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51건
- '노티드 도넛' GFFG, 빵집도 연다...'베이커리 블레어'
- '노티드 도넛'으로 유명한 외식 전문 기업 GFFG가 베이커리 브랜드를 낸다. GFFG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티드 도넛’으로 유명한 외식 전문 기업 GFFG가 베이커리 브랜드를 낸다.GFFG는 신규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커리 블레어를 출범하고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베이커리 블레어 잠실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레어’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형 카페로,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무드를 표현했다. 패션디자이너이자 베이킹을 취미로 둔 엄마가 주변 이웃의 요청에 가족의 가정집 아래층에 베이커리를 오픈했다는 스토리로 기획됐다. 특히 벽난로나 아이 책상과 의자 등 파리의 가정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엄마, 아빠, 딸, 아들, 반려견이 함께 살고 있다는 설정으로 꾸며졌다. 매장은 루프탑 포함 총 3개층으로 구성된다. 먼저 베이커리인 1층은 모든 종류의 빵과 음료 주문이 가능한 카페다. 이어 가족이 거주하는 콘셉트인 2층은 모던한 프렌치 가구, 벽난로, 놀이방 등을 배치해 프랑스 현지 가정집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더했다. 메뉴 역시 블레어 가족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전문 파티시에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블레어가 빵을 굽는다는 콘셉트로, 스토리텔링이 부여된 다채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딸이 그린 유니콘 그림을 모티브로 한 케익, 아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모양 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빵도 준비돼 있다.대표 메뉴는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데일리 베이커리부터 특색을 갖춘 구성까지 다양화했다. ▲바게트 ▲깜빠뉴 ▲미니 식빵 등 기본 메뉴 외에도 ▲구겔호프 케이크 ▲크림필즈 ▲잉글리쉬 머핀 등이다. ‘마롱 크림라떼’ 등 자체 개발한 특제 음료도 있다.이준범 GFFG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블레어 가족의 이야기로 꾸며진 특별한 공간”이라며 “식음 메뉴 이외에도 프렌치 감성의 커트러리, 에코백, 바게트백 등 자체 디자인한 다양한 시그니처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햇다.
- '김건희 최애' 반클리프 아펠,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석권[주간명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번 주(11월 27일~12월 2일) 명품업계에서는 프랑스 명품 보석·시계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의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루이 비통은 독립 시계 제작자를 위한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를 제정했다. 이탈리아 명품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는 최초의 골드 케이스 시계를 출시했다. 펜디는 바게트 백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2개 부문 석권 레이디 아펠 에르 플로럴 스리지에 워치(왼쪽)과 퐁텐 오 오와조 오토마통. (사진=반클리프아펠)지난달 29일 반클리프 아펠은 2022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 혁신 부문과 기계식 시계(메케니컬 클락)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혁신 부문 상은 반클리프 아펠의 ‘레이디 아펠 에르 플로럴 스리지에 워치’가, 메케니컬 클락 부문에는 ‘퐁텐 오 오와조 오토마통’ 제품이 뽑혔다. 2022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의 혁신 부문 상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시간 측정을 향한 혁신적인 비전을 제공하고 워치메이킹 기술을 새로운 발전으로 이끄는 시계에 수여된다. 니콜라 보스 반클리프 아펠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은 “에르 플로럴 프로젝트는 매우 훌륭한 식물학자인 칼 폰 린네와 고유함이 돋보이는 워치메이커 반클리프 아펠과의 만남으로 탄생했다”며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아우르는 경이로운 시계의 개념을 흥미롭게 해석한 독특한 시계”라고 평가했다. 반클리프 아펠은 지난 1895년 보석 세공사의 아들인 알프레드 반 클리프와 보석상의 딸 에스텔 아펠의 결혼을 통해 탄생한 브랜드로 1906년 파리 방돔 광장 22번지에 최초 매장을 열고 한 세기 이상의 역사 속에서 하이 주얼리와 워치 메이킹 메종은 독창적이고 우아하며 서정적인 스타일로 세계적인 명성을 구축해온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해당 브랜드 팔지, 목걸이 등 제품을 착용하면서 대중에게 각인됐다. ◇ 루이비통 시계 공방 주관, 2년마다 수여 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 워치 공방 장인이 작업하는 모습. (사진=루이 비통)1일 루이 비통은 독립 시계 제작자를 위한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를 제정한다고 밝혔다.루이비통 워치 프라이즈는 스위스 제네바 소재의 루이 비통 워치 공방인 ‘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이 주관하는 상으로, 시계 제작 분야에 대한 열정과 우수성에 기반해 2년마다 수여될 예정이다.루이 비통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워치 메이킹 장인, 예술가 및 전문 기자 등 업계 전문가 50인을 위원회원으로 소집했다. 위원회는 내년 9월까지 20명의 준결승 진출자 명단을 확정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12월에는 디자인, 창의성, 혁신, 장인정신 및 기술적 복잡성 등 평가항목에 따라 최종 후보 5명을 선발한다. 2024년 1월에는 최종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의 심사가 파리에서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루이 비통이 주최하는 특별 리셉션에서 발표될 계획이다.◇ 파네라이 최초의 골드 케이스 파네라이 신제품 루미노르 두에 뚜또오로. (사진=파네라이)지난달 28일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는 최초로 선보이는 골드 케이스와 골드 브레이슬릿 워치 ‘루미노르 두에 뚜또오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38mm 크기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높은 구리 함량과 백금을 결합한 파네라이 골드테크로 제작됐다. 파네라이 골드테크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소재다. 섬세한 선과 브러시드 샌드위치 다이얼 위에서는 시간, 분, 스몰 세컨즈와 날짜를 보여준다. ◇ 바게트 백 탄생 25주년 기념 팝업 펜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바게트 25주년 기념 컬렉션 팝업. (사진=펜디)지난달 29일 펜디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바게트 백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팝업 스토어를 오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펜디의 바게트 백은 1997년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에 의해 탄생한 백으로, 프랑스에서 바게트 빵을 팔 아래 끼고 다니는 모습에서 영감 받아 이름 지어졌다. 팝업에서는 바게트 모티프가 곳곳에 장식된 위트있는 팝업 공간을 배경으로 펜디 아카이브 속 25가지 백 디자인을 상징적 소재와 장인 기술로 재해석한 바게트 25 리 에디션 제품이 공개된다.
- SPC 가맹점주 "불매운동 행여 불똥 튈까 걱정"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난 15일 SPC그룹의 계열사 평택공장에서 일하던 23세 여성 직원 A씨가 사망한 뒤 온라인을 중심으로 SPC 불매 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아직 오프라인에서 불매 움직임이 본격 감지되고 있지는 않지만 가맹점주들은 행여 불똥이 튈까 불안한 모습이다.17일 오후 경기 평택시 팽성읍 SPL 평택공장 앞에서 열린 평택 제빵공장 사망사고 희생자 추모제에서 현장 근로자 및 관계자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한 SPC계열 매장은 평상시와 다름 없이 손님들로 붐볐다. 매장 아르바이트는 최근 손님이 줄었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고 평소 그대로”라고 답했다. 한 10대 고객은 “무슨 사고가 났다는 뉴스는 봤는데 좋아하는 제품이라 사먹으러 왔다”고 말했다.비보가 전해진 직후 온라인에서는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던킨, 샤니, 삼립, 쉐이크쉑, 파스쿠찌 등 SPC그룹 제품과 매장을 불매하자는 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젊은 가장 A씨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불매운동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SNS에 퍼뜨리며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아직 현장에서는 특별한 불매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관계자는 “아직 가맹점 현장에서 불매운동 움직임은 없고 이를 촉구할 계획도 없다”며 “지금은 평택 현장에서 고인을 애도하고 사태 재발 방지 요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SPC 가맹점주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과거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갑질’, ‘위생’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불매운동으로 번진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서울 마포구의 한 SPC 계열 가맹점주는 “요 며칠 손님이 줄지는 않았는데 여론이 점점 불붙는 것 같아 걱정”이라며 “돌아가신 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혹시 어렵게 장사하는 가맹점주들이 애먼 피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언급했다.가맹점주들은 또 ‘피 묻은 빵’ 같은 자극적인 언론 보도로 피해가 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날 SPC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남편 B씨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를 통해 성명을 내고 “사고 내용과 무관한 자극적 언어선택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게 해 보도하는 언론은, 노동자의 인권을 무시하고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기업의 잘못된 행태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B씨는 “기업과 무관한 우리 자영업자들이 입을 피해를 무시하고,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불매운동을 조장하는 보도행태는 잘못”이라고 울분을 토했다.한편 최근 상황에 대해 SPC 관계자는 “고인을 향한 안타까움과 슬픔, 가맹점주들한테 영향이 있을까 걱정하는 마음 속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A씨는 지난 15일 SPC그룹의 계열사 SPL 평택공장 샌드위치 소스 배합공정에서 작업하다가 기계에 앞치마가 빨려 들어가 숨졌다. 사회초년생인 A씨는 어머니와 고등학생 남동생을 책임지는 가장 노릇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스마트폰 메신저에서는 평소 격무에 대해 호소하는 내용의 메시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또한 사고 다음 날, 고용노동부의 지시에 따라 사고가 발생했던 배합기를 가린 채 일부 기계를 가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정부와 회사가 공분을 자아냈다.한편 경찰은 해당 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작업이 진행됐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수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해당 작업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살핀다.
- "공짜로 줘도 안 먹어"...불매운동 부른 SPC 대응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SPC 계열사 공장에서 발생한 20대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들 사이에선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는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던킨, 샤니, 삼립식품, 쉐이크쉑, 파스쿠찌 등 목록이 ‘불매운동’ 해시태그와 함께 확산했다.지난 17일 SPC 계열사인 SPL 평택공장에서 한 직원이 이틀 전 20대 근무자 사망사고 발생한 사고 기계 옆 같은 기종의 소스 교반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런 사안을 키운 건 SPC의 대응이었다.사고 이튿날인 지난 16일, 노동조합이 공개한 영상에서 20대 노동자가 숨진 배합기 근처만 가렸을 뿐 주변에선 동료 노동자들이 계속 일하는 모습이 보였다.고용노동부가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일부 기계를 제외한 나머지 기계에선 작업이 이어진 것이다.SPC 측은 사고 이후 고용부 조치에 따라 현장을 차례로 폐쇄됐지만, 가맹점 피해가 우려돼 생산을 멈출 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사고 이후 동료들의 정신적 고통을 치유할 틈도 없이 공장은 계속 돌아갔고, 사고 바로 다음날 SPC는 런던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는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허영인 회장의 사과문은 사고 발생 이틀이 지나서야 나왔다.이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소름 돋아서 저 회사 제품은 이제 못 먹는다”, “공짜로 줘도 안 먹는다”, “피묻은 빵 먹을 수 없다”라며 불매운동에 불을 지폈다.19일 오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SPC 불매’와 함께 ‘동네빵집’이 올라오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본격적으로 대체재를 찾아 나선 것이다. 또 SPC의 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도 공유됐다. 구매를 피하라는 의미에서다.일부 누리꾼은 가맹점주의 피해를 우려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SPC가 이번 사고 관련 가맹점주들에게도 책임 있는 보상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SPC 브랜드 (사진=SNS)근로자 A(23·여)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께 경기도 평택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에서 일하다가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면서 숨졌다.고용노동부는 이 사고와 관련해 해당 공장이 안전 규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다. 다만 현장에 CCTV가 없어 조사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노동부는 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2인 1조 작업’ 규정이 쟁점이 되고 있다.‘2인 1조 작업’이 현행 법령으로 규정돼 있지 않아 법 위반으로 보긴 어렵지만, 만약 회사 내규로 지정돼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확인되더라도 모기업인 SPC에 책임을 묻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이 SPC 계열사이긴 하지만 재무 등이 독립돼 있고 경영책임자도 따로 있기 때문이다.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공장 관계자 B씨를 입건했다.담당 책임자인 B씨가 안전 조치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닌지 들여다볼 방침이다.
- 환경부-서울시, 1회용컵 1천만개 줄인다…'제로카페' 20곳 운영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부와 서울시는 24일 올해 안에 1회용컵 1000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다회용컵 전용 커피전문점(제로카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로카페를 포함해 제로식당, 제로마켓, 제로캠퍼스 등 ‘제로서울’도 함께 출범한다.제로식당은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제로마켓은 1회용품과 포장재 없애기, 제로캠퍼스는 교내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는다.이번 행사에는 7개 커피전문점 가맹사업대표자들이 제로카페 참여를 다짐하고, 제로서울 홍보대사(배우겸 가수 남규리) 위촉식 등이 함께 열린다.제로커피 매장은 스타벅스, 달콤커피, 더벤티, 파리바게트, 투썸플레이스, CJ푸드빌, 유아히어커피 등이 참여했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2020년 11월부터 커피전문점 가맹사 등과 민관합동으로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1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운영을 추진해왔다.지난해 서울시청 일대에서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반납률이 80%를 나타냈다. 이번 제로카페 사업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본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회·문화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커피전문점이 밀집한 20개 지역을 거점으로 선정하고 제로카페 매장 내에 다회용컵 무인반납기 8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참여 매장에는 제로카페 상징(로고)을 부착하고, 다회용컵 이용료를 30~50% 할인하며, 매장 내에 안내원을 배치한다.
- 다올투자증권, ‘유해란 프로 스코어를 맞혀라’ 이벤트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일부터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유해란 프로의 스코어를 맞혀라’ 이벤트 2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해란 프로는 다올금융그룹이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는 KLPGA 골프선수다. 프로 통산 5승을 달성했고, 7월 기준 KLPGA 대상포인트 1위, 상금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유해란 프로의 선전을 기원하며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이벤트는 유해란 프로가 참가하는 2022년 하반기 KLPGA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2022, KB금융스타챔피업십,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유해란 선수의 스코어 방향을 맞히는 이벤트다. 회차별 대회 스코어가 지난 메이저대회 보다 동타 이상 또는 반대인 경우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다올투자증권의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 대상이며, 이벤트 기간 내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도 신청 가능하다. 경품은 회차별로 베스킨라빈스,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을 준비했다. 스코어를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회차별 정답자 300명, 그 외 참여자 1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3회차에 걸쳐 총 1200명에게 제공하며, 3회차 연속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는 골프라운드 지원금 각 100만원(총 500만원)을 제공한다.이벤트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다올투자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Fi(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B국민은행, 최고 연 3.20% 금리 ‘공동구매정기예금’ 外[주간 금융]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 ‘공동구매정기예금’ 판매…최고 연 3.20% 금리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까지 판매금액에 따른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지난 6월에 이어 선보인 이번 ‘공동구매정기예금’은 6개월제 및 1년제 상품으로 KB국민은행 영업점, 고객센터,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총 가입 한도는 2조원이며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이율은 최종 판매된 금액 및 이벤트 금리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최종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인 경우 연 2.60%, 1000억원 초과인 경우 연 2.70%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1년 7월 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고객이 공동구매정기예금에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할 경우 연 0.5%p 이벤트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20%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 알뜰폰과 손잡고 ‘신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신한은행은 KT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KT·KT 알뜰폰사업자와 함께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제를 제안하고 최근 판매 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요금제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알뜰폰 요금제’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신한 쏠에 KT 알뜰폰 통신 서비스 소개 및 가입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를 신설하고 KT망을 사용하는 △kt M모바일 △스카이라이프 △스테이지파이브 △세종텔레콤과 제휴 요금제 12종을 판매할 계획이다.‘신한 알뜰폰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은 1만원에서 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성, 데이터, 문자 사용이 가능하고 12개월간 매월 신한 쏠 쿠폰함에서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50GB·30GB 데이터 쿠폰 혜택 및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지니뮤직, 시즌 등 음원스트리밍과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를 기본 혜택으로 이용 할 수 있다.하나은행, 연금자산 관리 위한 ‘금쪽같은 내 IRP- 아나바다’ 이벤트하나은행은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금쪽같은 내 IRP-아나바다’(아껴주고, 나눠서 운용하고, 바꾸고, 다시보자)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IRP계좌 보유 손님들이 정기적으로 적립금과 운용상품의 수익률을 확인하는 등 계좌관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8월 31일까지 IRP계좌 납입금액이 30만원 이상 손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또한 이벤트 신청 손님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5000 하나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며 11월 말까지 IRP계좌 수익률 달성 구간에 따라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쿠폰 1500명 △파리바게트 3만원 교환권 50명 △롯데호텔 뷔페 이용권(2인) 5명 △100만원의 상당의 롯데호텔 통합 숙박권 3명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IRP는 정기예금 뿐만 아니라 국내외 펀드, ETF 등 다양한 운용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며 가입자는 언제든지 운용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정기적으로 연금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손님에게 간단한 시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연금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우리은행, 개방형 제휴제안 채널 ‘WON 파트너십’ 오픈우리은행은 은행과 제휴를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위한 개방형 제휴채널 ‘WON 파트너십(WON Partnership)’을 오픈했다.‘WON 파트너십(Woori Open iNnovation Partnership)’은 개방형 제휴제안 채널로, 우리은행과 제휴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은행의 자산과 비즈니스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제안을 원하는 기업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의 ‘제휴제안’ 메뉴에서 로그인 없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제휴 분야는 △상품·서비스와 마케팅뿐만 아니라 △대면·비대면 채널 제휴 △비금융 생활 서비스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 △데이터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간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 등 범위나 형태의 제한이 없다.‘제휴제안’ 채널로 접수된 제안은 은행 담당 부서의 정식 검토를 거쳐 사업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 제안한 기업은 검토 단계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검토 결과를 회신받을 수 있다. 이원덕 은행장이 각 사업의 처리결과를 직접 챙길 예정이다.NH농협은행, 씨티은행 대환전용 상품 ‘NH로 바꿈대출’ 출시NH농협은행은 씨티은행 신용대출 대환 전용 상품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모바일을 통한 대출 대환 프로세스가 적용된 상품이다. 현 직장 재직기간 1년 이상이고 소득금액증명원 상 최근 소득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재직자로서 재직 및 소득 확인이 스크래핑(Scraping)을 통해 가능한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씨티은행 대환금액 이내 1억500만원까지(10만원 단위)로, 우대금리 최대 적용시 최저 연 4.19% 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중도상환해약금(수수료)을 면제한다.한편 NH농협은행은 씨티은행 신용대출 대환고객을 위해 농협은행 우수고객제도인 ‘하나로가족고객’ 사무소장 추천 특인 혜택을 부여하고, 대여금고 임차보증금 면제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케이뱅크, 최고 연 3% 금리 ‘100일 예금’ 특판케이뱅크는 오는 11일부터 ‘코드K 정기예금’(100일) 우대금리 연 1.2%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코드K 정기예금’(100일)의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0%의 금리가 제공된다.11일 오전에 공개되는 이벤트 코드를 가입 시 입력만 하면 별도 조건 없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코드를 입력하면 가입기간 100일이 자동 지정된다. 단 100일이내에 가입을 해지하면 기본금리만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으로 개인 한도 제한이 없으며 상품 판매 한도는 1000억원이다.케이뱅크는 지난 달 ‘코드K 자유적금’ 연 5%(3년) 금리 적용 이벤트를 두 차례 진행해 완판한 바 있다. 지난 1일부터는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코드K 자유적금’의 금리를 연 0.4%p~0.6%p 올렸다.
- SPC그룹 오너 3세 허진수 사장, 글로벌 사업 확장 박차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SPC그룹이 허영인 회장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을 필두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을 넘어 동남아시아와 중동 진출에 나서면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의 퀀텀점프에 나서는 것이다.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 (사진=SPC그룹)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제2 도시 ‘조호르바루’에 400억원을 투자해 할랄인증 제빵공장 건립에 착수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BERJAYA FOOD)과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사업 총괄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았다. SPC그룹 지주사 격인 파리크라상은 제과점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와 커피전문점 파스꾸찌, 버거 전문점 쉐이크쉑 등을 운영한다. 허 사장은 지난 2014년 파리크라상 글로벌 비즈니스유닛(BU)장을 맡은 이후 북미와 유럽 등 해외 거점에서 파리바게뜨 브랜드 확장을 이끈 성과를 인정 받아 올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너 3세인 허 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자야 타임스퀘어호텔에서 열린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빈센트 탄 버자야 그룹 회장,시드니 키스 버자야 푸드 그룹 최고경영자(CEO), 허진수 SPC그룹 사장, 하나 리 파리바게뜨 동남아지역 총괄 CEO. (사진=SPC그룹)이번에 건립할 말레이시아 제빵 공장은 동남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SPC그룹의 할랄 시장 진출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파리바게뜨의 8번째 해외 진출국인 말레이시아는 아세안(ASEAN)을 대표하는 경제대국 중 하나로 국교가 이슬람교인 대표적 할랄 시장이다. SPC그룹은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장이 건립되는 조호르바루 산업단지 ‘누사자야테크파크(NTP)’는 싱가포르 국경과 인접해 동남아 전역과 중동까지 효율적으로 물류 이송이 가능하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으로 향후 진출 예정인 중동 국가 등 세계 할랄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생산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허 사장은 “글로벌 할랄 공장 건립으로 2500조원에 달하는 세계 할랄푸드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C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공장 조감도. (사진=SPC그룹)이번 말레이시아 진출로 파리바게뜨의 해외 진출국은 8개국으로 늘었다. 파리바게트는 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프랑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진출해 440여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은 2030년까지 동남아 시장에 600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하고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북미에서는 미국 시장 100호점 돌파와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유럽에서는 영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중국에서도 적극적인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매출 회복세도 뚜렷하다. 파리크라상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전년(219억원) 대비 2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7762억원으로 전년(4조2726억원) 대비 11.8% 늘었다. 해외 법인의 경우 초기 투자 등의 영향으로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적 개선세가 눈에 띈다. 파리바게뜨 중국 투자 법인은 지난 2020년 10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지만 지난해 1635만원의 이익을 냈다. 미국 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13억원으로 전년 손실액 560억원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싱가포르 법인의 당기순손실은 78억원에서 37억원으로 감소했다.
- 삼성증권, '굴링'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모바일 앱 엠팝(mPOP)의 디지털 포트폴리오 서비스 ‘굴링’의 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삼성증권이 올 4월 오픈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서비스 굴링은 초개인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의 일환이다.‘돈을 굴린다’라는 의미를 담은 굴링은 각 개인마다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제공된 포트폴리오 내의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비슷한 수익성과 변동성을 가진 다른 상품으로 교체하거나 상품 비중을 변경할 수도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삼성증권 굴링을 이용하려면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 내 금융상품, 로보굴링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증권 고객이 아닌 경우 굴링 서비스 안내페이지에서 굴링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이번 굴링 가입 이벤트는 총 세 가지 이벤트로 진행되며, 6월30일까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면 커피 기프티콘,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먼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로보 굴링 서비스 가입과 계좌개설 시 선착순 5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추가로 가입 이후 30일 이내 굴링계좌에서 30만원 이상 금융 상품 또는 ETF를 매수 시, 선착순 5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마지막은 기간 내 굴링 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하고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을 순입금액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거래한 뒤 9월30일까지 순입금액 이상에 해당하는 잔고를 유지하면 파리바게트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1억원 이상에 따라 리워드 혜택이 달라진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