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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대 확진자 이어져…수도권도 사흘째 700명대(종합)
  • 1000명대 확진자 이어져…수도권도 사흘째 700명대(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일주일 사이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만 4번으로 최근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수가 900명을 넘어서 934.7명을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과 의료인력 등 의료자원뿐만 아니라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등 방역 역량 역시 한계에 이른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도입 대신 재택근무 확대와 방역 지침 이행 강화 등으로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든 넘겨보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1000명 확진자 발생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경우 정부로서도 3단계 도입을 고려할 수밖에 없으리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6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3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4만7515명이다.사망자는 11명으로 최근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645명으로 치명률은 1.36%다. 위중증 환자는 증가 추세가 소폭 줄어들어 전일 대비 4명 증가한 246명을 기록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서울의 확진자는 393명으로 이날 역시 400명에 육박했다. 경기는 3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인천에서는 64명이 확진됐다. 수도권에서만 757명의 확진자가 발생, 사흘째 7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경남에서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부산에서 39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집단발생이 시작된 지역의 확산세가 이어졌다. 경북에서는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충북과 울산에서도 각각 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에서도 학교, 교회 등 일상감염이 시작되더니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에서는 20명의 확지자가 나왔고 강원에서 18명, 충남에서 16명, 전북에서는 12명이 확진됐다. 그 외 대전과 전남에서 각각 5명, 광주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26명은 9명이 검역 단계에서 17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9명이다. 외국인의 입국 국가는 미국이 5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네시아 2명, 미얀마 1명, 남아프리카 공화국 1명 등이다.
2020.12.18 I 함정선 기자
에이플러스아로마 "식물자원 주권 확립"
  • [CSR 앞장서는 中企]에이플러스아로마 "식물자원 주권 확립"
  • 허진희 에이플러스아로마 대표.[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국내산 편백수·편백오일을 생산하는 에이플러스아로마는 친환경 식물자원 발굴 및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아로마테라피 전문가인 허진희 에이플러스아로마 대표가 지난 2010년 그간 국내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편백잎을 활용해 제품 개발에 나서면서 회사를 세웠다. 에이플러스아로마가 수증기증류법으로 생산하는 편백수·편백오일 제품은 업계에서 고품질로 유명하다. 편백수·편백오일 추출방법 및 제품 관련 특허등록도 총 9건이나 보유하고 있다. 회사가 만드는 제품들은 프랑스 에코써트(ECOCERT)에서 코스모스(COSMOS) 인증을 2011년부터 매년 연속으로 받고 있다. 편백수·편백오일을 활용한 편백 화장품도 개발해 ‘나무아래’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아로마는 ‘자연에서 얻어서 다시 자연으로 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지속가능한 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회사가 만드는 제품에는 석유화학 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소비자가 사용한 후에는 자연분해 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공정개선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기존 공정 대비 50% 이상 절감하고, 편백나무를 베지 않고 편백잎 가지를 정리해 편백나무 성장을 돕는 방식으로 원료를 얻는다. 추출 후 부산물인 편백잎은 독성이 없어 블루베리 및 다양한 농가의 거름 및 산도 조절제로 전량 활용되고 있다.현재 회사는 편백수·편백오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수분리시스템’ 공정개선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식물자원을 활용한 고품질 천연 추출물 개발을 준비 중이다. 또한 생물다양성협약(CBD)과 나고야의정서 등 관련 산업 개발·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에이플러스아로마는 편백수·편백오일을 포함한 편백소독제 제품을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익산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에 공급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진희 에이플러스아로마 대표는 “식물자원 보호와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신규 바이오자원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식물자원 주권 확립에 기여해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에이플러스아로마가 생상하는 에코서트 인증 편백오일. (사진=에이플러스아로마)
2020.12.18 I 김호준 기자
전북인삼농협, 조합원 인삼 수매해 ‘동반성장’
  • [CSR 앞장서는 中企]전북인삼농협, 조합원 인삼 수매해 ‘동반성장’
  • 신인성 전북 인삼농협 조합장.[이데일리 박민 기자] ‘농가 소득 증대 및 전북인삼농협 건전경영을 통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전북인삼농협은 인삼 재배부터 수매(收買), 가공, 유통까지 일괄 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 청정 인삼을 유통하며 농가 소득 보전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설립 당시 1600여명의 인삼 경작 농가가 100% 출자해 만든 농업협동조합으로서 인삼 경작 농가의 소득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20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중소기업 부문을 수상했다.전북인삼농협은 인삼업을 경영하는 조합원에게 기술과 자금, 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을 돕고 있다. 관할구역은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다. 구역 내 농가들의 인삼 경작 신고를 비롯해 경작 지도, 영농 자금 지원, 인삼 수매, 홍삼 가공에 이르기까지 인삼 경작에서 출하의 전 과정을 지원사격하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특히 전북인삼농협은 매년 조합원의 수매를 위한 가격협상에서 조합원과 조합의 동반성장을 위해 의사기구인 협의체도 만들었다. 이러한 인삼 수매 방식을 통해 조합의 홍삼 가공, 판매 사업에 따른 수익 창출로 동반성장에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인삼이라는 작물 특성상 식재부터 수확까지 수년간의 기간이 걸리는 만큼 자금 회전이 어려운 인삼 농가를 위해 자금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인삼 식재 자금, 계약재배자금, 출하선급금 등 다양한 자금 지원 방안을 도출해 금융 편의를 돕는 것이다. 전북인삼농협 관계자는 “인삼 산업 발전과 농가의 직접적인 실익을 위해 조합원 면담 및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 및 반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북인삼농협은 인삼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인삼브랜드인 ‘진안삼’을 활용해 인삼 농가의 소득 증대 및 경영수지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전북인삼농협의 홈페이지 및 쇼핑몰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홍삼제품에 대해 도지사 인증상품도 획득했다. 진안군과 연계해 마이산 인근에서 드라이브 스루(차량 탑승) 판매 행사를 추진했고, 쿠팡과 협약해 인삼 선물 세트도 납품 판매하고 있다. 특히 상품의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해 ‘스테비아 인삼’이라는 품목도 개발하고 있다. 전북인삼농협은 “인삼계열화 사업을 통한 우수한 수삼을 수탁해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인증을 획득한 시설에서 가공·제조해 판매하며 소비자 건강 증진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북인삼농협이 생산하는 6년근 순수홍삼액 골드.
2020.12.18 I 박민 기자
청맥 "농업인과 상생하는 백년기업"
  • [CSR 앞장서는 中企]청맥 "농업인과 상생하는 백년기업"
  • 김재주 청맥 대표. (사진=청맥)[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농업인과 상생하는 100년 기업을 꿈꾸고 있습니다.”2007년 설립한 청맥은 컬러보리를 주원료로 농산물 가공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김재주 청맥 대표는 외환위기(IMF) 때 고향인 전북 고창으로 내려와 2005년부터 보리농사를 시작했다. 때마침 ‘컬러푸드’ 유행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자색보리 등 여러 보리 품종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을 보고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었다.김 대표는 “보리는 식량작물이면서도 약리작용과 기능성이 뛰어난 특성이 있는 농산물”이라며 “기능성이나 영양성분을 강화한 컬러보리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2009년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과제 수행을 시작으로 청맥은 지금까지 기술특허 7건을 보유한 고부가 식품제조업체로 성장했다. 흑맥(검정보리), 황맥(황금보리) 등 컬러보리를 가공해 뚜레쥬르와 남양유업, 하이트진로 등 대형 제빵·식음료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청맥이 생산하는 ‘흑보리쌀’. 식이섬유와 무기질 함량이 매우 높아 건강 농산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청맥)보리커피와 당죽 등 가공식품도 직접 개발해 판매한다. 특히 국내 바리스타 1호인 이동진 씨와 협업해 개발한 보리커피(K-coffee)는 타사 제품에 비해 카페인 함유량이 적어 임산부나 위장질환이 있는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당뇨환자용으로 개발한 당죽은 식이섬유가 많은 흑맥과 귀리, 현미, 목이버섯을 가공한 영양식이다. 죽 형태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관리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김 대표는 “당죽은 동물실험 결과 혈당 농도를 42.3%나 감소시키는 등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판로확대로 지난 2015년 49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90억원을 기록하며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오는 2022년에는 글로벌 유통업체인 코스트코 입점을 목표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도전하고 있다.김 대표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생산경영’을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새로운 보리 종자가 나오면 이를 농민에게 보급하고, 수확한 곡물은 상품화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만 농가에서 실시하도록 하고 종자나 수확, 건조, 운반 등 전 과정은 청맥에서 맡아 농가 부담을 최소화한다. 계약재배농가에는 일반 농산물 가격 대비 높은 금액으로 수매대금을 지급하는 등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김 대표는 “자유무역협정(FTA)이나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농산물 시장 개방,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인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 농가·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경영 방안을 찾고 있다”며 “임직원과 농민, 고객사, 지역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8 I 김호준 기자
오늘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출퇴근길 빙판길 주의보
  • 오늘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출퇴근길 빙판길 주의보
  • 눈으로 덮인 울릉도 전경.(사진=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오늘은 서울, 경기, 충북 등 전국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쌀쌀해진 날씨에 출퇴근길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에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서울,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까지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북, 경북 내륙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과 전북에는 낮 시간동안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을 보면 경기 남부·충북 북부·강원 영서남부는 2~5cm,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충남·제주도산지는 1~3cm 눈이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수준(아침 최저기온 -9~2도, 낮 최고기온 3~10도)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인 19일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8도 △대전 -1도 △대구 -3도 △부산 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1도 △강릉 6도 △안동 4도 △제주 10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특히 아침 내린 눈이 쌓여 빙판길이 되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서는 출근길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 세종, 충북,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12.18 I 김기덕 기자
서대문·인천 계양·세종 등 12곳 `미래교육지구` 신규 선정
  • 서대문·인천 계양·세종 등 12곳 `미래교육지구` 신규 선정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중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연계하는 `미래교육지구`에 서울 서대문구, 부산 진구·북구, 세종 등 12곳이 신규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예시)교육부는 사업 공모를 통해 2021년 신규로 운영할 12개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신규 미래교육지구는 △서울 서대문 △부산(진구·북구) △인천(계양) △세종 △경기(오산·화성·고양) △강원(인제) △충북(제천) △전북(군산) △경북(의성) 등이다. 지난해 선정된 10개 지구를 포함해 내년에는 총 22개 지구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엔 △서울(도봉) △부산(사하) △울산(중구) △경기(시흥) △충북(충주·옥천) △충남(공주) △전남(순천·곡성·구례) 등이 선정됐다.이번 신규 미래교육지구는 혁신교육지구 중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혁신교육지구는 교육청과 기초지자체의 지역교육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이다. 현재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8개가 운영 중이다.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 중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연계하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미래교육지구에 지구별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5개 부처 지역사회 사업과 정책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민자치회 내 마을교육자치 분과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협력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교육부는 미래교육지구 성장지원단을 구성, 지역 특색사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 지원과 우수사례 확산·홍보 등을 통해 성과를 다른 지역까지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신규 지정된 서울 서대문구는 △동 주민자치회 중심 사업 `판` △마을 협력 학교지원사업 `상상하라` △온라인 원격학습 `토요동(洞)학교 확장판` △부적응 학생 심리지원 `달팽이 학교`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 화성시는 △학교급 이음형 공동교육과정 △모·여·라 화성학생의회 △이음터 상상 학교 △학생 민간공익단체 사업 △화성 진로체험거리 △찾아가는 코딩교실 등을 운영한다.유은혜 부총리는 “올 한 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거치며 학교방역·긴급 돌봄·원격수업 지원 등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길 바라며 관련 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8 I 신중섭 기자
사회적 책임경영 "선택 아닌 필수"
  • [CSR 앞장서는 中企]사회적 책임경영 "선택 아닌 필수"
  •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열린 ‘2020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에서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들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중소기업계는 기업 이윤 추구 과정에서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CSR)을 하기 척박한 곳으로 꼽힌다. 자본금이나 매출이 낮아 CSR을 수행할 비용이 충분치 않는 데다 ‘오너 경영’ 체제에서 CSR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대표도 흔치 않기 때문이다. 대기업과 달리 홍보할만한 브랜드나 이미지가 없어 굳이 CSR을 강화할 필요성도 못 느끼는 경우도 많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일터는 물론 환경,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해온 8개 중소기업이 정부 포상을 받아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일터·환경·사회와 동반 성장 中企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달 9일 열린 ‘2020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중소기업 부문에서 총 8개 기업이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더블유원 △아우딘퓨쳐스 △청맥 △에이플러스아로마 △전북인삼농협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 △대림기계 △청우코아 등이다. 이들 기업은 흔히 알고 있는 기부와 봉사 등의 사회공헌을 넘어 직·간접 이해관계요소(주주, 근로자,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환경)와 성장을 일궜다는 게 공통점이다.화장품 제조기업인 아우딘퓨처스는 지금껏 유해 물질 유출 건수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환경 영향 최소화’를 실천하고 있다. 회사 내부적으로 환경오염 예방 관련 행동규범을 제정해 시행할 정도다. 편백수·편백오일을 생산하는 에이플러스아로마 역시 친환경을 추구하며 회사가 만드는 제품에는 석유화학 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소비자가 사용한 후에는 자연분해 되도록 하고 있다. ‘자연에서 얻어서 다시 자연으로 환원’이라는 게 이 회사의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에 힘쓰고 있다.자동차용 LPG 연료탱크 제조업체 더블유원은 국내 최초로 도넛형 LPG 용기를 양산화해 대기 환경 개선은 물론 원청업체·협력업체·소비자와의 이익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기업의 이익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며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거뒀다.지역 사회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도 눈에 띈다. 컬러보리를 주원료로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청맥은 동계작물인 보리 재배를 통해 동계 휴경농지의 가동률을 높여 농가소득 보전에 기여했다. 이 회사는 농민과 함께 생산하는 ‘생산경영’, 지역환원에 앞장서는 ‘지역경영’,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웰빙경영’을 목표로 CSR을 펼치고 있다. 전북인삼농협은 매년 조합원 인삼 수매를 통해 동반성장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인삼은 작물 특성상 식재부터 수확까지 수년이 걸리는 만큼 자금 회전이 어려운 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인삼 식재 자금, 계약재배자금, 출하선급금 등 다양한 금융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기업의 이윤 창출을 넘어 윤리경영 및 노사문화 선진화에 집중하는 기업도 CSR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지관(종이로 만든 원통형 관)을 주력 생산하는 청우코아는 근로자의 복지와 노사간의 상생을 우선시하는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노사협의를 통해 꾸준히 복지시설확충을 진행하고 있고, 20대부터 60대까지 차별없는 고용과 정년 후에도 근무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가정 간편식(HMR) 제조 전문기업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은 나눔경영을 위해 회사의 이익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주고 있다. 지역사회 주민과 화합과 이익의 지역으로의 환원을 위해 주민 화합잔치(동계)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국내 기업 99% 中企...정부 CSR 지원중소기업의 CSR 경영 활동은 글로벌 가치사슬이 부각되면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기업(664만 4000곳)의 99.9%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인만큼 지속 가능 성장의 기대도 높아지는 것이다. 임채운 서강대 교수는 “산업·기술 융복합 시대에서 앞으로 CSR을 필수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 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며 “CSR 활동은 내부역량, 외부경쟁력, 이해관계자 관계 강화로 이어져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중기부도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CSR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CSR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중기부 지원사업에는 △CSR 경영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아카데미 △CSR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코칭 및 사회책임경영 보고서 발간 컨설팅 △CSR 인프라 조성 등이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 사회, 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8 I 박민 기자
'AGAIN 2012!' 亞정상 탈환 노리는 울산...압박감이 최대 적
  • 'AGAIN 2012!' 亞정상 탈환 노리는 울산...압박감이 최대 적
  • ACL 결승전을 앞두고 밝은 분위기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울산현대 선수들. 사진=프로축구연맹비셀 고베와의 ACL 4강전에서 승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울산현대 선수단.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어게인(Again) 2012!’ 울산현대가 8년 만에 아시아 정복을 노린다.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 나선다. 상대는 이란의 페르세폴리스다.울산은 2012년 이 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 페르세폴리스를 이긴다면 8년 만에 다시 아시아 프로축구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아울러 K리그 팀으로는 2016년 전북현대 이후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얻는다. 일단 엄청난 돈방석에 앉게 된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무려 400만달러(약 44억원)에 이른다. 준우승 상금 200만달러의 2배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도 참가할 수 있다.특히 올해 ‘2인자 트라우마’에 시달렸던 울산은 우승 트로피가 어느때보다 간절하다. 이청용, 조현우, 윤빛가람 등 최강의 호화멤버를 구축하고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해 K리그1과 FA컵에서 모두 전북현대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2017년 FA컵 우승 이후 ‘무관’(無冠) 징크스가 이어지고 있다.이번 대회는 우승 갈증을 해갈할 절호의 기회다. 울산은 이번 대회 9경기에서 21득점(1자책골 포함) 6실점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참가 팀 가운데 유일하게 무패(8승 1무) 행진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중단됐다가 중립지역인 카타르에서 재개된 이후 8경기에서 모두 2골 이상 기록하며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울산의 상황은 8년전 이 대회 첫 우승 때와 비슷하다. 당시 울산은 12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10승 2무라는 월등한 성적을 거뒀다. 그때 핵심 공격수이자 우승 주역이었던 이근호는 8년이 지난 올해 팀의 최고참으로서 무패 우승 재현을 이끌고 있다.울산의 강점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많다는 것이다. 팀의 주축 공격수인 주니오와 비욘존슨이 나란히 5골을 터뜨렸고 미드필더 윤빛가람은 4골을 기록 중이다. 김인성(2골), 원두재, 이상헌, 김기희, 박정인(이상 1골)도 골맛을 봤다.울산이 카타르에서 치른 8경기에서 거둔 20골 가운데 절반이 교체 투입된 선수에게서 나왔다. 후보선수까지 국가대표급인 두터운 선수층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결승전 상대 페르세폴리스는 이란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최강팀이다. 최근 이란 정규리그인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에서 4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ACL에선 2018년 결승에 올랐지만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에게 패해 준우승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페르세폴리스는 수비 조직력이 탄탄한 팀이다. 카타르에서 대회가 재개된 이후 치른 7경기에서 단 2실점(10득점)만 허용했다. 결승 진출팀 답게 울산이 결코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하지만 이번 결승전에 나서는 페르세폴리스는 100% 전력이라고 보기 어렵다. 페르세폴리스는 이란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달 30일 정규리그 사흐르 코드로전 이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3주 가까이 실전 공백이 있다.주축 선수들도 결승전에 나올 수 없다. 이번 대회 4골을 기록한 주전 스트라이커 이사 알레카시르는 인종차별적 행동으로 인해 AFC로부터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미드필더인 바히드 아미리와 에흐산 팔레반도 경고 누적 등으로 결승전 출전이 무산됐다. 주전 수비수인 쇼자 칼리자데는 최근 알라얀(카타르)으로 이적했다. 차와 포를 떼고 결승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울산의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다. K리그1과 FA컵에서도 우승을 눈앞에 두고 압박감에 스스로 무너졌던 아픔이 있다. 비셀 고베와의 4강전에서도 그런 부담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비록 경기는 이겼지만 어이없는 실수가 여러차례 속출하면서 자멸할 뻔 했다. 고베가 스스로 기회를 날려버리지 않았다면 울산의 결승행도 없었다.객관적인 전력면에선 울산이 페르세폴리스에 뒤질게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진 실력을 100% 발휘하는 것이다. 올 시즌 울산의 발목을 잡았던 ‘2인자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가장 큰 숙제다.
2020.12.18 I 이석무 기자
금요일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출퇴근길 빙판길 주의보
  • 금요일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출퇴근길 빙판길 주의보
  • 눈으로 덮인 울릉도 전경.(사진=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금요일인 18일은 서울, 경기, 충북 등 전국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쌀쌀해진 날씨에 출퇴근길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에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밤 9시부터 18일 새벽 6시 사이에 서울,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18일 새벽(00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북, 경북 내륙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과 전북에는 낮 시간동안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을 보면 경기 남부·충북 북부·강원 영서남부는 2~5cm,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충남·제주도산지는 1~3cm 눈이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수준(아침 최저기온 -9~2도, 낮 최고기온 3~10도)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인 19일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8도 △대전 -1도 △대구 -3도 △부산 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1도 △강릉 6도 △안동 4도 △제주 10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특히 아침 내린 눈이 쌓여 빙판길이 되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서는 출근길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 세종, 충북,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12.17 I 김기덕 기자
학생 77명·교직원 16명 확진…전국 8320개교 등교중단
  • 학생 77명·교직원 16명 확진…전국 8320개교 등교중단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전날 집계 대비 7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사흘째 8300곳을 넘어섰다. 9일 오전 이틀 새 10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지된 울산시 남구 한 중학교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7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 확진자는 지난 16일 0시 집계와 비교해 총 77명 증가했다. 다만 이 수치에는 지난 15일까지 확진된 21명도 뒤늦게 포함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6명이다.지역별로는 △경기 26명 △서울 10명 △대구 7명 △제주 5명 △부산 4명 △울산·충남·경북·경남 각 1명 등 56명이다. 수도권이 전체의 64.3%(36명)를 차지했다. 교직원은 △서울 4명 △경기 2명 △전북·경북·경남 각 1명 등 9명이 전날 확진됐다. 전날 집계엔 포함되지 않았지만 15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된 7명을 포함하면 총 16명이 늘었다. 지난 5월20일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16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2203명, 교직원은 415명으로 합계 2618명을 기록했다.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5개 시·도에서 8320곳으로 집계됐다. 등교수업 중단학교는 지난 15일 8399곳을 기록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사흘째 8300곳을 상회하고 있다.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등교 중단 학교도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 4630곳, 서울 2148곳, 인천 894곳 등 7672개 학교로 전체의 92.2%를 차지했다. 이 밖에 울산이 지난 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하면서 442개교가 등교를 중단했으며 △충남 96곳 △충북 71곳 △제주 10곳 △경북 9곳 △강원 7곳 △대전 5곳 △대구·세종·경남 각 2곳 △부산·광주 각 1곳 등이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2020.12.17 I 신중섭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 또 최고치…전셋값도 최고 수준
  • 전국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 또 최고치…전셋값도 최고 수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이 한국부동산원 통계 조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역시 11월 3째주 기록했던 역대 최고 수준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자료=한국부동산원)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2월 2주차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29%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던 지난주에 이어 또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서울 아파트값은 0.03%에서 0.04%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저금리 유동성 확대, 입주물량 감소 및 전세수급 불안 등으로 매수세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강남4구 주요 단지와 더불어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거나 상대적으로 중저가인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강남4구를 살펴보면 송파구가 잠실ㆍ신천ㆍ방이동 인기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0.08% 상승했다. 서초구(0.06%)는 반포동 (준)신축에서 신고가가 발생했다. 강남구(0.05%)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강동구(0.06%)는 암사·명일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올랐다.서울을 비롯해 인천(0.15%), 경기도(0.30%)가 오르면서 수도권도 0.20% 상승했다. 특히 파주시는 GTX-A, 3호선 연장 등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운정신도시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1.11% 올랐다. 고양시(0.88%)는 일산(0.99%)·덕양(0.84%)·일산동구(0.75%) 등 교통호재 영향이 있는 지역 위주로, 성남 분당구(0.47%)는 수내ㆍ서현ㆍ야탑동 구축 및 상대적 저렴한 구미동 위주로, 남양주시(0.38%)는 교통 접근성이 양호한 다산동 및 화도읍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서울과 수도권에 발맞춰 지방도 0.35%에서 0.38%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5대광역시는 0.50%에서 0.55%, 8개도는 0.23%에서 0.24%로 늘어난 반면, 세종은 0.23%에서 0.21%로 소폭 줄었다. 시도별로는 울산(0.79%), 부산(0.71%), 대구(0.40%), 광주(0.40%), 경남(0.38%), 대전(0.36%), 경기(0.30%), 충남(0.29%), 충북(0.23%), 전북(0.23%), 세종(0.21%), 경북(0.19%) 등이 상승했다.전세난도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모양새다. 12월 2주차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30% 오르며 전주(0.29%)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이는 지난 11월 3째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와 같은 수준이다.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0.14%의 상승률 기록해 7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서는 거주요건 강화 및 계약갱신청구권 시행 등으로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북권 중저가 단지의 상승 폭이 확대됐다. 송파구가 0.22%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송파구는 가락동 구축과 풍납·거여동 등 중저가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20%)는 반포ㆍ잠원동 인기 단지 및 방배동 역세권 위주로, 강남구(0.19%)는 압구정동 구축 및 자곡동 위주로, 강동구(0.21%)는 강일·고덕동 위주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마포구(0.20%), 용산·동작구(0.19%), 종로구(0.15%)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3주 연속 0.24%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는 0.27%로 지난주와 같았고, 인천은 0.37%에서 0.34%로 상승 폭을 줄였다. 경기도에서는 서울과 가까운 고양 덕양구(0.55%)·일산 동구(0.51%)·일산 서구(0.29%), 성남 분당구(0.41%) 등이 상승했고, 오산·남양주시(0.47%), 하남시(0.44%) 등도 올랐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0.36%를 기록했다. 세종은 이번 주에도 전셋값이 1.88% 상승했다. 이외에도 부산(0.51%→0.52%)은 기장군(1.33%→1.13%), 강서구(0.94%→1.06%), 남구(0.64%→0.71%) 등을 중심으로, 울산은 남구(1.10%→1.00%), 동구(0.87%→0.84%), 북구(0.71%→0.73%) 등지에서 전셋값이 상승했다.
2020.12.17 I 김나리 기자
두산중공업, 전북도와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협력
  • 두산중공업, 전북도와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협력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17일 전라북도와 지역 해역에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업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는 두산중공업을 포함한 국내 해상풍력 제조기업이 개발한 해상풍력 시스템이 도 관할 해역에 우선 적용되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하고,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기 제작과 유지보수, 단지 개발을 담당한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국내 해상풍력 거점 지역인 전북도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려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도내 해상풍력발전기 제조를 위한 신규 투자를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 기업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고창~부안군 해상에 시범단지 400MW와 확산단지 2GW 등 총 2.4GW 규모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4조원에 이르며 2028년까지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두산중공업은 앞서 추진된 60MW 규모의 실증사업에 3MW급 풍력발전기 20기를 공급했다. 앞서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북도·부안군·고창군 등 지자체와 지역 주민 대표, 한국전력공사, 한국해상풍력 등과 함께 ‘전북 서남권 주민상생형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추진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해양수산부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을 포함해 12GW 규모 해상풍력을 2030년까지 준공해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성장한다는 내용의 ‘해상풍력 발전방안’도 발표했다. 송하진(왼쪽에서 세 번째) 전라북도지사와 정연인(왼쪽에서 네 번째) 두산중공업 사장이 17일 전북도청에서 전북 해역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2020.12.17 I 경계영 기자
박주영·주세종·이정협 등 194명, K리그 FA 자격 획득
  • 박주영·주세종·이정협 등 194명, K리그 FA 자격 획득
  • 박주영.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핵심선수인 박주영과 주세종(이상 서울), 부산 아이파크 소속의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부산) 등이 2021년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박주영, 주세종, 이정협 등 2021년도 FA자격 취득 선수 194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이들 외에도 김호남(인천), 신형민(전북), 곽태휘(경남) 등 굵직한 선수들이 FA로 풀렸다.FA자격을 취득한 선수는 FA공시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우선교섭기간을 가져야 한다. 이 기간 내에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K리그 전 구단과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FA자격 취득 선수 중 타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경우 보상금이 발생하는 선수는 총 71명이다. 보상금의 규모는 계약이 종료되는 연도의 기본급 연액의 100%이며, 최대 3억원으로 제한된다.보상금 제도는 2005년부터 K리그에 입단한 선수들 중에서 만 33세 미만, 원소속팀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연도를 포함하여 2시즌 연속으로 등록된 선수에게 적용된다.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입단한 만 33세 이하 선수가 FA자격을 취득한 경우 이적료가 발생한다. 2021년도 FA자격 취득 선수 중 이적료 발생 대상은 없다.
2020.12.17 I 이석무 기자
1000명대 확산세 지속하나…수도권 784명에 의료자원 한계 우려(종합)
  • 1000명대 확산세 지속하나…수도권 784명에 의료자원 한계 우려(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 방역 당국의 예상대로 1000명대 수준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서울의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서는 등 수도권의 확진자가 시간이 흐를수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의 확산 속도를 방역 당국이 이미 놓쳤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1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역시 이번 주 들어 증가 속도와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1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9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4만6453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으로 하루 사망자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634명으로 치명률은 1.36%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6명 증가한 242명을 나타냈다. 확진자의 증가에 따라 현재 1만2209명이 입원 등 격리 중이다. 서울의 확진자는 420명으로 4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경기의 확진자는 284명, 인천의 확진자는 80명이 발생했다. 수도권에서 784명이 확진됐다. 중환자 병상, 의료인력 등 수도권의 의료 자원의 부족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집단발생이 시작된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산에서는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수도권처럼 확산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남에서도 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에서는 20명의 확진자가, 충북에서는 19명, 전북에서는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에서도 17명이 확진됐으며 제주에서도 학교 등 집단감염 여파에 12명이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11명, 광주에서는 10명이 확진됐다. 경북과 강원에서는 각각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남과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21명은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진됐고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10명이다. 외국인의 입국 국가는 미국이 4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과 러시아, 벨라루스, 인도, 스웨덴, 튀니지 등이 각각 1명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20.12.17 I 함정선 기자
연등회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천 갈래의 빛, 연등회'
  • 연등회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천 갈래의 빛, 연등회'
  • 아기부처 연(사진=문화재청)[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은 연등회보존위원회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천 갈래의 빛, 연등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전은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특별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기념하는 전시다. 천 년 넘게 이어져 내려오는 연등회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등재 가치를 조명한다.연등회는 고대 인도에서 시작되어 불교 전파와 함께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 통일신라에 전해졌다. 이후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때로는 국가 의례로 때로는 민간의 세시 명절로 우리와 함께했다. 오늘날 온 국민은 물론 외국인까지 참여하는 문화축제가 됐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이어 2020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연등회의 역사를 시작으로, 오늘날 연등회가 설행되는 과정, 그리고 연등회에 참여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연등 등을 소개한다. 전시 구성은 △1부 연등회, 의례에서 축제로 △2부 역동의 시대, 변화하는 연등회 △3부 화합의 한 마당, 오늘날의 연등회 △4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연등회 등으로 기획했다. 1부에서는 불교 경전을 통해 연등의 기원과 고려와 조선 시대 역사 문헌을 통해 외부에서 전래한 연등회가 국가 의례나 세시 명절로 전개되는 양상을 살핀다. 2부에서는 일제강점기와 근대를 거치며 연등 행렬 중심으로 재정비해 가는 과정을 엿본다. 3부에서는 연등행렬을 재현해 연등회의 준비부터 설행의 과정을 전시실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전시실에서는 연등 기원 설화, 행렬재현 등 다양한 영상뿐 아니라 전통 안료로 곱게 물들인 한지에 주름을 잡아 만든 연꽃등도 볼 수 있다.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온라인 전시관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으로 전화 문의.
2020.12.17 I 김은비 기자
코로나 확진자 또 `역대 최다`…수도권 3단계 봉쇄 초읽기
  • 코로나 확진자 또 `역대 최다`…수도권 3단계 봉쇄 초읽기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10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이 감염재생산지수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한 만큼 이 같은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16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78명으로, 지난 1월20일 코로나19가 국내 유입한 이후 가장 많았다. 국내 발생 확진자만 1054명이며 수도권에서만 757명이 나왔다. 게다가 여전히 전체 확진자의 75%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기는 하지만, 확진자 규모가 늘어나며 비수도권 확산세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 이날만 해도 전북에서 75명, 부산에서 4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인 유행 확산에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이미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전국 2단계를 도입한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인 상황으로 이전의 거리두기가 사실상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3단계 격상에 대한 요구도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이날 서울과 경기에서만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터라 수도권에서만이라도 선제적으로 3단계를 적용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미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3단계 필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 역시 3단계 격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부족한 병상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1만개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나, 확진자 발생 또는 중환자 발생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지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 내부적으로 3단계 격상을 준비해두고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서 필요한 경우 언제라도 단계 격상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의 전략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려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상황에 따라 마지막 수단인 3단계로 상향 결정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0.12.17 I 함정선 기자
롯데마트 "급식업체 지원, 친환경 농산물 39톤 판매"
  • 롯데마트 "급식업체 지원, 친환경 농산물 39톤 판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마트가 친환경 농산물 농가 돕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남도 친환경 농산물 농가 돕기 행사. (사진=롯데마트)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학교 및 공공급식 납품이 중단되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급식을 납품하는 친환경 농가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충청남도에서는 학교 급식 출하 피해 규모를 약 77톤, 14품목(상추, 양상추, 시금치, 마늘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해 충청남도와 상생 협약을 맺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협력 중에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충남도 친환경 급식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17일부터는 23일까지 전 점에서 ‘충청남도 친환경 농산물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해 약 39톤 가량의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한다.대표 상품으로 ‘친환경 양상추(개·국산)’와 ‘친환경 양송이(150g·국산)’를 각 2580원에, ‘친환경 적상추·청상추(각130g·봉·국산)’를 각 1380원에, ‘친환경 깐마늘(200g·국산)’을 3280원에 선보인다.충청남도 농가 돕기 행사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지역 축제 취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부터 태풍 피해의 영향을 받은 농가까지 다양한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 행사 기간 안에 해당 제품들의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제시와 협업한 ‘김제 광활 햇감자’ 행사, ‘신품종 미니 다다기 오이’ 행사, ‘햇 고구마 한 봉 가득’ 행사, 전라남도와 협업한 ‘대파농가 돕기’ 행사, 전라북도와 협업한 ‘전북 군산 꼬마 양배추’ 행사 등이 있다.이외에도 롯데마트는 12월 말에 동절기 채소 최대 산지인 제주도산 농산물을 선보이는 ‘청정 제주 물산전’을 진행, 귤, 한라봉, 무, 브로콜리 등 제주도의 우수 농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산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해 농가는 물론 고객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7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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