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9건

"깐깐한 목동 엄마 잡는다"..SSG푸드마켓 목동점 오픈
  • [르포]"깐깐한 목동 엄마 잡는다"..SSG푸드마켓 목동점 오픈
  • 신세계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매장 ‘SSG 푸드마켓’ 목동점이 오는 9일 오픈한다. 사진은 매장 내부 과일코너의 모습.[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가 서울 서부 대표 상권 목동에 문을 열기로 한 SSG푸드마켓은 식품관이라기 보다는 백화점에 가까웠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브런치 카페가 있고 조금 더 들어가면 꽃집이 매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한다. 식품 코너에는 새빨간 파프리카, 브로컬리가 풍성하게 진열돼 있는가 하면 피자바나 베이커리, 생활용품 매장도 멀지 않은 곳에 모여 있다. ‘푸드마켓’이라는 말보다 작은 백화점이라 불러도 무방해 보였다.신세계는 식품관과 생활용품 매장이 결합된 편집매장 ‘SSG푸드마켓’ 목동점을 8일 언론에 공개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주상복합 건물 지하1층 3835㎡(1160평) 면적에 자리잡았다. 현재 운영 중인 청담점, 부산 마린시티점이 오픈 이후 매년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자 서울 서부상권까지 진출한 것이다.신세계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매장 ‘SSG 푸드마켓’ 목동점이 오는 9일 오픈한다. 사진은 ‘벌크’ 방식으로 진열돼 있는 과일 코너의 모습◇ “믿을 수 있는 식재료”..유기농·친환경 상품↑매장에는 유독 입간판이 많았다. 바로 제품을 재배한 농부의 이름을 명시한 입간판. 산지는 어디며 어떻게 재배했는지 자세하게 적혀 있다. 그만큼 품질에 공들였다는 의미다. 실제로 SSG목동점은 유기농, 친환경, 로컬푸드의 비중을 기존 푸드마켓보다 55% 가까이 늘렸다.날 것 그대로를 쌓아두는 일명 ‘벌크’ 방식의 진열도 눈에 띄었다. 기존 마트 식품관은 상품을 포장 진열해 소비자가 직접 신선도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SSG목동점은 채소를 풍성하게 진열해 신선도 확인은 물론 원하는 만큼 포장이 가능했다.다채로운 식품군 역시 매력적인 요소다. 전체 식품품목의 20%는 오로지 SSG목동점에서만 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채웠다. 그리스 현지에서 직소싱해 들여온 요거트, 영국 유명 감자칩 브랜드 ‘티렐’ 등이 이 곳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들이다.박진용 SSG목동점장은 “해외 직소싱이나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PL(자체라벨)제품을 강화했다”면서 “여기에 유통과정을 생략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청담동 브런치에서 생활용품 매장까지..“쇼핑경험의 모든 것”기존에 오픈한 청담점과 부산 마린시티점이 이국적인 식재료에 중심했다면 SSG목동점은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를 지향한다. 식품매장뿐만 아니라 디저트 숍, 생활용품 매장 등을 함께 구성해 쇼핑경험을 한 곳에서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매장 입구에 호주식 브런치 카페 ‘오아시스’를 입점시켰다. 현재 청담동에서 영업 중인 오아시스는 20~30대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40~60대 중장년 주부 고객에게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다.쇼핑경험 역시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품매장과 함께 생활용품 매장 ‘자주’와 베이커리 매장 ‘매나쥬리’, 나폴리식 화덕 피자를 판매하는 ‘베키아 앤 누보’의 피자바도 함께 문을 열었다. 또 매장 입구에서는 주방용품 팝업매장을 열 예정이다.◇“품질·가격 자신..까다로운 목동 학부모 사로잡는다”신세계가 목동을 입지로 택한 이유는 거주민 대부분이 소득수준이 안정적인 중산층으로 이뤄진 서울의 주요상권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8만여 명이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인근에 위치해 1호점인 청담점 인근 지역의 인구밀도에 비해 35% 가량 높다.특히 서울의 대표 학군으로 꼽히는 곳으로 학부모들의 입김이 센 곳이다. 그만큼 유기농이나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세계는 직매입 비중을 2.5배 늘린 전체 상품의 65%를 직거래로 진행했다.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접근성에도 신경을 썼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연결통로를 만들어 퇴근길 등 매장을 한결 편리하게 방문하도록 했다.조창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본부장 부사장은 “고급화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이번 매장을 열었다”면서 “품질과 가격경쟁력 모두 만족시키는 진일보한 ‘2세대 SSG 푸드마켓으로’서 서울 서부상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5.07.08 I 임현영 기자
  • 홈플러스 "상시 가격 할인 정책으로 매출 쑥쑥"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홈플러스가 신선식품과 생필품 연중 상시 가격인하 정책을 편 결과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자체마진을 투자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연간 500개 신선식품 가격을 상시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그 결과 3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2달간 전체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나 뛰었다. 특히 파프리카는 전년 대비 108%나 매출이 늘었다. 한우도 53%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딸기 (66%), 사과 (41%), 바나나 (31%) 등 주요 신선식품 매출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1950개 생필품도 4월 9일부터 연중상시 10~30% 가격 인하에 나선 결과, 5월 11일까지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나 뛰었다.이 기간 개당 360원으로 값을 내린 홈플러스좋은상품 샘물(2L)은 1.4초당 1개씩 팔리며 180만 개 판매고를 기록했다 개당 900원인 테스코 워셔액(1.8L)은 전년 대비 매출이 453% 신장, 10초당 1개씩, 25만 개가 팔렸다. 홈플러스 좋은상품 1A 우유(2.3L)은 전년 대비 매출이 1018% 급증했고, 슈레드피자치즈(88%), 케틀칩 (621%), 테스코 감자칩 (2520%) 등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이에 전체 매출도 플러스로 반등해 4월 매출은 전년 대비 3%, 5월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은 3.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홈플러스 측은 연중상시 가격인하 정책은 홈플러스의 자체마진을 투자해 실시하는 것으로, 매출증대로 인한 수익은 대부분 협력회사와 농가의 수익 증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유통업의 본질에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고객과 협력회사, 지역사회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홈플러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13 I 민재용 기자
풀무원 "김치, 샐러드처럼 간편하게 즐기세요"
  • 풀무원 "김치, 샐러드처럼 간편하게 즐기세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풀무원(017810)은 샐러드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김치 4종을 11일 출시했다.풀무원이 새롭게 선보인 샐러드김치는 나트륨 함량은 낮추고 젓갈을 넣지 않아 피클처럼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류는 ‘상큼아삭 백김치’, ‘상큼아삭비트 백김치’ 등 백김치 2종(270g/2500원)과 깔끔하고 개운하게 즐길 수 있는 ‘상큼아삭 양배추김치(270g/3200원)’, ‘깔끔아삭 채식김치(270g/3200원)이다. 상큼아삭 백김치는 살짝 절인 국내산 배추와 양파, 파프리카에 신선한 배, 사과 등 신선한 과일을 넣어 새콤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유자청을 넣어향긋한 유자향을 살렸다. 상큼아삭 비트백김치는 백김치에 비트(beet)를 넣어 붉은색 고운 빛깔을 냈다. 백김치 2종은 피자, 파스타 등 서양식 요리뿐만 아니라 떡볶이, 짬뽕 등 매운 음식과 함께 먹으면 깔끔하고 상큼하게 요리의 뒷맛을 잡아준다.백김치 2종은 김치가 가지고 있는 유산균을 파괴하지 않고 산화만 억제하는 저온살균공법으로 만들어 유통기한 60일 내내 무르지 않고 한결같이 아삭한 맛을 낼 수 있다. 기존 자사의 풀무원 전라도김치 대비 나트륨함량을 30% 낮춘 것도 특징이다. 상큼아삭 양배추김치는 아삭한 식감의 양배추를 액젓으로 양념한 후 국내산 사과와 배로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맵지 않고 순해 처음 김치를 접하는 어린이나 외국인에게 좋다. 깔끔아삭 채식김치는 젓갈을 넣지 않고 만들어 개운한 맛을 강조했다.
2015.05.11 I 함정선 기자
강동구 둔촌동에서 스타셰프가 있는 맛집은 어디?
  • 강동구 둔촌동에서 스타셰프가 있는 맛집은 어디?
  •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이랜드그릴’, 스타셰프가 선보이는 요리로 특별한 맛 [e-비즈니스팀] 최근 방송가에서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마스터셰프 코리아’, ‘올리브쇼’ 등의 프로그램이 마니아층을 형성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요리 프로그램의 인기는 맛집탐방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 이름이 알려진 셰프가 있는 곳을 크게 선호하는 추세다. 이처럼 전문셰프들이 있는 외식업체가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김상민 셰프가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이랜드그릴’의 경우 먼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다. 김상민 셰프는 ‘찾아라 맛있는 TV’를 비롯해 올리브 TV나 푸드TV 등의 요리전문 프로그램 및 매거진에 자주 소개되고 있는 스타셰프다. 하이랜드그릴은 1층은 주차장, 2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 운영되고 있다. 은은한 조명과 감각적인 소품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며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선호되고 있다. 매장 안 쪽에는 VIP대형 룸이 자리잡고 있어 회사회식, 생일파티, 가족모임 등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스타셰프가 선보이는 요리이기 때문에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가격은 매우 실속 있다는 평가다. 물론 엄격한 검수과정을 거친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고, 특화된 레시피와 함께 위생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맛과 품질을 뛰어나다. 세트메뉴나 코스요리로 주문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대로 여러 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색적인 피자부터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입맛대로 선택해 먹으면 된다. 육류요리가 특화된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고기 요리의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게 특징이다. 육류를 직접 수입하기 때문에 다양한 육류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메뉴를 주문하면 식전빵과 특화된 소스가 나온다. 최근 인기 있는 메뉴는 돼지목살 스테이크와 비스마르크 피자, 굴라쉬파스타다. 돼지목살 스테이크는 육질이 매우 쫄깃하고, 소스와 잘 어우러져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파인애플과 함께 먹으면 더욱 식감이 좋고, 버섯과 가지, 파프리카 등과 함께 먹어도 좋다. 비스마르크 피자는 베이컨과 계란이 모짜렐라 치즈와 토핑된 이색 피자다. 토핑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굴라쉬파스타는소안심으로 끓여낸 토마토소스로 만들기 때문에 이색적인 맛을 선사한다. 파스타는 면을 미리 삶아 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삶기 때문에 면발이 탄력적이고, 식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매일매일 직접 손으로 반죽해서 만드는 생파스타도 고객들에게 인기메뉴다.올림픽공원맛집 하이랜드그릴 관계자는 “한번 방문한 고객들은 특별한 맛과 멋, 저렴한 가격에 반해 꼭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면서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드는 수제소시지를 이용해 브런치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탈리안 레스토랑 ‘하이랜드그릴’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518-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새상품) 빕스, `플로렌스의 여름` 테마 신메뉴 출시 외
  • (새상품) 빕스, `플로렌스의 여름` 테마 신메뉴 출시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빕스(www.ivips.co.kr)가 `정지훈의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라는 스토리로 새로운 광고모델 월드스타 비(정지훈)와 함께 TV광고를 시작하고 28일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광고는 빕스 샐러드바에서 우연히 맡게 된 스테이크 향에 매료된 정지훈이 빕스 스테이크와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맨해튼 트랜스퍼(Manhattan Transfer)의 노래 `자바 자이브`(Java Jive)를 개사한 귀에 익숙하고 재미있는 CM송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빕스는 `플로렌스의 여름`(Summer in Florence)을 테마로 여름철을 위한 시즌 메뉴개정을 실시하고 `딸리아따 스테이크`와 `페스토소스 펜네 샐러드` 등의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들은 이탈리아 플로렌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와 샐러드 등으로 올리브오일과 토마토, 감자, 루꼴라(허브의 일종), 양송이버섯 등 플로렌스 지방에서 즐겨 쓰는 식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딸리아따 스테이크는 250℃의 고온에서 고기의 겉면을 코팅하는 팬 프라잉(Pan frying) 방식으로 구운 스테이크를 슬라이스하고 루꼴라 토마토 샐러드와 알감자구이를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빕스는 구운 잣, 토마토, 볶은 버섯을 넣은 숏파스타 샐러드 `페스토소스 펜네 샐러드`와 그릴에 구운 파프리카와 구운 애호박, 가지, 마늘 등으로 맛을 살린 `그릴드 파프리카 샐러드`, 오렌지와 버터콩, 강낭콩, 로메인, 닭가슴살을 특제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버무려 맛을 낸 `오렌지 콩 샐러드`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 피자헛, 실속 만점 `스마트 위켄드` 론칭 한국 피자헛(www.pizzahut.co.kr)이 주말에도 피자헛의 인기 메뉴를 더욱 풍성하고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주말 전용 세트 `스마트 위켄드`(Smart Weekend)를 출시했다. 스마트 위켄드는 피자헛의 베스트셀링 피자와 쏘테 파스타, 프리미엄 음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주말 세트 메뉴로, 2인용과 3인용으로 마련됐다. 메뉴는 크런치 골드 2종, 더 스페셜 피자 5종, 리치골드 6종(3인용 세트 가능) 등 총 13종의 피자와 5가지의 쏘테 파스타, 3종의 프리미엄 음료 등 피자헛의 인기 메뉴로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2인용 세트 메뉴의 경우 크런치 골드, 더 스페셜 피자와 5가지 쏘테 파스타 가운데 각각 1가지를 선택해 프리미엄 음료와 함께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3인용 세트는 리치 골드 피자를 추가 선택할 수 있으며, 더 스페셜 피자 주문시 2판의 피자가 제공되어 더욱 넉넉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도미노피자, `스위트 히든엣지`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가 도우 끝 엣지 속에 웰빙 견과류를 더한 프리미엄 너츠 고구마무스와 까망베르 치즈를 담은 신제품 `스위트 히든엣지` 피자를 출시했다. 갈릭 히든엣지와 하와이안 히든엣지에 이은 히든엣지 시리즈 세 번째 제품인 `스위트 히든엣지` 피자는 엣지 부분에 밤, 호두, 아몬드를 더해 고소하게 씹히는 식감을 살린 너츠 고구마무스와 까망베르치즈를 채워 달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 피자 가운데 소스는 매콤 달콤한 맛의 `망고 하바네로 소스`를 사용했고, 토핑은 매콤한 `페리페리 치킨`과 정통 독일식 수제 소시지 등을 올렸다. 마무리로 체다치즈와 크림치즈, 파슬리를 믹스하여 만든 크림치즈무스로 고소한 맛까지 더해 여름철 입맛을 살려준다. 신제품 피자와 함께 멕시코산 매운고추 하바네로와 상큼한 망고가 어우러져 매콤 달콤한 맛의 `망고 하바네로 윙스`와 파마산치즈의 고소함과 향긋한 마늘 풍미의 `갈릭 파마산치즈 윙스` 등 사이드디쉬 치킨 메뉴도 선보였다. ◇ 핫썬치킨, 불고기 치킨&고추장치킨 출시 핫썬치킨은 올 여름 한국의 음식 맛을 살린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신메뉴 중 하나인 불고기 치킨은 은은한 향이 일품인 표고버섯과 달콤한 맛을 내는 양파. 불고기 소스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마치 궁중요리를 연상시키게 하며, 고추장 치킨은 태양초 고추를 이용한 강렬한 매운맛과 함께 천연 과즙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급스럽게 매운 맛이 일품이다. 핫썬치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엄마의 마음까지 생각하는 건강을 요리하는 치킨으로 한국의 대표 음식인 불고기의 맛과 태양초 고추장 맛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불고기 치킨과 고추장 치킨의 맛에 매료될 것”이라며 “불고기 치킨과 고추장 치킨의 양념에 밥을 비비면 훌륭한 비빔밥으로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 피자에땅, `바사크 브런치` 피자 피자에땅(www.pizzaetang.com)이 감자 후레이크가 둘러진 바삭한 엣지와 그릴 소시지, 베이컨, 계란 등을 토핑해 풍부한 식감을 선사하는 `바사크 브런치` 피자를 출시한다. `바사크 브런치` 피자는 도우 가장자리에 감자 후레이크와 체다 치즈를 듬뿍 올려 도우 끝까지 바삭한 식감을 살린 피자에땅의 `바사크 엣지 시리즈` 두 번째 메뉴다. 이 메뉴의 특징은 잉글랜드 스타일 브런치를 피자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고소한 그릴 소시지와 베이컨, 감자는 물론 신선한 브로콜리와 표고버섯 등 샐러드 채소를 토핑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그 위에 새콤달콤한 요거트 소스로 마무리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냈다. 또한 블랙 올리브, 피칸테(숙성된 블루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더해 한층 고급스럽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피자 한 가운데 계란을 올려 피자와 함께 오븐에 구워내 브런치 이미지를 강화했다.
2011.07.28 I 이승현 기자
(신상품) 초록마을, 유기농 스위트블랙 외
  • (신상품) 초록마을, 유기농 스위트블랙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www.choroki.com)이 100%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유기농 원두와 유기농 설탕을 이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유기농 스위트블랙`을 선보이며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 유기농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 초록마을 `유기농 스위트블랙`초록마을의 `유기농 스위트블랙`은 친환경 유기농 원두를 볶아 분쇄한 후 온수를 부어 자연적으로 커피가 추출 되게 하는 방법인 정통 드립 추출법을 사용해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배가시켰다. 또 프리미엄 블랙커피에 어울리도록 원두를 강하게 볶는 미디엄 로스팅 방식에, 오리지널 넬 드립 추출 방식을 사용했다. 가벼운 로스팅이 쓴 맛과 향을 이끌어내는 데 반해 이 방식은 깊고 강렬하면서도 풍부한 감칠맛의 유럽스타일 풍미를 자아내게 한다. `유기농 스위트블랙`은 맛과 향,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커피를 로스팅 한 후 향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 유통, 배송, 판매까지 전 과정을 100% 냉장 유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제품의 주 타깃층인 20~30대 여성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그립감이 좋은 PET 형태로 패키지를 제작하고, 블랙과 그린의 색상은 유기농 커피의 건강하고 신선함을 강조했다. ◇ 미스터피자, 닭갈비 프리미엄 피자 미스터피자(www.mrpizza.co.kr)는 한국의 대표 음식 닭갈비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피자 `닭갈비 피자`를 출시한다. `닭갈비 피자`는 미스터피자가 연달아 선보이고 있는 `뉴코리안` 콘셉트의 피자로, 한국의 대표 인기 메뉴인 닭갈비를 더욱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변화를 준 것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닭다리살을 정통 닭갈비 양념으로 구워 진하고 매콤달콤한 맛이 살아있으며, 담백한 고구마와 신선하고 상큼한 파인애플이 토핑으로 올려져, 여름철 입맛을 돋워준다. 미스터피자는 `닭갈비 피자` 출시를 기념, 복날에는 당첨확률이 10배로 높아지는 이색적인 위성지도 연계 이벤트 `날아라, 닭갈비`를 오는 27일까지 펼친다. 고객이 `날아라, 닭갈비(galbi.mrpizza.co.kr)`사이트를 방문해 특정한 주소를 입력하면, 화면상의 위성지도 위에 신제품 `닭갈비 피자`와 할인쿠폰을 쏘아 보내주는 이벤트다. ◇ 애슐리, 파스타 패키지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www.myashley.co.kr)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8월말까지 전국 애슐리 매장에서 이태리 직수입 유기농 파스타면 3개와 파스타 소스 1개를 묶은 파스타 패키지를 7900원에 판매한다. `애슐리 파스타 패키지`는 맛있는 애슐리 파스타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기농 파스타면과 소스, 애슐리만의 노하우를 담은 파스타 레시피를 패키지로 선보인 것이다. 이태리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정통 이태리 스타일의 토마토 파스타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비프 파스타 등 총 2가지 종류의 소스로 구성해 개인 취향에 따라 입맛 별로 구매할 수 있다. 애슐리 토마토 파스타 소스, 애슐리 비프 파스타 소스, 유기농 파스타면 모두 개별 구매 가능하다. 애슐리의 토마토 파스타 소스는 이태리산 토마토와 토마토 페이스트가 진하게 농축돼 있어 이태리 정통 토마토 파스타 스타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깊고 풍부한 육즙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애슐리 비프 파스타 소스를 추천한다. 다진 쇠고기에 양송이, 양파, 당근 등 각종 채소를 넣고 만들어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 파스타면은 애슐리 클래식의 대표 메인 요리인 `지중해 랍스타 파스타`와 `컴백 알프레도 파스타팬`에 동일하게 사용되는 유기농 듀럼밀 100%의 웰빙 면이다. 파스타의 본고장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제품으로 파스타의 풍부한 맛을 살릴 뿐만 아니라 포만감이 오래가고 탄수화물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게도 매우 좋다. ◇ T.G.I.프라이데이스, 테이크아웃 메뉴 T.G.I.프라이데이스(www.tgif.co.kr)가 여행 및 나들이 고객 증가에 따라 테이크아웃 메뉴 판매에 나선다. `그릴드 치킨 샐러드`는 감칠맛이 일품인 로메인 상추와 상큼한 파프리카를 부드럽고 담백한 시저 드레싱에 버무린 후 직화 그릴에 구워 기름기를 뺀 치킨을 올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했다. 피부 건조를 막고,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는 로메인상추와 그릴에 구워 칼로리를 낮춘 닭고기살의 조합은 여름철 다이어트족의 균형있는 한끼 식사로, 어린이들의 밸런스 있는 간식거리로, 시원한 맥주의 저칼로리 안주로도 그만이다. 이밖에 T.G.I.프라이데이스는 매달 첫째 주 금요일을 `샐러드데이`로 지정해 샐러드 주문 시 채소, 드레싱을 무한 리필해주고 토핑(후라이드치킨, 브로일드치킨)을 2배로 제공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 관련기사 ◀☞(신상품) 와바, 저칼로리 다이어트 여름 시즌메뉴 외☞(신상품) 맥도날드 `그랜드 프라임 버거` 출시 외
2011.07.06 I 이승현 기자
2011 상반기 유통 키워드는 `D·R·E·A·M`
  • 2011 상반기 유통 키워드는 `D·R·E·A·M`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올해 상반기 유통업계의 주요 이슈를 요약한 유통 키워드는 `D·R·E·A·M`으로 선정됐다. 6일 롯데마트는 2011년 상반기 소비 트렌드 분석을 위해 69개점 3200여개 상품군의 매출 동향을 살펴본 결과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D·R·E·A·M`이란 올해 소비자들의 주요 소비 트렌드 5가지의 이니셜을 조합한 단어로, 구제역 영향으로 바뀐 소비 트렌드 `Disease`(질병), 일본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우려 고조 `Radioactivity`(방사능), 크고 저렴한 상품 인기 `Enormous`(거대한), 고물가에 값싼 상품 찾아 해외로 `Abroad`, 동반성장 화두가 되다 `Mutual growth` 등이다. ◇ Disease : 구제역의 강력한 여파올해 상반기 유통가는 구제역이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다. 작년말 발생된 구제역이 확산되며 다수의 가축이 살처분돼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 트렌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돼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살처분된 규모가 작았던 소는 가격이 하락하고 소비진작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전개되며 소고기 매출은 작년보다 30% 가량 신장했다. 반면 돼지는 살처분된 규모가 매우 커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해 가격이 높아지면서 돼지고기 매출은 작년보다 7.4% 가량 감소했다. 특히 구제역 발생 후 침출수 논란이 제기되면서 생수가 주목받으며 매출이 작년보다 30% 가량 증가했다. ◇ Radioactivity : 일본 지진으로 방사능 우려 고조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국내 유통업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미역, 다시마` 등의 매출이 6월 현재까지 작년보다 30% 가량 증가했고, 지진 이후 한달 동안은 매출이 2배 가량 급증하기도 했다. 소금도 같은 현상이 벌어져 매출이 6월 현재까지 약 50% 증가했고, 지진 발생 이후 한달 동안은 2.3배 가량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천일염의 경우는 인기가 더욱 높아져 6월 현재까지 작년보다 2.4배 이상 매출이 늘었고, 지진 발생 이후에는 4.2배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반면 일본산 생태는 지진 이후 취급이 중단됐고, 생선회는 7% 가량 매출이 줄었다. ◇ Enormous : 크고 저렴한 상품 인기올해 상반기에는 어느 때보다 크고 저렴한 상품이 주목받았다. 유통업체별로 피자, 버거, 도넛 등에서도 거대한 크기와 저렴한 가격을 강조하는 사례가 많았다. 롯데마트에서는 기존 두부보다 크기가 3배 가량 큰 `손큰 두부`를 비롯해, 일반 오렌지보다 20% 큰 `킹오렌지`, 일반 팝콘보다 1.7배 정도 되는 `빅빅 팝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빅빅 팝콘`의 경우 가격 대비 양이 많고 대형 원통형 밀폐용기에 담겨 있어 장기 보관이 용이해 4월말 판매 시작 후 한달 만에 7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롯데마트의 과자 전체 상품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당 중량이 375g 정도로 일반 오렌지보다 20% 가량 큰 킹오렌지도 작년보다 매출이 3배 가량 늘었다. ◇ Abroad : 고물가에 값싼 상품 찾아 해외로올해 상반기 유통가의 또 하나의 이슈는 고물가였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찾기 위한 해외소싱 상품에 주목했다. 특히 수산물의 경우, 어획량이 급감해 국내산 수산물 가격이 높아지고 물량도 구하기 힘들어지자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수입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롯데마트는 국내산 수산물의 대규모 물량 수급이 힘들어지자 기존에는 판매하지 않았던 `노르웨이 고등어`, `태국산 주꾸미`, `대만산 꽁치`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상품은 가격 대비 높은 품질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체 수입 수산물의 매출이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제역의 영향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의 가격이 오르자 수입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도 높아져 수입 돼지고기의 매출이 작년보다 4배 가량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 Mutual growth : 동반성장, 화두가 되다올해 상반기에는 유통업계에서도 동반성장이 이슈가 됐다. 이에 따라 각 기업들도 우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관련 상품을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지난 4월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중소기업박람회를 진행했고, 우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브랜드인 `손큰` 브랜드를 통해 두부·파프리카 등 다양한 상품도 선보였다. 5월엔 국내 최대 파프리카 생산업체인 `농산무역`과 협력해 시세보다 30~40% 가량 저렴한 `손큰 파프리카`를 선보여 평소보다 파프리카 판매량이 3배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구제역과 일본 지진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였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노력들이 이어진 만큼 어려움 속에서 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자는 의미에서 `DREAM`이라는 상반기 유통키워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2011.06.06 I 김대웅 기자
빕스 샐러드바, 가을향 나게 구성
  • 빕스 샐러드바, 가을향 나게 구성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빕스(www.ivips.co.kr)가 가을철을 맞아 식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한 샐러드바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샐러드바 신메뉴는 `From nature, VIPS Garden`을 테마로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 엽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스테이크와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재료들로 구성됐다. ▲ 가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빕스의 샐러드 메뉴들.가든 샐러드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 컬리플라워, 엽산, 칼슘 등이 함유된 비트(beet)를 비롯해 오이피클, 그린비타민, 호박고구마, 파프리카가 새롭게 선보였다. 여기에 드레싱으로 상큼한 요거트 드레싱과 새콤한 유자 드레싱을 준비했다. 믹스드(Mixed) 샐러드로는 신선한 영양부추와 두부에 고소한 오리엔탈 드레싱이 가미된 `건강 두부 샐러드`, 사과와 호두에 새콤달콤한 유자청이 가미된 `애플 월넛 샐러드`, 토마토에 양송이, 그린빈스, 컬리플라워를 넣고 레드 와인 비네거 소스로 버무린 `토마토 그린빈스 샐러드`, 로즈마리 오일로 재운 호박과 치킨을 그릴에 구운 `그릴 치킨샐러드`, 오븐에 부드럽게 조리된 단호박과 고구마 다이스를 새콤달콤한 머스타드 드레싱에 버무린 `단호박 & 고구마 샐러드`가 있다. 이밖에 새우, 오징어, 쭈꾸미에 샐러리, 고수찹, 레몬 등을 넣은 `씨푸드 세비치 샐러드`와 스테이크 사이드메뉴로 더욱 잘 어울리는 고소한 `그릴 코브콘`, 피자 도우에 유자 소스를 얹고 고소하고 담백한 고르곤졸라 치즈를 뿌린 후 신선한 그린비타민과 함께 곁들여 먹는 `고르곤졸라 피자`도 새롭게 선보이며 색다른 가을 입맛을 선사한다. 빕스는 샐러드바 신메뉴와 함께 쿠폰을 홈페이지에서 출력해 지참하고 성인 3명 이상 방문하는 고객에게 리바트가구 모바일 상품권(12명), CJ건강 먹거리 (5000명), 평일 5천원 샐러드바 할인권 등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2010.10.07 I 이승현 기자
  • 모든 빵, 떡에 원산지 표시해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원산지표시를 해야 하는 품목이 늘어난다. 내년부터는 오이, 풋고추, 석류와 피자, 만두, 케이크 등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또 포장하지 않고 판매하는 베이커리점의 빵과 떡도 원산지 표시 대상에 포함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같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을 담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요령`을 31일자로 제정·고시했다. 가공품의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은 종전 531품목에서 622품목으로 91품목이 증가했다. 원산지표시 신규품목 농산물은 호밀, 귀리, 오이, 풋고추, 석류, 블루베리 등이고 가공품은 케이크, 피자, 만두, 물엿, 탁주, 약주, 청주 등이다. 수산물과 수산물 가공품에는 천일염, 재제소금, 태움·용융소금, 정제소금, 가공소금, 기타소금 등 식용소금 6품목이 표시대상에 추가됐다. 특히 종전에는 가공돼 포장된 빵과 떡에 대해서만 원산지 표시의무가 있었으나, 제과점이나 떡집에서 판매하는 포장되지 않은 빵과 떡에도 푯말, 안내표시판, 스티커 등으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빵의 경우 혼합비율이 가장 높은 밀가루 외에 팥, 밤, 호박 등 원료 농산물까지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또한 가공식품의 원료로 사용된 복합원재료는 종전에는 50% 이상 사용된 1개 원료에 대해서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했으나, 이번 고시에서는 사용량이 많은 2개 원료에 대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강화했다. 아울러 가공식품의 원료로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사용할 경우 비율표시 없이 `국산`으로 표시하기 위해서는 국산 원료가 30% 이상 사용돼야 한다. 이같은 조치는 종전에 국산원료를 소량 사용하면서 `국산, 수입산`으로 원산지를 표기해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준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개정된 고시는 2011년 2월11일부터 시행된다.  ▲ 원산지표시 대상 신규 확대 품목농산물(30)벼, 밭벼, 찰벼, 호밀, 귀리, 야콘, 해바라기, 유채, 고추씨, 토마토, 방울토마토, 오이, 풋고추, 꽈리고추, 홍고추, 피망, 브로코리, 파프리카, 모과, 바나나, 블루베리, 석류, 도토리, 새송이버섯, 싸리버섯, 능이버섯, 묘삼, 마, 메추리고기, 말고기국 내가공품(30)케이크, 카스텔라, 피자, 파이, 핫도그, 만두류, 물엿, 기타엿, 텍스트린, 기타면류, 특수의료용도 등 식품,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임산․수유부용식품, 김칫속, 주정, 탁주, 약주, 청주, 맥주, 과실주, 소주, 위스키, 브랜디,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주류, 건조효모, 건조효모제품, 효모추출물제품,「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제15조제2항에 따라 인정한 품목 중 농산물 또는 그 가공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품목수 입가공품(1)누에번데기
2010.08.31 I 이승현 기자
(호텔나들이)`추천 이 메뉴!`
  • (호텔나들이)`추천 이 메뉴!`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특급 호텔에서 직접 추천한 베스트 메뉴를 내놨다. 레스토랑 쉐프가 자신 있게 추천한 이탈리아 요리에서 세계 한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음식까지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토스카나`는 이탈리안 쉐프 세르지오의 `11월의 추천 요리(Chef Sergio’s Special Suggestion)`를 선보였다. 호텔 측은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미각을 돋울 수 있는 상큼하고 맛깔스러운 이탈리아 요리"라고 설명했다. ▲ JW메리어트 호텔 `실속프로모션`단품 메뉴로는 엔쵸비, 마늘소스와 파프리카를 곁들인 오리고기, 강남콩와 소시지를 넣은 리조또 등 이탈리아 피아몬테와 리구리아 지방의 다양한 요리가 준비됐다. 아울러 코스 메뉴는 단품메뉴 중 3가지 요리가 포함되며, 토스카나식 티라미수와 생과일이 제공된다. 가격은 단품 메뉴는 1만8000~4만5000원까지이며, 코스 메뉴는 6만원(세금·봉사료 별도)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로비라운지는 베스트 메뉴를 평소보다 4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베스트 메뉴는 메리어트 버거·클럽 샌드위치·마르게리타 피자·유기농 펜네 파스타·돌솥 비빔밥 등 다섯종류이며, 음료에는 레드와인·과일 칵테일· 커피가 포함됐다. 요리와 음료는 각 한 종류씩 선택할 수 있다. 11월 한달 동안 매일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2만1600~2만7200원(세금·봉사료 별도)까지다.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세계 한식요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메뉴를 선보였다.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 한식요리 경연축제 본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메뉴를 맛 볼 수 있는 기회.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8일 동안 진행됐던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했다.토마토와 다진 열무김치 살사를 올린 두부, 과일즙으로 맛을 낸 전복 비빔냉면과 웰빙 해초샐러드, 자연송이 버섯과 더덕을 넣어 구운 떡갈비 스테이크 등의 총 7가지의 한식요리가 선보인다. 대상 수상 메뉴는 점심과 저녁에 주문이 가능하며, 가격은 7만6000원(세금·봉사료 별도)이다. ▲ 르네상스 서울 호텔 쉐프 `세르지오`
2009.11.12 I 안준형 기자
외식업계, ‘에스닉 푸드’ 대중화 바람 뜨겁다
  • 외식업계, ‘에스닉 푸드’ 대중화 바람 뜨겁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에스닉’이 최근에는 ‘음식’과 만나 독특한 맛과 멋을 선사하고 있다. 인도, 태국, 베트남 등 제3세계의 음식, 혹은 외국의 민속음식을 가리키는 뜻의 ‘에스닉 푸드’는 2007년 전문 레스토랑들이 하나 둘 문을 열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전문 음식점이 아니면 접하기 힘들어 대중화 되지 못했으나, 인도,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학생,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또한 천연재료를 주로 사용한 ‘웰빙’요리로 매운맛과 향 등 우리 입맛에 친숙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나라의 독특한 문화까지 함께 접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관심도 및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피자전문점 같은 일반 외식전문점에서도 ‘에스닉 푸드’를 선보이며 ‘맛과 멋’을 추구하는 2030 소비자들을 유혹, ‘에스닉 푸드’ 대중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 미스터피자, 인도의 진한 맛과 향기 ‘커리커리’ 여자를 위한 피자,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 www.mrpizza.co.kr)는 6월 10일(수) 인도 커리와 웰빙 토핑이 만난 정통 인도 스타일의 프리미엄 피자인 ‘커리커리’를 출시했다. 미스터피자의 신제품 ‘커리커리’ 피자는 웰빙 커리 소스인 ‘커리 마살라’ 소스와 허브 피쉬, 포테이토, 브로콜리 등 풍부한 프리미엄 토핑이 돋보이는 최고급 웰빙 피자로, 인도 최고의 피쉬 커리로 평가 받는 인도 고아 지방의 커리 레시피에서 컨셉을 얻어 개발하게 됐다. 특히 ‘커리 마살라’소스는 식욕증진, 지방분해, 노화방지, 소화촉진 등에 좋은 12가지 향신료를 이용해 만든 건강 지향의 웰빙 커리 소스로, 고급 인도 레스토랑의 커리와 비교해도 손색없다. ◇ 시젠, 골라먹는 재미 ‘필라프’ 면 요리 전문점 시젠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중앙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지 에서 즐겨 먹는 ‘필라프’를 맛볼 수 있다. 시젠에서는 ‘XO소스의 게살필라프’, ‘파인애플 필라프’, ‘새우튀김의 크런치 필라프’ 등 총 6가지의 필라프를 맛볼 수 있다. 특히 ‘XO소스의 게살필라프’는 XO소스의 감칠 맛나게 매콤한 맛과 게살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별미 중에 별미다. 만약 필라프로 조금 부족하다면 베트남식 만두인 짜조와 같은 에스닉 풍의 다양한 에피타이저를 함께 즐기는 것도 좋다. ◇ 베니건스&마켓오 태국의 맛 ‘팟타이’ 베니건스의 유기농 레스토랑 베니건스&마켓오에서는 태국식 쌀국수 볶음인 ‘팟타이’를 만나볼 수 있다. 베니건스&마켓오의 팟타이는 쌀국수에 숙주나물 등의 재료를 넣고 레몬과 설탕으로 맛을 내는 태국의 대표 요리인 ‘팟타이’의 요리법에 보다 다양한 재료와 감칠맛 나는 소스를 추가해 전문 음식점과는 다른 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팟타이를 맛볼 수 있다. ◇ 아임후레쉬, 헝가리를 만나다 ‘헝가리안 굴라쉬’ 브런치 카페 아임 후레쉬에서는 헝가리식 소고기 스튜인 헝가리안 굴라쉬를 판매한다. 헝가리안 굴라쉬는 헝가리의 전통 민속 음식으로 쇠고기와 각종 야채에 헝가리 고추인 붉은 파프리카로 맛을 더한 쇠고기 야채 수프로 매운탕이라는 뜻을 가진 ‘굴라쉬(Goulash)’에서 알 수 있듯이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함께 나오는 빵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한끼 식사로도 모자람이 없다. ◇ 에스닉 푸드를 새로운 문화로 에스닉푸드전문점 투엔디(www. 2an2.co.kr)는 일반 주류전문점과 달리 고객의 70%가 여성으로 이중 상당수는 충성고객이다. 그도 그러할 것이 투엔디는 기존 주류전문점들과는 메뉴 구성이나 인테리어 구성이 색다르다. ‘에스틱 푸드&드링크 전문점인 투엔디(2nd2)’는 2006년 10월 부터 각나라의 에스닉 문화를 연구하고, 타 주점브랜드와의 차별성을 찾기 위해 20대~30대의 철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출발했다. 브랜드 컨셉에 대해 투엔디의 지용삼 대표는 “한국속의 에스닉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간으로 투엔디는 조용하고 건전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젊은 감성세대로 20~30대 셀러리맨 중심으로 푸드, 와인, 맥주전문점이다.”고 소개했다. ▶ 관련기사 ◀☞(창업기획_에스닉푸드)<3> 이런 메뉴도 있네!☞(창업기획_에스닉푸드)<2> 충성고객이 대부분☞(창업기획_에스닉푸드)<1> 대중 앞에 성큼 다가서다!☞(안정훈의 창업아이템이야기) 에스닉푸드 전문점 TIP&nbsp;[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09 I 강동완 기자
무더위 잡는 데 역시 매운맛
  • 무더위 잡는 데 역시 매운맛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무더운 여름에는 역시 매운 맛. 무더위에는 찬 음식보다 뜨겁거나 매운 음식이 오히려 몸의 더운 기운을 밖으로 내보니 더위를 없애준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외식업계가 이열치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운맛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찌는듯한 여름, 외식업계에서 준비한 풍성한 매운 맛 메뉴도 맛 보고 더위도 물리쳐 보자. ◇ 아웃백, 두 달 동안 매운맛 6종 신메뉴 한정 판매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 1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www.outback.co.kr)에서는 아웃백만의 스페셜 레시피로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게 만들어진 ‘스파이시 썸머 한정메뉴’로 여름 고객몰이에 나선다. 매 시즌 소비자들의 기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한정메뉴를 발표한 아웃백은 올 여름, 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이열치열 메뉴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아웃백 스파이시 썸머 한정 메뉴는 ‘스파이시 립아이 스테이크&씨푸드 콤보’, ‘스파이시 카카두 갈비&씨푸드 콤보’, ‘핫 바베큐 본저 립&씨푸드 콤보’ 등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메뉴 3종과 이에 잘 어울리는 ‘뉴올리언즈 치킨 샐러드’, ‘스파이시 씨푸드 스파게티’, ‘스파이시 쉬림프 라이스’ 등 총 6종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만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판매한다. ◇ 오므토 토마토, 매콤한 퓨전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는 느끼하다’는 편견은 오므토 토마토에 들어선 순간 사라진다.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www.omutotomato.com)에서는 중화소스인 ‘스파이시 소스 오므라이스’로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스파이시 소스’ 메뉴로는 해물찜이 토핑된 ‘매운 해물찜 오므라이스를 비롯해 두툼한 쇠고기와 버섯으로 만든 ‘매콤 버섯&비프 오므라이스, 매콤한 맛의 치킨 오므라이스인 ‘매콤버섯&치킨스튜’ 등 3가지다. 오므토 토마토 관계자는 “매콤한 음식을 먹고 무더위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손님이 점차 많아져 이열치열 메뉴로 고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씨즐러, 매콤한 태국풍 스파이시 BBQ 소스 씨즐러는 새롭게 선보이는 ‘Beer & BBQ’ 행사 메뉴 중 ‘사우스웨스트 BBQ치킨’에 매운 맛을 담았다. 베이컨과 스위스치즈를 얹고 바비큐 소스와 살사 소스로 토핑한 담백한 닭가슴살에 매콤한 ‘Spicy BBQ Sauce’가 곁들여졌다. ‘스파이시 BBQ 소스’는 매콤한 태국풍의 소스로 매운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 입에 잘 맞을 뿐 아니라 입맛 없는 여름철 미각을 자극하기에 안성맞춤이다. ‘Beer & BBQ’ 행사는 7월 1월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Southwest BBQ 치킨’ 외 3종의 BBQ 메뉴를 더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 메뉴를 선택할 경우 시원한 생맥주 500cc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빕스, 알싸하게 매운 맛으로 여름 입맛 돋구는 핫타이누들샐러드 스테이크 & 샐러드 레스토랑 빕스(www.ivips.co.kr)는 여름철 화끈하게 매운맛을 찾는 고객을 위해 핫타이누들샐러드를 선보이고 있다. 핫타이누들샐러드는 반투명한 멍빈누들을 붉은 소스에 잘 버무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빨간 빛깔로 쫄깃한 골뱅이와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파프리카와 얇게 썬 깻잎, 오이 등의 신선한 야채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입 속에 잔잔히 퍼지는 매콤함이 특징으로 서서히 매운맛을 느끼게 되는 메뉴다. 하지만 알싸하게 매운맛이 소스 특유의 새콤 달콤한 맛과 어우러져 여름 더위에 지쳐 사라진 입맛을 되찾을 수 있게 해준다. ◇ 피자헛,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 더블 치킨 피자 한국 피자헛의 신 메뉴 '더블 치킨 피자'는 매콤한 맛의 소스를 베이스로하여 풍성한 치킨 토핑과 달콤한 파인애플을 조화롭게 얹어,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멕시칸 '텍스 멕스(Tex-Mex)' 소스는 멕시코식과 미국식이 결합되었다는 뜻으로, 17가지 향신료를 혼합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이국적인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더블 치킨 피자는 피자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순한맛'도 함께 판매되고 있으며 더블 치킨 피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자헛만의 특별한 디핑소스인 '허니 디종 소스'를 함께 곁들이면, 훈연된 더블 치킨 토핑의 풍미를 더욱 높여주어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 매드포갈릭, 멕시칸 고추 다녀 넣은 갈릭페노 파스타 맥시칸 고추와 우리네 마늘을 듬뿍 넣고 올리브로 요리한 갈릭페노 파스타는 매드포갈릭 메뉴 중에서도 가장 매운 맛을 자랑한다. 올리브 오일을 베이스로 조리한 갈릭페노 파스타는 매콤함의 대명사인 멕시칸 고추를 다져 넣어 맛과 향에서 매운맛이 알싸하게 느껴진다. 특히 미리 초벌구이한 마늘은 크리스피한 씹는 맛 때문에 마니아가 생겼을 정도. 입안 가득 차는 매콤함의 향연으로 무더위를 날리기에 좋다. ◇ 마켓오, 레몬 고추장 소스로 버무린 레드 치킨 누들 통통하고 쫄깃한 면발과 각종 신선한 야채들을 매콤 새콤한 레몬 고추장 소스로 버무려 닭가슴살을 곁들인 비빔생면, 레드치킨누들은 무더운 여름철 차갑게 즐기면 더욱 맛있다. 특히 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육질이 섬세하고 연해 다른 육류에 비해 지방이 적고 담백하며 소화흡수가 잘되어 여름에 즐기기 좋다. 닭가슴살을 얇게 찢어 레드치킨누들에 버무려 매콤함을 살려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06 I 강동완 기자
궁중 불고기 양념소스와 피자가 만났다
  • 궁중 불고기 양념소스와 피자가 만났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정환임실치즈피자(www.imsilcheesepizza.com)가 곧 출시될 신제품 2종 제품을 서울 용산교육장(제품개발실)과 대전, 전주 본사에서 지난 3월10일부터 12일 동안 전국 가맹점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품평회를 개최했다. 먼저, 궁중한우불고기 피자는 진짜 우리나라 깨끗한 공기 맑은 물을 먹고 자란 국내산&nbsp;한우를 사용해 고객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궁중 한우 불고기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이수자 이신 한복선 선생님의 궁중 불고기 양념소스를 독점 라이센스를 갖고 공급 받아 한우불고기를 재고 볶아 토핑 하여 그 맛의 깊이가 특별하다. 24시간 저온 숙성 시킨 수타 도우와 매일 아침에 준비하는 신선한 야채 그리고 한복선 선생님 만 의 특제소스 로 재운 진한 궁중 불고기 토핑의 맛과 신선한 레드, 옐로우, 그린 파프리카, 양파, 양송이의 조화를 만끽 할 수 있다. 구워진 피자위에 한복선 선생님의 특별한 불고기 양념 터치 소스를 격자로 터치하여 한국적인 불고기의 풍미의 깊은 맛 을 즐길 수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명품 피자임에 틀림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외에도 '푸르므당베르 피자'는 프랑스산 AOC등급을 받은 푸르므 당베르 치즈를 지정환임실치즈피자와 접목해 치즈의 진하고 깊은 맛을 더욱 강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자이다. 해외여행 또는 국내에서 맛본 정통 유럽 치즈 을 통하여 서구적인 피자 맛을 원하는 고객 층 을 겨냥하여 진하고 풍부한 크리미 한 치즈 맛을 즐기실 수 있다. 국산 옐로우 파프리카, 레드 파프리카, 그린 파프리카, 양송이, 양파 등 을 토핑 하여 신선한 야채와 치즈의 조화를 입 안 가득 즐길 수 있다. 매년 2회씩 4종 이상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지정환임실치즈피자 서울가맹사업본부 남승환 부장은 "다양한 맛을 원하는 고객에게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고객의 사랑을 받고 가맹점주 에게도 수익을 줄 수 있는 척도"라고 말했다. 한편, 지정환임실치즈피자는 지난 1967년 농민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국산치즈를 최초로 만드신 지정환 신부님의 뜻을 계승해 1998년 탄생한 브랜드이다. 서구형 먹거리인 피자에 한국인의 입맛을 살려낸 '한국형 피자브랜드'로 전국에 90여개의 가맹점이 운영중에 있다. 지정환임실치즈피자는 신규 가맹점 개설시 가맹금의 일부를 지정환신부님의 장학재단인 무지개 재단에 일정액을 기부 하고 있으며, 매출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매월 기부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지정환임실치즈피자 박철민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고 꾸준히 이어 갈 것"이라며,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더 불어 함께 살 아 간다는 정신을 기업 이념으로 생각하고 경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795-3488 . 본사 1688-8485
2008.04.08 I 강동완 기자
스님, 장독 속에 무슨 비밀이 숨어 있습니까
  • 스님, 장독 속에 무슨 비밀이 숨어 있습니까
  • [조선일보 제공] 오대산 자락에 자리한 월정사를 제대로 아는 이들은 매표소 지나 첫 주차장에 차를 대고 20여 분 걸으라고 권한다. 절 바로 앞 주차장에 차를 댄다면 월정사까지 이어지는 전나무 숲길의 초록 내음과 푹신한 흙 길을 놓치게 되는 까닭이다. 가을에는 단풍놀이객들로 붐볐던 월정사인데, 겨울이 내려앉으니 눈처럼 고요하다. 점심때가 되었기에 월정사 원주실 지하에 마련된 공양간으로 향했다.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지어진 넓은 공양간에서는 웬일인지 커리 냄새가 한창이다. ‘절에서 커리를…?’ ■‘공양간 밥’ 빛나는 월정사 공양간 요리를 만들고 있는 봉평 보살(이름은 묻지 말고 이렇게만 불러달라 하는 수줍은 강원도 토박이 중년 아주머니다)은 “월정사는 오대산의 가장 큰 절로 찾는 이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사찰 요리를 많이 준비한다”고 했다. 불교에서 금하는 육류 대신 버섯과 양배추, 향 강한 파·마늘 대신 ‘천가(나팔꽃 나물)’를 넣어 맛을 낸다. 이날 점심 공양에는 커리와 우엉 겉절이, 김치, 물미역 무침, 근대 된장국 등이 함께 나왔다. “조미료를 넣지 않아 심심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향긋한 커리와 아삭한 우엉 겉절이가 나름 잘 어우러져 입에 착착 붙는다. ▲ 오대산 월정사 바로 옆 비구니 사찰인 지장암의 장독대에는 5년 넘는 세월을 묵은 더덕 장아찌, 올 봄 담근 된장이 익어가고 있었다.‘오대산에 있는 산사에서는 신선초랑 곰취 장아찌를 담근다는데…’. 사찰음식을 끈질기게 연구해온 북촌생활사박물관 이경애 관장이 출발 전 귀띔해준 게 생각나 “신선초·곰취 장아찌는 혹시 없나요?”라고 넌지시 물었다. 봉평 보살은 “신선초? 그건 귀한 거라 아무 때나 달란다고 내주는 게 아닌데…”라면서도 냉장고에서 장아찌 통 두 개를 꺼내 신선초와 곰취 장아찌 몇 개를 맛보게 해줬다. 4월에 30여 명 직원들이 산에 올라 직접 딴 신선초에 간장을 끓여 세 번 부어 만든 장아찌는 8개월 남짓한 세월을 묵었는데도 쌉쌀한 향이 남아있고 질긴 듯 오물오물 싱싱하게 씹힌다. “내륙지방에서 신선초(산마늘, 혹은 맹이나물이라고도 불린다)가 나는 곳은 오대산뿐일걸요. 울릉도에서도 나고, 얼마 전에는 인공재배에도 성공했다고 하지만 오대산 신선초가 향이 가장 짙어요. 산이 깊어 ‘곰추(곰취)’도 오대산 것이 가장 향긋하다고들 해요. 봄에 많이 따다가 일부는 쌈 싸먹고 나머지는 장아찌를 담가 놓고 1년 내내 조금씩 내지요.” 깻잎 싸먹듯이 밥에 얹어 덥석 먹어서는 짠 간장 맛 탓에 신선초 향을 제대로 느끼기 힘들다. 잘게 찢어 밥 한 숟갈에 손톱만한 크기로 얹어 먹어야 간이 딱 맞는다. ‘하늘이 내린 귀한 음식’이라는 뜻의 ‘신선초’는 한의학에서 위염, 변비, 불면증 등에 좋고 월경 불순,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일컬어진다. “여기서 조금만 걸어가면 지장암이라는 비구니 사찰이 있는데 공양간 음식으론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지요. 월정사보다는 찾는 이가 많지 않아 신선초나 곰취 장아찌도 더 쉽게 맛볼 수 있고요.” 월정사 마당서 만난 한 불자(佛子)의 조언을 따라 지장암으로 향했다. 지장암은 전나무로 유명한 오대산 중에 특이하게도 소나무가 사방을 두르고 있는 아담한 비구니 사찰이다. 원주 스님의 안내에 하얗게 쌓인 눈 위에 놓인 20여 개의 장독대로 향했다. ‘된장 04’, ‘더덕 장아찌 02’, ‘오이 장아찌 04’…. 내용물을 표시하는 흰 스티커 옆에 붙은 숫자는 장아찌나 장을 담근 해란다. 그렇다면 더덕 장아찌는 5년이나 됐다는 뜻인데, 무르거나 상하진 않았을까. ▲ 신선초·곰취 장아찌의심 많은 중생의 마음을 알아챘는지 스님이 고추장이 잔뜩 묻은 더덕 장아찌를 하나 들어 먹어보라고 권한다. 다섯 번의 ‘사계(四季)’을 겪으면서 느릿느릿 고추장이 배어 들어간 더덕은 놀라울 정도로 아삭하다. 다른 반찬 없어도 밥에 슥삭슥삭 비벼 먹으면 밥 한 공기가 뚝딱 사라진다. 고추장은 맵다기보다는 고소한 편이다. 아삭한 장아찌와 벌건데도 맵지 않은 고추장의 비결은 비구니 스님들이 대대로 전해준 ‘비법’이란다. 소설가 윤대녕이 산문집 ‘어머니의 수저’에서 장아찌에 대고 읊조린 ‘독 속에 은둔하는 자들’이란 표현이 어쩜 이렇게 딱 들어맞을까. 원주실 아래 새로 마련해 깔끔한 공양간에 밥 때를 맞춰 찾아가면 마음 넉넉한 스님들이 이 귀한 장아찌들 중 일부를 맛보게 해준다. ■강원 영월 금몽암 강원도식 공양 단종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에 자리잡은 포근한 분위기의 보덕사. 거기서 400m쯤 더 들어가면 길 끝에 금몽암이라는 아주 작은 비구니 사찰이 나온다. 규모는 작지만 역사는 500년에 달하고 풍파 많은 시간 속에서도 불타거나 무너지지 않아, 아담한 사찰의 오래된 목조는 묵은 향기를 위풍당당 뿜어낸다. 금몽암 공양간은 진한 강원도 사투리를 쓰는, 자칭 ‘완벽한 영월 토박이’인 공양주 수덕화 보살의 손끝에서 빚어지는 소박하되 푸짐한 강원도식 공양으로 유명하다. 겸손히 내놓은 밥상은 흰 식기에 담긴 풋풋한 외양과 달리 내용물이 알찼다. 울타리 콩과 밤을 아끼지 않고 넣은 ‘강원도식 영양밥’에 청국장 김칫국을 넉넉히 넣어 비벼 먹으니 염치 불구한 ‘쩝쩝’ 소리가 절로 난다. 젓갈과 파·마늘을 넣지 않아 정갈하게 익은 김치와 고소한 두부 구이, 땅콩 무침을 살짝 곁들여 먹은 후에는 구수한 숭늉까지 내주었다. 평일에는 공양간과 함께 있는 부엌에서 요리를 하지만 동지나 석가탄신일 같은 ‘큰 날’에는 마당에 있는 가마솥에 장작으로 불을 뗀다고. 올해 동지(12월 22일)에도 가마솥에서 붉은 팥죽이 부글부글 끓을 것이다. (033)372-0004 ■전남 영암 망월사 토종무 반찬 망월사 정관스님은 전라남도에서도 매콤하면서도 달착지근한 밑반찬을 맛나게 만들기로 소문난 분. ‘스님표 장아찌’나 토종무로 만든 ‘무왁저지’가 특히 유명하다. 정관 스님 표 ‘무왁저지’는 일단 깨끗이 씻은 무를 껍질째 큼직큼직하게 썬 후, 커다란 가마솥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기름이 끓을 때쯤 무를 넣고 볶아 익혀서 만든다. 무에 기름이 스며들 때쯤 고춧가루, 깍둑썰기로 썬 홍당무, 네모나게 자른 다시마, 저민 생강과 물에 불린 표고버섯을 함께 넣고 고춧가루 물이 재료에 밸 때까지 다시 볶아준다. 그 후 생수와 국간장을 입맛에 맞는 비율로 섞어서 재료가 자박하게 잠기도록 가마솥에 붓고 30~40분간 푹 졸이면 무왁저지가 완성된다. 정관스님은 “무를 졸일 때 장작불을 계속 은근하게 지펴줘야 하고, 물을 부은 후엔 휘젓지 말고 솥바닥부터 뚜껑 쪽의 무조각까지 고르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061)473-1491 ■경남 산청 금수암의 ‘퓨전 사찰음식’<사진>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의 금수암에서 사찰음식을 만드는 대안스님은 ‘퓨전’을 표방한다. 대안스님의 대표작품은 ‘두부 그라탕’ ‘가지 스파게티’ ‘김치 양장피 잡채’ ‘감자피자’ 등. 감자피자의 경우는 찐 감자를 으깨서 ‘피자 도우’를 만들고 그 위에 표고버섯과 파프리카, 토마토를 잘게 썰어 얹은 후에 모짜렐라 치즈 대신에 마를 갈아서 위에 얹어 오븐에 굽는 식이다. 케첩이 필요하다면, 토마토에 물엿을 넣고 냄비에 졸인 것을 대신 쓴다. 대안스님은 “원래 사찰음식은 오랜 시간과 공을 들여 만드는 손맛으로 먹지만, 현대인의 입맛을 고려해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사찰음식을 개발했다”며 “깨나 참기름, 소금, 들깨가루 같은 양념을 넣지 않고도 재료의 맛을 충분히 살려서 고소하고 달큰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금수암은 수시로 대안스님에게 직접 퓨전 사찰음식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좌도 연다. (055)973-6601 절밥, 저도 먹을 수 있나요? ‘독실한 신자도 아닌데, 그냥 밥만 먹고 와도 될까?’잘 모르는 절에 가서 밥을 먹으려면 왠지 주눅이 드는 게 사실. 그러나 많은 사찰은 생각보다 인심이 후하다. 거의 모든 사찰은 공양간에서 돈을 받지 않고 밥을 준다. 베풀어주는 음식을 감사히 먹는다는 마음으로 예(禮)를 갖춰야 한다. 식사 시간즈음‘밥북’혹은‘밥목탁’소리가 나면 공양간으로 가서 밥을 받은 후 식사를 준비해준 공양간‘보살’께 합장 인사한다. 밥을 남기지 말고 조용조용 먹되 자기가 먹은 그릇은 자기가 씻는다. 공양간에 시주함이 있으면 약간의 돈을 넣어 성의를 표시하면 좋지만, 의무는 아니다. 불교에서는 밥 먹기 전에 다음과 같은‘오관게(五觀偈)’를 깊이 생각하도록 하고 있다.‘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육신을 지탱하는 약으로 알아 깨달음을 이루고자 공양을 받습니다.’ 찾아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진부 IC로 나오자마자 ‘월정사’ 표지가 계속 나온다. 문의: 월정사 (033)332-6661 www.woljeongsa.org, 월정사 지장암 (033)332-6668 ‘공양간 밥 맛있는 절’ 추천=북촌생활사박물관(www.bomulgun.com) 이경애 관장
라틴의 정열을 담은 리꼬쏠레 피자 출시
  • 라틴의 정열을 담은 리꼬쏠레 피자 출시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정열의 라틴 피자가 온다! 요즘 라틴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 탱고, 살사, 룸바 등의 라틴댄스부터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 다양한 라틴 음식들을 선보이는 음식점까지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국내 피자업계에서는 최초로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가 라틴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리꼬쏠레 피자’를 출시했다. 스페인어로 ‘맛있는 태양’이라는 뜻의 리꼬쏠레(Rico Sole)피자는 소스에서부터 토핑까지 고급 재료로 맛을 내어, 기존의 피자와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요리 피자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리꼬쏠레 피자 맛의 비결은 바로 구운 양파와 마늘, 파프리카, 할라피뇨 등을 섞어 만든 매콤한 라틴풍 캡시컴 소스와 살살 녹는 아보카도, 달콤한 망고의 열대과일 토핑의 조화. 특히 아보카도는 숲속의 버터로 불릴 정도로 영양이 높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함량이 높아 여성들이 특히 사랑하는 과일이다. 한편, 이번 리꼬쏠레 피자는 도우 뿐만 아니라, 입맛에 따라 토핑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텍스멕스 소스로 양념한 싱싱한 통새우와 오징어를 올리고 파프리카 크림치즈, 스파이시 사워크림 등의 소스를 올려 이국적이고 풍부한 맛을 선사하는 리꼬쏠레 마리 (Rico Sole Mari) 피자와 텍스멕스 소스로 양념한 치킨을 풍성하게 얹고 달콤한 파프리카 소스를 얹은 리꼬쏠레 뽀요(Rico Sole Pollo) 피자 2가지가 동시에 출시된다. 라틴음식에 열광하는 매니아부터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일반 소비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리꼬쏠레 피자는 바삭하고 담백한 씬(thin)과 고소한 오리지널 2종류 도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라지와 미디엄 사이즈로 출시된다. 가격은 리꼬쏠레 라지 사이즈는 29,900원, 리꼬쏠레 미디엄 사이즈는 24,500원이다.
2007.12.13 I 강동완 기자
  • [컨슈머 리포트] ‘웃겨야 팔린다’ 펀 (fun) 마케팅
  • [조선일보 제공] ‘15초 동안 힘껏 웃으면 이틀을 더 산다.’ 웃으면서 살아야 웰빙(well being)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웃음’을 화두로 펀(fun)경영, 펀 마케팅, 펀 문화 등 사회 전반에 ‘펀’이 하나의 중요한 코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이왕이면 재미있는 내용이 좋다”며 ‘펀’을 반기고 있습니다. 하이트맥주의 100% 보리맥주 맥스는 지난달 30일까지 ‘장동건이 내 카트의 물건을 가져가는 황당한 상황, 나의 선택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CF 속에서 장동건은 마트에서 요리 재료들을 사고, 맥주가 필요해 남의 카트에 있는 맥스를 몰래 가져가다가 들키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이번 행사에 무려 2만여 명이 이벤트에 응모하는 등 인기를 모았습니다. 하이트맥주는 후속 ‘황당’ 이벤트를 추가 준비 중입니다. ‘펀’한 상품도 마트를 휩쓸고 있습니다. 스포츠 오이, 마사지용 오이, 마사지용 감자, 오이 맛 고추 등 이름 그 자체만으로도 톡톡 튀는 기능성 야채들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선보이는 것입니다. 이마트는 일반 오이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수분 함량이 훨씬 많은 ‘스포츠 오이’를 내놨습니다. 등산객들이 수분을 섭취하기 위해 오이를 손에 들고 등산하는 모습에서 ‘스포츠 오이’가 탄생했습니다. 롯데마트에서 선보인 ‘어린이용 야채’, 항암작용 성분이 많은 ‘베타 쌈배추’, 컬러 미니 파프리카도 쇼핑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펀’이라는 화두는 거리에까지 나갔습니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는 건장한 청년 10여 명이 높이 150㎝ 무게 13㎏의 도미노피자 신제품 광고판을 하나씩 짊어지고 줄을 맞춰 걸어 다녔습니다. 일명 룩보드(look board) 마케팅입니다. 룩보드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조명기능이 탑재된 1인용 광고판으로 사람이 직접 메거나 오토바이에 싣고 다니며 광고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아빠 요리솜씨, 엄마보다 낫지?”
  • [오토캠핑] “아빠 요리솜씨, 엄마보다 낫지?”
  • [조선일보 제공] 캠핑 마니아는 대부분 남자. 남편이 "가자고, 가자고~" 해도 아내는 "싫다고, 싫다고~" 내뺀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듯 남편들은 가기 전에 온갖 감언이설로 부인을 꼬신다. "가기만 하면 다 해줄게~" 그래서 캠핑장에선 남자가 쌀 씻고 국 끓인다. ▲ "아빠는 찰떡구이, 난 샌드위치!" 아웃도어 요리 마니아 김판섭씨와 딸 나현이. "남자들이 해 봤자~"라는 말도 쏙 들어간다. '삼겹살에 쌀밥' '카레에 김치'는 캠핑 초보자나 해 먹는 것. 돗자리 깔고 라면이라도 끓였다가는 당장에 '초짜 가족'으로 찍히고 바로 '동정적 시선'을 받게 된다. "이 정도는 해 먹어야지요." 캠핑장에서 만난 '아빠 요리사'들이 내민 메뉴는 로스트 치킨, 꼬치구이, 깐쇼 새우 등 화려하다. 처음 캠핑 와서 2박 3일 내내 삼겹살 구워 먹다 질린 '트라우마'가 있는 마니아들이다. 캠핑장 메뉴는 이제 동파육, 샤브샤브, 피자로까지 진화했다. 아빠 요리사들이 '아웃도어 레시피'를 소개한다. ◆ 아내를 위해 준비한 향긋한 안주, 닭 삼겹살 꼬치구이 라면 끓이기가 요리 경력의 전부였던 신일수(44)씨. 캠핑 다니다 삼각대에 걸어 놓은 더치오븐(무쇠솥)에 반해 버렸다. 그래서 시작한 요리가 로스트 치킨, 꼬치구이, 백숙, 애플파이…. 아내 유경진(33)씨는 “올 때마다 남편의 새로운 모습에 감동한다”고 했다. 이날의 메뉴는 ‘닭·삼겹살·베이컨’을 달콤한 양념에 묻혀 화로에 구운 안주요리. 산속에서 와인과 함께하는 꼬치구이란! ●요리법: 삼겹살·닭고기는 허브·소금·후추로 간 하고 베이컨으로 감싼 파를 꼬치에 끼운다. 피망·마늘·버섯을 사이사이에 끼우면 더 좋다. 소스는 간장·물엿·설탕·깨소금을 적당히 섞어 만들고 꼬치에 발라 그릴에 놓고 은근한 불로 굽는다. ◆&nbsp;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햄 치즈 샌드위치 야외서 요리하는 낙으로 한 달에 한번은 꼭 캠핑장으로 나서는 김판섭(37)씨.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마레’ 주방장에게 하사 받은 솜씨로 스파게티를 만들고 5년간 다져진 손맛으로 메밀 소바를 담아낸다. 가다랑어 액젓과 각종 야채로 육수 내서 고기 살짝 데쳐 먹는 샤브샤브도 자주 하는 메뉴. 컴퓨터에 저장된 레시피만 수십개지만, 캠핑장 올 때 마다 새로운 메뉴를 하나씩 개발한다. 딸 나현(11)이와 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거리는 샌드위치와 찰떡구이. ●요리법: 샌드위치 메이커(트라메지노)에 버터·햄·치즈·모짜렐라 치즈·피망·옥수수·파프리카를 얹은 샌드위치를 넣고 굽는다. 찰떡구이는 찹쌀가루를 따끈한 소금물에 익반죽 해 적당히 펼쳐 굽고, 꿀을 발라 먹는다. ▲ "조수 형님~ 잘 익은 것 같아요?" 형제 요리콤비 김경태-성환씨.&nbsp;◆ 형제가 구워낸 노란색 우애, 단호박 찹쌀밥 동생은 요리사, 형은 조수를 자칭하는 김경태(35·군인)-성환(33·기관사) 형제. 캠핑 이웃들에게 나눠 줄 떡 꼬치를 준비할 만큼 인심도 좋다. 성환씨가 아내와 형수를 위해 준비한 이날의 메뉴는 깐쇼 새우과 단호박 찹쌀밥. ●요리법: 먼저 깐쇼 새우. 녹말과 계란 흰자를 버무려 손질한 새우에 옷을 입히고 튀긴다. 고추기름·마늘·파·간장·파·식초·맛술 넣어 소스 만들어 뿌리면 끝. 단호박 찹쌀밥은 더 쉽다. 단호박 위를 도려내 뚜껑을 만들고 속을 긁어내 불린 찹쌀과 은행을 넣어 더치 오븐에 넣어 40~50분 익힌다.
1 2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