어라" 요구 中이 거절
  • 암초 만난 애플카…"미국에 공장 지어라" 요구 中이 거절
  • 애플카의 컨셉트 디자인(사진=컨셉트 비히클스)[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애플이 개발 중인 전기차 ‘애플카’ 생산을 위해 중국 업체들과 협상을 벌였지만 좌초 위기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CATL과 비야디(BYD)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미국 내 생산 공장을 지으라는 요구를 거부하면서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애플이 CATL과 BYD에 미국 배터리 공장을 세우라고 제안했지만 이들이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비용이 너무 높다는 이유에서다. 또 애플은 애플카만을 위한 독자적인 제품 개발팀을 구성하라고 요구했지만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이 중국 기업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생산 비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에서 중국 업체들이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CATL과 비야디는 각각 세계 1위, 4위 배터리 업체로 배터리 팩 기술을 사용해 LFP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켰다. LFP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NCM)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는 떨어지지만 가격과 안전성이 뛰어나다. 테슬라를 비롯해 주요 전기차 업체들이 LFP 배터리 사용을 검토 중이다. 비야디는 이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갖고 있는데, 미국에 애플카만을 위한 새 공장을 지으라는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급속히 나빠진 미·중 관계도 협상 결렬의 원인으로 꼽혔다. 최근 반도체 등 첨단기술을 둘러싸고 미중 간 갈등이 극심해지면서 중국 기업들은 공산당의 눈치를 보느라 미국 내에 중국 공장을 세우는 데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중국 기업들과 협상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애플은 중국 대신 일본 파나소닉과 배터리 공급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 최대 협력사이기도 한 파나소닉은 미국에 대규모 공장을 갖춘 만큼 배터리 공급이 용이하다. 다만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여전히 중국 기업과 대화를 재개할 희망을 버리지는 않은 상태다. 배터리 공급 확보가 지연되면 애플카 개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애플카 사업 책임자이자 포드자동차 엔지니어 출신인 더그 필드 부사장이 최근 다시 포드로 돌아간 뒤 배터리 물량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으면 전기차 완성 시점이 미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2021.10.22 I 김보겸 기자
애플 협력사 폭스콘, 전기차 시제품 최초 공개
  • 애플 협력사 폭스콘, 전기차 시제품 최초 공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애플 협력사인 대만 폭스콘이 첫 전기차 시제품을 공개했다. 폭스콘은 향후 전기차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자 전자제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폭스콘이 공개한 전기차(사진=AFP/CNA)1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폭스콘이 이날 ‘훙하이 기술의 날’ 행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단, 버스 등 전기차 시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량은 대만 자동차 업체 위룽자동차와 폭스콘의 합작 회사인 폭스트론에서 제작했다. 폭스콘은 자체 자동차 브랜드를 운영하기보다는 완성차 업체의 요청을 받아 위탁생산하는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SUV는 위룽자동차 브랜드로 2023년 대만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리리안 챈 위룽자동차 회장은 행사에서 “위룽자동차가 폭스콘의 첫 고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폭스콘은 주요 사업인 전자부품 조립이 저마진인 점을 감안해 전기차(EV)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폭스콘은 올해 초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와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태국의 에너지 그룹 태국석유공사(PTT)와도 2023년까지 태국 내 전기차 공장을 세운다는 내용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달에는 폐업 위기에 빠진 미국 전기 픽업트럭 업체인 로즈타운 모터스의 오하이오주(州) 자동차 공장을 인수하기도 했다. 캐리 류 시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오하이오 자동차 공장 인수는 조립능력, 장비, 인재를 이미 갖춘 폭스콘에게 호재”라면서 “폭스콘은 조만간 유럽에도 전기차 공장 입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폭스콘이 전기차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애플의 전기차 ‘애플카’ 출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애플은 폭스콘 매출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다만, 애플카 프로젝트는 2014년 시작한 이래 좀처럼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애플카 총괄 부사장이던 더그 필드가 포드로 자리를 옮기는 등 악재를 맞이한 상황이다.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폭스콘은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폭스콘은 5년 안에 전기차 부문의 기업 가치가 350억달러(약 4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폭스콘은 지난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2025년 전 세계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앞서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는 “전기차는 바퀴 4개 달린 아이폰에 불과하다”라며 전기차 생산에 강한 열망을 보였다. 폭스콘 모회사 홍하이 정밀공업의 류양웨이 회장 또한 “홍하이는 (전기차를 출시할) 준비가 됐고,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1.10.18 I 김무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美 압박에 中 못가는 EUV…SK 우시공장 어쩌나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美 압박에 中 못가는 EUV…SK 우시공장 어쩌나-부산 센텀시티에 80층 호텔 짓는다-‘공동부유’ 외치는 시진핑, “中진출 韓기업에도 적용할 것”-[사설]꺾이지 않는 가계부채, 집값 못 잡으면 백약이 무효다-[사설]교부금 곳간 넘치는 지방 교육청, 이래도 더 줘야 하나△줌인&-자동화 시대, 금녀구역이 웬 말? 제조업 현장 누비는 ‘철의 여인’-넷플릭스 보란듯 ‘상생’ 외친 디즈니 “망사용료 내고 창작자와 ‘윈윈’할 것”△진격의 플랫폼, 혁신과 공정사이<9-끝>-“AI, 가짜 거래 데이터 대응 못해”vs“시장 투명화에 도움, 모두에 이익”-“AI 평가기술, 현장서 쓸 수 있을만큼 성숙”-프롭테크 스타트업 이전...부동산원 e-시세 시스템도 있었다△종합-끝날 기미 보이지 않는 미·중 패권다툼...K반도체 전략 수정 불가피-점점 좁혀지는 檢수사망...각자도생 나선 ‘대장동 키맨들’-중국, 70년 전부터 공동부유 추진 ‘사회의 자발적 분배’ 韓서 배워야-홍남기 “디지털세 도입으로 세수 소폭 증가할 것”△인플레 먹구름 짙어진 세계경제-휘발유 42%, 중고차 24% 치솟아...美친 물가-물류대란에...바이든, 삼성에 SOS-‘에너지플레이션’ 충격...中 생산자물가 25년 만에 최고△정치한 고비 넘겼지만...‘대장동 국감·경선 여진’ 이재명 대권행 첩첩산중-‘경선 승복’ 이낙연, 캠프 해단식...당 화합 강조-尹 “대장동 수사 속도 늦어”...洪 “李지사, 욕설·가족문제 있어”-별도 접촉없이...“축하합니다” 덕담, 文대통령-李지사 공식회동 언제쯤-대선 4자 가상 대결...李 34%vs尹 33.7% ‘초박빙’△Global-항공 수요 회복 멀었는데 유가까지 급등...항공업계 ‘한숨’-日중의원 해산...31일 총선 기시다 총리 ‘첫 정치 시험대’-반도체 부족 사태에도...애플 ‘아이폰13’ 생산량 되레 늘어-시진핑 “메르켈은 오랜 친구, 계속 지지해주길”△경제-외국계기업 두곳 중 한곳 ‘법인세 0원’...15곳은 매출 1조원 넘어-10년 뒤 ‘완전 자율운항선박’ 뜬다-국제 환경단체 “韓 녹색회복 기회 놓쳤다”-쿠팡 ‘반값 과징금’ 더는 안돼...공정위, 감액 기준 손질△금융-한발 물러선 고승범 “전세·집단대출 중단없다”-‘PB센터 한계 극복하라’ ‘IB통’ 권광석 도전 진행중-금융권 홍채인증 서비스 ‘로그아웃’-‘재주는 곰이 부리고’...라이나생명 매각에 직원들 뒤숭숭△산업-2025년까지 14.4조 투자...SK ‘그린경영’ 박차-한화에너지, 한화 3대 주주로...김동관 ‘경영 승계’ 속도 내나-집안의 스마트 정원 ‘LG 틔운’...식물라이프 싹 틔운다-르노 ‘조에’ 유럽서 10만657대 판매...1위-무인매장·댄스게임 등...삼성전자, 스타트업 5곳 창업 지원△소비자생활-정용진 ‘호텔 닥공’ 통할까-화학조미료 뺀 ‘하림표 라면’ 나온다-럭셔리 캠핑카 타볼까...1억짜리도 날개돋친 듯△Auto&Life-“아리아, 차 안 온도 높여줘”...말귀 잘 알아듣는 신통방통 스마트카-중고차 매입서 출고까지 260가지 검사 꼼꼼...한국판 ‘카바나’ 도전△아트 in 스페이스-세상을 바꾸고 싶으세요, 마담의 살롱으로 오세요△증권-공매도 배척 말고...개인도 주식 빌려주고 수익 내세요-위메이드맥스 등 조정장애에도 2배 오른 이유 있었네-외화증권 106조원 보관 서학개미 ‘열기’ 여전해△증권-“믿는 도끼 스우파로 ‘오징어 게임’ 넘자”...실탄 채우는 ‘티빙’-교육 플랫폼 ‘알투플러스’ 금융투자협회, 서비스 개시-“건축에 IT 솔루션 입혔더니...VC가 먼저 알아봤죠”△부동산-51년된 ‘시범아파트’, 여의도 개발 시범지 되나-국토부장관 만난 여권 구청장들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요구-빚 많아 보증보험 가입 못한 임대사업자 ‘구제안’ 추진-SK에코플랜트,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나서△여행-두 갈래 길...한 섬으로-[강경록의 미식로드]우윳빛 관자...찬바람 불수록 살 오르고 단맛은 풍성-365일 ‘노품달’ 뜬데요△스포츠-홀수해 무승 징크스 깬다 이소영, 시즌 첫승 조준-역그립 잡고 어깨로...퍼트 정확성↑-“120명중 100명이 우승 후보...꾸준한 톱10이 목표”-K푸드 맛들인 PGA 스타 “한식 매일 먹는 안병훈 부럽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부모찬스가 좌우하는 교육·취업의 길, 사회 전체를 약하게 만들어-“더 많은 사람이 나같은 기회 갖도록 앞장설 것”△오피니언-[목멱칼럼]가계부채 인식 따로 노는 정부·금융사-[글로벌View]컨센서스 따른 투자의 유효성-[기자수첩]보편화한 빚투, 규제한다고 줄일 수 없어△피플-최정우의 ‘친환경 리더십’...세계 철강업계 이끈다-‘충청 대망론’ 못 이룬채 JP 곁으로-국가브랜드대상 스포츠 부문 ‘배구여제’ 김연경 수상-“다음 단계 5G 개발하려면 ICT업계 협업 필요”-이미경 ‘세계 엔터시장 영향력 있는 여성 20인’에-노무현재단 떠나는 유시민 “시민으로서 함께할 것”△사회-대장동 늑장·편파 수사 논란 불거지자...檢 “이재명도 수사 범주”-자녀·지인 ‘입시 스펙’ 만들어주려고 논문에 이름 ‘슬쩍’ 넣은 서울대 교수들-수도권 모임 8인 확대 유력...밤 12시 영업은 ‘고심’-신생 시민단체가 마을공동체 사업 10년간 600억 독점
2021.10.14 I 노재웅 기자
맵퍼스, 아틀란 내비게이션에 애플 카플레이 지원한다
  • 맵퍼스, 아틀란 내비게이션에 애플 카플레이 지원한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iOS 버전의 업데이트를 실시해 애플의 자동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아틀란 애플 카플레이 (사진=맵퍼스) 아이폰용 아틀란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차량과 연결하면 카플레이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카플레이를 통해 목적지 검색, 최근장소, 즐겨찾기, 경로 안내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아틀란 이용자는 아이폰용 아틀란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큰 화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운전자가 차량에 아이폰을 연결 후 카플레이 화면에서 아틀란 앱을 실행하면 △전기차 특화모드 △목적지 주변 주차장 검색 △경로상 추천검색 △레스토랑 예약 및 결제 등 아틀란 앱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애플 카플레이에 적용된 아틀란 내비는 승용차, 전기차 모드를 선택해 각 차종별 특성을 고려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비게이션 앱 중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는 전기차 모드를 선택하면 주행 중 실시간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 입력한 내 차량의 배터리 잔량을 바탕으로 경로상에 위치한 충전소 위치를 검색할 수 있다.목적지 주변에서 도보로 가장 빠른 상위 3개 주차장을 추천해주는 ‘목적지 주변 주차장 검색’, 경로상의 맛집, 드라이브스루(DT), 주유소를 추천해주는 ‘경로상 추천검색’, 레스토랑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하는 ‘레스토랑 예약 및 결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신차가 증가하고 아틀란을 카플레이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운전자들의 요구사항이 높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의 큰 화면에서 아틀란 앱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06 I 손의연 기자
“애플 주가 부진할 것”…美국채금리 상승 직격타
  • “애플 주가 부진할 것”…美국채금리 상승 직격타
  •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한 애플이 향후 부진한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AFP)[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애플이 당분간 부진한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 국채 수익률 상승과 신성장 동력 부족 등을 언급하며 애플 주가가 10월에 5% 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 자문회사 BK 자산운용의 보리스 슐로스베르크 외환전략부문 이사는 채권 수익률 상승은 애플에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29일 CNBC에 출연해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2%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적으로 매우 큰 악재”라고 설명했다. 채권 금리는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오르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애플이 고평가 논란을 피할 수 없다는 해석이다. 슐로스베르크는 애플의 신규 사업이 부족하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시장에 떠도는 소문인 애플카를 제외하면 매력적인 새로운 사업이 없다”며 “애플카마저도 실제로 생산되기 전까지 두고 볼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적이 나쁘지 않아도 주가는 부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애플이 초기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MS는 초기에 수익성이 좋았음에도 10년간 주식 시장에서 홍역을 앓았다”고 말했다. MS가 지난 2000년 초부터 2009년 말까지 45% 이상 급락했다고 부연했다.글로벌 자문회사 펀드스트랫의 마크 뉴턴 기술전략 책임자는 애플이 단기적으로는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 봤다. 뉴턴은 “9월의 약한 시장 모멘텀이 지속돼 10월에 5% 하락할 수 있다”며, 저가 매수를 고려하기에는 이르다고 조언했다. 다만, 기술 분석 결과 다음달에 기회가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은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기술주 투자 심리가 위축되자, 지난 27일부터 3% 이상 떨어져 이달 초 고점대비 10% 넘게 하락했다.
2021.10.01 I 김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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