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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675건

나정이·쓰레기·칠봉이..'응사' 7월에 UHD방송으로 재회
  • 나정이·쓰레기·칠봉이..'응사' 7월에 UHD방송으로 재회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이르면 오는 7월 tvN의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초고화질(UHD) 방송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아이돌 가수의 멋진 춤솜씨를 볼 수 있는 Mnet의 한류 K-POP 콘텐츠인 ‘엠카운트다운’도 UHD로 즐길 수 있다. UHD콘텐츠 부족으로 차세대 방송 시장이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정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를 통해 ‘응답하라 1994’, ‘엠카운트다운3D’, ‘괜찮아, 사랑이야’ 등 UHD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UHD 생태계 공동조성을 목표로 정부, 방송사, 가전사, 제작사가 참여하는 올포원(All-4-One) 글로벌 프로젝트의 하나로 민관 공동으로 마련한 71억 원 펀드가 지원된 것이다. 정부는 우선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각각 15억 원씩 지원한 자금과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48억4000만원을 총 6개 콘텐츠에 지원키로 결정했다.지난해 말 인기리에 방송된 ‘응답하라 1994(응사)’는 고화질(HD)방송으로 제작됐지만, 리마스터링(remastering) 작업을 통해 UHD방송으로 바꾼다. 리마스터링은 기존에 존재한 콘텐츠의 화질이나 음질을 향상시키는 작업이다. UHD TV에 기본적으로 내장된 ‘업스케일링(Up scaling)’ 기술이 기계적으로 부족한 화소를 채워넣는 방식이라면, 리마스터링은 색감·음향을 UHD환경에 맞게 수작업을 한다는 점에서 더 뛰어난 화질 개선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CJ E&M(130960)은 현재 업스케일링 전문 업체 ‘프레임’에 위탁해 응사 전편을 UHD로 변경 하고 있다. 6월중 작업을 마친 뒤 7월 이후 LG전자에 우선 납품한다.CJ E&M은 또 Mnet채널에서 방송 중인 ‘엠카운트다운’도 UHD로 제작해 7월중 제작을 한 뒤 LG전자에 공급할 계획이다. SBS도 7월 방송 예정인 월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UHD로 제작한다. 지상파방송사는 현재 UHD방송 전송이 불가능한 만큼 HD로 다운컨버팅해서 방송하되, UHD콘텐츠는 10월 중 LG전자 UHD TV로 볼 수 있을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다큐멘터리 부문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원에 나섰다. ‘경이로운 창조, 新세계 7대 불가사의’, ‘RIDE ON BOARD’, ‘곡선, 선의 미학’ 등 독립제작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모두 8월 말 제작이 완료돼 빠르면 9월 이후 삼성전자에 공급한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 콘텐츠를 각사의 UHD TV 프로모션용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9월 열리는 가전전시회(IFA)에 프로모션 콘텐츠로 활용하고, 동시에 UHD TV를 구매하는 소비자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케이블방송, IPTV,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등 유료방송플랫폼에도 협의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 방송사, 가전사, 제작사가 모두 참여해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키로 한 만큼 여러 유통채널을 활용해 UHD생태계를 꾸린다는 차원에서다. 판권수익배분율은 기본적으로 제작사 60%, 가전사 40%가 될 전망이다. 제작사는 또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국제 영상 콘텐츠 박람회(MIPCOM)에서 판권을 판매해 2차 부가가치를 올린다는 예정이다.이외 미래부는 오는 13일 홈쇼핑이 지원한 16억원을 포함한 총 22억6000만원을 자유공모 프로그램 10여편에 지급할 방침이다. 현재 1차로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KT스카이라이프 ‘라이프 오브 어스 3D’, EBS ‘행성의 지배자·녹색동물’, 홈초이스 ‘도시의 재발견, 소프트시티’. MBC경남의 ‘바다의 신화 해마’ 등 14편이다.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UHD 콘텐츠 부족으로 아직 UHD시장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UHD콘텐츠가 플랫폼 구분 없이 두루 사용할 수 있도록 월포원 글로벌 프로젝트를 꾸린 만큼 UHD생태계가 마련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6.11 I 김상윤 기자
쓰리디팩토리 ‘K-POP’ 3D 방송 콘텐츠 SBS로 선보여
  • 쓰리디팩토리 ‘K-POP’ 3D 방송 콘텐츠 SBS로 선보여
  • [e-비즈니스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대표 오현옥)’는 SBS의 TV속 움직이는 세상 The 3D ‘나는 케이팝(K-POP)을 꿈꾼다’를 통해 당사가 제작한 3D 영상을 선보였다고 지난 9일 밝혔다.쓰리디팩토리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3D 콘텐츠는 3D 촬영 영상과 3D 변환 영상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조합해 제작해낸 결과물로써, 3D 촬영만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다양한 3D 영상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쓰리디팩토리 관계자는 “본 콘텐츠는 2012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시범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며 “자사는 지난 2012년 12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지원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된 이후 일본, 베트남 등 국내외 K-POP 팬들을 찾아 다니며 1년 넘게 3D 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쓰리디팩토리는 이번 3D 콘텐츠 공급에 앞서 지난 1월에도 SBS에 3D 변환 K-POP 콘텐츠를 공급한 바 있다.회사 측은 “이로써 쓰리디팩토리는 세계 최초로 3D 변환 콘텐츠 및 3D 촬영 콘텐츠 모두를 3D 상용방송에 성공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3D 콘텐츠 시장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쓰리디팩토리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의 3D TV시장 확대에 발맞춰 다양한 3D 콘텐츠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SBS와 3D 콘텐츠 변환 및 제작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을 마친 상태로, 2014년을 쓰리디팩토리의 3D 콘텐츠 수출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한편 이번 3D 콘텐츠 공급 외에도 쓰리디팩토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마트와 서울/경인 지역의 골프장, 국립고궁박물관 등에 무안경 3D 시스템 및 콘텐츠를 공급한 실적을 가지고 있는 3D 전문기업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3d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마트, 印尼 37호점 '찌모네점' 오픈
  • 롯데마트, 印尼 37호점 '찌모네점' 오픈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의 ‘땅그랑’ 지역에 인도네시아 37호 점, 글로벌 259호 점인 ‘찌모네점’을 오픈 한다고 10일 밝혔다.땅그랑 지역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서부의 인구 약 187만명의 대표적인 산업지역이다. 1970년대부터 한국의 섬유, 봉제 및 신발업체들이 진출하기 시작해, 인도네시아에서 한인 사회의 시발점이 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찌모네점은 호텔, 레스토랑, 서점, 홈 센터 등이 입점해 있는 복합 쇼핑몰인 ‘찌모네 몰’ 건물(지상 10층)의 1층과 2층에 임차면적 8656㎡(약 2623평)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마트 매장이 6346㎡(약 1923평), 임대시설이 482㎡(약 146평) 규모다.주 고객층은 찌모네점 반경 5km 내 15만 4000여 세대, 62만 1000여명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반경 3km 내에 있는 ‘까르푸 땅그랑 시티점’과 ‘메트로폴리스 하이퍼마트’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롯데마트는 이들 경쟁 점포와 차별화를 위해 최저 가격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픈 일주일간 특가상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주 2회 가격조사를 통해 고객 선호 100대 품목에 대해 상시저가(EDLP, Every Day Low Price) 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K-POP 등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문화와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감안해 ‘인터내셔널 존’을 구성해 인기 한국 식품을 한데 모아 일본, 유럽 등 식품 등과 함께 선보인다. 김영균 롯데마트 동남아본부장은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철저한 현지화와 더불어 차별화된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했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유통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이제는 글로벌 점포 오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로써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37개 점포를 비롯, 중국 107개 점, 베트남 7개 점 등 총 151개의 해외 점포와, 국내 108개 점포를 합쳐 4개국에서 총 259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2014.06.10 I 장영은 기자
엑소, '중독'으로 대세 확장..美빌보드, "글로벌 선세이션"
  • 엑소, '중독'으로 대세 확장..美빌보드, "글로벌 선세이션"
  • 엑소[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룹 엑소(EXO)의 ‘중독(Overdose)’ 뮤직비디오가 5월 한 달간 미국 및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다.미국 빌보드는 지난 6일(현지시간) ‘2014년 5월, 미국 및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Most Viewed K-Pop Videos in America vs. Around the World: May 2014)’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한 달 미국과 전세계에서 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K팝 뮤직비디오 TOP10을 각각 발표, EXO-K의 ‘중독(Overdose)’ 한국어 버전이 1위, EXO-M의 ‘중독(Overdose)’ 중국어 버전이 2위를 차지해 엑소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빌보드는 “전세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엑소는 EXO-K와 EXO-M으로 신곡 ‘중독(Overdose)’을 선보였고, 팬들은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반복적으로 보고 있다”며 “EXO-K의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미국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으며, EXO-M의 중국어 버전 역시 2위에 올라 그들의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엑소 빌보드이번 미니앨범 2집 타이틀 곡 ‘중독(Overdose)’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7일 유튜브 SMTOWN 채널,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 후 약 한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2,250만 뷰(금일 정오 기준, 한국어 버전 16,408,462 / 중국어 버전 6,093,209)를 돌파하는 등 엑소의 새로운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엑소는 ‘중독(Overdose)’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동시에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월드 앨범 차트 등 빌보드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였음은 물론 각종 음원, 음반차트에 이어 한국 및 중국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도 석권, 10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중독(Overdos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엑소는 오는 14일 오후 8시(현지시간) 중국 우한 동구 체육장에서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 in WUHAN’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4.06.09 I 강민정 기자
  • [5th WSF]세계지성 '소통'의 장 세계전략포럼 이렇게 즐겨라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전 세계 지성인들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고민하는 ‘제5회 세계전략포럼’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한국 사회의 각종 모순이 드러났고, 이에 따라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세계전략포럼이 제시할 ‘소통’의 해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대학생 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세계 지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데일리 세계전략포럼을 100% 즐기는 방법들을 소개한다.세계적 지성·작가 ‘커피 브레이크’를 노려라 이번 포럼의 관전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좀처럼 만나기 힘든 인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여성과 이민자로 출신으론 처음 호주 총리에 오른 줄리아 길러드 전 호주 총리, 미래 사회의 변화를 정확히 짚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메가트렌드’의 저자 존 나이스빗 부부,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 주한 미국대사를 지닌 동아시아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강연뿐 아니라 질의 응답, 공식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민과 만날 예정이다. 스티브잡스와 17년간 함께 작업한 광고 마케팅 전문가 켄 시걸과, 2010년 칠레 산호세 광산 붕괴 사고를 취재한 영국 가디언지 기자 조나단 프랭클린은 한국을 찾는다. 특히 ‘The33’은 헐리웃에서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약간의 용기만 있다면 강연 중간중간에 마련되는 커피 브레이크에 직접 인사하고 질문하는 것도 가능하다.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서 섹시 디바까지이번 세계전략포럼에서는 개막식 공연도 주목할 만하다. 클래식에서 시작해 K-Pop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여는 무대로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와 서선옥 피아니스트가 핸델의 ‘Sarabande’, 몬티의 ‘Czardas’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지혜는 ‘영혼을 울리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유명하다. 만찬 때는 가수 지나가 등장한다. 지나는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를 벗고 청아한 목소리의 발라드 곡 등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이데일리 ‘체험존’..기념 사진은 필수행사장 입구엔 세계전략포럼 포토월이 설치된다. 행사 참석을 기념하고 싶으면 포토월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보자. 만약 꼭 같이 사진 찍고 싶은 유명인사를 만났다면 과감히 사진찍기를 요구해도 된다. 또 이번 포럼엔 종합경제미디어 이데일리 체험존도 마련된다. 이데일리신문을 비롯해 이데일리TV, 마켓포인트 등 이데일리 미디어그룹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데일리TV에선 ‘샌드이미지’를 차용한 세계전략포럼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티빙‘ ’이데일리TV‘로 즐겨라피치 못할 사정이 있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도 세계전략포럼을 즐길 방법은 있다. 이번 포럼은 CJ헬로비전의 N스크린 서비스인 ’티빙‘(tving)으로 모든 일정이 생중계된다. 모바일 기기와 개인용컴퓨터(PC)를 통해 로그인하면 티빙 생중계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티빙을 통해 강연을 듣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티빙 톡‘(tving talk)을 통해 질문을 하면 사회자에게 전달돼 현장에서 답변을 받을 수 있다.이데일리TV도 세계전략포럼 현장을 생중계한다. 길러드 전 호주 총리와 존 나이스빗 박사부부, 조나단 프랭클린 영국 가디언지 기자,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 연사들과의 개별 인터뷰도 방영한다. 다시 만나보고 싶은 연사가 있다면 이데일리TV 웹사이트(http://tv.edaily.co.kr)에서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다. 뒤늦게라도 행사에 참석하고 싶으면 이데일리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마지막 기회는 열려 있다.
2014.06.09 I 장종원 기자
상하이에서 빛나는 대한민국 ICT..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개막
  • 상하이에서 빛나는 대한민국 ICT..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개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와 SK텔레콤(017670), 카카오 대표이사들이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obile Asia Expo, 이하 MAE)’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앞선 ICT를 알리고, 5세대(G) 통신 표준화와 함께 글로벌 OTT(Over the Top, 망없는 인터넷 미디어)사업자와 협력을 모색한다.MAE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이나 작년 약 2만 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입장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 주제는 ‘글로벌 연결사회 구축(Making Global Connections)’이다.◇KT 기가 와이어 등 전시, SKT 중소기업과 함께 전시KT는 공식 테마관인 ‘커넥티드시티’에 참여해 △기가와이파이 △기가와이어 등 기가인프라와 글로벌 타켓 융합서비스를 전시한다. 기가와이파이는 최대 1.3Gbps 속도의 와이파이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기존 와이파이 대비 3배 이상 빠르다. KT는 이를 디지털 커머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과 합쳐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기가와이어’는 기존 구리선을 바꾸지 않고도 3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새로이 광케이블을 설치하지 않아도 고품질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노후 아파트나 유적 등으로 지하 매설 작업이 어려운 곳에 안성맞춤이다. 최근 말레이시아 ICT 회사와 기가와이어 수주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이밖에도 KT는 △세계 최초 K-POP 홀로그램 전시관 △K-LIVE’를 경험할 수 있는 스타 포토박스와 스타라운지를 운영한다. 스타 포토박스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싸이, 2NE1, 빅뱅 등 한류 스타와 함께사진을 찍을 수 있다.상하이 현지에서 모델들이 기존의 구리선을 바꾸지 않고도 3배 이상 빠른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KT의 ‘기가와이어’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출처: KTSK텔레콤은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단독 기업관을 열고 있는데 △헬스케어 △스마트교육 같은 융복합 솔루션과 함께 △다수의 광대역 주파수를 결합하는 ‘이종 LTE 묶음 기술(FDD-TDD LTE Carrier Aggregation)’ 을 세계 최초로 시연해 한국의 LTE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SK텔레콤관에는 아라기술, 디오인터랙티브(이상 우수협력사), 아이에스엘코리아(브라보리스타트 참여), 펫핏(대학생 창업) 등 4개 중소 기업도 함께 한다. 베이비부머 창업지원 업체인 아이에스엘코리아는 눈에 보이는 일상공간을 전자 칠판으로 만들어주는 ‘빅노트’를 선보여 제2의 도약에 도전하고, 대학생 창업 기업 펫핏은 앱세서리인 스마트애견목걸이를 선보인다. 아라기술은 LTE망 내에 콘텐츠 전송효율을 극대화해주는 네트워크 기술을, 디오인터랙티브는 자전거에 부착해 분실·파손을 알려주는 ‘어태치 바이크(Attach Bike)’를 선보인다. 아라기술 이재혁 대표이사는 “SK텔레콤과 동반 전시를 통해 중국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창규, 이석우 기조연설…하성민 ITU전권회의 홍보황창규 KT 회장은 지난 1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처음 국제행사에 참여한다. 그는 MAE에서 인터넷 경제에 대한 기조연설을 통해 ‘기가토피아(GiGAtopia·기가급 통신망을 통해 인간과 모든 사물이 빠르게 연결돼 있는 세상)’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석우 카카오 대표이사도 모바일 서비스 모델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며,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과 김희수 경제경영연구소 부소장 등 KT 주요 임원들도 컨퍼런스에서 연설한다.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10일GSMA 보드미팅에 참여해 올해 10월 ITU 전권회의와 함께 열리는 한국 최초의 GSMA 행사인 ‘Mobile360 부산’ 관련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ITU 전권회의 부대행사의 플래티넘 스폰서사로 선정된 바 있다.▶ 관련기사 ◀☞ 황창규 KT 회장, 첫 MAE 참석 기조연설☞ 하성민 SKT 사장 MAE 참관..ICT노믹스 시동
2014.06.08 I 김현아 기자
황창규 KT 회장, 첫 MAE 참석 기조연설
  • 황창규 KT 회장, 첫 MAE 참석 기조연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황창규 KT(030200) 회장이 대표이사(CEO)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제행사에 참여한다. 황 회장은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obile Asia Expo, 이하 MAE)’에 참가해 ‘기가토피아(GiGAtopia·기가급 통신망을 통해 인간과 모든 사물이 빠르게 연결돼 있는 세상)’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황 회장은 5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융합형 기가시대를 선포하고, ‘코리아 텔레콤(KT)’이 기가토피아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국민들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한 삶을 즐길 수 있는 기가토피아를 만들기 위해 3년 동안 4조 5000억 원을 유무선 통합 기가 인터넷에 투자하겠다”면서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 등을 5대 융합서비스로 발표했다.황창규 회장 외에도 이석우 카카오 대표이사가 기조연설을 하며,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과 김희수 경제경영연구소 부소장 등 KT 주요 임원들도 컨퍼런스에서 연설한다.황창규 KT회장이 5월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취임 후 처음 열린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기가토피아’ 실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KT는 MAE에서 △기가와이파이△기가와이어 등 기가인프라와 글로벌 타켓 융합서비스를 전시한다.MAE의 공식 테마관인 ‘커넥티드시티’에 참여하는데, ‘기가와이파이’는 최대 1.3Gbps 속도의 와이파이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기존 와이파이 대비 3배 이상 빠르다. KT는 와이파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향후 디지털 커머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과 합쳐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기가와이어’는 기존 구리선을 바꾸지 않고도 기존보다 3배 빠른 속도를 제공해 새로이 광케이블을 설치하지 않아도 고품질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혁신 솔루션이다.노후 아파트나 유적 등으로 지하 매설 작업이 어려운 곳에서도 선을 교체하지 않고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ICT 회사와 기가와이어 수주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이밖에도 △세계 최초 K-POP 홀로그램 전시관 △K-LIVE’를 경험할 수 있는 스타 포토박스와 스타라운지를 운영한다. 스타 포토박스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싸이, 2NE1, 빅뱅 등 한류 스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상하이 현지에서 모델들이 기존의 구리선을 바꾸지 않고도 3배 이상 빠른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기가와이어’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KT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보유 기술을 행사 주관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측에 제공하기도 했다. MAE 행사장과 전시관 전체에 프리미엄 와이파이 150대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근거리통신망(NFC) 기술을 통해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행사의 각종 전시와 이벤트 등 다양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NFC 미디어폴도 공급한다. NFC 미디어폴은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에도 제공됐으며, 종이 없는 행사 진행에 기여해 호평받은 바 있다.한편 MAE는 GSMA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201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째다. 작년 약 2만 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입장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 주제는 ‘글로벌 연결사회 구축(Making Global Connections)’이다.
2014.06.08 I 김현아 기자
코엑스 및 한전 부지 개발 '탄력'
  • [박원순 2기 부동산정책]코엑스 및 한전 부지 개발 '탄력'
  • △박원순 당선자가 ‘국제교류 복합지구’ 개발을 추진하기로 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한국전력공사 본사 일대. <이데일리DB>[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공사(한전)본사 부지 등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약 72만㎡를 국제업무 및 MICE(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국제교류 복합지구’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IT(정보기술) 기업의 잇따른 강남권 이탈로 침체에 빠져 있는 일대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원순 당선인은 코엑스 일대 개발을 △Business(글로벌 기업 및 국제기구 유치) △Mice(전시·컨벤션 확충 및 쇼핑·숙박·문화·관광 기능 구축) △Sport(잠실운동장 시설확장 및 현대화) △Entertainment(대형공연 및 축제 가능한 명소화) 등 크게 4가지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박원순 캠프 주진우 정책팀장은 “코엑스 일대는 획일적인 통합 개발이 아니라 ‘국제 교류 복합지구’란 큰 밑그림 속에서 개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방식”이라며 “한전 및 서울의료원 부지를 매입하게 될 사업자들과 협의해 개발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우선 코엑스(4만7000㎡)는 기존 전시장 상부 증축과 도심공항터미널의 영동대로 지하 이전 등을 통해 3만5000㎡를 확보, 전시·컨벤션시설을 현재의 두 배 가량인 8만2000㎡로 늘릴 계획이다. 7만9342㎡ 규모의 한전 부지는 1만5000㎡ 이상을 전시·컨벤션과 국제업무, 관광숙박시설로 채워 국제업무·MICE 핵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현재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한전 부지를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용적률을 250%에서 800%로 높여줄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10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 건축도 가능해진다. 대신 부지 면적의 40% 안팎을 기부채납받아 기반시설 설치 비용을 확보할 예정이다.서울의료원 부지는 일부(2만2650㎡)를 우선 팔아 한전 부지와 연계된 국제업무 및 MICE 지원시설을 도입하고, 남은 부지는 국제기구 전용공간 및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삼성생명이 소유한 옛 한국감정원 부지(1만989㎡)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사업성을 높여줄 계획이다. 대신 부지 면적의 20%가량을 기부채납받아 저층부에는 문화·상업시설을 설치하고, 탄천변까지 공공 보행통로를 연결한다는 구상이다.잠실운동장과 야구장은 돔 설치 등을 통해 노후 시설을 개선, 국제 수준의 경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K-POP 등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공연·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복합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코엑스 일대는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현재 코엑스에서 인천공항까지는 공항버스로 1시간 30분가량이 걸리지만, 향후 인천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을 연결해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 수서발 KTX를 도봉구 창동과 경기 의정부까지 연장해 서울 동북권에서 강남까지 30분 내에 접근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영동대로 지하공간을 통합 조성해 복합환승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박원순 당선인은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공간인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를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코엑스~잠실운동장 위치도. <자료:서울시>
2014.06.05 I 양희동 기자
  • 중진공, 브라질월드컵 현장서 中企 우수 제품 홍보전 개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한류 문화콘텐츠와 접목한 중소기업 글로벌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7일 브라질월드컵 현장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전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국문화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페스티벌(Festival)’에 이은 2번째 글로벌 홍보 행사다. 세계인의 축제 브라질월드컵을 겨냥해 브라질 제2의 수도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뮤직뱅크’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홍보전 전시 제품은 K-HIT 매장 입점 제품 , HIT500 제품, 해외대형유통망진출 제품 등 중진공이 보유한 수출전략상품 데이터베이스(DB)에서 패션, 화장품, 아웃도어, IT 및 전통식품 등 30가지 제품을 엄선, 구성했다.특히 현지 홍보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마케팅과 한류콘서트(K-Pop) 간접광고(PPL), 홍보전 현장스케치 영상노출 등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한국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글로벌 팬문화로 자리잡은 한류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9월 인천 아시안게임과 더불어 중국, 동남아 그리고 미국까지 급속하게 확산되는 한류를 활용한 간접광고(PPL)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최대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03 I 김성곤 기자
'드림콘서트' 엑소-소녀시대 등 K팝 가수 총출동
  • '드림콘서트' 엑소-소녀시대 등 K팝 가수 총출동
  • 엑소, 소녀시대 드림콘서트 출연. 드림 콘서트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드림 콘서트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는 올해 개최 20주년을 맞아 인기절정의 K-POP 가수들이 출연한다. 출연자는 소녀시대, EXO,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에이핑크, B1A4, 걸스데이, 티아라, 스피드, 빅스,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달샤벳, 탑독, 포커즈, GOT7, 소년공화국, 타이니지, 제국의아이들, 소리얼, 헤일로, 립서비스, 엠파이어, 씨클라운, 오프로드, 엔소닉, 베스티, 루커스, 세이예스, 제이준 등 32개팀과 스페셜 게스트 YB가 참여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드림콘서트. 드림 콘서트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제20회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 관람권은 19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권과 드림콘서트 공식MD물품 판매 수익금은 청소년을 위한 공익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원사들과 소속 가수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개최되는 대표적인 공익문화행사로, 국내외 음악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 관련포토갤러리 ◀☞ 소녀시대,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성년의 날'' 수지 "받고 싶은 선물은? 꽃다발"☞ ''진짜 사나이'', AOA ''짧은 치마'' 공연 열렬한 환호 ''박건형 함박웃음''☞ 광희, "성년의날 축하.. 3종선물세트 받아주실래요?"☞ [포토] ''인간 중독'' 임지연, 매혹적인 눈빛☞ ''룸메이트'' 박봄, ''이동욱과 사귈 거냐'' 질문에 "술 먹읍시다"☞ ''인간 중독'' 임지연 "제 2의 탕웨이 수식어 영광"
2014.05.19 I 정시내 기자
캔들미디어, 한국 공연문화으로 해외 실적 높인다
  • 캔들미디어, 한국 공연문화으로 해외 실적 높인다
  • [e-비즈니스팀] 콘텐츠 비지니스 전문기업 ㈜캔들미디어(대표 이규율)가 세계에 한국 공연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캔들미디어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F1 그랑프리 대회에서 ‘Exciting K-PL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뮤지컬, 넌버벌, 연극 등의 3인 3색 테마로 한국의 공연 문화를 중국 현지에 소개한 ‘Exciting K-PLAY’에서는 엄선된 우수 공연 콘텐츠 43개가 전시됐다. 특히 국내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는 공연 마리오네트, 해어화, 위자드머털 등은 현지에서 직접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헬로우비너스 엘리스, 서프라이즈팀의 콜라보 공연과 K-POP 가수들의 공연이 3일간 계속되며 행사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 ‘Exciting K-PLAY’는 공연팀들의 개별적인 중국 진출만이 일부 시도되던 한국의 공연 콘텐츠를 보다 체계적으로 중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공연팀들의 쇼케이스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콘텐츠 소개 및 바이어 상담까지 아우르는 아트 마켓의 형태로 행사를 기획해 K-POP이나 K-DRAMA와 더불어 한국공연이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홍보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공연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제작사, 기획사 등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캔들미디어 주최로 판타지오, 대명컬처테인먼트, TCC 등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진행된 ‘Exciting K-PLAY’는 한국의 공연 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리고,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캔들미디어 이규율 대표는 “한국 공연을 전세계에 알리는 아트마켓인 ‘Exciting K-PLAY’가 중국과 한국의 공연문화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또한 중국과 한국의 공연문화를 연결하고,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Exciting K-PLAY’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기업 ㈜캔들미디어는 최근 개선된 실적을 통해 콘텐츠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캔들미디어의 2014년 1사분기 사업보고서 따르면 해당기간 매출 4,490백만 원, 영업이익 445백만 원, 당기순이익 470백만 원을 올리는 등 실적 개선을 보였다. 이러한 실적호재 속에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인 ‘Exciting K-PLAY’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거는 기대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다. 영화, 드라마, 음악, 애니메이션 등 국내외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통해 콘텐츠 발전에 기여해 온 캔들미디어는 최근 영화관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영역 확장과 매출증대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영상콘텐츠 중심의 사업에서 한 발 나아가 최고의 공연 프로듀서인 김수로의 뮤지컬 ‘머더발라드’ 투자에 참여하는 등 한국 공연의 성장과 세계 진출에 앞장서고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엑소 M 레이, 이수만과 깜짝 직찍..SNS 사진 팬들 화제
  • 엑소 M 레이, 이수만과 깜짝 직찍..SNS 사진 팬들 화제
  • 이수만(왼쪽부터)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엑소 M 레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그룹 엑소 엠(EXO-M) 레이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의 ‘직찍’ 사진을 공개했다.레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만 회장과 나란히 서서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두 사람의 사진은 8일 중국 베이징 바이두 본사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중국 바이두그룹의 MOU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보인다. 레이의 깔끔한 슈트는 당시 MOU에서 입었던 옷과 똑같다.앞서 두 기업은 MOU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SM C&C, 바이두, 아이치이 등 4개 회사의 업무를 전략적으로 제휴해, SM이 보유한 음원 및 뮤직비디오 등의 중국 내 온라인 서비스 유통, SM 소속 아티스트 및 KPOP 온라인 커뮤니티 공동 운영, 신규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의 영역에 걸친 공동 비즈니스 운영을 합의했다. 바이두는 SM과 SM C&C에 음원 및 동영상 온라인 서비스 개런티 및 광고, 마케팅 지원 등을 포함해 대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 본격적인 공동 비즈니스를 펼치기로 했다.엑소는 7일 자정 한·중 버전 새 미니앨범‘ 중독’ ‘上?’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을 동시에 공개해 화제가 됐다. ‘월광’ ‘Thunder’ ‘Love, Love, Love’ 등 수록곡들도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4.05.09 I 고규대 기자
SM 이수만 회장, "엑소-M은 한중 문화 융합의 상징"
  • SM 이수만 회장, "엑소-M은 한중 문화 융합의 상징"
  • 리옌홍(왼쪽) 회장과 이수만 회장, 엑소-M이 한 자리에 모였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그룹 회장과 중국 최고 IT 기업 바이두그룹 리옌홍(李彦宏)회장이 손을 잡았다.8일 중국 베이징 바이두 본사에서 만나 양측은 그룹간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수만 회장과 리옌홍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SM C&C, 바이두, 아이치이 등 4개 회사의 업무를 전략적으로 제휴해, SM이 보유한 음원 및 뮤직비디오 등의 중국 내 온라인 서비스 유통, SM 소속 아티스트 및 KPOP 온라인 커뮤니티 공동 운영, 신규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의 영역에 걸친 공동 비즈니스 운영을 합의했다. 바이두는 SM과 SM C&C에 음원 및 동영상 온라인 서비스 개런티 및 광고, 마케팅 지원 등을 포함해 대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 본격적인 공동 비즈니스를 펼치기로 했다. 또한 SM과 바이두는 중국 내 불법 음원 퇴치 및 저작권 보호를 통한 합법적 온라인 음악 시장 활성화 노력에 공동 협력하고, 가입 회원 수 10억명, 일간 평균 페이지뷰만 무려 27억회에 달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티에바(Tieba)’에 KPOP 채널 등을 공동 운영하기로 하기로 했다. 이수만 회장은 “이제 콘텐츠 프로듀싱의 시대다. SM은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목표로 지향하고 있다. EXO-M은 한, 중 문화 융합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데,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SM과 IT 플랫폼을 성공시킨 바이두의 결합도 문화 융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새로운 변화에 발 맞춰, 여러분이 깜짝 놀라고, 좋아할 만한 문화 융합 콘텐츠를 바이두와 함께 프로듀싱 하겠다”며 이번 MOU의 의미와 향후 비전 등을 언급했다. SM과 바이두의 MOU 체결 자리에는 양사의 창립자인 이수만 회장, 리옌홍 회장과 함께 김영민 총괄사장, 왕잔(王湛) 부총재 외 SM C&C 한세민 대표, 아이치이의 공위(?宇)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EXO-M도 자리를 빛내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4.05.08 I 강민정 기자
이효리, 소녀시대, 2NE1..美빌보드가 꼽은 'K팝 걸그룹 톱10'
  • 이효리, 소녀시대, 2NE1..美빌보드가 꼽은 'K팝 걸그룹 톱10'
  • 이효리 2NE1.[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E.S., 소녀시대, 핑클, 원더걸스.국내 가요계 걸그룹 계보를 잇는 대표그룹의 이름이 미국 빌보드에서 조명됐다. 미국 빌보드가 한국 가요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걸그룹 10 팀을 선정했다. 빌보드는 지난달 30일 K팝 칼럼 케이타운을 통해 ‘꼭 알아야 하는 K팝 걸그룹 톱10(Top 10 K-Pop Girl Groups You Need to Know)’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기사에서는 “한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걸그룹의 인기가 식지를 않고 있으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발판을 마련한 걸그룹부터 지금 조명받고 있는 걸그룹까지 톱10을 뽑았다”고 적혔다.유진, 바다, 슈의 S.E.S.가 첫번째 주자. “K팝에 엄청난 충격을 준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남성 지배적이던 가요계에 태풍을 몰고 온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소녀시대.두 번째로 소녀시대가 이름을 올렸다. 소녀시대는 현재 K팝 열풍의 선두주자이자 국내 걸그룹을 대표하는 1인자로 미국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S.E.S.와 함께 추억의 걸그룹으로 꼽힌 팀은 핑클. S.E.S.의 라이벌로 소개된 점이 눈에 띈다. 빌보드는 “이효리는 가장 성공적인 K팝 솔로 여가수 중 한 명이 됐다”고 전했다.K팝을 소개하는 역할을 했다는 그룹엔 원더걸스가 지목됐다. 빌보드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있기 전 원더걸스의 ‘노 바디(No Body)’ 영어 버전이 빌보드 핫100 차트 76위에 오르며 기록을 달성한 점에 주목했다.‘졸업형’ 걸그룹으로 소개된 애프터스쿨이나 그들만의 퍼포먼스로 진가를 바뤼하는 2NE1도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소녀시대가 현대 K팝의 비틀즈라면 2NE1은 롤링 스톤스”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톱10에는 베이비복스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쥬얼리, 씨스타도 이름을 올려 국내 K팝에 대한 깊은 관심을 엿보이게 했다.
2014.05.01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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