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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애마 '아우디 R8'
  • [영화車]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애마 '아우디 R8'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이번 설 연휴에도 빠지지 않고 안방극장을 찾아온 영화가 바로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등장하는 '마블' 시리즈다. 대표적인 게 아이언맨이다.영화 흥행에 성공할 필수요소로는 스토리와 주연,조연 등 등장인물이 꼽힐 것이다. 영화에도 종종 자동차가 등장해 재미를 더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울러 흥행에 성공한 영화에 나온 자동차는 관객들의 관심을 이끈다. 굉음을 내며 도로를 질주하는 매끈한 스포츠카라면 더 그렇다. 2000년대 중반 국내 운전자들의 드림카로 한 때 '아우디 R8'이 꼽힌 적이 있다. R8은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의 영화 아이언맨(Iron Man)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애마로 등장하면서 대중 속을 파고 들었다.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물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는 흥행 보증 영화다. 그 중에서도 아이언맨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처음 제작한 영화다.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천재 공학자인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이라는 무장 슈트를 만들어 지구 평화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테슬라의 CEO인 일런 머스크를 소재로 했다는 후문이 나오기도 한다.억만장자인 토니 스타크의 영화 속 애마는 아우디의 R8이다. 지구 평화를 지킬 때는 슈트를 입지만 평상시에는 아우디 R8을 타고 다니며 자신의 안전을 지킨다. 당시 토니 스타크가 타고 나온 모델은 1세대 R8이다. 첨단 기능과 무기로 무장한 아이언맨 슈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차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출시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봐도 1세대 R8의 외관은 미래지향적이다. 낮게 깔린 보닛과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던 LED 주간주행등 그리고 미드십 엔진은 R8 특유의 매력적인 차체 비율을 완성한다.1세대 R8은 출시 초기 4.2L V8 엔진만 판매됐다. 최고출력 42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4.6초, 최고시속은 301km다. 출시 후 출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목마름이 제기됐다. R8을 운전한 소비자들은 코너링이나 주행 안정감은 슈퍼카 못지 않았지만 다른 슈퍼카와 경쟁을 하려면 '출력 부족을 보완해야 한다'는 평을 내놨다. 이에 아우디는 2009년 기존 R8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의 5.2L V10 FSI 엔진을 얹은 R8 V10을 출시했다. 외관은 기존 V8 모델에 비해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차체 사이드에 검은색 포인트가 성능을 높인 V10을 모델임을 드러냈다. 최고출력이 520마력으로 높아지고 제로백은 3.9초, 최고시속 313km로 개선됐다. 당시 국내 판매가격은 1억9240만원에 달했다.2010년 개봉한 아이언맨2에서도 토니 스타크는 차량 지붕을 열 수 있는 R8 V10 스파이더를 타고 등장한다. 영화 속에서 R8 스파이더가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토니 스타크가 아버지가 만든 박람회장 모형을 차에 싣고 이동하는 장면이다. 영화 속에서 토니 스타크는 가슴에 박힌 폭탄 파편 때문에 팔라듐에 중독된다. 스타크는 자신의 심장을 대체할 신물질을 찾는다. 그 해답을 아버지가 남긴 유품인 박람회장 모형에서 발견한다. 박람회장 모형을 자신의 집으로 옮길 때 R8 스파이더를 사용한다. 이 장면에서 R8 스파이더의 활용도(?)가 잘 나타난다. 실제로 R8 스파이더를 운송수단으로 사용하는 운전자는 없겠지만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의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살려낸다. 영화에 등장한 R8 스파이더는 V10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25마력, 제로백 4.1초, 최고시속 313km를 발휘한다. 차체는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무게를 줄이면서 안전성을 높였다. 쿠페보다 자유로운 이미지의 컨버터블 스파이더 모델이 영화의 영상미를 높였다는 평을 듣는다. 당시 아우디 R8 V10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가격은 2억3460만원이었다.아이언맨3는 2013년 개봉했다. 토니 스타크는 마침내 자신의 이미지와 가장 많이 닮은 전기차 아우디 R8 e-Tron을 타고 나타난다. 당시 R8 E-Tron은 양산 모델이 아니었다. R8 E-Tron은 내연기관이 사라진 순수 전기차다. 첨단 기술을 사랑해 마지않는 토니 스타크와 닮았다. 영화 내에서 R8 E-Tron은 토니 스타크의 집이 공격을 받아 파괴됐을 때 아우디 R8 뒤에 트레일러를 달아 로봇 조수 더미를 옮길 때 사용한다. 여기서 스포츠카 R8의 또 다른 활용법(?)이 등장한다. R8 E-Tron은 4개의 바퀴마다 각각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차량을 구동한다. 양산 판매된 R8 e-Tron은 최고출력 456마력, 최대토크 46.9kg.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3.9초 걸린다. 최고시속은 배터리 보호차원으로 250km/h로 제한된다. 영화에서는 우렁찬 배기음이 들리지만 실제로는 아주 조용하다. 영화의 극적인 효과를 위해 배기음을 합성해 사용했다. 배기 파이프도 없는 전기차 모델이다. 아우디 R8 E-Tron의 가격은 약 12억5000만원. 지금은 만나 볼 수 없는 R8의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인한 판매 부진으로 출시 1년만인 2016년 단종됐다.이후 개봉한 마블영화 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토니 스타크는 신형 R8을 타고 등장한다. 1세대 모델에 비해 디자인을 가다듬고 성능도 개선했다. R8 V10 플러스 쿠페 모델은 5.2L V10엔진이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을 발휘한다. 아우디의 콰트로 시스템이 장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2초에 불과하다. 최고시속은 330km/h로 이전 세대에 비해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의 국내 판매가격은 2억4550만원부터 시작한다.히어로물들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멋진 주인공이 선의 편에 서서 악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반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아우디 R8과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다. 앞으로 개봉할 영화에서도 토니 스타크는 당분간 신형 아우디 R8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 갈 것이다.
2019.02.07 I 남현수 기자
새학기 준비하세요..공짜폰(알뜰폰)·통신요금 할인행사는?
  • 새학기 준비하세요..공짜폰(알뜰폰)·통신요금 할인행사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새 학기 시즌인 2~3월에는 초등~대학생의 통신 수요가 평월 대비 2배정도 늘어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에게 위치알림폰을, 고등학교 입학 자녀에게 최소 데이터량을 주는 공부폰을 선물하려는 부모가 적지 않다. 대학생이 된 자녀는 최신 노트북을 사려는 수요도 상당하다. 공공기관이나 통신사가 제공하는 이벤트 정보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체국알뜰폰, 새학기 맞이 특별 이벤트◇우체국알뜰폰 이벤트, 3월 31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3월 31일까지 지정된 요금제에 가입하면 휴대폰을 무료 또는 특가로 주는 ‘우체국알뜰폰 특별 이벤트’를 한다.알뜰폰은 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빌려 서비스하기 때문에 품질에선 차이가 없다. 아이즈비전 및 큰사람은 지정된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에게 공짜 휴대폰을 제공한다. 세종텔레콤은 삼성 마스터폰 및 노키아 바나나폰을, 인스코비에서는 삼성 갤럭시 A7 2016 및 LG U폰을 특가로 판매한다.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위해 데이터 제공 요금제 중 기본료가 가장 저렴한 요금제도 있다.‘우정LTE 아낌’요금제는 기본료 2750원, 음성통화 60분, 문자 60건, 데이터 100MB이다. 대부분의 장소에서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해 최소한의 데이터(100MB)로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큰사람은 갤럭시 J3 2017 단말 고객에게 요금제와 관계없이 ‘9분 생활영어 + YBM 영한사전’ APP 다운로드 쿠폰(정가 5만5천 원)을 제공하며, 에넥스텔레콤은 이벤트 기간 중 에넥스텔레콤이 운영하는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EBS스마트코치’ 1개월 이용권(정가 5만5천 원)을 무료로 지급한다.우체국알뜰폰은 2013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건수가 약 87만 건에 이른다. 전국 1500개 우체국, 인터넷우체국 사이트에서 휴대폰 구입과 요금제 가입을 할 수 있다.SK텔레콤이 제공하는 초중고 대학생 맞춤 혜택◇SK텔레콤, 요금·데이터·제휴 혜택 푼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3월 31일까지 신규약정, 재약정 시 쿠키즈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3개월간 통신 요금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 등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쿠키즈 요금제는 ▲쿠키즈 스마트(월 1만9800원, 이하 부가세포함) ▲쿠키즈 미니(월 1만5400원) ▲쿠키즈 워치(월 8800원) 총 3종이다. SK텔레콤은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높은 마블(MARVEL) 디자인이 적용된 ‘미니폰 마블 블랙(출고가 25만3000원)’도 출시했다. 위치 알림, 마블 테마 화면, 미세먼지 예보 앱 등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기능을 탑재했다.SK텔레콤이 출시한 어린이용 미니폰 마블 블랙. 위치 서비스 기능과 AI 기능이 추가됐다. 출고가는 25만3000원으로 전용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22만원을 받아 3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제공중고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별도 신청만 하면 다양한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고생은 타 연령층 대비 데이터 수요가 많은 편이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중고생은 3월4일부터 3월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0틴위크’ 이벤트를 통해 데이터 2GB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대학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하면 2월8일부터 3월31일까지 애플 맥북, LG그램 등 최신 노트북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0캠퍼스’에 가입한 대학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 최대 3GB와 클라우드 최대 300GB를 무료로 받고, FLO 음악 무제한 듣기(월 6900원, 이하 부가세별도) 상품을 할인받아 월 1500원에 이용 가능하다.◇LG유플러스, 온라인숍에서 카카오리틀프렌즈폰 사면 할인LG유플러스가 출시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LG유플러스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다.키위플러스가 기획하고 핀플레이가 유통하는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가 지난 1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됐다.삼성전자 ‘갤럭시J4+’의 안드로이드 성능을 기반으로 어린이용 우수 교육 콘텐츠를 담았다. ‘U+tv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버전이 탑재돼 일반 휴대폰에서 다운로드 시 3만5000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해야 사용 가능한 ‘브리태니커백과사전’과 ‘YBM영한영사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아이 위치를 확인하고, 유해 웹사이트와 앱을 지정해 관련 유해정보를 차단하는 기능도 있다. 구매 시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의 케이스와 거치형 손잡이 액세서리(팝콘톡)도 제공된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며, U+Shop에서 구매하면 공시지원금 외 최대 15% 추가 지원금을 받는다. 매월 7%의 추가 요금할인도 해준다. U+Shop 단독 사은품으로 ‘카카오프렌즈 엄지척 완전자동우산’도 준다.
2019.02.06 I 김현아 기자
넷마블, 주한캐나다 대사 방문…북미 투자확대 논의
  • 넷마블, 주한캐나다 대사 방문…북미 투자확대 논의
  • 지난달 31일 넷마블 사옥을 방문한 마이클 대너허(오른쪽) 주한캐나다 대사관 대사와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주한캐나다 대사가 넷마블 사옥을 방문해 지속적인 투자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북미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넷마블(251270)은 마이클 대너허 주한캐나다 대사가 지난달 31일 넷마블 사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마이클 대너허 주한캐나다 대사, 스티븐 구딘슨 공사를 비롯해 총 4명의 캐나다 관계자는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의 규모 확장 등 지속적 투자에 대한 감사 표명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일정 중 게임사 방문은 넷마블이 유일하다.캐나다 방문단은 넷마블 권영식 대표, 이준영 기술전략담당 사장,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넷마블 사옥을 둘러보고 넷마블의 북미 시장 진출 확대 관련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마이클 대너허 대사는 “캐나다에서 게임산업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 인적자원 및 기술력 기준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하며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카밤의 규모 확장이 세계 시장에서의 넷마블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로의 넷마블 추가 사업 진출을 캐나다 정부는 적극 환영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영식 대표는 “이번 캐나다 관계자 방문은 2017년 프랑스와-필립 샴파뉴 캐나다 통산부 장관과 2018년 존 호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수상 방문 이후 세 번째”라며 “캐나다 내 넷마블의 신규 사업 발굴과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 캐나다 정부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넷마블이 2017년 2월 인수한 북미 자회사 카밤은 2006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캐나다 벤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표작은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글로벌 서비스명: MARVEL Contest of Champions)’이다.
2019.02.01 I 노재웅 기자
롯데百, ‘아이 러브 레고’ 월드투어 전시회 진행
  • 롯데百, ‘아이 러브 레고’ 월드투어 전시회 진행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김포공항점 문화홀에서 ‘아이 러브 레고(I LOVE LEGO)’ 월드투어 전시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아이 러브 레고는 예술과 문화 분야의 전시 기획으로 유명한 ‘아르테미시아(Arthemisia)’와 ‘코메디아팅(Comediating)’ 그룹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시회다. 아이 러브 레고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수백만 개 이상의 레고 블록과 수천 개의 피규어들로 구성됐다. 현재는 구할 수 없는 희귀 레고 아이템 전시 및 여러 개의 테마로 나눠 고대 중세 시대부터 현대를 지나 먼 미래의 우주까지 담아 냈다. 495㎡(150평) 규모의 김포공항점 문화홀에서 기획하고, 이탈리아 레고 컬렉터들의 희귀한 작품들과 레고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이벤트까지 선보인다.우선 이번 전시회는 ‘그랜드 시티’, ‘중세 시대’, ‘해적섬’, ‘로마제국’, ‘독수리요새’, ‘우주’ 등 총 6개의 테마와 백만개 이상의 레고로 구성된 ‘레고 도시’를 만나볼 수 있다. ‘그랜드 시티’는 극장, 병원, 박물관 엠파이어 빌딩 등으로 구성된 ‘소도시’를 제작했다. ‘해적섬’은 카리브해의 전설적인 모험 이야기를 영감으로 한 작품들을, 1978년에 처음 소개된 ‘우주’ 테마는 레고 역사상 가장 비싸고 오래된 테마로, 총 200개가 넘는 우주 시리즈를 담았다. 이외에도 ‘중세 시대’, ‘로마제국’, ‘독수리요새’ 테마에서도 각 특성을 살린 다양한 레고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아이 러브 레고 전시회에서는 방문 고객들이 직접 레고를 조립할 수 있는 ‘레고 체험 존(Zone)’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장에서는 ‘주라기 월드 시리즈’ 등의 인기 레고 상품을 같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5000원이며, 청소년은 1만1000원, 어린이 고객은 9000원 이다.아이 러브 레고 전시회는 지난 2016년 말에 이탈리아에 처음 소개돼 이탈리아 전역에서 약 50만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외에 해외에서 진행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특히 최근 레고 및 캐릭터 상품들을 취미로 구매하는 키덜트(키즈와 어덜트의 합성어)들의 소비력이 유통업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면서, 롯데백화점은 레고 전시회에 아동 고객뿐만 아니라 성인 고객들의 방문도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또한 커져가는 키덜트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매장을 선보였다. 올해 3월에는 건담, ‘마블(MARVEL)·DC코믹스(마블코믹스·DC코믹스 : 미국 만화 중심 관련 출판사),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등에 나오는 캐릭터의 피규어와 만화책을 판매하는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를 오픈하기도 했다. 최근 수 년간 남성 키덜트 고객들을 위해 드론 및 카메라를 판매하는 ‘멘즈아지트’ 편집매장과 피규어 및 남성용 프리미엄 완구류를 판매하는 다비드컬렉션 편집매장을 지난 2015년에 오픈하기도 했다. 한승채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 선임바이어(Chief Buyer)는 “키덜트족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고가의 상품에도 돈을 아끼지 않는 성향 때문에 유통업계에서도 중요한 고객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특히 ‘아이 러브 레고’ 월드 투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인 만큼 키덜트를 포함한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7.19 I 함지현 기자
현대車 벨로스터·싼타페, 마블 영화에 깜짝 데뷔 사연은?
  • 현대車 벨로스터·싼타페, 마블 영화에 깜짝 데뷔 사연은?
  •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하는 현대차 벨로스터의 장면(사진=현대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벨로스터·코나·싼타페가 할리우드 영화에 전격 데뷔한다.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음달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활용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현대차는 이에 앞서 지난해 여름 마블의 영화 촬영을 위해 공식 출시 전인 벨로스터·싼타페의 시험차를 극비리에 제작해 촬영 현장에 투입했다. 이미 출시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코나도 함께 제공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유머 넘치고 친근한 이미지의 앤트맨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영화 속 배경 샌프란시스코의 도로가 현대차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입증할 최적의 조건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영화에 단순히 차량을 노출하는 것뿐 아니라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벨로스터 앤트맨카’를 부산 국제모터쇼와 서울 영동대로 월드컵 팬파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행사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개조된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의 외관을 보라색 랩핑과 화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또 영화 장면을 활용해 제작한 벨로스터, 코나, 싼타파의 광고 및 메이킹 필름과 더불어 마블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디자인한 ‘앤트맨-현대차 콜라보레이션 포스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아울러 7월 초에는 국내,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현대차 고객 초청 독점 시사회를 진행한다.한편 앤트맨과 현대차의 시너지가 담긴 2018년 마블의 세 번째 블록버스터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7월 4일 국내에서 세계 최초 개봉한다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가 전시한 ‘벨로스터 앤트맨카’와 ‘앤트맨 수트’(사진=현대차).
2018.06.03 I 김미경 기자
이노션, '아이언맨·헐크' 만날 수 있는 마블런 2018 개최
  • 이노션, '아이언맨·헐크' 만날 수 있는 마블런 2018 개최
  •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오는 4월 21일(토)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젊음의 광장) 및 월드컵공원(노을공원)에서 ‘마블런 2018’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이노션)[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광고회사 이노션(214320)이 오는 21일 서울 상암 난지한강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 ‘마블런(Marvel Run) 2018’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노션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손 잡고 시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를 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블런’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미국 코믹스 마블을 주제로 달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노션은 이번 행사를 위해 디즈니(Disney)와 픽사(Pixar), 마블(Marvel) 등을 보유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The Walt Disney Company Korea)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국내에서 마블런이 열리는 건 지난 2016년 이후 두 번째다.이번 행사는 상암동 난지한강공원부터 월드컵 공원까지 이어지는 5㎞ 코스 안에 마블 인기 캐릭터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구간이 준비된다. ‘헐크’를 연상하는 파워드링크존과 ‘닥터 스트레인지’가 열어주는 ‘미스트 포털존’ 등 영웅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달리기가 끝난 후에 펼쳐지는 파티에서는 크라잉넛 대표곡과 마블 주제곡(OST)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고명영 이노션 스포츠마케팅팀 팀장은 “벌써부터 마블런 2018을 경험하길 원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마블 영웅을 좋아하는 팬과 가족이 봄날 나들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04.11 I 성세희 기자
유니클로가 당구장에 티셔츠를 전시한 이유는?
  • 유니클로가 당구장에 티셔츠를 전시한 이유는?
  • 유니클로 ‘나의 세상을 입다(WEAR YOUR WORLD)’ 전시장 입구. (사진=유니클로)[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6일 오후 찾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구슬모아 당구장’. 이곳은 이름과 달리 대림미술관 등을 운영하는 대림문화재단 소유 전시 공간이었다. 이 건물 계단을 따라 지하 3층에 내려가자 한 번도 본 적 없는 티셔츠를 볼 수 있었다. 유니클로가 카카오(035720)와 마블 등 여러 회사와 협업한 그래픽 티셔츠(UT)였다. 이곳은 유니클로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진행하는 ‘나의 세상을 입다(WEAR YOUR WORLD)’ 전시회장이다. 이 전시회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매일 낮 1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진행된다. ‘구슬모아 당구장’은 대림문화재단이 2012년 한동안 방치된 실제 당구장의 이름과 분위기를 살려 국내 작가를 지원하는 전시 공간으로 시작했다. 이곳은 지난해 디뮤지엄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유니클로 UT전시회에 출품된 레고(LEGO) 캐릭터 티셔츠. (사진=유니클로)유니클로가 2003년 첫선을 보인 UT는 다양한 캐릭터 등과 협업해 고객의 개성과 가치관을 표현할 수 있도록 티셔츠를 캔버스처럼 활용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레고 블록 60주년을 기념한 ‘레고®’ 진용을 선보인다. 특히 ‘미니 피규어’의 40주년을 기념하며 예전 로고와 패턴, 빈티지 패키징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올해 처음으로 ‘카카오 프렌즈’와 협업한 티셔츠가 전시돼 있다. 이 티셔츠는 오는 5월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아이언맨과 헐크 등 캐릭터 티셔츠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코믹스인 ‘마블(Marvel)’을 주제로 진행된 ‘2018 UT 그랑프리’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를 담은 ‘매직 포 올’과 ‘미니언즈 벨로 서머’ 제품을 구경할 수 있다. 또 영국 인테리어 브랜드인 ‘스튜디오 샌더슨’과 협업한 제품이 눈길을 끈다. 이 브랜드는 영국 왕실에 제품을 납품할 정도로 유서 깊은 전통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인테리어 브랜드다. 이외에도 1980년대를 대표하는 미국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아메리칸 무비즈’와 21개 브랜드 대표 상품을 표현한 ‘더 브랜드 마스터피스’ 티셔츠 등도 볼 수 있다.유니클로는 전시장 안에 UT 카페를 비롯해 다양한 인증사진 촬영 장소를 마련했다. 이 전시회는 무료 관람할 수 있고 커피 한잔도 즐길 수 있다. 전시회 방문자가 본인 계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시장 내부 사진을 인증하면 UT를 선물로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UT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독창적인 공간인 ‘구슬모아 당구장’을 전시 장소로 결정했다”며 “유니클로의 철학을 상징하는 UT가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모두를 연결하는 하나의 메신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2018.04.06 I 성세희 기자
유니클로, 4月부터 UT 그랑프리 수상작 티셔츠 판매
  • 유니클로, 4月부터 UT 그랑프리 수상작 티셔츠 판매
  • 유니클로가 진행한 ‘2018 UT 그랑프리(UT Grand Prix)’ 주요 수상작. (사진=유니클로)[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미국 코믹스 ‘마블(Marvel)’ 캐릭터를 주제로 진행한 ‘2018 UTGP (UT 그랑프리)’ 수상작을 7일 발표했다. 유니클로는 다음 달 27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수상작을 판매할 예정이다. ‘UT 그랑프리’는 유니클로가 2005년부터 13년째 진행하는 세계 티셔츠 디자인 경진대회다. 이 대회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세계 소비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해 참가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전세계 매장에서 수상작 티셔츠를 판매한다.이번 대회는 아이언맨과 헐크 등 대표 영웅 캐릭터로 뜨거운 호응을 받는 ‘마블(Marvel)’을 주제로 잡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 세계에서 출품작을 8500여개 접수헐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일본 UT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니고(Nigo)의 유니클로의 UT 디자인팀과 조 쿠에사다(Joe Quesada) 미국 마블 최고 크리에이티브경영자(CCO) 등 심사위원단이 엄정하게 심사했다. 유니클로 등은 마블 캐릭터만의 독창적인 성격과 흥미로움을 포착한 수상작 17개를 선정했다. 1등은 대만 지원자가 출품한 작품으로 다양한 캐릭터 의상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 지원자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될 시상식에서 상금 1만달러(약 1082만원)를 받게 된다. 2등은 마블 영웅 캐릭터 중 헐크를 색다르게 묘사한 태국 지원자가 차지했다. 또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기념하는 ‘어벤저스상’은 필리핀 지원자에게 돌아갔다. 유니클로 ‘2018 UT 그랑프리(UT Grand Prix)’ 로고. 올해 주제는 미국 마블 코믹스의 영웅 캐릭터였다. (사진=유니클로)
2018.03.07 I 성세희 기자
현대차, 중국서 `엔시노` 출격..SUV로 위기 극복
  • 현대차, 중국서 `엔시노` 출격..SUV로 위기 극복
  • 중국형 소형 SUV ‘엔시노’.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이르면 다음달 중국에서 소형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 ‘엔시노(ENCINO·국내명 코나)’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올해 SUV 신차를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 설욕전을 펼친다는 전략이다.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이르면 다음달 중국에서 엔시노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 엔시노는 지난해 6월 국내에서 론칭한 ‘코나’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의 운전 습관과 기호 등을 반영해 중국형으로 출시한 차량이다. 엔시노는 볼보 XC40, 도요타 C-HR 등과 함께 올해 중국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UV 신차로 손꼽힌다. 현대차는 엔시노의 제품 콘셉트를 쉽게 알리기 위해 마블(MARVEL)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엔시노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를 공개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엔시노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캐스케이딩 그릴, 슬림한 주간주행등(DRL)과 메인 램프가 상·하단으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범퍼·램프·휠을 보호하는 형상의 범퍼 가니쉬인 ‘아머(Armor)’ 등 디자인이 특징이다.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 탑재됐다. 업계에서는 엔시노의 판매 가격이 10만위안(1만7000만원) 수준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시노의 차체 크기가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소형 SUV ix25 보다 다소 작기 때문이다. ix25의 시작 가격은 10만9800위안이다. 현대차는 중국 SUV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엔시노 등 SUV 모델을 앞세워 판매 회복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 등 영향으로 중국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렸다가 연초 8위를 회복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현대차는 우선 지난해말 한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35의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신형 ix35는 2010년 출시 이후 7년 동안 77만대 이상 판매된 베이징현대의 베스트셀링 SUV ‘ix35’의 후속 중국 전용 모델이다. 또 하반기에는 투싼 개조차의 양산을 시작하고, 국내에서 선보인 싼타페의 완전 변경모델도 연말쯤 생산 준비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시장을 위한 SUV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판매 정상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8.02.22 I 신정은 기자
  • [특징주]에프엔씨엔터, 디즈니-폭스 57조 인수..디즈니 판권 확대 기대감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월트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에프엔씨엔터가 강세다. 1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에프엔씨엔터(173940)는 전거래일보다 9.50%(720원) 오른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월트디즈니는 세계적 미디어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21세기폭스’의 핵심사업을 524억달러(약 57조1000억원)에 매입키로 했다. 디즈니가 사들이는 21세기폭스의 자산은 크게 영화, TV스튜디오, 케이블, 국제TV사업 등 4개 분야다. 매각 자산에는 미국의 6대 메이저 영화사 중 하나인 20세기폭스와 22개 지역 스포츠 채널, FX·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케이블 방송 채널 등이 포함된다. 에프엔씨엔터(173940)는 국내 패키지미디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전세계 영화 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월트디즈니의 패키지미디어 판권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메이저 영화사인 쇼박스, NEW, 워너브러더스와 국내 대표 수입사인 판씨네마의 패키지미디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디즈니 스튜디오의 ‘주토피아’,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 등을 포함한 월트디즈니픽쳐스 약 1500여편을 공급했다. 뿐만 아니라 PIXAR의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토이스토리 등의 애니메이션, MARVEL Studio의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 가디언즈오브갤럭시 등의 히어로 영화, LUCAS FILM의 스타워즈 시리즈, 쇼박스의 암살, 사도, NEW의 부산행, 뷰티인사이드, 워너브러더스코리아의 밀정을 포함한 한국 영화 약 500여 편, 수입사인 판씨네마의 라라랜드 등을 포함한 외화 약 200여 편의 DVD와 블루레이(Blu-ray)를 제작, 유통하고 있다.특히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홀세일 등 대형 할인매장에 DVD와 블루레이(Blu-ray)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에프엔씨엔터는 이외에도 음악, 매니지먼트 사업과 드라마, 예능 제작 사업을 하고 있다. 소속된 주요 아티스트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SF9 등 가수와 유재석, 김용만 등 MC, 이동건, 윤진서 등 유명 배우들이 있다.
2017.12.15 I 오희나 기자
현대차, 2017 광저우 모터쇼서 중국형 코나 ‘엔시노’ 공개
  • 현대차, 2017 광저우 모터쇼서 중국형 코나 ‘엔시노’ 공개
  • 중국형 소형 SUV ‘엔시노’.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7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 ‘2017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소형 SUV ‘엔시노(ENCINO·국내명 코나)’를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담당 고문, 김태윤 현대·기아차 중국사업담당 사장, 리펑 베이징기차그룹 부총경리 등 현대차와 베이징현대 관계자, 기자단, 딜러 대표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엔시노는 지난 6월 글로벌 론칭한 현대차의 첫 소형 SUV ‘코나’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의 운전 습관과 기호 등을 반영해 중국형으로 출시한 차량이다. 탄탄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로&와이드 스탠스’를 바탕으로 현대차를 상징하는 캐스케이딩 그릴, 슬림한 주간주행등(DRL)과 메인 램프가 상·하단으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범퍼·램프·휠을 보호하는 형상의 범퍼 가니쉬인 ‘아머(Armor)’ 등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 탑재됐으며 내년 1분기 중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엔시노의 제품 콘셉트를 쉽게 알리기 위해 마블(MARVEL)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엔시노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를 함께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현대차는 또 지난 15일 출시한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35’를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신형 ix35’의 특별 존을 구성해 신형 ix35 밀리터리룩 쇼카, 대형 스크린 월(Wall)을 활용한 전시와 바이두 커넥티비티 체험 등을 마련했다. 신형 ix35는 2010년 출시 이후 7년 동안 77만대 이상 판매된 베이징현대의 베스트셀링 SUV ‘ix35’의 후속 중국 전용 모델이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을 위한 SUV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스마트 라이프를 지향하는 고객과 실용에서 프리미엄 성향의 고객까지 중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이밖에 오염물질이 전혀 없고 공기 청정의 역할을 하는 궁극의 친환경 차량 ‘차세대 수소전기차’도 중국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현대차가 지금까지 축적해온 친환경차 전기동력시스템 기술력과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 최고 기술력이 적용됐으며 내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현대차는 ‘수소사회 존’을 꾸며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절개물’을 전시했다. 특히 ‘수소전기차 절개물’은 슬라이딩 스크린을 이용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친환경 미래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능 존’에서는 차세대 고성능 차량의 개발 잠재력이 반영된 콘셉트카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전시하고, 가상현실을 통해 체험자가 직접 드라이버가 되어 WRC 경기를 4D로 체험할 수 있는 ‘WRC VR 4D 시뮬레이터’를 운영한다. ‘자율주행 존’에서는 ‘아이오닉EV 자율주행차’를 전시하고, 미래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를 운영해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제공한다.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 총경리인 담도굉 부사장은 이날 모터쇼에서 “현대차와 베이징현대는 향후 친환경차 모델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중국 귀주성에 구축한 글로벌 첫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중국 고객 맞춤형 커넥티드카 개발, 그 밖의 자율주행·고성능 등 선도적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신형 ix35’와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엔시노’ 등을 통해 중국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리펑 베이징기차그룹 부총경리는 “창립 15주년을 맞은 베이징현대는 올해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위기를 성공적으로 헤쳐나갔다”며 “베이징현대는 합자 기업의 브랜드 리더를 목표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품질의 현대, 스마트한 미래’의 방향성 하에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스마트 커넥티비티, 친환경차, 고객 서비스 분야의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2017.11.17 I 신정은 기자
넷마블 3분기 누적 매출 1.8조..연간 2조원 '눈앞'
  • 넷마블 3분기 누적 매출 1.8조..연간 2조원 '눈앞'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넷마블게임즈(251270)가 연간 매출 2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 지난해 연간 매출 1조5000억원을 기록한 넷마블은 3분기 누적 기준 1조8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3.12% 증가한 1118억2800만원이라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02% 증가한 5816억86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4.15% 늘어난 842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102억원(전체 매출 대비 71%)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6월과 8월 각각 아시아(11개국), 일본에서 출시한 ‘레볼루션’이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한 덕분이다.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의 ‘마블 올스타 배틀(MARVEL Contest of Champions)’이 지난 7월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해외 출시작이 성과를 거뒀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레볼루션은 세계 게임시장 2위 규모인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11개국에서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카밤과 잼시티 등 북미 자회사의 주요작이 견조한 매출을 올리고 있어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4분기에는 레볼루션을 북미, 유럽 등 54개국에 출시하고, 국내에는 레볼루션을 이을 대작 모바일 MMORPG ‘테라M’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한편 넷마블은 오는 15일 레볼루션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지역의 54개국에 출시한다. 국내는 이달 21일 모바일 스토리 수집형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를 출시한다. 같은 달 28일에는 대작 모바일 MMORPG ‘테라M’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7.11.07 I 김유성 기자
세계적인 팝 컬처 페스티벌 ‘코믹 콘 파리’ 개최  
  • 세계적인 팝 컬처 페스티벌 ‘코믹 콘 파리’ 개최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프랑스 관광청과 파리관광안내사무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세계적인 팝 컬처 페스티벌인 ‘코믹 콘 파리(Comic Con Paris)’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코믹 콘 파리’에 참여하는 유명인사 (사진 제공: 파리관광안내사무소)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코믹 콘 파리’는 팝 컬처의 부흥을 위해 전 세계 유명 만화가, 배우, 영화 제작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코스프레어 등이 참가하는 행사다. 작년 3만 2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파리를 대표하는 문화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파리 19구 라 빌레트 공원 내 위치한 실내 전시장 ‘그랑드 알 드 라 빌레트(Grande Halle de la Villette)’에서 개최된다.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프랑스어권 내 신진 아트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캐릭터 그리기 대회의 시상식(Young Talents Award)이 열린다. ‘마블(MARVEL) 수퍼히어로’를 테마로 진행 중인 이 대회는 지난 9월 접수기간을 거쳐 현재 우승 후보자 10명이 선정된 상태다. 사전 최종 심사를 거쳐 27일 우승자를 발표하며, 우승자에게는 유명 이탈리안 코믹북 출판사 파니니 코믹스(Panini Comics)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28일에는 ‘프랑스 코스프레 챔피언십(French Championships of Cosplay)’이 열린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코믹,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슈퍼히어로 등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완성한 코스프레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현장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승자는 내년 4월 미국 시카고 ‘C2E2(Chicago Comic & Entertainment Expo)’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 프랑스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특히, 올해 행사에는 화제의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스캇 브라더스(The Scott Brothers)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오스틴 니콜스(Austin Nichols), 뱀파이어 해결사(Buffy the Vampire Slayer)에서 달라(Darla)역으로 출연한 배우 줄리 벤츠(Julie Benz), 배트맨(Batman) 만화가로 활동한 팀 세일(Tim Sale) 등 팝 컬처를 대표하는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17.10.24 I 정선화 기자
한국 첫 개봉+한인 히어로..'블랙팬서' 마블의 '韓사랑' 어디까지
  • 한국 첫 개봉+한인 히어로..'블랙팬서' 마블의 '韓사랑' 어디까지
  • 마블이 공개한 ‘블랙팬서’ 새 예고편 [사진= 공식 ‘블랙팬서’ 예고편 캡쳐][이데일리 e뉴스 이만영 인턴기자]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 맨’ 등 유명 히어로 영화 제작사인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의 한국 사랑이 유별나다. 마블이 16일 공개한 히어로 영화 ‘블랙팬서’의 공식 예고편에 한국이 등장한 데 이어 새 히어로 캐릭터가 한국인으로 예정됐다. 더 나아가 마블의 신작 히어로 영화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된다. 마블 영화의 새 영화 ‘블랙팬서’는 내년(2018년 2월) 개봉 예정으로, 와칸다라는 가상 나라의 국왕이자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히어로 ‘블랙팬서’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블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블랙팬서’가 악당과 싸우는 모습 뒤로 ‘**정형외과’, ‘휴대폰 아울렛’ 같은 친숙한 한글 간판들이 보이는데, 영화 촬영지 중 한 곳이 바로 한국의 부산이다. 마블 영화에 한국이 등장한 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는 서울 세빛섬과 서울 상암지역 일대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마블 영화의 주요 캐릭터 중 한국인도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히어로 ‘비전’을 만들어내는 인물인 생명공학자 ‘헬렌 조’는 한국인이다. 또 지금까지 개봉한 16편의 마블 영화 가운데 14편은 빠르면 9일, 적어도 하루 전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됐다.실제 마블의 주요 관계자들은 공공연히 한국 사랑을 밝히고 있다. 체스터 세블스키 마블 스튜디오 부사장은 지난 8월 ‘2017 코믹콘 서울’에 참석한 자리에서 “마블과 한국의 관계는 더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파이어 마블 스튜디오 대표는 전날(15일) 페이스북 공식 홈페이지에 “마블은 늘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고 인사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는 한국이 마블의 해외 시장 중 중국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마블의 한국 사랑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체스터 부사장은 향후 마블 영화에 더 많은 한국인 히어로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마블 히어로 들 중 가장 머리가 좋은 ‘아마데우스 조’가 새로운 한국인 히어로로 거론되고 있다. 곧 개봉하는 마블 히어로 토르의 세 번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한국에서 북미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10월25일에 개봉하며, 24일에 전국 5대 도시(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서 전야 시사회를 할 계획이다. 북미 개봉은 11월 3일이다.
2017.10.17 I 이만영 기자
  • [특징주]휴온스, 1000억 휴톡스 해외 수출…보톡스 사업 탄력 ↑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휴온스(243070)가 이틀째 강세다.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품 휴톡스 해외 수출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1일 오전 11시7분 휴온스는 전날보다 9.21%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휴온스는 유럽·러시아·브라질 현지 유력기업과 1000억원 규모의 휴톡스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해외 시장을 공략하려고 지난해 10월 말 휴톡스에 대한 수출 승인을 받았다. 일부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이며, 오는 2020년에는 약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휴온스는 유럽, 브라질, 러시아 현지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유럽에서는 스페인에 있는 다국적 기업 S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21년 현지 판매 시점을 기준으로 전체시장 3000억원 가운데 시장점유율 11%를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 제휴 업체인 I사는 필러 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 공식 후원을 진행했고 디즈니(Disney)와 마블(Marvel) 캐릭터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전략적 제휴 업체인 F사는 지난 1998년 설립해 에스테틱 기기, 제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러시아 시장 10% 점유율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전 세계 미용 시장 성장과 함께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해외 현지 유력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01 I 박형수 기자
멜론 티켓,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 단독판매
  • 멜론 티켓,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 단독판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마블 익스피리언스는 마블의 유명 히어로들을 혁신적 테크놀로지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형 어트랙션이다. 부산역과 부산항 사이 거대 돔 형태로 지어지며 마블 캐릭터를 VR, AR, 4D 영상 등으로 체험한다.로엔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멜론 티켓(ticket.melon.com)이 오는 10월 12일부터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마블 익스피리언스’(THE MARVEL EXPERIENCE)의 입장권을 단독 판매한다.마블 익스피리언스는 마블의 유명 히어로들을 혁신적 테크놀로지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형 어트랙션이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 마블의 히어로들과 함께 비밀기관 쉴드의 요원이 되어볼 수 있다.부산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사이 북항재개발구역 내 면적 6609m²의 거대 돔 형태로 지어지는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은 마블 캐릭터와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의 기술이 접목된 시설로 4D 영상체험이 더해진다.멜론 티켓에서 구매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는 ‘얼리버드’ 입장권을 판매 중이다. 입장 후 2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는 ▶기본권, 4시간 동안 체험하는 ▶자유권, 발권일로부터 60일 동안 종일 이용할 수 있고 패스트트랙, 별도선물, 발렛파킹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VIP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멜론 티켓과 공식 홈페이지(tmx-korea.com)에서는 앞서 미국에서 진행된 마블 익스피리언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존(zone)별 테마 및 스토리를 일부 공개하여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멜론 티켓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마블의 히어로 콘텐츠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마블 익스피리언스를 멜론 티켓 단독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을 기존 음악 관련 공연에 이어 종합문화콘텐츠의 판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7.08.26 I 김현아 기자
마블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홈커밍`…첫날 30만 관객 예상
  • 마블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홈커밍`…첫날 30만 관객 예상
  •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컷)[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마블로 돌아온 액션 SF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개봉 첫날부터 높은 예매율을 자랑하며 1위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5일 오후 4시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예매점유율 80.7%, 예매관객수 27만 372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예매 순위 1위의 기록이다.이번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스파이더맨’ 단독 시리즈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감독 마크 웹, 2014) 이후 약 3년 만에 팬들을 찾아온 만큼 그 기대감이 더욱 큰 상황.더불어 이번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이끌 주연배우 톰 홀랜드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1996년생으로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가장 어리다.현재 예매관객수가 27만명을 뛰어넘은 상황에서 선 예매를 제외하더라도 현장 판매 관객 수가 더해진다면 첫날 관객수는 30만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돼 활약을 펼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7.07.05 I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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