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GS건설 ‘김천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11일 개관
- △‘김천센트럴자이’ 아파트 조감도.[이미지=GS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북 김천시에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된다.GS건설은 경북 김천시 부곡동 515번지 일원에 짓는 ‘김천센트럴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11일 열고 분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짜리 9개동 총 930가구(전용면적 59~99㎡)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A 165가구 △59㎡B 56가구 △74㎡A 112가구 △74㎡B 200가구 △84㎡A 281가구 △84㎡B 65가구 △99㎡ 51가구로 구성된다. 김천센트럴자이는 지난 3일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 관리 방안’(1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직후 규제 미적용 지역인 김천에 분양되는 단지로 분양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단지는 판상형 4베이(거실 및 방3개 전면배치)로 설계돼 통풍과 채광, 개방감을 높였다. 또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췄다.김천센트럴자이는 김천 최초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이자 김천 중심인 부곡동에 들어서 이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 공공기관과 교육, 교통, 상업, 의료 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우선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와 부곡초, 김천중이 인접해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김천시청과 김천제일병원, 경북김천의료원 등이 가깝다. 또 단지 북측에는 직지천과 강변 및 수변공원이, 남측에는 고성산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 영남대로를 비롯해 3, 4번 국도를 이용해 김천시내와 구미, 상주로 이동이 용이하다. 배후수요도 갖췄다. 김천에는 현재 김천산업단지와 김천일반산업단지, 대광농공단지 등 산업단지에 120여개 업체가 들어서 있고 근로자만 1만 1000명이 넘는다.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에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계약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김천시 부곡동 901-3번지에 마련돼 있다.▶ 관련기사 ◀☞[부고]황인식(GS건설 플랜트공정설계팀 부장)씨 부친상
- 11·3 대책 효과…수도권 분양예정물량 6000가구 줄었다
- △목동파크자이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11월 분양예정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6000가구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과 수도권 공공택지 지구 등을 중심으로 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 강화, 1순위 청약자격 강화 등이 담긴 11·3대책이 나오면서 건설사들이 ‘눈치보기’에 나섰기 때문이다.1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초 조사 당시 수도권에서는 35곳, 2만 464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었지만 11·3 대책 발표 이후 분양예정물량은 23곳, 1만 8453가구로 줄었다. 불과 일주일 사이 6189가구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곳, 4491가구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서울은 이번 11·3대책으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가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가 제한되며 그 외 지역은 기존 6개월이었던 전매제한 기한이 1년 6개월으로 늘어나는 등 전 자치구가 규제 영향권에 들어선다. ‘e편한세상 염창’(499가구),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1028가구), ‘공덕 SK리더스뷰’(472가구),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1531가구), ‘연희파크 푸르지오’(396가구)가 12월이나 내년으로 분양이 미뤄졌다. 이달 서울에서는 5곳에서 1387가구 일반분양이 계획돼 있다. GS건설은 서울 첫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목동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84·94㎡T 356가구 모두가 일반분양 된다. 강서 3학군에 포함돼 있으며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목일중학교, 봉영여자중학교 등이 가깝다.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있는 목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삼성물산은 신반포18·24차 통합재건축으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공급한다. 철거가 완료됐고 착공계 승인도 마친 상태다. 전용면적 49~132㎡ 총 47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84㎡ 146가구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신동초등학교와 신동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도 2곳, 1698가구가 분양을 연기해 이달에는 14개 단지에서 1만 404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흥시에서는 대우건설이 대야동 일원에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총 2003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9㎡ 250실이다. 주변 지역에서 가장 높은 49층 높이로 조망이 뛰어나고 단지규모도 가장 크다. 부천 소사역~안산 원시역 복선전철 구간(2018년 예정)에 들어서는 신천역까지 걸어서 2분 안팎 거리의 초(超)역세권이다.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시흥 목감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968가구로 전용면적 84㎡로만 지어진다.대우건설은 의왕시 포일동 옛 농어촌공사 부지에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면적 84·99㎡ 총 1774가구를 공급한다. 과천과 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의왕시 내에서도 생활환경이 편리한 중심지다.11·3 대책에 따라 앞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가 제한되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동탄2신도시 A35블록에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전용면적 83㎡ 4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예정)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천에서는 GS건설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연수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다.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유일한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송도2교를 사이에 두고 송도국제도시와 마주 하고 있다.11·3대책으로 분양시장이 관망세에 돌아선 가운데, 이러한 분위기가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기회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아파트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11월 3일 이후 분양하는 아파트는 최장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전매가 금지되기 때문에 투기수요가 빠져나갈 수 있고 그만큼 청약경쟁률 자체도 낮아질 수도 있다”며 “실수요자는 원하는 아파트에 좀 더 수월히 당첨될 기회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올해 분양 종(終)칩니다" 아파트 분양 줄줄이 연기
- ▲청약 1순위 자격 제한 등 청약 규제가 강화된 서울 등 37개 지자체에서는 이달 들어 신규 분양이 끊긴 반면 이를 피한 지역에선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리며 청약 열기를 내뿜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강원도 동해시에서 분양한 ‘동해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SK건설은 올해 아파트 분양사업을 접어야 할 처지다. 연말까지 재개발 사업장 세 곳이 남아 있지만, 기존 건물 철거를 아직 못 끝냈기 때문이다. 정부가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등)의 경우 건축물을 100% 철거해야만 분양보증서를 발급하기로 11·3 규제대책을 통해 강화한 탓이다. 이전에는 철거와 상관없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일반분양 보증서를 발급해줬다.이 회사 뿐이 아니다. 11·3 대책 이후 자의반 타의반 분양사업을 연기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전매 제한 강화, 1순위 청약 제한, 최대 5년 재당첨 금지 등으로 투자수요가 크게 줄 것을 우려해 분양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해 속을 태우기는 분양성이 좋은 아파트 단지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규제 적용 시점과 맞물려 분양보증서 발급을 미루고 있어서다. ◇서울 분양 물량 ‘제로’…분양보증서 21일까지 발급 중단당장 이달 들어 정부가 규제 대상지역으로 선정한 서울과 과천 등 37개 조정 대상지역에서는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달 21일까지 이런 상황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2주택자 1순위 제한, 재당첨 최대 5년간 금지 등을 담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빠르면 15일, 늦으면 21일 이후에나 확정 시행된다. 특히 HUG는 분양보증서를 21일 이후부터 발급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분양 물량부터 바뀌는 규제 제도를 적용하기 위해 해당 지역 분양을 ‘스톱’ 시켜 놓은 상태다. 규칙 개정안이 시행돼야 ‘입주자모집 공고문’에 바뀌는 제도를 담을 수 있어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11일 규제개혁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이달 15~16일께는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작업을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어쩔 수 없이 일부 사업장의 분양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하지만 건설사들은 보증서 발급 기관인 HUG가 분양보증 심의를 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어 답답한 심정이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조정 대상지역은 규제가 강화됐어도 사업성이 좋은 곳들이어서 서둘러 분양을 해야 하는데 정부가 마냥 잡고 있으니 모든 협력사들까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현재 분양보증서 발급 지연으로 대기 상태인 서울 강북권 아파트 사업장은 종로구 무악동 ‘경희궁 롯데캐슬’,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가 대표적이다.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는 강남권 규제 적용 단지들도 마찬가지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트자이’, 잠원동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송파구 풍납동 ‘잠실올림픽아이파크’는 분양보증 신청이 들어간 상태로, 보증서 발급만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 첫 규제 단지가 될 경기도 ‘화성동탄2 S클래스에코밸리’도 마찬가지다. 이 사업장은 지난달 분양보증을 신청했지만, 같은 이유로 HUG가 발급을 미루면서 모델하우스 개관일까지 늦추고 있다. ◇재개발 사업장 무기한 분양 연기…“100% 철거 안하면 분양 못해”그나마 분양보증을 기다리고 있는 단지들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이라도 건축물을 100% 철거해 올해 분양이 가능한 곳들이다. 나머지 사업장들은 분양 일정을 내년으로 미뤄야 한다. 특히 재개발 아파트 단지의 타격이 크다. 재건축 사업장은 대부분 아파트 단지여서 한 번에 철거를 하지만, 낡은 단독주택가나 공장지대를 정비하는 재개발사업은 동시 철거가 쉽지 않다. 일반분양도 철거를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서 적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 소요되는 건축물 철거 작업 완료 때까지 분양을 할 수 없게 됐다. SK건설은 재개발사업인 마포구 공덕동 ‘공덕SK리더스뷰’,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5구역 재개발’,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SK뷰아이파크’ 일반분양을 모두 내년으로 미뤘다. 대림산업도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 거여 2-2 구역’(총 1199가구) 분양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현대산업개발도 같은 이유로 노원구 월계동 ‘월계2구역 아이파크’, 양천구 신월동 ‘아이파크위브’ 아파트 분양 일정을 미뤘다.부동산114가 지난달 말 조사한 11~12월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에 걸쳐 8만 가구다. 하지만 규제 강화로 올해 남은 두달간 분양 물량은 계획 대비 반토막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는 계획한 분양 물량을 대부분 시장에 내놓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며 “하지만 남은 두달은 상황이 달라진 만큼 건설사들도 분양 시기를 조절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아웃사이더 반란,'부강한 미국' 택하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아웃사이더의 반란…‘부강한 미국’ 택하다-‘트럼프 퍼펙트스톰’ 아시아·유럽증시 동반 급락-‘국회 추천 총리’ 야3당 전면거부△미국의 선택 트럼프-“미 국익 우선하되 모든 국가 공정히 대할것”-군, 정치 경험없는 이단아…기업가 출신 첫 대통령 △미국의 선택 트럼프-‘분노 마케팅’ 트럼프 도박 통했다…소외된 백인 ‘숨은 표’ 승부 갈라-공화당 상하원 장악…트럼프 정책 힘 실려△미국의 선택 트럼프-“공장 다시 돌리자”…‘러스트벨트’ 공략 적중 경합주 3곳 휩쓸어-미 제일주의, 전세계 각자도생시대 오나△미국의 선택 트럼프-‘다 뜯어고친다’…비정치권, 공화당 인사 중용할듯-멜라니아, 이민자 출신 모델서 퍼스트레이디로 △미국의 선택 트럼프-한미관계 흔들리나…‘한반도 핵무장, 방위비 추가 분담’ 급부상-63년만 비정치인 대통령, 한국 포함 아시아 문제 관심도 적어-트럼프월드 분양 홍보 위해 내한했던 트럼프-트럼프 아는 분 없나요…지한파 ‘퓰너’ 거의 유일 △미국의 선택 트럼프-브렉시트보다 센 ‘트럼프 쇼크’…방산주, 금상품 주목할만-미금리, 환율 향방 오리무중…금융시장 불안-당국 긴급회의 소집, “당분간 변동성 지속, 시장안정조치 신속 단호하게”△정치&-최순실에 트럼프 겹쳐…‘내우외환’ 한국호 격랑속으로-전문가가 본 미 대북정책은,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시도, 남북간 전쟁도 관여 않겠다”△경제 -트럼프발 보호무역 현실화 직면…한국 대미 수출 ‘비상등’-실업률 3.4%, 11년 만에 최고치…일자리 전망 ‘탈출구가 안 보여’ △금융-은행들 우대금리 슬며시 빼고 낮추고…소비자만 골병-동양생명 6200억 유증 “자본 건전성 확보 차원”-사잇돌대출로 빌릴 수 있는 돈 늘어난다△산업&기업-노트7 단종 이어 최게이트……JY 경영권 승계 차질 빚을라-현대차, 중국에 첫 해외 빅데이터센터 구축△산업-방송통신 계열 임원 물갈이…태광 ‘미디어 새판짜기’ 시동 -신사업 확대…NHN엔터,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소비자생활-카지노, 스파, 쇼핑 원스톱 복합리조트 조성…한국 마리나베이샌즈 꿈꿔-문종훈 SK네트웍스 대표, 5년간 6000억 투자…온리원 면세점 만들 것 △중소기업·벤처-대기업도 개발 못한 반도체 테스트용 PCB 기술…인텔·IBM도 엄지척△증권&마켓-‘달러 강세 온다’…채권 이어 주식 파는 외국인-이창현 AB자산운용 대표, “회사채·부동산저당증권 투자로 미 금리인상 대응을”△마켓in-日·中·印업체 금호타이어에 눈독…박삼구, 다음 카드는-토종 사모펀드 ‘IMM PE’ 4500억 실탄 장전,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쏜다-교보증권 IB 영업익, 1년 만에 3배로△문화&-‘나’스러운 한 자 한 자…쓸 줄 아는 그들 ‘예술가 작가’ △스포츠-‘제2영동고속도로 고마워’…가까워진 여주·곤지암 골프장 △이코노 탐정-아파트 청약 당첨일 밤 12시면 뜬다…다운계약·세금대납 ‘떴다방’ △People&-시인 이상과 연인 금홍의 아지트, 날개 잃은 천재의 둥지 ‘제비다방’ 종로서 찾았다△부동산-‘규제 소나기 일단 피하자’…아파트 분양 줄줄이 연기-내년 토지보상금 19조△사회-미세검지 저감 ‘생색 지원’에 뿔난 경유차주들-검 ‘최순실 게이트’ 수사 확대, 이번엔 한진…대기업 임원 줄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