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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흥주점 사망자 차량서 마약 의심물질 발견…2000명 투약 분량
  • 강남 유흥주점 사망자 차량서 마약 의심물질 발견…2000명 투약 분량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사망한 손님의 차량에서 약 2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 의심 물질이 발견됐다. 지난 6일 여종업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입구에 마약 사용을 금지하는 경고문이 붙여있다. (사진=뉴스1)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숨진 채 발견된 20대 남성 A씨의 차량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흰색 가루 물질 64g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이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정밀 성분 감식을 의뢰했다. 해당 물질이 필로폰으로 판명되면 이는 약 2133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경찰은 앞서 지난 5일 새벽 A씨를 포함한 손님 4명과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여성 종업원 B씨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A씨가 B씨의 술잔에 마약류 의심 물질을 넣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술자리를 마친 A씨는 유흥주점 인근 공원까지 차량을 운전해 이동했으나 오전 8시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술자리에 참석했던 손님 4명의 인적사항을 특정했고, 대상자들 전원을 대상으로 약물반응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했고 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국과수는 이날 오전 숨진 A씨와 B씨의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석자와 유흥주점 관계자 등을 조사하며 보강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사건 경위 파악, 마약 추정 물질의 유통 경로 등을 계속해서 추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07 I 권효중 기자
KT클라우드, '26MW' 가산IDC 착공…수도권 전역 수요 충족
  • KT클라우드, '26MW' 가산IDC 착공…수도권 전역 수요 충족
  • 가산IDC 조감도(그래픽=KT)[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KT클라우드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26 메가와트(MW) IT 용량을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가산 인터넷디지털센터(IDC)’ 착공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출범한 KT클라우드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디지털전환(DX)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100MW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가산 IDC는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시행법인, 건설사와 협업해 금융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한 자금 조달도 설립하는 브랜드IDC다. 브랜드IDC는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를 빌리거나 제휴사의 자본으로 함께 구축한 센터를 KT의 운용체계와 네트워크를 적용해 운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전까지 IDC 사업자 단독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운용해왔다. 반면 브랜드 IDC는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의 참여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시장 확대를 가속화 할 수 있다.가산IDC 사업 역시 시행법인은 ㈜가산아이윌이며 KT가 설계하고 DL건설이 건설한다. PF 대출은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한다. 여기에 KT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KT클라우드 관계자는 “IDC 공급 방식 다각화를 통해 발 빠른 대응으로 시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가산IDC는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23에 지상 10층·지하 5층 규모로 2025년 준공 예정이며, 10만대 이상 서버 수용이 가능한 초거대(Hyper scale) 데이터센터로 지어진다. 서울에 위치한 글로벌 IT업체·대기업 등 고객사의 IT 운용인력 방문이 수월하고, 다른 KT클라우드 IDC(용산, 목동1·2, 강남, 분당, 여의도, 남구로)의 고객사도 확장이 용이해 수도권 전역의 IDC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산 IDC는 고성능 컴퓨팅 환경이 필요한 클라우드·IT 기업을 위해 랙 당 12kw이상의 고집적 서버실 환경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보장을 위해 모든 전원라인을 2개의 변전소로 이중화한다. 또 KT클라우드의 ‘원 IDC(One IDC)’ 구조로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 시, 인접 센터를 경유해 백본망에 접속하여 장애를 방지한다. 이 밖에도 지능형 운영 플랫폼 ‘DIMS(Datacenter Intelligent Management System)’ 도입으로 출입, 서버반출, 작업·장애처리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청사항에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다.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정부 기관과 국내외 기업의 니즈에 맞춰 데이터를 안전하게 운용·관리할 수 있는 IDC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시장의 관건”이라며 “수도권 중심에 위치한 가산 IDC를 비롯해, IDC 공급 다각화를 통한 발 빠른 시장 대응으로 명실상부한 IDC 1위 사업자로써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7.07 I 정다슬 기자
방시혁은 왜 코오롱 오너家 4세 결혼식에 갔나
  • 방시혁은 왜 코오롱 오너家 4세 결혼식에 갔나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오롱 오너가(家) 4세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장(부사장)의 결혼식에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참석하며 코오롱가와 방 의장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재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신부인 정유진 씨의 어머니인 우영미 디자이너와의 인연으로 참석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코오롱그룹 역시 방 의장이 키워낸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색다른 인연을 맺은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부사장은 우영미 씨의 차녀 정유진 씨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사전에 청첩장을 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었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신부의 어머니인 우영미 씨는 성균관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후 반도패션(현 LF) 등을 거쳐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옴므를 출시하고 2006년 ‘우영미’ 이름으로 프랑스 파리에 단독 매장을 연 ‘K-패션’의 선두주자로 불린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과 정유진 씨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우영미와 솔리드옴므의 경우 BTS의 뷔와 강동원, 김우빈 등 유명 남자 연예인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일각에서는 ‘뷔가 사랑한 브랜드’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 이 때문에 방 의장이 우영미 씨와 인연으로 결혼식에 참석했을 것으로 추측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 부사장의 결혼식에는 방 의장 외에도 개그맨 강호동, 모델 장윤주 등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그룹 역시 BTS, 하이브 등과 인연을 맺고 있다. BTS가 지난해 유엔(UN) 총회 연설에 나섰을 때 입었던 옷이 코오롱FnC 친환경 브랜드 ‘래코드’의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BTS 멤버들이 입고 있는 옷이 명품이 아닌 재고 의류와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코오롱 측에서는 BTS가 해당 브랜드를 입고 UN 총회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직접 홍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결혼식 참석은 개인적인 일정으로 정확히 어떤 인연인지 알 수 없지만, 양가 모두 방 의장이나 BTS 등과 인연이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2022.07.07 I 함정선 기자
롯데百 강남점에 토트넘 팝업스토어
  • 롯데百 강남점에 토트넘 팝업스토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영국 축구 명문 구단 중 하나인 ‘토트넘 홋스퍼’의 팝업스토어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토트넘 홋스퍼팀의 국내 방한 기간(10~17일)에 맞춰 롯데백화점과 국내 ‘토트넘 홋스퍼’ 공식 라이센스 업체인 ‘에스제이트랜드’가 협업하여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스퍼스’ 에디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퍼스’ 에디션은 ‘토트넘 홋스퍼’의 로고가 들어가있는 의류 상품으로, 자켓, 후드, 티셔츠 등의 여름 의류 상품과 더불어 모자, 양말 등 잡화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손흥민 선수의 23골을 기념하여 전 상품을 23% 할인 판매하며,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토트넘 홋스퍼’ 달력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의 상품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경량다운, 벤치코트 등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등극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은 상품인 ‘더위너(THE WINNER) 23’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사전 주문을 하면, 10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리케인, 요리스 등 ‘토트넘 홋스퍼’ 소속 선수들을 상징하는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2022.07.07 I 정병묵 기자
고위험 우울증, 이젠 침으로 예측 가능
  • 고위험 우울증, 이젠 침으로 예측 가능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우울증은 하나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라기보다 유전·생물학적 특성·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 중 자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우울증 환자는 질환 초기 신속한 치료를 통해 극한 상황을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국내 연구진이 우울증 및 자살과 관련된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의 종합 평가를 위한 심리평가도구(키트·kit)를 개발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회복탄력성 등 지표를 활용한 고위험 우울증 상관분석이 가능해져 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팀이 우울증 환자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학대, 따돌림, 가정폭력) 등 심리·사회적 요인과 회복탄력성(원래의 안정된 심리적 상태를 되찾는 성질이나 능력)의 상호연관성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팀에서 수집한 73명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우울증상, 자살위험성, 정신건강의 취약요인-보호요인 평가자료를 활용해 정신건강이 양호한 집단(green group), 우울증 위험집단(red group), 질병과 건강한 상태의 경계에 있는 집단(yellow group)으로 분류했다. 연구팀은 세 집단을 대상으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에 이르는 신경내분비계(HPA) 축의 기능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타액 코티솔(cortisol) 호르몬 분석을 실시했다. 아침 기상 직후부터 1시간까지 30분 간격으로 총 3회 타액을 모은 후, 타액 속의 코티솔 호르몬 농도를 측정했다.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량이 증가한다. 코티솔은 혈압을 유지하고 전해질의 균형을 도우며, 에너지의 저장을 촉진한다. 또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기전으로 심폐 활동을 증진해 더욱 민첩하고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돕는 기능을 한다. 연구 결과 우울증 위험집단의 아침 기상 후 코티솔 농도의 총합은 정신건강이 양호한 집단의 코티솔의 양보다 유의하게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울증이 심할수록 아침 신체기능이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상태가 부족해지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아침 기상 후 30분 동안 증가하는 타액 코티솔의 양은 회복탄력성이 높은 그룹이 보통이나 낮은 그룹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우울증 상태와 회복탄력성에 따른 기상 후 코티솔 분비량 비교 그래프 (*은 p < 0.05) 연구를 주도한 석정호 교수는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현장에서 우울증은 설문지를 이용한 자가 보고식 우울 증상 평가와 진료를 통해 진단하는 것이 표준적인 진단 절차였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우울증의 진단과 마음 건강 상태 특성을 평가하는 영역에서 심리·사회적 평가 차원을 넘어 타액 코티솔 호르몬과 같은 생물학적 지표 평가가 가능해져 과학적 객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Physics’에 「Relationship of Resilienece Factors with biopsychosocial markers using a comprehensive home evaluation kit for depression and suicide risk: a real-world data analysis (종합적인 재택 평가 키트를 사용한 우울증 및 자살 위험에 대한 회복력 요인과 생물·심리·사회적 지표의 관계: 실제 현장 데이터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게재됐다.
2022.07.07 I 이순용 기자
빗썸·코빗·코인원 “투자자 보호 강화”
  • 빗썸·코빗·코인원 “투자자 보호 강화”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코빗·코인원이 자금 세탁을 방지하고 투자자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왼쪽부터), 오세진 코빗 대표, 차명훈 코인원 대표. (사진=각사)7일 빗썸에 따르면 코드(CODE)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AC호텔에서 회원사 대상 정책·준법 간담회를 열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코드 대표), 고철수 김앤장법률사무소 전문위원(코드 고문), 거래소 3사 준법감시 담당자, 한빗코를 비롯한 국내외 가상자산사업자(VASP) 12개사가 참여했다.코드는 작년 8월 빗썸·코빗·코인원 3사 공동 출자로 설립된 합작법인(JV)이다. 출범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기준에 부합하는 솔루션 개발을 통해 트래블룰 표준화 방안을 검토했다. 트래블룰은 FATF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가상자산사업자에 부과한 자금이동 규칙이다.코드 주주사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서병윤 빗썸 경제연구소장은 국내외 가상자산 규제현황과 사업 진출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 소장은 “우리나라는 반도체를 비롯해 전후방 산업이 고르게 발전해 있는 만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맞물려 작동하는 블록체인에 최적화돼 있다”며 “하반기에 구체화 될 미국의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통해 국내 규제를 점친다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유정 빗썸 준법감시실장은 골드만삭스, 스탠다드차타드 등 글로벌 금융기업의 준법감시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방향을 제시했다.이 실장은 “준법감시체계 수립에서 중요한 것은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라며 “원활한 내부통제를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행동하고, 경영진에서 이를 강력히 지지해줄 때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한 가상자산사업자들은 “현행법상 100만원 이하 소액 전송은 트래블룰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며 “사업자 간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보다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코드 관계자는 “이번 자리는 회원사와 함께 각종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트래블룰뿐만 아니라 규제 준수, 시장 건전성 제고, 투자자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7.07 I 최훈길 기자
강남제비스코, 창립77주년 '2022 제비스코데이' 캠페인
  • 강남제비스코, 창립77주년 '2022 제비스코데이' 캠페인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강남제비스코는 올해 창립 77주년을 맞아 ‘2022 제비스코데이(DAY)’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강남제비스코)행운을 가져다 주는 새로 알려진 제비를 심볼마크로 사용하고 있는 강남제비스코는 지난 2017년부터 행운의 숫자 ‘7’과 페인트 ‘칠’이 겹치는 7월 7일을 제비스코DAY로 정하고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강남제비스코에 따르면 올해에도 참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먼저 ‘Bride Pink(브라이드 핑크)로 7하다’는 제비스코에서 선정한 올해의 컬러인 브라이드 핑크를 찾아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이다. 에너지를 품은 감성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브라이드 핑크’와 유사한 색상이 적용된 공간이나 옷, 음식, 소품 등 생활 곳곳의 다양한 소재를 찾아 SNS에 인증하면 7명에게 브라이드 핑크 컬러의 친환경 DIY 도료 ‘드림코트 올인원’ 페인팅도구 세트를, 2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두번째 ‘함께 Green(그린) 내일’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이벤트로 자신만의 친환경 실천 사례나 노하우를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7명에게 배달 애플리케이션 상품권, 2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세번째 ‘Summer(섬머)를 7하다’는 제비스코와 파스쿠찌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인 그라니따 음료를 인증한 고객 7명에게 칠링백과 와인잔 셋트, 20명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한다.마지막으로 창립 77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럭키 77 드로우’는 세 가지 이벤트 중 두 개 이상의 이벤트에 참여한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7명에게 영화예매권 4매, 20명에게 치킨세트를 증정한다.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제비스코DAY’ 캠페인은 참여가 쉽고 간편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며 “올해도 환경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소재의 캠페인을 창립 77주년과 함께 진행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7.07 I 함지현 기자
루나 이후 웹3.0은 어디로 가나…오늘 대토론회
  • 루나 이후 웹3.0은 어디로 가나…오늘 대토론회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루나·테라 사태, 긴축 공포가 닥친 가상자산 시장의 쟁점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대토론회가 열린다. 윤석열정부의 정책 방향과 정책 제언도 논의한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은 7일 오전 9시부터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파르나스에서 ‘다시 대한민국! 웹 3.0 시대의 시작’ 주제로 ‘NFT 메타 코리아 2022(NFT META Korea 20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부산시 후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디지털 정책 방향, 어디로 가야 하나 △웹3.0 시대:대체불가능토큰(NFT)에서 메타버스까지 △블록체인, 우리는 지금 웹3.0으로 간다 △디파이,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미래 △새로운 디지털 금융 장르, NFT △루키들의 꿈: NFT의 뉴패러다임 △단계적인 NFT와 메타버스 △NFT 성장의 방향을 묻다 △새 정부 디지털 자산 정책의 전환과 기대 등 9개 주제로 발표·토론을 진행한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개회사를,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축사를 한다.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주환 의원이 각각 오찬 연설과 축사를 한다. 1세션은 ‘웹3.0 시대: 새 정부의 블록체인 산업 방향,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토론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석준·조승래·조명희·양향자 의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2세션에는 ‘웹3.0 시대 : NFT에서 메타버스까지’라는 주제로 한장겸 샌드박스 부사장과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회사 창업자인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오후에는 가상자산 전문가인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 백종윤 코드베르그 대표 겸 맘모스체인재단 의장, 박성준 다비어스 대표 겸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양백 아이피샵 부회장, 알버트 안 파워팬(Power Fan) 대표,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 등이 연단에 오른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어느덧 열다섯번째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행사의 일환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블록체인을 비롯한 NFT,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해 결실 있는 행사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씨이오서밋 유튜브로도 생중계 된다. 첫째줄 왼쪽부터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정우택 의원(전 정무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향자 의원 겸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둘째줄 왼쪽부터 한장겸 샌드박스 부사장,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 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 김현규 오지스(Ozys) CMO, 셋째줄 왼쪽부터 박주남 우쥬록스(Uzurocks) 창시자 겸 대표,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이사(전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양백 아이피샵 부회장, 백종윤 코드베르그 대표 겸 맘모스체인재단 의장, 넷째줄 왼쪽부터 박성준 다비어스 대표 겸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황동우 팬버스 창시자 겸 대표, 조현진 젤리스페이스 대표,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 다섯째줄 왼쪽부터 김은지 셀피디 & 파우누스 CMO, 김성주 크로스인터내셔널 LLC 의장, 이주노 베리컬처/베리스토어 부사장, 최수혁 심버스 대표 겸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 (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2022.07.07 I 최훈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경제위기 속 커지는 ‘파업 리스크’…이러다 공멸한다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다음은 7월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경제위기 속 커지는 ‘파업 리스크’…이러다 공멸한다-금리부터 유가·환율까지…‘R의 공포’ 세계경제 강타-민생입법 속도전 강조한 당정…“취약계층 2차 추경 신속 집행”-은행 예대금리차 매달 공개키로-세금 축내는 ‘깡통’ 위원회, 구조조정 칼날 더 세워야-코로나로 더 벌어진 산업간 빈부격차, 이대로 둘 건가△종합-남다른 생각의 결과…‘홈 헬스케어 플랫폼’ 도약 이끌 것-홍장표 KDI 원장 “한덕수에 실망…정권 나팔수 원한다면 법 바꿔라”-이데일리 마켓in 홈페이지 오픈△R의 공포, 세계경제 강타-美채권 금리 역전, 국제유가 급락…인플레보다 경기침체 공포 커진다-원·달러 환율 장중 1310원 돌파…“최악 땐 1400원대 넘어갈 수도”△종합-유류세 인하·납품단가 연동제…당정 ‘민생법안’ 처리 속도낸다-‘금리경쟁 유도냐’…‘은행 압박용이냐’-尹대통령 “2031년까지 달착륙선 개발”-미래에셋, IFC 인수자금 모집…대출금리 5%로 올려 성공 도전△정치-또 불거진 김건희 리스크…“제2부속실이든 지원실이든 만들어야”-“원톱 이재명만으론 안돼…대선주자 7명 더 키워야”-친명계 반발에…野 ‘전대 룰’ 하루 만에 또 번복-野 ‘밥값 지원법 등 7대 민생입법’ 선정-정치생명 END? AND?…이준석 오늘 운명의 날△경제-만원으론 외식 한끼도 힘드네-상위10% 월급 980만원…고임금, 물가 자극하나-기업 방어권 강조한 송옥렬…기대감 커진 재계-“강남 집값 1%p 오르면…강북 0.4%p, 수도권 0.58%p 오른다”△금융-멈췄던 ‘대환대출 플랫폼’, 정치권 압박에 재시동 거나-“경고 발언, 업계 분위기 위축”…‘리스크 관리 경각심 일깨워’-신한은행 ‘파격 금리 지원’ 3300여명 혜택 받는다-손병환 회장 “10주년 농협금융…디지털전략으로 새 10년 대응”△Global-“中에 반도체 장비 팔지마”…‘슈퍼을’ ASML 압박하는 美-韓 등 40여개국 ‘우크라 재건’ 돕는다…982조원 투입-미·중 외교수장 8개월만에 회동…충돌보단 ‘협력’에 무게-존슨 英 총리 거짓말 들통…“같이 일못해” 장관 줄사퇴△산업-세계 선박 절반 쓸어담았지만…K조선, 인력난·원자잿값 인상에 ‘속앓이’-GV80 주문하면 2024년에 받는다…반도체 이어 타이어도 부족-“첨단 기판·카메라 모듈에 힘 싣는다”-수소 생산·운송·저장·발전까지…코오롱 ‘H2 플랫폼’ 구축 추진△ICT·소비자생활-구현모, ‘AI 풀스택 기업’ 마지막 퍼즐 맞췄다-방통위, ‘인앱결제’ 갈등 풀까…구글·카카오와 오늘 ‘삼자대면’-‘광주 복합쇼핑몰’ 尹공약 현실화…현대百 이어 신세계도 추진 선언-카카오 “모빌리티 지분 10% 매각 검토”…2대주주로 내려서나△제약·바이오 -한국 정부 홀대에 시장진출 늦어져…해외진출 결심했죠-티움바이오 CDO사업 순항…내년 수주액 100억 돌파 기대-소마젠, 유전체 분석 시장 성장세에 매출 ‘급증’-‘기넥신’ 30년간 20억정 이상 판매…누적매출액 4833억 돌파△과학카페-수학은 공감이죠…즐겁게 연구하는 환경 중요-한국한 스페이스X…KAI·한화 도전장△증권-투자심리 위축에 거대대금 반토막…증권사 실적 쇼크-기대는커녕 두려움만…어닝시즌, 증시추락 대못 박나-경기침체속 통신株 인기라는데…외인, KT 사고 SK·LG 판 이유는△증권-‘미다스의 손’ 알토스벤처스…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 찜-부·식에 꽂힌 국민연금…‘달콤 실적주’ 한가득 담았다-연기금 따라 샀는데…순매수 톱5 중 4종목 마이너스-KB자산운용 ‘온국민 TDF’ 운용보수 인하…연 최저 0.36%△부동산-4년새 2억 뛰었다…‘전세난민’ 눈물의 脫서울-규제 완화 ‘약발’ 란받네…‘대구의 강남’ 수성구까지 미분양-SH공사, 마곡지구 절반 가량 적자 분양-녹지 거닐며 쇼핑까지…공원과 조화 이룬 상업시설 인기△문화-뉴욕서 재즈로 연주한 ‘새타령’ 묘한 리듬, 국악의 힙 아닐까요-‘제2의 임윤찬’ 바로 나…음악영재들, 9일 실내악 연주회 -창작자의 고민, 도전과 실험…이 시대 춤에 대한 생존보고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尹정부 ‘안미경세’전략 공허해 보여…미·중 사이 줄서는 순간 위기 올 것-“고전하는 러시아 본 美·中, 대만 전략 바꿔…전쟁 가능성 낮아져”△피플-‘수학노벨상’ 받은 허준이 교수, JY가 먼저 알아봤다-고려대의료원, 마스크 50만장 캄보디아 취약계층에 전달-스타트업 성공 도우미로 12년간 창업지원 한우물-“현실세계 지속 가능해야 메타버스도 존재”-‘송골매’ 배철수·구창모 40년 만에 컴백-장세욱 부회장 “임직원 성장이 회사 경쟁력 키워”△오피니언-‘용두사미’ 규제개혁 안되려면-극성 골프대디·골프맘에 멍드는 그린△전국-‘캠퍼스타운’ 입주한 창업청년들, 4차 산업 이끈다-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새판…“교권강화·학생인권조례 수정”-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취임 첫 행보 ‘민선 7기 단절’-몸집 키운 인천시 청년조직, 괸리부실에 참여 저조△사회-땀냄새 진동해도 목욕탕 갈 돈 없어…낡은 선풍기·물수건으로 버텨-잘해도 못해도…‘욕받이 뻔한데 누가 검찰총장하려 하겠나“-하루 확진 2만명 육박…‘더블링’ 현실로-“한여름 쪽방 안은 36도 이상…코로나보다 지금이 더 힘겨워-우회전 땐 ‘멈춤’…5일 뒤부터 시행-“틀니 때문에 못 불어” 했다가 벌금 1200만원 물어
2022.07.06 I 김지완 기자
코오롱家 4세 이규호 부사장 결혼…이재용·최태원 정·재계 인사 '총출동'
  • 코오롱家 4세 이규호 부사장 결혼…이재용·최태원 정·재계 인사 '총출동'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장(부사장)이 패션디자이너 우영미 씨의 차녀 정유진 씨와 6일 결혼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청첩장을 지닌 하객들만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가 4세의 결혼식인 만큼 식장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자신의 결혼식에 신부와 함께 입장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뉴시스)재계 총수들 외에도 권성동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등 정계 인사들도 식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의 장손자인 이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해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북 구미공장 차장으로 입사했다. 지난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을 이끌고 있다. 이웅열 명예회장과 사돈을 맺는 우영미 씨는 성균관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후 반도패션(현 LF) 등을 거쳐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옴므를 출시했다. 2006년 ‘우영미’ 이름으로 프랑스 파리에 단독 매장을 열었으며 2011년 한국인 최초 프랑스 의상조합 정회원에 가입했다. 유진씨는 우씨의 회사 일을 돕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아들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022.07.06 I 함정선 기자
스텔란티스서 새 출발 푸조…"가장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목표"
  • 스텔란티스서 새 출발 푸조…"가장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목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뉴 푸조 308은 세계화와 고급화를 지향하는 푸조의 변화를 한국 시장에 알려주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입니다.”스텔란티스코리아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식물관 PH에서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뉴 푸조 308’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푸조 뉴 308, 새 시대 열 전략 차종”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6일 ‘뉴 푸조 308 출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푸조는 새로운 엠블럼을 부착한 첫 모델인 ‘뉴 푸조 308’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푸조가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합병된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이다. 아우만 사장은 “뉴 푸조 308은 푸조의 새 시대를 열 전략 차종으로 대내외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모델”이라며 “기존과 달라진 푸조의 위상과 가치를 전달하며 한국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정의했다.푸조는 그간 국내 시장에서 차량 판매량이 급감하며 존재감이 약해졌다. 푸조의 국내 차량 판매량은 2018년 4478대를 기록한 이후 2019년 3505대, 2020년 2611대, 2021년 2320대로 감소했다. 푸조의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판매량은 970대로 전년 동기(1076대) 대비 10% 가까이 줄어든 상황이다.푸조는 뉴 푸조 308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이미지와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려 국내시장서 재도약하겠다는 각오다. 푸조의 청사진을 이끌 뉴 푸조 308은 구매 영향력이 높은 MZ세대를 겨냥한 모델이다. 아우만 사장은 “다이내믹한 비율이 특징인 매력적인 디자인 등은 스타일과 효율성, 수준 높은 품질을 모두 따지는 MZ세대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시그니처 인테리어인 i-콕핏과 조화를 이루는 i-커넥트 시스템은 한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푸조의 최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푸조의 키워드 “세계화와 고급화”최근 한국시장에서 전기자동차 등 전동화 차량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푸조는 국내에 뉴 308 디젤 트림부터 내놨다. 이에 대해 아우만 사장은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자동차시장이 변화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할 때 소비자 수요 분석이 가장 중요한데 디젤에 대한 수요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답했다.이어 “앞서 한국시장에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 적이 있어 뉴 푸조 308도 한국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한국시장을 모니터링해 고객의 수요가 발생하는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아우만 사장은 세계화와 고급화라는 푸조의 키워드도 소개했다. 트렌디함을 강조하는 뉴 푸조 308의 이미지와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푸조의 고급화는 ‘최상의 고객 경험’을 강조하는 방향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푸조의 한국사업을 맡은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차별화할 지점이기도 하다. 그는 “세계화는 해당 시장의 고객 경험을 중요시하는 것”이라며 “고급화라는 것도 가격상승만이 아닌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아우만 사장은 향후 푸조를 포함한 스텔란티스 그룹사의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은 “기존 수입차업계는 고객 경험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지만 실상은 고객 경험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았다”며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세일즈와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수입차업계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7.06 I 손의연 기자
이랜드리테일 사업 재편, 3개 법인으로 분할
  • 이랜드리테일 사업 재편, 3개 법인으로 분할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랜드가 한국유통 사업 부문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부 재편을 단행하고 이랜드리테일을 3개의 전문회사로 분할하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랜드리테일 대표매장 뉴코아강남점 외관(사진=이랜드리테일)이랜드리테일의 하이퍼마켓 사업 부문과 패션브랜드 사업 부문을 각각 물적 분할해 분할신설회사 ‘(가칭)이랜드홀푸드’와 ‘(가칭)이랜드글로벌패션’의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분할존속회사 이랜드리테일은 특정매입 사업 부문을 통해 입점 수수료 및 임대 수익을 유지하면서, 부동산 개발 및 자회사 지분을 보유한 중간지주회사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이랜드 관계자는 “혼재되어 있던 사업 부문이 재편되고 전문성이 강화되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분할될 신설회사는 경영의 투명성과 독립 경영의 토대를 갖추게 될 뿐만 아니라 재무건전성 확보와 의사 결정의 속도가 올라가고 투자 부문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분할신설회사는 금융 차입금 없는 무차입 회사로 시작하여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홀푸드’는 ‘킴스클럽’과 ‘NC식품관’을 운영하면서, 지분 투자를 완료한 오아시스와의 협업을 통해 산지 신선식품 시장과 온라인 시장 확대에도 나서게 된다.외식사업 부문인 ‘이랜드이츠’의 운영 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가정간편식 부문 및 외식 식자재 소싱 부문에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이랜드글로벌패션’은 40여 개의 패션 브랜드와 NC픽스로 대표되는 글로벌 브랜드 직수입 사업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강화한다.그동안 NC, 뉴코아, 2001아울렛 등 자사 채널 중심의 운영전략으로 외연 확장에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 물적 분할을 계기로 독립성을 확보하면서 외부 온·오프라인 채널로 사업을 확장 가능하게 됐다. 특히, 럭셔리갤러리, NC PICKS 등 글로벌 소싱 역량을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이랜드리테일은 지난달 29일 물적 분할결정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하였으며,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한 달간의 채권자 이의절차 기간을 두고, 10월 초 분할 기일을 확정한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그룹의 유통사업 부문을 운영하는 계열사로 NC, 뉴코아,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44개의 국내 최다 유통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22.07.06 I 윤정훈 기자
'규제 완화 후 첫 청약도 참패'…'대구의 강남' 수성구도 미달
  • '규제 완화 후 첫 청약도 참패'…'대구의 강남' 수성구도 미달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규제지역완화로 규제가 풀린 대구부동산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침체기를 이어온 대구 청약시장은 냉랭한 한기가 가시질 않고 있다. 규제 완화 약발이 좀처럼 먹히질 않으면서 대구 청약시장을 되살릴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구 서구 일대 아파트 전경.(사진=연합뉴스)6일 대구 부동산시장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 자이’는 지난 4~5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을 받았다. 마감 결과 접수된 청약은 203건뿐이었다. 2순위 청약이 남아 있긴 하지만 일반분양 물량 399가구 중 절반 이상 미달이다.범어 자이는 지난달 투기과열지구(수성구)·조정대상지역(다른 대구시내 군·구) 해제가 발표된 후 대구에서 분양한 첫 아파트다. 지난 5일부터 규제 완화 적용으로 앞으로의 대구 청약시장 흐름을 점칠 수 있는 단지로 주목받았다. 지난 5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을 받은 수성구 ‘시지 삼정 그린코아 포레스트’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일반분양 물량 661가구 중 63가구(9.5%)만 청약을 받았다. 이대로면 미분양이 유력하다. 올해 대구 청약시장은 미분양·미계약 늪에 빠졌다. 지난해 5월 말 1185가구였던 미분양 주택은 1년 만에 6816가구로 다섯 배 넘게 늘었다.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8개 단지 중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마감한 단지를 한 곳도 없다. 그 중 두 개 단지만 2순위까지 가서야 겨우 청약 접수를 마감했을 뿐 나머지는 미분양 신세가 됐다. 청약 당첨자마저 막판엔 분양권을 포기하는 일도 속출하고 있다.이처럼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자 대구 부동산 시장은 규제지역 해제에 목을 맸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 한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숨통이 트일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여기에 비규제지역은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 넣을 수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기대감이 어긋나자 전문가들은 규제 지역 해제만으로 청약 시장을 살리기 어렵다고 평가한다.가장 먼저 손꼽은 문제는 공급 과잉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회사 부동산 지인에 따르면 2022~2025년 대구에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는 13만583가구다. 이 회사에서 추산한 정상 수요(6만391가구)보다 두 배 넘게 많다.분양권 전매 규제도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비규제지역 민간택지 아파트는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허용한다. 하지만 대구 등 광역시 도시지역(용도지역)은 비규제지역이라도 소유권 이전 등기 전까지(최장 3년) 전매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투자 목적 청약을 차단하기 위해서지만 청약자를 모아야 하는 상황에선 악재다.분양가도 변수다. 규제지역이었을 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고분양가 심사제(주변 아파트 최근 분양가와 시세 등을 반영해 분양가 상한을 정하는 제도)를 통해 분양가를 통제받는다. 비규제지역이 되면 이런 규제 장치가 사라진다. 사업자로선 전보다 자유롭게 분양가를 정할 수 있게 됐지만 분양가를 과도하게 높였다간 청약 흥행 실패를 떠안아야 한다.정지영(필명 아임해피) 아이원 대표는 “전보다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긴 하겠지만 아주 치열해지지 않을 것이다”며 “현장에서 분양받을 수 있는 물건도 많아 무주택자가 청약통장을 쓸 상황인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7.06 I 박종화 기자
"아빠 40인 레전드 된다면…" 이정후, 5번째 올스타가 특별한 이유
  • "아빠 40인 레전드 된다면…" 이정후, 5번째 올스타가 특별한 이유
  •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된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아빠가 기대를 하고 있더라고요.”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는 올 시즌 팬과 선수단이 뽑는 KBO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됐다. 벌써 개인 통산 5번째다. 어깨 부상으로 전반기 이탈했던 2018년을 제외하고는 2017년 데뷔 시즌부터 거의 매해 올스타전에 출전해왔다. 다만 올해는 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아버지인 이종범 LG 퓨처스(2군) 감독과 함께 설 수 있는 무대라서다.오는 16일 열리는 KBO 올스타전에서는 리그 출범 40주년 기념으로 뽑힌 ‘레전드 40인’ 중 1~4위가 발표된다. 여기에 이 감독이 포함된다면 부자(父子) 올스타전 동반 출격이 성사된다. 이정후는 “명단에 아빠가 포함돼 내 앞에 서 계시면 멋있을 것 같다”며 “좋은 선수였던 아빠가 많은 팬분들 앞에서 레전드로 인정받는 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기대했다.레전드 40인은 개막 원년부터 현재까지 통틀어 선정된 177명의 선수 중 선정된다. 지난달 마무리된 팬 투표에서 이 감독은 중간집계 막판 선동열 전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아직 구단 단장, 감독, 선수 등 전문가 선정 위원 162명의 투표가 남아 있지만, 한국프로야구에서 이 감독이 갖는 위상을 고려한다면 ‘톱4’ 수성은 어렵지 않은 상태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1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이종범 LG 코치가 외야수 부문 수상자인 키움 이정후에게 골든글러브를 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정후는 “올스타가 되려면 팬들과 선수들 모두의 인정을 받아야만 한다”며 “제가 어렸을 때 아빠가 매번 올스타전에 나가는 걸 보며 멋지다는 느꼈고, 나중에 프로 선수가 됐을 때 나도 그렇게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돌이켰다.아버지 앞이라고 ‘미스터 올스타’를 욕심내진 않는다. 그는 “전반기 팀 순위 경쟁과 개인 성적 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후반기에도 매일이 전쟁터 같은 상황에서 올스타전만큼은 어떤 상을 타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리고 싶지 않다”며 “꽉 들어찬 잠실구장에서 좋은 선수들과 다 같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나름의 깜짝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머리카락을 여러 가닥으로 땋아 늘어뜨린 ‘레게 머리’ 스타일로 변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몇 달간 뒷머리도 길러왔다. 이정후는 “지금 길이로 충분히 된다고 하셔서 그 시기에 맞춰서 하려고 하는데, 안 되면 붙여서라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7.06 I 이지은 기자
하이키 "롤모델은 스테이씨… 서머퀸 되고파"
  • 하이키 "롤모델은 스테이씨… 서머퀸 되고파" [종합]
  • 그룹 하이키(H1-KEY)가 6일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맥시 싱글 ‘RU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고 싶다. 또 연말 시상식에도 참석하고 싶다.”신인 그룹 하이키(H1-KEY)에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신인상’을 꼽았다. 건강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품은 신곡 ‘런’으로 돌아온 만큼, 연말 시상식에서 하이키가 당당하게 ‘신인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키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맥시싱글 ‘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확실하게 신인상 후보에 오르고 싶고, 연말 무대와 시상식에 가는 게 목표”라며 “하이키의 콘셉트가 운동돌이고, 스포츠 콘셉트로 나온 만큼 ‘함께 운동하고 싶은 아이돌 1위’에 선정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새롭게 합류한 멤버 휘서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다. 하이키는 최근 시탈라가 탈퇴하고 휘서가 영입돼 팀을 새롭게 꾸렸다. 올해로 스물 한 살인 휘서는 연습생 경력만 무려 9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깜짝 놀라게 했다. 휘서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하이키에 합류했는데 설레고 행복하다”며 “탄탄한 고음과 유니크한 목소리가 나만의 강점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올라운더로 인식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룹 하이키(H1-KEY)가 6일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맥시 싱글 ‘RU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휘서의 합류로 한층 업된 영파워와 에너지를 충전한 하이키다. 이번 활동의 차별화 포인트로는 ‘운동’을 꼽았다. 리이나는 “스포츠 콘셉트에 안무, 의상까지, 골프, 테니스, 농구 등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낄 것으로 보인다”며 “운동하면서 하이키의 ‘런’도 즐기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롤모델도 궁금했다. 앞서 하이키는 롤모델로 마마무를 꼽은 바 있다. 하이키 서이는 “요즘 스테이씨 선배님의 무대를 많이 보고 있는데, 스테이씨 선배님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본받고 싶다”며 “하이키도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만큼, 스테이씨 선배님 못지않은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서머퀸’을 꼽았다. 하이키는 “서머퀸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서 “서머퀸을 노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이키(옐·휘서·서이·리이나)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맥시싱글 ‘런’을 발매한다. 약 6개월 만에 컴백하는 하이키는 데뷔부터 화제를 모은 스포티룩과 독보적인 운동 콘셉트로 인기를 이어간다. 골프, 테니스, 농구 등 각종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과 퍼포먼스로 하이키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와 건강미를 뽐낼 예정이다.타이틀곡 ‘런’은 틴팝, 팝록 장르로, 도입부 청량한 휘파람 리프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 기분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2022.07.06 I 윤기백 기자
'컴백' 하이키 "건강·청량한 매력 보여드리고파"
  • '컴백' 하이키 "건강·청량한 매력 보여드리고파"
  • 그룹 하이키(H1-KEY)가 6일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맥시 싱글 ‘RU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키만의 하이틴스러운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그룹 하이키(H1-KEY)가 신곡 ‘런’(RUN)으로 컴백한 소감과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하이키 멤버 옐은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맥시싱글 ‘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런’은 청량한 휘파람 소리와 리듬감 있는 기타 소리로 시작되는데, 하이키만의 건강하고 청량한 매력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이는 “안무와 의상에서 볼 수 있듯이 스포티한 매력을 담았다”며 “올여름은 ‘런’과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하이키(옐·휘서·서이·리이나)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맥시싱글 ‘런’을 발매한다. 약 6개월 만에 컴백하는 하이키는 데뷔부터 화제를 모은 스포티룩과 독보적인 운동 콘셉트로 인기를 이어간다. 골프, 테니스, 농구 등 각종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과 퍼포먼스로 하이키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와 건강미를 뽐낼 예정이다.타이틀곡 ‘런’은 틴팝, 팝록 장르로, 도입부 청량한 휘파람 리프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 기분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이 밖에도 다이어트에 관한 고민을 풀어낸 ‘캐치 앤 릴리즈’, 소중한 우정과 낭만적이고 설레는 여행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하트 라이트’ 등이 첫 맥시 싱글에 수록됐다. 또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보너스 트랙이자 마이키(팬덤명)를 향한 특별한 선물 ‘H1-KEY Voice Letter for M1-KEY’도 담겼다.
2022.07.06 I 윤기백 기자
하이키 휘서 "팀 합류 소감? 설레고 행복해"
  • 하이키 휘서 "팀 합류 소감? 설레고 행복해"
  • 그룹 하이키(H1-KEY) 휘서가 6일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맥시 싱글 ‘RU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많이 기다렸던 순간이다.”신인 그룹 하이키(H1-KEY)에 새롭게 합류한 휘서가 팀에 합류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하이키는 최근 시탈라가 탈퇴하고 휘서가 영입돼 팀을 새롭게 꾸렸다.하이키 휘서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맥시싱글 ‘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첫 쇼케이스다.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전혀 떨리지 않는다. 설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탄탄한 고음과 유니크한 목소리가 나만의 강점이라 생각한다”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올라운더로 인식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하이키(옐·휘서·서이·리이나)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맥시싱글 ‘런’을 발매한다. 약 6개월 만에 컴백하는 하이키는 데뷔부터 화제를 모은 스포티룩과 독보적인 운동 콘셉트로 인기를 이어간다. 골프, 테니스, 농구 등 각종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과 퍼포먼스로 하이키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와 건강미를 뽐낼 예정이다.타이틀곡 ‘런’은 틴팝, 팝록 장르로, 도입부 청량한 휘파람 리프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 기분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2022.07.06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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