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168건
-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 1% 가까이 하락 출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4%(4.22포인트) 내린 564.85를 기록중이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 대비 1.6%(42.06포인트) 떨어진 2584.59을 기록하는 등 3대 지수는 모두 내림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2.0으로 집계돼 지난 2월(35.7)에 비해 큰 폭으로 반등하는 등 예상보다 안정적인 지표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개인만이 매수에 나서 48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9억원, 19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업종이 우세하다.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반도체, 인터넷, 제약 등이 1~2%대 약세이며 화학과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등도 1% 미만 내림세다. 유통은 3.66% 오르고 있어 가장 오름폭이 크며 통신장비가 1%대, 섬유의류와 운송장비·부품이 1% 미만에서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5%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에이치엘비(028300)와 헬릭스미스(084990)도 1%대 오르고 있다. 케이엠더블유(032500) 역시 3%대 오르고 있는 중이다. 반면 씨젠(096530)이 7% 넘게 내리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도 6%대 하락중이다.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도 1~2%대 하락중이다. 개별 종목들 중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분자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티씨엠과학을 인수한 넥스트BT(065170)가 24%대 강세며, 코로나19 백신 관련주로 꼽히는 녹십자엠에스(142280)도 15% 넘게 강세다.
- [바이오 feat. 코로나]테마주보다 꾸준한 실적주에 주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로나19’ 테마가 실적으로 이어질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이미 꾸준한 실적을 올리는 바이오·제약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신약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수익으로 연결되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리느니, 당장 눈앞에 확실한 실적에 베팅하는 편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 ‘코로나19’와 무관..바이오 대장주 “내 갈길 간다” 31일 시장조사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업종 가운데 올해 유한양행(000100)의 실적 개선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937억원, 7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7%, 486.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은 2분기 레이저티닙의 식약처 조건부 허가 신청,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이중항체 JNJ-372 병용 임상1b 결과발표, NASH 치료제 GLP-1/FGF21 임상 개시가 예상된다. 개발진행에 따라 올해 700억원 이상의 계약금과 마일스톤 수익이 인식될 것으로 기대된다.바이오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실적성장도 가파르다. 삼성바이오의 별도기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368억원, 19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3.52%, 114.2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Aducanumab)의 FDA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료제 상용화시 연간 40톤 이상의 항체의약품 수요가 발생한다. 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인 삼성바이오의 3공장 생산능력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으로 향후 대규모 수주 확보 및 생산설비 증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셀트리온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도 크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110억원, 225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5.4%, 172.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068270) 또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5813억원, 617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0.1%, 63.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에 나선 가운데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또 올해 허쥬마(미국), 램시마SC(유럽)를 출시했으며 향후 2030년까지 매년 최소 1개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유럽 허가를 준비중이며 졸레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이외에도 메디톡스, 녹십자, 팜스빌, 엘앤씨바이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은 실적 모멘텀...‘코로나19’ 실적수혜주는 ‘코로나19’ 수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도 있다. 최근 진단시트로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씨젠(096530)의 실적도 청신호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02억원, 38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3%, 70.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의 확산을 감안했을 때 진단키트의 수요증가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호실적이 전망되고 있다. 미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단수요 급증이 예상되면서 뉴클레오시드(Nucleosides)를 생산하는 파미셀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뉴클레오시드는 각종 바이러스 분자진단에 필요한 진단시약과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로 쓰인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FDA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TFS)과 로슈(Roche)의 진단기기에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며 “TFS는 파미셀의 주요 고객사로 지난 2월과 3월 각각 33억원의 뉴클레오시드를 긴급 주문했다. 이는 지난해 회사의 뉴클레오시드 매출의 절반 수준으로 매우 유의미한 규모”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테마에 편승해서 주가가 동반상승하는 모양새지만 코로나가 안정화된다면 주가가 빠르게 빠질수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제약·바이오는 장기적으로 그 기업의 본질과 밸류에이션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업계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려면 개발하고 있는 품목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면서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치료제의 효능이 좋다는 이유로 접근하는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그 제품의 시장이 얼마나 크게 형성돼 있는지 회사의 현재 주가가 수익을 낼수 있는 가능성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가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 만큼 시장 규모가 큰지 봐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진단시트가 수출되면서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주의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 다른 업계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상황이 급하고 각국에서 달라고 하니 수출허가가 나고 있는데 그것이 임상에 대한 개런티(보증)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 [바이오 feat. 코로나]너도나도 발담그기…"옥석가리기 필요"
- [이데일리 박태진 노희준 기자] 사례1. 씨젠(096530)은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시약)에 ‘올인’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올플렉스’의 품질 향상과 유지를 위해 40여개 진단시약에 대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중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진단수요가 폭증하면서 100명의 연구개발 인력까지 코로나19 진단시약(Allplex 2019-nCoV Assay) 개발에 모두 투입했다. 사례2.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 과제 공모에서 탈락한 GC녹십자(이하 녹십자(006280))는 최근 독자 개발로 방향을 선회했다. 녹십자는 합성 항원(서브유닛) 방식으로 백신을 개발한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 중에서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탐색단계에 있다. 이후 후보물질이 정해지면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대량으로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제약·바이오업체들은 물론 의료기기 제조업체들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진단키트와 치료제, 백신 개발에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들면서 열을 올리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감이 높아진 와중에도 관련 업체들의 주가지수를 대변하는 한국거래소(KRX) 헬스케어 지수는 이달 20일을 기점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제약·바이오주가 실적으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는 퀀텀 점프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보고 있는 반면 한쪽에서는 버블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무작정 제약·바이오주에 투자할 게 아니라 실제 개발성과가 있는지, 실적으로 연결될지 등을 따져보고 종목을 골라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감염의 시대’ 호재성 뉴스에 주가 ‘쑥’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KRX헬스케어지수는 3월19일 대비 46.4%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0.4%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또한 이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 30일 종가 기준 209.2배를 기록해 2006년 집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지수가 급등한 것은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제품이 주목받은 데에 따른 것이다. 특히 씨젠의 경우 당국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업체 중 유일한 상장사로 부각되며 이달 들어 급등했다. 3월 초만 해도 28위였던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가 9일 7위로 뛰어오르더니 현재는 시가총액 3조원을 넘기면서 3위까지 꿰찼다. 이에 의료기기업체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기업들도 잇달아 진단키트, 치료제 개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감염의 시대’에 이만한 호재성 뉴스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이오주 셀트리온과 신라젠 등의 주가도 급등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책사업 협력사 선정에 모회사인 SK케미칼도 주목받았다.실제 진단키트를 수출하면서 성과를 보여주는 업체도 늘고 있다. 체외진단 전문업체 수젠텍은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를 유럽과 아시아지역 총 6개국에 수출하기로 했다. 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 공급계약을 맺었다. 랩지노믹스는 그리스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오상자이엘은 자회사 오상헬스케어를 통해 모로코와 루마니아에 각각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인트로메딕도 진단키트의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이다. 진단키트의 수출이 늘면 해당 기업의 실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진단키트는 한 두 개씩 팔리는 제품이 아니라 대규모로 계약되는 제품인데다 수출도 가능해 관련 업체의 매출 성장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다만 진단키트 공급사가 넘쳐나는 만큼 옥석가리기도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국내 진단키트 효능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경쟁 심화에 수익성 악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진단키트 수요가 시간이 지나도 유지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자칫 경쟁심화는 매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개발초기 주가 변동성 주의해야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예방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긴급국책과제 협력사로 셀트리온(치료제)과 SK바이오사이언스(백신)를 선정했다. 정경태 질병관리본부 백신연구과장은 “하반기에는 ‘백신 실용화 사업단’으로 해서 비임상과 임상 진행을 지원하는 과제 공고가 나갈 예정”이라며 “다른 업체들도 독자개발한 후보물질이 있다면 비임상 및 임상 시험에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간기관 주도의 치료제 개발 연구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병원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에 돌입했고, 엔케이맥스는 고려대 연구팀과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로 코로나19 응급임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녹십자도 자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치료제 및 백신 관련주들에 대한 접근은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내에선 아직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관련 임상에 돌입한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국책사업 협력사로 선정된 셀트리온은 7월, SK바이오사이언스는 9월 중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대해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개발단계는 초기 단계라 주가 변동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상단계까지 가더라도 바이오 기업들의 펀더멘털인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지 역시 불확실하다. 진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임상 및 개발을 선언한 업체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들 중 단기 내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업체들은 제한적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 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는 아직 없기 때문에 첫 번째 출시되는 치료제의 상업적 가치는 상당히 클 것”이라며 “그 주인공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가 개발하다 중단한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렘데시비르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중국에서 임상 3상, 미국과 한국서 임상을 진행 중이라 각각 4월과 5월 종료되는 임상 결과가 새로운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아파트 '수직증축' 희망고문만 할텐가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4월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라포트 : 아파트 ‘수직증축’ 희망고문만 할텐가-“中경제 V자 회복 조짐…韓기업, 기회 잡아야”-고3·중3 먼저 9일 ‘온라인 개학’…수능시험 2주 연기-與 무기명채권 검토…외환위기 후 22년만-시장의 ‘4월 위기설’ 우려 확실히 해소시켜야-늦춰지는 대입일정, 혼란 최소한으로 막아야△줌인&-트럼프 대항마로 급부상한 쿠오모 뉴욕 주지사 : 코로나 위기 속 빛난 ‘소통 리더십’…대공황기 루스벨트 대통령 연상-내년 최저임금 심의 착수…코로나가 변수-감사원 “함박도는 北영토 맞다”△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수직증축 허용한지 6년…안전진단 문턱 넘은 수도권 아파트 딱 1곳-기약 없는 ‘리모델링 절차 간소화’ 특별법-“리모델링 활성화 하려면 재원 확보방안 미리 마련해야”△위기의 두산그룹…해법은-채권단 “알짜 자회사 인프라코어·밥캣, 두산重서 분리하라” 압박-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또 계열사 팔아 위기 넘기나-수출입銀, 4월 만기 ‘5억달러 외화채권’ 대출전환 유력△사상 첫 ‘온라인 개학’-혼자 밥도 못 먹는 애한테 온라인수업 들으라니…맞벌이부부 ‘멘붕’-장비없어 수업 못 듣는 학생 막는다…학교 보유 태블릿PC·노트북 대여-사상 첫 ‘12월 수능’…대입 일정 2주씩 줄줄이 미뤄△제약·바이오株 ‘투자주의보’-너도나도 코로나 진단키트·치료제 개발 뛰어들어…“옥석가리기 필요”-코로나와 관련 없는데 주가 껑충…짝퉁 테마주 기승-“테마주보다 꾸준한 실적내는 바이오·제약 눈여겨볼 만”△선택 4·15, 총선 D-14-수도권 중도층 표심 공략…김종인·유승민 ‘공동 유세’ 나설까-“‘무조건 보수 당선’은 옛말…침체 빠진 부산 경제 살려야”-남영희·윤상현 접전 속 안상수 추격…보수 단일화 관건-“결혼수당 1억” “불로소득 제로”-안철수 국토종주 선언…“위장정당 맞서 싸울 것”-종로 선거 벽보 공개…이낙연 “국난 극복” vs 황교안 “바꿔야 산다”△정치-“文대통령 임기 뒤 교도소 무상급식”…통합당 공식 유튜브 막말 파문-노태우 정부, 헝가리와 수교 위해 1억2500만달러 은행 차관 건네-‘상장사 시총 매년 1% 환수’ 시민당 공약 제출했다 철회-주한미군 韓 근로자 오늘부터 무급휴직△경제-코로나發 경제 쇼크 현실화…생산·소비 9년 만에 최대폭 감소-‘뼈 깎는 지출 구조조정’ 선언한 정부…외환위기처럼 공무원 임금 동결하나-임서정 차관 “일자리안정자금 조속 집행에 만전 기해달라”△국제·경제-“코로나에도 나이키는 신어”…美 블루칩 회사채로 돈 몰린다-“맥주 한잔보다 싸진 석유 1배럴”-美 존슨앤드존슨 “9월부터 코로나 백신 임상실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자캉 정협 위원-“中, 양회서 비상대책 내놓겠지만…‘샤오캉 사회’ 달성은 어려울 것”-“전국민 재난소득 비현실적…지방정부 개별정책에 기대”△금융-신창재 회장 지키기 나선 교보생명…美서 딜로이트안진 고발-배당 늘렸지만…주가 하락에 우는 금융지주-5대 금융지주 회장 만난 은성수 “은행 건전성 규제 풀겠다”-산은, 저비용항공사에 860억원 추가 지원△산업&기업-정의선 ‘디자인 뚝심’…나오는 신차마다 홈런-코로나 쇼크에도…삼성전자 1분기 실적 선방 전망-틈새노선 취항, 무제한 항공권…항공업계 위기 속 ‘역발상 경영’-쌓이는 재고…코로나에 속 타는 철강업계-온라인몰 쑥, 항공 뚝…코로나가 바꾼 브랜드 가치-현대상선 ‘HMM’으로 새출발…글로벌 해운동맹도 본격 가동△산업·소비자생활-유통가 삼킨 ‘뽕’…트롯 가수 모시기 열풍-쿠팡, 간편결제 ‘쿠페이’ 분사…종합 핀테크 플랫폼 도약 시동-中企 오너 2·3세 경영 본격화…“책임경영으로 위기 극복”-대출 줄서기 없어질까…소상공인 신속 금융지원 시행△증권&마켓-‘위탁매매 미수금’ 역대 최고치…“반대매매 주의해야”-8일 만에 20% 오른 코스피…“바닥 넓은 U자형 회복할 것”-‘빅히트’ 호실적에…BTS 관련주 환호△증권-역대급 위기 닥친 국내외 호텔산업…근심 깊어진 투자업계-사회책임투자 늘린다던 국민연금 ‘뒷걸음질’-‘라임사태’ 기관 싸움 시작…에어부산, 신금투 상대 민사소송-사업보고서 제출 끝…코스피 7곳 상폐 기로△Book-아빠와 딸, 미혼모 그리고 소희…이해하기에 난, 아직 멀었다-콘크리트 장벽·철조망보다 더 높은 ‘차별의 장막’ 걷어라-미래기술 핵심 ‘디지털 토큰’ 빌딩도 사고판다△스포츠-IOC 봄 개최 원했지만…美 방송사 입김에 밀려-세계육상·수영·태권도연맹…내년 대회 줄줄이 연기·취소-2년 차 임희정 “즐기는 골프 할래요”-‘모비스의 심장’ 양동근, 은퇴 결정-KBO, 정규리그 단축 논의중…시즌 108경기도 검토△피플-임준택 수협중앙회장 “日 방사는 오염수 방류땐…韓 어촌경제 끝장 나”-한국야쿠르트 2세 경영…윤호중 회장에 추대-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서명교 주택건설협 부회장-中 자매도시 구이강·옌볜, 서울 구로구에 마스크 8만장 기증-남궁덕 전 이데일리 국장 등…문화부, 언론중재위원 위촉-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 ‘n번방’이 드러낸 공동체교육의 민낯-생생확대경 : 경제위기 대책도 코로나 방역처럼-기자수첩 : 거대 양당이 초래한 ‘허경영당 女보조금’ 싹쓸이-e갤러리 : 송승은 ‘소녀’△부동산-“강남 입성 기회”…지역 큰손들, 급매 나오는 족족 낚아챘다-총선 전 발표한다던 ‘GTX 인덕원역’ 돌연 연기-잘나가던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시장 ‘급브레이크’-“코로나19 2차 추경에…SOC 예산 5조 편성을”△사회-아이폰 암호 입다문 조주빈…텔레그램 비협조 겹쳐 유료회원 찾기 난항-靑 민정 수사관 아이폰 4개월 만에 잠금해제…靑·檢, 누가 웃을까-진정되나 싶으면 또 집단발병…대구에 발목 잡힌 코로나-서울시 공무원 시험 6월로 또 연기-檢 ‘관악구 모자 살인’ 남편에 사형 구형-‘서울역~인천공항’ 직통열차 4~6월 쉽니다-
- [코스닥 마감]바이오株 폭등에 4%대 급등 마감…'569선'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4%대 폭등, 569선에서 장을 마쳤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주의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31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7%(29.96포인트) 오른 569.0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2%대 상승세로 출발,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다.코스닥 시장 내 바이오 업종들이 강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업체 3곳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잠정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나홀로 매수, 총 188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엿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997억원, 761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662억원), 기타법인(-122억원), 연기금등(-57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유통업종이 20%대 폭등해 가장 많이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업종은 6%대, 제약과 의료정밀기기업종은 5%대 급등했다. 건설,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IT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오락문화, 금속, 소프트웨어, 제조 등 업종은 4%대 상승했다. 금융, 기타제조, IT부품, 종이목재 업종은 3%대 올랐다.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IT하드웨어, 화학, 기계장비 업종은 2%대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반도체는 1%대 올랐고, 운송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셀트레온헬스케어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0%대 폭등했다. 이들은 코로나19 FDA 잠정승인 이슈 뿐 아니라 합병이슈까지 더해져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휴젤(145020)은 5%대 상승, 에이치엘비(028300)는 4%대 올랐다. 코미팜(041960)은 3%대 올랐고, 헬릭스미스(084990) 제넥신(095700) 펄어비스(263750)는 2%대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CJ ENM(035760)은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씨젠(096530)은 8%대 하락했고, SK머티리얼즈(03649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 미만으로 내렸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종목별로 보면 미국이 북한에 인도적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식에 대북주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사료(016790) 아난티(025980) 아시아종묘(154030)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코로나19 관련주들이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 재택근무 솔루션 업체 알서포트(13137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텔콘RF제약(200230)은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말라리아 치료제 ‘옥시퀸정’을 제조한다는 이유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KG ETS(151860)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로 부각되면서 이틀 연속으로 급등, 이날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은 13조 5203억원, 거래량은 18억 4498만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해 1139종목이 올랐고, 138개 종목은 하락했다. 5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