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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즌(Seezn),  다음 시즌은 ‘양방향’으로 승부
  • KT 시즌(Seezn), 다음 시즌은 ‘양방향’으로 승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년 된 ‘시즌’ 이용자 데이터▲‘시즌’ 이용자 데이터 ▲‘시즌’ 이용자패턴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선보인 인터넷 스트리밍서비스(OTT)‘Seezn(시즌)’이 런칭 1년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말 기존의 ‘올레tv모바일’을 ‘Seezn’이라는 브랜드로 바꾼 뒤, 통신사 관계 없이 로그인만 하면 140여 종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한 5만여 개 VOD, 200여개 실시간 채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초고화질, 초고음질 서비스를 요금제 차등 없이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한 것도 호응이 높아 올해 Seezn 앱을 다운로드한 타사 고객은 올레tv모바일 시절인 전년 대비 40% 가량 증가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 인기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무대를 잃은 아티스트에게 대안이었던 온라인 콘서트가 올해 하반기부터는 명실상부한 새로운 공연 장르로서 급부상했다.KT는 본격적으로 비대면 생중계 서비스의 유료화 시장 물꼬를 텄는데, 강다니엘이나 러블리즈와 같은 MZ세대 타겟의 아이돌 콘서트부터 트로트 가수 김호중 등의 공연까지 올해만 16건의 비대면 콘서트 생중계 서비스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제공해왔다. 뉴스/보도 채널 이용률의 가파른 성장도 눈에 띈다. 올해 뉴스/보도 채널의 이용 시간은 전년 대비 35% 가량 증가했으며, 10대와 20대 이용자의 뉴스 시청 시간이 전년 대비 각각 58%, 37%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커머스 트렌드는 Seezn 이용 패턴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Seezn의 홈쇼핑 실시간 채널 시청자 수는 167% 증가했고, 관련 매출 또한 50% 성장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늦은 개막에도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며 모바일을 통한 경기 시청이 크게 증가했다. 포스트 시즌에는 전년 대비 시청 고객은 48%, 시청 시간은 50% 증가하며 야구장의 열기가 올해 모바일에서 더 뜨겁게 이어졌다. Seezn은 생생한 경기 현장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야구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구질 분석 그래픽 중계, 투수와 타자 대결 데이터 동시 제공 등을 제공했다. ▲KT 모델들이 Seezn의 론칭 1년을 맞아 Seezn 앱과 PC 버전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이다.오리지널 콘텐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아이돌 예능, 웹드라마, 라이브 쇼 등 Seezn만의 색깔을 담아 꾸준히 선보여온 140여 개 타이틀(2018년부터 누적)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국내외에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해가고 있다. 올해 Seezn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횟수는 전년 대비 약 162% 성장했다. Seezn에서 제공하는 방대한 VOD 콘텐츠 중 오리지널 콘텐츠 편수는 약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VOD 이용자 10명 중 3명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뮤:시즌’, ‘싱스테이’ 등의 라이브 쇼도 올 한해 국내에서만 140만 건의 채팅과 4천 7백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eezn의 첫 오리지널 영화 ‘첫잔처럼’은 올해 HBO와 VIKI 등에 판매되며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고, 40여 개국에서 방영됐다. 이어 내년 초 극장 개봉 예정인 첫 상업용 영화 ‘더블패티’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아 홍콩과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에 선 판매 되는 성과도 올렸다. 웰메이드 오리지널 제작 본격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도 론칭Seezn은 오리지널 콘텐츠 전용관을 신설하고 폭넓은 콘텐츠 제작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10분~15분 분량의 다양한 ‘숏폼’ 콘텐츠에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1시간 분량의 ‘미드폼’ 콘텐츠 제작에도 나서며 Seezn 간판 오리지널 콘텐츠로 내걸 예정이다. KT는 이를 위해 국내 유수 제작사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양방향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미디어 플랫폼 기능도 강화한다. 홈쇼핑사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사용자 맞춤 커머스 서비스도 론칭을 앞두고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라이브 방송을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AI 기반 인물 검색 기능은 영상에 등장하는 음식이나 의류 등의 구매가 가능한 미디어-커머스 연동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Seezn은 12월 중에는 모바일 앱이 아닌 PC로도 Seezn의 초고화질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Seezn은 KT의 ABC 역량을 결집한 오픈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차별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해왔다”며, “내년에는 Seezn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토종 OTT의 위상을 높이는데 본격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29 I 김현아 기자
이 카드면 백화점서 명품 '플렉스'하고 적립까지
  • [꿀팁!금융]이 카드면 백화점서 명품 '플렉스'하고 적립까지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주 카드 업계에서는 젊은 세대의 ‘플렉스(Flex)’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명품 브랜드 특화 신용카드가 출시됐다. 평소 할인이 없는 백화점 입점 명품 브랜드 이용 금액의 7%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많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새벽배송 마켓 특화 카드도 선보였다.◇롯데카드, 젊은 세대 Flex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롯데카드는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롯데백화점 플렉스(Flex) 카드’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Flex 카드는 할인이 없는 명품 브랜드에 적립 혜택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 내 250여개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에서 결제 금액의 7%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엘포인트(L.POINT)까지 적립해 준다. 또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롯데백화점 7% 현장 할인, 롯데백화점 VIP 바(BAR) 음료 무료 제공,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10% 할인 등의 서비스도 담았다.이밖에 2030세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생활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5%를 적립 한도 없이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왓챠·멜론·지니뮤직) 30% 결제일 할인, 커피(스타벅스·엔제리너스·폴바셋·투썸플레이스) 50% 결제일 할인, 롯데면세점 5~15% 현장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카드 디자인은 명품 스타일의 가죽 질감을 살리고 바느질한 듯한 스티치 문양을 테두리에 배치했다. 또 2030세대 트렌드에 맞춘 컬러감과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이드 블루(Jade Blue) △로열 블루(Royal Blue) △앰버 옐로우(Amber Yellow)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신한카드, 오아시스마켓 제휴 ‘오아시스 신한카드’신한카드는 국내 대표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과 업계 첫 제휴카드 ‘오아시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오아시스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오아시스 마켓 온·오프라인 매장 15% 할인 서비스를 월 최대 4회, 월 누적 3만원까지 제공한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인 경우 △주요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 △프리미엄 아울렛(롯데·현대·신세계사이먼)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메가마트·탑마트) △창고형 할인매장(이마트트레이더스·롯데빅마켓·이케아) △홈쇼핑(CJ오쇼핑·GS홈쇼핑)에서도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10% 할인 받을 수 있다.이밖에 △커피전문점(스타벅스·카페베네·엔젤리너스·커피빈·투썸플레이스) △생활잡화 매장(다이소·올리브영 등) △온라인서점(교보·반디앤루니스·예스24·알라딘온라인서점)에서 각각 10% 할인을, △4대 정유사(SK에너지·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에서는 리터당 60원을 전월 실적에 따라 4개 영역 통합 최대 월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로 연간 1000만원(국내 일시불·할부 합계) 이상 이용 회원에게는 해외 일시불 이용 금액 5%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한다.◇하나카드-링티, ‘모두의 수분건강’ 콜라보 에디션하나카드는 수분 보충 음료 브랜드 ‘링티’ 제조사 링거워터와 함께 ‘링티X하나카드 모두의 수분건강’ 리미디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수분 건강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링티 ‘레몬 맛 패키’지와 링티 전용 보틀로 구성 된 ‘스페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오프라인 전용 상품 ‘링티플러스’ 1박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모두의 건강’ 키트도 증정한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링티 공식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포인트도 지급된다. 이벤트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하며, 2000박스 선착순 판매 시 자동 종료된다.◇현대카드, 간편 이용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현대카드는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들이 간편하게 금융권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 성명,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사업자등록번호 등 4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대출 조회가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로 인증할 경우 자동으로 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의 소득 서류도 함께 확인하기 때문에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정확한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에서는 5개 금융기관(현대캐피탈·BNK캐피탈·SBI저축은행·OK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 대출 금리 및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입장에서는 대출 비교와 신청을 위해 일일이 금융기관의 점포나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데이터 분석을 통한 추가적인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사업장의 매출, 업력, 고객 방문 패턴, 지리 정보 등의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평가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분석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업자에게는 참여 금융기관에서 금리 할인과 추가 대출 한도를 제공한다. 또 가맹점 내에서 현대카드로 매출이 발생할 경우, 카드 매출대금으로 대출금 상환을 신청할 수도 있다. 이 상환 방식을 선택하면 2~4%포인트의 추가 금리 할인도 제공한다.◇롯데카드, ‘롤라카드’ 롯데껌 3종 향기 배송롯데카드는 롯데껌 3종 디자인을 적용한 ‘롤라(Lola)카드’를 실제 롯데껌 향기와 함께 배송한다. 롤라카드 배송 시 카드와 함께 동봉하는 ‘향기 안내장’에 향기 안료를 이용해 실제 롯데껌 포장지를 풀었을 때 나던 껌 향기를 재현했다. 쥬시후레쉬는 오렌지·포도·파인애플 향을 배합한 달콤한 향, 후레쉬민트는 깔끔한 민트향, 스피아민트는 은은한 박하향을 담았다. 지난 9월 출시한 롤라카드는 롯데그룹사 이용 시 7% 적립 및 롯데 안팎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디자인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롯데껌 3종을 적용했다.롯데카드는 롤라카드 회원을 위해 ‘롤라카드 BIG 세일’ 기획전을 연다. 이달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노트북, 세탁기, 건조기 등 총 25종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롤라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만원 스페셜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롤라카드를 발급 받고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3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롯데마트에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롤라카드로 롯데마트 PB상품(요리하다·스윗허그·해빗) 결제 시 10%를 현장 할인해준다. 같은 기간 전국 스피드메이트에서는 소지한 롤라카드를 인증만 해도 와이퍼 무료 증정 및 엔진오일 2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하나카드, 공유 미용실 ‘팔레트에이치’ 할인 서울 서초구 국내 첫 공유 미용실 ‘팔레트에이치’ 강남역 1호점 모습.(사진=하나카드 제공)하나카드는 국내 첫 공유 미용실 ‘팔레트에이치’ 운영사 제로그라운드와 업무 제휴를 통해 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팔레트에이치는 올해 1월 정부 주관 민간 샌드박스 1호로 선정된 국내 첫 공유 미용실로, 소속 헤어디자이너 16명이 모두 독립된 사업자로 미용실 공간을 공유하는 새로운 ‘공유 미용실’ 사업 분야 첫 사례다. 하나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팔레트에이치 서울 강남역 1호점에서 컷을 포함한 모든 시술에 대해 현장 결제 시 5%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또 처음 방문자에 한해서는 25%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말일까지다.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팔레트에이치 도산점 등 신규 점포 개점 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하나카드, 모바일 카드에 ‘나만의 카드 디자인’ 하나카드는 모바일 속 카드를 원하는 대로 디자인해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본인의 다양한 개성을 표출하고 자아를 중요시 하는 일명 ‘취존시대’ 트렌드에 맞춰 선보였다. 카드 디자인 역시 이용자 스스로 만든 ‘나만의 것’을 사용하고 싶은 니즈를 반영했다. 지난 8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는 하나카드 대표 결제 앱 ‘하나 원큐(1Q)페이’에서 제공한다. 카드 디자인에 개인 사진은 물론 원하는 어떤 이미지로도 꾸밀 수 있다. 사용 용도별 구분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카드별 별칭 설정도 할 수 있다. 향후 움직이는 이미지 또는 동영상, 음향까지도 카드 디자인 요소에 넣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0.11.28 I 김범준 기자
취임 1년,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편의점 본질로 승부수”
  • 취임 1년,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편의점 본질로 승부수”
  •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내년에는 편의점의 기본이자 본질인 상품과 고객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겠다.”이건준 BGF(027410) 리테일 대표(사장)는 최근 기자와 만나 내년 회사의 과제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부임해 이달 취임 1주년을 맞은 이 대표는 올해 코로나19로 위기에도 조직의 내실을 잘 다지며, 작년 수준의 매출을 지켜냈다. 27년간 편의점업에 몸담은 이 대표의 전문성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내년 편의점 CU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끈다는 각오다.◇다양한 콜래보레이션, 자체 상품력 강화로 승부수CU는 편의점의 본질인 음식 콘텐츠를 다양화해 주 고객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 체제의 CU는 올해 위기 상황에서 편의점의 본질인 상품력 강화에 힘썼다.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표지 디자인을 패키지에 활용한 떡볶이, 밀가루 회사 대한제분과 협업해 만든 ‘곰표 맥주’, 구두약 제조사인 말표와 만든 ‘말표 맥주’, 어묵을 테이크아웃 커피컵에 담은 ‘어묵리카노’ 등은 MZ세대에 큰 반향을 일으킨 대표적인 히트 상품이다.최근에는 이 대표가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키다리아저씨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방송에서 “우리 농가를 살리는 좋은 취지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송 이후 CU는 충남 예산 사과 잼을 넣은 애플 파이를 출시하며 약속을 지켰다.이같은 노력 덕분에 BGF리테일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대비 4% 증가한 4조 6249억원 매출액을 달성했다. 3분기에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6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몽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 개척으로 돌파구 마련BGF리테일은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 대신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2018년 진출해서 시장 1위를 기록 중인 몽골이 대표적이다. CU는 2018년 몽골에 현지 기업인 센트럴 익스프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진출했다. CU는 브랜드 이름과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몽골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CU는 다른 해외 국가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다음 진출 국가는 말레이시아가 유력하다. 지난달 BGF리테일은 현지 기업 ‘마이뉴스홀딩스’ 자회사인 ‘MYCU리테일’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초 1호점을 내고, 향후 5년간 500개 이상의 점포를 낸다는 계획이다.지난 19일에는 한국무역협회와 힘을 합쳐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역협회는 CU에 글로벌 인프라를 지원하고, CU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이 해외에서 판매될 수 있는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이 대표는 “한국무역협회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세계시장을 함께 개척할 지원군을 얻은 것 같다”면서 “CU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이 전 세계로 함께 뻗어나갈 수 있는 돌파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8 I 윤정훈 기자
'십장생'으로 돌아온 '장수막걸리'
  • [복GO를 찾아서]'십장생'으로 돌아온 '장수막걸리'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 1996년 출시 이후 오랫동안 ‘국민 막걸리’로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장수막걸리가 ‘십장생’으로 돌아와 그 인기를 재증명했다.(사진=서울장수 제공)서울장수는 최근 ‘십일유통 장수 생고집(이하 십장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MZ 세대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뉴트로 감성을 담은 굿즈 4종을 선보였다. 특히 ‘십장생’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만큼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 중 하나인 두루미가 ‘장수 생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을 묘사해 대표 캐릭터화 했다. 이 상품은 지난 26일 단 하루만 한정판매했다.판매 상품은 과일청을 넣어 막걸리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막걸리 슬러시 제조사’와 막걸리 제조시 사용하고 버려지는 쌀 포대를 재활용한 ‘쌀 포대 에코백’, 최적의 ‘막사’(막걸리+사이다) 조합을 만들어내는 ‘막걸리 2통 사이다 1병’에서 이름을 딴 ‘이통일반 유리컵’, 십장생 콘셉트를 담은 ‘십장생 화투’ 등이다.‘장수 생막걸리’ 굿즈 4종 (사진=서울장수 제공)이번 굿즈는 지난 25년간 장수 브랜드로 사랑받아 온 브랜드 파워에 보다 이색적이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뉴트로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깨끗한 물과 고두밥, 천연 발효제인 누룩으로 만들어 단백질, 비타민 등을 함유한 전통 발효 음식인 막걸리는 1960년대 국내 전체 술 소비량 중 80%를 차지할 만큼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 온 대중적인 술이다. 이중 서울장수의 ‘장수막걸리’는 연평균 약 2억병이 팔리는 명실공히 국민 막걸리다. 이는 1초에 6.3병 이상 팔리는 셈이다.특히 장수 생막걸리는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유통기한 10일’과 ‘10일 유통 장수 생(生)고집’을 하고 있다.장수 생막걸리 (사진=서울장수 제공)그런데 일각에서는 장수막걸리가 10일동안만 판매하는 원칙을 두고 궁금증을 품었다. 보통의 막걸리가 14~30일 정도의 유통기한으로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 시간은 매우 짧은 기간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칫 잘못하면 기업으로선 재고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장수 생막걸리는 효모의 활성화 정도가 더 크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당일생산·당일 배송이 되는 전국 생산물류 시스템을 이용했다. 그럼에도 장수막걸리는 끊임없이 노력하며 신제품을 출시, 국내 막걸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인생막걸리 (사진=서울장수 제공)지난 2018년 22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인생막걸리는 홈술 트렌드에 맞춰 2030세대를 저격했다. 인생막걸리는 알코올 도수 6도에서 1도 낮춘 5도짜리 저도수 막걸리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부드럽고 마시기 쉬운 막걸리로 자리 잡았다.이로써 서울장수는 기존의 막걸리 선호 층인 4050세대에게는 밀막걸리 특유의 구수함을, 2030세대에게는 진하고 달콤한 맛을 강조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입맛과 취향을 적극 공략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망원동 사옥에 막걸리 체험관을 오픈해 직접 막걸리를 빚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처럼 서울장수는 막걸리를 보다 새롭게 접할 수 있도록 생막걸리를 활용한 신메뉴 출시에 집중하고 젊은 층이 자주 찾는 장소들을 찾아 막걸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도록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장수 생막걸리가 기존 막걸리 소비층인 5060세대뿐 만 아니라, 젊은 2030세대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색다르고 흥미로운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28 I 김민정 기자
도시락에 꽂힌 편의점..‘색다르거나 의미있거나’
  • 도시락에 꽂힌 편의점..‘색다르거나 의미있거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업계의 차별화된 제품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는 고객이 ‘한끼 식사를 떼웠다’는 느낌이 아닌 ‘제대로 식사를 했다’는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사진=CU)27일 BGF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CU는 SBS예능 ‘맛남의 광장’과 함께 국내산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오리 덕 정식(4900원)’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도시락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폐농의 위기에 몰린 오리 농가와 가공업체를 돕는다는 좋은 취지로 만들어졌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트렌드에도 부합한다.지난 26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출연자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BGF리테일 상품연구소에 방문해 CU MD(상품기획자)와 미팅하고, 제품을 기획하는 과정이 방영됐다. 백 대표의 이름을 따 만든 ‘백종원 도시락’은 CU에서 판매해서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 제품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오리고기는 물론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우리 농산물이 활용됐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지속적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우리 농가와의 상생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사진=GS리테일)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최근 우리 농산물로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농협하나로유통과 협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은 농협하나로유통의 농·수·축산품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 3종을 다음달부터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 50여개 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GS25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해의 기억을 스팸메일에 넣어버리자는 뜻을 담아 ‘스팸매일함’ 도시락 시리즈도 기획해서 출시했다.스팸메일함 시리즈는 △뉴스팸구이도시락 △스팸볶음김치김밥 △스팸에그삼각김밥 △스팸부대볶음삼각김밥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뉴스팸구이도시락은 주 메뉴로 큼지막한 크기의 클랙식 스팸 2조각, 치즈 스팸 1조각과 함께 계란구이, 고추마요 조각치킨, 웨지감자 등 7종의 부메뉴로 구성됐다. 반찬 수도 9가지로 성인 남성이 취식 해도 푸짐한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가격은 4500원이다.박종서 GS리테일 프레시푸드 담당 MD는 “맛 뿐 아니라 상품 스토리까지 차별화된 프레시푸드 상품을 고민한 끝에 스팸의 중의적 표현을 활용한 스팸매일함 시리즈를 선뵈게 됐다” 며 “메시지와 스토리를 갖춘 상품을 지속 선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사진=이마트24)이마트24도 도시락 수요 증가에 맞춰 색다른 메뉴를 통해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이마트24는 회덮밥 메뉴인 연어덮밥을 출시했다. 밥만 렌지업 후 연어회, 솔방울한치, 계란말이, 맛살, 야채와 동봉된 초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가격은 5500원이며, 수도권에서 먼저 출시 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마트24가 고기 메뉴 위주의 도시락 메뉴를 해산물로 넓힌 것은 매출 증대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 층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특히 연어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젊은 층에게 두루 인기가 있는 메뉴지만, 신선도와 비싼 가격 때문에 도시락으로는 출시되지 않았다.이마트24 관계자는 “육류 위주로 운영되는 편의점 도시락에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코로나19 이후 직장인의 매출이 늘어난만큼 이에 발맞춰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27 I 윤정훈 기자
“짧고 얇아도 따듯하다”…올 겨울 패딩 대세는 ‘숏’·‘다운’
  • “짧고 얇아도 따듯하다”…올 겨울 패딩 대세는 ‘숏’·‘다운’
  • K2 씬에어 라이트 다운. (사진=K2)[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추위가 찾아왔지만 롱패딩은 더는 겨울철 인기 품목이 아니다. 길고 무거운 패딩 대신 짧고 얇아도 따듯한 ‘편안함’과 ‘실용성’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힙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환경친화적이고 윤리적인 브랜드가치까지 갖춘 제품들은 특히 MZ세대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27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겨울철 아우터 트렌드가 ‘숏’·‘다운’ 패딩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10월11일~11월10일) 숏패딩과 경량패딩의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1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10시간 발열 가능한 스마트 발열 패딩 ‘히트360(HEAT360)’.(사진=K2)패딩의 트렌드 변화가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은 단연 아웃도어 브랜드다. 2018 평창올림픽 특수 등 2~3년 전 롱패딩 유행을 주도했던 아웃도어 업계는 따듯해진 겨울 날씨,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 등으로 새로운 제품 디자인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최근 ‘충전식 발열 패드’를 적용해 단계별로 온도조절이 가능한 ‘히트360(HEAT360)’ 발열 패딩을 선보였다. 첨단 분야인 인쇄전자 선두 기업 ‘파루’와 함께 개발한 탈부착형 발열 패드가 적용된 스마트 발열 제품이다. 히트360은 충전식 발열 패드를 패딩 안감의 포켓에 넣은 후, 보조배터리를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최대 10시간까지 발열이 가능하며, 37℃부터 50℃까지 3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발열 패드에 적용된 은나노잉크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온열효과가 뛰어나 지속적으로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기용품 안전인증 KC인증과 전자파 적합성(EMC)을 인증도 받았다. 또 K2의 주력 제품인 ‘씬에어 다운’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롱패딩 대비 숏패딩 스타일인 ‘씬에어 라이트’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여성용의 경우 판매율 70%가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고 모델인 수지가 착장한 샌드 컬러의 경우 현재 판매율이 90%에 이르며 리오더를 진행한 상황이다.또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이번 시즌 전체 다운 자켓 스타일 중 4분의 3 가량의 제품을 ‘짧은 기장’의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뉴트로 감성의 봄버형 ‘스투키(STOOKY) 구스 다운’, 리버시블 플리스 다운 자켓 ‘리브(REVE)’와 ‘리브 후드(REVE HOOD)’ 등이 대표적이다. 아이더에 따르면 입동을 전후해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스투키’ 숏다운은 전주 대비 약 3배 가량, ‘리브리버시블 플리스 다운’은 전주 대비 약 2배 이상의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아이더는 올해 가을·겨울(F/W) 아웃도어 시장 키워드로 ‘언택트(U·N·T·A·C·T)’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C’는 짧은 기장의 아우터 강세(Cut the Length)를, ‘T’는 젊고 다이내믹한 아웃도어 스타일(Take Young & Dynamic Style)을 의미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역시 올해 F/W 시즌을 맞아 ‘아르테 컬렉션’을 롱기장과 함께 미디움 기장에 부클의 포근함이 더해진 ‘아르테 누오보’, 짧은 기장의 ‘아르테 숏’, 4가지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아르테 포인원(4in1)’까지 총 4개의 라인업으로 구성을 확장해 출시했다.
2020.11.27 I 이윤화 기자
하이트진로,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상 수상
  • 하이트진로,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상 수상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하이트진로는 제 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주류부문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브랜드콘텐츠부문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소통·마케팅 관련 시상식이다. 총 350여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SNS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을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 8회 연속 대상 수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SNS대상, 소셜아이어워드 등 대표적인 디지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SNS 소통기업으로평가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일방적 정보 전달이 아닌 경험요소를 더해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콘텐츠를 확산하는 양방향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하이트진로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두꺼비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다. 코로나 19시대의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두꺼비의 허당미 넘치는 일상 콘텐츠가 MZ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층의 공감대를 자극한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SNS채널 등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들과 서로 소통하며 하이트진로만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이 활발해짐에 따라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소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자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7 I 전재욱 기자
캐논, 미니 스마트프린터 밤토리 한정판 겨울 패키지 출시
  • 캐논, 미니 스마트프린터 밤토리 한정판 겨울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스마트한 미니 포토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에 문구 브랜드 밤토리상점과 콜라보레이션한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열풍이 불면서 직접 촬영한 스티커 사진으로 나만의 개성을 담아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포토 프린터가 새로운 다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캐논은 다꾸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연말 집콕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물을 제공하고자 인기 문구 브랜드 밤토리상점의 굿즈 패키지를 담은 셀피스퀘어 QX10 밤토리 한정판 겨울 패키지을 선보이게 됐다. 셀피스퀘어 QX10 밤토리 한정판 겨울 패키지는 스마트 미니 포토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 제품과 밤토리 캐릭터가 그려진 손거울, 2021년 카드 달력과 미니 카드, 스티커 2종, 미니 노트,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다. 직접 촬영한 사진을 스티커 용지로 인화하고 패키지에 포함된 다양한 굿즈를 활용해 나만의 개성이 가득 담긴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다.셀피스퀘어 QX10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적화된 정사각형 스티커 용지를 지원해 SNS에 올린 사진을 비율 편집 없이 그대로 출력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화지 뒷면 시트를 떼어내면 스티커 사진으로 사용 가능해 다이어리 꾸미기·포토 카드·가족 앨범·육아 일기·레시피 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셀피스퀘어 QX10은 작고 예쁜 디자인에 약 445g의 가벼운 무게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미니 포토프린터다. 염료 승화 방식을 채용하고 오버코팅 방식으로 특수 필름 처리돼 선명한 색 표현은 물론 색 번짐이나 변색을 방지해 오랫동안 사진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핑크·민트·블랙 4가지다. 공식 가격은 16만5000원이다.
2020.11.26 I 신민준 기자
“코로나에 한파까지”…수능 시즌 보온·응원 제품 인기
  • “코로나에 한파까지”…수능 시즌 보온·응원 제품 인기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을 치르는 고등학생 3학년들은 학업 압박감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등으로 마음고생까지 겪은 탓에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건강과 컨디션 관리를 돕는 제품과 수능 당일 필요한 준비물 등 관련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BYC 발열 웨어 보디히트. (사진=BYC)◇“영하권 추위에 수험생 건강 최우선”…내의 등 의류 판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리 수로 증가하면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감기와 코로나의 증세가 비슷한 만큼 영하권 추위에 체온 유지를 위한 내의 등 패션 아이템이 필수가 됐다. BYC에 따르면 겨울철 보온 관련 의류 제품 판매량은 한파가 닥친 지난 11월 20일~22일까지 직전 주(11월 13일~15일) 대비 약 108.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기능성 발열내의 ‘BYC 보디히트’의 경우 111.87% 판매가 늘었다. 수험생들의 체온 조절을 위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2020년형 보디히트는 광발열 원사를 사용한 발열 홈웨어로 가벼우면서도 따뜻함이 오래 지속된다. 긴팔티는 얇고 따뜻하며 깔끔한 크루넥라인으로 고급 아크릴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 기모 반폴라티가 적합하다. 1.5배 더 따뜻한 이중직 기모 원단으로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외에도 상하 세트와 반팔티 그리고 9부, 5부 하의 제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자유롭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BYC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최근 3일간 동계 내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젊은층이 많이 찾는 제품의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해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힘쓰고 있는 쌍방울 역시 수능 한파 대비 동계 의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쌍방울은 기능성 발열내의인 ‘트라이 히트업 플러스 라인’을 판매한다. 몸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기능성 원단이 흡수하고 이 수분을 열에너지로 발산해 체온을 유지해주는 기능성 내의이다. 특히 반팔, 긴팔, 목폴라 스타일로 선보여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쌍방울그룹이 운영하는 비비안은 지난해 수능일(11월 14일) 최저기 온이 영하로 떨어졌던 만큼 올해도 수능 한파를 대비할 다양한 내의 상품을 선보였다. 비비안은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피치 기모 소재의 내의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피치 기모 소재는 기존 기모에 비해 얇고 부드럽기 때문에 이너웨어로 입기 적합하다.중·고등학생 맞춤형 건강식단 ‘두뇌건강 플레이트’. (사진=현대백화점)◇건강 엿부터 영양도시락까지…‘수능 대박 기원 프로모션’의류제품 이외에 보온도시락과 문구용품 등 수능 필수 준비물과 손난로, 담요 등 수능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상품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쿠팡은 오는 12월 3일까지 수험생들을 위한 ‘2020 수능 기획전’을 진행한다.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수능 준비물 및 응원 선물 등 170만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 상품은 찹쌀떡, 합격엿, 초콜릿 등 수능 대박기원 아이템부터 수험생의 컨디션 유지를 위한 홍삼, 비타민, 오메가 등의 건강식품이 주를 이룬다. 이외에도 보온도시락과 한파 대비 체온 유지를 위한 손나로, 담요 등 제품들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선물이 대세가 된 만큼 기획전 내 상품들은 ‘쿠팡 로켓 선물하기’를 통해 손쉽고 빠르게 수험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쿠팡 로켓 선물하기는 모바일 메시지나 카카오톡을 통해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수령인이 배송지 정보만 입력하면 다음날까지 배송이 되는 서비스다. 카카오커머스 또한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12월 4일까지 수능 관련 상품 기획전인 ‘수능 응원이 필요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커머스 이벤트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물론이고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 세대를 겨냥한 상품들까지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수능 당사자인 10대 외에도 40대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수능이라 하면 보통 주인공인 10대 수험생들을 위한 전통적인 선물들이 떠오르지만, 수험생들의 뒷바라지를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온 부모 세대들에 대한 선물 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프로모션에는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하는 수험생 및 가족들을 위한 ‘응원 운세, 포춘 찹쌀떡’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 배너를 클릭 시 특별한 응원 메시지가 랜덤으로 나와 해당 메시지를 친구나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 응원의 의미가 담긴 다양한 선물을 제안하는 ‘응원 선물 키워드’도 준비했다. 응원 선물 키워드 내에는 ‘합격기운’, ‘찍신강림’, ‘수고했어’, ‘꽃길예약’ 네 가지 주제에 맞춰 다양한 선물을 제안한다. 마켓컬리도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준비물, 간식, 응원 선물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수능 기획전’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수험생 컨디션 조절 돕는 보온, 방역 아이템을 비롯해 각종 간식, 영양제, 건강즙 등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26일부터는 수험생 도시락으로 활용하기 좋은 죽, 곡물 쉐이크 등을 제안하는 ‘수능 도시락’ 기획전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학생들의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도시락 판매에 나섰다. 다음달 2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판교점 내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 매장에서 중·고등학생 맞춤형 건강 식단 ‘두뇌건강 플레이트’ 5종을 판매한다. 제품은 연어구이·홍시불고기 식단, 삼치구이·고추장닭구이 식단, 고등어구이·육원전(동그랑땡) 식단 등 5종이다. 두뇌건강 플레이트는 두뇌 활동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글루타민산 등 영양소가 들어간 그리팅 건강 반찬으로 구성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 한 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지만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는 특히 더 신경 써야 하는 만큼 먹거리부터 수험생들을 위한 선물이나 수능 관련 용품 등을 준비하는데도 평소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11.26 I 이윤화 기자
패션업계, ‘착한 아우터’가 대세...출시 잇따라
  • 패션업계, ‘착한 아우터’가 대세...출시 잇따라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친환경 트렌드와 윤리적 소비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패션업계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거나 동물 복지까지 생각한 ‘착한 아우터’ 신상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사진=TBJ)◇TBJ, 친환경 다운 대체재 사용한 ‘볼패딩 푸퍼 점퍼’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친환경 다운 대체재인 컴포템프 소재를 적용한 ‘볼패딩 푸퍼 점퍼’를 선뵀다. 컴포템프는 다운 소재의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을 재현한 것이 특징으로 볼 형태의 충전 소재로 되어 있어 최적의 통기성과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오리털이나 거위털 등의 동물 깃털을 사용하지 않아 동물 복지까지 고려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친환경 소재와 함께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올 겨울 숏패딩 트렌드에 맞춰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감으로 오버핏이지만 부해 보이지 않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소매 부분에는 부드러운 소재의 시보리를 사용해 촉감까지 우수하다. 색상은 차분하고 베이직한 아이보리와 그린 2가지 컬러로 마련됐다.(사진=노스페이스)◇노스페이스, 친환경 숏패딩 ‘에코 눕시 재킷’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리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가치를 더한 ‘에코 눕시 재킷’을 출시했다. 뛰어난 기능성과 특유의 볼륨감 넘치는 헤리티지 디자인으로 30여년간 전 세계에 걸쳐 겨울철 인기 아우터로 손꼽히던 ‘눕시 재킷’에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와 리사이클링 나일론 및 리사이클링 지퍼 등 친환경 아이템을 적용했다.◇세이브더덕, 동물 학대 없는 ‘비건 패딩’(사진=세이브더덕)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SAVE THE DUCK)은 ‘오리를 살린다’는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제품 생산 시 100% 애니멀 프리(Animal-free, 동물성 원료 배제)와 크루얼티 프리(동물 학대나 착취가 없는)에 앞장서고 있다. 세이브더덕의 패딩은 브랜드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소재 플룸테크‘(PLUMTECH®)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한다. 플룸테크는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를 가공한 소재로 보온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며 다운 패딩의 부드러움과 가벼움을 그대로 재현했다.(사진=아레나)◇아레나,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든 ‘아레나 비건 패딩’아레나 또한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은 ‘아레나 비건 패딩’을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페트병을 100% 재활용한 써모어 에코다운 화이버 소재의 친환경 제품군을 출시했다. 에코다운 화이버는 단열 처리로 보온성을 높인 페트병 재활용 소재다. 환경 보호적 측면과 더불어 패딩으로서 기능적 측면도 놓치지 않았다. 아레나 비건 패딩은 세탁 과정에서 손실될 수 있는 볼륨과 보온성을 지키기 위해 독립적인 퀼팅기술을 활용했다.(사진=이노션)◇이노션, 공기를 충전해 입는 신개념 ‘에어 패딩’현대자동차그룹 광고계열사 이노션은 공기만을 이용해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미래 신개념 아우터인 ’에어패딩‘을 무신사에 단독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필 에어 필 에어‘(Fill Air Feel Air 콘셉트로 만들어졌으며 공기를 충전해 입는 패딩이다. 이노션에 따르면 극한 환경에서 보호복 연구를 진행하는 이주영 서울대 교수 연구실은 지난 2015년에 공기의 보온성을 검증했으며 에어 패딩의 보온성을 기존 제품들과 비교 실험한 논문도 다음달 나올 예정이다.
2020.11.26 I 윤정훈 기자
뚜레쥬르, 업계 최초 라이브 방송 진행… 수능 응원 제품 판매
  • 뚜레쥬르, 업계 최초 라이브 방송 진행… 수능 응원 제품 판매
  • 뚜레쥬르의 ‘잡아라, 뚜레쥬르 럭키쿠폰’ 방송 이미지(사진=CJ푸드빌)[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J푸드빌은 자사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수능 응원 제품을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선보이는 ‘잡아라, 뚜레쥬르 럭키쿠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뚜레쥬르는 ‘럭키 스마일’을 테마로 찹쌀떡·호박엿 등 전통 선물부터 100% 자연산 꿀 스틱 · 크런치 바 등 식품, 스마일 스트레스볼과 파우치 등 이색 아이템으로 구성한 수능 응원 제품을 선보였다. 뚜레쥬르는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할인 및 경품 혜택을 제공해 수험생 선물 구매 주 고객층인 MZ세대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이번 라이브 방송은 오는 27일 라이브라떼(Live Latte)와 뚜레쥬르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뚜레쥬르의 다양한 수능 시즌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라떼는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구축한 통합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웹사이트,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동 및 동시 생방송이 가능하다.이번 방송은 행운의 숫자 7을 주제로 한다. 고객이 실시간 채팅으로 진행자에게 질문하면 쇼호스트와 뚜레쥬르 상품 전문가가 상품 특징과 구성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먼저 선착순 777명에게 뚜레쥬르 수능 응원 한정판 모바일 쿠폰 ‘럭키쿠폰’ 3만 원권을 20% 할인 판매한다. 또 방송 중 구매 인증한 성인 고객 중 7명을 추첨해 애플워치를 제공한다. 댓글 참여 고객 가운데서도 77명에게 뚜레쥬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급변하는 고객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뉴채널에서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뚜레쥬르가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실질적인 혜택은 물론이고 뚜레쥬르만의 개성이 담긴 콘텐츠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6 I 김무연 기자
위니아딤채, '방구석 홈캠핑' 레트로 감성 한정판 굿즈 이벤트
  • 위니아딤채, '방구석 홈캠핑' 레트로 감성 한정판 굿즈 이벤트
  • 위니아딤채 X 동양물산 한정판 굿즈(사진=위니아딤채)[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위니아딤채(071460)가 국내 대표 농업기계 제조사인 동양물산기업과 세련된 레트로 감성의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방구석 홈캠핑’이라는 콘셉트다. 위니아딤채가 최근 주요 소비세대로 떠오르는 MZ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를 타깃으로 오리지널 딤채의 감성을 담은 레트로 디자인의 한정판 굿즈를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시각적 감성적으로 소개하고자 기획됐다.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대한민국 대표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와 국내 대표 농업기계 제조사인 동양물산기업과 이색 협업을 시도했다. 동양물산 트랙터로 경작한 땅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딤채에 맛있고 신선하게 보관한 뒤 아이스박스에 담아 홈캠핑을 즐기자는 스토리다. 위니아딤채는 이번 마케팅 협업을 통해 홍보시너지를 극대화 하고 고객층을 한층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방구석 홈캠핑 프로모션에 증정되는 한정판 굿즈는 세련된 레트로 감성의 아이스박스로 코로나19 등으로 집에서 캠핑을 즐기는 홈캠핑족은 물론 야외활동이나 나들이를 위한 고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아담한 13ℓ 용량에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져 휴대가 간편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12월 8일까지며, 위니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벤트 페이지에 홈캠핑을 같이 즐기고 싶은 친구의 이름을 남기면 자동응모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4일 이벤트 게시글의 댓글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우리 농축산물 생산을 이끄는 제조기업 동양물산기업과 한국 전통음식문화를 잇는 김치냉장고 딤채의 만남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색적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해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위니아딤채는 이번 홍보에 앞서 동양물산기업과 추석 기간 동안 TS130 트렉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 바 있다.
2020.11.26 I 배진솔 기자
“MZ가 선택한 재고쇼핑몰…친환경 시대 필수 플랫폼”
  • “MZ가 선택한 재고쇼핑몰…친환경 시대 필수 플랫폼”
  • 김중우 리씽크 대표. (사진=리씽크)[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재고 상품 판매는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기업들엔 재고 관리 문제를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새 상품들이 폐기되지 않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재고 전문 쇼핑몰 리씽크의 김중우(44)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소비에 대한 가치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회사명을 ‘다시 생각하다(re-think)’라는 뜻인 ‘리씽크’로 정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설립 2년 만에 연매출 500억원…‘가치소비’ 추구 MZ세대 유입↑김 대표가 지난해 1월 설립한 리씽크는 1년 만에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3배 수준인 300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경기불황이 더욱 심해진 만큼 재고 상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해 연말까지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씽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코스트코·월마트·메이시스 백화점 등 해외 재고도 소싱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 대표는 중고나라의 공동창업자(코파운더) 출신이다. 대학생 때부터 중고 시장에 관심이 많았는데, 새로운 사업에 관심을 갖게 시작한 것은 기업을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생긴 재고처리 고민 때문이었다. 그는 “2007년 창업한 디지털기기 리퍼 전문회사 디지리워드를 2015년 AJ네트웍스에 매각하면서 새로 출범한 AJ전시몰 대표이사를 맡았는데 사업을 정리하고 나오면서 처분해야 할 재고가 골칫덩이였다”면서 “새 상품이나 다름없어 중고보다 훨씬 상품 가치가 높은 리퍼브 상품이나, 재고 제품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사업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고 리씽크를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리씽크를 이용하는 MZ(밀레니얼+Z)세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리씽크 이용자 중 18세~34세 연령층 구매율은 전체에서 약 30% 이상 차지했다. MZ세대들은 자신의 취향과 정치적ㆍ사회적 신념 등을 소비행위에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를 추구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새 상품을 구매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재고 전문 쇼핑몰’이 가치소비 실현으로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리씽크는 지난 9월 코어자산운용으로부터 25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또 식품·화장품 등 생활용품부터 인기 있는 전자제품과 명품까지 약 240여 곳의 협력사와 4000여개의 제품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상품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도 충족하고 있다. 김 대표는 “명품의 경우 랜덤상품 인기가 많은 편인데 최근 진행한 마이클 코어스 대전은 모두 완판이 되었고 테블릿이나 노트북, 스마트TV 등 전자제품도 20~30대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군”이라면서 “홈쇼핑 등에서 대량으로 판매하는 간편식, 안주류 등 식품군도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급증한 상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1년간 직접 A/S 보장…“‘선진국형 재고 비즈니스’ 안착 노력할 것”1년간 직접 고객 사후서비스 (A/S) 관리를 하는 것도 리씽크의 장점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약 450평(1487㎡) 규모의 리퍼 센터를 갖추고 A/S를 처리한다. 전문 엔지니어 등 12명의 현장 근무 인력을 포함해 전자기기 등의 전문 수리를 필요로 하는 경우를 위해 6곳의 협력사와 제휴해 전문 수리 인력을 공급받기도 한다. 김 대표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재고상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고객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제품가격의 30% 내외 견적 내에서는 A/S를 진행하고 그 이상의 수리비가 든다면 아예 새로운 상품으로 교환하는 정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제품 품질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모든 상품을 직접 검수하는 것은 물론 리퍼브 제품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할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반품 비율이 판매 상품의 3%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리씽크의 사업 확장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최근 알리바바 등과 같은 해외직구 사이트와도 제휴를 맺었다. 역직구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다시 해외로 반품할 수 없거나 물류비용이 더 비싼 경우 등에 따른 재고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재고 관리가 유통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만큼 해외시장에서의 성공 조짐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 일본에 입점해 사업을 진행한 결과 올해 4월~9월까지 약 6개월 간 약 1억원(약 921만엔)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동남아시아나 싱가포르, 러시아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김 대표의 목표는 리씽크를 통해 국내에 건강한 재고 시장을 활성화하고, 경기 회복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경제연구원이 2019년 코스피 상장사 685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상장 기업이 보유한 평균 재고자산은 약 99조 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고가 매출로 이어지는 평균일수는 2017년 25.5일에서 2019년 31.7일로 늘어난 반면, 재고가 매출로 반영되는 속도인 재고자산회전율은 14.3%에서 11.5%로 감소했다.그는 “재고 상품은 단가를 낮추기 위한 대량 생산, 여러 유통 단계를 거치면서 쌓이는 재고, 음성적인 덤핑(dumping) 시장의 형성 등 일련의 악순환을 거쳐 왔다”면서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런 과잉 생산으로 빚어지는 문제와 환경보호 등을 위한 재고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다. 국내에도 이런 선순환의 유통 시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리씽크 일산 물류리퍼센터. (사진=리씽크)
2020.11.26 I 이윤화 기자
집콕·혼술족 늘자…전통주 온라인 판매 대박났네
  • 집콕·혼술족 늘자…전통주 온라인 판매 대박났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전통주’가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혼술’과 ‘비대면’이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면서 인터넷이나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전통주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막걸리, 전통 소주 일색이던 전통주도 와인, 시트러스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도 인기에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한 해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전통주 카테고리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전통주 카테고리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 늘었다. 이 가운데 막걸리는 333%, 과실주는 3%, 담금주 등 기타 주류는 121%의 고성장을 보였다.이베이코리아도 같은 기간 전통주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의 올 한 해 전통주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막걸리 판매량은 3배 이상 늘었고 약주, 일반증류주 등도 각각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과실수도 36% 증가세를 보였다. 옥션에서도 같은 기간 전통주 판매량이 40% 늘었다.온라인에서 전통주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다. 코로나19로 회식이 잦아들면서 집에서 혼자 음주를 즐기는 ‘혼술’족이 늘어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 정보에 따르면 집에서 음주를 즐긴다는 사람의 비율은 46.4%에서 87.3%로 뛰었다. 혼자서 음주를 즐기는 만큼 소주나 맥주보단 평소 즐기기 쉽지 않았던 와인, 양주, 전통주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통주는 주류 중 유일하게 이커머스로 주문이 가능한 품목이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의 반사이익을 받았다. 국세청은 ‘주류 고시 및 주세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 지난 2017년 7월부터 오픈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의 전통주 판매를 허용했다.11번가 전통주 판매 현황(사진=11번가 캡쳐)소비자들이 전통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시장규모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조 2961조원 수준이던 전체 주류 시장 규모는 2018년 9조 394억원으로 하향 곡선을 그렸지만 전통주 시장 규모는 397억원에서 456억원으로 늘어났다. 전퉁주 업체들도 고정관념을 깨고 프리미엄, 다양성 등으로 승부를 보면서 혼술족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중장년층의 전유물이었던 전통주 소비층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까지 확대하면서 대중성보다 희소성을 높게 치는 MZ세대의 기호를 노린 전략이다.대표적인 브랜드가 복순도가 손막걸리다. ‘막걸리 샴페인’으로 불리는 복순도가 손막걸리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1병(935㎖)당 1만 2000원 수준으로 막걸리치고는 고가지만 연간 10만 병 이상 꾸준히 팔리고 있다. 이화주도 1만 2000원(200㎖) 수준이지만 ‘떠먹는 막걸리’란 독특함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병당 11만원 하는 ‘롤스로이스 막걸리’ 역시 초고가 막걸리라는 특징을 내세워 완판을 기록 중이다.시트러스 계열의 전통주도 혼술족에게 인기다. 시트러스(Citrus)는 사전적 의미로 ‘감귤류’란 뜻으로, 시트러스 전통주란 오렌지, 레몬, 라임, 자몽 등의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전통주를 뜻한다. 최근 공중파 방송이나 유튜브에 시트러스 계열 전통주가 소개되면서 고흥 유자로 담은 ‘고유’나 제주 한라봉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인 ‘마셔블랑’ 등이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인기 전통주. 사진 왼쪽부터 복순도가 손막걸리, 이화주, 고흥유자주(고유)(사진=각 사)전문가들은 코로나19 영향도 있지만 전통주에 대한 관심 자체가 높아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과거 소규모 양조장들이 마땅한 판매처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다양한 전통주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 최근에는 인터넷 판매로 소비자와의 접점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전통주를 구매하고 다시 찾는 움직임이 늘었단 설명이다. 심형섭 한국주류종합연구소 소장은 “인터넷 판매가 풀리면서 소규모 양조장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했고, 고가이지만 구매처가 마땅찮아 희소성이 높은 여러 전통주에 호기심이 커진 듯하다”라면서 “최근에는 전통주를 대상으로 한 정기 구독 서비스까지 진행되는 등 전통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짚었다.
2020.11.26 I 김무연 기자
'마스크 크리스마스' 래퍼 한해, 롯데百과 힐링 음원 발표
  • '마스크 크리스마스' 래퍼 한해, 롯데百과 힐링 음원 발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백화점이 래퍼 ‘한해’, 싱어송라이터 ‘요다영’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음원을 발매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고객에게 위로, 힐링을 선물한다는 의미의 ‘For You by 롯데백화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즌이다. 올해 코로나로 지친 고객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노래를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음원은 이날 정오에 공개됐으며, 제목은 ‘마스크 크리스마스(With 롯백)’이다.마스크 크리스마스는 래퍼 한해의 이름에 착안, ‘한해만 부를 노래’로 중의적인 의미를 가사에 녹여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담아 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해 한해, 요다영과 콜래버레이션했다. 가사도 소중한 일상에 대한 그리움과 이번 크리스마스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마스크가 없는 일상이라는 내용을 담았다.음원 발매 후 첫 3개월 간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 부분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롯데백화점 공식 앱에서는 발매 기념으로 가사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을 맞춘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호텔 바스 로브 세트를 증정한다.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게 어떠한 선물이 위로가 될까 고민한 끝에 노래를 기획하게 됐다”며 “최근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일상의 불편함이 다시 커진 요즘, 이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과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0.11.25 I 윤정훈 기자
롯데카드, 젊은 세대 Flex 위한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 출시
  • 롯데카드, 젊은 세대 Flex 위한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카드는 자신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롯데백화점 플렉스(Flex) 카드’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롯데백화점 Flex 카드는 할인이 없는 명품 브랜드에 적립 혜택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 내 250여개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에서 결제 금액의 7%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엘포인트(L.POINT)까지 적립해 준다.또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롯데백화점 7% 현장 할인, 롯데백화점 VIP 바(BAR) 음료 무료 제공,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10% 할인 등의 서비스도 담았다.이밖에 2030세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생활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5%를 적립 한도 없이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왓챠·멜론·지니뮤직) 30% 결제일 할인, 커피(스타벅스·엔제리너스·폴바셋·투썸플레이스) 50% 결제일 할인, 롯데면세점 5~15% 현장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카드 디자인은 명품 스타일의 가죽 질감을 살리고 바느질한 듯한 스티치 문양을 테두리에 배치했다. 또 2030세대 트렌드에 맞춘 컬러감과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이드 블루(Jade Blue) △로열 블루(Royal Blue) △앰버 옐로우(Amber Yellow)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롯데카드 관계자는 “내 만족감을 위해서라면 망설임 없이 소비하고 SNS를 통한 자기표현에 거리낌이 없는 이른바 ‘플렉스 문화’와 최근 젊은 세대의 명품 소비 트렌드에 맞춘 카드”라며 “유행에 민감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2030세대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5 I 김범준 기자
신세계百 오노마, 스킨케어 매출 3위...론칭 6개월만
  • 신세계百 오노마, 스킨케어 매출 3위...론칭 6개월만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신세계백화점의 스킨케어 전용 브랜드 ‘오노마’가 출시 6개월 만에 건강한 뷰티 바람을 타고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론칭한 오노마는 기획부터 제조까지 신세계가 준비한 첫 K뷰티 제품이다. 사진=신세계백화점2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노마는 론칭 이후 현재까지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에서 판매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중 매출 3위를 달리고 있다.피부 고민에 적합한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인기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오노마는 수분, 보습, 미백, 탄력 등 고민에 따라 맞춤형으로 6종류 에센스가 대표 상품이다. MZ세대의 관심도 컸다. 특히 레드니스 릴리버 에센스는 셀럽뷰티2에 등장해 ‘이유비 에센스’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젊은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SNS에서도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리뷰가 끊임없이 올라오는 등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객의 반응에 힘입어 판매 채널도 늘었다. 오픈 당시 시코르와 SSG닷컴에서만 판매하던 오노마는 현재 에스아이빌리지, JDC면세점에서도 선뵈고 있다.이은영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담당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저자극 화장품인 오노마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빠르게 달라지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뵈겠다”고 말했다.
2020.11.25 I 윤정훈 기자
서울 속 호텔 살기 가능한 곳은…‘호텔에삶’에 물어봐
  • 서울 속 호텔 살기 가능한 곳은…‘호텔에삶’에 물어봐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달 살기가 가능한 서울 시내 호텔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여행 스타트업 트래블메이커는 호텔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을 새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호텔에삶은 호텔 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인 서울 도심 호텔들을 한 번에 보여주는 호텔 살기 플랫폼. 룸서비스는 물론 호텔 편의시설 이용, 네트워킹 모임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호텔 예약가와 비교해 평균 20% 이상 저렴하고, 보증금 없이도 예약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호텔 한달 살기가 가능한 호텔로는 광화문,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중심지에 자리한 3성급 이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블메이커가 새로 선보인 플랫폼 ‘호텔에삶’은 국내에서 ‘호텔 한달 살기’ 열풍이 불고 있어서다. 과거 베트남 치앙마이나 미국령인 괌, 체코 프라하 등 현지에서 살아보는 것이 유행이었다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국내에서도 집을 떠나 안전하면서도 이색적인 공간에서 거주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나 강원도 강릉 등 여행지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한 달 살기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다.이에 서울 도심 호텔들도 장기 투숙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인 위메프 투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숙박 예약은 지난해와 비교해 7박 이상 장기 예약이 1000%까지 급증했다. 정승재 트래블메이커 대표는 “코로나 불황을 이겨 내기 위한 호텔 업계의 새로운 시도 중 하나가 바로 호텔 한달 살기”라면서 “주 고객층은 20~30대 직장인이지만, 여행자 외에도 호텔 거주를 꿈꾸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에게 새로운 주거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호텔 살기 플랫폼인 ‘호텔에삶’에서 서비스 중인 글래드 호텔 여의도점(사진=트레블메이커)
2020.11.24 I 강경록 기자
좋은사람들, 24일부터 자사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 좋은사람들, 24일부터 자사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언더웨어 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이종현)이 자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7일간 최대 81%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좋은사람들 제공)이번 블랙프라이데이의 할인 대상은 좋은사람들의 대표 브랜드인 ‘보디가드’, MZ세대의 대표 언더웨어 ‘예스’, 글로벌 브랜드인 ‘리바이스 바디웨어’, 핏과 볼륨감이 탁월한 ‘섹시쿠키’ 등 좋은사람들 시그니처 브랜드 총 226 제품이 준비 돼 있다. 할인 품목은 브래지어, 브라렛, 팬티, 드로즈, 슬립, 런닝으로 최저 4000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좋은사람들 공식 온라인몰 회원을 대상으로 ‘꽝 없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룰렛 이벤트를 통해 제품 할인 쿠폰, 온라인 상품권, 무료 배송 쿠폰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매일 1회씩 참여 가능하고 제품 구매 시 1회 더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좋은사람들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재미있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우수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좋은사람들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11.24 I 장구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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