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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랩, IT 기반 에너지관리 사업 진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IT보안업체 안랩(053800)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IT기반 에너지 절약 사업을 본격화한다.안랩은 최근 미국 전력솔루션 업체인 줄렉스와 제휴를 맺고 IT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줄렉스 에너지 매니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줄렉스 에너지 메니저는 IP 주소를 가진 사내의 모든 서버, 네트워크 장비, PC, IP폰, 프린터, 전력관리시설 및 장비 등의 소비 전력을 모니터링하고 분석 및 제어를 해준다. IP를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오피스뿐 아니라 모바일 오피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즉, 분산오피스, 데이터센터, 가상화·클라우드 환경 등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추가적인 하드웨어 설치 없이 모든 장비의 전력 사용량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다.안랩 측은 “이 제품을 사용하면 최대 40~60%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실제로 안랩이 시범 적용한 결과 PC 한대당 월 최고 11%, 3000원까지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PC 1만대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에서는 PC관리만으로 월 3000만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줄렉스 에너지 매니저는 현재 도이치텔레콤, BMW 등 전세계 2000여개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구축, 운영 중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안랩이 올해 10월 처음 도입했으며 내년 초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특징주]安 사퇴..요동치는 정치테마주☞안랩, 자사 사칭 악성 메일 주의 당부☞안랩, 윈도우8 가장한 허위백신 발견
- 웅진코웨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관리합니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웅진코웨이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실시한다.웅진코웨이(021240)는 서비스 속도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기반의 고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이를 위한 서비스 앱 개발을 완료, 올해 말까지 코디(웅진코웨이 서비스전문가) 2000명, CS Dr.(웅진코웨이 설치 및 A/S전문가) 1600명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 사용을 적극 지원하고 내년에는 코디 1만3500명 전체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기반의 고객서비스는 기존에 PDA로 진행하던 서비스 업무를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폰 서비스로 전환함으로써 업무속도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서비스 업무 뿐만 아니라 카탈로그, 동영상 등 각종 홍보 자료 접근이 용이하고 고객 집 위치 및 동선보기 등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코디·CS Dr.의 업무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발한 서비스 앱에는 현장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된 300건 이상의 개선사항이 반영됐다. 고객들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기점검, 필터·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유관부서간 실시간 정보공유로 고객 요구사항에 대해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특히, 고객 집 방문예정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시 해당 코디?·CS Dr.의 사진 및 프로필을 담아 보내는 ‘고객안심 서비스’, 자녀나 부모님만 계신 집에서 서비스 완료 후 점검제품의 상태 및 집안 상황 등을 촬영해 고객에게 전송해 주는 ‘상황 별 서비스’ 등도 준비돼있다. 이영남 웅진코웨이 경영혁신팀장은 “고객 접점에 있는 서비스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이 고객 서비스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결국은 직원, 고객, 회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이기춘 웅진코웨이 연구소장, 지경부 장관 표창☞[16th SRE][커버]②웅진, 갈림길에 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