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14건
- 세운지구 분양 연속 흥행…생활숙박시설도 '대박' 날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전국 주요 도심권에 생활숙박시설이 대거 분양에 나서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이었던 오피스텔까지 주택 수에 포함되는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숙박과 생활숙박시설이 틈새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세운지구서 올해 두번째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이달 서울 종로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6, 3-7 블록에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분양에 나선다. 지하 6층, 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21~50㎡ 756가구 규모다. 이는 최근 평균 2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세운지구에 공급되는 물량이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버틀러 서비스, 프레쉬 하우스, 렌탈 하우스 등 다양한 하우스 어메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문화생활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항공조감도시설로는 코워킹 스튜디오, 콘텐츠 스튜디오, 스크린 룸 등을 조성한다. 또 전문 업체의 위탁 운영을 도입해 임대인의 번거로움까지 해소할 계획이다. 각종 대기업과 금융 회사 사옥이 밀집한 광화문 중심업무지구(CBD)와 인접해 직주근접의 최적 요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서울시청, 동대문, 명동, 남산과도 가까워 생활, 편의,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어 도보권에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1·3·5호선 종로3가역이 위치해 있어 쿼드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자리잡은 고덕신도시 중심상권에서는 ‘고덕 센트럴하이브’가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1층, 전용면적 23~46㎡ 총 321가구의 생활형숙박시설로 구성된다. 이 곳은 호텔식의 럭셔리한 로비, 입주민의 체력단련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스터디카페, 회의실 등 고품격의 커뮤니티 시설을 누려볼 수 있다.강원도에서는 ‘춘천의 명동’이라고 춘천시 조양동에 ‘춘천 벨라시티’가 분양 중이다. 지상 15층 전용 16~24㎡ 총 176가구를 공급한다. ◇청약통장無, 대출·세금 규제 제외…숙박용만 가능 ‘주의’생활숙박시설의 가장 큰 장점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기 때문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이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세금부분에서도 종부세 포함 대상이 아닌 것은 물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중과 대상도 아니다. 분양을 받게 되면 위탁사를 통해 장기 및 단기 임대를 통해 수익을 낼 수도 있고, 호텔·콘도미니엄처럼 숙박시설로 운용도 가능하다.이에 지난 3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에 분양한 ‘롯데캐슬 드메르’ 공개 청약은 평균 경쟁률 356대 1로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이 단지는 최고 높이 213m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들어서면서 바다조망을 확보하는 한편,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조성, 호텔식 컨시어지서비스 등으로 고급화시키며 유명세를 탔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업무·관광·문화 등이 몰린 주요 도심권에 분양할 경우 그에 따른 특정 수요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고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수익형 상품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부가 그동안 부동산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생활숙박시설에 대해서도 규제 칼날을 겨누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부터 생활형숙박시설을 주택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이어 생활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2년간 유예기간을 부과했다. 앞으로 생활숙박시설을 분양받는 경우 직접 실거주하지 못하고 단기임대 또는 장기임대 형태로 숙박업만 가능해진다. 또는 주거를 하기 위해서는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을 해야한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생활숙박시설이 기존 용도 목적인 숙박용으로 제한되면서 공실 우려가 적은 도심과 주요 관광지 등 입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면서 “운영시 위탁운영이 필수불가결하면서 위탁업체의 전문성도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 양양 팝아트 레지던스 ‘르부르 낙산’ 6월 분양 예정
- (사진=르부르 낙산)[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들어서는 팝아트 레지던스 ‘르부르 낙산’이 6월 분양에 나선다. 르부르 낙산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일대에 총 20층 규모로 들어서며 지하 5층, 지상 20층에 생활형숙박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공간은 총 8개 타입, 368실로 구성된다.르부르 낙산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권기수 작가와의 컬래보레이션으로 건물 내외부에 동그란 얼굴에 머리카락만 삐죽 솟은 귀여운 외모의 ‘동구리’ 설치미술과 인테리어를 구현해 마치 미술관을 옮겨 놓은 듯한 공간이 특징이다. 강원도 양양에서도 관광의 중심입지로 손꼽히는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완성되는 르부르 낙산은 낙산 해변과 예술의 조합으로 새로운 낙산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낙산 해변에서 펼쳐지는 예술품인 파사드와 갤러리풍 카페, 중정 동구리 모형 설치, 객실 내 작품 전시 등의 문화예술공간을 통해 쾌적한 생활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르부르 낙산은 낙산 해수욕장 1분 거리에 위치하고 낙산사와 낙산도립공원이 가까이 있다. 주변 지역 주요 관광지로는 남대천과 대청봉, 오색령, 오색주 전골, 하조대, 죽도정, 낙산항, 낙산사, 의상대 등이 있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정되어있다. 수변레저지구와 문화지구, 체육공원,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남대천의 다양한 개발계획뿐 아니라 낙산해수욕장 개발과 다양한 휴양레저 인프라 구축 예정이다.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7번 국도, 양양국제공항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동해고속화철도(개통 예정) 계획으로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한편 르부르 낙산 서울 갤러리 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일대, 양양 홍보관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일원에 있다.
- [재송]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KTis(058860)=안정적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차입한도 확보 목적으로 40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금융기관 차입한도 약정 형태로 증가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3.89% 규모.△사조산업(007160)=송종국 외 2인이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 관련, 결정 송달일 다음날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30일동안 영업시간 내에 한해 별지 목록 기재 장부의 열람 및 등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결정을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세화아이엠씨(145210)=정철웅씨가 제기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과 관련, 우성코퍼레이션의 별지 기재 주식에 대해 양도·질권설정 기타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우성코퍼레이션의 세화아이엠씨 보유 지분은 2915만 1384주. △쎌마테라퓨틱스(015540)=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채권압류 및 추심 명령을 받았다고 공시. 판결·결정 금액은 10억원 규모로 자기자본 대비 21.41% 규모.△SGC에너지(005090)=강릉에코파워와 333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8% 규모고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7년 12월 31일까지.△한신공영(004960)=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개사에게 제기한 697억 3515만 1000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담합 손해배상 관련 일부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한진중공업(097230)=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개사에게 제기한 697억 3515만 1000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담합 손해배상 관련 일부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개사에게 제기한 697억 3515만 1000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담합 손해배상 관련 일부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컨버즈(109070)=운영자금 목적으로 단기차입금 12억 4650만원으로 금융기관 차입한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기본 대비 17.37% 규모.△까뮤이앤씨(013700)=시티온으로부터 513억원 규모의 양양낙산 생활숙박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1.8%.△SK가스(018670)=고려아연(010130) 주식회사와 2748억원 규모의 울산오일허브 액화가스터미널 이용계약(TUA)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2% 규모고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44년 10월 31일까지.△태영건설(009410)=주식회사 제이로드로부터 1428억원 규모의 남양주 다산 진건지구 오피스텔 신축공사 자재구매 및 시공 일괄도급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26% 규모.△포스코(005490)=뉴욕 증권거래소에 “지난해 분쟁지역의 광물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고했다고 밝혀. 회사 측은 미국 증권거래법 규정에 따라 콜탄, 주석원석, 철망간 중석과 해당 원석의 파생 광물인 탄탈륨, 주석, 텅스텐 그외 금(분쟁광물, 3TGs) 사용여부와 해당 광물의 분쟁지역에서 생산여부에 대한 정보공개를 했다고 설명.△유엔젤(072130)=에스케이씨인프라서비스주식회사와 15억 8756만원 규모의 ASCP외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87% 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농심(004370)=고(故) 신춘호 회장의 지분 35만주를 일가에 상속했다고 공시. 지분은 신상렬이 20만주, 신현주·신동익·신승렬이 각각 5만주씩 상속.△선도전기(007610)=남삼우 신임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전동준·남삼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광명제11R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3749억원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2% 규모.△하이골드3호(153360)=보통주당 5원의 선박투자회사 수입 분배를 결정했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715원, 시가분배율은 0.3%고 분배금 총액은 8340만 3167원이다. 분배기준일은 오는 6월 15일, 지급 예정일은 6월 30일.△엠투엔(033310)=신라젠 지분 20.75%(187만5000주)를 6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 목적은 경영권 확보.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7월 15일. 엠투엔이 확보한 지분은 신라젠이 3자배정 유상증자한 물량.△KCC건설(021320)=동사 외 19개 사는 국가철도공단에 679억원 및 지난 2017년 1월부터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건은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담합 관련해 발주처의 지난 2015년 5월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판결”이라며 “동사가 대표사인 공구(4-3공구)에 대한 판결금액은 21억7788만원이고 납부 금액은 이자 및 회원사 지불상태 등에 따른 협의 과정 중으로 조정될 수 있다”라고 전해.△베셀(177350)=중국 장시 인핀테크 옵토일렉트로닉스(JIANGXI INFINTECH OPTOELECTRONICS CO., LTD.)와 체결했던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3.07%에 해당. 회사 측은 “상기 계약은 계약기간 종료일까지 출하가 진행돼야 함에도 불구 계약 상대방에서 제품 검수 및 출하, 대금 지급 등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상대방의 계약 위반으로 해지공시를 하게 됐다”고 설명.△다산네트웍스(039560)=보유하고 있던 솔루에타(154040) 지분 전량인 389만535주를 189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8.20%에 해당.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현금 확보를 위한 처분”이라며 “이날 주식 전량을 다산인베스트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장종료후 매매 실행을 완료했다”라고 설명.△쎄미시스코(136510)=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발행대상은 주식회사 한앤김. 동사는 또한 모네타 에디슨글로벌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에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모네타 에디슨글로벌에는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동사는 또한 자기주식 25만6054주를 18억원에 처분하기로. 처분대상은 비에이치아이와 씨에이치아이, 문라이트 투자조합. 이에 이날 쎄미시스코가 확보한 유동성은 총 618억원.△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거래소는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가 최근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임이 확인돼 규정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동사는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지난 4월 7일부터 거래가 매매거리가 정지.
-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KTis(058860)=안정적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차입한도 확보 목적으로 40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금융기관 차입한도 약정 형태로 증가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3.89% 규모.△사조산업(007160)=송종국 외 2인이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 관련, 결정 송달일 다음날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30일동안 영업시간 내에 한해 별지 목록 기재 장부의 열람 및 등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결정을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세화아이엠씨(145210)=정철웅씨가 제기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과 관련, 우성코퍼레이션의 별지 기재 주식에 대해 양도·질권설정 기타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우성코퍼레이션의 세화아이엠씨 보유 지분은 2915만 1384주. △쎌마테라퓨틱스(015540)=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채권압류 및 추심 명령을 받았다고 공시. 판결·결정 금액은 10억원 규모로 자기자본 대비 21.41% 규모.△SGC에너지(005090)=강릉에코파워와 333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8% 규모고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7년 12월 31일까지.△한신공영(004960)=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개사에게 제기한 697억 3515만 1000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담합 손해배상 관련 일부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한진중공업(097230)=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개사에게 제기한 697억 3515만 1000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담합 손해배상 관련 일부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개사에게 제기한 697억 3515만 1000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담합 손해배상 관련 일부를 부담하라는 결정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공시.△컨버즈(109070)=운영자금 목적으로 단기차입금 12억 4650만원으로 금융기관 차입한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기본 대비 17.37% 규모.△까뮤이앤씨(013700)=시티온으로부터 513억원 규모의 양양낙산 생활숙박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1.8%.△SK가스(018670)=고려아연(010130) 주식회사와 2748억원 규모의 울산오일허브 액화가스터미널 이용계약(TUA)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2% 규모고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44년 10월 31일까지.△태영건설(009410)=주식회사 제이로드로부터 1428억원 규모의 남양주 다산 진건지구 오피스텔 신축공사 자재구매 및 시공 일괄도급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26% 규모.△포스코(005490)=뉴욕 증권거래소에 “지난해 분쟁지역의 광물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고했다고 밝혀. 회사 측은 미국 증권거래법 규정에 따라 콜탄, 주석원석, 철망간 중석과 해당 원석의 파생 광물인 탄탈륨, 주석, 텅스텐 그외 금(분쟁광물, 3TGs) 사용여부와 해당 광물의 분쟁지역에서 생산여부에 대한 정보공개를 했다고 설명.△유엔젤(072130)=에스케이씨인프라서비스주식회사와 15억 8756만원 규모의 ASCP외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87% 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농심(004370)=고(故) 신춘호 회장의 지분 35만주를 일가에 상속했다고 공시. 지분은 신상렬이 20만주, 신현주·신동익·신승렬이 각각 5만주씩 상속.△선도전기(007610)=남삼우 신임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전동준·남삼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광명제11R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3749억원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2% 규모.△하이골드3호(153360)=보통주당 5원의 선박투자회사 수입 분배를 결정했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715원, 시가분배율은 0.3%고 분배금 총액은 8340만 3167원이다. 분배기준일은 오는 6월 15일, 지급 예정일은 6월 30일.△엠투엔(033310)=신라젠 지분 20.75%(187만5000주)를 6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 목적은 경영권 확보.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7월 15일. 엠투엔이 확보한 지분은 신라젠이 3자배정 유상증자한 물량.△KCC건설(021320)=동사 외 19개 사는 국가철도공단에 679억원 및 지난 2017년 1월부터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건은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담합 관련해 발주처의 지난 2015년 5월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판결”이라며 “동사가 대표사인 공구(4-3공구)에 대한 판결금액은 21억7788만원이고 납부 금액은 이자 및 회원사 지불상태 등에 따른 협의 과정 중으로 조정될 수 있다”라고 전해.△베셀(177350)=중국 장시 인핀테크 옵토일렉트로닉스(JIANGXI INFINTECH OPTOELECTRONICS CO., LTD.)와 체결했던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3.07%에 해당. 회사 측은 “상기 계약은 계약기간 종료일까지 출하가 진행돼야 함에도 불구 계약 상대방에서 제품 검수 및 출하, 대금 지급 등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상대방의 계약 위반으로 해지공시를 하게 됐다”고 설명.△다산네트웍스(039560)=보유하고 있던 솔루에타(154040) 지분 전량인 389만535주를 189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8.20%에 해당.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현금 확보를 위한 처분”이라며 “이날 주식 전량을 다산인베스트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장종료후 매매 실행을 완료했다”라고 설명.△쎄미시스코(136510)=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발행대상은 주식회사 한앤김. 동사는 또한 모네타 에디슨글로벌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에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모네타 에디슨글로벌에는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동사는 또한 자기주식 25만6054주를 18억원에 처분하기로. 처분대상은 비에이치아이와 씨에이치아이, 문라이트 투자조합. 이에 이날 쎄미시스코가 확보한 유동성은 총 618억원.△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거래소는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가 최근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임이 확인돼 규정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동사는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지난 4월 7일부터 거래가 매매거리가 정지.
- 野, 원희룡표 부동산 정책 강공…“공시가 투명화 필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이 연일 부동산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지난 24일 규제지역 내 서민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우대비율을 현 10% 포인트에서 20% 포인트로 완화하는 ‘국민의힘 부동산 정책’을 내놓고, 다음날 정의당·국민의당과 함께 세종시 아파트 공무원 특별공급 실태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한데 이어 이번에는 당내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박성민 의원과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부동산 가격공시의 투명한 관리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부동산 가격공시의 투명한 관리를 요구하며 정부·여당을 압박했다.(사진=연합뉴스)◇ 부실한 현장조사로 공시가 오류 양산원 지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하우스(HOW’S) 카페에서 열린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토론회’ 기조연설자로 나서 “부동산정책은 주거안정을 통해 자립적 시민을 만드는 데 방점을 둬야 한다”면서 “하지만 정부의 부실한 현장조사로 인해 공시가격의 오류가 양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먼저 투명한 보유세 체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표준주택으로 선정되어서는 안 되는 폐가와 빈집, 리모델링 주택 및 상가, 무허가건물, 주변 개별주택과는 무관한 초고가주택, 면적에 오류가 있는 주택 등이 선정돼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이 과다하게 산정될 우려가 있다”면서 “이는 보유세 부담 증가로 이어져 결국 국민의 재산권 침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공동주택도 문제가 많다고 했다. 제주도 전체 공동주택 14만4166가구 중 2만1226가구(15%)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공동주택 조사에서도 총 11개의 공동주택이 숙박시설인 것으로 밝혀졌다.원 지사는 또 한국부동산원이 조사·산정하는 공동주택 및 표준주택 공시가격 모두 셀프 검증을 하고 꼬집었다. 깜깜이 공시가격의 조사·산정 업무에 국민의 혈세 1848억원이 낭비되고 있다는 것이다. 가격공시는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세금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초연금·기초생활보장·건강보험료 등의 부과기준이 된다. 잘못된 가격공시는 부당한 세금 부과로 연결되어 재산권 침해는 물론이고 어르신의 기초연금 탈락, 저소득계층의 생계급여 탈락, 중산층의 보험료 증가 등 국민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원 지사는 “저는 그동안 정부의 공시가격 산정기준이 부실함을 여러 자료를 통해 입증했고 정상화를 촉구해 왔지만 여전히 국민에게 공시가격 산정기준은 비밀”이라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산정근거를 즉시 투명하게 공개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원 셀프 검증 대안도 제시했다. 원 지사는 “잘못된 조사·산정에 대해서 책임도 지지 않고 산정근거도 깜깜이 가격공시로 일관할 것이라면 부동산 가격공시 관련 예산과 조사·산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원희룡 제주지사가 26일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토론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국토보유세 저격그러면서 여권 잠룡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저격했다. 원 지사는 “조세정책은 국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면서도 “그런데도 이 지사는 실체도 불분명한 국토보유세를 얘기한다. 현행 재산세와 종부세를 유지하면서 이중과세를 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세율을 높여서 중과세하자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국토보유세는 이중과세에 해당하는 징벌적 세금이며, 세율의 문제이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아니라는 게 원 지사의 주장이다. 그는 국민 누구나 내집에서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고, 내집 마련의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투명보유세가 필요하다고 했다.원 지사는 “투명보유세는 국민 누구나 현재 살고 있는 내집에서 안심하게 살아가고, 내집 마련의 희망을 꺾지 않는 조세정책”이라며 “조세법률주의에 입각한 국민의 동의에 기초하고, 실현되지 않은 소득에는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다주택 여부가 아니라 주택 총액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에 따라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을 부과하고, 기업형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민간자금이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원 지사는 공시가 산정근거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그는 “공시가 현실화로 포장된 징벌적 증세도 당장 멈춰야 한다”며 “정부가 잡아야 할 것은 집값이지 국민이 아님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이날 토론회는 노태욱 한국감정평가학회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수연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 전동흔 법무법인 율촌 고문, 이선화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또 토론자로는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이한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참석해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 코로나 장기화속 소비 꿈틀…식료품+술·의류·가구·차 샀다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올해 1분기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가정 내 생활이 지속되면서 식료품·주류나 가정용품 등에 대한 소비 지출이 크게 증가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로 자동차 구입도 늘었다. 반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면서 의료용소모품 지출은 감소했고 여행이 위축되면서 교통비와 오락·문화 지출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한 대형마트에 주류가 진열돼있다. (사진=연합뉴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1인 이상 가구, 농림어가 포함) 월평균 가계 지출은 329만 2000원으로 0.8%(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모임 제한 등 영향으로 비소비지출은 감소한 반면 연초 도소매 내수 개선 및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소비지출이 다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소비지출은 241만 9000원으로 1.6% 증가한 반면 조세·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87만 3000원)은 1.3% 감소했다. 소비지출이 증가한 것은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지난해 2분기(1.2%) 이후 3개분기 만이다.소비지출 주요 비목별로는 가정용품·가사서비스(14.1%), 교육(8.0%), 식료품·비주류음료(7.3%), 주거·수도·광열(6.8%) 등은 증가하고 오락·문화(-9.4%), 보건(-4.5%), 교통(-2.9%), 음식·숙박(-2.4%) 등은 감소했다.식료품·비주루음료(38만 4000원)의 경우 코로나19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육류·채소·과일 등의 가격이 올라 지출도 증가했다. 신선수산동물(15.4%), 채소 및 채소가공품(12.2%), 과일 및 과일가공품(10.6%), 곡물(10.2%), 육류(10.1%) 등의 지출이 고루 늘었다.주류 지출(1만 6000원)은 17.1% 증가한 반면 담배(2만원)는 1.3% 감소했다. 의류·신발(10만 7000원)은 신발과 직물 및 외의가 각각 20.1%, 9.8%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보복 소비’가 늘어나면서 외투, 신발 등에 대한 소비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주거·수도·광열 지출(34만원)도 늘었다. 주택 유지 및 수선이 52.5%, 연료비 3.9% 각각 증가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11만 9000원) 중에서는 가구 및 조명(48.0%), 가사서비스(32.7%) 지출이 늘었다.교육 지출(20만 2000원)의 경우 고교 무상교육 시행 등으로 정규교육(-4.5%)은 감소했지만 학원·보습교육(17.9%) 지출은 증가했다. 휴대폰 같은 통신장비와 통신서비스 등 통신 지출은 1.5% 증가한 12만원이다.오락·문화 지출(13만 7000원)도 감소했는데 국내외 단체여행이나 운동·오락시설 이용이 줄면서 단체여행비(-91.0%), 운동 및 오락서비스(-15.6%) 지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외출이 줄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 영향으로 음식·숙박(29만 2000원) 지출도 줄었다.교통(27만1000원)도 항공요금, 선박이용료 등 기타여객서비스를 포함한 기타운송(-41.8%) 영향으로 감소했다. 다만 자동차 구입은 10만 2000원으로 10.6% 늘었다.보건 지출(21만 5000원)은 마스크 등 의료용소모품(-42.4%)과 입원서비스(-11.5%) 등 지출이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마스크 대란’으로 의료용소모품 지출이 크게 늘었지만 마스크 재고가 늘면서 지출도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기재부 관계자는 “6월 중 발표예정인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내수 확대,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등을 위한 추가 과제를 적극 발굴·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소비 지출 구성비. (이미지=통계청)
- 생활형 숙박시설 '춘천 벨라시티' 5월 분양
- (사진=춘천 조양동 생활숙박시설 투시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춘천의 대표적인 중심입지에 생활형 숙박시설 춘천 벨라시티가 이달 선보인다.춘천의 테헤란로로 불리며 행정, 금융, 상업의 중심입지로 손꼽히는 춘천의 핵심입지에 완성되는 춘천 벨라시티는 입지가 탁월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청 및 춘천시청 등 핵심 관공서들이 밀집해 있으며 한림대학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등 대학교와 대학병원이 인접하여 대규모 임대수요를 품은 곳으로 평가된다.생활 인프라도 탁월하다. 각종 관공서, 금융, 상업시설을 비롯하여 롯데마트, CGV 등 다양한 쇼핑, 문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데다 북한강 및 춘천 평화생태공원, 공지천 조각공원 등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생활형 숙박시설의 성공 요건으로 손꼽히는 주변의 대규모 개발 호재도 눈에 띈다. 전 세계 10번째로 손꼽히는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스파 단지, 수상스포츠 단지, 아울렛, 레고랜드공원, 워터파크, 호텔로 완성 예정이며 2022년 완공을 눈앞에 앞두고 있다.또한, 서면 삼악산에서 삼천동 일원에 국내 최장 3.6㎞에 달하는 삼악산 로프웨이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이 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과학 교육 체험시설인 스페이스 캠프 코리아도 조성 예정이다.이렇듯 대규모 임대수요의 기대를 품은 춘천의 중심입지에 완성되는 춘천 벨라시티는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광역교통망을 자랑하며 경춘선 ITX를 통해 서울, 수도권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향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027년 개통예정) 및 춘천~철원고속도로 계획으로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수도권 관광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춘천 벨라시티는 강원도 춘천시 조양동 일대에 총 15층 규모로 완성되며, 1~3층, 15층에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하여 편리한 원스톱 라이프를 선사한다. 더불어 100% 자주식 주차설계, 원룸형 공간 및 빌트인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로 임대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간은 16㎡~24㎡에 이르며 총 12개 타입 총 176실을 선보인다. 한편 춘천 벨라시티의 홍보관은 춘천시 시청길 인근에 마련했다.
- 한강시네폴리스 착공…영상·문화복합도시 만든다
-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조감도. (자료 = 김포시 제공)[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의 랜드마크가 될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김포시는 최근 걸포동에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 시는 한강시네폴리스를 영상·문화산업단지와 비즈니스형 생활복합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는 2024년 8월까지 완료한다.시는 김포 고촌 향산과 걸포동 일원에 112만㎡ 규모로 부지를 조성하고 보상비·공사비 등 전체 사업비로 1조2743억원을 투입한다. 김포시 출자기관인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중소기업은행, IBK투자증권, 교보자산신탁, 협성건설, KCC건설, SJ에셋파트너스가 2019년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행사인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의 법인등기 변경을 완료했다.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영상·문화 관련 기업, 우수 인적자원, 상업시설, 공동주택(3900여가구), 숙박시설 등을 한 곳에 모으는 자족형 기업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사업 지역의 최대 강점은 교통입지이다.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공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 인천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위치도. (자료 = 김포시 제공)또 서울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김포한강로와 바로 연결되고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한강로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내륙과 바다를 이어주는 경인아라뱃길, 인천 북항과 인접해 육해공 교통입지를 모두 갖춘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이 사업은 지난 2008년 5월 경기도 공연영상위원회로부터 김포시가 영상문화산업 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하지만 민간사업자인 국도이앤지 컨소시엄의 자금 확보 실패로 2018년 사업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018년 7월 취임 후 사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고 김포도시관리공사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착공까지 이뤄냈다. 시행사인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현재 80% 정도의 보상을 완료했고 단계적으로 부지 조성 공사를 진행한다.김포시는 부지 조성과 함께 영상·문화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한강시네폴리스 단지 조성과 기업 입주 등이 완료되면 3만7526명의 일자리 창출, 7조8952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2조6031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김포시는 예상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한강시네폴리스를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니스 생활복합도시, 미래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수도권 최대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가는 김포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일손 부족 농가·도시구직자 연결해드려요"
- 충남 태안군 원북면 동해리에서 태안군청 직원들이 논두렁에 쌓여 있는 볏단을 밖으로 나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와 도시구직자 연결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시, 농협과 협력에 도시민에 농작업 실습 교육을 실시한 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해 농촌에 맞춤형 일자리를 중개하는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200명이었던 모집 규모는 올해 500명으로 늘어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도시형인력중개센터 참여자의 농촌체류형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숙박 알선, 원거리 교통비, 숙박비 및 단체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전년보다 확대 설치됐다. 지난해 219개소였던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올해 239개소로 늘어났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104만명)보다 30% 증가한 연간 136만명의 인력중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농식품부는 도시민이 보다 쉽게 농업분야에 유입될 수 있도록 파견근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파견업체가 도시 구직자를 채용한 후 시설원예 등 상시 일자리 보유 농가에 1~3개월간 인력을 파견하는 시스템으로 정부는 파견수수료, 4대 보험료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한다. 국내 체류중인 외국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법무부와 협조해 소규모 영세농가나 일시적·간헐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 지원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강원도 양구군과 전라북도 무주군은 파견사업자 선정, 격리시설 확보, 외국인 근로자 숙소, 예산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요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13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14:00 탄소중립실현 관계부처 협약식(차관, 세종)△14일(수)14:00 농무관 영상 연찬회(장관, 세종)△15일(목)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차관, 세종)◇주간보도계획△11일(일)11:00 FAO 3월 식량가격지수 발표11:00 한우수급 예측모형 경진대회 개최11:00 중수본,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세부계획 수립·방역관리 강화△12일(월)06:00 가축질병현장 신임공중방역수의사가 간다11:00 농촌에는 인력공급을, 도시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제공△13일(화)06:00 농식품부, 광역두만지역 스마트농업 연구 추진11:00 농식품부, 규제입증책임제로 규제혁신 선도한다11:00 2021년 농식품부 주재관 연찬회(영상) 개최12:00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6개 관계부처 손잡다△14일(수)11:00 제1차 한-호주 FTA 농업협력위원회 개최 결과11:00 한농대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11:00 이달(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 선정결과12:00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해요△15일(목)11:00 여성농업인 영농여건개선교육 추진11:00 도매시장 이용에 대한 대국민 의견수렴 결과△16일(금)06:00 직거래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실시!
- '재정집행·소비진작책·110조 투자'..3두마차로 경기부양 나선다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수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는 양상이다.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 조기 집행과 110조원 투자 프로젝트 발굴, 본격 내수진작책 추진을 통해 경기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김용범(가운데)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일자리·SOC·한국판 뉴딜 등 재정사업 속도정부는 31일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비경 중대본) 회의를 통해 2분기 경기 회복·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 경로를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 노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일자리·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한국판 뉴딜 등 중심으로 재정 조기집행을 지속 추진한다.22일 기준 재정 집행 규모는 96조4000억원으로 상반기 목표(215조3000억원)대비 44%를 달성했다. 2분기에도 적기에 자금을 배정하고 물건비 당겨집행·선금지급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추경) 중 7조3000억원 규모 현금지원 사업은 2개월 내 80% 이상 지급토록 한다. 세계잉여금을 조기 활용해 다음달 중 지방교부세 2조3000억원 정산을 추진한다.소비 활성화 방안으로는 우선 다음달 700억원 규모의 고효율 가전 구매환급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한국전력의 복지 할인 대상자로 환급률은 10%가 될 전망이다.코로나 상황 안정을 전제로 온누리·지역사랑 상품권 특판행사, 숙박쿠폰 및 근로자 휴가 지원 재개, 외식 소비 촉진 홍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용 안정을 위해 25만5000개 공공일자리를 공급하고 공공기관 신규 채용(2만6000명 이상), 체험형 인턴(2만2000명)등도 추진한다.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직무 능력 확충 등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구직자에 대한 멘토링, 원격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경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리스크도 대비한다. 부동산은 투기 근절·재발방지 대책과 함께 주택 공급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농축산물·원자재 등 주요 품목 물가를 관리하고 국채발행 분산 등 금융시장 안정 노력도 강화한다. 미국 환율 보고서와 국가신용등급 발표 등 대외 리스크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110조원 투자 프로젝트 진행 상황. (이미지=기획재정부)◇제도 개선·규제 완화로 민간 투자 참여 독려경제 활성화 방안인 기업·민자·공공투자 110조원 프로젝트는 2월말 기준 16.8%인 18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기업투자(28조원)은 여수 석유화학공장 신·증설(5조원), 동탄 복합시설 개발(1조2000억원) 등 6조2000억원을 발굴했다. 추가로 용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1조6000억원), 화성 복합테마파크(4조6000억원) 등의 투자 계획을 지원할 계획이다.17조3000억원 규모 민자투자는 고속화도로(1조2000억원)·광역철도(1조4000억원) 등 3조2000억원을 발굴·집행 중이다. 앞으로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괄주의 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인프라펀드 규제 완화, 부대사업 운영기간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공공투자 계획은 65조원 규모로 2월말 기준 9조1000억원을 집행했다. 정부는 매월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을 추진해 집행을 독려해 상반기 조기 집행 목표(53%)를 달성할 방침이다.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은 “올해도 투자가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110조원 투자프로젝트의 분기별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애로를 적극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비대면금융 시대, 디지털콘택트가 생사 가른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비대면금융 시대, 디지털콘택트가 생사 가른다-“한반도 완전 비핵화 한·미 빈틈없이 공조”-일관된 파월의 입… 금융불안 잠재우나-코로나·신기술發 제약업 격변, M&A 불붙였다△줌인&-추신수 상륙한 프로야구..시범경기부터 쾅쾅터뜨려주오-서울 골목상권 10곳 중 6곳 매출하락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중국’과 ‘북한 비핵화’ 문구 빠져.. 온도차 드러낸 공동성명서△갈 길 먼 K바이오 M&A-다국적사 생존위한 짝짓기 한창..토종제약사는 ‘공동연구’ 뿐-“M&A 안하면 제약·바이오 신기술 소화 못 해”-국경없는 M&A, 투자...日제약 강국 만들었다△제10회 국제비즈니스 금융컨퍼런스-쿠팡·네이버와 앱 체류시간 경쟁시대..밀리면 금융사도 하청업체 될 것-IT·금융 결합은 필연..디지털 전환 따른 체계적 감독 필요-기관투자자 유입 인프라 구축이 비트코인 상승세 이끌어△시장불안 잠재운 美 FOMC-“올해 인플레 일시적” 테이퍼링 선긋기, 동학개미도 로빈후드도 환호-美 연준“ 올해 성장률 4.2%→6.5%로 상향”-SLR 완화 연장 질문에 연준 “나중에”△정치-吳-安 후보등록 전 단일화 불발…‘투표용지 인쇄 전 합의’ 목표 수정-대리인 보낸 박영선.. 나란히 신청한 박형준·김영춘-박영선 흔드는 ‘박원순 리스크’ ‘피해호소인’ 지칭 고민정 사퇴△국제-“4년내 전기차 시장 선두 부상” 폭스바겐 호언장담에 투자자들 환호-대통령도 언론도 亞혐오범죄라는데..美경찰만 ‘성 도착증’ 딴소리-비트코인펀드 투자 길 연다△경제·금융-추경 20조 넘나..의원들 “농어민도 재난지원금” 요구에 정부는 난색-은행 부실채권비율 역대 최저 “코로나 착시효과”△산업&기업-“EV6 온라인 판매 반대”..역주행하는 기아 노조-LG폰 운명 내달 갈린다-최태원 “수도권보다 지방 안 좋아..지역경제 활성화 나설 것”△산업·바이오-주평가지표 미달 무리수..업계 “이해 안 돼”-[현장에서]권칠승사이다, 슬로건 넘어 실천으로 이어지길-가구 1등 한샘도 참전..렌털·케어시장 경쟁 과열△소비자생활-음식주문하면…드론·로봇 배달원이 출동-이미 하고 있는데…‘직매입 60일 내 정산’ 실효성 논란-“차별점 키워달라” 세븐일레븐 점주의 상소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재정은 원칙정해 써야하는데..전국민 지원금 추진은 번지수 잘못 짚어” 류성걸 국민의 힘 의원-“세 부담 예측 가능하도록..재산세 인상범위, 물가상승률 넘지 않게 해야”△손태호 그림&스토리-돌고도는 권력의 굴레 그 끝은 공멸이라△증권&마켓-SK바이오사이언스 ‘따상’ 성공…바이오팜 흥행 넘본다-美서부는 SPAC 광풍…ETF로 투자해볼까-덩치 키운 900만동학개미..공매도 ‘나 떨고있니’-스튜디오미르, 넷플릭스 장기계약 국내 유일 애니메이션 업체-美 항공사 두 곳 IPO추진…항공산업 다시 뜨나△여행-충북 제천의 제1경 의림지를 걷다-멤버들 모두 힘차게 질주…BTS가 통째로 빌린 활주로△스포츠-서요섭 “화끈한 장타쇼로 우승 세리머니 펼쳐보일 것”-빨간 바지 마법사 김세영, 3년간 메디힐 모자 쓴다-김연경 “다음시즌 몰라 우승 간절” 김수지 “연경이 빨리 쉬어야죠”-25일 축구 한·일전서 손흥민 못볼 듯△피플-정주영 회장 20주기 앞둔 범현대가..“해봤어” 정신 되새긴다-조용병·김동연, 소셜벤처 발굴 ‘맞손’-구자열 무역협회장 “전시사업 활성화 위해 최선”△1오피니언-식품황제와 라면의 신-실손보험 디지털전환 안 되나-[기자수첩]공시가 급등에 재난세 내려 괜찮다는 정부△부동산-“보유세 피하자”..생활형 숙박시설로 몰려간 다주택자-내년·내후년 종부세 비명소리 더 커질듯-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24일까지 동별 정당계약 진행△사회-리뷰앞에선 乙, 갑질 손님에 사장님은 웁니다-AZ맞은 20대 청년 ‘혈전’ 신고, 당국 괜찮다지만 불안감 확산-朴 ‘한명숙 모해위증’ 재판단 지시에..조남관 “고검장 참여” 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