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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토토 25회차, 팬 68% "경인더비, 서울 승리할 것"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13일과 14일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K리그) 5경기와 일본프로축구(J리그)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서울(8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68.93%가 ‘경인더비’ 승리팀을 서울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9.05%로 나타났고, 홈팀 인천의 승리는 12.01%를 기록했다. 11경기만에 패배를 기록한 3위 서울이 경인더비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토토팬들의 선택 역시 원정팀 서울의 손을 들어줬다. 순위나 전력을 살펴보면 서울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올 시즌임에는 틀림없다. 서울은 11승6무3패(승점 39점)으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인천은 2승5무13패(승점11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주장 남준재의 이적까지 겹치며 분위기가 좋지 못했다. 지난 시즌의 실패를 교훈 삼아 선두권을 질주하던 서울이지만, 팀의 주포이자 리그 득점 2위 페시치(9골)의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며 당시 2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던 하위권 제주에게 일격을 당했다. 경인더비인 이번 경기 역시 페시치는 출전하지 못한다. 한편 인천은 지난 수원전에서는 2-3으로 패했지만, 2골을 넣는 저력을 보여준데다, 특히 서울과의 더비전에서는 오히려 최근 5경기 동안 2승3무를 기록하는 등 자신감까지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인천은 서울의 안방에서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겨갔다. 순위표에서는 당연히 서울의 승리가 점쳐지는 경기이지만, 최근 인천이 분위기 반등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고 더비경기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신중한 접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원정을 떠나는 포항과 수원, 그리고 대구는 각각 40.81%와 42.10%, 40.45%를 얻어 홈팀인 제주(24.33%), 상주(23.73%), 성남(21.02%)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1위와 2위의 맞대결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북-울산(12경기)전에서는, 홈팀 전북이 39.85%를 얻어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 원정팀 울산은 25.06%를 획득했고, 나머지 35.08%는 무승부에 투표했다. 지난 시즌의 경우에는 전북이 3승1무로 울산에게 완벽한 우위를 보였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울산이 안방에 2-1로 승리를 거두며 먼저 미소를 지었다. J리그에서는 2위 요코하마가 안방에서 10위 우라와(12.28%)를 상대로 70.95%를 얻어 이번 회차 최다 득표팀의 주인공이 됐다. 요코하마는 우라와를 상대로 한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원정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3-0의 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는데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도 5승2패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대로 우라와는 AFC챔피언스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리그에서는 최근 3연패를 포함해 7경기에서 2승1무4패로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승무패 25회차는 오는 13일 오후 5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 문 대통령 "보안, 5G 데이터경제의 버팀목"..제8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상보)
-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8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재운기자[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데이터를 제일 잘 쓰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보안의 중요성이 높다”며 “4차 산업혁명의 성과를 국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사이버 안보 강국을 만들자”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8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 서면 축사를 통해 정보보호 분야 관계자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데이터 중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힘줘 말했다.정보보호의 날은 정부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안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했다.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의 사이버 공간은 사이버 안보를 지켜온 정보보호인 여러분의 헌신과 함께 성장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사이버 공간의 취약점을 보완하며, 예상치 못한 범죄와 공격에 쉼 없이 맞서고 계신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과 기업은 편리하게 정보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5G(5세대 이동통신)시대 ‘원유’에 비견되는 ‘데이터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처럼 다양한 기기와 데이터, 네트워크의 상호연결이 국민의 삶과 경제로 확산될수록 정보보호인 여러분이 지켜야 할 영역도 더욱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이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8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서면축사를 대신 읽고 있다. 사진=이재운기자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이제 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를 넘어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다루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정보보호’는 4차 산업혁명의 성공과 ‘데이터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역대 정부 최초로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간한 점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는 정보보호인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7곳인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내년까지 10개소로 확대해 지역의 사이버 안전 수준을 높이고 △정보보호 인증제품을 공공구매 수의계약 대상에 포함하고, 보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상용화,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을 확대·강화하는 정보보호 산업 육성 △올해부터 2022년까지 정보보호 관련 예산 8485억원을 투입해 정보보호 시장을 14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1만 개의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수많은 사이버침해 위협에 맞서 국민과 국가의 안전을 지켜온 여러분의 경험과 능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가는 소중한 동력”이라며 “국민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의 성과를 골고루 누리며,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사이버 안보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행사에는 이밖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종걸·이상민·김성태 의원과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을 비롯해 대검찰청, 육군, 경찰청 등에서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과 정보보호 동향 공유, 블록체인 등 신기술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서울시 재건축 보류에 150가구 집 두고 떠나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0일 자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다.◇1면- 서울시 재건축 보류에 150가구 집 두고 떠나- “바쁘다 바빠”…삼성, 비메모리 투자하랴 소재기술 지원하랴- 자사고 사라지나…서울 재지정 대상 자사고 무더기 탈락- 공공기관 ‘갑질 개선 성과’ 내년 평가 반영- [사설]결국 무더기 퇴출에 직면한 서울 자사고- [사설]부작용이 뻔한 분양가 상한제 민간확대◇줌인&- 파는 보험사나 가입하는 고객이나 ‘계륵’ 같은 여행자보험- 오늘 文대통령-30대 그룹 총수 ‘日 대응’ 머리 맞댄다◇재건축·재개발 규제의 역살- 강남권 신규공급 틀어막자…잠잠했던 서울 외곽 분양권 가격 ‘들썩’- “누를수록 더 뛴다”…재건축단지 신고가 잇따라- 고압 변전실 옆 48년 된 온수탱크…“폭발하면 市가 책임질 건가”◇자사고 대거 재지정 취소…교육현장 후폭풍- 탈락 11곳 중 8개교가 서울…교장들 “취소 위한 짜맞추기 평가” 주장- 생존 자사고로 쏠림 심화…교육특구 선호도 높아질 것- 교총 “교육감 성향따라 존폐 안 돼”vs전교조 “대선 공약대로 전면폐지”◇日 18일 2차 경제보복 예고- 韓 “1+1 기금안 검토, 외교 협의부터”vs日 “제3국 중재위에 맡겨야”- 성윤모 “한·일 양자협의 12일 도쿄 개최 조율 중”- 탄소섬유 수입 막힐 땐…수소車 연료탱크 생산 타격 불가피◇정치- 野 “정경두·강경화 해임 건의 생각 없나”…이 총리 “靑과 상의 기회 있을 것”- 재계·노동계 찾아간 與 투톱…‘민생 챙기기’ 본격 행보- 與 “그 정도 깨끗한 사람 없다” 野 “국민에 거짓말…사퇴하라”◇국제·경제- 무역전쟁 속 IT벤처 지원사격…시진핑 야심작 ‘중국판 나스닥’ 문 연다- VR헤드셋 日에 1위 내주고…1위 지킨 LCD는 中 맹추격- 美 경제 웃으면 글로벌 금융시장 곡소리…왜?◇경제- 돈 쓸 곳 많은데 세수는 줄어…나라 곳간 비어간다- 불공정관행 개선한다지만…독과점 해소 대안 안 보여- “日수출규제 장기화 우려 韓성장률 2.2%→1.8%로 조정”◇금융-김기홍 JB금융 회장 첫 간담회 “자본건전성 기반 다진 후…동남아 소매금융 시장 개척 나설 것”- 예보, 캄코시티 재판 패소…부산저축銀 피해자 한숨- 서민에게 외면받는 서민금융상품◇산업&기업- 삼성전자, 日제재에 ‘파운드리 1위’ 전략 흔들- 현대차그룹, R&D 조직 ‘병렬→삼각형’ 구조 단순화-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산업계 원천기술 확보 도우미로- “5년 내 매출 59조, 글로벌 톱5 도약”-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급한 불 껐다◇산업- 국산 모바일게임 “韓·日 관계 악화에도 끄덕 없어요”- KG이니시스 VAN시장 진출 온·오프 통합 결제사업 박차- 4개 직방 연합군 ‘유니콘 기업’ 등극…부동산 시장 혁신한다- 차차 “내달 중 차량공유 서비스 재개할 것”◇소비자생활- 日제품 불매운동 확산…‘반일’에 울고 ‘애국’에 웃는 기업들- 생맥주 ‘페트병 배달’ 이용 급증에 합법화- 입국장 면세점 한 달…예상치 절반 그친 성적표- 닭발·껍질도 튀긴다…치킨의 무한변신◇중소기업·벤처- AI로 커튼 닫고, 차가운 이불에 잠 솔솔…‘홈캉스’ 어때요- “전통시장 혁신 꾀해야 새로운 기회 맞이할 것”- 구자관 삼구아이엔씨 책임대표 사원 “직원은 부가가치 창출해주는 주인…매일 90도 인사하죠”- ‘소방대원 파이팅’…KCC, 서초소방서 옥상에 차열 페인트 도장◇증권&마켓- 약세장서도 내달린 소형게임株 ‘호실적’ 대형주에 바통 넘길까- 바닥 찾던 바이오株…‘신라젠 충격’에 털썩- 제약·반도체 약세에…국민연금 2분기 지분가치 1.4조↓- 금융사들 VC 설립해 ‘유니콘 기업’ 키운다- 김정훈 에스모 대표 “하반기 자율주행 버스 판매 매출 기대”- ‘손해 봐도 세금 떼가’…증권거래세 폐지론 재점화- “코스피 상장사 퇴출 기준 강화할 것”◇BOOK- 일자리 ‘초격차’ 시대…문제는 양보다 ‘질’- 편견이 ‘가짜뉴스’를 만든다- 토기 바닥을 보면…술 빚는 옛사람이 떠올라◇스포츠- 류현진 “올스타전 선발은 가문의 영광”…벌랜더와 어깨 나란히- ‘낚시꾼’ 최호성 ‘꽈배기’ 울프 만났다- 눈높이 회의로 편안하게…변화의 열쇠는 ‘소통과 배려’- ‘골프 바보’ 서형석 “17년간 골프 쳤지만…이렇게 재미있던 적은 처음”◇피플- 멕시코서 ‘서울형 도시재생’ 전수 박원순 서울시장 “사람 중심 도시재생…서울의 오랜 역사와 매력 살려”- 농협 ‘농촌마을 오래된 집 고쳐드립니다’- KB국민카드 등 기업 39곳 ‘노사문화 우수기업’에◇오피니언- [목멱칼럼]공장에서 도시로 간 기업가정신- [데스크의 눈]레버리지 투자의 두 얼굴- [기자수첩]靑국가안보실의 ‘월권’ 심각하다◇부동산- ‘조합 설립 인가 유효’ 판결 방배13구역, 항소심서 승소- 서울 매맷값 오르니…전셋값도 덩달아 상승- 서울 원룸 월세도 올랐네…강남구 11% 급등-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 60→30일로 단축 ◇사회- 사립대 ‘감사 태풍’ 시작…첫 타자는 연세대- “콘텐츠로 수익 얻어도 무방”…교육부 ‘교사 유투버’ 겸직 허용- ‘세종시에 가려져 언제나 뒷전’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사활- “日보복 중단”…대학생단체, 미쓰비시 건물 기습 시위- 전공의 폭언·폭행 땐 병원장 과태료 부과- ‘北목선’ 23사단 병사 투신…간부 질책 정황
- 야구팬 43% "KIA, 삼성에 근소한 우위"
-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0일(수)에 열리는 2019시즌 한국프로야구(KBO)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3.63%가 삼성-KIA(3경기)전에서 원정팀 KIA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인 삼성의 승리 예상은 39.55%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6.8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삼성(4~5점)-KIA(2~3점)이 6.54%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4~5점)-KIA(6~7점)과 삼성(2~3점)-KIA(4~5점)은 각각 6.14%와 6.07%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과 KIA의 주중 3연전이 펼쳐진다. 삼성은 리그 7위(36승1무49패)를 차지하고 있고, KIA는 그보다 한 단계 아래인 8위(36승1무51패)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양팀의 격차는 1게임차이기 때문에 이번 결과에 따라 충분히 순위 변동의 가능성이 있다. 삼성은 NC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챙겼다. KIA 역시 지난 주말 LG와의 맞대결에서 2승1패를 기록해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지만, 양팀의 최근 성적표를 보자면 전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3승1무6패를 기록했고, KIA 역시 3승7패로 부진했다. 특히 양팀은 kt만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 kt전에서 KIA는 3연패를 당했고, 삼성 역시도 7월 2일일부터 4일까지 펼쳐진 kt와의 3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한화-SK(1경기)전에서는 안방 경기를 치르는 한화의 승리 예상이 65.32%로 나타나 선두 SK를 상대로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K의 승리 예상은 23.14%를 차지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1.54%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한화(6~7점)-SK(2~3점)이 10.23%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롯데-NC(2경기)전에서는 롯데의 승리 예상이 51.97%로 나타나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고, 원정팀 NC의 승리 예상은 32.57%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46%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4~5점)-NC(2~3점)이 6.86%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63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는 10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