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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MS '5G 클라우드 게임', 게임 타이틀 100종 돌파
  • SKT-MS '5G 클라우드 게임', 게임 타이틀 100종 돌파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SK텔레콤(017670)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클라우드 게임 시범 서비스인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 게임이 총 100 종 타이틀을 넘어섰다.SK텔레콤은 4종의 타이틀이 ‘엑스클라우드’에 추가돼 총 100종의 게임을 시범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게임은 △배트맨 아캄 나이트(Batman Arkham Knight) △오리와 도깨비불(Ori and the Will of the Wisps) △레고 배트맨 3 비욘드 고담(Lego Batman 3: Beyond Gotham) △필라스 오브 이터너티(Pillars of Eternity)이다.(SK텔레콤 제공)5G 기반 핵심 서비스인 ‘엑스클라우드’는 지난해 10월 첫 시작 당시 29종 타이틀에서 7개월 만에 총 100종으로 3.5배 증가해 고객체험단의 클라우드 게임 경험을 대폭 확대했다.특히 이번에 추가된 ‘배트맨 아캄 나이트’, ‘레고 배트맨 3’ 등 2개 게임 타이틀은 워너 브라더스 원작 영화를 게임으로 옮긴 작품이다. SK텔레콤 측은 화려한 그래픽의 대작 게임을 선호하는 한국 게임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엑스클라우드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고객체험단의 90%가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게임을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처음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객체험단의 55%가 엑스클라우드 게임 중 5개 이상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관련 MS 카림 초우드리(Kareem Choudhry) 부사장은 “한국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게임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클라우드 게임의 핵심이라는 것을 시범 서비스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현재 엑스클라우드는 엑스박스(Xbox)의 독점작이자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호평을 받은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4’(Forza Horizon 4)와 기네스북에서 최고의 비디오 게임으로 선정한 ‘헤일로’ 시리즈를 제공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 대작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누적 판매 천만장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용과 같이’ 시리즈의 본편 ‘용과 같이 0’도 이용 가능하다.시범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가입 메일을 받으면 즉시 100종의 고화질 콘솔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엑스클라우드 앱은 원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100여종의 게임 리스트는 엑스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반응과 이용후기를 꼼꼼히 살피는 중”이라며 “대작 게임 확충 및 더 많은 한글화 지원을 통해,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게임을 상용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5.28 I 한광범 기자
몬스타엑스, 1theK '끼네스촌'서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
  • 몬스타엑스, 1theK '끼네스촌'서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카카오M이 운영하는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는 26일 아이돌 기네스 챌린지 ‘끼네스촌’을 통해 몬스타엑스의 기네스 신기록 도전기를 공개했다. 1theK 공식 유튜브 및 SNS채널에 게재된 이 영상은 공개 이후 약 15시간 만에 17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달성해 몬스타엑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몬스타엑스가 도전한 기네스 종목은 ‘젓가락으로 셔틀콕 잡기’다. 서버와 리시버를 정한 뒤 60초동안 서버가 날린 셔틀콕을 리시버가 오직 젓가락으로 최대한 많이 잡아내는 방식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 신기록은 52개다. ‘끼네스촌’이 설정한 목표인 23개만 달성해도 선물을 받을 수 있어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열정적으로 도전에 임했다. 멤버 중 최종 도전자로 나선 기현과 주헌은 총 22개의 셔틀콕을 잡았다. 비록 단 1개 차이로 아쉽게 ‘끼네스촌’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준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24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1theK는 다양한 K팝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끼네스촌’은 인기 아이돌그룹이 기네스에 도전하기 위해 마련된 선수촌 ‘끼네스촌’에 입소해, 기상천외한 종목의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끼네스촌’ 인정기록을 달성할 경우 멤버 모두가 원하는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세계 신기록 달성에까지 성공하면 해당 기록이 기네스북에도 등재된다.
2020.05.27 I 김현식 기자
새만금개발공사 상반기 채용 실시
  • 새만금개발공사 상반기 채용 실시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새만금개발공사는 오는 6월 9일까지 상반기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 인원은 변호사 1명, 사업개발·산업안전 분야 경력직 4명, 체험형 청년인턴 6명으로 총 11명이다.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감도(사진=새만금개발청)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오는 7월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를 거쳐 8월 1일부터 함께 일하게 된다. 공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재 선발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서류심사·인성검사·면접에서 지원자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채용과정은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별도 고사장 운영 등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해 철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팔문 사장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신속한 새만금 사업을 위한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새만금개발공사는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00대 국정과제에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이 포함 된 이후 같은해 12월 제19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새만금공사 설립방안이 심의·의결되면서 설립이 가시화됐다. 이듬해 3월 새만금특별법 개정으로 공사 설립 및 출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기획재정부가 1000억원, 농립축산식품부가 현물(매립면허권)1조970억원 등을 출자해 지난해 1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새만금개발사업은 전라북도 군산(비응도)과 부안(대정리)을 연결하는 33.9km의 방조제를 축조한 후 간척토지와 호소를 조성하여 국토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1991년 착공에 들어간 국책사업이다. 총 1조 8680억 원을 투입해 여의도의 140배 규모인 4만100ha(토지조성 2만 8300ha · 담수호 1만 1800ha)의 국토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2010년 완공된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였던 네덜란드의 주다치 방조제(32.5km)보다 1.4km가 더 긴 33.9km의 방조제로 기록되며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2020.05.26 I 김용운 기자
 '평화의 댐'에 구멍이 있다? 없다?
  • [인싸핫플] '평화의 댐'에 구멍이 있다? 없다?
  • 평화의 댐 ‘통일로 나가는 문’[화천=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화천. 비무장지대(DMZ)와 접한 지역인 탓에 원시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남아 있는 지역이 많은 곳이다. 이번에 소개할 ‘인싸핫플’은 우리나라 분단의 현실과 평화에 대한 화두를 던져 주는 ‘평화의 댐’에 그려진 세계 최대 트릭아트 ‘통일로 나가는 문’이다. 평화의 댐은 북한이 강 상류에 임남댐(일명 금강산댐)을 만들자 임남댐 붕괴에 대비해 국내 최고 높이(125m)로 건설한 국내 유일의 수공(水攻) 방어용 댐이다. 이 댐에 그린 벽화 ‘통일로 나가는 문’은 높이 93m 폭 60m 규모로 기네스 세계기록(4775.7㎡)에 등재됐을 정도다. 기존에 세계 최대였던 중국 난징의 트릭아트 작품보다 2배 가까이 크다. 화가 등 20명의 전문가들이 3개월 동안 그렸다. 평화의 댐 ‘통일로 나가는 문’댐 중앙에 물이 흐르는 것처럼 그린 이 그림은 하천의 물이 남과 북을 자유롭게 흐를 수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실제 댐 상류 700m에 있는 민간인통제구역의 풍경을 그대로 가져와 표현한 것이다. 또 댐은 성벽의 문처럼 보이고, 그림 속에 수달, 백조, 비둘기 등 평화와 환경을 상징하는 그림도 숨어있다. 평화로 가는 길도 조금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다. 분단으로 인한 슬픈 역사를 보여주는 평화의 댐에도 볼거리가 많다. 실제 세계 분쟁 지역의 전쟁에 사용했던 탄피 등 1만관(37.5t)을 모아 만든 ‘세계 평화의 종’이 있다. 평화의 종 윗부분에는 네마리의 비둘기 장식 중 북쪽을 바라보는 비둘기의 날개 한쪽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1만관 중 1관을 분리해 보관하고 있다. 세계 평화의 종 옆에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 12명의 평화 메시지와 핸드프린팅도 전시하고 있다.이 외에도 한국전쟁의 아픔을 담은 가곡 ‘비목’을 기념하는 비목공원과 전쟁의 상징인 폐무기를 활용해 평화 예술품으로 재구성해 조성한 국제평화아트파크 등이 있다. 공원은 수명을 다해 폐기 처분한 탱크와 자주포, 대공포, 전투기 등을 활용해 만들었다. 지난 2015년 한국 전쟁 휴전일일에 맞춰 개장했다.국제평화아트파크
2020.05.22 I 강경록 기자
새만금개발공사 '코로나19 피해 돕기' 7280만원 기부
  • 새만금개발공사 '코로나19 피해 돕기' 7280만원 기부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새만금개발공사는 사내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728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장 및 본부장의 월급여 15%씩 8개월간, 실·처장급 직원의 월급여 10%씩 4개월에 걸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된 금액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민을 돕는 데 쓰인다.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728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새만금개발공사)이 외에도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3월, 노사가 함께 소독제와 생필품 등이 포함된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하여 군산·김제·부안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4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안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전직원 온누리상품권 구매, 선금의무지급비율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고 있다.강팔문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뜻을 모은 것”이라며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새만금개발공사는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00대 국정과제에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이 포함 된 이후 같은해 12월 제19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새만금공사 설립방안이 심의·의결되면서 설립이 가시화됐다. 이듬해 3월 새만금특별법 개정으로 공사 설립 및 출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기획재정부가 1000억원, 농립축산식품부가 현물(매립면허권)1조970억원 등을 출자해 지난해 1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새만금개발사업은 전라북도 군산(비응도)과 부안(대정리)을 연결하는 33.9km의 방조제를 축조한 후 간척토지와 호소를 조성하여 국토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1991년 착공에 들어간 국책사업이다. 총 1조 8680억 원을 투입해 여의도의 140배 규모인 4만100ha(토지조성 2만 8300ha · 담수호 1만 1800ha)의 국토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2010년 완공된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였던 네덜란드의 주다치 방조제(32.5km)보다 1.4km가 더 긴 33.9km의 방조제로 기록되며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2020.05.11 I 김용운 기자
중구, 커피 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 개관
  • [동네방네]중구, 커피 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 개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중구는 ‘커피 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독일어로 분쇄소라는 뜻)’를 조성하고 오는 6일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서울 중구 장충동에 오는 6일 문을 여는 ‘커피 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에 벽결이형 도자기 그라인드가 전시돼 있다.(사진=중구 제공)말베르크는 관내 기업인 파라다이스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건물을 무상제공하고 중구청이 리모델링을 추진해 재탄생한 공간이다.중구 동호로 264(장충동)에 위치한 말베르크는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20㎡ 규모로 20여년간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전문적으로 수집한 개인 소장품인 엔틱 커피그라인더 9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관 지하1층은 공방으로 운영된다. 공방에서는 수동 커피 그라인더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시연해 가정에서도 청소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체험실을 마련했다. 상설전시실에는 시대별로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하게 변화한 커피 그라인더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체험실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커피를 구입해 드립커피로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 전시실 한편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마련했다. 1층 입구에는 1900년대 초반 유럽 각국의 가정에서 사용했던 벽걸이형 도자기 그라인더 96점을 전시해 포토존 기능을 할 예정이다.기획전시실이 있는 2층에는 다양한 제조사에서 생산된 각양각색의 커피 그라인더들을 전시했다. 계단을 중심으로 전시된 300점의 그라인더들은 2013년 그 희귀성을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된 독일 레나츠사의 제품으로 작고한 독일인 요크 프리드리히씨가 평생동안 모은 시리즈물이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말베르크에서 전시된다.전시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도 운영한다. 커피 그라인더의 역사와 유래, 그라인더 수집의 기초를 비롯해 분해와 조립, 청소 등 일상생활에서 커피를 즐기는 방법 등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커피 그라인더 전시관 말베르크는 중구민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상깊은 작은 박물관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5.04 I 양지윤 기자
에어비앤비, 여행 아쉬움 대신 비대면 ‘집콕’ 놀이
  • 에어비앤비, 여행 아쉬움 대신 비대면 ‘집콕’ 놀이
  • 라틴 그래미상 후보의 소규모 콘서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각지에서 5월 가정의 달 축제, 꽃 축제 및 각종 페스티벌을 취소하는 추세라 나들이 대신 가족과 집콕 연휴를 보내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여행에 대한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놀 수 있는 ‘집콕놀이’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에어비앤비의 ‘온라인 체험’을 소개한다. 에어비앤비는 황금연휴가 문을 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체험부터, 부부 둘이 즐기는 운동 체험, 혼족을 위한 힐링 체험 등 다양한 가족 형태 모두가 집에서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온라인 체험을 마련했다. 우선 황금연휴부터 에어비앤비와 함께 코로나19를 잊고 가족과 함께 지루할 틈 없는 거실에서 즐기는 세계여행을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마술의 비밀◇창의력 쑥쑥, 아이들을 위한 오감만족 시간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마술사 호스트가 운영하는 마술의 비밀을 공개하는 체험은 호기심이 많은 아이에게 안성맞춤이다. 동전, 카드, 화장지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을 활용한 마술쇼는 물론 온라인으로 시청 중인 게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마술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어 신비로운 마술의 세계에 흠뻑 빠지게 된다. 또 평면의 책을 입체적인 장난감으로 변신시켜주는 신기한 팝업북 만들기 체험도 준비됐다. 호스트를 따라 집 안에 있는 책을 자르고 접으면서 책과 노는 즐거움을 아이와 공유할 수 있다.◇부부가 함께 커플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해볼까긴 연휴 동안 외부 활동 없이 집에만 있어 답답하다면 부부가 함께 따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올림픽 출전 선수와 함께 하는 고강도 운동 경험은 부부의 뻐근해진 몸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 올림픽 조정 종목 출전 선수였던 호스트가 상체 강화 운동,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코어 운동 등 홈트레이닝 법을 전문적으로 알려줘 몸에 쌓인 지방은 없애고 활력은 북돋아 준다. 부부 중 누가 더 운동을 잘 따라 하는지 대결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유쾌한 연휴가 될 것이다.이탈리아 할머니의 비법으로 파스타 만들기◇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혼족를 위한 힐링 휴가1인 가구에 제격인 체험도 있다. 먼저 부모님이 해주시던 정겨운 음식이 그리운 사람들은 전세계 사람들과 함께 이탈리아 할머니의 비법이 담기 파스타 만드는 랜선 홈파티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요리를 못하는 곰손일지라도 이탈리아 할머니와 손녀 호스트를 따라 하면 신선한 채소, 과일을 활용한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으며, 체험 끝에는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며 참여한 게스트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웃음 요가강사인 호스트와 한바탕 웃는 시간을 통해 우울함을 날려보자. 호스트의 웃음 호흡법을 통해 마음 깊숙이 우러나온 웃음으로 걱정은 잊고 기쁨이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집에서 혼자 하기 민망하다면, 멀리 떨어진 가족 혹은 친구를 온라인 체험으로 초대 가능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부모님에게 집에서 감상하는 방구석 명품 공연 선물어버이날을 기념해서 부모님을 공연장에 모시고 가지는 못해도 온 가족이 편하게 거실 1열에서 분위기 있는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라틴 그래미상 후보의 소규모 콘서트에서는 서로 다른 언어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온 다른 문화의 사람들을 음악이라는 만국 공통의 언어로 묶어주기 때문이다. 탱고가 탄생한 189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눈부신 탱고의 역사를 소울 가득한 이 월드클래스 콘서트 시리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첼로 명상 콘서트에서는 음악과 명상의 조합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되찾을 수 있다. 특히 자식 걱정에 누구보다 힘드셨을 부모님의 마음은 아름다운 첼로의 선율이 위안해 줄 것이다. 먼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차 한 잔을 나누고, 호스트가 알려주는 호흡에 집중할 수 있는 몇 가지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모두 떨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가정의 달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반려동물과 함께 스트레칭하며 교감하기◇반려동물도 우리의 가족, 동물과 교감 나누는 펫팸족강아지, 고양이 등을 키우는 펫팸족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챌린지에 도전해보자. 반려동물과 함께 스트레칭하며 교감하는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채우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다. 미국 브루클린에서 유기묘와 함께 운동하는 호스트가 반려동물과 함께 지친 몸을 푸는 방법을 알려줘 가족과 그 반려동물이 서로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된다. 우리 집 반려동물과 함께 유기 동물을 구조하는 랜선 모험에도 나서볼 수 있다. 체르노빌의 견공들을 만나는 체험은 방사선 전문가인 호스트가 체르노빌 지역에 방문해 유기견에게 물, 음식, 보호 용품을 전달하는 것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참가비 전액은 체르노빌 유기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클린 퓨처스 펀트’(Clean Futures Fund)에 기부돼 동물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2020.05.04 I 강경록 기자
인더스마트, 中 제약회사 천리지와 합자회사 설립 MOU
  • 인더스마트, 中 제약회사 천리지와 합자회사 설립 MOU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한국 의료기기기업 인더스마트는 최근 중국 제약회사 천리지와 합자회사(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더스마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회사로 기네스북 인증을 받은 천리지와 손 잡고 첨단기술과 제약산업을 접목하고자 한다. 천리지는 4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제약기업으로, 현재 홍콩과 마카오, 대만 및 해외상표를 홍콩천리지약장유한공사가 소유하고 있다. 2008년에는 천리지 중의약 문화가 국가무형유산 목록에 입선, 중의학 박물관을 설립하는 등 중국의 한의학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이번 합자회사를 통해 인더스마트는 천리지가 보유한 중국 내 모든 병의원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수출을 통한 세계화와 의료기기 및 스마트병원 등의 신사업군 발굴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나아가 국산 의료기기를 중국 공장에서 양산하고 이를 통한 글로벌화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인더스마트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중국 내에 여의도 면적 1.5배에 달하는 120만 평에 의료산업단지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외 의료진 창업을 적극 지원해 실제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신기술 의료기기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의료기기 회사들을 유치하는 동시에 의료기술을 융합한 스마트병원 건립도 추진한다. 스마트병원은 차세대 자동화 병원으로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도 일반 환자들이 최소한의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인더스마트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로 인한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수도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스마트병원은 자동화 병원으로,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일이 앞으로 또 발생했을 때 환자들이 최소한의 검사와 치료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병원”이라고 설명했다.인더스마트는 세계 최초 4k 급 형광 복강경 내시경 기기를 개발하는 등 중국에서 인정받고 있다. 중국 지방정부의 지원 및 천리지와의 합자회사, 그리고 중국의 투자사와 함께 합작기업을 만들어 수술용 형광 내시경 등 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중국 5대 암 전문병원으로 꼽히는 베이징대 암병원과 손잡고 의료기기 공동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협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2020.04.23 I 박한나 기자
②세계를 홀린 '오페라의 유령' 발자취
  • [올 어바웃 '오유']②세계를 홀린 '오페라의 유령' 발자취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금까지 공연된 뮤지컬 중에서 가장 많은 입장권 수익을 올린 작품은 무엇일까. 바로 ‘오페라의 유령’이다. 이 한 작품을 전 세계 39개국 188개 도시에서 1억 4000만명이 넘게 봤으며, 60억 달러(약 7조5400억원) 이상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뮤지컬사(史)에 한 획을 그은 ‘오페라의 유령’은 우리나라 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도 꼽힌다. 2013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서울을 찾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포스터(사진=에스앤코)△1986년= 10월9일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Her Majesty’s Theatre에서 ‘오페라의 유령’이 초연됐다. 마이클 크로포드가 ‘유령’ 역을, 사라 브라이트만이 ‘크리스틴’ 역을 맡았다. △1988년= 1월 26일 미국 브로드웨이 Majestic Theatre에서 초연한 ‘오페라의 유령’은 공연 시작 20일 만에 예매액 1700만 달러(약 217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해 토니상 7개 부문, 드라마 데스크상 7개 부문 등 전 세계 주요 상을 석권했다. △2004년= ‘오페라의 유령’은 조엘 슈마허 연출 아래 영화로 제작됐다. 당시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영화를 위해 ‘런 투 비 론리’(Learn To Be Lonely)를 새로 작곡했다.△2006년= 1월9일 뮤지컬 ‘캣츠’의 7485회 공연 기록을 경신하면서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에 등극했다.△2009년=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누적 관객 1억 명을 돌파하며, 7억4000만 달러(약 9472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2010년= 10월 23일 웨스트엔드에서 1만회 공연을 돌파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최초의 속편 ‘Love Never Dies’를 웨스트엔드 Adelphi Theatre에서 초연했다. ‘Love Never Dies’는 2020년 영국에서 새로운 투어 프로덕션이 개막할 예정이다. △2011년= 웨스트엔드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로얄 알버트홀에서 갈라콘서트가 개최됐다. 이 공연의 실황 생중계는 전 세계에서 영화로 상영됐다. △2012년= 브로드웨이 공연 1만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 56억 달러(약 7조 1680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 해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 기네스북에 ‘브로드웨이 사상 최장기 공연(뮤지컬, 연극포함)’으로 정식 등재됐다. △2013년= 1월 26일 한국에서 단 4번의 프로덕션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최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배우 놈 루이스(Norm Lewis)가 ‘유령’ 역에 발탁됐다. 루이스는 “주연 자리에 피부색이 정해져 있지 않다”며 “재능이 있는 누구에게나 역할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2016년= 웨스트엔드 프로덕션의 배우 필립 그리피스(Philip Griffiths)가 웨스트엔드 공연 중 단일 프로덕션 최장기 출연배우로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다. 그는 1990년 10월 9일부터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해 당시 25년 185일 동안 배우로 무대에 섰다. 그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상주 연출을 맡기도 했다. △2017년= 2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인 ‘오페라의 유령’, ‘캣츠’, ‘스쿨 오브 락’, ‘선셋 블러바드’ 등 총 4편이 브로드웨이에서 동시에 공연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1953년 로저스(Rodgers)와 해머스타인(Hammerstein) 이후 처음이다. △2018년= 브로드웨이 최초로 30주년을 맞았다.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동시에 30년 넘게 공연한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이 유일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테마로 한 뮤직 쇼가 펼쳐졌다. △2019년= 4월22일 브로드웨이 최초로 1만3000회 공연을 돌파했다. 부산과 쿠알라룸푸르, 텔 아비브, 두바이 등 초연 4개 도시를 포함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2020.03.21 I 윤종성 기자
7년 만에 서울 출몰한 '유령'..이번에도 흥행 신화 쓸까
  • 7년 만에 서울 출몰한 '유령'..이번에도 흥행 신화 쓸까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장면. 크리스틴은 유령의 손에 이끌려 지하 미궁의 수로를 건너 유령의 은신처에 도착한다. 이 곳에서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자신은 작곡가이며 당신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하며, 크리스틴에게 노래를 가르친다(사진= 에스앤코)[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 ‘오페라의 유령’이 출몰했다. 2013년 이후 7년 만이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역대 최고 흥행 뮤지컬이 코로나19 여파를 뚫고 다시 한 번 ‘흥행 불패’ 신화를 써내려갈지 공연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공연제작사인 에스앤코는 차질없는 공연 진행을 위해 무엇보다 주·조연 배우들의 건강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가급적 백스테이지 출입을 자제하는 등 배우, 스태프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배우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외부 노출 등을 극도로 삼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공연을 마친 후 미국, 호주 등지에서 휴식을 취했던 조나단 록스머스(유령 역), 클레어 라이언(크리스틴 역), 맷 레이시(라울 역) 등 주요 배우들은 지난 주 한국으로 돌아온 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첫 공연에서도 이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기립 박수를 받았다.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39개국 188개 도시에서 17개 언어로 공연하면서 1억40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작품이다. 지금껏 60억 달러(약 7조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흥행 대작 영화인 ‘아바타’, ‘타이타닉’, ‘스타워즈’, ‘ET’ 보다도 많은 액수다. 국내에서도 압도적 흥행 성적을 올렸다. 업계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지금껏 국내에서 네 차례 시즌을 통해 12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추산했다.다섯 번째 시즌도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첫 도시인 부산(드림씨어터, 2019년 12월13일~ 2020년 2월 9일)에서 총 70회 공연해 누적 관객 10만명을 넘겼다. 서울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19’라는 대형 악재가 터지면서 일부 취소 표가 나오긴 했지만, 좋은 자리는 이미 동이 났다.기대했던 전석 매진급은 아니더라도, 이번에도 흥행 전선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볼 지 모른다”는 심리에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하는 등 중무장을 하고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많다.에스앤코 관계자는 “공연장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하는 한편, 곳곳에 손 소독제를 배치하고 모든 관객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서울 관객들을 위해 차질없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0.03.17 I 윤종성 기자
인천항 사일로 슈퍼그래픽, 미국 디자인어워드 본상
  • 인천항 사일로 슈퍼그래픽, 미국 디자인어워드 본상
  • 인천항에 조성된 사일로 슈퍼그래픽. (사진 = 인천시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최근 미국 아이디어 디자인 어워드에 인천항 사일로 슈퍼그래픽을 출품해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인천항에 조성한 사일로(곡물창고) 슈퍼그래픽은 둘레 525m, 높이 48m 규모의 창고 외벽에 페인트 86만5400ℓ로 그린 벽화이다. 그리기 작업으로 노후화된 사일로를 16권의 책으로 새롭게 형상화해 시민친화적인 산업시설물로 탈바꿈했다.벽화는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한국 TBT가 협업해 만들었다. 지난해 세계 최대 야외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하기도 했다.미국 아이디어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아이디어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기 때문에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인천항에 조성된 사일로 슈퍼그래픽. (사진 = 인천시 제공)올해는 전 세계에서 1700여개 작품이 출품됐고 인천항 사일로 슈퍼그래픽은 출품작 중 5~7%만 선정되는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사일로 슈퍼그래픽은 지난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산업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1 I 이종일 기자
'브로드웨이의 거인' 해럴드 프린스 별세…향년 91세
  • '브로드웨이의 거인' 해럴드 프린스 별세…향년 91세
  • 지난달 31일 향년 91세로 별세한 미국 뮤지컬 거장 해럴드 프린스(사진=AP 연합뉴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초연을 연출한 미국 뮤지컬 거장 해럴드 프린스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로이터와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린스의 홍보담당자는 이날 성명을 내고 프린스가 투병 끝에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1928년 뉴욕에서 태어난 프린스는 스무 살 무렵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극작가 겸 연출가 조지 애벗의 제자로 뮤지컬계에 진출했다. 1954년 애벗과 뮤지컬 ‘파자마 게임’을 공동제작해 명성을 떨쳤다.1960년대부터 뮤지컬 연출가로도 활약했다. ‘카바레’(1966), ‘스위니 토드’(1970) 등을 성공시키며 토니 어워즈를 휩쓸었다.1978년 영국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처음 손을 잡고 뮤지컬 ‘에비타’를 웨스트엔드에서 선보였다. 이어 1986년에는 뮤지컬 대표작인 ‘오페라의 유령’을 초연에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약 30년간 1만회 이상 무대에 오르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장기 공연을 해 기네스북에도 올랐다.노년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2006년에는 브로드웨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토니 어워즈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2017년에는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의 대표 오페레타 ‘캔디드’를 연출했다.뮤지컬 거장의 별세에 추모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토니 어워즈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프린스는 브로드웨이의 거인이었으며 그의 별세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슬프다”는 글과 함께 프린스가 받은 21개 상을 소개했다.웨버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뮤지컬의 왕자’가 세상을 떠났다”며 “훌륭했던 그는 내게 참 많은 걸 가르쳐 줬고 뮤지컬에 관한 그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고 말했다.
2019.08.01 I 장병호 기자
민병두 “세비반납 릴레이 버스킹 시작…다음은 나경원 지목”
  • 민병두 “세비반납 릴레이 버스킹 시작…다음은 나경원 지목”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장기 파행에 책임을 지겠다며 세비반납 릴레이 버스킹을 시작했다. 다음 주자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목했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민 의원 페이스북)민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상 최악의 장기국회파행으로 인한 민생입법지연·추경무산위기를 보면서 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으로 세비반납 릴레이 버스킹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다음 주자로 나 원내대표를 지목했다. 민 의원은 “여야 교차하는 방식으로 릴레이를 진행하는데 한 명을 지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만약 두 명을 지명할 거면 두 달 치 세비를, 세 명을 지명할 거면 세 달 치 세비를 내고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버스킹은 지난 6월 국회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는 행위이기 때문에 7월 국회 성과에 관계없이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며 “세비반납 릴레이 버스킹은 사상 초유의 일이기 때문에 한국기네스북협회에 기록등재를 요청한다”라고 규칙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민 의원은 세비 1000만원을 ‘윤상원 기념사업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당시 민 의원은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는 내가 활동했던 전민학련 전민노련, 이른바 학림 사건의 중앙위원이기도 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2019.07.22 I 김소정 기자
삼성전자, 달착륙 50주년 美 NASA 영상 `QLED 8K`에 담아
  • 삼성전자, 달착륙 50주년 美 NASA 영상 `QLED 8K`에 담아
  • 삼성전자가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QLED 8K로 본 우주’라는 콘셉트로 영상을 제작해 지난 20일 공개했다. 이 영상은 NASA에서 제작한 우주정거장 영상과 전직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스콧 켈리가 우주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을 삼성전자 QLED 8K TV로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제작한 우주정거장 영상을 ‘QLED 8K’ 마케팅에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NASA가 제작한 우주정거장 영상은 8K 해상도로 제작됐다.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의 모습 등이 생생하게 담았다.삼성전자는 NASA의 영상과 전직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Scott Kelly)와의 대담으로 QLED 8K의 우수성을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 달 착륙 50주년 기념일인 지난 20일 이 영상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스콧 켈리는 우주에서 340일을 체류해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인물이다. 스콧 켈리는 이 영상에서 NASA에서 제공한 8K 우주정거장 콘텐츠를 QLED 8K TV로 감상하며 “우주선 창문에 난 흠집까지 보여주는 8K TV의 섬세한 화질에 감탄했다”라며 “마치 우주에서 내가 경험한 것을 그대로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스콧 켈리는 본인이 직접 우주정거장에서 4K 해상도로 촬영한 이집트와 호주 지역의 모습을 QLED 8K TV가 8K 화질로 업스케일링, 원본보다 더 생생한 색감과 깊이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삼성의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질 업스케일링 기능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삼성 QLED 8K는 3300만개의 화소를 가진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퀀텀닷(양자점) 기술을 접목한 TV다. 최고 수준의 밝기와 명암비, 실제와 같은 깊이감 있는 색상, 넓은 시야각 등을 구현한 차세대 TV다.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TV는 인류의 역사적 순간과 항상 함께 했다”며 “50년 전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뎠듯 삼성의 8K TV 기술로 새로운 화질의 세계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은 2023년까지 8K TV 시장이 375만대 수준으로 성장하고, 다수 업체들이 8K 시장에 곧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9.07.21 I 양희동 기자
  • 팍스넷 "英 크립테리움 통한 블록체인 결제플랫폼 亞판권 확보"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팍스넷(038160)이 글로벌 핀테크 선두기업 크립테리움(Crypterium)과 블록체인 결제플랫폼 사업 추진 목적의 합작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국내 법인으로 설립된 양사간 합작회사는 팍스넷의 100% 자회사 비트팍스가 지분 51%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팍스넷은 합작회사를 통해 최근 개발 마무리 단계로 돌입한 블록체인 결제플랫폼의 아시아 지역 판권도 확보했다.팍스넷과 합작회사 설립 및 블록체인 결제플랫폼 개발에 나선 크립테리움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은행을 선보이며 7만명을 투자 유치로 기네스북에 오른 기업이다. 유니온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 세계 170여개국에 법정화폐 및 암호화폐를 송금,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회사 측은 글로벌 서비스로 통용되는 유니온페이 등을 발행할 정도로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규정을 준수해 왔던 크립테리움의 노하우들 역시 국내 합작회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팍스넷 관계자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유니온페이, 비자, 마스터카드 등을 대상으로 금융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크립테리움의 시스템 체계에 팍스넷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자산과 법정화폐가 연결되는 블록체인 핀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절차를 마무리하며 아시아 지역 판권까지 확보한 만큼, 해당 프로젝트는 팍스넷이 목표로 하고 있는 안정적인 블록체인 핀테크 수익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9.07.03 I 김대웅 기자
방탄소년단, 또 신기록…韓 최다 음반 판매로 기네스 등재
  • 방탄소년단, 또 신기록…韓 최다 음반 판매로 기네스 등재
  • 방탄소년단이 4월17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MAP OF SOUR : PERSONA’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웠다.기네스는 25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한국 최다 음반 판매 기록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기네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지금까지 339만 9302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기네스는 “1995년 김건모가 세운 33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은 해당 앨범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와 미국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24시간 동안 7460만 조회수를 보여,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Most viewed YouTube video in 24 hours)’,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케이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by a K-pop group)’ 등의 타이틀로 이미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기네스 측은 이러한 기록을 전하며 “우리는 방탄소년단이 다음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수립할지 기대가 크다”며 “2020년에는 방탄소년단의 더 많은 기네스 기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26 I 장구슬 기자
'美 힉스, 韓 조상우' 파이어볼러 등장에 야구팬 열광
  • '美 힉스, 韓 조상우' 파이어볼러 등장에 야구팬 열광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특급 마무리 조던 힉스. 사진=AFPBBNews키움 히어로즈 강속구 마무리 조상우.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메이저리그도, KBO리그도 강속구 열풍이다. 역대급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의 등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그전까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는 아롤디스 채프먼(31·뉴욕 양키스)이었다. 채프먼은 2010년 데뷔와 동시에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빠른공 평균구속 100마일(약 161km) 시대를 찍었다. 이후 채프먼은 지난해까지 꾸준히 빠른공 평균구속 100마일대를 유지했다.하지만 올 시즌 채프먼은 최고 강속구 투수의 왕관을 젊은 후배에게 물려줬다. 주인공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젊은 마무리투수 조던 힉스(23)다.힉스의 강속구는 메이저리그 역사를 통틀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힉스는 지난 22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후안 라가레스를 삼진 잡을 당시 104.2마일(약 168km)짜리 싱커를 던졌다. 이는 올 시즌 가장 빠른 스피드이자 심지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08년 트래킹 시스템을 통해 구속을 공식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공이었다. 1위는 채프먼이 시카고 컵스 시절이던 2016년 7월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했던 105.1마일(약 169.1km)이다.비공식적으로는 1940년대 강속구로 이름을 날린 밥 펠러가 104마일대 빠른 공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20세기 초반 최고의 투수였던 월터 존슨도 100마일이 넘는 공을 던진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들의 얘기는 모두 구전으로 전해지는 비공식 기록일 뿐이다.공식적으로 100마일을 가장 먼저 던진 선수는 놀란 라이언이다. 라이언은 1974년 8월20일 애너하임 스타디움에서 100.9마일(약 162.4km)의 강속구를 던졌다. 그의 기록은 여전히 기네스북의 최고 기록으로 남아 있다.더 놀라운 것은 그의 평균 구속이다. 힉스의 올 시즌 빠른 공 평균구속은 102.1마일(약 164.3km)에 이른다. 2위인 탬파베이 레이스 마무리투수 호세 알바라도의 99.1마일(약 159.5km)보다도 3km나 빠르다. 반면 강속구 투수의 대명사였던 채프먼은 올시즌 빠른공 평균 구속이 98.0마일(약 157.7km)로 전성기보다 눈에 띄게 떨어졌다.힉스의 강속구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때부터 큰 이슈였다. 지난해 그의 빠른공 평균구속은 101.7마일(약 163.7km)이나 됐다. 특히 지난해 5월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선 한 경기에서 두 번이나 105마일(약 169km)의 광속구를 던지기도 했다. 다만 두 차례 105마일 기록은 비공식 기록이었다.메이저리그에 힉스가 있다면 한국에는 조상우(25·키움)가 있다. KBO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조상우는 올 시즌 평균구속 149.6㎞를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선 9회초 정은원을 상대로 올시즌 가장 빠른 156.9㎞의 빠른 공을 던졌다.조상우는 지난해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려 거의 한 시즌을 날려버렸다. 무혐의 결론이 나기는 했지만 하마터면 선수 생명이 끝날 뻔한 위기를 겪었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팔 각도 등 투구자세를 점검할 수 있었다.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체중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면서 피지컬적인 부분이 업그레이드된 것도 구속 향상의 이유로 꼽힌다.
2019.04.28 I 이석무 기자
대우조선해양, 26년 만에 1도크서 ‘VLCC 4척’ 동시 건조
  • 대우조선해양, 26년 만에 1도크서 ‘VLCC 4척’ 동시 건조
  • 대우조선해양 1도크에서 VLCC 4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인 대우조선해양 1도크(건조된 선박을 바다에 띄울 수 있도록 해주는 시설)에서 초대형원유운반선 (이하 VLCC) 4척이 동시에 건조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대우조선 1도크에서 VLCC 4척이 한꺼번에 건조되는 것은 1993년 이후 26년만이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옥포조선소 1도크에서 건조 중인 4척의 초대형유조선 중 유럽 선주들로부터 수주한 2척을 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절반 정도 만들어진 나머지 2척은 도크에서 계속 작업을 진행한다.대우조선해양 1도크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길이 530m, 폭 131m에 달한다. 길이 330m, 폭 60m VLCC급 선박 4척(2척 전선·2척 반선)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크기다. 회사에 따르면 1도크에서 VLCC 4척이 동시에 건조되는 것은 1993년 이후 26년 만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다. 특히 VLCC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더불어 대우조선해양의 주력 선종으로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 중인 759척의 VLCC 중 대우조선해양이 단일조선소 기준으로 가장 많은 139척을 건조했으며, 현재 수주잔량도 28척으로 가장 많다. 대우조선은 수주에 있어서도 지난해 전세계에서 발주된 44척의 VLCC중 16척을 수주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10척 중 6척을 수주해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VLCC의 경우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해 반복 건조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면서 “이번 1도크 4척 동시 건조가 그 결과 중 하나다”고 말했다.지난 20일 대우조선해양 1도크에서 건조중인 VLCC 4척 중 2척이 진수되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
2019.04.22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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