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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서비스공단 노조, 구청 점거…'노조 파괴 문건' 반발
  • 노원구서비스공단 노조, 구청 점거…'노조 파괴 문건' 반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서울 ‘노원구서비스공단’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공단 측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조 파괴 공작 문서’에 분노하며 노원구청을 점거했다. 이 과정에서 구청장실로 진입하려는 시위대와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들 사이 마찰이 발생했다.24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구청 로비에서 서울 노원구 서비스 공단 노동조합 노동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이용성 기자)노조는 24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구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조 파괴 공작을 책임지고 공단 이사장은 사퇴하라”라고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조는 오승록 구청장과 최동윤 공단 이사장을 겨냥하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년 65세로 연장’ 등을 요구했다.이상현 공단 사무장은 “2018년 3월부터 노사 간 첫 단체 교섭을 시작으로 약 2년간 약 40차례 공단 측과 교섭을 진행하려 했지만, 공단 측에서 의도적으로 회피해 번번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노조는 공단의 교섭 태도에 대해 반발해 지난 23일 총파업을 단행했다. 그러던 중 공단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율 경쟁을 강화하여 노동조합 와해 발판을 마련한다’는 내용이 적힌 문건을 입수했다.이 사무장은 해당 문서를 두고 “핵심 책임자들의 지시 혹은 방조가 있지 않는 한 있을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지적했다.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구청 로비에서 서울 노원구 서비스 공단 노동조합 노동자들과 경찰들이 대치하고 있다.(사진=이용성 기자)노조는 구청 로비를 점거하고 연좌 농성을 벌였다. 용순옥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본부장은 이날 “노동자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노원구 구민”이라면서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갑과 을 계급을 나눴나”라고 지적했다. 노원구서비스공단에서 주차팀으로 근무하던 조합원 김모씨는 현장 발언에서 “비정규직이라 화장실을 눈치 보면서 사용했다”며 “정규직이 되고 싶고 65세까지 건강하게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한편 기자회견 시작 전 구청 로비로 진입하려고 하는 시위대와 이를 저지하는 경찰들 간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측 2명이 얼굴과 목이 긁히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구청장실에 항의 방문하려 했으나 경찰에 가로막히면서 또 한 번 충돌이 빚어졌다.
2020.06.24 I 이용성 기자
효성중공업, 실적개선에 수소 모멘텀…목표가 59%↑-IBK
  • 효성중공업, 실적개선에 수소 모멘텀…목표가 59%↑-IBK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IBK투자증권은 24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실적 개선과 수소 밸류체인 확대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59%나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공업 부문이 1분기 미국향 반덤핑 관세(332억원), 희망퇴직 위로금(234억원) 등 일회성 요인으로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한전 및 전력 신사업 제품군 위주의 수주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구조조정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설부문의 경우 연 1조원이상의 신규 수주와 3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우량 수주, 리모델링 및 해외사업 다각화 등과 위험관리를 통해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란 기대다. 그는 효성중공업이 CNG와 LNG 등 가스 충전소를 구축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체 충전 시스템의 엔지니어링 능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수소충전소 토탈 솔루션 업체라고 평가했다. 2020년 2월말 기준 효성중공업은 국내 수소충전소의 누적발주 80개중 22개소를 수주, 공급 점유율 27.5%로 1위를 기록중이다. 수소경제 로드맵에 따르면 누적기준 2022년 310개, 2030년 660개, 2040년 1200개를 목표로 하고 있어 2018~2040년 연평균 22%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엔 효성과 린데가 합작으로 2022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1.3톤 규모의 액화수소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며 “수소의 생산, 유통, 충전소 등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꾸려가는데 효성중공업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효성중공업의 매출 3조4580억원, 영업이익 570억원, 순이익 70억원을 예상했다. 새로 제시된 목표주가 3만5000원은 2020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서 과거 2개년 최저 주가순자산비율(PBR) 평균에 10% 할증한 0.36배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IBK증권은 지난해 11월 효성중공업에 대해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으나 지난 5월29일에 2만2000원으로 낮췄다 한 달이 채 안돼 재차 상향한 것이다.
2020.06.24 I 김재은 기자
매미나방 습격, 올해 빨라져…사람과 접촉시 피부염도
  • 매미나방 습격, 올해 빨라져…사람과 접촉시 피부염도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전국이 매미나방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23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성충 매미나방이 주택가 등에 날아들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번데기로 용화한 매미나방 (사진=산림청 제공)매미나방은 나비목 독나방과에 속하는 식엽성 해충이며 아시아가 원산으로 1991년 북미 지역으로 침입해 참나무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매미나방은 나무를 고사시키지는 않지만, 매미나방 유충은 잎을 갉아 먹어 수목에 피해를 유발한다. 또 유충의 털이나 성충의 인편(鱗片)에 접촉하면 사람에 따라 두드러기나 피부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22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난해부터 대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는 매미나방이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성충 우화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방제작업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매미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는 번데기 용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더 이상 증가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조사 결과, 실제 대부분의 유충이 번데기로 용화하고 있는 것을 확인됐다. 또한 전국 실태조사 결과 10개 시·도 89개 시·군·구에서 6183ha의 산림과 녹지에서 매미나방 유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는 향후 매미나방의 밀도 조절을 위한 방제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가 매미나방의 생물적 특성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매미나방 성충이 우화하는 시기는 6월 중순부터이며, 6월 말~7월 초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미나방 성충이 대발생했던 지난해 7월 9∼10일에 성충이 집중적으로 우화한 후 민가 등으로 날아와 피해를 줬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겨울철부터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예년과 비교하여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매미나방 유충의 대부분이 번데기가 된 현시점에서는 유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은 효율이 매우 낮다. 따라서 매미나방 성충이 집중적으로 우화하기 전에 대형 포충기 등의 방제기구를 확보하여 매미나방 성충을 유인·포살(捕殺)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매미나방 성충은 빛에 유인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광원이 있는 포충기나 수컷 성충을 유인하는 페로몬 트랩을 사용하면 산림에서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매미나방 성충의 밀도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또한, 우화한 성충이 산란을 한 이후에는 알덩어리 제거 작업을 수행해 내년의 매미나방 대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매미나방은 보통 연 1회 성충으로 발생하며, 나무의 수피 등에 산란된 알덩어리 형태로 월동한 후 4월 중에 부화하여 6월 중순까지 나무의 잎을 먹으며 성장한다. 다 자란 유충은 6월 중순~7월 상순에 번데기가 되고 약 15일 후 성충으로 우화한 뒤 7~8일 정도 생활한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과장은 “겨울철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지 않는 등의 이상기후가 계속된다면 매미나방과 같이 환경 조건에 따라 대발생하는 해충의 발생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하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2020.06.23 I 김소정 기자
뮤지컬 '베르테르' 전체 캐스팅 공개
  • 뮤지컬 '베르테르' 전체 캐스팅 공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베르테르’가 오는 30일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전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진 ‘베르테르’ 역에는 엄기준, 카이, 유연석, 규현, 나현우가 무대에 오른다. ‘베르테르’의 레전드 엄기준을 필두로 감미로운 목소리의 카이, 섬세한 연기의 유연석, 더욱 성숙해진 규현, 더블캐스팅 우승자 나현우가 합류해 지고지순한 러브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베르테르’의 순애보 사랑을 받는 ‘롯데’ 역은 김예원과 이지혜가 캐스팅됐다. 김예원은 영화와 드라마, 라디오DJ, 음반, 뮤지컬 무대까지 장르를 뛰어넘어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를 선보이는 연기파 배우다. 2015년 공연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혜는 당시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천상 롯데’ 라는 극찬을 받았다.‘롯데’의 약혼자이자 이성적인 사고와 행동방식을 지닌 ‘알베르트’ 역은 이상현, 박은석이 맡는다. 2010년부터 매 시즌 참여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상현은 더욱 깊이 있는 ‘알베르트’로 돌아올 예정이다.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과 연기력을 갖춘 박은석은 ‘베르테르’와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르테르’ 곁에서 조언하는 펍의 여주인 ‘오르카’ 역에는 김현숙과 최나래가 출연한다. 낭만적인 정원사로 남몰래 미망인이 된 안주인을 연모하는 ‘카인즈’ 역은 송유택과 임준혁이 분한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20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국내 대표적인 창작뮤지컬이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무대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선율을 선보인다. 2000년 초연 후 국내 내로라하는 많은 배우들이 거쳐간 ‘베르테르’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수작으로 꼽힌다. 올해 선보이는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은 연출가 조광화를 비롯해 구소영 협력 연출 겸 음악감독, 노지현 안무가 등이 참여한다.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 ‘베르테르’ 단체 프로필 포스터(사진= CJ ENM)
2020.06.23 I 윤종성 기자
신중한 파월 "회복속도 불확실"…2022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 신중한 파월 "회복속도 불확실"…2022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 사진=AFP[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 격인 연방기금금리(FFR)를 현행 0.00~0.25%로 동결했다. 그러면서 2022년까지 향후 2년 이상 현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미 경제가 상당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우려가 배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롬 파월(사진) 연준 의장은 “미국의 경제 회복 속도는 매우 불확실하다”며 금리인상은 생각도 않고 있다는‘신중론’을 폈다.◇연준 ‘자산매입’ 지속 재확인연준은 이날 전날(9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내놓은 성명에서 “코로나19는 엄청난 인간적·경제적 고통을 가져다주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번 ‘금리동결’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공공보건 위기가 경제활동과 고용, 물가를 단기적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중기적인 경제 전망에도 상당한 리스크를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도전적인 시기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의지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연준은 자산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강조했다.앞서 연준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자 지난 3월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전격 인하하며 ‘제로금리’를 채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무제한 양적완화(QE)를 비롯해 정크본드 매입, 지방채 매입 등 공격적인 각종 통화완화 정책을 쏟아낸 바 있다. 그 규모만해도 지난 3월 말부터 지난 2일까지 3조달러를 넘어선다.사진=AFP이날 연준은 별도의 자료를 통해 공개한 점도표(dot plot.)에서 2022년 말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을 드러냈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이 향후 금리 전망을 점으로 찍어 제시하는 지표로,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2022년 말까지 0.1%를 찍었다. 내년 말까지 금리인상을 예견한 위원은 아예 없었다. 파월 의장도 FOMC 직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인상 여부와 관련,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행정부와 의회를 향해 “통화정책뿐 아니라 재정정책도 중요하다”며 추가 부양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YCC정책 도입 가능성 열어놔다만, 시장 일각에서 기대했던 ‘수익률 곡선 관리’(Yield Curve Control·YCC), 포워드가이던스(Forward Guidance·선제 안내) 강화 등 추가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았다. YCC 정책 도입 여부와 관련, 파월 의장은 “검토하고 있는 여러 수단 중 하나”라며 가능성은 열어뒀다. YCC란 중앙은행이 특정 국채를 타깃으로 정하고 금리가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QE보다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통화정책으로 통한다.연준은 이날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제 전망도 내놓았다. 올해 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성장률)이 마이너스 6.5%를 기록한 뒤, 내년 5%, 후년 3.5%로 각각 반등할 것이라는 게 연준의 분석이다. 코로나19의 여파를 전혀 감지하지 못했던 작년 말 연준은 지난해 12월 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을 2.0%로 제시한 바 있다. 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올해 0.8%로 바닥을 친 뒤, 내년 1.6%, 후년 1.7%로 각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이 가장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올해 1.0%에서 내년 1.5%, 후년 1.7%로 개선될 것으로 봤다. 연준의 목표치인 2.0% 도달이 2022년 내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다. 파월 의장은 회견에서 “미국 경제 회복 속도가 매우 불확실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 회복 속도는 코로나19 방역 성공 여부에 달렸다고 했다. 이어 “경제활동이 재개되긴 했지만 아직은 매우 약한 상태”라며 “완전한 경기회복은 사람들이 경제활동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때까진 어려울 것”이라고도 했다.
2020.06.11 I 이준기 기자
美 제로금리, 2022년 말까지 간다(종합)
  • 美 제로금리, 2022년 말까지 간다(종합)
  •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사진=AFP[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 격인 연방기금금리(FFR)를 현행 0.00~0.25%로 동결했다. 그러면서 2022년까지 향후 2년 이상 현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미 경제가 상당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우려가 배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연준은 이날 전날(9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내놓은 성명에서 “코로나19는 엄청난 인간적·경제적 고통을 가져다주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번 ‘금리동결’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공공보건 위기가 경제활동과 고용, 물가를 단기적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중기적인 경제 전망에도 상당한 리스크를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도전적인 시기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의지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연준은 자산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강조했다.앞서 연준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자 지난 3월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전격 인하하며 ‘제로금리’를 채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무제한 양적완화(QE), 정크본드 매입, 지방채 매입 등 공격적인 각종 통화완화 정책을 쏟아낸 바 있다.이날 연준은 별도의 자료를 통해 공개한 점도표(dot plot.)에서 2022년 말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을 드러냈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이 향후 금리 전망을 점으로 찍어 제시하는 지표로,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2022년 말까지 0.1%를 찍었다. 내년 말까지 금리인상을 예견한 위원은 아예 없었다. 연준은 이날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제 전망도 내놓았다. 연준은 올해 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성장률)이 마이너스 6.5%를 기록한 뒤, 내년 5%, 후년 3.5%로 각각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의 여파를 전혀 감지하지 못했던 작년 말 연준은 지난해 12월 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을 2.0%로 제시한 바 있다.
2020.06.11 I 이준기 기자
“美 6월 자동차 판매 감소폭 줄어들 것”-IBK
  • “美 6월 자동차 판매 감소폭 줄어들 것”-IBK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주력 수출 시장인 미국의 자동차 판매 부진이 차츰 완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지 경제 활동 재개로 차량 판매 영업 등을 다시 시작해서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펴낸 보고서에서 “지난 5월 중순을 전후로 미국의 50여 개 주가 경제 재개에 들어가면서 자동차 생산 공장과 대리점이 생산과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6월은 미국 내 폭동 사태 등으로 변수가 발생하긴 했지만 경제 재개로 판매 감소 폭 완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111만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1% 급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다. 유형별로 승용차가 전년 동월 대비 43.5% 줄어든 26만대가 팔리는 데 그쳤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픽업 트럭 등도 같은 기간 24.6% 감소한 85만1000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미국 내 판매 순위 상위 10개 차량은 포드 F시리즈 픽업, 쉐보레 실버라도 픽업, 램 픽업, 토요타 라브4, 혼다 CR-V, 혼다 시빅, 지프 랭글러, 토요타 타코마, 토요타 캠리, GMC 시에라 픽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 토요타, 혼다, 스바루, 마쯔다 등 한국과 일본 완성차 업체의 판매 점유율이 올라갔다. 현대차의 5월 미국 판매량은 5만9000대로 작년 5월 대비 13.8% 감소했다. 그러나 점유율은 5.3%로 1%포인트 올라갔다. 기아차 역시 전년보다 23.7% 줄어든 4만6000대를 팔았으나 점유율이 4.1%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차는 경쟁 업체의 생산 재개 과정에서도 신차에 의해 점유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현대차 앨라바마와 기아차 조지아공장 모두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4일 가동을 재개했으나 멕시코 부품 공급 문제 등으로 딜러의 판매 요구만큼 생산이 올라오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미국 자동차 판매 추이 (자료=IBK투자증권)
2020.06.04 I 박종오 기자
“아슬한 줄타기 그만, 원칙 세워야”
  • [美中패권 속 韓 진로③]“아슬한 줄타기 그만, 원칙 세워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미·중 갈등은 쉽게 끝날 사안이 아닙니다. 언제까지고 선택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서둘러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강준영 한국외대 교수)미·중 패권 경쟁이 수십 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현재 시점에서 한국이 서둘러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외교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뜻이다.실제 미·중 관계는 악화일로에 있다. 특히 중국 당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강행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공화당뿐 아니라 민주당도 중국에 반발하는 상황이다.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든지 간에 미·중 관계가 개선되기는 어렵다는 뜻이다.이 때문에 미·중 사이 외줄타기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데 의견이 모인다. 이상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홍콩보안법 때문에라도 미·중 관계는 계속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은 기본적으로 미국과 중국 두 나라와 모두 잘 지내야 한다. 한국은 균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오승렬 한국외대 교수는 “미국의 경우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고 중국도 홍콩과 관련해 예민한 상황”이라며 미·중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두 나라가 어느 편에 서라고 하면 유치한 질문을 하지 말라고 되받아칠 수 있어야 한다. 미·중을 중재할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국이 균형을 잡는 데에는 때로는 명분에, 때로는 실리에 입각한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봤다.강준영 교수는 “안보는 미국과, 경제는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또 북한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이 모두 중요하다”며 “그래서 원칙을 세우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자유시장 경제와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성장해온 나라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오히려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원칙을 분명히 하는 것”이라며 “세계평화를 지향하고 아시아에서의 군사충돌, 영토의 변경 등에 반대한다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국이 한국을 비롯한 4~5개국을 포함해 기존 ‘주요 7개국(G7)’에서 G11 혹은 G12 체제를 수립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한국이 정제된 반응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 교수는 “미국이 G11·G12를 추진하는 것은 미국이 (중국에 대항하는) 자기 진영의 세를 불리려고 하는 것”이라며 “미국의 전략적 의도가 보이는데 문 대통령이 초청에 감사하다고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중히 고려해보겠다 같은 원칙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나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강 교수는 “미국이 G11·G12를 추진해 어떤 의제를 논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기 전이기 때문에 한국이 미국의 초청에 응하는 것은 타당하다”면서 “회의에 참석하기 전 서둘러 외교 원칙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6.03 I 김정현 기자
 트럼프 초청장 수락에 시험대 오른 외교
  • [美中패권 속 韓 진로①] 트럼프 초청장 수락에 시험대 오른 외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대처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우호적 평가를 받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미·중간 전방위적인 패권 경쟁으로 새로운 난관에 봉착했다. 특히 미중갈등이 격화될수록 경제 뿐만 아니라 군사·안보 분야까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의 선택적 딜레마는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韓 G7 정상회의 결정…첫 외교 시험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는 한국 외교력을 공식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0일 한국, 호주, 인도, 러시아를 G7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G7 정상회의를 반중 노선 결집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미국의 의도가 뻔히 들여다보이지만 일단 받아들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G7을 G11(G7+한국·호주·인도·러시아)또는 G12(G11+브라질) 확대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이번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국제 질서 재편에 한국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과의 관계 관리는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박근혜 정부 당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 이후 중국의 경제보복 등으로 악화된 한중관계는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회복세를 나타내다 최근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며 양국 관계는 한층 두터워졌다. 상반기 예정이었던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 일정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늦춰졌지만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문 대통령이 전날 통화에서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한국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발언한 것도 미중 갈등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물러설 수 없는 싸움…미중갈등 장기화문제는 미중 갈등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점이다. 코로나19의 책임공방으로 재차 불거졌지만 경제·군사·이념 등 전방위적으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미중 갈등은 중국 리커창 총리의 ‘중국제조 2025’, 시진핑 주석의 ‘중국몽’ ‘대국굴기’ 등 미국을 제치고 세계 유일의 패권국이 되겠다는 중국과 이를 견제하고자 하는 미국의 싸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미중간 신냉전 체제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특히 현재 미국과 중국의 국내적 정치 상황은 갈등 국면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통과된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양국 긴장 상태는 최고조에 달했다. 중국은 지난해 범죄인 송환법 반대 시위 등으로 홍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은 올해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19 관련 부실 대응과 경제 악화에 대한 책임을 전가할만한 대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상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홍콩보안법 때문이라도 미중 관계는 계속 악화될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도 다가오고 최근에는 인종 갈등도 제기되고 있다. 이 단계에서는 중국에 물러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는 “올해 9월 홍콩 총선이 있는데 이번 입법의회 선거에서 중요한 유권자가 경제 관련 분야 이해관계자들”이라면서 “코로나19로 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시위가 계속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 중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韓 원칙·보편적 가치 기반”향후 미중간 경쟁과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화웨이 반도체 수출 금지 등 경제 문제를 비롯해 대만, 신장위구르, 티베트 등 인권과 민주주의를 둘러싼 문제, 남중국해 등 영토 및 영유권 문제 등은 대표적으로 미중간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문제이다. 이에 따라 한국에 대한 양국의 압박 역시 거세질 수 있다. 이미 미국은 중국에 편중된 세계 공급망을 탈피하기 위한 반중(反中) 경제블록인 경제번영네트워크(EPN) 동참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미중이 충돌할 때마다 파생되는 경제 충격 역시 우려되는 부분이다. 당장 미국이 홍콩 보안법 대응 조치로 홍콩에 부여했던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그동안 홍콩을 중계 무역 기지로 활용하던 우리나라의 수출 역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승렬 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 교수는 “한국은 양국 갈등 상황 속에서도 원칙과 보편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표면에서는 원칙론을 말하고 물밑에서는 의중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소통하는 슬기로운 외교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현 연구위원은 “한국은 기본적으로 미국 중국 두 나라와 다 잘 지내야 한다. ‘양다리 걸치기’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른바 헷징”이라면서 “둘다 포지티브한 헷징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설정하고 협력하는 포지티브 헷징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2020.06.03 I 하지나 기자
피앤이솔루션, 1Q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메리츠
  • 피앤이솔루션, 1Q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메리츠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메리츠증권은 13일 피앤이솔루션(13139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50억원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4500원으로 11.4%(2500원)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피앤이솔루션은 지난 1분기 매출 35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 1472%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로 메리츠증권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분석이다.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LG화학 폴란드의 수율문제로 매출인식 지연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 1분기 SK이노베이션(헝가리), LG화학(국내), 중국 EVE 등 주요 고객사의 포메이션 장비 검수 완료로 2차전자장비 매출액이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다만 2분기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2차전지 주요 사이트의 장비 검수 지연에 따른 전년동기대비 실적 정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설치장비의 검수완료로 매출 인식을 예상하며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2024억원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57% 늘어난 279억원에 영업이익률은 13.8%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하며 적정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높인다”며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1655원에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14.9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적정 PER은 2차전지 사이클 진입 시기인 2017년 평균 수치이다. 메리츠증권은 글로벌 중대형 전지 생산능력은 올해 724GWh에서 2023년 1200GWh로 확대될 것으로 봤다. 그는 “중대형 전지 제조설비 케팩스(Capex)에서 화성공정이 36~38% 수준으로 포메이션(Formation)과 사이클러(Cycler)를 공급하는 피앤이솔루션이 2차전지 케팩스 사이클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3 I 김재은 기자
온라인으로 만나는 북토크…'경의선 책거리 Book on-Air'
  • 온라인으로 만나는 북토크…'경의선 책거리 Book on-Air'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의선 책거리는 온라인 북토크와 강연인 ‘경의선 책거리 Book on-Air’를 5월 하순부터 오픈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로 제한되었던 문화생활에 인문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책 문화예술공간인 경의선 책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북큐레이션과 독립출판 이야기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마포구의 책 문화 예술공간의 중심지로써 경의선 책거리의 공간과 산책(서점)의 모습을 화면으로 보여주며, 테마별 주제로 책 콘텐츠를 구성한다. 총 12회로 방영 예정이다. 시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해당 시간 공지에 맞춰 경의선 책거리 홈페이 또는 유튜브(경의선 책거리 Book on Air)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남궁인 작가가 1일 책방주인으로 추천책, 사랑, 소통에 관해 담소를 나누는 ‘산책 만남’ △이상현 캘리그라퍼와 글자를 잘 쓰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테마 토크’ △정명섭·김효찬 작가와 드로잉과 그림을 통해 책으로 서울을 여행할 수 있는 ‘집콕 여행’ △출판·서점·라디오 관련 여성 대표 3인과 출판, 문화예술 관련 운영에 관한 얘기를 들어보는 ‘산책 토크’로 구성했다. 시민이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민이 직접 질문을 한 내용을 강연자에게 전달해 답변해주는 것으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5.08 I 이윤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안전부 <승진> ◇서기관(행정) △홍보담당관실 최혜선 △기획재정담당관실 김현정 △협업정책과 김동환 △조직기획과 박희건 △조직기획과 허영지 △국민참여혁신과 김효선 △자치분권제도과 박찬경 △지역사회혁신정책과 이효선 △생활공간정책과 박효영 △지방세정책과 한송희 △지역일자리경제과 강병철 신종필 △지방규제혁신과 원충희 △감사담당관실 이철우 △상황담당관실 길영수 △안전개선과 문정호 ◇기술서기관(전산) △정보통계담당관실 황성식 △국제디지털협력과 윤정태 송호순 △디지털안전정책과 승형배 △개인정보보호정책과 소진숙 ◇기술서기관(시설) △지역균형발전과 양대성 △안전기획과 전경수 △재난대응정책과 강진모 △보건재난대응과 이훈구 ◇기술서기관(방송통신) △행정한류담당관실 강권모 ◇기술서기관(방재안전) △안전문화교육과 정의윤 ○한국고용정보원 <임명> ◇실·단장 △혁신기획단장 이희성 △경영지원실장 이명재 △정보보호운영실장 정영현 ◇팀장 △혁신기획단 고객성과 조만수 △혁신기획단 디지털기획 김균 △경영지원실 운영지원 마성옥 △고용정보서비스실 워크넷 지한수 △고용정보서비스실 취업지원 송은주 △일자리플랫폼실 부정수급관리 곽은경 △정보보호운영실 고객상담 박인기 △정보보호운영실 정보보호 강문형 △정보보호운영실 시스템운영 정은자 △연구기획 전용석 △청년정책허브센터 청년정책연구개발 김강호 △청년정책허브센터 온라인청년센터기획운영 김영훤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 박철영○인천시 계양구 <4급 승진> △도시관리국장 이소영 <4급 전보> △의회사무국장 박종수 ○중앙그룹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현철 △국제외교안보팀장 조민근 ◇보도국 △보도국장 김성탁 △취재디지털담당 부국장 김준술 △뉴스제작담당 부국장 정상경 △정치에디터 겸 정치팀장 남궁욱 △사회에디터 오광춘 △경제정책에디터 겸 정책팀장 유상욱 △주말에디터 박성태 △기동이슈팀장 오이석 △법조팀장 오대영 △스포츠문화팀장 권근영 △탐사기획1팀장 강인식 △탐사기획2팀장 전영희 △뉴스제작3팀장 노승옥 ◇탐사팩추얼본부 △탐사팩추얼본부장 겸 대(大)PD 이규연 △팩추얼담당 부국장 장기하 △탐사팀장 정용환 ◇보도제작국 △시사담당 부국장 이영배 △교양담당 부국장 송원섭 △시사팀장 정선일 △교양팀장 이상현 △행정국 행정국장 김도진 △보도총괄 직속 전문위원 이상복 배원일 이승녕○비즈니스포스트 ◇편집국 수석부국장 △정치정책부 권복기 ◇편집국 부국장 △산업부장 나권일 ◇편집국 부장 △공기업건설부장 박창욱 △유통바이오부장 이병욱 ◇채널후부문 부국장 △채널후부문장 곽보현 ◇팀장 △산업부 자동차중공업팀 이한재 △공기업건설부 공기업팀 이규연 △금융증권부 금융2팀 및 증권팀 김용원 △정치정책부 정치정책팀 이상호 △채널후부문 취재팀 남희헌
2020.05.07 I 이성기 기자
현대모비스, 완성차 공장 가동중단에 매출 감소…목표가↓-IBK
  • 현대모비스, 완성차 공장 가동중단에 매출 감소…목표가↓-IBK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국내외공장 가동중단 영향으로 1분기 부품 제조와 모듈조립은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12.5%(4만원) 하향 조정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국내공장은 2월에 와이어링하네스 조달문제로 일주일 전후로 가동중단된 바 있고, 3월 하순경부터는 한국과 중국 공장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해외공장 가동중단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일정부분 만회가 기대되지만 연간으로는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전동화와 AS부문은 연간으로는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화는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라인업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고, 전기차 전용플랫폼(E-GMP) 모델을 앞두고 투자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특히 체코에서 전기차 배터리 조립라인 신설 투자와 공급이 시작되는데 다소 늦춰질 개연성도 있지만 계획대로라면 올 상반기 체코공장의 코나 전기차(EV)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슬로바키아 공장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배터리 조립라인 신설 투자로 올 하반기 현대기아차 유럽 현지 생산 친환경 차량용 BSA(Batterry System Assembly)를 공급할 예정인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2020.04.20 I 박태진 기자
자동차, 해외공장 가동 중단에 3월 판매 부진-IBK
  • 자동차, 해외공장 가동 중단에 3월 판매 부진-IBK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지난달 자동차 산업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해외공장 가동중단으로 판매 실적이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합산 올해 3월 글로벌 판매는 53만5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3% 감소했다”며 “내수판매는 12만3000대로 7.7% 증가했으나, 해외판매는 41만2000대로 20.4% 줄었다”고 설명했다.그는 “내수 판매는 신차효과 및 소비세 인하효과(3~6월 5%에서 1.5%로 인하) 등으로 증가한 반면 해외판매는 코로나19에 따른 일부 해외공장의 가동중단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현대차의 경우 3월 글로벌 판매량은 30만8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9% 감소했다. 내수판매는 7만2000대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쏘나타, 그랜저, GV80 등 신차효과와 소비세 인하 효과가 있었다. 해외판매는 23만6000대로 전년 대비 26.2% 감소했다. 해외공장 가동중단 영향이 컸다.기아차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기아차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는 22만7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했다. 내수판매는 5만1000대로 전년 대비 15.3% 증가한 반면, 해외판매는 17만6000대로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해외공장 가동중단 확대로 이달에도 재가동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4월에도 해외공장의 가동중단 여파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대부분 4월 중순 전후로 가동이 재개될 예정이지만,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확진자 급증 구간이다 보니 재가동 여부와 소비회복에 대한 확인과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0.04.02 I 박태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권혁철 △논설위원 김은형 △논설위원 김회승 △논설위원 박민희 △논설위원 박용현 △논설위원 손원제 △논설위원 안영춘 △편집국 총괄부국장 김영희 △기획부국장 권태호 △디지털부국장 이지은 △오피니언부국장 고경태 △이슈부국장 석진환 △경제부장 안선희 △교열부장 박정숙 △국제부장 전정윤 △디자인부장 이상호 △디지털부장 김노경 △문화부장 이재성 △사진부장 윤운식 △사회부장 이춘재 △사회정책부장 황보연 △산업부장 최우성 △전국부장 이순혁 △정치부장 이주현 △토요판부장 신윤동욱 △퍼블리싱부장 이천우 △편집부장 권귀순 △영상미디어국 방송제작부장 이경주 △영상뉴스부장 송호진 △편집인석 미디어전략부장 류이근 △출판국 한겨레21부 편집장 정은주 ◇ 부국장/부문장 △광고국 기획담당부국장 김성태 △광고국 영업담당부국장 장덕남 △독자서비스국 유통혁신담당부국장 안덕귀 △사업국 부국장 최태형 △사업국 매거진랩사업부문장 김연기 ◇ 부장 △경영지원실 정보기술부장 최혜진 △광고국 광고1부장 유상진 △광고국 광고2부장 윤세병 △광고국 광고관리부장 이현자 △광고국 광고기획부장 오원식 △독자서비스국 독자기획부장 전철홍 △미래비전실 미래전략부장 윤지혜 △미래비전실 예산기획부장 이진한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이영준 △사업국 전략사업부장 신의상 △제작국 발송부장 이용기 △제작국 영업관리부장 송방용 △제작국 윤전1부장 최재훈 △제작국 윤전2부장 이준규 △제작국 제작기술부장 이병을 △출판국 광고커뮤니케이션부장 정창진 △출판국 출판관리부장 이유경 ◇팀장 △경영지원실 비서팀장 장세연 △총무부 보상팀장 김금희 △출판국 출판마케팅팀장 김범준 ◇데스크 △독자서비스국 유통혁신부 중부데스크 유재형○KBS 비즈니스 △대표이사 김의철 △감사 황용호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종환 ○OBS경인TV △보도국 인천총국 취재팀장 김창문 ○KBS 아트비전 △사장 김덕재 △감사 박재홍 ○국토교통부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정경훈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정배 ◇국장급 전보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장 이수미○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용필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 오승철 △재생에너지산업과장 윤성혁○보건복지부 ◇국장급 △연금정책국장 이형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파견 장재혁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 △어촌양식정책과장 명노헌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민방위심의관 김명선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고광완 ◇국장급 승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명창환 △국가기후환경회의 총괄운영국장 서남교 ◇과장급 전보 △정부혁신전략추진단 총괄운영팀장 이희열 △공공서비스혁신과장 장동수 △정보공개정책과장 고은영 △지방소득소비세제과장 홍삼기 △공기업지원과장 이준식 △지역공동체과장 이희준 △지역일자리경제과장 이화진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장 김영훈 △상황총괄담당관 홍성호 △기후재난대응과장 박현웅 △상황담당관 윤동진 △주민참여협업과장 하민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빅데이터분석과장 전한성 △부동산세제과장 서정훈 △지방세특례제도과장 김정선○문화재청 ◇부이사관 승진 △대변인 정성조 △정책총괄과장 안형순 △천연기념물과장 황권순 ◇서기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신복 △혁신행정담당관실 류소명 △운영지원과 최영호 △무형문화재과 송인헌 △천연기념물과 변지현 ◇기술서기관 승진 △수리기술과 김재길 △근대문화재과 조성래○조달청 ◇국장급 전보 △공공물자국장 이재선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김명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박인숙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손수정 ◇과장급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지운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김은주 △사이버조사단장 김현선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정보과장 양창숙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박선영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안영순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총괄대응T/F 팀장 손영욱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최현철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이호동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 김솔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송성옥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정책과장 허송무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채규한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평가과장 김정연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문은희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 김유미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 유희상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정재호 △의료기기안전국 혁신체외진단의료기기T/F팀장 노혜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운영지원과장 이강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 강주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리T/F팀장 이은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혈액제제검정과장 손경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식품위해평가과장 강윤숙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김현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첨가물포장과장 이종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종양약품과장 김영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소화계약품과장 김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생물제제과장 김재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약품연구과장 박상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약연구과장 조수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독성연구과장 오재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약리연구과장 박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첨단분석팀장 백선영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이기호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최숙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정의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문병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김은희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운재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장 강길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서지영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김재선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황인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전대훈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성희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오일웅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장 김성일○관세청 ◇국장급 전보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고석진 ◇국장급 승진 및 전보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이종욱 ◇과장급 전보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강연호○인사혁신처 ◇서기관(4급) 승진 △대변인실 정상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승욱 △인재채용국 공개채용1과 배기환 △인사혁신국 균형인사과 양기선 △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 김현희 △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 이은 △윤리복무국 복무과 박종복 ◇기술서기관(4급) 승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부 교육지원과 배중호 ◇수석전문관 승진 △인재채용국 시험출제과 김호상 ◇과장급 전보 △인재채용국 공개채용1과장 온준환 △재해보상정책관실 재해보상심사담당관 김도형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 △기획본부장 윤보훈 △경영본부장 박운섭 △인재개발원장 박평록 △글로벌협력본부장 황진수 △기술정보본부장 김수명 △물관리계획본부장 이한구 △물순환사업본부장 이준근 △시화사업본부장 김세환 △통합물관리본부장 오봉록 △환경본부장 이경희 △한강유역본부장 신병호 △금강유역본부장 민경진 △영·섬유역본부장 최등호 △낙동강유역본부장 장재옥 ◇부서장 △홍보실장 차종명 △미래전략실장 이우석 △기획조정실장 류형주 △법무실장 김동진 △재무관리처장 정승용 △글로벌협력처장 서석규 △기술계획처장 안정호 △K-water연구원 연구관리처장 이범우 △물관리계획처장 조영식 △맑은물계획처장 류재면 △대체수자원처장 이찬진 △물인프라처장 이상철 △스마트에코시티처장 박세훈 △부산스마트시티추진단장 임동진 △물에너지처장 이형묵 △설계처장 이동범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장 노희수 △시화사업처장 이동주 △MTV사업단장 박필구 △인천김포권지사장 박태현 △팔당권지사 광주수도관리단장 김종광 △경기동남권지사장 강우규 △한강보관리단장 홍성균 △금강수도지원센터장 이상현 △보령권지사장 소진홍 △금강보관리단장 김인 △전북지역협력단장 이화익 △전남북부권지사장 전화성 △전남중부권지사장 김선웅 △주암지사장 고동환 △낙동강경영처장 윤재찬 △봉화권지사장 정연수 △영주권지사장 황상철 △청송권지사장 황영진 △영천권지사장 한덕춘 △합천지사장 김지헌 △밀양권지사장 임병민○한전산업개발 ◇신규 선임 △감사 이강본 △스마트사업본부장 김종수○한국원자력의학원 △전략기획실장 이진경 △생활건강증진부장 배근량 ○ 한국금융연구원 ◇보직 발령 △연태훈 연구조정실장 △이규복 중소·서민금융연구실장 △임형준 자본시장연구실장 △임형석 금융인력네트워크센터장 △이석호 보험·연금연구센터장
2020.03.29 I 박기주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 사회복지기관 6곳에 'C-클래스' 기증
  • 벤츠 사회공헌위, 사회복지기관 6곳에 'C-클래스' 기증
  •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차량 기증식에서 (왼쪽부터)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상국 위원, 배기영 위원(더클래스효성 대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모터원 손영호 대표, 이상현 위원(KCC오토 부회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 김지섭 위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6개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C-클래스 차량 총 6대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차량 기증은 사회 공헌 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및 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벤츠 사회공헌위는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신아재활원,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새롬아동센터, 베데스다, 여주천사들의집 총 6곳의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C 220 d 4MATIC’ 차량 각 1대씩을 기증하고 자동차 종합 보험료 등도 함께 지원한다.이승석 새롬아동센터 센터장은 “부산 동래구에 지난해 4월 개소한 새롬아동센터는 아직까지 공식 이동 차량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로부터 받은 차량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 차량 기증이 이동에 불편함을 겪던 이웃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이를 통해 다양한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4곳의 사회복지기관에 24대의 벤츠 차량을 기증했다.
2020.03.26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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