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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208건

  • LG CNS, MS와 미래사업 협력 강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미래사업 협력 강화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22일 LG CNS는 김대훈 사장과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가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동작 인식 기반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MS는 전세계 국가별 제휴 전략에 따라, 지난 2010년 한국의 IT파트너로 LG CNS를 선정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MOU에 따라 양사는 지금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IT컨버전스 ▲엔터프라이즈 IT 등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바 있다. MS는 지난 1월 `2012년 주목해야 할 8대 IT키워드` 중 하나로 `자연스러운 사용자 조작 환경(Natural User Interface, NUI)`을 선정했다. MS는 동작 및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한 NUI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지난 2010년에는 동작 인식 게임기 키넥트를 출시했다. LG CNS는 스마트 미디어,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MS의 NUI 신기술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 미디어에 NUI를 적용하면 음성과 동작으로 TV를 조작할 수 있고, 시청 패턴에 맞는 콘텐츠와 광고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LG CNS는 또 제주도 스마트 그리드 실증 단지, 세종시 스마트스쿨 시범 사업 등을 수행한 경력으로 MS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개발, 국내는 물론 미주를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김대훈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MS와의 협력 강화는 양사가 국내외 미래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다양한 IT사업 노하우와 MS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역량 등 양사의 강점이 결합,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5.22 I 정병묵 기자
  • 골프존, 2012년 ‘골프종합문화기업’으로 도약할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연일 강추위 속에서도 골퍼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곳이 있다. 바로 스크린골프방. 본격적인 겨울철 스크린골프 성수기를 맞이한 골프존도 골퍼들의 열기처럼 2012년을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준비하고 있다.올해 골프존은 선운산CC를 비롯한 골프장 인수와 함께 레슨, 유통사업 등 골프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100만 고객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른바 골프종합문화기업으로 한 걸음 도약하는 것이다.구랍 29일 골프존은 선운산CC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골프장 사업에 진출했다. 골프존은 IT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필드서비스 구현 및 기존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골프장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올 하반기쯤엔 필드에서의 스윙도 스크린골프에서와 같이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골프존 소속 프로들의 실시간 레슨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골프존은 작년 6월 IT를 접목한 최첨단 레슨시스템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를 선보이며 1조5천억 규모의 아카데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골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현재 4호점까지 오픈 했으며, 올해 30호점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유명프로의 맞춤형 동영상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마이티(MyT)’도 런칭했다.유통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작년 8월 ‘골프팩토리’라는 브랜드로 유통사업에 진출한 골프존은 2조 규모의 골프유통사업 재편에 나섰으며, 올해는 9호점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크라이텍 코리아와 ‘크라이엔진3’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온라인 골프게임을 준비하고 있고, 캐나다 직영점을 비롯한 해외부문 진출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프로들이 참여하는 스크린골프 대회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아마추어 고수들이 참여하는 스크린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해 오던 골프존은 추가로 프로들까지 참여하는 대회를 준비중이다. 올 상반기에 본격 진행될 이 대회를 통해 스크린골프의 우수성도 널리 알리고 골프의 생활스포츠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골프존이 스크린골프 업주 모임인 시뮬레이션골프문화협회(이하 시문협)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각 매장들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점도 기대 요소다.최근 골프존은 시문협에 가입하여 점주들과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매장의 권익 보호가 가능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그동안의 일부 불협화음을 불식하고 서로 동반 성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 스크린골프 매장들을 중심으로 한 각종 사업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2.01.05 I 김인오 기자
LG CNS `모바일 오피스부터 앱 개발까지`
  • LG CNS `모바일 오피스부터 앱 개발까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김대훈 LG(003550) CNS 사장은 지난해 7월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비전 2020`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팩토리 등 차세대 성장사업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중에서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게 `모바일`이다.이를 위해 LG CNS는 `모바일 오피스`로 불리는 기업용 스마트워크 서비스부터 개인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최근 출시한 `모바일 통합솔루션`은 이 같은 투자의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이 솔루션은 기업의 업무환경을 모바일화 하는 `모바일 전사 앱 플랫폼(MEAP)`과 모바일 앱을 손쉽게 개발하는 도구인 `모바일 고객 앱 플랫폼`(MCAP)`까지 지원한다.  LG CNS는 모바일 솔루션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 조직인 스마트 소프트웨어부문을 신설했고 관련 개발 인력 500여명을 선발했다. ▲ 지난 9일 김대훈 LG CNS 사장(왼쪽)과 이수형 청강문화산업대학 총장이 모바일 앱 협업 MOU를 맺었다.특히 LG CNS는 지난 9일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과 콘텐츠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가능성 있는 앱 개발자 발굴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서 개발한 앱은 통신3사의 글로벌 앱스토어인 K앱스에 공급된다. 출범 초기라 팔 물건이 많지 않은 K앱스로서는 LG CNS의 프리미엄 앱을 통해 장터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한편 지난해에 문을 연 모바일 클라우드 센터를 통한 모바일 융합 서비스 시장 공략도 활발하다.  지난해 7월부터 LG전자와 LG CNS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업무시스템과 연동한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 서비스는 LG전자의 북미, 유럽 등 해외 법인에도 적용돼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중이다.▶ 관련기사 ◀☞[마켓in]LG 오너 일가 "휴우~"..1000억 세금폭탄 피했다
2011.11.17 I 정병묵 기자
LG U+, `기피트유` 출시.."앱으로 커피교환권 선물하세요"
  • LG U+, `기피트유` 출시.."앱으로 커피교환권 선물하세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커피, 피자,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스마트 쿠폰 서비스 `기프트 유(gift U)`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 쇼핑몰 지마켓과 제휴해 기프트 유에 300여 종이 넘는 쿠폰을 담았다. 기프트 유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커피, 할리스 커피 등 커피 전문점 ▲뚜레쥬르, 파리바게트, 크리스피크림, 던킨 등 베이커리 및 도넛 ▲배스킨라빈스, 콜드스톤 등 아이스크림 ▲미스터피자, 피자헛, 파파존스피자, 도미노 등 피자 전문점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비비고 등 외식 상품권 등이다. 기프트 유는 선물을 보낼 때마다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외워 입력해야 했던 기존 선물 쿠폰 서비스와 달리 애플리케이션에서 휴대폰 주소록을 불러와 원하는 사람을 클릭해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또한 현재 판매 중인 상품 정보를 SNS,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친구의 관심쿠폰을 확인해 선물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프트 유는 위치기반 서비스(GPS)로, 선물 쿠폰을 교환할 수 있는 주변 매장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기프트 유 애플리케이션은 회원 가입 없이 SK텔레콤과 KT 고객도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과 OZ스토어, T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상품 구매는 휴대폰 소액결제와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하면 된다. 선물 쿠폰은 멀티 메시지(MMS)로 발송돼 일반폰 이용자들도 선물 쿠폰을 교환할 수 있다. 기프트 유를 설치한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프트 유 서비스 출시를 기념,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선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美 에미상 수상 장성 감독이 본 `한국 3D시장`☞티몬·그루폰CEO와 취중진담-2부☞티몬·그루폰CEO와 취중진담-1부☞모바일칩셋 업체 대표가 전하는 `요즘 IT시장`☞`보는 음악에 끌린다`...IT국악밴드 `카타`▶ 관련기사 ◀☞LG U+, 직영 온라인 쇼핑몰 `U+스퀘어` 개점☞LG유플러스, SMS 우리말 바로쓰기 이벤트☞LG U+, 도서산간 학교에 교육용 태블릿PC 기증
2011.09.15 I 함정선 기자
  • `KT·SKT, 새 얼굴보니 새 사업 보이네`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KT·SK텔레콤이 외부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소프트웨어·하드웨어·네트워크 업체간 경계가 무너지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설 수 밖에 없어지자 서비스별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030200)는 올해 6명의 임원급 외부 인력을 영입했다. 특히 신규식 글로벌&엔터프라이즈부문 퍼블릭고객본부장(전무)은 경쟁사인 SK브로드밴드 기업영업단장 출신으로 눈길을 끈다. SK브로드밴드 전신인 하나로텔레콤 시절부터 기업영업을 담당했었다. 그는 KT에서도 기업고객 중 공기업·공공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개인고객은 포화상태여서 앞으로 개척 가능한 기업고객시장에 열중하겠다는 의도다. 오세현 코퍼레이트센터 신사업전략담당 상무는 독일 함부르크대학 컴퓨터공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IBM 상무·동부CNI 컨설팅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 그는 이 같은 경력을 살려 KT에서 각 사업부문별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인큐베이팅 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송정희 SI부문장은 정보통신부 IT정책자문관·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출신으로, 금융융합전략(NFC 등)·고객로열티프로그램·IT전략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현규 SI부문 통합플랫폼개발본부장(상무) 역시 KAIST 전자전기공학 석사 출신으로 NHN 모바일센터장·아이크로스테크놀로지 대표를 거친 인재로, KT에서 N스크린·금융 및 광고플랫폼·고객채널플랫폼 등 통합플랫폼 개발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서홍석 CR부문 대외협력실장은 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 과장·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을 역임했던 공직자 출신이고,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 상무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원 출신으로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의 네트워크도 넓히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SK텔레콤(017670)도 올해 6명의 임원급 외부 인력을 채용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오는 10월 신설될 SK플랫폼 사업 관련 인력에 초점을 맞춰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길 뉴미디어 BU장은 종합 콘텐츠기업 CJ E&M 미국법인장 출신이다. 그는 CJ E&M 미국법인 근무시절 콘텐츠 영역확장에 매진했던 경험을 토대로, N스크린·호핀 등 SK텔레콤의 뉴미디어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재철 프로덕트 디벨롭먼트 팩토리장은 카카오톡으로 잘 알려진 아이위랩 부사장 출신으로,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뒤 MIT와 삼성전자에서 경력을 쌓은 인재다. SK텔레콤에서는 스마트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외부 개발자들과 함께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프로덕트 디벨롭먼트 팩토리 조직은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사업환경 변화 속에서 SK텔레콤이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플랫폼·상품·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신실된 조직이다"고 설명했다. 전윤호 플랫폼기술원장은 ETRI·KIST 연구원,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 CTO 출신으로, 멀티미디어 데이터 특화 클라우드서비스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SK텔레콤에서는 T스토어·T맵·커머스 등 플랫폼 서비스 관련 기반기술을 연구 중이다. 최정용 미래유통사업부장 역시 SK플랫폼의 4대 성장동력 중 하나인 미래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ICT유통브랜드 이매진을 런칭한 바 있다. 최정용 미래유통사업부장은 전자제품 유통전문기업 전자랜드에서 9년간 마케팅팀장·마케팅영업총괄담당·IT모바일사업 이사 등을 역임한 유통분야 전문가다. 이밖에도 김형찬 SK경영경제연구소 정보통신연구1실장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통신정책 담당이었고, 김현욱 SK경영경제연구소 경제연구실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경제 담당이었다. SK경영경제연구소는 SK텔레콤 자회사로 통신정책을 비롯한 SK그룹 사업전반에 걸친 내부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KT·SK텔레콤 모두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외부인재 영입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기존에 주력했던 네트워크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서비스 사업을 얼마나 빨리 안착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중장년층, 스마트폰 사용 쉬워진다`☞KT-벨연구소, 방송 유휴주파수 활용 기술 `맞손`☞KT, 다우존스 선정 통신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
2011.09.14 I 양효석 기자
  • LGD, 풀HD 구현 논란 `재점화`[TV]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과 LG가 3D TV 구현 방식을 놓고 펼쳤던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편광안경방식, FPR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인증 업체들은 정반대의 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조태현 기자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FPR(편광안경방식)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하지 못한다는 인증업체의 결과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독일의 인증업체 TUV SUD는 최근 LG전자 55인치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해상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LG가 채택하고 있는 편광안경 방식으로는 풀HD 해상도를 구현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에코 라벨 인증을 발급하는 TCO 디벨롭먼트, 독일의 독립 테스트업체 테스트팩토리의 결과도 같습니다.주목할 만한 것은 중국 전자과기그룹 제3연구소의 조사결과입니다.제3연구소는 "FPR 3D 패널은 수직 해상도 540을 구현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풀HD 해상도는 1920x1080 해상도를 말하는데, 수직해상도가 540에 그친다면 풀HD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사실상 LG가 적용한 FPR 방식은 풀HD를 구현할 수 없다고 밝힌 것입니다.LG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중국 제3연구소로부터 풀HD 인증을 받았다고 밝혀왔습니다.LG디스플레이는 이에 대해 FPR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해상도 측정 방법으로는 FPR 3D 패널이 풀HD 해상도를 구현한다는 주장입니다.이 관계자는 "인터넥이나 중국 제3연구소 역시 LG디스플레이에서 제안한 방법을 활용하면 풀HD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한 눈에 전달되는 수직해상도가 540이니 양 눈을 합쳐 1080 해상도를 구현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습니다.이데일리 조태현입니다.▶ 관련기사 ◀☞구본무 회장 "LG의 미래를 찾기 위해서는…"☞LG그룹, 짝퉁과의 전쟁 선포 1년..성과는?☞LG전자, 박막형 태양전지 R&D도 맡는다
2011.05.24 I 조태현 기자
"LGD, FPR 방식은 풀HD 구현 못해"…논란 재점화
  • "LGD, FPR 방식은 풀HD 구현 못해"…논란 재점화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의 FPR(편광안경방식)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하지 못한다는 인증업체의 결과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 전자과기그룹 제3연구소도 FPR 3D 패널의 수직해상도가 절반으로 떨어진다는 결과를 내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LG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제3연구소가 FPR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줬다고 밝혀왔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제3 연구소외에 다른 기관들도 LG측에 불리한 조사결과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독일의 인증업체 TUV SUD는 최근 삼성전자(005930)의 UN55D8000(55인치 3D 스마트 TV)와 LG전자(066570)의 55LW5700(55인치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해상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LG가 채택하고 있는 편광안경 방식으로는 풀HD 해상도를 구현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TUV SUD는 "FPR 3D 패널에서는 수직 해상도가 대폭 하락했다"며 "양쪽 눈 각각에 절반의 해상도밖에 전달하지 못하는 만큼 진정한 풀HD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제품은 셔터글라스 방식을 탑재하고 있으며 LG전자는 FPR 방식에 `올인`한 상태다. 에코 라벨 인증을 발급하는 TCO 디벨롭먼트도 유사한 결과를 내놨다. TCO 측은 "편광 렌즈에 이미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수직 해상도를 희생할 수밖에 없다"며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FPR 3D 패널에서 3D 모드를 작동하면 해상도가 (절반 수준인)1920x540으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55인치 3D 스마트 TV `UN55D8000`독일의 독립 테스트업체 테스트팩토리의 결과도 같다. 이 회사가 비교한 제품은 삼성전자의 UN55D8000과 LG전자 55LW5700. 이 회사 역시 LG전자의 FPR 3D 패널은 수직 해상도를 절반밖에 표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특히 FPR 3D 패널의 경우 3D를 구현할 때 해상도 변화가 `매우 심했다`며 풀HD가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앞서 영상기기 전문가인 조 케인 역시 FPR 3D TV에 대해 풀HD 해상도를 구현하지 못한다고 밝히기도 했다.(관련기사 ☞ 세계적 영상 전문가의 '3D 논쟁' 분석..결과는?(2011.03.24 15:06, `FPR, 풀HD 구현 못한다?`…LGD "절대 아니다"(09:02:32)주목할 만한 것은 중국 전자과기그룹 제3연구소의 조사결과. 제3연구소는 "셔터글라스 방식의 3D TV는 1920x1080 해상도에서 1080의 수직해상도를 모두 구현한다"며 "반면 FPR 3D 패널은 수직 해상도 540을 구현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풀HD 해상도는 1920x1080 해상도를 말한다. 수직해상도가 540에 그친다면 풀HD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으로, LG가 적용한 FPR 방식은 사실상 1920x1080 해상도인 풀HD를 구현할 수 없다고 밝힌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제3연구소로부터 풀HD 인증을 받았다고 지금까지 밝혀왔지만 업계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풀HD와는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의 FPR 3D 패널이 탑재된 `시네마 3D TV`◇ LGD "우리가 제안한 방법으로는 풀HD 확실"LG디스플레이의 FPR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하지 못하는 것은 편광안경 방식의 기술적인 한계 때문이다. 편광안경 방식의 3D 패널은 LCD 패널 위에 가로 패턴이 들어간 필름이나 별도의 유리를 붙여 제작한다. 양 눈의 시차를 가로 패턴을 통해 구현하는 방식. 따라서 한눈에 보이는 영상의 세로 해상도는 원본 영상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지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에 대해 FPR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가 제안한 라인 카운팅 방식으로는 풀HD를 구현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3D 화면에서 보이는 라인을 세는 방식으로 해상도를 측정하고 있는데, LG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해상도 측정 방법으로는 FPR 3D 패널이 풀HD 해상도를 구현한다는 주장이다.  이 관계자는 "인터넥이나 중국 제3연구소 역시 LG디스플레이에서 제안한 방법을 활용하면 풀HD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했다"면서 "한 눈에 전달되는 수직해상도가 540이니 양 눈을 합쳐 1080 해상도를 구현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실제 중국 제3연구소의 연구결과에는 LG디스플레이의 해상도 측정 방법을 활용했다고 명시돼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가장 큰 문제는 3D 화면 해상도를 평가할 수 있는 공인된 방법이 없다는 점"이라며 "이 부분이 선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에서 제공한 중국 제3연구소 인증 결과. 보고서에는 LG디스플레이의 해상도 측정 방법을 활용한 결과라고 명시돼있다.▶ 관련기사 ◀☞LGD 광저우법인, LCD 모듈 생산 1억대 돌파☞[특징주]LGD, 사흘만에 반등..`2Q 실적 기대감`☞LG디스플레이, 2Q 실적 순항 중..`매수`-LIG
2011.05.24 I 조태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건설 매각 원점으로 가나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2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원貨, 수출입 결제통화로 뜬다 -은행세 내년 하반기 부과 -현대건설 매각 원점으로 가나 ▲종합 -아파트 실거래 1년2개월만에 최고 -한미FTA 美비준 늦어지나 -전력사용 `여름피크` 추월 -美연준 "양적완화 계속 추진" -진동수 금융위원장 "현대건설 갈곳이 없다" 작심발언 -현대차·현대그룹 양측 `당혹` -구제역, 수도권도 뚫렸다 ▲경제종합 -은행세 도입안, 부과율 단계별로 높여 충격 최소화 -하도급업체에 납품단가 조정권 부여 -11월 취업자 30만명 늘었지만.. ▲국제 -美FRB-월가 경기전망 `따로노네` -中 내년 물가방어선 4%로 후퇴 -오바마 경제브레인 월가 親시장파 유력 -강한 남자 푸틴의 연인 ▲정치·외교안보 -"북, 영변外 우라늄시설 더 있다" -김상기 내정자 55세때 고공낙하 시범 -박근혜가 움직인다 -형님예산 공세에 반박나선 청와대 ▲금융·재테크 -우리금융 민영화 Go? Stop? -미소금융 1주년..1만2천명에 882억 빌려줘 -부산은행, 지방銀 첫 금융지주 예비인가 -저소득층·장애인에겐 보험료 깎아드려요 ▲기업과증권 -3D TV가격 내년 20~30% 내려간다 -대만 도넘은 `삼성때리기` 왜? ▲기업·경영 -화승그룹 2020년 매출 20조 -LG유플러스 4세대이통 내년 서비스 -STX, 아프리카 주택·도시건설 길열어 -아우디코리아 내년 1만대 판매 ▲유통 -롯데의 또다른 실험 `마켓 999` 소리없이 확장 -소매시장 내년 211조 -설화수 중국 백화점서 뜬다 ▲기업과 증권 -꿈틀대는 `증시 거함` 은행주 -이틀째 급등 조선주에 무슨일이.. -내년 코스닥 이끌 유망 테마는 -외국인 3429억 순매수..또 8P 올라 ▲부동산 -치솟는 전셋값에 "차라리 사자" 늘어 -"내년 주택가격 회복세 진입할 것" -지하에 호텔식로비 꾸민 아파트 -경제위기로 엇갈리는 랜드마크의 꿈 ◇서울경제 ▲1면 -수익률 급등..국고채시장 심상찮다 -녹십자, 수출 대박 -우리금융 예비입찰 사실상 내년초 연기 ▲종합 -시범·중산아파트, 용산 개발 새 변수로 -전국 아파트 거래시장 회복세 -"부패 유발 주체는 정치인" ▲해설 -美FRB, 양적완화정책 유지 "경기회복 느려 실업 딜레마" -"2차 자본유출입 규제는 은행세" ▲종합 -원자재값 15% 오르면 中企조합이 협상 -車 부품원가 5% 변동땐 납품단가 즉시 조정키로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국회 검증 추진 -세계적 중견기업 2020년까지 300개 육성 ▲정치 -육참총장에 김상기 대장 내정..영남 지역편중 인사 후폭풍 일듯 -與 예산 강행처리 책임·쇄신론 고개 -거리 나선 野..`헛발질 투쟁`되나 -예비타당성 무시하는 국회 깎아야 할 예산 되레 늘려 ▲현대그룹 MOU 자격 이번주내 판가름 난다 -유동성 위기 겪는 건설사에 단비 -소득 없는 1인 가구에도 전세자금 대출 -車보험 손해율 급등에 에르고다음 증자 연기 ▲국제 -亞 투자자, 日 부동산시장 큰손으로 -中, 내년 경제성장률 8% 목표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위키리크스 어산지 유력 -"만년 3등 꼬리표 떼자"..리오틴토, M&A 등 공격경영 잰걸음 ▲산업 -철강업계 "아이苦 머리야" -LGD, 차세대 3D패널 中서 공개 -GE "한국 LED 조명시장 잡자" -KT 친환경 통신기술 CCC 도입 -`슈퍼스타K2` 검색 순위서도 스타 -中企 전용 TV홈쇼핑 사업 뛰어든다 -백화점 편집매장 전성시대 활짝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中 런칭 ▲증권 -대형주場 지속..정통 가치주 펀드 체명 구겨 -2000 넘자 개인자금 증시 기웃 -성장성·배당 매력 카지노주 일제히 상승 -"원스톱 생상체제로 2012년 매출 1조" -급등하는 구리값..증시도 덩달아 오르나 -자산운용사 수익성 악화 -창업주 복귀 못한 엑큐리스 급락 ▲사회 -중동 나들목 구간 완전목구 3개월 이상 걸려 -김승연 회장 "너무한 것 아닙니까" -삼성자동차 9000억 부채 상고심 내달 11일로 연기 -영어 내신 평균 155.4점 달해 ▲전국 -中企·개인 우수특허 사업화 지원 큰 성과 -반쪽으로 줄어든 `대구 R&D 특구` ▲부동산 -급매물 소진되며 집값 상승도 두드러져 -내년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 올해의 2배 -신설 전철·도로는 고작 두곳뿐 -"내년 집값 실질 상승률 마이너스" -디자인따라 블록별 계약률 천차만별 ◇한국경제 ▲1면 -"현대그룹 대출확인서 불충분" -은행세 도입 확정..환율·금리 급등 -美FRB "양적완화 계속 유지" -녹십자, 의약품 美수출 제약업계 최대 4.8억불 -외곽순환 사고구간 5~6개월 통행 중단 ▲종합 -올해 최고 히트상품은 '스마트폰' -"북 우라늄 농축시설 1곳 더 있다" -국민 58% "정치분야 부패 가장 심하다" -채권단 80% 동의하면 현대그룹 우선협상 자격 없어 -외국인 자금 유입 멈칫..채권 금리 급반등 ▲2011 부처별 업무보고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내년 11월 발표..'월드 중기' 300개 육성 -온라인 소비자 종합정보망 구축 -중기용 회계기준 마련..자생력 강화 ▲美FRB 양적완화 유지 -버냉키 "9.8% 실업률 잡기엔 경기회복 속도 아직도 느리다" -서머스 NEC위원장 사임..오바마 새 경제참모 누구 ▲경제 -은행, 단기 외화차입 크게 줄어들듯 -청년실업률 6%대로 하락 -윤증현 "규제 풀어 서비스산업 키워야" -전력수요 사상 최대..한때 7100kW 넘어 ▲금융 -보고펀드 "우리금융 지분 35~40% 사겠다" -신보, 건설사 지원 CBO 4020억 발행 -MB, 캐피털 고금리 오해 풀었나 ▲국제 -'미디어 재벌' 伊총리, 비리·추문에도 질긴 생명력 -위기에 빠진 벨기에..S&P, 등급전망 하향 -日체감경기 싸늘..단칸지수 7분기만에 꺾여 -피카소 小品 14억원..현대미술 경매도 '온도' ▲해외산업 -차이나모바일, 브랜드 가치 561억불 중국 1위 -야후, 또 600여명 감원 -애플 "모바일 광고시장 구글과 한판붙자" ▲교육산업 -'학습지 라이벌' 대교·웅진, 이번엔 수학 대결 -"약대 좋은문"..바빠진 입시업체 -50만원대 아동용 전집, 직영 온라인몰선 반값 ▲산업 -세불린 LG..3D TV '표준전쟁' 삼성·소니에 선전포고 -녹십자, 철옹성 美시장 단숨에 뚫어..글로벌 제약사 도약 발판 -SK 예비 CEO 최대 관문은 '회장님 앞 20분 PT' -기아차, 창사 첫 연 200만대 판매..세계 톱10 진입 -혹한속 쪽방 찾은 최지성 부회장 "제조업 키워 일자리 늘리겠습니다" ▲IT -포털도 털렸다.."이상한 사이트에선 패스워드 입력마라" -IBM 슈퍼컴-퀴즈우승자, 누가 이길까 -LG유플러스, LTE장비사 3곳 선정..4G 선점 나섰다 ▲중소기업·과학 -"버려진 헌옷이 보물" 20국에 1200만불 수출 -일진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라인 증설 -한미약품, B형간염치료제 기술 이전 ▲생활경제 -강남에 창고형 아울렛 오렌지팩토리, 대박 행진 -길게 늘어선 줄.."5000원 치킨 없어져 아쉽네요" -15도, 20도, 25도 소주..1주일새 줄줄이 등장 ▲부동산 -지난달 5만건 거래..DTI강화 이전수준 회복 -취등록세 감면 종료, 강남보금자리..내년 부동산 변수 -"서울·수도권 내년 집값 2.5% 오를 것" -고덕주공7단지, 16-8채로 재건축 ▲증권 -'자문형 랩' 전성시대..이틀새 5000억 뭉칫돈 -코스피 장 막판 뒷심..왜? -호남석유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현금만 늘리는 개미들..CMA 잔액 사상최대 -운용사, 동시호가 주문량 제한 -미래에셋-키움 '스마트폰 거래' 혈투 -펀드환매에..운용사 10곳 중 4곳 적자 -지수 뛰자 레버리지 펀드 '이름값'
2010.12.15 I 이준기 기자
안철수연구소, NHN과 상생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안철수연구소, NHN과 상생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국내 대표 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와 NHN이 손잡고 보다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구축키로 했다.안철수연구소(053800)와 NHN(035420)은 2일 오전 10시 분당에 위치한 NHN 사옥 `그린팩토리`에서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 김상헌 NHN 대표 등 양사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안철수연구소와 NHN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국내외 분야에서 전방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양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보보안 기업과 인터넷 기업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양사의 전문성과 장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윈-윈 상생 모델`로 의미가 있다.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실무 협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 변화 속에서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사회 공헌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김홍선 안철수연구소의 대표는 "스마트폰, 클라우드, 소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축을 흔드는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지고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이때 국내 대표 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경쟁 파고에 공동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김상헌 NHN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한 NHN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보유한 안철수연구소와 손잡음으로써 NHN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안연구소 "안철수 교수 물건 사고, 기부 동참하자"
2010.12.02 I 신혜리 기자
서울삼성, 홈 개막전에 애프터스쿨 초청
  • 서울삼성, 홈 개막전에 애프터스쿨 초청
  • ▲ 인기 걸그룹 애프터스쿨[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프로농구 서울삼성썬더스(단장 조승연)가 오는 16일 오후3시에 열리는 인천전자랜드와의 홈 개막전을 흥겨운 농구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삼성썬더스는 '전자랜드와의 홈 개막전에 인기 걸그룹 애프터스쿨을 초청해 하프타임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썬더스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홈구장인 잠실실내체육관의 시설 및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실내 전용 LFD전광판을 국내 최초로 설치했고, 이벤트 및 공연 환경의 고급화를 위해 다양한 조명시설도 마련했다. 이날 홈 개막전에는 가수 BMK가 애국가를 열창하며,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시투를 한다. 하프타임에는 '디바', '너 때문에' '뱅(Bang)' 등으로 유명한 아이돌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공연이 열린다. 한편 구단측은 개막전 입장 관중에게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패밀리레스토랑 VIPS 식사권 3000장, 차이나팩토리 식사권 2000장, 쿠폰북 6000권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관중참여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S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도 지급한다.
2010.10.15 I 송지훈 기자
  • NHN, 와이즈캣 인수 업계 500억원 규모 추정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이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를 개발한 와이즈캣의 지분 51%를 확보,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5일 분당 NHN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와이즈캣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을 갖고, 이와 같은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야구게임 슬러거를 개발한 회사로 잘 알려진 와이즈캣은 2001년 소프트쇼크라는 에듀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설립된 이후 2005년 와이즈캣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게임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특히 2005년에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는 현재 누적 회원수 400만명, 동시접속자 3만5000명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최근 대만 및 북미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NHN은 이번 인수를 통해 스포츠게임 라인업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한게임의 퍼블리싱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해외 스포츠 게임 시장 진출 및 최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서비스와 유무선 연동 게임 개발 등의 신규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김상헌 NHN 대표이사는 "와이즈캣이 가진 탁월한 스포츠게임 개발 능력과 NHN의 서비스 역량이 결합되어 국내외 스포츠게임 시장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며 "NHN은 앞으로도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역량있는 개발사의 인수 및 투자, 퍼블리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NHN `모바일 성공 가능성 점차 높아져`-HMC☞한게임,`카로스 온라인` 러시아 진출☞NHN, 자체 플랫폼 갖추면서 더 강해졌다..`매수`↑-메릴린치
2010.10.06 I 함정선 기자
  • NHN, 슬러거 개발사 `와이즈캣` 경영권 인수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이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를 개발한 와이즈캣의 지분 51%를 확보,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5일 분당 NHN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와이즈캣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을 갖고, 이와 같은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야구게임 슬러거를 개발한 회사로 잘 알려진 와이즈캣은 2001년 소프트쇼크라는 에듀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설립된 이후 2005년 와이즈캣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게임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특히 2005년에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는 현재 누적 회원수 400만명, 동시접속자 3만5000명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최근 대만 및 북미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NHN은 이번 인수를 통해 스포츠게임 라인업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한게임의 퍼블리싱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해외 스포츠 게임 시장 진출 및 최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서비스와 유무선 연동 게임 개발 등의 신규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김상헌 NHN 대표이사는 "와이즈캣이 가진 탁월한 스포츠게임 개발 능력과 NHN의 서비스 역량이 결합되어 국내외 스포츠게임 시장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며 "NHN은 앞으로도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역량있는 개발사의 인수 및 투자, 퍼블리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NHN `모바일 성공 가능성 점차 높아져`-HMC☞한게임,`카로스 온라인` 러시아 진출☞NHN, 자체 플랫폼 갖추면서 더 강해졌다..`매수`↑-메릴린치
2010.10.06 I 함정선 기자
  • SKT, 정보와 지식 담은 100개 앱 제작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인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와 생활상식이 모두 담긴 10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나온다.SK텔레콤(017670)은 한국인에게 유용한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집대성한 `올댓 라이프100(All that life 100)` 을 제작해 앱스토어인 `T스토어`에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올댓 라이프100은 실생활에 유용한 자동차, 여행, 어학, 요리, 피부미용 등 정보와 이야기를 담은 애플리케이션 100개로 구성된다. 애플리케이션에 담길 정보는 파워블로거와 전문가들의 글과 지식 등이다. 현재 SK텔레콤은 10여 개의 올댓 라이프 시리즈가 제공하고 있다.이 가운데 자동차 시승기부터 연비 절약 운전법을 보여주는 `올댓 카앤드라이빙`, 다양한 요리 조리법을 소개해 주는 `올댓 매일반찬`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정보를 보면서 스마트폰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요리방법이 담긴 애플리케이션을 보며 타이머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여행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 위치기반 서비스로 지도와 현재위치 등도 확인해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파워 블로거 등 양질의 콘텐츠 저작자들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해 비즈니스, 스포츠, 쇼핑, 다이어트 등 다양한 정보로 구성된 10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3분기 내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본인의 콘텐츠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인 '올댓팩토리'도 개발했다. 이 탬플릿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은 본인의 콘텐츠를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 관련기사 ◀☞통신주 `2분기 실적개선은 착시..좋아진게 없다`-NH☞(특징주)통신주, 사흘만에 반등..`저가매수세 유입` 호재☞SKT, `파격요금제 스마트폰 경쟁력 높일 것`-하나대투
2010.07.20 I 함정선 기자
  • 기업들, 브랜드 앱에 주목할 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브랜드 앱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주요한 기업들이 이색적이고 기발한 브랜드 앱을 개발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프레인과 블링크팩토리가 설립한 아톰그룹은 25일 프레인 본사에서 `스마트폰 기업 브랜드 앱 마케팅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강서로 나선 이지만 블링크팩토리 대표는 “아이폰은 국내에서 123일 만에 50만대가 판매됐고, 세계적으로는 2년 만에 5000만명의 사용자를 만들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기업들은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앱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앱이란 스마트폰 앱(App)을 매개로 고객에게 자사 브랜드·제품에 대한 쌍방향 정보 소통을 하는 새로운 의사소통 도구다. 이 대표에 따르면 브랜드 앱은 기존의 인터넷 기반 광고 상품에 비해 비용대비 효과가 월등히 높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보다 1년 먼저 아이폰을 도입한 일본의 경우 아이폰 이용자의 50.6%가 브랜드 앱을 인지하고 있고, 20.4%는 사용을 경험해 봤을 정도로 인지도와 노출도가 높았다. 브랜드 앱의 기대효과는 브랜드 가치 향상과 매출 증가, 고객관계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중 브랜드 가치 향상은 브랜드 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지포라이터는 아이폰에서 지포라이터를 직접 사용하는 느낌을 재현한 브랜드 앱을 만들어 다운로드 600만건을 돌파했다. 이 앱은 콘서트에서 앵콜 요청을 할 때 사용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카드 대출 업체인 워터슬라이드 익스트림은 게임을 콘텐츠로 한 앱을 제작해 2주 만에 다운로드 200만건, 57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사용자가 앱스토어에 등록한 리뷰가 13만건에 달했다. 브랜드 앱을 통해 대출업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시킨 사례다. 아우디는 아이폰의 중력센서를 활용해 아우디 A4를 운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앱을 개발해 다운로드가 300만건을 돌파했고, 사용자의 15%가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효과를 얻었다. 매출 증가의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 피자헛이다. 피자헛은 아이폰 흔들기와 터치 기능을 이용해 고객이 직접 피자에 치즈나 소스를 뿌리고 토핑을 얹어 맞춤형 메뉴를 만들고 주문까지 가능하도록 한 앱을 만들어 1천만달러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뒀다. 식품회사인 크래프트는 앱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사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 7000여건을 제공해 0.99달러에 판매했다. 이를 통한 판매수익은 100만 달러가 넘었고 브랜드 앱 사용자의 90%가 추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마지막으로 고객관계 강화는 우리나라의 하나은행이 성공적인 사례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아이폰 앱을 출시해 출시 첫날 3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신문, TV 등 관련 언론에 80회 이상 보도됐으며, 출시 후 7일간 트위터에 300여건의 관련 글이 등록되는 효과를 얻었다. 기획재정부가 출시한 시사용어사전 앱도 출시 한달 만에 13만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며 정부 기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한 몫을 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해외의 우수 브랜드 앱 마케팅 사례도 소개했다. 화장품 회사인 랑콤은 자사의 화장품을 스마트폰 상에서 사용해 보고 고를 수 있으며 이 정보를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아웃도어업체인 팀버랜드는 트래킹이나 등산을 하는 게임 앱을 내놨고, 아디다스는 주변의 재밌는 변화나 농구장 검색이 가능한 앱을, 노스페이스는 명산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출시해 놓고 있다. 코카콜라는 콜라병으로 룰렛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앱을, 캔디 회사인 틱 택(Tic Tac)은 아이폰에서 다른 아이폰으로 캔디를 옮기는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는 앱을, 식품회사인 베티 크록커는 소비자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식재료를 선택하면 이것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는 앱을 만들었다. 주류 회사들은 자사의 제품을 마실 수 있는 레스토랑을 증강현실로 보여주고, 택배사의 앱에서는 택배 주문·배송은 물론 자신의 택배가 어디에 있는지도 알려준다. 부동산 회사들은 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지역에 나온 매물의 위치와 정보를 제공하고, 언론사들은 기사 콘텐츠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기사를 쉽게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만들어 놓고 있다. 이지만 대표는 “기업에서 브랜드 앱에 대해 제작할 때 모바일의 특성, 즉 재미와 간편함 등을 잘 살려야 한다”며 “단순히 기존 웹 서비스나 콘텐츠를 화면 크기만 줄이거나, 많이 복잡하게 세부적인 기능을 넣으려고 하는 것은 실패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성공한 브랜드 앱의 공통 키워드는 `마이크로`(Micro)였다”며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를 뽑아 단순한 기능으로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0.06.27 I 이승현 기자
CJ푸드빌 매장은 `T 와아피아 존`
  • CJ푸드빌 매장은 `T 와아피아 존`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푸드빌(www.cjfoodville.co.kr)이 SK텔레콤(www.sktelecom.com)과 와이파이 존 구축 협력을 통해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비비고 등 전국 1000여개 매장에 개방형 무선 인터넷 `T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CJ푸드빌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와이파이를 통해 개방형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T 와이파이 존인 투썸플레이스 서소문점에서 고객이 무선인터넷을 즐기고 있다.CJ푸드빌은 지난 4월부터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더플레이스, 비비고 등 전국 1500여개 매장 중 우선적으로 설치가 가능한 1000여개의 매장에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CJ푸드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에도 T 와이파이 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와이파이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미 구축이 완료된 CJ푸드빌 매장에는 T 와이파이 존 스티커 및 POP를 설치해 방문한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매장 위치와 주소는 CJ푸드빌의 각 브랜드 홈페이지 및 온라인 T world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2010.06.23 I 이승현 기자
  • 앱 마케팅 성공전략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해외 기업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성공 사례를 통해 국내 기업의 브랜드 앱 제작과 마케팅 성공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PR 컨설팅그룹 프레인은 기업 브랜드 앱 개발 전문 회사인 아톰그룹(ATOM)과 공동으로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서울 광화문 프레인 본사에서 `스마트폰 기업 브랜드 앱 마케팅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기업이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용 기업 브랜드 앱을 제작해 성공적으로 모바일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성공 전략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스마트폰 기업 브랜드 앱 마케팅 전문가인 이지만 아톰그룹 본부장(블링크팩토리 대표)이 강사로 나서 국내 기업보다 2년 앞서 스마트폰 앱 마케팅을 시작한 해외 기업의 브랜드 앱 개발 동향과 분야별로 엄선한 해외 기업의 100여 개 브랜드 앱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또 기업 브랜드 앱 기획 단계부터 제작, 마케팅, 홍보까지 기업 마케팅 실무자들이 앱을 활용해 기업 홍보와 브랜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는 전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세미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아톰그룹 홈페이지(brandapp.co.kr, 문의 02-3210-9608)에서 22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아톰그룹은 법무부 등의 정부기관과 주요 기업의 스마트폰 브랜드 앱을 개발한 스마트폰 브랜드 앱 개발 및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2010.06.16 I 이승현 기자
  • SKT, "영화 5분 다운로드" 신기술 첫 시연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25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0(WIS2010)`에서 3세대 최고기술과 산업생산성증대(IPE) 관련 모바일 기술 등을 선보인다. SK텔레콤(017670)은 WIS2010에서 3세대 최고 기술로 평가받는 `HSPA+`를 처음 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로 세상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은 `드림팩토리` 콘셉트에 따라 전시관을 구성하고 이동통신 네트워크와 기술, 스마트폰 서비스와 기술, IPE사업 솔루션 등 15종의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처음으로 공식 시연하는 HSPA+는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21Mbps로, 다운로드 최대 14.4Mbps의 속도를 보인 `HSPA(HSDPA/HSUPA)`보다 속도를 50% 이상 향상시킨 이동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700M 용량의 영화 한 편을 무선인터넷으로 5분 안에 내려받을 수 있다. HSPA+ 기술 시연과 함께 SK텔레콤은 오는 7월 서울 일부 지역, 10월에는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HSPA+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향후 계획도 밝힌다. 이 서비스는 올해 인천과 경기지역까지 확대되며 HSPA+의 고속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4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와이브로 초소형 기지국과 고정형, 이동형 브릿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브릿지는 와이브로 신호를 무선인터넷(와이파이)으로 전환해주는 시스템으로 이동형은 개별 사용자들이 휴대하는 용도로, 고정형은 실내에서 별도 전환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시청자가 DMB TV와 라디오를 시청하며 동시에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DMB 2.0` 기술도 전시한다. 지난 4월부터 SK텔레콤은 휴대폰에서 방송망과 통신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DMB 2.0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전시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주최의 `멀티미디어 기술대상(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단말기도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SK텔레콤은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과 HTC의 `HD2`를 일반인에게 최초 공개한다. 사용자들은 전시회에서 해당 스마트폰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IPE 사업 솔루션인 `실시간 3차원(3D) 변환기술`과 `전기차용 모바일텔레매틱스(MIV)`도 출시한다. 3D변환기술은 2D로 제작된 동영상을 자동으로 3D 화면으로 변환하는 기술이며 MIV는 스마트폰으로 전기자동차의 기능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SK텔레콤은 IPE 사업과 관련된 서비스로 ▲모바일 영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인 청담 e-러닝 잉글리쉬 빈 ▲세계 최초로 최대 8장의 신용카드 및 멤버십카드, 마일리지 정보 등을 담아 휴대폰으로 지불하고 결제할 수 있는 T 스마트페이(Smart Pay) ▲ 휴대폰으로 인트라넷 및 메신저, 이메일 등을 구현하는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 등도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SK텔레콤의 와이파이 프리존도 운영된다. 스마트폰 가입자들은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전시회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SKT, `T맵` 무료 제공..T스토어 가입자 확대☞SK텔레콤, `밸류에이션 역대 최저`..수익성도 호전`-한국☞`T스토어, KT·LGT 스마트폰 고객도 이용한다`
2010.05.24 I 함정선 기자
  • 대박 아이디어, 창업 지원 받는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색 아이디어들이 대박 창업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문화콘텐츠 및 IT 정보 서비스 등 지식서비스 분야에 82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9개 업종에서 총 82개로 각 업종별로는 만화 7개, 애니메이션 4개, 캐릭터 11개, 방송 9개, 영화 4개, 게임 7개, 이러닝 5개, 정보서비스 12개, 융복합 23개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2개월간 접수를 받았고 총 116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IT정보 서비스에서 선정된 대표적 대박 아이디어는 △온라인 화상토론 능력 인증서비스 시스템 △창업기업을 위한 온톨로지(ontology, 단어집합체) 기반정보 서비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스마트폰 앱 설계로 이러닝과 스마트폰 관련 아이템이 많았다. 문화콘텐츠분야의 대표적 대박 아이디어는 △웹툰-엑시구아(만화)와 △사물놀이 연주게임(게임) 및 △우주토끼 클래비 캐릭터(캐릭터&#8228;애니메이션)로 만화와 게임이 주를 이뤘다.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콘텐츠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인건비와 재료비 및 기자재 임차비 △콘텐츠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 △제작이 완료된 콘텐츠의 소비자 호감도, 상업화를 위한 적정가격, 아이디어에 대한 저작권, 특허,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확보 자금 △인력, 판로 등의 전략수립을 위한 사업화기획 컨설팅소비자반응평가 반영을 위한 콘텐츠 보완제작비 등이다. 중기청은 제작이 완료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사업장 임차자금과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쉬게 마련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도 지원하고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에 3~6개월간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김한식 중기청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공중파 방송을 통한 홍보 및 앱스토어와의 연계지원 등 집중적인 지원으로 상업화 성공률을 높여 청년 창업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nbsp;<!--StartFragment-->◇&nbsp;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상업화 선정 명단(82개)&nbsp;IT분야(26개)문화콘텐츠(56개)윤훈주자기주도 능력개발을 위한 지식컨텐츠 온라인유통 및 중개사업김경근로봇키드지오김창호영어식 언어구조를 활용한 한국인의 언어논리력 혁신 e-book 개발차영훈유아/어린이 생활 교정 동화책 개발권나은J-Life 이러닝 프로젝트(일본생활 가상체험을 통한 일본어 개인맞춤식 학습콘텐츠)박진우웹툰 - 엑시구아허경호온라인화상 토론능력 인증 서비스 시스템오종근우리 전통회화의 재생산과 활용이미현업무용 콘텐츠 개발 : ‘업무품질을 높이는 최적의 의사결정’김정용인물로 보는 문명지도정화민학습자 맞춤형 실시간 원격학습 시스템허기정수이와 그림자 모션 코믹신인균군사·국방 분야 사진파일 판매김종수한류 드라마타이즈 만화 "막.사.와.소.맥"김윤혜인터넷 세계 무기연감박기완웹투니메이션 제작 사업전민준창업기업을 위한 온톨로지 기반 정보제공 서비스손용현대한민국 아줌마 캐릭터를 활용한 웹투니메이션문희아아트 콘텐츠 전문 쇼핑몰김인숙용의전사 료의모험&nbsp;성미옥Healing Poem : 나에게 휴식이 되는 시, mobile poem김형준어린이 창의성 미술 교육을 위한 애니메이션한현철홈페이지 개발 및 동영상 콘텐츠 연계강미선애완동물들이 주인공인 3D 캐릭터 - "루나"안수현“세계를 향해 당신의 집을 열어 놓으세요” KOREA HOMESTAY배헌주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최초로 긍정의 힘을 전해주는 희망 캐릭터이준동대한민국 문화행사 검색 프로그램(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박혜정캐릭터 '자박'을 활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김우탁역방향 모바일 개인 맞춤식 재무설계 서비스곽기혁어린이 건강의 파수꾼 <머슬맨>박병선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여행정보제공 솔루션방중화창의력 개발을 위한 뉴미디어 대응형 유아 교육용 캐릭터김재오사이버공간을 통해 개인의 커리어개발 자료의 보관과 관리를 해주는 개인의 커리어 개발지원 사업이명재모바일 스팟 3D 애니메이션을 통한 캐릭터 부가상품 개발신익재밀리터리 동영상 제작 판매김남해우주토끼 클래비 캐릭터 개발최대웅윙송(아이폰용 노래방 종합서비스 애플리케이션)&nbsp;김새론유아 애플리케이션 시리즈김도윤증강현실 기반의 문화재 복원 콘텐츠 개발-한국의 탑 이야기최인수하마탱의 일편단심 하여가 캐릭터정리경스마트폰(핸드폰)의 지능형 매너 모드 소프트웨어임덕영툰토이박기태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스마트폰 앱 설계 + 랭킹/리뷰 서비스이민종입체 캐릭터를 일러스트화한 어른들에게 읽혀지는 책허희정이미지 블로깅!김준래안중근부활프로젝트송정민침해사고 대응&분석 S/W 개발하성원지역기반문화감성 매거진 '스프링타임'노권형스마트폰용 ‘모바일 수지침’ 글로벌 서비스 모델 개발박준영로맨틱 시티 복합 프로젝트김영진들음닷컴 디지털 출판 플랫폼김신희영어회화로 배우는 우리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김은석유라시아 횡단 로드다큐박수영도담도담신무호유럽 입양아들의 어머니 나라로의 육로여행손영균스타와 데이트를 하다! <데이트닷컴>황해현환경 지킴이 태양이와 다래유동운스토리가 있는 교육용 단편영화신은동인생이 아름답니?문철배손바닥영화박샛별"One Day In Seoul"-서울을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이재용스마트폰 멀리플레이 전략대전게임강민구웹 롤플레잉 플래쉬 게임정연중즐기며 배우는 역사카드-조선왕조 500년의 비밀권순욱모바일 투자 육성시뮬레이션 게임민경국사물놀이 연주게임조용호Time Racer김성욱카드게임-오행파이터즈 태극김유미술심리 그림판 서비스-만다라판권준호한글붓글씨의 이상적인 사용을 위한 서체타입 프로그램 개발박세환아롱이, 다롱이의 좌충우돌 중국어 배우기권남희예술 스타일 탑재 지능형 드로잉 콘텐츠이대연다문화 디지털 스토리텔링 콘텐츠한창민입체 영상기법을 활용한 입체 모션 그래픽박미리모바일 기반 전국 축제 홍보 마케팅 애플리케이션이상이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이순주막걸리 정보화 서당운영지호준Image by image정재경실시간 안내되는 요리콘텐츠 서비스안의영지역상권 활성화 및 사용자의 알뜰 라이프스타일 코디이형석합리적인 법 소송 문화의 정착과 사회적 공헌우아영모바일북 팩토리
2010.05.12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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