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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194건

  • 백화점, 올 봄 정기세일 `장사 잘했다`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올 봄 백화점 정기세일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게는 3%에서 최고 15%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는 등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004170) 백화점은 봄 정기세일을 시작한 지난달 31일부터 14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1%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쌍춘절의 영향으로 혼수부문의 상품들이 특수를 누리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가구와 인테리어용품의 매출이 48.2%로 가장 많이 늘었고, 남성용 캐릭터 정장(45.4%), 주방용품(29%), 수입가전(28.6%) 등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이밖에도 명품부문의 매출이 22%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활동이 많은 봄을 맞아 여성 캐주얼 12.8%, 남성 캐주얼 18.1% 등 캐주얼 의류 매출도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김봉수 신세계 마케팅팀 부장은 "지난 연말부터 매번 세일때 마다 두자리 수의 매출 신장세를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소비에 다소 소극적인 남성 의류에서도 눈에 띄는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이 제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023530)의 롯데백화점도 올 봄 정기세일기간 매출이 전년 세일대비 7.8%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역시 혼수관련 상품이 인기를 모았다. 모피(예단포함) 39%, 화장품 26%, 대형가전 상품군이 16%씩 늘어났다. 유아복 매출도 30% 늘어났다. 백화점측은 최근의 금값 상승으로 인해 돌잔치 선물로 금반지 대신 의류가 대체된 것으로 분석했다.신재호 롯데백화점 판촉담당 이사는 "비록 한 자리수 성장에 그쳤지만, 작년에 식목일이 휴일에서 올해는 평일로 바뀐 점, 세일 초반에 비가 오는 날씨가 지속된 점을 감안할 때 나름대로 괜찮은 성적표로 보고 있다"며 "작년부터 플러스 성장이 지속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069960)도 전년대비 3.1%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해외명품류가 24% 늘어나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고, PDP 및 LCD 등 프리미엄 TV 등 가정용전자제품이 9%, 화장품이 5% 신장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경우 명품 매출이 26% 늘어난데 힘입어 12%의 증가율을 보였고, 그랜드백화점도 14.8%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04.16 I 손희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부동산 "정책방향 잘못됐다"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다음은 4월4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3·30 부동산대책 설문..전문가 “정책방향 잘못됐다” -현대차 경영권승계도 수사..검찰, 비자금 마무리후 조사 -한은, 과감한 통화정책 시사..이성태 총재 “불확실성 감수…실기 말아야” -서울 뉴타운 토지거래 6평부터 허가 받아야 -771만명 개인정보 유출 -워드 오늘 청와대간다 ▲종합 -한돈짜리 금반지가 8만원이라니! -현대차 전면수사로 확대되나 -산업정책 일자리 만들기에 초점..정세균 장관 -의정부 경전철 내년착공 -통계청 경기지표 노란불..전경련 등 재계전망은 파란불 -GM위기 왜?..소비자취향 무시하더니 무시당했다 ▲정치·외교안보 -“적자 나몰라” 사원복지 펑펑..공기업 95곳 감사 착수 -4월국회 정치현안..총리청문회·비정규직법 격돌 -강금실 캠프, 김영춘·오영식·조광희씨 합류 -신계륜 정치 재개하나..여의원 76명 지지모임 ▲국제 -미국·일본 거대기업 부활스토리 -일 자동차·가전 체감경기 호전..일본은행 조사 -미 개인창고업 전망 밝다 -태국 총선 무더기 기권표..탁신총리 사임위기 몰려 ▲금융·재테크 -은행권에 몰아친 생존경쟁 -국민銀 아시아 글로벌 뱅크로 -외환銀 매각관련 20명 소환..감사원 금주부터 헐값매각 의혹 조사 ▲기업과 증권 -한국제품 中짝퉁공장 첫 적발 -109세 동화약품 最古 5관왕 -현대차 한국 생상능력 계속 준다 -태평양, 아모레퍼시픽 6월 상장 -해외이전 능사가 아니다..김쌍수 LG전자 부회장 -SK텔-삼성 보조금 분쟁 타결 -CJ홈쇼핑, 드림씨티방송 인수 -정몽구 회장 3년째 배당 으뜸 -연봉 부럽네..GS홀딩스 8200만원 최고 -외국인 올해 내수주 샀다 ◇서울경제 ▲1면 -컨설팅의 빛과 그림자..외국계가 독식 도덕적 해이 초래 -일자리 많은 만드는 기업·외국인 투자 우대..산자부 -현대차 후계구도 수사..검찰 별도단서 포착 ▲종합 -6억 이상 아파트 대출기준 강화 타킷은 강남·서초·송파·분당 -강북 뉴타운 재개발 빨라진다 -소비자물가 전반적 안정세 -재건축규제 반대 집단행동 돌입..조합장 모임 -“부동산은 통화정책 중요 부분”..이성태 한은 신임 총재 취임 -현대건설 워크아웃 졸업한다’ -검찰 현대차 후계구도 수사..비자금 수사 압박용일 가능성 -외환銀 부실판정 팩스 조작 의혹 ▲금융 -생보사 신상품 쏟아진다 -국인銀 e메일 고객정보 유출사건, 결국 법정으로 -이제 LIG손보라 불러주세요..LG화재 새출발 ▲정치 -‘비정규직법’ 임시국회 발목 -여야 ‘김재록 로비의혹’ 난타전 -금호, 대우건설 인수시도 과정 “김재록씨 개입의혹” ▲국제 -泰, 탁신 총리 퇴지 ‘초읽기’ -일증시 글로벌 자금 몰린다 -요청치는 佛..OPE철회 2차 총파업 돌입 ▲산업 -재계, 사회공헌·상생 보따리 또 푼다 -MK 미국내 행보에 관심 -삼성SDI, ‘PDP 4라인’에 7300억 투입 -“이통사서 음악서비스 제한” 반발 -하나로 연봉 통신업계 최고..작년 1인 평균 6344억원 ▲증권 -외국인 “바이 코리아” 증시 완연한 봄기운 -정몽구 회장 3년 연속 ‘배당王’ -증권주 ‘웃음꽃 만발’ -‘자산매각’ 금호산업 초강세 -“LG전자, 계열사 가치 저평가” ◇한국경제 ▲1면 -강북 광역재개발 30층 허용..용적률은 최대 300%로 높여 -“공무원·군·사학연금부터 손대야”..유시민 복지 촉구 -771만명 개인정보 유출..인터넷 가입자 62% -“현대차 비자금外 추가단서 포착” ▲종합 -무인도, 테마형 관광단지 개발 새로운 투자처로 부각 -한국 꼬마들은 학습지와 씨름..한·중·일 유아 사교육 조사 -‘선제 금리인상·부동산 안정’ 강력시사..이성태 신임 한은총재 -제조업 78% “올 경영성과 좋아질 것” -“올 경상흑자 100억불 밑돌 듯”..김석동 재경부차관보 -정몽구 회장 출국 수사장애 안돼..채동욱 대검수사기회관 ▲정치 -비정규직법 임시국회 첫날부터 법사위서 제동..민노 새벽 기습점거 -여야 ‘김재록 의혹’ 난타전 -5·31 지방선거 여성표가 최대 변수..與 이광재 기획위원장 ▲국제 -佛 알카텔+美 루슨트 “중국 무서워 뭉쳤다” -泰 정국혼란 증시에 직격탄 -中 ‘사스’ 의심 대학생 400여명 격리 -아시아 ‘富의 상징’ 와인향에 취했다 -중국, 호주서 우라늄 대량 구매 ▲산업 -자동차판매 기대이상 실적..내수판매 10만대 돌파·수출 22%↑ -삼성SDI, PDP 4라인 7300억 투자 -인터넷 가입자 771만명 개인정보 유출 -SK텔-삼성 ‘보조금 분쟁’ 타결 -동부그룹, 택배업 진출 ‘착착’..중견업체 인수 준비중 ▲금융 -자동차보험 시장 ‘지각변동’ 오나..삼성화재 점유율 5%P 하락 -부동산 투자하는 변액보험 첫 출시 ▲증권 -외국인 U턴…다시 증시 랠리 이끄나 -주식형 변액보험도 마이너스..3개월 수익률 &8211;2.03% -LCD장비株 “봄날 왔다”
2006.04.03 I 지영한 기자
교보證 `짠돌이 마케팅` 눈길
  • 교보證 `짠돌이 마케팅` 눈길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교보증권(030610)이 이색마케팅을 통한 고객확보에 나섰다. 교보증권은 지난 24일 교대역 큐브아고라에서는 다음까페 `짠돌이`의 회원 100쌍이 모여 즉석미팅을 갖는 이색행사인 `한국의 젊은 부자들 매칭파티`(아래 사진)를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국의 짠돌이 짠순이들이 서울교대앞으로 모였고, 베스트커플로 선정된 영예의 1쌍에게는 교보증권에서 후원하는 1캐럿다이아반지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다음까페 `짠돌이`는 회원수 47만의 대형까페로 이미 TV등에 수차례 소개된 바 있는 신세대 머니(MONEY)족들의 재테크 까페다. `짠돌이`까페가 교보증권과 인연을 맺은 것은 2년전. 교보증권이 `짠돌이`까페의 전국 재테크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면서부터다. 김민종 교보증권 자산관리팀 차장은 "회원수 47만의 짠돌이까페는 회원 대부분이 재테크에 관심이 높은 20~30대다"라며 "처음에는 큰 기대없이 잠재고객확보 차원에서 재테크설명회를 후원했지만 월7만명 정도가 매일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고 비회원에 대한 댓글형태의 재테크 상담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들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온라인까페는 오프라인 상에서의 아줌마파워(?)에 버금간다"며 "향후 회원들에게 우수한 펀드나 신상품을 소개하는 등 온라인상에서의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6.03.27 I 공희정 기자
삼성전자, 목걸이형 MP3폰 선보여
  • 삼성전자, 목걸이형 MP3폰 선보여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삼성전자(005930)는 MP3플레이어 디자인의 초소형 크기에 음질을 업그레이드 시킨 `목걸이형 MP3폰`(SPH-S43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엄지손가락 보다 조금 큰 정도에 무게 77.5g의 초소형 크기인 이 제품은 목에 걸거나 반지처럼 손가락에 걸고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특히 패션을 중시한 목걸이형 MP3폰(사진)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초소형 사이즈이지만 음질과 저장 용량 등은 고급 MP3플레이어 수준. MP3 전용 칩을 사용해 세련된 고품위 음질을 제공하며, MP3·OGG·WMA 등 다양한 형식의 음악파일을 변환하지 않고 그대로 저장 및 재생할 수 있다. 재생환경을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 사용자 이퀼라이저 기능도 제공한다. 1GB의 대용량 플래시 메모리를 채용해 약 250 여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고, 이동식 디스크 USB 2.0을 적용해 기존보다 최소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곡을 내려 받을 수 있다. 목걸이형 MP3폰은 음악을 들으면서도 문자를 보내거나 게임을 하는 등 완벽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곡의 후렴구 등 주요 부분만을 20초씩 듣고 넘기는 하이라이트 재생 기능을 최초로 채택했다. 또 130만화소 카메라와 모바일 프린팅, 애니다이얼 기능과 통신제한 기능 등 삼성 휴대폰만의 프리미엄 기능들도 갖추었다.
2006.03.26 I 양효석 기자
  • 온라인쇼핑몰, 화이트데이 이벤트 `톡톡`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온라인 쇼핑몰업체들이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둔고 고객 마음을 끌기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이들은 화이트데이 사탕과 꽃바구니, 여성용 향수와 화장품, 명품백 할인행사 외에도 사탕으로 만든 속옷과 마술용품, 헤어미용상품 등 갖가지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았다.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사탕을 실로 촘촘히 이어 만든 `사탕으로 만든 캔디 속옷`과 키스캔디, 이색 하트 LCD 사탕세트, 사탕뽑기 러브머신을 판매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남성들의 혈액형별 사랑고백 유형을 분석해, 맞춤식 `화이트데이 프로포즈 아이템`을 내놓았다. G마켓은 연인에게 깜짝마술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마술용품을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요술링, 주사위마술, 심리카드, 트릭카드, 반지상자 등 8가지 종류의 마술 용품이 들어있는 `마술도구 8종`과 반지가 갑자기 나타나는 반지상자를 판매한다.인터파크(035080)는 유명 꽃배달 브랜드와 공동으로 `플라워 베스트 상품전`을 열고 전문 플로리스트가 만든 장미박스와 꽃바구니를 최고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밖에 패션 마켓플레이스 동대문닷컴은 레이스와 리본으로 장식된 공주 스타일의 패션의류와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꽃무늬 속옷, 스타일리쉬한 패션가방을 판매하며, 디앤샵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매직스트레이트와 웨이브 등 헤어미용 상품을 판매하며, 원하는 머리 스타일검색부터 가까운 매장 예약 및 결제까지 모든 절차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인터넷미용실과 헤어미용기기를 내놓았다.박상순 옥션 영업총괄 상무는 "단순한 사랑고백에서 벗어나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를 연인들의 기념일로서 즐기려는 신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유머러스하고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이색 선물들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6.03.09 I 류의성 기자
  • 대성그룹, 첫 해외투자 영화 `크랭크 인`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대성그룹은 첫 해외투자 영화인 뉴질랜드산(産) 코믹호러무비 `블랙 쉽`이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이 영화는 대성그룹이 지난해 3월 파크 로드 포스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첫번째로 추진하는 작품이다.반지의 제왕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았고 `킹콩`, `나니아 연대기` 등 대작 블록버스터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웨타 워크숍과 파크 로드포스트가 특수효과작업을 맡았다.또한 블랙 쉽의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메가폰을 잡은 조나단 킹은 100여 편의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참신하고 기발한 감각을 선보여 제2회 뉴질랜드 뮤직비디오 최고 연출가상을 수상한 촉망 받는 신예 감독이다.블랙 쉽은 인간의 무모한 유전자 조작 실험으로 가장 온순한 가축인 양들이 괴물로 변해 인간을 공격하는 줄거리로 호러 무비의 기본에 충실한 작품이다.대성그룹은 이번 영화에 투자수익 및 동아시아 지역 판권 확보를 조건으로 직접 투자했다.대성그룹은 "화려한 제작진과 설득력 있는 줄거리 등으로 벌써부터 국제 영화시장에서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뉴질랜드, 영국, 호주 지역 판권은 배우 멜 깁슨의 회사인 아이콘 필름 디스트리뷰션, 자이언트 등의 세계적인 배급사들의 판권확보 경쟁도 치열하다"고 설명했다.대성그룹은 파크 로드 포스트와의 조인트벤처 설립 이외에도 계열사인 바이넥스트 창업투자를 통해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국내외 영화, TV시리즈, 게임, 디지털 컨텐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2006.03.07 I 박호식 기자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크래쉬`
  •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크래쉬`
  • [이데일리 조용만기자] 미국 인종 문제를 다룬 영화 `크래쉬(감독 폴 해기스)`가 제78회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크래쉬`는 이와함께 각본상과 편집상도 수상, 이번 영화제 최대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8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기대작 `브로크백 마운틴`은 최우수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의 3관왕을 차지했다. 수상이 유력시됐던 작품상은 놓쳤으나, 이안 감독은 동양인으로서는 최초의 감독상 수상이란 쾌거를 이뤘다. 이 밖에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피터 잭슨 감독의 2005년판 `킹콩`, 중국인 장쯔이가 기생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게이샤의 추억`이 각각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킹콩`은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음향편집상을, `게이샤의 추억`은 미술상, 의상상, 촬영상을 받았다. 아카데미의 꽃인 여우주연상은 `앙코르`의 리즈 위더스푼에게 돌아갔다. 위더스푼은 샤를리즈 테론, 주디 덴치, 펠리시티 호프만, 키이라 나이틀리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꺾고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에 앞서 제63회 골든글로브에서도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우주연상은 동성애 작가 트로먼 카포트의 삶을 그린 영화 `카포트`에서 주인공을 맡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차지했다. 호프만 역시 제63회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조연상은 `시리아나`의 조지 클루니가 차지했으며, 여우조연상은 `콘스탄트 가드너`의 레이첼 와이즈에게 돌아갔다. 클루니와 와이즈 모두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역시 남·녀조연상을 받았다. 이 밖에 블록버스터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 분장상을 차지했으며, `펭귄 :위대한 모험`과 `승리의 노트`가 각각 장편·단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은 로버트 알트만 감독에게 주어졌다. 조던 휴스턴, 세드릭 콜맨은 `허슬 앤 플로우`로 주제가상을 수상, 랩 음악으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에 이름을 올렸다.
2006.03.06 I 조용만 기자
박문화 사장 "단말기, 컨버전스와 디버전스로 나뉜다"
  • 박문화 사장 "단말기, 컨버전스와 디버전스로 나뉜다"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향후 단말기는 통합 컨버전스와 특화 디버전스로 나뉜다"박문화 LG전자(066570)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사장은 16일(현지시간)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3GSM 세계회의에서 `3G의 미래(The evolution of 3G, where do we go next?)`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단말기시장이 다양한 기능을 모두 담은 통합 컨버전스 형태와 특화 기능만 차별화한 디버전스 형태가 뚜렷하게 갈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사장은 "단말기는 고객이 항상 소지하고 착용하는 목걸이, 반지 등과 같이 자신을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패션 악세서리로도 진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3G분야에서는 R&D의 우수성,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경쟁력 및 전세계적인 브랜드력을 확보하고 있는 메이저 업체들의 시장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같은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업체가 시장을 이끌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올해는 WCDMA가 본격적으로 대중화하는 원년인 동시에 HSDPA, 모바일TV 등의 신기술이 등장하는 시기"라며 "LG전자는 오는 4월 북미지역에 HSDPA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TV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는 등 파트너들과의 공조를 통해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3G시장의 성공 요소는 다양한 신기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반 솔루션 확보 능력, 파트너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 능력,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디자인 능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문화 사장은 3GSM 세계회의에 참가하는 20여명의 기조 연설자 중 유일한 한국인 CEO로, 이번 기조연설은 일반적인 프리젠테이션의 형태가 아닌 세션 진행자와의 일대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 박문화 LG전자 사장(오른쪽부터)이 16일(현지시간) 3GSM 세계회의에서 브래드 보스톤 시스코 부사장, 셰인 로빈슨 HP 부사장, 칼 헨릭 스벤버그 에릭슨 사장 등과 함께 앉아 세션 진행자와 일대일 대담을 나누고 있다.
2006.02.17 I 양효석 기자
작년 물가안정 최대 원인 `내수부진`
  • 작년 물가안정 최대 원인 `내수부진`
  •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경기가 지난해초 바닥을 찍고 회복추세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물가안정의 가장 큰 이유는 뭐니 뭐니해도 서비스경기 등 내수부진이었다.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 등 공급요인의 물가충격이 크게 떨어진 것도 지난해 낮은 인플레이션의 비결(?) 이었다. 또 비록 물가는 별로 오르지 않았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3.4%에 달해 소비자들의 인플레 심리는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물가가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소비자물가보다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집세는 물가안정에 기여(?)..공업제품 물가상승 기여율 44% 달해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고작(?) 연평균 2.7%. 2000년 2.3%를 기록한 이래 가장 낮았다. 근원인플레이션율은 2.3%로 역시 2000년 1.9%이후 최저다.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지만 농축수산물가격이 안정됐고 환율이 크게 하락했으며 수요측면의 인플레 압력도 낮았기 때문에 가능했다.14일 한국은행이 `2005년중 물가동향`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물가(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했던 품목은 공업제품으로 기여율이 44.3%에 달했다. 2000~2004년 평균이 22.5%인 점을 감안하면 예년의 두배 수준으로 영향력이 확대된 것. 주로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관련제품의 가격상승 때문이다.반면 농축수산물의 기여도는 예년의 20.2%에서 크게 떨어진 8.1%에 불과했다. 예년에 연평균 6.8%씩 오르던 가격이 지난해에는 1.8% 상승에 그쳤기 때문이다. 특히 농산물값은 예년엔 평균 4.9% 올랐지만 지난해 0.4% 상승에 머물렀고, 1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전년동기비 0.2%와 1.5% 하락했다. 4분기에는 추곡수매제 폐지 영향으로 쌀값이 떨어지면서 농축수산물 전체로도 0.7% 상승에 머물렀다. 집세도 물가안정에 기여했다. 집세의 물가상승 기여율은 예년 11.9%였지만 지난해에는 마이너스 0.8%로 반전됐다. 전세값이 전기말보다는 올랐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하락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세가격은 지난해 전년말에 비해 3.0% 올랐지만 연평균으로는 2004년 3.6% 내린데 이어 지난해에도 2.1% 하락했다. 통계청이 조사한 집세도 전년 1.6% 상승에서 0.2% 하락으로 돌아섰다.  ◇ 내수관련 품목 물가 1.8% 상승 그쳐..공급충격도 전년비해 크게 감소지난해 내수관련 품목의 물가상승률은 1.8%에 그쳤다. 2000~2004년 평균인 3.0%에 크게 미달했고 극심한 내수침체를 보였던 2004년의 2.7%보다도 매우 낮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기여도 역시 0.94%포인트로 전체 물가 상승률의 35%를 차지하는데 머물렀다. 2000~04년에는 평균 기여도가 1.57%포인트에 달했고 전체 물가상승률의 49%를 설명했던 것을 감안하면 내수부진이 지난해 물가안정의 1차적 원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내수관련 품목에는 원자재 수입의존도가 낙고 국내경기에 보다 민감한 섬유제품, 출판물, 가사잡화 등 내수관련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 집세 등의 품목이 포함된다. 공급충격 관련제품도 2004년까지 5년동안 연평균 5.8% 올랐지만 지난해에는 4.0% 상승에 그쳤다. 2004년 8.4%나 올랐던 것에 비해 부담이 덜했다. 전체 물가 상승률에 대한 기여도도 평년 1.08%포인트, 2004년 1.61%포인트에 비해 낮은 0.80%포인트로 낮아졌다. 국제유가가 지난해에도 거의 50% 가량 급등했지만 환율하락으로 충격이 줄었고, 농축수산물 가격은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면 내수여건과는 관련도가 낮은 기타품목이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평년에는 연간 평균 1.9% 올랐는데 지난해에는 3.4%나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에 대한 기여도도 0.57%포인트에서 0.97%포인트로 높아졌다. 기타품목에는 담배, 의약품, 금반지, 가공식품 등 원자재 가격변동에 민감한 일부 공업제품과 도시가스를 제외한 공공요금이 포함된다. ◇ 생활물가와 격차 더 커져..기대 인플레이션율 3.4% 달해전체 물가는 별로 오르지 않았지만 인플레 심리는 상당히 올랐다. 체감물가에 해당하는 생활물가가 소비자물가에 비해 훨씬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생활물가는 2004년 4.9% 오른데 이어 지난해에도 4.1%나 상승했고, 소비자물가와의 상승률 격차는 무려 1.4%포인트에 달했다. 소비자들의 구입빈도가 잦은 품목(예: 두부, 라면, 돼지고기, 교통요금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꼭 소비를 해야 하는 필수품(쌀, 닭고기, 이미용료), 소비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품목(한우쇠고기, 납입금 등) 등의 가격은 상당히 올랐다는 얘기다. 문소상 한은 조사국 물가분석팀 과장은 "소비자물가와 생활물가간의 격차가 2년 연속 큰 폭의 괴리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수준은 지표물가에 비해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은 조사국이 기대인플레이션을 추정해 보니 지난해 기대인플레이션은 3.4%로 실제 인플레이션(2.7%)를 상당폭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물가는 지난해보다 오름세가 확대될 것이란게 한국은행의 전망. 연간 소비자물가 3.0%, 근원소비자물가 2.7%를 예상하고 있다. 문 과장은 "경기회복으로 수요압력이 가시화되면서 고유가 등 그동안의 비용 상승부담이 제품과 서비스가격에 반영되고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제유가의 향방도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현재의 물가상황과 함께 향후의 물가움직임에도 유의해 시의적절한 정책적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006.02.14 I 강종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페리펀드, 아시아기업 노린다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2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종합 -美페리펀드, 아시아기업 노린다-"공급만한 부동산대책 없다"-한류 수출 1억달러 돌파-수출기업 86%가 적자직면 -돌반지 안팔리고 金펀드 수익 짭잘 -KT&G, 백기사 찾아 해외IR 나선다▲경제 -"재건축부담금 시장만 왜곡" 58%-벤처기업들이 병원에 간 까닭은-대기업 CEO 100명 북한 투자방문 추진▲국제-중·일, 對美수출 펄펄 날았다-호리에 前사장 오늘 기소-中 체리車 러시아서 생산-日 '가짜브랜드' 처벌 강화▲기업과 증권 -백산OPC-KIST 원천기술 개발-그룹 시가총액 '판도변화'-모처럼 말문 연 박용선 전회장 "난 물러났어..지주사 간여안해"-한국 와이브로 유럽 상륙-김쌍수 부회장 해외출장 확 늘겠네-금호, 지주회사 체제 전환 서둘러▲부동산 -판교 건설업체 '속앓이'-분당·용인 경매에 판교 바람불까◇서울경제 ▲종합-올 주총 최대 화두는 "경영권 방어"-기간산업 외국자본서 보호위해 '주요주주 사전승인제' 검토-포스코 "노사공동 경쟁력 증진"-한국 서비스수지 최하위권-부산 북항 육성한다-"KT&G가 경영 잘 했다면 외국인 공격 받지않았을것" 한부총리-中 과기 R&D투자 '급속 팽창'▲금융-외국계銀, 공격적 금리인상-농협공제 "자보 판매대행부터"▲국제-"안전지대 없다"..AI 경계령-美, 이란 공격전략 수립-G8, 세계 에너지시장 안정공조키로▲산업-"7-2라인 4월께 램프업 가능"-금호산업, 타이어 지분 32% 매각-쌍용차 "불공정 영업행위 근절"-기아, 호주·뉴질랜드 본격 공략-휴대폰 보조금 허용 확대될듯-할인점·쇼핑몰 '전문코너' 늘린다▲증권-"역시 실적株" 조정장서도 신고가 행진-시간외 단일가거래 널뛰기 장세서 활기-미래에셋증권, 롯데쇼핑과 다를까 -파생상품 펀드 "수익률 괜찮네"-솔빛나라, AMIC 적대적 M&A 추진◇한국경제 ▲종합 -日 우정개혁 주역 다케나카 총무상 단독 인터뷰-충남도청, 홍성·예산으로 이전-상장기업 109개사에 외국인, 경영참여 노린다-하나금융도 외환은행 실사-'아이템 헌터'가 가격파괴 이끈다-R&D 대행 전문기업 50개 육성-국책연구원들 '입조심'-아이칸과 표대결 KT&G 최대 관심-KT&G자문 골드만삭스가 맡아..업계 "진로 생각나네"-외환은행 인수놓고 국민·하나 장외신경戰▲산업 -실적훈풍 하이닉스 3大악재 고민되네-호텔롯데 지분이 CEO 명운 좌우?-금호아시아나 지주회사役 석유화학-재계 빅3 '하인스 워드' 가슴앓이-중견가전업체 반란은 시작됐다-국산신약, 다국적社에 선전포고 ▲부동산 -파주신도시 모두 원가연동제 적용-연기·공주 宗中 땅 보상 쉽지 않네-하남 풍산지구 이달말부터 분양▲증권 -바이오주 다시 살아나나-KT&G 최대주주 프랭클린템플턴은 증시 큰손-증권사, IPO시장 '대목'-버냉키 '입' 주목하는 뉴욕▲국제 -EU 에너지산업 자유화 '제동'-美 작년 무역적자 7258억불-"美, 이란공격 전략 수립중"-폭스바겐 "5명중 1명 감원"-버핏式 투자하면 시장수익률의 倍"
2006.02.12 I 조진형 기자
(클릭! 새책)우리를 철들게 하는 108가지 이야기
  • (클릭! 새책)우리를 철들게 하는 108가지 이야기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90세가 넘은 한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자신의 손으로 인생을 이야기한다. "이 손이 우리에게 얼마나 값진 봉사를 했는지 생각해보렴. 넘어지면 받쳐주고 음식을 날라다주며 옷을 입혀주었지. 이 손으로 나는 자식들 눈물을 닦아주었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쓰다듬어 주었고 나라를 위해 총을 들었지. 한 여자를 사랑했고 `나는 그 사람 거`라고 이 손에 낀 결혼반지로 온 세상에 알렸지. 부모님과 아내를 땅에 묻을 때 떨렸던 손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구나. 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갈 때 역시 무척 떨렸단다. 부상당한 전우를 참호에서 끌어올릴 때 이 손에서 나도 모를 힘이 나오더구나. 이 손은 내 일생을 말해주고 내 모든 생고(生苦)를 의미하는 것 같구나" 김종욱 우리금융지주그룹 부회장이 엮은 `우리를 철들게 하는 108가지 이야기`에 나오는 일화다. 책에는 제목 그대로 우리를 철들게 하는 것들, 따뜻한 삶이 주는 용기,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성공하는 사람들의 처세에 관한 108가지 소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꼭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마음에 김 부회장이 직접 쓴 이야기와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를 10년간 엮었다고. "경이로움에 대한 매혹, 어린아이와 같은 탐구심, 삶에 대한 환희만 있으면 늙지 않는다"는 새뮤얼 울먼의 시구를 평생 실천해온 그의 넉넉한 웃음과 따뜻한 유머가 책 곳곳에서 묻어난다. 아빠 없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1만원을 들고 분유를 사러왔다. 분유 1통 값은 1만6000원.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에게 가게 주인은 "통이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이라며 2000원을 거슬러준다. 아이 엄마는 자존심이 상하지 않았고 가게 주인은 천국을 얻었다. "일생을 마무리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한 기자가 테레사 수녀에게 물었다. 가난한 사람들을 먹이고 재우고 그들의 마지막 순간까지 돌봤던 테레사 수녀에게 생의 마지막 순간, 그들이 가장 간절하게 원했던 것을 묻고 싶었던 것이다. 테레사 수녀는 대답했다. "살아있는 몇 시간만이라도 자신이 버림받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일입니다" 김 부회장은 이야기한다. 자식들에게 매일 저녁 `탈무드`의 지혜를 가르치는 의무를 지켰던 유태인이 오늘날 전세계의 명예와 부의 반 이상을 차지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우리도 집집마다 또한 직장마다 자녀들과 직원들에게 첫째 비전을 제시하고, 둘째 잘잘못을 철저하게 가르치고, 셋째 어려움을 참도록 격려하며 모범을 보이고, 넷째 칭찬을 아끼지 말고, 다섯째 기를 살려주고, 여섯째 기도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르쳐주면 철이 들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의 바탕에 사랑과 신뢰가 있어야 한다고. 복잡하고 시끄럽고 야비하고 가벼워졌다고 하는 요즘 세상이라도 소박하고 깨끗하며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도 참으로 많다. 철든 자녀가 있으면 집안이 잘되고, 철든 경영인과 사원이 많으면 기업이 발전한다. 책 한 권으로 철든 우리가 모여서 이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겠다. 예지. 1만원.
2006.02.05 I 전설리 기자
  • 세계최대 비디오게임업체 EA, 감원 단행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세계 최대 비디오게임 제조업체인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전 직원의 5%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간) C넷이 보도했다. 차세대 게임 콘솔로의 세대 교체에 발맞춰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자원 재분배`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A는 회사 전 직원의 5% 수준인 325~350명 가량을 정리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홀리데이 매출 부진 등 3분기(10~12월) 실적 위축에 따른 조치라는 분석이 제기됐지만, 회사 측은 `실적과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트루디 뮬러 EA 이사는 "감원은 홀리데이 매출 부진과는 관계가 없으며, 회사의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건비를 줄이고 차세대 게임 개발에 보다 많은 자금을 투자하겠다는 것. 작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게임 콘솔 `엑스박스360`을 출시한데 이어, 소니와 닌텐도 또한 올해 중에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레볼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게임업계는 차세대 콘솔에 맞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한바탕 몸살을 앓고 있다. 뮬러 이사는 "레드우드 쇼오스의 본사는 물론, 뱅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 스튜디오 등 회사의 전 분야가 감원의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EA는 매출 부진과 콘솔의 세대 교체 와중에도 상반기중 두 개의 대작 게임을 런칭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오는 3월말에는 동명의 영화 내용을 기반으로 한 `대부(The Godfather)`를 출시할 계획이며, 2월말에는 `반지의 제왕 : 중간계 전투II`를 출시한다.
2006.02.02 I 김경인 기자
  • 델코리아, 웹젠 게임 `SUN` 전용 PC 출시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델코리아는 웹젠(069080)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웹젠의 게임 `SUN(Soul of the Ultimate Nation)`에 최적화된 전용 PC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제품은 3.2GHz 펜티엄 프로세서 640, 지포스 6600 ZOA 그래픽 카드, 삼성 80G SATA HDD 등의 사양을 갖췄으며, 19~24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통해 생생한 그래픽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델코리아는 이번 전용 PC 출시를 시작으로 게임 고객 및 PC방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김진군 델 한국지사장은 "국내 게임 유저들이 바라던 고사양의 PC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PC방을 비롯해 일반 고객들까지 델의 최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남주 웹젠 대표는 "델 코리아의 `SUN` 전용 PC 출시는 최고의 컨텐츠와 최고의 하드웨어의 결합"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웹젠의 신작 게임 `SUN`은 100억여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은 `반지의 제왕`을 담당한 하워드 쇼(Howard Shore)가 맡았으며, 메인 동영상은 `귀무자` 시리즈를 만든 구라사와가 담당했다.
2006.01.24 I 피용익 기자
  • 태양기전, 표면처리 전문기업 도약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태양기전(072520)이 휴대폰 윈도우 사업에서 벗어나 네비게이션, 카메라, 자동차 부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태양기전은 23일 "창립후 현재까지의 휴대폰 윈도우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올해 난반사방지(AR;Anti Reflection)코팅과 고경도박막사업 진출을 통해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기전은 휴대폰 윈도우 사업의 기반을 더욱 굳게 하고 신규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기전은 이를 위해 지난해 본사와 공장를 대구 성사공단 4차단지로 확장이전, 휴대폰 윈도우 생산능력을 월간 900만개에서 1200만개로 늘렸다. 또 중국 현지 생산 공장도 설립해 최근 설비를 갖추고 빠르면 다음달부터 중국에서 휴대폰 윈도우를 생산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인 난반사방지코팅과 고경도박막사업 역시 지난해 확장이전과 함께 설비를 완비하고 이미 생산에 들어간 상태. 태양기전은 올해 신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태양기전은 "난방사반지코팅 분야 진출을 통해 기존 일반 휴대폰용 윈도우는 물론 고해상도를 요구하는 디지털멀티미디어(DMB)폰, 위성DMB 네비게이션, 고화소 카메라의 윈도우쪽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기전은 또 "저온아크증착기술(LTAVD)을 이용한 고경도 박막사업부문은 케이스 등 휴대폰 외장부품과 자동차 부품, 문고리 등 건축용 내장재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규모도 비슷한 동종업체 모젬(079560)에 비해 사업 확대 가능성이 낮았던 데서 받은 할인요소를 이번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01.23 I 김세형 기자
  • 12월 물가 2.6%↑..폭설로 석달만에 `꿈틀`(상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6% 상승, 최근 두달째 낮아지던 상승률이 석달만에 반등했다. 전라도에 내린 폭설 피해로 농축수산물 등 가격이 급등하고 일부 공공서비스 요금이 올라간 것이 영향을 미쳤지만, 근원인플레는 여전히 2%에도 못미쳐 물가 안정세를 계속되고 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연평균 및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6% 각각 상승했다. 전월비로는 9월 이후 석 달만에 상승세로 반전됐다. 이는 최근 이데일리가 국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폴 결과 예상된 전월비 0.3%, 전년동월비 2.5%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이처럼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은 전라남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잇딴 폭설로 농축수산물의 출하가 감소한데다 일부 공업제품과 공공서비스 요금이 올라간 것이 그 원인. 12월에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1.6%, 전월대비 2.0% 각각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부추가 37.7%, 깻잎이 18.9%, 파가 18.8%, 닭고기가 13.2%, 돼지고기가 5.0% 각각 상승했다. 이를 반영하듯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5% 올랐고 전년동월대비로는 5.2%나 올랐다. 전년동월비로는 지난 5월의 6.6% 상승 이후 7개월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또 금반지 가격이 9.6% 상승했고 국제항공료가 4.5%, 자동차책임보험료가 4.0%, 단체 해외여행비가 3.2%, 택시요금이 1.5%, 아파트 관리비가 1.1% 각각 올랐다. 이에 따라 소위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도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7% 각각 올라 석 달만에 오름폭이 커졌다. 다만 농산물및 석유류 제외지수인 근원물가지수는 전월비 0.3% 올랐고 전년동월비로는 1.9%로 여전히 안정세를 이어갔다. 한편 올 한해 연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7% 올라 지난 2003년과 2004년의 3.6%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업제품(3.7%)과 석유류(8.1%), 공공서비스(3.2%), 개인서비스(3.2%) 부문이 크게 올랐지만, 농축수산물(1.8%)이 안정되고 집세(-0.2%)도 안정됐다. 2005년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4.1% 상승해 전년도의 4.9%에 비해 낮아졌고 근원물가 역시 전년대비 2.3% 상승해 2000년의 1.9% 이후 5년만에 가장 안정된 수준을 유지했다.
2005.12.30 I 이정훈 기자
LG카드, 레이디·2030카드 "업 그레이드"..할인할부 확대
  • LG카드, 레이디·2030카드 "업 그레이드"..할인할부 확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LG카드는 대표상품인 `레이디카드`와 `2030카드`의 디자인을 바꾸고 요식, 놀이공원, 쇼핑 등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서비스로는 베니건스, 카후나빌, 스무디킹, 자바커피 등 요식업체에서 이용시 20% 할인, 스테프핫도그 10% 할인 등이 있다. 또한 놀이공원 가운데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캐리비언베이 입장료 30% 할인 서비스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인터넷쇼핑몰 G마켓 전품목 최대 4% 할인, 휘트니스센터인 캘리포니아 등의 15% 할인 및 가입비 면제, SK카티즌 렌터카 최고 60% 할인 등도 추가됐다. 레이디카드의 경우 기존 3대 백화점에 더해 7대 할인점(E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마트, 까르푸, 월마트, 한화마트)에서도 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게 됐으며, GS홈쇼핑에서는 3% 할인 또는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서비스는 기존 카드 소지 회원들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카드(032710)는 이번 서비스 추가를 기념해 내년 1월말까지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레이디카드`와 `2030카드` 출시 후 카드별로 최장이용자와 최다이용자 등에게는 다이아몬드 반지 등의 상품이 주어지며, 행사기간 중 이 카드를 발급받거나 이용실적이 많은 경우에도 실적에따라 해외여행권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2005.12.25 I 윤도진 기자
  • 司試·軍法 최종합격자 명단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제47회 사법시험 제3차시험 합격자 명단(성명순) 11137879 강건우 11136624 강검윤 11137529 강란주 11136378 강래혁 11137175 강래형 11136301 강무관 11137280 강민채 11103126 강백준 11101529 강병철 11136513 강보정 11138070 강상효 11136040 강성기 11137963 강성유 11107267 강영구 11108609 강영재 11136448 강용묵 11137990 강윤희 11136260 강은선 11137101 강재상 11136379 강재영 11137683 강정희 11112110 강주리 11136655 강진구 11137300 강진명 11137318 강철구 11137895 강철식 11137286 강태규 11102250 강현철 11111471 강혜원 11100010 계훈영 11149003 고준영 11137384 고미라 11136851 고민영 11136446 고민정 11138292 고병철 11109031 고영권 11160161 고운오 11137136 고유진 11103673 고은석 11136098 고은영 11137043 고인선 11138069 고정우 11138263 고희철 11137821 공유식 11137262 곽계령 11116559 곽금희 11108405 곽정민 11138002 구미정 11149029 구민기 11106464 구봉석 11138085 구자강 11138147 국진 11137557 권기백 11138278 권기현 11137810 권민재 11138065 권성은 11136146 권소영 11109018 권순엽 11100108 권순조 11137975 권오성 11136161 권오태 11136377 권재호 11136487 권창범 11136972 기윤도 11136101 김가람 11109602 김건 11136242 김경윤 11137273 김경일 11102707 김경태 11136327 김경태 11136559 김경호 11136389 김경화 11150137 김경훈 11138087 김광웅 11136514 김광철 11137996 김금이 11136824 김기정 11138127 김기춘 11137565 김기형 11138057 김기훈 11138150 김나나 11106072 김남영 11108119 김남일 11138007 김남주 11112487 김남훈 11104782 김다래 11137329 김다숙 11137195 김대엽 11136384 김대원 11169012 김대호 11137960 김도윤 11136051 김도형 11136944 김동선 11138045 김동선 11136305 김동욱 11137287 김동익 11136406 김동휘 11100544 김동희 11136789 김명진 11137527 김명환 11105010 김명희 11136400 김미경 11149034 김미수 11111356 김미진 11137453 김민구 11137861 김민석 11137253 김민영 11136817 김민정 11138253 김민지 11136189 김민철 11137281 김민철 11111596 김병국 11138168 김병규 11136380 김병기 11137726 김병기 11108391 김병남 11137272 김병성 11109225 김병수 11136410 김병영 11136319 김병주 11137163 김병철 11138098 김병철 11112841 김병필 11136879 김병휘 11137950 김보람 11136015 김봉준 11102740 김상군 11137454 김상민 11104876 김상배 11136885 김상은 11136090 김상현 11137327 김새움 11137141 김서란 11136190 김석곤 11101854 김선숙 11137018 김선욱 11137398 김선화 11106623 김성민 11137796 김성민 11137070 김성수 11136701 김성주 11137741 김성철 11110002 김성태 11137013 김성혁 11138212 김성현 11138066 김성호 11137746 김성환 11137036 김세명 11136017 김세용 11136420 김세중 11108046 김세진 11137003 김소연 11137270 김소연 11136996 김소영 11101890 김수민 11110865 김수현 11136071 김슬기 11136919 김승아 11137987 김신원 11105829 김양환 11111354 김연수 11110656 김연주 11138107 김영곤 11100193 김영민 11103553 김영빈 11138060 김영석 11136922 김영열 11138042 김영은 11136132 김영주 11140015 김영주 11137504 김영준 11100013 김영진 11136654 김영철 11112576 김영훈 11137240 김옥선 11149008 김완수 11138068 김용균 11137325 김용명 11113666 김용제 11114308 김용호 11136577 김용호 11110659 김우균 11136621 김원 11108079 김유석 11136673 김유정 11136556 김유진 11137178 김유진 11100724 김은권 11137105 김은아 11137734 김은엽 11136145 김은진 11136173 김의용 11137869 김이근 11136463 김익환 11137993 김인숙 11150111 김인식 11104390 김인중 11159019 김재년 11105670 김재영 11137363 김재원 11149038 김재원 11137362 김재학 11136801 김재현 11108715 김재환 11136578 김정아 11106069 김정은 11138161 김정익 11136200 김정진 11136791 김정화 11136205 김정환 11137574 김종관 11136430 김종만 11115015 김종범 11137236 김종식 11137004 김종욱 11108664 김종운 11137834 김종헌 11112867 김종화 11138222 김주미 11137944 김주범 11137131 김주석 11138022 김주영 11137541 김주진 11101036 김주현 11136644 김주현 11159011 김준현 11111523 김준호 11111318 김지미 11136209 김지선 11136626 김지선 11136537 김지숙 11137641 김지연 11100106 김지영 11100710 김지영 11137116 김지현 11136167 김지혜 11108712 김지환 11137517 김지희 11138053 김진영 11137088 김진우 11137583 김진우 11137501 김진훈 11112170 김진희 11137049 김진희 11105557 김찬 11136138 김찬성 11137685 김창섭 11102330 김태균 11109182 김태균 11136452 김태균 11107776 김태우 11115875 김태우 11137194 김태욱 11138169 김태욱 11107785 김태원 11137951 김태일 11137296 김태정 11112509 김태종 11111543 김태준 11113206 김태중 11136880 김태현 11137337 김태현 11100756 김태형 11136502 김택성 11136832 김평진 11109663 김하연 11137631 김헌우 11136432 김현수 11116389 김현순 11113107 김현우 11137567 김현임 11136104 김현종 11114694 김현주 11136835 김현준 11115488 김현지 11107749 김현진 11137381 김현희 11169009 김형걸 11109702 김형로 11100203 김형석 11138206 김형석 11137646 김형수 11137577 김혜란 11136650 김혜영 11138059 김호민 11137103 김홍민 11137278 김홍선 11136159 김화철 11137260 김효정 11101649 김희영 11109554 김희영 11140097 나성태 11137542 나영욱 11137210 나희석 11109653 남성우 11137686 남욱 11107304 남중구 11136345 남태훈 11137162 노광선 11115471 노덕기 11136787 노유리 11137938 노윤종 11136987 도세훈 11138049 도우람 11136548 도종호 11140370 류승언 11136640 류영지 11136874 류주태 11138012 류준영 11138052 마상미 11136096 맹정환 11137815 명선아 11100266 명한기 11114520 문건민 11115998 문건식 11107787 문계정 11137837 문동주 11137676 문병만 11136536 문승태 11138180 문지수 11137991 문지연 11149016 문탑승 11137345 문혜영 11136169 문호준 11107743 민경진 11136715 민병권 11138120 민세영 11105783 민웅기 11137825 민현 11138226 박건영 11138055 박경열 11136009 박규철 11136423 박기민 11137237 박기범 11136659 박기쁨 11140005 박기옥 11137334 박기주 11109778 박동열 11137930 박래형 11136105 박미선 11102240 박민수 11136194 박민웅 11109187 박병규 11136330 박병민 11136283 박병선 11107786 박병채 11136647 박상범 11137505 박상준 11136033 박상진 11136768 박상철 11110829 박선민 11114477 박선영 11138192 박선태 11137917 박설아 11137812 박성룡 11111317 박성철 11137132 박세영 11136672 박세희 11138094 박소진 11104714 박소현 11136080 박수민 11100227 박숙희 11136465 박순영 11137231 박승용 11136403 박애경 11137138 박영기 11137297 박영기 11136022 박영록 11136415 박영수 11112316 박영진 11107771 박용만 11138196 박원종 11108215 박유성 11109480 박을미 11136117 박인우 11137774 박장용 11136941 박재영 11107851 박정민 11137350 박정현 11136152 박종경 11137153 박종국 11137430 박종국 11136503 박종배 11107522 박종익 11136271 박종하 11136700 박종환 11138281 박준모 11136522 박준욱 11115163 박준현 11136540 박지나 11101519 박지연 11137309 박지영 11138249 박지웅 11111363 박지원 11137660 박지호 11136039 박지훈 11136411 박진영 11137650 박진흠 11137515 박창범 11137525 박창환 11137974 박태원 11101353 박판규 11137414 박필서 11136953 박현수 11136543 박현우 11136243 박현진 11136641 박현진 11106924 박현철 11137817 박형만 11111949 박형욱 11160519 박형준 11137520 박혜선 11138090 박혜진 11111357 박호경 11136990 박홍서 11136511 박희정 11137364 반지 11137528 반형걸 11136599 반효림 11137524 방정열 11138298 방지형 11137268 방진형 11137127 배기완 11100031 배상윤 11137233 배수진 11136549 배예선 11108282 배준석 11101383 배준영 11137288 배태준 11100746 배현정 11136285 백광균 11138163 백상미 11137643 백승이 11137903 백승현 11137338 변은석 11105968 봉재홍 11100051 부종식 11137824 서경진 11115558 서동호 11104507 서선영 11136134 서성목 11136723 서세인 11109449 서연숙 11113209 서용미 11137486 서정훈 11107404 서주호 11136929 선정호 11136839 설승원 11136427 설태환 11137954 성창열 11137976 성창호 11136486 성현상 11136580 소리나 11113261 소인영 11137627 손경민 11137818 손기혁 11114521 손복희 11137007 손상우 11137491 손상혁 11136405 손성호 11136572 손정은 11137670 손정혜 11105721 손주희 11136973 손지혜 11136402 손혜정 11137308 송규영 11149011 송대진 11106435 송명주 11137531 송민경 11113670 송석은 11105994 송성득 11136062 송영은 11137971 송윤정 11114686 송인철 11136889 송충렬 11137301 송치영 11137906 신광은 11149026 신기련 11137356 신기훈 11137107 신대호 11137458 신동미 11106393 신동선 11136395 신동헌 11140053 신미량 11138155 신수경 11114816 신승윤 11137331 신연수 11136857 신정수 11138020 신정하 11137212 신진욱 11110211 신희복 11136570 신희영 11136281 심성보 11136855 심재준 11136611 심지환 11136413 심학식 11110567 심현근 11111406 심현주 11110459 심혜섭 11136950 안경록 11138082 안동한 11137372 안성식 11104804 안영일 11136794 안완진 11137983 안은진 11100016 안재한 11137588 안좌진 11137905 안지훈 11137934 양경석 11100657 양동수 11136282 양래청 11110806 양성우 11136054 양성욱 11136956 양소라 11136813 양수영 11105652 양승봉 11110107 양승현 11136676 양시호 11137858 양연순 11137582 양제상 11137586 양지만 11107186 양창길 11137208 엄수강 11115323 여광수 11137315 연선주 11106477 연취현 11136035 염보라 11114480 염종호 11137035 오경석 11136635 오대석 11109202 오두진 11111321 오봉석 11138105 오상완 11137405 오선희 11108323 오세철 11106706 오승이 11136886 오유미 11138088 오인영 11100011 오재승 11138051 오정민 11136144 오주영 11137243 오지영 11112149 오지혜 11136412 오진희 11136707 오훤 11136534 왕지훈 11137207 용하형 11137170 우성영 11136482 우인선 11137010 우준현 11136833 우천출 11136429 원민정 11137701 원선희 11110164 원영섭 11110474 원유민 11137989 위수현 11136712 유광훈 11137708 유무영 11105725 유선호 11105726 유성희 11136689 유승민 11136978 유영진 11136388 유영혁 11137881 유유희 11106352 유은혜 11136148 유재선 11111932 유재성 11111373 유정한 11136696 유정훈 11137493 유제민 11136888 유종건 11137290 유주영 11137154 유지현 11136003 유현우 11100357 유현정 11136248 유형민 11136975 유혜인 11100342 윤국권 11136349 윤남구 11136088 윤덕근 11101918 윤민숙 11137498 윤석준 11138004 윤석표 11137662 윤영권 11136566 윤우혁 11137218 윤은주 11137940 윤장중 11110418 윤조훈 11136803 윤종욱 11137128 윤지숙 11137678 윤창영 11136741 윤철중 11100565 윤태웅 11137494 윤현진 11106608 이강만 11137566 이강만 11114779 이건수 11137684 이경구 11137499 이경민 11137548 이경석 11108797 이경철 11109354 이경태 11100659 이경호 11138256 이광익 11136574 이권형 11137000 이규섭 11108665 이근엽 11136097 이근희 11137072 이대규 11136215 이대로 11136713 이대성 11149007 이대성 11136531 이덕형 11136544 이동국 11137402 이동근 11137204 이동렬 11137255 이동섭 11136386 이동신 11137365 이동진 11101765 이미나 11137896 이미숙 11136663 이미주 11138300 이미희 11136414 이민원 11137044 이배근 11110830 이병찬 11137437 이병훈 11136070 이보람 11170249 이보형 11136940 이상구 11136416 이상근 11137653 이상동 11137739 이상률 11114088 이상수 11111374 이상현 11136207 이상훈 11137031 이상희 11114879 이새롬 11149001 이석재 11108018 이선기 11116370 이선호 11137041 이세나 11136829 이세종 11136695 이세훈 11136575 이소민 11137040 이수정 11137787 이수창 11136991 이순욱 11137214 이승구 11115073 이승민 11137764 이승민 11136687 이승용 11136336 이승우 11100630 이승운 11136796 이승원 11159005 이승익 11137502 이승재 11137956 이승재 11100505 이승주 11108160 이승준 11136394 이승철 11138224 이승현 11113405 이승환 11136168 이승훈 11137258 이승훈 11106408 이신정 11102933 이연경 11100519 이연진 11137830 이영국 11138140 이영지 11112556 이영필 11136118 이온복 11136284 이용민 11136625 이용숙 11136786 이용천 11136681 이우진 11170384 이원국 11136666 이원모 11100192 이유진 11106805 이유진 11100421 이윤희 11150484 이은숙 11136036 이은영 11110877 이은주 11108642 이인석 11101579 이인해 11111605 이장희 11137507 이재걸 11136021 이재민 11137918 이재민 11108750 이재용 11137112 이재원 11136620 이재익 11102251 이재인 11136875 이재인 11103008 이재일 11108461 이재형 11114499 이재호 11136362 이정란 11137392 이정민 11108549 이정우 11138216 이정우 11137263 이정은 11136604 이종근 11137117 이종오 11137995 이주헌 11136634 이주현 11136351 이주홍 11137373 이준 11136163 이준민 11136198 이준섭 11137769 이준하 11137753 이준희 11115322 이지연 11136143 이지연 11170186 이지연 11136894 이지은 11136545 이진 11105552 이진재 11137506 이창민 11100607 이창우 11136407 이창현 11137064 이창현 11102723 이태경 11111952 이태원 11136518 이태현 11108262 이태협 11109007 이학진 11138233 이현규 11137374 이현석 11137445 이현주 11109726 이형원 11137695 이혜린 11138132 이혜미 11137102 이혜원 11138145 이호균 11136193 이홍관 11114465 이환구 11138136 이환기 11138187 이효신 11138296 이희균 11105421 이희만 11149023 임대호 11136258 임동국 11136902 임두환 11102044 임미선 11104391 임수정 11137201 임신원 11106565 임영근 11137977 임원범 11159004 임윤미 11137591 임윤선 11140114 임재인 11137052 임재진 11113356 임종엽 11137619 임주현 11136020 임진수 11136937 임현정 11137840 임현주 11137167 임호빈 11136332 임희성 11159008 장대규 11136792 장동춘 11137481 장미옥 11108850 장민아 11107728 장성욱 11136506 장세호 11136049 장승준 11136426 장영채 11104822 장욱환 11107306 장원선 11106688 장유강 11137863 장윤식 11136957 장윤정 11137569 장은영 11136182 장인혜 11136184 장주용 11136603 장준태 11136449 장진성 11100195 장현자 11136103 전경호 11108103 전병우 11136316 전성배 11109207 전성제 11136631 전수진 11136127 전승철 11136348 전용수 11136661 전용원 11100218 전인환 11137793 전주원 11106095 전진우 11137900 전홍관 11138093 전환진 11179007 정경수 11137932 정경은 11113506 정금오 11104832 정대용 11137585 정대희 11136382 정미란 11137883 정민선 11137129 정병기 11137206 정병욱 11136312 정석원 11102505 정선제 11136239 정성욱 11138119 정성윤 11137854 정성희 11136473 정수인 11136063 정수정 11110506 정순도 11137415 정승연 11137907 정승환 11136183 정신구 11137878 정안나 11137601 정연식 11136023 정영서 11136649 정영주 11149021 정영진 11136683 정왕현 11104888 정우석 11137845 정우혁 11138289 정우형 11136355 정원석 11136740 정원석 11107110 정원선 11137375 정유석 11137217 정윤옥 11136457 정윤환 11136084 정은아 11103496 정은영 11136114 정은영 11101161 정인기 11149028 정인영 11137021 정일순 11138129 정재완 11137945 정재은 11136216 정재익 11137158 정정화 11136836 정종건 11138109 정종화 11137844 정주섭 11109194 정준호 11136770 정중근 11136586 정지영 11136671 정지훈 11138188 정진아 11137279 정진용 11105848 정진혁 11105427 정찬묵 11104375 정창윤 11137460 정채광 11100086 정치훈 11136236 정현수 11136318 정호성 11136516 정휘연 11136241 제영아 11111894 제정석 11111360 조동은 11136026 조병준 11100577 조보현 11106558 조상규 11138162 조상민 11136542 조서연 11137146 조성윤 11137295 조영은 11136583 조영종 11108918 조영진 11107977 조원희 11107121 조윤상 11136007 조장현 11100320 조정익 11137121 조정호 11137104 조주영 11136481 조지희 11137469 조창혁 11107911 조철 11114503 조태욱 11136313 조현복 11137702 조현빈 11138205 조현수 11137264 조현익 11137306 조현정 11106953 조현진 11137257 주규준 11137495 주대성 11138089 주진오 11137452 지은석 11137645 진승한 11138223 진실 11137399 진영현 11113669 진을종 11112003 진혜원 11112169 차경자 11100818 차경희 11137370 차승우 11138142 차진 11137659 채연선 11136044 천무환 11110118 천승재 11107816 천재현 11136137 천창현 11138104 천현진 11136974 천혜진 11109124 최경근 11136675 최근영 11138073 최동곤 11137455 최두헌 11137982 최미라 11137819 최미영 11136269 최병민 11136055 최석진 11137085 최성수 11104408 최소연 11137705 최수경 11169017 최승관 11105745 최승만 11101624 최승연 11136425 최용보 11137149 최우미 11109309 최우영 11136212 최원경 11138050 최원경 11137179 최유나 11137568 최유신 11137087 최윤정 11137106 최은경 11137554 최은식 11138095 최은정 11136045 최인선 11137114 최재순 11109239 최재형 11138123 최정민 11138157 최창민 11137719 최혜경 11113984 최호진 11137029 최환석 11137642 추창현 11107827 탁동헌 11108066 태지영 11106511 표현지 11136618 하정민 11136180 하종관 11110871 하준호 11137698 하지혜 11137110 하헌길 11136115 한광일 11138193 한민영 11104872 한봉희 11136298 한상복 11112136 한성준 11138266 한연규 11100019 한우정 11113791 한은석 11108716 한재덕 11136632 한정애 11109600 한정현 11136387 한지혁 11137953 한지형 11137385 한진화 11138215 한태선 11100555 함철성 11136032 허성필 11137814 허숭범 11106798 허승 11113888 허승진 11138160 허영 11137429 허유하 11137936 허윤희 11136528 허정인 11137220 현창수 11138156 호승진 11136507 홍경표 11136034 홍다선 11110339 홍문기 11137968 홍상철 11136100 홍석현 11137510 홍수희 11137984 홍영재 11106234 홍정연 11136948 홍지윤 11136461 홍현미 11137680 황구현 11137289 황대희 11136077 황덕진 11138033 황도윤 11137432 황미정 11136563 황민호 11112324 황병기 11137514 황병호 11136041 황성욱 11137770 황영명 11137100 황은하 11137446 황인용 11136089 황인준 11138003 황정란 11137713 황정훈 11136162 황지애 11138246 황진아 11136422 황철환 11136418 황혜진 11111111 황호웅 제19회 군법무관임용시험 제3차시험 합격자 명단 22209046 강병철 22209006 구정택 22209089 김기환 22209062 김유돈 22209065 김현동 22209033 김혜리 22209015 박하영 22209902 윤현정 22209083 이정민 22209025 이형섭 22209028 조희태 22269003 차승민
2005.12.22 I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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