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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46건

"값 싸고 질 좋은 냉난방 서비스 위해 최선"
  • "값 싸고 질 좋은 냉난방 서비스 위해 최선"
  •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는 지난 1985년 11월1일 한국지역난방주식회사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같은 달 22일 남서울(서울 여의도·이촌동·반포) 열공급사업 허가를 취득해 20여명의 인원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이 난방공사의 시작이었다. 이렇듯 영세했던 지역난방사업은 1989년 정부의 5개 신도시,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 발표와 함께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10월 현재 3본부 10처 14개 사업장을 가진 1202명의 임직원이 일하는 기업으로, 집단에너지사업분야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기업으로 실로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 낸 것이다. 공사 초창기 멤버로서, 난방공사 발전사의 산 증인인 필자의 뿌듯함과 자긍심은 하나의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않다. ▲ 한건택 경영기획본부장우리 공사는 기업의 성장과 동시에 지속성장을 위해 고객만족경영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전 임직원이 공감대를 형성, `값싸고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왔다. 덕분에 2003년 고객만족 혁신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2004년부터 5년간 연속으로 고객만족경영대상종합대상을 수상해 올해엔 공기업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리 공사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수행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공사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이 본사 및 전 사업장에서 주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성남 소재 홀몸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건립해 그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안겨주기도 했다. 보람된 사업중의 하나였다. 고객만족경영·사회공헌사업과 함께 내부적으로는 전 임직원의 정신무장을 병행했다. 업무 추진에 있어 비리를 근절하고자 청렴․윤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덕분에 혁신 최고단계, 지식경제부 윤리경영 실태 최우수등급(AAA), 공공기관 청렴도 상위 5% 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내·외부적 요인들이 결집돼 지난해 `공기업 선진화`를 비롯한 커다란 과제들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 `공공기관 선진화`의 가장 큰 난제는 바로 우리 공사의 증시상장이었다. 과거 2001년, 2007년도에도 증시상장이 추진됐지만, 주민들의 소송제기, 탄원서 제출 등으로 중단됐었다. 하지만 주민들에게 증시 상장의 취지와 열요금 인상 우려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며 공공지분 51%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총 발행주식의 25%의 신주를 모집하는데 성공, 올해 1월29일 처음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이외에도 경영 효율화를 위해 조직을 슬림화했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실용적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청년인턴 확대채용, 임금반납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섰다. 미래 신(新) 성장동력 중 하나인 지역냉방사업 역시 설비제작을 완료하고 현재 세대 평가 중에 있으며, 실험평가 후 세대설치 가동을 준비 중이다. 지역냉방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하절기 전력 첨두부하 감소 및 열병합발전소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사업이다. 그 외에도 집단에너지의 열원으로 활용가능한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위해, 대구 우드칩 열병합발전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RDF(폐기물고형연료)를 이용해 광주·전남 혁신도시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계획 중에 있다. 더욱이 RPS(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를 대비하기 위해 서해안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하고 제주도 풍력발전을 검토하는 등 실로 다양한 방법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건택 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기획본부장]▶ 관련기사 ◀☞지역난방공사 "사내부패 신고하면 포상금 20억"
2010.10.27 I 박기용 기자
  • 감사원 `LH, 연간 신규 택지개발 24조 아래로 줄여라`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그 동안 무분별한 사업확대와 과도한 보상금 지급 등으로 재무위기를 키워온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이에 연간 신규 택지개발사업을 24조원 미만으로 축소하고, 7만3000호의 주택건설 착공을 보류하는 등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축소하는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30일 LH의 재무건전성 개선안 마련과 함께 공공임대주택 등 주요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한달여간 실시한 기관운영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LH는 국토개발정책 수행에 따른 적자요인 외에도 ▲무리한 사업확대와 ▲과도한 기반시설 부담 및 ▲토지보상 등의 문제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재무구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한국토지공사와 한국주택공사간 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2003년 이후 양 공사가 주도권 선점을 위해 타당성 검토를 소홀히 한 채 무분별하게 사업을 확장한 점이 첫 번째 요인으로 꼽혔다. 실제로 2003년 7조 5000억원에 불과했던 양 공사의 연간 사업비는 2009년 33조원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미분양 토지은 2조 7357억원에서 17조 7942억원 규모로 급증했다. 개발사업권 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명분으로 스포츠센터 건립 등 법적 근거가 없는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지원 요구를 무분별하게 수용한 점 역시 재무구조 악화요인으로 작용했다. 전체 사업비 대비 기반시설 부담금 비중은 98년 12.8%에서 2007년엔 23.1%로 높아지면서 조성원가 상승과 함께 사업비 상승을 초래했다. 아울러 토지보상평가내역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미실현 개발이익을 포함하는 등 토지 보상금을 과도하게 지급한 사례도 다수 발견됐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LH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타당성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며 개선방안 마련을 통보했다. 특히 택지개발사업은 채권조달 가능액이 연간 20조원 수준임을 감안해, 연간 신규 택지개발규모를 올해보다 10조원가량 적은 24조 5000억원 아래로 줄이도록 권고했다. 이 경우 지구지정 후 미착수한 165조원 규모의 택지개발사업 중 장기간 착수가 어려운 사업은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택건설사업 역시 사업계획 승인 후 미착공 물량(2009년 기준) 45만호 중 7만 3000호에 대해 재무여건을 고려할 때 장기간 사업착수가 어렵다며 보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LH는 임대주택사업 등 정책사업(36조원)과 택지개발 등 자체사업(107조원)을 추진하면서 2003년 이후 재무구조가 급속도로 악화됐다. 2003년 20조원에 불과하던 부채는 지난해 109조원으로 늘었고, 부족자금은 4조1000억원에서 22조60000억원으로 급증했다.
2010.08.30 I 김춘동 기자
(공모기업소개)태양광업체 `웅진에너지`
  • (공모기업소개)태양광업체 `웅진에너지`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웅진그룹 계열 태양광업체인 웅진에너지(대표 유학도·사진)가 오는 30일 코스피 시장 상장을 앞두고 21과 22일 양일에 걸쳐 청약을 실시한다. 2006년 글로벌 태양전지 3위 기업인 미국 선파워와 웅진이 합작해 설립한 웅진에너지는 태양전지용 잉곳(Ingot)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로 5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세계시장에서 성공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다. 웅진에너지의 지난해 말 기준 세계 태양광 잉곳ㆍ웨이퍼 시장점유율은 3.8%로 단결정 부문만 놓고 보면 10.4%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 1189억원, 영업이익 565억원, 당기순이익 410억원을 거둬들였으며 이는 각각 전년대비 76%, 51%, 22% 증가한 수준이다. 그린에너지 사업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지목되면서 태양광발전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2012년까지 연평균 6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에 잉곳과 웨이퍼 시장도 2013년까지 연평균 60.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웅진에너지의 수혜가 예상된다.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안정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시장 자체적으로 확보되고 있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웅진에너지는 한편 시장성장과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연 생산능력 7000평 규모의 제 2공장 설립을 진행중이다. 제 2공장은 연 생산능력 3500톤에 달하는 규모로 제 1공장(연 1827톤)과 합하면 연평균 5327톤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웅진에너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제 2공장 건축 및 신규설비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유학도 웅진에너지 대표는 "코스피 상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공신력, 자금 등을 적극 활용해 태양광 업계 글로벌 No.1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웅진에너지는 희망가 밴드(7500원~8500원)를 넘어선 95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오는 21일과 22일 청약을 거쳐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간사는 대신증권이다. ◇ 회사 연혁 2006. 09 웅진그룹과 SunPower Joint Venture 계약 체결 2006. 11 웅진에너지 설립 2007. 03 웅진에너지 대전 공장 착공 2007. 04 전기공사업 등록 2007. 07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등록 2007. 10 웅진에너지 대전 공장 준공 2008. 08 ISO, OHSAS 통합인증 획득 2008. 10 태양광발전사업허가증 취득 2008. 12 3천만불 수출탑 수상 2008. 12 웅진에너지 200 kW 태양광발전소 완공 2009. 02 2009년도 그린홈 100만호 사업. 일반보급사업 전문기업 선정
2010.06.20 I 신혜연 기자
  • (전문)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한은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Ⅰ. 국외경제동향 1. 주요국 경제 □ 미국은 2월중 주택판매가 감소세를 지속하였으나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가 계속 증가하고 3월 실업률은 9.7%로 전월과 동일* * 비농업취업자수가 3월중 2007.2월(23.9만명) 이후 최고 수준인 16.2만명 증가하는 등 고용사정이 개선되는 조짐 □ 일본은 2월중 광공업생산 및 수출이 전월의 큰 폭 증가에 대한 반사효과로 소폭 하락하였으며 소매판매는 증가세 유지 □유로지역은 1월중 산업생산이 8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나 소매판매와 수출은 감소로 반전 □ 중국은 소비 및 투자 등 내수가 활기를 보이고 수출도 개선되면서 산업생산이 높은 증가세 지속 □ 3월중 미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에 대해 강세 ㅇ유로화에 대해서는 남유럽국가 재정문제의 영향 등으로, 엔화에 대해서는 일본은행의 양적 완화정책 확대* 등으로 강세 * 신형 담보대출제도의 자금공급규모(10조엔 → 20조엔) 및 빈도(주 1회 → 2회)를 확대 (3.17일) □ 美국채금리(10년 만기)는 대규모 발행 부담 및 그리스 지원 합의(3.25일)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경향 완화 등으로 하순경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 (2월말 3.61% → 3월말 3.83%) 3. 주요 상품가격 □ 3월중 국제유가는 선진국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 전망 등으로 상승 □ 기타원자재가격(로이터상품가격지수 기준)도 비철금속을 중심으로 상승(전월대비 2월 -0.1% → 3월 1.9%)Ⅱ. 국내경제동향 1. 내 수 ◆ 소비·설비투자는 증가, 건설투자는 감소 □2월중 소매판매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 및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증가 전환 (전월대비 1월 -1.3% → 2월 1.8%) ㅇ 전년동월대비로는 증가폭 확대(6.8%→12.9%) □ 설비투자는 반도체·건설장비 등 기계류의 호조로 증가 전환 (전월대비 1월-10.6%→2월7.8%)ㅇ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는 소폭 감소(0.6% → -2.1%) □건설기성액은 건축 및 토목 모두 줄어들면서 감소 반전 (전월대비 1월 7.8% → 2월 -3.9%) ㅇ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은 건축을 중심으로 큰 폭 감소 (15.6% → -23.8%)<참고 1>2010.2월중 건설기성액 감소 요인□ 2월중 건설기성액(실질금액)은 전월대비 3.9% 감소 (1월 7.8% → 2월 -3.9%) ㅇ 공종별로는 건축(1.8% → -1.9%)과 토목(16.7% → -6.6%) 모두 감소 ― 건축은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2.11일)에 따른 분양* 위축으로, 토목은 SOC 재정집행액** 축소 등으로 감소 전환 * 아파트 분양실적 : 1월 1.9만호 → 2월 0.7만호 ** SOC 재정집행액 : 1월 6.1조원 → 2월 5.6조원 ㅇ 발주자별(명목금액)로는 공공(12.6% → 2.9%)의 증가폭이 축소되고 민간(2.2% → -2.3%)은 감소로 반전2. 생산활동 ◆ 제조업 및 서비스업 모두 증가 전환 □ 2월중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전월대비 1월 -0.2% → 2월 3.9%) ㅇ 전년동월대비로는 설연휴 이동의 영향 등으로 증가폭 축소 (38.9% → 19.8%) ㅇ 평균가동률은 80.5%로 전월보다 높아졌으며 재고출하비율도 재고가 출하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상승(92.2 → 96.8) □ 서비스업 생산은 교육 및 방송·정보 서비스를 중심으로 증가 전환(전월대비 1월 -1.4% → 2월 3.1%) ㅇ전년동월대비로는 증가세 확대(4.3% → 7.1%) 3. 고 용 ◆ 취업자수 증가, 실업률 하락 □ 2월중 취업자수(계절조정)는 5개월 만에 증가 전환 (전월대비 1월 -3만명 → 2월 +8만명) ㅇ산업별로는 제조업(+5만명 → -2만명)이 감소하였으나 서비스업(-5만명 → +8만명)이 큰 폭 증가로 돌아서고 농림어업(-1만명 → +2만명)과 건설업(-2만명 → +2만명)도 증가 ㅇ 공공행정서비스업 제외 취업자수는 3개월 연속 큰 폭 증가 (+11만명 → +9만명) □ 실업률(S.A.)은 4.4%로 전월에 비해 0.4%p 하락<참고 2>2월중 취업자수 증가 요인 □ 2월중 취업자수(계절조정)는 경기 회복에 따른 민간부문의 고용 개선이 지속되면서 전월대비 8만명 증가 ㅇ 인력부족 기업이 늘어나고 구인구직비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도소매, 운수, 사업지원서비스 등 전통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확대4. 물가 및 부동산가격 ◆ 소비자물가는 오름세 둔화, 부동산가격은 완만한 상승세 지속 □ 3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2.3%로 전월보다 오름세 둔화(2월 2.7% → 3월 2.3%) ㅇ 전월대비로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를 중심으로 0.3% 상승 (0.4% → 0.3%) ㅇ근원인플레이션율(전년동월대비)도 1.5%로 상승세 둔화 (2월 1.9% → 3월 1.5%, 전월대비 0.2% → 0.1%) □ 3월중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 (2월 0.4% → 3월 0.3%) ㅇ 아파트 전세가격은 봄 이사철의 영향으로 0.8% 올라 높은 오름세 지속(0.9%→0.8%)<참고 3> 3월중 소비자물가 오름세 둔화 요인 □ 3월중 소비자물가의 오름세 둔화(전년동월대비 2월 2.7% → 3월 2.3%)는 환율 안정 등으로 석유류제외 공업제품 가격이 안정된 데다 일부 이동전화통신사의 과금방식 변경, 정부의 대학등록금 안정화 노력 등으로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도 상대적으로 낮은 오름세를 보인 데 주로 기인 ㅇ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에 대한 기여도 변화 (2010.2월 → 3월) &#61607; 석유류제외 공업제품 가격 : 0.45%p → 0.32%p &#61607; 공공요금 : 0.31%p → 0.22%p &#61607; 개인서비스요금 : 0.83%p → 0.76%p 5. 대외거래 ◆ 수출은 호조 지속, 경상수지는 소폭 흑자 전환 □ 3월중 수출은 선박 및 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월 수준을 상당폭 상회 (2월 331억달러 → 3월 377억달러, 전년동월대비 30.5% → 35.1%) ㅇ 수입도 355억달러로 전월대비 큰 폭 증가 (2월 311억달러 → 3월 355억달러, 전년동월대비 37.5% → 48.4%) Ⅲ. 종합의견 □ 최근 실물경기는 회복세를 지속하는 모습 ㅇ 2월중 건설투자가 전월대비 감소하였으나 소비 및 설비투자가 증가로 돌아섰으며 3월중 수출은 크게 확대 ― 생산 측면에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큰 폭의 증가로 전환 ㅇ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설투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내수 및 생산지표들이 높은 증가세 지속 □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수출 확대, 소비·투자 호조 지속 등을 배경으로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겠으나 중국의 유동성 관리 강화, 유로지역의 재정문제 등 성장의 불확실성은 상존 ㅇ 소비자물가는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 ㅇ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2010.04.09 I 문정현 기자
올해 종부세 대상자 1만명 늘어날 듯(상보)
  • 올해 종부세 대상자 1만명 늘어날 듯(상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부동산값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자가 작년보다 1만명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서울 강남3구 주택보유자들의 종부세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0년 종부세 대상인원은 22만3000명으로 작년대비 4.7%(1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은 17만1000명으로 전년대비 5.6%(9000명) 증가하고, 토지는 6만3000명으로 3.6%(2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0년 종부세 세수는 1조841억원으로 전년대비 12.0%(1165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주택은 2413억원으로 전년대비 24.1%(468억원) 증가하고, 토지는 8428억원으로 9.0%(697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재정부는 "종부세 세수증가는 대상인원이 증가하고, 강남3구 주택 등의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효과와 과표구간 상향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토지 공정가액률을 기존 70%에서 75%로 상향조정한 것도 세수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29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0년 주택·토지 공시가격 변동에 따르면 공동주택(999만호)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4.9% 상승했다. 표준주택(20만호)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1.7% 상승했고, 표준지(50만필지) 공시지가는 2.5%가 올랐다.
2010.03.10 I 이진철 기자
미국 작년 압류주택 = 서울 총 주택수
  • 미국 작년 압류주택 = 서울 총 주택수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지난 한해 미국에서 압류당한 집들의 수가 서울 전체 주택수와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CNN머니가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티 트랙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300만호에 육박하는 집들이 압류신청을 당했다. 이는 2008년 기준 서울 전체 주택수(323만1707가구)와 맞먹는 규모다. 리얼티 트랙은 "지난해 압류신청이 들어간 주택수는 총 282만4674호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수준으로 2007년과 비교하면 두배에 달한다.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가계 소득은 줄어든 반면 담보가치인 집값은 계속 떨어져 45가구 마다 한 집 꼴로 파산을 한 것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모기지 채무조정 프로그램(HAMP)을 가동, 서민 돕기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의 쇄도하는 압류행렬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압류 신청이 가장 많았던 달은 지난해 7월로 36만1000건이 접수됐다. 이후 압류 신청건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압류비율은 네바다주(州)가 10%에 달해 가장 높았다. 아리조나주와 플로리다주 캘리포니아주의 압류비율도 미국 평균(2.2%)을 크게 웃돌았다. ▲ 연도별 주택 압류비율
2010.01.15 I 오상용 기자
  • 국무총리실장 "세종시 수정안, 백지화 아닌 완성"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세종시 정부지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11일 "세종시 수정안은 (기존안을) 백지화하는 것이 아니라 미완성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권 실장은 이날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뒤 기자간담회에서 "원안은 과거 지향적 행정도시인 반면 (수정안은) 발전하는 미래지향적 첨단도시를 지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실장은 "기존안은 아파트 20만호만 들어가도록 계획돼 있었던 반면 수정안엔 22조 5000억원이라는 국민세금과 LH공사 돈이 들어간다"며 "국가 전체의 자산인 만큼 이것을 잘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토지 헐값 제공` 논란에 대해서는 "인근 오송, 오창 지역 산업단지 땅값이 78만원인데, 이 중 개발에 드는 비용 38만원를 제한 40만원에 원형지를 공급하는 것"이라며 "원형지 개발 비용을 감안할 때 소규모 부지를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오히려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일축했다. LH공사가 `세종시에서 적자를 볼 수 있다`는 질의에 대해서는 "상업용지를 미리 분양하지 않고 도시가 어느 정도 형성된 후 당초 계획(1000만원)보다 훨씬 더 높은 2000만원에 분양할 것"이라며 "그렇게 하기 때문에 LH공사는 손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과기벨트 유치에 따라 국가재정이 과다 투입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벨트라는 개념은 거점도시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기능도시, 관련도시에도 같이 투자가 이뤄진다는 것"이라며 "오송, 오창, 대덕 등이 우선 핵심벨트가 되고 광주, 대구까지 연계돼 17조원이 투자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은 "과학비즈니스벨트에 17조원이 투입된다는 의미는 중기 재정계획에 과비벨트의 그림을 그릴 때 원래 초안으로 만들었던 내용"이라며 "3조5000억원을 투입해 조성이 된 후 앞으로 15년간 연구기관들이 연구을 할 수 있는 재원까지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권태신 실장은 아울러 "수정안의 법제화 문제는 충청주민들과 국민들이 이 정도 안이면 잘 되겠다고 해서 여론을 형성하고 저희들이 최대한 설명하면 잘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2010.01.11 I 정원석 기자
  • 이용섭 "정책변화 없으면 재정위기 초래"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200조원 이상의 재정적자 요인으로 인해 오는 2013~2014년에 재정수지균형을 달성하겠다는 정부 목표가 실현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용섭 민주당 의원은 24일 "정부의 감세조치와 그간 발표한 주요 재정사업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 임기 중에 90조원 이상의 세수 감소와 110조원 가량의 세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정책 변화가 없는 한 정부의 재정수지균형 및 국가채무 목표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최근 정부는 오는 2012년 균형재정을 달성하겠다는 애초 목표를 포기한 대신, 오는 2013~2014년에 재정수지균형을 달성하고 국가채무를 30%대 중반으로 유지하겠다는 국가재정운용계획 잠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이 의원은 세제 개편에 따른 연도별 감세규모가 지난해 6조2030억원에서 올해 12조102억원, 내년 22조7606억원, 2011년 24조1256억원으로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 정부의 임기 말인 오는 2012년엔 23억9746억원으로 다소 줄어들어 세입 감소 규모가 총 89조74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또 재정지출 면에선 지역발전5개년계획안(55조1000억원), 신성장동력 종합추진계획(24조5000억원), 4대강 살리기 사업(14조2000억원), IT KOREA 5대 미래전략(11조3000억원), 보금자리주택 150만호 공급(2조4000억원) 등에 따라 정부 임기 내 총 110조 가량의 국고지출 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따라 총 200조원의 재정적자 요인이 발생, 정부의 균형재정 목표 달성이 힘들다는 것.이 의원은 "정부는 부자감세로 인한 세입 부족액을 중산서민의 증세와 대규모의 국유지 및 정부보유주식 매각 등을 통해 조달하려고 하지만, 이는 조세공평성을 저해하고 향후 재정운용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등 많은 문제점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재정적자폭을 줄이고 국가채무를 GDP 대비 40% 미만에서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시행될 대기업·고소득자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를 철회하고, 4대강사업이나 대규모 토목사업 등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을 대폭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09.09.24 I 박기용 기자
  • 미분양주택 60%이상 투자상품 법인세등 감면(상보)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정부가 지방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60% 이상 미분양주택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에 대해 각종 세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법인세법·종부세법·조세특례제한법 등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법안은 이달 말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자산유동화 방식에 의한 미분양주택 투자상품이 올해 말까지 지방 미분양 주택을 60% 이상 취득한 경우, 추가 과세되는 법인세(30%)와 종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 이를 분양받은 경우에도 서울을 제외한 과밀억제권역은 60%, 그외의 지역은 100% 양도소득세를 감면키로 했다.자산유동화 방식이란 주택 건설사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동화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조달된 자금을 신탁회사에 위탁한 뒤 신탁회사가 다시 미분양주택을 취득해 분양하도록 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이미 동일한 세제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미분양주택 리츠와 펀드의 경우에도 앞으로는 지방 미분양주택을 60% 이상 취득한 경우에만 세제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추가과세되는 법인세와 종부세 등를 물어야 해 미분양주택 리츠·펀드의 지방 주택 취득은 사실상 의무화될 전망이다. 단, 새로 신설되는 리츠·펀드의 경우로 제한된다.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미분양주택 관련 투자상품에 대한 세제지원 조치로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주택의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지난해말 16만5000호 수준이었던 전국 미분양주택은 지난 7월말 현재 14만호로 다소 줄어들었다.
2009.09.22 I 박기용 기자
  • 미분양주택 60%이상 투자상품 법인세등 감면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정부가 지방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60% 이상 미분양주택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에 대해 각종 세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법인세법·종부세법·조세특례제한법 등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법안은 이달 말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자산유동화 방식에 의한 미분양주택 투자상품이 올해 말까지 지방 미분양 주택을 60% 이상 취득한 경우, 추가 과세되는 법인세(30%)와 종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 이를 분양받은 경우에도 서울을 제외한 과밀억제권역은 60%, 그외의 지역은 100% 양도소득세를 감면키로 했다.자산유동화 방식이란 주택 건설사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동화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조달된 자금을 신탁회사에 위탁한 뒤 신탁회사가 다시 미분양주택을 취득해 분양하도록 하는 방식이다.정부는 현재 세제지원이 되고 있는 미분양주택 리츠와 펀드의 경우도 앞으로는 지방 미분양주택을 60% 이상 취득한 경우에 한해 세제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미분양주택 관련 투자상품에 대한 세제지원 조치로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주택의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지난해말 16만5000호 수준이었던 전국 미분양주택은 지난 7월말 현재 14만호로 다소 줄어들었다.
2009.09.22 I 박기용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21~25일)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nbsp;◇ 9월21일(월)▲경제지표(해외지표 현지시각 기준)- 미국 8월 경기선행지수- 일본 휴장▲추가상장- 네오위즈게임즈(095660)&nbsp;(&nbsp;STOCKOPTION행사&nbsp;,&nbsp;4만8655주&nbsp;,&nbsp;2만835원&nbsp;)- 덕산하이메탈(077360)&nbsp;(&nbsp;합병증자&nbsp;,&nbsp;499만1432주&nbsp;,&nbsp;200원&nbsp;)- 메리츠증권(008560)&nbsp;(&nbsp;STOCKOPTION행사&nbsp;,&nbsp;5만주&nbsp;,&nbsp;1000원&nbsp;)- 보홍(041320)&nbsp;(&nbsp;국내BW행사&nbsp;,&nbsp;71만5300주&nbsp;,&nbsp;2111원&nbsp;)- 보홍(041320)&nbsp;(&nbsp;유상증자[3자배정포함] ,&nbsp;&nbsp;93만3400주&nbsp;,&nbsp;3000원&nbsp;)- 보홍(041320)&nbsp;(&nbsp;국내BW행사&nbsp;,&nbsp;11만2819주&nbsp;,&nbsp;1950원&nbsp;)- 서울상호저축은행(016560)&nbsp;(&nbsp;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nbsp;126만주&nbsp;,&nbsp;5000원&nbsp;)- 서울상호저축은행(016560)&nbsp;(&nbsp;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nbsp;74만주&nbsp;,&nbsp;5000원&nbsp;)- 아리진(067850)&nbsp;(&nbsp;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nbsp;410만9590주&nbsp;,&nbsp;1460원&nbsp;)- 에이스일렉트로닉스(038690)&nbsp;(&nbsp;유상증자[일반공모]&nbsp;,&nbsp;129만8571주&nbsp;,&nbsp;770원&nbsp;)- M&M(052300) (&nbsp;유상증자[일반공모]&nbsp;,&nbsp;930만8560주&nbsp;,&nbsp;505원&nbsp;)- 이크레더블(092130)&nbsp;(&nbsp;무상증자&nbsp;,&nbsp;983만3600주&nbsp;,&nbsp;500원&nbsp;)- 케이디씨(029480)정보통신&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11만606주&nbsp;,&nbsp;1103원&nbsp;)- 케이피엠테크(042040)&nbsp;(&nbsp;국내BW행사&nbsp;,&nbsp;226만981주&nbsp;,&nbsp;1548원&nbsp;)- 탑엔지니어링(065130)&nbsp;(&nbsp;국내BW행사&nbsp;,&nbsp;2만8860주&nbsp;,&nbsp;6930원&nbsp;)- 폴켐(033190)&nbsp;(&nbsp;해외BW행사&nbsp;,&nbsp;58만2049주&nbsp;,&nbsp;672원&nbsp;)▲변경상장- 대우캐피탈(033660)→아주캐피탈&nbsp;(상호변경)&nbsp;▲주주총회- 양지사(030960)(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 임원 보수한도액 승인)- 유니크(01132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대표이사 중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해성산업(034810)(이사 선임) ◇ 9월22일(화)▲경제지표- 미국 7월 FHFA 주택가격지수- 일본 휴장▲추가상장- GK파워(054020)&nbsp;(&nbsp;해외BW행사&nbsp;,&nbsp;48만8746주&nbsp;,&nbsp;1296원&nbsp;)- GK파워(054020)&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4만8676주&nbsp;,&nbsp;945원&nbsp;)- 고제(002540)&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5076주&nbsp;,&nbsp;1970원&nbsp;)- 동부제철(016380)&nbsp;(&nbsp;국내BW행사&nbsp;,&nbsp;106주&nbsp;,&nbsp;9210원&nbsp;)- 루미마이크로(082800)&nbsp;(&nbsp;국내BW행사&nbsp;,&nbsp;11만7237주&nbsp;,&nbsp;2013원&nbsp;)- 미래에셋증권(037620)&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12주&nbsp;,&nbsp;12만4000원&nbsp;)- 바이넥스(053030)&nbsp;(&nbsp;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nbsp;180만주&nbsp;,&nbsp;1만1650원&nbsp;)- 스멕스(060910)&nbsp;(&nbsp;유상증자[일반공모]&nbsp;,&nbsp;199만9000주&nbsp;,&nbsp;500원&nbsp;)- 스포츠서울21(039670)&nbsp;(&nbsp;유상증자[일반공모]&nbsp;,&nbsp;1273만6440주&nbsp;,&nbsp;1365원&nbsp;)- 실리콘화일(082930)&nbsp;(&nbsp;STOCKOPTION행사&nbsp;,&nbsp;1만주&nbsp;,&nbsp;3550원&nbsp;)- 에이스일렉트로닉스(038690)&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198만주&nbsp;,&nbsp;500원&nbsp;)- 유비트론(054010)&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57만7558주&nbsp;,&nbsp;615원&nbsp;)- 이그린어지(066430)&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8만2918주&nbsp;,&nbsp;4824원&nbsp;)- 이수페타시스(007660)&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37만5939주&nbsp;,&nbsp;1330원&nbsp;)- 제넥신(095700)&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13만1250주&nbsp;,&nbsp;8000원&nbsp;)- 지앤이(033850)&nbsp;(&nbsp;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nbsp;68만주&nbsp;,&nbsp;1470원&nbsp;)- 코어포올(052210)&nbsp;(&nbsp;해외BW행사&nbsp;,&nbsp;45만2974주&nbsp;,&nbsp;500원&nbsp;)- 큐에스아이(066310)&nbsp;(&nbsp;STOCKOPTION행사&nbsp;,&nbsp;7500주&nbsp;,&nbsp;2000원&nbsp;)- 하이드로젠파워(070080)&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6만741주&nbsp;,&nbsp;1840원&nbsp;)▲변경상장- 명화네트(028090)&nbsp;(&nbsp;액면분할&nbsp;, 5000원 →&nbsp;500원 )- 명화네트(028090)→네오퍼플(상호변경)- CNH캐피탈(023460)→CNH(상호변경)&nbsp;▲주주총회- 아시아퍼시픽11호선박투자회사(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정관 변경)- 아시아퍼시픽12호선박투자회사(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정관 변경)- 액티투오(047710)(합병 승인, 정관 변경)- 에스티아이(039440)(이사 해임,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서인수에 관한 등기사항의 변경) - 이네트(04234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 캠브리지(004620)(정관 변경, 합병 승인)◇ 9월23일(수)▲경제지표- 미국 FOMC- EU 9월 PMI 제조업/서비스업- EU 7월 산업신규수주- 일본 휴장▲추가상장- 메카포럼(035830)&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100만주&nbsp;,&nbsp;500원&nbsp;)- 쏠라엔텍(030390)&nbsp;(&nbsp;해외BW행사&nbsp;,&nbsp;78만2335주&nbsp;,&nbsp;500원&nbsp;)- 아구스(078670)&nbsp;(&nbsp;유상증자[일반공모]&nbsp;,&nbsp;33만8980주&nbsp;,&nbsp;2950원&nbsp;)- 에피밸리(068630)&nbsp;(&nbsp;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nbsp;1520만6648주&nbsp;,&nbsp;1225원&nbsp;)- 오라바이오틱스(016160)&nbsp;(&nbsp;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nbsp;767만7891주&nbsp;,&nbsp;267원&nbsp;)- 우리들생명과학(004720)&nbsp;(&nbsp;국내BW행사&nbsp;,&nbsp;204만4293주&nbsp;,&nbsp;587원&nbsp;)- 유양디앤유(011690)&nbsp;(&nbsp;국내BW행사&nbsp;,&nbsp;5만9031주&nbsp;,&nbsp;8470원&nbsp;)- 이랜텍(054210)&nbsp;(&nbsp;국내BW행사&nbsp;,&nbsp;39만6825주&nbsp;,&nbsp;1890원&nbsp;)- 제로원인터랙티브(069470)&nbsp;(&nbsp;유상증자[일반공모]&nbsp;,&nbsp;800만주&nbsp;,&nbsp;500원&nbsp;)- 지앤디윈텍(061050)&nbsp;(&nbsp;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nbsp;1340만주&nbsp;,&nbsp;500원&nbsp;)- 코아브리드(052350)&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118만1815주&nbsp;,&nbsp;660원&nbsp;)- 트루아워(040180)&nbsp;(&nbsp;국내CB전환&nbsp;,&nbsp;32만2580주&nbsp;,&nbsp;620원&nbsp;)- 퓨쳐인포넷(058690)&nbsp;(&nbsp;유상증자[일반공모]&nbsp;,&nbsp;1000만주&nbsp;,&nbsp;730원&nbsp;)▲신규상장- 디에스케이▲공모청약- 아이앤씨테크놀로지(첫날, 미래에셋증권) ▲주주총회- 효성오앤비(09787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 에이로직스(07443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이사 해임)◇ 9월24일(목)▲경제지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 8월 기존주택판매- 일본 8월 수출/수입- 일본 8월 기업서비스물가▲공모청약- 아이앤씨테크놀로지(마감, 미래에셋증권)- 네오위즈벅스(첫날, 우리투자증권)▲주주총회- 네오티스(085910)(이사 선임, 감사 선임)- 플러스프로핏(036660)(이사 해임, 이사 선임)- 호성케멕스(013450)(정관 변경)◇ 9월25일(금)▲경제지표- 미국 9월 미시건대 소비자평가지수(확정치)- 미국 8월 신규주택판매- 미국 8월 내구재 주문- 미국 8월 운송 제외 내구재 주문- 한국 9월 소비자심리지수▲신규상장- 모린스- 에리트베이직(유가)▲공모청약- 네오위즈벅스(마감, 우리투자증권)▲주주총회- 마크로젠(038290)(재무제표 승인,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만호제강(00108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메가바이온(054180)(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정관 변경)- 서주관광개발(01614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소예(035010)(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재무제표 승인)- 신성통상(00539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액면 변경, 정관 변경)- 광림(014200)(정관 변경)- 보홍(04132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연합과기(900030)공고유한공사(자회사 리형직조인영공사 매각결의, 법정 회계감사인 변경)- 우리파이낸셜(021960)(이사 선임) - 카이시스(01539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관련기사 ◀☞M&M, 동서운수·M&M게임즈와 3사 합병
2009.09.20 I 윤도진 기자
흙으로 문화를 빚다, 전남 강진 칠량옹기마을
  • 흙으로 문화를 빚다, 전남 강진 칠량옹기마을
  • &nbsp;[조선일보 제공] 전남 강진은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고장이다. 찬란한 고려시대의 불교문화인 무위사와 월남사지, 다산 정약용이 머물렀던 사의재와 다산초당, 영랑의 시어가 만들어진 영랑생가와 금서당이 있다. 여기에 강진을 대표하는 청자와 옹기가 더해지면 ‘남도답사 1번지’라 불리기에도 손색이 없을 만큼 화려하다. 이렇듯 오랜 시간을 두고 우리문화가 지켜져 올 수 있었던 것은 강진사람들의 각별한 문화사랑 때문. 아직도 전통을 이어 옹기를 만들고 청자를 빚는 그네들의 마음. 이제 그곳을 찾아가 느껴볼 때이다. ▲ 차진 강진만의 갯벌을 따라가는 해안도로(좌)와 칠량면 봉황마을의 한적한 풍경(우) 강진읍에서 마량면으로 이어지는 23번 국도는 강진만을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다. 이 길을 따라가면 칠량면 봉황리에 닿는다. 마을지형이 봉황을 닮았다하여 봉황마을이라 부르는 이곳에 1970년대까지 옹기집들이 모여 옹기를 만드는 칠량옹기촌을 형성했었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한곳만이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렇게 변화한데는 1970년대 불어 닥친 근대화 바람이 한몫했다. 장독대가 필요 없는 아파트가 등장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이 나오면서 옹기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것. 마을 전체가 옹기를 빚던 봉황마을의 옹기 빚는 이들이 하나 둘 옹기점을 접어야만 했던 이유이다. ▲ 칠량옹기 내에 진열된 옹기들(좌)와 옛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발물레(우) 칠량옹기의 역사는 아직까지 그 기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옹기를 구워왔을 것이라 미루어 짐작할 뿐이다. 그렇다면 왜 이곳의 옹기가 그리 유명하게 되었을까? 이곳 가까이에서 옹기 빚기에 좋은 차지고 철분이 많은 흙을 구하기 쉽고, 완성된 옹기를 운반하기 편한 뱃길이 열려있었기 때문. 당시엔 옹기를 실어 나르던 돛배인 풍선만도 40여척에 이르렀다고. 이 배는 옹기를 싣고 남으로는 거문도와 제주도로, 동서해안을 거슬러서는 서울과 강릉까지도 오갔다. 하지만 마을에서 옹기의 오랜 역사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마을 곳곳에 남아 있는 가마터와 갯벌 속에서 간간히 드러나는 깨진 옹기조각들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 쳇바퀴타래미 제작을 시연해주는 칠량옹기 계승자인 정영균 씨(좌)와 가마에 들어가기 전 유약을 입힌 옹기들(우)이런 환경에서도 꾸준히 칠량옹기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사람이 있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정윤석 옹과 그의 아들인 정영균 씨이다. 이들의 옹기는 전라도식 옹기제작법으로 만들어진다. 흙을 둥글게 말아 타래미를 만드는 개타래미 기법이 일반적인 옹기 만드는 방법이라면, 이곳에서는 물레를 돌려가며 넓고 네모지게 늘려 마치 둥그런 체처럼 만들어 쌓아 올리는 쳇바퀴타래미 기법을 쓰는 것. 예전부터 써오던 발물레에 벨트를 걸어 사용하는 것 뿐 모든 것이 옛 모습 그대로다. 칠량옹기 전시장에는 짙은 갈색의 투박한 옹기들이 뽀얀 먼지를 이고 있다. 곧 가마에 들어가 완벽한 옹기로 태어날 유약 입힌 옹기들도 새색시처럼 뽀얀 얼굴로 작업장 한쪽에 나란히 쌓여있다. ▲ 발물레에 올려져 만들어지는 칠량옹기(좌)와 칠량옹기 내에 진열된 옹기들(우)&nbsp; 칠량옹기에서는 옹기체험을 할 수 있다. 20명 내외로 옹기 빚기 시연과 발물레 돌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문체험시설이 없어 따로 체험료를 받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옹기를 체험해 볼 요량이면 전화예약은 꼭 해야 한다. 칠량옹기 앞에 서면 바닷물을 말끔히 비워낸 갯벌 위로 스산함만이 가득하다. 그래도 봉황마을 사람들이 의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갯벌이다. 지금 봉황마을을 일구고 있는 것은 차진 갯벌 속에 살고 있는 바지락이었다. 80년대 중반까지도 25가구 정도가 옹기를 구웠는데, 골병든다 할 정도로 힘들었던 옹기를 빚느니 옹기보다 수입이 좋았던 바지락을 택했던 것이다. 봉황마을은 차진 갯벌 뒤편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다. 옛 영화를 기억할만한 흔적은 이제 남아있지 않고, 가끔 들리는 경운기 소리만이 마을임을 실감케 할 정도로 한적한 어촌마을이 되었다. 바닷길과 마을길 사이를 오가며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마을입구의 정자에 앉아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더위를 식히며 잠시 쉬어가도 좋다. 칠량옹기마을 인근에 꼭 돌아봐야 할 강진의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대구면 사당리에 자리한 고려청자도요지이다. 이곳에 칠량옹기와 다른 지역 옹기를 비교해볼 수 있는 옹기전시장과 9세기경부터 14세기까지 집단적으로 청자를 생산했던 강진고려청자의 맥을 살펴볼 수 있는 청자박물관, 지금껏 청자를 빚어 그 맥을 잇고 있는 강진도요가 자리하고 있다. 박물관 입구에 질박한 옹기를 실어 날랐던 풍선이 전시되어있으니 눈여겨 볼 것. 옛 가마터의 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는 사당리 고려청자가마터도 원형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에서 정수사 방면으로 가다가 만나는 푸조나무(천연기념물 제35호)도 둘러볼 것. 수령 약 500년의 나무가 사방으로 가지를 뻗은 모습이 마치 한줄기 산자락 같다.&nbsp;&nbsp;▲ 천연기념물 제 35호로 지정된 대구면 푸조나무(좌)와 강진청자박물관의 발물레 돌리는 도공의 상(우) 강진의 끝자락은 마량항이다. 마량항은 제주도나 노화도, 완도 등에서 말을 내려 한양으로 올려 보낼 때 이곳에서 말먹이를 먹인 곳이라 하여 마량(馬糧)이라 부른다. 수군 만호진에는 만호성을 쌓았는데, 마량을 든든히 받쳐주는 북산에 오르면 만호성의 흔적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일부만 남은 성의 흔적 안으로는 형형색색의 기와를 얹은 마을의 모습이 유난히 편안하다. 마량항 주변은 수변공원, 낚시공원, 수상공연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2007년 전국 최초로 어촌어항 복합공간으로 탄생했다. 마량항 뒤편으로 데크를 따라 약 350m정도 오르면 고금도로 들어가는 고금대교와 고금도, 완도 등 주변 섬, 마량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까지 만날 수 있다. ▲ 자운영과 어울어진 마량의 수군만호진이 있던 만호성(좌)와 마량항 뒤편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량항과 고금대교(우)23번국도 주변에는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한적하게 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는 두 곳의 바닷길이 있다. 상록고바우공원을 조금 지나면 바다를 향해 나있는 길을 만나는데 여기서 백사마을을 지나 6km나 이어진다. 해안도로의 끝지점에는 걷기전용 산책로가 남호마을까지 1.5km정도 이어진다. 다른 곳은 마량항 인근 마량농공단지에서 수인에 이르는 2km정도의 길로 역시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한적한 길이다. 드넓은 갯벌에는 게, 짱둥어, 갯고둥 등 다양한 생명체들이 터전삼아 살아가고 있다. 갯벌 가까이 다가가면 생명들의 숨 쉬는 소리인 뽀글뽀글 소리가 끊임없이 들릴 것이다. &nbsp;&nbsp;- 여행정보 &nbsp;▲ 강진만의 차진 갯벌에서 만난 짱둥어와 갯고둥○ 관련 웹사이트 주소 -강진군청 www.gangjin.go.kr -강진군 하멜캡슐시스템 www.hamel.go.kr ○ 문의전화 -강진군청 관광개발팀 061)430-3174 -칠량옹기 : 061)433-4943 -하저갯벌체험장 061)432-3396 -백련사 061)432-0837 -다산초당(다산기념관) 061)430-3780 -사의재 061)433-3223 -영랑생가 061)430-3185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061)430-3181 ○ 대중교통 정보 [ 기차 ] KTX : 서울-광주역, 하루 9회 운행, 광주-강진 버스 이용(25분간격, 1시간 40분) 서울-목포역, 하루 9회 운행, 목포-강진 버스 이용(23회 운행, 1시간) * 문의 : 철도공사 1544-7788, www.korail.com [ 버스 ] -서울 센트럴시티(호남선) 하루 6회 운행(7:30, 9:30, 11:30, 13:30, 15:30, 17:40) -부산에서는 30분 간격 하루 22회 운행, 광주에서는 30분 간격 수시 운행 * 문의 :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1588-6900, www.kobus.co.kr -강진읍에서 마량행 버스(하루 22회)이용, 봉황리에 내려 봉황마을 도보. * 문의 : 강진시외버스 매표소 061)434-2053, 금호고속 강진영업소 061)434-4371 강진교통 061)432-9618 ○ 자가운전 정보 [서울-강진] 서서울 요금소 진입-서해안고속도로 이용 목포IC-영암,강진방면 2번국도 진입-칠량면 목리 교차로에서 마량방면 23번 국도-칠량면 소재지방면에서 좌회전 후 봉황리방면으로 진입-칠량옹기마을 [부산-강진] 대저JC-남해고속도로 경유 순천 방향-순천IC-벌교,보성방면 2번국도-칠량면 목리 교차로에서 마량방면 23번 국도-칠량면 소재지방면에서 좌회전 후 봉황리방면으로 진입-칠량옹기마을 [광주-강진] 13번국도 나주,영암방면-월평교차로에서 강진방향 2번국도-칠량면 목리 교차로에서 마량방면 23번 국도-칠량면 소재지방면에서 좌회전 후 봉황리방면으로 진입-칠량옹기마을 ○ 숙박정보 -가필드모텔 : 강진읍 남성리, 061)433-1212 -플라워모텔:강진읍 남성리, 061)434-6606 -테마모텔 : 마량면 마량리, 061)432-2626 ○ 식당정보 -강진한정식 : 강진읍 남성리, 양념게장정식, 061)434-1002 -강진황금한우암소먹거리촌 : 군동면 호계리, 한우, 육회, 061)432-9212 -청정원횟집 : 마량면 마량리 자연산 회, 061)434-3252 ○ 축제 및 행사정보 -강진청자축제 2009.8.8∼8.16 www.gangjinfes.or.kr -마량 미항축제 2009년 10월중 ○ 주변 볼거리다산초당, 백련사, 전라병영성지, 하멜기념관, 한골목, 영랑생가, 사의재, 강진청자박물관, 하저어촌체험마을, 고바우상록공원, 마량항, 만호성 ▶ 관련기사 ◀☞여수의 10味 10景을 아세요?☞초록빛에 젖고… 역사 향기에 취하고☞이야기가 밟히는 사람의 길…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지리산길’
  • 코스피 6월 결산법인, 3Q 실적 `선방`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월 결산법인들이 1년전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결산법인 10개사 가운데 9곳의 지난 회계연도 3분기(2008년 7월~2009년 3월) 실적을 비교한 결과,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22%, 영업이익은 19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7.3% 증가율을 기록했다. 제조업의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았다. 제조업 4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7.9% 증가했고, 순이익은 672%나 급증했다. 만호제강(001080)의 순익이 32억6900만원에서 1년만에 211억810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548% 증가했다. 신성통상(005390)도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세원정공(021820)은 순익이 62% 감소했고, 체시스(033250)는 적자 전환했다. 저축은행들의 실적은 부진했다. 서울저축은행만 흑자 전환하며 선방했을 뿐, 한국저축은행(025610)(-51%)과 진흥저축은행(007200)(-16%), 제일저축은행(024100)(16.6%) 등은 마이너스를 면치 못했다.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은 적자로 내려앉았다. 거래소는 "일부 업종 수출이 크게 늘어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증가했다"며 "반면 저축은행은 이자비용과 지분법 손실 등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관리종목 4개사를 제외한 10개사 실적을 점검한 결과, 매출과 영업익은 늘었지만 당기순익 면에서는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로젠(038290)(+362.7%)과 양지사(030960)(+53.8%), 푸른저축은행(007330)(+12.9%)는 플러스 순익을 냈지만, 나머지 7개사는 적자를 면치 못하거나 적자로 전환됐다. 적자 지속 기업은 제이튠엔터(035900)와 메가바이온(054180), TPC(048770), 폴리비전(032980)이며 적자 전환 기업은 서주관광개발(016140), 유니크(011320), 효성오앤비(097870)다.
2009.05.20 I 최한나 기자
  • 지열냉난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지열 냉난방설비를 가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기 요금에 부과하던 누진제가 내달 1일부터 폐지된다. 29일 지식경제부는 내달 1일부터 지열 냉난방설비를 가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기 요금를 `주택용 전력`으로 분류해 누진제를 적용하는 것을 폐지하고 일반용 요금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열냉난방설비를 설치한 100㎡ 단독주택의 경우 겨울철 월평균 난방비는 31만원에서 6만원으로, 여름철 월평균 냉방비는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감사원이 지경부에 개선을 요구했던 사안이다. 지난 3월 감사원은 "일반주택에서 지열 냉난방설비를 가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기를 주택용 전력으로 분류해 누진제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지열냉난방 전기요금의 누진제 폐지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홈 100만호 사업에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경부는 "일반용 요금을 적용할 경우 지열냉난방설비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민간의 자율적인 지열보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LNG 난방가구 5만호를 지열냉난방설비로 교체할 경우 연간 LNG 22천톤(1281만달러 규모) 수입절감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9.04.29 I 안승찬 기자
  • (뉴욕전망대)기대와 탐색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뉴욕 증시가 정말 바닥을 찾고 있는 것일까. 전일 밀려났던 뉴욕 증시는 15일(현지시간) 다시 되밀고 올라가며 5주 연속 오른 저력을 다시 확인했다. 경제가 이제는 조금씩 회복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터널 끝에 미약하나마 빛이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 희망을 제시해 주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베이지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말했던 이런 `희망의 빛`을 되새김질 해준 셈이 됐다. 유동성 장세일 뿐이란 진단도 있고, 장기 투자자들은 아직도 증시 주변부에 머물고 있다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던칸 니더라우어 최고경영자(CEO)의 주의도 있지만 분위기가 한결 좋아지고 있는 사실은 숨길 수 없다. 기업공개(IPO)도 살아나고 있다. 새내기주 온라인 대학 브리지포인트 에듀케이션은 이날 5.7% 올랐다. 외국어 소프트웨어 업체 로제타 스톤은 16일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날은 주택 경기를 볼 수 있는 3월 주택 착공, 지역적인 지표이긴 하지만 제조업 동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4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 지수가 발표된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도 예정돼 있다. 예상치는 그리 희망적이지는 않다. &nbsp;2월엔&nbsp;주택 착공은 58만호로 전월에 비해 22.2% 증가하면서 19년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주택 시장 바닥론을 제시했다. 하지만 3월 주택 착공은 54만호(연율 기준)로 7.4%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nbsp;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역시 마이너스(-)32로 전월 -35보다는 호전되겠지만 여전히&nbsp;위축 영역에 있어&nbsp;이 지역 제조업이 여전히 얼어붙어 있음을 확인해 줄 전망이다. &nbsp;고용 및 실업 관련 지표는 대표적인 후행 지표이긴 하지만, 66만건에 달하면서 전주 65만4000건에 비해 늘어날 전망이다.&nbsp; &nbsp;구글과 JP모간체이스 등이 이날 실적을 발표한다. 구글은 1분기 주당 4.93달러의 순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되며, JP모간의 순익 전망치는 주당 32센트다. &nbsp;이런 가운데 AIG는 자동차 사업부 매각이 눈앞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제너럴모터스(GM)도 비수익 브랜드 새턴을 그냥 정리하는게 아니라 사모펀드에 팔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등 어려움에 빠져 있는 기업들의 사정도 점차 나아지고 있는 듯 보인다. 추세가&nbsp;`상승`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지표 하나에 장세가 일희일비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nbsp;막연한 분위기가 확실한 기류로 자리잡을 수 있는 지에 대한 탐색전은 계속될 전망이다.&nbsp;&nbsp;◇ 경제 지표: 오전 8시30분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월 주택착공이 발표된다. 오전 10시엔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가 발표된다.
2009.04.16 I 김윤경 기자
대한건설협회,투르크메니스탄 협력방안 논의
  • 대한건설협회,투르크메니스탄 협력방안 논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대한건설협회는 6일 권홍사회장과 방한 중인 샤무라멧 두루딜리예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설부장관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양국간 건설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신도시개발과 주택건설 분야, SOC건설 프로젝트에 국내 건설업체들의 원활한 진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샤무라멧 장관도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의 부족한 주거시설과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시설에 국내 건설사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카스피해 연안 지역인 아와자(Awaza) 관광특구 개발사업에 한국 건설업체들이 적극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샤무라멧 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 50만~60만호의 아파트가가 필요하며, 병원·학교·교량 등 사회 인프라 시설이 부족해 해외건설 시공경험이 풍부한 한국기업의 진출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인구 약 500만의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작은 나라지만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한 자원부국으로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2.2배에 달한다. 국내 건설업체로는 현대건설이 1998년에 플랜트공사로 진출한 것이 유일하다. &nbsp;
2008.11.06 I 윤진섭 기자
(녹색성장)③신성장동력 지정..어떻게 추진되나
  • (녹색성장)③신성장동력 지정..어떻게 추진되나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사회를 만들어 석유에 덜 의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면서 녹색산업 등 관련 산업을 성장동력화하자는 것이 골자다. 잇달아 발표된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그린에너지 발전전략`, `신성장동력`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을 46% 개선하고, 석유 등 화석에너지 비중(1차에너지 기준)을 현재 83%에서 2030년 61%로 축소하는 대신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11%로 4.6배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선진국 대비 60% 수준인 에너지 기술 수준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세계 시장점유율은 현재 0.7%에서 15% 이상으로 높인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산업과 가정 등 부문별로 에너지 감축목표가 제시되는 한편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등 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추진된다. 또 태양광과 풍력, 수소연료전지를 3대 핵심 분야로 해서 총 9개 분야를 그린에너지 분야로 육성하는 동시에 이들 상당수를 22개 신성장동력에 포함시켜 연구개발과 정책적 지원을 이전보다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 에너지 효율 개선..산업구조 바꾸고 생활양식도 손본다 석유 의존도는 하루 아침에 줄이기 힘든 게 사실이고 효율을 높이는 것도 저탄소 사회로 가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정부는 이를 위해 현재 0.341인 에너지 원단위를 수요관리를 통해 2030년까지 0.185로 46% 개선키로 했다. 연평균 2.6% 개선돼야 한다는 것으로, 지난 1990년부터 2005년까지 15년간 세계에서 에너지 효율이 가장 많이 개선된 독일(연평균 1.8%)보다 높다. 다소 격렬한 다이어트가 진행될 수 있다는 의미다. 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추진된다.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엔지니어링, 이러닝 등 지식서비스산업이 집중 육성되며 녹색기술(GT)과 바이오기술(BT) 등의 에너지 저소비 산업 역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진다. 기존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현행 자발적 협약제도(VA)도 정부와 산업계간 협약제도(NA)로 바꾸는 방안도 추진된다. 배출권 거래제 도입도 검토되고 있는 데 이를 위해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강제 할당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또 저에너지·저탄소 생활양식 정착에 목표를 두고 각종 정책이 추진된다. 저탄소친화형 교통수단인 철도 우선의 교통정책이 추진되며 혼잡통행료 부과 확대 등을 통해 자가용 수요는 가급적 줄여나갈 방침이다. 자가용이라도 경차와 그린카 보급이 확대되고 건물인 도시 설계시에도 에너지 효율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에너지 가격이 높아지면 소비가 줄어드는 가격메커니즘이 작동할 수 있도록 원가주의 요금체계와 소비자 선택요금제 등의 도입도 추진된다. ◇ 신재생에너지 비중 11% 확대정부는 화석 에너지 대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대안으로 택했다. 신재생에너지는 현재 2.4%에서 2030년 11%로, 원자력은 14.9%에서 27.8%로 비중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중 신재생에너지는 녹색성장의 선도역할을 하게 된다.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이다. 에너지 비중 차원에서 2030년 바이오는 열에너지공급량이 19배 커져 3.4%를 담당하게 되고, 풍력과 태양열은 각각 37배와 44배로 설비용량이 늘어나 1.4%와 0.6%의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2012년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가 도입되고 태양광과 지열, 소형풍력 등을 활용한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도 전개된다. 풍력 발전을 위해 해상풍력자원 개발과 보급이, 조력과 조류 에너지 이용을 위해 시화호와 가로림만, 울돌목 등 해양에너지 보급도 확대된다. 또 태양광과 풍력은 현재 전세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의 70%가 집중돼 있을 정도로 상용화가 활발하다는 측면에서, 수소연료전지는 다가올 수소경제시대의 총아로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3대 핵심분야로 육성된다. 이를 통해 현재 60∼80% 수준인 이들 분야 기술수준을 2012년에 선진국의 90% 이상으로 끌어 올리고 2030년에는 세계 최고 반열에 올려 놓는다는 방침이다. 2030년이면 3개 분야 세계시장 점유올도 현재 0.7%에서 15%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모두를 성장동력으로 정부는 그린에너지 발전전략과 신성장동력을 통해 우리 나라가 집중해야 할 녹색산업 분야를 규정해 놓고 있다. 그린에너지 발전전략은 3대 핵심분야를 포함해 총 9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조기 성장동력화가 가능, 산업화가 집중 지원되는 제1그룹으로서 태양광과 풍력, LED, 전력IT 등 4대 분야가, 차세대 성장동력화의 제2그룹으로서 연구개발과 실증 집중투자가 이뤄지는 수소연료전지와 GTL/CTL(가스/석탄액화),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에너지저장 등 5대 분야가 그것이다. 이들 9대 분야는 민관 공동으로 향후 5년간 총 3조원(정부 1.7조, 민간 1.3조)을 투자해 2012년까지 선진국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한편 개별 분야별로 시장 창출 방안이 추진된다. 총 22개인 신성장동력안에서도 녹색산업은 단연 돋보인다. 무공해 석탄에너지와 해양바이오 연료, 태양전지, 이산화탄소 회수 및 자원화,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원전 플랜트, 그린카, LED 조명 등이 직접적으로 관련된 성장동력들이고, 이와 함께 산업구조 전환의 의미가 있는 바이오, 소프트웨어, 디자인, 헬스케어, 문화컨텐트 등도 성장동력으로 육성된다.
2008.10.29 I 김세형 기자
(오늘의차트)더 큰 문제는 부동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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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전날(19일) 정부는 예정대로 금융시장 종합안정대책을 내놨다. 카드사태 이후 근 5년 만에 나온 증시부양책이다. 외화와 원화에 대한 유동성 지원, 그리고&nbsp;펀드세제 지원 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장의 반응은 `그래도 이게 어디냐`로 요약해 볼 수다. 어쨌거나 강도 높은 대책과 세제지원을 발표했다는 점에서&nbsp;불안 심리를 완화시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그 이상의 점수를 주기는 무리라는 지적이다. 급한 불을 끄는 효과 이상은 아니라는 것. 오히려 22일에 발표될 예정인 건설경기 부양책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nbsp;평가다. 실제로 시장의 관심은 이미 건설경기로&nbsp;옮겨간 듯하다. 앞으로 건설사들이 줄도산할 수도 있다는 분석까지 속속 나오며 새로운 불안요인이자 뇌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주 건설업과 금융업종의 급락도 이같은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수도권 및 지방의 미분양 주택 추이위 차트에서 보듯 미분양 아파트는 16만호에 달하며 지난 1990년대 중반에 육박하고 있다.&nbsp;이는&nbsp;건설업체의 유동성과&nbsp;수익성을 떨어뜨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는 저축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부실로 전염될 수 있어 당장 발등의 불로 지목되고 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정부대책으로 금융시장이 일시적으로 안정되면 근본적인 부실 원천인&nbsp;부동산으로 관심이 이동할 것"이라며 "PF대출의 부실화, 금융기관의 잠재 손실에 대한 우려 등도 하강하는 부동산 경기와 맥을 같이하다"고 판단했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nbsp;중요한 건 부동산PF 리스크 해결 방법"이라며&nbsp;"미분양 주택을 정부가 전부 사들이는 수준의&nbsp;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건설경기 부양책이 22일로 예정된 만큼 주 초반 시장에 대한 접근도 소극적인 관망세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008.10.20 I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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