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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도 SUV가 대세" …지난해 친환경차 2대 중 1대 'SUV'
  • "친환경차도 SUV가 대세" …지난해 친환경차 2대 중 1대 'SUV'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난해 국내에 판매된 국산 친환경자동차 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친환경차 2대 중 1대는 SUV가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SUV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장기화에 따라 차박과 캠핑 등이 인기를 끌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5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국산 친환경차(승용차)의 내수 판매량은 23만1917대로 전년(16만5452대)보다 40% 증가했다. 차종별로 하이브리드차는 14만9489대, 전기차는 7만3873대, 수소전기차는 8555대였다.특히 지난해 친환경차 중 50% 이상은 SUV가 차지했다. 친환경 SUV는 13만1295대로 전체 친환경차의 56.6%를 점유했다. 지난 2020년에는 전체 친환경차(16만5452대)의 43.7%(7만2000대)가 SUV였다.자동차 시장에서 큰 차량을 선호하는 추세가 지속되며 친환경차도 SUV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차박과 캠핑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시장 모두에서 SUV가 절반을 넘게 점유했다. 하이브리드 SUV는 하이브리드차 시장의 53%, 전기 SUV는 전기차 시장의 59%를 차지했다.대수로만 봐도 지난해 친환경 SUV는 13만1295대로 전년(7만2301대)보다 82%나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SUV는 7만9233대로 전년(5만4670대)보다 45%, 전기 SUV는 4만3560대로 전년(1만1645대)보다 274.1% 늘었다.완성차업체들이 지난해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신차를 잇따라 선보인 신차 효과도 주효했다. 특히 현대자동차(005380)의 아이오닉 5와 기아(000270)의 EV6의 판매 호조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전기차를 지난해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 5와 EV6는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친환경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출시된 이후 국내 시장에서 2만2603대 팔리며 테슬라의 전기차 왕좌 자리를 빼앗았다. 기아 EV6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돼 1만888대 판매됐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싼타페, 니로 등 하이브리드 SUV도 호응을 얻었다. 올해 국내 완성차업계는 친환경차와 SUV 신차 출시에 주력할 예정이다. SUV를 선호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친환경차 SUV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기아는 이달 하이브리드 모델인 신형 니로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올해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수출 주력 모델인 XM3의 하이브리드를 연내 국내에서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쌍용자동차(003620)도 준중형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한국지엠은 소형 SUV인 볼트 EUV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22.02.01 I 손의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러, 우크라 침공 초읽기 불똥 튈라…韓기업 긴장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러, 우크라 침공 초읽기 불똥 튈라…韓기업 긴장-“부동산 대체투자 고수익, 이젠 끝물”-긴축·전쟁 공포…금융시장 직격-제네시스·SUV 듀얼 파워…현대차 영업익 179% 점프-작년 GDP 성장 4% 간신히 달성 △줌인&-게임·SNS·메타버스와 만난 코인…‘블록체인 백화점’ 만들 것-“애물단지 굴 껍데기, 철강 재료로…3년 구슬땀 결실 맺었죠”△전운 고조 우크라이나-비상 걸린 삼성·LG·현대車…달러결제 금지 등 제재 여부 ‘촉각’-미군 동유럽 배치 준비…러 초계함 출항-우크라發 악재에…러 루블화·유럽증시 ‘휘청’△우울한 임인년 설맞이 -차례상 비용 10년 새 23% 껑충…망설이는 소비자에 상인들 한숨만-커피·버거·간장 다 올랐는데…또 오른다고?△암초 만난 부동산펀드-부동산 고점에 조달비용도 늘어…당장 수익률 괜찮지만 점차 떨어질 것-데이터센터 투자 펀드 대박…오피스 담은 상품 쪽박 -몸집 불리는 부동산펀드 운용사…‘빅3’ 공고, 4위 싸움은 치열 △종합-나랏빚으로 돈 풀어 떠받친 4% 성장…전문가 “올해는 어려울 것”-“친환경 에너지로 제2도약” 현대ENG, IPO 성공할까-오늘 확진자 1만 돌파 유력…먹는 치료제 기준 ‘50세’ 검토-국립대 학생지도비 부정수급 무더기 적발…3530명 신분 조치-SK, 1조 투자…친환경 사업 R&D 인프라 조성△정치-송영길 “종로 등 보선 3곳 무공천” 승부수…與, 인적 쇄신 카드 통할까 -李 “농어촌 기본소득 100만원”…尹 “농업직불금 500만원” -“기득권 맞서는 진짜 개혁 추진”-“특정세대 의회독점 지양해야…586도 경쟁해서 비중 줄여가야” -김건희, 네이버 프로필 등록…내달 등판 신호탄?△경제-24시간 거래·역외거래까지 ‘만지작’ “20년 넘게 묵은 외환제 이참에 개편”-EU 택소노미에 원전 포함 여부 주시-세수 추계 오류 낸 기재부…업무평가 ‘B’로 강등-중대재해법 D-1…고용부, 적용 사업장 현장점검△금융-신용대출보다 낮아진 금리에…자영업대출 급증-“악성 털고 가자” 4세대 실손 전환 속도-“까맣게 잊었던 계좌 찾기는 기본 나이키 드로 일정까지 알려주죠”-하나은행 ‘직장인 마통 한도’ 다시 1억5000만원으로 △글로벌 -미완공 아파트서 사는 중국인들…中부동산 거품의 그늘-美공매도 투자자들 올 들어 136조 벌어-테슬라, 신주인수권 계약 위반 딴지 건 JP모건에 맞소송-“아시아계 불리하게 작용” 하버드, 인종정책 없앨까△산업-LG ‘가전 업그레이드’ 카드 던졌다 -“대표소송 남발로 연금 손실 땐 국민연금이 민·형사상 책임져야”-중대재해처벌법 D-1 산업계 “돌발상황 없길”-‘아이오닉 6’ 질주…현대차 올 실적 신기록 쏜다-올 전기차 3종 출시…벤츠 “디지털 판매 강화”△ICT-아마존·웨이브 등 OTT 5종…한 화면에서 통합검색한다-ICT대연합-민주당 정책간담회-SKT 5G 주파수 추가할당 요청에…KT ‘사면초가’-LG CNS 실적 나홀로 급성장…기본급 240% 성과급 쐈다△소비자생활-내가 불편해서 만든 육아용품, 부모엔 구원템 돼-번지수 잘못 짚은 ‘배달비 공시제’-젤리 맛부터 별 무늬까지…이색토마토 ‘눈길’ 당도·색깔 유지 위해 LED 조명 하루 종일 비춰-SPC삼립,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온일장’ 출시△증권-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털썩…코스피 2700선도 위태-주식시장 모니터링 상향 ‘주의’ 단계 이미 진입-진단키트株 폭락장 뚫고 선방…수젠텍 등 7일간 10% 안팎 상승-“경영진 스톡옵션 투명하게 신고…일정 기간 지난 후 행사해야”-佛 라데팡스 빌딩 재매각 하나금투, 설 이후 마무리-금융위 “가급적이면 상반기에 공매도 정상화”-“1조원대 패시브 자금 대기”…LG엔솔에 운용사도 ‘분주’△부동산-세입자 보호한다더니…보상제도 ‘유명무실’ 논란-공시가 낮춰달라 아우성인데 오히려 더 올려버린 국토부-SH, 마곡 등에 ‘3억 아파트’…“상반기 사전예약 예정”-SK에코플랜트, 베트남서 태양광사업 본격화△건강-두 번 절망하는 방광암 환자들에 ‘인공방광 수술’로 희망 안겨줄 것 -겨울이면 아토피로 ‘긁적’…홍삼, 증세 완화에 효험-당뇨 앓고 있는데…고도비만 방치하면 ‘위험천만’△쑥쑥 크는 K제약·바이오-한미약품, 100% 천연 식물성 원료…지친 눈에 안성맞춤 -동화약품, 하루 한 알…14가지 영향성분을 한 번에 섭취-종근당, 1호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 동남아·중동 수출-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치료제 2종 판매영역 확대 주력-GC녹십자, 입술 물집부터 짓무름 포진까지 한번에 치료-동아제약, 눈·관절 건강기능식품, 피로 개선·연골 강화에 굿-JW신약, 자극 적고 흡수 빠른…바르는 거품 타입 탈모치료제-보령제약, 한약재 함유…기침·가래·목 답답함 뻥 뚫려△BOOK-새판을 짜야 할 대한민국…진정한 리더는 -혼란한 증시…존재감 빛낼 유망 종목들-한국인 떼창, 일본인 박수…너무 다른 이웃△오피니언-국민이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이유-디지털 전환 선도한 ‘데이터특위’ 1년-은행 점포 폐쇄, 고령층만의 문제 아냐-e갤러리, 노은주 ‘초상화 낯’△피플-5년 차 ‘유퀴즈’…단골손님 사랑받는 ‘맛집’ 되고파-한국주택협회, 설 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단 결단식…목표는 15위-“文정부, 과학기술자문회의 제 역할 못해 아쉬워”-방통위, 부위원장에 안형환 상임위원 선출-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차기 의장에 박재욱 쏘카 대표 -밥 딜런, 소니에 모든 녹음곡 넘겨…2400억원 수익△사회-“이러다간 다 죽어”…자영업자 눈물의 삭발식-분리수거하며 돈까지 번다…요즘 뜨는 ‘제로웨이스트’족-유임된 대장동·김건희 수사팀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 내야”-2심서 뒤집힌 尹 장모 판결…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무죄 -솔로몬저축銀 前 회장, 출소 후 또 입건 왜
2022.01.25 I 고준혁 기자
현대차 이어 기아도 강성 노조, 리스크 커진 현대차그룹
  • 현대차 이어 기아도 강성 노조, 리스크 커진 현대차그룹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내년 노사관계가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 신임 노동조합(노조) 집행부에 ‘강성’ 성향 후보가 당선되면서다. 두 집행부 모두 ‘고용안정’과 ‘완전 월급제’ 도입을 내걸며 곳곳에서 사측과의 파열음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26일 기아 노조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산하 기아차지부 27대 임원(지도부) 선거 2차 결선 투표 결과 ‘강성’ 성향으로 분류되는 기호 1번 홍진성 후보가 당선됐다. 앞서 현대차 역시 현장조직 중 가장 강성으로 평가받는 금속연대 출신 안현호 후보가 차기 노조위원장이 됐다.현대차와 기아 모두 강성 성향 노조위원장이 당선되면서 현대차그룹의 ‘노조 리스크’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두 노조위원장 모두 산업 전환기 전동화에 따른 ‘고용안정’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오는 2030년 전기차 비중이 33%에 도달할 경우 자동차 산업에서 약 3만 5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비교해 부품 수가 약 30% 줄어든다.이에 따라 이들 노조는 일자리 사수를 위해 해외 전기차 투자 계획을 두고 사측과 잦은 갈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당선인 모두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생산을 국내에서 해야 한다고 사측을 압박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홍 당선자는 소하리공장를 친환경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하고, 광주공장을 수소차와 다목적차량(MPV) 생산기지화하겠다고 공약했다.현대차 신임 노조 집행부는 더욱 노골적이다. 안 당선자는 전기차 핵심 부품공장을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게 하고, 해외 공장에 노조 개입력을 강화해 전동화 생산 계획을 막겠다고 약속한 상황이다. 실제 현대차 노조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할 것으로 알려진 제네시스 GV70 전기차 모델에 대해 노사 단체 협약에 따라 노조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두 당선인이 입을 모아 ‘완전 월급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것도 갈등 요소가 될 전망이다. 현행 임금체계는 특근을 할수록 유리하게 설계돼 있다. 문제는 전동화 시대가 도래하면 노동시간이 줄어드는 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통상 라인별 노동 시간은 조립 라인보다 파워트레인 라인의 노동시간이 긴 편이다. 결국 엔진이 탑재되지 않는 전동화 차량의 생산이 늘어날수록 특근은 줄어들게 된다. 두 당선자가 기본급이 높은 완전 월급제를 주장하는 이유다.이 과정에서 사측은 완전 월급제를 수용하는 대신 노동 강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 월급제를 도입하면 부족한 생산량을 특근으로 채울 요인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반면, 현대차 노조 내부는 노동 강도 강화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이같은 노사 간 입장 차이에 따라 노조는 완전 월급제 도입을 위해 ‘파업’을 불사할 가능성이 높다.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강성 성향 노조는 파업을 지렛대 삼아 목적을 이루려는 경향이 짙다”며 “전동화 시대 고용안정과 완전 월급제를 공통 공약으로 꺼내든 이상 사측과 갈등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어 “산업 전환기를 맞아 성공적인 전동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일자리도 없을 것”이라며 “노사가 협력해야 고용 안정이 이뤄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12.26 I 송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미래기술 젊은피 선봉, 4차산업혁명 승부수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미래기술 젊은피 선봉, 4차산업혁명 승부수-길막은 중구난방 법체계 자율차는 달리고 싶다-보호 못받는 예금, 저축銀만 11조...1년새 35%↑-동학이냐 서학이냐...전문가도 엇갈린 수익률 전망-[사설] 자영업 손실보상, 단발성 생색내기보다 내실로 가야-[사설] 잡음 끊이지 않는 새만금 태양광, 복마전 비난 부르나△2면 줌인-소득세·법인세 0원...‘실리콘밸리’ 지고 ‘실리콘힐스’ 뜬다-가장 높은 곳에서 뛴 ‘국대 센터’...“이젠 낮은 곳에서 배구 알릴래요”△3면 속도 못내는 韓 자율주행기술-美·獨, 법 정비로 자율주행차 사용화 서두르는데...‘누더기법’에 막힌 韓-어린이보호구역 들어서자 사람이 운전대 잡아△4면 종합-주류 꿰찬 3040...‘실력 입증·세대 융합’에 기업 미래 달렸다.-불안한 건 알지만 이자 때문에...저축은행 문 두드리는 고객들-공공임대주택 지을 때 ‘가구 형태·일조량’가지 따지기로-오미크론, 부스터샷도 뚫었다△5면 운용사 CIO가 내다본 내년 증시-동학개미는 반도체 친환경 IP...서학개미는 알파벳 등 美혁신주 주목-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동반강세 전망-변동성 대비 필수...초분산 ‘EMP펀드’ 눈여겨봐야△6면 정치-연일 ‘가족리스크’ 총공세...정책·비전 사라진 최악 ‘진흙탕 대선’ 우려-이재명 “공시가격 조정, 정부에 협조 요청한 상태”-지역기반 약화로 부동층 증가 역대급 비호감 대선 ‘기현상’-李·尹양강 흔들려도...반사이익 못누리는 ‘제3지대’-文대통령, 오늘부터 마지막 업무보고 받아△8면 경제-‘탄소중립, 에너지 효율화에 달렸다’...정부, 차세대 전력망 개발 속도-얇아진 유리천장...女고위공무원 10% 눈앞-한은 “美 인플레 내년 하반기부터 둔화”-코로나 불황에 로또만 호황...내년 복권 발행 역대 최대△9면 기승전 ESG...어떻게 <31·끝>미래엣증권-증권사 ESG돌풍 주인공...“금융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개척할 것”-임직원들 사회공헌 통해 ‘포용금융’ 실천-‘탄소 저감 노력’글로벌기업과 어깨 나란히△10면 글로벌-네덜란드 “전면 재봉쇄”...中 “베이징서 나가지 말라”-대만, 美택했다 국민투표 여당 승리-인플레 가속화 우려에...전세계 줄줄이 금리인상-美, 中이어 日대사 상원 인준...한국은 공석△11 증권-“글로벌 인수합병 시장 확대...,M&A보험 ‘한국 최강’ 되겠다”-순자산 총액 작년보다 36%증가...‘테마형’이 주도-FOMC 불확실성 해소 산타랠리 기대해볼만△12면 부동산-미분양 늘어나는 대구...전매시장선 ‘마피’ 물건 수두룩-행정심판 기각 수원권선지구, 잔여부지 개발 ‘시동’-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년 연속 4조원 돌파△13면 돈이보이는 창-오락가락 연말 증시 배당주 막차 타볼까△14면 해외 고배당주&리츠투자-변동장 피난처 ‘美배당주’...실적株·주주환원 정책 옥석 가려라-수익률 7%+세제 혜택...리츠로 ‘안정성·배당’ 두토끼 잡는다△15면 친환경 재테크-헌 페트병·캔 줄게 현금 다오...쏠쏠한 ‘분리수거 자판기’-많이 걸으면 예적금 이자 더 주고...전기차 있으면 대출 이자 깎아줘△16면 아트테크&-원화 뜨니...푸대접받던 판화도 ‘날갯짓’-NFT·블록체인 기업 담았다...‘디파이언스 디지털 레볼루션 ETF’눈길생활 어려워졌다고 보험부터 깨면 후회△18면 산업-40대 젊은피·전문성 택한 정의선, 신시장 대비할 민첩한 조직 구축-HMM 국내 첫 친환경 대체연료 ‘바이오증유’ 선박 실증 마쳐-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中직접 챙긴다-쌍용차 인수대금 51억원 삭감 합의-첫날 1만2000대...제네시스 G90, 역대급 돌풍△19면 ICT-EU지역 고객정보 韓서도 쓸 수 있다...데이터 협력 확대 기대감-“메타버스 내 ‘경제시스템’ 안착에 큰 관심”-CJ올리브네트웍스, 국내 첫 블록체인 기반 제약 물류 시스템 개발-KT·베트남 국립암센터 AI로 암조기진단 공동연구△20면 중소기업-“소부장 국산화로 차세대 배터리·수소경제 선점할 것”-건축물 화재안전 강화에 분주한 건자재업계-신제품 써보고 문화생활 즐기고...렌털가전 ‘체험형 매장’ 강화-중기부, 소상공인 돕는 K마스 라이브마켓 진행△21면 소비자생활-CJ, 글로벌 ‘비건’ 공략 시동...첫 작품은 ‘만두’-못 하는 매장 영업, 배달로 만회?...어림없는 소리-신세계百, ‘가구·조명’ 매출 20% 껑충△22면 스포츠-김주형·박상현·이재경 “내 사전에 ‘안주’란 없다”-퍼터 헤드 정중앙에 맞혀 공의 구름을 확실하게-‘파리올림픽 金’ 영근다...‘수영 희망’ 황선우, 메이저 첫 우승-‘여자 컬링’ 팀 킴, 베이징 막차 탑승△23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새 변이 바이러스 계속 등장할 것...국내 백신 개발 더뎌도 전폭 지원해야-“백신개발 성공 여부 산학 협력에 달렸다”△25면 오피니언-한국경제, 서비스 혁명서 찾아라-YS정부 부동산정책이 성공한 까닭-기대 저버린 ‘싸이월드 메타버스’△26면 피플-CES 혁신상 2년 연속 수상...‘K재활 로봇’ 선도할 것-김대지 청장 “양극화 심화...과세당국 역할 중요”-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출범...공동회장에 신수정·고진-BTS, 美 대중음악상 ‘브릿 어워즈’ 후보...아바 등과 경쟁△27면 사회-‘다시 거리두기’ 첫 주말...홍태 클럽거리 한산, 대형교회 여전히 북적-재택치료 임신부 구급차 분만 의료대응 체계 붕괴 현실화-공수처 마구잡이식 통신조회 “특수부 악질 수사관행 답습”-공인 아닌 피의자, 포토라인 세워도 되나-이번주 비교적 포근...미세먼지 ‘나쁨’
2021.12.19 I 노희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이데일리 △마켓IN센터장 권소현 △시장경제에디터 겸 금융부장 정수영 △증권시장부장 피용익 △글로벌경제부장 김보경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김현철 ◇과장급 전보 △기계로봇항공과장 이민우 △자동차과장 정경록 △통상법무기획과장 전동욱 △무역위원회 무역구제정책과장 정해권 △국가기술표준원 시험인증정책과장 박형민 ○행정안전부 ◇국장급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황명석 ◇과장급 △의정담당관 최승환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이덕희 ○외교부 ◇공관장 △주이라크대사 최성수 △주뭄바이총영사 김영옥○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공정시장과장 김광일 ○서울시 ◇4급 승진 △대변인 이호진 △시민소통기획관 권소현 △감사위원회 황선아 △기획조정실 배종은 △기획조정실 강진용 △복지정책실 안현민 △시민협력국 조혜정 △안전총괄실 박성규 △도시계획국 오세우 △물순환안전국 정여원 △균형발전본부 김정범 △푸른도시국 정순은 △주택정책실 송장현 △행정국 김창중 △푸른도시국 김대성 △기후환경본부 어용선 △균형발전본부 강성필 △기술심사담당관 류용열 △도시기반시설본부 진재섭 △주택정책실 김용배 △도시계획국 고현정 △도시기반시설본부 유현수 △도시계획국 이계문 △스마트도시정책관 추경수 △보건환경연구원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 이집호 △보건환경연구원 조석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급 승진 △김양호 유권호 이광진 이찬호 황성익 ◇2급 승진 △박종효 서정복 이기원 이승진 정대훈 정민정 정병옥 최민수 황호근 황호연 ◇3급 승진 △김남정 김영재 김영태 김지현 남경문 석윤기 성혜리 신랑인 윤난하 이병구 이연우 이운식 이원균 이준규 전재환 정락민 정해준 주재경 최민호 최선영○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추교웅 △미래성장기획실장 김흥수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ICT혁신본부장 진은숙 △기초선행연구소장 임태원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김선섭 △러시아권역본부장 오익균 ◇전무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AIRS컴퍼니장 김정희 ◇상무 신규 영입 △제네시스 CBO 그레이엄 러셀 ○한미약품그룹 ◇한미약품 △전무 박중현 김나영 △상무 안영길 김병후 김현철 △이사 최창주 김윤호 △이사대우 최진명 김강기 이상현 손진모 전동선 ◇제이브이엠 △이사 정연식 △이사대우 박성진 ◇한미정밀화학 △이사대우 김정성 박철현 ◇온라인팜 △이사대우 임선 송기찬○동부건설 ◇승진 △건축공공영업 총괄 임원 김희석 ◇신규 선임 △상무 김대식 임주호 민준환 홍성관 이경진 박영수 이선복 양승범 이동락 ○교보증권 ◇승진 <전무> △구조화금융본부장 최원일 <상무> △DCM본부장 이이남 △디지털지원본부장 김광백 <이사> △경인권역장 이기수 △동부권역장 김광수 △채권금융부장 유승주 △경영관리실담당 김상규 △재경부장 김양석
2021.12.19 I 김기덕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하만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한다"
  •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하만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한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HARMAN International Korea, 대표 제임스 박)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하만, 2021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시승 이벤트 존에서 뱅앤올룹순 사운드 체험 기회 제공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존은 야외에 마련된 제네시스 시승 이벤트 존에서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 동안 운영된다. 제네시스 시승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타임별 현장 선착순 예약제로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체험 참가들은 뱅앤올룹슨 브랜드 소개,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사운드 시스템 특징, 손가락 터치 하나로 원하는 사운드 조정이 가능한 혁신적인 베오소닉(Beosonic™) 기술, 스피커 그릴 디자인 스토리에 대한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체험 존에 마련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청음하며 제네시스의 첫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GV60에 채택된 아름다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체험 참가자들 중 경품 이벤트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헤드셋 H95(100만원 상당) 1명, 뱅앤올룹슨 무선 이어폰 EQ(50만원 상당) 2명,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A1(30만원 상당) 2명에게 각각 증정한다.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임스 박 대표는 “제네시스 고객들에게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상상 이상의 사운드 혁신을 통해 탁월하고 놀라움을 불러 일으키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의 청취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차량 내 경험을 기대하는 제네시스 고객들에게 명품 사운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지난 10월 출시된 제네시스의 첫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GV60에 브랜드 최초로 채택됐다. 1925년 피터 뱅(Peter Bang)과 스벤드 올룹슨(Svend Olufsen)에 의해 덴마크 스트루에르(Struer)에 설립된 뱅앤올룹슨은 오디오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품들을 만들기 위한 지치지 않는 의지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갖고 있다.제네시스 GV60의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차량 내 17개의 스피커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정교한 사운드를 재생하며 첨단 음향 기술과 뱅앤올룹슨 특유의 디자인 감각을 접목시켜 제네시스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하이엔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2021.11.26 I 손의연 기자
엔카닷컴, ‘갖고 싶은 레저용 SUV’ 1위는?
  • 엔카닷컴, ‘갖고 싶은 레저용 SUV’ 1위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엔카닷컴이 ‘갖고 싶은 레저용 SUV’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차는 제네시스 GV80, 수입차는 볼보 XC90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엔카닷컴 ‘갖고 싶은 레저용 SUV’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사진=엔카닷컴) 이번 설문조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캠핑, 골프 등 레저 열풍의 열기가 더욱 지펴진 가운데, 아웃도어 및 레저용 차량으로 희망하는 모델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1445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국산차 및 수입차 인기 SUV 및 RV 각각 후보 10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설문조사 결과 국산차는 제네시스 GV80이 25.81%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GV80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감성’과 ‘럭셔리 캠핑, 골프 활동에 적합한 차’를 이유로 꼽았다.기아 카니발이 18.75%로 2위를 차지해 다자녀 가구 소비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3위는 대형 SUV에 걸맞은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으로 현대 팰리세이드가 17.2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 외 쉐보레 트래버스(8.44%), 기아 쏘렌토(6.30%)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수입차의 경우 상위 1위부터 5위까지 비슷한 득표율로 순위가 갈렸다. 1위는 18.41%의 선택을 받은 볼보 XC90으로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압도적으로 ‘안전성’을 선택 이유로 답했다.특히 수입차의 경우 ‘오프로드 감성’을 제공하는 SUV 모델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다수 올렸다. ‘멋진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드 감성’을 이유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15.64%로 2위, 이어 BMW X5가 15.43%로 3위를 차지했다. BMW X5는 2030세대에게 많은 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4위는 14.19%의 표를 얻은 지프 랭글러가 ‘오지 캠핑도 가능한 오프로드의 강자’라는 이유로 꼽혔으며, 5위는 벤츠 GLE가 차지했다.‘주로 즐기는 레저 활동’을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급속도로 확대된 캠핑 문화로 인해 차박부터 글램핑, 오지캠핑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캠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골프’와 ‘낚시’를 응답한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특히 골프라고 응답한 3명 중 1명은 2030세대층이었다. 이는 중장년층의 스포츠로 여겨지던 골프가 최근 젊은 세대까지 취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엔카닷컴 관계자는 “SUV는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으로 다인원 탑승, 부피가 크거나 많은 짐을 싣기에 적합함은 물론 현재는 승차감까지 겸비해 자동차 시장 내 주류로 떠오른지 오래다”며 “이러한 소비자 니즈가 레저 트렌드와 맞물리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SUV가 타 차종보다 가격 방어가 높은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2021.11.22 I 손의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제2 요소’ 4천개...공급망 컨트롤타워 시급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제2 요소’ 4천개...공급망 컨트롤타워 시급-“가상자산 공제한도 크게 올리자” 李, 정책뒤집기에 당정갈등 조짐-시진핑, 장기집권 명분 다졌다...40년 만에 역사결의-메타버스 시대...콘텐츠 플랫폼 전략은△줌인&-15kg 베낭메고 백운대까지 25분...고지대 사고 출동, 119보다 빠르죠-“전날 반도체 물량따라 생산 車 결정...美 공급망 대란 버틴 비결”-제2요소수 대란 막는다...文 경제수석에 ‘산업통’ 박원주 내정-여권, 이재명에 “벌써 대통령 당선인 행세냐” 비판도△장기집권 기틀 다진 시진핑-역대 세번째 역사결의, 習 장기집권 길 열어 양극화 해소 위한 ‘공동부유’ 힘 실을듯-시진핑, 최대 숙원인 ‘대만과의 통일’ 속도내나-‘안미경중’ 전략 더는 안 먹혀...韓 외교 새 접근법 마련해야△종합-위중증 연일 ‘최다’...“위드코로나 2단계 연기하거나 방역 강화할 수도”-“경제회복기엔 선별 지원해야”...KDI, 전국민 지원금 ‘반기’-요소수, 연말까지 주유소서만 판매...승용차 한번에 10L-삼성바이오로직스 “TSMC가 롤모델 글로벌 CDMO 점유율 50% 뚫을 것”△경제안보 위협하는 공급망 혼란-“원료광물~완제품 공급망 전수조사...정부 해외자원 전략 백지검토해야”-원료의약품 지급 뒷걸음질...K바이오 ‘사상누각’-‘자원 대국’ 中 횡포, 요소로 안 끝난다△세계로 뻗는 K출판-BTS가 읽은 책, 오겜 전통놀이책 각국에 번역 출간...K출판 낼개 달다-亞 집중된 출판 수출...출간 지원·번역 전문가 양성 필요-영화·드라마로...2차 판권 매출까지 수익구조 다양화△정치-野 “대장동 특검 즉각 구성, 임명권 야당 몫”...與 “피할 생각 없어” 맞불-이재명 ‘청년’...윤석열 ‘통합’-밑그림 나온 野 선대위 구성...이달 20일 전후 김종인 합류 ‘모락’-‘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사직안 처리 ‘변호사 세무 업무 제한’ 세무사법 통과-文대통령, K박람회 방문...위드 코로나 첫 행보△경제·금융-경제 전망 닮은 꼴 한은·KDI...통화정책 속도 놓고는 딴소리-“국민 다수가 원한다면 원전 비중확대 생각해봐야”-1800兆 가계부채 소방수는 누구...금융당국 인사에 쏠린 눈-이달 원유·석유제품 수입 국제유가 상승에 1.6배↑△글로벌-뉴욕 한복판...한류 등불 켠 ‘제네시스 하우스’-“테슬라 주식 팔까” 물어본 머스크...6조원 가까이 팔아치웠다-美 물가 31년만 최대 상승...S공포 성큼-바이든 “인프라 법안이 인플레 해법”△산업-‘CES 혁신상’ 휩쓴 삼성·LG...개막 두 달 앞두고 신기술 경쟁 후끈-활력 찾은 XM3 조립라인...기계도 직원도 “쉴 틈 없어요”-기아, 2035년 유럽 시작으로 20년 내 車 전동화 100% 실현-가전·인테리어 수요 늘자...컬러강판 덩달아 호황-한화큐셀, 美서 에너지저장장치 단독 단지 첫 개발△소비자생활-예술 품은 건강레시피...우주인도 반할 빵-‘진격의 허영인號’...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상륙-롯데쇼핑 ‘5RE’로 ESG 경영 속도-맥도날드 ‘바닐라 라떼’로 커피 덕후 잡고 라떼 맛집 명성 잇는다△세상을 바꾸는 기업들-규제·노조·반기업 정서 ‘3중 족쇄’에...기업들 氣 못펴-기업 덕분에 韓 선진국 대우받아...기업가정신 발휘하도록 힘 실어줘야△아트in스페이스-그 화려함 속의 고독 기쁨과 향락의 밤△증권-메타버스·게임에 골프까지...ETF, 이색테마 타고 ‘쑥쑥’-‘인플레 소나기, 은행주로 피하자’...우리금융 석달새 18%↑-미래에셋 베팅 美 ETF ‘캐시 우드’ 한참 따돌려△증권-“내년엔 유동성 우려”...PEF 연말 M&A ‘마지막 불꽃’-한국토지신탁, 가상자산 거래소 투자...부동산 NFT ‘시동’-글로벌 ESG 기준 내년 2분기 초안...국내 대응 서둘러야-이베이코리아 인수 마무리 이마트, 15일 종속회사 편입△부동산-조합장 선거 놓고 ‘잡음’...사업비 7兆 한남3, 사업지연 우려-‘1억 이하 아파트’ 규제 조짐에 손터는 투자자-포스코건설, 새 주거서비스 브랜드 ‘블루엣’ 론칭-속초 국민평형 84㎡ 아파트값 7억 돌파...강원도 역대 최고가△여행-악 쓰며 오른 것도 잊고...팔색조 매력에 푹-산 아래 훤히 보이는 출렁다리에 아찔...아름다운 풍경에 황홀-강경록의 미식로드 ‘언양 불고기’, 서울·광양과 다른 점은△스포츠-“3관왕 될 것” vs “대상은 내가”-01년생 vs 99년생 너희만 믿는다-LPGA 올해의선수·상금왕 놓고 고진영-코다, 한달 만에 정면승부-무대 바꾼 男골프, 아시안투어서 붙는다-애스턴 빌라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 감독 선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공정거래 분쟁, 해결 늦어지면 乙만 더 고통...신속 조정에 최선-“진흥원으로 이름 바꿔 예방·연구활동 늘릴 것”△오피니언-본격화하는 ‘우주산업’ 시대, 한국은...-교육플랫폼 ‘서울런’에 거는 기대-개인정보위마저 ’보안 불감증‘이라니△피플-“반려동물처럼 반려식물 문화 하루빨리 자리잡길”-“높은 집값, 불안한 미래, 기후 변화...한·미 청년들 고민 비슷”-23년간 장애인 다리 되어 준 ‘휠체어천사’ 코오롱 오운문화재단 ‘우정선행상’ 대상-CJ나눔재단 ‘나눔국민대상’ 복지부 표창 수상-GS칼텍스재단 ‘참사람상’ 첫 수상자 이태규씨-‘오징어 게임’ 배우 위하준 가장 섹시한 남자 25인에-KT·연세대 강남세브란스 병원 5G스마트혁신 병원 구축 MOU-올해 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박선순 다원시스 회장 선정△사회-수사팀 공백에도 연차 쓴 총장과 팀장...“檢, 대장동 수사 의지 있나”-임창정·김흥국 미접종 사실에..또 불붙은 ‘안티백서’ 논란-주가조작 연루 김건희 소환 임박 윤석열 대선후보 아킬레스건 될까-오세훈표 선별복지 ‘안심소득’ 본격 가동-환자 급증에 “더 못 버텨”...거리에 선 의료인들
2021.11.11 I 김호준 기자
공동 2위로 뛰어 오른 김주형 "오늘 편하게 잘 수 있을 것"(종합)
  • 공동 2위로 뛰어 오른 김주형 "오늘 편하게 잘 수 있을 것"(종합)
  • 김주형이 9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한 뒤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마지막 대회이기에 잘 치고 싶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 도전에 나섰다가 실패의 쓴맛을 보고 돌아온 김주형(1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하며 엿보인 각오다. 김주형은 최종전 결과에 따라 프로 데뷔 처음으로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까지 2관왕을 노릴 수 있다. 김주형은 5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4타를 줄인 김주형은 2라운드까지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며 선두 이성호(11언더파 133타)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시안투어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주형은 지난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 전념하며 PGA 투어 진출을 노렸다. 올해 첫 관문인 콘페리 투어 퀄리파잉 스쿨에 도전한 김주형은 아쉽게 2차 예선에서 탈락, 최종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출전권을 받지 못하고 돌아온 김주형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이번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기대했다. 상금 1위, 대상 2위로 마지막 경기에 나선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에 이어 대상까지 모두 손에 쥘 수 있다.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최종 순위에 따라 박상현을 추격할 기회가 여려 있다. 2관왕을 차지한다면 콘페리 투어 출전권 획득 실패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첫날부터 대상 1위 박상현(38)과 함께 경기에 나선 김주형은 이틀 동안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박상현에 한발 앞서갔다. 이날 1번홀에서 경기에 나선 김주형은 3번과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어 8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면서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11번홀(파5)에서 보기를 하면서 잠시 주춤했으나 이후 13번과 14번 그리고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경기 뒤 김주형은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11번, 파5 홀에서 보기를 한 것이 아쉽다”며 “아직도 아쉬움이 생각나지만, 경기 중에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마무리를 잘해서 오늘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날 경기에 만족해했다. 이어 이번 시즌을 정리하는 물음에는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아직은 물음표다”라며 “경험도 많이 쌓였다고 생각한다. 미국에 다녀온 이후로 사람으로, 선수로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골프에선 아직은 여유가 생기지 않은 것 같다”고 이번 시즌 활동을 돌아봤다. 대상 1위로 김주형의 추격을 받는 박상현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치는 데 만족,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내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김주형과 4타 차로 벌어져 남은 3~4라운드에서 추격의 부담을 안게 됐다.
2021.11.05 I 주영로 기자
5타 더 줄이며 우승 경쟁 뛰어든 김주형 "마지막 대회 잘 치고 싶어"
  • 5타 더 줄이며 우승 경쟁 뛰어든 김주형 "마지막 대회 잘 치고 싶어"
  • 김주형이 9번홀에서 아이언샷으로 온 그린을 노리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김주형이 9번홀 경기를 펼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마지막 대회이기에 잘 치고 싶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 도전에 나섰다가 실패의 쓴맛을 보고 돌아온 김주형(1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하며 엿보인 각오다. 김주형은 최종전 결과에 따라 프로 데뷔 처음으로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까지 2관왕을 노릴 수 있다. 김주형은 5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4타를 줄인 김주형은 2라운드까지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시안투어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주형은 지난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 전념하며 PGA 투어 진출을 노렸다. 올해 첫 관문인 콘페리 투어 퀄리파잉 스쿨에 도전한 김주형은 아쉽게 2차 예선에서 탈락, 최종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출전권을 받지 못하고 돌아온 김주형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이번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기대했다. 상금 1위, 대상 2위로 마지막 경기에 나선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에 이어 대상까지 모두 손에 쥘 수 있다.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최종 순위에 따라 박상현을 추격할 기회가 여려 있다. 2관왕을 차지한다면 콘페리 투어 출전권 획득 실패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첫날부터 대상 1위 박상현(38)과 함께 경기에 나선 김주형은 이틀 동안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박상현에 한발 앞서 갔다. 이날 1번홀에서 경기에 나선 김주형은 3번과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어 8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면서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11번홀(파5)에서 보기를 하면서 잠시 주춤했으나 이후 13번과 14번 그리고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대상 1위로 김주형의 추격을 받는 박상현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치는 데 만족,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냈다. 김주형과 4타 차로 벌어져 남은 3~4라운드에서 추격의 고삐를 당겨야 한다.
2021.11.05 I 주영로 기자
주흥철, LG 시그니처 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박상현·김주형 공동 4위
  • 주흥철, LG 시그니처 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박상현·김주형 공동 4위
  • 주흥철.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파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주흥철(40)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서 통산 4승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주흥철은 4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성호(34)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선 주흥철은 2016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만에 통산 4승 사냥의 발판을 만들었다. 74명만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컷오프 없이 나흘 동안 72홀 경기를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해보다 총상금 2억원이 늘어 우승상금은 2억4000만원이다. 지난 10월 끝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한 게 최고 성적인 주흥철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주흥철은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골라내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후반에도 11번홀(파5)에서 칩인 이글을 뽑아내 한꺼번에 2타를 줄인 주흥철은 14번과 15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까지 챙겨 7언더파까지 점수를 낮췄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실수하면서 공이 벙커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고, 공이 모래 속에 깊숙이 박힌 탓에 한 번에 탈출하지 못했다. 4타 만에 그린에 올라온 주흥철은 다행히 보기 퍼트를 넣어 실수를 최소화했다. 경기 뒤 주흥철은 “18번홀에서 100야드를 남기고 웨지로 쳤는데 공이 얇게 많으면서 충분히 거리를 내지 못했다”며 “우승 욕심을 내면 경기가 잘 안 될 때가 있지만, 이번 대회에선 집중하면서 기회를 잡고 싶다”고 통산 4승을 정조준했다. 이성호도 이날 버디 8개에 보기는 2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주흥철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 데뷔한 이성호는 아직 우승 없이 준우승만 4번 기록했다. 대상과 상금왕을 놓고 경쟁 중인 박상현(38)과 김주형(19)은 첫날 나란히 공동 4위(4언더파 68타)에 이름을 올려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상현은 제네시스 대상 1위, 상금랭킹은 4위에 올라 있고 김주형은 대상 2위, 상금랭킹 1위로 타이틀 경쟁 중이다. 둘 중 한 명이 우승하면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한다.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김주형이 단독 3위 이내를 기록하고 박상현이 17위 이하로 떨어지면 순위가 바뀐다. 김주형이 8위 이상을 기록하지 못하면 박상현은 순위와 관계없이 대상을 차지한다. 상금 1위 김주형(6억3493만6305원)은 상금왕에 한발 더 다가섰다. 2위 서요섭(5억3661만5194원)에 9832만1111원, 4위 박상현과는 1억6553만5329원 차로 여유가 있다.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면 박상현이 대상, 김주형은 상금왕의 주인공이 된다.
2021.11.04 I 주영로 기자
마흔 살 주흥철의 생각을 바꾼 최경주의 조언 "짧으면 짧은 대로"
  • 마흔 살 주흥철의 생각을 바꾼 최경주의 조언 "짧으면 짧은 대로"
  • 주흥철이 4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파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짧으면 짧은 대로.”마흔 살 주흥철이 찾은 새로운 골프 해법이다.4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대회 1라운드. 주흥철은 이날 이글 1개에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6월 SK텔레콤오픈 2라운드에서 66타를 친 이후 약 5개월 만에 기록한 올해 개인 최소타다. 1981년생으로 올해 마흔이 된 주흥철은 점점 줄어드는 거리에 의기소침했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신감도 잃었다. 주흥철의 올해 드라이브샷 평균 거리는 259.79야드로 전체 120위에 그쳤다. 5년 전인 2016년에만 해도 평균 276야드였던 것과 비교하면 17야드 가까이 줄었다. 장타 1위 마이카 로렌 신(미국·308.469야드)과 거리 차는 무려 48.679야드다. 클럽별 거리 차를 10야드라고 할 때 로렌 신이 9번 아이언으로 칠 수 있는 거리를 주흥철은 5번 아이언 이상의 클럽으로 쳐야 하는 셈이다.더군다나 코리안투어를 비롯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등에서도 대회의 코스는 점점 전장을 늘려가는 추세여서 멀리 치지 못하는 선수는 그만큼 불리하다. 주흥철은 줄어든 거리에 긴 코스에선 성적을 내기 어려웠다. 지난 10월 7451야드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선 공동 53위에 그쳤다. 주흥철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때 나는 베스트로 쳐서 2오버파를 기록했는데 함께 경기한 서요섭 선수는 경기가 잘 안 풀린 것 같았는데도 이븐파를 치는 걸 보고 거리 부담을 다시 느꼈다”고 거리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쟁쟁한 후배들과 경쟁에서 조금씩 뒤로 밀리던 주흥철에게 골프의 새로운 눈을 뜨게 한 건 선배 최경주(51)다. 주흥철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경기 중 최경주 선배와 앞뒤 팀에서 경기하던 중 잠깐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며 “당시 최 선배가 ‘나도 나이를 먹으면서 거리가 줄어 어렵게 경기했던 적이 있었다. 그럴수록 자신에게 맞는 경기 방식을 찾아야 한다. 긴 코스보다 짧은 코스를 잘 공략하면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전까지 골프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그날 이후 거리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흥철의 장기는 정확한 티샷이다. 드라이브샷 평균 거리는 120위지만, 정확도를 따지는 페어웨이 적중률은 84.7222%로 1위다. 전장이 7001야드로 길지 않은 이번 대회는 주흥철에게 딱 맞는 코스였다.이번 대회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주흥철은 평소 잘 하지 않는 연습라운드까지 하며 개막을 준비했다. 새로 찾은 해법과 철저한 준비의 결과는 시즌 최소타로 이어졌다. 주흥철은 “작년에는 퍼트까지 되지 않아 성적이 좋지 않았다”며 “올해는 역그립으로 바꾸면서 퍼트 때 손 떨림 현상이 사라졌고 거리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정확하게 치는 장점을 살리는데 집중하니 하반기부터 다시 성적이 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스가 길지 않아 나에게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07년 데뷔한 주흥철은 2014년 군산CC오픈을 시작으로 2016년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까지 통산 3승을 거뒀다. 이날 쾌조의 출발을 보이면서 5년 만에 4승 달성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주흥철은 “우승을 욕심내다 보면 경기가 잘 안 될 때도 있지만, 이번 대회 만큼은 기대된다”며 “경기를 하고 나면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이 홀에선 왜 그렇게 쳤냐’고 물을 때가 있는데 이번 대회에선 그런 걱정을 덜 해도 될 것 같다. 마지막까지 집중하면서 내 경기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4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2021.11.04 I 주영로 기자
방역수칙 어긴 스폰서 관계자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방역 구멍
  • 방역수칙 어긴 스폰서 관계자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방역 구멍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 입장한 스폰서 관계자들이 가깝게 모여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있다. (사진=임정우 기자)[부산=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철통 방역’을 강조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방역에 구멍이 생겼다. 일부 스폰서 관계자들이 버블 지역에 들어가 담배를 피우는 등 방역 지침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의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1일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개막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라며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한 대회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출전 선수 84명과 캐디들도 조직위원회가 정한 강력한 방역 지침을 따라야 했다. 선수들과 캐디들은 공식 호텔과 대회장 등 지정된 버블 지역에서만 생활하고 이동할 때는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차량만 이동했다. 같은 호텔에 투숙한 선수끼리도 접촉을 막을 정도로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조직위원회는 많은 신경을 썼다. 버블은 공기 방울처럼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공간을 뜻한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월트디즈니월드에서 선수와 관계자를 외부와 완벽히 격리해 경기 일정을 치른 미국프로농구(NBA)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버블 운영의 대표 사례다.선수들과 캐디들은 호텔 밖 편의점도 나가지 못하는 답답한 방역 시스템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지만 안전한 대회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정한 만큼 모두 따랐다. 그러나 이번 대회 첫날 경기가 진행된 21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코로나19 방역이 뚫리는 일이 발생했다. 조직위원회가 정한 방역수칙을 어긴 건 스폰서 관계자였다. LPGA 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하루 300명 이하의 스폰서 관계자가 입장한다. 이날 고진영(26)과 박인비(33), 박민지(23) 조에 수십 명의 갤러리가 따라다니는 것처럼 보인 이유도 스폰서 관계자 때문이다. LPGA 투어 관계자는 “BMW와 페퍼저축은행 등 스폰서 관계자가 매일 300명 이하로 입장하기로 부산시, 방역당국과 협의를 마쳤다”며 “대회장을 찾는 스폰서 관계자는 모두 PCR 검사를 받았고 버블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다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오후 1시 10분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 스코어 카드를 제출하기 위해 마련된 스코어 카드 접수처에서 스폰서 관계자가 담배를 피우는 일이 발생했다. 스폰서가 발급한 출입증을 목에 걸고 있던 두 관계자는 선수들만 들어갈 수 있는 버블 지역으로 들어가 흡연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몇몇 스폰서 관계자들은 진행 요원들의 제지에도 버블 지역을 무단으로 들어가 이동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 방역을 강조한 만큼 이날 발생한 일은 아쉬움이 남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관계자는 “선수들만 들어갈 수 있는 버블 지역에 스폰서 관계자가 담배를 피우는 등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남은 라운드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이 뚫리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신경쓰겠다. 남은 라운드에서 방역 지침을 위반하는 스폰서 관계자는 즉시 퇴장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스폰서 관계자들이 선수들만 들어갈 수 있는 버블 지역 중 하나인 스코어 카드 접수처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사진=임정우 기자)
2021.10.22 I 임정우 기자
CJ컵 다녀 온 김민규 "지난해 준우승 2번..우승하고 싶은 마음 더 커져"
  • CJ컵 다녀 온 김민규 "지난해 준우승 2번..우승하고 싶은 마음 더 커져"
  • 김민규가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본부)[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민규(20)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데뷔 첫 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김민규는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3타를 쳤다.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아시아와 유럽투어에서 뛰어온 김민규는 지난해 스릭슨(2부) 투어에서 활동하다 월요예선(먼데이)를 거쳐 출전한 군산CC오픈에서 준우승하며 다음 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이후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또다시 준우승했다. 총 7개 대회에 나와 상금순위 22위(1억3699만원)를 기록해 이번 시즌 출전권을 받았다. 올해 큰 기대를 안고 새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보여줬던 폭발력이 실종됐다. 14개 대회에 출전해 군산CC오픈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다. 김민규는 “샷도 좋지 않았고 그러면서 경기가 잘 안 됐다. 그러는 사이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스윙 등에서 잘못된 부분을 찾았고 그 이후 조금씩 감을 되찾고 있다. 조금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고 이번 시즌 부진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9월 PGA 2부 투어 큐스쿨에 참가해 마지막 날 1타 차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다음 국내로 돌아와 출전한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부터 조금씩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고 부활을 기대했다.2017년 유로프로골프(3부) 투어에서 프로 활동을 시작한 김민규는 2018년 유럽 2주 투어인 챌린지 투어 D+D 레알 체코 챌린지에서 만 17세 64일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했다. 아직 정규 투어 무대에선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정규 투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김민규는 “지난해 준우승만 2번 해서 그런지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며 “그러나 우승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기에 조급하게 쫓아가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하겠다. 누군가 앞서가도 내 경기만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지난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에 출전한 뒤 19일 귀국해 이번 대회에 나왔다. 더CJ컵에선 공동 57위를 기록했다. 19일 귀국해 이번 대회에 나온 그는 “생각보다 시차 적응은 잘 됐다”며 “지난주 CJ컵에 기대를 많이 하고 출전했지만, 생각했던 대로 PGA투어 선수들이 잘 쳤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는 자신감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선 시드 확보를 노리는 하위권의 반란이 거셌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3위와 상금순위 112위로 70위까지 주는 시드 확보에 비상이 걸린 유송규(25)는 첫날 공동 2위(6언더파 65타)에 올라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유송규는 이번 대회에서 5위 이내에 들면 상금순위를 70위 이내로 끌어올려 내년 시드 확보 안정권에 들 수 있다.유송규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한 정한밀(30)도 제네시스 포인트 89위, 상금순위 83위도 내년 시드를 받기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톱10 이상에 들어야 한다. 첫날 공동 2위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6위에 자리한 최민석(24)과 장승보(25) 역시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순위 100위권 이하에 머물러 있지만, 이번 대회 첫날 상위권으로 출발하며 꺼져가던 희망을 되살렸다.
2021.10.21 I 주영로 기자
권순우, 이형택 이후 18년 만에 한국 선수 ATP 투어 우승
  • 권순우, 이형택 이후 18년 만에 한국 선수 ATP 투어 우승
  • 권순우가 26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 대회 단식 결승에서 제임스 더크워스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이날 우승 직후 카자흐스탄 테니스협회 페이스북에 올라온 권순우 사진과 축하 메시지. 사진=카자흐스탄 테니스협회 페이스북[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권순우(82위·당진시청)가 한국 선수로는 18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권순우는 26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총상금 48만달러) 대회 단식 결승에서 제임스 더크워스(65위·호주)를 1시간 36분 만에 세트스코어 2-0(7-6<8-6> 6-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권순우는 본인과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ATP 투어 단식 결승에 오른 더크워스를 상대로 1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권순우는 타이브레이크 3-3 동점에서 더크워스에게 잇따라 3점을 내줘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기적처럼 5연속 득점을 올려 8-6으로 타이브레이크를 이기고 첫 세트를 따냈다.기세가 오른 권순우는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2-2에서 내리 세 게임을 따내 5-2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이로써 권순우는 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이형택(45·은퇴) 이후 18년 8개월 만에 한국 선수로서 ATP 투어 정상을 정복했다. 정현(282위·제네시스 후원)도 2017년 11월 신설 대회였던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우승했지만 이 대회는 ATP 정규 투어가 아니었다.권순우는 우승으로 상금 4만7080달러(약 5500만원)와 함께 우승에 따른 랭킹 포인트 250점도 받게 됐다. 세계랭킹은 자신의 역대 최고인 57위까지 오를 전망이다.권순우는 이번 우승으로 한국 테니스 ‘에이스’ 계보를 잇는 확실한 후계자로 자리매김했다. 1997년 12월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권순우는 어릴 때 축구선수를 꿈꿨지만 테니스를 좋아한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테니스 선수가 됐다.마포중, 마포고를 나온 권순우는 180㎝, 72㎏으로 큰 체격은 아니지만 빠른 발과 안정된 스트로크 능력,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 등을 앞세워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서브가 약하다는 약점도 최근 해결하면서 기량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퓨처스 대회에서 2015년 처음 우승한데 이어 그보다 한 등급 높은 챌린저 대회에서는 2019년 3월에 처음 정상에 올랐던 권순우는 이번에 ATP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 테니스 역사를 다시 썼다.
2021.09.26 I 이석무 기자
"전기차 잇따른 출시 예고"....타이어업계, 3분기 호실적 기대
  • "전기차 잇따른 출시 예고"....타이어업계, 3분기 호실적 기대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타이어업계의 올해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값 상승 등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지만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친환경 정책 확산에 힘입어 전기자동차 등 신차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타이어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00235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58억원과 비교해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5007억원으로 전년동기 4673억원과 비교해 7% 증가가 예상된다. 같은 기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매출은 전년 동기(1886억원) 대비 5% 증가한 1983억원이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225억원을 다소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꾸준히 신차를 출시하고 있는데다 중고자동차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면서 신차용(OE)과 교체용(RE) 타이어 판매량이 덩달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장기화로 차박(차에서 숙박하는 것)과 캠핑 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차량 판매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완성차업체들이 올해 하반기 줄줄이 전기자동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고수익을 보장하는 고성능 타이어 판매의 증가도 예상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도 이르면 연내 첫 전용 전기자동차인 ‘GV60‘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7월 G80 전동화 모델을 내놨다.쌍용자동차도 첫 전기자동차인 코란도 이모션(e모션)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급 전기자동차 EQS450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타이어업계는 고무 등 원자재 가격 인상과 미국의 반덤핑 과세 결정 등의 경영 악화 상황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는 지난 6월 미국 타이어 업계에 실질적 피해를 끼쳤다며 덤핑 판정을 내렸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7%, 782% 증가한 9993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2%, 111.9% 증가한 3조4231억원, 3730억원을 나타냈다.업계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출시 등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도 “다만 물동량 증가에 따른 선박 확보와 선임 비용 증가 등은 변수”라고 말했다.
2021.09.08 I 신민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의선 회장의 파격 승부 "제네시스, 전기차만 생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정의선 회장의 파격 승부 “제네시스, 전기차만 생산”-금리 불안감에…9·10월 회사채 큰장 선다-힘받는 G2 고점론…더블딥 공포 ‘스멀’-[사설]의료대란 막은 노정합의, 실행도 공동노력 필요하다-[사설]잠재성장률 추락,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다시 짜야△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스타 등용문’ 골프 대회 2년 만에 활짝-“과감하게 핀 직접 공략” “블라인드 홀 특히 주의”-박민지가 노리는 두 가지 목표는…“시즌 7승, 최다 상금”△줌인&-예스맨에서 홍기만성으로…성실함 하나로 달려온 ‘천일동안’-“오로지 투쟁” 첫 비정규직 출신 위원장 ‘정규직 전환’ 못이루고 갈등만 남겼다△진격의 플랫폼, 혁신과 공정 사이<4>-은행 밥그릇 지키기에 소비자는 뒷전…금융당국 빠른 결단 필요-“금융권-핀테크 갈등, 규제로 막으면 공멸”-금융권-소비자 연결해 윈윈…네이버파이낸셜 ‘빅픽처’△힘받는 G2 경기 고점론-반토막 난 美민간고용, 위축된 中제조업…‘세계경제 엔진’ 이상징후-미·중 경제지표 악화, 韓 수출에 부담 소비에만 기댄 ‘年4% 성장목표’ 불안-“금리인상 멀었고 델타변이 불확실”…월가, 美국채 금리전망 더 낮춰△종합-내주부터 식당·카페 영업 밤 10시까지…추석 가족모임 6인 허용할 듯-‘3년간 임금 정상화’ 추가 협의…노·사 이견 커 난항 예고-택배 출혈경쟁의 그늘 乙들의 전쟁만 키웠다-간호인력 확충, 수당 지원…재원 마련이 최대 과제△정치-언론중재법 연장전 돌입했지만…여야 신경전에 논의 시작부터 삐걱-거센 추격자 홍준표 이낙연 따라잡았다-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대선판 뒤흔드나-김동연, 다음주 대선 출마…안철수와 손잡을지 주목-2026년 병장월급 100만원△글로벌경제-아마존 5.5만명, 월마트 2만명…美 ‘고용시장 회복’ 도움줄까-“구글, 광고시장도 독점”…美법무부, 두번째 반독점 소송-왕이, 케리 특사 방중에 “미중 기후협력 위해선 中압박 멈춰라”-전기차株 수난시대…SEC, 이번엔 ‘워크호스’ 조사-“미친 공급망” 슈퍼카 출시 미룬 머스크△경제-하반기엔 잡힌다더니…심상찮은 물가 오름세, 이달 더 불안-이주열·고승범 오늘 회동-유럽·亞에 AI확산…“선제방역으로 국내유입 차단”-화재위험 ‘딤채’ 회수 부진에…정부까지 리콜 알리기 나섰다△금융-금리 올라도 적금 금리는 ‘쥐꼬리’…서민도 외면-‘고승범·정은보’ 취임 후 첫 회동 가계부채·가상화폐 공동대응 모색-“금융디지털화? 감독당국 시스템부터 선진화해야”-부산지역 저축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약보증 체결△산업&기업-제네시스 ‘듀얼 전동화’ 선언 100년 車산업 新창세기 쓴다-기세 꺾인 TSMC…삼성, 파운드리 진격 기회잡나-친환경선박·스마트조선소·수소인프라 현대重, 7600억 미래기술 투자 청사진-게이밍 노트북·모니터·스피커…가전업체 게임 홀릭△산업·바이오-‘민간 위성’ 여는 한컴…내년 상반기 우주 간다-‘구글갑질방지법’ 이달 중 시행 우회 사업 등 ‘꼼수’ 차단 관건-“사실상 영업포기…위드코로나로 경제활동 보장”-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뇌전증 게임체인저 ‘논란’△Auto&Life-캠핑열풍 타고…콜로라도·트래버스, 수입 RV ‘대세’ 굳힌다-5.2초 만에 시속 100㎞ ‘스포츠카 뺨치는 전기차’△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21-디지털 아트·돈버는 게임·코인 담보 대출…블록체인이 바꿔놓는 일상-“NFT는 엄청난 혁신…신용카드와 연동 계획”-“디지털 자산 시총 2조달러…4년새 10배 성장”△증권&마켓-“금리 인상 전 사두자”…회사채 발행에 뭉칫돈 몰린다-반도체·델타 변이에 발목 잡힌 자동차株-‘전기차 배터리 원료’ 알루미늄株 파죽지세…“내년까지 오를 것”△증권-혁신적 비상장사에 투자…포스트 코로나 키워드는 ‘ESG’-TDF 수탁고 3조원 돌파 미래에셋, 국내 운용사 최초-가파른 주가반등, 배당증가 기대…“통신株 끌리네”-주식형 ETF 순자산 50兆 시대…국내형 지고 해외형 뜬다△부동산-중개사 외면에…직방 중개서비스 ‘개점휴업’-금리인상에도…쉼없는 지방 아파트값-정부, 서울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강행할 듯-수도권 상위 20% 집값 15억 돌파…文정부 들어 2배 껑충△관광비즈-매직드로잉 가족극으로 언어한계 넘어…BTS처럼 ‘빅히트’ 칠래요-시간여행 온듯…117층에서 바라본 1960년대 서울-코로나 이후의 여행산업, 어떻게 바뀔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美 2년 후에나 금리인상…中 부양책이 글로벌 경기회복 이끌 것-“韓경제 내년까지 안정적 성장 기대 1년 내 기준금리 두차례 더 올릴 것”△오피니언-[김병일의 선비 이야기]평생 어머니 가르침대로…퇴계의 효 실천-[정재욱의 이슈Law]가상자산거래소 신고 유예 필요-[기자수첩]‘경선 잡음’ 국민의힘, 정권교체 의지 있나△피플-회사서 배운 심폐소생술 덕분에…심정지 노인 살렸죠-오만 간 서욱, 청해부대 방문…“철저한 방역 우선”-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장에 김우주 교수-아우디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에 사샤 야스키지안-봉준호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장 “코로나 가고 영화는 계속될 것”△사회-‘1호 사건’ 가까스로 처리했지만…공정·실효성 논란 끊이지 않는 공수처-2개월 영아 유기치사 자백 ‘친부모’ 무죄 이유는-수능출제기관장이 “수능 폐지” 주장 파문-헬스장 가격표시제 9월 시행 ‘불발’ “상담 후 안내” 소비자 우롱 언제까지-주말 전국 쾌청…다음주초 다시 비
2021.09.02 I 장병호 기자
완성차업계, SUV 전성시대‥"전통강자 세단 턱 밑 추격"
  • 완성차업계, SUV 전성시대‥"전통강자 세단 턱 밑 추격"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레저용 차량(RV)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SUV는 기세를 몰아 전통 강자인 세단을 넘보고 있다.◇차박 열풍 등에 힘입어 SUV판매량 증가3일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에 따르면 올해 1~7월 내수 판매는 총 68만7835대(제네시스 브랜드 제외)로 집계됐다. 이중 세단(아반떼·K3·쏘나타·K5·그랜저·K8·K9) 판매량은 23만1801대를 나타냈다. SUV(베뉴·쏘울·니로·스토닉·코나·셀토스·투싼·스포티지·싼타페·쏘렌토·팰리세이드·모하비·아이오닉5·넥쏘) 판매량은 22만2324대였다.세단과 SUV 모델의 판매량 격차가 불과 9477대다. 2019년과 2020년과 세단과 SUV의 판매량 격차가 각각 2만816대와 5만420대였던 점에 비춰보면 올해 두 모델의 격차는 빠른 속도 좁혀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 기아의 신형 스포티지가 출시 등을 고려하면 역전 가능성도 점쳐진다. SUV 인기는 잇따른 신차 출시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박(車泊·차에서 잠자고 머무르는 여행) 열풍 등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SUV 판매량을 견인하는 모델은 투싼·싼타페·셀토스·쏘렌토로 이들 모두 지난해 출시된 신차 라인업들이다. 아울러 20·30세대의 첫차 대명사가 준중형 세단에서 넓은 트렁크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용성을 장착한 소형과 준중형 SUV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SUV 강세 현상은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첫 SUV인 GV80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 1월 GV70까지 선보이며 라인업 확장에 힘을 쏟았다. SUV 라인업을 갖춘 후 제네시스 판매량은 올해 1~7월 누적 판매량은 8만4660대로 이 가운데 SUV 점유율은 47.5%에 달한다.◇하반기도 SUV 신차 출시 줄이어완성차업계는 하반기에도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완성차업계는 SUV중심으로 한 신차 출시를 계획 중이다. 제네시스가 올해 하반기 내 SUV 세 번째 라인업인 GV60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2024년까지 전용 전기차 3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첫 번째 모델로 SUV를 바탕으로 한 크로스오버유틸리치차량(CUV)인 아이오닉5를 선택했다. 현대차는 2024년에 대형 SUV 아이오닉 7을 선보인다.이 밖에도 한국지엠과 쌍용자동차(003620), 르노삼성 역시 구원투수로 각각 트레일블레이저, 렉스턴, XM3 등 SUV 모델을 선택하는 등 완성차 신차 라인업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SUV 판매 증대는 회사의 수익으로도 이어지고 있어 업계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1조 8860억, 1조4872억 등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SUV”라며 “SUV는 세단에 비해 수익성도 높아 현대차와 기아는 SUV 판매량 증대에 따라 높은 영업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8.03 I 송승현 기자
하만,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G80 전동화 모델에 선보여
  • 하만,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G80 전동화 모델에 선보여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현대자동차와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제네시스 최초의 G80 전동화 모델에 새로운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는 최첨단 음향 기술과 프론트 센터 콘솔 서브 우퍼를 적용했다.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 적용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사진=하만)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17개의 스피커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해 역동적이면서도 조화롭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튜닝 엔지니어가 사운드 튜닝에 수백 시간 이상 투자 한 결과 차량 내에 고급스럽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크래쉬패드(C/PAD) 상단 중앙에 위치한 어레이 타입의 센터스피커는 전체적인 사운드 스테이지를 향상시키며, 리어 패키지 트레이에 위치한 서라운드 스피커는 입체적인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프론트 센터 콘솔 내 위치한 서브 우퍼는 타이트하고 펀치감 있는 저주파 응답을 제공하면서 딥 베이스 확장을 향상시키며, 고출력 class-D 앰프는 강력하고 깨끗한 저음을 낸다.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의 정점인 퀀텀로직 서라운드(QuantumLogic Surround)는 각 악기 별 위치를 하나하나 구분해 콘서트홀에 와 있는 듯한 완벽한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하만의 독자 기술이다. 왼쪽과 오른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만 구분하는 일반 스테레오 기술과 달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최소 단위로 분석하고 재해석한 후 서라운드 음향으로 통합해 구성한다.퀀텀로직 서라운드(QLS)는 청취 모드를 통해 일반 모드, 관객 모드, 무대 모드로 변경 가능해 차 안을 콘서트 홀로 만들 수 있다. ‘관객 모드’를 통해 들으면 음악이 앞쪽에서 연주되는 듯 들리며 ‘무대 모드’는 마치 무대 위에서 밴드 또는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된 듯한 서라운드 경험을 선사한다.G80 전동화 모델에는 현대자동차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혁신적 음향 기술인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기술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이 적용돼 정숙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기술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은 하만의 능동형 소음 제어 솔루션 할로소닉(HALOsonic)에 기반하며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를 통해 구현된다.현대차와 하만이 공동 개발해 제네시스 SUV GV80에 장착한 바 있는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기술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이 새롭게 출시되는 G80 전동화 모델에도 확대됐다.노면 소음 제어기술은 차량 내 설치한 4개의 센서와 6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 분석함과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 고객이 느끼는 소음의 수준을 낮춘다.운전자가 주행 중 차량 속도를 기반으로 오디오 입력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속도 감응형 볼륨 컨트롤 기술도 적용돼 능동형 소음 제어기술과 함께 달리는 차량 내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제임스 박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의 오디오 기술 기능은 무결점, 최고의 사운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2021.07.12 I 손의연 기자
김주형, KPGA 새 역사..33홀' 강행군 끝에 SK텔레콤오픈 우승
  • 김주형, KPGA 새 역사..33홀' 강행군 끝에 SK텔레콤오픈 우승
  • 김주형이 13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제주(서귀포)=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주형(19) 시대가 활짝 열렸다.‘남자골프 기대주’ 김주형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통산 2승째를 달성하며 국내 남자골프의 새 역사를 썼다.김주형은 13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골라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아마추어 김백준(20·11언더파 273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대회 첫날부터 폭우와 안개 등의 악천후로 정상적인 경기 진행을 하지 못하면서 김주형은 이날 3라운드 잔여 경기 15개 홀과 4라운드 18개 홀까지 33개 홀을 소화했다. 오전 6시 30분에 경기를 시작해 오후 4시 22분 18번 홀에서 마지막 퍼트를 끝낼 때까지 9시간 22분 동안 경기했다. 긴 하루였지만, 이날 우승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서 10대의 나이로 2승을 올린 최초의 선수가 됐다. 2002년 6월 21일이 출생한 김주형은 지난해 7월 군산CC오픈에서 만 18세 21일 나이로 첫 승을 올렸고 11개월 만에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째(만 18세 11개월)를 올렸다. 프로 통산 우승은 2019년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오픈 인디아를 포함해 3승째다.1타 차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주형은 전반 9개홀을 끝내면서 2위에 4타 차로 앞서 우승을 예고했다. 10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왼쪽 페널티 구역으로 떨어져 위기를 맞았다. 이날 경기 중 가장 큰 위기였지만, 1벌타를 받고 네 번째 친 공을 홀 2,5m에 붙인 뒤 천금 같은 파 세이브로 3타 차 선두를 지켰다. 같은 홀에서 2위였던 옥태훈은 버디를 했다. 10번홀에선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떨어진 뒤 잠정구를 쳐 오소플레이 논란이 있었지만, 규칙 위반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골프 규칙에선 공이 페널티 구역에 떨어졌을 때는 1벌타를 받고 2클럽 이내에서 드롭 후 경기해야 한다. 다만, 잠정구를 칠 수 있는 예외 규정이 있다. 골프규칙 18조 3a 1의 ‘잠정구(프로비저너블볼)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경우’에서 원래의 공이 페널티 구역에 떨어졌을 수도 있지만, 페널티 구역이 아닌 다른 지역 또는 아웃오브바운즈(OB) 구역으로 갔을 수도 있다고 판단될 때 잠정구를 쳐도 된다. 김주형은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떨어진 걸 확신하지 못했기에 잠정구를 친 게 예외 규정에 해당한다.이후 버디 없이 파 행진을 한 김주형은 옥태훈에게 2타 차까지 쫓겼으나 마지막까지 타수를 지켜내며 우승을 지켜냈다. 이 대회 우승으로 내년 PGA 투어 도전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김주형은 올해 말 콘페리(PGA 2부)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랭킹 순위에 따라 2차 예선 또는 최종 예선만 참가하는 혜택을 받는다. 13일 기준 세계랭킹 152위에서 130위권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커졌다.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들면 콘페리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2차 예선까지 면제받는다. 김주형은 “지난해 참가했던 PGA 투어 6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세계랭킹이 뒤로 많이 미끄러졌지만, 그 대신 많이 배웠고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건 없지만 최대한 빨리 미국으로 가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33개홀을 경기하느라 힘들었지만, 이렇게 우승해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대회가 남았으니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준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1위에 올라 있던 김주형은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을 4억7480만1592원으로 늘려 가장 먼저 4억원 고지에 올랐다. 또 이날 우승으로 4년 시드를 받아 2025년까지 안정적으로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국가대표 김백준(한체대)이 2위에 올랐고, 경기 내내 김주형과 우승 경쟁을 펼친 옥태훈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해 김한별(25)과 함께 공동 3위(10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함정우(27)는 최호성(48) 등과 함께 공동 10위(4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SK텔레콤오픈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최경주(오른쪽)가 우승을 차지한 김주형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2021.06.14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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