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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확보 없인 수주 안한다” LG엔솔, 올해 매출액 19조원 목표(종합)
  • “수익성 확보 없인 수주 안한다” LG엔솔, 올해 매출액 19조원 목표(종합)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지난 1분기 리튬을 비롯한 주요 광물 가격이 오르고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LG에너지솔루션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자신했다. 배터리(이차전지) 판가에 연동하는 광물 범위를 확대하고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고, 실제 이 같은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시설투자비를 연초 계획보다 늘려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깜짝 실적 1분기…올해 수익성 개선 노력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27일 실적 발표 직후 이어진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매출액이 1분기보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고, 수익성도 1분기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3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89억원으로 같은 기간 24.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47.7% 줄어든 22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애초 증권가가 전망한 추정치인 164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깜짝 실적 배경으로는 △탄탄한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수요 △주요 원자재 가격의 판가 연동을 통한 시장 영향 최소화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이 꼽혔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창실 전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부품 수급난과 원재료 가격 상승,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 봉쇄 조치 등 여러 불확실성이 있긴 하지만 수익성 개선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배터리 판가에 리튬·니켈·코발트뿐 아니라 다른 금속 가격도 연동하는 방안을 고객과 1분기부터 지속 협의하고 있고,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품질·비용·납기(QCD)와 4M(Man·Machine·Material·Method)에서의 경쟁력을 갖고 위기를 극복해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표로 하는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수주하지 않는다”며 “(시장에서 우려하는) 여러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수익성 개선과 품질 역량 강화, 제품 경쟁력 향상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활동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결실을 맺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 목표치로는 전년 대비 7%가량 증가한 19조2000억원, 영업이익률 목표치로는 한자릿수 중반대가 각각 제시됐다. 주요 거래선의 신차 출시 효과,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를 포함한 주요 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고 LG에너지솔루션은 설명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도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은 부연했다. ◇설비투자비 7조원으로 상향 조정올해 설비투자비(CAPEX) 계획은 연초 발표된 6조3000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7조원으로 수정됐다. △북미 지역 합작법인과 단독공장 신·증설 △중국 원통형 생산라인 증설 등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가 더해지면서 투자 규모가 확대됐다. 1분기 말 확보한 수주잔고는 300조원 이상으로 지난해 말보다 40조원 정도 늘어났다.이상현 LG에너지솔루션 금융담당(상무)은 “내년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10조원과 매년 영업활동으로 창출되는 현금, 합작 파트너사가 출자한 자금으로 투자비에 대응하고, 회사채 발행 등 외부 차입으로 추가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격적 투자로 LG에너지솔루션의 연간 생산능력은 2025년 520기가와트시(GWh)로 올해 말 200GWh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북미 41% △아시아 37% △유럽 22% 등으로 북미에 생산능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5각 생산체제. (자료=LG에너지솔루션)◇‘효자’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1분기 실적을 받친 원통형 배터리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매년 20GWh씩 증설해 올해 말 전기차용 기준 연간 생산능력 60GWh를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가 개발·양산하는 ‘4680’ 등 새로운 원통형 배터리 폼팩터 개발에도 속도 내겠다는 방침이다. 최재용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기획관리담당(상무)은 “‘1865’와 ‘2170’ 원통형 배터리를 만들며 축적된 제품 개발 역량과 공정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성능과 비용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려 한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적기 납기’(on-time delievery)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를 공급하는 전기차에서의 화재와 관련해 이 전무는 “다른 부품 결함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고, 고객사도 우리 문제라고 이의 제기하지 않았다”며 “지난해와 달리 여러 시스템 측면에서 배터리 추적성을 강화했고 억울하게 누명 쓰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2022.04.27 I 경계영 기자
국립산림과학원 "한라산 중턱서 자생 목련 만개 확인"
  • 국립산림과학원 "한라산 중턱서 자생 목련 만개 확인"
  • 한라산 중턱에서 확인된 자생 목련.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한라산 중턱(1000~1100m)에서 자생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목련(Magnolia kobus DC.)은 목련속(Mangolia)의 대표 종으로 꽃은 흰색이며, 밑부분에 연한 홍색줄을 가진다. 외국에서 육종 개량된 화려한 목련들에 비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목련은 상대적으로 작은 꽃(지름 10㎝ 이내)을 피우며, 단아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백목련(Magnolia denudata Desr.)과 유사하지만 백목련은 꽃잎이 9개지만 목련은 6~9개로 목련에는 보통 꽃잎이 붙은 아래쪽에 1개의 어린잎이 붙어 있어 구분할 수 있다. 한라산은 국내 유일의 목련 자생지이며, 최대목 자생지는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자연림 계곡부에 집단을 이뤄 분포하고 있다. 최대목의 크기는 가슴높이 둘레가 약 2.9m, 높이 15m로 수령은 약 300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대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목련은 꽃을 비롯해 가을 열매의 관상 가치가 크고 목재, 꽃봉오리 약용 등 활용도가 다양해 임업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수종”이라며 “그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후계림 조성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2022.04.22 I 박진환 기자
한온시스템, 완성차 생산차질·원자재 상승 지속…목표가↓-IBK
  • 한온시스템, 완성차 생산차질·원자재 상승 지속…목표가↓-IBK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IBK투자증권은 한온시스템(018880)이 생산 회복과 비용 부담 완화로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는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실적 대비 과거 5개년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가치/상각전영업이익(EV/EBITDA) 최고 배수에 10% 할인을 적용해 산출했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한온시스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1조8900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60% 줄어든 376억원으로 예상했다. 완성차의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원자재 및 운임비 상승이 1분기에도 이어졌다는 판단이었다. 2022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매출액 7조92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 늘어난 3404억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 추세 전환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투자 포인트로 전동화 아이템의 벤츠나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 납품 확대를 꼽았다. 그는 “벤츠가 최근 1회 충전으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힌 전기차 비전 EQXX에 한온시스템의 히트펌프 시스템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열관리 시스템인 히트펌프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Benz의 전기차 4개 플랫폼(MMA/MB.EA/AMG.EA/Van.EA) 중 3개 정도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2030년부터 100% 전기차 전환을 선언했으므로 향후 2~3년내 전동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벤츠와 BMW 매출 비중은 합쳐서 2021년 6% 내외 수준이나 2024년부터 전기차 플랫폼 적용모델이 확대돼 비중이 높아지는 2025~2026년경에는 두 브랜드 납품비중이 10%대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자동차업계 최대 인수합병(M&A) ‘빅딜’로 꼽히는 한온시스템은 매물로 나온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높은 몸값에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하락으로 대주주들이 원하는 미래가치가 반영된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2.04.20 I 김윤지 기자
두산밥캣, 1Q 컨센서스 부합…"수요 견조"-IBK
  • 두산밥캣, 1Q 컨센서스 부합…"수요 견조"-IBK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두산밥캣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3000원을 유지했다. 두산밥캣(241560)의 12일 종가는 3만8850원이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1분기 예상실적은 원화환산 매출액 1조6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437억원으로 16% 감소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두산밥캣의 1분기 컨센서스는 매출액 1조6200억원, 영업이익 1490억원이다. 그는 “매출액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의 양호한 수요와 산업 차량 편입 효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부품 쇼티지, 산업차량 부분의 수출물류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전년동기 영업이익률은 14.0%로 베이스가 높았는데 이는 프로모션비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률은 12.8%인 만큼 실질적인 이익률 차이는 4.2%포인트라고 짚었다.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은 7조3210억원, 영업이익 6680억원, 영업이익률 9.1%로 예측했다. 그는 “주요 시장의 이연된 수요, 미국의 인프라 투자, 낮은 재고 상황에 따른 가격 인상과 신제품 판매 호조, 산업차량 실적의 연간 반영 등 매출액 성장은 긍정적. 부품 쇼티지,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부담 등으로 수익성은 소폭 낮아지겠지만 이익규모는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주택 재고하락으로 수요는 비교적 견조하다고 판단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가격 인상 효과와 비용부담 완화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한편 대신증권은 지난 7일 두산밥캣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두산밥캣의 1분기 매출액은 1조6194억원, 영업이익은 1491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12%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2.04.13 I 양지윤 기자
한국항공우주, 주요국 방위력 강화로 추가 수주 기대감-IBK
  • 한국항공우주, 주요국 방위력 강화로 추가 수주 기대감-IBK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서 목표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5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전년비 15% 늘어난 2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136% 급증한 1375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4.7%로 전년비 2.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완제기수출과 기체 부품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이상현 연구원은 “완제기 수출에서는 이라크 후속사업, 인도네시아 T-50(6대, 3000억원), 태국 T-50(2대, 1000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라면서 “기체부품도 리오프닝에 따른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예멘 반군의 사우디 정유시설 공격 등으로 주요국들의 방위력 강화 니즈가 확대되며 가성비 좋은 한국 방산업체들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항공우주의 신규수주는 지난해 2조8000억원에서 올해 4조1000억원으로 확대가 기대되며, 수주잔고도 2021년 18조6000억원에서 올해 19조8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미국 공군 전술기, 해군 훈련기와 전술기 사업 등 100~400대 내외에 대해 록히드마틴과 수주를 위한 협업이 추진될 전망이고, 그동안 지연됐던 말레이시아 FA-5018대(1조1000억원), 세네갈 FA-50 3대(2000억원) 등으로의 완제기 수주 건도 진척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연구원은 “지난 18일 한-유럽에미리트(UAE) 국방장관의 방위산업 협력강화 회담 이후 한국항공우주를 방문해 T-50 훈련기, 소형무장헬기(LAH), KF-21(한국형 전투기), 차세대 위성 관련 개발 현장을 견학하는 등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점도 고무적”이라면서 “주요국들의 방위력 강화에 따른 수주 확대로 실적과 주가 모두 중장기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3.23 I 안혜신 기자
엠큐렉스-펨토바이오메드, mRNA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맞손
  • 엠큐렉스-펨토바이오메드, mRNA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맞손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올릭스(226950)는 자회사인 엠큐렉스와 주식회사 펨토바이오메드가 mRNA(메신저 리포핵산) 기술이 도입된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28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사는 엠큐렉스의 기술이 적용된 mRNA를 펨토바이오메드의 전달 기술로 NK세포 내로 주입해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기전의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양사의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상용화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등의 기술적 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mRNA 기반 치료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조명되어 급부상한 신약 플랫폼 기술이며 방대한 백신과 치료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NK세포치료제는 T세포를 활용한 기존 항암치료제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항암능력과 안전성을 가진 차세대 면역항암세포치료제다.엠큐렉스는 RNA 간섭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올릭스가 mRNA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 6개월 만에 기존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된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독자적 mRNA 플랫폼 기술을 확립하고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완료했다. 펨토바이오메드는 NK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자체 원천 기술인 셀샷 기술을 이용해 매개물질 없이도 다양한 암항원과 기능성 분자들을 세포질 또는 세포핵 내로 직접 전달하여 면역 항암효과를 유도하는 효력을 보이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펨토바이오메드는 작년 말 NK세포 내 mRNA를 성공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이상현 펨토바이오메드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mRNA 설계 원천기술을 확보한 엠큐렉스와 국내 유일의 mRNA 기반 CAR-NK 제조 기술을 보유한 펨토바이오메드와의 협력은 한국 바이오산업이 미래 첨단 세포치료제 기술의 자립화를 이루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선우 엠큐렉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암 정복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2 I 양지윤 기자
펨토바이오메드-엠큐렉스, mRNA 기반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맞손
  • 펨토바이오메드-엠큐렉스, mRNA 기반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맞손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펨토바이오메드와 엠큐렉스가 mRNA(메신저리보핵산) 기술이 도입된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두 회사는 엠큐렉스의 기술이 적용된 mRNA를 펨토바이오메드의 전달 기술로 NK세포 내로 주입해 NK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의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양사의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상용화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기로 했다. mRNA 기반 치료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조명돼 급부상한 신약 플랫폼 기술이며 방대한 백신 및 치료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NK세포치료제는 T세포를 활용한 기존 항암치료제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항암능력과 안전성을 가진 차세대 면역항암세포치료제다.펨토바이오메드는 NK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자체 원천 기술인 셀샷기술을 이용해 매개 물질 없이도 다양한 암항원과 기능성 분자들을 세포질 또는 세포핵 내로 직접 전달하여 면역 항암효과를 유도하는 효력을 보이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NK세포 내 mRNA를 성공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엠큐렉스는 RNA 간섭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올릭스가 mRNA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 6개월 만에 기존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된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독자적 mRNA 플랫폼 기술을 확립하고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완료했다. 홍선우 엠큐렉스 대표는 “국내 최고의 NK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펨토바이오메드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암 정복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이상현 펨토바이오메드 대표도 “국내 유일의 mRNA 설계 원천기술을 확보한 엠큐렉스와 국내 유일의 mRNA 기반 CAR-NK 제조 기술을 보유한 펨토바이오메드와의 협력은 한국 바이오산업이 미래 첨단 세포치료제 기술의 자립화를 이루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2 I 김겨레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호조 속 수주 확대 기대-IBK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호조 속 수주 확대 기대-IBK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일부 비용증가 우려가 있지만 외형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2월 28일 종가는 5만2000원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판교R&D센터전경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부문 실적 호조 속 대규모 수주(호주 레드백 5조원 규모) 기대감 등도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6조4151억원(전년비 +21%), 영업이익 3830억원(+57%),영업이익률 6.0%(+1.4%포인트)를 기록했다. 민수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방산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으로 큰 폭 성장을 기록해 2015년 한화그룹으로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올해 매출은 대부분 사업부문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방산부문 수주 증가, 민수부문의 견조한 수요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재료비, 물류비 등의 원가상승 요인이 상존하고 있고, 시스템의 신사업 투자 본격화에 따른 손실 반영 등으로 개선 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다만 2021년 계획 대비 실적이 초과 달성된 만큼 올해도 외형 증가에 따른 수익성 레버리지 효과와 하반기 원가 부담요인이 안정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작년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조9738억원(+14.5%), 영업이익 813억원(+6.5%), 영업이익률 4.1%(-0.3%포인트)를 기록했다.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 6%를 웃돌았다. 민수 사업의 비용증가나 연말 성과급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디펜스의 방산사업 실적호조가 주요한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22.03.02 I 양지윤 기자
캘러웨이어패럴, KPGA 신인왕 출신 김동은 '엠버서더'로 선정
  • 캘러웨이어패럴, KPGA 신인왕 출신 김동은 '엠버서더'로 선정
  • 김동은 (사진=캘러웨이어패럴)[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대표 이상현)의 캘러웨이어패럴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김동은(25)이 2022 S/S 컬렉션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앰버서더로 선정된 김동은은 캘러웨이골프의 클럽부터 캘러웨이어패럴의 의류와 모자, 신발까지 일체 후원 계약을 맺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2019년 국가대표를 지낸 뒤 2020년 프로가 돼 KPGA 챌린지(2부) 투어를 거쳐 지난해부터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한 김동은은 지난해 5월 군산CC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연말 시상식에서는 신인상까지 받아 남자골프의 새로운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은은 “캘러웨이어패럴이 골프의 격식은 차렸지만 흔한 골프웨어와 차별화됐고, 움직이는 순간 보이는 아름다운 디테일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착용 소감을 밝혔다.올해 사용하는 클럽은 캐러웨이 로그 ST 맥스 LS 드라이버에 로그 ST LS 페어웨이 우드, 에이펙스 유틸리티 우드, 에이펙스 TCB 아이언, 죠스 포지드 웨지, 트라이 핫 퍼터, 크롬소프트 X LS 골프볼로 구성했다. 캘러웨이어패럴의 2022년 S/S 컬렉션은 필드와 일상을 편하고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웨어러블한 스타일과 뛰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실루엣을 통해 매 순간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에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컬렉션이다.
2022.02.28 I 주영로 기자
한화시스템, 저궤도위성 등 신사업 본격화…"중장기 성장"-IBK
  • 한화시스템, 저궤도위성 등 신사업 본격화…"중장기 성장"-IBK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저궤도 위성사업 등의 신사업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단기 손실을 늘어나지만 중장기 성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시스템의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하락한 6759억원을, 영업이익은 61%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했다.사업 부문별로는 방산 부문 매출액이 4% 감소한 5134억원, 영업이익은 17% 하락한 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보통신기술(ICT)부문에서도 매출액은 32% 증가한 166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이 63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연말 성과급 소급 반영으로 적자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신규사업의 영업손실은 99억원으로 집계됐다.올해는 신사업 투자가 속도를 내면서 중장기 성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월 원웹 지분투자 마무리로 추후 저궤도 위성사업 계약도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3년경에는 저궤도 위성 전자식 안테나사업도 한화페이저(모빌리티)와 카이메타(항공기)를 통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항공 오버에어는 2023년 버터플라이(Butterfly) 기체개발을 완료하고 2025년경 상업화 추진 중”이라며 “신사업 투자 본격화로 단기적으로는 손실 반영이 기존 사업 실적 상승폭을 상쇄하겠지만 중장기 성장성이 높아지고 사업화가 앞당겨지는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해외 대규모 방산 수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향 한국형 방공 미사일 천궁2(M-SAM) 관련 1조3000억원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며 “추가적으로 사우디 등으로 수주 가능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대규모 방산 수출이 중장기 실적 업사이드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2.23 I 김응태 기자
‘움직임까지 아름답게‘ 캘러웨이어패럴, 2022 S/S 컬렉션 공개
  • ‘움직임까지 아름답게‘ 캘러웨이어패럴, 2022 S/S 컬렉션 공개
  • 사진=캘러웨이 어패럴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리미엄 골프용품과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을 전개하는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대표 이상현)가 골퍼들의 움직임을 위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한 캘러웨이어패럴 2022 S/S 컬렉션을 선보인다.캘러웨이어패럴 2022 S/S 컬렉션은 필드와 일상을 편하고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웨어러블한 스타일과 뛰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실루엣을 통해 매 순간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에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컬렉션이다.먼저 고 기능성과 조직감이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명백한 우수함을 자랑하고, 내추럴한 표면감으로 기존의 기능성 티셔츠 디자인과 차별화를 줘 필드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이질감 없이 입을 수 있는 프리미엄 소재들을 다양하게 사용하였다.또한 캘러웨이만의 차별화된 로고 패턴을 다양하게 활용하였다. 브랜드의 상징인 정형화된 로고를 패턴화하여 브랜드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 디자인에 방해가 되는 경우에는 로고의 사이즈를 제품과 자연스럽게 매치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마지막으로 여성 라인에서는 모든 아이템을 통해 다양한 실루엣과 핏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스커트와 바람막이는 여성 골퍼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 되었다. 스커트의 경우 다양한 길이감과 플리츠, 그리고 언밸런스한 느낌의 햄라인 등을 통해 스윙 시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여성 바람막이 또한 에이라인, 숏기장에서 롱기장까지 다양한 핏을 통해 차별화 된 디자인을 볼 수 있다.남성 라인에서는 캘러웨이골프 기어에서 볼 수 있는 트리플 트랙 스트라이프와 와펜, 드라이버와 우드의 무게추를 모티브로 한 부자재를 통해 위트 있는 디테일을 적용하였다.캘러웨이어패럴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2022 S/S 컬렉션은 전국의 대리점과 백화점 입점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캘러웨이어패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사진=캘러웨이 어패럴 제공
2022.02.14 I 주미희 기자
  • [인사]대법원
  • 전보◇ 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중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정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박찬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진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승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염우영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성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박정길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박준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우관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임범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현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선의종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영광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허준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박지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준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조양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내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조병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문세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성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조해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강규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경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봉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상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승정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옥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상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양지정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인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형작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방윤섭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찬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최성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양훈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창모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서영효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송승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안승호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덕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하성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상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조승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세용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재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현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봉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성복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최호식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 심재남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 김중남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 김소영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 조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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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 △ 진재경 제주지법 부장판사 △ 여경은 제주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 강수정 이진관 김정태 심재완 류희현 이승재 장인혜 김동욱◇ 대법원 재판연구관 △ 이종록 임영철 최누림 문현호 홍은표 노유경 이재환 임솔 임현태 손주희 황성욱 김기춘 장윤식 정진화 김대원 최수영 김병주 박종환 이새롬 이정우 권민재 김신영 박설아 배은창 이길범 이현경 박동규 한동석 김종헌 오대석 기진석 나원식 하정훈◇ 고등법원 판사 △ 서울고법 판사 김범진 이강은 장태영 강지성 △ 대전고법 판사 송진호 김근홍 장지웅 △ 대구고법 판사 송영복 박지원 이기웅 김준영 이승엽 △ 부산고법 판사 강현준 구경모 김선희 정예지 강영희 윤성식 정기종 박이랑 △ 광주고법 판사 김준영 이희성 차기현 김우진 강지엽 이인민 강동훈 박종웅 △ 특허법원 판사 한지윤◇ 지방법원 판사 △ 서울중앙지법 판사 정치훈 조장환 강하영 권경원 김택성 신유리 여태곤 이미주 전경태 최형준 홍석현 유철희 안은진 유성희 이유영 조실 김부성 신동헌 이재경 장원지 주진오 한지형 강영재 권수아 류의준 박기쁨 조진용 이선말(헌법재판소) 이현주 임상은 공병훈 김혜림 신동웅 왕지훈 이우용 지충현 양소영 강민균 구세희 김은영 남해인 문주희 신정수 우희성 윤성헌 김미진(헌법재판소) 박혜정 배예선 김혜성 박민 신유리 윤혜원 전지은 한웅희 박애경 정현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봉준 채희인 김소망 손광진(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이종찬 최지아 김용석 서수정 △ 서울가정법원 판사 백상빈 오승이 이상훈(李相勳) 이예림 최미영 장원석 강태호 김봉남 안현진 정세진 강신영 유병호 △ 서울행정법원 판사 정성화 손혜정 정세영 최선재 김규현 신은진 최태진 박정미 변이섭 황지애 곽동준 김도형 서동민 이은경 조서영 성재준 정우용 박지숙 △ 서울회생법원 판사 이영곤 최정원 김서현 설동윤 송한도 오범석 황성민 강경미 이경호 남혜영 △ 서울동부지법 판사 공우진 김수연 김연수 김현영 박강민 신서원 안지열 장민경 정덕기 김지연 최혜인 김경찬(사법연구) △ 서울남부지법 판사 박세영 배온실 선승혜 이승연 이용희 장동민 정종건 최석진 최선상 이승운 정현기 김주미 전범식 탁상진(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서울북부지법 판사 고소영 권소영 김미경 김범준 명선아 문경훈 박수진 방혜미 신예슬 유지현 이창원 정혜원 김연주 김종신 임윤한 김보라 △ 서울서부지법 판사 박미선 송승훈 신세아 윤양지 장영채 조영은 차승우 김나경 신혜원 △ 의정부지법 판사 손태원 조종현 류하나 김혜령 김재현 윤지영 정재우 김노아 유형웅(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호선 김도영 박주영 이민구 △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판사 홍다선 이정훈 △ 인천지법 판사 양승우 권형관 정희영 이은주 장현석 김은경 이주일 신옥영 박광선(법원행정처 민사지원심의관) 이호동 고범진 박노을 이형원 김현준 정승진 정제민 우제천 이주영 △ 인천가정법원 판사 강인혜 황지영 최민석 최지연 박성규 △ 인천지법·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 고대석 곽여산 서민아 서범욱 △수원지법 판사 이재원(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심의관) 이현정 전용수 조희성 김성진 정종인 차은주 오세영 김효정 조정민 김문성 김초하 안좌진 정혜승 류봉근 박주영(朴珠瑛) 홍연경 △ 수원가정법원 판사 이미나 △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판사 박형렬 오상혁 김남균 김상희 정주현 △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평택지원 판사 박효송 송승환 정영민 △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판사 신성욱 조재헌 김가영 이지훈 김연준 △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안양지원 판사 김경희(사법연구) 유혜주 이희수 △ 춘천지법 판사 차영욱 △ 춘천지법 속초지원 판사 김찬년 배다헌 △ 대전지법 판사 정현우 김기호 김한울 윤지수 △ 대전가정법원 판사 윤정운 박태수 △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판사 권보원 박예지 송현정 △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판사 송인석 △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논산지원 판사 강수민 문지연 △ 청주지법 판사 권노을 △ 청주지법 충주지원 판사 도우람 이종훈 안민영 △ 청주지법 제천지원 판사 신세희 △ 대구지법 판사 사공민 정신구(사법연구) 문채영 육영아 강수희 김형돈 △ 대구지법 서부지원 판사 박남진 김옥희 △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 판사 곽동훈 현영주 △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 판사 김송 △ 부산지법 판사 장윤실 김아름 서진희 △ 부산지법 동부지원 판사 정왕현 △ 부산지법 서부지원 판사 백광균 조재혁 △ 울산지법 판사 민한기 최희동 이현정 권민영 △ 창원지법 판사 전흔자 정수미 이지희 신성훈 △ 창원지법 밀양지원 판사 김성인 제해성 △ 광주지법 판사 고준홍 서지혜 최유신 성재민 신호승 △ 광주가정법원 판사 전희숙 김용민 △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 판사 구현정 △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해남지원 판사 서효성 원도연 △ 전주지법 판사 임현준 김수민 이국진 허윤범 △ 제주지법 판사 오지애 강란주겸임◇ 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겸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기획총괄심의관 신재환 ◇ 지방법원 판사 △ 서울회생법원 판사 겸 대법원 윤리감사제1심의관 김일수 △ 서울중앙지법 판사 겸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 인사심의관 오택원 △ 서울중앙지법 판사 겸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권미연 △ 서울서부지법 판사 겸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권경선 △ 수원지법 판사 겸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한나라 △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판사 겸 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범선윤겸임 해임◇ 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이창열 △ 수원지법 부장판사 박정호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김동현 ◇ 고등법원 판사(법관인사규칙 제10조) △ 서울고법 판사 견종철 ◇ 지방법원 판사 △ 대전지법 판사 유제민 △ 서울중앙지법 판사 박병민파견◇ 지방법원 부장판사 △ 국회 장철웅 ◇ 지방법원 판사 △ 헌법재판소 장성욱 송재윤 △ 베트남 최고인민법원 박병민파견기간 연장◇ 지방법원 판사 △ 헌법재판소 김종범 손성희 이승훈 박경열파견 복귀◇ 지방법원 부장판사 △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강재원 △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부장판사 김태준 ◇ 지방법원 판사 △ 서울중앙지법 판사 이경민 △ 서울남부지법 판사 김남일연구법관◇ 지방법원 부장판사 △ 송종선 이동호 오창민 오창훈 ◇ 지방법원 판사 △ 심판 김선범 장현자 박영기퇴직△ 서울고법 부장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광렬 △ 대전지법 부장판사 서재국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김명수 김선일 김신 김종민 변민선 이원근 정성완 한성수 홍창우 △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김수정 최한돈 △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이종환 한원교 △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김창권 전대규 △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권덕진 이일염 △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이정민 △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남기주 △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 이병삼 한경환 △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김명한 △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 이동연 △ 수원지법 부장판사 김수연 김진환 나윤민 이기리 전기철 △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정상철 △ 춘천지법 부장판사 손천우 △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 윤지상 △ 대구지법 부장판사 김낙형 박성준 서정원 △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장 이병삼 △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장 정재수 △ 부산지법 부장판사 최진곤 △ 부산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 이은정 △ 창원지법 진주지원 부장판사 전재혁 △ 사법연수원 교수 강윤희 △ 대법원 재판연구관 박필종 서영호 이완형 황은규 이상현 △ 부산고법 판사 김웅재 △ 서울중앙지법 판사 박성민 △ 수원지법 판사 문유진 △ 청주지법 제천지원 판사 정경환 △ 창원지법 진주지원 판사 전선주
2022.02.04 I 한광범 기자
DL이앤씨 "서울포레스트 진동 재현실험…안전 이상 없어"
  • DL이앤씨 "서울포레스트 진동 재현실험…안전 이상 없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가 성수동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일부 층에서 발생한 진동현상과 관련해 재현실험을 했지만 이상이 없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사진=DL이앤씨)DL이앤씨(375500)는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업무동 일부층에서 발생한 진동 현상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주요 층별로 정밀계측기를 설치하고 23일까지 재현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학계 전문가들이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DL이앤씨는 앞서 지난 21일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이 역시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온 바 있다. 공신력 있는 계측과 실험을 진행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얻기 위해서 대한건축학회 주관으로 국내 최고의 구조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홍근 교수(한국콘크리트학회 회장)와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물 소음진동 분야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이상현 교수, 문대호 연구교수, 한양대학교 유은종 교수가 참여했다. 더불어 DL이앤씨의 박사급 진동전문가와 구조기술사 등 10여명도 함께 투입됐다. 이번 실험은 다수의 사람을 동원해 일정한 리듬에 따라 진동을 발생시키고 주요 층마다 계측값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현 단국대 교수는 “입수한 동영상에 나타난 모니터의 흔들림 정도와 주말 사이에 진행한 재현실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이번 진동소동에서 발생한 충격은 3~7gal 수준으로 보인다” 며 “이 건물은 최대 400gal 수준의 충격도 견딜 수 있는 구조안전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gal은 진동크기의 단위로 초당 1cm의 비율로 빨라지는 가속도를 의미한다. 즉, 20일 발생한 진동보다 약 60배 이상 강한 진동이 발생해도 건물이 안전하다는 의미다. 실제로 DL이앤씨는 한층 강화된 내진설계를 적용해 디타워 서울포레스트를 시공했다. 입주고객들의 안전을 규모 6.0, 진도 7.0의 강진에도 안전한 내진설계가 적용됐다. 유은종 한양대 교수는 진동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의 문제점은 찾아 볼 수 없었다”고 설명하고 “건물의 여러 층에서 발생한 복합적 충격이나 건물 내부에 있는 사람들의 반복적인 동작으로 바닥판이 미세하게 떨리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했다. 공진현상이란 바람이나 사람의 활동, 기계 진동 등 건물 내외부의 요인에서 발생한 진동주기가 건물 고유의 진동주기와 우연히 일치해 진동폭이 커지는 효과를 말한다. 이 건물 바닥판의 고유 진동주기는 6.6Hz~7.5Hz 수준으로 2.2Hz 주기의 진동이 가해지면 일부 바닥판에 공진 현상이 발생될 수 있다. 이번 실험에서는 사람이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은 2.2Hz의 진동주기를 특정 층에 발생시켰는데, 멀리 떨어진 다른 층에서 실제로 공진 현상이 발생됨을 확인했다. DL이앤씨와 교수자문단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건물에서 발생한 유리창 깨짐이나 누수 등의 단순 파손도 조사했는데 이번 진동과는 관계 없이 입주 후 사용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물의 구조적인 안전에도 영향이 없음을 검증했다. 29층에서 발생한 유리창 깨짐은 입주사에서 휴게실 인테리어 공사 시 자체적으로 시공한 유리문으로 입주사 직원이 지난 7일 파손된 것을 발견하고 15일 자체적으로 교체했다. 17층에서 발생한 바닥 누수는 위층의 변기 고장에 의한 물 넘침으로 이번 진동 이전인 12일 발생해 수리를 완료했다. 또한 엘리베이터 홀 천장에서 발생한 균열은 석고보드 마감재 이음부위에서 온도변화에 의한 건조수축으로 발생했으며 이날 보수를 완료했다.DL이앤씨는 “이번 진동이 건물의 안전에는 영향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으나 입주사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건축학회의 검증을 받아 진동을 줄일 수 있는 기술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24 I 오희나 기자
 국산 로켓 누리호로 '우리 위성' 처음 올린다
  • [르포] 국산 로켓 누리호로 '우리 위성' 처음 올린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게 바로 누리호에 실려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할 차세대소형위성 2호 본체 구성품들입니다.” KAIST 인공연구소 위성시험동 속 청정실에 들어가자 박홍영 박사가 이같이 설명했다. 한국 우주개발의 시작을 알린 우리별 1호 30주년을 맞아 찾은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 개발 막바지 작업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우리나라가 우리 땅에서 우리 발사체에 실어 우주에서 스스로 임무를 수행하게 될 첫 위성이다. 작년 10월 1차 누리호 발사 때 위성 모사체를 실었던 것과 달리 3차 발사(올해 12월 예정) 때 실제 위성을 싣는다.그동안 미국, 프랑스 등 해외 로켓에 실어 해외 발사장에서 발사한 것과 비교하면 자력 발사 능력을 대내외에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성이 정상적으로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면 550km 상공의 태양동기궤도에서 소형 영상 레이다, 우주 방사선 관측기, 핵심 기술 검증 기기를 이용해 지구 관측 등 우주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연구원들이 위성시험동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KAIST)[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국산 로켓에 실릴 ‘실제 위성’..우주환경시험 등 앞둬위성시험동에 들어가자 내부에서는 대형 태극기와 KAIST라고 적힌 대형 간판 아래 연구자들이 한 귀퉁이에서 전기기능시험 작업을 하고 있었다. 바닥에는 위성 본체라 할 수 있는 기판도 놓여 있다. 5m가 넘는 크기로 위성 본체에 부착되는 ‘날개’인 영상 레이더 안테나를 시험할 무중력 보상장치도 눈에 들어온다.차세대소형위성2호 사업을 맡은 장태성 박사는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라며 “사실상 100% 국산화를 이뤄낸 토종 위성이 토종 발사체에 실려 발사시키기 위해 위성 제작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고 말했다.바로 옆방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이번엔 영화에서나 볼법한 거대한 캡슐이 모습을 보였다. 위성 총조립이 끝나면 이곳에 위성이 들어가 우주에서 견딜 내구성을 갖췄는지를 확인하는 열시험이 이뤄진다. 영하 50도에서부터 영상 90도까지 극한 환경을 시험할 수 있는 곳이다. 시험을 통과하면 다시 진공시험실로 보내져 최종 내구성을 검증한뒤에야 누리호 발사장이 있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로 보내진다.현재 차세대소형위성2호는 각 부품 제작과 개별 우주환경시험을 마친 상태다. 작년 말 누리호 발사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발표로 2차 발사 일정이 올해 하반기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3차 발사도 미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위성 제작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시험실에서 나가보니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전시실이 보인다. 우리별 위성부터 나로호에 썼던 나로과학위성, 과학기술위성 3호 모형까지 한번에 볼 수 있다. 1989년 KAIST 인공위성센터(현 인공위성연구소) 출범 이후 학생들이 영국 서레이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인공위성을 배웠다. 당시 우주 불모지였던 한국은 이때 배운 기술을 기반으로 우리별 3호 위성을 국산화했다. 우주강국이 되기까지의 여정과 연구원들의 집념이 느껴졌다. 인공위성연구소를 통해 배출된 인력들은 우리나라 우주개발을 이끈 주역들로 성장해 산학연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최경일 KT셋 CTO, 선종호 경희대 교수, 남명용 루미르 설립자,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 김경희 우주부품시험센터장, 김형신 충남대 교수, 김태정 인하대 교수 등이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출신이다.각 위성 부품 제작과 검증이 끝나 총조립을 앞두고 있다.(사진=KAIST)연구자들이 차세대소형위성2호 인증모델이 열진공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 누리호에 들어갈 비행모델과 똑같은 위성이다.(사진=KAIST)◇위성 하나에 3~4년..앞으로는 11기 뚝딱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위성 설계부터 제작, 관제, 인력양성까지 모두 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곳이다. 앞으로 ‘위성 공장’으로 변신할 준비도 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시작을 알린 우리별 1호 발사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연구소가 지난 30여 년 동안 한국이 우주로 나갈 기반을 닦았다면 앞으로 민간기업 중심의 새로운 우주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오는 2027년까지 수행하는 군집위성 개발 사업과 우리별 1호 귀환 사업이다. ‘괴짜 천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설립자가 추진하는 ‘우주인터넷’처럼 우리나라도 처음으로 군집위성 개발과 발사를 준비 중이다.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권세진 소장(가운데), 장태성 차세대소형위성2호 사업단장(왼쪽), 이상현 초소형위성 군집시스템 사업단장(오른쪽).(사진=KAIST)이상현 초소형위성 군집시스템 사업단장은 “2027년까지 위성 11기를 누리호에 실어 보낼 예정”이라면서 “그동안 인공위성연구소가 단독으로 위성을 제작해 해외 발사체로 발사했다면 앞으로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위성을 개발하고, 양산도 직접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기존 위성 사업들이 3~4년 동안 위성 1기 정도를 발사하는 수준이었다면 앞으로는 위성을 쉽게 찍어내 발사하게 되는 셈이다. 계획대로 이뤄지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세 번에 나눠 위성 11기가 발사되고 ‘별자리’처럼 연결망을 구축하게 된다. 권세진 소장은 “우리나라가 주도해서 처음 군집위성망을 만들고, 위성 양산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이윤을 추구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이뿐만 아니다. 우리별 1호 귀환임무와 같은 새로운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국가 우주개발의 포문을 연 우리별 1호를 지구로 돌아오게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우주 도킹, 위성 추적 기술 등 우주기술도 검증할 수 있다. 권 소장은 “올해는 누리호 발사 등으로 우주 진출 원년이 되는 해”라면서 “인공위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우주탐사에 도전해 한국 우주 탐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0 I 강민구 기자
고영, 신사업 성장성 가시화하겠지만…목표가↓-하이
  • 고영, 신사업 성장성 가시화하겠지만…목표가↓-하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7일 고영(098460)에 대해 견조한 실적 성장세 및 신사업 성장성이 가시화 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목표가는 2만66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지난해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비 39.4% 증가한 2502억원, 영업이익은 165.8% 늘어난 420억원으로 전망했다.이상현 연구원은 “실적이 정상화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자동차 및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전방 산업 수요 회복으로 매출이 성장하는 가운데 검사장비, 기계가공검사장비(MOI) 등이 포함된 기타(신사업)부문 매출 증가가 수반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비 12.4% 늘어난 2813억원, 영업이익은 25.7% 증가한 528억원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지난해 중국 전력난 및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일부 고객사 수요가 이연됐는데, 올해는 이런 기저효과 환경하에 EV 전환 및 반도체 고집적화 트렌드에 따른 긍정적 영업환경 도래로 인한 수요 증가 등으로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기타(신사업) 부문 매출 성장도 올해부터 본격화 할 것으로 봤다.신사업인 반도체 검사장비, 투명체검사장비(DPI), 스마트공장 솔루션, 의료용 로봇 등이 올해부터 확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검사장비의 경우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와 협의 중으로 향후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또 투명체검사장비의 경우 자동차 및 반도체 검사 수요 증가 등으로 신규 고객사향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계가공검사장비는 전자기기 3D 형상 측정 뿐 아니라 스크래치나 찍힘, 이물, 얼룩 등을 검사하는 혁신 제품으로 시장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이 연구원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KSMART는 독자 인공지능 알고리즈믈 적용해 개발돼 기존 제품과 연계돼 향후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것”이라면서 “의료 분야인 뇌 수술용 의료로봇 카이메로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첫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 3분기 삼성서울병원에 공급했다”고 설명했다.국내 대형병원 판매확대를 통해 트랙 레코드를 쌓은 이후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 품목허가, 유럽인증(CE),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획득 등 전세계 대상 의료용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이 연구원은 “향후 성장성 등이 가속화 할 것”이라면서 “전방산업 투자 회복 등으로 올해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밸류에이션을 레벨업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1.17 I 안혜신 기자
  • [인사] IBK기업은행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 IBK기업은행<승진>◇ 부행장 △기업고객그룹겸 부산·울산·경남그룹 임문택 △CIB그룹 최광진 △혁신금융그룹 권용대 ◇ 지역본부장급 △강남지역본부 오은선 △강북지역본부 윤정걸 △강서·제주지역본부 김기회 △서부지역본부 장재희 △경수지역본부 박철웅 △전략기획부 김태형 △여신심사부 윤태훈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홍준 △영업부 이병철 ◇ 지점장 승진(공모)△둔촌동 황성규 △석수역 배정은 △을지6가 정두진 △속초 김병기 △새만금 한문봉◇ WM센터장 승진(공모)△강남WM센터 박미정 △일산WM센터 채미영◇ 부서장 △창업벤처지원부 이상민 △IT기획부 IT시스템운영팀 조성열 △검사부 이순재◇ 지점장 △방배중앙 이영주 △노원역 엄태국 △면목동 황재만 △우장산역 김창업 △온수역 김은희 △종로 권재준 △인천청라 민지홍 △부평기업스마트 이재형 △소사 손화옥 △원종동 이현주 △화성시청 김효준 △수지 김성경 △영통대로 유수경 △김해산단 김순제 △마산내서 조현진 △사직동 안천희 △울산무거동 장태근 △해운대역 김혜영 △구미1공단 안순연 △반월당 김창렬 △영주 정영훈 △왜관 권선희 △논산 전영주 △대전중앙로 이만영 △천안청수 최병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우칭지행) 오정환◇ 기업성장지점장△양재동 주광남 △가산디지털중앙 양종진 △구로디지털 최현정 △가좌공단 이정훈 △남동2단지 안순기 △작전역 홍승우 △안성 이미성 △오산 장미영 △반월대로 엄수현 △시화 우미옥 △군포공단 김득상 △동수원 황명수 △창원 김상민 △대전 황시천 △음성 양경일◇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박종호 △이주연 △박기서 △문일기 △윤해균 △김재윤 △정성현 △이진희 △김창식 △심상희 △허 욱 △김용호 △차용선 △배홍순 △박동근 △김교중 △조순호 △전성표 △임채일 △석승자 △이명환 △이동현 △오정석 △장서영 △조철호 △전성만 △박경란 △박향욱 △고정진 △송기천 △이재복 △김지욱 △우동호 △김인호<전보>◇ 부행장 △디지털그룹 박주용 △경영전략그룹 문창환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박청준◇ 지역본부장급 △인천지역본부 손근수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국찬 △디지털혁신본부 석혜정◇ 본부 부서장 △외환사업부 홍창열 △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지민선 △혁신금융부 김종철 △본부기업금융센터 김명우 △개인고객부 김현정 △개인여신부 강성배 △카드마케팅부 맹재연 △점포운영부 임형엽 △여신심사부 이정준 △여신심사부 조준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박병철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혁재 △인천여신심사센터 이병탁 △인천여신심사센터 이경행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박상건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안정국 △대구여신심사센터 김현철 △충청여신심사센터 조성기 △충청여신심사센터 이명호 △소기업여신심사센터 김재곤 △사모투자부 이택근 △직원행복부 이승섭 △IT기획부 정규찬 △IT금융개발부 방실 △IT디지털개발부 양영찬 △금융소비자지원부 백은영 △정보보호부 기완서 △검사부 이랑진◇ WM센터장 △한남동WM센터 김용갑 △시화공단WM센터 류정이 △판교WM센터 안호균 △대구WM센터 김경랑 △천안WM센터 방혜영◇ 기업금융지점장 △남동2단지기업금융 김국완 △반월중앙기업금융 유경철 △동수원기업금융 최승철 △녹산중앙기업금융 김민찬◇ 지점장 △무역센터 윤동희 △삼성역 김남연 △서초남 홍인의 △서초동 하용택 △언주역 김경희 △역삼남 홍다연 △역삼역 김선환 △역삼중앙 홍정실 △이수역 김동수 △한티역 최정탁 △구리 유동기 △석촌고분역 이진우 △송파 최상진 △중곡동 박성준 △하남풍산 고성환 △방학동 문준기 △상계역 강성종 △수유역 송창선 △신설동 한관휘 △장안동 정연호 △장위동 김창식 △종암동 박정규 △중화동 박종갑 △포천 한욱 △MBC 유문예 △강서중앙 김형철 △동여의도 이성욱 △마포 권용국 △마포역 김종익 △문래동 백경철 △문래하이테크 백미현 △상암동 이민성 △서교동 이범건 △서귀포 강한봉 △서여의도 김정모 △선유도역 정대성 △신제주 진형종 △여의도IFC 이정준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신도상 △제주 이수일 △가산IT밸리 박치언 △가산동 이기승 △가산디지털 최미경 △가산테크노 김상범 △개봉동 한명숙 △구로중앙 김원섭 △하안동 서한재 △노량진 홍성욱 △명학 최은희 △사당역 이근호 △시흥동 박동환 △평촌기업스마트 백승남 △호계중앙 이상진 △김포대곶 박춘식 △김포산단중앙 김춘섭 △수색 손인표 △응암동 유진호 △일산성석 김철민 △일산장항 임혜옥 △일산풍동 구본준 △화정역 이명한 △남대문시장 김성수 △대학로 윤정호 △동대문 이희국 △뚝섬역 양회령 △마장동 함근모 △명동역 김희자 △성수동 정의상 △성수화양 신성철 △용산 박신정 △용산전자 신황현 △이태원 이정우 △청계7가 신동수 △퇴계로 허지원 △가좌공단 김홍석 △검단산업단지 여정구 △구월동 김윤형 △남동공단비전 여삼동 △남동사랑 김미화 △남동중앙 김동진 △송림동 양희종 △연수 문성주 △인천 김성호 △인천서구청역 황현철 △갈산역 최원영 △계산역 이광우 △계양 정덕환 △도당중앙 박춘우 △부천기업스마트 안신정 △소사본동 이경재 △청천동 유성대 △동탄남 정길재 △동탄역 박사준 △동탄중앙 조인철 △서정리역 서종욱 △화성마도 박정옥 △화성봉담 김분희 △화성팔탄 김봉환 △곤지암 이용복 △동해 김경환 △분당미금역 김미수 △분당서현역 심종수 △분당정자역 정현정 △분당파크뷰 유환 △성남 김선형 △성남디지털 이승엽 △성남하이테크 김병철 △판교테크노밸리 홍용남 △경기테크노파크 김창수 △남시화 정승희 △반월하이테크 박재현 △시화 이태원 △시화MTV 김보광 △시화공단 정은지 △시화옥구 한학전 △신고잔 장재원 △정왕동 박동률 △산본역 이금재 △수원 김명희 △수지동천역 송용현 △영통신동 장건동 △의왕 장태호 △개금동 신기섭 △범천동 백광현 △부산 정연철 △연산역 오동수 △하단역 김갑수 △학장동 박병철 △김해 고효석 △김해삼계 권혁상 △김해중앙 유성운 △김해진영 이상현 △마산 이동우 △양산중부 고재정 △울산남외동 이상인 △울산호계 표종필 △웅상공단 최용석 △장산역 강상철 △정관 김경록 △경산 이복연 △경산공단 김국창 △성서3차단지 조옥근 △성서공단 이대홍 △송현동 구선민 △영천 박명호 △구미3공단 정길수 △달성공단 권순호 △대구3공단 이용섭 △대구중앙 황병철 △비산동 최창현 △왜관공단 장병진 △평리동 박규영 △대덕공단 강진영 △대덕대로 유양은 △북천안 박동순 △서대전 서봉균 △세종 김선영 △아산배방 박래혁 △음성 염동한 △제천 권오정 △천안중앙 허용 △충주 이종창 △광양 윤영삼 △나운동 임귀용 △대불공단 문일성 △서광주 이용윤 △서전주 이정 △여수 송광성 △일곡 김수연 △전주 도승일 △뉴욕 최재령 △도쿄 성경완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김훈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분행) 지민수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양분행) 이광훈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분행) 신용우◇ 기업성장지점장 △선릉역 허현수 △문정법조타운 경연욱 △문래동 정광석 △호계동 윤동현 △검단 심성희 △남동공단 정선녀 △송림동 양희선 △주안 김현정 △주안공단사랑 서임선 △송탄 박현일 △화성정남 박수미 △화성팔탄 박천운 △경안 최효선 △성남하이테크 황숙경 △이천 강경모 △반월 정도영 △영통 윤영만 △용인 이동현 △김해 국중용 △성서공단 이다남 △대구3공단 한찬우 △대구유통단지 박영진 △비산동 최진용 △아산 정태섭
2022.01.13 I 전선형 기자
  • [인사]경찰청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찰청 <총경 전보> △ 본청 감찰담당관 박창지 △ 〃 인권보호담당관 류창선 △ 〃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유승렬 △ 〃 재정담당관 임현규 △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대식 △ 〃 자치경찰담당관 우지완 △ 〃 (자치경찰지원담당관) 여개명 △ 〃 (경찰개혁팀장) 강상길 △ 〃 경무담당관 양영우 △ 〃 교육정책담당관 이화섭 △ 〃 복지정책담당관 송유철 △ 〃 범죄예방정책과장 주진우 △ 〃 아동청소년과장 이영우 △ 〃 교통기획과장 양우철 △ 〃 교통안전과장 이서영 △ 〃 경비과장 심한철 △ 〃 위기관리센터장 박현수 △ 〃 항공과장 신종묵 △ 〃 정보분석과장 박경정 △ 〃 정보협력과장 정문석 △ 〃 인터폴국제공조과장 강기택 △ 〃 인터폴국제공조과 백혜경 △ 〃 인터폴국제공조과 백두용 △ 〃 인터폴국제공조과 허성희 △ 〃 국제협력과장 황영선 △ 〃 수사인권담당관 장영철 △ 〃 수사운영지원담당관 임경우 △ 〃 (수사구조개혁팀장) 이은애 △ 〃 범죄분석담당관 이상국 △ 〃 경제범죄수사과장 김종민 △ 〃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송영호 △ 〃 중대범죄수사과장 이정철 △ 〃 범죄정보과장 박찬우 △ 〃 (형사절차 완전전자화 추진팀장) 장성원 △ 〃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 방유진 △ 〃 사이버수사기획과장 오창배 △ 〃 사이버범죄수사과장 이병귀 △ 〃 안보수사지휘과장 이원준 △ 경찰대학 운영지원과장 이상근 △ 〃 교무과장 오성훈 △ 〃 (기획협력과장) 김재미 △ 〃 경찰학과장 이동환 △ 〃 학생과장 박정훈 △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염진환 △ 〃 교무과장 서동현 △ 〃 학생과장 박희동 △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유미숙 △ 〃 교무과장 이지은 △ 〃 학생과장 김상율 △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정방원 △ 서울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모상묘 △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규석 △ 〃 인사교육과장 류미진 △ 〃 정보화장비과장 연명흠 △ 〃 경무기획과(국무총리비서실) 우상진 △ 〃 경무기획과(자치분권위원회) 박민준 △ 〃 경비과장 정광복 △ 〃 테러대응과장 박준성 △ 〃 정보분석과장 양승호 △ 〃 정보상황과장 오동근 △ 〃 외사과장 임만석 △ 〃 수사심사담당관 김상문 △ 〃 사이버수사과장 정환수 △ 〃 과학수사과장 이연재 △ 〃 금융범죄수사대장 조창배 △ 〃 강력범죄수사대장 최진태 △ 〃 마약범죄수사대장 황정인 △ 〃 수사과(FIU) 조미연 △ 〃 안보수사지원과장 김형률 △ 〃 생활안전과장 이을신 △ 〃 생활질서과장 이양호 △ 〃 여성청소년과장 박영대 △ 〃 지하철경찰대장 정재일 △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최은정 △ 〃 교통관리과장 이규환 △ 〃 제1기동대장 백남익 △ 〃 제2기동대장 강일원 △ 〃 제4기동대장 임동균 △ 〃 제5기동대장 강찬구 △ 〃 제6기동대장 오지형 △ 〃 국회경비대장 김상형 △ 〃 22경찰경호대장 박주현 △ 〃 202경비대장 호욱진 △ 〃 경찰특공대장 박종섭 △ 〃 중부서장 강순보 △ 〃 종로서장 조정래 △ 〃 남대문서장 김종관 △ 〃 서대문서장 이선래 △ 〃 혜화서장 이관형 △ 〃 용산서장 이임재 △ 〃 동대문서장 나영민 △ 〃 마포서장 배용석 △ 〃 영등포서장 정성일 △ 〃 광진서장 최준영 △ 〃 서부서장 김선권 △ 〃 중랑서장 박정원 △ 〃 강남서장 이원일 △ 〃 강동서장 허명구 △ 〃 종암서장 김문영 △ 〃 구로서장 이영철 △ 〃 서초서장 신성철 △ 〃 양천서장 어윤빈 △ 〃 노원서장 김동욱 △ 〃 방배서장 함영욱 △ 〃 은평서장 이임걸 △〃 도봉서장 김영호 △ 〃 수서서장 박재현 △ 부산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도원칠 △ 〃 경무기획과장 김만수 △ 〃 정보화장비과장 박중희 △ 〃 수사심사담당관 강태영 △ 〃 수사과장 정성학 △ 〃 형사과장 석봉구 △ 〃 사이버수사과장 임영섭 △ 〃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박용문 △ 〃 강력범죄수사대장 방원범 △ 〃 안보수사과장 진상도 △ 〃 생활안전과장 박성호 △ 〃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박광주 △ 〃 부산진서장 서호갑 △ 〃 서부서장 김현진 △ 〃 남부서장 문봉균 △ 〃 사상서장 남기병 △ 〃 금정서장 조중혁 △ 〃 강서서장 김성철 △ 〃 북부서장 박준경 △ 〃 기장서장 황철환 △ 대구 홍보담당관 김봉식 △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찬영 △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재욱 △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양시창 △ 〃 경비과장 김충우 △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이정열 △ 〃 수사심사담당관 오훈 △ 〃 수사과장 이순명 △ 〃 형사과장 이근우 △ 〃 사이버수사과장 장요한 △ 〃 과학수사과장 김한섭 △ 〃 광역수사대장 최문태 △ 〃 안보수사과장 안정민 △ 〃 생활안전과장 김대현 △ 〃 교통과장 김영수 △ 〃 서부서장 김영환 △ 〃 북부서장 김상렬 △ 〃 수성서장 오완석 △ 〃 달서서장 박만우 △ 인천 홍보담당관 이미경 △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동원 △ 〃 경무기획과장 김경환 △ 〃 경비과장 윤주철 △ 〃 수사심사담당관 임병숙 △ 〃 수사과장 이재홍 △ 〃 형사과장 권용석 △ 〃 사이버수사과장 강헌수 △ 〃 과학수사과장 이두호 △ 〃 안보수사과장 유윤상 △ 〃 생활안전과장 이대형 △ 〃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김봉운 △ 〃 미추홀서장 이종무 △ 〃 부평서장 강석현 △ 〃 삼산서장 김민호 △ 광주 홍보담당관 박우현 △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남희 △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임상준 △ 〃 경비과장 조남형 △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문병훈 △ 〃 수사과장 윤주현 △ 〃 안보수사과장 김홍균 △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박웅 △ 〃 동부서장 김범상 △ 〃 서부서장 백형석 △ 〃 남부서장 양우천 △ 대전 홍보담당관 강명원 △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육종명 △ 〃 경비과장 김진성 △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보상 △ 〃 수사과장 안찬수 △ 〃 형사과장 백기동 △ 〃 사이버수사과장 곽병일 △ 〃 안보수사과장 송인성 △ 〃 여성청소년과장 유동하 △ 〃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김종범 △ 〃 서부서장 문흥식 △ 〃 대덕서장 이정수 △ 〃 유성서장 김근만 △ 울산 홍보담당관 장현덕 △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송진섭 △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원용덕 △ 〃 경비과장 이철수 △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정규 △ 〃 수사과장 안영봉 △ 〃 안보수사과장 김동욱 △ 〃 생활안전과장 임영인 △ 〃 교통과장 박상욱 △ 〃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안현동 △ 〃 중부서장 류삼영 △ 〃 남부서장 전오성 △ 〃 북부서장 양영석 △ 경기남부 홍보담당관 송병선 △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용석 △ 〃 경무기획과장 김병찬 △ 〃 정보화장비과장 이지춘 △ 〃 공공안녕정보과장 최복락 △ 〃 외사과장 최병부 △ 〃 수사심사담당관 이민수 △ 〃 사이버수사과장 김병록 △ 〃 과학수사과장 남우철 △ 〃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정명진 △ 〃 안보수사과장 이상현 △ 〃 생활안전과장 김원범 △ 〃 교통과장 홍명곤 △ 〃 (경기도남부 자치경찰위원회) 김경진 △ 〃 기동대장 이종길 △ 〃 수원서부서장 고석길 △ 〃 안양동안서장 이충섭 △ 〃 성남수정서장 강도희 △ 〃 부천소사서장 고성한 △ 〃 부천오정서장 강상문 △ 〃 광명서장 김형섭 △ 〃 안산단원서장 강은석 △ 〃 안산상록서장 반진석 △ 〃 평택서장 박정웅 △ 〃 오산서장 이창영 △ 〃 화성서부서장 구재성 △ 〃 화성동탄서장 박진성 △ 〃 용인동부서장 유제열 △ 〃 용인서부서장 조은순 △ 〃 과천서장 이종서 △ 〃 하남서장 백현석 △ 〃 양평서장 백승언 △ 경기북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최숙희 △ 〃 수사심사담당관 유철 △ 〃 수사과장 김진환 △ 〃 안보수사과장 서정순 △ 〃 생활안전과장 목현태 △ 〃 교통과장 송호송 △ 〃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 이재성 △ 〃 고양서장 김형기 △ 〃 남양주북부서장 유재용 △ 〃 파주서장 김용웅 △ 〃 양주서장 신동곤 △ 〃 동두천서장 민경훈 △ 〃 구리서장 정한규 △ 〃 가평서장 류경숙 △ 강원 홍보담당관 박상경 △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최규일 △ 〃 경비과장 박광일 △ 〃 수사과장 양승현 △ 〃 형사과장 오세찬 △ 〃 안보수사과장 이은실 △ 〃 교통과장 박범정 △ 〃 (강원도 자치경찰위원회) 정대이 △ 〃 춘천서장 윤태영 △ 〃 동해서장 정석화 △ 〃 삼척서장 이길우 △ 〃 영월서장 홍원표 △ 〃 정선서장 박재삼 △ 〃 홍천서장 임홍기 △ 〃 고성서장 이윤 △ 〃 인제서장 김평일 △ 〃 화천서장 안용식 △ 〃 양구서장 이용욱 △ 충북 홍보담당관 목성수 △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우범 △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경렬 △ 〃 경비과장 전용찬 △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백석현 △ 〃 수사과장 신효섭 △ 〃 형사과장 변재철 △ 〃 안보수사과장 박봉규 △ 〃 생활안전과장 최성영 △ 〃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송해영 △ 〃 청주상당서장 정경호 △ 〃 청주청원서장 김기영 △ 〃 충주서장 김철문 △ 〃 영동서장 최영기 △ 〃 괴산서장 김동수 △ 〃 보은서장 안효풍 △ 〃 음성서장 이규하 △ 〃 진천서장 김성식 △ 충남 홍보담당관 김영대 △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신광수 △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임상현 △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종민 △ 〃 수사심사담당관 김경호 △ 〃 사이버수사과장 한상오 △ 〃 과학수사과장 오창한 △ 〃 생활안전과장 구자면 △ 〃 여성청소년과장 권현정 △ 〃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정혜심 △ 〃 천안동남서장 조재광 △ 〃 서산서장 김영일 △ 〃 예산서장 김동락 △ 〃 부여서장 심헌규 △ 〃 서천서장 최철균 △ 〃 청양서장 박훈기 △ 전북 홍보담당관 권미자 △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인영 △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송승현 △ 〃 경비과장 박삼서 △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종신 △ 〃 수사과장 권현주 △ 〃 형사과장 김현익 △ 〃 사이버수사과장 이후신 △ 〃 생활안전과장 김철수 △ 〃 여성청소년과장 이기범 △ 〃 교통과장 정덕교 △ 〃 익산서장 최규운 △ 〃 김제서장 양회선 △ 〃 완주서장 박종삼 △ 〃 고창서장 고영완 △ 〃 임실서장 김효진 △ 〃 순창서장 김난영 △ 〃 장수서장 양동혁 △ 전남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재봉 △ 〃 경비과장 김인병 △ 〃 수사심사담당관 김규행 △ 〃 수사과장 주현식 △ 〃 과학수사과장 장익기 △ 〃 안보수사과장 임태오 △ 〃 생활안전과장 박종열 △ 〃 여성청소년과장 공정원 △ 〃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박송희 △ 〃 여수서장 정성록 △ 〃 무안서장 박삼현 △ 〃 장흥서장 김산호 △ 〃 함평서장 이용관 △ 〃 강진서장 위동섭 △ 〃 담양서장 국승인 △ 〃 곡성서장 김경규 △ 〃 완도서장 정원균 △ 〃 구례서장 박임규 △ 경북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한탁 △ 〃 경무기획과장 안문기 △ 〃 정보화장비과장 이창록 △ 〃 경비과장 정광수 △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이동승 △ 〃 수사심사담당관 채승기 △ 〃 수사과장 장호식 △ 〃 형사과장 신동연 △ 〃 사이버수사과장 허행일 △ 〃 과학수사과장 이승목 △ 〃 안보수사과장 장근호 △ 〃 생활안전과장 유기석 △ 〃 여성청소년과장 이상경 △ 〃 교통과장 김우태 △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김태현 △ 〃 경주서장 변인수 △ 〃 구미서장 김우락 △ 〃 안동서장 김준식 △ 〃 김천서장 김기대 △ 〃 영주서장 윤종진 △ 〃 영천서장 민문기 △ 〃 상주서장 김유식 △ 〃 의성서장 최미섭 △ 〃 봉화서장 채경덕 △ 〃 성주서장 황정현 △ 〃 영양서장 임태현 △ 〃 울릉서장 김동혁 △ 경남 청문감사인권담당관 하재철 △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강기중 △ 〃 경비과장 김민준 △ 〃 외사과장 김균 △ 〃 수사과장 김명상 △ 〃 사이버수사과장 신경범 △ 〃 과학수사과장 서상태 △ 〃 광역수사대장 김병수 △ 〃 여성청소년과장 정병원 △ 〃 교통과장 하지원 △ 〃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정성수 △ 〃 마산중부서장 박도영 △ 〃 진해서장 제옥봉 △ 〃 통영서장 진훈현 △ 〃 밀양서장 탁차돌 △ 〃 양산서장 한상철 △ 〃 거창서장 남기재 △ 〃 하동서장 조원효 △ 〃 함양서장 남규희 △ 〃 산청서장 박병기 △ 〃 의령서장 강오생 △ 제주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구슬환 △ 〃 정보화장비과장 박미영 △ 〃 외사과장 문영근 △ 〃 안보수사과장 최보현 △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조규형 △ 〃 서귀포서장 한도연 △ 서울 경무기획과(대기) 윤후의 △ 부산 경무기획과(대기) 신영대 △ 〃 박재구 △ 〃 김형철 △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학남 △ 〃 조장섭 △ 〃 조규향 △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세석 △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김대기 △ 〃 황재규 △ 〃 김성완 △ 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임병호 △ 〃 김낙동 △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최승호 △ 〃 이광진 △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준배 △ 〃 박창호 △ 〃 남정현 △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승기 △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한정우 △ 서울 경무기획과 이문형 △ 〃 주명희 △ 〃 민경욱 △ 〃 최찬호 △ 서울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변민선 △ 인천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이상길 △ 경북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배기환 △ 중앙 운영지원과(교육) 이명원 △ 서울 경무기획과(교육) 최종윤 △ 〃 윤광현 △ 〃 공경현 △ 〃 이준호 △ 〃 여태수 △ 〃 손휘택 △ 〃 김말수 △ 〃 김현환 △ 〃 김성운 △ 〃 정연원 △ 〃 문진영 △ 〃 주진화 △ 〃 김정완 △ 〃 김대진 △ 〃 박성수 △ 〃 박시홍 △ 〃 이규환 △ 부산 경무기획과(교육) 양순봉 △ 〃 김상호 △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상배 △ 〃 권창현 △ 〃 이규종 △ 인천 경무기획과(교육) 김정란 △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용관 △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윤동환 △ 〃 김홍태 △ 〃 강동하 △ 〃 강부희 △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안형주 △ 〃 김경수 △ 〃 김주곤 △ 경기남부 경무기획과(교육) 강은미 △ 〃 권용웅 △ 〃 홍석원 △ 〃 이승명 △ 〃 김경운 △ 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윤태시 △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박주혁 △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용원 △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이영도 △ 〃 김용환 △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정성엽 △ 〃 성강제 △ 전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진형 △ 〃 황동석 △ 〃 이석현 △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유봉현 △ 〃 권석진 △ 〃 허양선 △ 경북 경무기획과(교육) 이종섭 △ 〃 김시동 △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김대정 △ 〃 이호 △ 〃 김명만 △ 제주 경무기획과(교육) 최희운
2022.01.13 I 정두리 기자
LIG넥스원, 올해 역대 최고 수준 실적 기대…목표가↑-IBK
  • LIG넥스원, 올해 역대 최고 수준 실적 기대…목표가↑-IBK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IBK투자증권은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올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목표가를 8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LIG넥스원의 지난해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전년비 9% 늘어난 5323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257억원으로 전망했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4분기에 충당금 등 비용이 반영되는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244억원) 대비로는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넛 “방위력 개선비 대비 점유율 상승추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무기체계 강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로 말했다.LIG넥스원의 올해 신규수주는 4조1000억원, 수주잔고는 9조9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늘어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외형 증가와 수출비중 회복, 첨단무기체계 강화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비 7% 증가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1189억원, 영업이익률은 0.5%포인트 상승한 6.3%로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15년 수준(매출 1조9000억원, 영업이익 1127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특히 수주 관련 보도와 공시(지난해 12월17일)에 따르면 한국형 방공체계 천궁2 관련 상대국과의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계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려졌다. 천궁2는 탄도탄 및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중거리, 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로 총 수주규모는 4조원대, 동사의 수주규모는 2조원대로 알려지고 있다.
2022.01.12 I 안혜신 기자
튀거나 죽거나…글로벌 1위의 '다름 DNA'
  • [다름이 답이다]튀거나 죽거나…글로벌 1위의 '다름 DNA'
  • [이데일리 김상윤 최영지 기자]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식물생활가전 ‘틔운’은 가전업계에서는 ‘파격’ 그 자체였다. 전통사업으로 분류됐던 ‘홈 가드닝’을 정보통신기술(IT)과 결합해 160만원대 고가의 상품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식물을 키우기 실패했던 소비자를 겨냥했다. 물 공급, 통풍, 온도 등 식물을 기를 때 필요한 부분부터 수확시기까지 알려주고 자동으로 설정해 줘 누구나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연구원들은 LG디오스 냉장고 제품에 활용하는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을 적용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을 만들고 식물에 대한 배경지식, 최적화된 재배방식 등까지 섭렵하며 제품 개발에 나섰다. 냉장고, TV, 세탁기 등 ‘레거시 가전제품’ 경쟁에서 벗어나 ‘차별화’한 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는 전략에서다. LG틔운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현지 실장은 “실패하더라도 기존과 다른 새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열어보자며 개발에 착수했다”면서 “LG트롬 스타일러, 건조기, 얼음정수기냉장고 등 새로운 시장을 열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했던 LG전자만의 DNA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실내에서 손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LG틔운.◇치열한 경쟁의 결과는 차별화가 아닌 모방‘차별화하거나, 아님 죽거나.’ 비즈니스 세계에 오랫동안 전해지는 격언이다. 남들과 비슷한 전략과 제품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건 이젠 상식이다. 문제는 기업들은 치열하게 경쟁을 하지만 소비자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경쟁할수록 오히려 평범해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다. ‘디퍼런트’의 저자 문영미 하버드대 경영대 교수는 “경쟁은 모든 구성원이 똑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달릴 때 가능하다”며 “유사성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치열한 경쟁의 산물”이라고 분석했다.노트북만 해도 모니터 크기부터 여러 단계별로 성능을 달리한 다양한 제품이 나왔지만 사실 소비자들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냥 ‘똑같은 노트북’이라고 생각하고 최신 제품만 구입한다. 노트북 시장은 포화되면서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노트북 최고 기업이 어디인지는 이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애플 ‘아이패드’가 그나마 ‘태블릿PC’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지만, 벌써 10여 년 전의 일이다. 삼성, LG를 비롯해 화웨이 등이 비슷한 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놨지만 새로운 혁신은 없었다. ‘경쟁을 통한 차별화’는 허구로 드러났다. 가전제품 업계 관계자는 “점점 차별화의 대가가 아니라 모방의 대가가 되어가는 느낌이다”며 “기업들이 끊임없이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착각에 빠져 있지만 사실 서로의 제품을 빨리 베끼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와 달리 전자레인지, 에어 프라이어, 토스터, 그릴 기능을 합쳐 한 제품으로 출시한 삼성 ‘비스포크 큐커’는 나름 ‘차별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분류된다. 비슷한 기능은 타사에서도 이미 출시가 됐다. 물론 파스텔톤의 ‘비스포크’ 디자인이 가미된 것은 나름 ‘킬링 포인트’였다. 하지만 더 중요한 ‘차별화’는 식품사들과 파트너십에 있었다. 식품사와 제휴를 맺고 월정액 밀키트 제품을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기기를 사실상 무료로 주는 ‘구독 서비스’를 접목한 것이다. 이종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며 시장을 연 것이다. 비스포크 큐커 개발에 관여한 이상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품기획담당은 “주방기기와 식품을 합쳐 구독 서비스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은 국내에서 전례가 없었기에 성공을 장담하기가 어려웠다”면서 “내부에서도 이종 업종간 협업 성공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호의적인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귀띔했다. 이어 “다만 밀키트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점, 더 맛있는 요리를 위해서는 기기뿐만 아니라 식품사와 협업이 필수불가결하다는 점, 비슷하면 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끊임없이 설득해 새 모델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가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를 고수한 것도 끊임없는 차별화 전략이 밑바탕이 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다수의 레이어(층)에 극자외선(EUV)을 적용한 D램, 176단 7세대(더블스택) V낸드 등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경쟁자와 격차를 만들어 냈다. 삼성전자가 식품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출시한 ‘비스포크 큐커’◇경쟁우위 따져 자원 집중…고객경험 강화하지만 이런 성공사례는 매우 드물 만큼 차별화는 쉽지 않다. 대부분 기업들은 ‘퍼스트 무버’(개척자)보다는 ‘패스트 팔로’(빠른 추격자)를 선호한다. 물론 패스트 팔로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퍼스트 무버가 개척한 시장에 함께 참여해 시장을 키우고 몫을 챙기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애플이 연 스마트폰 시장에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참여해 스마트폰 시장을 키웠다. 하지만 혁신의 상당한 몫은 결국 ‘퍼스트 무버’에게로 돌아간다.전문가들은 경쟁우위를 따져 특정 부문에 자원을 집중하면서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LG전자가 상대적으로 열위였던 휴대폰 사업부문을 접고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생활 가전제품과 신시장으로 분류되는 전장사업에 집중한 게 대표적이다.색다른 소비자 경험(Experience)을 강화하는 것도 차별화 전략이 된다. 테슬라는 운전자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 반영해 시스템을 수정하거나 차세대 제품 설계에 나선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이 편리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자율주행차 개발에 일조한다는 자부심도 느낀다. 이런 고객이 점점 늘면서 ‘테슬라 생태계’는 계속 확대된다.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최근 고객경험(CX)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기존처럼 대규모 할인 등을 통한 뻔한 마케팅 전략으로는 ‘혁신’이 불가능하다.김원준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우리나라가 경쟁우위에 있는 반도체나 전장사업에서 인공지능 프로세스를 접목하는 등 새로운 기술 혁신을 빠르게 이루는 게 차별화의 방법”이라면서 “스타트업의 과감한 도전 DNA를 대기업이 포용하면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1.01 I 김상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M&A 거침없는 질주 2兆 넘는 메가딜 7건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M&A 거침없는 질주 2兆 넘는 메가딜 7건-작곡가는 있는데 안무가는 없다…저작권 보호 못받는 댄서들-“인터넷 은행엔 가계대출 한도 달리 적용”-뜨겁던 여름 그립다…국민주 삼전, 8만전자도 못 지켜-[사설]KDI도 권고한 교육교부금 제도 개편, 빠를수록 좋다-[사설]언론·정치인 무차별 통신사찰한 공수처, 이대로 둘건가△종합“도전·혁신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달라”…경제단체장들 한목소리 호소-“외환위기도 버텼는데”…60년 서대문 지킨 통술집 폐업△아듀, 2021년 증시-작년 말로 되돌아간 코스피, 아쉬운 수익률…내년엔 車·반도체 주목-2차전지·게임株 뜨고, 반도체는 지지부진-동학개미 덕에 불타오른 IPO…공모금액 20.8조 넘겨△종합-정치권 추경 요구에 선그은 정부…“준비된 지원책 신속 이행이 더 중요”-총대출 2억 넘으면 DSR 40% 규제 수도권 전세대출 보증한도 5억→7억-몸 사리는 국민연금…주총 의결서 중립·기권 결정 늘었다-내년 미·중 압박 거세져 韓 고민 깊어질 것△K댄스 신드롬-몸으로 말하는 언어 국경을 넘다-회당 출연료 10만원…현역 수명도 짧아-“세계적인 댄스 페스티벌 만들고 꿈나무 키울 것”△정치-“尹 뽑을 수밖에” “朴 전 대통령에게 가혹”…복잡한 심경 보여-野 권성동 “직권남용”…김진욱 “정당한 법집행”-이준석-김종인 오늘 오찬…野 선대위 갈등 봉합 ‘주목’△정치-천정배 등 호남계 ‘非文’ 대거 민주당 복당…‘범여권 대통합’ 탄력-李 39%, 尹 28%…격차 더 벌어져-‘김정은 10년’ 北…내년에도 경제위기 지속 전망-범상치 않은 安 지지율…양강구도 뒤흔드나-北 묵묵부답에…멀어지는 文대통령 ‘베이징 구상’△경제-생산·투자 위드코로나로 반짝했지만…선행지표는 5개월째 내리막-11월 은행 주담대·신용대출 금리 7년 만에 최고-‘마시는 우유’ ‘가공용 원유’ 가격 다르게 매긴다△금융-정은보 파격 인사…금감원 부서장 90% 바꿨다-카뱅, 고신용자 신용대출 문 안 연다-사고 부담금 1도 없던 마약 운전자, 1억 5000만원 물린다-부동산 급등에 부담 커진 상속세…“종신보험으로 대비하세요”△글로벌-내년 세계 정치판 흔들린다-유럽 노스볼트 배터리 생산 2차 전지 업계 판도 바꿀까-美 OTT 공룡들 내년 136조 투자-소문난 IPO에 먹을 것 없었네…역대급 광풍에도 올해 수익률 -10% ‘굴욕’△미리보는 CEX 2022-스마트가전·로봇·탄소중립…韓기업, 지상최대 가전쇼 ‘공격 앞으로’-K스타트업 역대 최다 228개사 참가-현대모비스, 콘셉트카 2종 공개…관객들 메타버스 공간서 기술 체험-‘특별 연사’ 패리스 힐튼, NFT 주제로 대담△산업-中 철강 감산에…국내업계 반사이익 기대감-전기차 보조금 100만원 축소 경차 취득세 75만원까지 감면-세계 첫 오미크론 진단키트 비결은 ‘수십년 진단시약 노하우’-SK하이닉스 ‘인텔 SSD 사업’ 美 솔리다임이 맡는다-더클래스 효성 ‘메르세데스-AMG G 63’ 10대 한정 판매-한화솔루션, 안테나·반도체 모듈 시장 진출△소비자생활-단 한명도 가품 안 사게 하겠단 각오로 창업…재구매율 70% 업계 최고-SPC 3세 경영 본격화…장남 허진수 사장 승진-구지은의 혁신 통했다…아워홈 1년 만에 흑자전환-진격의 코오롱FnC…3년 만에 연매출 1조 탈환△이윤희의 아트 in 스페이스-루벤스가 굴러다니던 ‘중세 아트마켓’의 스케일을 엿보다△증권-‘개미의 힘’으로 희망 쐈다…임인년 증시도 ‘포효’ 기대-메리츠證, 중개형ISA 서비스 비대면 계좌 트면 수수료 혜택-올해 마지막 공모주 래몽래인…코스닥 이전상장 ‘호된 신고식’△부동산-오세훈표 ‘신통기획 재건축’ 속도…“시장 교란 땐 엄벌”-강북·도봉구 집값도 하락 세종은 또 최대 낙폭 경신-“12억 넘으면 양도세 폭탄”…내년 상가주택 세금주의보-DL 이앤씨, 러시아서 1.6조원 플랜트 수주△여행-모든 시름, 이 해에 묻으리-[인싸핫플]열대우림서 사막·북극까지…걸어서 ‘지구 한바퀴’-[강경록의 미식로드]뱃사람 아침 책임진 ‘2000원의 행복’△스포츠-톱10이 총상금 31% 싹쓸이…새 얼굴은 3명뿐-작년 실패 충격 떨어낸 올해 내년 정규투어 ‘신인왕’ 도전-필 미켈슨, PGA 선수 영향력 평가 1위…상금 95억원-50만 달러서 4시즌 만에 130만 달러 ‘키움 에이스’ 요키시 코리안 드림-노랑통닭 골프단 창단△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세계 주류 된 K콘텐츠 홍보 넘어…글로벌 소통 주도하는 플랫폼 될 것-“해외 홍보는 과장 않고 우리의 것을 그대로 알리는 일”△오피니언-[목멱칼럼]규제혁신, 미국식 ‘원포투 룰’이 답이다-[정재욱의 이슈Law]NFT는 과세대상일까-[기자수첩]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조건부 승인’ 아쉽다△피플-준법위는 삼성에 백신과 같아…아프고 싫어도 접종해야-박병흥 농진청장 “K-농업기술로 기아 해결”-공유 “관점 다양한 작품…호불호 갈릴 것 예상했다”-‘LS그룹 3세’ 이상현 태인 대표, 문체부 장관 표창-경동나비엔 새 대표에 김종욱 부사장 선임-‘올해의 ADD인상’에 수중음파탐지 전문가 서희선△사회-법개정 어렵고 예산 부족 뻔한데 경찰 ‘현장대응 대책’ 공염불 되나-“내년 1분기 3차 접종 마무리” 오미크론 맞춰 거리두기 개편-[사건프리즘]돈만 받고 자취 감추는 ‘중고거래 그놈’ 잡고보니-코로나 2년, 소득 높을수록 가족관계 좋아졌다
2021.12.30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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