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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디지털콘텐츠 발전계획(2003~2005) 요약"
- [edaily 지영한기자] 정부는 6일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산업 발전 기본계획(2003~2005)´을 심의·확정했다.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장활성화를 통해 산업기반을 강화
- 20Mbps급의 초고속정보통신이 가능한 아파트 단지내에서 고품질 디지털콘텐츠를 구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차세대 유통환경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지원
- 양질의 DC 개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멀티플랫폼 기술, VR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콘텐츠의 개발을 지원
- e-Learning산업 육성을 위해 e-Learning 기술 및 운영체계에 대한 표준 정립, 핵심 요소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며 초·중등학교 및 대학의 멀티미디어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등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교육콘텐츠 분야를 적극 육성
- DC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Resource) 발굴·확보를 위해 문화, 과학기술 등 공공 지식정보자원의 디지털화를 강화하고 게임 등 분야별 아카이빙 등을 확대 추진
- 콘텐츠제공업자(CP)의 디지털콘텐츠 전환비용 절감을 위해 이동통신사간, 이동통신사와 무선포털, CP간 상호접속 프로토콜표준화를 추진하고 통신사 등 콘텐츠 유통채널과 CP간의 계약관련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표준계약서 제정 추진
- 콘텐츠의 불법복제 방지를 통한 기업의 수익기반 확보를 위해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워터마킹 등 기술적 보호수단을 영세업체들에게 보급하고, 디지털콘텐츠 이용, 거래 등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거래인증기관 지정 추진
◇창업 및 성장지원
- 컨설팅, 수출지원 등 성장단계에 필요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전문 집적단지를 조성하여 국내 업계의 성장기반 및 해외와의 교류 중심지로 활용
- 영세한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민 관 공동 디지털영상콘텐츠 전문투자조합 결성(2005년까지 1,000억원)
-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M&A, 전략적 제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가치 평가모델을 개발·보급
- 게임, 교육, 영상 등 콘텐츠 분야별로 시장현황 등 창업·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조사·제공하고 해외 분류체계, 향후 발전전망 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DC 분류체계 정립 추진
◇기술개발 및 표준화
- 컴퓨터그래픽스(CG) 등 DC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고부가가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ETRI 등 현재의 관련 조직을 최대한 활용하여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전문기관(가칭 "영상콘텐츠기술개발센터")을 설립 추진
- 디지털콘텐츠의 제작, 관리, 유통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온라인 실감형 게임엔진기술, 특수영상 합성 기술 등의 개발을 집중 지원
- 대학의 DC 기초기술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DC 관련 대학 IT연구센터(ITRC)를 확대해 나가고, 디지털미디어연구소(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부설)를 통해 MIT Media Lab 등 세계적인 유수 미디어 연구기관의 공동기술개발 연구 등을 강화하여 민간의 기술역량을 강화
- 민·관 합동「디지털콘텐츠 기술협력 포럼」구성·운영을 통해범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연구개발 및 표준화활동 추진
◇글로벌 수준의 전문인력양성
- 대학 등 정규 교육기관을 통한 고급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학과의 교과과정 개편, 해외 교수요원 초빙 등을 실시
- 산업현장에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산업체, 연구소 등의 실무전문가를 교수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 해외 첨단기술 습득을 위해 대학생 및 국내 산업체 우수인력의 해외 파견·연수를 강화하고 우수인력들이 해외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
- 기획단계부터 해외진출이 가능한 글로벌 제품이 제작될 수 있도록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 감성을 요구하는 디지털콘텐츠의 특성을 살리고 재택근무 등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여성인력을 집중 양성하는 한편 인력공급 저변확대를 위한 청소년 대상 인식제고 강화
◇해외진출 활성화
- 해외진출 가능한 글로벌형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언어, 플랫폼 등의 현지화를 지원하고 해외우수 기술도입전파, 해외 전문가 컨설팅 등의 기회를 제공
-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주요 수출 대상국에 마켓채널을 구축해 나가고 해외 IT지원센터(i-park), 해외문화원 등 관련 기관을 수출전략 해외 현지거점으로 활용
- 세계적 디지털콘텐츠 허브(Hub)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뿐만 아니라 솔루션, 테크날러지 등을 총망라한 국제 전문전시회 개최 추진
- 문화적 동질성이 있는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공동해외진출 방안 모색, 아시아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화, 디지털원형 리소스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추진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 추진 등이다.
- 미 테러 사건 후 중동지역 동향.."비교적 차분"-KOTRA
- [edaily]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동지역 무역관은 14일 파키스탄과 요르단, 레바논,이란 등 현지동향을 전해왔다. 이들 국가는 비교적 차분하 가운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KOTRA 중동지역 무역관 보고서 내용.
< 파키스탄 현지 동향>
ㅇ 미국은 지난 "98년 파키스탄의 핵실험과 "99년 군부쿠데타 이후 파키스탄에 대하여 경제재제 및 핵확산금지조약(CTBT) 서명을 종용하면서 양국간에 외교관계가 급속 냉각되었으나 현 군부집권자인 무샤라프 대통령의 관계완화 노력을 통하여 외교관계는 다소 회복하고 있는 상태임.
ㅇ 이와반면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는 동일민족, 동일종교 등 여러면에서 동질성을 가져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왔으며, 현 탈리반정권을 인정하고 지지하는 3대국(사우디아라비아,파키스탄,말레이시아)의 하나로 정치.경제적으로 지원하여 왔음.
ㅇ 이번 사태를 보는 파키스탄 국민의 반응은 아랍회교국과 같은 감정을 보이는 듯함. 이는 범 이슬람적 동질성을 같이하고 지난 몇 년간의 경제재제로 입은 반미감정의 응어리가 상당했던 것으로 분석됨. 그러나 이번 사태로 환호성을 지르거나 환영시위를 하는 행위는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차분한 가운데 사태를 지켜보고 있음.
< 파키스탄정부의 대처현황>
ㅇ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전면공격을 위해 파키스탄을 경유할 수밖에 없는 지리적 상황으로 수차례 무샤라프대통령에게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를 전면 지원한다는 보도와는 달리 파 정부는 금일(9.14) 군부수뇌부 회의를 통해 이를 최종 결정한다는 반응을 보임(금일 조간 보도 인용)
ㅇ 무샤라프 대통령은 이번 미국의 군사협조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어 파키스탄 경제발전에 직접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한편으로 파키스탄 국민에게 이를 설득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되 이번 최종 결정에 관심이 점증되고 있음.
ㅇ 또한 탈리반정권을 지원해온 파키스탄정부로서는 이번 미국과의 군사협력이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됨. 한편 탈리반정권은 오사마 빈 라덴을 미국에 순순히 넘겨주는 결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파키스탄으로서는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이 많으며 자칫 아프가니스탄 전면전쟁에 휩쓸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 현지 파견 공관의 움직임>
ㅇ 미국사태이후 각국공관에서는 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어메리칸스쿨은 9.12일 하루 휴교하였음. 그후 공관 철수움직임이나 자국교민 소개 움직임은 파악되지 않고 있음.
ㅇ 한국공관(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긴급사태에 대비 주의를 경각하는 공문을 각 교민에 하달하고 비상시 대비하도록 조치하고 있음. 한국 현지주재 지상사도 이번사태에 움직임을 관망하고 있는 상태임.
< 현지바이어 동향>
ㅇ 미국사태에 대해 현지 바이어들은 경제가 급속 냉각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해외출장 등 구매활동을 일시중지하고 당분간 관망하는 움직임을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ㅇ 파키스탄의 최대교역국인 미국의 경우, 항공 해상 등 통로가 통제(폐쇄)된 상황에서 언제 다시 통행이 재개될 것인지를 알 수 없어 미국관의 비즈니스 활동을 포기 또는 연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임.
ㅇ 특히 파키스탄의 대미 수출주력 상품인 면(cotten)의 경우, 가장 큰 영향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미국선물시장의 거래 재개여부에 따라 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관측됨.
ㅇ 특히 방한 바이어의 경우 10월 서울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이던 일부바이어(현재 10개사중 3개사)가 방한을 취소하여 BTG구성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음.
<요르단 상황>
1. 현지 파견 각국 공관, 기업, 바이어들의 움직임
< 각국 공관 >
ㅇ 각국 대사관, 특히 미국 대사관, 이스라엘 대사관 경계 강화
ㅇ 미국 대사관은 테러직후 일부 필요부서만 근무하다가 전부서 비상 근무 체
제 돌입, 금일(금요일)은 현지 공휴일로 필수 요원만 근무중임
ㅇ 요르단.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컨퍼런스 및 전시회 무기 연기
(당초 계획: 9.12-15, 4일간, 암만 메리디안 호텔)
ㅇ 미국인 학교, 하루(수요일) 휴교후 어제(목요일)는 정상 수업을 했고,
금일(금요일)은 현지 공휴일로 쉬고 있음
< 각국 기업 >
ㅇ 어제(목요일) 평상시 처럼 근무, 만약의 사태에 대비 하여 각 본사로부터
비상사태시 행동지침을 받고 대책 마련 중
ㅇ 금일(금요일)은 현지 공휴일로 출근하지 않고 재택 근무 중
< 현지 바이어 >
ㅇ 현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렵지만, 미국 테러 사태에 따른 한국상품 수입에
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
ㅇ 석유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미국 달러에 대한 요르단
화폐가 고정 환율로 변동이 없어 한국상품 수입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
로 예측됨
ㅇ 다만, 미국 달러화 약세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한국상품 수출가격 인상
압력을 받게 되어 대요르단 수출 증가율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됨
- 대요르단 수출(금년 8월말 누계): 104천달러(전년동기대비 17.3% 증가)
ㅇ 요르단 바이어가 수출대금을 L/C 혹은 T/T로 지불할 때, 주로 미국계 은행
을 거쳐 국내 은행으로 송금하게 되는데, 이번 사태로 수출대금 지불 차질
은 아직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예측됨
2. 현지 국민들의 동향 및 반응
< 주재국 왕실 및 정부 >
ㅇ 압둘라 국왕의 미국 방문 취소, 미국에 조문 발송
- ABC 및 CNN 직접 인터뷰 실시(9.12):
"미국이 중동문제, 특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를 그동안 잘 해결해
왔다면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의심스러움"
ㅇ 요르단 정부: 한편으로는 테러 규탄, 미국의 ANTI-테러 공동전선에 가담
의지 표명하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미국
이 너무 이스라엘편만 들지 말고 팔레스타인의 입장에 서서 이 문제를 해
결해 주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음
< 요르단 일반인의 정서 및 동향 >
ㅇ 팔레스타인계 요르단인이 다수인 요르단인들은 겉으로는 테러에 대해
비판하면서도 속으로는 후련하다는 생각과 함께, 미국으로부터의 미움을
사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미묘하게 교차하고 있음
ㅇ 금일(금요일)은 대부분의 현지인들이 모스크에 가서 기도회를 가질것임
ㅇ 어제 UNRWA 및 이스람 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다는 익명의 전화가
걸려와 경찰에 신고하여 조사한 결과, 거짓 전화로 판명된 것을 제외하고
는 특이할 만한 상황이 없고, 현재까지 조용하고 평안한 상태임
3. 현지 파견 우리나라 기업의 움직임, 교포들 동향 및 기타 중요 사항
< 아국 공관 >
ㅇ 어제(목요일) 공관에서 대사(최종화) 주재 상사협의회를 개최하였음
- 참석자: 현대자동차등 7개 주재상사 대표, 한인회 총무 등 15명
- 미국테러 영향 분석 및 피해 최소화 방안 의견 교환
- 비상사태시 행동요령 협의: 비상연락망 재정비, 신속 정보 교류 등
< 요르단주재 우리기업 움직임 >
ㅇ 요르단 수출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됨
ㅇ 관할국인 이스라엘이 국경을 봉쇄하고 있기 때문에 출장을 마음대로 다닐
수 없어 불편함. 대이스라엘 수출은 계속 고전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ㅇ 이라크 수출은 UN경제제재하에서도 조심스럽게 수출규모를 늘려가고 있
는데,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경우 그나마 조금씩 해오던 수출마저도 끊
어 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음
ㅇ 레바논에 출장중이던 삼성전자 지사장이 본사 지시에 따라 급히 요르단으
로 귀임
ㅇ 이라크 출장 계획 연기 또는 보류 검토중
4. 유의 사항
ㅇ 아랍인 앞에서는 항상 언행을 조심하는 편이 안전함
- 미국, 이스라엘 편중 지지발언 자제, 항상 중립적인 입장이 바람직
ㅇ 수출대금은 외상은 절대 금물이고, 전액 T/T 혹은 AT SIGHT L/C가 바람
직함.
5. 참고 사항
ㅇ 요르단 QIZ(대미국 비쿼타 무관세 특혜) 공단의 중국단독투자 봉제공장
중의 하나인 BOCAN 불루진 공장이 어제 공장 문을 닫고, 250명이나 되는
요르단 공장인력을 해고 하였다고 현지 아랍어신문(AL-RAI)이 발표하였음
- 공장 폐쇄 사유: 지난 3개월 동안 미국으로부터 오더를 받지 못했기 때문
- 상기 내용은 미국 테러 사태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요르단내의 특
별 관심 사항으로 주목되고 있음.
ㅇ 암만무역관 BTG 구매단(11.3-12, 10개사) 업체 모집 및 경기도 시장개척단
(11.9-12, 요르단) 상담회 준비에는 현재까지 아무런 지장이 없음. 끝.
<레바논>
ㅇ 현지파견 각국 반응
- 주레바논 미국대사관은 9. 12일 1일간 폐쇄후 부분적으로업무를 재개하였으며
멕시코 대사관은 국경일 리셉션을 취소하는 등 대부분의 대사관이 공식행사를
자제하고 있음. 대부분의 현지주재 외국공관들은 정상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ㅇ 아국 공관
-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교민 안전에 유의하도록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남부레바논 및 헤즈불라의 연루 여부 등 동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음.
ㅇ 기업
- 아직은 특별한 동요는 없으나 미국테러에 아랍계가 가담했다는 설로 만일의
사태 악화를 극히 우려하고 있어 투자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기는
지속가 계속될것으로 전망됨.
- 소니, 비자카드 등 주요 기업들도 현지 유력호텔내에서 계획된 주요 행사들을
취소하였음
- 독일, 암스텔담 등 레바논 - 유럽간 주요 항공사의 취항이 취소되어 바이어들
발길 또한 당분간 끊기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금일까지도 klm 등 일부항공
은 취항이 중단상태임.
ㅇ 현지 국민들의 반응
남부레바논 헤즈불라는 특별한 성명을 발표치 않고 있으나 긴장감을 보이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캠프는 친이스라엘 정책에 대한 오히려 환호하는 분위기를
보임. 남부 레바논과 시리아국경은 만일의 미국의 보복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으며 비지니스도 냉각하는 분위기임.
레바논내에서는 미국사태에 자국인의 가담혐의가 밝혀지지 않고 있어 사태가
악화되지 않으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나 인구의 10%에 달하는 팔레스타인과
반미 강경노선을 지향하는 시리아가 인접하고 있어 미국의 중동 특정국가에 대한
보복공격시 공격의 화살을 피할수 없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음.
ㅇ 교포들 동향
자국내에 교포는 총 30명에 불과하며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음.
ㅇ 기타 사항
당관은 이미 예정된 골드키회원 카다로그 상담회를 할러데이인호텔에서 9.13 -
9. 14일 2일간 예정대로 개최하였으나 참가자가 극히 저조한 실정임.
당관은 특히 동사태로 당초 구매단에 참가키로 약속한 9명의 바이어가 이탈조짐
을 보이지 않을까에 촉각을 세우고 있음. 끝.
<이 란>
1. 현지상화 예측 및 전망
- 이란은 미국과 그동안 관계개선을 노력해왔고 이란정부가 금번 테러사건으로 희생된 미국민 및 미정부에 애도의 뜻을 공식성명으로 표시한바 있으며 어떠한 테러해외도 정당화 될 수 없고 반드시 응징되어야한다는 정부입장을 발표한바 있음
- 다만 미국이 아프칸을 공격할 경우 장기간이등 단기간이든 호르므즈 해협 봉쇄로 이란항구(반다라 압바스)로 들어오는 선박이 통제되어 이 경우 한국의 대 이란 수출입 물량 수송중단으로 양국간 교역이 장애를 받을 것으로 보임
2. 현지 국민들의 반응
- 의외로 조용한 편이며 금번사건과 관련 반미 집회,행동 상황은 전햐 없으며 조심스럽게 앞으로 미국측의 대응 태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3. 현지 한국진출 상사,교민 동향
- 주이란 한국 대사관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지 불확실한 상태에서 당분간 교민들의 국내외 항공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그외 조치 사항은 없음
- 한국상사,건설사, 기업인들도 이와 맞추어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미국측의 향후 조치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