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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426건

文대통령, APEC서 시진핑과 정상회담…한중관계 정상화 신호탄(상보)
  • 文대통령, APEC서 시진핑과 정상회담…한중관계 정상화 신호탄(상보)
  •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31일 오전 춘추관에서 “한중 양국은 다음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남관표 차장은 “양국 정상회담 개최 합의는 한중관계 개선과 관련해 모둔 분야의 교류 협력을 조속히 회복시켜키고 한 합의 이행의 첫 단계 조치”라면서 “한중 양국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시 주석을 만나는 것은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약 4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독일 베를린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한중 정상회담 개최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양국관계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2017.10.31 I 김성곤 기자
롯데면세점, 베트남 다낭공항점 그랜드 오픈
  • 롯데면세점, 베트남 다낭공항점 그랜드 오픈
  • (사진=롯데면세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1일 베트남 다낭공항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이 동남아시아 국가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지난 1분기 베트남을 방문한 외래 여행객은 전년 대비 30.6% 증가 했으며, 중국인들의 베트남 관광 역시 전년 대비 60% 이상 급증 했다. 올해 다낭을 방문할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약 210만명으로 예상된다.롯데면세점 베트남 다낭공항점은 총 1091㎡(330평)규모로 출국장 면세점(974㎡)과 입국장 면세점(117㎡)을 함께 운영한다. 입국장 면세점은 주류담배, 화장품, 비치웨어 브랜드 등을, 출국장 면세점에는 주류담배·화장품·시계·레더·악세사리·아이웨어·TOY 매장 등을 운영한다. 총 115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가운데 정관장, 라인프렌즈 등 14개의 국산 브랜드도 동반 진출했다. 향후 국산 브랜드 유치 확대와 롯데면세점 만의 한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다낭공항점은 오는 11월 10일 다낭에서 열리는 제 24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맞춰 그랜드 오픈을 추진해 왔다.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면세점 쇼핑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롯데면세점 다낭공항점은 향후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가지고 있으며, 최근 급성장 중인 베트남 시장을 감안해 향후 다낭 시내점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노이, 나트랑, 호찌민 등 베트남 내 주요 지역 진출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롯데면세점은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 다낭공항을 포함하여 일본 긴자와 간사이공항, 미국 괌공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 태국 방콕시내에서 총 6개의 해외점을 운영하며 해외 플랫폼을 넓혀나가고 있다.
2017.10.31 I 송주오 기자
에어부산,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신규 취항…주 5회 운항
  • 에어부산,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신규 취항…주 5회 운항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적 항공사가 부산-비엔티안 정기편을 운항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에어부산 임직원과 깜수와이 께오달라봉 주한 라오스대사,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취항을 기념한 행사를 가졌다. 에어부산의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주 5회(월·수·목·토·일) 스케줄로 운항된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여 비엔티안 현지에 오후 12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엔티안에서는 오후 1시 30분 출발하여 부산 김해공항에 오후 8시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195석 규모의 A321 기종이 투입된다. 또한 따뜻한 기내식과 20kg까지의 무료 수하물이 제공된다.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로 다양한 불교문화와 프랑스 영향을 받은 유적 등 동서양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다. 또한 원도심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요한 도시 루앙프라방, 블루라군 다이빙 등 액티비티가 다양하며 방비엥 등 근교 도시도 인기있는 관광지다. 이번 부산-비엔티안 노선 신규 취항으로 에어부산은 국내선 4개, 국제선 24개 총 28개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오는 11월 2일 대구-다낭, 16일 대구-타이베이, 30일 울산-김포·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에어부산 여객기
2017.10.30 I 신정은 기자
티웨이항공, 국적 항공사 최초 대구-방콕 노선 운항
  • 티웨이항공, 국적 항공사 최초 대구-방콕 노선 운항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9일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남흥섭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김제헌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출장소장, 고혁 티웨이항공 서비스담당 상무, 김태희 티웨이항공 대구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방콕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국적 항공사 최초이자 단독으로 취항을 시작한 대구-방콕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9시1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지난 4월2일 신규 취항한 대구-오키나와, 대구-다낭 노선에 이어 대구에서만 총 12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11월부터 시작되는 러이크라통(등불 축제)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세계적인 관광 도시, 방콕의 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지난 29일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대구-방콕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서동환(왼쪽에서 두번째) 국립포항검역소 팀장, 김제헌(네번째)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출장소 소장, 고혁(여섯번째) 티웨이항공 서비스담당 상무, 남흥섭(여덟번째)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지사장, 정학영(열번째) 대구동부경찰서 공항경찰분실 실장, 김태희(열한번째) 티웨이항공 대구공항지점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2017.10.30 I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 인천공항 로밍센터, 7회 연속 고객만족도 조사 1위
  • LG유플러스 인천공항 로밍센터, 7회 연속 고객만족도 조사 1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2017년 인천국제공항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로밍 서비스 부문 1위로 선정돼 7회 연속 1위를 달성했다.상품 서비스, 직원 서비스, 매장 환경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는데, 특히 직원 서비스 항목은 ‘’친절한 고객응대‘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로밍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항 로밍 전용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으며 고객이 공항 도착과 동시에 로밍 부스 위치 등 로밍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문자 안내 서비스도 제공해 공항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항 내 상업시설의 고객 서비스 향상과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최로 매년 반기마다 실시되며, 공항 이용고객을 일대일 면접 조사하여 발표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239개 국가에 로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 역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가장 많은 103개 국가에 제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LG유플러스 김시영 품질/해외서비스담당은 “세계 최고 수준의 LTE 로밍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시기에 많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자사만의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는 오는 11월 10일~11일에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0.29 I 김현아 기자
"캠코, 카드사 지원으로 102명 공짜 해외여행"
  • "캠코, 카드사 지원으로 102명 공짜 해외여행"
  • <자료=캠코, 민병두 의원>[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캠코(자산관리공사)직원 102명이 카드사 지원으로 공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부터 제출받은 ‘복지카드 혜택에 따른 해외연수 참가자 명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02명이 공짜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주장했다.민 의원은 “자산관리공사는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카드 협약을 맺고, 그 대가로 해외여행을 포함한 각종 경제적 혜택을 제공받고 있었다”며 “개인의 카드사용실적에 따라 적립금(총 2억 500만원)을 쌓고 매년 해외연수라는 명목으로 공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지적했다.해외여행지는 모두 관광지로 2013년 일본 북해도 2014년 태국(방콕, 파타야), 베트남(하노이, 하롱베이), 2015년 중국 해남도, 2016년 베트남 다낭, 2017년 태국 카오락이었다. 1인당 소요 비용은 약 156만원이었다. 민 의원은 “이러한 공짜 해외여행은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이후에도 계속됐다”며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등이 그 명목에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100만원 이상을 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1인당 약 156만원의 비용이 든 자산관리공사의 공짜 해외여행은 청탁금지법에 저촉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문창용 캠코 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김영란법 저촉 여부에 대해 해석을 요청하겠다”며 “해석 결과와 관계없이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사장은 또 “적립금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쓸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10.27 I 노희준 기자
에어부산, 11월 대구-타이베이 신규 취항
  • 에어부산, 11월 대구-타이베이 신규 취항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11월16일 대구와 대만 타이베이를 잇는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매일 오후 11시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2시 50분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해당 노선에는 앞뒤 좌석 간 간격이 넓은 195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따뜻한 기내식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20kg까지의 무료 위탁 수하물이 허용된다.에어부산은 대구-타이베이 노선 외에도 오는 11월2일 대구-다낭 노선에도 주 2회(목·일)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또 오는 29일부터 대구-삿포로 노선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 해당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모바일, 예약센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에어부산은 지난해 6월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에 신규 취항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노선 확장과 증편을 통해 대구국제공항 이용객 증가를 이끌었다. 현재 에어부산은 대구공항에서 국내선 1개(제주), 국제선 5개(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하이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내달 국제선 2개(다낭·타이베이) 노선을 추가하면 총 8개의 정기 노선을 주 60회 운항하게 된다. 에어부산 여객기
2017.10.26 I 신정은 기자
경기도, 베트남 현지서 유학설명회 연다
  • 경기도, 베트남 현지서 유학설명회 연다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가 26~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에서 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도는 경기지역 대학들과 함께 하노이 소재 대학과 유학원을 직접 방문해 학생 대상 설명회, 하노이시 고등학교 교장단 대상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경기대ㆍ동남보건대(수원), 경희대ㆍ명지대ㆍ용인송담대(용인), 동서울대ㆍ신구대(성남), 부천대(부천), 신한대ㆍ평택대ㆍ국제대(평택), 안산대(안산), 연성대(안양), 한세대(군포) 등 도내 4년제 6개교와 2~3년제 8개교 등 총 14개 대학이 참가한다. 각 대학은 반랑전문대학, ICO유학원, 하노이시 한-베 문화교류센터 음식문화축제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통해 한국유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사진=경기도 경기도는 도내 대학의 입학정보, 장학금 프로그램, 대학입학 심사조건, 면접방식, 졸업 후 취업 진로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다. 베트남은 교육열이 높은데다 한류 열풍 영향으로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도 빈번해 베트남 유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베트남 유학생은 1985명으로 2010년 118명에 비해 16.8배 급증했다. 이는 전체 외국인 유학생(1만997명)가운데 18.1%로 중국 유학생(515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설명회에 참가한 도내 4년제 대학 6곳의 경우 지난해 303명이었던 베트남 유학생이 올해 171명(57%) 증가한 474명으로 나타났다. 참가대학 관계자는 “베트남의 경제 발전과 더불어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 유학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이번 유학설명회를 계기로 베트남 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물론 유학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승 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내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학생 유치 지원, 외국정부와의 협력체제 구축, 유학생의 국내생활적응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해 도내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17.10.25 I 김아라 기자
겨울 여행, 따듯한 여름 나라로 떠나볼까?
  • 겨울 여행, 따듯한 여름 나라로 떠나볼까?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추운 겨울 따듯한 나라로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 예약 사이트 에바종이 올해 겨울을 맞아 관련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제공=에바종에바종은 내달 5일까지 2주간 ‘2017 겨울에 만나는 여름, 겨울여행 호텔 & 리조트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 추천 기획상품을 에바종에서 단독으로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가 기획상품은 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것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완벽한 휴양지에 위치한 태국 푸켓의 '식스센스 야오노이', 방콕의 '더 페닌슐라', 필리핀 세부 '크림슨 리조트&스파', 인도네시아 발리 '아메티스 빌라', 싱가폴 센토사 '카펠라', 미국 하와이 '안다즈 마우이 앳 와일레아 리조트', 베트남 나트랑의 '에바손 아나 만다라> 등 자연 풍경은 물론 럭셔리함까지 갖춘 대표 호텔 및 리조트들이 포함됐다. 예약 호텔과 객실에 따라 스파 트리트먼트, 키즈 클럽 이용,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칵테일, 과일 및 애프터눈 티 제공, 공항 터미널 라운지 이용, 레이트 체크아웃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최근 완벽 휴양지로 부상 중인 베트남의 다낭,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왕조의 유적지 후에, 휴양지의 정석 나트랑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 유적, 온천, 테마파크 등 여행 목적과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가족이나 커플 등 누구나 머물기 좋다.특히 베트남의 지중해로 불리는 나트랑은 이국적인 풍광과 여유로움을 지닌 베트남 대표 휴양도시다. 이 곳에 위치한 '에바손 아나 만다라'는 바닷가를 끼고 전용 해변까지 구비한 리조트로, 이국적인 나무와 꽃이 가득한 푸른 정원이 리조트를 감싸고 있어 어느 곳에서든 조용하게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트랑 시내와 가까워 야시장 투어 등 다이나믹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싶을 때,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에바종에서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2인 조식 및 석식 1회 제공 포함 특별히 정상가 대비 35%할인된 금액인 20만원 대에 예약이 가능하다. 베트남 수상 방갈로를 갖춘 5성급 럭셔리 리조트인 '베다나 라군 리조트 & 스파'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바다처럼 넓은 카우 하이 라군을 배경으로 펼쳐진 방갈로와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후에와 호이안을 동시에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휴양과 관광 모두를 원하는 여행자라면 주저하지 말고 예약해야 할 리조트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2~4인 조식, 웰컴 드링크, 객실 내 제공되는 과일 및 콜드 타월 포함 정상가에서 20% 할인된 10만원 대에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필리핀 세부의 '크림슨 리조트&스파'는 2011년 배우 김혜수씨의 가족여행지로도 잘 알려진 곳으로 특히 세련된 분위기의 인피니티 풀은 아이들이 놀기 좋은 깊이의 풀도 있어 안전하고 즐겁게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영장 근처에는 세부 최고로 손꼽히는 키즈 클럽은 전문 담당자들이 상주하며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아이 동반 여행객들에게 여행기간 동안 휴식과 만족감을 동시에 안겨준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2, 3인 조식 포함, 공항 왕복 픽업 서비스, 오후 2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제공 등 가족 동반 여행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에바종 관계자는 “이번 기획상품은 다가올 추운 겨울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대표 해외 휴양지 럭셔리 & 부티크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에바종이 다채롭게 마련한 곳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일상에서 탈출해 잠시만이라도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다음달 5일까지 에바종 홈페이지 를 통해 회원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160;&#160;
2017.10.24 I 문정원 기자
트와이스 정연 "연습생 그만두고 빵집에 취직하려 했다"
  • 트와이스 정연 "연습생 그만두고 빵집에 취직하려 했다"
  • 트와이스 정연. 사진=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데뷔 전 빵집에 취직할 뻔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24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베트남 다낭으로 패키지여행을 떠난 트와이스와 아재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다낭 여행을 만끽하고 있던 트와이스는 오랜 시간동안 이어진 연습생 생활 때문에 제대로 여행을 갈 수 없었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어린 나이에 생각보다 긴 연습생 생활을 견딘 멤버들의 이야기를 듣고 놀란 김용만 외 3명은 “긴 시간인데 중간에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은 없었냐”고 물었다.그러자 정연은 가수 데뷔를 포기하려했던 순간을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예전에 그만두려고 했었다”며, “회사도 안가고 빵집 알바를 했다”고 회상했다.그러나 힘든 시기를 보냈을 정연을 안쓰러워하던 ‘아재 멤버’ 4인은 이어진 말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연이 “그런데 생각보다 빵집 일이 너무 잘 맞았다. 그래서 진짜 빵집에 정착할 생각을 했다”며 해맑게 고백했기 때문.한편 트와이스 멤버들의 고민과 데뷔 전 에피소드는 2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0.24 I 정시내 기자
올 연말 인기 여행지 2위는 하와이…1위는?
  • 올 연말 인기 여행지 2위는 하와이…1위는?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은 올해 연말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해 자사 항공권 검색 데이터 내용을 분석한 ‘2017년 연말 여행 트렌드’를 21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여행지 1위는 홍콩이 차지했다. 홍콩은 지난해 2016년 3위에서 올해 1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2위는 하와이 호놀룰루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일본 오사카, 미국령 괌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2016년 연말 인기 여행지 1위였던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올해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지난해 8위를 차지했던 미국 뉴욕은 올해 7위로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카약은 또 검색 증가율을 분석해 떠오르는 연말 여행지 10곳을 선정했다. 1위로는 전년 대비 검색량이 873% 상승한 제주도가 뽑혔다. 일본은 5개 도시가 순위권에 들며 약진을 보였는데, 후쿠오카가 788%의 상승률과 함께 2위를 차지했으며 541%의 증가율을 보인 삿포로는 6위에 올랐다. 더불어 도쿄(8위), 오키나와(9위), 오사카(10위) 등이 400%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베트남 호찌민과 다낭은 떠오르는 여행지로 각 3위와 5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떠오르는 연말 여행지 역시 인접 국가 도시들의 강세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이밖에 카약은 평균 항공권 가격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연말 여행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여행지를 꼽은 것이다. 해외 여행지는 1위로 전년도 대비 평균 항공권 가격이 35% 낮은 미국 워싱턴 D.C.가 선정됐다. 이어 호찌민, 애틀랜타, 덴파사르, 토론토 등이 뒤를 이었다.에이미 웨이 카약 아태지역 총괄은 “작년과 달리 10위 안에 드는 인기 여행지 대부분이 한국과 근거리에 있는 아시아 국가 도시로 밝혀졌다”며 “수많은 국내 여행객들이 홍콩과 같이 가깝고 단기간 내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데에는 비교적 여행계획을 세우기 쉽다는 점과 저렴한 경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신기자의 비행기 꿀팁][31]연말 새롭게 생기는 국제 노선 어디?
2017.10.21 I 신정은 기자
교원·휴롬 등 중견社 "회장님은 신사업 아이디어 뱅크"
  • 교원·휴롬 등 중견社 "회장님은 신사업 아이디어 뱅크"
  • 교원더오름 직원이 고객에게 화장품 브랜드를 설명한 후 시연하고 있다. (제공=교원그룹)[이데일리 강경래 기자]교원그룹이 가전과 교육 등 그동안 주력해온 업종과는 전혀 다른 신사업에 진출했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운영하는 법인인 ‘교원더오름’을 최근 출범한 것. 특이한 점은 창업주인 장평순 회장(66)이 교원더오름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직접 꾸리고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 장 회장은 그동안 30년 이상 가전과 교육 등 방문판매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키로 방침을 세웠다. 교원더오름은 회원 모집을 통한 직접 판매(네트워크 판매) 방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7000명 이상 회원이 활동 중이다.장 회장이 신사업 선봉장에 나선 것은 그룹 차원에서 위기의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교원그룹은 1985년 교육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가전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여기에 호텔레저와 상조서비스 등을 더해 연매출 1조원 이상을 올리는 중견그룹사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시장이 정체되고 가전분야에서는 국내외 기업들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신성장동력 확보가 절실해진 상황이었다. 교원 관계자는 “교원더오름 출범과 함께 ‘웰네이처’·‘더에스룸’ 등 2개 화장품 브랜드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씨드’ 등을 출시하면서 관련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을 비롯해 휴롬, 대유위니아, 쿠첸 등 가전분야 중견기업들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식음료 등 기존 업종과는 다른, 신사업 추진을 통해 ‘회사 색깔 바꾸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전사업과 비교해 일반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더 수월한 분야에 진입,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가전 브랜드와의 시너지 등 ‘일석이조’ 효과를 노리고 있다.국내 원액기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휴롬은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건강주스 브랜드인 ‘휴롬주스’를 강화하고 있다. 휴롬주스는 이 회사 창업주 김영기 회장(68)이 아이디어를 냈다. 김 회장은 ‘건강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건강주스 사업을 직접 지시했다. 휴롬은 곧바로 관련 사업을 위한 전담팀을 꾸리고 ‘바이오식품연구소’를 만들어 맛과 함께 영양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레시피를 확보하는 작업에 나섰다.휴롬주스는 현재 20여종의 건강주스를 자체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탈리아, 호주 등 7개국에서 총 7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휴롬 관계자는 “휴롬주스가 최근 호주에도 진출했으며,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에 이어 다낭에도 연내 매장을 낼 계획”이라며 “매장에서는 건강주스뿐 아니라 원액기 전시와 판매까지 병행하면서 신·구 사업간 시너지도 나고 있다”고 말했다.김치냉장고 ‘명가’ 대유위니아는 자회사 대유위니아서비스를 통해 ‘위니아 24 크린샵’ 브랜드를 론칭하고 빨래방 사업에 착수했다. 빨래방은 이 회사가 최근 추진키로 한 세탁기·건조기 사업과 그 궤를 같이 한다. 대유위니아는 미국 ‘얼라이언스’와 함께 세탁기·건조기를 공동 개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자체 제작한 세탁기·건조기 등을 빨래방 매장에 공급한다는 것. 위니아 24 크린샵은 현재까지 서울 역삼동과 가락동, 상계동, 종암동, 경기 시흥 정왕동 등 5곳에 문을 열었다.이 외에 전기밥솥에 주력하는 쿠첸은 캡슐커피 유통사업에 최근 착수했다. 이 회사는 미국 캡슐커피 브랜드 ‘큐리그’와 국내 판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투썸플레이스 캡슐커피’ 2종을 최근 출시했다. 쿠첸이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캡슐커피 제품들은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가전은 이미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진입해 활발히 경쟁하는 ‘레드오션’ 분야”라며 “가전 업체들이 가전 분야 내에서 제품군을 확장하려는 전략 외에 신사업 추진을 통해 추가적인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휴롬주스’ 매장 전경 (제공=휴롬)
2017.10.19 I 강경래 기자
트와이스, 첫 패키지 힐링 여행..공항서부터 `대세` 입증
  • 트와이스, 첫 패키지 힐링 여행..공항서부터 `대세` 입증
  •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이데일리 e뉴스 임수빈 인턴기자]‘뭉쳐야 산다’에서 그룹 트와이스가 베트남 다낭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대세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17일 JTBC 예능 ‘뭉쳐야 뜬다’에 출연해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번 여행은 트와이스에게 생애 첫 패키지 여행이었다. 아쉽게도 다현은 이번 여행에 다리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바쁜 일정 중 떠나는 여행에 트와이스는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나연이 “내년까지 스케줄이 정해져있다”고 말하며 공개한 스케줄표는 김용만을 놀라게 했다. 인기 한류스타 트와이스의 베트남 방문에 현지 팬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공항에서부터 기다리던 수많은 팬들과 수 십대의 오토바이 부대가 트와이스의 ‘대세’을 입증했다. 도착 후 트와이스는 패키지 여행을 마음껏 만끽했다. 월남쌈·수끼·아이스크림 등 지치지 않는 먹방을 보여줬다. 또한 베트남 영응사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며 즐거운 ‘힐링 휴가’를 보냈다. 네티즌은 이에 “역시 트둥이다”, “착하고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여서 예뻤다”, “본방사수 필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 44회 트와이스 편은 지난 방송에 비해 0.5% 증가한 3.9%(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7.10.18 I 임수빈 기자
엠비아이, 中 유도社와 전기차 합작계약..베트남 시장 공략
  • 엠비아이, 中 유도社와 전기차 합작계약..베트남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의 변속기 전문기업인 ‘엠비아이’가 중국의 유망 SUV 전기자동차 전문업체인 유도사와 전략합작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내년초부터 연간 30만대 규모의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 고성능 SUV 전기자동차를 공급한다.변속기 벤처기업 엠비아이는 지난 8월 29일 중국 복건성 푸티엔시에서 열린 ‘유도 전기자동차 신차발표회’에서 엠비아이 유문수 회장과 유도사 임밀(林密,Lin Mi) 총경리가 베트남 전기자동차시장 석권을 위한 전략합작의향서를 체결, 한 달여 기간 동안 실무협의를 마무리 짓고 본격 양산 채비에 들어갔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유도사(유도신에너지자동차, YUDO New Energy Automobile)는 중국 복건성에 거점을 둔 친환경 SUV 전기자동차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생산-판매사로, 중국 복건성 정부의 복건성자동차공업그룹과, 복건성 푸티엔시 국영자산투자유한공사, 복건해원자동화기계유한회사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해 중국에서 주목받는 유망 전기자동차 전문 국유기업이다.엠비아이는 이번 계약이 두 회사가 보유한 세계적인 변속기 특허 기술과 유통망, 브랜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긴밀한 합작계약으로, 베트남 전기자동차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중국과 베트남은 물론 전세계 전기자동차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유도 신차발표회’에서 체결했다고 설명했다.본계약 체결로 유도사는 엠비아이에게 공장 설립 및 라인설계 등 노하우를 제공하고, 베트남에 적합한 완성차 조립-생산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차량시험 및 검사요원 교육, A/S 요원 기술교육 등 전기자동차 생산-조립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엠비아이는 유도사로부터 완성차 양산에 필요한 제반기술을 모두 확보함에 따라, 엠비아이 특허기술인 ‘모터감속기’와 ‘모터2단변속기’를 베트남 정부의 기술표준규격으로 지정받아 타사와 차별된 가성비와 품질, 가격 경쟁력으로 무장한 첨단 SUV 전기자동차를 생산, 엠비아이 소유 비코모터스 로고를 부착해 베트남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엠비아이는 오는 12월부터 하노이, 호치민, 다낭, 하이퐁, 껀터 등 베트남 5대 도시를 순회하며 대규모 론칭쇼와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해 전기자동차 돌풍을 일으킨 후, 내년초 첫번째 모델로 SUV 전기자동차 ‘파이1’(π1) 신차를 베트남 시장에 전격 출시한다는 전략이다.엠비아이는 지난 6월 유도사와 비밀유지약정을 맺은 이후, 7월 MOU를 체결했고, 8월 전략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 엠비아이는 초기 2018~2019년 연간 1만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만대를 목표로 베트남에 전기자동차를 공급하며, 추후 특허기술 및 자본투자에 대한 합작을 엠비아이와 유도가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한편 엠비아이는 9월 12일 베트남 N&G그룹과 7년간 10억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남하노이 지원산업단지내에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스쿠터 생산공장 ‘비코모터스’(VIKO MOTORS)를 설립키로 정식계약을 체결해 첨단 전기자동차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유문수 엠비아이 회장은 “올 6월 베트남 하노이시와 첨단기술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MOU를 체결했고, 베트남 정부로부터 최초 20년간 토지이용 비용 면제 또는 분할납부와, 첨단기술분야 투자 인센티브 우대적용, 수출입 관세 우대, MBI 특허기술 모터2단 변속기 및 감속기, 파워트레인(변속기, 감속기, 모터, 제어기)을 활용한 특허기술 제품의 베트남 국가 표준규격 지정 등 파격적인 지원약속을 받아낸 바 있듯이, 추가로 베트남 정부에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요구해 베트남 자동차 시장을 석권하는 최고의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7 I 정태선 기자
트럼프 내달 7일 한국 온다‥24년만에 韓국회서 연설(종합3보)
  • 트럼프 내달 7일 한국 온다‥24년만에 韓국회서 연설(종합3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7일 한국을 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고 공식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하와이 방문을 시작으로 5일부터 일본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함께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들도 만날 예정이다. 7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으로 이동한다. 외국 국가 원수의 첫 방한이다. 특히 미국 대통령으로는 25년 만의 국빈 방한이다. 청와대는 공식 환영식에 이어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 언론 발표 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동맹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위한 국빈 만찬도 주최할 예정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한국 국회를 방문해 연설하는 일정도 잡아놓았다. 미국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한 건 24년 전인 1993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회 첫 연설은 1960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재임 중 두 차례 국회에서 연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은 7번째 미국 대통령 연설이다. 이번 국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과 북한 문제를 거론할 전망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과 한국의 지속적인 동맹과 우정을 축하하고 국제 사회가 북한에 대한 압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함께 참여해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고, 10일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해 연설한다. 11일에는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트란 다이 꽝 대통령과 만난다. 12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해 아세안 창립 50주년 만찬에 참석하고,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2017.10.16 I 안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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