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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인사]삼성물산 건설부문 2013년 정기 임원인사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일 201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마케팅 역량 강화와 글로벌 수행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승진<부사장>▷플랜트엔지니어링 센터 이석호 ▷경영지원실 이영호 ▷빌딩사업부 초고층본부장 Ahmad K. Abdelrazaq<전무>▷발전플랜트사업본부 권오선 ▷빌딩사업부 G하이테크본부 김영찬▷시빌사업부 토목사업관리팀 장일환 ▷M&E엔지니어링센터 조욱희 ▷UAE원전 현장소장 이동진<상무>▷DSR 프로젝트 현장 김규덕 ▷호주지점장 김봉주 ▷플랜트엔니지어링팀 토건ENG팀 김상영 ▷사우디 쿠라야복합화력 현장 김상홍 ▷경영지원팀 김진호 ▷주택사업부 도시재생3팀 남명식 ▷프로젝트추진실 CM파트 노기범 ▷빌딩사업본부 일반빌딩마케팅팀 박상욱 ▷시빌사업부 도로철도프로포잘파트 박중민 ▷개발사업부 국내마케팅팀 정용직 ▷시빌사업부 수자원프로포잘팀장 최영훈 ▷글로벌조달센터 구매팀 허재정 ▷시빌사업부 토목사업관리팀 홍순택 ▷동경지점장 홍운하 ▷글로벌마케팅사업부 글로벌마케팅2팀 홍진무 ▷발전마케팅사업부 발전견적팀 김원찬 ▷주택사업부 CS팀 김정택 ▷플랜트사업부 플랜트마케팅팀 김홍성 ▷M&E엔지니어링센터 M&E ENG팀 이용석 ▷M&E엔지니어링센터 M&E 사업관리팀 정명관 ▷시빌사업무 토목국내마케팅 김영환 ▷중국 북경오피스 현장 하승용(河承龍) ▷인도 월리타워 현장 홍태식
2012.12.07 I 윤도진 기자
  • 방통위 "모바일 오피스,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모바일 취약점 및 악성코드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운영에 따른 보안 위협을 낮추기 위해 ‘안전한 모바일 오피스 도입과 운영을 위한 정보보호 수칙’을 6일 발표했다.모바일 오피스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외부에서도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도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보안 문제가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방통위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개인용 모바일 단말기를 모바일 오피스 기기로 이용함에 따른 보안 문제를 예방하고자 이용자가 지켜야 하는 5가지 수칙으로 ▲회사에 개인 단말기·사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등록하고 인증받기 ▲회사가 지정·권고하는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설치하기 ▲비정상적인 모바일 단말기로 모바일 오피스에 접속하지 않기 ▲회사 중요 정보는 개인 모바일 단말기 내 보관하지 않기 ▲안전한 무선 환경에서 모바일 오피스 접속하기 등을 제시했다.운영자 보안 수칙으로는 ▲이용자의 단말기 정보 및 인증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이용자에게 프로그램 제공 시 안전하게 배포하기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정보를 이용자에게 수시로 알려주기 ▲모바일 단말기 도난 분실 시, 원격으로 정보를 삭제하기 등을 선정했다.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오피스 보안수칙이 기업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 및 운영에 큰 고민거리인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12.06 I 정병묵 기자
印부동산에 쓴맛 본 투자자들 "회사 아닌 실물에 투자한다"
  • 印부동산에 쓴맛 본 투자자들 "회사 아닌 실물에 투자한다"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지난 몇년간 인도 부동산 개발업체에 투자해 손실을 겪은 투자자들이 최근 땅, 아파트, 건물 등 실물부동산 투자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인도의 패리다배드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월스트리트저널)사모펀드사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지난 수년간 입증되지 않은 부동산 개발업체에 투자해 손실을 봤지만 이제 회사가 아닌 실물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그룹은 올해 1억7000만 달러(약1839억원)를 인도 오피스 복합건물 3곳에 투자했다.또한 모간 스탠리에 소속된 부동산 투자 펀드사는 올해 3월 뭄바이 주상복합아파트 개발 사업에 9000만 달러를 쏟아부었다. 모간 스탠리가 이전 인도 부동산 시장 투자에 손실을 본 후 4년만에 다시 투자하는 것이다.WSJ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인도 부동산 투자패턴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 글로벌 투자자들은 대형 건물이나 아파트 단지를 짓는 부동산 개발업체에 투자를 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해당 업체들이 하나씩 사라지자 투자자들은 더 이상 업체에 투자하지 않고 있다. 대신 투자자들은 직접 눈으로 투자 수익을 볼 수 있는 땅, 건물,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투자 변화는 인도 뿐 아니라 다른 신흥시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인도 부동산 시장에 150억 달러 가량을 투자한 글로벌 투자자들은 건설사업이 완공되지 못해 손실을 봤다. 이들 사업이 거의 마무리될 당시 인도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둔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해당 건물들은 완공된 이후에도 미분양된채로 남아 손실이 더 커졌다.데이비드 그린 모건 존스 랑 살르 본부장은 “과거 실패 경험 때문에 투자자들은 안정성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자신들이 투자하는 것에 대해 정확한 시각을 가져 향후 수익성을 보장받고자 한다”고 말했다.인도 서부와 남부쪽 오피스 빌딩에 투자한 블랙스톤 그룹은 조만간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힌 파리크 블랙스톤 인도 법인 매니징 디렉터는 “인도 부동산 시장은 막 성년기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2012.12.05 I 신혜리 기자
하이트진로 "사무실을 습격하라"
  • 하이트진로 "사무실을 습격하라"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하이트진로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하이트진로(000080)의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이 직장인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참이슬 오피스 어택’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참이슬 오피스 어택은 끊임없는 고객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참이슬200억병 판매 돌파에 대한 보답으로 기획된 이벤트다. 특히, 커피와 도넛 혹은 피자와 음료 등 신청자가 사전에 선택한 간식을 참이슬&d박스에 포장해 팀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증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직장인들로, 해당 지역 업소 내에서 하이트진로 영업사원에게 직접 신청하거나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ITEJINRO.kr)을 통해 사연을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총 330개 회사(부서 포함)를 선정하게 된다. 참이슬 오피스 어택은 여의도 및 다동 등 서울시내 사무실이 밀접한 지역에서 이뤄지며, 하루에 30개 회사(부서)를 선정해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19일 대선 휴무일을 제외한 총 11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한 해 동안 참이슬을 사랑해주신 직장인들에게 연말에 맞는 즐거움을 제공해드리고자 사무실로 찾아가는 송년 간식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직장인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재미와 이야기가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하이트진로, 소주가격 인상으로 실적호조 기대-우리
2012.12.04 I 정재웅 기자
  • 노르웨이 국부펀드, 美 부동산 시장에 12조 투자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인 6600억달러(약 714조4500억원)를 운용하는 노르웨이 국부펀드(SWF)가 미국 부동산에 12조원을 투자한다.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이후 침체 국면에 빠졌던 미국 부동산시장이 최근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SWF 자금이 미국 부동산시장에 입질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글로벌 자금이 유럽과 미국발 악재로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지만 수익률이 거의 없어 부동산으로 되돌아오고 있다는 얘기다.JP모간 아시아 국채 기관투자 전략 대표 앤드류 이코노모스는 “482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 역시 앞으로 가장 중점을 둘 분야로 부동산 시장을 꼽은 점도 이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노르웨이 SWF를 운용하는 노르게스방크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NBIM)의 잉베 슬링스타드 CEO(최고경영자)는 “앞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대상은 미국”이라며 “미국에 110억달러(약 12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슬링스타드 CEO는 또 “노르웨이 재무부가 펀드 자산의 5% 가량을 운용할 수 있다”며 “이중 1.7%를 미국 부동산시장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노르웨이 SWF가 부동산 부문 투자에는 보수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노르웨이SWF가 지금껏 전세계 주요도시의 대형 쇼핑몰이나 오피스빌딩 등 수익성이 높은 곳에만 투자를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블룸버그통신은 노르웨이 SWF가 지금껏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유럽 주요도시의 상업부동산에 투자했다고 전했다.노르웨이 SWF는 또 미국 부동산 투자 발표 전날에 스위스 취리히의 오피스 단지를 크레디트스위스로부터 10억 스위스프랑(약1조1700억원)에 매입했다.
2012.12.02 I 염지현 기자
중소 사무가구업체 일냈다…오피스안건, iF 디자인상
  • 중소 사무가구업체 일냈다…오피스안건, iF 디자인상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국내 중소 사무가구업체가 세계 3대 디자인중 하나인 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 2013)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997년 설립돼 지난해 100억원대 매출에 진입한 오피스안건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간 퍼시스 등 국내 대표 가구업체들이 이 상을 수상한 적은 있지만 중소 가구업체가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피스안건사는 사무용 파티션과 의자, 서가 등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자체 개발한 사무용 책상용 ‘무용접 3축 방향 접합 시스템의 프레임 조립 구조체’(구조체명 FA-1(아크))로 디자인을 받았다. 단순하지만 현대적 디자인으로 사무실의 미적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른 시기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눈을 뜬 것이 수상의 계기가 됐다. 오피스안건사는 미국 조달시장 진출에 나서 연매출애 69억원에 불과했던 지난 2009년 미국정부 조달청(GSA)에 자사제품 730여 품목 전부를 등록했다. 현재 등록품목은 754개로 늘었고 등록을 완료한 이후 GSA에 매년 100만∼120만달러 가량의 납품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미 중동 가구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지난해에는 대형 프로젝트까지 따내면서 회사 매출이 전년의 두 배에 가까운 165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1170개 품목에 대한 정부 조달시장 등록을 마친 상태”라며 “지금까지는 주로 기업용 시장에 주력했으나 내년부터는 해외는 물론 정부 조달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2.12.02 I 김세형 기자
  • [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SK이노베이션(096770)- 수급밸런스를 감안할 때 내년에도 정유 및 석유화학(벤젠, PX) 시황 호조 전망- 정유부문 자회사 SK에너지의 유상증자로 인천 정유공장 설비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 2014년 하반기부터 매년 5000억원 전후의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증가 기대.▲현대위아(011210)- 업종 내 유일하게 뚜렷한 이익률 개선 시현, 완성차의 가동률 상승으로 4분기 실적도 호조 예상.- 중국법인의 성장은 본사 매출과 지분법 이익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전망.▲코스맥스(044820)- 내년 1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광저우 공장, 2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인도네시아 공장 등 해외부문에서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 국내 화장품 브랜드샵 시장의 고성장이 내년에도 이어지며 동사와 같이 브랜드샵에 제품을 공급하는 OEM/ODM 업체들도 지속적으로 수혜 입을 전망.◇ 코스닥 ▲한글과컴퓨터(030520)-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디바이스에서의 오피스 수요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씽크프리 부문의 성장성 부각- 한컴오피스의 경우 공공/교육/기업 기관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 중이며 단가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개선도 기대.▶ 관련기사 ◀☞'돈 안 되는 직영주유소' 숫자 줄인다
2012.12.02 I 김기훈 기자
  • [좋아요!부동산]10조원 달한다는 '근저당 설정비' 뭐길래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금융 소비자들의 피해액이 10조원 규모로 알려진 ‘근저당 설정비’ 반환소송이 화제다. 근저당(권)이란 금융기관 등이 돈을 빌려줄 때 채무자가 돈을 갚지 못할 것에 대비해 채권자가 채무자의 집이나 땅을 담보로 잡아두고, 그 권리를 등기부등본에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근저당 설정비는 이처럼 근저당을 설정할 때 들어가는 행정수수료 등의 비용이다. 일반적으로 등록면허세(통상 대출금액의 0.24%)와 지방교육세(등록세의 20%), 등기신청수수료, 법무사 수수료, 감정평가 수수료 및 법원인지세 등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집을 시중은행에 담보로 맡기고 1억원을 대출받을 때 발생하는 근저당 설정비용은 55만~60만원 수준이다.이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두고 논란이 불거진 건 4년 전부터다. 2003년 새 약관 시행으로 은행과 고객이 협의해 부담 비율을 정하기로 했지만 은행은 관행적으로 이를 대출자 몫으로 돌려왔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2008년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은행이 전액(인지세는 50%)을 부담하는 것으로 약관을 고치도록 했다. 은행권은 반발했지만 작년 8월 대법원은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다. 현재는 한국소비자원의 집단소송 등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의 줄소송으로 번지고 있다.현재 소송을 할 수 있는 사람은 2003년 1월부터 2011년 상반기 사이 은행에 담보물을 맡기고 대출을 받은 사람이다. 주택과 상가·오피스·토지 등 모든 유형의 담보물이 해당된다. 은행이 근저당 설정비를 내준 대신 대출 금리를 임의로 높인 경우 역시 소송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영업 정지됐거나 다른 금융사에 매각된 저축은행의 담보대출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실은행을 인수한 금융사는 인수 뒤 발생한 채무를 갚을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 집단소송의 첫 공식 판결은 다음달 6일로 예정돼 있다. 지금이라도 소송참여를 원하면 금융소비자연맹이나 개별 법무법인에 신청하면 된다. 소송대리 비용은 3만~9만원 선이며 승소시 지불해야 하는 보수는 돌려받은 금액의 10%다.
2012.11.29 I 박종오 기자
  • 한글과컴퓨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업 강화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는 리눅스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아시아눅스 서버’를 통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사업을 강화에 나선다.한컴은 28일 경기도 판교 한컴 사옥에서 ‘OSS 솔루션데이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산 기술로 만들어진 리눅스 운영체제(OS) 등의 오픈소스 솔루션 소프트웨어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이날 한컴은 리눅스 기반의 서버용 OS인 ‘아시아눅스 서버4’에 가상화 기능을 강화한 ‘아시아눅스 서비스팩I’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IT관리자의 가상화 운영과 구축에 차별적 기능을 적용해 비용절감과 관리 효율성이 뛰어나다. 아시아눅스 서버4는 한컴의 기술이 반영된 리눅스 OS로 외산 리눅스 제품에 비해 국내 이용자에 최적화돼 개발됐다. 또한 국가에서 부여하는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하고 기상청과 시군구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적용돼 공공시장에서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한컴은 이후 보다 다양한 공공 및 국방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한컴은 아시아눅스 서버4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펼쳐갈 예정이다. 이전에는 주로 서버구축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앞으로는 하드웨어에서부터 서비스까지 IT 전분야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모델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일네트웍스의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활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시아눅스 서버 4 기반의 웹메일, 그룹웨어, 웹오피스 등의 각종 솔루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컴은 각각의 솔루션을 다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컴은 또한 중국의 홍기리눅스(Red Flag), 일본의 미라클리눅스와의 협력모델 강화를 통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한다. 각 사가 특화된 영역에서 보유한 오픈소스 기반의 솔루션을 한중일 각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간다는 내용이다.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이 신사업에 도전한 모바일,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 이룬 가시적인 성공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분야로 이어가게 될 것”이라며 “한컴의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에 더해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제휴와 협력을 통해 종합 소프트웨어 기업을 성과를 거두고 국산 IT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11.28 I 이유미 기자
필립스, 내년 국내 빌딩용 LED조명 공략
  • 필립스, 내년 국내 빌딩용 LED조명 공략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필립스가 내년부터 국내 친환경 빌딩에 들어가는 LED 조명 시장을 공략한다. 소비자에 직접 판매하는 LED 조명도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김일곤 필립스 조명사업부총괄이 27일 서울 광화문의 한 일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경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필립스 제공.김일곤 필립스 조명사업부총괄(전무)은 27일 서울 광화문의 한 일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전 세계 에너지의 40%가 오피스 빌딩에서 소비되며 그 중 35%의 전기가 조명으로 사용된다”면서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오피스 LED 조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최근 오피스 관리비용을 절감해주는 조명 솔루션이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최근 업무환경 개선에 대한 수요도 커짐에 따라 향후 오피스 LED 조명의 시장성이 높다는 게 내부 판단”이라고 말했다.필립스는 설계부터 등기구, 컨트롤러까지 LED 조명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LED 조명 시장에 진출해있는 정통 전자업체들은 하기 힘든 부분이다. 필립스 고위관계자는 “조명이라는 세트에 대한 이해도는 전자업체가 정통 조명업체를 따라오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필립스는 소비자 접점도 넓힌다는 복안이다. 김 전무는 “올해 소비자용 LED 조명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35%가량 증가했다”면서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필립스는 올해 첫 조명 브랜드숍을 연 데 이어 내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오픈을 계획 중이다. 그는 또 “1만원대 LED 조명의 등장 덕에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121년 전통을 바탕으로 백열등에서 LED 조명으로 순조롭게 교체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하루만에 반등..그리스 지원에 '안심'☞애플·아마존·구글 태블릿 삼국지..어떤게 좋을까☞[대가들의 투자비법] 임상현의 "한국형 시간파동 트레이딩 기법"
2012.11.27 I 김정남 기자
오피스텔부문 '살기 편한..용산플래티넘'
  • [건설산업大賞]오피스텔부문 '살기 편한..용산플래티넘'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2012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오피스텔 부문 수상작인 쌍용건설(012650)의 ‘용산 쌍용 플래티넘’은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내부 구조와 평면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피스텔의 각 호실 내부는 실외기실과 보일러실이 없는 평면을 적용해 쓰임새를 넓혔다.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37-8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산 쌍용 플래티넘은 지하 7층, 지상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21.46~29.68㎡ 총 579실로 이뤄져 있다. 서울 도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피스텔 1개동, 호텔 및 오피스 1개동 등 총 2개동으로 구성된 MU(Mixed-Use) 콤플렉스 빌딩이다. MU 콤플렉스는 미국 맨해튼과 싱가포르 등 각국 주요 도시의 비즈니스 중심지에 있는 복합기능을 갖춘 건물을 말한다. 주거, 사무, 편의시설 등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퇴근 후 쇼핑과 피트니스 등을 원스톱으로 즐기기를 원하는 고소득 싱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동남쪽으로 남산과 용산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지상 1층에는 도심을 배경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메이플 가든 정원이, 지상 2층과 29층에는 옥상 정원이 조성된다. 지하 2층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외벽은 커튼월 방식으로 시공되며 유리창은 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한 로이(Low-E) 복층 유리가 설치된다. 각 실에는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천장형 에어컨이 제공되고 검침원이 방문하지 않아도 수도와 전기 등의 사용량을 알 수 있는 원격검침시스템이 도입된다. 현관, 주방, 욕실에는 수납 공간을 설치해 소형 오피스텔의 답답함을 없앴다. 거실 역시 우물형 천장 시공으로 개방감을 높였다.지하층에는 개인 물품 보관함을 따로 마련한다. 부재 시 택배물을 발송·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과 방범, 방재를 위해 CCTV시스템을 갖춘다. 또 옥탑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집안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등이 적용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용산 쌍용 플래티넘은 지하철 1·4호선 서울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경의선과 김포·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를 이용하기도 쉽다. 서울역 국제교류단지(2015년)와 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개발 호재도 많아 전망이 밝다.쌍용건설이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용산 쌍용 플래티넘’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쌍용건설이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용산 쌍용 플래티넘’ 투시도. 쌍용건설 제공▶ 관련기사 ◀☞쌍용건설, 발주처에 354억 채무보증 결정☞쌍용건설 "3자배정 유상증자 통한 신주투자자 유지 중"☞캠코 "쌍용건설 내년초 1500억 유상증자..경영권 매각"
2012.11.27 I 강경지 기자
  • 안랩, IT 기반 에너지관리 사업 진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IT보안업체 안랩(053800)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IT기반 에너지 절약 사업을 본격화한다.안랩은 최근 미국 전력솔루션 업체인 줄렉스와 제휴를 맺고 IT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줄렉스 에너지 매니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줄렉스 에너지 메니저는 IP 주소를 가진 사내의 모든 서버, 네트워크 장비, PC, IP폰, 프린터, 전력관리시설 및 장비 등의 소비 전력을 모니터링하고 분석 및 제어를 해준다. IP를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오피스뿐 아니라 모바일 오피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즉, 분산오피스, 데이터센터, 가상화·클라우드 환경 등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추가적인 하드웨어 설치 없이 모든 장비의 전력 사용량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다.안랩 측은 “이 제품을 사용하면 최대 40~60%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실제로 안랩이 시범 적용한 결과 PC 한대당 월 최고 11%, 3000원까지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PC 1만대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에서는 PC관리만으로 월 3000만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줄렉스 에너지 매니저는 현재 도이치텔레콤, BMW 등 전세계 2000여개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구축, 운영 중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안랩이 올해 10월 처음 도입했으며 내년 초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특징주]安 사퇴..요동치는 정치테마주☞안랩, 자사 사칭 악성 메일 주의 당부☞안랩, 윈도우8 가장한 허위백신 발견
2012.11.26 I 이유미 기자
한파 속 경제단체 생존법..'부동산이 돌파구(?)'
  • 한파 속 경제단체 생존법..'부동산이 돌파구(?)'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경제·직능 단체가 경제 한파속에 수익 확보를 위한 돌파구로 부동산 투자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기업들이 불황으로 비상경영에 속속 돌입하면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회비를 받는 것 조차 눈치가 보이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당주동 세종빌딩에 입주한 한국선주협회는 지난달 두산인프라코어 여의도빌딩을 약 315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내년초 여의도에 새로운 둥지로 옮기게된다. 선주협회는 리모델링을 거친 후 회원사 재교육과 각종 수익사업 등에 신사옥을 활용할 방침이다. 240억원 규모의 해운기금과 동반 입주사들의 사무실 구입비용 등으로 건물대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건물을 구입해 임대료 수입 등이 발생하면 해운산업 발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도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인 코엑스몰을 개장 12년 만에 처음으로 새단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부터 18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4년까지 11월까지 리모델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코엑스몰 면적은 기존 15만8248㎡에서 17만3025㎡로 현재보다 10%가량 늘어난다. 이는 축구장(7,350㎡)을 24개 합쳐 놓은 것과 맞먹는 규모로 임대수익도 덩달아 늘 것으로 보인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기존 전경련회관을 헐고 약 2000억원을 들여 지하 6층, 지상 50층 규모의 새 건물을 짓고 있다. 전경련은 내년 7월 새건물이 완공되면 유관기관이 사용할 5~6개 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 대해서는 임대를 할 계획이다. 임대비용은 중간층 기준으로 보증금이 3.3㎡(평당)에 보증금 103만원, 월 임대료 10만 3000원, 월 관리비 4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지난 10월 오피스 빌딩을 오픈한 IFC(국제금융센터)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경련은 연간 300억원의 임대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전경련 예산이 380억원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임대가 순조로울 경우 회원사 회비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체 운영이 가능해진다.그러나 경제·직능단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에 우려에 시선도 있다. 부동산 경기도 침체이기 때문에 자칫 애써 구매한 빌딩의 공실로 부담만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여의도의 경우 최근 국제금융빌딩(IFC), 파크원 등 대형 빌딩들이 완공되거나 들어설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전경련의 경우, 건설비용 4000억원 가량이 모두 전액을 차입으로 알려져 입주업체 유치가 원활치 않을 경우 적잖은 재정적 부담이 될 수도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2013년 ‘친환경 녹색성장 빌딩’으로 완공할 예정인 신축회관 조감도. 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6층 지상 50층 연면적 17만㎡ 규모로 짓는다. 전경련 제공.
2012.11.25 I 정태선 기자
연말 분양 '뚝'..12월 분양 작년 절반수준
  • 연말 분양 '뚝'..12월 분양 작년 절반수준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겨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연말 아파트 분양물량이 급감할 전망이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예정된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1만8403가구로 집계됐다. 조성근 부동산114 연구원은 “작년의 경우 지방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줄을 이었지만 올해는 지방물량이 급감하면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전국 분양물량이 절반 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수도권은 작년 동월과 비슷한 1만3170가구가 분양된다. 경기도에서 전국 최대인 6582가구의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며 ▲서울 5314가구 ▲인천 1274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최근 3개월간 미분양 물량이 증가한 지방은 겨울로 접어들면서 분양물량이 더 줄어 5233가구에 그친다. 지역별로 ▲경남 2170가구 ▲대구 1088가구 ▲세종 688가구 ▲부산 622가구 ▲전남 595가구 순이다.서울에서는 강남 세곡2보금자리지구의 공공분양 3개 단지가 관심을 끌 전망이다. SH공사는 서울 세곡2보금자리 1단지 767가구, 3단지 196가구, 4단지 651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모두 실수요가 풍부한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인데다 작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세곡보금자리가 평균 2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3.3㎡당 분양가는 1300만~14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경기지역에서는 판교 알파돔시티 주상복합아파트가 주목된다. 알파돔시티는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민관 공동으로 개발하는 복합단지로 주상복합 아파트를 비롯해 백화점, 오피스빌딩,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C2-2블록 417가구, C2-3블록 514가구 등 931가구 모두 대형(전용 96~203㎡)이다.지방에서는 호반건설이 부산 명지국제도시, 세종시 등 관심도가 높은 지역에서 분양에 나선다.12월 분양물량 리스트(자료: 부동산114)
2012.11.23 I 윤도진 기자
  • 韓 토종 프랜차이즈 3社, 中서 새시장 개척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1일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한국 프랜차이즈 3개 업체의 중국 마스터 프랜차이즈(지역 총판권 권리부여) 계약체결 조인식을 개최했다.이번 체결식에 참가하는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는 오피스천국(브랜드명 : 잉크천국), 푸드죤(브랜드명 : 피자마루), 아마로스(브랜드명 : 아마로스) 등 3개사다. 이번 계약으로 오피스천국은 50만 달러, 푸드죤과 아마로스는 각각 30만 달러 규모의 지역 총판권을 획득 중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중진공은 국내에서 이미 포화단계에 이른 프랜차이즈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한국 우수 프랜차이즈 중국진출지원’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사업에 따라 중진공은 중국 현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기업들의 상해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를 독려하는 등 우리 토종 프랜차이즈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해 왔다.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중국내 중산층이 확대되고 개인 소비력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마인드와 컨텐츠가 우수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데 호기“라며 ”중진공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우리 토종 프랜차이즈 업체의 중국 내 직영 및 가맹점 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11.21 I 민재용 기자
웅진코웨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관리합니다"
  • 웅진코웨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관리합니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웅진코웨이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실시한다.웅진코웨이(021240)는 서비스 속도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기반의 고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이를 위한 서비스 앱 개발을 완료, 올해 말까지 코디(웅진코웨이 서비스전문가) 2000명, CS Dr.(웅진코웨이 설치 및 A/S전문가) 1600명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 사용을 적극 지원하고 내년에는 코디 1만3500명 전체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기반의 고객서비스는 기존에 PDA로 진행하던 서비스 업무를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폰 서비스로 전환함으로써 업무속도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서비스 업무 뿐만 아니라 카탈로그, 동영상 등 각종 홍보 자료 접근이 용이하고 고객 집 위치 및 동선보기 등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코디·CS Dr.의 업무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발한 서비스 앱에는 현장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된 300건 이상의 개선사항이 반영됐다. 고객들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기점검, 필터·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유관부서간 실시간 정보공유로 고객 요구사항에 대해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특히, 고객 집 방문예정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시 해당 코디?·CS Dr.의 사진 및 프로필을 담아 보내는 ‘고객안심 서비스’, 자녀나 부모님만 계신 집에서 서비스 완료 후 점검제품의 상태 및 집안 상황 등을 촬영해 고객에게 전송해 주는 ‘상황 별 서비스’ 등도 준비돼있다. 이영남 웅진코웨이 경영혁신팀장은 “고객 접점에 있는 서비스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이 고객 서비스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결국은 직원, 고객, 회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이기춘 웅진코웨이 연구소장, 지경부 장관 표창☞[16th SRE][커버]②웅진, 갈림길에 서다
2012.11.21 I 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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