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60건

전국 확산된 이태원發 2차감염…"20일까지 3차감염 고비"(종합)
  • 전국 확산된 이태원發 2차감염…"20일까지 3차감염 고비"(종합)
  • [이데일리 이지현 안혜신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인천, 부산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첫 환자의 확진일인 6일부터 최장 잠복기(14일)가 지난 오는 20일까지를 이번 사태의 고비로 보고 확산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태원동 일대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등 영향으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4명 늘어난 1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인천·부산 등 2차 감염 전국으로 확산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3명, 인천 15명, 충북 5명, 부산 4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 등이다.전국적으로 이태원 클럽 방문자 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 직장동료 등 2차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클럽 관련 확진자인 학원 강사의 접촉자 8명(학생 6명, 동료 1명, 학부모 1명)이 확진돼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부산에서도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확진자의 60대 아버지와 1살 조카가 확진자로 추가됐다.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확진자는 119명 중 76명이었지만 이들의 가족, 지인, 동료 등 2차 감염자 수 역시 43명에 이른다.정은경 본부장은 “1세 어린이부터 84세 어르신까지 2차 접촉자가 발생했고 특히 부모님, 조부님, 조카, 형제 등 본인과 가장 가까운 사람에서부터 가장 먼저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진단이 늦어지고 시간이 지체될수록 2, 3차 전파로 확산돼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진단검사 수도 급증했다. 이태원 클럽 사건이 발생하기 전 하루 평균 5000~6000건 수준이었던 진단검사 수는 최근 1만 건을 훌쩍 웃돌고 있다.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5030명이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태 관련 진단검사 수는 2만2000건에 이른다. 정 본부장은 “아직은 2주라는 잠복기가 지나지 않았고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사람도 일부 있다”면서 “이번 주까지는 검사를 진행하고 최대한 접촉자 확인을 해서 조사를 진행해야 정확한 발병률이나 위험도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3차 감염 가능성 높아…20일까지 고비”대구 신천지 집단감염의 경우 확산세가 한 달 가량 지속됐고 구로 콜센터는 2주 동안 확진자 169명이 발생했다. 이번 이태원 집단감염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이제 막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1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3차 감염이다. 무증상자가 약 35% 수준을 보이고 있고이들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3차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 정 본부장은 “3차 감염은 아직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 2차 감염된 사람을 통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대한 빠른 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해서 3차 감염을 최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다만 이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을 이유로 생활속 거리두기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생활방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전환할 때 일반적으로 참고하는 기준은 하루 발생 환자 50명 이상, 방역망 내에서 발생하는 사례 비율 95% 이상이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지금의 확산 상황, 감염의 전파 상황이 어떠한지를 조금 더 관찰하면서 평가하겠다”면서 “최초 확진 사례 등 확진 발견 사례 등, 몇 가지 사례가 방역망 통제 밖에서 발생한 사례라는 점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집단감염 사례는 클럽, 주점 등 밀폐된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시설에 대한 좀 더 정교한 정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방역 당국은 집단이 모이는 시설에 대한 위험도 평가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본부장은 “주점 형태나 학원과 같은 시설별로의 위험도에 대한 평가는 조금 더 보완해서 좀 더 정교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원칙 등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부분은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3 I 안혜신 기자
이태원 확진자 빨간 거짓말…커지는 3차 전파 가능성(종합)
  • 이태원 확진자 빨간 거짓말…커지는 3차 전파 가능성(종합)
  • [이데일리 이지현 안혜신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거짓 진술로 역학조사를 지연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층이 있을 수 있는 교회로의 3차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태원 클럽 다녀온 인천 대학생 거짓말에 교회 3차 전파 가능성↑1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가 허위진술해 역학조사를 지연시켰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대학생인 A씨는 1차 역학조사 당시 무직이라고 밝혔지만 인천시는 휴대전화 위치정보 조회 등을 통해 허위 진술인 것을 확인했다. 2차 역학조사에서 A씨는 뒤늦게 세움학원 강의, 개별과외에 대해 진술했고 인천시는 곧바로 세움학원 수강생 등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지하철 혼잡도(승차정원 대비 승객 수)가 150% 이상일 때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지하철 탑승을 제한하는 대중교통 ‘생활 속 거리두기’ 제도가 시행된 13일 오전 서울 지하철 사당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을 하고 있다.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동차 이용객 혼잡도 관리기준’을 마련, 혼잡 단계(150%이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탑승을 제한한다.세움학원 수강생 130명과 강사 14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고등학생 5명, 강사 1명이 확진됐다. 또 A씨가 과외를 진행한 2곳 중 한 곳의 중학생과 어머니만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지난 주말 교회 예배를 다녀온 것이 확인돼 현재 교회 2곳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대상 교회는 팔복교회와 온사랑장로교회다. 이들 교회 내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이태원 클럽 관련 3차 전파사례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교회 전파 사례는 신천지대구교회(5212명) 외에도 서울 동안교회 20명, 만민중앙교회 41명, 부산 온천교회 39명, 성남 은혜의강교회 72명, 부천 생명수교회 관련 48명 등이 대표적이다. 인천시는 A씨에 대해 고발하기로 했다.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감염병예방법에 굉장히 강한 벌칙이 있다”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이런 벌칙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내용에 고발 이후에 필요한 사후적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확진자 동선 공개 기준 변경 검사 유도이날 0시 기준 신규환자는 2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는 1만96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발생은 22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지역 내 발생 환자 22명 중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20명이다. 이에따라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1명으로 늘었다. 이날 정오 집계가 추가되면 확진자는 120명까지 늘 것으로 보인다. 하루 진단검사를 받은 이들은 1만50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만175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24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누적 진단검사자는 69만5920명으로 늘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진단검사는 2만여명이 받았다. 하지만 허위진술을 하거나 방문객 명부 허위 기재 등을 통해 역학조사에 혼선을 주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 내 깜깜이 환자가 더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관련 보완책을 강구 중이다. 이태원 클럽 사건 이후 정부는 출입자 명부를 작성할 때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작성하도록 방역지침을 수정 보완했다. 하지만 이를 준수하지 않아도 현재는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는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가능하다면 개인에 대해서도 정확한 출입명부 작성에 대한 행정명령이 가능한 지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동선공개 방식은 변경하기로 했다. 특정 장소 방문 이력만으로도 ‘아웃팅(성 소수자임을 강제로 폭로하는 행위)’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확진환자로 판정되더라도 동선공개 시에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하겠다”면서 “최초 환자동선을 공개할 때만 상호명과 같은 특정 가능한 정보를 공개하고 이후에는 상호명 등을 공개하지 않는 등 동선공개 방식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즉, 확진자가 A라는 업소를 다녀온 경우 최초에는 이 업소에 대해서 공개를 한다. 하지만 이후 그 일대나 같은 지역을 다녀온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같은 업소인 A의 명칭을 계속 공개하지는 않게 된다. 김 1총괄조정관은 “방역당국은 검사과정이나 확진 이후에도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을 다녀왔다면 조속히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총괄조정관은 “부정확한 진술 등으로 방역당국의 조치가 적극적으로 취해질 수 없는 사례가 반복된다면 2차, 3차 감염의 확산을 막을 수 없고 지난 신천지 사례와 같이 우리 사회 전체가 다시 위험해질 수도 있다”며 “비난이 두려워서 역학조사에 거짓을 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가 아니다. 이러한 행동은 나와 우리 가족과 이웃, 사회 모두에 위험을 끼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0.05.13 I 이지현 기자
'생활 속 거리 두기' 재검토 이르다…전파 상황 지켜봐야
  • '생활 속 거리 두기' 재검토 이르다…전파 상황 지켜봐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대한 재검토의 경우 시간을 더 지켜보고 평가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생활방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전환하려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하루 발생 환자가 50명 이상, 방역망 내에서 발생하는 사례 비율이 95% 이상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지금의 확산 상황, 감염의 전파 상황이 어떠한지를 조금 더 관찰하면서 평가를 하겠다”고 강조했다.다만 “최초 확진 사례 등 확진 발견 사례 등, 몇 가지 사례가 방역망 통제 밖에서 발생한 사례라는 점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다”며 “(현재 발생 사례 비율 등) 구체적인 숫자를 지금 공유하는 것보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면서 저희가 보통, 일주일 단위로 최근 일주일의 위험상황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서 공개하는 데 그러한 시점을 필요하다면 당겨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이날 0시 기준 신규환자는 2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는 1만96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발생은 22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지역 내 발생 환자 22명 중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20명이다. 이에따라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1명으로 늘었다. 하루 진단검사를 받은 이들은 1만50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만175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24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누적 진단검사자는 69만5920명으로 늘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진단검사는 2만여명이 받았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으로 답한 인천 대학생 확진자에 대해서는 고발하기로 했다.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감염병예방법에 굉장히 강한 벌칙이 있다”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이런 벌칙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내용에 고발 이후에 필요한 사후적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3 I 이지현 기자
이태원 다녀간 학원강사 허위진술…확진자 더 늘까(상보)
  • 이태원 다녀간 학원강사 허위진술…확진자 더 늘까(상보)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학원강사가 허위진술해 역학조사를 지연시켰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대학생인 A씨는 1차 역학조사 당시 무직이라고 밝혔지만 인천시는 휴대전화 위치정보 조회 등을 통해 허위 진술인 것을 확인했다. 2차 역학조사에서 A씨는 뒤늦게 세움학원 강의, 개별과외에 대해 진술했고 인천시는 곧바로 세움학원 수강생 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태원동 일대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등 영향으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4명 늘어난 1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 신규 환자가 30명을 넘은 건 4월12일 32명 이후 28일 만이다.세움학원 수강생 130명과 강사 14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고등학생 5명, 강사 1명이 확진됐다. 또 A씨가 과외를 진행한 2곳 중 한 집의 중학생과 어머니만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지난 주말 교회 예배를 다녀온 것이 확인돼 현재 교회 2곳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 교회는 팔복교회와 온사랑장로교회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부정확한 진술 등으로 방역당국의 조치가 적극적으로 취해질 수 없는 사례가 반복된다면 2차, 3차 감염의 확산을 막을 수 없고 지난 신천지 사례와 같이 우리 사회 전체가 다시 위험해질 수도 있다”며 “비난이 두려워서 역학조사에 거짓을 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가 아니다. 이러한 행동은 나와 우리 가족과 이웃, 사회 모두에 위험을 끼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환자는 2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는 1만96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발생은 22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지역 내 발생 환자 22명 중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20명이다. 이에따라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1명으로 늘었다. 하루 진단검사를 받은 이들은 1만50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만175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24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누적 진단검사자는 69만5920명으로 늘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진단검사는 2만여명이 받았다.
2020.05.13 I 이지현 기자
"혹시 나도?" 하루 1만5천명 검사…26명만 확진(종합)
  • "혹시 나도?" 하루 1만5천명 검사…26명만 확진(종합)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1만5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세가 이어지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받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검사 건수대비 확진자는 전날과 비슷한 2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1만96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내 발생은 22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75명을 기록한 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 외에 대구 2명, 인천 2명, 경기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이들 대부분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다. 대부분이 클럽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의 가족 또는 지인으로서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반면 대구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 없는 확진자다. A씨는 70대 여성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시행 전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90대 여성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관리 중 확진됐다. 여전히 대구 지역사회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해외유입 4명 중 1명은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 1명, 경기 1명, 울산 1명 등이다. 대구 20대 여성은 일본에서 지난달 29일 입국하며 받은 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14일간의 자가격리 종료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142명으로 늘었다. 내국인이 90.2%에 이른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명 늘어 총 9695명으로 확대됐다. 완치율은 88.4%다. 현재 1008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 1명이 숨졌다. 치명률은 2.36%다. 남성 치명률이 2.98%로 여성(1.93%)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 고령층이 25.51%로 가장 높았다. 70대 치명률도 10.81%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하루 진단검사를 받은 이들은 1만50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만175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24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누적 진단검사자는 69만5920명으로 늘었다.
2020.05.13 I 이지현 기자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산…코로나19 신규확진 18명
  •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산…코로나19 신규확진 18명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등 여파로 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증가했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17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명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늘어 총 1만8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후 22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이태원 클럽 등에서 집단감염이 벌어지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다시 우려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17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된다. 초기 발병자로 꼽히는 용인 66번 확진자 A(29)씨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것으로 확산된다. 실제 지역에서 발생한 17명 중 1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2명, 경기 3명, 인천 1명 등이다. 나머지는 부산 1명이다.해외유입 사례 1명은 경기도에서 보고됐다.다행히 추가 사망자는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7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총 사망자 256명을 유지하고 있다.확진자는 여성이 6434명(59.35%)으로 남성 4406명(40.65%)보다 많다.연령별로는 20대가 2979명(27.48%)으로 가장 많다. 50대가 1958명(18.06%)으로 다음이다. 이어 40대 1438명(13.27%), 60대 1355명(12.50%), 30대 1177명(10.86%) 등 순서다.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4명 늘어 9568명이 됐다. 완치율은 88.3%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016명이다.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6만30명으로 집계된다. 이 중 64만3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9153명은 검사 중이다.‘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유흥업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0.05.09 I 이승현 기자
박원순 "식재료 바우처, 학부모·농가 살리는 포괄적 지원"
  • 박원순 "식재료 바우처, 학부모·농가 살리는 포괄적 지원"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에 대해 “각 지방자체단체별로 진행됐던 기존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사업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뛰어넘는 포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7일 서울시청에서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양지윤 기자)박 시장은 이날 조희연 교육감 및 구청장들과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각 학생가정의 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로 식재료 납품이 막혀버린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와 급식업계와의 사회적 연대와 상생으로 고통을 분담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와 시교육청, 자치구는 1335개교 86만명의 전 학생 가정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식재료 바우처를 지원한다. 바우처는 3만원 상당의 친환경 쌀과 3만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 4만원 상당의 농협몰 포인트로 친환경 학교급식 미지급 예산을 활용해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는 50%, 30%, 20% 비율로 재원 860억원을 분담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노트북 제공과 식자재 꾸러미 사업은 ‘작은 교육 뉴딜’”이라며 “제2의 재난특별지원 기본수당의 의미도 가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영종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장(종로구청장)은 “재난과 싸우는 시민들이 골목 하나 차이로 다른 기준을 적용받지 않도록 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먹는 친환경 학교급식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라며 “평등한 교육권이며 건강권이자 인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농가를 비롯한 급식업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일정부분 해소함과 동시에 개학이 미뤄지면서 식재료비에 부담을 안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고민도 덜어줄 수 있는 지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5.07 I 양지윤 기자
문예위, 7기 위원 8명 신규 위촉
  • 문예위, 7기 위원 8명 신규 위촉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6일자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7기 위원 8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2년 5월 5일까지 2년이다. 이로써 문예위 위원은 현재 활동 중인 3명(위원장 제외)을 포함해 총 11명이 됐다.신규 위촉 위원은 △이시백(소설가) △정유란(문화아이콘 대표) △유은선(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홍태림(‘크리틱-칼’ 발행인) △박경주(샐러드 대표) △이원재(시민자치문화센터 소장) △이진희(장애여성공감 대표) △전고필(전라도지오그래픽 연구소장) 등 총 8명이다7기 위원은 문학·연극·전통예술·미술·문화일반(다원예술, 장애인예술, 지역문화 등) 등 전문성과 경험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특히 남녀 각 4명(50%), 30·40대와 50·60대 각 4명(50%)으로 성별과 연령대 균형을 고려했다. 청년들에게 실제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30대 청년예술가(홍태림)를 위촉했다.문체부 관계자는 “그간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공모로 구성된 민간추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후보위원을 추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위원을 위촉했다”며 “문체부는 문예위와 협력해 문화예술현장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좌로부터 박경주, 유은선, 이시백, 이원재, 이진희, 전고필, 정유란, 홍태림(사진=문체부)
2020.05.06 I 윤종성 기자
우여곡절 끝에…르노삼성차, ‘2019년 임금 협약’ 조인식
  • 우여곡절 끝에…르노삼성차, ‘2019년 임금 협약’ 조인식
  • 2019년 르노삼성자동차 임금 협상 조인식에서 도미닉 시뇨라(왼쪽)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르노삼성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9월부터 파업과 부분 직장폐쇄 등을 반복하며 7개월을 끌어온 임금 협상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르노삼성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 협약’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르노삼성자동차 노·사 양측은 지난 10일 19차 임금 협상 본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원 △2019년 하반기 변동 생산성 격려금(PI) 노사 합의분 50% + 30만원 (평균 130만원)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00만원 △이익배분제(PS) 258만원 (기지급) △매월 상여기초 5%의 공헌수당 신설 △임금피크제 수당 적용 제외 항목 확대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을 도출하고 이후 14일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0.2% 찬성으로 2019년 임금 협약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7개월이 넘는 장기간 교섭으로 노사 모두가 아픔을 겪었다는 것에 공감하고 앞으로 진행할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은 원만하고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뜻을 함께했다.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노사는 과거와 같은 대결 관계가 아닌 미래를 위해 함께 준비하는 동반 관계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기고 있는 만큼 노사가 한마음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2019년 르노삼성자동차 임금 협상 조인식(사진=르노삼성차)
2020.04.21 I 이소현 기자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22년까지 3.9명으로 줄인다"
  •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22년까지 3.9명으로 줄인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보다 현저히 높은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해 범 부처 대책을 내놓았다.2017년 기준 OECD 국가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자료=국토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 등은 △보행자 우선 교통환경·문화 구축 △운전자 안전책임 강화 △교통약자 안전환경 개선 등 내용을 담은 ‘국민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를 9일 발표했다. 작년 기준 국내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6.5명으로 2017년(8.1명)보다 개선됐다. 그러나 아직도 2017년 OECD 평균(5.2명)의 1.3배 수준으로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올해 5.6명(25위), 내년 4.7명(16위), 2022년 3.9명(11위)으로 감축해 OECD 상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도심부 제한속도 하향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정책’을 내년 4월 시행,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연내 조기 정착할 방침이다. 추진 속도를 감소해 사고 가능성 및 보행자 중상 가능성을 줄인다. 회전 교차로, 지그재그형 도로 등 저속운행을 유도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한다. 스쿨존·주거지 지역 중심으로 시범사업 추진을 추진한다.또한 보행자 우선 교통체계를 마련한다. 운전자의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행자가 횡단하려고 할 때에도 일지정지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도로교통법을 개정한다. 특히 아파트 단지, 주차장 등 도로외 구역에서도 운전자에게 보행자 보호의무를 부과한다.고령자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 병원 등도 보호구역으로 지정 가능토록 하는 등 노인보호구역도 확대한다. 최근 2016~2018년 기준 연령별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을 보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42.3%로 다수 차지한다. 정부는 고령자 교통사고 잦은 곳의 현장 점검과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집중 점검, 시설정비·개선 지원에 작년의 3배 수준인 12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정부 측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라, OECD 선진국 수준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보완 대책을 수립해 올해를 교통안전 선진국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0.04.09 I 정병묵 기자
전국 도시서 50km/h 이상 속도 못 낸다
  • 전국 도시서 50km/h 이상 속도 못 낸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앞으로 도심부 제한속도가 기존 60km에서 50km/h로 하향 조정된다. 정부는 8일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대 감축을 위해 보행자·고령자 등 종합적인 맞춤형 대책을 수립·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14% 이상 감축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보행자 우선 교통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시행 예정인 도심부 제한속도 하향 정책인 ‘안전속도 5030’을 지자체와 협업해 전국 도시 지역에 연내 조기 정착토록 추진한다.또한 운전자가 도심부에서 자연스럽게 저속 운행하도록 회전교차로, 지그재그형 도로 등 교통정온화 시설을 확산하고 도시 외곽 도로변에는 마을주민 보호구간을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아파트 단지, 주차장 등 도로 외 구역에서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도로 외 구역에서 운전자가 보행자 발견 시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하도록 하여 보행자를 보호토록 하고 아파트 단지 내 사고 예방을 위해 단지 내 자동차 통행방법· 교통안전시설 설치 기준 등을 마련하며 노상 주차장의 미끄럼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자의 시설·표지 설치 등에 대한 세부내용을 마련할 예정이다.고령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환경도 조성한다. 고령자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 병원 등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가능하도록 하고 노인보호구역도 지속 확대하고 동시에 시설정비·개선사업에도 집중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활성화를 위해 면허반납 시 지자체가 제공해오던 교통카드 등 혜택에 대한 정부 지원도 실시한다.이 밖에도 운전자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사고 발생 시 음주운전자의 사고부담금*을 대폭 확대하고 여객운수 종사자가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음주운전에 적발되거나 운전 중 유튜브 등 영상 시청 시, 운수종사자격이 정지 또는 취소가능토록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0.04.09 I 강신우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떠오르는 웹툰 3인방 실적 '쑥쑥'
  • 코로나19 확산에 떠오르는 웹툰 3인방 실적 '쑥쑥'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모바일 소비가 증가하면서 웹툰이 부각되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키다리스튜디오(020120)는 전거래일보다 45원(0.90%) 오른 5030원에 마감했다. 이달에만 17% 이상 올랐다. 디앤씨미디어(263720)와 미스터블루(207760)는 이날 약세를 보였지만 이달에만 각각 4%, 1%가량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웹툰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실제로 증권업계와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웹툰 모바일앱은 국내에서만 일평균 약 900만명이 이용한다. 이용시간은 동영상의 73%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용자 연령대도 2015년 46%였던 20대 이하 비중이 2018년에는 30%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구매력 있는 30~40대 이용자를 확보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월 거래액은 지난해 각각 327억원, 429억원에서 올해는 각각 471억원, 57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웹툰은 건당 소비액이 작아 경기에 크게 민감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웹툰은 무료회차를 통해 먼저 보게 하고 이후 과금으로 수익을 거두는 시스템이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와 네이버 등 플랫폼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공급하는 CP(Contents Provider)사들도 함께 부각되면서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키다리스튜디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1억원, 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7.5%, 426.3%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디앤씨미디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37억원, 11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7.4%, 4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스터블루 또한 실적 증가가 전망된다. 매출액이 817억원, 영업이익이 20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7.9%, 48.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라는 대외 변수에도 불구 웹툰, 웹소설 콘텐츠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특히 웹툰, 웹소설 콘텐츠는 수요와 공급 모두 언택트(Untact) 특성을 가지는데 이는 지속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라고 판단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사뿐만 아니라 레진코믹스, 델리툰 등 니치 장르에서도 한국계 플랫폼의 글로벌화 현상이 뚜렷하다”면서 “서비스 상당수를 국산 CP가 공급하고 있어 향후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효화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한 소액결제가 장기적인 플랫폼 거래액 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향후 수익화가 진행되면서 4000억원대로 알려진 국내 시장규모는 급격히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0.04.08 I 오희나 기자
주택가·어린이보호구간 '시속 15km 주행' 도로 구조 바꾼다
  • 주택가·어린이보호구간 '시속 15km 주행' 도로 구조 바꾼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앞으로 운전자가 주택가와 어린이보호구간 등에서는 자연스럽게 차량 속도를 시속 15㎞ 이하로 낮출 수 있도록 도로 구조를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사람의 안전·편리가 우선인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을 제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양방향 도로 통과 차도폭 최소화를 통한 속도저감 유도안또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수단이 보행자, 자동차와 분리돼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차도’, ‘보도’와 구분되는 새 도로를 정의하고 세부 설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교통약자가 도로에서 휠체어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섬(보행자 보호구역) 내 휠체어 대기 공간 부족, 보도 내 차량 진출입 경사로 인한 열악한 보행환경 등을 개선하는 도로 설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도시지역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정책,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이동수단(PM) 보급 등으로 그동안의 차량 소통 위주의 도로 양적 증가가 아닌 사람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사람이 우선인 도로 문화를 정착·확산하는데 정책의 방향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020.03.23 I 김용운 기자
안양시 11개 기관단체장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 선언
  • 안양시 11개 기관단체장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 선언
  • 사진=안양시[안양=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안양시 11개기관 단체장이 교통사로 사망률 제로화에 나서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안양시청사 7층 스마트통합센터에서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라혜자 동안경찰서장, 이용배 만안경찰서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호 도로교통공단경기지역본부장, 갈원모 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김영식 동안모범운전자회장, 한기봉 만안모범운전자회장, 나혜원 동안녹색어머니회장, 최은숙 만안녹색어머니회장 등이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원년의 해로 선언했다.최 시장은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을 대표해 이시간부로 모든 교통정책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특히 범시민 교통질서지키기 문화확산을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 단 한 건도 없는 도시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선언식에서는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를 위한 기관·시민실천과제 15개 사항(기관실천 7개 과제/시민실천 8개 과제)도 채택했다.이들은△보행자중심 교통정책 △노란천사 프로젝트사업 우선 △과속방지 시설 확대 △5030규정속도 지키기 △안전벨트 반드시 착용하기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이 주요골자다.지난해 기준 안양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9명으로 전년도인 2018년도 13명에 비해 늘어났다. 또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21만7000여 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3781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경기도가 473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안양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의미하는‘노란천사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시내 차량제한속도를 60km에서 50km로 낮추는 등 교통체계를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전환했다. 최대호 시장은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는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며 “안양을 교통문화 선진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했다.
2020.03.10 I 김미희 기자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3349명…전년比 11.4%↓
  •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3349명…전년比 11.4%↓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3349명으로 전년 대비 11.4% 감소했으며 2002년 이후 첫 두자릿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11.4%(2018년 3,781명), 2년 전 대비 20%(2017년 4185명) 감소하는 등 최근 2년간 높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특히 전년에 비해 어린이(8명, 23.5% 감소), 사업용차량(115명, 15.4% 감소), 음주운전(51명, 14.7% 감소) 및 보행자(185명, 12.4% 감소)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발생 사고 건수는 22만9600건으로 2018년(21만7148건)과 비교해 5.7%(1만2452건) 증가, 부상자는 34만1712명으로 2018년(32만3037명)과 비교해 5.8%(1만8675명) 증가했다. (자료=국토교통부)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도심 제한속도 하향(안전속도 도심부 50㎞/h, 주택가 30㎞/h), △보행환경 정비사업 등 교통안전 체계를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음주운전 단속·처벌기준 강화, △각종 홍보·캠페인을 통한 보행자 우선의식 확산, △사업용차량 합동점검·단속 및 사고취약구간 개선 등 제도·문화·시설 전방위 개선에 따른 결과다. 올해에도 경찰청과 국토부는 보행자가 우선되는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고령자·어린이 등 안전 취약 계층에 대한 교통안전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화물차 등 사업용차량에 대한 안전관리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2021년 4월부터 전국에 본격 시행 예정인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교통안전 협의체를 활성화해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0.03.08 I 강신우 기자
경찰청, '국민 체감안전도' 역대 최고치…범죄·교통사고 등 부문 개선
  • 경찰청, '국민 체감안전도' 역대 최고치…범죄·교통사고 등 부문 개선
  • △2019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결과 (자료= 경찰청)[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범죄와 교통사고 안전 등 국내 치안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경찰청은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와 외부 조사기관이 공동으로 2019년 상반기 체감안전도를 조사한 결과 총 74.5점으로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조사는 지난 2011년부터 범죄와 교통사고 안전, 법질서 준수와 전반적인 안전도 등 점수를 합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체감안전도는 2012년 하반기 59.4점으로 역대 최저 점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개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부항목 중 범죄안전도는 80.3점으로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80점을 넘었다. 경찰은 이번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경찰인력 2만명 증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꾸준히 인력을 늘려온 데에 따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경찰과 범죄예방 등 민생치안 기능에 증권 인력을 집중 배치한 것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대표적인 치안 척도인 5대 범죄(살인, 강도, 절도, 강간·강제추행, 폭력)의 경우 지난해 48만8738건(잠정)이 발생해 2012년 62만건을 기록한 이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살인 범죄율은 10만명당 0.6명(UN마약범죄사무소, 2017년 기준) 수준으로 미국(5.3명)·프랑스(1.3명)·독일(1명) 등 선진국과 비교해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간 범죄안전도 추이를 보면 그동안 남성이 여성보다 4~7점 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격차가 3.9점으로 줄어들었다. 최근 여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기조가 영향을 끼쳤다는 게 경찰의 분석이다. 교통사고 안전도는 70.1점으로 세부 지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도심 제한 속도를 시속 50km로 낮추고 주택가 등 특별 보호 필요지역은 30km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안전속도5030’ 정책과 더불어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시행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781명으로 1976년 이후 처음으로 해당 지표가 4000명 이하로 줄어들며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여러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치안활동을 보다 고도화·전문화해 세계 일류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15 I 박기주 기자
짐 로저스, 이번엔 그래핀에 투자…투자자 관심 집중
  • 짐 로저스, 이번엔 그래핀에 투자…투자자 관심 집중
  •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가 국내 주식시장에 다시 등장했다. 이번엔 그래핀 사업을 추진하는 소방차 제조업체에 사내이사로 들어오는 형태다. 하지만 해당 기업이 이렇다 할 성과없이 바이오, 신소재 등 신사업을 바꿔가며 추진하고 있는데다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탓에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짐 로저스는 지난해에도 아난티(025980)에 사외이사로 영입되며 주가가 크게 들썩였지만 고점에서 2대주주가 대량의 주식을 팔아치워 주가 띄우기용 수단으로 활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짐 로저스는 아난티 주식을 단 2000주(약 4000만원) 어치 매수하는데 그쳤다.◇ “짐로저스 손잡고 그래핀 사업 하겠다”13일 나노메딕스(074610)는 짐 로저스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로저스 회장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50만주도 부여하기로 했다. 회사가 추진하는 그래핀 관련 사업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그래핀은 흑연에서 벗겨낸 얇은 탄소 원자막으로,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실리콘보다 140배 이상 전자를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어 4차산업을 이끌어갈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이 때문에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그래핀 사업을 추진한다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나노메딕스 역시 그래핀 사업을 영위하는 스탠다드그래핀에 지난 6월 전환사채(CB) 100억원을 투자하며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이후 스탠다드그래핀과 함께 조인트벤처 SG머티리얼즈를 설립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 짐 로저스 영입까지 나아간 것이다.이같은 소식에 나노메딕스 주가는 지난 5월 말부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해 3000원대에서 석달 만에 1만원을 넘나드는 수준에 이르렀다. 1000억원 안팎을 오가던 시가총액도 3000억원대로 불어났다. 짐 로저스 영입 소식이 시장에 알려지기 직전인 12일까지 사흘 새 주가가 60% 가량 급등하기도 했다.이날 역시 호재 발표에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내 쏟아지는 차익실현 물량에 상승폭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상한가 부근까지 오른 채 출발했던 장 초반에 비하면 20% 넘게 빠진 셈이 됐다.◇ 바이오에서 신소재까지…신사업 추진에 주가 ‘요동’나노메딕스는 지난 2003년 소방용기계 전문업체인 스타코넷으로 설립된 후 2006년 이엔쓰리로 사명을 변경해 소방차 등 특장차를 생산해 왔다. 그러던 중 2017년 나노입자를 이용한 암치료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바꿨다. 회사는 100% 자회사인 네오나노메딕스코리아를 신설하고 바이오 사업을 펼쳐나갔다.소방차 업체에서 바이오기업으로 탈바꿈을 시도하자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바이오 기업들이 증시를 달구던 시기였기 때문에 나노메딕스의 신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에 따라 2017년 하반기 3000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수개월 만에 단숨에 2만원대로 치솟기도 했다.하지만 기대감만 부풀려졌을 뿐 이렇다 할 성과가 나오지 않자 주가는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네오나노메딕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무하고 순손실만 38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지난해 4월 2만7800원의 고점을 찍은 뒤 주가는 하염없이 흘러내리기 시작해 올해 5월 마침내 3000원대로 되돌아갔다.◇ 그래핀 이슈에 주가 단기급등이렇자 회사는 또 한번의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엔 최근 국일제지(078130) 등이 달구어 놓은 그래핀 테마에 편승한 것이다. 첨단 신소재 기업으로 모습을 바꾸며 각종 호재를 쏟아내자 주가가 또다시 반응하기 시작해 단기간 3배 가량 급등세가 연출됐다.하지만 이같은 기대감이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나노메딕스는 계속되는 사업 부진으로 2년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고 올 1분기에도 4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기업이다. 1분기 말 기준 결손금도 225억원에 달한다.이런 가운데 최근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고 1분기 말 기준 370억원 규모의 미상환 CB도 안고 있다. 이 물량의 주당 전환가는 3715~5030원 수준이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짐 로저스가 이런 한계기업에 투자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제 2의 아난티 사태가 발생해 다수의 개인 투자자가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2019.08.14 I 김대웅 기자
골프팬 76% “최혜진, 언더파 활약 예상”
  • 골프팬 76% “최혜진, 언더파 활약 예상”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최혜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사진=골프토토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9일 오라CC에서 열리는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2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6.61%가 1번 선수인 최혜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선수 조정민은 66.24%로 그 뒤를 이었고, 5번 이소영(62.49%), 3번 이다연(56.49%), 4번 박지영(53.98%), 그리고 7번 김아림(50.30%)은 과반수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언더파 확률이 가장 낮은 선수로는 6번 조아연(45.25%)이 선택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지영이 3~4언더파(24.3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최혜진(30.10%)을 비롯해 조정민(30.15%), 이다연(33.16%), 이소영(30.66%)은 1~2언더파가 1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조아연(28.38%)과 김아림(26.89%)은 1~2오버파가 가장 높게 나타나 다소 부진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전망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2회차 게임은 8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2019.08.07 I 김소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